실크로드 하서회랑을 가다 (KBS_2013.08.26.방송)

◼︎ 실크로드의 대표적 루트인 하서회랑을 갔다. 사막 한가운데 도로를 내달리던 취재진에게 맨처음 눈에 띈 것은 무언가를 말리기 위해 너는 현지 여성. 알아보니 화미과라는 멜론의 일종이었다. 특이하게 말려서 먹는데, 그럼 훨씬 단맛의 풍미가 훨씬 좋아진다고 했다.
간쑤성에 있는 고비사막의 오아시스 도시, 둔황에 도착했다. 둔황 남부에는 명사산이라는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 있다. 모래가 우는 산이라는 뜻인데 5가지 색깔의 모래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냈다. 특히 모래산 한가운데 월아천이라는 연못이 있는데, 초승달 모양으로 많은 여행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문명의 연결 고리로 수많은 역사를 간직한 실크로드로 떠나본다.
#실크로드 #고비사막 #둔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