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리스탈 와인에서 수입하는 와인을 많이 구매하는 편입니다. 몇몇 주류도매 업체 뿐만아니라 매장에서도 리스트 받아서 구매하면서 느끼는 점입니다. 영상에서 올려주신 와인들을 구매하기 위해서 다른 와인들과 묶어서 파는 경향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믈론 어느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좋은 와인이다라고 강추 후 알아보면서 수입업체에 대해서 실망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유익하고 좋은 영상이지만 내용에 나오는대로 시도해보고 테스트 해보려는 일반인으로서 거리가 더 멀어짐을 느낌니다. 유익한 영상에 접근해보고 직접 구매도 해보고 3년간 와인 수입사에서 (크리스탈와인) 구매해본 경험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우선 크리스탈 와인을 아껴주시고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느 매장에서 어떤 와인을 구입하시는지 정확하게 제가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매장 운영은 전적으로 매장 매니져님께서 직접 관리를 하고 계십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본사 정책에 따라 움직이고 있지만 매장의 개인 고객님들에게 와인을 판매하는 것은 점장님의 영역입니다. 그리고 크리스탈 와인의 경우 소량 생산되는 RM 샴페인이나 부르고뉴 와인 중에서도 부띠끄 와인을 주로 취급하기 때문에 수입량 자체가 작은 와인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일 예로 이런 rare 와인들은 매장에서 매출순으로 고객님들에게 배정을 해 드리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와인들만 따로 구입하시는 것은 매출이 모자라신다면 쉽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끼워 팔기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오래전부터 레끌레의 경우 멥버쉽 고객님들에게 주로 rare 와인들을 먼저 공급하고 있는데 이중에서 일부 체리피커분들이 계셔서 와인 배정을 방식을 올해 초부터 조금 다른 방식으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일예로 작년에 Bizot Vosn Romanee 2020 빈티지는 175만원, Dujac Bonnes Mares 2020 빈티지는 102만7천원, Jacques Selosse Millesime 2008 빈티지는 75만원에 판매되었습니다. 문제는 많은 고객님들이 이런 와인들만 원하시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철저히 매출순으로 기준을 나누게 되었으며 그 달에 출시되는 와인들도 각 지점별로 매니져님의 재량으로 일부 와인들을 세트로 묶어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멤버쉽 분들 중에서도 년간 1억 이상 구애 하는 분들이 꽤 계시기 때문에 그 분들부터 먼저 와인을 배정하다 보면 매출이 낮으신 분들은 배당을 받으시는 와인의 수량이 적거나 아예 없으실수도 있습니다. 이건 영업팀도 마찬가지입니다. 철저히 매출순으로 배정을 하다보니 어느 정도 이상의 금액을 구입하셔야 배정되는 와인들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이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셔서 일부 인기 와인들은 세트 형태로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예로는 와이너리의 배정도 한몫을 합니다. 즉 인기 많은 와인을 배정 받기 위해 기본적으로 받아야할 와인의 물량이 꽤 많습니다. Chave의 경우 domaine과 selection의 물량 차이가 꽤 크구요. Savart의 경우에도 Fred가 직접 생산하는 Ephemere는 Savart 물량의 약 3배 이상을 가지고 오고 있기에 때문에 올해부터 처음 set로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되셨나요? 말씀 주신대로 유투브에서 다룬 와인들도 쉽게 구입하실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쉽게 구입 가능한 와인들도 자주 다룰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이네요 간접경험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채널의 영상을 볼때마다 컨텐츠의 퀄리티와 인기도는
꼭 비례하지 않는다는걸 느낍니다. 이정도 규모의 채널이 분명 아닐텐데 ㅠㅠ
내용 + 영상 + 음향 + 나래이션의 목소리까지 빠지는게 없네요 멋지십니다.
다수의 대중이 원하는 컨텐츠들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부르고뉴나 샴페인에 대한 내용 그것도 포도밭에 대한 자세한 내용으로 한정이 되어 있다 보니 대중들이 좋아하시는 채널과는 조금 차이가 있나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포 엘레먼츠 엄청 맛있게 마셨었는데 반갑네요! 🎉
맛있게 드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혹시 프랑스의 Champagne Cattier를 알고 계시나요? 아르망 드 브리냑을 생산하는집으로 알고 있는데요. 행사에 보이지 않아서요.😊
그리고 추천해 드릴만한 생산자는 아닙니다.
예전에 Cartier의 VIP 선물을 Cattier로 주셔서 여러번 테이스팅해보았는데 사실 한번도 좋은 기억을 가지지는 못했습니다
최근 크리스탈 와인에서 수입하는 와인을 많이 구매하는 편입니다. 몇몇 주류도매 업체 뿐만아니라 매장에서도 리스트 받아서 구매하면서 느끼는 점입니다.
영상에서 올려주신 와인들을 구매하기 위해서 다른 와인들과 묶어서 파는 경향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믈론 어느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좋은 와인이다라고 강추 후 알아보면서 수입업체에 대해서 실망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유익하고 좋은 영상이지만 내용에 나오는대로 시도해보고 테스트 해보려는 일반인으로서 거리가 더 멀어짐을 느낌니다. 유익한 영상에 접근해보고 직접 구매도 해보고 3년간 와인 수입사에서 (크리스탈와인) 구매해본 경험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대략 이런 류의 와인을 구매 중
빌라쥐 아래로 내려가면서 묶음이 점점 많아지내요
-이본 끌로제 꼬르통 르 로네
-이본 끌로제 볼네이 1ER 끌로 뒤 베르세이
-도멘 폴피요 샤샤뉴 몽라세 1er 끌로 쌩 장 루즈
데일리로 잘 마시고 있습니다.
우선 크리스탈 와인을 아껴주시고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느 매장에서 어떤 와인을 구입하시는지 정확하게 제가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매장 운영은 전적으로 매장 매니져님께서 직접 관리를 하고 계십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본사 정책에 따라 움직이고 있지만 매장의 개인 고객님들에게 와인을 판매하는 것은 점장님의 영역입니다.
그리고 크리스탈 와인의 경우 소량 생산되는 RM 샴페인이나 부르고뉴 와인 중에서도 부띠끄 와인을 주로 취급하기 때문에 수입량 자체가 작은 와인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일 예로 이런 rare 와인들은 매장에서 매출순으로 고객님들에게 배정을 해 드리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와인들만 따로 구입하시는 것은 매출이 모자라신다면 쉽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끼워 팔기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오래전부터 레끌레의 경우 멥버쉽 고객님들에게 주로 rare 와인들을 먼저 공급하고 있는데 이중에서 일부 체리피커분들이 계셔서 와인 배정을 방식을 올해 초부터 조금 다른 방식으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일예로 작년에 Bizot Vosn Romanee 2020 빈티지는 175만원, Dujac Bonnes Mares 2020 빈티지는 102만7천원, Jacques Selosse Millesime 2008 빈티지는 75만원에 판매되었습니다. 문제는 많은 고객님들이 이런 와인들만 원하시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철저히 매출순으로 기준을 나누게 되었으며 그 달에 출시되는 와인들도 각 지점별로 매니져님의 재량으로 일부 와인들을 세트로 묶어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멤버쉽 분들 중에서도 년간 1억 이상 구애 하는 분들이 꽤 계시기 때문에 그 분들부터 먼저 와인을 배정하다 보면 매출이 낮으신 분들은 배당을 받으시는 와인의 수량이 적거나 아예 없으실수도 있습니다. 이건 영업팀도 마찬가지입니다. 철저히 매출순으로 배정을 하다보니 어느 정도 이상의 금액을 구입하셔야 배정되는 와인들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이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셔서 일부 인기 와인들은 세트 형태로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예로는 와이너리의 배정도 한몫을 합니다.
즉 인기 많은 와인을 배정 받기 위해 기본적으로 받아야할 와인의 물량이 꽤 많습니다. Chave의 경우 domaine과 selection의 물량 차이가 꽤 크구요.
Savart의 경우에도 Fred가 직접 생산하는 Ephemere는 Savart 물량의 약 3배 이상을 가지고 오고 있기에 때문에 올해부터 처음 set로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되셨나요?
말씀 주신대로 유투브에서 다룬 와인들도 쉽게 구입하실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쉽게 구입 가능한 와인들도 자주 다룰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인베스트-n9x 말씀 주신 와인들을 어떻게 묶어서 구입하셨나요?
그랜드테이스팅 목빠져라 기다리구 있습니당! 호옥시 26~28일은 아니겠져...? ㅠㅠ
11월 초중순이 될것 같습니다.
@@WineAtom 크... 본로마네 오레뇨... 너무 먹구 싶습니다!!
@@WineAtom 어제 제임스서클링 시음장에서 아톰님 앙리지로 서브해주신거 맛나게 먹었습니다 ^^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지만요
@@baemma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