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동 골목길(육교-서정주시인의집(사당초교)-원각사-관음사-남현동주민센터) Namhyeon-dong AlleyEP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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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9

  • @붉은단풍-s2t
    @붉은단풍-s2t 23 дня назад +1

    다른 분 올려 놓은 영상 보다가 또 왔습니다~^^
    야트막한 산도 많고 아카시아 나무도 많았는데, 다 밀어 버리고 죄다 빌라와 건물로 꽉꽉 들어 찬 걸루 보이네요.
    제가 꼬맹이때 살던 동네는 시대적으로 70년대라 그때는 한옥 건물이 많았던 동네였습니다. 그러다 국민학교 입학하기전 사당초등학교 정문쪽으로 이사를 했는데 이상하게도 그때의 주소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서울시 관악구 사당1동 590~ 이하 생략~^^
    지금은 유치원인가가 자리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 아랫쪽으로 제 친구집이 있었는데 베이커리 카페가 들어 섰던데 너무 너무 가 보고 싶네요.
    서정주집 주위로 고급주택들 많았는데 죄다 빌라촌이네요~ㅎ
    그 시절 등하교 시간이면 저희 집 앞으로 학생들 엄청 다녔습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니만큼~ㅎ
    당시 저 멀리 방배동에서도 사당국민학교를 다녔던 시대고 오후반도 있던 시대, 그러다 이수초등학교가 개교되어 단체로 전학을 보냈죠. 그래도 여전히 오후반 운영을 하던 시대~ㅎ
    줄 세워서 걸어 갔어요. 저는 나중에 이사하면서 따로 전학을 했죠. 이사한 걸 알고는 가차 없이 보내더라구요. 그 바람에 친구랑도 헤어지고….이제 보니 먼 거리도 아닌데 왜그리 멀게 느껴지던지요.
    지금도 가끔씩 꿈결에 보이는 그리운 동네입니다. 고맙습니다.

    • @LUOES
      @LUOES  22 дня назад

      고맙습니다.

  • @붉은단풍-s2t
    @붉은단풍-s2t Год назад +2

    지방에 살고 있는데…영상을 보니 눈믈이 나네요~ㅜ
    꿈에서나 보고 꿈에 그리던 동네 남현동
    흑석동도 보구 짠했는데 남현동까지도 올려 놓으셨다니….넘 감사합니다.
    역시나 주택들이 죄다 빌라촌으로 바뀌었네요~ㅜ
    다시 저곳에서 살고 싶네요~😂

  • @dong5646
    @dong5646 3 года назад +1

    뽀빠이 문방구 그때 그시절 간판 그대로네요. 문방구 아드님이 제 친구였어요. 사당초등학교를 같이 다녔구요. 벌써 35년 전이네요 :)

  • @TV-nc1py
    @TV-nc1py 3 года назад +1

    남현동 반갑네요. 청년 때 반지하에 살 았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 @angelop391
    @angelop391 3 года назад

    와! 이렇게 빨리 가주시다니!! 어릴 적 추억이 많은 동네라 너무 반갑게 잘 봤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 @LUOES
      @LUOES  3 года назад +1

      덕분에 저도 처음가봤어요^^

  • @붉은단풍-s2t
    @붉은단풍-s2t Год назад

    사당초등학교 빨간벽돌 건물이었는데…페인트칠 되어 있네요. 빨간벽돌이 훨 좋은데 말입니다. 이제는 추억의 학교가 아닌 느낌~ㅜ
    원각사절 입구 다리 밑으로 계곡이 있었는데, 일요일이면 멀리 이웃동네에서까지 커다란 다라이에 이불감등 큰 빨랫거리 이고지고 싸들고 와서 대충 말려서 가곤 했습니다. 원각사 담장아래 계곡을 끼고 온 동네사람들 약수마냥 물 길어 먹던 우물도 위아래로 두군데 있었고, 바위로 이루어진 자그마한 웅덩이가 있어 우물물이 흘러 내려와 그 곳에 고이는데 빨래를 일차 마치고 나면 거기서 마지막 헹굼질을 했는데 아주아주 이뻤던 웅덩이였죠. 절 우측으로 서울에선 보기 드물게 논밭이 있어 겨울에는 그곳이 온 동네아이들의 썰매 및 스케이트장이었구요, 그 논밭 오른편으로 산길 따라 쭉 가다보면 관음사로 향하는 큰 길이 나오죠.
    물론 원각사 왼편으로도 관음사 가는 길이 나오는데 어느 쪽으로 가던 결국 한곳에서 만나 집니다. 아이들의 놀이터, 그 숲에서 놀다가 쒜기에 물려 엄청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선배들까지는 그 숲에서 학교에서 단체로 송충이도 잡았을 겁니다. 수영장 가기 힘든 그 시절에 큰 비가 오고 난 뒤엔 관악산 계곡은 이 동네 저 동네 아이들 모두의 물놀이 공간이 되고 엄마들의 빨랫터가 되었습니다.
    국민학교 4학년초까지 살던 남현동에서의 추억을 잊을 수가 없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LUOES
      @LUOES  Год назад

      동네의 옛날 이야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