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든 진짜 목숨걸고 아이 낳는것임 낳다 어떻게 될지 모르거든 출산 전후 내 몸도 달라지고ㅠ 내몸 회복되기도 전에 편히 먹고 자고 싸고... 모든 것들이 달라짐 우는 아이 안고 화장실에 앉아 있는데ㅠ 얼마나 서럽던지 그런데 자고 있는 분유냄새나는 아이 보면 너무 이뻐
@@쿠키쿡-l6w앗! 정신 차려보니 애가 셋이네요ㅎ 큰아들 군입대 시켜놓고 삼일째에요~ 오십을 바라보네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저도 어른이 되었어요! 아이를 낳지 않으면 영원히 어른아이로 늙는 것 같아요. 미래의 대한민국도! 미래의 지속적인 지구도! 기부까지도! 아이가 있기에 생각하고 실천하네요~
예전에 본 영상에서 분만실 선생님도 그러더라. 자기가 이제껏 본 분만실 사람들은 거의 제왕절개했고, 본인도 제왕절개했고, 아마도 상당히 많은 분만실 선생님들이 제왕절개를 선택할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유는 자연분만으로 순산하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를 많이 봤기에 무서워서. 먼저 아프냐 나중 아프냐의 문제와 안전이 문제인데 보통은 분만실 선생님들은 예상 가능한 고통과 비교적 제어 가능한 안전을 택할거라고 했음.
@@랴랴랼-h2m 첫째다르고 둘째다르다고 하잖아요..되봐야 알긴 하는데, 분만실 선생님들은 워낙 무서운 경우의 트라우마가 있어서 아닐까요? 의사선생님들이 암 걸리면 더 무서워 한다고 하잖아요. 제왕절개하고 고생했다는 사람도 많고, 자분하다 고생했다는 사람도 많고, 애 셋을 다 제왕했다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다 자분했다는 사람도 있고. 스트레스와 압박이 덜한 쪽으로 선택하세요. 어떤 결정이든 건강한 순산 화이팅입니다.~
@@MnMandJin 어디서 들엇는데 사실 아이를 위한건 제왕이래요 자분은 순풍 나오면 좋은건데 그렇지못한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아이가 나오기까지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한다고 하더라고요 옛날어른들은 정확한 지식이 없으니깐 자분이 무조건 좋은거다 하시는데 답답하더라고요 정말 오로지 아이가 편한방법은 제왕이라고해서 저도 선택제왕 생각중이네요
자연분만은 일시불이고 제왕절개는 할부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회복 속도 차이가 너무 커요.ㅠㅠ 의사선생님도 오죽하면 제왕절개는 2번까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해라, 3번째부턴 모체가 수명이 준다고 봐야 한다 그렇게 표현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제왕할 때 페인부스터 금지한 새끼들은 다 죽어라 진짜... 애 셋 제왕하고 셋째 때만 페인부스터 했는데 셋째 때 수술부위 회복이 제일 빨랐다. 페인부스터 덕분에 수술 당일부터 무릎을 움직일 수 있었으니까. 제왕절개 해본 적도 없는 새끼들이 책상 앞에 앉아서 쓸데없는 법안이나 싸질르면서 애를 많이 낳으라고 지랄이야 정말.
전 38살 노산이라 첨부터 제왕절개 하겠다고 했었는데 어릴 때 복막염 걸려 수술했던 이유로 야차저차해서 제왕절개가 더 위험한 상황이 되어버렸어요ㅋㅋ 그래서 진짜 쩔수없이 자연분만 했는데 웬걸 너무쉽게 나와줌.... 무통분만 만세였어요ㅋㅋ 아 그리고 그 유명한 태림법!!! 자분 하실 분들은 꼭꼭 보고 가세여!!! 진심 분만 도와주시는 분들이 놀라심ㅋㅋㅋ 태림님 진짜 감사합니다..🎉🎉 애기 넘 건강하게 이뿌게 잘 나와서 잘 기르고 있네요 ㅎㅎ
이게 진짜 사바사인가봐요 저도 남자 선생님이 제 위로 올라타서 갈비뼈 눌러대고 온 몸이 막 덜컹거리고 그랬는데 그게 전혀 무섭지 않아서 바이탈 평-온ㅎㅎ 제가 너무 담담해 해서 애기 꺼내고 후처치 할 때 수면마취 따로 안하고 쌤들이랑 예쁘게 꼬매달라고 대화하면서 배 닫았어요 ㅎㅎㅎ
저도 아기가 안에 꽉 찡겨있었는지 저보고 자꾸 하체에 힘 풀으라는데 아니 하반신 마취가되어 감각이 없는데 힘을 어케 풀어요 ㅠㅠ 알만한 대학병원 베테랑쌤이 이대로가면 아기도 땡땡씨도 위험해요! 힘푸세요!!! 하는데 진짜 너무 무섭고 힘을 푸는 법을 몰라 아기 잘못될까봐 울었다는요 ㅜㅜ
@@Je_ssi_ca_ 자연분만이 주요 원인 맞습니다. 한명 낳는다고 걸리는건 아닌데, 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발병 확율이 높습니다. 자궁을 받쳐주는 근육이 분만 할때 손상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자연분만 후 요실금이 생기는거고, 비슷한 원리로 자궁 탈출증이 생깁니다. 유튜브에 산부인과 전문의 방송 찾아보세요
수술 하고나서 맞는 무통이나 페인버스터가 몸에 안 맞는 사람은 그 배 몇 겹씩 째고 난 고통을 쌩으로 견뎌야하는 경우도 있어요 열도 열대로나고 개복수술이니 어깨까지 공기차고 걷지도못하고.. 오죽하면 옆에서 지켜주던 남편이 사람 잡겠다고 더이상 애 낳지말자고 아직까지도 그래요. 사람마다 다른거예요
전 진행이 너무 빨라 유도제 넣지 않았는데. 무통주사도 안 넣었어요. 혹시나 애한테 안 좋아질까봐요. 완전 쌩으로 고통 그대로 사지 찢기는 거 그대로 느꼈죠. 너무 아파 가위로 밑에 자르는 소리 들리는데도 그 고통을 못 느낄정도. 무통 하고 안하고 차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꼭 제왕절개해야하는 경우 아니면 자분 시도 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첫째 둘째 자분으로 낳았는데 힘들었지만 무통 맞으니 할만하네?했고 힘줘야 애기 나오는데 아프니까 저절로 힘이 들어가더라구요ㅎ 아기 낳고나면 바로 천국이고(회음부가 좀 아프지만ㅎ)바로 걸어다니고 일상생활 가능하니 좋아요^^
제왕하고 훗배앓이로 죽을뻔햇는데 뭔소리 다 사람마다 다른거라 자기 기준에서 맞다고 할수가 없는일임. 내 아는 사람은 제왕하고 날라다녓다고 자랑함. 나는 혼자 화장실도 못가고 기침도 못하고 죽을뻔 함. 자로 재보니 절개자국이 15센티였음. 자연분만보다 더 고통이엇음. 일반화시키지 말았으면...
@@conboya 무통분만은 출산 전에 맞는 것이라 진통 하루 하고 맞고 수술이야 급 아니면 수술 날짜 잡는거고 배 후앓이는 내장 다 꺼내진 것 마냥 아프지만 참을만 하지만 밑에 절개후 꼬메고 일주일간 피나오고 아기 안고 앉을때 꼬멘곳을 아이 안고 앉을때 고통이 최고죠.
제왕하고 아기 보고 수면마취 안하고 후처치때 눈 말똥말똥 뜨고 있었는데 갑자기 심박수 올라가면서 마취과 선생님과 산부인과 담당 선생님이 다급하게 산모 블리딩 많냐고 (피 많이 흘렸냐고) 이야기하고 해서 갑자기 겁 확먹고 과호흡오고 몸에 힘들어가는데 밑에는 감각없고,, 정말 무서웠쯥니다……..
자분은 고통도 고통이지만 내가 힘을줘야지 애가 나온다는 그 압박감도 상당함 수술이야 걍 눈감고 가만있으면 알아서 애가 나오고 고통도 걍 가만히 참고 견디면 되는데 자분은 ㅅㅂ 참고견디는 고통이 아니라 멕시멈으로 아플때 내가 죽을똥살똥 힘을줘야지 끝난다는 거... 아픈거 견디기도 너무 힘든데 그와중에 힘을 줘야한다는거 ㅠㅠㅠ힘못주면 애 잘못될 수도 있다는거...이게 큰차이인듯됴
나는 아픈 줄도 몰랐다. 아침 저녁으로 피 빼고 검사받고, 하루가 제일 바빠서. 무엇보다 아이를 보거나 안아보지도 못해서, 아니 기억이 없어서. 그냥 일주일동안 아파서 수술하고 입원한 사람처럼 살다가 일주일만에 퇴원해서 온 아이 살짝 봤지. 그때 다짐했다. 나 이제 아프면 안된다고, 건강하게 살아가며 이 아이를 건강하게 키워야겠다고. 그래서 술담배 다 멀리하고 십년간 숨 잘쉬며 살고있다. 사랑해, 아이야. 이 숨이 끊어지는 날까지 너를 사랑해.
저는 아직 미혼이기도 하고 출산 경험이 없는데 세상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 저는 아기 머리랑 어깨가 어떻게 나오지.. 너무 아프겠다라고만 생각했지 시원할 거라곤 생각도 못 했어요😂😅 모든 어머니들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극한의 고통을 감수하신 만큼 건강길만 걸으시길 바라요🩵✨👏🏻
저도 쌍둥이 제왕절개였어요 척추마취 하고싶었는데 쌍둥이는 변수가 많아 산모가 놀랄 수도 있다고.. 수술하러들어가서 수술 직전 전신마취라고 알고 받았네요 하고나서 통증도 당연 심했지만 저는 배에서 출혈이 지속적으로 있었어요ㅜ 대학병원에서 출산한건데도 그랬어서 조리원에 있다가 급 응급실가고ㅠ 정말 힘들었네요 그래도ㅡ 쌍둥이었기에 더 자연분만은 선택할 수 없었지만 제왕절개도 예상할 수 없던 변수들은 있었어요ㅠㅠ 출산은 참 어떤방법이든 대단한 것 같아요 다시는 못할 것 같습니다ㅜㅎ
친정엄마가 남동생과 저 둘다 제왕하셨어요. 근데 이게 장기가 유착되는 부작용이 있대요. 암발병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해야되는데 유착 때문에 찢어질까봐 못하셨네요. 의사선생님이 제왕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하신거 듣고 난 무조건 자연분만..생각했네요ㅠ 결국 진통 겪고 자연분만했는데 애기가 커서 방광이 너무 눌려있어서 소변줄을 10일 차곶있었고 + 힘빼세요를 힘주세요로 잘못들어서 애기가 어깨로 회음부와 항문 찢고 나와서😂 자연분만의 빠른 회복을 경험하지 못했네요😢😢😢
자연분만중에 아이가 탯줄에 목이 감겨서 심박수가 막 떨어져서 응급으로 재왕들어갔는데 척추에 주사를 꽂아도 배에 마취가 안됐는지 선생님이 칼로 찌르는데 너무 아파서 말씀드렸더니 "아프다고???" "마취시켜"하더니 바로 가스마취 ㅠ 너무 급박한 상황이라 더이상 마취 될때까지 기다릴수 없었음....ㅠ 그리고 나에겐 지옥같은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었지.... 가만히 누워있기만해도 장기들이 꿈틀대느라 복대가 배에서 조였다 풀렸다 하는데 너무 아파서 비명지를 힘조차 안들어가고 이빨만 앙다물고 참아냈다....왜 페인 부스터는 약빨이 안듣는거냐.... 수술다음날 입원실로 올라가는데 휠체어 앉아가는동안 간호사는 벽에다 계속 부딪히고 침대에 누워야 하는데 너무 고통스러워서 소리지르는데도 어쩔줄 모르고 결국 패대기 쳐지듯 침대에 눕고나서 몸살이 나버림....내 생에 그렇게 고통으로 얼룩진 몸살은 처음이었고 난 재왕은 내 체질에 아닌걸로....
저도요 전 첫째가 수술 둘째가 자분. 브이백이었어요. 심지어 선생님이 자궁파열의 위험이 있다고 무통,촉진제 다 안 놔줬어요. 완전 옛날방식대로 자연진통으로 낳았는데 무통&페인버스터 맞은 수술보다 안 아팠어요. 자분은 아프기보다는 힘들었어요. 왜냐면 막판에 장염에 심하게 걸려서 3일 굶고 애 낳느라 힘이 딸려서요ㅜ 다른 사람은 진통오니까 삼겹살 구워먹고 왔다던데ㅜㅜㅜㅜ 수술 후 마취 풀리면 걷지도 못하고 굶고 하루밤 꼬박 누워있어야 하는데 자분하고 병실 가니 놓여있던 미역국 보고 폭풍감동&눈물 애낳고 밥을 먹다니!!! 수술하고 다음날 신생아실까지 목숨을 걸고 기어가다시피 했는데 오전에 애낳고 오후에 편하게 걸어서 애기보러가는데 애를 낳고 걷다니... 내가 신이 된 기분... 저는 수술하고 입원 + 조리원 일주일동안 기어다닌거 같아요 너무 아파서... 자분도 물론 불편감은 있는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도 다시 한다면 무조건 자분이요
자연분만 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예정일보다 일찍 양수터져 병원가서 14시간동안 진통했는데도 아기가 안내려와 결국 제왕했어요 😂😂😂 선불 후불 고통 다 느꼈다는..ㅋㅋㅋ 상처회복이 잘 안되는 살성이라 꼭 자분하고싶었는데.. 제왕하고 출산 후 60일이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흉터부위가 욱신거려요. 순산하는 것도 진짜 복이네여 흑😅
제왕 고통 후불이라는 사람들 특징이 이미 자분 시도를 했어서 그래요. 진통 다 겪으면서 골반 다 벌어졌으니 그거 돌아오는 고통 + 상처고통이죠. 두번 낳은거라고 보면됩니다. 완전 최악의 분만케이스구요. 자분은 워낙 위험하고 제 주변에도 자분하다 애 잘못된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서 요즘같이 의학 발달한 시대에는 선택제왕이 더 안전합니다. 애가 잘못될 확률이 훨씬 적어요.
안해본거의 두려움이랄까?? 나는 자연분만 했는데 수술하는 제왕절개가 무서운대! 제왕절개 한 친구는 나보고 어찌 나았네… ㅜㅜ 첫째 출산하고 둘째는 경험해봤으니 안무서울것 같았는데, 그 고통을 아니까 둘째도 두려웠던것 같음!!! 어찌됐건 무슨방법이건 출산은 힘든거임 ㅜㅜ 진짜 대단한건 옛날엔 병원에 안가고 집에서 낳았다는거 … 우리 할머니세대 우리 엄마도 대단하심 ㅠ
전 둘다 자연분만 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신이내린골반이라고 말씀하셔서 순간 빵 터짐... 둘다 같은병원에 자연분만 기록을 갱신한 최초 산모로 등록됨.....;;;; 둘째는 길바닥에 낳을 수 있다고 진통오면 바로 병원으로 튀어와야 된다고 신신당부하셨고 선생님께서 분만실 오실때 가운도 막 후다닥 걸치시며 헐레벌떡 뛰어오셨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저는 자분도 그냥 자분아니고 조산원에서 첫째,둘째 다 낳았는데 이렇게 낳을수 있는것도 진짜 축복받은거더라구요. 산모가 건강해야하고 의지도 있어야하고 애기도 너무 크거나 건강하지않아도 못합니다. 조산원에서 일단 거르거든요.. 제일 신기했던건 첫째때 2.75로 너무 작아서 애도 밀고나오는 힘이 없고 저도 첫째라 힘도 잘 못줘서 애가 골반으로 못내려오는 상황에 진통한지는 거의 8시간이 넘어서 탈진지경이었거든요. 그때 조산사쌤이 옆방에서 양해를 구하고 신생아를 데려와서 제 젖을 물렸더니 자연적으로 옥시토신이 돌면서 자궁수축이 딱 와서 애기가 내려왔다는..정말 신비한 경험을 했지요.
척추 마취 진짜 아포요. . 근데 전 척추 마취 하고 수면마취로 10여분 잔 거 같아요. 제가 겁이 많은걸 샘이 아시다 보니 걍 몇분 자라고 ㅎㅎ 나오자 마자 깨워서 보여줬엉요 척추 마취 하고 수술 하는거 다 보면서 아이 보는 뷴들 많은데. . 저도 그러고 싶었지만 샘이 몇분만 자랬어요 .ㅜㅜ 척추에 주사 맞는거 진짜 아프요. 치과 치료 무서워하는뎅 잇몸에 마취 주사 맞는건 아무것도 아닐만큼 진짜 아팠어요 역아라 임산부 요가도 했는데 32주에 조산기로 한달 입원했는데도 계속 역아고 ㅠ 조산기도 있어서 맘 편하게 걍 날 받아 수술했어용. 제가 아이 나오는거 보고 싶다니까 자래요 ㅋㅋ 근데 진짜 몇분만에 깨서 정확한 시간에 아이 봤어요 ㅎ 배 째는 것도 완전 밑쪽으로 째서 수술 자국도 안보여요.! 하지만. .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요 ㅜㅜ
자분 제왕 둘 다 무서운데 진통보다도 제왕 후유증이 더 무서워서 자분했어요. 자분도 회음부 후유증 장난없네요ㅠ 출산 전 양 쪽 갈비뼈 금 간 바람에 분만 시 간호사들 푸시를 못 받아서 오로지 혼자 힘만으로 낳느라 머리 나오기 까지 오래 걸렸고 회음부부터 항문까지 넓게 절개해서 회복도 더디고 통증도 오래 가고 심해요 지금 ㅠ 진통제 먹어도 앉는 건 불가능하고 걷는 것도 힘들어요 5일차인데ㅠ.ㅜ
7월에 출산했어요 저도 자연분만 생각하다가 양수가 부족해 제왕했네요ㅠ ㅠ 응급제왕은 진짜 최악일 것 같아요 진통 다 겪고 회음부 절개했는데 배도 찢으면... 애 낳고 나니 풍선처럼 나왔던 배는 들어갔지만 아랫배는 여전히 조금 나와있네요😂 운동하고 싶은데 아이보느라 밖에 못나가는게 현실입니다 모두 파이팅!
첫째 순탄하게 자분했었고 둘째도 자신있게 병원에 갔는데 저도 아이 심박이 떨어져서 응급제왕한 케이스거든요ㅎㅎ;;; 진짜 수술한 게 너무 속상해서 마음이 그냥 똘똘 말리고 틀려있었는데 출산 얼마 전에 인스타에서 지금도 출산하다 죽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가 있다 후원해 달라 이런 광고를 봤던 게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그래 속상하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고 애가 잘못될 수도 있었는데 이걸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얼마나 감사하냐...생각하니 마음이 정말 첫째 쑥하고 나왔을 때처럼 시원+편안해지더만요🤭😚
케바케고 산모와 아기에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 최고에요~! 저는 세상 쫄보인데 자분 제왕 둘다 너무 무서워서 끝까지 고민했는데 애 둘다 자분했어요 무통+순산해서 자분하길 잘했다싶어요 둘째는 일요일이라 마취과 원장님 기다리다가 혼자 1시간 가까이 진통 다겪었는데 참을만한 최고의 고통...ㅠㅠ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 고통을 다 까먹었는지 할만했다싶어요ㅋㅋㅋ 실제론 너무아파서 부들부들 떨었던 기억이..ㅋㅋ
자분 너무너무 원했는데 상황이 여의치않아서 할 수 없이 응급상황으로 제왕절개후 아이 둘을 낳았는데 훗배앓이는 했지만, 십 수년간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반면 자연분만한 지인들 열에 아홉은 요실금으로 잘 뛰지도 못 하더라고요. 삼십 중후반부터. 요실금 진짜 심각하던데... 무조건 자연분만이 답은 아닌듯... 잘 생각해보고 자기 상황에 맞는 출산을 해야할듯 합니다.
제왕이라는게 알고보면 할복이랑 크게 다르지않음 자분도 몸 찢고 태어나는거고 둘다 ㅈㄴ 개힘든거임... 진짜 엄청난일을 하신 어머니들 존경함
고마워요^^
진짜.. 10달이란 긴 시간 동안 배속에 안전하게 품고 있는것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함..
유튜브에 외국 제왕절개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상있는데, 제왕절개도 장난아닌거다..
그냥 생살 지방층 근육 다 칼로 잘라서, 산모 몸이 들썩들썩할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로 애기 당겨서 꺼냄. 수술과정보면 제왕이 자연분만보다 더 장난아님.
저도 제왕은 마취를 하니까
편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엔 제왕도 그 순간 고통만 못느낄뿐
칼로 생살을 8센치 째는거라
수술후 고통은...
그냥 자연분만이나 제왕이나
안아픈건 없음ㅜㅜ에휴
마자요 칼빵한 열방맞은거같이 아픕니다......
대부분 출산중 사망 및 중증 응급은 자연분만시 생김. 괜히 고집부리지 마세요.의사가 안 된다면 바로 수술할 것.
맞아요 검색해보면 제왕에서 사고율이 높다 나와있지만 실제론 자연분만에서 사망, 사고가 많았습니다. 지나가던 8년차 분만실 직원이 잠시 남기고 갑니다.
@JKim-kk4zc제왕은 아기 한명만 하면 못하는건줄 알았네요 ㅠㅠ 두번도 가능인가요
아는지인 제왕으로 넷을 낳았어요
네번수술@@Lbpshl
@@Lbpshl제가 첫 째, 둘 째 제왕했는데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제왕은 세 번까지 가능하다고 했어요! 위에 댓글 다신 분의 지인은 넷 째까지 제왕했다니 대단하군요!!
@@Eden2Egun2저도 애둘 제왕했는데 친구아내가 딸 다섯을 제왕했다는거 듣고 놀랐어요 더구나 연년생도 있다니...전 만 두돌 터울인데도 파열 무서웠거든요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든 진짜 목숨걸고 아이 낳는것임
낳다 어떻게 될지 모르거든
출산 전후 내 몸도 달라지고ㅠ
내몸 회복되기도 전에 편히 먹고 자고 싸고... 모든 것들이 달라짐
우는 아이 안고 화장실에 앉아 있는데ㅠ
얼마나 서럽던지 그런데 자고 있는 분유냄새나는 아이 보면 너무 이뻐
공감해요ㅜㅜ겪어본사람만 알수있는 거
20대 여잔데 무서워서 애기 못낳겟어요
내 몸 다 버리는거 같아서요 ㅠ
진짜... 엄마들은 위대하고 여러 불편함과 고통을 감수하고 낳으셨네요
근데 그 고통을 이기는 행복함이 얼마나 크길래 여러명 낳는건지도 궁금하고 ..상상이 안가요
진짜 둘을 제왕했는데 둘째는 호흡곤란으로 저 죽는줄 알았네요ㅠ
@@쿠키쿡-l6w 20대때는 날 위해 사세요ㅎ
살다 어느날 이남자면 결혼해도 이혼해도 후회없겠다 싶고 아이도 평생 살면서 후회할것 같다 생각 들으면 낳음 되요ㅎ
인생 무서울수도 혹은 별거 아닐수도
결혼.자식에 미련남을것 같으면 해야하는듯ㅎ
내삶 내가 선택한것에 책임지며 사는것이 어른
@@쿠키쿡-l6w앗! 정신 차려보니 애가 셋이네요ㅎ
큰아들 군입대 시켜놓고 삼일째에요~
오십을 바라보네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저도 어른이 되었어요!
아이를 낳지 않으면 영원히 어른아이로 늙는 것 같아요.
미래의 대한민국도! 미래의 지속적인 지구도! 기부까지도! 아이가 있기에 생각하고 실천하네요~
예전에 본 영상에서 분만실 선생님도 그러더라.
자기가 이제껏 본 분만실 사람들은 거의 제왕절개했고, 본인도 제왕절개했고, 아마도 상당히 많은 분만실 선생님들이 제왕절개를 선택할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유는 자연분만으로 순산하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를 많이 봤기에 무서워서.
먼저 아프냐 나중 아프냐의 문제와 안전이 문제인데 보통은 분만실 선생님들은 예상 가능한 고통과 비교적 제어 가능한 안전을 택할거라고 했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특정 공통점 없고 되봐야 아나 보네요ㅜㅜ 댓보고 맘이 많이 바뀜요🥲
@@랴랴랼-h2m 첫째다르고 둘째다르다고 하잖아요..되봐야 알긴 하는데, 분만실 선생님들은 워낙 무서운 경우의 트라우마가 있어서 아닐까요?
의사선생님들이 암 걸리면 더 무서워 한다고 하잖아요.
제왕절개하고 고생했다는 사람도 많고, 자분하다 고생했다는 사람도 많고, 애 셋을 다 제왕했다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다 자분했다는 사람도 있고.
스트레스와 압박이 덜한 쪽으로 선택하세요.
어떤 결정이든 건강한 순산 화이팅입니다.~
@@MnMandJin 그렇겠네요 아직 결혼도 안했지만 아이 꼭 낳고 싶어서 보다가 댓 남겼어요ㅎㅎㅎ 답댓까지 감사합니다💕
@@랴랴랼-h2m 아 ㅎㅎㅎ 출산준비하시는줄 알았어요 ㅎㅎㅎㅎㅎ
나중에 꼭 건강한 순산하세요 ㅎㅎㅎ
@@MnMandJin 어디서 들엇는데 사실 아이를 위한건 제왕이래요 자분은 순풍 나오면 좋은건데 그렇지못한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아이가 나오기까지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한다고 하더라고요 옛날어른들은 정확한 지식이 없으니깐 자분이 무조건 좋은거다 하시는데 답답하더라고요 정말 오로지 아이가 편한방법은 제왕이라고해서 저도 선택제왕 생각중이네요
자연분만은 일시불이고 제왕절개는 할부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회복 속도 차이가 너무 커요.ㅠㅠ 의사선생님도 오죽하면 제왕절개는 2번까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해라, 3번째부턴 모체가 수명이 준다고 봐야 한다 그렇게 표현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제왕할 때 페인부스터 금지한 새끼들은 다 죽어라 진짜... 애 셋 제왕하고 셋째 때만 페인부스터 했는데 셋째 때 수술부위 회복이 제일 빨랐다. 페인부스터 덕분에 수술 당일부터 무릎을 움직일 수 있었으니까. 제왕절개 해본 적도 없는 새끼들이 책상 앞에 앉아서 쓸데없는 법안이나 싸질르면서 애를 많이 낳으라고 지랄이야 정말.
그거보다도 같은자리 째면 나중에 터진다고해서 3번부턴 제왕하지말란거지요 무슨ㅋㅋ애셋 낳은친구있어서 들엇어요
페인부스터 금지가 아니라 보험 적용이 안되는 거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전혀 필요도 없던데…ㅎㅎㅎ 그리고 3번까지만 가능한 건 임신중에 자궁 터질 수 잇어서 그런 거임 하나같이 다 틀린 소리만 아주 당당하게 하시네..
석렬이가 천공이 애 낳을때는 고통을 느껴야 한다고 해서 페인부스터 그거 금지시켰단다.
에혀..
@@Lvup-x1m천공 한글도 모르는 사기꾼 도사말을
신봉하는 자가 그자리에?
@@Lvup-x1m 그런 놈들이 지들이 응꼬로 낳아봐야 하는데 ㅋㅋ 그렇게 해봐라 출산율만 더 줄지 ㅋㅋ 다 늙어서 지들 죽은담에 나라야 망하던 말던 알바없는거임 그런 럼들은..
그치만 제왕은 아기낳고부터가 시작이에요ㅠㅠㅠㅠㅠㅠ 저는 진통6시간하며 8센티까지 열렸는데 심박수가 급격히 떨어져서 응급제왕했는데 모든움직임과, 말을 내뱉고, 웃을때, 또는 기침이나 재채기라도 나오면 오열 각 입니다.....손빼고 모든행동이 배의근육이 쓰여진다는걸 제왕하고알았어요... 진통할때보다 제왕이후가 정말 지옥이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마쟈요.... 거의 모든 움직임에 복근이 쓰인다는걸 제왕하고알았어요 ㅠㅠㅠㅠ 2주만에 허리피고 걸었습니다 ㅠㅠ
명치두들겨맞고 장기가 다 쏟아지는듯한 통증은 13일 가고 수술자국은 3년간 따끔따끔하고 컨디션에 따라 부을때가 있어요 ㅠㅠ
하..나만 그런게 아니구나ㅠ 4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가렵고 당기고 아프고ㅠ
저도요. 아직도 아파요ㅠㅠ임신다신안하고 싶어요ㅠ
제왕절개 두번한 저는 별 불편감 못느꼈어요.
22년도 더 옛날인데도요.
자연분만 후 느껴지는 평화스럽고 시원한 짜릿함은 잊혀지지 않네요. 풍랑 후에 잔잔해진 파도의 느낌같은...
오 저 자연분만 세 번 했는데 완전 공감이예요!
뭔가 쑴풍 하면서 뜨거운게 쫙 빠져나올때 ㅋ 못잊어
@@애란박-i1j오공감요
와아아아 진짜 공감!!!
똥싼느낌
어떤사람들은 자분은 힘들고 제왕은 편하다고 생각하는데... 제왕도 졸라 힘들고 아파요 낳을때나 마취하고 낳아서 쉬워보이는거지 낳고나면 제왕은 배갈라서 낳은거라 상처도 심하고 후폭풍 엄청 심해서 낳고나서는 자분보다 힘든데.. 제왕 쉽게보지마세요 본인들 배갈라보고 쉽다고 얘기하던가요 사람배를 가른다는건 아주큰대형 수술이에요 그만큼 리스크 감안하고 아이낳는거에요 그러니 주변임산부들한테 자분해라 제왕해라 고나리질도 하지들마세요
자분도 회음부 거덜나면 제왕보다 더할수도있습니다. 회음부진짜....너덜너덜 항문까지 탱탱붓고..😂
@@jklasdfgh6996 자분도 힘들게 낳고나면 끝인줄 아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자분도 출산후 상태에따라 부작용 많은데... 진짜 모르고 떠드는 사람들 제발 조용히좀햇으면 좋겟어요
@@jklasdfgh6996똥꼬 튀나오고 회음부 난도질 하던 그 느낌ㅜㅜ
저도 자분후 회복이 너무 더뎠던 케이스예요ㅠㅠ 50일까지는 진짜 너무 힘들었고 100일쯤 돼서야 좀 나아진 느낌이였어요
전 38살 노산이라 첨부터 제왕절개 하겠다고 했었는데 어릴 때 복막염 걸려 수술했던 이유로 야차저차해서 제왕절개가 더 위험한 상황이 되어버렸어요ㅋㅋ 그래서 진짜 쩔수없이 자연분만 했는데 웬걸 너무쉽게 나와줌.... 무통분만 만세였어요ㅋㅋ 아 그리고 그 유명한 태림법!!! 자분 하실 분들은 꼭꼭 보고 가세여!!! 진심 분만 도와주시는 분들이 놀라심ㅋㅋㅋ 태림님 진짜 감사합니다..🎉🎉
애기 넘 건강하게 이뿌게 잘 나와서 잘 기르고 있네요 ㅎㅎ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
태림법ㅋㅋㅋㅋㅋㅋㅋ 트루버ㅋㅋㅋ
우왕😮
제왕하고 훗배앓이 하고 아직도 수술한 부위가 아릿아릿 하다고 하시는 우리 엄마 😢 저는 자분 했는데 진통도 길고 힘주느라 실핏줄 다 터짐 근데 애낳고 바로 미역국 먹고 몇시간 있다가 바로 걸음
분명 장단이 다 있음
맞아요~하지만 진통은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아요ㅎ
요즘 제왕절개수술은 훗배앓이도 없는 것 같아요 아님 제가 그뒤로 너무 진통제를 시게 맞았나?
자연분만 요실금, 치질 이런 후유증있는 사람을 많이봐서😢😢
자연분만했는데 첫째는 후배앓이 없었고 둘째는 심하게 있었어요 ㅜ ㅜ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나봐요~
자분했는데 아기나오는 입구랑 똥꼬랑 잉자로 완전 다 찢어져서( 초음파상으론 아이가 크게재도 2.3키로 예상이었는데 낳아보니 3키로 넘음 ) 바로 돌아다니기는커녕 밑이 다 으깨져서 몇달동안 앉는것도 무서워서 눈물로 지냈네요.... 정말 출산은 케바케인듯 합니다ㅠㅠ
자분으로 4키로짜리 낳고나니 8년이 지난 현재도 요실금 변실금 치질 때문에 삶의질이 떨어지고 패드없이 외출못하고 질도 당연 넓어지고 출산의고통이 트라우마로 아직도 악몽꾼다 ㅜㅜ
와 진짜 심각하시네요ㅠㅠ 치료받으시고 수술이든 시술이든 하셔서 회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글만봐도ㅠ 너무 무서워요ㅠ
저도 첫째 4키로 자분으로 무통도 못 맞고 낳았어요
조리원 나올때까지 제대로 걷지도 못했고 몇달동안 도넛방석없으면 잘 앉지못했는데
찜질기사서 회음부찜질 계속하고 괄약근운동해서 괜찮아졌어요 힘내세요!!
우리 같이 케겔 운동합시다… 근4키로 다되는 아이 둘낳고 같은 처지네요ㅜㅜ
저도 4킬로 제왕으로 ! ㅜㅜ
자연분만왜안하냐는 의사말개무시했음
저도요ㅠㅠ 전 2.9로 낳았는데도 요실금이랑 치질 생겼어요ㅜㅜ 우울해요
입덧이 너무심해서 열달 내내 토하며 살았더니 오히려 자분의 고통이 낫더라구요..이건 아파봤자 몇시간..입덧은 열달내내 ㅠㅠ
아 정말이에요 ㅜㅜ 끝도 없는 입덧이 출산의 고통과 육아보다 고통스러워요
저도 입덧이 제일 힘들었고 자분, 육아는 그 다음...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고통스러우셨을텐데 어떻게 버티신거에요? 대단하세요..
저도 임신 기간 내내 힘들어서 분만일날 너무 기뻤어요.
정말 고생 믾으셨어요..ㅠㅠㅠㅠ
제왕수술대에서 진짜 너무너무 무서웠음. 온몸이흔들리고들썩거릴정도로 내 장기 꺼내는 느낌다나고.. 이렇게 무섭다는얘기 어디에서 누구든 해주질않음 .. ㅠㅠ
마취과선생님이 내손잡아주고 괜찮다고 괜찮다고 해주는데
저도요..윗배 엄청 누르고 애기 꺼낼때 몸이 흔들리고..그러고 잠들었지만 깨고나서 오후부터 마취풀릴때부터 지옥이에요..생살을 째났으니 얼마나 아픈데요..새벽내내 잠도 못자고 끙끙 대고 진통제 계속 맞고....중간중간 간호사와서 자궁 작아지는지 확인하려고 배 꾸욱 눌러보는데 진짜 악 속리남......ㅠ
이게 진짜 사바사인가봐요 저도 남자 선생님이 제 위로 올라타서 갈비뼈 눌러대고 온 몸이 막 덜컹거리고 그랬는데 그게 전혀 무섭지 않아서 바이탈 평-온ㅎㅎ 제가 너무 담담해 해서 애기 꺼내고 후처치 할 때 수면마취 따로 안하고 쌤들이랑 예쁘게
꼬매달라고 대화하면서 배 닫았어요 ㅎㅎㅎ
저도 아기가 안에 꽉 찡겨있었는지 저보고 자꾸 하체에 힘 풀으라는데 아니 하반신 마취가되어 감각이 없는데 힘을 어케 풀어요 ㅠㅠ
알만한 대학병원 베테랑쌤이
이대로가면 아기도 땡땡씨도 위험해요! 힘푸세요!!! 하는데 진짜 너무 무섭고 힘을 푸는 법을 몰라 아기 잘못될까봐 울었다는요 ㅜㅜ
헐,,,,,,,,,,, ㅜㅜ
헉 그러게요 사바사인가봐요. 저는 그 상황이 너무 신기했어요. 오 내 배가 갈라지는구나 . 근데 진짜 안아프네!! 오 기구가 들어온다. 오 애기나온다. 모든게 신기함의 연속....ㅋㅋㅋ
자연분만으로 자녀를 여러명 낳으셨다던 같은 병동에 할머니는 자꾸만 자궁이 밖으로 빠져서 수술을 받으려고 입원하신 거라고 하셨었는데, 그때부터 자연분만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자궁탈출증이요.
제지인도 변보다 뭐가 나와서 놀라서 병원간적 있다했는데
케갤운동 열심히 하세요.
하... 미래에 제왕절개 확정🥲🥲
자연분만 때문이 아니라 예전사람들은 워낙에 주방일도 의자없이 쭈그려앉고 많이해서, 애기 낳은 후에 계속 그렇게 자세를 유지하면 골반저근이 약해져서 그럴수있다고 알고있는데. 저희할머니가 자궁탈출증으로 치료받고계셔서 잘 앎...
@@Je_ssi_ca_ 자연분만이 주요 원인 맞습니다.
한명 낳는다고 걸리는건 아닌데, 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발병 확율이 높습니다.
자궁을 받쳐주는 근육이 분만 할때 손상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자연분만 후 요실금이 생기는거고, 비슷한 원리로 자궁 탈출증이 생깁니다.
유튜브에 산부인과 전문의 방송 찾아보세요
@@JIyuziyu 그렇게 많이 낳으시게요? 👀
둘다한사람으로써 무통없는자분은 죽어요기절해야 애낳옴 둘째는 수술했는데 그냥공짜로 낳은기분이에요. 10의고통을 10시간 강하게 할래 3의고통 진통제맞으면서 2-3일아플래차이같아요
정확한 비유에요!!
한달전에 무통없는..유도분만으로 14시간만에 낳았는데 진짜 중간중간 기절했었어요...하..
전 무통없이 자연분만 두번했는데.. 겁먹는거보다는 안힘들었는데.. 기절도 하는군요
수술 하고나서 맞는 무통이나 페인버스터가 몸에 안 맞는 사람은 그 배 몇 겹씩 째고 난 고통을 쌩으로 견뎌야하는 경우도 있어요 열도 열대로나고 개복수술이니 어깨까지 공기차고 걷지도못하고.. 오죽하면 옆에서 지켜주던 남편이 사람 잡겠다고 더이상 애 낳지말자고 아직까지도 그래요. 사람마다 다른거예요
무통없는 자분.. 41주 3일에 입원해서 2박 3일 촉진제 유도분만 해서 41주 5일에 무통주사 없이 낳았습니다 그 애기가 지금 21갤 되가네요
지금 둘째 임신초기인데 둘째도 자분 무통 없이 그냥 하려구요 사바사인거같아요,,,,
아이 두명 유도제+자연분만+무통해서
순산했어요
출산의 고통이 없이 힘도 잘주고
편하게 잘 낳아서 그런지 트라우마 없어요
나이만 어렸더라면.. 한명 더 낳고 싶네요ㅠ
무통 강추해요!!!
전 진행이 너무 빨라 유도제 넣지 않았는데. 무통주사도 안 넣었어요. 혹시나 애한테 안 좋아질까봐요. 완전 쌩으로 고통 그대로 사지 찢기는 거 그대로 느꼈죠. 너무 아파 가위로 밑에 자르는 소리 들리는데도 그 고통을 못 느낄정도. 무통 하고 안하고 차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무통천국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아니더라구여😅
@@jessysong1454 무통안하면 진짜쌩으로 아프죠
무통주사 맞으면 당연히 자분이 최고지
원래 자연분만하면 가위질할때 따꼼하기만하고 찢겨도 감각없음 워낙에 팽창되어있기때문에 최고로 감각저하일때임
너무 무섭다ㅠㅠ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해
제일 베스트 정석은 아기 나올때 까지 기다려서 진통 걸려서 무통 맞고 자분하는 것임.. 요즘은 너무 아가를 안기다리고 의사스케줄 맞춰서 날짜 일찍 잡고 산모들 겁주는게 이상함.. 아기 크다고.. 내주변 아기 크다는 얘기듣고 낳아보니 진짜 그 정도로 컸던 경우 없음
내가봐도 그래요 제왕이솔직히 의사한테좋치 돈벌자나 ㅋㅋ 나겁 엄청줘씀 아기크고 속골반 좁다고
제왕하라고 3.5kg안넘기고10cm안넘어서39주5일에유도 자연분만함 1박2일이여찌만 ㅎ
꼭 제왕절개해야하는 경우 아니면 자분 시도 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첫째 둘째 자분으로 낳았는데 힘들었지만 무통 맞으니 할만하네?했고 힘줘야 애기 나오는데 아프니까 저절로 힘이 들어가더라구요ㅎ
아기 낳고나면 바로 천국이고(회음부가 좀 아프지만ㅎ)바로 걸어다니고 일상생활 가능하니 좋아요^^
난 작다고 자분하래서 3.2키러 예상하고 자분했는데 3.8이였음 ㅜ ㅋㅋㅋㅋㅋㅋ 죽는줄..
제왕하고 훗배앓이로 죽을뻔햇는데 뭔소리
다 사람마다 다른거라 자기 기준에서 맞다고 할수가 없는일임. 내 아는 사람은 제왕하고 날라다녓다고 자랑함. 나는 혼자 화장실도 못가고 기침도 못하고 죽을뻔 함. 자로 재보니 절개자국이 15센티였음. 자연분만보다 더 고통이엇음. 일반화시키지 말았으면...
케바케인가바요..
뭐든 칼 안닿는게 좋은거라는걸 수술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알죠..
전 골절수술, 종양수술 해봐서~ 4센티만 째도 뭐든 수술은 수술이고 겁나 힘든걸압니다.
제왕은 배근육이고 절개부위 더크고 깊은데 당연히 힘들죠..
위험한 경우 빼곤, 선택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에요
자분 고통 겪더가 제왕했는데 제왕후 통증은 자분통증과는 비교가 안되게 안아프더라구요 제기준;; 근데 요즘은 무통주사 때문에 자분도 안아픈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conboya
무통분만은 출산 전에 맞는 것이라
진통 하루 하고 맞고
수술이야 급 아니면 수술 날짜 잡는거고
배 후앓이는 내장 다 꺼내진 것 마냥 아프지만 참을만 하지만
밑에 절개후 꼬메고 일주일간 피나오고
아기 안고 앉을때 꼬멘곳을 아이 안고 앉을때 고통이 최고죠.
앗 저도 수술로 둥이 낳았는데... 그 다음날인가 이튿날부턴가 걸어다녔어요 그래야 빨리 회복되고 젖도 잘 돈다그래서 무조건 걸었던 기억 나요 병원 복도를. 진통제를 계속 놔준 건지 훗배앓이 그런 것도 없었어요
제왕하고 아기 보고 수면마취 안하고 후처치때 눈 말똥말똥 뜨고 있었는데
갑자기 심박수 올라가면서
마취과 선생님과 산부인과 담당 선생님이 다급하게
산모 블리딩 많냐고 (피 많이 흘렸냐고) 이야기하고 해서 갑자기 겁 확먹고 과호흡오고
몸에 힘들어가는데 밑에는 감각없고,,
정말 무서웠쯥니다……..
저랑 딱 똑같은케이스네요ㅠㅠ 과호흡와서 숨이 잘 안쉬어지니까 그 몇분동안 이러다 진짜나 죽는거아닌가 싶은 공포감들었어요
댓글 보니까 무서워서 더 애기 갖기 싫어짐 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 누가누가 더 아프고 힘든가 배틀 ~~~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케바케인거 같네요 😂
꼭 이런영상을 남자든 여자든 다들보고 교육받았으면좋겠네요 엄마가얼마나 고생하면서 낳았는지배우고 효도하세요
자분은 고통도 고통이지만 내가 힘을줘야지 애가 나온다는 그 압박감도 상당함 수술이야 걍 눈감고 가만있으면 알아서 애가 나오고 고통도 걍 가만히 참고 견디면 되는데 자분은 ㅅㅂ 참고견디는 고통이 아니라 멕시멈으로 아플때 내가 죽을똥살똥 힘을줘야지 끝난다는 거... 아픈거 견디기도 너무 힘든데 그와중에 힘을 줘야한다는거 ㅠㅠㅠ힘못주면 애 잘못될 수도 있다는거...이게 큰차이인듯됴
힘을 줘야 들아파요
근데 오히려 아프니까 힘이 자동으로 들어가던데요..
ㅜㅜ완전 공감...무통도 없이 둘 낳아봤는데 배아플때 힘주는게 젤 힘들었어요. 힘주다 지쳐서 힘을 안주면 배는 너무 아프고ㅠㅠㅠ그러다 더 이상 줄 힘도 사라져서 포기하려고 하면 애기때문에 안되겠고 제정신 아닌 상태로 낳고나면 기다리는 후처치 그 이후는 회복👍
진짜 내가 칼로찢기고 총알 후두려맞고있는 전쟁중에 미친정신력을 발휘해서 애를 살려야하는 느낌?
둘째는 무통못맞고 낳았는데 진짜 딱 죽는거구나 싶었네요
그래도 자분에 후회는 없습니다
제왕 두번했는데,, 하루이틀만 아프지 병원 퇴원하는 날쯤 되면 살아나요! 후불이다 하지만 충분히 겪을만한 후불제에요~!
진통의 두려움과 내가 과연 순산일까 난산일까 무서움보단 전 겁이 많아서인지 전신마취하고 아기 꺼낸게 신의한수였어요.
양수터치고 병원에서 한숨자고 일어나니 나올생각을 안해서 유도했는데 그때부터 주는줄..
금방 나오진않고 배는 너무 아프고..
힘 여러번줘라했는데 한방에 빵~
다터져서 4시간동안 마취없이 꼬매고 나오고
그때..마취링겔달고 다니던 사람들이 젤 부러웠음..
수술보다 저 새우등이 백만배 힘들었어요 ㅜㅜㅜㅜ 숨쉬기 힘들고 가슴도 막히면서 아프고 헐떡이고 최선을 다했는데도 의사쌤은 더더 구부리세요 더요 ㅜㅜㅜ
나는 아픈 줄도 몰랐다. 아침 저녁으로 피 빼고 검사받고, 하루가 제일 바빠서. 무엇보다 아이를 보거나 안아보지도 못해서, 아니 기억이 없어서. 그냥 일주일동안 아파서 수술하고 입원한 사람처럼 살다가 일주일만에 퇴원해서 온 아이 살짝 봤지. 그때 다짐했다. 나 이제 아프면 안된다고, 건강하게 살아가며 이 아이를 건강하게 키워야겠다고. 그래서 술담배 다 멀리하고 십년간 숨 잘쉬며 살고있다. 사랑해, 아이야. 이 숨이 끊어지는 날까지 너를 사랑해.
진짜 사바사에요.. 저는 제왕고민하다가 무통자분해서 진짜 고통 1도 못느끼고 낳았어요. 의료진분들도 제왕했음 큰일날뻔했다고 그랬죠 ㅋㅋㅋ
사바사인듯해요 전 40에 첫애 제왕했는데 처음만 좀 힘들고 잘걸어다녀서 자연분만한 산모같다고 다들 놀라셨어요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제왕하길 너무잘한것같아요ㅠ
저도 역아라서 제왕이 불가피했는데 약발도 잘 듣고 흉터도 예쁘게 아물고 도대체 과거의 나는 자연분만을 왜 추구했었나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너무 만족이요 지금 둘째도 품고 있는데 고민도 없이 제왕 생각하고 있습니다!
@ttattax2 오 추카추카드려요 저도 둘째임신중인데 무조건 제왕갑니다ㅎㅎㅎㅎ
난 그래도 자연분만 할때 애가 나오는 느낌을 잊을 수없다 마취를 안해서 그냥 머리나오고 어깨나오고 다리 쭈욱 나오는 그 느낌 ㅋㅋㅋㅋ 하나도 안아프고 시원하더라 그리고 넘 사랑스러운 아기
오 맞아요 시원한 느낌^^ 마지막 태반나올때 정말 속시원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두 시원~~한 느낌이었어요!! 낳고 나서는 회복도 빠르고 켈로이드 체질인데 흉터 없어서 제일 좋은거 같아요ㅎㅎ
저는 아직 미혼이기도 하고 출산 경험이 없는데 세상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
저는 아기 머리랑 어깨가 어떻게 나오지.. 너무 아프겠다라고만 생각했지 시원할 거라곤 생각도 못 했어요😂😅 모든 어머니들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극한의 고통을 감수하신 만큼 건강길만 걸으시길 바라요🩵✨👏🏻
무통맞았으니 당연히 안아프겠죠
저는 무통 안들었고 고통이 딱 하반신을 잘라내고 싶은 심정이었는데ㅜㅜ 고통에 정신이 없어 애가 나온 느낌도 안들었어요ㅜㅜ 저도 순산했음 둘째 생각 났을듯..
자연분만은 너무 고통스럽고 몸이 고생입니다 저는 자연분만 제왕절개 다 했본결과 제왕절개가 좋더라고요
저는 무통 못맞고ㅡ둘 출산했는데 둘째가 7살인데도 아직도 치떨려요ㅎㅎㅎㅎ
앗 저도여 😂😂😂 제왕하고 2주 진짜 죽다 살아났지만... 자분으로 항문을 잃었어요... 회복은 빠르나 고질병을 얻었죠
제왕 두번했는데 노산이였는데도 회복빨랐어요. 후회없음❤
출산 두 번 했는데...아무리 아파도 출산보다 육아가 더 힘듦....😂 뭐든간에 애랑 산모 건강하면 됨...
기간이 길어서 그래요 😂
저는 모유수유요 젖몸살 모유가 뚝뚝 떨어지는 느낌 어후 ㅠ 찝찝 ㅠ 애도 잘 안물고ㅠ 모든게 힘들었어요ㅠ 지금은 6개월이에요 ㅜㅋㅋ
자연분만 일시불이라고 하는데 아이낳은지 몇십년 되신 분들도 후유증이 너무 심한듯... 요실금 기본이더라구요.. 일단 나는 살이 잘 트고 살성자체가 약하다 하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제왕하세요.. 두부살이라고 살성자체가 약하면 자분할때 밑에도 다 으깨진다고들 표현하십니다 ㅜㅜㅜㅜㅜ
요실금은 없네요 ㅋ
맞아요ㅠㅠ 자분은 일시불이라는 말은 사람에따라 달라요ㅜ 출산후 회음부는 말끔히 나았지만 현재까지 요실금이랑 치질로 고통받고있어요
제왕도 요실금 위험은 같아요. 임신당시 호르몬과 이미 몸은 자분을 준비했었고 배도 똑같은 무게를 견뎌내서 그렇다해요ㅜ 저도 제왕인데 한참그랬어서 문의해봤거든요ㅠㅠ
난 무통도 없이 아이셋을 자연분만했는데....낳고 바로 잘 돌아댕김....모유수유바로하고.... 힘든걸 잘 몰랐음
너무 대단해요
저는 두명 무통 한명 무통없이 자연분만했는데
진통 차이가 너무나 몇십배 컷어요 ㅠ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거의 유전입니다.
친정 엄마가 애 쉽게 낳으시는 분이면 딸도 그러더라구요.
저희 할머니가 항상 너무 쉽게 금방 애 낳으셨다네요. 6남매를... 회복도..빠르고.
대복이십니다.
정말 체질이시네요~
하긴 조리원에서 경험당 얘기하는데 어떤 분이 자기 한시간만에 낳았고 참을만한 고통이라고 하셔서 다들 깜놀했어요 ㅋㅋㅋ
니가 모유수유하던말던 1도 안궁금해 . 니혼자 일기장에써라
저도 쌍둥이 제왕절개였어요
척추마취 하고싶었는데 쌍둥이는 변수가 많아 산모가 놀랄 수도 있다고..
수술하러들어가서 수술 직전 전신마취라고
알고 받았네요
하고나서 통증도 당연 심했지만
저는 배에서 출혈이 지속적으로 있었어요ㅜ
대학병원에서 출산한건데도 그랬어서
조리원에 있다가 급 응급실가고ㅠ
정말 힘들었네요
그래도ㅡ 쌍둥이었기에 더 자연분만은
선택할 수 없었지만
제왕절개도 예상할 수 없던 변수들은
있었어요ㅠㅠ
출산은 참 어떤방법이든 대단한 것 같아요 다시는 못할 것 같습니다ㅜㅎ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는 무통없이 자출했는데 첫째 4시간 둘째 2시간 셋째 30분만에 낳았는데 쎈 통증만 호흡으로 잘 보내주면 저 할만했고 출산이 끝나면 약물없이 멀쩡해져서 바로 집에 가는게 넘좋았어요. ^^
출산끝나고 바로 집갔다구요?
대단하십니다 자분해도 2박3일 있으라고 하던데
@@jh1604 조산원이라서요
울 엄마 세대는 그랬대요
네??? 바로 집이여???? 도대체 연세가;; 저희 엄마 연세가 6n 이신데, 저희 엄마도 저랑 동생 자분 출산후 입원하셨었는데....
자연분만+시기적절한 무통으로
아이 둘 다 고통 없이 낳고 마취 사라지면서 바로 걸어다님요
아이 3.2 넘어가면 그냥 제왕하세요...제발..
3.4 애 둘 낳으니 늙으면 요실금팬티 필수로 차고 다녀야할것같음.
셋을 제왕했는데
이지혜님 하는 말을 들으니 어렴풋이 기억이나네요 😂
다 잊어버렸어요 애들 키우느라 세월을 보내니
낳았던 기억은 하나도 안나네요~~
우리때(82년생)까지만 해도 자연분만을 하는게 좋다는 분위기였는데 요즘 20~30대들은 수술로 낳는걸 선호하더라구요 몸고생 안하고 예상 날짜에 낳는다고. 신기했어요
애 둘 무통없이 자연분만하고 셋째는 제왕했는데 세상 편하고 좋아서 그 뒤로 제왕 홍보대사 됨요 ㅠㅠ
저두요 .🙌
제왕절개는 두번째가 진짜 아프더라구요.. 훗배앓이가 큰애때는 진통제 눌러가며 참을 수 있었는데 둘째때는 진통제 추가로 언제 더 맞을 수 있냐고 수시로 물어봤어요ㅋㅋㅋㅋ
노산에 첫째 자분 무통주사없이 3.6키로 1시간 30 진통하고 30분만에 낳았습니다! 아픈건.. 기억 안나요 잠시 정신을 잃었었나봐요 😂 순산기운 받아가세요~~❤
난 자분했는데 무통이라는 천국도 있어요 아기가 나오는데 고통이 없더라고요
저도욬ㅋㅋㅋㅋㅋ그냥 지금 힘주세요! 할 때마다 힘만 끙 줬어요 ㅋㅋㅋㅋ 원래 진통올때 힘줘야 애기가 나오는데 무통맞고 아픔을 모르니..
축복받으셨네요 ㅋㅋㅋ 무통빨 저는 30분 괜찮아 지나 싶더니 그후 나머지 생진통 생지옥느낌이였어요 낳고나서 후처치 할때도 바늘로 찌르고 꼬맬때마다 아파서 깜짝깜짝 놀랐어요 의사는 자꾸 다 꼬맷다고 좀만 더 참으라고 힘좀 빼라는데 아파서 놀라니 자꾸 힘들어가게 되더라구요
무통없이 두명 자연분만이요~ 모든 고통을 견뎌내고요.,ㅎㅎㅎ
고통을 일시불이냐 할부냐 이차인데...둘다 자분했지만 회복하는 입장에선 자분이 좋죠. 무통주사하고 뭐였지 회음부주사 놓으면 자분도 할만하고 출산하고 회음부 회복도 확실히 달라요.
둘째 11시에 낳고 너무 배고파서 2시에 밥한그릇 뚝딱 먹었네요...그러고 3일뒤 걸어서 퇴원했어요.
회복은 뚝딱이 아니대요~~~~~~😂
친정엄마가 남동생과 저 둘다 제왕하셨어요. 근데 이게 장기가 유착되는 부작용이 있대요. 암발병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해야되는데 유착 때문에 찢어질까봐 못하셨네요. 의사선생님이 제왕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하신거 듣고 난 무조건 자연분만..생각했네요ㅠ 결국 진통 겪고 자연분만했는데 애기가 커서 방광이 너무 눌려있어서 소변줄을 10일 차곶있었고 + 힘빼세요를 힘주세요로 잘못들어서 애기가 어깨로 회음부와 항문 찢고 나와서😂 자연분만의 빠른 회복을 경험하지 못했네요😢😢😢
어떤 방식이든지 산모분들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반드시 출산하고 병실에 혼자있지 마세요. 꼭꼭 보호자와 함께 있으세요! 출산하고나서 아주 가끔이지만 위험한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보호자가 있어야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꼭이에요 😢
옛날엔 마취도 없었을텐데 진짜 대단하다 엄마들….
저는 두명 자연분만 했어요.
아무것도 안하고요.
저두요
저도요 ㅜㅜ
아기 많이 낳으시고 행복하세요
제왕절개 수술하는거
진짜 그냥 매스로 스윽 하는게 아니에요...
임산부 배가 7겹으로 되어있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거의 썰어요..썰어 ...진짜 내몸안에서
어떤 생명체가 나오는건 정말 목숨걸고 하는 일 입니다 🙏🙏🙏🙏🙏
크림새우 다음에 꼭!!! 다시 드셔주세요ㅠㅠㅠㅠㅠ 카메라 꺼진거 발견하고 급격하게 텐션 떨어진 울 가오니님..ㅠ 제가 다 속상속상...
자연분만중에 아이가 탯줄에 목이 감겨서 심박수가 막 떨어져서 응급으로 재왕들어갔는데 척추에 주사를 꽂아도 배에 마취가 안됐는지 선생님이 칼로 찌르는데 너무 아파서 말씀드렸더니 "아프다고???" "마취시켜"하더니 바로 가스마취 ㅠ 너무 급박한 상황이라 더이상 마취 될때까지 기다릴수 없었음....ㅠ 그리고 나에겐 지옥같은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었지....
가만히 누워있기만해도 장기들이 꿈틀대느라 복대가 배에서 조였다 풀렸다 하는데 너무 아파서 비명지를 힘조차 안들어가고 이빨만 앙다물고 참아냈다....왜 페인 부스터는 약빨이 안듣는거냐....
수술다음날 입원실로 올라가는데 휠체어 앉아가는동안 간호사는 벽에다 계속 부딪히고 침대에 누워야 하는데 너무 고통스러워서 소리지르는데도 어쩔줄 모르고 결국 패대기 쳐지듯 침대에 눕고나서 몸살이 나버림....내 생에 그렇게 고통으로 얼룩진 몸살은 처음이었고 난 재왕은 내 체질에 아닌걸로....
전신마취라 그래여.. 하반신마취는 정신은돌아와도 바로 안깨서 고통이 좀 늦게오는데 전신마취는 깨는순간 바로 고통이라ㅜㅜ 제왕은 넘 아파서 전신마취 안하고 하반신마취에 수면마취하는거라고... 하반신마취안되서 전신마취수술 2번했었다고 제왕도 전신마취한다니깐 간호사가 뜯어말리더라구요
@@나비아-j1r 아 ㅜㅜ 그렇군요 진짜 지옥을 경험한 기분이었어요 ㅜㅜ 고생하셨겠어요 ㅠㅠ
와씨... ㅠ 마취가 안 된다고 ㅠㅠ
페인부스터 저도..첫날 조금 되고 거의 안 듣더라구요 ㅠ3일 생지옥이었음요..
자분이든 제왕이든 둘다 목숨걸고 하는 거임.
전 첫째는 자분 둘째는 재왕했는데...뭐할래?뭐가더 나아?라고 물어보면...난무조건 자분할꺼야 라고 말할래요...😢
저도요 전 첫째가 수술 둘째가 자분. 브이백이었어요.
심지어 선생님이 자궁파열의 위험이 있다고 무통,촉진제 다 안 놔줬어요.
완전 옛날방식대로 자연진통으로 낳았는데
무통&페인버스터 맞은 수술보다 안 아팠어요. 자분은 아프기보다는 힘들었어요. 왜냐면 막판에 장염에 심하게 걸려서 3일 굶고 애 낳느라 힘이 딸려서요ㅜ
다른 사람은 진통오니까 삼겹살 구워먹고 왔다던데ㅜㅜㅜㅜ
수술 후 마취 풀리면 걷지도 못하고 굶고 하루밤 꼬박 누워있어야 하는데
자분하고 병실 가니 놓여있던 미역국 보고 폭풍감동&눈물 애낳고 밥을 먹다니!!!
수술하고 다음날 신생아실까지 목숨을 걸고 기어가다시피 했는데
오전에 애낳고 오후에 편하게 걸어서 애기보러가는데 애를 낳고 걷다니...
내가 신이 된 기분...
저는 수술하고 입원 + 조리원 일주일동안 기어다닌거 같아요 너무 아파서...
자분도 물론 불편감은 있는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도 다시 한다면 무조건 자분이요
저는 난산으로 첫째때 15시간 진통하다가 수술했는데...수술후 자궁수축할때 한 6시간?정도 진짜 진통하는것처럼 아파요. 무통주사맞고 있어도 아파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장폐색증까지와서 아주 죽을맛이였어요. 자연분만하고 밥먹고 걸어서 운동하는 산모들이 정말 부러웠음ㅠㅠ
자연분만으로 아들 셋 낳고
넷째가 역아여서 전신마취 해서 제왕했는데
둘 다 장단점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자연분만 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 제왕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넷째도아들인가요?
@@Qwertyyhgfdxswf😂
이언냐말들읍시다 리스펙!!
@@Qwertyyhgfdxswf 네 아들입니다.
저 삼형제인데 사형제..!!!! 진짜 리스펙이예요!!
자연분만 회복속도가 정말...
무통맞고낳아서 무통천국이었구
낳고나서도 진짜 회음부랑 이런부분이 잘회복되더라고요...
저도 애낳고 5일만에 운전해서 아빠생신케익 사러갔었던 기억이...😂😅
저도요..! 전 2주만에 웨이트 다시 시작했어요!! ㅋㅋ
자연분만 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예정일보다 일찍 양수터져 병원가서 14시간동안 진통했는데도 아기가 안내려와 결국 제왕했어요 😂😂😂 선불 후불 고통 다 느꼈다는..ㅋㅋㅋ 상처회복이 잘 안되는 살성이라 꼭 자분하고싶었는데.. 제왕하고 출산 후 60일이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흉터부위가 욱신거려요. 순산하는 것도 진짜 복이네여 흑😅
제왕 고통 후불이라는 사람들 특징이 이미 자분 시도를 했어서 그래요. 진통 다 겪으면서 골반 다 벌어졌으니 그거 돌아오는 고통 + 상처고통이죠. 두번 낳은거라고 보면됩니다. 완전 최악의 분만케이스구요.
자분은 워낙 위험하고 제 주변에도 자분하다 애 잘못된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서
요즘같이 의학 발달한 시대에는 선택제왕이 더 안전합니다. 애가 잘못될 확률이 훨씬 적어요.
안해본거의 두려움이랄까?? 나는 자연분만 했는데 수술하는 제왕절개가 무서운대! 제왕절개 한 친구는 나보고 어찌 나았네… ㅜㅜ
첫째 출산하고 둘째는 경험해봤으니 안무서울것 같았는데, 그 고통을 아니까 둘째도 두려웠던것 같음!!! 어찌됐건 무슨방법이건 출산은 힘든거임 ㅜㅜ 진짜 대단한건 옛날엔 병원에 안가고 집에서 낳았다는거 … 우리 할머니세대 우리 엄마도 대단하심 ㅠ
예정일 일주일 지나 양수가 터져서 걍 자분함. 힘주는 방법유 몰라서 꽤나 고생ㅠ 허리가 타는듯한 느낌 10년이 지나도 잊혀지질 않음ㅠㅠ 무통도 안먹힌것 같은 통증ㅠ 애낳고 소변줄빼고 애보러 걸어가긴 했음. 근데 추후 회음부 꼬맨게 잘못꼬맸는지 애 100일동안 제대로 앉질못해서 ㅠㅠ
사바사에용 저는 전신마취하고 제왕했었는데 1~2일정도는 혼자 못일어나는거 웃을때나 기침할때 엄청 아픈거 빼고는 괜찮았어용☺ 것보다 산후풍에 주의해야함! 정말 양말은 꼭 신어야해요...
안신어도되요 ㅎㅎ;; 노산에 애 둘낳고 산후조리도 따로안했는데 멀쩡해요 ㅎ
@@hskim108 사람마다 다른가보네요! 한겨울에 애기낳고 조리원에서 양말 안신고 왔다갔다했더니 맨바닥에 발을 딛으면 너무 아프더라구요. 1년정도는 엄청 폭신+두툼한 실내화 신고 다녔었어요. 다른 계절에 낳으면 괜찮을것같긴해용☺
전 둘다 자연분만 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신이내린골반이라고 말씀하셔서 순간 빵 터짐...
둘다 같은병원에 자연분만 기록을 갱신한 최초 산모로 등록됨.....;;;; 둘째는 길바닥에 낳을 수 있다고 진통오면 바로 병원으로 튀어와야 된다고 신신당부하셨고 선생님께서 분만실 오실때 가운도 막 후다닥 걸치시며 헐레벌떡 뛰어오셨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그래서 둘째는 얼마만에 낳으셨어요?? ㅎㅎ 궁금ㅋㅋㅋ
@@하치-e5c 기타 준비시간 빼고 순수 출산시간만 대강 20분안에 아가가 나온거 같아요.
제왕이후 찻날 뜬눈으로 밤꼴딱세움. 몸도 안움직여 아파그와중에 등은 왜아픈건데ㅠ진짜 죽다살아났ㅠㅠ
저는 자분도 그냥 자분아니고 조산원에서 첫째,둘째 다 낳았는데 이렇게 낳을수 있는것도 진짜 축복받은거더라구요. 산모가 건강해야하고 의지도 있어야하고 애기도 너무 크거나 건강하지않아도 못합니다. 조산원에서 일단 거르거든요.. 제일 신기했던건 첫째때 2.75로 너무 작아서 애도 밀고나오는 힘이 없고 저도 첫째라 힘도 잘 못줘서 애가 골반으로 못내려오는 상황에 진통한지는 거의 8시간이 넘어서 탈진지경이었거든요. 그때 조산사쌤이 옆방에서 양해를 구하고 신생아를 데려와서 제 젖을 물렸더니 자연적으로 옥시토신이 돌면서 자궁수축이 딱 와서 애기가 내려왔다는..정말 신비한 경험을 했지요.
이야 정말 인체의 신비...모성의 축복이랄까요 그런 식으로 연결되어 있는 게 신기하고 아름답네요!!
척추 마취 진짜 아포요. .
근데 전 척추 마취 하고 수면마취로 10여분 잔 거 같아요.
제가 겁이 많은걸 샘이 아시다 보니 걍 몇분 자라고 ㅎㅎ
나오자 마자 깨워서 보여줬엉요 척추 마취 하고 수술 하는거 다 보면서 아이 보는 뷴들 많은데. . 저도 그러고 싶었지만
샘이 몇분만 자랬어요 .ㅜㅜ
척추에 주사 맞는거 진짜 아프요.
치과 치료 무서워하는뎅 잇몸에 마취 주사 맞는건 아무것도 아닐만큼 진짜 아팠어요
역아라 임산부 요가도 했는데 32주에 조산기로 한달 입원했는데도 계속 역아고 ㅠ
조산기도 있어서 맘 편하게 걍 날 받아 수술했어용.
제가 아이 나오는거 보고 싶다니까 자래요 ㅋㅋ 근데 진짜 몇분만에 깨서 정확한 시간에 아이 봤어요 ㅎ
배 째는 것도 완전 밑쪽으로 째서
수술 자국도 안보여요.!
하지만. .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요
ㅜㅜ
이런영상이 출산에대한 두려움을 줄여줄것같아요
둘다 힘들긴 한데 자분은 예상할수 없는게 무서워요 ㅋㅋ어느정도 아플지 얼마나 오래 아플지...ㅋㅋ 내가 몇시간을 진통할지 아무도 모름...ㅋㅋㅋㅋㅋ 이 아픔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고 어디까지 아파질지 모르니까 견디기 더 힘듬.....ㅋㅋㅋㅋㅋㅋㅋㅋ
첫때 자연분만하고 둘째는 응급수술해야해서 어쩔수없이 제왕절개해서 애가 나왓네요. 둘다해보니 제왕절개는 자연분만에 비하면 정말 거저 낳는느낌이었음요. 또 낳게되면 무조건 제왕절개 할듯요. 자연분만 하시는 분들 정말 정말 화이팅입니다. 운좋게 진통없이 쑥 낳으시길.
전 9시간 진통중 애기 산소 떨어지니 응급수술 하자고 권해서 어쩔 수 없이 동의했는데 마취과 쌤이 늦게 오셔서 그 사이에 어떻게든 힘 줘서 자분 성공함.. 마취과 쌤이 늦게오신거 평생 다행으로 여김…ㅎㅎ
자분 제왕 둘 다 무서운데 진통보다도 제왕 후유증이 더 무서워서 자분했어요. 자분도 회음부 후유증 장난없네요ㅠ 출산 전 양 쪽 갈비뼈 금 간 바람에 분만 시 간호사들 푸시를 못 받아서 오로지 혼자 힘만으로 낳느라 머리 나오기 까지
오래 걸렸고 회음부부터 항문까지 넓게 절개해서 회복도 더디고 통증도 오래 가고 심해요 지금 ㅠ
진통제 먹어도 앉는 건 불가능하고 걷는 것도 힘들어요 5일차인데ㅠ.ㅜ
이언니 단발이 잘어울리네~~
제왕은 개복수술하는거구요
몸에 한번 칼 대면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곤 하더라구요
그거를 경험하고 나서야
느꼈네요 ㅜㅠ
유도분만 시도라도 해볼걸😢
자연분만 진통과 제왕절개 통증은 비교대상이 아님. 자연분만 진통이 백만배 아픔.
저의 경우엔 제왕도 회복세가 엄청나긴 했었는데 그래도 자분이 훨씬 편하고 나았어요 증말 사바사입니다 다 달라요ㅋㅋㅋㅋ;;
첫째 자분3.26키로 (진통 16시간ㅡㅡ) 둘째 제왕 2.5키로 제왕이 훨씬 아팠어요. 수술후 밤새 자궁수축제 맞을때 미친듯이 자궁이 파닥파닥 날뛰는데 에일리언 배찢고 나올때 이렇겠구나하고 진짜 생지옥임.
그리고 짼배잡고 담날부터 걷게하는데. 미치고 팔딱뜀
나는 자분했는데 무통주사가 잘들어서 통증 하나없이 낳았는데~ 밑에 째는 느낌도 하나도 안 들었고 회복하고 바로 걸어다니고 3일째부터 샤워하고 넘 좋았음~ 제일 좋은건 배에 흉터도 없음
정확하게 표현하심😊
척추마취했는데 발가락이 살짝씩 움직이고 배가 갈라지는 느낌과 약간의 통증이 따끔거리면서 느껴짐. 그래서 원래 이런거냐 하니까 바로 수면마취해줌ㅎ 원래 마취가 잘안되고 금방 풀리는게 있어서 매번 말해주는데 척추마취도 그럴줄 몰랐음.
7월에 출산했어요 저도 자연분만 생각하다가 양수가 부족해 제왕했네요ㅠ ㅠ 응급제왕은 진짜 최악일 것 같아요 진통 다 겪고 회음부 절개했는데 배도 찢으면... 애 낳고 나니 풍선처럼 나왔던 배는 들어갔지만 아랫배는 여전히 조금 나와있네요😂 운동하고 싶은데 아이보느라 밖에 못나가는게 현실입니다 모두 파이팅!
제왕하고 배에 힘을 못줬음 7년동안 수술부위가 아퍼서...
암만 그래도 생살 잘라 배 갈랐는데. 마취 깨는 순간 지옥문 Open ㅠㅠ
아는 언니 말씀. 얘! 배를 갈라서 사람을 꺼냈는데 그게 안 아프겠니? 안 아프겠어?ㅠㅜ
둘다 무통없이 자분...첫째땐 의사쌤이 힘 못준다고 꿍시렁대고 간호사가 올라타서 배 눌러대고 쌩쇼하며 오래걸렸는데, 딴병원에서 둘째자분땐 의사쌤이 자기만 따라하라더니 힘 세번주고 바로나옴 ㅋㅋ 나올때 입구를 벌려주시는데 정말 능력자구나싶었어요
자연분만 시도중에 아이 심박수가 자꾸 떨어졌는데..
제가 원해서 더 시도 하다가
나중엔 제가 들어도 심박수가 너무 급격히 떨어져서 응급 제왕했어요😂
아이가 골반에 머리가 껴서 못나오고 있었다고합니다..
제왕 할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죠
첫째 순탄하게 자분했었고 둘째도 자신있게 병원에 갔는데 저도 아이 심박이 떨어져서 응급제왕한 케이스거든요ㅎㅎ;;; 진짜 수술한 게 너무 속상해서 마음이 그냥 똘똘 말리고 틀려있었는데 출산 얼마 전에 인스타에서 지금도 출산하다 죽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가 있다 후원해 달라 이런 광고를 봤던 게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그래 속상하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고 애가 잘못될 수도 있었는데 이걸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얼마나 감사하냐...생각하니 마음이 정말 첫째 쑥하고 나왔을 때처럼 시원+편안해지더만요🤭😚
자분.제왕 모두 산모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하는게 목적임.
하반신마취.전신마취 해서
출산했는데 둘다 제왕이라
엄청 아픔.ㅠ
38살짝노산에 자분했는데 고통스럽고 무서웠지만 애낳고 나서 10년묵은 체증내려간다는말을 이해한다는~하나만낳았지만 또낳을수잇다면 자분~자분 제왕 장단이 있겠지만 제왕한엄마들 하나같이하는소리가 회복할때 장기가 쏟아질것같다고 그느낌이 너무무서와요~
케바케고 산모와 아기에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 최고에요~!
저는 세상 쫄보인데 자분 제왕 둘다 너무 무서워서 끝까지 고민했는데 애 둘다 자분했어요
무통+순산해서 자분하길 잘했다싶어요
둘째는 일요일이라 마취과 원장님 기다리다가 혼자 1시간 가까이 진통 다겪었는데 참을만한 최고의 고통...ㅠㅠ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 고통을 다 까먹었는지 할만했다싶어요ㅋㅋㅋ
실제론 너무아파서 부들부들 떨었던 기억이..ㅋㅋ
수술을 할지 선택하는 것은
고통을 받을 본인이 스스로 선택하는게 맞는거지
애 낳을때 고통은 애가 클수록 희미해지는데 분만 시작할때 애기 머리 턱 걸리는 수박낀 느낌이랑 아기집 나올때의 대왕굴덩어리 빠지는 느낌은 잊을수가 없다...ㅋㅋ
배째면 애기 꺼내기 쉬운줄 아는데 전 자궁근종이 있었고 임신하면서시 살도찌고 근종이 더 커져서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선생님들 고생이 많으셨어요
둘째는 근종때매 위험하다고 수혈니 필요할 경우대비해서 대학병원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애가 5살이 됐는데도 누워서 아랫배에 힘주고 일어나려면 꿰맨데 터지는거 아닌가 싶은 통증이 있어요😢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게 선택을 잘 해서 출산해야 아기도 산모도 스트레스 덜 받고 위험부담이 줄어드는 것......
첫짼 진통이 조금 길긴했어도 무통주사때매 수월했고 둘째는 양수터짐과 동시에 진통오자마자 1시간만에 나와서 그래도 수월하군! 했는데 태반이 유착되서 의사쌤이 손 넣어서 빼심..출산경험 있는 사람들 모아놓고 이야기하면 진짜 이야기가 안끝날듯요ㅎㅎ
척추마취 진짜 편해요..
고통이 싹~사라지는데 정신은 말똥말똥 하니까요
자분 너무너무 원했는데 상황이 여의치않아서 할 수 없이 응급상황으로 제왕절개후 아이 둘을 낳았는데 훗배앓이는 했지만, 십 수년간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반면 자연분만한 지인들 열에 아홉은 요실금으로 잘 뛰지도 못 하더라고요. 삼십 중후반부터. 요실금 진짜 심각하던데... 무조건 자연분만이 답은 아닌듯... 잘 생각해보고 자기 상황에 맞는 출산을 해야할듯 합니다.
제왕절개는 나이도 한몫함 출산방법은 뭐든 다 고통이 따르고 케바케임
뚝딱~이야 ㅋㅋㅋㅋㅋ 이지혜답다 ㅎㅎㅎ
12분 우와 바로네요.. 자연분만은 몇시간 진통하고 아프고 출산의고통 느끼다가 낳고나면 바로걸어서 좋긴한데 .. 제왕하고 비교하니 진통하고 아픈과정없이 출산하는거보니 좋아보이고..둘다 장단점이 있네요
자연주의 출산했는데 낳자마자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오는 느낌 ㅎㅎ 물론 제왕 케이스는 무조건 제왕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