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훈련병일때 국방부장관하고 육군 참모총장이 같이 설날에 떡국먹으로 왔는거 생각나네요... (다른 장군들도 많이 와서 별 개수만 20개가 넘었어요) 건국이래 두 분이 같이 훈련소 온게 처음이라고 온갖 잡일을 했죠 동석식사에 같이 사진찍는 병사로 선별되서 논산훈련소장하고 사진 찍는 연습만 5번 넘게 하고 밥 먹는 시뮬레이션까지 했어요 부대하고 취사장에 보지도 않는 티비를 갑자기 설치하고.. 훈련소를 리모델링 하는 수준으로 청소하고 취사장 근처 모든 생활관에 티비 다 옮기고.. 훈련 끝나고 훈련소 교관하고 새벽 2시까지 일 한게 11년이 지나도 생생합니다ㅠ 미필은 믿지 못하겠지만 실제로 장군들이 부대에 오면 준비를 많이 합니다
그 시절을 회상해 보자면... 08년 12월 22일자 입소이고, 그때 상무들(운동선수)하고 같이 훈련소 생활 했습니다. 제 생활관 동기(5주 동안 같이 먹고 잠)중 야구선수 정의윤도 있었습니다. 국방부장관하고 참모총장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육군 참모총장 키가 작았던 것으로 기억나요. 그리고 동석식사 할때 장군들하고 병사들이 같은 테이블에 섞여 앉았고 그 테이블에 저희 부대 연대장만 대령이였던 걸로 기억납니다. 저는 그 테이블 옆에 있었고 병사들 끼리만 떡국 먹었어요. 장군 자리에 대역으로 서면서 사진찍는 연습 했습니다. 속으로는 뭐 이렇게 까지 하나 싶었죠... 마지막 연습때는 교육대장(소령)이 육군훈련소장이 직접 참관한다고 긴장해라 하였습니다. 훈련소때도 국방부장관과 참모총장이 어마어마하다는 건 알았지만... 자대 생활을 해 보니 그 분들은 신이더라구요 저도 검색해봤는데 오래되서 그런지.. 뉴스 자료가 없더라구요ㅠ 그래서 기억나는 대로 길게 썼습니다. 못 믿으실 수도 있는데 이런 걸로 거짓말 하겠습니까:) +) 그리고 야구선수 정의윤선수가 철로 된 모형 수류탄 던지기를 하는데 남들 비거리의 거의 2배는 날라갔습니다:)
부대에 3스타 참모장이 왔었는데 복도 물 뿌리면서 청소하고 또 청소하고 1층 조명도 갈아끼우고 일부 인원들은 헬기장이랑 막사로 이어지는 도로 주변 정리하고 도로 쓸고, 그 전날에는 연병장에도 오와 열 가지런하게 맞출 수 있도록 자로 재가면서 못 박아서 표시하고 그랬던 악몽이 떠오르네요 근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얼마 머물지도 않고 그냥 돌아갔어요 ㅋㅋㅋㅋ
90년대 사단 사령부 지휘 통제실 옆에서 전신타자병으로 있었는데 독수리훈련인가 그걸할 때 우리사단 지휘통제소에 참모총장부터 각군 사령관 군단장 모든 별들이 다 모였는데 여단장(원스타)이 훈련브리핑을 했는데 끝나고 다 나가고 구석에서 작전처장(투스타)한테 뺨맞는 거 봤다. 둘다 나이가 지긋한 듯 보였는데 뺨을 때리다니~ 지금은 갑질로 신고당하겠지만~
조류독감 때문이었던가 닭을 대량 폐사처분 하는데 며칠동안 닭백숙, 치킨, 닭도리탕 등 닭이 매일 나오던 때가 있었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내막을 알고나서 찜찜.. 그해 겨울에는 귤 풍년에 귤이 남아 돈다고 엄청난 양의 귤이 배급되어서 질려서 못먹고 몰래 귤을 버리기도 하였다.
군사령관 온다기에 부대 진입로 2km 정도 한 달 전부터 매일 아침 9시~16시까지 군사령관 차에 돌 튀면 안 된다고 잔돌 줍고 아스팔트 바닥을 밀대로 닦았음. 그러면 뭐하나? 비오면 도루묵 ㅋㅋㅋㅋ 더 웃긴 건 당일 아침 대대장이 정문까지 나가서 대기하는데 군사령관 일정 바뀌어 못 온다고 무전 옴. ㅋㅋㅋㅋㅋㅋㅋ
푸른거탑 멤버들이 약 10년 만에 다시 뭉쳤다! (사단장님도 있음ㄷㄷ)
오피스 시트콤 1화 보러 오십쇼
👉 ruclips.net/video/3Y0rOsEyZrs/видео.html
정동남 님 사단장 이미지가 너무 잘어울려요 ㅋㅋㅋㅋ
진짜 말 한마디에 우르릉하지 저땐
별이 두 개!!
정동남님사단장이미지가너무잘어울려요ㅋㅋㅋ
리듬파워 뮤비에 나온사람임 ㅋㅋㅋ 저분
저거 실제있었던 사건. 재주도 귤값이 폭락해서 진짜 이등병들 하루에 한박스씩 강제로 먹이고함. 점호때 귤까먹은껍질 깔아놓고 그랬음.
와 ㅅㅂ ㅋㅋㅋㅋㅋ
*제주도
연병장에 트레일러가 들어오길래 뭔가 했더니 전부 귤 ….
혹시 1990년대 후반 일 인가요??
98군번 삼촌께서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나는 단감이었는데 ㅋㅋㅋㅋ
와 근데 저 사단장님 연기 너무잘함
진짜 사단장같애
저런사단장있음우리나라 군대개판되요 군인답지못한몸매로 누가누구에게명령을내립니까?하긴 지금도 배나온똥별이넘치는데
@@짜아앙개킬러 이런애는 왜 태어나는거?
@@ddssqccv 자기소개소쓰냐?
@@짜아앙개킬러 알아서 미필인증하네
@@짜아앙개킬러 알아서 미필 인증하네
정동남 배우 진짜 사단장 섭외한 느낌입니다
정동남배우진짜사단장섭외한 느낌입니다
사단장님들 이 방송 보시면 제발 사병들 괴롭히지 마세요. 사병들 위문은 그냥 니가 쳐오지 않는게 위문이에요
그렇게 말하면 잘도 좋게 받아들이겠다.
@@김희수01 그냥 하는 말이지 말의 의도가 진짜 오지 말라는 거겠냐고 ㅋㅋ
@@미역꿍 진짜 오지 말라는 건데 미필?
@@미역꿍 진짜 오지말아야됨
사령관 온다니까 2주전부터 청소만함
미역꿍 보급병 장부뒤지고 창고정리하고 주말도못쉬고 오열하던기억이 새록새록
정소장님한테 충성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 지금도 그사랑 받고있지요. 이렇게 경례하면 엄청 좋아할듯
6:31 여기서 김상병 입이 제일 큼ㅋㅋㅋㅋ
DP 보다 푸른거탑 보니 왜캐 훈훈함
DP 절망편
푸른거탑 희망편
장르 차이지ㅋㅋ
@@ANGEL-st9xr 푸른거탑도 그닥 희망은 아닌데...
푸른거탑이 유쾌하게 풀어나가니까 훈훈해 보이지
내가 당사자면 ㅋㅋㅋㅋㅋ
@@raccoon_dog-man ㅇㅈㅋㅋㅋㅋ
의경출신인데도 충분히 공감간다. 우리중대도 청장 방문한다고 했을때 재앙이 따로 없더라. 중대건물을 개조하는 수준으로 청소한 기억이 나네. 설날같이 훈련없는 날에 상도리가 없네 ㅋㅋㅋㅋ
어디서 군생활하든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오는게 불편한건 다 똑같죠 뭐 ㅋㅋㅋ
사병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연대장이나 사단장은 되도록 발길을 끊는 게 도와주는 거지요.
그렇게도 높아 보였던 별☆들이 이제는 사단장을 친구로 둔 나이가 되니 별☆도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 아재요
아재향 농축드립 꿀잼이네 ㅋㅋㅋ
사단장이 뭐 별거간 ㅋㅋㅋ 은퇴하면 사회에선 그냥 배나온 아저씨임 ㅋㅋㅋ
대대장님 진짜 연기 엄청잘하심ㅋㅋㅋㅋㅋ
우리쪽 식당이 밥을 잘한다는 이유로 별3개 사령관님 설날에 오시는 바람에 온갖 난리치던게 기억나네요 ㅋ
논산훈련소 훈련병일때 국방부장관하고 육군 참모총장이 같이 설날에 떡국먹으로 왔는거 생각나네요... (다른 장군들도 많이 와서 별 개수만 20개가 넘었어요)
건국이래 두 분이 같이 훈련소 온게 처음이라고 온갖 잡일을 했죠
동석식사에 같이 사진찍는 병사로 선별되서 논산훈련소장하고 사진 찍는 연습만 5번 넘게 하고 밥 먹는 시뮬레이션까지 했어요
부대하고 취사장에 보지도 않는 티비를 갑자기 설치하고..
훈련소를 리모델링 하는 수준으로 청소하고 취사장 근처 모든 생활관에 티비 다 옮기고.. 훈련 끝나고 훈련소 교관하고 새벽 2시까지 일 한게 11년이 지나도 생생합니다ㅠ
미필은 믿지 못하겠지만 실제로 장군들이 부대에 오면 준비를 많이 합니다
육군훈련소에 국방장관이랑 참모총장이 설날에 함께왔다면 뉴스화 될만한 이슈인데 그런 사실이 없는데 몇년도 국방부장관 누구인지? 11년 전이면 이상희 전 장관인가요?
용가리비 제가 검색하니 송영무,정경두님만 나와요(저 참고로 미필..ㅎㅎ)
근데 질문이 있어요
스타부터는 무슨 혜택이 있나요?
보니 포스타는 옆에 보조가 투스타나 원스타던데
그 시절을 회상해 보자면... 08년 12월 22일자 입소이고, 그때 상무들(운동선수)하고 같이 훈련소 생활 했습니다. 제 생활관 동기(5주 동안 같이 먹고 잠)중 야구선수 정의윤도 있었습니다.
국방부장관하고 참모총장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육군 참모총장 키가 작았던 것으로 기억나요. 그리고 동석식사 할때 장군들하고 병사들이 같은 테이블에 섞여 앉았고 그 테이블에 저희 부대 연대장만 대령이였던 걸로 기억납니다.
저는 그 테이블 옆에 있었고 병사들 끼리만 떡국 먹었어요.
장군 자리에 대역으로 서면서 사진찍는 연습 했습니다. 속으로는 뭐 이렇게 까지 하나 싶었죠... 마지막 연습때는 교육대장(소령)이 육군훈련소장이 직접 참관한다고 긴장해라 하였습니다.
훈련소때도 국방부장관과 참모총장이 어마어마하다는 건 알았지만... 자대 생활을 해 보니 그 분들은 신이더라구요
저도 검색해봤는데 오래되서 그런지.. 뉴스 자료가 없더라구요ㅠ 그래서 기억나는 대로 길게 썼습니다. 못 믿으실 수도 있는데 이런 걸로 거짓말 하겠습니까:)
+) 그리고 야구선수 정의윤선수가 철로 된 모형 수류탄 던지기를 하는데 남들 비거리의 거의 2배는 날라갔습니다:)
진짜 뭔 명절만 되면 놀러와서 훈련병이나 기간병들 괴롭히니 참....... 전 13년 9월군번인데 추석연휴 푹 쉴수 있던거 전역대기타던 4스타 놀러와서 개망..... 훈련소병 걸려있었기에 푹쉬었어야 했는데 못쉬어서 소대원에 다 전염시켰다죠...... 이런거 생각하면 진짜 병사들의 주적은 간부임......
구라치지마라 인권탄압으로 고발조취해라
98군번 공군 공교사 부식병이였습니다.. 공군 출신이라면 공교사 인원 아시죠? 귤파동 때 죽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주임원사님이 귤 다음주에 또 들어온다는 거 레알인게 당시에 진짜로 귤이 두 번 들어왔습니다..
저 99군번이라 기억납니다
헉 저도 공군 98군번인데 98년 3월 병 528기인데 반갑네요. 근데 나 땐 귤 파동 없었는데. 귤 하나 던져주면 훈련병 전원이 달려들었을듯. 귤은 겨울에 나니 98년 말이었나보네요
98군번 육군도 마찬가지였어요
귤은 배부른 소리지
미역 파동은 격어봤냐
그당시 우리부대 간부들은 한박스에 천원씩 주고 강제로 몇박스씩 구매. 반에 반도 못 먹고 버림.
ㅋㅋㅋㅋ 사단장도 무서운데 그 옆에서 표정이 시시각각 변하는 연대장이나 대대장도 존나 무서움 ㅋㅋ 간혹 살기어린 눈으로 쳐다보는 중대장이나 행보관도 지리겠고 ㅋㅋ
진짜 푸른거탑 레전드편.....너무슬퍼
평소 병사들 챙기는(내 기억엔 거의 없었지만) 장군이면 명절이나 연휴때 안 오지.
장군들도 가족이랑 보내고 싶겠지 저런사람 별로 없지
@@turtle9404 일부만 그럴듯.안그런사람들도있겠지만 군인출신들은 대체로 가부장적이라 가족들이 안좋아함
@@설탕-n8w 케바케인거같습니다.
@@설탕-n8w 지 뇌피셜로 일반화시키네
이거 99년 나 일병때다...1인당 하루 한박스..점오 체크 사항이 귤이었다...99년 겨울에 닭값 파동이 와서 치킨 닭볶음 닭곰탕등 닭만 먹었고...
와 개틀딱아재시네요 99년도는 제가 태어난 해인데
@@Emperor_Ballard 니 애비는 마흔셋부터 틀니 딱딱 거리느라 너를 이렇게 4가지 없이 기웠구나
저랑 같은 때네요 ㅋㅋㅋ 진짜 토나오게 귤 먹다 지쳐서 주말엔 옆내무실이랑 귤 몇박스씩 들고 나와서 지는 내무실이 다 가져가고 그랬죠 ㅋㅋㅋㅋㅋㅋㅋ
@@sueta0518 틀
틀
취사병 반응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진짜 이때 생각나네요
아마 99년 추운겨울 ㅋ이등병때 서너박스 먹은듯 ......
캐스팅 찰떡ㅋㅋ
제발 높으신분들은 가만히라도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는것을 잊지는말아라.
근데 진짜 가만히 있으면 윤일병 임병장 사건 나는거임
상급부대 단장보다 짬이 많은 대포중, 소령(진) 초임 대대장 둘 다 겪어봤는데,
병사 입장에서는 전자가 훨씬 편하지만 전역하고 보니 별 사고도 안나고 후자 쪽이 옳았음
저거 오히려 별들은 돌 치우는거 이렇거 하지말라고함
다만 그 밑이...잘 보일려고 병사들 시키는것이 많음
그 높으신분들은 모르죠
아니 높으신분이 오는게 왜 문제임? 물론 잘 보여야 돼서 고생하는 건 맞음. 근데 온다는 거 자체가 잘못은 아님.
근데 사실 이편이 푸른거탑중 가장 슬픈편인데.....
닭 조류 인플루엔자(AI) 났다고 몇일동안 닭 고기 반찬에 닭백숙 닭 튀김 등등 진짜 물리도록 먹었다 그리고 사단장님이 툭 던지 한마디에 사병들은 더힘들어질수도 있다는걸 좀 알았으면 😭😭😭
알면서 던지는거 아닐까요
알면서 던지는거 맞지, 지들도 소위 중위시절엔 병들이랑 같이 개같이 고생했을건데 ㅋㅋㅋㅋ
진짜 명작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진짜 다큐멘터리다 ㅋㅋㅋㅋ
진짜 명절에 사단장 방문하면 병사들에게 민폐입니다.
사병들이 군인 이라는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대통령,국방부장관,참모총장,군단장이 함께 방문해야 한다!!!
당신은 현재 1개 사단을 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야 미필이 봐도 이건 선넘을대로 넘어갔다
+ 국무총리,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국정원장 정도 더 데리고 가야죠 ㅋㅋㅋㅋㅋㅋ
미국대통령도 와야지
+ 영국여왕, 교황까지 같이 방문합시다.
잘 봅니다^^~
0:01 이런 젠자오옹~~
진짜 궁금한거 있는데 배나온 사단장한테 충성! 당신은 사랑받기위해태어난사람 지금도 그사랑 받고있지요 수화까덫붙혀서 했다면 배나온 사단장은 어떻게 했을까요?
1:34
이용주:어차피 부모님이 가져가실 겁니다.
정진욱:마침 부모님에게 선물할 참이였습니다.
국방부 근무하는 사병들이 부럽다. 뭐 얘기만 들은건데 거기는 보이는게 별 이하는 경례도 안 한다는.... 소문이...
귤 엄청 먹으면 처음엔 손이 노랗게 되고 혀도 노랗게 되고 나중엔 숨쉴때 귤냄새 남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똥에서도 귤 냄새 남 ㅋㅋ
귤 좋아해서 어렸을때 앉은자리에서 한박스씩 먹었었는데 많이먹으면 설사하고 똥꼬엄청따가워요 ㅋㅋㅋ
손씻어도 노란게 안없어지는
@@moomin8632 이빨 시린게 제일 싫어...
도중에 초콜릿 같은거라도 먹는날에는
7:00 ㅋㅋㅋㅋㅋㅋㅋ 취사병 터지는 소리....
연대장급만 와도
하루종일 작업인데 ㅋㅋㅋ
귤은 진짜 1인당2박스
조류독감땐
일주일 내내 닭백숙 ㅋㅋㅋ
백숙 닭곰탕 안동찜닭 닭볶음탕 닭순살뭐시기 ㅈㄴ ㅅㅂ
칙킨 국그릇 밥그릇에 가득 담아가도 남는 기적.
어쩐지 그때 닭요리가 계속 나왔었음ㅋㅋㅋㅋ
취사병들 피눈물 흘렸겠다 ㅠㅠㅠ
@@zzangdla 좋은거 아님?
명절때 저희는 말단 대대라보니 사단장은 무쉰.... 연대장 코빼기도 못봤습니다.(이게 오히려 다행일지도) 대신에 대대장이 대대 운영예상 쪼개고 쪼갠거랑 본인 사비 털어서 네네치킨하고 피자스쿨 피자 사줬었습니다(장병수가 대대급이라 4개중대에 본부중대까지 하면 400명 가까이 되서 돈많이듬...) 그외에도 군교회랑 천주교.불교제단측에서 지원해줘서 과자랑 음료수 사탕선물 받았었음.... 저처럼 집먼 친구들은 그게 위안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강원도 철원이랑 포천 경계지역 나왔습니다
생각만 해도 욕이 한사발 나오네... 말년에 사단장이라니~~~
2:05 나는 저런 말벅..!
말벅이 뭐임?
@@정몽-d1y 말벅지 =튼실한허벅지
나이들수록 군대영상을 더많이 보는거같다 ...ㅠ
설 연휴 다가오니까 이거보라고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네
사단장이 밥먹다 떡이 퍼졌다고 말해놓고 신경쓰지말라니 ㅋㅋㅋㅋ
부대에 3스타 참모장이 왔었는데 복도 물 뿌리면서 청소하고 또 청소하고 1층 조명도 갈아끼우고 일부 인원들은 헬기장이랑 막사로 이어지는 도로 주변 정리하고 도로 쓸고, 그 전날에는 연병장에도 오와 열 가지런하게 맞출 수 있도록 자로 재가면서 못 박아서 표시하고 그랬던 악몽이 떠오르네요
근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얼마 머물지도 않고 그냥 돌아갔어요 ㅋㅋㅋㅋ
담주 수욜에 군단장 방문인데 조졌따리
군대라는 곳은 너무 웃긴일이 많이 일어나는거 같아요
열악한 곳이죠.
야 이거 진짜다. 귤풍년이라고 1인당 귤 몇박스씩 나와서 설사할때 귤이 나오더라.
이런 젠장 덩고에서 귤즙이라니!!!
귤박스 엄청 나오면 등급높은 큰거 골라 가져와서 안쓰는 관물대 매트리스 넣는곳에 짱박아 넣고 TV볼때마다 먹으면 존맛탱
ㄹㅇ 저녁은 결식해도 귤은 꼭챙겨먹었음
GOP 에서 군생활 할때 제주도 후임이 둘이나 있었는데 그 후임들 부모님께서 소대원들 인원수에 맞게 박스채로 보내셨음... 소대원 각 한박스씩 까먹음...
감에 비하면야
전역하기 하루전에..2스타 왔었는데…재밌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원수리 참기 lv.99
어우씨..상상했네
꼭 평소에는 안나타나다가 명절때만 사병들 위로한답시고 찾아옴
사단장 입장에선 명절에도 자기 자식들 못보니까 자식같은 병사들 보고싶어서 가는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안오는게 나음 그래도 제가 있던 부대는 지휘관 화상격려로 대신했었어요
5:15 딱봐도 합성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보러왔다 ㅋㅋㅋㅋㅋ 적어도 열번은 봤는데 이제 댓글 달았넼ㅋㅋㅋㅋ
민통선 근무할때 새로취임한 사단장 소초로 온다길래 소대장이 소초로 올라오는 길쪽에 있는 잡초 다 깍으라고해서 예초기 10시간 풀로 돌려서 다깍았는데 사단장 방문안하고 1분만에 지나감 지금 생각해도 ㅈㄴ 킹받는다
깎았으니까 1분만에지나가지 ㅋ 안깎았으면 지나가면서 한마디했음 ㅇㅇ 그러면 10시간아니고 2일걸려서 그 주변 전부다 엎어야됨
잼민아, 그건 대비를 한거란다..
@@user-yl5ie5kr4e 찐 인정 굿
훈련소때 참모총장 온다그래서 밥먹고 훈련시간빼고 로테이션으로 계속 돌아가면서 떨어지는 낙엽 한도끝도 없이 훈련소 내내 쓸었는데 결국 안옴@@ ㅅㅂ새끼
2작사령관 헬기방문 예정으로 헬기장 예초기, 페인트칠, 헬기장앞 흡연장 페인트칠 다했더니 기상악화로 차량방문,,ㅋㅋ쿠ㅜㅜ
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실화임................나는 원래 귤좋아해서 혼자 4박스는 먹은듯 ㄷㄷ;;;;
사단장이 일선부대 순시를 안가고 보고서만 받음 현장이 잘 돌아가는지 알수가 없죠. 이순신 장군도 일선부대 순시 돌면서 개판인 부대는 조졌습니다. 윗선에서 감시 감독 안하면 개판치는게 인간입니다.
사람이 역시 성공해야 하는 이유가.. 나이 들수록 가정에서의 역할은 비참하고 보잘것 없는데, 회사에서나마 저렇게 권력을 행사하면 그거 자체가 삶의 보람인 탓이죠.... 아무리 민주사회라도 결국 인간사회는 계급사회입니다.
여기는 소대가 여기 밖에 없음???ㅋㅋㅋㅋ
와... 18...
제대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설날에 사단장 온다는 말이 왜이렇게 짜증나지?
썸넬 먹식이 귀욤💖💖💖
별이 다섯개~
난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사단장을 의미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ㅠㅠ
설에 참모총장온다고 연휴인데 쉬지도 못하고 재설하고 청소했던 기억이 ㅋㅋㅋ
국방부시계는뭔짓을해도잘간다....군대에선특히말년에몸사려야한다제대2~3일남았을때사고치면늦게제대한다나도사단장을본적은없다참다행이지....사단장은부대에오지않는게더좋을것이다밥이잘넘어갈까옆에서있으면신경쓰여서....체할거같은데
조류독감때는 매일 치킨 삼계탕나옮.
하 진짜.. 투스타 온다고.. 주말 아침부터.. 복도며 내무반 바닥 미친듯이.. 미싱한거 생각하면 아찔하다..
저거 찐.. 군단장이 산에있는 고지대 진지에서 보고받는다고 2센치이상 돌다뽑고 풀다 파헤치고 평탄화하고 청소에 별지랄 다하고 위병소에 병장셋 세워갖고 대기하는데 헬기타고 폴폴폴 날아가는데 기가막히는..
ㅋㅋㅋㅋㅋㅋ
소장방문 말고 준장방문은 예외로 하는건 어떨지 궁금하고 난 여단에서 근무하는데 여단장 계급이 준장인데 여단장방문한다고 막사미씽한적없는데 여단장은 왔으면 좋겠다
섬네일 진짜 공포스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2개 달고 있는 분이 저런 소릴
연기가 아니라 진짜인거같애ㅡㅜ
Dmz근무설때 사단장님 1주일에도 몇번씩 와서 사단장님 올때 별거 안했는데. 군단장님이 생활관을 와도 생활관 청소 안했고. 이낙연올때 한번 청소해봄
90년대 사단 사령부 지휘 통제실 옆에서 전신타자병으로 있었는데 독수리훈련인가 그걸할 때 우리사단 지휘통제소에 참모총장부터 각군 사령관 군단장 모든 별들이 다 모였는데 여단장(원스타)이 훈련브리핑을 했는데 끝나고 다 나가고 구석에서 작전처장(투스타)한테 뺨맞는 거 봤다. 둘다 나이가 지긋한 듯 보였는데 뺨을 때리다니~ 지금은 갑질로 신고당하겠지만~
사단장 방문하면 진짜 비상이지!
차라리 방문안하는게 병사들 도와주는겁니다.
나도 부대에서 아스팔트 빡빡이질 했는데..
길이 얼룩져서 망하고 결국 업체불렀지
헬기장에 돌이 많아 = 군기가 ㅈㄸ 빠졌다.
떡이 좀 퍼졌다 = 군기가 ㅈㄸ 빠졌다.
제정신박힌 사단장)
헬기장에 돌이 많아 = 헬기장에 돌이 많다
떡이 좀 퍼졌다 = 나는 쫄깃한게 좋은뎅... 힝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부터 터지네 00:14 ㅅㅂㅋㅋㅋㅋ 귤이 뭐여 저게
백봉기 사연이 제일슬펐지
사단장이 안왔으면 하는데, 저 사람들 입장에서는 오는게 맞지. 자기가 관리하는 부대니까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하는것도 있고… ㅋㅋ
사단장의 짬밥 생각하면 설날에 오는것도 떡이 좀 퍼졌다 하는것도 일부러 골탕먹일려고 저러는거 아님? 사단장도 소위인 시절이 있었을탠데 그때부터 저런거 많이 겪어봤을탠데
나도 그런거해보고싶었다를 실행시킨거같음
두두둥장멋쉬베놈
라떼는 귤말고 조류 독감으로 닭 많이 나와서 말년에 치킨 질리도록 먹었는데
ㅋㅋㅋ 나도 ㅋㅋㅋㅋ 닭한마리 안주던 새끼들이 왠일로 삼계탕에 닭볶음탕에 찜닭까지 ㅋㅋㅋㅋ 나중에는 1인당 2마리씩 할당됐다 뉴스보니까 밖에 조류독감 터졋더라 이런 젠장
조류 독감때 세끼 전부다 닭고기 나오기도 하고 그랬음 ㅋㅋㅋ 보통 반찬으로 치킨나오면 자유배식도 아니고 딱 조그만거 두 덩어리씩 배식 했는데 저 기간은 자유배식이라 엄청 많이먹었고 ㅋㅋㅋㅋ
근데 충분히 익히기만 하면 조류독감 걸린 닭 먹어도 별 상관없음 ㅇㅇ
ㅋㅋㅋㅋ 나두요
@@나만또못먹었지 병 걸린 닭은 절대 먹지 않고 폐기처분함. 군에 들어오는 닭은 조류독감으로 닭소비가 줄어들어 피해를 입은 사업체들을 위해 군이 대신 소비해주는거임. 대대 보급부사관 피셜
마치 내가 군복무 하던 시절을 보는것 같아
우리 부대는 좀 특이해서 내 군 생활 동안 사단장 5번 오심....
저기는 귤인데 저는 컵라면 때문에 죽을뻔했습니다... 어느정도냐면 창고에 꽉차고 저기 관물함에 제가 누울 자리 2개빼고 꽉찼음;; 팔도컵라면 ㅜㅜ
저의 동갑내기 장교들은 지금 소령인데 곧있음 중령진급심사 들어가고 나중에 사단장되면 병사들과의 시간 많이 가질꺼라 생각합니다
난 전대장님한테 커피 겁나 맛있게 타줬는데 외박 받았던 추억이... ㅜㅜ
공군이셨음??
⭐️⭐️⭐️⭐️
우리 여단장은
눈온 다음날 눈을 밟으면 즉사하는 괴질을 앓고 있었지...ㅠ.ㅜ
ㅋㅋ 현웃
급사x 생리o
우리 부대엔 군단장 여단장님이 동시에 방문 했을 때도 취사장 정도만 청소하고 청소 안했었는데
스타들 방문한다고 해서 부대에 있는 낙엽이며 쓰레기며 거의 뭐 킬로가 아니고 톤급임 두돈반까지 동반해서 주말 휴식없이 부대정비 하고 다 준비했는데 안온다고 해서 개고생했지만 한편 내심 다행이네 라고 안도감과 동시에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이 났음
우린 4스타 온다니까 정문부터 기지강당까지 단본부 사람들이 도로 청소했음 ㅋㅋㅋㅋ
조류독감 때문이었던가 닭을 대량 폐사처분 하는데 며칠동안 닭백숙, 치킨, 닭도리탕 등 닭이 매일 나오던 때가 있었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내막을 알고나서 찜찜..
그해 겨울에는 귤 풍년에 귤이 남아 돈다고
엄청난 양의 귤이 배급되어서 질려서 못먹고 몰래 귤을 버리기도 하였다.
1:23 이건 오히려 좋은데
고향 못 간 사병이 안타까워 마음이 불편하면
그냥 못 간 사병에게 맛 있는걸 먹여 주던지
상여금이라도 주던지 하지 뭐하러 방문해서?저렇게 퀘고생 하게 하는지 모르것다.ㅋㅋ
군사령관 온다기에 부대 진입로 2km 정도 한 달 전부터 매일 아침 9시~16시까지 군사령관 차에 돌 튀면 안 된다고 잔돌 줍고 아스팔트 바닥을 밀대로 닦았음.
그러면 뭐하나? 비오면 도루묵 ㅋㅋㅋㅋ
더 웃긴 건 당일 아침 대대장이 정문까지 나가서 대기하는데 군사령관 일정 바뀌어 못 온다고 무전 옴. 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안 오는게 도와주는거지 제대로 쉬지도못하니까
이 에피소드 존내슬픔 ㄹㅇ..
존내가 아니라 존나ㅡ..
사단장님 예하부대 방문하는거야 어쩔수 없다지만 제발 차시동걸고 지금간다?? 라고 연락해주세요 미리 알려주지 말구요
병사들 개고생 시키면서 방문 핑계로 부대 청소시키고 싶은게 아니라면 그렇게 해주는게 병사들을 위하는 길임 ㅇㅇ
진정 사병 위하면 통보없이 그냥와서 먹거리 주고 말없이 가야지. 저건 괴롭히는거임
임정환 t 가 이영상을 좋아합니다
6:14 의사양반?
분노가 차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