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무 중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DiggleClassic]

☆군필,미필 모두 환영★ tvN과 함께하는 기상천외한 군대 썰들
푸른거탑 시리즈 레전드 리스트 ruclips.net/p/PLvDaoEdHc687R_zsWlpFt12wTSLBqRy3I

[@유플-d9l]

내 후임도 새벽에 나 불침번 설때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깨워서 휴가 준비시켜서 데려오라 해서 깨우고 알려줬는데 처음에 멍하니 준비하더니만 행정반 와서 우는데 진짜 사람이 엄청 슬프면 짐승 소리가 난다는거 그떄 알았음 사람 울음소리가 아님 목 놓아서 우는데 진짜 서글프더라

[@파닭-u9c]

༼ ༎ຶ ෴ ༎ຶ༽

[@김형준-o1f]

ㅠㅠ

[@방방이-s7e]

호에엥ㅠㅠㅠㅠㅠ

[@웃는솜]

@@파닭-u9c 한국어로 번역 하면 웃는표정됨

[@TV-mf7nb]

@@웃는솜 먼개소리야

[@user-ut8gr6le4d]

포대장이 엄청 꽉막혔다고 해야하나 , 뭐든지 FM으로 해결하려는 성격때문에 포대원들이 엄청 싫어했었는데 동기 어머님 돌아가셨을때 새벽에 본인 차로 130-140 밟으면서 동기 장례식장까지 데려다줬다는거 들었을때 사람이 달라보이더라....몇안되게 군대에서 인간미 느끼게해줬던 사람인데 잘 지내시려나 . 감사했습니다

[@dlgkrtj93]

정병장 잘지내나

[@yongjinkim8295]

정 병장 잘지내나

[@Lee-zc2cw]

..?

[@guaaaak]

@@박정현0324 지울랭 힝 ㅠ

[@파카츄-i6j]

육개장 많이 급했나보네

[@minjaeJJINlover]

저는 훈련소 2주차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지금은 잘 이겨내고 열심히 군복무 중입니다 이 영상 보니까 엄마 생각이 많이나네요~

[@1분개소리]

무사히 군복무 마치시고 멋있는 아들로 전역하시길 바랄게요

[@user-gt1ek7ni8t]

힘내세요.. 다치시마시구 무사전역하세요

[@제나님-x9q]

덕분에 저녁에 걱정없이 잘 자고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minjaeJJINlover]

@@Bestonebin 솔직히 군대에 있어서 그런지 아직 실감도 안나고 슬플 겨를이 없네요..^^

[@jonjam-TV]

하... 너무 마음이아픕니다. 그래도 잘 이겨내시고 군생활하시는거보니 부모님이 정말 호준님에게 가정교육을 착실하고 성실하게 잘시키신것같습니다. 너무 멋있습니다. 나라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육군 예비역 중사 올림-

[@always9349]

전역 약 2개월 남기고 돌아가셨던 아버지. 솔직히 아버지랑 어색하기도했고, 아버지가 가실 날이 얼마 남지 않을 거라는 것,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휴가 나올 때마다 아버지를 간호하면서...살갑게 대하지 못했다. 그리고 복귀 전 날에...아버지께서 내 손을 잡고.... 한참을 내 눈을 바라보시다가 하셨던 말씀...'사랑해'. 진짜 거의 처음 듣는 말이었는데. 나는 순간 목이 막혀서 고개만 숙이고 아무 말도 못했다. 한달 후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때 빈소를 지키며, '저도 사랑해요'라고 말을 못한 게 계속 후회가 됐고, 지금도 미련으로 남아 가끔 먹먹하게 한다

[@최인호-v9i]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랑 상황이 비슷해서요

[@동글땡글-w7x]

내 후임 어머니 돌아가셨을때도 저렇게 밤에 중대장님이 직접 뛰어오셔서 조용히 전해드렸었는데...그때 후임도 안믿기는지 벙벙한채로 출발했었음...얼도 안타는 애가 생각이 많아졌는지 자꾸 뭐빼먹고 뭐빼먹고 해서 다같이 챙겨줬던거 생각남 그 때 생활관 애들도 시간좀 지나니까 자야되는데 먹먹해져서 잠도 못자고 몰래 우는 애들도 있더라 소대에 남아있던 고참들 포상휴가 싹다 자진 반납하고 밖에서 아버지랑 좀 더 있어드리라고 10일이였나 만들어서 쓰게 해주고 돈모아서 주고 애 복귀한날 소대원들 다같이 생활관에 모여서 펑펑 울었던거 기억난다 지금은 다시 연락 한 통 안하는 남이 되었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철렁함...7년이 지났는데도 당사자가 아닌데도 그정도로 감정이 흔들리고 눈물이 나는데 당사자는 오죽했을까...당사자가 불쌍해서가 아님 모두 간접적으로 느껴지는 그 후임의 마음을 모두 감히 간접적으로 나마 느끼니까 더 마음이 아픈거임....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참 답답했었던 기억이였던 것 같음.....

[@miracle_memorizing_method]

슬프네요 ㅠ

[@user-kiwisjs9190]

멋진 선임이십니다

[@원암덤벨로우]

7년 전에는 포상 휴가 병사들끼리 양도 안 되는 시절인디…

[@장정희-u3f]

@@원암덤벨로우06인데도 양도됬어요 😢

[@원암덤벨로우]

@@장정희-u3f 06이니까 되죠 7년 전은 안 됩니다

[@intaekkwon2971]

부모님이 돌아셨다고 너무 절망하지 마라
희망을 버리지말고 살아남는 것이 부모님이 더 좋아하실 것 이다
- 페리 하스턴-

[@liljfjllifllil]

군인이란 신분은 평소 군생활에서는 죽일 놈 처럼 다투지만,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서로를 감싸고 지켜줄, 말그대로 전우다.
때론 그 전우가 내목숨을 지켜줄수도 있고, 내가 전우의 목숨을 지켜줘야 할 숙명으로 다가올 것이다.
미군이 아프칸 전쟁 중에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전장에서 가장 생각 나는 사람은, 부모도 애인도 아니고, 함께 싸우는 전우라고 하더라.
함께 싸우던 전우가 전사 또는 부상을 당했을 때 가장 고통스럽고 분노가 일어난다고...
왜냐하면, 전투에서는 서로의 목숨이 서로를 지켜주기 때문이다. 그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한국인-v7r]

@@liljfjllifllil 맥락없는장문 컷

[@참새-x7w]

@@한국인-v7r 넌 부모도없냐?

[@bothamjockvar]

종종 일침이랍시고 난데없이 시비터는 좋버러지들은 지들이 쿨하고 멋지다고 생각하겠지?

[@wadis-luv]

@@한국인-v7r 존나 역하다 존나 쓸때없이 시비털고 본인이 정곡을 찔렀다고 생각하겠지?

[@최현수-v5l]

엄마라는 두글자 ...배아파서 낳아 주신 엄마
존경합니다. 모두들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합시다

[@각성-x7l]

@규호 어머님께서도 분명 규호님 마음은 누구보다 잘 알고계실겁니다. 비록 모습은 보이지 않으시지만 규호님이 열심히 살고계시단걸 보여주신다면 분명 행복해하실겁니다. 화이팅!

[@Aqoeufnd_07]

예 형!!

[@재미재미다]

엄마는 죽을만큼 아프면서 돌아가셨는데 군대에 있어서 곁에 못있어준 그 미안함이 얼마나 클까...그 슬픔이 전달되는거같아 더 슬프네요..

[@rogo5646]

진짜 후에 공감 된 에피소드....
군대에서 동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진짜 같이 울었던 기억이 ..ㅠㅠ 저도 같은 상황이였고 ...

[@호랑이-n4y]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울컥했습니다. 군복무 시절 어머니 손편지 생각도 나고 그립네요..

[@준이-d3m2m]

저런 선임을 만나면 당신은 상위 1퍼센트 좋은 선임들을 만난 것입니다

[@s.y6675]

그냥 이화를 보면 생각나는게
훈련병때 훈련끝나고 면회날 부모님이 출발한다는 통화를 한지 1시간도 안됐는데...장마때문에 우면산 산사태났다는 뉴스를 봤어요(본가가 사당인데 우면산 바로 옆이거든요) 어머님편지 꼭 잡고 제발 아무일없이 와달라고 빌다가...부모님얼굴보자마자 눈물이 터졌던 일이생각납니다

[@user-kg8iw2yx1y]

우면산 산사태때 근처에서 복무중이었는데, 일주일 내내 밖에서 흙치웠던거 생각난다....

[@리트리버-p7l]

@@user-kg8iw2yx1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id8zv8go5m]

@@user-kg8iw2yx1y 고생하셨네요...

[@흥길똥]

우면산 산사태때 이등병 이었는데
대민지원 갔던게 생각나네요
처음 도착 했을때 충격이 장난아니었는데..
그날 밤새 작업하고
복귀해서 한숨자고 또 지원 나가길 반복
진짜 춥고 힘들었지만
선임들과 밤새 작업하면서 조금씩 정리 되는거에
뿌듯함을 느꼈었는데
그게 벌써 8년전이네요

[@socill470]

전역한지 3달 뒤 제 생일을 사흘 남겨두고 갑자기 쓰러지셔서 두 번 다시 눈을 못 맞춘 아버지. 올해 2월. 찬 바람을 가르면서까지 하늘로 날아가신 아버지. 미치도록 그립습니다. 제 어떤 것을 주어도 좋으니 단 한 번만이라도 아버지를 보고 싶습니다..

[@자유롭게-o6c]

그 마음 잘 알죠.. 부디 힘내시고, 굳건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주세요.

[@socill470]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강인하게 살겠습니다..

[@MCET95]

저도 자대 배치 후 1주일인가 지났을 때 아버지께서 떠나셨습니다 신병휴가 때 함께 바다가서 낚시라도 하자고 하셨는데 갑자기 떠나시니 아무 생각도 안들더군요 훈련소 때 받은 편지와 설날 때 한줄씩 전한 형식적인 인사가 마지막 대화일줄은 몰랐습니다

[@ddddtjd]

항상 힘내세요!!

[@최인호-v9i]

@@MCET95 혹시 지금은 계급이 어떻게 되시나요?

[@user-One23]

엄마의 마지막을 보지못하고 군대에서 들는게 얼마나 슬프고 또 미안하고 고마우면서 섭섭할까...

[@liljfjllifllil]

군인이란 신분은 평소 군생활에서는 죽일 놈 처럼 다투지만,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서로를 감싸고 지켜줄, 말그대로 전우다.
때론 그 전우가 내목숨을 지켜줄수도 있고, 내가 전우의 목숨을 지켜줘야 할 숙명으로 다가올 것이다.
미군이 아프칸 전쟁 중에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전장에서 가장 생각 나는 사람은, 부모도 애인도 아니고, 함께 싸우는 전우라고 하더라.
함께 싸우던 전우가 전사 또는 부상을 당했을 때 가장 고통스럽고 분노가 일어난다고...
왜냐하면, 전투에서는 서로의 목숨이 서로를 지켜주기 때문이다. 그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hjjsbby]

@@liljfjllifllil 그건 미군이고 ㅋㅋ우린 징병ㅋㅋ

[@곰곰-p3h]

@@hjjsbby 이게팩트지 ㅋㅋ

[@Dohyun1110]

@@hjjsbby 아 ㄹㅇ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레이어시엘]

그러니까 휴가 공짜로 갈수있고 개꿀

[@Ebl_muzik]

2009년 12월 24일
눈 오는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대대당직중에 사병이 어머님의
사망소식에 급히 출타를 나가게됬는데
대대 당직실에서 본 그 사병의 뒷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원암덤벨로우]

2009년 12월 24일 전국에 눈 안 왔는데… 내가 그때 군번이어서

[@Sldoal4]

@@원암덤벨로우 염병좀 하지마라 잼민아 그때 24년만에 화이트크리스마스엿다 니어멈은 니가 이 모양인걸 아냐?

[@내가하고싶은대로]

그때 눈왔는데 저녁늦게 양주쪽

[@원암덤벨로우]

@@내가하고싶은대로 제가 연천이라 양주 바로 옆이었는데 정확히 기억합니다 오늘 햇빛이 왜 이렇게 쨍쨍하냐라고 후임한테 말해서

[@중고로운정신줄]

개인적으로 이때 처음보고 정말 손꼽힐정도로 울어봤음...예능 푸거보고 내가 울거라고 예상도 못했고 아직 백봉기라는 배우를몰라서 더 일반인에게 일어난거같아 더 슬펐던...ㅠ

[@sweden6754]

솔까 근데 저런 고참들이 군대에 있을까

[@김형준-o1f]

진심 슬픔 .. ㅠㅠ

[@똘이장군-o2b]

@@sweden6754 군대도 사람 사는데야 군대 있을때 나 개 갈구던 고참 있었는데 내가 첫 휴가 갈때 전투화 물광 내고 군복 다려줬음 휴가 복귀 하니 다시 갈궜지만 ㅋㅋ

[@liljfjllifllil]

군인이란 신분은 평소 군생활에서는 죽일 놈 처럼 다투지만,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서로를 감싸고 지켜줄, 말그대로 전우다.
때론 그 전우가 내목숨을 지켜줄수도 있고, 내가 전우의 목숨을 지켜줘야 할 숙명으로 다가올 것이다.
미군이 아프칸 전쟁 중에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전장에서 가장 생각 나는 사람은, 부모도 애인도 아니고, 함께 싸우는 전우라고 하더라.
함께 싸우던 전우가 전사 또는 부상을 당했을 때 가장 고통스럽고 분노가 일어난다고...
왜냐하면, 전투에서는 서로의 목숨이 서로를 지켜주기 때문이다. 그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k-armywon004]

@@남우킹 말하는거 보니까 한번 더 들어갔다 나와야 사람 되겠노

[@딩가딩가-e2c]

우리 아버지가 지금 몸이 많이 안좋으신데 우울하기만 했던 일상들이 푸른거탑보면서 많이 웃었어요 그치만 이 에피소드보니 눈물이 왈칵 나네요 조만간 뵈러가야겠어요

[@takeitez5818]

제가 20살때부터 30되기 전까지 많이 아퍼서 집에만 있었는데 그때 어머니가 저 때문에 참많이 고생하셨던게 떠올라 나이 먹음에 어머니란 이름을 마음에 떠올려도 지금도 정정하게 살아계셔도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나네요. 참 ...

[@에비뉴-s3w]

오랜만에 푸른거탑 정주행하면서 웃었는데 이번화에 눈물을 펑펑 쏟아버렸네요... 돌아가신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liljfjllifllil]

군인이란 신분은 평소 군생활에서는 죽일 놈 처럼 다투지만,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서로를 감싸고 지켜줄, 말그대로 전우다.
때론 그 전우가 내목숨을 지켜줄수도 있고, 내가 전우의 목숨을 지켜줘야 할 숙명으로 다가올 것이다.
미군이 아프칸 전쟁 중에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전장에서 가장 생각 나는 사람은, 부모도 애인도 아니고, 함께 싸우는 전우라고 하더라.
함께 싸우던 전우가 전사 또는 부상을 당했을 때 가장 고통스럽고 분노가 일어난다고...
왜냐하면, 전투에서는 서로의 목숨이 서로를 지켜주기 때문이다. 그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lamhod]

@@김경민-m1w 급발진 무엇? 정신병잔가

[@성이름-s3i1d]

@@liljfjllifllil 아무나 대충 써도 그냥 나올 법한 글이 그렇게 자랑스러운가 맥락 앞뒤없이 여기저기 똥 뿌리고 다니네 ㅋㅋㅋㅋ

[@sean9229]

군생활 하다보면 정말 중대별, 소대별 또 어쩌면 각 분대에서도 한명쯤은 이런 일을 겪은 장병들이 있었는데...
대대 상황병 근무서다보면 갑작스레 청원휴가로 저렇게 나가는 분들이 있어서 같이 마음아팠는데
정말 당시에 이 에피소드 나올 때 우리 생활관 뿐 아니라 생활관 마다 우는 사람 많았음..

[@Affineflow]

혹시 몇년도 군번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옆집김씨-t9j]

전 전역했더니 어머니아버지 이혼하시고 집은 이사가서 아무것도 없는 시멘트바닥을 자랑하는 집이있더라구요

[@jc-ng5ss]

어머니의 편지를받았을때 얼마나 마음이찢어질까 어머니의 사정도 모르고 원망도한게 진짜 마음 아프다 이제는 보고싶어도 못보잖아...감정이입엄청되네

[@최원철-d8u]

푸른거탑 명장면 중에서 젤
슬픈장면이네요

[@ForTheZuljin]

에피소드가 끝나고 다시 한번 에피소드 이름을 곱씹으면서 더 슬퍼졌던 푸른거탑 전설의 에피소드..
처음 이거 봤을 때 진짜 눈물 콧물 질질 흘렸었는데...
8년이 지난 어느 겨울 아침에도 또 눈물이 나네요

[@revlctory]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배경음악도 최고입니다

[@dhkstjr1219]

8년전 야간에 당직근무 서고있는데 같은부서 병사 아버님 돌아가셨다는 전화 받고 진짜 가슴 먹먹했던적 있었네요.. 심지어 휴가 복귀하자마자 새벽에 다시 청원휴가 나가는 상황이여서....... 한 마디 위로도 쉽게 못꺼내겠더군요..

[@jungda8195]

이렇게 보면 징병으로 모든것에 단절된 시간이 불안하게 느껴지네 갔다 왔지만서도 내가 가있는동안 만큼은 아무일 없었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생각된다 진짜 군인 대우는 더 좋아져야해

[@문재인-k9l]

군인대우 좋아지면 틀딱새끼들이 가만 있을까?

[@최모띠-d4p]

@@문재인-k9l 가만 안있어도 바꿔야지

[@문재인-k9l]

@@최모띠-d4p 니 말이 맞는데 중요한건 기득권이 틀딱들이고 군대 갔다온 젊은새끼들도 노예기질이 있어서 동의를 안해줘서 안 바뀐다는거지. 정치권도 다 틀딱들이잖냐. 걍 이 나라는 한번 뒤집어지는 거 말고는 답 없음.

[@motlwin8131]

@@문재인-k9l 네 다음 미필

[@often7362]

@@문재인-k9l 곧 두1질새기들 눈칠 봐야될까?

[@헤이롱-o1v]

ㅠㅠㅠ 입대하고 엄마한번도못봣는데 저런소식들으면 존나 힘들겟다 ..

[@hybbikkim4580]

제가 군생활 1년 채울랑말랑 하던 2010년도 10월경에 타 소대 고참의 아버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는 바람에 그 고참이 눈물콧물 다흘리며 휴가나가던게 기억납니다.나중에 장례 다끝내고 와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얼굴도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시신 훼손이 심했다고...

[@진되지세상]

06:33 그래도 후임챙겨주는건 선임들이지 ㄹㅇ

[@일반설정]

아프신엄마두고 떠나야했던 모든 아들들 모두 성공하시길바랍니다.

[@김민석-v1q5f]

부모님 살아 계실때 잘합시다

[@이덕행-p8t]

나도 모르게 보다가 두눈에 눈물이흘리네
저도 00년 군복무시절때 아버지돌아가셔서 같은 위암으로 옛생각나니 더 눈물이흐르네요

[@dlwoaudrotoRl]

0:13 병사들 쉬게 해주려는 행보관
1:27 5:26 병사들 포상휴가 주려는 사단장
1:55 분대원 휴가 챙겨주려는 분대장

[@박휘동-t5z]

누구보다 고마우신분 '부모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

[@phillysoul884]

현역 복부중인 군인입니다.. 마지막 편지 읽는 장면에서 목소리가 우리 엄마랑 똑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엄마 너무 보고싶다

[@Chaewondelier]

요즘 휴대폰이 잘 돼있던데 전화 한통 드리시는게 어떨까요! 영상통화도 좋고요..

[@jonjam-TV]

@@Chaewondelier 이사람 눈치가없나.. 일부러그러는건 아닌것같은데.... 죄송한데 다른글은 몰라도 이런글은 글쓰기전에 생각을한번하고 적는게 좋을것같네요

[@Chaewondelier]

@@jonjam-TV 답글 보았습니다. 저도 지금 보니까 컨텐츠 상황과 똑같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고 현역복무중이라 어머니를 보지 못한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jonjam-TV]

@@Chaewondelier 그러셨구나.. 예의바르신분인줄 모르고 실례를 했습니다. 나라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몸건강히 전역하시길바래요! 저는 간부로 8년 군생활했지만 군대힘든건 다 똑같은거 같더라구요. 특히 지금은 코로나로 더 힘드실텐데 고생이많으십니다

[@Chaewondelier]

저도 전역한지는 오래돼서요.. 이런 고생은 누구나들 하는거니까요.. 오히려 요즘 시국에 휴가도 제대로 못나가는 군인분들이 걱정이 되네요..

[@롤룰릴]

군대가기전 평소에 맨날 부모님이 곁에계셔서 진짜 가족의 소중함을 못느꼈는데 군대가서 편지받으니까 오열했었는데 저편지보니까 그때 그 감성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kws6905]

제대하면 다시돌아옴 ㅋㅋㅋㅋㅋ

[@몰래먹자]

다 이유가 있지 면회안왔다구 서운해하구 자신을 원망하겠지 부모님이 평생 내곁에 있을주 알겠지만 아니죠

[@붓다센세]

저 글씨체 보자마자 우리 어머니 편지 생각나서 눈물나서 껐습니다..물론 잘 살아계시지만 정말 군대에서 죽고싶을만큼 힘들때 받았던 어머니 편지가 생각나서..

[@chany658]

홍준표 2번

[@hyeon_seok486]

@@chany658 이거보고 이재명 찢었다

[@크크쿠쿠크쿠]

껐는데 다시킴?

[@때시도울우]

학생이 공부할려고 해도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고 자식이 효도할려고 해도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군대 있을때는 정말 부모님께 효도하는 아들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과연.. 내 자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네요

[@user-yu8rd8vh9r]

ㅋㅋ 효도도 못한 병~신

[@adolf-choi]

@@user-yu8rd8vh9r ㅋㅋㅋㅋㅋ여기서 이ㄱㅈㄹ떠는거 보면 현실에서 뭐하는새끼인지 감오노

[@Writing_XX]

군대 2년 다녀오신 분들 여러모로 대단하십니다.

[@ppakk400]

19년 2월 일병을 달고 설을 앞둔 주말에 주말작업을 하러 나갔다가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신병휴가를 청원휴가로 나갔던 그 날이 기억 나네요 보고싶습니다.

[@박재현-d3h]

좋은곳 가셨을거에요 .. 저도 4일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 듣고 청원휴가를 나왔어요 아직 일병 5호봉인데 남은 군생활이 막막하고 두렵습니다 ..

[@Gukboob]

@@박재현-d3h 덕분에 민방위 30대 아저씨는 발 뻗고 잡니다.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빠삐뽀]

상말때였나 병장때였나 자대 배치 받은지 두어달 정도 됐던 신병이 있었는데 그놈 어머니가 아들 휴가 나온다고 맛있는거 해주시겠다고 장 보시다 교통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우리 표정이 딱 저랬음.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휴가 나갔다 복귀 했는데 진짜 뭐라 표현 하기도 힘들고 10년이 훨씬 지난 얘기지만 가끔 군대 사람들 만나서 술 마시면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그때 얘기는
다들 떠올리기도 싫어서 말을 아무도 안 꺼냄.
짬 차이가 나서 군생활을 같이 한 기간이 짧아 걔 동기나 위 아래 애들은 잘 기억 안 나도 그놈 얼굴이랑 이름은 아직도 생각 남

[@buba9785]

5:01 저 사단장도 어찌됬든 사람 자체는 좋은 사람같음

[@KimSeokJae]

됐

[@Xgg-d5w]

사단장 근데 다시보니깐 진짜 개 착하네 무조건 병사 휴가 챙겨줄려고 스파이 한거잖아 ㅋㅋ

[@jonjam-TV]

굿굿!!

[@BlueMackerel117]

5:50 서로 기뻐서 안기는 모습도 보기좋더라고요

[@cn3377]

사람 자체는 착하죠 심지어 저 시대에 저 나이면 진짜 개 꽉막힌 고정관념 덩어리 개극혐 부류인 인간이 적지 않은데 저렇게 융통성 있기가 쉽지 않았죠 ㅎㅎㅎ 그치만 다른 일들이 많아서 그런가 사실 드라마라서 그런게 크겠지만 조금 생각이 짧고 사병들을 배려하고 가깝고 잘 지내겠다는 것과 조금 너무 이상한데서 오버하고 과열인 대대장이 환장의 콜라보를 이뤄서 병사들만 죽어나는거죠 ㅋㅋ..

[@dvonk46]

푸거 세계관 쭉 보면 정동남 사단장 완전 천사임 다만 존재 자체가 부담스러울 뿐이지

[@we_allred]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아들들이 그렇겠지만 울 아부지 참 무뚝뚝하신 분이었다.
초등학교도 못나오고 저기 영암 산골자락에서 농사 지으며 살다가 울 엄마 만나서 결혼하고 나 가지면서 돈 벌어야한다고 밤낮으로 배 타던 양반이라 살가운 말 한마디 들어본 적 없었다.
아들 생일은 고사하고 나이도 가물가물한 그 아부지가, 입대할 때도 “드가라” 한 마디로 보냈던 그 아부지가, 자대 배치 받고 얼마 안되서 뜬금없이 편지를 보냈다.
그 때 딱 저 글씨였다. 저 글씨체에 내용은 ‘아프지마라, 몸이 안좋으면 의무대 가서 약을 타먹어라’ 정도의 내용이었다.
뜬금없이 웬 약 타령인가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때 울 아부지 수술하기 직전이였다더라.
입원한 와중에 군대 간 장남에게 쓴 편지였더라.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나는 어느덧 전역한지 10년이 지났고, 우리 아부지는 여즉 건강하지만 나는 지금도 가끔 그 편지를 꺼내보곤 한다.

[@검통_공포채널]

이 에피소드 방영할때가 제가 일병말이었는데 이거보면서 날 추운데 고생하시는
부모님 생각나서 많이 울었습니다. 선임들이 그짬먹고 그렇게 눈이 헤프면 어쩌냐고
ㅋㅋㅋㅋ.. 달래주고 했었던게 10년가까이 지난 지금도 생각나네요.

[@sbdb92]

요즘 시대면 일말이면 다풀린거지만 옛날이면 개짬찌인디ㅋㅋ
실세 라인타는 시기이긴한데

[@asdafafasf4983]

왜 이 편은 볼 때 마다 가슴이 저려오는 거야

[@jung1289]

이건 좀 슬픔.. 눈물 나옴 솔직히

[@김민하-g6r]

제가 상병 꺽이기 직전인 09년 10월 31일 토요일 아침에 생활관에서 쉬고 있을 때 지도관님(당시 원사 진급을 앞두고 있을 때였습니다.)이 급하게 출근하셔서 저를 부르시더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휴가를 나가라 하시더라구요. 이때 할아버지께서 92세 고령이신데다 건강이 안좋으셔서 부모님께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으라고 말씀을 하셨기에 조금이나마 충격이 완화는 되었었지만 어린 시절 할아버지과의 추억을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질 거 같았습니다ㅠㅠ 휴가 신고할 때 지도관님부터해서 휴가증을 써주던 인사과 선임병, 제 교반 선임병들, 직별 선임병 및 후임병까지 조심히 다녀오라면서 저를 위로해주니 마음이 뭉클하면서 고마웠죠. 벌써 14년 가까이 지난 얘기지만 오늘 이 에피소드를 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ㅠㅠ

[@jellybeans5604]

10년도 전 군대에서 가족 2명의 비사 아직도 잊지 못하고 꿈에 나오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강석현-d9o]

공군 823기 현역인데 영상보다가 저도 모르는사이 눈에서 눈물이 나네요...어릴땐 그냥저냥 슬프게 봤는데 군대 안에서 다시 보니깐 남일 같지가 않고 부모님이 건강하심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ㅠㅠ

[@냠냠-o7m]

지나가던 796기입니다 고생많으십니다ㅜㅜ 건강하게 전역하셔서 부모님하고 많은 시간 보내시길바랍니다😭

[@노바-i4s]

712기 입니다!

[@우진-b6t]

늦었지만 802기 지나가겠습니다

[@Calmputer0907]

괼승 747기입니다
후배님 수고하셨습니다

[@PNUNP]

근데 다시 되돌아보니 사단장이 진짜 천사네 ㅋㅋㅋㅋㅋ 케빈 코골이때도 아무말 없이 가고, 애들 휴가 챙겨주려고 스파이도 하고 ㅋㅋㅋㅋ

[@지나가는길냥]

군대에서 실시간으로 봤는데 다들 조용히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군대에 있을때 재대한달남았다고 말하려고 아빠 한테 전화를 했는데 계속 받지를 않았다..그뒤로 몇일뒤에 부고 소식이 들려왔던 일이 생각난다

[@yun2152]

군대가 힘든 이유 중 하나가 저거임 나 없는 사이에 집에 가족한테 무슨일 생기면 어쩌지라는 생각때문에 힘듬 무려 1년반이라는 세월인데

[@세롬온-l2l]

8:06에서 너무 감동적이에요 ㅠㅡㅠ😢😢😢😢 하필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니ㅠㅡㅠ 너무 사랑해요 엄마ㅠ

[@gtds12355]

저도 군복무중에 아버님이 돌아가셨엇는데 이거보니 그때생각이 엄청나네요... 효도를 못해드린거같아서 죄송하다는생각밖에 안드네요...

[@jha5340]

군 복무하신분들이 이 영상보고 많이 공감할겁니다!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근무서거나 불침번 서거나 혹은 점호하면서 부고소식 들리기도 합니다.

[@JH_A]

순간적으로 내가 달았었나 싶었네

[@김도현-z5g1m]

심지어 작업중이나 중요한 군사훈련중에도요 유명한 축구선수 중에도 축구시합중에 부고소식 들을때도 있고요 돌아가신순간 함께하지못한 미안함이 너무 커서 그냥 눈물도 아닌 피눈물까지 흘리실까..

[@정후-q9u]

내일 논산으로 입영하는데 이거보니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잘다녀오겠습니다 어머니

[@세열수류탄-x4h]

논산훈련소 확진자 줄었다고 대면 입영식 하다가 대량 확진자 나온 훈련소예요. 마스크 잘 착용하시고 입영식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현숙-z4q]

볼때마다 마음프고, 공감되어 눈물납니다

[@굴러간다-r9u]

전역 3개월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생각나서 영상 보러 왔네요.

[@YouTube_BetaTester]

백봉기님이 연기 너무 잘하셔서 이게 실제라고 뇌피설 퍼지는데 백봉기님 어머니 정정하시고 잘 살아 계십니다 멀쩡히 잘 살아 계시고 정정하신분 고인 만들지 맙시다 "실제 백봉기님이 우리 어머니 잘 살아 계십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적은 댓글 있으며 실제였으면 피디가 욕먹죠 고인을 이용해서 방송을 찍는 건데ㅋㅋㅋ

[@leonardodicaprio250]

정말 공감되네요.. 저는 11년도 12사단 신교대 5주 훈련 교육 이수 후 어머님이 면회를 왔었습니다. 가족들과 오순도순 훈련소 훈련 받았던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저는 2신교대로 가서 추가 3주 훈련을 받았습니다. 2신교대 수료 후 자대 배치를 받아 적응이 되지 않은 그 시기, 선임이 더블백을 풀어주고 담배 한대를 피고 집에 전화를 해보라는 그때, 가족, 친구들, 친척들과 신나게 통화를 하던 중 어머님 목소리가 좋지않아 여쭤보니 감기에 걸리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마지막 사촌누나와의 통화 도중 어머니가 1신교대 훈련 수료후 급성으로 장이 꼬여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오셨다 하더랍니다.. 정말 1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의 수술을 받고, 저를 위해 버티시고 살아오신 어머니.. 그때 제가 나쁜 마음 먹을까봐 저한테는 숨기시고, 생사의 위기속에 가족들은 침울하고.. 정말 그때 수화기 너머로 어머니한테 다시 전화를 걸어 목소리를 듣고 다시 물어보았을때 얼마나 눈물이 나고 속상하던지.. "아들 엄마는 괜찮아, 걱정하지마" 정말 그 시간이 멈추고 너무나 고통스러운 시간이였습니다. 약 몇주후 가족들 면회가 다가와 어머님을 마주쳤을 때 야윈 그 모습에, 황태국을 먹으러 가서 몇백명 앞에서 어머니를 껴안고 얼마나 서럽게 울었던 지, 정말 이걸 보면서 그때 당시가 너무 생각이 나네요. 제가 전역하고도 어머님께선 아픈 일이 있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건강하셔서 행복합니다.
앞으로 살아계시고 같이 있는동안 제가 더 잘하고 표현할게요. 이렇게 유튜브에서 남겨서 죄송해요. 정말 사랑해요 세상에 단 하나뿜인 제 엄마, 어머니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user-hd2ps8gq1h]

군복무 4~5개월남았을때 친형이 하늘의 별이 되었다는 충격적인 비보를 듣고 청원 휴가를나갔는데 버스에서 제발 꿈이고 거짓말이길 바랬어요 이런 일이 영화나 드라마같은데에서만 봤는데 현실을 겪으니 앞길이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모든걸 내려놓고 싶었다는 생각도 많이들었던거같네여.. 마지막음식이라도 비싼걸 먹고 가길바랬는데 도시락에 소주 1병 먹고 떠날 준비를 했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고 쓰라립니다.. 윗동네에서 행복함만 가득하길 바라면 좋겠네여..

[@김현우-j8k]

선임들 개 착하네 보통 휴가 걸리면 지들 나갈려구 짬찌들 다 배제하는데 봉기 휴가 보내줄 생각이나 다하구.

[@타타-c9c]

아무리 미친놈이고 사이 나빠도 가족문제는 무조건 챙겨주는게 또 군대기도 하쥬 ㅋㅋㅋ

[@프리두부]

가족은 좀ㅋㅋㅋ

[@user-gt1ek7ni8t]

가족문제는 챙겨주는게 맞긴한데 저렇게 휴가 걸려있는데도 챙겨주는 선임이 있을까

[@천조비]

09년도 10월경 선점중대 당직사관 근무설때,
새벽 1시경 연대당직사령에게 온 전화..
중대 000일병 아버님께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
해당 일병에게 전달했을때 터지는 울음을 보고 참 어찌할바 몰랐던 날이 떠오르네요.
다행이 전역까지 꿋꿋하게 잘 지내다가 건강히 전역했지만 옛날 생각이 납니다.

[@moongtengman]

진짜 저런사단장 없음ㅋㅋㅋㅋㅋㅋ 너무자상하고 귀여우시네

[@블루워커-z9t]

뭉탱맨님님 상근 아님?

[@moongtengman]

@@블루워커-z9t 얘! 그러다가 죽여버리는 수가 있단다! 흐헤헤!

[@광호-u7q]

자기가 무슨 군필자인줄알아!!!

[@Dhtkdfla]

코드립 금지굼지

[@맨chester유nited]

저는 군생활중에 사단장이랑 사령관 둘다 논란터져서 뉴스나옴ㅋㅋㅋ(50사단)

[@BIBI-_-]

저런 선임과 사단장 없다.

[@김강민-u4k]

근데 저지랄 하면
더 뒷담깜ㅋㅋㅋ

[@보병]

@@김강민-u4k 왜 깜?

[@황도복숭아-e5o]

@@보병 착하게 해주면 기어오르게 되있음

[@gimmoring]

@@황도복숭아-e5o 이런애들 특) 미필이거나 후임들 존나 괴롭힌 쓰레기임

[@황도복숭아-e5o]

@@gimmoring 미필은 니 아님? ㅋ

[@로데오아이비107호찾아]

복무중에 어머니상을 치른 사람을 두명봤었음
한 명은 옆소대 후임인데 평소에 어디가 아프다 못 하겠다 이리저리 핑계되고 작업도 훈련도 대충대충 하던 애인데 혹한기 복귀 행군중에 5km도 가지 않았는데 풀썩 주저 앉은거임 옆에 후임이랑 쟤또 저런다 그랬는데 소대장이 와가지구 너무 뭐라하지말라구 어머니 돌아가셨다고 순간 내가 너무 나쁜놈이 된 것 같아서 죄책감이 마구마구 들었음 미안한 마음에 주말에 외출나가서 계좌로 부조금 보내주고 미안하다고 했음
한 번은 당직근무중 새벽에 중대장에게 전화가 왔는데 후임하나 급히 전투복입히고 인사계원 깨워서 휴가증 뽑으라고 어머니 돌아가셨다고 자기도 가는중이라고 정말 입이 떨어지지는 않았는데 불러가지고 영상 속 행보관처럼 말했는데 하늘이 떠나가듯이 울고 거의 실신직전이었음 주변 애들이랑 어르고 달래고 부축했는데 성인남성이 한 번 정신을 잃으니까 세네명이 붙어도 감당이 안됐었음 겨우 진정시키고 옷 입히고 중대장이 급하게 차태우고 갔었음 대대장도 관사에서 와가지고 부조금이라고 넣어주고
그렇게 깐깐하게 굴던 육사중대장이 평소에 군인정신이니 뭐니 우리를 윽박지르기만 하고 대대장보면 그냥 못 지나치던 그 양반이 대대장 보고도 경례도 안 하고 급하게 차태우고 어르고 달래면서 밟는거 보고 인간미가 있누가 느꼈고 평소 후임을 욕하던 나를 반성하는 동시에 겨우 나까짓게 어머니 부고 소식을 알린다고 하니 마음이 너무 착잡했음 당직 끝나고 나도 너무 심란해서 근침도 안 하고 줄담배만 핀 기억이…

[@급발진12]

미안한데 ㅋㅋ 장문은 아무도 안봐

[@마리사다제]

@@급발진12 진짜 ㄹㅇ 프사값하노

[@조민중-b8h]

지금까지 프로그램 보면서 제일 많이 울었네.. ㅠㅠ 한 1L정도 흘린듯

[@킴학생]

슬프다....나이 서른이 넘었지만 눈물나네 어머니께 아직까지 해드린거도없고...ㅠㅠ흐흑

[@user-sssssss470]

@@솜신 좀 뭣도 모르면 구석에 쳐박혀있어라 제발

[@주간워터]

@@솜신 저런 채널에 구독자가 있다니

[@몰래먹자]

그만큼 연기 잘하지만 군생활에 저런일 닥치면 어케 하냐

[@장기용-e3t]

자주 찾아뵙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전 철없는 20대에 부모님께서 다 돌아가셔서 후회되는 일도 많고 그립기도 하네요.

[@오리-n2i]

어머님께 잘해야겠다 눈물ㅈ나 ㅡㅜㅜ

[@기습팬더]

군대가면 철든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거 같음.
나이 들어가면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되지만, 군대는 그걸 더 빠르고 극적이게 알게 해주는거 같음.
훈련소때 사격주 끝나고 집에 전화했을때 엄마가 어~아들 하는 소리 듣고 진짜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

[@강민수-p4n7k]

눈물 왈칵 쏟아지네요! 아무리 슬픈 영화봐도 울지 않는데 이상하게 군대 얘기 나오면 슬퍼집니나😆

[@habea3238]

지금은 휴대폰덕에 소식을 빨리빨리 알 수 있지만 휴대폰도 없이 편지로만 소식을 전하던 저 시절에는 얼마나 더 불안 했을지.......

[@Jays_hulkTV]

진짜 슬픈 에피소드중 하나인데ㅠㅠ

[@이귀빈-p8o]

세상에 위대하신 부모님 존경합니다. 오래오래 만수무강 하세요

[@손수레-d2o]

군대가서 자대배치받고 일경물호봉때 지오디 어머님께 노래들으면서 눈물흐르던데..
이거보고도 40넘은 내가 그때생각이나네요..
그냥 엄마라는 단어는 아련하게 만드는 뭔가 있나보네요

[@김민결-s6o]

2:56 김재우병장 겁나 귀엽다

[@양과-b1q]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난 군대있는동안. 백일휴가전에 외할아버지 돌아가셔서 휴가나오고. 백일휴가는 반납했고. 그후 상병때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병원에서 연락와서 대대장님이 긴급으로 밤에 보내주셔서 아버님 임종을 볼수있었죠. 감사한마음이였죠. 그런데 5개월뒤에 친할머니께서 위독하다고 연락이 왔는데. 돌아가신후에 가는것보다 살아계신 할머니가 보고싶어서 휴가를 요청했는데 gop특성때문에 그리고 소대장이 임관한지 일주일도 안돼어서 임종소식듣고야 휴가를 나온적있었네요. 참 군대2년6개월동안 많은일이 있었네요.

[@bhleeeeee]

눈물에 나이가 없다는걸 이걸보고 느꼈었는데

[@Likikus]

맘은 알지만 그거 하나가 너무 힘들었어요
죄송해요 어머니

[@user-rg7ql3gv9h]

나만 이거보고 눈물 흘렸나?ㅠ

[@wkdrhsl]

예능같은 프로그램 보면서 질질짜면서 본 에피소드 ㅠㅠ

[@아무것도안하고싶-u3l]

푸른거탑 최고의 에피소드

[@sierysin1518]

꽤 높은 고참일 때 내무실에서 후임들이 내 눈치보면서 보던 편이었음. 뭐 보냐고 혼내려다가.. 내가 울어버림.. 진짜 연기력 짱이었음.. 신인이었을텐데 일병 봉기형님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ㅠ 여긴 안나오는데 이 다음에 실제 어머님들이 쓰신 편지나왔는데 그거보고 또 오열했음.. 혼내긴 개뿔 후임들하고 부등켜 울었지 하

[@user-gu4eu1qw2t]

@@랑이거 사회에서는 좆도 아닌게 인터넷에서는 뭐라도 되니?

[@hiphopa1mass]

눈물 나내 그땐 엄마 라는 말만해도 눈물이 나곤 했지 지금도 마찬가지야

[@myoumg123]

대대 인사계원이여서 부대원들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새벽에 돌아가셨다는 소식듣고 휴가증 만들어줄때마다 너무 슬펐음 새벽에 급하게 깨울때마다 열받았는데 사유가 대부분 저런거여서 뭐라 말도 못했던 기억이 있네

[@hancatree]

나랑 같네..
우리부대는 직할대라 본부대 깨워서 휴가증 산 높이 올라가서 받아야 했음
저 상황에선 새벽이라도 본부대 애들도 암말못함
병사들도 알고있고 새벽에 깨워서 상황실로 부르고 상황 설명하면 다들 나한테
고맙다 이렇게 말함
진짜 뭐라 할말이 없어서 조심히 다녀와
이럼 일반 휴가 나가는 애들처럼
필요한거 없어? 뭐 사올까?
이러는데 거참...
다녀오고 한달정도는 아무도 안건듬
근데 지들도 열심히 함

[@박민우-n5b]

군생활때 어머니돌아가신 후임 복귀했을때 말없이 안아줬다. 나또한 3살때돌아가셔서 엄마없이 커봐서 남자둘이서 진짜 그렁그렁 ㅜㅜ..~~~

[@자끙라온]

푸른거탑 보면서 펑펑 울 줄은 생각도 못했다ㅜ

[@MrDouble91]

진짜 이편 맴찢 ㅠㅠ

[@스파뉴비채널]

이거보고 울었습니다😢

[@BSW110]

군대있을때 어머니 수술 하신거 전역후 알게됬는데 그것만큼 서러웠던적이.. 걱정할꺼라고 연락 주저말고 아플때 만큼은 의지 좀 해줬으면

[@라잇웨잇베이베]

군복무 중 부모님 상 당하면 진짜 죽을때까지 한이다.. 임종을 못지킨다는게... 난 진짜 마지막 어머님 편지읽는거 가슴이 미어져서 처음에는 못보겠더라...

[@망치-k7h]

저도제대한달 남기고 아버지께서돌아가셔서 보면서 남일같지 않네요

[@그댄정말메롱]

나이 제일 많이 먹어봤자 서른 근처고, 대부분 20~22살인거 생각하면 저런 상황을 받아들일 수가 없지...

[@웃는솜]

군대에서 건강히 돌아오는것은 자식만의 문제만은 아닌것같네요.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부모님들도 건강히 잘 계셔야 군생활 끝내고 무사히 돌아오는 자기 자식만큼이나 중요한문제라고 생각합니다.

[@nakttaakinn9638]

인터넷편지는 빨리오고 손편지는 많이 늦게 옵니다 지금도 그래요 저 배우들도 현실에선 20~21 청년들 입니다 저도 전역한지 5년 됐지만 눈물이 나오네요 다들 우리 국군 응원해주십쇼

[@두둠칫둔두루누]

부대원중에 일병때 부모님이랑 친누나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던 아 있었다.... 그 어떤 말도 해줄수 없었음

[@horaisankaguya5389]

부모님 돌아가시면 정작 돌아가신 바로 후에는 눈물이 멈추지않는데 상주로 자리 지키다보면 손님맞이에 이것저것 처리할 것도 많아서 울 시간도 없더라구요. 장지에 모실때도 봉분쌓을때도 울음이 안 나더라구요. 그러다가 이제 일주일 한달 뒤에 어느새 주변에 항상 계실줄 알았던 사람이 없으니까 그제서야 눈물이 쏟아지는데 주체가 안되었던 경험이 나네요

[@Crouzel]

분명 나중엔 어떤 모양으로든 볼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1분개소리]

큰 슬픔을 바쁨으로 잠시 멎게하는거 같아요

[@buyjh12]

꼭 성공해서 부모님께 받은은혜 다 돌려드릴게요

[@kimdoohan1]

천안함 터진날 조부모님 돌아가셨는데 너무많이 울어서 힘들었던거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