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댓글~ 재밌는 유목생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다른 역사보다 한인의 유목사의 기록은 진실에 가까운 기록이 발견되길 기대하는 1인~ 유목민의 삶을 보다 더 잘 알고 싶달까요? 가끔 기록이 인간의 삶을 억죄이며, 자유도를 억압하는 듯하기도 느끼지만... 나의 대한 궁금증...나아가 근원에 대한 갈증, 미래에 대한 불안을 해결하기도 하니... 특히나 유목의역사는 인간사 근원에 대한 갈증같은 부분이기에 오늘 영상이 더 재밌지만 조금 더 알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아주 옛날부터 궁금했던건데요. 로마사 보면 한니발이 10만명 동원하고 로마본토로 5만명 정도가 진입했다고 하고. 로마도 칸나에전투에서 12만명정도 동원했다거나 갈리아족이 20만명을 동원했다는 이런 이 숫자에 대해서는 의심을 안 합니다. 그런데 유방이 40만명 동원했다거나 조조가 20만명 동원했다고 하는 등등 중국기록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 같은 평가가 많잔아요. 인구나 영토면적으로나 국가체제로나 징병제인 중국 제국이 더 많은 인력을 동원하기 쉬울 거같은데 왜 중국은 불가능하고 서방의 기록은 신뢰받나요??
저도 전공자는 아니라 추측만 하고 있었는데 알게되면 좋긴 하겠네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사료의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칸나이 전투 같은 경우에도 비교적 상세하게 편제부터 배치도 까지도 알 수 있는데 아무래도 동아시아 역사서는 그렇지 않고, 유방 뿐만아니라 장평대전에서의 조나라도 45만명의 병사가 죽었다고 하는데 믿기 어렵가도 하구요
추측의 영역이긴 한데, 나름 생각해 보면, 동아시아사(중국/한국)은 역사 기록이 정치의 하위 종속물으로서 선전물로의 기능을 해야하기 때문에 보이고 하고 싶은대로 대충 키울 키우고 줄이고 싶을 땐 줄이는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고(이런 경향은 지금도 열심히 중국과 한국에 지속되는 중, 드라마나 영화를 매개체로 해서)...서양은 그리스 역사가들처럼 개인적 능력/양심에 바탕한 기록물로 쓰여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전달하려는 태도가 그런 큰 차이를 만드는 듯. 예) 유럽은 중세를 스스로 객관적으로 보면서 '암흑시대'라 평가해주는 반면, 한국은 한민족의 최대의 시련이자 암흑시대였던 조선시대를 지금도 열심히 드라마/영화 등을 통화 초과장 미화 작업 중. 실례로 직접 조선시대 실록/ 서양 외교관들의 기록을 읽어본 유튜버의 말에 의하면, 서양 관찰자들이 조선 왕궁에 와서 보니, 관복에 막걸리 자국도 있고, 더럽고 꾀죄죄하게 입고 다니고, 개인 하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똥/오줌을 받아낼 요강을 들고 다니게 하였다니... 더럽고 냄새나던게 현실인데 드라마에서는 참 깨끗하고 잘 관리한 외모들로 나오죠...그리고 조선은 세계에서 제일 못살던 나라 중 하나였고, 주변 나라와 비교해서도 모든 것이 쇠퇴한 실패한 왕조였는데,,, 드라마에서는...
선우 아닙니다. "단간" 이고 텡기르 칸의 음역입니다. 중국인들이 창씨개명 시킨 것을 그대로 믿을 필요 없다. 군대도 인구 60만이면 병력을 40만 정도 뽑을 수 있다. 요즘 식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이 때는 13살 이상부터 병장기만 들 수 있으면 노인들도 동원했고, 여자들도 군인으로 싸웠다.
농사짓는게 쉬운게 아니지. 일단 기마병 전술로 적을 공격했으니 반대로 적이 보복할게 뻔하고 농사를 했어도 보복당할게 뻔한데 농사를 할수 있을까? 흉노때문에 약한 국가들이 힘을 합치는게 가속화되었지. 성을 짓는 기술이 발달하고 무기성능도 발달하고 활이 아무리 강해도 쇠노로 발사하는게 위력이 훨씬 강하지. 갑옷까지 관통하는 위력이였으니 철기기술을 가지지 못한 흉노족은 암에서 감기가 되어 버렸지.
흉노 관련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저스티스님 화이팅입니다 😊
항상 감사드립니다.~
중앙유라시아사는 중국사하고 깊게 링크가 돼있어서 공부 분량이 많은 것 같아요 ㅜㅠ
며칠 전부터 우크라이나역사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거기에도 유라시아 유목민 역사가 많이 나와있어서 감을 잡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네. 중앙아시아만 공부할 수도 없고 중국사만 공부할 수도 없으니까요...
유럽사도 마찬가지죠. 중동사를 공부해야 연결되니까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너무 좋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김병진님~
고대사를 천산산맥주변 중앙아시아역사로 보면 간단하죠,구글링만 해봐도 수많은강 그주변에 어마어마한 농경지가 있어요,
중앙아시아 역사는 읽을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알 수 있어서 재밌는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류사를 좀더 크게 보는 안목도 생기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잘봐주시니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흉노제국을 단순한 유목제국으로 보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이들은 정주문명에 영향을 주고 받았기 때문에 야만적이라고 보는 것은 옳지못합니다!
네. 말씀 감사합니다. 개마무사님.~
오늘퇴근하고못본거다봐야겠습니다,꿀잼,유익한정보라서요,감사합니다^^❤
네. 오늘 하루도 수고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저의 조상은 중앙아시아에서 내려왔습니다.
늦은 댓글~
재밌는 유목생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다른 역사보다 한인의 유목사의 기록은 진실에 가까운 기록이 발견되길 기대하는 1인~
유목민의 삶을 보다 더 잘 알고 싶달까요?
가끔 기록이 인간의 삶을 억죄이며, 자유도를 억압하는 듯하기도 느끼지만...
나의 대한 궁금증...나아가 근원에 대한 갈증, 미래에 대한 불안을 해결하기도 하니...
특히나 유목의역사는 인간사 근원에 대한 갈증같은 부분이기에 오늘 영상이 더 재밌지만 조금 더 알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저도 북쪽 사람들에 대해서 항상 좀 더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사료가 적어서 그렇겠죠. 그래서 항상 새 책이 나와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오면 바로 읽고 소개해 봐야겠죠.
오늘도 즐건 하루 되세요. 초록별님^^~
안녕하세요! 아주 옛날부터 궁금했던건데요.
로마사 보면 한니발이 10만명 동원하고 로마본토로 5만명 정도가 진입했다고 하고. 로마도 칸나에전투에서 12만명정도 동원했다거나 갈리아족이 20만명을 동원했다는 이런 이 숫자에 대해서는 의심을 안 합니다.
그런데 유방이 40만명 동원했다거나 조조가 20만명 동원했다고 하는 등등 중국기록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 같은 평가가 많잔아요.
인구나 영토면적으로나 국가체제로나 징병제인 중국 제국이 더 많은 인력을 동원하기 쉬울 거같은데 왜 중국은 불가능하고 서방의 기록은 신뢰받나요??
저도 전공자는 아니라 추측만 하고 있었는데 알게되면 좋긴 하겠네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사료의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칸나이 전투 같은 경우에도 비교적 상세하게 편제부터 배치도 까지도 알 수 있는데 아무래도 동아시아 역사서는 그렇지 않고, 유방 뿐만아니라 장평대전에서의 조나라도 45만명의 병사가 죽었다고 하는데 믿기 어렵가도 하구요
글쎄요. 댓글보고 생각해 봤는데 잘 모르겠네요.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추측의 영역이긴 한데, 나름 생각해 보면, 동아시아사(중국/한국)은 역사 기록이 정치의 하위 종속물으로서 선전물로의 기능을 해야하기 때문에 보이고 하고 싶은대로 대충 키울 키우고 줄이고 싶을 땐 줄이는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고(이런 경향은 지금도 열심히 중국과 한국에 지속되는 중, 드라마나 영화를 매개체로 해서)...서양은 그리스 역사가들처럼 개인적 능력/양심에 바탕한 기록물로 쓰여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전달하려는 태도가 그런 큰 차이를 만드는 듯.
예) 유럽은 중세를 스스로 객관적으로 보면서 '암흑시대'라 평가해주는 반면,
한국은 한민족의 최대의 시련이자 암흑시대였던 조선시대를 지금도 열심히 드라마/영화 등을 통화 초과장 미화 작업 중. 실례로 직접 조선시대 실록/ 서양 외교관들의 기록을 읽어본 유튜버의 말에 의하면, 서양 관찰자들이 조선 왕궁에 와서 보니, 관복에 막걸리 자국도 있고, 더럽고 꾀죄죄하게 입고 다니고, 개인 하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똥/오줌을 받아낼 요강을 들고 다니게 하였다니... 더럽고 냄새나던게 현실인데 드라마에서는 참 깨끗하고 잘 관리한 외모들로 나오죠...그리고 조선은 세계에서 제일 못살던 나라 중 하나였고, 주변 나라와 비교해서도 모든 것이 쇠퇴한 실패한 왕조였는데,,, 드라마에서는...
선우 아닙니다. "단간" 이고 텡기르 칸의 음역입니다.
중국인들이 창씨개명 시킨 것을 그대로 믿을 필요 없다.
군대도 인구 60만이면 병력을 40만 정도 뽑을 수 있다.
요즘 식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이 때는 13살 이상부터 병장기만 들 수 있으면 노인들도 동원했고, 여자들도 군인으로 싸웠다.
👍👍👍👍👍
농사짓는게 쉬운게 아니지. 일단 기마병 전술로 적을 공격했으니 반대로 적이 보복할게 뻔하고
농사를 했어도 보복당할게 뻔한데 농사를 할수 있을까? 흉노때문에 약한 국가들이 힘을 합치는게 가속화되었지.
성을 짓는 기술이 발달하고 무기성능도 발달하고 활이 아무리 강해도 쇠노로 발사하는게 위력이 훨씬 강하지.
갑옷까지 관통하는 위력이였으니 철기기술을 가지지 못한 흉노족은 암에서 감기가 되어 버렸지.
다음편 유목민 왜 금 사랑 했는지 만들어주세요
유목민이 금을 사랑했나요? 첨들어본 얘기라서요.
@@justice20000 스키타이 흉노 왜 금 제련 한 이유 를 설명 해주세요
오르도스 지방에서 흉노인 인골이 나왔는데 코카서스계통이었죠... 아마도 다인종 혼혈 국가였을 것 같네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넓은 지역에 단일 민족이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몽골 서쪽의 카자흐족도 백인같은 외모가 있던데
호연찬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군요, 다만, 흉노족이 어떤 언어를 썼는지, 어떤 혈통, 어떤 부족,민족과 가까웠는지부터 탐색해야 정체성 규명이 되겠죠. 시작점이 애매하면 계속해서 뜬구름 잡는 얘기가 되어버립니다.
시작점이라뇨?. 무슨 말씀이신지...
지도를 왜 뒤집어 놨놔요? 멀미나네요
지도가 거꾸로 보이는데요?
네. 그래야 흉노제국 입장에서 좌방, 우방이 설명되니까요.
이녀석은 훈족인가?? 아니라면...왜이리 말이 많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