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수준별로 반을 나누는게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이득인데 그걸 자존심과 연결시키니 문제 같습니다. 시험 성적에 따라 반을 오르내리고 할 수 있도록 하고 반 수준에 따라 다른 교육 방법을 적용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수준 상관없이 다 섞여 있으면 선생님은 고생하고, 상급생은 얻는게 없고, 하급생은 여전히 못 따라가고 서로가 서로에게 피해입니다.
복합적인 문제지. 교육이 입시와 완전히 분리될 수 없으니 대학 수능에 초점이 맞춰지고, 반이 수준별로 구성된 게 아니니 누구는 어렵고 누구는 쉬운 난이도일 수 밖에 없는데 수준 별 반 구성은 차별이라 안된다하고. 누가 뭘 모르는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반복 설명할 수도 없고 인원이 한 자리수도 아닌데 어떻게 한 명 한 명 모르는지 물어보고 해결할 것이며, 일 년 내에 배우고 가르쳐야 할 내용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데 진도를 늦게 나갈 수도 없다. 사교육은 수준별 구성 가능, 소수 인원 가능이니 공교육과는 당연히 다를테고. 입시제도가 수능이 아니고 내신이 아니면, 법적으로 배울 양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면 학생들 스스로 문제 해결능력 기르고 원리를 찾아보고 실험해보고, 이해 안되는 부분은 늘려 가르치고 하겠지. 수행평가 하나하나 내신에 들어가는 중에 무슨 여유로 학생들이 스스로 실패를 겪으며 수정하고 보완할 시간이 있겠나. 학생들도 무조건 완벽한 답을 내야 내신에 흠이 없는 이 제도에서. 교사도 가르치고 싶은 방식이 아니며 학생도 배울 수 있는 방식이 아니다.
맞습니다. 내신 뿐만 아니라 수능도 마찬가지 입니다. 수능이 존재하는 한 고등학교 수업은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며 배움 자체가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교육과 입시가 분리되면 내신 시험도 현재와 같이 변별을 위한 교과내용을 묻는 시험에서 벗어나, 토론과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성장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시험으로 바뀔수 있습니다.
@@하루-t8p 학력고사가 문제가 많아 수능과 내신전형이 도입되었습니다. 학력고사 역시 고등학교 수업이 학력고사 학습에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으므로, 사교육이 중요시 되고 우수한 학생 몇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학교에서 관심도 받지 못하고 토론과 프로젝트와 같은 수업이 이루어지자 못했습니다. 고등학교 교육과 대입이 분리되고, 수능은 최소 학력을 판단하기 위한 기초수준의 시험으로 바꾸고 대학입학은 누구나 쉽게 하고 졸업을 어렵게 하여 고등학교 교육을 정상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건 진짜 수학이 제일 문제인 거 같은데, 수학은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지만 개념을 잘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림에도 빨리 진도를 나가야 하니까 그냥 바로 기초 문제/응용 문제를 풀었음. 친구들은 다 이미 배운 거고 당연히 풀 수 있는데 나 혼자만 못 푸니 선생님들도 그냥 넘어갈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수학 시간에 그냥 멍때리고 있으면 그 시간이 참 아까웠다. 또 문제 풀이를 하라고 날 부르면 그때만큼 난감할 때가 없음.. 못 푸는데ㅠㅠ
수학은 진짜 수준별 수업을 해야한다..예전에 상고, 공고갈 애들이 인문계에 오니까 중간이 없고 상, 하 밖에 없다. 여학생의 인터뷰가 딱 현실이다. 교사할때도 죽을 맛이었다. 어디다가 기준을 맞춰야할지 모르겠다. 잘하는 애들이 대답도 잘하고 끝까지 따라오니까 상수준 애들에 맞춰서 수업했고 중, 하수준 애들한테는 많이 미안해도 어쩔수가 없었다. 그 애들은 에너지도 많이들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끈기가 없어서 어차피 중도에 쉽게 포기하니까..그리고 문제푸는 스킬이 중요해진 수능이 바뀌어야한다. 수능을 미국처럼 여러번 볼수있게하고 문제를 너무 비틀지말고 기본개념에 충실하도록하면 학교수업이 살아날거다.
대부분 지방 일반고들은 그래도 이런 부분에서는 장점이 있죠.. 기본적인 학업수준이 수도권보다 낮다보닌깐 지방은 진짜 노베이스여도 중하위권 위주로 수업해주고 못하는것도 솔직하게 말하면 한 반의 3분의 1은 좀 수준이 딸리닌깐 공부를 못한다고해서 거리낌도 없고 학교수업도 따라가기 쉬움 시험도 그만큼 쉽게 나오고 그래서 지방에서는 학업적인 문제때문에 자퇴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함..
저번에 참관수업갔는데 선생님의 "어느곳으로 가보고싶냐"(답의 예시로는 꿈속 나라,세계의 다른나라 등)질문에 어떤 남자애가 발표를 했는데 "선생님 똥꾸멍"이러더라...부모님들이 뒤에 다 서 있는데..걔네 부모님이 왔는지는 모르겠지만..2번이나 그렇게 얘기하는걸 듣고 솔직히 선생님이 불쌍했다 뭐..영상 내용과는 딴소리긴한데..혼내지도 못하고 그런 애들도 끌고 가야하는 선생님보면서 짠했음
이 다큐의 이 부분 만 봐서는 결론을 내놓고 찍은 느낌이다. 교육격차는 당연히 존재하는데, 이 인터뷰의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학원이 어떤 편법 혹은 대단한 무언가를 알려주지 않는다. 요즘에는 무료컨텐츠가 너무 좋고 정보가 많아서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어느정도까지는 노력으로 커버된다. 학원에도 격차라고해야하나, 못하믄 애들 수두룩하고 여기서 잘하는애들은 사교육을해서 더 잘할 순 있지만 사교육을 하지 않아도 잘할 애들이다. 사교육이 잘하는애들을 더 잘하게 할 순 있어도 못하는 아이들을 잘하게 하지는 못한다..;;; 그리고 아래 어느분 말씀처럼 사교육없에면 다 성적이 좋나? 과외불법이던시절 교실을가도 1등부터 꼴등이 있었는데, 그럼 어디에 맞춰서 수업을 해야하나...수준별로 반편성하면 차별한다 할테고.., 그냥 공부는 1등부터 꼴등이 존재한다는 것을 팩트로놓고 교육격차를 얘기하면 좋겠다. 최상위그룹이 사교육으로인해 어딴 격차가 발생하는지..하위그룹은 어떤지...뭔가 편법으로 성적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니...사교육만받으면 다 공부를 잘하나? 할말이 없다.
정보가 많지만 그 정보를 아이들이 혼자서 보고 듣고 깨닫고 하기 어려울수도 있잖아요. 사실 정보 많은데 누구나 어느 직장이나 가서 기본적인 문서 스킬 다 가능하지않나요? 라고 해도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및 기본적인 찾아보면 가능한 코딩도 어른들도 힘들어해요.. 사실 다 정보는 인터넷에 있지만요.
@@abettertomorrow4 최소한의 의지와 고민이 있으면 당연히 널려있는정보를 찾아서 하겠죠 그 최소한도없는 직장인들이 꿀만빨면서 대충하다 결국 낙오되는겁니다 요즘 청소년들이 컴퓨터 핸드폰 더 잘다룹니다 하려는의지만있다면 왜 못하나요 자신이 그 최소한의 의지도 못내면서 사회탓하는건 그냥 자기변명일뿐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교육만 하면 다 잘하는게 아니라 사교육으로 인해 1등과 끝등의 격차가 더 심화된다는게 문제지요 그리고 그런 아이들이 혼재되어있을때 공교육에서 그런 아이들이 배재된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수능점수 학교서열화 전공이나 관심분야로 나가는게 아니라 점수맞춰 대학간다가 더 심화되고있는게 사회적문제이구요
학원다닌다고 다 아는거 아니고 다니면서 공부를 하니깐...... 일단 독학이던 학원이던 공부시간 늘려여함. 어릴때 '넌 학원 다녀서 점수 잘 나오는거다'라고 말한 (학원 안 다닌)반친구가 있었는데 진짜 어이가 없었음. 밤새가면서 이해안되는거 이해시키려고 얼마나 노력하고 미친듯 했는데 그걸 그냥 학원 다닌다고 잘하는 거라니 ㅋㅋㅋㅋ 학원이 능사가 아님 가능만 하다면 혼자 공부하는게 제일 좋긴함
교사로서 고민이 많아요. 전 시간에 그렇게 붙잡고 입에 붙이라고 10분 넘게 강조했던 개념도 복습시켜보니 멀뚱멀뚱 그게 뭐였지 이러는데 이 아이들에게만 초점을 맞추자니 상위권 학생들은 시간낭비하는 꼴이고 진도도 밀리죠. 그렇다고 버리고 가자니 마음에 밟힙니다. 이도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이 매일같이 벌어집니다. 이 상황이 오로지 교사의 문제만 있을까요? 이미 선행을 다 마친 학생들, 고3인데 초등학교 5학년 개념도 몰라서 분수 계산도 모른다고 하는 학생들이 혼재되어있는 교실 상황에서 모든 학생을 안 버리고 수업할 수 있는 방법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 학년에서 마쳐야 하는 내용을 충실히 마칠 수 있도록 하고, 미달 시 유급 등의 방법으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진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편을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연히 댓글을 봤는데 해당 영상과 약간 다른 성격의 케이스지만... 선생님 생각대로 유급시키면 학업능력 자체가 낮아 졸업 못하고 인생 낙오자 될 학생들 적지 않습니다. 전체 인구의 13%가 경계선 지능(지적 장애와 일반적 지능의 경계에 놓인 지능 지수 71~84 사이의 지능)에 속하고 학급당 2~3명 정도의 학생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선생님들이 대개 학창 시절 우등생이어선지 이처럼 낮은 학습능력의 개념 자체를 인정하려 하지 않고 보통 학생들보다 학업 스트레스가 2~3배 정도 높아 심적 고통이 상당한데도 외면합니다. 저야 교육자가 아닌 시나리오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 이것저것 생활속에서 소재거리를 찾다 이쪽 아이들에 관련한 정보를 유심히 찾게 되었는데요. 평균에서 벗어나 공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저처럼 교육과 무관한 글쟁이보다 학교 선생님들이 더 모르고 관심도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선생님이 먼저 나신 분이란 의미 외에 앞장 서서 이끌어 주는 분이란 의미도 있답니다. 그 의미에 맞게 이렇게 힘든 학생들을 공론화시켜 유급이 아닌 적절한 길로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은성-m6k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하지만 학업능력이 낮다고 해서 그 학년에 마쳐야 할 내용을 충분히 익히지 않았는데 무작정 진급, 졸업시키는 것이 과연 바른 일인가 하는건 의문이 드네요. IQ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고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며, IQ가 낮다는 것이 학습불가능성을 나타내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그 학생들에 대한 개별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학교 환경이 마련되고, 해당 학년의 내용을 충실히 이수해야만 진급할 수 있도록 한다면 지금의 공교육의 모순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경계선 지능 등의 문제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이라면 이해 못하는 수업을 억지로 들어야만 하는 환경이 아니라 의무교육 내에서 학생의 요구와 능력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가 다원화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미래의 역사교수이자 현직 학생으로서 계급장 비스무리한거 떼고 차기교육자로서 말하자면 유급은 낙인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만약 선생님 말씀처럼 학습 미달로 인하여 유급을 시킨다고 하면 한 학년 위의 친구들, 그리고 미달 학생간의 친구 관계 대신 선후배 관계로 전환되어서 관계형성의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이거는 말할 수 있는게 내 주변에 사정때문에 복학한 나보다 나이많은 찐친 고2 후배 있음,내가 그 친구보다 한 두살 어린선배임) 학습 결손의 보충 이라는 취지는 좋지만, 아까 어떤분의 말씀처럼 울 국민의 31퍼가 경계선이라고 하는데 그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거는 낙인 효과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잖아요,그리고 그러한 정책이 시행된다면 지나친 사교육과 지나친,경쟁화 된 교육이 될 수 있어요 , 한마디로 교육의 본질을 잃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학년은 진급시키되, 그 아동이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학습 결손을 채워야합니다 . . . TMI:그 유급한 나이많은 후배를 어떻게 장난으로 효과있게 조질지 고민하는 중 ㅋㅋㅋ 솔직히 이 친구 놈도 장난 꽤나 쳐서.... 이 친구 월요일날 학교오면 거의 반 죽을 준비 하고 와야함ㅋㅋㅋㅋㅋㅋ(멘탈과 너의 관절들^^)
90년대때 유명했죠 공부잘하는애는 장미반 못하는 애는 민들레 반 에어컨과 시설이 공부잘하는 애들한테만 제공되고 나머지 애들은 더위먹든말든 학부모들도 저집 딸이 무슨반이래 수근거리면 어머니들이 고개를 못 들고 다니고 제가 다닌 학교엔 그런게 없었지만 소문이 났죠 당신말대로 그래야 되는데 현실은 그렇게 나눈다음 방치하죠
평등한 교육이 존재할수 있나요? 인간은 선천적으로 불평등한 동물임을 인정해야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1을 가르치면 10을 이해하는 학생의 입장에선 1을 반복하는게 답답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 반대도 당연히 마찬가지구요. 어릴때부터 직무 적성검사제도 등을 도입해서 학생별 특성에 맞춘 유형별 교육제도의 신설이 그나마 대중교육으로서는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또한 생애에 걸쳐 학습 효율이나 동기의 장기적 변화가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이 지점을 고려하여 나이별로 일괄적으로 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에서 탈피해 능동적으로 교육 이수 시기를 택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직 교사입니다. 학생을 때렸다면 문제가 심각한건데, 일단 이부분 인터뷰 내용이 사실인지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도 학교의 수업은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 고등학교는 등급제 때문에 무조건 아이들의 점수를 흩어야 합니다. 상위권 아이들은 모두 어마어마한 양의 공부를 하기 때문에 그들을 등급으로 나누기 위해 쓸데없이 어려운 문제를 내야하는 구조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가 대입에 실패하는 어마어마한 사태가 벌어지죠. 교육을 바로잡겠다고 내 학생들의 입시를 포기할수 없는게 교사입니다. 학생 학부모의 원망과 학교의 징계도 피할수 없겠죠. 둘째, 수업은 기초부터 가르치나(저와 제가 아는 선생님들 기준) 이미 중학교에서 알고 올라왔어야 하는 부분이 안된 친구들에게 더이상 쉽게 설명할 시간은 없습니다. 학교에서 수학 일주일에 네시간(말이 네시간이지 출석챙기고 산만한 아이들 챙기고, 사실 수업시간은 40*4=160분 정도)교과서 진도 나가기 빠듯하거든요. 수행평가다뭐다 해야하는것도 많고, 시험직전까지 진도 못나가면 원성이 자자합니다. 그래서, 초중때 하고 넘어와야하는 간단한 계산까지 돌봐줄 여유가 없어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제 아이들은 집에서 스스로 학습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그 해 선생님의 성향에 따라 학습 방법을 바꾸고 있어요.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분을 만나면 집에서 문제집을 스스로 풀게하고, 학원 다닌 아이들에(이런 아이들이 교실에서 거의 대부분입니다) 맞추는 분을 만나면, 집에서 기본을 좀 더 가르쳐주고 그럽니다. 쉬운 수업 영상도 찾아서 보여주고요. 암튼, 잘하고 싶어서 사교육을 미리미리하는걸 뭐라 할수도 없고, 공정한 입시를 위해 등급을 내는걸 뭐라 할수도 없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네요.
고딩때만 말하는게 아닌거 같은데요. 중학교나 같아요. 전반적인 공교육말하는겁니다. 선생이시면 좀더 깊은 생각해보세요. 때리는걸 문제로 보지말고 전반적인걸로요 그래서 공교육이 무너졌다는 겁니다. 중간중간 확인차 쪽지시험 같은거나 좀더 아이디어 내셔서 해서 부족한아이들 더 보충해줄 생각만 해주세요. 3자 어른이 봤을때 회피성 대답으로 밖엔 안보여요. 그쪽 같은 선생이 없다는 겁니다. 제 중학교때 선생 자녀애들은 잘들하긴 하덥디다.자기 엄마가 요점 알려주고 애수준에 이해되게끔 설명하고 하기깐요. 저 고딩때 개핫바리였는데 대학가서 좀 이해되니까 올 에이플 받고 과수석으로 장학금 받고 다녔어요. 가르침의 차이.. 참 많이 나더라고요
요즘 웬만한 강의는 유튜브에라도 찾아보면 다있어요. EBS강좌 찾아봐도 있고요. 수학이라는 과목의 특성상 이전 단계의 학년에서 개념을 정확히 알고 와야 하는데.... 초등 4학년때 수학 못잡으면 끝났다고 봐야 됨. 계속 선행을 했냐 안했냐 의 문제로 가면 해결이 안됨. 수학만큼은 초등때부터 유급제도 멕여서 이전개념을 잡고 올라가게 하는게 해답. 학원다니는게 선행의 효과도 크지만 초등 고학년-중2까지 한창 놀고 싶을 나이에 학원에서 억지로라도 공부시키면서 개념을 확실히 잡고 가는게 더 크다고 생각됨
여긴 영국인데요.. 공립학교도 과목별 레벨로 반을 나눕니다. Set A부터 8까지 있어요. (9등급) 특히 수학은 등급이 정말 칼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점수가 떨어지면 가차없이 다음 세트반으로 보내버려요. 차별의 문제가 아니라 차등의 문제에요. 당장의 자존심 지키자고 뭔소리인지 모르는 수업을 앉아서 듣고 있는 건 아이들에게도 고문이니까요. 하지만 과연 우리나라는 이런 수준별 수업이 가능할까요?
그런 방식은 수준별 수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반면에 주변 공부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특성 상 상위~중간등급 반이면 몰라도 하위권에서는 위로 올라가려는 생각 자체가 거세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위반으로 갈수록 선생님이 내주시는 숙제도 안하고 학습태도도 좋지 않은 학생들이 몰릴텐데, 그 사이에서 주위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공부만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 방식도 좋다고는 감히 말할 수 없겠지만, 결국 모든 선택에는 각자의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저희는 이번에 시행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개편(고교학점제)이 좋은 영향을 발휘하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겠죠...
유학생인데 외국에서는 수학 다 수준별로 반 나눠요… Standard랑 extended 반으로 나눠서 그 수준에 맞게 가르치는거죠. 만약 standard(extended보다 좀 수학 난이도가 쉬운 반)에서 계속해서 좋은 점수를 얻으면 쌤들과 상의 후 extended로 갈 수 있고요 extended에 있던 학생이 자기가 좀 더 기초가 필요하거나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 옮길 수 있는 그런 구조에요…
기출문제만 봐서 꼼수로 성적을 올리는게 아니라 그 공부하는 애들도 어렸을때부터 기출문제를 보고 이해할 만큼 공부를 빡쎄게해서 성적이 올라가는거에요. 빈부격차에 따른 아이들의 배움의 질이 달라지는건 이런거죠. 부모님이 아이 맞춤으로 학원을 보냈는지 먼슬리, 쿼터 시험보고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인지 아닌지 분석하고 아니면 다른곳 알아보는 이런거.... 부모님의 돈, 그리고 정보력😢
대략 4명의 여학생들의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면 4가지 전제가 깔려 있음. 1) "나는 열심히 했어!" 2) "난 공부해도 모르겠어." 3) "선행을 한 애들을 따라 갈 수 없어." 4) "선생님들은 선행한 아이들의 편이지 선행 못 한 우리들의 편이 아니야!" 아이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는 없다더라도 이건 좀 아니지. 1) 선행을 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음. 2) 성적향상의 내면에 있는 처절한 노력에 대해 외면하고 있음. 3) 스스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기준이 자신만의 차원에만 머물고 있음. 그렇다고 소수의 아이들 의견을 죄다 무시해도 될까? 그건 아니지. 인터뷰한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공부의 정확한 의미" 임. 어느 정도까지 이해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에 덤벼들 때 어떤 방식을 취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에 요구되는 노력의 정도가 객관적으로 얼마만큼이어야 하는지 등임. 마지막으로 [선행=성적향상] 이라는 등식이 절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 이해도 상승과 성적향상은 선행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처절한) 노력의 부산물이라는 걸! 아래는 스크립트를 그대로 옮겨 왔음. ------------------------------------ 선생님들이 수업에 가르쳐 주시는 것도 이미 학원에서 선행이 되어 있는 친구들 기준으로만 가는 거예요 제가 그래서 저는 혼자 독학을 하다 보니까 이게 따라갈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는 너무 힘든데. 수업 진행할 때도 대부분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많이 대답을 하는데 그런 애들이 대답을 하면 바로바로 넘어가 버리는 구조 대답을 안 하는 대다수의 친구들 대부분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많이 대답을 하는데 그런 애들이 대답을 하면 바로바로 넘어가 버리는 구조 대답을 안 하는 대다수의 친구들 입장은 사실 안 보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냥 공부 잘하는 한 친구 두 친구만 대답을 하면은 바로 넘어가 버리고 진짜 설명 이게 아니고 그냥 간단하게 이런 개념이 있어라고 하고 이제 그 다음에 문제풀이를 하시는 거예요. 근데 저는 그 이해가 되지를 않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방과 후 수업도 듣고 학교에서 들으라는 거 다 들었는데도 이해가 안 가고 학교에서는 그냥 너네 이거 다 학원에서 배웠지 하고서 그냥 넘어가려고 하고 제대로 설명을 안 해주시고 당연하게 그냥 모든 아이들이 학원에 다닌다고 생각하고 그냥 진행을 해버리니까 따라가지를 못 하겠더라고요 수학 시간 선생님이 칠판에다가 이제 문제를 하나씩 다 써놓고 한 명씩 모든 학생들이 나와서 풀고 개념 설명 없이 그냥 배우지 않은 내용에 그냥 문제를 풀게 시키고 틀리면 때리셨어요. 그냥 학교에서는 문제만 풀고 틀리면 맞고 창피를 주고 그런 상황에서 내가 학교에서 뭘 배울 수 있지 이런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수학을 제일 좋아했는데 수업 시간에 수업을 안 듣고 학원만 가서 학원에서만 공부하고 이런 친구들이 성적은 제일 잘 나오고 그래서 조금 이게 정말 맞나 이럴 거면 학교 선생님이 왜 있나 그냥 다 학원에서 배우고 말지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공부가 정말 내가 머리를 써서 배우고 연구하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돈을 들인만큼 성적이 나온다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기출문제들을 막 구매를 해서 그렇게 푸는 정말 그거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그 기출문제를 푸는 꼼수만 알고 있으면 편법만 알고 있으면 그냥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다는게 그냥 이게 정말 공부를 한 정도를 나타내는게 맞나 성적이 그냥 돈을 쓴 정도를 나타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자퇴라는 것이 학교에 학교가 붕괴되고 있다라는 조짐 이렇게 생각해요 대부분 근데 저는 그 자퇴생들이이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고 학교 교육에 대한 아주 뼈저린 반성 학교에 존재 이유를 어떻든간에 자극하고 있는 내부의 요인일 수 있다 그들의 자퇴 이유를 성찰해 가면서 거기서 단서를 찾아야지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닉네임바꿨어 중고등학교에서는 기본개념을 가르치지 않고 그냥 "학원에서 배웠지?" 하면서 넘어간다고만 생각하시는지요? 과연 그럴까요? 님이 중고등학교 다닐 때 모든 과목 선생님들이 그랬나요? "다들 선행을 했지? 학원 다녔지? 다 알지? 넘어가도 되지?" 이렇게 수업을 하는 선생님이 있다면 어떤 특별한 상황이거나 아니면 교사의 자격부족이겠지만 이게 일반적인 상황일까요?
아니 근데 요새 리얼로 독학하는 애들이 있나??? 요새 워낙 인강이 잘되어있어서 그거 보고 선행 하면되는데 잔잔바리 학원이나 대학생과외보다 인강 보고 하는게 훨낫지….그리고 못따라간다고 불평하는애는 내가 볼때 학원 다니게 시켜줘도 거기가서도 안한다 뭐 의지 있었으면 수업끝나고 선생님 따라가서 질문하던가 공부 잘하는 친구 붙잡고 알려달라하든가 한다 그리고 최상위권 대학아니면 요샌 거기서 거기여
사교육 없으면 과연 교육격차가 줄어들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단지 사교육을 많이 받아서 시험 성적이 좋은걸까? 만약 공교육을 강화하면 아이들의 교육격차가 줄어들기는 할까? 사실 공부라는 것도 서로의 노력과 재능과 실력을 경쟁하는 건데, 사교육을 없애고 공교육을 강화해도 결국 마지막에는 석차가 나오게 됨. 그러면 사교육을 없애는게 무슨 효과란 말임??? 그리고 사교육도 공교육에서 해줄 수 없는 부분을, 즉 학교에서 맞춤형 수준별 소규모 교육을 못해서 대신해주는건데 사교육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알아야함. 공교육은 최소한의 교육이고, 사교육은 최대한의 교육임. 그리고 그 동안 사교육비 절감을 하려고 인강도 많이 개설되어 나오고 방과후학교 과정도 많이 개설되어있는 상태임. 솔직히 공부하려는 애들은 학원 안다녀도 최상위권 가능하다는거. 공부안하려는 애들은 뭘 제공해도 안한다는거.
동의합니다. 교육과 입시가 분리되지 않는 한 공교육에서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지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서열화를 없애고 수능은 기초역량파악을 위한 절대평가로 바꾸어 중등교육을 입시와 분리하고, 대학교에서는 입학은 자유롭고 쉽게하여학생들 모집한 뒤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한 학생들만 졸업을 시키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사실 맞아요.. 돈을 들인 만큼 성적 나온다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소리.. 돈 들여도 안될사람은 안되요 권력층의 입시비리는 왜 생겼나요;; 너무 좌절할 필요도 없어요 사람은 다 제자리를 찾아가게 되어있는거라서 다른 분야를 정말 열심히 하면 공부 쪽으로 굳이 안 가도 얼마든지 성공하고 큰 돈도 법니다 남탓 사회탓 환경탓 할 시간에 그저 나에게 집중하고 최선을 다합시다
여기 인터뷰한 학생들은 과연 이전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행하여 그 이해도가 높은지부터 자신에게 물어야합니다. 중학교 일차방정식 제대로 능숙하게 못하면서 현재고등학교에서 수업이 어렵다고하지는 않는지 인수분해의 개념과 적용 못하면서 3차함수 설명이 어렵다고 하지는 않는지부터 확인하고 수업에 대해 불평을하던지 해야합니다. 보통 선새님들은 이전 교육과정을 다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진도를 나갑니다
그러면 교사가 진도를 나가야 하는게 정해져 있는데 못따라가는 학생들을 다 지도해 주다보면 진도는 어찌 빼나요? 진도 못나가면 학부모들이 가만 있을까요? 학교와 교사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란 게 있습니다. 학교에 수십명의 학생을 넣어두고 개인지도까지 요구한다면 수준별로 학급을 구성해야하는데 그건 또 애들 정서상 안좋다고 반대하잖아요
원래 모든게 인풋 아웃풋입니다 작물도 비료 준 만큼 자랍니다 비료 안주면 수박이나 딸기가 그 크기가 안나와요 지금 그 친구들이 문제푸는 요령만 배워서 점수를 잘 딴다고 생각 되나요? 문제푸는 요령도 공부고 그게 바로 접근능력 해결능력인 겁니다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겁니다
일단 학교라는 곳을 모두가 평등한 아카데미라고 보는게 잘못입니다 원래 학교라는 곳이 무슨 일이든 어느정도 하는 중간 관리자 정도의 인재를 빨리 키우는게 목적입니다 그러니 연구를 하는게 아니라 문제 해결능력이 필요한 거예요 어려운 이해안되는 개념이 있다? 선생님한테 질문하면 받아 줍니다 왜 수업시간에 질문해요? 쉬는시간에 아니면 따로 방과후에 질문하세요 문제해결능력과 별개의 개념과 이해는 자기가 스스로 알아보고 안되면 선생님 한테 질문하세요. 아니 요즘 부모님들도 다 똑똑해요 부모님한테도 의견을 구해보세요 다 그분들도 공부 하셨던 겁니다 아마 놀랄 거예요
중학교 다니는 아이 공개 수업을 다녀왔는데 수학시간에 문제를 안풀고 멍하게 있는 아이들이 여럿 있어서 좀 안쓰러웠어요.일차함수의 활용이었는데…같은 단원이어도 학원교재에 비해 교과서는 아주 쉽던데 선생님 설명도 아주 이해가 잘 되게 해주셔서 아이에게 “안하는 애들도 몇 있던데 왜 그래?선생님은 정말 이해가기 쉽게 가르쳐 주시던데?”했더니“엄마 초등때 수학 포기한 애들도 있어.중등에서 아무리 쉽게 해줘도 초등때부터 안했는데 어떻게 이해해” 하더군요. 한 교실 안에서 격차가 한눈에 보이더라고요.공부하는 애는 너무 쉽고 안 하는 애는 따라갈수 없고 …이걸 학교에서 다 해줄수 있을까요?학교에서는 방과후수업을 통해 메꾸려고 노력 하시던데 어려울것 같아요.기초가 부족한 고등학생은 정말 어렵겠지만 중학생 정도는 수업시간에 이해가 안가서 그냥 지나가지 않게 도와 주면 좋겠어요.
초등 교사인데 안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초등 교사는 다 압니다. 아 이거 나중에 작살 나겠네. 근데 시키면 안해요. 애가 100% 정답을 알려주네요. 중학교는 의무교육이니 다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뭘 어떻게 도와줘요? 이미 끝났는데? 초등학교에서 아 이거 이미 답이 없다. 죽어라 하는데 답이 없는게 아니라 자기가 모르는 걸 뻔히 자각시켜줘도 안하는 애들 천지인데 그럼 그런 애들이 중학교에서 한다? = 초등학교 수업을 그대로 다 붙여넣는다인데요. 중학교에서는 무조건 세배 네배로 죽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안해요. 그럼 그 애들이 고등학교 가면? 아무것도 못하는 게 당연한겁니다. 그전까지 하나도 공부 안한 그 시간이 그대로 누적되는 데 이걸 어떻게 합니까? 네 정상입니다. 자업자득이라 동정할 가치조차 없는 겁니다. 그걸 초등학교부터 느낀다는 게 기가 차는 거죠.
사람의 지능은 천차만별입니다. 학원없이도 이해를 금방하며 자습만으로도 성적을 올리는 학생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아무리 가르쳐도 이해를 하지못하는 학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교육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습니다. 남들보다 뒤떨어지면 몇배, 몇십배를 노력해서 따라잡으세요. 학교는 '공'교육입니다. 딱 필요한만큼의 서비스를 할 뿐이죠.
계속 돌고 돕니다. 수능 중심이였다가 내신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가 현재는 또 수능 중심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과거 수능 중심의 입시 제도에서 우수한 몇명을 제외한 학교 대다수의 학생들이 소외되며 적성과 진로는 무시한 채 오로지 수능 점수만을 쫒던 시기로 되돌아 가는 중입니다.
한 교실에 학업성취도 차이가 끝과 끝인 학생들 30명이 모여있는데 모두의 성장을 가져오는 교육은 수업시간 50분, 교사 1명이라는 조건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그래서 개별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거고, 교사당 학생 수가 줄어야 하는 거임. 근데 이제 교사 수 줄이는데 개별화교육은 어림도 없지…
내신제도 폐지하고 수시전형도 폐지해야해요 그것으로 인해 너무도 애들이 사교육에 돈과 시간을 뺏기고 있어요 초등부터 진짜 엄청나게 선행 달립니다. 수능 보다 더 사교육에 돈 쓰고 현실은 어린애들까지.고통으로 넣고 있어요 수능이야 기회라도 있어서 만회가 되지 고교 1학년 중간 보고 아이들이 너무도 자책하고 단 4프로가 가지는 내신 1등급 받으려고 아둥바둥 심지어 돈 있는 집은 이런 현실이 싫어 국제학교를 선택하고...우리나라는 수능 줄세우기가 그래도 현실적이었다 생각해요
과거 수능 중심으로 대입이 이루어졌을 때 학교 상위권 몇명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는 들러리가 되어 수업에 참여하지도 못했습니다. 진로와 적성에 관계없이 오로지 수능 점수만을 위해 문제풀이 수업만 하였으며, 토론과 프로젝트 수업과 같은 성장과 과정을 중시하는 교육은 무시되었습니다. 지금도 수능 영어 등급을 위해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초등 중학교 때 수능 영어 1등을 만들어 오는 현실입니다. 수능이 만회할 기회가 있다구요? 수능은 그 날 컨디션 좋지 않아 시험 망치면 아예 끝입니다. 재수도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대학 진학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내신은 10번 시험 중 한 번 시험을 망해도 9번 잘 보면 그나마 회복이 가능합니다.
@@phywow4050 틀린 말씀은 아니네요 제가 말씀드린건 단 1회의 기회가 날라간다는 의미보단 고등학교 내신 시험이 1년 정도 등급이 좋지 못하면 타격이 커서 애들이 힘들어는 고교 내신제의 현실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고1때 판가름 많이 납니다 . 현실은... 저는 무엇보다 사실 현입시 체계로 인한 초등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점이 큽니다. 선행을 해서 중3때 고교 과정 수학은 이미 마치고 고교입학을 목표로 해야지 적어도 내신 1ㅡ2등급 노릴 수 있는 현실때문에 초등학생들 2년 선행은 당연한 현실이고 초 4때는 수학 학원을 2ㅡ3개 다니고 중학교과정을 미리 배우고 이런 현실이 안타까워요 적어도 수능세대는 초등때 조금 뛰어놀아도 중학교 부터 학습에 몰두하면 고3때 치루는 수능에 압박감이 덜하다 느꼈어요. 실제 고등학생 매 내신때마다 부모들의 그 한탄과 걱정의.글이 커뮤니티에 엄청나게 쏟아집니다. 수능을 한번 보기 보다 미국처럼 고3때 몇번 기회를 주어서 다양한 보안책을 마련하면 괜찮지 싶어요 내신도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갔는지 통과 하는 방법도 좋을거 같고요 1등급 4프로에요 중3때 피토하듯 수학과전 마치고 가는 애들 여럿봤어요 토론과 프로젝트 수업은 수능에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이상적이게 보이실지 모르나 프로젝트한 단원은 각개념을 숙지하고 아이들이.그단원은 더 깊이있게 이해해서 실제 중간고사를 보면 성적이 다른 단원보다 높거든요 이런 보안책이 있다면 초등부터 학원에 가서 수학에 집중하고 한번의 시험으로 고교내내 아이들이 좌절하는 현실은 조금 없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뒤늦게 공부해서 그 갭을 따라가는 소수의 아이들도 있을거고요 아이들에게.초등부터 너무 힘들지 않고 실패해도 기회를 더 많이 주는 게 저는 수능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솔직히 자사고 과고를 더 보내려는 이유가 그 학교 출신이라는 점에서 유리한 면이 크다고 느낍니다. 특화되어 인재발굴은 니해되나 수능을 쳐보면 일반고 애가 더 잘하는데도 그 학교 출신이라는 이유로 더 수시전형에서 입결이 좋은 케이스도 꽤 봤습니다.
@@sujioo4846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하는 이유는 물론 내신대비도 있지만 수능이 주된 목적입니다. 시험 성격 상 내신보다 수능 시험이 더 높은 사고력과 많은 문제풀이를 통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일반고 기준 내신 시험은 그 해에 학원다니며 공부하면 시험 대비가 되지만, 수능 대비는 먼저 할수록 유리합니다.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초등 중등 때 사교육을 통해 영어 공부하는 것도 수능을 위해서 입니다. 수능영어 공부가 내신 시험에 일부 도움은 되지만, 내신 영어는 미리 준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매해 담당하는 선생님에 따라 사용하는 부교재와 교과서가 다릅니다. 말씀하신 초등학생 때부터 학생들이 놀지 못하는 원인은 첫번째가 수능이고 두번째가 내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입장에서는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개념 이해시키고 문제 풀게 하는게 애초에 불가능하게 느껴질듯. 과외처럼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니. 어쩔 수 없이 또 사교육으로 넘어가게 되고. 그냥 악의 순환임. 가르치는게 진짜 주라면 지금 시스템은 안된다고 봄. 근데 학교는 사회성도 또 목적으로 하고 있으니. 어렵네
맞습니다. 학생들 수준도 다를 뿐만 아니라 요즘은 생기부 작성을 위해 학생의 개인적 특성을 파악 및 기록까지 할 수 있는 수업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고등학교 학급에는 30명의 학생이 앉아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아닌 실제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급당 학생수를 무시한 채 교사 정원을 결정하고 있는 말도 안되는 현실입니다. 출산률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작게 뽑는다면 현재 학생수가 많은 하꾜를 위한 대책도 같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공부랑 시험이랑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더 잘 이해하고 공부한 성과를 얻고 싶다면 대학원에나 가야 뭔가 해볼수 있지 시험의 성과는 그저 나오는거 숙달과 약점 보완의 무한 반복일뿐임 사교육 받으면 그 '나오는거' 다 알려주니 시키는거만 하면 저절로 반복되고 꼼수나 요령까지 조미료로 알려주는데 학교에서는 시험 잘보는 방향으로 알려주진 않으면서 시험은 보니까 당연히 차이가 벌어질 수 밖에 없음
맞습니다. 이러한 수능 체계, 학력고사 체계는 지난 50년간 이어져왔습니다. 부모님들도 모두가 겪어 왔던 문제 이구요.. 그걸 알면서도 부모님들은 애를 낳더군요. 참담하더라구요. 더 참담한건 그러한 구조를 다시 알아차리 그 학생들이 커서 30대가 되면 결혼해서 또 애를 낳습니다.
애들이 공부 할게 느무 많음 각 과목별 유형이나 기출 이런것 찾는것도 일임 애들이 학교수업하며 전과목을 혼자 대비하는건 정말 부지런해야 함 그걸 혼자 다 하려면 날마다 날밤 새야 함 그걸 혼자 3년 하면 당연 상위권 되겠지만 그게 힘듦 특히 고등 3년 갈고 닦아서 3학년에 완성되서이 수능보던 예전 입시가 아님 고1 들어가자 마자 완성형이 되어있어야 가능한게 요즘 입시임
시골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갑자기 대도시 중학교로 오다보니 완전 신세계였어요... 이미 정석을 풀고 온 친구들....ㅎㄷㄷ 뭔가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무조건 문제집 다 사서 풀고, 이해안되면 외우고, 그러다보니 성적은 사실 쭉쭉 오르더군요.... 학원에서 선행 해온 친구들도 다 제치게 되고, 그 성취감은 나름 삶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해외에서 계속 공부하고 연구하는 삶을 살다보니, 그때 했던 암기는 사실상 공부라고 보긴 힘든 것 같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결국 한국에서는 "시험을 위한 공부"를 지향하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암기와 문제풀이력을 이해와 공부라고 많이들 착각하게 된다고 봅니다. 지나고 보니, 많은 분들이 영상에서처럼 그 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니, 이기적이게도 어쨌든 저는 생각보다 잘 지난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정말 근본적인 지향점이 바뀌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공부와 이해, 최소한의 테스트만 거치고, 궁극적으로 지식과 적용의 확장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의 방향성이 정말 정말 꼭 현재 한국 교육에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ㅠㅠ
교육에 왜 수준별이 있고, 자사고 과고 영재고가 있는데... 교육의 평준화 진짜 말이되는건지 생각해봐야됨 차별이 아니라 능력이 다른데 어떻게 한공간에서 같은걸 배우나... 운동은 재능이니 뭐니 하면서 등수가 있는게 당연하다는듯 생각하면서 공부는 왜 아니라고 생각하는건지...
현직 학원 강사입니다. 잘하는 아이들이 대답하면 넘어가는 구조라고 얘기하는 부분에서 참 답답함을 느낍니다. 모르는게 있으면 질문을 하면 되고, 그냥 넘어가는 것때문에 힘들다면 다시설명해달라고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이야기하면 됩니다. 선생님이라는 포지션은 독심술사가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자신이 아는것은 대답하고 모르는 것은 질문하는 아이들에게 수업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나와서 풀게 시키는 선생님도 분명 한명한명 모든 학생들에게 잘 이해가 됐는지 확인해보려는 시도였을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틀린것에 대해서 창피를 주고 체벌을 했다는 것은 좋지 못한 선택이지만 아이들이 수업을 듣건 말건 막무가내로 진행하는 선생님보다는 나은 선생님 같군요. 요컨대 아무런 자기 표현을 하지 않고서 선생님이 독심술로 아이들 이해정도를 파악해서 수업설명디테일의 완급조절을 할 수는 없다는 이야깁니다. 좀 표현좀 하면서 삽시다 제발좀요.
@@ure1234 모르는거 있으면 질문해라. 질문하는 학생이 훌륭한 학생이다. 모르는데 입꾹닫하고 있을때 다른 학생이 질문하면 부끄러운줄 알아라. 질문한 학생 간식사주고 박수쳐주고 멍석 깔아주고 별 난리난리 쌩 난리를 쳐도 입꾹닫하고 있는데 뭘 더 어떻게 해야할까요?^^ 원리부터 천천히 가르쳐준다고 자세하게 설명하면 지루하다고 하품하고 졸고, 난이도 높혀서 간단한거 스킵하면 모르겠다고 졸고 어느장단에 맞추죠?? 표현도 안하는데?? ㅋㅋㅋ
@@madmath9932 그러니 학생에게도 선생에게도 책임을 온전히 돌리는건 문제라는거죠. 저댓글에 답글을 단 이유는 문제못풀었다고 창피주고 체벌하는게 그냥 막무가내로 수업하는거보다 낫다는 사고방식을 가진게 꼴사나와서일뿐. 선생님들 전체를 비난하려는건 아님. 그렇다고 손 못들고 입꾹하는 애들이 다 잘못이야 라고 한다면 그건 그대로 본인의 직업인으로서의 능력부족을 우선 돌아봐야겠죠.
학원에서는 수준별로 나누는거 수긍하면서 학교에서는 경기 일으키는게 현실 아닌가....? 초5가 수포자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길래 그런 얘기 하지 말자 했더니 애 보고 뭐라한다고 자기는 공부가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는다 공부정서 어쩌구....적절한 압박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공부 못해도 나머지 공부는 죽어라 싫어함 스트레스 안 받고 잘하기..? 글쎄 학원에선 맞으면서 단어 외우잖아요
약간 너무 학생들 입장에서만 제작 된것 같습니다 학부모고요 애들 입시 마치고 자기 인생 살아갑니다..근데 학원다녀서 공부 하는 애들도 엄청 열심히 합니다 내신 신경쓴다고 학교 시험에도 열공,수능과 내신 갭차이가 나지만 둘다 잡고자 노력들 고민들 많이 합니다 돈 많아서 꼽수 쓰는 인간들도 다소 있지만 그래도 자신을 담금질해가며 학교.학원.인강 잘 찾아서 잘 하는 애들 많아요..공교육 무너짐 아니 내팽겨쳐짐에 문제가 심각한거 한국사람이면 다 공감합니다
교육격차가 아니라 습득의 격차가 있다고 봅니다. 같은걸 가르쳐도 어떤 아이는 다음날 다 까먹고 또 다른 아이는 기억합니다. 그 순간 부모님들은 빠른 판단이 필요하죠. 내 아이가 느리구나. 예습을 미리 시켜야겠다. 그럼 두번 정도 배우게 되는 아이는 머리가 좋은 아이와 같은 수준이 됩니다. 만약 중학생이고 고등학생이라면 빨리 파악하세요. 내가 배움이 느린지 빠른지.. 그리고 나서 공부시간을 더 늘리는게 맞죠. 선생님께서 이거 다 알지? 하고 넘어가는이유는 이미 초등 , 중등 때 배웠기 때문일겁니다…
중등수학부터는 절대 학교 수업으로만 해결할 수 없어요. 철저한 예습 복습이 필요합니다. 예습은 수업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고, 복습은 수업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겁니다. 예습 복습이 잘 되면 혼자해도 되고, 혼자 안되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는거죠. 사교육 도움을 받더라도 어차피 공부는 자신이 하는 겁니다. 개인지도가 아닌 이상 어딜가도 내 수준에 딱 맞는 수업은 어려워요. 상황을 탓하기 보다는 자신의 공부습관을 돌아보는게 먼저입니다.
1:00 일단 수학이 너무 어렵게 된 것이 문제 일주일에 정해진 시수 4~5시간으로는 도저히 수학을 따라갈 수 없는 게 사실 2:15 이것이 우리 교육의 실상 30년 전 내가 학창시절일 때 얘기랑 똑같은 얘기를 들음. 그렇다면 공교육 정상화, 늘상 반복되는 레토릭에 불과하지 않은가
실제 있는 이야기구요. 고등학생 되면서 반배치고사를 쳤는데 이미 선행나간것을 기준으로 해서 최하의반에 ( 특별반) 에 들어갔습니다. 현행에 집중하라고 공교육에서 말하지만 현실은 선행은 기본입니다. 부모님께서 문의드려보니 현행으로 시험치면 변별력이 없어 반배치 할수가 없다 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어려운 형편에 우선 수학 학원을 끊고 이악물고 달려서 인서울해서 나름 좋은 대학에 갔습니다. 서럽고 힘든 기억뿐입니다. 졸업때 담임샘이 국어샘이셨는데 본인아들보다 ( 학원도 보내고 나름 쥐어짜는데) 네 성적이 더 좋다고 칭찬해주셨는데 비법은 결핍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문제를 붙들고 계세요. 그나마 그것도 공부할수 있는 집안의 분위기는 지켜져야 합니다. 집안이 당장 먹고 살기가 빠듯하거나 부부싸움이 일상적이면 방안에 앉아서 공부할수 없죠. 독서실에 가서 공부 하려해도 결국 잠은 집에서 자야하기 때문에 정서가 불안정하니 집중이 어렵습니다. 안타까운건 무슨소린지 못알아듣고 계속 엉뚱한 생각을 하는 친구들은 열악하고 가난하면서 집안 분위기의 중심인 어른들도 정서적 지지가 안되고 인생의 가이드라인이 전혀 안된다는 겁니다. 학원에 간다고 다 잘하는것 아니지만 정말 알고싶고 모르는 친구들은 배울 곳이 없습니다.
박사 과정하면서, 어린 친구들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검정고시 보고 중고등학교 패스하고 어린 나이에 대학교 입학과 졸업을 하고 석박사 과정을 옴. 부모님 직업은 대다수가 교수임. 사실 교육적인 부분에서만 본다면 학교는 쓸모없음. 시간 낭비임. 고등학교 과정까지의 지식은 매우 얕은 수준임. 그걸 몇 년동안 배울 필요가 없음. 무슨 기출 변형이다, 뭐다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음. 그저 경쟁을 위한, 비실용적인 시험임. 학생들이 문제푸는 기계만 될 뿐, 원리파악도 안되고, 왜 배우는 지를 모르니까. 그저 암기. 배움에 있어서, 왜? 어떻게? 라는 물음이 진짜 중요한데, 그저 암기. 그렇게 교육하니 우리나라에 노벨상이 없는 것. 그리고, “경제, 법“ 필수로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함. 자본주의에서 경제와 법을 모르면, 어른되서 돈만 버는 바보가 된다.
초등에서는 시험문제 사교육절대 필요없어요. 올라가서가 문제이니 할 필요는 있겠죠 하지만 그래도 안하는 아이들은 있습니다. 고학년임에도 구구단이 안되는 이 친구들에게 맞춰서 이전학년, 이전전학년 수업을 할수없으니 수업은 최대한 쉽게 진행하고 모르는 것들은 남겨서 지도해요. 그런데 따로 남기면 아동학대랍니다. 이게 맞는 건지... 잘하는 애들은 시시하고, 한반에 25명 이상되니 부진학생이 3~5명이상입니다 이 친구들을 개별 지도하기도 정말 어려워요. 그렇다고 남겨서 할 시간이 많지도 않습니다. 업무는 뭐가 이렇게 많은지….보통은 학부모들도 관심없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 친구들에게 올해가 소용 없이 지나가진 않을까 담임만 애가 탑니다
말마따나 인터넷에 정보야 많죠. 문제는 그 정보를 어떻게 사용할 것이냐죠. 사교육을 받으면 거기서 다 알려주고 코칭해주니까 시간 세이브해서 그 시간에 또 공부하겠죠. 근데 사교육을 안 받으면 그 모든 걸 다 스스로 해야해요. 할 수는 있겠죠. 근데 이걸 혼자서도 할 수 있는데 왜 안하니? 정도로 이야기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냐는거죠. 저는 어느것을 막론하고 격차는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격차를 줄이려고 노력은 해야죠. 그런데 지금의 대한민국은 그 노력을 하고 있는 지 의문스럽습니다.
내생각에 교육 문제를 해결하려면? 아이들이 하고 싶으면 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 되면 될거같은데...그니깐 각자 아이들이 뭘하고싶은지 찾는 탐구시간을 갖고 그담에 뭔가 하고싶은게 생기면 수준은 미달인데 공부는 하고 싶다. 이야기 하면 뭔가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조? 요즘 의지만 있으면 정보는 오픈되 있으니까 그런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훔....미국처럼 되려나 싶기도 하고 평균을 끌고가려면 어느정도 강제성이 필요하긴 한데 그럼 또 심리적 상처를 받을수도 있고 참 어려운 문제같음...ㅠㅠ교육계 계신분들 응원합니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3년 됐는데 내가 다녔던 학교 수학 쌤은 학원 다니는 학생들을 혐오해서 학원애들이 자든 말든 오직 교과서 기초부터 기본 알려주시고 나중에 심화문제 변형해서 자료 뿌려주셔셔 좋았음 학원 안다녀 본 나는 시험기간 때 학원 다니는 애들 수두룩한 문제지 들고 다니면서 푸는 친구들이 부럽긴 했음.. 난 고작 쎈, 교과서 익힘책 내 심화문제, 자이스토리만 뺑뺑이 돌면서 풀고 방학 때는 집에서 그냥 고2라 메가스터디도 안끊었고 ebs꺼 보면서 예습 했었는데
@@-ehong2435 아무래도 초등학교가 중고등학교보다 학교 수 자체가 2~3배 많으니까 학생이 분산되어서 학급 당 학생수가 더 적은데 중고등학교는 30이 평균인 것 같아요. 게다가 통합교육 실시로 비장애인 학생 2명보다도 컨트롤하기 어렵고 더 신경써줘야하는 장애인 학생이 한둘씩 학급마다 있으니 교사 체감은 30 이상일 수도 있겠죠.
학생들 간의 수준이 기본적으로 선수 학습을 갖춘 학생과 갖추지 못한 학생들이 나뉘는데, 정규 수업 시간이 무슨 기초 학력 보충반도 아니고, 1대 다인이 교실에서 당연 선수 학습을 전제해서 진도를 나갑니다. 가령 고등학교 수업은 중학교 과정을 전제하지 중학교 교육 과정을 밟는 기관이 아닌데, 본인이 대답을 못한다면 스스로 복습해야할 부분입니다. 학교는 본인의 개인 교습장이 아니니까요. 물론, 모든 교과 내용을 다 기억해야 한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저마다 분야가 다르니까요. 이는 이미 졸업한 어른들에게도 해당하는 말이고요. 그러니 전 학생들이 모두 동시에 같은 정답을 낼 수 없습니다. 본인이 기억해 내지 못하더라고 옆 학생의 대답을 듣고, 본인이 염두에 둬 공부해야지 무슨 개인에게 포커스를 둬 수업을 질타하는 건지 싶습니다. 만약, 정말 선행 학습으로 차별을 둬 묻는다면 그 건은 교육청에 신고하시면 되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사교육 경쟁이 심하고 공교육은 무너지고 빈부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는 한국에서 애를 낳으면 안되는 이유. 인생의 가치관이 만들어지는, 그렇게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학식을 쌓는게 매우매우 중요한 시기가 유아~청소년 시기다. 자식한테 충분한 투자를 할 형편이 안되는 집안의 아이와,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줄 수 있는 충분한 자산이 있는 집안의 아이는 분명히 경험의 양적,질적 측면에서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지게 된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성공하는 아이의 사례도 분명히 있다. 그건 부정하지 않지만, 그게 내 아이가 될 거라고는 장담못하겠다.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지식과 견문을 쌓은 상위계층의 아이와 내 아이가 경쟁을 했을 때 과연 내 아이가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나는 잘 모르겠다. 부의 되물림은 단순히 부만 되물림되는게 아니라는게 진짜 무서운거다. 주변생활환경, 부모의 지적수준과 보살핌, 부모의 습관, 넉넉한 부로 인해 실패를 해도 금방 회생할 수 있는 여유, 등등 그 모든게 되물림 되는 거다. 그런 환경 밑에서 자란 아이들과 내 아이가 경쟁했을 때 과연 소수의 사례처럼 내 아이도 그들과 비슷한 위치까지 가거나 그 이상까지 갈 수 있을까, 아니면 다수의 사례처럼 평생 나와 같은 삶을 살아가게 될까. 판단은 각자의 몫.
학원에서 레벨테스트 쳐서 수준별 반구성 하는건 인정을 하면서 학교에서 수준별 반구성 하는 건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것도 문제임. 수준별 수업 받는 것이 사실 학생들한테 가장 좋은 것임.
맞아요. 수준별로 반을 나누는게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이득인데 그걸 자존심과 연결시키니 문제 같습니다. 시험 성적에 따라 반을 오르내리고 할 수 있도록 하고 반 수준에 따라 다른 교육 방법을 적용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수준 상관없이 다 섞여 있으면 선생님은 고생하고, 상급생은 얻는게 없고, 하급생은 여전히 못 따라가고 서로가 서로에게 피해입니다.
@@risa1664 사립학교는 그러는 학교 간혹가다 있지 않음? 나라에서 운영하는 학교가 이렇게 한다고 하면 반발 많이 나올듯ㅇㅇ 레벨별 반 원하는 애들은 사립 가라고 하면 되지 뭐
남과비교하는 의식때문에 문제임.
레벌별 반 구성해야 수업이 원활한건 사실입니다. 차별이라고 생각하면 걍 답없고 지금현실에 순응하세요
공교육의 틀에서 학습수준에 따른 우열 반이 나뉘게 되면 그 이상의 사교육문제가 커집니다. 그게 공교육 문제의 바른 해결 방향은 아니라고 봅니다.
복합적인 문제지. 교육이 입시와 완전히 분리될 수 없으니 대학 수능에 초점이 맞춰지고, 반이 수준별로 구성된 게 아니니 누구는 어렵고 누구는 쉬운 난이도일 수 밖에 없는데 수준 별 반 구성은 차별이라 안된다하고. 누가 뭘 모르는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반복 설명할 수도 없고 인원이 한 자리수도 아닌데 어떻게 한 명 한 명 모르는지 물어보고 해결할 것이며, 일 년 내에 배우고 가르쳐야 할 내용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데 진도를 늦게 나갈 수도 없다. 사교육은 수준별 구성 가능, 소수 인원 가능이니 공교육과는 당연히 다를테고.
입시제도가 수능이 아니고 내신이 아니면, 법적으로 배울 양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면 학생들 스스로 문제 해결능력 기르고 원리를 찾아보고 실험해보고, 이해 안되는 부분은 늘려 가르치고 하겠지. 수행평가 하나하나 내신에 들어가는 중에 무슨 여유로 학생들이 스스로 실패를 겪으며 수정하고 보완할 시간이 있겠나. 학생들도 무조건 완벽한 답을 내야 내신에 흠이 없는 이 제도에서. 교사도 가르치고 싶은 방식이 아니며 학생도 배울 수 있는 방식이 아니다.
맞습니다. 내신 뿐만 아니라 수능도 마찬가지 입니다. 수능이 존재하는 한 고등학교 수업은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며 배움 자체가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교육과 입시가 분리되면 내신 시험도 현재와 같이 변별을 위한 교과내용을 묻는 시험에서 벗어나, 토론과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성장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시험으로 바뀔수 있습니다.
그럼 학력고사로 100프로 뽑을땐 학교가 붕괴 됐어야죠...
@@하루-t8p 학력고사가 문제가 많아 수능과 내신전형이 도입되었습니다. 학력고사 역시 고등학교 수업이 학력고사 학습에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으므로, 사교육이 중요시 되고 우수한 학생 몇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학교에서 관심도 받지 못하고 토론과 프로젝트와 같은 수업이 이루어지자 못했습니다. 고등학교 교육과 대입이 분리되고, 수능은 최소 학력을 판단하기 위한 기초수준의 시험으로 바꾸고 대학입학은 누구나 쉽게 하고 졸업을 어렵게 하여 고등학교 교육을 정상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t8p 밑에분이...
@@하루-t8p 학력고사때도 사교육이 팽배해지자 강제로 금지시킨적이 있습니다
이건 진짜 수학이 제일 문제인 거 같은데, 수학은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지만 개념을 잘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림에도 빨리 진도를 나가야 하니까 그냥 바로 기초 문제/응용 문제를 풀었음. 친구들은 다 이미 배운 거고 당연히 풀 수 있는데 나 혼자만 못 푸니 선생님들도 그냥 넘어갈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수학 시간에 그냥 멍때리고 있으면 그 시간이 참 아까웠다. 또 문제 풀이를 하라고 날 부르면 그때만큼 난감할 때가 없음.. 못 푸는데ㅠㅠ
수학은 진짜 수준별 수업을 해야한다..예전에 상고, 공고갈 애들이 인문계에 오니까 중간이 없고 상, 하 밖에 없다. 여학생의 인터뷰가 딱 현실이다. 교사할때도 죽을 맛이었다. 어디다가 기준을 맞춰야할지 모르겠다. 잘하는 애들이 대답도 잘하고 끝까지 따라오니까 상수준 애들에 맞춰서 수업했고 중, 하수준 애들한테는 많이 미안해도 어쩔수가 없었다. 그 애들은 에너지도 많이들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끈기가 없어서 어차피 중도에 쉽게 포기하니까..그리고 문제푸는 스킬이 중요해진 수능이 바뀌어야한다. 수능을 미국처럼 여러번 볼수있게하고 문제를 너무 비틀지말고 기본개념에 충실하도록하면 학교수업이 살아날거다.
ㅇㅈ
근데 어차피 방과후 수업도 안하고 물어봐도 대충하는데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하긴하죠
나도 집근처에 마이스터고 공고없어서 생각없이 근처 인문계가서 꼴등으로 졸업한거라 잘알죠😊
맞습니다ㆍ상고나 공고갈애들이 다 인문계로온게문제란게 저두 고딩때생각ㆍ저도상고갈걸엄청후회😢
입시체계가 바뀌어야하는거 맞는거 같아요.
학원을 보내는 중학교학부모입장에서
보면 학원도 학생이 가서 열심히 해야해요
밤늦게까지 숙제하고 공부하고 시험기간에는 주말에도 학원가고 그렇게해도 본인이 열심히 따라가지못하면 성적이 잘 안나와요
독학이건 학원이건 본인이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학교마다 분위기가 진짜 천차만별인데, 별로인 쌤도 정말 많고 애들이 ㅈ같은 경우도 진짜 많음....
대부분 지방 일반고들은 그래도 이런 부분에서는 장점이 있죠.. 기본적인 학업수준이 수도권보다 낮다보닌깐 지방은 진짜 노베이스여도 중하위권 위주로 수업해주고 못하는것도 솔직하게 말하면 한 반의 3분의 1은 좀 수준이 딸리닌깐 공부를 못한다고해서 거리낌도 없고 학교수업도 따라가기 쉬움 시험도 그만큼 쉽게 나오고 그래서 지방에서는 학업적인 문제때문에 자퇴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함..
저번에 참관수업갔는데 선생님의 "어느곳으로 가보고싶냐"(답의 예시로는 꿈속 나라,세계의 다른나라 등)질문에 어떤 남자애가 발표를 했는데 "선생님 똥꾸멍"이러더라...부모님들이 뒤에 다 서 있는데..걔네 부모님이 왔는지는 모르겠지만..2번이나 그렇게 얘기하는걸 듣고 솔직히 선생님이 불쌍했다 뭐..영상 내용과는 딴소리긴한데..혼내지도 못하고 그런 애들도 끌고 가야하는 선생님보면서 짠했음
@@-ehong2435가정교육 개판으로 받은듯
이 다큐의 이 부분 만 봐서는 결론을 내놓고 찍은 느낌이다. 교육격차는 당연히 존재하는데, 이 인터뷰의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학원이 어떤 편법 혹은 대단한 무언가를 알려주지 않는다. 요즘에는 무료컨텐츠가 너무 좋고 정보가 많아서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어느정도까지는 노력으로 커버된다. 학원에도 격차라고해야하나, 못하믄 애들 수두룩하고 여기서 잘하는애들은 사교육을해서 더 잘할 순 있지만 사교육을 하지 않아도 잘할 애들이다.
사교육이 잘하는애들을 더 잘하게 할 순 있어도 못하는 아이들을 잘하게 하지는 못한다..;;;
그리고 아래 어느분 말씀처럼 사교육없에면 다 성적이 좋나? 과외불법이던시절 교실을가도 1등부터 꼴등이 있었는데, 그럼 어디에 맞춰서 수업을 해야하나...수준별로 반편성하면 차별한다 할테고.., 그냥 공부는 1등부터 꼴등이 존재한다는 것을 팩트로놓고 교육격차를 얘기하면 좋겠다. 최상위그룹이 사교육으로인해 어딴 격차가 발생하는지..하위그룹은 어떤지...뭔가 편법으로 성적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니...사교육만받으면 다 공부를 잘하나? 할말이 없다.
옳으신말씀이세요
요즘처럼 교육컨텐츠가 널린 세상에 학원못다녀서 공부를 못한다?
안한거겠죠. 본인의 집중력 노력 끈기를 점검하는게 먼저가 아닐까합니다
정보가 많지만 그 정보를 아이들이 혼자서 보고 듣고 깨닫고 하기 어려울수도 있잖아요. 사실 정보 많은데 누구나 어느 직장이나 가서 기본적인 문서 스킬 다 가능하지않나요? 라고 해도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및 기본적인 찾아보면 가능한 코딩도 어른들도 힘들어해요.. 사실 다 정보는 인터넷에 있지만요.
하고싶은게 뭔지 탐구하는 과정은 교육과정에 있을까요? 왜 해야되는지도 모르고 하란대로 할라면 애들도 스트레스이긴 할듯.....
@@abettertomorrow4 최소한의 의지와 고민이 있으면 당연히 널려있는정보를 찾아서 하겠죠 그 최소한도없는 직장인들이 꿀만빨면서 대충하다 결국 낙오되는겁니다
요즘 청소년들이 컴퓨터 핸드폰 더 잘다룹니다 하려는의지만있다면 왜 못하나요 자신이 그 최소한의 의지도 못내면서 사회탓하는건 그냥 자기변명일뿐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교육만 하면 다 잘하는게 아니라 사교육으로 인해 1등과 끝등의 격차가 더 심화된다는게 문제지요 그리고 그런 아이들이 혼재되어있을때 공교육에서 그런 아이들이 배재된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수능점수 학교서열화 전공이나 관심분야로 나가는게 아니라 점수맞춰 대학간다가 더 심화되고있는게 사회적문제이구요
학원다닌다고 다 아는거 아니고 다니면서 공부를 하니깐...... 일단 독학이던 학원이던 공부시간 늘려여함. 어릴때 '넌 학원 다녀서 점수 잘 나오는거다'라고 말한 (학원 안 다닌)반친구가 있었는데 진짜 어이가 없었음. 밤새가면서 이해안되는거 이해시키려고 얼마나 노력하고 미친듯 했는데 그걸 그냥 학원 다닌다고 잘하는 거라니 ㅋㅋㅋㅋ 학원이 능사가 아님 가능만 하다면 혼자 공부하는게 제일 좋긴함
혼자하더라도 개념과 풀이가 어떡해 되는지 이해가안가는데 누구한테물어봐야하지않나.
그럴거면 학교가 의미가 없어지는거니까
죄송 우리딸 중학생인데 수학 은 백점 맞아요 학원다녀서 백덤 맞는거보다는 본인도 열심히 하는데 맨날 하는말 수학학원에서 영혼 털리고 온다고 하더라구요 두시간 딴생각 안 하고 그냥 문제만 푼다고 ㅠㅠ
@@내츄럴쉐이커 수학을 이해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못 따라감. 철저히 암기해야함. 학원을 다니고, 안다니고 떠나서 그걸 깨우친 애들이 공부 잘하는 애들임. (머리 좋다는 뜻은 아님)
@@ddingga1921 뭔 개소리???? 수학은 이해의 과목임. 수학을 암기라고 생각하면 절대로 못따라감.
교사로서 고민이 많아요. 전 시간에 그렇게 붙잡고 입에 붙이라고 10분 넘게 강조했던 개념도 복습시켜보니 멀뚱멀뚱 그게 뭐였지 이러는데 이 아이들에게만 초점을 맞추자니 상위권 학생들은 시간낭비하는 꼴이고 진도도 밀리죠. 그렇다고 버리고 가자니 마음에 밟힙니다. 이도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이 매일같이 벌어집니다. 이 상황이 오로지 교사의 문제만 있을까요? 이미 선행을 다 마친 학생들, 고3인데 초등학교 5학년 개념도 몰라서 분수 계산도 모른다고 하는 학생들이 혼재되어있는 교실 상황에서 모든 학생을 안 버리고 수업할 수 있는 방법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 학년에서 마쳐야 하는 내용을 충실히 마칠 수 있도록 하고, 미달 시 유급 등의 방법으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진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편을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전제조건은 저희 공교육 교사들이 해당 개념을 충실히 가르치기 위해 연구하고 붙잡고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겠지만요.
우연히 댓글을 봤는데 해당 영상과 약간 다른 성격의 케이스지만...
선생님 생각대로 유급시키면 학업능력 자체가 낮아 졸업 못하고 인생 낙오자 될 학생들 적지 않습니다.
전체 인구의 13%가 경계선 지능(지적 장애와 일반적 지능의 경계에 놓인 지능 지수 71~84 사이의 지능)에 속하고 학급당 2~3명 정도의 학생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선생님들이 대개 학창 시절 우등생이어선지 이처럼 낮은 학습능력의 개념 자체를 인정하려 하지 않고 보통 학생들보다 학업 스트레스가 2~3배 정도 높아 심적 고통이 상당한데도 외면합니다.
저야 교육자가 아닌 시나리오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 이것저것 생활속에서 소재거리를 찾다 이쪽 아이들에 관련한 정보를 유심히 찾게 되었는데요.
평균에서 벗어나 공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저처럼 교육과 무관한 글쟁이보다 학교 선생님들이 더 모르고 관심도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선생님이 먼저 나신 분이란 의미 외에 앞장 서서 이끌어 주는 분이란 의미도 있답니다.
그 의미에 맞게 이렇게 힘든 학생들을 공론화시켜 유급이 아닌 적절한 길로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은성-m6k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하지만 학업능력이 낮다고 해서 그 학년에 마쳐야 할 내용을 충분히 익히지 않았는데 무작정 진급, 졸업시키는 것이 과연 바른 일인가 하는건 의문이 드네요. IQ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고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며, IQ가 낮다는 것이 학습불가능성을 나타내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그 학생들에 대한 개별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학교 환경이 마련되고, 해당 학년의 내용을 충실히 이수해야만 진급할 수 있도록 한다면 지금의 공교육의 모순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경계선 지능 등의 문제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이라면 이해 못하는 수업을 억지로 들어야만 하는 환경이 아니라 의무교육 내에서 학생의 요구와 능력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가 다원화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미래의 역사교수이자 현직 학생으로서 계급장 비스무리한거 떼고 차기교육자로서 말하자면 유급은 낙인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만약 선생님 말씀처럼 학습 미달로 인하여 유급을 시킨다고 하면
한 학년 위의 친구들, 그리고 미달 학생간의 친구 관계 대신 선후배 관계로 전환되어서 관계형성의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이거는 말할 수 있는게 내 주변에 사정때문에 복학한 나보다 나이많은 찐친 고2 후배 있음,내가 그 친구보다 한 두살 어린선배임) 학습 결손의 보충 이라는 취지는 좋지만, 아까 어떤분의 말씀처럼 울 국민의 31퍼가 경계선이라고 하는데 그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거는 낙인 효과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잖아요,그리고 그러한 정책이 시행된다면 지나친 사교육과 지나친,경쟁화 된 교육이 될 수 있어요 , 한마디로 교육의 본질을 잃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학년은 진급시키되, 그 아동이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학습 결손을 채워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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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그 유급한 나이많은 후배를 어떻게 장난으로 효과있게 조질지 고민하는 중 ㅋㅋㅋ
솔직히 이 친구 놈도 장난 꽤나 쳐서....
이 친구 월요일날 학교오면 거의 반 죽을 준비 하고 와야함ㅋㅋㅋㅋㅋㅋ(멘탈과 너의 관절들^^)
복습을 하지 않은 채로 학습결손이 누적되는 친구들을 유급이라 아니더라도 같은 반에서 교사의 책임으로만 두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아이들도 점프업 수업 등 다양한 결손이나 유급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초등부터 꾸준히 결손을 보완해주는 체계적인 제도가 시급합니다.
이걸 탓하려면 반을 레벨로 나눠서 수준별 수업을 해야함. 하지만 그러면 또 불평등으로 난리가 남. 사교육은 정말 어쩔 수 없는 현실임 ㅠㅠㅠㅠ
90년대때 유명했죠 공부잘하는애는 장미반 못하는 애는 민들레 반 에어컨과 시설이 공부잘하는 애들한테만 제공되고 나머지 애들은 더위먹든말든 학부모들도 저집 딸이 무슨반이래 수근거리면 어머니들이 고개를 못 들고 다니고 제가 다닌 학교엔 그런게 없었지만 소문이 났죠 당신말대로 그래야 되는데 현실은 그렇게 나눈다음 방치하죠
저도 중학교 1학년때 학교에서 수준별 수업 잠깐 실행했었는데 1학기만에 없어졌어요. 성적으로 차별한다고ㅋㅋ
평등한 교육이 존재할수 있나요? 인간은 선천적으로 불평등한 동물임을 인정해야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1을 가르치면 10을 이해하는 학생의 입장에선 1을 반복하는게 답답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 반대도 당연히 마찬가지구요. 어릴때부터 직무 적성검사제도 등을 도입해서 학생별 특성에 맞춘 유형별 교육제도의 신설이 그나마 대중교육으로서는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또한 생애에 걸쳐 학습 효율이나 동기의 장기적 변화가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이 지점을 고려하여 나이별로 일괄적으로 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에서 탈피해 능동적으로 교육 이수 시기를 택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직 교사입니다. 학생을 때렸다면 문제가 심각한건데, 일단 이부분 인터뷰 내용이 사실인지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도 학교의 수업은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 고등학교는 등급제 때문에 무조건 아이들의 점수를 흩어야 합니다. 상위권 아이들은 모두 어마어마한 양의 공부를 하기 때문에 그들을 등급으로 나누기 위해 쓸데없이 어려운 문제를 내야하는 구조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가 대입에 실패하는 어마어마한 사태가 벌어지죠. 교육을 바로잡겠다고 내 학생들의 입시를 포기할수 없는게 교사입니다. 학생 학부모의 원망과 학교의 징계도 피할수 없겠죠.
둘째, 수업은 기초부터 가르치나(저와 제가 아는 선생님들 기준) 이미 중학교에서 알고 올라왔어야 하는 부분이 안된 친구들에게 더이상 쉽게 설명할 시간은 없습니다. 학교에서 수학 일주일에 네시간(말이 네시간이지 출석챙기고 산만한 아이들 챙기고, 사실 수업시간은 40*4=160분 정도)교과서 진도 나가기 빠듯하거든요. 수행평가다뭐다 해야하는것도 많고, 시험직전까지 진도 못나가면 원성이 자자합니다. 그래서, 초중때 하고 넘어와야하는 간단한 계산까지 돌봐줄 여유가 없어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제 아이들은 집에서 스스로 학습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그 해 선생님의 성향에 따라 학습 방법을 바꾸고 있어요.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분을 만나면 집에서 문제집을 스스로 풀게하고, 학원 다닌 아이들에(이런 아이들이 교실에서 거의 대부분입니다) 맞추는 분을 만나면, 집에서 기본을 좀 더 가르쳐주고 그럽니다. 쉬운 수업 영상도 찾아서 보여주고요.
암튼, 잘하고 싶어서 사교육을 미리미리하는걸 뭐라 할수도 없고, 공정한 입시를 위해 등급을 내는걸 뭐라 할수도 없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네요.
고딩때만 말하는게 아닌거 같은데요. 중학교나 같아요. 전반적인 공교육말하는겁니다. 선생이시면 좀더 깊은 생각해보세요. 때리는걸 문제로 보지말고 전반적인걸로요 그래서 공교육이 무너졌다는 겁니다. 중간중간 확인차 쪽지시험 같은거나 좀더 아이디어 내셔서 해서 부족한아이들 더 보충해줄 생각만 해주세요. 3자 어른이 봤을때 회피성 대답으로 밖엔 안보여요. 그쪽 같은 선생이 없다는 겁니다. 제 중학교때 선생 자녀애들은 잘들하긴 하덥디다.자기 엄마가 요점 알려주고 애수준에 이해되게끔 설명하고 하기깐요. 저 고딩때 개핫바리였는데 대학가서 좀 이해되니까 올 에이플 받고 과수석으로 장학금 받고 다녔어요. 가르침의 차이.. 참 많이 나더라고요
궁색한 변명 말이 많은걸보니 찔리나보네
포기하면 쉽다~ 다 끌고가는 선생이 진정한 스승 아닐까요? 그런분 보기 힘든 시대라 안타깝네여 ㅠㅠ
그게 바로 공정하다라는 착각이 아닐까요?
저 어릴때는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다 설명 해주셨어요. 그때는 수업 시간이 더 많았던것도 아니였는데 그건 왜 그럴까요?
학교 교육은 그래도 꼼꼼하게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이 좀 계신 편인데 그것보다
훨씬 더 큰 문제는 배우는 내용은 개념인데
시험 문제는 극악이라는 것일거 같네요
요즘 웬만한 강의는 유튜브에라도 찾아보면 다있어요. EBS강좌 찾아봐도 있고요.
수학이라는 과목의 특성상 이전 단계의 학년에서 개념을 정확히 알고 와야 하는데....
초등 4학년때 수학 못잡으면 끝났다고 봐야 됨.
계속 선행을 했냐 안했냐 의 문제로 가면 해결이 안됨. 수학만큼은 초등때부터 유급제도 멕여서 이전개념을 잡고 올라가게 하는게 해답. 학원다니는게 선행의 효과도 크지만
초등 고학년-중2까지 한창 놀고 싶을 나이에 학원에서 억지로라도 공부시키면서 개념을 확실히 잡고 가는게 더 크다고 생각됨
정말 기초학력 증진에는 유급제도만한게 없을 것 같음..
일단 초등4학년으로 기준잡는 건 좀 어폐가 있다고 봄
나 역시 고1때까지 수학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었음 고2때 스스로 깨닫고 그때부터 수학 점수가 폭발적으로 늘었음
여긴 영국인데요.. 공립학교도 과목별 레벨로 반을 나눕니다. Set A부터 8까지 있어요. (9등급) 특히 수학은 등급이 정말 칼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점수가 떨어지면 가차없이 다음 세트반으로 보내버려요.
차별의 문제가 아니라 차등의 문제에요. 당장의 자존심 지키자고 뭔소리인지 모르는 수업을 앉아서 듣고 있는 건 아이들에게도 고문이니까요.
하지만 과연 우리나라는 이런 수준별 수업이 가능할까요?
우열반이다 뭐다 난리날거에요 ㅠㅠ
저희 학교에는 상위 4% 애들만 도와주는 우등반이 있었는데 크게 .. 개의치 않았어요 솔직히 우등반애들이 나머지 애들보다 열심히 하니까요.. 도와줄만했음..
그런 방식은 수준별 수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반면에 주변 공부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특성 상 상위~중간등급 반이면 몰라도 하위권에서는 위로 올라가려는 생각 자체가 거세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위반으로 갈수록 선생님이 내주시는 숙제도 안하고 학습태도도 좋지 않은 학생들이 몰릴텐데, 그 사이에서 주위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공부만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 방식도 좋다고는 감히 말할 수 없겠지만, 결국 모든 선택에는 각자의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저희는 이번에 시행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개편(고교학점제)이 좋은 영향을 발휘하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겠죠...
인권 침해라고 고소당해요. 실제 있는 일입니다.
학교 분위기, 학생들 따라 다를듯요
저희도 수학 상중하 반 세개로 나뉘어져있고, 상위반은 응용문제 하위반은 개념위주로 수업했었어요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애들이 공부 태도는 갖추고있었어서 하위반도 딱히 별다른 문제는 없었던걸로 아는데..
유학생인데 외국에서는 수학 다 수준별로 반 나눠요… Standard랑 extended 반으로 나눠서 그 수준에 맞게 가르치는거죠. 만약 standard(extended보다 좀 수학 난이도가 쉬운 반)에서 계속해서 좋은 점수를 얻으면 쌤들과 상의 후 extended로 갈 수 있고요 extended에 있던 학생이 자기가 좀 더 기초가 필요하거나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 옮길 수 있는 그런 구조에요…
기출문제만 봐서 꼼수로 성적을 올리는게 아니라 그 공부하는 애들도 어렸을때부터 기출문제를 보고 이해할 만큼 공부를 빡쎄게해서 성적이 올라가는거에요. 빈부격차에 따른 아이들의 배움의 질이 달라지는건 이런거죠. 부모님이 아이 맞춤으로 학원을 보냈는지 먼슬리, 쿼터 시험보고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인지 아닌지 분석하고 아니면 다른곳 알아보는 이런거.... 부모님의 돈, 그리고 정보력😢
대략 4명의 여학생들의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면 4가지 전제가 깔려 있음.
1) "나는 열심히 했어!"
2) "난 공부해도 모르겠어."
3) "선행을 한 애들을 따라 갈 수 없어."
4) "선생님들은 선행한 아이들의 편이지 선행 못 한 우리들의 편이 아니야!"
아이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는 없다더라도 이건 좀 아니지.
1) 선행을 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음.
2) 성적향상의 내면에 있는 처절한 노력에 대해 외면하고 있음.
3) 스스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기준이 자신만의 차원에만 머물고 있음.
그렇다고 소수의 아이들 의견을 죄다 무시해도 될까?
그건 아니지. 인터뷰한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공부의 정확한 의미" 임.
어느 정도까지 이해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에 덤벼들 때 어떤 방식을 취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에 요구되는 노력의 정도가 객관적으로 얼마만큼이어야 하는지 등임.
마지막으로
[선행=성적향상] 이라는 등식이 절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
이해도 상승과 성적향상은 선행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처절한) 노력의 부산물이라는 걸!
아래는 스크립트를 그대로 옮겨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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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이 수업에 가르쳐 주시는 것도 이미 학원에서 선행이 되어 있는 친구들 기준으로만 가는 거예요 제가 그래서 저는 혼자 독학을 하다 보니까 이게 따라갈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는 너무 힘든데.
수업 진행할 때도 대부분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많이 대답을 하는데 그런 애들이 대답을 하면 바로바로 넘어가 버리는 구조 대답을 안 하는 대다수의 친구들 대부분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많이 대답을 하는데 그런 애들이 대답을 하면 바로바로 넘어가 버리는 구조 대답을 안 하는 대다수의 친구들 입장은 사실 안 보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냥 공부 잘하는 한 친구 두 친구만 대답을 하면은 바로 넘어가 버리고
진짜 설명 이게 아니고 그냥 간단하게 이런 개념이 있어라고 하고 이제 그 다음에 문제풀이를 하시는 거예요. 근데 저는 그 이해가 되지를 않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방과 후 수업도 듣고 학교에서 들으라는 거 다 들었는데도 이해가 안 가고
학교에서는 그냥 너네 이거 다 학원에서 배웠지 하고서 그냥 넘어가려고 하고 제대로 설명을 안 해주시고 당연하게 그냥 모든 아이들이 학원에 다닌다고 생각하고 그냥 진행을 해버리니까 따라가지를 못 하겠더라고요 수학 시간 선생님이 칠판에다가 이제 문제를 하나씩 다 써놓고 한 명씩 모든 학생들이 나와서 풀고 개념 설명 없이 그냥 배우지 않은 내용에 그냥 문제를 풀게 시키고 틀리면 때리셨어요. 그냥 학교에서는 문제만 풀고 틀리면 맞고 창피를 주고 그런 상황에서 내가 학교에서 뭘 배울 수 있지 이런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수학을 제일 좋아했는데 수업 시간에 수업을 안 듣고 학원만 가서 학원에서만 공부하고 이런 친구들이 성적은 제일 잘 나오고 그래서 조금 이게 정말 맞나 이럴 거면 학교 선생님이 왜 있나 그냥 다 학원에서 배우고 말지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공부가 정말 내가 머리를 써서 배우고 연구하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돈을 들인만큼 성적이 나온다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기출문제들을 막 구매를 해서 그렇게 푸는 정말 그거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그 기출문제를 푸는 꼼수만 알고 있으면 편법만 알고 있으면 그냥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다는게 그냥 이게 정말 공부를 한 정도를 나타내는게 맞나 성적이 그냥 돈을 쓴 정도를 나타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자퇴라는 것이 학교에 학교가 붕괴되고 있다라는 조짐 이렇게 생각해요 대부분 근데 저는 그 자퇴생들이이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고 학교 교육에 대한 아주 뼈저린 반성 학교에 존재 이유를 어떻든간에 자극하고 있는 내부의 요인일 수 있다 그들의 자퇴 이유를 성찰해 가면서 거기서 단서를 찾아야지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틀린 말 하신건 아닌데, 교육불평등의 본질에 좀 빗나간 비판이 아닌가 싶음.
그걸 인지하고 있는 성숙한 학생들은 정말 소수이고, 상위권 학생들에 몰려있겠죠? 그럼 그게 교육격차에서 나온거지 뭐겠어요..
틀린 말 하신건 아닌데, 교육불평등의 본질에 좀 빗나간 비판이 아닌가 싶음.
그걸 인지하고 있는 성숙한 학생들은 정말 소수이고, 상위권 학생들에 몰려있겠죠? 그럼 그게 교육격차에서 나온거지 뭐겠어요..
배움의 기회를 균등하게 줘야함!
그렇지 안기에 선행 패스~~패스~~ 학교에서 배울께 없고 시간낭비라 여기니 자퇴를 하죠
@@입이에스 님께서 말하는 교육불평등, 교육격차는 무슨 뜻으로 사용하신 건지요? 사설학원을 못 다니는 것을 교육격차라고 하시는 건가요?
@@닉네임바꿨어 중고등학교에서는 기본개념을 가르치지 않고 그냥 "학원에서 배웠지?" 하면서 넘어간다고만 생각하시는지요? 과연 그럴까요? 님이 중고등학교 다닐 때 모든 과목 선생님들이 그랬나요? "다들 선행을 했지? 학원 다녔지? 다 알지? 넘어가도 되지?" 이렇게 수업을 하는 선생님이 있다면 어떤 특별한 상황이거나 아니면 교사의 자격부족이겠지만 이게 일반적인 상황일까요?
아니 근데 요새 리얼로 독학하는 애들이 있나??? 요새 워낙 인강이 잘되어있어서 그거 보고 선행 하면되는데 잔잔바리 학원이나 대학생과외보다 인강 보고 하는게 훨낫지….그리고 못따라간다고 불평하는애는 내가 볼때 학원 다니게 시켜줘도 거기가서도 안한다 뭐 의지 있었으면 수업끝나고 선생님 따라가서 질문하던가 공부 잘하는 친구 붙잡고 알려달라하든가 한다 그리고 최상위권 대학아니면 요샌 거기서 거기여
기출문제를 푸는 게 꼼수라고?
꼼수로 수능 문제가 풀린다고?
저 인터뷰한 친구는
학원을 못가서가 아니라
학원 다니는 친구만큼 공부 안해서
점수가 안나오는 걸껍니다.
방학에 이비에스로라도 한학기만 선행해보자
선행은 예습이다
자기자신의 노력으로도 충분히 따라갈수있다
음 고등학생들 같은데. 진짜 공부하는 학생들은 고등정도되면 학원 다니지 않습니다
공부를 제대로 안해본 학생들 인터뷰인데요
고등최상위권은 자기주도 학습이지 고등까지 학원에 의존하면 본인이 학습할 시간이 없습니다
사교육 없으면 과연 교육격차가 줄어들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단지 사교육을 많이 받아서 시험 성적이 좋은걸까? 만약 공교육을 강화하면 아이들의 교육격차가 줄어들기는 할까?
사실 공부라는 것도 서로의 노력과 재능과 실력을 경쟁하는 건데, 사교육을 없애고 공교육을 강화해도 결국 마지막에는 석차가 나오게 됨. 그러면 사교육을 없애는게 무슨 효과란 말임??? 그리고 사교육도 공교육에서 해줄 수 없는 부분을, 즉 학교에서 맞춤형 수준별 소규모 교육을 못해서 대신해주는건데 사교육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알아야함. 공교육은 최소한의 교육이고, 사교육은 최대한의 교육임. 그리고 그 동안 사교육비 절감을 하려고 인강도 많이 개설되어 나오고 방과후학교 과정도 많이 개설되어있는 상태임. 솔직히 공부하려는 애들은 학원 안다녀도 최상위권 가능하다는거. 공부안하려는 애들은 뭘 제공해도 안한다는거.
동의합니다. 교육과 입시가 분리되지 않는 한 공교육에서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지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서열화를 없애고 수능은 기초역량파악을 위한 절대평가로 바꾸어 중등교육을 입시와 분리하고, 대학교에서는 입학은 자유롭고 쉽게하여학생들 모집한 뒤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한 학생들만 졸업을 시키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사실 맞아요.. 돈을 들인 만큼 성적 나온다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소리.. 돈 들여도 안될사람은 안되요 권력층의 입시비리는 왜 생겼나요;; 너무 좌절할 필요도 없어요 사람은 다 제자리를 찾아가게 되어있는거라서 다른 분야를 정말 열심히 하면 공부 쪽으로 굳이 안 가도 얼마든지 성공하고 큰 돈도 법니다 남탓 사회탓 환경탓 할 시간에 그저 나에게 집중하고 최선을 다합시다
오늘 수학 시험 조지고 이 영상을 보니깐 이 말이 진짜 이해가가요. 수업때 알려주거나 가르쳐 준거 하나도 안나오고 그냥 쌤이 내고 싶은대로만 시험문제를 내요.
그런 쌤들 너무 싫어요..!!
거기다가 제대로 설명도
안해주면서,가르쳐주지 않은
문제내고,,, 문제는 엄청 어렵게 내고,,ㅠㅠ ㅜ 자기자식들도 그런쌤 만나서 고생해봐야 알려나,,
여기 인터뷰한 학생들은 과연 이전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행하여 그 이해도가 높은지부터 자신에게 물어야합니다. 중학교 일차방정식 제대로 능숙하게 못하면서 현재고등학교에서 수업이 어렵다고하지는 않는지 인수분해의 개념과 적용 못하면서 3차함수 설명이 어렵다고 하지는 않는지부터 확인하고 수업에 대해 불평을하던지 해야합니다. 보통 선새님들은 이전 교육과정을 다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진도를 나갑니다
끄덕끄덕 잘 듣다가
2:50
이내용보니
음 공부를 잘 제대로 안 했구나
생각
공부하는 방법을 잘 알려줘야해
학원 다녔다고 공으로 먹는 거 아닌데,,,,
부모가 학원 뒤바라지 못해주는 거는 안타깝지만
돈이 없으면 불편하게 공부하는 것일 뿐
공부는 스스로 하는 거라고 생각함.
그러면 교사가 진도를 나가야 하는게 정해져 있는데 못따라가는 학생들을 다 지도해 주다보면 진도는 어찌 빼나요? 진도 못나가면 학부모들이 가만 있을까요? 학교와 교사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란 게 있습니다. 학교에 수십명의 학생을 넣어두고 개인지도까지 요구한다면 수준별로 학급을 구성해야하는데 그건 또 애들 정서상 안좋다고 반대하잖아요
원래 모든게 인풋 아웃풋입니다
작물도 비료 준 만큼 자랍니다
비료 안주면 수박이나 딸기가 그 크기가 안나와요
지금 그 친구들이 문제푸는 요령만 배워서 점수를 잘 딴다고 생각 되나요?
문제푸는 요령도 공부고 그게 바로 접근능력 해결능력인 겁니다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겁니다
그리고 학원 탓 하기에는 유튜브에 잘 되어 있는 무료강의가 너무 많음. 하고자 한다면 정보는 어디든 널려있는 세상인데 패배자 마인드로 인터뷰 하는 애들이 조금 안타까움
말씀하신 방안이 특히 대학에 와서 잘 먹히긴 하지만, 사실 본질적인 해결책은 아닌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일단 학교라는 곳을 모두가 평등한 아카데미라고 보는게 잘못입니다
원래 학교라는 곳이 무슨 일이든 어느정도 하는 중간 관리자 정도의 인재를 빨리 키우는게 목적입니다
그러니 연구를 하는게 아니라 문제 해결능력이 필요한 거예요
어려운 이해안되는 개념이 있다?
선생님한테 질문하면 받아 줍니다
왜 수업시간에 질문해요?
쉬는시간에 아니면 따로 방과후에 질문하세요
문제해결능력과 별개의 개념과 이해는 자기가 스스로 알아보고 안되면 선생님 한테 질문하세요. 아니 요즘 부모님들도 다 똑똑해요 부모님한테도 의견을 구해보세요
다 그분들도 공부 하셨던 겁니다
아마 놀랄 거예요
중학교 다니는 아이 공개 수업을 다녀왔는데 수학시간에 문제를 안풀고 멍하게 있는 아이들이 여럿 있어서 좀 안쓰러웠어요.일차함수의 활용이었는데…같은 단원이어도 학원교재에 비해 교과서는 아주 쉽던데 선생님 설명도 아주 이해가 잘 되게 해주셔서 아이에게 “안하는 애들도 몇 있던데 왜 그래?선생님은 정말 이해가기 쉽게 가르쳐 주시던데?”했더니“엄마 초등때 수학 포기한 애들도 있어.중등에서 아무리 쉽게 해줘도 초등때부터 안했는데 어떻게 이해해” 하더군요.
한 교실 안에서 격차가 한눈에 보이더라고요.공부하는 애는 너무 쉽고 안 하는 애는 따라갈수 없고 …이걸 학교에서 다 해줄수 있을까요?학교에서는 방과후수업을 통해 메꾸려고 노력 하시던데 어려울것 같아요.기초가 부족한 고등학생은 정말 어렵겠지만 중학생 정도는 수업시간에 이해가 안가서 그냥 지나가지 않게 도와 주면 좋겠어요.
초등 교사인데 안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초등 교사는 다 압니다. 아 이거 나중에 작살 나겠네. 근데 시키면 안해요.
애가 100% 정답을 알려주네요. 중학교는 의무교육이니 다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뭘 어떻게 도와줘요? 이미 끝났는데?
초등학교에서 아 이거 이미 답이 없다. 죽어라 하는데 답이 없는게 아니라 자기가 모르는 걸 뻔히 자각시켜줘도 안하는 애들 천지인데
그럼 그런 애들이 중학교에서 한다? = 초등학교 수업을 그대로 다 붙여넣는다인데요.
중학교에서는 무조건 세배 네배로 죽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안해요. 그럼 그 애들이 고등학교 가면? 아무것도 못하는 게 당연한겁니다.
그전까지 하나도 공부 안한 그 시간이 그대로 누적되는 데 이걸 어떻게 합니까?
네 정상입니다. 자업자득이라 동정할 가치조차 없는 겁니다. 그걸 초등학교부터 느낀다는 게 기가 차는 거죠.
진짜 평등과 학습권을 따진다면.... 레벨별로 정확히 나눠줘야합니다. 그래야 레벨업이 됩니다. 우열반이 아닌... 아이들의 개개인의 능력을 실력을 이해하고 도와줘야합니다.!!! 쓸때 없는 패배감 서열이라 생각하지마세요!!
예습 복습 개별화된문제 풀기가 기본으로 받쳐줘야지
학교수업 50분동안에 다 해결하려면 무리가 있다
스스로 노력이 1차고 그다음으로 선생님을 원망해라
사람의 지능은 천차만별입니다. 학원없이도 이해를 금방하며 자습만으로도 성적을 올리는 학생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아무리 가르쳐도 이해를 하지못하는 학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교육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습니다. 남들보다 뒤떨어지면 몇배, 몇십배를 노력해서 따라잡으세요. 학교는 '공'교육입니다. 딱 필요한만큼의 서비스를 할 뿐이죠.
수학 영어 수준별로 분반해서 수업해도 격차는 있음 우리도 패스 제도로 가야함
별개로 편법같은건 없단다 친구야...
근데 10년전에도 이런 내용이 다큐가 있었던거 같은데
10년이 지났는데 긍정적으로 바뀐부분이 없나??
10년전에도 ebs였어요
계속 돌고 돕니다.
수능 중심이였다가 내신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가 현재는 또 수능 중심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과거 수능 중심의 입시 제도에서 우수한 몇명을 제외한 학교 대다수의 학생들이 소외되며 적성과 진로는 무시한 채 오로지 수능 점수만을 쫒던 시기로 되돌아 가는 중입니다.
선생은 지식을 알려주는거지 떠먹여주는건 아니지않나. 알아먹는건 자기가 복습해야 되는거. 어떻게 얘기해도 알아듣는 애들이 있고 몇번 얘기해도 못알아먹는 애가 있는데 왜그런지 보면 복습의 유무였음.
한 교실에 학업성취도 차이가 끝과 끝인 학생들 30명이 모여있는데 모두의 성장을 가져오는 교육은 수업시간 50분, 교사 1명이라는 조건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그래서 개별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거고, 교사당 학생 수가 줄어야 하는 거임. 근데 이제 교사 수 줄이는데 개별화교육은 어림도 없지…
내신제도 폐지하고 수시전형도 폐지해야해요
그것으로 인해 너무도 애들이 사교육에 돈과 시간을 뺏기고 있어요 초등부터 진짜 엄청나게 선행 달립니다. 수능 보다 더 사교육에 돈 쓰고 현실은 어린애들까지.고통으로 넣고 있어요
수능이야 기회라도 있어서 만회가 되지 고교 1학년 중간 보고 아이들이 너무도 자책하고 단
4프로가 가지는 내신 1등급 받으려고 아둥바둥
심지어 돈 있는 집은 이런 현실이 싫어 국제학교를 선택하고...우리나라는 수능 줄세우기가 그래도 현실적이었다 생각해요
과거 수능 중심으로 대입이 이루어졌을 때 학교 상위권 몇명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는 들러리가 되어 수업에 참여하지도 못했습니다. 진로와 적성에 관계없이 오로지 수능 점수만을 위해 문제풀이 수업만 하였으며, 토론과 프로젝트 수업과 같은 성장과 과정을 중시하는 교육은 무시되었습니다. 지금도 수능 영어 등급을 위해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초등 중학교 때 수능 영어 1등을 만들어 오는 현실입니다. 수능이 만회할 기회가 있다구요? 수능은 그 날 컨디션 좋지 않아 시험 망치면 아예 끝입니다. 재수도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대학 진학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내신은 10번 시험 중 한 번 시험을 망해도 9번 잘 보면 그나마 회복이 가능합니다.
@@phywow4050 틀린 말씀은 아니네요
제가 말씀드린건 단 1회의 기회가 날라간다는 의미보단 고등학교 내신 시험이 1년 정도 등급이 좋지 못하면 타격이 커서 애들이 힘들어는 고교 내신제의 현실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고1때 판가름 많이 납니다 . 현실은...
저는 무엇보다 사실
현입시 체계로 인한 초등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점이 큽니다. 선행을 해서 중3때 고교 과정 수학은 이미 마치고 고교입학을 목표로 해야지 적어도 내신 1ㅡ2등급 노릴 수 있는 현실때문에 초등학생들 2년 선행은 당연한 현실이고
초 4때는 수학 학원을 2ㅡ3개 다니고 중학교과정을 미리 배우고 이런 현실이 안타까워요 적어도 수능세대는 초등때 조금 뛰어놀아도 중학교 부터 학습에 몰두하면 고3때 치루는 수능에 압박감이 덜하다 느꼈어요. 실제 고등학생 매 내신때마다 부모들의 그 한탄과 걱정의.글이 커뮤니티에 엄청나게 쏟아집니다.
수능을 한번 보기 보다 미국처럼 고3때 몇번 기회를 주어서 다양한 보안책을 마련하면 괜찮지 싶어요 내신도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갔는지 통과 하는 방법도 좋을거 같고요
1등급 4프로에요 중3때 피토하듯 수학과전 마치고 가는 애들 여럿봤어요
토론과 프로젝트 수업은 수능에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이상적이게 보이실지 모르나
프로젝트한 단원은 각개념을 숙지하고 아이들이.그단원은 더 깊이있게 이해해서 실제 중간고사를 보면 성적이 다른 단원보다 높거든요
이런 보안책이 있다면 초등부터 학원에 가서 수학에 집중하고 한번의 시험으로 고교내내 아이들이 좌절하는 현실은 조금 없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뒤늦게 공부해서 그 갭을 따라가는 소수의 아이들도 있을거고요 아이들에게.초등부터 너무 힘들지 않고 실패해도 기회를 더 많이 주는 게 저는 수능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솔직히 자사고 과고를 더 보내려는 이유가 그 학교 출신이라는 점에서 유리한 면이 크다고 느낍니다. 특화되어 인재발굴은 니해되나 수능을 쳐보면 일반고 애가 더 잘하는데도 그 학교 출신이라는 이유로 더 수시전형에서 입결이 좋은 케이스도 꽤 봤습니다.
@@sujioo4846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하는 이유는 물론 내신대비도 있지만 수능이 주된 목적입니다. 시험 성격 상 내신보다 수능 시험이 더 높은 사고력과 많은 문제풀이를 통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일반고 기준 내신 시험은 그 해에 학원다니며 공부하면 시험 대비가 되지만, 수능 대비는 먼저 할수록 유리합니다.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초등 중등 때 사교육을 통해 영어 공부하는 것도 수능을 위해서 입니다. 수능영어 공부가 내신 시험에 일부 도움은 되지만, 내신 영어는 미리 준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매해 담당하는 선생님에 따라 사용하는 부교재와 교과서가 다릅니다. 말씀하신 초등학생 때부터 학생들이 놀지 못하는 원인은 첫번째가 수능이고 두번째가 내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입장에서는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개념 이해시키고 문제 풀게 하는게 애초에 불가능하게 느껴질듯.
과외처럼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니. 어쩔 수 없이 또 사교육으로 넘어가게 되고. 그냥 악의 순환임. 가르치는게 진짜 주라면 지금 시스템은 안된다고 봄. 근데 학교는 사회성도 또 목적으로 하고 있으니. 어렵네
맞습니다. 학생들 수준도 다를 뿐만 아니라 요즘은 생기부 작성을 위해 학생의 개인적 특성을 파악 및 기록까지 할 수 있는 수업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고등학교 학급에는 30명의 학생이 앉아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아닌 실제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급당 학생수를 무시한 채 교사 정원을 결정하고 있는 말도 안되는 현실입니다. 출산률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작게 뽑는다면 현재 학생수가 많은 하꾜를 위한 대책도 같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맞음 그니깐 다 만족할 수 없으니 교육의 목적을 먼저 설정하고 그거에 맞춰서 과정이 들어가는 거겠죠...부족한 것들은 각자 가정에서 채우거나 뭐 알아서들 해야되는....교육이 젤어려운듯 하네요...교육계 있는 분들 다 응원해요!!!!
그냥 공부랑 시험이랑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더 잘 이해하고 공부한 성과를 얻고 싶다면 대학원에나 가야 뭔가 해볼수 있지
시험의 성과는 그저 나오는거 숙달과 약점 보완의 무한 반복일뿐임
사교육 받으면 그 '나오는거' 다 알려주니 시키는거만 하면 저절로 반복되고 꼼수나 요령까지 조미료로 알려주는데
학교에서는 시험 잘보는 방향으로 알려주진 않으면서 시험은 보니까 당연히 차이가 벌어질 수 밖에 없음
시험 성적으로 학생들을 마치 소고기 등급 매기듯이 평가해서 취업시장(=대학)에 파는 이 상황은 사회가 아이들을 고문시키는거랑 다를게 없습니다. 머릿속에 단기간동안의 기초학문에 대한 마블링만 잘되어 있으면 기업에게는 땡큐인 현상황입니다.
맞습니다. 이러한 수능 체계, 학력고사 체계는 지난 50년간 이어져왔습니다. 부모님들도 모두가 겪어 왔던 문제 이구요.. 그걸 알면서도 부모님들은 애를 낳더군요. 참담하더라구요.
더 참담한건 그러한 구조를 다시 알아차리 그 학생들이 커서 30대가 되면 결혼해서 또 애를 낳습니다.
0:45 높은 확률로 해당 학년보다 아래 학년에서 나온 개념일거임 그리고 그건 당연히 배우고 학년을 올라갔어야 했고, 배웠을 가능성도 높음
애들이 공부 할게 느무 많음
각 과목별 유형이나 기출 이런것 찾는것도
일임
애들이 학교수업하며 전과목을
혼자 대비하는건 정말 부지런해야 함
그걸 혼자 다 하려면 날마다 날밤 새야 함
그걸 혼자 3년 하면 당연 상위권 되겠지만
그게 힘듦
특히 고등 3년 갈고 닦아서 3학년에 완성되서이 수능보던 예전 입시가 아님
고1 들어가자 마자 완성형이 되어있어야 가능한게 요즘 입시임
맘만 먹으면 무료 강의도 많고 유튜브에 검색만 해도 무료강의가 많은데... 왜 꼭 학원에 가서 들으려고 하는가? 의지만 있으면 집에서 해도 되고 집이 환경이 안 좋으면 도서관에 가면 될 것을...
시골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갑자기 대도시 중학교로 오다보니 완전 신세계였어요... 이미 정석을 풀고 온 친구들....ㅎㄷㄷ 뭔가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무조건 문제집 다 사서 풀고, 이해안되면 외우고, 그러다보니 성적은 사실 쭉쭉 오르더군요.... 학원에서 선행 해온 친구들도 다 제치게 되고, 그 성취감은 나름 삶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해외에서 계속 공부하고 연구하는 삶을 살다보니, 그때 했던 암기는 사실상 공부라고 보긴 힘든 것 같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결국 한국에서는 "시험을 위한 공부"를 지향하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암기와 문제풀이력을 이해와 공부라고 많이들 착각하게 된다고 봅니다. 지나고 보니, 많은 분들이 영상에서처럼 그 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니, 이기적이게도 어쨌든 저는 생각보다 잘 지난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정말 근본적인 지향점이 바뀌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공부와 이해, 최소한의 테스트만 거치고, 궁극적으로 지식과 적용의 확장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의 방향성이 정말 정말 꼭 현재 한국 교육에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ㅠㅠ
서울?
차등수업 분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건 당연한데 수준떨어지는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이나 못 따라가서 어려운 학생이나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학교가 왜존재하는건지 충분히 이해가갑니다...선행안하면 학교수업만으로는 이해할수없는 현실 대한민국 사교육조장국가
교육에 왜 수준별이 있고, 자사고 과고 영재고가 있는데...
교육의 평준화 진짜 말이되는건지 생각해봐야됨
차별이 아니라 능력이 다른데 어떻게 한공간에서 같은걸 배우나... 운동은 재능이니 뭐니 하면서 등수가 있는게 당연하다는듯 생각하면서 공부는 왜 아니라고 생각하는건지...
분반수업은 왜 싫다고해서..
25년-30년전 우리 때도 저랬음.. 잘하고 싶으면 저런 핑계대지말고 그냥 해야한다고 생각함. 학교핑계 댈 것은 아님.. 학원 다녀도 잘 하는 애들 따로있고 다 잘하는건 아님.
때리다니요 요즘같은 학생인권 시대에.. 언제적 이야기인거죠? 선생님에게 질문은 해봤는지 묻고도 싶네요
현직 학원 강사입니다. 잘하는 아이들이 대답하면 넘어가는 구조라고 얘기하는 부분에서 참 답답함을 느낍니다. 모르는게 있으면 질문을 하면 되고, 그냥 넘어가는 것때문에 힘들다면 다시설명해달라고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이야기하면 됩니다. 선생님이라는 포지션은 독심술사가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자신이 아는것은 대답하고 모르는 것은 질문하는 아이들에게 수업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나와서 풀게 시키는 선생님도 분명 한명한명 모든 학생들에게 잘 이해가 됐는지 확인해보려는 시도였을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틀린것에 대해서 창피를 주고 체벌을 했다는 것은 좋지 못한 선택이지만 아이들이 수업을 듣건 말건 막무가내로 진행하는 선생님보다는 나은 선생님 같군요. 요컨대 아무런 자기 표현을 하지 않고서 선생님이 독심술로 아이들 이해정도를 파악해서 수업설명디테일의 완급조절을 할 수는 없다는 이야깁니다. 좀 표현좀 하면서 삽시다 제발좀요.
창피주고 체벌한게 더 나은거라니. 그리고 솔직히 학생들 반이상은 이해못하고 있다는걸 선생님들 스스로가 제일 잘알거같은데?
30명있는 수업에서 다른 학생은 가만히 있는데 나만 잘몰라요 다시 설명해주세요. 이게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고. 그러면서 애들탓이나 하고있으니
@@ure1234 문해력좀요... 창피주고 체벌한게 좋은거라고 제가 썼나요?
@@ure1234 그리고 다른학생들 가만히 있는데 나만 잘몰라요 다시설명해주세요. 힘든거 저도 알아요. 힘들어서 못하면 뭐 선생님으로서는 방법이 뭐가있죠? 미륵보살돼서 관심법이라도 배워야할까요?
@@ure1234 모르는거 있으면 질문해라. 질문하는 학생이 훌륭한 학생이다. 모르는데 입꾹닫하고 있을때 다른 학생이 질문하면 부끄러운줄 알아라. 질문한 학생 간식사주고 박수쳐주고 멍석 깔아주고 별 난리난리 쌩 난리를 쳐도 입꾹닫하고 있는데 뭘 더 어떻게 해야할까요?^^ 원리부터 천천히 가르쳐준다고 자세하게 설명하면 지루하다고 하품하고 졸고, 난이도 높혀서 간단한거 스킵하면 모르겠다고 졸고 어느장단에 맞추죠?? 표현도 안하는데?? ㅋㅋㅋ
@@madmath9932 그러니 학생에게도 선생에게도 책임을 온전히 돌리는건 문제라는거죠.
저댓글에 답글을 단 이유는 문제못풀었다고 창피주고 체벌하는게 그냥 막무가내로 수업하는거보다 낫다는 사고방식을 가진게 꼴사나와서일뿐. 선생님들 전체를 비난하려는건 아님.
그렇다고 손 못들고 입꾹하는 애들이 다 잘못이야 라고 한다면 그건 그대로 본인의 직업인으로서의 능력부족을 우선 돌아봐야겠죠.
독학하는 애들이 진짜 힘들거임.. 사교육받는 애들 중심으로 수업진행 하니까..
여기에 "나는 모르는데 왜 쟤들은 다 알지? 내가 바본가?"라고 생각들기 시작하면 자존감 바닥 찍고 공부 포기해버림..
EBS라도 보라고!! 너무 쉽게 포기하는 너의 의지력의 문제는 없고??
ㅋㅋ ebs에 무료인강 얼마나 잘 되어있는데 ㅋㅋㅋ학원, 사교육 핑계가 진짜 먹히려면 1. 인터넷 5분에 한 번씩 끊기는 오지생활자 2. 부모가 공부한다는데도 컴퓨터 못 쓰게함 3. 부모가 학대함 이거 세가지 중 하나 이상 충족돼야한다 ㅋㅋㅋ
개념을 가르치면 그 개념으로 배울 수 있는 응용 문제를 내야지 꼬으고 꼬아서 배우지 않은 선행 개념까지 더해서 문제를 내니 학교 수업 열심히 한 친구라도 어려울 수 밖에.
이런식의 내용으로 언제까지 제작하실건가요? 수시,정시로 인서울 대학가려면 어느정도 해야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수능 난이도 알고 계세요? 교과과정에 비하면 수능은 외계어 수준인데 어디서 누가 책임져 주죠? 초,중,고,수능 과정으로 영상한번 만들어 보세요. 제발 교육부 교과과정의 문제로 다루어 봐 주세요!!!
선생님이 궁예도 아니고 입을 안여는데 어떻게 아냐
모르는게 있으면 모른다고 손을 들어야지
내가 본 선생님이라는 존재는 책 들고 문제 질문하러 온 학생 절대 돌려보내지 않는다
그리고 학생들이 불평하는 선생님이라는 존재는 인강 강사랑 비교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학원에서는 수준별로 나누는거 수긍하면서 학교에서는 경기 일으키는게 현실 아닌가....? 초5가 수포자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길래 그런 얘기 하지 말자 했더니 애 보고 뭐라한다고 자기는 공부가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는다 공부정서 어쩌구....적절한 압박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공부 못해도 나머지 공부는 죽어라 싫어함 스트레스 안 받고 잘하기..? 글쎄 학원에선 맞으면서 단어 외우잖아요
약간 너무 학생들 입장에서만 제작 된것 같습니다 학부모고요 애들 입시 마치고 자기 인생 살아갑니다..근데 학원다녀서 공부 하는 애들도 엄청 열심히 합니다 내신 신경쓴다고 학교 시험에도 열공,수능과 내신 갭차이가 나지만 둘다 잡고자 노력들 고민들 많이 합니다 돈 많아서 꼽수 쓰는 인간들도 다소 있지만 그래도 자신을 담금질해가며 학교.학원.인강 잘 찾아서 잘 하는 애들 많아요..공교육 무너짐 아니 내팽겨쳐짐에 문제가 심각한거 한국사람이면 다 공감합니다
교육격차가 아니라 습득의 격차가 있다고 봅니다. 같은걸 가르쳐도 어떤 아이는 다음날 다 까먹고 또 다른 아이는 기억합니다. 그 순간 부모님들은 빠른 판단이 필요하죠.
내 아이가 느리구나. 예습을 미리 시켜야겠다. 그럼 두번 정도 배우게 되는 아이는 머리가 좋은 아이와 같은 수준이 됩니다.
만약 중학생이고 고등학생이라면 빨리 파악하세요. 내가 배움이 느린지 빠른지..
그리고 나서 공부시간을 더 늘리는게 맞죠.
선생님께서 이거 다 알지? 하고 넘어가는이유는 이미 초등 , 중등 때 배웠기 때문일겁니다…
레벨별 반편성도 필요하고 거기다 유급제도 필수라고 생각해요
수준별 시키면 차별이라고 난리가 나는데..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
차별이라는 단어어 대한 무지가 그런현상을 만든것 같기도 합니다...홍보할 필요가 있조 차별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차별이라는게 없을수가 없는건데 왜 이미지가 그렇게 굳어진건지....원.....
중등수학부터는 절대 학교 수업으로만 해결할 수 없어요. 철저한 예습 복습이 필요합니다. 예습은 수업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고, 복습은 수업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겁니다. 예습 복습이 잘 되면 혼자해도 되고, 혼자 안되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는거죠. 사교육 도움을 받더라도 어차피 공부는 자신이 하는 겁니다. 개인지도가 아닌 이상 어딜가도 내 수준에 딱 맞는 수업은 어려워요. 상황을 탓하기 보다는 자신의 공부습관을 돌아보는게 먼저입니다.
중등수학을 왜 학교 수업으로 해결을 못합니까
@@GOVERNORofBRITISHschoolCOLONY 사교육을 해야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예습 복습 없이 수업만 들어서는 부족하다는 거예요. 수학이란 과목 자체가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걸 스스로 해봐야하는 거니까요.
@@짱이-x8q 수업으로 충분한데...
@@GOVERNORofBRITISHschoolCOLONY 그런 일부 학생도 있겠죠. 평균을 말하는 겁니다.
그냥 학교 시험 볼 정도로는 충분하겠죠. 심화가 됩니까?
1:00 일단 수학이 너무 어렵게 된 것이 문제
일주일에 정해진 시수 4~5시간으로는 도저히 수학을 따라갈 수 없는 게 사실
2:15 이것이 우리 교육의 실상
30년 전 내가 학창시절일 때 얘기랑 똑같은 얘기를 들음.
그렇다면 공교육 정상화, 늘상 반복되는 레토릭에 불과하지 않은가
실제 있는 이야기구요. 고등학생 되면서 반배치고사를 쳤는데 이미 선행나간것을 기준으로 해서 최하의반에 ( 특별반) 에 들어갔습니다. 현행에 집중하라고 공교육에서 말하지만 현실은 선행은 기본입니다. 부모님께서 문의드려보니 현행으로 시험치면 변별력이 없어 반배치 할수가 없다 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어려운 형편에 우선 수학 학원을 끊고 이악물고 달려서 인서울해서 나름 좋은 대학에 갔습니다. 서럽고 힘든 기억뿐입니다. 졸업때 담임샘이 국어샘이셨는데 본인아들보다 ( 학원도 보내고 나름 쥐어짜는데) 네 성적이 더 좋다고 칭찬해주셨는데 비법은 결핍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문제를 붙들고 계세요. 그나마 그것도 공부할수 있는 집안의 분위기는 지켜져야 합니다. 집안이 당장 먹고 살기가 빠듯하거나 부부싸움이 일상적이면 방안에 앉아서 공부할수 없죠. 독서실에 가서 공부 하려해도 결국 잠은 집에서 자야하기 때문에 정서가 불안정하니 집중이 어렵습니다. 안타까운건 무슨소린지 못알아듣고 계속 엉뚱한 생각을 하는 친구들은 열악하고 가난하면서 집안 분위기의 중심인 어른들도 정서적 지지가 안되고 인생의 가이드라인이 전혀 안된다는 겁니다. 학원에 간다고 다 잘하는것 아니지만 정말 알고싶고 모르는 친구들은 배울 곳이 없습니다.
학교다닐때를 회상해보면 수업을 못따라가서 엎드려자버리는 학생들때문에 쌤은 걍지나치지 못하니까 그 소중한수업시간에 그친구를 깨우는데 시간을 써아하고 그러면서 수업분위기 엉망되버려 친구를 미워했던기억이 있다ㅠ 우열반 레볠별로 차등화시겨서 수업이동해가며 수업듣는게 필수다 학생들안테도 엄청득인데 ...선행이된 학생들은 수업이 시시하고재미 없고 못따르는학생들은 쌤이 뭔 말씀인지조차 못알아듣다 시간만 때우다 종친다
고2때까진 그럭저럭 따라갔는데 고3들어가고 수2물2 듣는데 진짜 손놓게되더라.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이거에만 투자해도 소화할까말까인데
그와중에 다른과목까지 해야하니 갠히 수학선행학습하는게 이유가 다있다
박사 과정하면서, 어린 친구들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검정고시 보고 중고등학교 패스하고 어린 나이에 대학교 입학과 졸업을 하고 석박사 과정을 옴. 부모님 직업은 대다수가 교수임.
사실 교육적인 부분에서만 본다면 학교는 쓸모없음. 시간 낭비임.
고등학교 과정까지의 지식은 매우 얕은 수준임. 그걸 몇 년동안 배울 필요가 없음. 무슨 기출 변형이다, 뭐다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음. 그저 경쟁을 위한, 비실용적인 시험임.
학생들이 문제푸는 기계만 될 뿐, 원리파악도 안되고, 왜 배우는 지를 모르니까. 그저 암기.
배움에 있어서, 왜? 어떻게? 라는 물음이 진짜 중요한데, 그저 암기.
그렇게 교육하니 우리나라에 노벨상이 없는 것.
그리고, “경제, 법“ 필수로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함. 자본주의에서 경제와 법을 모르면, 어른되서 돈만 버는 바보가 된다.
생각하는 방법이나 원리 위주로 교육하면 너무 어려울까요?
아직도 안변했구나!
35년이 지난는데 학생들 하는 이야기가 내가 학교 다닐때랑 똑같네!
여학생 하는 이야기 들으니까,눈물 날라고한다.
공부에 관해서는 날로 먹는 요즘 선생님들
너네 학원에서 배웠지 한다지요
열정적으로 가르치시던 학교때 선생님들이 생각나네요
개념을 중요시 한답시고, 학원수업만으로도 못따라가는 아이들이 많아요...! 교육제도 바꿔야 해요!!
내년에 40이 되는 저도 인터뷰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이해되네요.. 저도 학교다닐땨 저런 내용이 많았는데... 학교를 졸업한지 약 20년이 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교육이 변하지 않았네요.. 교육감들 교사분들 고민해보셔야 할 부분입니다.
시대에 따라 교육의 본질도 점점 변하는 과정에서, 고통 받는건 공부에 압박을 받고 스트레스를 겪는 학생들 이네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정부가 저출산만 집중하지말고 교육부에 투자 했으면 하는 엄마네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아직 모르시구나. 교육재단이 국민의 힘이에요. 즉 친일파재단이라구요. 윤석열 아버지는 친일파입니다.
왜 저츨산만 집중할까요 교육은 권력입니다 지자식들 위해서라도 절대로 개혁 안할겁니다 이대로 쭈욱 유지하려할겁니다
중딩때 쌤들: 애들은 이거 모르겠지?
고딩때 쌤들: 애들은 이거 알겠지?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공감
다 아는거니까 단원 전부 2주안에 빠르게 진도뺀다~ 학원 다니는 애들만 그나마 알아듣고 다른 애들은 전멸ㅋㅋㅋㅋㅋㅋㅋㅋㅅㅋㅋ
저건 옛날부터 저랬음. 그래도 교과서랑 Ebs로 내신은 다 따라갈수있어요.
문제는 수능이죠.
학교에서도 수준별 수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예전에 학부모들 반대로 중단된 적 있습니다
초등에서는 시험문제 사교육절대 필요없어요. 올라가서가 문제이니 할 필요는 있겠죠 하지만 그래도 안하는 아이들은 있습니다. 고학년임에도 구구단이 안되는 이 친구들에게 맞춰서 이전학년, 이전전학년 수업을 할수없으니 수업은 최대한 쉽게 진행하고 모르는 것들은 남겨서 지도해요. 그런데 따로 남기면 아동학대랍니다. 이게 맞는 건지... 잘하는 애들은 시시하고, 한반에 25명 이상되니 부진학생이 3~5명이상입니다 이 친구들을 개별 지도하기도 정말 어려워요. 그렇다고 남겨서 할 시간이 많지도 않습니다. 업무는 뭐가 이렇게 많은지….보통은 학부모들도 관심없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 친구들에게 올해가 소용 없이 지나가진 않을까 담임만 애가 탑니다
모른다는 대답 없이, 대답 없는 소극적 표현 어쩔 ㅡㅡ 모른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기 없기, 난 뭐든 잘해!!! 이것 또한 세살때부터 자리 굳히죠., 하지만 청소년기 즈음엔 자신이 노력하여 얻을 수 있어요. 가정환경 별로이지만 난 더 잘 할꺼다 학생들 화이팅❤
교육격차? 교육이 입시위주와 결과중심평가 인데 격차거 없을 수 있나? 교육의 본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학부모, 학생, 교사가 노력해야합니다.
말마따나 인터넷에 정보야 많죠.
문제는 그 정보를 어떻게 사용할 것이냐죠.
사교육을 받으면 거기서 다 알려주고 코칭해주니까 시간 세이브해서 그 시간에 또 공부하겠죠.
근데 사교육을 안 받으면 그 모든 걸 다 스스로 해야해요. 할 수는 있겠죠. 근데 이걸 혼자서도 할 수 있는데 왜 안하니? 정도로 이야기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냐는거죠.
저는 어느것을 막론하고 격차는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격차를 줄이려고 노력은 해야죠.
그런데 지금의 대한민국은 그 노력을 하고 있는 지 의문스럽습니다.
내생각에 교육 문제를 해결하려면? 아이들이 하고 싶으면 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 되면 될거같은데...그니깐 각자 아이들이 뭘하고싶은지 찾는 탐구시간을 갖고 그담에 뭔가 하고싶은게 생기면 수준은 미달인데 공부는 하고 싶다. 이야기 하면 뭔가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조? 요즘 의지만 있으면 정보는 오픈되 있으니까 그런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훔....미국처럼 되려나 싶기도 하고 평균을 끌고가려면 어느정도 강제성이 필요하긴 한데 그럼 또 심리적 상처를 받을수도 있고 참 어려운 문제같음...ㅠㅠ교육계 계신분들 응원합니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3년 됐는데
내가 다녔던 학교 수학 쌤은 학원 다니는 학생들을 혐오해서 학원애들이 자든 말든 오직 교과서 기초부터 기본 알려주시고 나중에 심화문제 변형해서 자료 뿌려주셔셔 좋았음
학원 안다녀 본 나는 시험기간 때 학원 다니는 애들 수두룩한 문제지 들고 다니면서 푸는 친구들이 부럽긴 했음..
난 고작 쎈, 교과서 익힘책 내 심화문제, 자이스토리만 뺑뺑이 돌면서 풀고
방학 때는 집에서 그냥 고2라 메가스터디도 안끊었고 ebs꺼 보면서 예습 했었는데
공부잘하는 아이입장도 미칠노릇
수학머리 좋은 중3 울아들은 수업깽판치고 공부안하는 애들때문에 학교가 재미없음
이런수업 분위기 진절머리나서 좋은학교 갈려고 노력중임
공교육정상화를 외치기전 학급당 학생수먼저 줄이고 특히 수학 수업에는 더 소규모로 수업을 진행해야 함 한반에 30명씩 되는 학생들의 수준을 어떻게 다 맞춰줄수있을까ㅜ 학생도 안타깝지만 교사의 입장도 이해가간다
30명이나 되나요??
서울 한복판 초등학교도 1학년 전체가 90명도 안됩니다;; 서울 변두리는 50명이라 딱 2반 있대요 학군지 아닌이상 애들이 없습니다
@@-ehong2435 아무래도 초등학교가 중고등학교보다 학교 수 자체가 2~3배 많으니까 학생이 분산되어서 학급 당 학생수가 더 적은데 중고등학교는 30이 평균인 것 같아요. 게다가 통합교육 실시로 비장애인 학생 2명보다도 컨트롤하기 어렵고 더 신경써줘야하는 장애인 학생이 한둘씩 학급마다 있으니 교사 체감은 30 이상일 수도 있겠죠.
학교에서 학원에서 다 배웠지? 하는게 초 중부터 시작이예요 참... ㅜㅜ
맞아요. 똑같이 노력한 학생이라면 돈 쓴 만큼 나온다 어느정도 합리적인 생각이라
학생들 간의 수준이 기본적으로 선수 학습을 갖춘 학생과 갖추지 못한 학생들이 나뉘는데, 정규 수업 시간이 무슨 기초 학력 보충반도 아니고, 1대 다인이 교실에서 당연 선수 학습을 전제해서 진도를 나갑니다.
가령 고등학교 수업은 중학교 과정을 전제하지 중학교 교육 과정을 밟는 기관이 아닌데, 본인이 대답을 못한다면 스스로 복습해야할 부분입니다.
학교는 본인의 개인 교습장이 아니니까요.
물론, 모든 교과 내용을 다 기억해야 한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저마다 분야가 다르니까요. 이는 이미 졸업한 어른들에게도 해당하는 말이고요. 그러니 전 학생들이 모두 동시에 같은 정답을 낼 수 없습니다.
본인이 기억해 내지 못하더라고 옆 학생의 대답을 듣고, 본인이 염두에 둬 공부해야지 무슨 개인에게 포커스를 둬 수업을 질타하는 건지 싶습니다.
만약, 정말 선행 학습으로 차별을 둬 묻는다면 그 건은 교육청에 신고하시면 되요.
도시고등학교 들어가자마자 시험을 봤는데 꼴찌를 했다. 애들에게 물어봤더니 방학때 대부분 학원 다닌다고 하더라. 영원히 학원다닐 수는 없을거라 여기고 꾸준히 공부해서 따라가기는 했지만 1년정도는 적응이 힘들었었다.
지금 교육부가 추구하는 과정 중심의 교육 >?이건 선행이 되어있는 애들한텐 좋지만..아닌애들한텐 더 바보를 만드는 교육임.....
과정 중심 교육은 결과만큼 배우는 과정을 중시하므로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도 성장과 과정을 보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결과 중심 교육에서는 수업을 듣던 말던 점수만 잘나오면 되는 구조라 상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합니다
@@phywow4050 그과정을 따라가려면 지식이 받춰줘야합니다..그리고 테스트요..
@@nogo0212 과정중심 교육은 그 때 필요한 지식을 함께 익히고 토론과 프로젝트를 통해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학습입니다. 강의식 수업에서 수업 내내 아무것도 아해하지 못해 가만히 앉아 있는 것 보다는 훨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교육방식입니다.
한국이 지능지수나 학력이높은건사실인데 그만큼잘하는애와못하는애갭차이가엄청나요ㆍ 학력에서 뒤떨어지면 수치심을더느낍니다ㆍ
아직도 ㅜ 정말 미안합니다. 보편적인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한 아이들~
수준별 수업 분반 수업은 또 차별이라며😂
실제로 학교 선생님들께서도 “다 학원 하나 이상씩은 다니지?” 이러십니다. 학교도 학원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그냥 그렇습니다. 이 상태로는 절대 공교육만으로 해낼 수 없습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사교육 경쟁이 심하고 공교육은 무너지고 빈부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는 한국에서 애를 낳으면 안되는 이유.
인생의 가치관이 만들어지는, 그렇게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학식을 쌓는게 매우매우 중요한 시기가 유아~청소년 시기다.
자식한테 충분한 투자를 할 형편이 안되는 집안의 아이와,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줄 수 있는 충분한 자산이 있는 집안의 아이는 분명히 경험의 양적,질적 측면에서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지게 된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성공하는 아이의 사례도 분명히 있다. 그건 부정하지 않지만, 그게 내 아이가 될 거라고는 장담못하겠다.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지식과 견문을 쌓은 상위계층의 아이와 내 아이가 경쟁을 했을 때 과연 내 아이가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나는 잘 모르겠다.
부의 되물림은 단순히 부만 되물림되는게 아니라는게 진짜 무서운거다. 주변생활환경, 부모의 지적수준과 보살핌, 부모의 습관, 넉넉한 부로 인해 실패를 해도 금방 회생할 수 있는 여유, 등등 그 모든게 되물림 되는 거다. 그런 환경 밑에서 자란 아이들과 내 아이가 경쟁했을 때 과연 소수의 사례처럼 내 아이도 그들과 비슷한 위치까지 가거나 그 이상까지 갈 수 있을까, 아니면 다수의 사례처럼 평생 나와 같은 삶을 살아가게 될까. 판단은 각자의 몫.
수준별 수업을 하면 될듯한데, 그 수준은 시험을 치는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
수학이 ㄹㅇ문제임 사교육 필수임
자퇴하는 애들 대부분은 학교라는 시스템 자체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입니다. 아니면 수능 준비를 미리하는 학생이거나
학원위주로 학교교육이 이루어지는것이 얼나나 큰 문제인지 인지하지 못하나보다, 이럴것 같으면 홈스쿨링이 더 나으려나! 학교를 없애버리는것도 고려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