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님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그런 경우에 탈출을 선택하신 것은 정말 옳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모든 피해자가 다 똑같은 가정폭력의 가해자가 되지 않고 전 배우자분이 명백한 형사상 가해자고 돌이킬 여지가 없는 일을 자초한 겁니다. 도토리님의 냉정한 판단이 아이의 인생도 함께 구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똑부러지셔서 현명하게 헤쳐나가실 것 같아요^^
어머니는 스물 스물한살 때 아홉살 위인 제 아버지란 사람에게 강간을 당하셨고, 외할머니와 제 어머니께 제발 신고하지 말아달라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며 빌며 용서를 구해서 받아주고, 책임 지겠다며 결혼을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대기업 직장인이라 직업은 안정적이였지만 결혼 이후에도 빈번한 성폭행과, 성매매, 불륜, 욕설과 협박, 폭행, 가스라이팅을 통해 통제하셨습니다. 제가 다섯 살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살았는데, 아빠께서 차안에 저를 두고 엄마를 모텔에 끌고 가는 모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제가 아빠 손을 깨물어서 엄마께서 도망치실 수 있었구요. 한 집에서 같이 살면서 아빠가 엄마에게 자행하는 그 모든 가학 행위들을 잊을 수 없고 저에게는 폭행을 자주 하셨습니다. 결혼전에 당신에게 어떤 모습을 보이면 무시하지 마세요. 그 행동이 곧 그 사람입니다.
미친소리 같겠지만 대리만족 하고갑니다 저희 부모님은 이혼 안 하시고 그상태로 사셨고 저는 이미 30대중반에 애엄마. 물론 독립한지 오래 됬지만 이혼 안 하고 버틴 두사람의 상처의 모든 댓가는 제가 옆에서 다 치르고살아야하네요. 물론 이혼했다고 행복했을지 잘 됬을지 보장 없는거 알지만 다만 그상태 그대로 살아가는건 본인들 물론 자식들도 온전히 건강히 살수 없는건 확실합니다. 원망하기도 늦었고 그냥 큰일없이 잘 버티다 세상 떠나면 감사하기로...
영상 너무 잘 봤어요. 도토리님의 용기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아이들때문에 이혼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혼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우주와 같은데 잘못된 우주를 보여주기보다는 올바르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기와 같은 우주인 걸 보여주는 게 차라리 훨씬 나은 부모의 자세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주변에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 해서 잘 된 커플을 못 봄. 우리 엄마도 엄청난 반대를 무시하고 결혼 했다가 이혼함. 그래서 난 엄마가 반대하면 결혼 안 하려고 했는데 반대 안 하셔서 결혼하고 잘 살고 있음. 나보다 주변 사람들이 나의 성향을 잘 알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주변에서 반대를 막 하면 그 이유를 신중히 생각해 볼만함. 결혼 전부터 문제가 있는 사람이 결혼하면 개과천선 할거라는 착각은 빨리 버리고 얼른 피하는게 상책임.
말씀하시는 분과 공감이 너무 됐습니다 저도 이혼이 목표인 사람입니다 남편의 폭력 과경제적독점등 견뎌보려고 너무 노력해봤지만 사람 달라지지 않음을 다시 느끼고 이제 정말 이 관계를 끝내야하겠다는 마음이 굳어졌습니다 폭력단시 경찰신고를 안한게 너무 후회될 정도에요 이혼을 조용히 준비하려고 합니다 자녀들은 이미 다 성인이라 덜 부담스럽다고 할까요 잘 이겨내시고 담담하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와 행복하게 사세요~~!
아이를 대하시는 태도에서 묻어나는 사고방식이 저랑 정말 비슷해서 놀랐어요. 그냥 덮어두고 아이에게 미안해할 일이 아니라,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받아들일 때까지 덤덤히 얘기해주는 엄마들이 사실 많진 않잖아요. 저도 도토리님의 방식이 옳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말로 표현하지 못할뿐 해결되지 않는 답답함이 있을텐데 그걸 최대한 헤아려주려고 하는 모습이요. 그리고 무조건 엄마가 미안해만 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모습도요. 저도 나중에 도토리님 같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어렸을때 아빠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 가정폭력이 심했어요. 저희 어머니는 지금도 참고 사시구요. 지금 대략 십년째 그 사람 본 적 없습니다. 저는 저희 어머니가 왜 참고 살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아직도 그때 상처가 깊어 정신과 치려 받고 있어요 참고로 30대 입니다
진짜 저하고 똑같은생각으로 사섰네요 지금은 아이들도 다컷고 아이들이 심각하게 이혼을 권유하고 있어요 본인들이 부모로인해 인생을 갉아 먹는다라고 할정도로 아빠랑 헤어지고 제발 엄마인생 지금이라도 찾아야 하라고 하네요 전 이젠 절대 수준낮은 사람하고는 살고싶지 않습니다 방을 알아보기시작하니 힘이 나네요 이젠 도저히 되도릴 수 없을 정도의 감정의 골이 더 깊어 졌습니다
저도 친정에서 뜯어 말리는거 도망치다싶이 해서 결혼했어요..그래도 착실했고 애 이뻐하고 그랬는데..돌아서 바람이 난건지..바람이 나서 돈건지..이혼요구 당하고 있습니다..저도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차마 친정에 이야기를 못하겠어요. 아이도 걸리고.. 상간소송과정에서 너무 바닥인걸 알아버려서 서서히 이혼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자녀의 입장에서 한마디 하자면, 모든 자녀들이 같은 입장은 아니겠지만, 저도 부모님 한창 싸우실 때 차라리 이혼하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때가 10대 초반이었을 거에요. 예전처럼 싸우시진 않지만 지금도 딱히 같이 살고 있는 의미가 있나 그냥 따로 사는 게 서로 편하지 않나 싶습니다.
같이 살부딪히며 살사람인데 아이잇으면 더힘듭니다 그게 둘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 형제 다 영향을 받기 때문에 헤어짐을 택햇습니다 전 결혼이 아니라 연애엿기 때문에 빨리 결정할수 잇엇습니다 나란 인격을 무너지게 만든다면 친구 주변지인들 다 잃습니당~ 두번 다시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많이 노력을 하셔야해요 자신을 위해서~~저랑은 방향이 다르더라구영 소비상태 ,나와의미래성 ,성격 모든게 달랏습니당~~너무 오랫동안 맞지 않는옷,목까지 올라오는 옷을 입는듯 갑갑햇죠 ~저의 정체성까지 잃게 되는 순간이엇죠~~고전적인 옛날 사람이엇고 저의 부모님보다 사고방식이 더막힌 상태엿으니 너무 답답햇죠~쿨하게 넘어갈수 잇는 일도 그사람은 그걸 넘기질 못햇고 작고 사소한 부분부터 걸고 넘어질때마다 저는 혼란스러웟고 헤어짐을 선택하게 된 동기엿습니당
저는 이혼남입니다. 70년대 8살에 아버지 급사하시고 어려운 환경으로 성장했어요. 믈론 아버지 가장의 모습은 보고 배우지 못한 무지로 연애결혼후 닥치는 모든 상황이 낮설고 뭐지? 머리속은 하얗고 아내는 다구치고 하면서 그러나 가정경제는 성실하게 책임지며 지냈지만 20년 한계에서 결혼을 마김했어요. 전처의 입장은 무시와 가정왕따로 웃는날은 기억에 없습니다
이혼은 두렵죠.... 아변님은 경제적이 해결할수있는 조건이 이미장착되어있는상태이기에 쉅게 이혼은 할수있을듯 해요... 하지만 아이가어릴태면 맏길 곳도 없고. 어린이집에보내는것도 시간이 한계가 있어서 결혼생활이 싫지만 여건이안되서 지옥같은삶 이 이어지는거죠... 참 ㅡ결혼ㅡ이혼ㅡ? 사람마다모든조건이다르기에 .... 정답 이라고 하는건 아닌거같애요... 나는....
요새 4060어머님들이 자녀들을 가두리 양식 물고기처럼 양육하려고 하는게 많은데 그게 오히려 자녀의 미래에 더 나빠져요. 자녀가 본인의 트로피라고 생각하면 안되요. 자녀는 자녀이며 살아가야 하는 입장인데 그냥 온실에서 소유주 주는것 그대로 받아들이는 ‘관상식물’취급해요. 내 자신을 갈아넣어 끌고 온 관상식물이 갑자기 나타난 타인이 내 관상식물을 망가트린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많더라구요.
![[아변토크] 집안의 반대가 심했던 결혼 그리고…](http://i.ytimg.com/vi/dWGmsBS7ctM/mqdefault.jpg)
![[#유퀴즈온더블럭] 극 E 친구 있는 사람 주목🙋♂️ 외향적인 사람들의 밥 먹자는 연락이 나를 이용(?)하기 위해서라는 행복 교수님😂](http://i.ytimg.com/vi/imX14LdGquo/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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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전 남편도 똑같은 상황 이였답니다. 결혼전부터 주식과. 폭력. 그리고
외도 결국 모두가 터지는. 상황이 와서 결혼31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네요
31년이라니 ㅜㅜ
교훈 얻고 갑니다. 결혼 전에 문제가 이미 있었다면 그 문제는 결혼 후에도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거의 100%). 그런 일이 반복되면 신뢰도는 바닥나고....
이혼하신 분이나 이혼을 고려하는 분들께 응원드려요. 또 결혼을 준비하시는 분들 신중한 결혼 하시길!
결혼은 신중히
이혼은 빛의 속도로 . .
정말 비슷한 상황이네요..
그날 저는 아이가 경찰신고했습니다.
아이가 절 지켜준거죠.
이제 제가 아이들을 지켜주기위해 소송중입니다..불행한 엄마의모습은 이제 안보여줄겁니다..
아변님의 영상 자주 보는데..
참 힘이됩니다..
드라마에서 보는 엄마세대의 이혼과는 참 다른거같네요.과정들이 배운 사람답게 똑부러집니다. 경제력부분이 특히. 딸들에게 자유는 경제적독립과 동일한 말이라고 해줍니다. 용기에 박수보내드립니다. 딸과 행복하게 사세요.
도토리님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그런 경우에 탈출을 선택하신 것은 정말 옳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모든 피해자가 다 똑같은 가정폭력의 가해자가 되지 않고 전 배우자분이 명백한 형사상 가해자고 돌이킬 여지가 없는 일을 자초한 겁니다. 도토리님의 냉정한 판단이 아이의 인생도 함께 구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똑부러지셔서 현명하게 헤쳐나가실 것 같아요^^
착한 사람 결혼 하지 말아야한다는 변호사님의 말 맞아요
예전엔 몰랏거든요
착한건 결국 호구가 되더군요
사람의 인성을 보세요
경제적독립이 정신적독립으로 이어질수 있다는게.....참 공감됩니다.
여자혼자서 딸 키우실때 독립적일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나이 들어서 이혼은 쉽지 않겠지만...여성들도 이제는 경제적 독립이 필수입니다
아.. 충격적이다 ㅠㅠ 잘해보려고 밥 차려서 화기애애하게 이야기하다가 남편 성격이 약점을 보면 놓지 않는 성격이라 부인의 화해(?)를 위한 노력을 약점 잡은 것마냥 갑자기 비난을 시작하다니 세상에 어떻게 그럴수가......
항상 양측의 의견을 들어보고 판단하는게 현명하다 생각합니다.
이기거나 지거나 라고 생각하는 남자가 있더라구요.. 수단과방법을 가리지않고 이기려는..
정신병자 맞아요
한쪽말만 들었을때 그런거죠..
우리집 같네요..
결혼해서 참고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내인생을갈아서 영혼을 바쳐서 살면머하나요 자식도 품안에자식이지 내행복이 우선이라고생각합니다.
어머니는 스물 스물한살 때 아홉살 위인 제 아버지란 사람에게 강간을 당하셨고, 외할머니와 제 어머니께 제발 신고하지 말아달라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며 빌며 용서를 구해서 받아주고, 책임 지겠다며 결혼을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대기업 직장인이라 직업은 안정적이였지만 결혼 이후에도 빈번한 성폭행과, 성매매, 불륜, 욕설과 협박, 폭행, 가스라이팅을 통해 통제하셨습니다. 제가 다섯 살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살았는데, 아빠께서 차안에 저를 두고 엄마를 모텔에 끌고 가는 모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제가 아빠 손을 깨물어서 엄마께서 도망치실 수 있었구요. 한 집에서 같이 살면서 아빠가 엄마에게 자행하는 그 모든 가학 행위들을 잊을 수 없고 저에게는 폭행을 자주 하셨습니다. 결혼전에 당신에게 어떤 모습을 보이면 무시하지 마세요. 그 행동이 곧 그 사람입니다.
이혼하시길 바랍니다
가스라이팅 당한건
결국 본인책임이죠
가혹한 말로 들리겠지만, 가스라이팅
당하고 강간을 했는데 신고하지 말라고
말했다 해서
진짜 신고 안하고 되려 강간범과
결혼했다?
소설같은 이야기네요
그건 순전히 그쪽엄마의 선택
@@Smoker-1p 예전에는 여성이 순결을 잃으면 그 남자와 결혼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세상의 경험이 협소해서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할 수는 있지만 소설같은 이야기라고 치부하며 지나가는 건 예의가 아닙니다.
괴로우셨겠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Smoker-1p 당시 시대가 참 거시기 했습니다...그리고 아이를 위해서... 엄마니까 그런 선택을 하셨을지도..
부모님이 중3때 이혼하셨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지금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그때만큼 있지는 않지만 너무 행복해요
얼마나 싸우는게 고통스러웠으면...불안하고 .행복한 인생 되세요.맛있는거도 많이 먹고
아, 진짜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희집은 반대예요.. 부모님이 이혼을 10년 넘게 질질 끌어서 매우 고통받은 케이스라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
미친소리 같겠지만 대리만족 하고갑니다 저희 부모님은 이혼 안 하시고 그상태로 사셨고 저는 이미 30대중반에 애엄마. 물론 독립한지 오래 됬지만 이혼 안 하고 버틴 두사람의 상처의 모든 댓가는 제가 옆에서 다 치르고살아야하네요. 물론 이혼했다고 행복했을지 잘 됬을지 보장 없는거 알지만 다만 그상태 그대로 살아가는건 본인들 물론 자식들도 온전히 건강히 살수 없는건 확실합니다. 원망하기도 늦었고 그냥 큰일없이 잘 버티다 세상 떠나면 감사하기로...
애는 걱정안 해도 됨. 그냥 애 붙잡고 신세한탄만 안 하면 됨. 내가 이렇게 힘들었는데 다 컸으니 니가 좀 알아줘라 이런 맘으로 하소연만 하지 말길
엄마가 이래했다ㅎㅎ블라블라 하면 라떼는 우쭈쭈쭈
(영상 보기전 적은 댓)그럴 정신력을 가진사람이면, 이혼하지 않고 남편 쥐어잡고라도 이겨낼 정신력일듯. (영상보면서). 와, 남자가 또라이네. 하소연을 안할려면 주변에 다른 사람들이 들어줘야지. 애가 안들을듯.
왜요? 쿨한척?
@@shagure뭘 쿨한 척임 저거 안 당해봐서 모르나보네..
한부모가정 통계가 안좋은데 걱정을 안해도되냐?
참 전 협의이혼을 신청중인 아들,딸을둔 81년생 남자사람입니다 어쩜 당사자 성별만 바뀌었지 제 맘속 얘기를 대변해주는것같은 말씀만 쏙쏙 하시는지 이영상을보고 제 선택에 후회하지 않을 종지부를 찍어 주셨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 잘 봤어요. 도토리님의 용기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아이들때문에 이혼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혼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우주와 같은데 잘못된 우주를 보여주기보다는 올바르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기와 같은 우주인 걸 보여주는 게 차라리 훨씬 나은 부모의 자세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래서 여자도 경제력이 있어야 합니다. 요새 남자든 여자든 다들 배울 만큼 배우고 집에서 귀하게 자란 세대들이라, 부조리한 상대방의 행동에 너무 참을 이유도 없고 참을 사람도 적죠. 이혼하든 안하든 당당할 수 있으려면 능력있고 경제력있어야 합니다.
남편이 맥주 마신게 신의 한수인것같아요 괜히 사과하고 뉘우치고 그거 보고 흔들리면 더힘든시간 보내셨을것같아 무섭네요 앞으로 행복충만한 일만 가득하실겁니다
맞습니다. 부모가 행복하게 살아야 아이들이 행복합니다.
예전에 이경실이 했던 말이 지금도 또렷이 기억납니다.
-연애할때도 아니면 결혼할때도 아니다.
옛날부터 가족이 반대하는 결혼은 다 이유가 있고 결국은 이혼한다 하더라고요.
걔중에 그럼에도 잘 사는 부부가 있습니다만, 많지는 않아요.
이경실 말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아미고-z4w
ㅎㅎ 완전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주 가끔은 표현이 솔직해서 와닿을 때가 있더라고요~
저도 이혼에 대한 사회적 통념들 때문에 10년을 참았네요
저도 아이에게 원만한 가정을 주지못한게 제일 미안했어요
정말 부양가족이 하나 늘었다는 말 극공감입니다
아 울컥하네.. 피해자분이네요. 이혼너무잘하셧어요
에휴 애가뭐라고.. 그리힘드셨는데도 애얘기가 잔뜩이라 더울컥합니다ㅠㅠ
주변에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 해서 잘 된 커플을 못 봄. 우리 엄마도 엄청난 반대를 무시하고 결혼 했다가 이혼함. 그래서 난 엄마가 반대하면 결혼 안 하려고 했는데 반대 안 하셔서 결혼하고 잘 살고 있음. 나보다 주변 사람들이 나의 성향을 잘 알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주변에서 반대를 막 하면 그 이유를 신중히 생각해 볼만함. 결혼 전부터 문제가 있는 사람이 결혼하면 개과천선 할거라는 착각은 빨리 버리고 얼른 피하는게 상책임.
나는 어떤사람이야 그래서 이렇게 해야해 라고 나를 단정시키지 말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나는 실수할 수도 넘어질수도 있는 엄마임을
생각하며 자유롭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아변을 통해서 깨달은 것이 있다.
우리의 불행의 시작은 사람 보는 안목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안목을 키우자 불행하게 살지 않으려면
😊그래 그런날이 오더라.
나도 이혼각오하고 싸웠는데,
그래도 남편은 바뀌지 않더라.
한가지바뀐거라면 나를 한심한 눈으로는 안본다는거.
마음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안변하니 그냥 내가 변하고 포기하니 조금은 편하다.
결혼은 신중히 이혼은 신속히
말씀하시는 분과 공감이 너무 됐습니다
저도 이혼이 목표인 사람입니다
남편의 폭력 과경제적독점등
견뎌보려고 너무 노력해봤지만
사람 달라지지 않음을
다시 느끼고 이제 정말 이 관계를 끝내야하겠다는 마음이 굳어졌습니다
폭력단시 경찰신고를 안한게 너무 후회될 정도에요
이혼을 조용히 준비하려고 합니다 자녀들은 이미 다 성인이라
덜 부담스럽다고 할까요
잘 이겨내시고 담담하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와 행복하게 사세요~~!
같은 경우를 처음 읽어보네요 댓글 주시고 싶으면 주세요~
인생에서가장잘한건
애아빠와결혼한것
그로인해딸을얻은거
그리고이혼
이3가지참잘했다생각해요
현재는홀가분하고평화로운일상이네요
이혼참잘하셨어요^^
누구든지 살다보면 싸웁니다 한쪽이 져주는 그런 주종관계가 아닌 서로 상대에게 내 마음은 어떻고 이런게 화가나는데 너는 무슨마음이냐면서 상대에게 질문을 해야합니다 화내고 욕하는것은 그냥 인연을 끝내자는거죠
마지막에 애기랑 대화과정(?)이 참 성숙하시고 아이도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소통도 하시고 마음이 꽉 차네요.ㅎㅎ
사례자분 말씀 잘하시네요.
앞으로 좋은날만 있기를 바랍니다
잘 사시면 됩니다 ㅎ
행복하게요.
더 좋은 삶의 출발~~
정답은 없잖소. 결정을 존중하고요 .
살아있는 존재는 행복하여라~~
아이도 엄마를 충분히 이해 할겁니다 .응원합니다.
결국 경제력이 있어야 최악으로 치닫기 전에 여성이 올바른 이혼이라는 결정을 내릴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경제적 독립이 되어야만 제대로 판단이 가능하다에 공감합니다
이혼이 실패는 아니겠지요. 선택의 하나일뿐. 용기있는 인터뷰 잘 봤습니다. 삶을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아이를 대하시는 태도에서 묻어나는 사고방식이 저랑 정말 비슷해서 놀랐어요. 그냥 덮어두고 아이에게 미안해할 일이 아니라,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받아들일 때까지 덤덤히 얘기해주는 엄마들이 사실 많진 않잖아요. 저도 도토리님의 방식이 옳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말로 표현하지 못할뿐 해결되지 않는 답답함이 있을텐데 그걸 최대한 헤아려주려고 하는 모습이요. 그리고 무조건 엄마가 미안해만 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모습도요.
저도 나중에 도토리님 같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폭행은 그 어떤 이유로도 안됩니다.
도토리님 앞으로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결혼을 하는이유는 더욱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건데 행복하지 않고 불행하다면 헤어지는게 좋아요 단 경제력이 있어야합니다..
공감합니다...저랑동갑이시고 너무 비슷한상황이세요...
전 20년을 참다 이혼했습니다..
아직도 제삶이 힘듦니다...
힘듭니다.
참다 올려보아요
@@온건한햇살^^😊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처음 1~2년은 이런 상황 만든 그 인간을 원망했지만
전업주부에서 초등생 아이들 키우며 직장다니고 바쁘게 살다보니 그 인간 생각 할 틈도 없더라구요.
죽었다 생각하니 속편해요.
앞으로도 평생 눈앞에 안나타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서로 끝까지 양보가없으면 그끝은 이혼뿐이죠...남자도 양보가없었지만 여자분도 없었던듯...쌤쌤같음...
부부지간에 교감이 없으면
살기 어려워요 세상은 노력해도 안되는것도 있어요
아변님.. 꾸준히 좋은 주제로 영상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른의 인생 경험담이 들을수있어서 감사합니다!
남들이 뜯어말리는 결혼은 다 이유가 있나봐요… 사람 보는 눈이 다 거기서 거기라…
그래도 눈에 꽁깍지 씌워져 있을땐 모두 무주공산이기도 하고요…
근데 댓가가 참 크네요…
이혼도 하나의축복입니다
혼자하기는 힘들어요
저도 이혼후진짜안생이 시작된것같아요
쉽지 않은 긴이야기를 이렇게 용기내서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잘 들었습니다.
듣기 힘들정도로 마음이 아팠어요. 얼마나 무서웠을까…
안녕하세요. 어렸을때 아빠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 가정폭력이 심했어요. 저희 어머니는 지금도 참고 사시구요. 지금 대략 십년째 그 사람 본 적 없습니다. 저는 저희 어머니가 왜 참고 살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아직도 그때 상처가 깊어 정신과 치려 받고 있어요 참고로 30대 입니다
그런데도 밥차리죠
ㅠㅠ 저도 도박성 주식 땜에 신뢰가 깨지고 결국 이혼하게 됐습니다 공감하고 갑니다
솔직담백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앞으로 홀로 아이 키우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실텐데 지혜롭게 잘 이겨나가시길 응원해요..
안될놈은 죽어도 안될놈입니다 정말 결혼잘해야 합니다 나도 20년 넘게 후회의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사례자분...
말씀 하시는 것을 들어보니,사업 잘 하실 것 같습니다
언변이 좋으십니다😊
이혼을 권장하는 좋은 채널을 운영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님~ 영업력이 대단하세요~^^
토토리님 멋집니다 응원합니다~!
전남편의 좋은직업빼고는 저랑 정말같으세요 신기하네요^^ 이혼은 정말 강추입니다
애가 있고 거기에 경제적능력까지 없거나 부족하면 지옥에서 빠져나갈수 없고... 애가 성년이 될때까지 노빠꾸죠 ㅠㅠ
누르면 튕겨나올 수 있는 사람이기에...이혼하실수 있었던 거예요~
폭력은...부인이 죽어야 끝나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힘내시고 아이와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
지혜로우십니다
도토리님 말씀 들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있어요^^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방법으로 이겨내고 자리잡을수 있었는지 참고가 됐어요~
다음 영상이 기다려져요~
자식은 참 이쁘기도 하지만 부담스럽기도 해요.세월을 보내고 나니 자식이 많은건 꼭 좋지만은 않은것같아요.
자식이 이쁘기도 하지민 부담스럽다는 님 말씀이 너무 와닿습니다ㅜ
내 눈에 콩깍지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남편은 내가 전생에 빚진 사람이라 생각하며 삽니다. 내 발등 내가 찍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미혼자들은 매의 눈으로 꼼꼼히 배우자를 고르시길...평생의 삶을 좌우합니다. 경제력은 필수!!
도토리님 정말 현명하시네요~
남녀 누구든 폭행성향 나타내면 거르는게 답인데
진짜 저하고 똑같은생각으로 사섰네요 지금은 아이들도 다컷고 아이들이 심각하게 이혼을 권유하고 있어요 본인들이 부모로인해 인생을 갉아 먹는다라고 할정도로 아빠랑 헤어지고 제발 엄마인생 지금이라도 찾아야 하라고 하네요 전 이젠 절대 수준낮은 사람하고는 살고싶지 않습니다
방을 알아보기시작하니 힘이 나네요 이젠 도저히 되도릴 수 없을 정도의 감정의 골이 더 깊어 졌습니다
멋지세요~👏👏👏❤❤❤💕
와,..진자 결혼하면 울타리가 생기는게 아니라 존나 모기들만 부양할수 잇다는거 공감합니다, 이래서 사람잘보고 결혼해야함 ㄷㄷ
하아 … 너무 고생하셨네요
오늘도 독신주의 충전하고 갑니다!
오래오래 혼자사세요
나중에 결혼 하려하지말고
영상 보면서 느끼는데 한쪽말만 들으면 상대방 잘못밖에 볼수없는 현실ㅠ
누굴 탓하랴...
본인이 자발적으로 선택한 일인데..
와 똑같다
아이 낳고나서
나도 본격적으로 이혼 생각함
저도 친정에서 뜯어 말리는거 도망치다싶이 해서 결혼했어요..그래도 착실했고 애 이뻐하고 그랬는데..돌아서 바람이 난건지..바람이 나서 돈건지..이혼요구 당하고 있습니다..저도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차마 친정에 이야기를 못하겠어요. 아이도 걸리고.. 상간소송과정에서 너무 바닥인걸 알아버려서 서서히 이혼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부모를 허구로 만들어 내는게 자녀의 마음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신경 쓸 필요까지는 없지만 그렇다고 자녀의 상처를 간과하는 것도 안될 일인 것 같네요.
여러가지 이혼 결정순간이있겠지만 저도 도토리분이랑 순간에 딱 모든희망이 사라지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영상 기다리는중인데 무릎->무릅 입니다
네 감사드립니다. 수정했습니다~
도토리분이 이립이 되신분이라생각합니다. 결혼하신분들중에 애때매산다, 등등 핑계란핑계다대고 새해부터 돈없다. 사는게힘들다. 애만아니면헤어졌다 등등 하소연하는사람들 많습니다.
취중진담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아이를 위해 어릴수록 더 이혼하는게 맞지요. 저런 불안한 상황속에서 아이는 어떤 감정상태가 될까요? 이혼해서 안정을 찾고 잘 이해시키는게 더 건강한 것이지요
자녀의 입장에서 한마디 하자면, 모든 자녀들이 같은 입장은 아니겠지만, 저도 부모님 한창 싸우실 때 차라리 이혼하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때가 10대 초반이었을 거에요. 예전처럼 싸우시진 않지만 지금도 딱히 같이 살고 있는 의미가 있나 그냥 따로 사는 게 서로 편하지 않나 싶습니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살부딪히며 살사람인데 아이잇으면 더힘듭니다 그게 둘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 형제 다 영향을 받기 때문에 헤어짐을 택햇습니다 전 결혼이 아니라 연애엿기 때문에 빨리 결정할수 잇엇습니다 나란 인격을 무너지게 만든다면 친구 주변지인들 다 잃습니당~ 두번 다시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많이 노력을 하셔야해요 자신을 위해서~~저랑은 방향이 다르더라구영 소비상태 ,나와의미래성 ,성격 모든게 달랏습니당~~너무 오랫동안 맞지 않는옷,목까지 올라오는 옷을 입는듯 갑갑햇죠 ~저의 정체성까지 잃게 되는 순간이엇죠~~고전적인 옛날 사람이엇고 저의 부모님보다 사고방식이 더막힌 상태엿으니 너무 답답햇죠~쿨하게 넘어갈수 잇는 일도 그사람은 그걸 넘기질 못햇고 작고 사소한 부분부터 걸고 넘어질때마다 저는 혼란스러웟고 헤어짐을 선택하게 된 동기엿습니당
에~~고
너무 오래 참으신거 같아요ㆍ
이제는 행복하고 평안중에 계시기를 기원 합니다
말씀을 잘 하셔서 유투버해도 좋겠네요~응원합니다~❤
이혼에 직접적인 원인은 주식투자 실패입니다(승부욕 강하냐 약하냐 차이 일뿐) 주식 파생은 인간이 해낼수없는 가장어려운분야란걸 명심하시길..답을 알고있는 전설이 분명히 말하는데 가정 지키고싶으면 주식 멈추세요
저는 이혼남입니다. 70년대
8살에 아버지 급사하시고 어려운 환경으로 성장했어요.
믈론 아버지 가장의 모습은 보고 배우지 못한 무지로 연애결혼후 닥치는 모든 상황이 낮설고 뭐지? 머리속은 하얗고 아내는 다구치고 하면서 그러나 가정경제는 성실하게 책임지며 지냈지만 20년 한계에서 결혼을 마김했어요.
전처의 입장은 무시와 가정왕따로 웃는날은 기억에 없습니다
결정하기까지가 힘들지 해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너무 행복함
지혜롭고 현명하신분이네요^^
부모님이 잘키우신거같아요
아이가 보는앞에서 엄마패는 아빠면 없는게 아이에게 낫죠
아이 때문에 참고 사는건 아닌듯 해요
아이는 잘 키울수 있는 사람이 키우면 되고 내가 행복하지 않은 결혼은 의미가 없죠
겪으신 일의 강도보다 더 의연하게 말씀하신것 같아요. 힘드셨을 시간이었을것 같아요. 잘하셨습니다. 앞으로 좋은일 많기를 응원해요
출연자님의 현명한 판단. 용기 응원합니다. 삶이 송두리채바뀌는 것을 두려워서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출현자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살고 있어요! 언제쯤 용기가 생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분은 직업 있으니 살수있잖아요
경제력 없는분은 이혼 힘들지요
그래서 참고 사는겁니다
이혼의 대부분의 문제는 결국 타고 올라가면 최상단에 돈이 있음.
신뢰가 무너지면 돈있어도 못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갖는 가치를 무시할수 없죠 돈을 대하는 태도, 돈을 버는 방법, 돈을 쓰는 방식 그 모든게 그 사람을 규정하는법. 그게 자본주의입니다.
이혼은 두렵죠....
아변님은 경제적이 해결할수있는 조건이 이미장착되어있는상태이기에 쉅게 이혼은 할수있을듯 해요...
하지만 아이가어릴태면 맏길 곳도 없고. 어린이집에보내는것도 시간이 한계가 있어서
결혼생활이 싫지만 여건이안되서 지옥같은삶 이 이어지는거죠...
참 ㅡ결혼ㅡ이혼ㅡ?
사람마다모든조건이다르기에 .... 정답 이라고 하는건 아닌거같애요...
나는....
썸넬 제목이 잘못됐네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했지만
이혼할수밖에없었던 이유가 아니라
반대한결혼하고 역시나 이혼한 이유가 적절한거 아니냐
경제적능력이 있어야 배우자도무시않함.
배우자가 능력이 있으면 있는대로 열등감에쩔어 더 함.
이나라 반절 이상은 이혼하고싶어도 그냥 사는 부부들일듯
요새 4060어머님들이 자녀들을 가두리 양식 물고기처럼 양육하려고 하는게 많은데 그게 오히려 자녀의 미래에 더 나빠져요.
자녀가 본인의 트로피라고 생각하면 안되요.
자녀는 자녀이며 살아가야 하는 입장인데 그냥 온실에서 소유주 주는것 그대로 받아들이는 ‘관상식물’취급해요. 내 자신을 갈아넣어 끌고 온 관상식물이 갑자기 나타난 타인이 내 관상식물을 망가트린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많더라구요.
관상식물보다는 자식은 무급머슴 소유물로 생각합니다
자식들 커가면 대부분 등돌림
반대할때는 이유가있죠ㅠㅠ
아변님 티비나오시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내적친밀감?!으로 혼자 반가웠습니다ㅎㅎ
저희 어무이가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교훈도 얻어갑니다 항상... 요즘 괜히 몇년 지난 파혼으로 센치해지는데 제 자신을 다시 믿을 수 있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