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아픈곳을 약점잡는 사람 절대 만나지 마세요... 특히 결혼하면 파국이던가 내가 정신병 걸리던가 둘중 하나 예요.. 이혼가정 숨길이유도 없어요. 내 잘못이 아니잖아요. 어느집이든 뭐한가지 문제 없는 집구석 없어요. 멀쩡한 가정에서도 제대로 못자란 인성 파탄자들 많아요. 꼭 그런 집구석이 남의 집구석 보고 이러쿵 저렇쿵 하더라고요.숨기지말고 반응이 좀 그러면 걸러요. . 좋은 사람 많아요
여자친구 집안 환경때문에 헤어지자고 하는 남자라면 안만나는게 상책입니다 사랑한다면 그사람의 치부까지도 덮어주고 보듬어주는게 진정한 사랑 아닐까요 저도 친정 엄마아빠가 이혼하셨지만 정말 좋은 시댁식구들 만나서 잘살고 있습니다 안좋은 케이스도 있지만 좋은케이스도 많으니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당당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최근에 저는 실제로 겪었어요. 저희 집이 이혼가정이라는 이유만으로 남자친구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하시고, 저를 만날 필요도 없다고 하셨대요. 그래서 헤어졌답니다. 물론 예전에 '이혼가정이라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하는 집안이라면 볼 필요도 없어!'라고 생각해왔던 저였지만, 실제로 겪고 나니 생각처럼 잘 되지 않더라고요. 상처가 너무 커서 너무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언니 영상 보고, 또 아래 댓글 보니 힘이 납니다. 좀 더 빨리 봤더라면, 제가 길고 긴 터널을 좀 더 빨리 나올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
사연자분이랑 똑같은 상황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상황 겪고 지금 남편이랑 잘 살고 있는 1인입니다:) 우런니 구구절절 정말 제가 하고싶은말 다해주셨어요!!!! 엄마아빠는 선택 못하지만 남편, 시댁은 선택하실 수 있잖아요-! 사연자분의 환경을 스스럼없이 대해주실 분들 분명 계시거든요!! 게다가 S기업이라뇨.. 감각언니 말마따나 엄청난 어머님과 엄청난 따님이신걸요!! 자랑스럽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충분히❤️
진짜 대단한 사람이라는건. 주어진것들이 풍족했고 고민하나 없이 사는 사람이 아니라, 남들이 한 평생 살면서 겪을까 말까한 역경을 겪으면서도 그걸 결국은 극복해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전. 그래서 전 사람을 볼 때, 아무리 겉 조건이 좋아보여도 그 사람이 가진 마인드가 어느식으로든지 병들어있으면 별로 안 부럽더라고요. 근데 분명 조건은 매우 열악한데 그걸 지금 계속 꾸준히 본인 능력으로 극복해나가고 있다? 그럼 진짜 멋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주어진 조건으로 판단하지말고 그것에 대응하는 자세를 보는게 더 좋은 사람을 찾아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쫄지 맙시다!
남들 당연히 있는?것이 없어본 사람들만 아는 그 주눅들음.. 작아짐..이 있음.. ㅠ 그게 내 잘못이 아닌데도 마치 내 잘못마냥 숨기고 거짓말하게 되고.. 그렇게 나를 부정하고 살아왔음.. 나이 먹다보니 진심으로 내 잘못이 아니구나 이해가됨. 150년 뒤면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이 아마 죽겠구나 생각하면 뭔가 편해짐. 어짜피 언젠가 누구나 죽고 나도 언제 죽을지 모르고 이런걸로 발목잡히지말고 행복찾으시길... 님들은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사람들이예요.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인가봄^^) 우리 존재팟팅
언니 저 이혼가정이고 최근에 결혼했는데 가끔씩 제가 작아지는 느낌이 있었어요ㅠㅠ 그게 뭘까 했었는데 언니 영상보고 엄청 위로됐어요ㅠㅠ 가끔 부모님 이혼때문에 불안정한 마음을 신랑한테 표출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잘 다잡아주는 신랑 만났어요 사연자분도 잘 사실거예요💕 자신감 가지기!
지레겁먹게 되는거 너무 공감가요. 저도 이혼가정이란 배경과 여유없이 자랐고 지금도 여유없는 제 상황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거든요. 그래서 양부모 다 계신 친구들에게도 제 배경에 대해 얘기안했어요. 친한 친구지만 각자의 배경이 너무 다르고 제 스스로 얘기해서 느낄 비교의식, 열등감을 마주하기 싫었거든요. 근데 남자는 서로 알아가는 중에 다 오픈하게되던데 이상하게 남친 부모님께 얘기하는 건 또다른 문제더라구요. 부담감과 스스로 자격지심에 다가오지도 않은 상황에 겁먹게되고..저도 남자에게 제 배경문제로 은근한 상처 많이 받았지만, 그냥 저 사람과 나는 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있어요 그리고 언젠가 이런 배경에 대한 내 자격지심 사실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는 집안의 사람을 만날거란 희망도 있구요. 쓰다보니 구구절절 적었는데 너무 공감가서 글남기고갑니다 영상 잘봤어요ㅎㅎ
열어보면 멀쩡한 가족 없다 ㅋㅋㅋ 이거 진짜 맞는거 같아요 ㅜㅜ 크고 작은 갈등은 다 있고... 개인적으로 오히려 진짜 난 가족이 너무 좋아 이런말 하는 애들보면 묘하게 거리감 있음.. 나름대로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그 현명함과 보는 시각? 이런기 생기는거 같아요 ㅠ 오히려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 대기업까지 다니는 본인을 완전 자랑스럽고 대단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저도 어릴때 이혼가정 불화를 보며 안좋은 환경에서 자랐는데 늘 ㅡ가끔지금까지도ㅡ 환경탓을 했어요. 그리고 저도 지금 행복하진 않구요 그런데 걑은 환경에서 자란 울 오빠는, 아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잘 살고 있어요 우리 두남매에게 넌 어떻게 지금 이렇게 사느냐고 물으면 둘이 정반대로 살지만 같은 대답을 합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랐으니까요.." 환경. 무시 못하지만 사람에 따라 극복할 수 있습니다..자신감을 가지세요. ♡♡♡
언니 담담하게 말하는게 더 맘이 간다는!! 저 또한 집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되게 주늑들었는데.. 이제와서 친구들끼리 얘기하다보면 진짜 언니말대로 우리가 생각하는 화목한 집이 별로 없더라구요!! 사연자분 직업이 s대기업 다니는데 뭐가 문제예용!! 사랑 많이 주는 남편, 시댁 만나 행복할슈 있어요~ 언니 제 생일에 ㅋㅋ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당 땡큐!!
굳이 숨겨서 본인스스로 약점으로 만들지 마세요. 정말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다 이해해줄거에요. 그리고 그런 환경이 약점이 되지않도록 성실히 살면되죠. 저도 비슷한환경이고 지금은 결혼했어요. 시부모님께 저희집 흉보는듯한 뉘앙스조차조 느끼지못합니다. 그렇다고 그걸 불쌍히 여기시지도 않습니다. 그런거 굳이 들춰서 험담하는 분위기의 가족들에게 자신의 30년을 맡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비슷한 사연인지라 예전에 고민했던 부분이에요 ㅠㅠ 하지만 이제는 어려운 환경에서 잘자랐다 칭찬해주고 저희 아빠께도 고생하셨다 딸 잘키우셨다 해주는 시댁 아니면 시집가고 싶은 생각 없어요! 언니 조언처럼 남편은 우리가 선택할수 있는 부분이니 사연자님도 자신감 있게 어깨 더 펴시고 좋은분 만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당💜
우연히 보고 유쾌한 채널인줄알았더니 요런 으른미가 있는 감각언니인줄 몰랐네요.구구절절 공감가고 멋짐요.내가 한참 언니인데 언니라고 부르고싶넹. 사연자분 어머님도 따님도 대단해오.남친과 같은위치에 있어도 다른환경에서 같은 위치에 있단거 더 대단한법니다.스스로에 대해 자존감을 갖고 늘 자신을 사랑하고 용기를 주세요.만약 그런환경이 걸림돌이 된다면 이 결혼 반댈세.결혼적령기딸을 둔 엄마로서 그런결혼 안시키고싶네요.앞으로 살아갈 그 긴날이 힘들테니까요.더 늦어지기전에 솔직히 얘기하고 밝은 미래 설계하기바래요.
서로 따진다는건 그만큼 본인들의 자식들이 힘들게 살지 않길 바래서가 가장 부모의 마음의 베이스이지 않을까요.. 하지만 힘내셨으면 하고 시대가 변하는만큼 이해해주는 어르신들도 많아요! 부딪혀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편부모 자녀였지만 결혼에 어렵지 않게 골인하게 되었답니다
저도 결혼 전 남편에겐 소개팅할때부터 제 가정상황에 대해 직접 다 이야기했었는데, 막상 시어머니될분한테 직접 말하기 뭐해서 머뭇했었어요. 그래서 남편에게 어머니께 나의 가정상황에 대해 얘기해달라고 내가 이야기는 못하겠다했었어요. ㅋㅋㅋㅋ 막상 말하고나면 그냥 별거아니예요.ㅋㅋㅋㅋ 나는 당당하고 떳떳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인데 단지 이혼가정에 민감한 집안이면 구냥 결혼은 안하는게 낫습니당
사연자분 엄청 대단하신대요? 그런 상황에서 s대기업이면 대학도 왠만큼 좋은곳 나오셨을거고 대기업 갈 정도면 엄청 노력한건데 .. 대단쓰 ......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세요. 가정형편이 그렇게 된 게 사연자분 때문도 아니고 빚도 어머니가 거의 갚으셨고, 이제 알콩달콩 사는 일만 남으신거 같아요. 그리고 애초에 저라면 남편에 집이 빛지 몇억이고 갚을 방도가 없다 이런 상황 아니고서야... 미미한 빚과 이혼가정이라는걸로는 절대 안 헤어질거 같아요. 걱정마세요
알고리즘으로 알게되어 최신것부터 역으로 보고 있는데, 처음에는 유쾌한 말솜씨에 끌려 시작했다가 이번 편은 큰 깨달음도 주네요. 저보다 동생이지만 존경합니다. 권감각님은 인생의 깊이가 있고 정말 큰사람이에요. 사람을 대하는데 있어서 가식없이 진심이고 웃음과 함께 용기도 주네요 ^^ 지금처럼 많은 랜선 사별이들에게 웃음과 촌철살인 멘트들 마니마니 날려주세요. 응원합니다. 😊
언니 말씀이 정말 위로가 되요 저는 부모님 둘다 안계시고 친척손에 자라 고등학교때 아르바이트를 해서 집을 나와서 23살이 된 지금까지 나름 열심히 살고 있어요 근데 살다보니 다른사람한테 저를 소개하게 되면 잘못한게 없는데 가족환경등등이 저를 작아지게 상처 받게 만들더라구요. 근데 오늘 언니 영상보고 마음이 보송보송 치유가 되었어요 정말감사해요 언니 건강하세요!!😣💞💞
크으 감각언니 멋있네여 사연자분 보통 "사람들이 꺼려하는 배우자 가정환경"에서 말하는 "빚"은 도박이나 큰 잘못을 해서 (본인과실 인명사고 배상금) 생기는 빚을 말하는데 어머님 케이스는 본인 병원비랑 치료기간중 생활비 때문이신 듯한데 이건 큰 차이가 있다고들 봐요. 거기다가 그 빚을 자식들만 보고 놓고계신게 아니고 성실하게 일하셔서 그 연세에 그 큰돈의 80%이상을 갚으셨다는 건데요 상당히 많은사람이 대단한 분이시라고 생각하실겁니다. 본인도 금전적으로 힘든데 성공을 일구어냈고 말로는 쉽긴 하지만 남에게 평가와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그 무의식적인 강박을 내려놓아야해요... 인정받으려고 할수록 그 낮은 자존감을 귀신같이 냄새맡고 파고드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ㅠㅜ 까놓고말해서 지네가 우리엄마랑 내가 맘에안들면 어쩔겁니까 뭐 오디션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남자분 입장에서 보면 걱정되실만한 부분이 1. 금전적으로 넉넉하지 못함 + 약간의 빛 2. 운수업 특유의 낮은 수입안정성 + 향후 어머님 노후대책 3. 편모가정 일텐데 3번이야 바꿀수는 없는거고 싫다면 그만두면 되는 거지만 노후계획이나 수입안정성 같은것은 가족과 미리 얘기해두고 남자친구분과 이런부분에서도 얘기를 해보시면 남자친구분이 받아들일수 있는 범위 내인지, 절충이 가능한지를 논의할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쉽진않지만 다 커버린 이상 우리는 이제 어려운 결정도 내려야 하잖아요 ㅠㅜ 항상 행복하세요!
상대방 치부 .. 이해하고 감싸주고 배려한 사람들은 좋은사람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나쁜사람으로 몰아가지는 마세요.. 동화같이 포장하지 말아주세요 다 나름의 판단들이고 존중해야할 선택입니다. 이혼한 시댁 친아버지 빚이 상속될 위기에 처할때, 사랑하면 감싸달라고 하고 본인 빚 사랑하면 같이 갚자고 하고 할때...상대방 집값, 울아버지 퇴직금 서칭하는 상대방 보면서 역겨웠습니다. 이혼가정 결핍가정 무조건 결혼하지마! 가 아니라.. 추악한 내면 품고 있을 수 있는 상대방을 조심하세요 ..... 그리고 그사람과 연애나 결혼안한다고 속물 아니에요 나쁜사람아니에요
난관이 예상된다. 내가 깨닫는 건 깨닫는거고 거르는 건 거르는거고 현실은 현실이다. 그리고 상처 받는거 또한 내가 알아서 해야 한다. 한편으로는 인생 존나 힘들다. 그 누구는 내가 열심히 살고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며 내가 만족을 느끼면 된다 하지만.. 웃기게도 사람 사는건 그걸로 해결 안되는 일이 수도 없이 많다. 결론 결혼은 팔자다.
아 진짜 사연자분. 전 이혼가정은 아니지만 하루아침에 폭삭 망해 아빠가 억대 빚 지고 그 빚 다 갚아나가시며 3남매 다 번듯하게 키워서 다 내로라하는 직장 잡고 결혼까지 다 시켜 누구보다 아버지 자랑스러워하고 자랑스럽게 회사 택시하시며 빚 다갚고 저희 이렇게 키워냈다고 말하고 다닙니다.^^ 저희도 그런 부모님들 존경하며 열심히 살았구요. 지금은 오히려 남들이 부러워하는 집이기도 해요!! 절대 작아지실 필요 없습니다. 그러한 상황을 이겨냈다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을 자격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만에하나 그걸 까내리는 누군가 있다면.. 그건 정말 보석을 놓치는 거에요!!보석같은 능력이 더 반짝거릴 수 있도록 자신을 더 닦아나가며 당당해지세요 정말 응원합니다!!!^^
어느 가정이나 정상적이고(?) 유복하고 행복하기만 한 가정은 없더라구요 저 집은 정말 너무 부럽다 하는 집도 막상 뚜껑 열어보면 아닌 집들 많아요 어떤 사람이나 사연없고 아픔없는 사람 없습니다! 사연자님은 본인에게 좀 관대해지셔도 될 것 같아요 힘든 환경에서 좋은 회사까지 다니는데 작아질 필요없습니다 ^^ 자신감 가지셔요!!
가정환경 무시 못 한다는 말 백번 공감해요.. 하지만 거기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가정환경을 보시는 시어른들이 많지만-- 그 이상으로 그 사람 자체를 보는 시어른 들도 있어요-^^ 그냥 나와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시며..감정이 더 깊어지기 전에 떠날 사람은 떠나보내고- 혹시 괜찮다면 더 가까워질 슈도 있으니.. 자신이 그동안 노력하며 이뤄낸 거에- 더 자신감을 가지셔도 되요-^^
생각 너무 많이 하지마시고 그냥 사실대로 말해요. 잘 살다가 못 살 수도 있고 못 살다 잘 살 수도 있고 본인 열심히 살면 당당하면 됩니다. 저는 어릴때 가족 4명이서 방 한칸에 살았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대학교때는 40평대 넘는 집에 살았습니다. 지금은 또 부모님 은퇴하시고 부모님 그늘 아래에서 벗어나니 또 제 그릇대로 살게 되더라구요. 그림같은 가족들 가끔 보면 있지만 다 집에 그늘 있어요. 어머님이 진짜 열심히 사셨는데 당당해지세요. 불쌍히 여기는게 아닌 대단하다며 존경해주는 배우자분 만나면 좋겠네요. 그리고 또 이혼 가정이라고 뭐라하시는 시댁이면 결혼 접는게 좋죠.
호옥시나 사연자분이 댓글을 보실지도 모른단 생각에 남겨봅니다. 저는 중1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컸어요. 당시 전업주부셨던 엄마는 절 키우기 위해 진짜 고생 많이 하셨죠. 고등학생때 학원 가는 것도 엄마한테 미안할 정도로 가정형편이 안좋았어요. 그래도 저 진짜 악바리같이 공부해서 나름 서울 4년제 나와서 취업성공하고 지금의 남편 만나서 애둘낳고 잘살고있습니다! 연애시절, 더 관계 깊어지기전에 그냥 초장에 까고 시작하는게 낫겠다싶어 저의 가정환경을 다 밝혔는데 남편은 전혀 개의치않아하면서 오히려 그게 왜 우리 관계에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얘기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ㅎㅎ 사연자분, 감각언니 말대로 지금까지 정말 잘살아왔어요. 사연자분이 느끼시는, 그 마음한켠 어딘가의 열등감이라던가 하는거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랑받는 아내, 며느리로 살고있지만 지금까지도 그런 마음이 불쑥 튀어나올때가 있거든요. 시간이 약입니다.) 사연자분의 배경이 아닌 사연자분을 있는그대로 사랑해주는 분과 꼭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내가저런 비슷한경험했는대 시엄마될분이 대놓고면박줫어요 근대 우리엄마한태 똑같이 나대하듯 하대할까봐 그게무서워 고민하다가 결국 결혼을 깻습니다. 그때 남자친구도 집이 못사는게 아니라 받아야할것도 많고... 저랑 결혼하면 아무것도 없을거라고 그러셧더라고요. 설득해보자 그렇게 남자친구가 얘기햇지만 저때문에 괜히 저희가족만 욕먹이는거같아 그게 힘들어서 관둿습니다. 음 어머님이 좋은분이시길 빌게요.
경험상 저런 진지하고 깊은 만남을 지속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머뭇거리기보다는 빨리 터는게 좋아요~처음 입떼기가 쉽지않겠지만.. 저도 비슷한고민한적 있는데 그냥 단순하게 그저 나 하나 보고 사랑해주면 좋은거고 상대방이 이런 환경의 나를 거절한다해도? 그냥 그.럴.수.있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게 인간이 죽고못살 이유인가? 죽고못살뻔한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렇게나 잘컷는데 말예요. 그걸 그냥 인정해버리면 나의 감정소비는 절약되고 나는 자유로워질겁니다. 각종 미움 절망 분노등등 안좋은 감정으로부터요. 다른 좋은사람 만나려면 부정적감정에 시간낭비하지않기~~ 시간은 금이다 어머님과 본인자신 리스펙트👍🏻
와.... 사연주신분 저랑 완전 똑같으셔서 너무 놀랐습니다.. 혹시 제가 술먹고 취해서 보낸건가 싶을정도네요... 어머님 직업 제외하면 너무 판박이어서요 ㅠㅠ 같이 힘내시죠!! 언젠가 웃으면서 이 순간을 추억할 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어머님께서는 사연자분을 무한하게 자랑스러워 하실거에요!! 홧팅하세요~!!!!
남의 일 같지 않아 주절주절 글을 남깁니다. 제가 혼자 10년간 남자아이를 키웠어요. 지금 그 아이가 20살이에요. 우리 아이는 엄마가 어떻게 자기를 키웠는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제가 자신을 키워온 것에 대한 자부심을 크게 표현해요. 우리엄마 대단하고 당당하다고해요. 사연자님도 엄마가 그 정도하셨으면 정말 애쓰신거고 잘하신거잖아요. 님의 엄마가 그만큼 하시고 얼마나 대단하고 당당해요. 그걸 이해 못하는 배우자라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남자 한명 아니에요. 나의 가치를 모르는 남자는 그냥 버려요. 좋은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와요. 자신이 스스로를 인정하고 당당해지는 사람이 먼저 되어야해요. 꼭이요. 저는 제가 남에게 피해안주고 정정당당히 노력하고 애쓰면서 키운거 저도 아이도 인정해요.(저는 새벽에 밤잠 2-3시간 자면서 일했어요) 남들보다 배는 더 노력하고 더 고생했지만 해낸거에요. 아무나 못하는 거거든요. 자신감가지고 스스로 인정해주세요.
저는 감각언니가 넘 좋은게 무턱데고 공허한 위로만 하는것 보다 이런 위로가 더 따뜻하고 좋은것 같아요.. 언니는 증말로 사랑이에오 사연자분도 이런 댓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오지랖 미리 죄송합니다) 사연자분 .세상에 완벽한 가정처럼 보여도 ,완벽스러운건 없어요 굳건히 잘 견디고 살아온 그 모든 순간들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찬란하고 아름다우니..남자친구나 혹은 다른 타인의 어떤것으로 움츠려 들지마시고 여태 잘살아오고 씩씩하게 잘견뎌온 사연자분 과 어머니에게도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하고 찬란하고 아름다운 모든 순간순간 그리고 더 앞으로 더 찬란하고 아름다운 삶만이 사연자분과 어머니에게 더 두배로 오기를👍🏻❤️💜 저도 참고로 이혼가정에서 자랐지만 이게 숨기거나 숨겨야하는 혹은 나의 흠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흠이라 생각하면 저희 부모님도 흠있는 사람이 되는건데 그저 처음 인생을 살아가는 한여자 한남자일뿐 지금의 따로지내시는 모습을 저는 응원하기로했어요 물론 쉽게 떨어지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나를 움츠려 들게할 뻔한 거리의 이야기들은 아니니깐 그저 나도 나의부모님도 더 사랑해요 그러도록합시다 화이팅 ❤️💜
ㅋ꙼̈ヲヲㅋ̤̫ㅋ̤̮ヲヲヲ𐨛 ㅋ꙼̈ヲヲㅋ̤̫ㅋ̤̮ヲヲヲ𐨛 ㅋ꙼̈ヲヲㅋ̤̫ㅋ̤̮ヲヲヲ𐨛 진짜 이런 어려운 이야기에 유머 무엇 .. 저도 이혼가정이에요 엄마가 삼남매 키우셨고 !! 열등감에 찌들려살아서 사연자랑 똑같았는데 예비 남편이 참 기를 잘 세워주네요 ! 진짜 누굴 만나냐가 중요하지 내가 살아온 배경에 주눅 들지말어요 ! 나 라는 사람 자체를 대단하다고 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 혹여나 배경을 알고 떠날 사람이라면 감각언니처럼 잘 걸렀다 생각하세요 :)
부모의 이혼은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사별한것도 아니고 자식이 있는 부모가 친부모가 아닌 사람과 동거 또는 혼인신고만 하고 살림 차려 사는것은 자식에게 죄짓는 부모임은 틀림 없읍니다 심지어 부모 자식간의 법적관계 조차도 끊고 사는 인간들 혐오 합니다 자식들이 멀보고 배울것이며 인성이 올바를게 자랄까요 제발 이혼하면 혼자 사세요 콩가루 집안 만들지 말고요
우리처럼 갈려보면서도 아득아득 살아봤던 사람들이 가정이루고 더 순탄~~하게 사는 경우도 많아요. 인생사 우여곡절이 크고작게 계속 있는데 나뭇가지 같지않고 때로는 갈대처럼 유연하게 때로는 고목나무처럼 굳건히... 노련미랄까... 라면 슬프지만 어쨌든!! 더 행복할 미래를 응원할게요!!
아니 부모님 두분 서포트에 대기업 가는 것보다 부모님 한분 서포트에 대기업가는게 훨씬 대단한거아니에여????? 멋진언니...걸크러시쩌러....... 사연자분 기죽지마여 언니채고임 👍🏼
채고야
저도 아빠 고등학생때 여의고 지금 S기업 면접남았는데 괜시리 울음 나네요,, 넘 고맙고 사연주신분도 힘내시고 이런 비슷한 상황이신 모든 분들 기 죽지 말고 살아가길 바라면서 댓글남겨요
면접 잘봐🍅
응원합니다👍🏼👍🏼
@@코코-q1n9l S전자 합격했네요ㅠㅠ 응원 감사합니다❤️
우와 합격 축하드려요!!!!!!!! 진심....
축하드립니다 ^^
사연자분같이 어려운 환경에서 s기업에들어간거랑..
중산층가정에서 지원을 잘받는 환경에서 s기업에들어간거랑..
사연자님이 훨씬 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함
상대방의 아픈곳을 약점잡는 사람 절대 만나지 마세요... 특히 결혼하면 파국이던가 내가 정신병 걸리던가 둘중 하나 예요.. 이혼가정 숨길이유도 없어요. 내 잘못이 아니잖아요. 어느집이든 뭐한가지 문제 없는 집구석 없어요. 멀쩡한 가정에서도 제대로 못자란 인성 파탄자들 많아요. 꼭 그런 집구석이 남의 집구석 보고 이러쿵 저렇쿵 하더라고요.숨기지말고 반응이 좀 그러면 걸러요. . 좋은 사람 많아요
여자친구 집안 환경때문에 헤어지자고 하는 남자라면 안만나는게 상책입니다 사랑한다면 그사람의 치부까지도 덮어주고 보듬어주는게 진정한 사랑 아닐까요 저도 친정 엄마아빠가 이혼하셨지만 정말 좋은 시댁식구들 만나서 잘살고 있습니다 안좋은 케이스도 있지만 좋은케이스도 많으니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당당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이거 진짜일까요
이렇게 상세하게 써주셨음에도 걱정과 불안함이 앞서네요
저희 남친도 그 부모님도 이해하는데 우리 아빠가 이혼가정이라 저 시집가서 구박 받을까 상견례 거부하시는데 이건 어떻게 설득해야하죠? ㅠ
우리엄마 재혼 시켜주기로 약속했는데... 뉴파파 구합니다 흙
♥ 넓은 세상 편견없는 세상 ♥
뉴파파 ㅡㅋㅋ
구바자님 요즘 잘 안보이셔서 보고싶어요 ㅋㅋㅋ
감각님 저도 뉴파파 구해서 부담에서 벗어나고 싶었으나 싫다고 하시어 5년도 안되서 혼자살기 싫다고 떼쓰는 엄마보면서 동생이랑 싸우고 사이벌어지고 남편이랑도 싸우고 서울집값이 폭탄 되어 결국 지방사는 동생네로 합치기로 했습니다.합치면서도 아깝다고 자기짐은 하나도 안버리려고 하는 엄마 미련이 동생힘들게하고 주변에서는 차라리 옆집에 세살지 사위랑 같이사는거 아니라고 그냥 혼자사는게 낫지 걱정하시는데 아는지모르는지 엄마만 신나신듯..감각님 어머님 혼자 즐겁게 사시는거 부럽네요.
뉴파파 ㅋㅋㅋ 웃겨 미침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편견없는세상
최근에 저는 실제로 겪었어요. 저희 집이 이혼가정이라는 이유만으로 남자친구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하시고, 저를 만날 필요도 없다고 하셨대요. 그래서 헤어졌답니다.
물론 예전에 '이혼가정이라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하는 집안이라면 볼 필요도 없어!'라고 생각해왔던 저였지만, 실제로 겪고 나니 생각처럼 잘 되지 않더라고요. 상처가 너무 커서 너무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언니 영상 보고, 또 아래 댓글 보니 힘이 납니다. 좀 더 빨리 봤더라면, 제가 길고 긴 터널을 좀 더 빨리 나올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
내잘못도 아닌데 참 속상하셨을듯 ㅠ ㅠ
사연자분이랑 똑같은 상황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상황 겪고 지금 남편이랑 잘 살고 있는 1인입니다:)
우런니 구구절절 정말 제가 하고싶은말 다해주셨어요!!!! 엄마아빠는 선택 못하지만 남편, 시댁은 선택하실 수 있잖아요-! 사연자분의 환경을 스스럼없이 대해주실 분들 분명 계시거든요!!
게다가 S기업이라뇨.. 감각언니 말마따나 엄청난 어머님과 엄청난 따님이신걸요!! 자랑스럽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충분히❤️
남자분만 좋은분이 확실하면
결혼하시고 시부모님께
잘하시면 되자나요
내수준맞는 남자만난다고
편할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못난놈 없는집이 더 골때립니다
경험담이에요
고민녀분 절대 꿀리것이 없습니다!!! ㅋㅋㅋ
힘내시길 ㅠ ㅋㅋㅋㅋ
제가 S대기업 다녔으면...;;; 어깨가 하늘로 솟앗을것 같아요 ㅠ ㅋㅋㅋ
나 인스타 프로필에 박았다
@@권감각 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요
ㅈㅓ두요.
오히려 자만할까봐 걱정될듯.
완전 순수 자기힘으로 이뤄낸거잖아요.
나라면 막 내가 너무 멋있어서
그냥 막 알코올 한 방울 없이도
고주망태마냥 취해살듯.
진짜 대단한 사람이라는건.
주어진것들이 풍족했고 고민하나 없이 사는 사람이 아니라, 남들이 한 평생 살면서 겪을까 말까한 역경을 겪으면서도 그걸 결국은 극복해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전.
그래서 전 사람을 볼 때, 아무리 겉 조건이 좋아보여도 그 사람이 가진 마인드가 어느식으로든지 병들어있으면 별로 안 부럽더라고요. 근데 분명 조건은 매우 열악한데 그걸 지금 계속 꾸준히 본인 능력으로 극복해나가고 있다? 그럼 진짜 멋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주어진 조건으로 판단하지말고
그것에 대응하는 자세를 보는게 더 좋은 사람을 찾아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쫄지 맙시다!
알고리즘으로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데,
언니 영상 보고 눈물 찔끔..하고 갑니다.
지금까지 노력한만큼 절대 작아지지 않기 [메모] [중요]
그진말
하지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캐 이렇게 상담해주지?
진짜 똑똑한거 같아요.
저도 제 집안이 창피해서 누구한테 소개하기 참 그랬었는데.. 뭐 그것도 다 이해해주는 남편 만나서 잘살고있어요.
결혼하고나니 별거 아니네요. 괜히 쫄아서 ㅎㅎ
제가 아는 어떤분은 며느리 될 사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어머니밑에서 자랐거든요.
결혼식장에 시아버지가 며느리 손잡고 행진했습니다.
얼마나 멋진 가족인가요~~
따뜻하고 멋진분들 많아요~~~
겁먹지마세요~ 상처주는 사람들은
거르면 그만입니다.
쫄지말게요 우리~~
남들 당연히 있는?것이 없어본 사람들만 아는 그 주눅들음.. 작아짐..이 있음.. ㅠ 그게 내 잘못이 아닌데도 마치 내 잘못마냥 숨기고 거짓말하게 되고.. 그렇게 나를 부정하고 살아왔음.. 나이 먹다보니 진심으로 내 잘못이 아니구나 이해가됨.
150년 뒤면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이 아마 죽겠구나 생각하면 뭔가 편해짐. 어짜피 언젠가 누구나 죽고 나도 언제 죽을지 모르고 이런걸로 발목잡히지말고 행복찾으시길... 님들은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사람들이예요.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인가봄^^) 우리 존재팟팅
저도 33살 여자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빠께서 두딸을 이쁘게 잘 키워주셨습니다. 저희 친언니두 좋은형부만나서 결혼해서 잘살구있구요. 아빠만 계시지만 사랑표현을 듬뿍해주시고 아직까지도 공주님이라고 말해주시네요ㅎ 그래서인지 저도 누군가를 만날때 애교도많다는 소리를 많이듣고 사랑표현도 자연스레 많이하게됩니다. 이혼가정인 자식분들께 용기를 주고싶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화이팅❤
이혼하고 깔끙히 정리하고 정신차리고 사는 게 낫지 능력없어 이혼도 못하고 정말 가축적인 분위기로 사는집도 은근히 많다는거요 ㅠ
힘내세요~!
권감각채널을 즐겨보다보니..나도 조금은 말빨이 세졌을거라는 착각에 빠지고 말았다..어느날..마누라에게 말대꾸하는 나를 발견하고는..등에서 식은 땀이 흘렀다..하마터면 죽을 뻔 했다...다시 한 번 느끼지만 난 권감각이 될 수 없다..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이 귀여움
이언니 엄청 밝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깊이가 있는 사람이었네~ 사람이 깊이가 있어야 밝을 수 있구나. 깨우치고 가요~ㅎ
언니 저 이혼가정이고 최근에 결혼했는데 가끔씩 제가 작아지는 느낌이 있었어요ㅠㅠ 그게 뭘까 했었는데 언니 영상보고 엄청 위로됐어요ㅠㅠ 가끔 부모님 이혼때문에 불안정한 마음을 신랑한테 표출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잘 다잡아주는 신랑 만났어요 사연자분도 잘 사실거예요💕 자신감 가지기!
복이다 복이야🎷
감각언니 하는 얘기 듣고 있으면 구구절절 맞는 얘기예요. 사연자님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힘든 환경에서 S대기업까지 다니시는데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도 입사하기 힘든곳을 다니시는거예요!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지레겁먹게 되는거 너무 공감가요. 저도 이혼가정이란 배경과 여유없이 자랐고 지금도 여유없는 제 상황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거든요. 그래서 양부모 다 계신 친구들에게도 제 배경에 대해 얘기안했어요. 친한 친구지만 각자의 배경이 너무 다르고 제 스스로 얘기해서 느낄 비교의식, 열등감을 마주하기 싫었거든요. 근데 남자는 서로 알아가는 중에 다 오픈하게되던데 이상하게 남친 부모님께 얘기하는 건 또다른 문제더라구요. 부담감과 스스로 자격지심에 다가오지도 않은 상황에 겁먹게되고..저도 남자에게 제 배경문제로 은근한 상처 많이 받았지만, 그냥 저 사람과 나는 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있어요 그리고 언젠가 이런 배경에 대한 내 자격지심 사실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는 집안의 사람을 만날거란 희망도 있구요. 쓰다보니 구구절절 적었는데 너무 공감가서 글남기고갑니다 영상 잘봤어요ㅎㅎ
7:00 통찰력 대박...
회피하거나 분노하는 것보단 인정하고 멘털 붙잡는 게 훨씬 현명한 방법인 거 같아요.
오 다시보기
걸러낼기회가된다는거 그말이참힘이되요!
누나는 무거운 주제도 수소처럼 가볍게 만들어 주는 초능력자!
나도 수소처럼 가벼워 지고싶다 ... 살 어케빼니 ㅋ
사연자분 어머니 대단하신 어머니세요 자녀둘키우면서 빚도 갚아야하고 택시운전하셨다면 존경할만한 어머니신듯 당당하게 얘기하셔도 되지않을까요? 그얘기때문에 태도가 틀려진다면 그분들 인성이 아닌거죠
인성보다는 가치관의 차이 아닐까요.
틀린게 아니라 다른것.
인성을 욕할게 아니라 가치관이 다른 시댁이니 맞는 사람 찾으면 될 듯.
열어보면 멀쩡한 가족 없다 ㅋㅋㅋ 이거 진짜 맞는거 같아요 ㅜㅜ 크고 작은 갈등은 다 있고... 개인적으로 오히려 진짜 난 가족이 너무 좋아 이런말 하는 애들보면 묘하게 거리감 있음.. 나름대로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그 현명함과 보는 시각? 이런기 생기는거 같아요 ㅠ 오히려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 대기업까지 다니는 본인을 완전 자랑스럽고 대단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아, 나이가 저보다 한참 젊은 언니분인데도 멘탈이 참 이쁘고, 지혜롭네요. 저런 깨달음이 저 나이에 벌써 왔다는게 참 축복인것 같아요.
나이도 많지않으신데 참 삶의 조언을 잘해주시네요~~ 그냥 재미있으신 분인줄 알았는데,속이 꽈악 찬 분이셨네요. 마인드가 넘 멋지고 당당하고 때로는 언니같고 때로는 동생같고 참 사랑스런 분이셔요 권 감각님!!!팬입니다!!!
거마워여♥️
이 언니 매력은 어디까지야, 출구가 없다 ♡
그리고 입구도 없었따고 한댜
와~~👏 해당되는 사연은 없지만 구구절절 뼈때리는 조언이에요~
괜히 ㅈㅔ가 눈물 나려고 하네요~
사연자분 감각님 말 백번 천번 마음에 새기며 행복한 삶 사세요🙏
감각님두 행복하소서😉
행복하쟈잉
작은 것들이 모여서 상처가 된다는 말, 인생의 파이널 컷 뭔가 울컥하네용 .. 언니 언니 꼭 꼬부랑할머니 돼서 오늘내일할때까지 유튜브해줘요 ... 😂💕💕
오늘내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직 웃긴언니인줄 알았는데 진지한언니였어.
언니 쵝오👍
진지빨았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여러분 이혼이 흠인가요? 어른분들이 결정하신걸 어렸던 저희가 어떻게 막나요..
저도 어릴때 이혼가정 불화를 보며 안좋은 환경에서 자랐는데 늘 ㅡ가끔지금까지도ㅡ 환경탓을 했어요. 그리고 저도 지금 행복하진 않구요
그런데 걑은 환경에서 자란 울 오빠는, 아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잘 살고 있어요
우리 두남매에게 넌 어떻게 지금 이렇게 사느냐고
물으면 둘이 정반대로 살지만
같은 대답을 합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랐으니까요.."
환경. 무시 못하지만 사람에 따라 극복할 수 있습니다..자신감을 가지세요. ♡♡♡
오늘 되게 으른같으신 말씀하신 퀑캄칵님!!!!!!
낯설다..그래도 조~은말씀 잘들었습니다ㅋㅋㅋㅋ
늙은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담담하게 말하는게 더 맘이 간다는!! 저 또한 집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되게 주늑들었는데.. 이제와서 친구들끼리 얘기하다보면 진짜 언니말대로 우리가 생각하는 화목한 집이 별로 없더라구요!! 사연자분 직업이 s대기업 다니는데 뭐가 문제예용!! 사랑 많이 주는 남편, 시댁 만나 행복할슈 있어요~ 언니 제 생일에 ㅋㅋ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당 땡큐!!
그래 인생 다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숨겨서 본인스스로 약점으로 만들지 마세요. 정말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다 이해해줄거에요. 그리고 그런 환경이 약점이 되지않도록 성실히 살면되죠. 저도 비슷한환경이고 지금은 결혼했어요. 시부모님께 저희집 흉보는듯한 뉘앙스조차조 느끼지못합니다. 그렇다고 그걸 불쌍히 여기시지도 않습니다. 그런거 굳이 들춰서 험담하는 분위기의 가족들에게 자신의 30년을 맡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신박한 .. 컨텐츠.. 👍🏻👍🏻👍🏻
너어 이제야 온거냐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더웨어를 봐버렸..
전세계 유일의 빨래개기 컨텐츠.. 점점 고와지는 감각님.. 사연자님 너무 대단하신데 절대 기죽지 마시길..
비슷한 사연인지라 예전에 고민했던 부분이에요 ㅠㅠ 하지만 이제는 어려운 환경에서 잘자랐다 칭찬해주고 저희 아빠께도 고생하셨다 딸 잘키우셨다 해주는 시댁 아니면 시집가고 싶은 생각 없어요! 언니 조언처럼 남편은 우리가 선택할수 있는 부분이니 사연자님도 자신감 있게 어깨 더 펴시고 좋은분 만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당💜
제가 자랑할껀 S대기업을 다니고 있다는 것뿐??????????????????????????????????????
우연히 보고 유쾌한 채널인줄알았더니 요런 으른미가 있는 감각언니인줄 몰랐네요.구구절절 공감가고 멋짐요.내가 한참 언니인데 언니라고 부르고싶넹.
사연자분 어머님도 따님도 대단해오.남친과 같은위치에 있어도 다른환경에서 같은 위치에 있단거 더 대단한법니다.스스로에 대해 자존감을 갖고 늘 자신을 사랑하고 용기를 주세요.만약 그런환경이 걸림돌이 된다면 이 결혼 반댈세.결혼적령기딸을 둔 엄마로서 그런결혼 안시키고싶네요.앞으로 살아갈 그 긴날이 힘들테니까요.더 늦어지기전에 솔직히 얘기하고 밝은 미래 설계하기바래요.
서로 따진다는건 그만큼 본인들의 자식들이 힘들게 살지 않길 바래서가 가장 부모의 마음의 베이스이지 않을까요.. 하지만 힘내셨으면 하고 시대가 변하는만큼 이해해주는 어르신들도 많아요! 부딪혀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편부모 자녀였지만 결혼에 어렵지 않게 골인하게 되었답니다
저도 결혼 전 남편에겐 소개팅할때부터 제 가정상황에 대해 직접 다 이야기했었는데, 막상 시어머니될분한테 직접 말하기 뭐해서 머뭇했었어요. 그래서 남편에게 어머니께 나의 가정상황에 대해 얘기해달라고 내가 이야기는 못하겠다했었어요. ㅋㅋㅋㅋ 막상 말하고나면 그냥 별거아니예요.ㅋㅋㅋㅋ 나는 당당하고 떳떳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인데 단지 이혼가정에 민감한 집안이면 구냥 결혼은 안하는게 낫습니당
마쟈요. 국민학교 입학해서 초등학교 졸업했는데.. 그때는 부모님 학력, 부모님 직업, 평수, 자가인지 전세인지, 차가 있는지.. 써서 냈어요.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죠^^
아 맞ㅇ ㅓ 부모님 학교 졸업 어디까지 했는지도 적어오랬어...
아이 어린이집에서 학기 초 받는 서류에도 부모님 직업 학력 전세자가 써오는 란이 있더군요...2020년을 사는 지금도 말이죠 ㅋㅋㅋ 아니 당췌 그게 왜 중요한건가요 ㅋㅋㅋ
저도 국민학교 입학 초등학교 졸업입니다(..)
저는 국민학교 졸업자인데, 저희 때는 집에 전화기 있는지도 물어 봤었어요.
맞아여..ㅋㅋ 저도 그 시대인데 아니 그걸 왜 물어봐..
맞아 가족들 학력 은 왜 필요한지 그땐 자간지 전센지 그런것도 물어보고 그랬어....!!!!! 그때마다 괜히 작아졌던 기억이 있네......
맞어 ㅋㅋㅋㅋ
사연자분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전혀 기죽지마요 진짜 대단한거임 사람이란게 겸손하게 들어가면 오히려 만만하게 보더라구요 그래서 어쩔건데? 난 너보다 더 힘든 환경에서도 너만큼 해냈어 너한테 내가 과분해~ 라는 마인드로 사세요!! 응원합니다
사연자분 엄청 대단하신대요? 그런 상황에서 s대기업이면 대학도 왠만큼 좋은곳 나오셨을거고 대기업 갈 정도면 엄청 노력한건데 .. 대단쓰 ......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세요. 가정형편이 그렇게 된 게 사연자분 때문도 아니고 빚도 어머니가 거의 갚으셨고, 이제 알콩달콩 사는 일만 남으신거 같아요. 그리고 애초에 저라면 남편에 집이 빛지 몇억이고 갚을 방도가 없다 이런 상황 아니고서야... 미미한 빚과 이혼가정이라는걸로는 절대 안 헤어질거 같아요. 걱정마세요
알고리즘으로 알게되어 최신것부터 역으로 보고 있는데, 처음에는 유쾌한 말솜씨에 끌려 시작했다가 이번 편은 큰 깨달음도 주네요. 저보다 동생이지만 존경합니다. 권감각님은 인생의 깊이가 있고 정말 큰사람이에요. 사람을 대하는데 있어서 가식없이 진심이고 웃음과 함께 용기도 주네요 ^^ 지금처럼 많은 랜선 사별이들에게 웃음과 촌철살인 멘트들 마니마니 날려주세요. 응원합니다. 😊
오늘도 웃으러들어왔다가 눈물찔끔하고가요
고마워요 감각님
매운거 먹었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말씀이 정말 위로가 되요
저는 부모님 둘다 안계시고 친척손에 자라
고등학교때 아르바이트를 해서 집을 나와서
23살이 된 지금까지 나름 열심히 살고 있어요
근데 살다보니 다른사람한테 저를 소개하게 되면
잘못한게 없는데 가족환경등등이 저를 작아지게 상처 받게 만들더라구요.
근데 오늘 언니 영상보고 마음이 보송보송 치유가 되었어요 정말감사해요 언니 건강하세요!!😣💞💞
므찌다 최고다요
크으 감각언니 멋있네여
사연자분 보통 "사람들이 꺼려하는 배우자 가정환경"에서 말하는 "빚"은 도박이나 큰 잘못을 해서 (본인과실 인명사고 배상금) 생기는 빚을 말하는데
어머님 케이스는 본인 병원비랑 치료기간중 생활비 때문이신 듯한데 이건 큰 차이가 있다고들 봐요.
거기다가 그 빚을 자식들만 보고 놓고계신게 아니고 성실하게 일하셔서 그 연세에 그 큰돈의 80%이상을 갚으셨다는 건데요
상당히 많은사람이 대단한 분이시라고 생각하실겁니다.
본인도 금전적으로 힘든데 성공을 일구어냈고
말로는 쉽긴 하지만 남에게 평가와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그 무의식적인 강박을 내려놓아야해요...
인정받으려고 할수록 그 낮은 자존감을 귀신같이 냄새맡고 파고드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ㅠㅜ
까놓고말해서 지네가 우리엄마랑 내가 맘에안들면 어쩔겁니까 뭐 오디션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남자분 입장에서 보면 걱정되실만한 부분이
1. 금전적으로 넉넉하지 못함 + 약간의 빛
2. 운수업 특유의 낮은 수입안정성 + 향후 어머님 노후대책
3. 편모가정
일텐데
3번이야 바꿀수는 없는거고 싫다면 그만두면 되는 거지만
노후계획이나 수입안정성 같은것은 가족과 미리 얘기해두고 남자친구분과 이런부분에서도 얘기를 해보시면
남자친구분이 받아들일수 있는 범위 내인지, 절충이 가능한지를 논의할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쉽진않지만 다 커버린 이상 우리는 이제 어려운 결정도 내려야 하잖아요 ㅠㅜ
항상 행복하세요!
에너지 받고 갑니다
상대방 치부 .. 이해하고 감싸주고 배려한 사람들은 좋은사람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나쁜사람으로 몰아가지는 마세요.. 동화같이 포장하지 말아주세요 다 나름의 판단들이고 존중해야할 선택입니다.
이혼한 시댁 친아버지 빚이 상속될 위기에 처할때, 사랑하면 감싸달라고 하고
본인 빚 사랑하면 같이 갚자고 하고 할때...상대방 집값, 울아버지 퇴직금 서칭하는 상대방 보면서 역겨웠습니다.
이혼가정 결핍가정 무조건 결혼하지마!
가 아니라.. 추악한 내면 품고 있을 수 있는 상대방을 조심하세요 ..... 그리고 그사람과 연애나 결혼안한다고 속물 아니에요 나쁜사람아니에요
난관이 예상된다.
내가 깨닫는 건 깨닫는거고 거르는 건 거르는거고 현실은 현실이다.
그리고 상처 받는거 또한 내가 알아서 해야 한다.
한편으로는 인생 존나 힘들다.
그 누구는 내가 열심히 살고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며 내가 만족을 느끼면 된다 하지만..
웃기게도 사람 사는건 그걸로 해결 안되는 일이 수도 없이 많다.
결론 결혼은 팔자다.
우리 권언니 으른이네 으른이야 ..👍
나 서른 말기야 ㅠ
아 진짜 언니 말 인정이요ㅠㅠ 사람을 거를 수 있는 기회인거요!!!
저녁 먹었오?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약점이라고 생각해서 나를 깍아서. 헐값에 숙이지 마요. 결국 상대는 고거고거 다 계산하고도 너님을 선택한 것일 확률 높아요
내가 나를 깍아서 사회적 계약서(혼인) 에 도장찍으면 나중에 하소연도 못해요
본인이 본인 인생 후려친거라..
사별까지 가려면 더 당당해야해요~
이언니 찐이네 찐이야👍🏻 진짜 언니같아여ㅜㅜㅜ
인연이면 국경도 못 막음 ....
이혼가정에서자랐씁니다 자랄때는잘몰랐고 결혼하니 알겠더군요 반대하면하지마시고 그정도 능력이시라면 당당하셔도 될것같아요 사람위에 사람없습니다
이 아가씨는 정말 찐이야! 오늘만 아가씨로 불러 드리겠습니다
아 역주행한거야 아쥼씨에서 아가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락오바마도 부모님 이혼했어요. 외할머니랑 살다가 나중에 엄마가 재혼하고나서 엄마랑 새아빠와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아 진짜 사연자분. 전 이혼가정은 아니지만 하루아침에 폭삭 망해 아빠가 억대 빚 지고 그 빚 다 갚아나가시며 3남매 다 번듯하게 키워서 다 내로라하는 직장 잡고 결혼까지 다 시켜 누구보다 아버지 자랑스러워하고 자랑스럽게 회사 택시하시며 빚 다갚고 저희 이렇게 키워냈다고 말하고 다닙니다.^^ 저희도 그런 부모님들 존경하며 열심히 살았구요. 지금은 오히려 남들이 부러워하는 집이기도 해요!! 절대 작아지실 필요 없습니다. 그러한 상황을 이겨냈다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을 자격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만에하나 그걸 까내리는 누군가 있다면.. 그건 정말 보석을 놓치는 거에요!!보석같은 능력이 더 반짝거릴 수 있도록 자신을 더 닦아나가며 당당해지세요 정말 응원합니다!!!^^
도움안되는 말이 진짜 1도 없네 후,, 권감각님이 최고시다
어느 가정이나 정상적이고(?) 유복하고 행복하기만 한 가정은 없더라구요
저 집은 정말 너무 부럽다 하는 집도 막상 뚜껑 열어보면 아닌 집들 많아요
어떤 사람이나 사연없고 아픔없는 사람 없습니다!
사연자님은 본인에게 좀 관대해지셔도 될 것 같아요
힘든 환경에서 좋은 회사까지 다니는데
작아질 필요없습니다 ^^
자신감 가지셔요!!
이번 영상은 진짜 현실적이면서 따뜻한 위로의 컨텐츠였어요😃 사연보내주신 분의 마음을 어떤사람이든지 한번씩은 다 다른식으로 느꼈을거같아요 사연보내주신 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견하게 삶을 잘 이끌어오신 분이니 앞으로 더 행복해질 파이널컷도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래요😘
가정환경 무시 못 한다는 말 백번 공감해요..
하지만 거기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가정환경을 보시는 시어른들이 많지만--
그 이상으로 그 사람 자체를 보는 시어른 들도 있어요-^^
그냥 나와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시며..감정이 더 깊어지기 전에 떠날 사람은 떠나보내고-
혹시 괜찮다면 더 가까워질 슈도 있으니..
자신이 그동안 노력하며 이뤄낸 거에-
더 자신감을 가지셔도 되요-^^
헉 저는 왜 권감각님 영상보고 처음으로 눈물이 내용과 상황은 달라도 본인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인정받을 권리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하시는데 순간 너무 위로받는 기분이라 ..울컥하네요 웃기고 울리는 힐링콘텐츠 👍
ㅠㅡㅠ 하지마 눙뮬나
아~~~젊은데 왜 저렇게 다른 사람 인생상담을 잘하고 용기를 주는지 이제 이해가 되네요
어려움 이겨내고 성장한 여러분 모두 멋집니다!!
맞습니다
인생 살아보니
부끄러운건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칭찬합니다!!
힘내세요 사연자분 충분히 멋지세요
아 진짜 한마디한마디 참 웃기면서 멋지면서 감동이면서.. 현실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이면서 다 있네요 다 있어. 제가 다 감사합니다.
아 진짜 권언니 같은 마음으로 살아왔는데 !!
힘든 환경이지만 자기 마음가짐이 젤 중요 !! 말로 잘 풀어내니깐 내 맘이 뻥 시원 💙🤍💙
맞아요 알고보면 멀쩡한 집구석이 없어욬ㅋㅋㅋㅋㅋ
내가 만들지 않은 환경 때문에 주눅 들 필요 없어요 사연자분!!! 화이팅!!!!
뭐예요빨래개기콘텐츠가이렇게진지하고감동적이어도되는거임?🤔👍
흙
미친 포도 미모 지려따 제발 포도 영상 더 많이 ㅠㅠ
우리 포도 이뻐해 주는거 예린이 뿐이네 고마워 예리니
생각 너무 많이 하지마시고 그냥 사실대로 말해요. 잘 살다가 못 살 수도 있고 못 살다 잘 살 수도 있고 본인 열심히 살면 당당하면 됩니다. 저는 어릴때 가족 4명이서 방 한칸에 살았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대학교때는 40평대 넘는 집에 살았습니다. 지금은 또 부모님 은퇴하시고 부모님 그늘 아래에서 벗어나니 또 제 그릇대로 살게 되더라구요. 그림같은 가족들 가끔 보면 있지만 다 집에 그늘 있어요. 어머님이 진짜 열심히 사셨는데 당당해지세요. 불쌍히 여기는게 아닌 대단하다며 존경해주는 배우자분 만나면 좋겠네요. 그리고 또 이혼 가정이라고 뭐라하시는 시댁이면 결혼 접는게 좋죠.
대에박 진심 어쩜 저렇게 찰지게 잘하지? 나도 노가리 잘까는데 진심 번접할수가 없다
호옥시나 사연자분이 댓글을 보실지도 모른단 생각에 남겨봅니다.
저는 중1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컸어요. 당시 전업주부셨던 엄마는 절 키우기 위해 진짜 고생 많이 하셨죠. 고등학생때 학원 가는 것도 엄마한테 미안할 정도로 가정형편이 안좋았어요. 그래도 저 진짜 악바리같이 공부해서 나름 서울 4년제 나와서 취업성공하고 지금의 남편 만나서 애둘낳고 잘살고있습니다! 연애시절, 더 관계 깊어지기전에 그냥 초장에 까고 시작하는게 낫겠다싶어 저의 가정환경을 다 밝혔는데 남편은 전혀 개의치않아하면서 오히려 그게 왜 우리 관계에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얘기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ㅎㅎ
사연자분, 감각언니 말대로 지금까지 정말 잘살아왔어요. 사연자분이 느끼시는, 그 마음한켠 어딘가의 열등감이라던가 하는거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랑받는 아내, 며느리로 살고있지만 지금까지도 그런 마음이 불쑥 튀어나올때가 있거든요. 시간이 약입니다.) 사연자분의 배경이 아닌 사연자분을 있는그대로 사랑해주는 분과 꼭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채널...못참지.... 끊고 나갈 타이밍이 없기도 하고요!! 화이팅!!
ㅋㅋㅋㅋㅋㅋ푸핰ㅋ
이언니의 멘탈과 말빨을 정말 배우고 싶다....👍👍👍
돈되는거 배워... 이런거 말그 으흐흑
오늘 컨텐츠 🦵 내 허벅다리 만큼 굿 와닿는 말이 너무 많았어요 사연자분 진짜 멋진 엄마와 사시는 거 같아요! 엄마랑 자매분이랑 행복하시구 좋은 분이랑 좋은 가정 이루세요
와 진짜 허벅지 모양이 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저런 비슷한경험했는대 시엄마될분이 대놓고면박줫어요 근대 우리엄마한태 똑같이 나대하듯 하대할까봐 그게무서워 고민하다가 결국 결혼을 깻습니다. 그때 남자친구도 집이 못사는게 아니라 받아야할것도 많고... 저랑 결혼하면 아무것도 없을거라고 그러셧더라고요. 설득해보자 그렇게 남자친구가 얘기햇지만 저때문에 괜히 저희가족만 욕먹이는거같아 그게 힘들어서 관둿습니다. 음 어머님이 좋은분이시길 빌게요.
경험상 저런 진지하고 깊은 만남을 지속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머뭇거리기보다는 빨리 터는게 좋아요~처음 입떼기가 쉽지않겠지만..
저도 비슷한고민한적 있는데 그냥 단순하게
그저 나 하나 보고 사랑해주면 좋은거고
상대방이 이런 환경의 나를 거절한다해도?
그냥 그.럴.수.있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게 인간이 죽고못살 이유인가?
죽고못살뻔한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렇게나 잘컷는데 말예요.
그걸 그냥 인정해버리면 나의 감정소비는
절약되고 나는 자유로워질겁니다. 각종 미움 절망 분노등등 안좋은 감정으로부터요.
다른 좋은사람 만나려면 부정적감정에 시간낭비하지않기~~ 시간은 금이다
어머님과 본인자신 리스펙트👍🏻
30살임당
이렇게 나이먹고도 부모님에대한 원망이 켜켜이 쌓여있어요
평생을 가정폭력 폭언에 살면서
자식을 방치하고 화풀이하고..
다 커서도 가끔 볼때마다 치밀어오르는 감정들이 있습니다
이 영상보고.. 저도 이제 그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야겠어요
멋짐 ㅠㅠ 진짜 진심으로 친한언니가 조언해주눈것처럼 해주시네여 ㅠㅠ짱짱 조언몇개 들어봣지만 대충 이야기해주거나조언하는것같지않아서 느므 좋아요짱짱
♥️
와.... 사연주신분 저랑 완전 똑같으셔서 너무 놀랐습니다.. 혹시 제가 술먹고 취해서 보낸건가 싶을정도네요... 어머님 직업 제외하면 너무 판박이어서요 ㅠㅠ
같이 힘내시죠!! 언젠가 웃으면서 이 순간을 추억할 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어머님께서는 사연자분을 무한하게 자랑스러워 하실거에요!! 홧팅하세요~!!!!
잠결에 자기가 보냈냐는 다이렉듀 왔었어욘
다 비슷한 고민하며 살아갑니당
이야~말잘한다...나도 이말에 한표 던집니다
남의 일 같지 않아 주절주절 글을 남깁니다. 제가 혼자 10년간 남자아이를 키웠어요. 지금 그 아이가 20살이에요. 우리 아이는 엄마가 어떻게 자기를 키웠는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제가 자신을 키워온 것에 대한 자부심을 크게 표현해요. 우리엄마 대단하고 당당하다고해요. 사연자님도 엄마가 그 정도하셨으면 정말 애쓰신거고 잘하신거잖아요. 님의 엄마가 그만큼 하시고 얼마나 대단하고 당당해요. 그걸 이해 못하는 배우자라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남자 한명 아니에요. 나의 가치를 모르는 남자는 그냥 버려요. 좋은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와요. 자신이 스스로를 인정하고 당당해지는 사람이 먼저 되어야해요. 꼭이요. 저는 제가 남에게 피해안주고 정정당당히 노력하고 애쓰면서 키운거 저도 아이도 인정해요.(저는 새벽에 밤잠 2-3시간 자면서 일했어요) 남들보다 배는 더 노력하고 더 고생했지만 해낸거에요. 아무나 못하는 거거든요. 자신감가지고 스스로 인정해주세요.
감사해요
저는 감각언니가 넘 좋은게 무턱데고 공허한 위로만 하는것 보다 이런 위로가 더 따뜻하고 좋은것 같아요..
언니는 증말로 사랑이에오
사연자분도 이런 댓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오지랖 미리 죄송합니다)
사연자분 .세상에 완벽한 가정처럼 보여도 ,완벽스러운건 없어요 굳건히 잘 견디고 살아온 그 모든 순간들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찬란하고 아름다우니..남자친구나 혹은 다른 타인의 어떤것으로 움츠려 들지마시고 여태 잘살아오고 씩씩하게 잘견뎌온 사연자분 과 어머니에게도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하고
찬란하고 아름다운 모든 순간순간
그리고 더 앞으로 더 찬란하고 아름다운 삶만이
사연자분과 어머니에게 더 두배로 오기를👍🏻❤️💜
저도 참고로 이혼가정에서 자랐지만
이게 숨기거나 숨겨야하는 혹은 나의 흠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흠이라 생각하면
저희 부모님도 흠있는 사람이 되는건데
그저 처음 인생을 살아가는 한여자 한남자일뿐
지금의 따로지내시는 모습을 저는 응원하기로했어요
물론 쉽게 떨어지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나를 움츠려 들게할 뻔한 거리의 이야기들은 아니니깐
그저 나도 나의부모님도 더 사랑해요 그러도록합시다
화이팅 ❤️💜
멋쟁이🍓
언냐..언냐가 목사다..말씀좋았어요🤗
앜ㅋ
이여자 어디까지매력넘칠예정이얌~ 홍보좀더열심히해야겄구로ㅋㅋ
아잉🍊🍊
ㅋ꙼̈ヲヲㅋ̤̫ㅋ̤̮ヲヲヲ𐨛 ㅋ꙼̈ヲヲㅋ̤̫ㅋ̤̮ヲヲヲ𐨛 ㅋ꙼̈ヲヲㅋ̤̫ㅋ̤̮ヲヲヲ𐨛 진짜 이런 어려운 이야기에 유머 무엇 ..
저도 이혼가정이에요 엄마가 삼남매 키우셨고 !! 열등감에 찌들려살아서 사연자랑 똑같았는데 예비 남편이 참 기를 잘 세워주네요 ! 진짜 누굴 만나냐가 중요하지 내가 살아온 배경에 주눅 들지말어요 ! 나 라는 사람 자체를 대단하다고 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 혹여나 배경을 알고 떠날 사람이라면 감각언니처럼 잘 걸렀다 생각하세요 :)
어머 진짜 좋은 말씀 전하러 오셨네요.
인트로 다시 돌아와도 되겠어요.
건담입니다라니 ㅋ⫬ㅋ⫬ㅋ⫬ㅋ⫬ㅋ⫬ 아니 입담이 정말 활어회십니다!
부모의 이혼은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사별한것도 아니고 자식이 있는
부모가 친부모가 아닌 사람과 동거 또는 혼인신고만 하고 살림 차려 사는것은
자식에게 죄짓는 부모임은 틀림 없읍니다
심지어 부모 자식간의 법적관계 조차도 끊고 사는 인간들 혐오 합니다
자식들이 멀보고 배울것이며 인성이 올바를게 자랄까요
제발 이혼하면 혼자 사세요
콩가루 집안 만들지 말고요
사연자 어머니 겁나 존경받아 마땅하십니다.
따님 부끄러워마시고 자랑처럼 얘기하세요!!!
우리처럼 갈려보면서도 아득아득 살아봤던 사람들이 가정이루고 더 순탄~~하게 사는 경우도 많아요. 인생사 우여곡절이 크고작게 계속 있는데 나뭇가지 같지않고 때로는 갈대처럼 유연하게 때로는 고목나무처럼 굳건히... 노련미랄까... 라면 슬프지만 어쨌든!! 더 행복할 미래를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