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쪄서 싫다는사람과 결혼..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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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сен 2024
  • 충분히 노력하고 계신대 자존감 떨어져서 힘들어 하지마세여 !
    서로 노력하며 오래오래 존버하며 이쁘게 살자는 뜻에서 찍어봤어욤
    사연주신 친구 마상 안입기를 ♥
    결혼 축하해요!!

Комментарии • 812

  • @user-rj9sz7xv1w
    @user-rj9sz7xv1w 3 года назад +361

    결혼을 같이 하는 거지 . 결혼을 해 '준' 다고 표현하는 것도 놀랍네 진짜

  • @gbbong05
    @gbbong05 3 года назад +366

    제목보고 분노해서 달려왔어요;;;
    신랑한테 이 얘기해줬더니
    결혼하지 말래요. 살때문에 그러는거 아니라고. 살은 핑계일뿐이라고합니다.
    암튼지간 이런 남자는 걸러야죠;;;; 뭔 예비사별이야!!!

  • @user-iv6uw8vb1g
    @user-iv6uw8vb1g 3 года назад +422

    조상님이 주신 기회입니다.
    잔치를 엽시다,

    • @user-vr8hs4rb8x
      @user-vr8hs4rb8x 3 года назад +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gw3fo5yr7j
      @user-gw3fo5yr7j 3 года назад +9

      어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cq3gl8oz7t
      @user-cq3gl8oz7t 3 года назад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hormfjausdkseho
      @dhormfjausdkseho 2 года назад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찐이에요

  • @user-ez5ns3pe4b
    @user-ez5ns3pe4b 3 года назад +1219

    8년사귄거아까워서 결혼하면 80년 불행할거예요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174

      이게 생각보다 진짜 사귄 기간이 중요한게 아닌거 같아요ㅜ정말.. 근데 그 시간이 주는 힘도 분명 있어서 ㅜㅜㅜ 결정에 너무 큰 영향을 주는거 같아 힘들어여 ㅠ

    • @user-wt3kq8xx4t
      @user-wt3kq8xx4t 3 года назад +16

      진짜 격공요

    • @user-dh7dj6dz6k
      @user-dh7dj6dz6k 3 года назад +13

      격공합니다ㅜㅜ

    • @msk6784
      @msk6784 3 года назад +4

      ㄹㅇ 공감

    • @user-zb9pq4ig8v
      @user-zb9pq4ig8v 2 года назад +6

      연애할때도 아니다싶으면 하루빨리 헤어져야지, 몇년 지나면 그 놈의 정때문에 ..... 에휴

  • @user-yn6nf7ey2s
    @user-yn6nf7ey2s 3 года назад +603

    저희 부모님이 이랬어요.. 아빠가 그렇게 엄마 예쁘다고 쫓아다녀서 만나놓고 임신했을 때 배나와서 창피하다고 마트에서 두고 가고. 이거 정말 남부끄러운 얘기라 말 안하는데 제발 제 댓글 보시고 다시 생각해주세요ㅜㅜ

    • @msk6784
      @msk6784 3 года назад +31

      ...헉

    • @user-ht7gw2xk5z
      @user-ht7gw2xk5z 3 года назад +88

      와..그냥 살찐것도 아니고 임신한 배가 챙피..??

    • @anonymous-yx6kf
      @anonymous-yx6kf 2 года назад +57

      이건 한남도 커버못침

    • @user-pw6tg5lo8n
      @user-pw6tg5lo8n 2 года назад +27

      와 진짜 자기자식 가진 아내가 창피하다니 진짜죄송한데 아버님은 자식가질 자격이 없는사람 뭐하러 결혼한건지

    • @kimbo-kyoungclairehana599
      @kimbo-kyoungclairehana599 Год назад +5

      유투브에 이런 사연 너무 많아서 나는 결혼하고 딩크족으로 살거에요 ㅋㅋㅋ 개쉐키들 너무 많아요 애낳고 싶으면 인공자궁 이식받아서 남자들이 애낳길 바람 ㅋㅋ 동화에서는 왕자와 공주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지만 현실은 다들 아내가 임신하면 유흥업소로 가거나 쎄컨써드 만드나보더군요?
      + Miss Claire is 김보경 +

  • @sunsim2
    @sunsim2 3 года назад +432

    저 태도 살뺀다고 달라지지않음여.. 남한테도 저렇겐 말안하겠다... 저런 남자랑 정말 결혼까지 하실건가요... 부모님 속문드러져여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11

      살기가 느껴져..ㅠㅠ섭섭

    • @kingsudal7
      @kingsudal7 3 года назад +5

      ㅠㅠ넘나공감.....

  • @lizh4032
    @lizh4032 3 года назад +795

    3년만난 전남친이 딱 저렇게 말했었어요. 10년도 더 된 이야기인데 아직까지 마상...헤어지고 더더더 나를 사랑하는 남자 만나 애기낳고 20키로 쪘으나 아직도 너무 예쁘다고해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못을 박은 자국은 못을 빼도 남는다고...님아 그 남자 다시 생각해봐요.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109

      진짜 저렇게 말 하는 사람이...있...구나

    • @user-vd2gp2td7g
      @user-vd2gp2td7g 3 года назад +21

      못자국은 퍼티하고 도장하면 감쪽 같습니다.

    • @user-xk8cr5do5m
      @user-xk8cr5do5m 3 года назад +23

      비만이 질병인데, 질병을 고칠 생각을 안하고 그렇게 사신다고요??물론 전 남친이 그딴식으로 이야기 한 건 싸가지가 없는거지만, 현 남편분도 부인의 건강에 일도 관심이 없네요. 님이 지금처럼 살면, 앞으로 10~15년 후에 당뇨, 고혈압, 지방간 등으로 몸이 망가질텐데, 그래도 상관이 없나봐요...10대, 20대까지는 비만이어도 상관이 없지만, 30대부터는 조금씩 신경을 쓸 나이가 아닌가요?? 만약에 40대라면 큰일이고요...
      비만인 체형을 가진 사람들은 본인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왔는데도 건강쪽은 1도 생각을 안하고 외모쪽으로만 생각을 하네요
      저는 결혼을 하지도 않은 남자인데도, 계속 운동을 하면서 체중 관리를 하는데 과체중이라서 고민이 많거든요..
      홀홀 단신인 저도 건강을 생각해서 체중을 관리하는데, 자녀까지 있는 주부가 그런 생각을 안하는게 더 신기합니다.

    • @lizh4032
      @lizh4032 3 года назад +78

      @@user-xk8cr5do5m 설마 건강 생각 안할까요? 영상의 내용이 그런내용이 아닌데...제 글도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미혼이시고 관리하시는데도 과체중이시라니, 님도 저도 관리 빡시게 해야겠네요 ㅎㅎ 우리 모두 건강하게 빼보아요~

    • @silverchairdont9409
      @silverchairdont9409 3 года назад +6

      @@user-xk8cr5do5m 남자랑도 헤어지고 건강, 식단관리도 열심히 하는 걸로 ㅎ

  • @TheDPropeller
    @TheDPropeller 3 года назад +163

    저도 야금야금 10키로가 넘게 쪘고, 호리호리에서 아줌마가 되었어요🥲 뱃살을 아무리 잡고 흔들면서 남편에게 '뱃살 짜증난다, 살쪘다' 등등 얘기해도 남편 눈에는 안보인데요☺ 이쯤되니 남편 시력이 걱정 될 정도... 이렇게 서윗한 남편과 살아도 가끔 후회되는게 결혼인데... 님아 그님과 결혼하지마오‼️

    • @user-sv5eq4ge7f
      @user-sv5eq4ge7f 3 года назад +6

      너무 부러워용 +.+ 로망이 존재는 하는군용

    • @msk6784
      @msk6784 3 года назад +5

      와..이런 남편 실제 있구나

  • @user-hx7nh3vj3u
    @user-hx7nh3vj3u 3 года назад +290

    알아갈수록 결혼해야할까 하는 의문이 드는 사람이랑은 하지마세요. 서로 좋아죽겠어서 결혼한 커플도 힘들어하는게 결혼이거늘..

  • @Won2734
    @Won2734 3 года назад +151

    얼굴에 뾰루지만 나도 지적했던 그분. 살찌면 살찐다 뭐라하고 살빼면 가슴만 작아졌다고 씨부리던 그분. 자존감 주식 꼬라박듯이 떨어졌다가 지금 남친 만나서 다시 자존감 상한가 치고 있습니다.. 살찐것 같아서 먹는 양 줄였더니 어디 아프냐고 걱정해주고 맘껏 먹고 같이 운동하자고 하더군요~ 운동하고 다이어트 하는거 좋아요! 다만 남편되실 분을 위해서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 하세요 남편되실분이 아니라 남이 되면 더 좋을 듯 하지만..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19

      주식 꼬라박듯에소 확 와닿습니다

  • @user-px6yj4bb8n
    @user-px6yj4bb8n 3 года назад +400

    전 미혼이지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달라는 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나름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런 마상의 말이 본인을 위한 말일까요? 진정 상대방을 위해 하는 말이라면 저따위로 하지 않습니다,,

    • @ghanmi2110
      @ghanmi2110 3 года назад +19

      격하게 공감합니다.

    • @user-hy3di1bg3m
      @user-hy3di1bg3m 3 года назад +1

      2

    • @user-wt3kq8xx4t
      @user-wt3kq8xx4t 3 года назад +4

      딱 옳습ㄴ다

    • @TheDPropeller
      @TheDPropeller 3 года назад +41

      본인이 참지 못해서 흘러나온 말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참지 못해서 흘러나오는 조언들은 결국 조언의 탈을 썼을뿐 폭력이 되는거 같아요ㅠ

    • @RaccoonStory
      @RaccoonStory 3 года назад +12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건 배아파 낳아주신 부모님도 못하는 겁니다.

  • @user-su5bh9xk4s
    @user-su5bh9xk4s 3 года назад +282

    제가 지금 남편과 결혼한 이유는 한번도 ‘말’로 상처를 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 옆에 있는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건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의 편이 되어주고 사랑하겠다는 마음이에요. 그런 사랑을 줄 수 있고, 받을 수 있고, 또 받을 자격이 있는 당신이라면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시고 신중한 결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9

      ♥️

    • @TV-uw4xl
      @TV-uw4xl 3 года назад +5

      맞아요
      저도 제 남편 제게 말이던 행동이던
      상처준적이 없어요
      전남친은 정말 최악이였어요
      말을 해도 안이뿌게 말하고 ..
      저는 기도 열심히 하고 남편만나
      1 년안에 결혼까지 했어요
      님도 잘되길 빌어요!!!!

  • @user-lg3sr3rw4f
    @user-lg3sr3rw4f 3 года назад +143

    긴가민가 애매할때는 안하는 게 맞아요. 지금 보이는 단점들 있죠? 같이 살면 그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아요. 지금의 그 막말들 살면 더 심하게 나올겁니다. 제발 헤어져요.

    • @iljuseong5232
      @iljuseong5232 3 года назад +8

      같이 살면 더 해진다는 말 완전 공감요.

    • @TV-uw4xl
      @TV-uw4xl 3 года назад +7

      같이 살면 진짜 훨씬 더 해지늠 부분이 생겨요

  • @user-ix1bc9hv1z
    @user-ix1bc9hv1z 3 года назад +318

    이건 원빈이 저렇게말해도 결혼반대임 ㅜㅜ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31

      원빈님이 저렇게 말할리 없어여!!ㅠㅠ흑

    • @user-rb7ou7wx6b
      @user-rb7ou7wx6b 3 года назад +43

      음.... 원빈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ㅎㅎㅎ 상상만해도 입꼬리가 올라가네요...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24

      혜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xq4os2fr6g
      @user-xq4os2fr6g 3 года назад +15

      어?원빈이면 음...다시한번생각해봐 언니

    • @snowhazard
      @snowhazard 3 года назад +1

      ㅋㅋㅋ원빈이나 만나보고 하는게 하지도 않은거에대한 예시 비유 별로임 (무슨말인지 문맥상 알겠으나 ㅋㅋ)

  • @user-tp1980
    @user-tp1980 3 года назад +64

    맘이 떠났거나 전같지 않은거죠 살이 갑자기 찐것도 아니고 살찐게 싫었으면 8년동안 사귀면서 말했겠죠 . 저는 여자인데 살찐 남자 싫어해요 지금 남편이 조금이라도 뚱뚱했다면 결혼 안했을거고 유지 못해 살이 쪘다면 아마 잠자리도 거부 했을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싫어해요. 그래서 남친 분 마음은 이해해요. 남친분도 님이 살이찌기 전의 모습이 이상형이였고 지금의 님의 모습은 아닐거에요. 여기서 중요한건 8년 동안 님에게 살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 하였는지 아니면 갑자기 그러는건지 그걸 파악 한 후 갑자기라면 마음이 변했다는 것으로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나의 모든 모습을 100% 좋아해 줄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외모나 성격등이 있는데 나의 이런부분은 이러니 무조건 니가 맞춰야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친분과 진지한 이야기 나눈 후 결정을 내리시는게 어떨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할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다른 누군가를 만날지를요 8년이라는 시간이 그 어떤 결정을 내리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결혼 이라는게 너 아니면 못살아에서 너때문에 못살아로 변하는게 현실이 되기도 하거든요 사랑? 결혼하면 별거 아니라는걸 알게 된답니다.

  • @chuion3314
    @chuion3314 3 года назад +188

    사연 뭐야...듣기만해도 서운해...자기는 뭐 강동원이야 김원중이야 뭐야...너무해... ㅜ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44

      김원준으로 읽은 나는 옛날 사람......

    • @chaelovely7472
      @chaelovely7472 3 года назад +3

      @@권감각 김원중이 누구지?

    • @user-hu2te8sb3j
      @user-hu2te8sb3j 3 года назад +1

      @@chaelovely7472 마들~~~

    • @mindy83
      @mindy83 3 года назад +9

      그니깐요. 이런 사람이 보면 지가 훨 엉망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 @susgod4310
      @susgod4310 3 года назад +1

      @@권감각 언니.. 나도요..ㅠ

  • @user-om4bh9pb7j
    @user-om4bh9pb7j 3 года назад +48

    사연자 언니... 당장 도망쳐요.. 도망쳐야해!!
    그 선택 하는거 아니에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 @user-ti9my2fz3t
    @user-ti9my2fz3t 3 года назад +184

    남친이 원하는 배우자 - 똑 부러지고 자기 관리 잘되는 사람, 내가 이성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람
    여친이 원하는 배우자 - 내 모습이 어떻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따뜻한 말과 배려로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믿음을 주는 사람
    여기서 이미 이 두분은 지향점이 다름. 합의를 위한 소통이 필요한데 8년 교제했으니 오히려 더 허심탄회하게 이해하는 과정이 어려울 것. 너무 서로 봐온게 많아서 선입견이 있고 상대방의 말이 다 핑계처럼 들릴 것.
    그래도 대화가 답이고 진솔하게 이야기를 해보시길.
    근데 남친이 자기야 같이 운동하러 다닐까? 난 자기 날씬한 모습이 훨씬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수준의 발언으로 다이어트 이야기를 꺼낸게 아니라 처음부터 워딩이 극단적으로 튀어나오고 공격적으로 튀어나온거라면 과연 대화가 의미가 있을런지... 그리고 그런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과 앞으로 내가 외모와 체중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그 때마다 신경 쓰일거고 그런 리스크를 안고 결혼 생활 유지가 될지도 의문.
    남자 입장에서는 좋게 좋게 말하니 아예 다이어트 의지가 없어보이고 결국은 자기와의 싸움인 다이어트인데 남이 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 여친이 좋은데 계속 살이 찌면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할거고 불행해질게 보이니 충격요법으로 말을 격하게 하기 시작했을 수도 있음. 단, 이런 상황이라면 남친은 초반엔 진짜 워딩 곱게 했어야 함. 아끼는 사람인데 타협이 안되는 부분에서 노력 안해주니 답답해서 참다참다 모진 말 한거 일수도 있음.
    결혼생활을 해보니 서로 좋아하는게 너무 잘맞아서 유지되는 부분이 있는 것도 맞지만 동시에 서로 정말 싫어하는게 서로에게서 보이면 정상적인 결혼 생활 유지할 수 없음. 깊게 생각해보시길. 지금은 따로 사니 덜하지 매일 같은 집에서 그런 태도와 워딩과 모습들 과연 견딜 수 있을지...
    - 이상 배 나왔다고 매일 마누라한테 구박 받으며 밤에 운동 다니는 사람의 의견이었습니다ㅠㅜ

    • @user-rg1xq6hu5l
      @user-rg1xq6hu5l Год назад +5

      살을 못빼겠음 처음부터 지금 모습 보여주면서 다른 남자랑 사귀면 된다고 생각함
      남자는 저러다가 나중에 꼴 보기 싫어서 잠수 타거나 날씬한 여자랑 바람 피다 환승이별하는 경우 허다함.

    • @user-xl4um1jw1h
      @user-xl4um1jw1h Год назад +4

      말 정말 잘하신다..

  • @justmehong1099
    @justmehong1099 3 года назад +203

    “너 연봉 3억 만들어오면 결혼할꺼야.”랑 다를게 뭐야... 20킬로가 쪄도 예쁘다 해주는게 남편감이지... 결혼도 하기 전부터.. 건강 걱정을 해서도 아니고 자존감 깎아가며 살 빼라는 인간은 글러먹은거에요.

    • @vancouverlife1040
      @vancouverlife1040 3 года назад +5

      @@Lingoapl ㄹㅇ ㅍㅌ. 2천연봉이면 자존감 낮게 바가지 긁고하는 인간은 글러먹은거죠.

    • @keeahn480
      @keeahn480 3 года назад +3

      20킬로면 힘든데 ㅋㅋㅋㅋ 미혼이신듯.

    • @keeahn480
      @keeahn480 3 года назад +4

      @@vancouverlife1040 이천연봉이면 굶어죽을텐데 ㅋㅋㅋ

    • @vancouverlife1040
      @vancouverlife1040 3 года назад +1

      @@keeahn480 20kg이면 남자도 굶어죽죠. ㅋㅋ

    • @keeahn480
      @keeahn480 3 года назад +1

      @@vancouverlife1040 현재 몸무게 키가 몇이나에 따라 틀리죠. 젊은 여자키가 150cm 에 65kg면 20kg 는 감량해야하는게 당연한거구요

  • @zeus-yl4dd
    @zeus-yl4dd 3 года назад +25

    근데 솔직히 저같아도 남친이 10키로 넘게 찌면 매력 반감될거같은데 그렇게 느낄 수는 있다고봐요. 근데 사랑하는 사람이면 저렇게 상처되는 말 절대 안하죠.. 남친 권태기인거같아요 님이랑 결혼하는거 망설여지는듯..

    • @user-mw1wl4fw5l
      @user-mw1wl4fw5l 2 года назад

      이게 정답인듯..아예 사랑하지않는건 아닌데 처음 그 열렬한 마음도 아닐거에요. 이렇게 결혼하면 둘다 고통스러울듯ㅠㅠ 그래도 사별하는 마음으로 대충사세요

  • @guu3433
    @guu3433 3 года назад +108

    와...내가 니인형이냨ㅋㅋㄱㄱㄱ지는 얼마나 잘났길래
    막말쩐다 이혼보다 파혼이 낫잖아요....도망쳐

  • @user-jp7lu3vr5m
    @user-jp7lu3vr5m 3 года назад +79

    정말...상대방의 자존감을 낮추는 말은 상처가 되는거같아요ㅠㅠㅠ제가 사연자도 아닌데 권감각님 오늘 해주신 얘기로 위로받았어요!!😭 다이어트 진짜 힘든건데ㅜㅜ사연자분 저랑 같이 힘내요!!!ㅜㅜㅜ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5

      이미 잘하고 있는데 ㅠ 저런말에 자존감 떨어지지마여

    • @user-we6ct6ii9n
      @user-we6ct6ii9n Год назад

      먹는걸 줄이고 움직이세요 비만은 질병이고 질병을 괜찮다 괜찮다 하면 더큰병됩니다 지나가는 뚱땡이보고 "살빼세요" 하지않아요 다 가족들이니까 하는말이지 애정으로 받아들여야지 더강한 충격이 필요한분인듯 살빼라 뚱땡아

  • @fleurs-wi8od
    @fleurs-wi8od Год назад +5

    그런남친 당장 헤어지세요. 9kg쪘는데도 이쁘다고 해주고 내복입고 있어도 이쁘다해주는 사람이랑 살아야 행복해요. 결혼하고나서 다양한 일들이 많을텐데 이쁠때만 이쁘다고 해주는 사람이랑 살면 자존감 바닥쳐요 ㅠㅠ

  • @user-gz9ui9ci4n
    @user-gz9ui9ci4n 3 года назад +240

    5년만난 전남친이 저랬는데 헤어지자니까 헤어지기 싫다고 우리같이 노력해보자더니 잠수탐, 쪽팔려서 누구한테도 말도못하고ㅠ지금은 나좋아해주는 남자 만나서 행복한 신혼생활하고있어요 눈빛으로 보여지더라구요 날 얼마나 아껴주고 챙겨주는지 인생길어요 긴인생 행복하고 스트레스없이 살아야죠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6

      행복하기♥️

  • @Pleasegivemejonjal
    @Pleasegivemejonjal 3 года назад +24

    살 빼도 다른 걸로 트집 잡을 사람이네요... 자존감 도둑은 만나지 않는 게 인생에 도움됩니다 ㅠㅠ 제발 그 강을 건너지 마요...!

  • @sohyun_cake
    @sohyun_cake 3 года назад +290

    저렇게 결혼한 케이스 주변에 있는데... 그 언니의 삶이 과연 행복한가 싶어요. 코로나 이전에 펜션 놀러가서 고기 구워먹는데 그 오빠가 고기 구워서 다른집 와이프들 그릇에 올려주면서 자기 와이프 그릇에는 올려주지 않더라구요. 제꺼 옮겨줄라고 하니깐 손사래 치면서 아냐아냐아냐!!!!!!! 우리 와이프 살쪄서 많이 먹으면 안돼!!!!!! 하는데 깜짝 놀랐어요. 분위기 완전 싸해지고 언니는 얼굴 색 안좋아져서 애본다 하며 후루룩 펜션 들어가는데 뭐지 이 또라이새끼는? 하는 눈빛.... 지도 투실투실쪄서 100키로 가까이 되면서 입에 욱여넣고 부어놓고 하면서 와이프는 살쪄서 안된다? 그 언니 160cm에 50키로 될랑말랑이었어요. 애 낳고 65키로 까지 쪘다가 남편이 하고 핍박(?)해서 굶어가며 빼서 50키로까지 뺀건디... 제가 다 서운하고 눈물나더라구요. 밤에 남자들끼리 술마시면서 너 그렇게 살지마라, 그거 아니다, 니 와이프 너 하나 보고 결혼한건데 니가 그렇게 굴면 와이프는 어쩌냐 했는데... 뚱뚱하면 여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개잡소리는 하셨다는 후기^^..... 우리 남편도 손절했답니다...^^? 지금 주말부부하는데 훠얼씬 살것같다는 언니 카톡 볼때마다 참...ㅠ 도망치세요 사연자분............ 앞으로의 날을 생각하세여....!!!!!!

    • @Jkim11144
      @Jkim11144 3 года назад +25

      현실에서는 못 봤는데 진짜 본인은 뒤룩뒤룩 살쪄서 ㄹㅇ 못생겼으면서 여자한테 외모가지고 저런 말 하는 인간들 진짜 있나요? 제발 면대면으로 만나서 팩폭 오지게 해주고 싶음ㅋㅋㅋ 그 남편분은 ㅡㅡ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대체 남자들의 그 느자구 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 @keeahn480
      @keeahn480 3 года назад +3

      고기는 괜찮습니다

    • @keeahn480
      @keeahn480 3 года назад +3

      설탕만 끊고 군것질만 줄여도 빠지는게 살임.

    • @msk6784
      @msk6784 3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ㅋㅋㅋ 존어이가없군요 거울이 집에 없으신가 그 남편분 스스로 고기먹기 전에 한 번 보시지ㅋㅋㅋㅋ
      아오^^^^^^^^^

    • @Buri724
      @Buri724 2 года назад +1

      지인분은 그런 상황에서도 참고 사는거 보면 그부분외엔 모든 생활이 호화롭고 만족스러우신건가봐요?...😂그게 아니라면 '이 돼지새끼야 너나 정상몸무게 만들고 잔소리해!' 라고 해야할것 같은데...

  • @bl6142
    @bl6142 3 года назад +26

    1:05 주재원의 향기 ㅋㅋㅋㅋㅋ 한글 잘 모른다는 말을 이렇게 고급지게 까는 사람은 언니 밖에 없을거에요🤣🤣 사랑해요😍

  • @user-yd3jb7mu8w
    @user-yd3jb7mu8w 3 года назад +20

    물고빨고 한시도 헤어지기 싫고 안달나게 좋아도 힘든게 결혼생활인데... 지금부터 이래서 저래서 싫다느니 조건부...빼면 뭘 해주겠다느니...너무 기만적이다... 확신에 차서 해도 인생에 풍파가 많은데ㅠㅠ 헤어지세요...ㅜㅜ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1

      물고 빨고 까마득...

  • @drawing9918
    @drawing9918 3 года назад +35

    경제력을 잃어도 외모의매력이 떨어져도 장애가 와도 옆에 있을수있는 사람과 결혼하세요 .
    사람은 한순간 돈도 건강도 외모도 잃을수있습니다. 무언가를 가진 사람이 아닌 어떤 순간에도 같이 있어주고싶은 사람이 생길때 하는게 결혼입니다.
    근데 살은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빼는게 맞습니다. 운동은 추천합니다.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운동합시다. 💪🏻
    + 테슬라 때문에 나도 살빠져야하는데 통장만 다이어트중......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1

      테슬 ㄹ ㅏ...

    • @user-jq1yp3dm4n
      @user-jq1yp3dm4n 2 года назад

      넘 멋지십니다 !! 어떤 순간에도 같이 있어주고 싶은 사람...

  • @loverosie551
    @loverosie551 3 года назад +67

    사연자 분이 댓글들 꼭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냥..저는 갠적으로 결혼하기 직전 조상신이 도운거라고 생각합니다.........정말로요....아니 남이 저랬다고 들어도 심하다 할 말을 가족이 될 사람에게 서스럼없이 한다?... 다수가 한 의견을 내는데에는..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옛말에 어른들 말 틀린거 없다는걸 다 커서 어른이 되서야 맞다며 이해하잖아요..?그거랑 똑같은거예요..그냥 제3자로 내 사연을 남의 사연이라 읽으면 결혼하라고 하실 수 있을지 사별님께 말해드리고싶어요😭
    진짜로 성공이든 실패든 모든 결정의 책임은 온전히 내 몫이라지만 보이는 길을 굳이 갈 필욘 없다 생각해요/ 그렇게 남친의 비난에 뺀 살 다시 찌면은요?..나중에 3키로 5키로씩 찔 때마다 눈치보며 이 모진 말들 또 들으며 자의반 타의반으로 살 빼실 건가요..ㅠㅠㅠ..왜 그래야하죠?결혼은 정말 평생의 반려자라고 생각하고 하시는거잖아요.이렇게 중대한 사안을 '이 정도는 괜찮아'라고 하는건 산 날보다 살 날이 더 많은 본인을 위해서 정말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자기관리 이전에 나 자체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 하실 수 있을까요 앞으로..
    살 빼면 공주대접해준다는건 금방이라도 살찌면 도로 모진 말하며 가슴에 대못 박을거라는거고 살 빼서 본인의 생각과 다르면 또 여기 싫다 저기 싫다 하는거 아닌가요..자신의 맘에 들어야 하니까요
    사연자님을 존중하고 걱정해서가 아니라 자기가 꼴보기 싫고 보여지는 뚱뚱해진 내 몸이 싫어서 너의살찐 몸이 싫으니 빼라거잖아요..ㅠㅠ그냥..그 말들은 엄연히 폭력입니다 어후
    주저리 길어졌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 선택들에 있어 "내"가 존재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냥 '이대로 갈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방식을 택할것인지' 그래도 의견 많이 수렴하시고 충분히 생각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저는..네....ㅠ....하..마음이 너무 아프고 화나네요
    +참고로 감각님 영상의견 구구절절 맞말...저건 애인에게 할 말이 아닙니다..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2

      댓글에 마음 기울여 주길♥️ 헝

  • @user-zo8wz1ev5z
    @user-zo8wz1ev5z 3 года назад +66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심히 걱정되네요 사연자분...

  • @eunyoung1204
    @eunyoung1204 3 года назад +50

    증맬 우애곡절ㅋㅋㅋㅋ사연자 자기님 건강을위해 살빼시구 다른멋진사람 만나면 좋겠다는 살포시 작은 소신발언해봅니다! 우리 훈민정음 얼마나 좋은 한글에 좋게 표현할수있는말들이 오조오억개는되는데 남자분 언어표현이 너무 속상하네여!!! 힘내세용!!!!!

  • @whoami01234
    @whoami01234 3 года назад +53

    살찐거 싫을 순 있음. 근데 남자가 표현방법이 아주 싹퉁머리가 없음ㅇㅇ 그게 문제. 배우자 될 사람한테 할 말이 아님.
    결혼하면 지 맘에 안드는 일이 앞으로 한 두가지가 아닐텐데 그 때마다 저렇게 말할겨? 그걸 또 들어주고?ㅋㅋ 같이 살면서 한 사람만 병나거나 둘 다 파국으로 가는 지름길. 마음 편한 결혼을 하세요.

  • @user-eg1kw3bb6r
    @user-eg1kw3bb6r 3 года назад +8

    남성팀은 사실 진실을 알고있을거에요.
    이것은 단순히 살이 쪘다 아니다가 문제가 아니에요. 결혼이 하고 싶은건가 아닌가가 핵심 포인트에요. 왜냐면 인간은 누구나 단점이 있어요. 남자의 마음이 결혼하기 싫은거라면 살을 빼도 그 후엔 또 나의 다른 단점을 핑계로 그런 말 할 수 있다는 점. 명심하자.

  • @user-on8pq4vi5x
    @user-on8pq4vi5x 3 года назад +84

    13키로든 23키로든 중요하지않은것같아요. 같은 말이라도 배려해서 할 수 있는건데 출산하고 체중증가하면 또 여자로 안느껴진다 할듯ㅜㅜ맴찢이에여

  • @user-yobal722
    @user-yobal722 3 года назад +21

    권감각이 아니라 이건 권공감 인게다...
    항상 보면서 느끼는게 상대방의 이해의 폭이 굉장히 넓다라는게 느껴지네요.^^

  • @havefun1614
    @havefun1614 3 года назад +7

    저는 9년 연애하고 결혼한 유부예요 !
    얼마전 tv에서 노부부나오는거 보고 남편한테 "오빠! 나 늙어도 예뻐해줄거야?" 하고 아무 생각없이 물어봤는데요. 남편이 "너는 어려서 예쁜게 아니기 때문에 나이들어도 예쁘지" 하고 말해줬어요.
    처음엔 뭔말인가 했는데 생각할 수록 감동이였어요. 그냥 나라는 것때문에 예뻐해준다는 말 같아서요. 물론 외모에 변화가 오면 매력이 떨어질 수 있죠. 하지만 결혼은 외모때문에 내 매력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남자랑은 어렵고 상처될것 같아요. 평생 그 남자만 내인생에 남자고 나만이 그의 여자로 산다는게 결혼인데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일이 있을지 모르는데요. 내 자존감을 높여주는 그래서 내 스스로 빛나고 싶게 만들어주는 그런 남자가 꼭 사연자분께 나타나시길 바라요!

  • @morig17
    @morig17 3 года назад +200

    언니 1시간짜리 영상만들어주세요 밥먹으면서 계속 보고싶어용 ㅠㅠ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29

      대하사극인 거얼

    • @jennyca-i2j
      @jennyca-i2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공감..사연몰아서 해주세요ㅠ

  • @user-hy3di1bg3m
    @user-hy3di1bg3m 3 года назад +16

    모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이 필요한 건 맞아요. 하지만 세상에서 피투성이가 되어도 가족이 주는 힘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을만큼, 따뜻한 가정의 위력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답니다. 결혼은 가정을 꾸리기 위한 것인데 사연자님이 꿈꾸는 가정은 어떤 모습인가요? 부족한게 있으면 진심어린 마음으로 조언할 순 있겠지만 남보다 못한 표현으로 마음에 상처를 준다면... 행복한 가족이라 할 수 있을까요? 살을 빼야하는게 사실이라할지라도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담겨있는지, 본인 눈의 정욕을 위해 나를 도구화 하려는건지 내뱉는 언어에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한 선택하시기를 바래요.

    • @Baheieujlsksnen
      @Baheieujlsksnen Год назад

      너무 멋있는 댓글에 감동받고 갑니다❤

  • @ginajieun
    @ginajieun 3 года назад +23

    같이 빨래 개면서 보니 최고에요!!!!
    전 거의 평생 작지 않은 등치로 살았어요.
    저도 사연자님 처럼 살 때문에 똑같은 말을 들었어요.. 저는 전 남친 땜에 제 인생에서 가장 날씬 했지만 행복하지 않았고 자존감도 아주 낮았습니다.
    하지만 막말하는 그 전남친과 헤어지고 지금의 남편을 처음 만났을땐 제 인생 몸무게 꼭지점에 달했지요. 하지만 남편은 항상 제 살이 귀엽다고,살 빼려고 무리하지말고 건강만 하면 된다고....그래서 지금은 결혼전 보다 10kg는 덜나가요. 살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으니깐....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말 하고 싶네요.
    말 이쁘게 하는 남편과 행복한 결혼 10년째!!

  • @windkim1021
    @windkim1021 2 года назад +27

    저도 예비신랑한테 살빼라는 소리 들어봤어요.
    저도 남친이 살쪘을때 전보다 매력을 못느끼겠는게 사실이고.
    분명한건 있는그대로를 사랑한다 이런건 솔직히 허상에 가깝고 서로한테 외적인 매력이 반드시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상대한테 말을 해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단, 저따구로 자존감 깎아내리지 않는 말투로요..
    싸우자는거야 뭐야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 @user-ih1ll6di9n
      @user-ih1ll6di9n Год назад +3

      같은 경험자로서 여기서 가장 현명한 댓글 같아요
      표준몸무게 때 난생처음 그런 소리 듣고 기겁 미친놈인가 말라깽이가 지가 느끼는 여자매력1순위였구나 깨달았어도 ㅅㅂㅅㅂ 욕나오던데..

    • @user-ih1ll6di9n
      @user-ih1ll6di9n Год назад +4

      있는그대로를 사랑한다 는 말이 허상이다..
      동화속 얘기인가보네요 깨닫고 갑니다

  • @user-wo7su2gp3h
    @user-wo7su2gp3h Год назад +2

    근데 저는 오히려요. 13kg찔때까지 말 안한 남친분이 오히려 가능성이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한 5kg만 쪄도 어느새 배는 나와있고 후덕해 보이거든요.
    물론 5kg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10kg이 넘어가면 사람이 달라져보입니다.
    물론 남친분이 말을 좀 직설적으로 하고, 오늘 이걸로 싸우고 가야겠다 하는 마음이 느껴지긴 하는데요.
    연애하면서 13kg이 찌고, 뭔가 관리해보려는 노력조차 안보이는 모습에 더 정이 떨어졌을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부모님같은 사랑, 예수같은 사랑은 그분들밖에 할 수 없는거니까요.
    맨날 외모로 스트레스 받게 하고 자존감 떨어지게하고 원체 사람이 그런거라면 물론 그 사람이 나쁜게 맞는데, 13kg이 찌고 결혼시기가 다가오니 일단 한번 말은 해야겠다 해서 나온거라면 한번쯤은 봐줄 수도 있는 부분 아닌가 싶기도 해요.

  • @user-df2ds3im7y
    @user-df2ds3im7y 3 года назад +35

    사연읽을때 화면모야ㅋㅋㅋㅋㅋ어디서 본거같쟈낰ㅋㅋㅋ근데 남자분 멘트가 완전 맴매각이넹? 그래 살쪄서 별로라는 생각은 가능각이지만 그말투는 결투하쟈는고냐ㅋㅋㅋㅋ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2

      옛스럽고 좋지 않아요? 나름 끼부린ㅋㅋㅋㅋㅋㅋㅋㅋ

  • @yrl9884
    @yrl9884 3 года назад +16

    십킬로 빼고 잘 살다가 코로나 와서 요요 코인타고 매일 최고가 몸무게 갱신 중인데 이 영상 보고 남편한테 살쪄셔 사랑 안하냐고 물어봤어요. 남편이 자기도 살쪘지만 사랑하지않느냐고 반문하더라고요. 맞아요 신랑은 제가 살빠져서 복근이 보일때나 과자 봉다리 열고 맥주 벌컥대는 지금이나 한결 같아요. 한결 같은 사람인지가 젤 중요한 듯요

  • @cbnmasfhk5467
    @cbnmasfhk5467 3 года назад +57

    댓글 남기신 분들 의견 보면 모두 이해가고 공감합니다. 외적인 요소도 서로에게 매우 중요하죠. 그리고 사람마다 가치관이나 생각이 다르기에 비단 체중뿐만 아니라 옷 스타일부터 헤어스타일까지 외적인부분에서 자신의 취향이 아니거나 신경쓰지 않는다 주관적으로 느끼면 처음부터 마음이 가지 않거나 관계가 오래됐다해도 식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본인 기준과 가치관에 입각해 사람을 만나고 함께할 사람을 선택하는 것인데 누가 왈가왈부하거나 재단할 부분은 아니라봅니다. 하지만 문제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 없이(최후의 보루로 남겨뒀던 충격요법이라 할지라도)사랑하는 사람, 결혼할 배우자에게 큰 상처와 모욕감을 주었다는 겁니다. 개인의 감정이나 생각은 누가 통제하거나 맞고 틀리다와 같이 이분법적으로 나눌 순 없지만, 적어도 다른이에 대한 태도나 행동이 어떤지는 평가, 비판받을 수 있는겁니다. 남자분의 행동의 이유나 근원은 본인 스스로가 가장 잘 알것이고 타인은 백퍼센트 알 수 없습니다. 추측만 가능할뿐이죠. 여자분 입장, 남자분 입장 이해하고자한다면 어느 한 쪽 이해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더 나아가 양측 다 공감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구요. 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이 남자분의 언행이 과연 사랑하는 이에게 보일 수 있는 언행이었냐, 다 떠나 사람대 사람으로서 존중과 배려가 존재한 태도였나 하는것입니다. 부부관계는 사랑을 넘어서 우정, 의리,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데 여자분이 과연 남자분의 이같은 행동을 보고 결혼까지 진행하고 결혼생활을 할 판단이 설까요... 결혼 전 확신이 들어도 결혼 후 현실은 또 다른데... 남자분의 감정이나 입장 혹은 상황의 전후 사정을 살피는 것도 물론 배제되서는 안되지만 결국 본인의 감정이나 기분이 태도가되어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라 생각된다면 결혼을 다시 고려할만한 요소가된다봅니다. 여자분이 이기적이거나 무조건적인 사랑이나 이해를 바라서 하는 고민이 아닌데 표면적인 시각으로만 보고 여자분의 고민을 단편적으로 치부하는 댓글들이 보이는게 안타까워 댓글답니다.

  • @user-to5bn1oc2c
    @user-to5bn1oc2c 3 года назад +5

    나쁜 남자 만나는 여자 특징이 뭔지 아세요?
    어렸을때 부터 사랑받아본 경험이 평생없는거야~ 나자신이 사랑받아본적이 없어..
    ..원래 세상이 그런건가부다..하는거야.
    이건 본인이 실제로는 잘나도..그거랑 상관없이 못난남자 나쁜남자 만나게되.
    근데 사랑받아온 여자는 나쁜남자가 날 막대하면 "니가 감히 나를 막대해?"하고 안만나.
    근데 이런말 아무리 해줘도... 맘을 바꾸지않는한 헤어져도 어차피 또 나쁜남자 만난다고..
    그러면 "세상은 원래 그런가부다"하고 계속 남자복이 없이 사는거야
    그리고 권감각이랑 사연자는 다른경우죠. 사연자는 그냥살빼라고 잔소리 하는게 아니라 결혼을 전제로 살빼라고 하는거 잖아요?
    권감각이 남편에게 "살안빼면 이혼할꺼야" 이러는게 아니라서..그냥 살빼라하는거랑 전제조건 다는거는 완전 다른건데.. 살빼라는 소리는 할수 있다는식으로 조언해준건 무리인거 같아요.
    오히려 이런남자는 결혼안하고 도망칠수있게 되는걸 감지덕지 해야지.

  • @DDO__NNing
    @DDO__NNing 2 года назад +55

    아 진짜 앵간하면 유튜브보고 안 웃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생으로 마디점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씨 침흘리면서 웃는 중 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언니는 대박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on1dn6bp6h
    @user-on1dn6bp6h 3 года назад +60

    제 친구가 이렇게 말했죠 " 살도 다 내 재산이야 내가 이거 찌울라고 돈을 얼마나 들였는데" 살찌는 데 보태준 거 있냐고 역정내시고 서로 갈 길 가세요^^ㅎㅎㅎㅎㅎㅎ

  • @ksj82519
    @ksj82519 3 года назад +24

    헬스 회원권에 옷까지 사준다고 한거 보면
    남자가 신호는 이미 예전에 줬을꺼 같은 느낌인데..
    신호를 줘도 뺄 의지가 안보여서 나름 강도 높게 이야기 한거 아닐까요.
    남여문제는 양쪽 이야기 다 들어봐야할듯.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4

      양쪽다 들어보는게 맞는데 그래도 말 무서워 으허허우ㅜ

    • @victorialee5073
      @victorialee5073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공감요

    • @kimyiungi
      @kimyiung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작연애하는주제에 누굴 콘트롤하려들어 살찐게 싫다면
      헤어지면 그만이지 빼도 내가
      빼는거고 살쪄도 내가살 찌는거야
      부모형제말도 않듣는데 니말을
      듣겠니 사랑이니 관심이니 개소리
      그만해라 찐사랑이면 그딴소리
      안해 설사 사랑한데도 그사람의
      인격생각공간은 냅두고 공유해
      자기기준에맞추어야직성풀리는
      새키는 거르세요 피말립니다
      온갖 가스라이팅다하고 자기말이맞다고 우깁니다
      님말안들어요 그거와 같죠
      아프니 개버리고 커서 안이쁘다ㅈ
      개버리고 애가졌다 개버리고 아직
      안버려서 다행인건가
      내인생의 모든관계는 내자신이
      주체가 되야합니다 그걸인정못하는 상대는
      제발 버리세요 미련두지마시구요

  • @user-fy6wl3yt6f
    @user-fy6wl3yt6f 3 года назад +22

    저희도 11월에 결혼앞두고 있는 14년차커플이에여. 저희 커플은 둘다 마른체형이었는데 제가 먼저 20대 후반에 나잇살의 스타트를 끊었고, 그뒤에 남친이 맹렬하게 따라와서 둘다 10키로 이상쪘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빈말로도 이쁘다고 못하는 제 남자친구도 제가 살뺀다고 스트레스 받는 모습을 보니까 안빼도된다고 살찌니까 귀여운데 왜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빼냐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먹을때마다 지긋이 쳐다보며 "잘먹네...?"라고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살찐남자친구가 더 든든해보이고 귀엽고 그르터라구요. 암튼 결혼계획은 살짝 미뤄보심이 어떠실런지...ㅎㅎ 세상에 남자는 많습니다요

  • @user-yl9yv4dj4o
    @user-yl9yv4dj4o 3 года назад +217

    연애때 저런말할정도면 결혼하면 백퍼 바람요~~내동생이면 대놓고뜯어말림 맘고생할거 뻔해요~~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44

      아니 결혼직전에 어케 말을 저렇게 하지? 진짜 좋은일만 해도 오지게 싸울때인데???

    • @user-xm9mp1fx6k
      @user-xm9mp1fx6k 3 года назад +8

      @@권감각 이혼율 50% 수렴해가는 국가에서 빠른 손절추천...

    • @user-xm9mp1fx6k
      @user-xm9mp1fx6k 3 года назад +10

      @@권감각 말 예쁘게 못하고 자기중심으로 말하는 것은 고치기 힘든 습관이라서 쓸데없이 싸웁니다. 기분나쁘고...

    • @iljuseong5232
      @iljuseong5232 3 года назад +2

      바람 피고도 와이프 핑계댈 것도 뻔하구요.

  • @user-tn1zy9sz2h
    @user-tn1zy9sz2h 3 года назад +10

    남자가 말을 선넘게 하긴했는데 13키로 찔때까지 과연 남친이 좋게 어르고 달래보지 않았을까요..? 거의 저정도 말이 나올때쯤은 남자는 얘는 안바뀌겠구나 마음정리 하고있을시점임.
    자기관리는 자기의몫임. 본인은 변하는데 남친은 변함없이 사랑해주길 원하는건 욕심이죠. 본인의 나태와 게으름을 남탓하지 않기를
    그러는 남자는 강동원 원빈이냐구요? 님들도 김태희 이나영이 아닙니다. 각자 사랑받기위해 노력해야하는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닉넴에서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 @user-tn1zy9sz2h
      @user-tn1zy9sz2h 3 года назад

      @@권감각 누나 난 누나와 쇠질에는 진심인걸..❤️

    • @esthersung1789
      @esthersung1789 3 года назад +2

      워우.. 자기관리와 날 사랑해주는건 별개 아닌가요
      나는 변해가는데 변함없이 사랑해주기 싫으면 헤어지면 되지.. 왜 남의 인생에 조건걸면서 결혼을 해주네 마네ㅡㅡ 저쪽도 원빈 아니고 나도 이나영 아니니까의 문제보단, 여자가 어떤 모습이어도 그 여자 자체로 사랑해줄 수 있는 남자가 아닌게 팩트라 생각함.
      사랑받기에 어떤 나름의 노력해야하는건 맞는데 저런말 하는 사람한텐 굳이 노력 안해주는게... 끙

    • @user-qi2st1yd7l
      @user-qi2st1yd7l 3 года назад

      닉보고 .. 역시 쇠질하시는분들은 얄짤없음..흠

    • @user-tn1zy9sz2h
      @user-tn1zy9sz2h 3 года назад +1

      @@esthersung1789 이별의 결정권은 서로에게있어요. 남자도 여자도 둘다 이별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여자도 그런소리 듣기싫으면 헤어지면됩니다.
      솔직히 결혼은 현실이에요. 여자가 어떤모습이어도 그 여자 자체를 사랑해줄수있는 남자가 몇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현실은 드라마가 아닙니다.
      불가항력도 아니고 "난 살찌고 못나져도 계속 게으를꺼지만 넌 나를 계속 변함없이 사랑해줘야해" 라는 말에 동의할남자는 단한명도 없다고봐요.

  • @lucypark0117
    @lucypark0117 3 года назад +43

    ^^ 저 통통한거 알고도 결혼전제로 처음부터 사귄 남자 있었는데. 결혼조건이 아기를 안낳는거였는데.(ㅋㅋㅋ 남자가 아기를 싫어해서).암튼. 근데 어느날 너 살빼라. 우린 애도 안낳을건데.그렇게 뚱뚱하면 어떻게 하냐. 검은옷 입으면 "너가 수녀냐. 꾸미고 다녀라." 저를 인형 대하듯이 하더라고요. 저는 그걸 폭력적이라고 생각해서 당장 헤어졌어요. 그리고 살은 뺐어요. 휘둘리기 싫었거든요. 지금은 저희 신랑이랑 결혼하구 저도 남편도 살쪘는데요. 내가 막 계속 살쪄서 나중에 백키로 넘으면 어떻게 할꺼야?? 그러니까 그래도 나한테 최고의 여자야. 먹고싶은건 참지마~ 그러면서 귀여워해줘요. 내가 초라하고 자신없어도 제 남편 앞에서는 창피한게 없어요. 당당해져요. 그래서 결혼했어요. 오늘도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2

      아 첨에 그분이랑 결혼했다는 줄 알고 심장 내려 앉다가 다시 올라갔오요 ㅋㅋㅋㅋ행복하기♥️

  • @user-wj7jn8mk5o
    @user-wj7jn8mk5o 3 года назад +25

    저 남자친구분 말이 심하긴 했네요
    그런데 남자친구분 말도 들어봐야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남친이 살이 20kg가 쪄서 100키로가 좀 넘는데 이게 약 3년째에요. 그동안 저는 비타민 사다주고 마사지해주고 건강관련 잔소리하고 같이 공원데이트하자고 하고 건강을 위해 살빼자고 그렇게나 돌려서 3년을 이야기했어요. 자신도 심각함을 느끼고 해야겠다 빼야겠다 말한지만 어언 2년. 안뺍니다 건강관리 전혀 안해요.
    최근 결혼이야기를 하면서 살 빼지 않고 늙어서 비만관련해서 병이 오면 내가 다 간호해주면서 살아야할텐데 난 그렇게 살기 싫다고 했더니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고 내가 죽어야지~ 그러네요
    물론 남친분이 심한말 하신건 맞지만 8년이나 사겨오셨다면 그동안 남친분도 돌려서 꾸준히 말하다가 저렇게까지 말할 지경이 되신건 아닌가 싶네요. 저 사람이랑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뚱뚱한건 변하지 않고, 오롯이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해서하는 결혼...마지막에 하신 말씀대로 어렵다고 생각해요ㅠㅠ 외적매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아주 잘생기고 몸좋고를 말하는게 아니에유
    여기 댓글 분들은 다 여자분 편이시네요ㅠㅠ전 완벽히 결혼하지말라고 편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user-fe8df4mh9j
      @user-fe8df4mh9j 3 года назад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없습니다. 그저 말을 싸가지 없게했다고 댓글 난리들인겁니다. 웃긴건 뭔줄 아세요? 애 낳는지 딩크족인지도 모른는데 애 낳을거 미리 예상해서 얘기하고 어휴

    • @user-wj7jn8mk5o
      @user-wj7jn8mk5o 3 года назад +7

      @@user-fe8df4mh9j 네...? 9:00 감각님 말씀하신대로 예전보다 살찌면 매력이 반감되어 보일 수밖에 없어요. 서로 사랑 지키기 위해서 나 자신을 가꾸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건데 그게 잘못된 생각인가요?
      남자분이 말 싸가지 없게 해서 저도 화나요 댓글들 난리인것도 이해하구요 저는 단지 제 경험에서 비롯해서 저 커플이 8년간 사겼던 배경을 생각해본거에요 무조건 여자분 편들기는 어렵다는 제 생각을 말한 것 뿐이구요
      그리고 아이 낳는거에 대해 이야기하는걸 못봤는데 아이 이야기는 갑자기 뭐쥬..?

    • @user-fe8df4mh9j
      @user-fe8df4mh9j 3 года назад +1

      @@user-wj7jn8mk5o 아 제가 말을 오해해서 글을 쓴거 같아요.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쓸려고 한건데 죄송합니다.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애기 낳는것은 사람들이 저 사연에서 애기를 낳을지 안낳을지도 모르는데 애기 낳으면 더 머라하겠네 하고 미리 가정해서 욕하는게 웃기다는 얘기한겁니다. 죄송해요 제가 글을 잘못써요ㅠㅠ

    • @user-wj7jn8mk5o
      @user-wj7jn8mk5o 3 года назад

      @@user-fe8df4mh9j 오해 없게끔 다시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 @user-gf1el1oh1x
    @user-gf1el1oh1x 3 года назад +9

    근데 주변에 10몇키로씩 갑자기 찌는 경우 흔치 않고 내 애인이 그렇게 급격히 살찌면 헤어질거 같음 갑자기 많이 찐거면 규칙적임 식사나 운동을 안한다는 얘긴데 살찐 몸 때문이라기보다 그렇게 될때까지 생활패턴이나 식습관 조절 못하는게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듦(물롬 임신, 일시적인 과도한 스트레스나 약 복용 등으로 인한 경우 제외)...뭐라고 욕은 안하겠지만 시나브로 정털리고 나랑 안맞는다고 생각해서 헤어졌을거 같음 이것도 성향차이인 느낌 '살찐 애인'이 싫은 게 아니라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면서도 조절 못하는 모습'이 매력없고 정털림

    • @aa-sl5sq
      @aa-sl5sq 3 года назад +2

      맞아여 10키로넘게 찌면서 되돌아볼 생각도 안한 그 마인드가 정떨어지죠

    • @nasin_j
      @nasin_j 2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지금은 나이먹어서 그러려니 하지만 20대초반엔 마른남자가 이상형이었고 살집이 있으면 성욕도 매력도 못느꼈었어요
      그걸 알면서도 연애하는동안 10키로가 넘게찐남자친구에게 나는 니가 살찌는게 나한테 잘보일 맘이 없어보여서 싫다.. 난항상 너에게 최고로 예뻐보이려구 노력한다 했지만
      평소 자길 너무사랑하고 헌신하던 내모습에 넌나밖에없지? 하는 마인드로 완전히 맘을 놓고 푹 퍼지는데 정말 토할 정도로 싫더라구요. 살만찐게 아니라 평소 몸가짐이랄까? 옷도 아무거나 입고 잘안씻어서 꼬랑내나고 방구끼고 트림하고.. 무슨 몇십년같이산 50대아저씨처럼 행동하는데 단순히 뚱뚱해진것때문보다 이런것들이 그냥 다 나한테 잘보일맘이 없고 니가 감히 나아님 누굴만나ㅋㅋ 하는 의기양양한 속마음이 드러난거같아 더 싫었어요..
      그게 사실이기도 했고.

  • @emilyjung6473
    @emilyjung6473 3 года назад +18

    남편이 58키로고 애낳고 10키로 넘게 쪄서 제가 73키로인데 맨날 귀엽다 사랑스럽다 했는데... 제가 거울봐도 자존감이 떨어지는데... 남친이 저런말 하면 레알 헤어짐각 이혼각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3

      신랑님 쵝오

    • @user-nu5kq5nv8k
      @user-nu5kq5nv8k 3 года назад

      와...애낳으면 살빠지든데...관리안하셨..

    • @user-vg1hy2bs5z
      @user-vg1hy2bs5z 3 года назад +2

      @@user-nu5kq5nv8k 애 낳으면 당연히 살 찌져 ㅋㅋㅋㅋㅋ 10개월 동안 나한테 갈 영양분 다 애 주려고 애 몫 그 이상까지 먹었는데...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다 관리해서 글치...

  • @cieIo
    @cieIo 3 года назад +128

    가스라이팅 15지네요 결혼 뒤 생활이 눈에 보임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21

      일오지..십오지 아 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젊은이들 진짜

  • @user-sz8bf6bc7u
    @user-sz8bf6bc7u 3 года назад +11

    몇 년동안 아무말도 안 하니까 남친이 살을 안 빼길래 이제 말하는데 죄책감 들었다가 언니 말씀하시는 거 듣고 그래도 죄책감 덜고가요ㅋㅋㅋ 그런데 저는 저 남자친구분이 못되게 말씀하셨고 더 좋게 말해야하는 것도 맞지만, 혹시 진짜 걱정되는데 아무리 좋게 말해도 안 들어서 저렇게 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해요. 개인적으로 제 남친이 식단 관리를 너무 안 해서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이 사람은 금방 하늘나라 갈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그 영상 혹시 봤죠 ?
      ruclips.net/video/Jhr6jwyM_a4/видео.html

    • @user-sz8bf6bc7u
      @user-sz8bf6bc7u 3 года назад +4

      @@권감각 건강관리 안 하는 사람 만나면 간병인으로 불리게 된다는 거 봤어용. 생각해볼게요. 언니 감사합니당! :)

    • @user-co2uy5gj2y
      @user-co2uy5gj2y 3 года назад

      너무 공감해요

  • @user-cm5ee8xn8f
    @user-cm5ee8xn8f 3 года назад +16

    사실 연인이 살이 찌고 이성으로 안 보이고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렇게 안보인다는데 봐달라고 해봐야 안될 일이구요. 내가 노력할 문제죠.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게 영상에서도 말하셨지만 남자분 말하는 투가 싸가지를 많이 말아먹은듯하다는 거죠. 솔까 결혼할 여자한테 저렇게 말하는 건 뭐..
    거기다 남자분 뉘앙스가 결혼해준다 안해준다 그러니까 자기가 해준다는 식의 시혜의식이 물씬 느껴지는데 그럼 결혼 골로 가기 딱 좋습니다.
    30대 중반인데도 주변에 벌써 이혼한 부부가 둘에 이혼 위기가 하난데 세 부부의 공통점 중 하나가 뭐냐하면 결혼 처음부터 한쪽이 '(너는 별로지만 혹은 그저 그렇지만 ) 내가 결혼해준다'식이었다는 겁니다. 서로 좋아죽어도 힘든데 지금부터 저런 태도라..ㅎㅎ 슬슬 손절하시는게ㅎㅎ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ㅠㅡㅠ 그래도 결혼 하실듯하여 마상입으실까 두렵습네다

  • @nako9021
    @nako9021 3 года назад +25

    어쩜 입담이 이렇게 끝내주세요?ㅋㅋㅋㅋㅋㅋ 26살 신참!! 언니한테 한수 배우고싶습니다!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젊은이인거 알져?ㅋㅋ

  • @user-og3qm8ev8j
    @user-og3qm8ev8j 3 года назад +12

    감각님 말씀대로 사연 작성자분도 노력을 하셔야 하는건 맞다고 생각해요... 이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있는 그대로를 한결같이 사랑한다 ? 이건 정말 종교에서나 볼 법한 비현실적인 사랑이고 부모가 자식을 사랑할때만 존재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ㅜㅠ 근데 작성자분 남친분은 사가지가 없어도 넘나 없네요 상대방에 대한 예의도 없고 ... 이 결혼 꼭 하셔야 할까요 ...? 😭

  • @jinnie7294
    @jinnie7294 3 года назад +11

    오늘의 나는 앞으로 남은 내생에 가장 이쁜 나에요 성형으로 주름은 필수있겠지만 지금의 풋풋함까지 살리진 못하더라구요 그런데 지금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앞으로 사랑해줄까요 잘생각해보길 바래요 불행한건 나혼자로 충분해요ㅠㅠ

  • @ddoongnyang2
    @ddoongnyang2 3 года назад +7

    아 근데 진짜 너무찌면 힘들어요 말은 이쁘게 해야겠지만 그것도 몇번이지 변화가 없으면 지쳐서 포기하게 되요 일반인 두배정도 나가면 진짜...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1

      화법이 중요한그 같아여 아 나도 코 잡고 반성

  • @user-bj4qo1st9p
    @user-bj4qo1st9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어휴 저런사람 만난적 있는데 결국 마무리는 상대방의 바람이네요.. ㅋㅋㅋ 조상님이 도왔다고 생각해요 저런 사람은 살 찌기만 해봐라...ㅎㅎ 똑같이 해줘야 되요

  • @cherry4159
    @cherry4159 3 года назад +128

    그냥 살빼고 옷사준다했으니 잔뜩받고 뻥차버리셈ㅋㅋ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30

      ㅋㅋㅋㅋㅋㅋ나도 이 생각 했..ㅋ

    • @cherry4159
      @cherry4159 3 года назад +2

      @@권감각 앜ㅋㅋ재밌게보구있어요!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Choi_misemeonji
      @Choi_misemeonji 3 года назад +1

      굿

    • @effy1104
      @effy1104 3 года назад +1

      명품옷으로 잔뜩 받으시길

  • @user-xl1tx8wo9z
    @user-xl1tx8wo9z 2 года назад +4

    그 남자 어릴적 제 모습이네요... 40대가 되서야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읍니다.
    헤어지세요 그 놈은 아닌거같아요
    딱 제가 그랬읍니다.

  • @dndjakebfbsk3341
    @dndjakebfbsk3341 3 года назад +12

    자존감낮추는말이 왜 자기를 원하는겁니깟,,,
    결 혼 왜 해 요..!!

  • @user-um2ul3og4x
    @user-um2ul3og4x 3 года назад +1

    건강하게 살빼셔서 다른좋은분 만나세요.
    결혼해서 살찌시면 더더욱 상처되고 가시되는 말 들으실거예요~ 결혼하시고 살찔수 있는 상황
    1.신혼때 맛있는거드신다고 살찜
    2.애기 임신해서 살붙음,애기낳고 살찜.
    3.맞벌이+육아, 스트레스받아서 살찜.
    기타등등 살찔요소들이 많아욤.
    있는모습그대로 다사랑해줘는 아니더래요.
    결혼생각하는 사이에 저렇게 말하는거는
    아닌듯싶습니다.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말이 중요하죠 암요

    • @user-nu5kq5nv8k
      @user-nu5kq5nv8k 3 года назад

      2번은아닌듯? 전다빠졌는데ㅎ출산하고나서 많이먹으니찐거죠

  • @듬아
    @듬아 3 года назад +121

    코인 추천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kkim3520
      @skkim3520 3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코인 3000 날리고 168에 48kg가 되었죠 ㅋㅋㅋㅋ

  • @user-yx6kq2bz1r
    @user-yx6kq2bz1r Год назад +3

    사연자분! 있는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건 예수님밖에 없어요~~
    다이어트부터 하세요! 결혼하고 리스되기 싫으면

  • @user-zh5vv5hq3l
    @user-zh5vv5hq3l 2 года назад +1

    근데.. 반대로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면 또 안그럴듯... 편할수록 노력해야하는거 같아요

  • @user-vc9zd6bx3n
    @user-vc9zd6bx3n 3 года назад +24

    감각언니 이거 끝나구 갈비탕 드시러 가셧어요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갈비탕은 수원에서 탑동에 왕골곰탕 추천해

    • @user-dt9ju3pn7l
      @user-dt9ju3pn7l 3 года назад

      @@권감각 갈비탕먹으러 수원가야하나요~

  • @memem2695
    @memem2695 2 года назад +2

    오개월 지났는데.. 과연 이 사연의 커플은 결혼했을까?
    결혼 전 조상이 도와 예랑의 인성을 보여주며 도망칠 기회를 줬는데...
    사람이 평생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여자로 안느낀다느니 첨부터 살쪘으면 안사겼다느니 살빼야 결혼한다느니 그런 소릴 듣고도 안헤어지는 사연의 주인공은 본인 스스로 가스라이팅 길을 택했다ㅠㅠ
    사랑에 눈멀어 남자 하나에 미쳐서 눈감지 말고, 본인 부모님이 저 얘길 들었을때 얼마나 맘이파할지도 생각해봐라...

  • @user-uo6wh2yp9k
    @user-uo6wh2yp9k 2 года назад +2

    절대로 결혼 하지 말아요 .. 아이낳고 아파서 시술 약 주사 부작용으로 살이 쪘는데 짐승 취급하드라구여.. 절대 반대 합니다 결혼전 저런 요구를 하면 충분히 나중에 살다보면 막대할 가능성 높아요

  • @MyPielove
    @MyPielove 3 года назад +1

    저희 부모님.. 살이 찌든 빠지든 서로를 사랑하십니다.. 서로 노력도 많이 하시지만요. 정말 건강을 위해서 살을 빼라는 말이라면 이해하겠지만 글쎄요, 결혼을 빌미로는 좀....... 사연자분 결혼은 더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연애또한.. 그런 사람에게 쏟는 시간과 감정이 아까울 것 같아요..

  • @ju-hyuno8487
    @ju-hyuno8487 2 года назад +1

    말뽄새는 절대 못고칩니다 지금도 이렇게 마음 상하게 하는데 같이 살면 더 필터가 없어져요 사연자님 생각 잘하세요

  • @user-qp1xv9zx5u
    @user-qp1xv9zx5u 3 года назад +1

    더럽고 치사해서 살빼겠어용…ㅜㅜ 그리고 상대방이 살쪄서 예전같지는 않을수있는데 저렇게 말하면 너무 싫을듯

  • @fl9413
    @fl9413 3 года назад +15

    있는 그대로 자길 사랑해주는 건 부모 밖에 없어요
    남친 남편한테 그걸 바라지 마세요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1

      ㅠㅠ

    • @user-vh6pr5kw1i
      @user-vh6pr5kw1i 3 года назад +4

      허긴 저도 남친한테 바라는게 많으니까요~ㅎㅎ반려견과는 조건없는 사랑이 가능한데..왜 남친 남편은 잘안될까요~?노력하면될까요~?^^

    • @user-tn1zy9sz2h
      @user-tn1zy9sz2h 3 года назад +2

      @Midnight Sun 늙지말고 평생 이쁘라는게 아닙니다. 늙어도 열심히 자기관리하고 사는모습은 그 자체로 아름답습니다. 어차피 늙을거 있는그대로 사랑해달라는건 어차피 죽을거 지금죽어도 상관없다라는것과 똑같아요

    • @yjch2445
      @yjch2445 3 года назад +1

      @Midnight Sun 말의 늬양스가 문제라면 양측의 말을
      다 들어볼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첨부터 남자가
      그랬는지 아니면 첨에는 좋게 말했는데 반응이 없어서
      자극적으로 쎄게 말한건지.우리는 앞으로 점점 외적인
      매력을 잃어 갈것입니다.지금 아무리 아름답다 하더라도
      시간이 흐른뒤에는 그것이 예전만 못하겠죠.그런데
      우리가 결혼한 시점에 이미 그 매력이 0에 수렴 한다면
      그 이후는 어떨꺼 같나요?우리평생 플라토닉 사랑만
      하고 살꺼 아니잖아요 솔직히...

    • @user-tn1zy9sz2h
      @user-tn1zy9sz2h 3 года назад +1

      @Midnight Sun 저정도로 살찌는걸 싫어했을 남자가 연애기간동안 말을 안했을 리가없죠. 저런말을 하는 남자를 옹호하고싶진 않지만

  • @lalaoliva9932
    @lalaoliva9932 3 года назад +6

    지금 어떻게 지내실지 모르겠지만 아마 살빼시면 모든게 선명해질거에요. 지금은 자존감도 낮아져서 본인에게 그렇게 얘기하는걸 내 자신이 진정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본인도 헷갈릴거에요. 하지만 살빼고나면 남친의 달라진 대우에 정떨어져서 헤어질수도 아니면 자존감이올라서 그때그말정돈 신경안쓰실수도있고 어떤선택을 하든 지금보단 어렵지않을거라 확신합니다!!!

  • @ddoddoya613
    @ddoddoya613 3 года назад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깍지삽입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을 진짜 너무 재미있게 잘하세요 말주변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가다 육성 터졌네요ㅋㅋㅋㅋ

  • @autumnbe8980
    @autumnbe8980 3 года назад +1

    다시 생각해보세요. 말한마디로 마인드를 다 알 수 있는거에여. 말을 너무 심하게 하는거 아니야? 앞으로 그런말 내 앞에서 못하게 해야지- 하며 생각할 필요도 없어여.. 다시 생각해보는게 맞아여. 건강 걱정이 아니라, 진짜 그냥 살찐 사람을 한심해하는 사람 같아여. 살??빼야 건강한건 맞아여. 근데 그런 말투는 이미 살찌는거에대해서 자기가 먼저 싫다 이거에요.. 저도 그런 사람 7년 만났는데, 평소에는 다정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상처줘서 자존감 낮아져서 지금 극복하려고 엄청 노력중입니다.. 자존감이 낮으니 건강한 다이어트도 할 수 없어요. 저는 지금 그런면에서는 그런 마인드의 사람이랑 결혼 안한거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에도 13kg 쪘었는데, 제일 기억나는거는, 고기를 먹으러 고기집에 갔었는데 어떤 가족이 고기를 먹고있었어요 옆 테이블에서. 근데 여자분은 애들 둘 고기먹느라 바쁘고, 남자는 갓난애기 안고 애기 달래느라 바쁘고 그러느라 둘다 정신 없어보이고 여자분도 출산 후 붓기가 아직 안빠진거 같아보이긴했어요. 근데 그때 제 그 전남친이 저한테 한마디 하더라구여.. 나는 너 저렇게 되면 같이 고기먹으러 안나올거라고... 그 말이 아직도 생각나네 하 ~~~~~~~^^ 욕은 쓰지 말아야지~~ㅎ 암튼 사귄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사귄 기간이 오래될 수록 벗어나기 힘든것도 압니다.. 하지만 나를 좀 더 돌보고, 자존감찾는 사랑을 하세요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한번 사는 인생 행복하게 살려고 지독하게 노력하세요.... 저도 벗어나니까 얼마나 잘못됐던건지 보이더라구여........댓글 잘 안남기는데 제 얘기인줄 알고 쓰구 갑니당..총총.. 참고로 살빼는것보다 자존감 찾는게 더 힘듭니다...경험담..

  • @sunny1026
    @sunny1026 3 года назад +10

    하 사연자분 ㅠㅠ 눙무리.. 말리고싶으다.. 그와중에 언니 십만 코앞..!!!!!!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3

      코는 큰데 내가..

  • @si-world
    @si-world 3 года назад +3

    비슷한 말 들어본 사람입장인데. 남자친구의 의도를 파악해봐야할거같아여. 이건 남자친구랑 더 얘기해보시는게 어떨까해요. 중요한건 지금 난 그 말로 상처 받았다는건 말해야할거 같아요.
    그렇게 말은 기분 나쁘게 했어도, 진짜 건강이 걱정되니까 그럴수도 있고요. 남친한테 평소에 살쪘다라는 말을 계속 하는데 실제로 열심히 안 빼려고 하니까 충격요법으로 그렇게 말할수도 있어요.
    남자들끼리는 말을 좀 쎄게하니까 이쁘게 말하는 법을 모를수도 있고요....
    아무튼 긴 세월 만난 만큼 서로 최대한 이해해보세요.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고민해봐야죠 뭐ㅠㅠ

  • @asmrlargo5275
    @asmrlargo5275 3 года назад +12

    사연자의 마음 너무 공감되네요.. 뭔가 슬프면서 아픈디....
    말을 너무 잼나게해서 ㅋㅋㅋ 단두대샷 ㅎ
    즐겁게 봤어용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3

      에혀 이 사연 보내며 런닝 타고 있을 생각하니 ㅠ 남자분 엘보로 문대주고 싶다

  • @user-dl6ye7ek6y
    @user-dl6ye7ek6y 2 года назад +4

    사연자분. 우선 어떻게든 살빼세요. 그리고 이뻐지신 다음 이제 사연자분이 갑이 되세요.
    너가 그때 나에게 어떻게 싸부렀는지 아냐고 사과받으시고 지켜보시고 사별할때까지 살수있겠다 확신이 드시면 결혼하시고 아니면 그냥 손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사람이 어떻게 항상 이쁘고 날씬할수가 있나요.연예인들도 입금 전후가 다르고 운동선수도 시즌 비시즌이 다른데.
    저같으면 절대 그런 쌉소리하는 남자랑은 결혼 못합니다. 암요.

  • @Gwen-mw3rs
    @Gwen-mw3rs 3 года назад +3

    그냥..... 그만큼안좋아하는거임 ㅠㅠ...
    나중에 애라도낳고 나잇살찌면 진짜 뭐라할지 딱보인다 진짜.
    저도 7키로찐경험있는데 남편이 절대 살쪘다고 절대 안합니다....나가서 같이 뛰자고하긴하지만 ㅋㅋㅋㅋㅋ 말을해도 떡을하나 더 주고싶게말해야지 저게뭐야;; ㅉㅉ

  • @user-jq1yp3dm4n
    @user-jq1yp3dm4n 2 года назад +3

    비슷한 이야기를 들어봐서 돌아보면 그냥 마음이 식은거고 저랑 결혼이 싫은거였던거더라고요
    댓글에도 많이 보이는 이야기지만 사연보내신 분이 살이 찐 것만 싫다는건지
    그냥 사람이 싫어진건지 결혼상대로 싫다는건지 깊은 대화는 꼭 필요할것같네요

  • @sujinyang9083
    @sujinyang9083 Год назад +1

    살은빼고 아주 건강하고 이뻐지고 매력업시키고
    다른 남자 만나세요!
    있는 그대로 사랑하되
    걱정되서 , 남들이 내면을 못보고 흉볼까봐 등등의 이유로
    살빼기를 원하는거 같진않아요
    저말이 진짜 별루데
    심지어 진심같아요
    그런 사람이구요

    • @user-we6ct6ii9n
      @user-we6ct6ii9n Год назад

      딴남자도 만나다가 살쪗다고하면 또환승? 그렇게 40노녀가됩니다

  • @user-ww1ik6bw7q
    @user-ww1ik6bw7q Год назад +1

    말쎄게한건 잘못인데 여자가 원하는 어떤모습이여도 내가 가장예쁘다고해주는 남자 = 내가 백수여도 돈잘벌때처럼 대접해주는 남자
    랑 같다고 봅니다. 솔직히 남자가 백수되도 잘해줄 여자 없잖아요? 곱게말할때 각자 알아서 잘합시다.
    일단 나도 그결혼은 반대

  • @user-ks7st6sr6t
    @user-ks7st6sr6t 3 года назад +36

    저런 사람이랑 헤어지면 살빠짐
    그럼 다시 연락옴 ㅁㅊ
    그게 바로 나야나~~
    저도 저런말 똑같이 들었어요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1

      그라서 어케 하셨어여!

    • @user-ks7st6sr6t
      @user-ks7st6sr6t 3 года назад +14

      @@권감각 꺅 !! 감각님>_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8

      아 행복한 결말 ♥️

  • @user-pq6xv1zb4y
    @user-pq6xv1zb4y 3 года назад +47

    저어.. 연애하고 살이 20키로가 넘게 쪘었는데요,
    어쩌다 운동에 미춰서 20키로 넘게 뺐거든요.
    근데 살 쪘을때도 살 뺐을때도 남친이 한결같이 예쁘다고 해줬어요..
    물론 살빼고 더 헤벌레하긴 해찌만!!
    힝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애애애애!!!!!
    히이잉ㅠㅠㅠ 제가 다 슬퍼요
    제가 대신 울게여 엉엉엉엉ㅠㅠ

  • @Olivia-mg9hm
    @Olivia-mg9hm 3 года назад +5

    언니 말빨 듣고 직장 스트레스 풀고갑니다!!!!!!
    저 사연 남친분 너무 말넘심이네요 ㅜㅜ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1

      4가지 머슨12냐그 ㅠ

  • @dongcheollee5784
    @dongcheollee5784 3 года назад +34

    아줌마가 펼치는 생활형 희화화는 압권입니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푸는 당신의 능력이 부럽습니다.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29

      뭔가 전문가 느낌이 물씬 나세요

    • @user-hy3di1bg3m
      @user-hy3di1bg3m 3 года назад +1

      생활형 희화화ㅋㅋㅋㅋㅋ

    • @chanhim6316
      @chanhim6316 3 года назад

      아줌마라는 단어가 불쾌하다

  • @user-ex5tu5jl3k
    @user-ex5tu5jl3k 3 года назад +1

    결혼 상대자로 최소 기준은 말로 상대에게 상처 주지 않는 사람인 것 같아요.

  • @user-tc7ug2rs1u
    @user-tc7ug2rs1u 3 года назад +20

    헤어져요 에휴 애낳고 나면 저도 20kg쪘어요 근데 나이먹으니 건강을 위해 빼야겠어요 고혈압이 왔거든요

    • @권감각
      @권감각  3 года назад

      전 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죠?? 나 뭐 고기 너무 먹었나??

    • @user-nu5kq5nv8k
      @user-nu5kq5nv8k 3 года назад

      애낳고나면 살빠지는데?ㅋㅋㅋ

  • @user-wx5ce9bs2u
    @user-wx5ce9bs2u 3 года назад +1

    상대방을 위해서라기보다 본인을 위해서 빼세요. 막말로 이 결혼 엎어져도 날씬해지고 자존감 다시 찾은 본인은 남습니다. 그럼 다음 더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으니까요. 결혼이 엎어지지 않고 그대로 진행돼도 본인이 자존감을 다시 찾으면 훨씬 앞으로의 삶에도 좋을거고 그건 상대방에게도 매우 좋겠죠. 비만인데도...본인의 그런 모습까지도 사랑해주는 진국인 사람이 있을거라며 자기 위안하고 있는, 비만만 빼면 조건이 정말 좋은 가족구성멤버가 한명 있는데..진짜...저런말 들을때마다 느껴지는건.. 걍 쟤보다 나머지 형제들이 취직하고 결혼하는게 더 빠르겠다 싶을 정도로 마음이 깝깝....합니다. 살은...날씬까지는 아니더라도 건강하게는 빼시는걸 강력추천드립니다..제발요..

  • @youngjunlee3939
    @youngjunlee3939 3 года назад +10

    그냥 오래만나서 책임감에 결혼은 해줘야?겠는데 왠지 내가 손해보는 것 같은 남자 마음 아닐까 싶네요. 남자가 결혼 준비가 되면, 주변에서 본능적으로 아는 건지 다양한 유혹이 많이 들어옵니다. 보통은 오래 만난 여자친구보다 어리고 새로운 매력을 많이 느낄수 있는 분들이 많죠. 이런 선택지들을 보면 남자 입장에선 현 여자친구와 결혼해주는?게 참 고귀한 자기희생 내지는 봉사활동같이 생각될 때가 많아요. 여자분들이 어릴때 또래 만나면서 나니까 이런 그지?랑 만나지 에효 이런 느낌이랑 비슷할듯 합니다. 그렇다고 웃고 넘어갈 일은 아닐 듯 싶네요. 참고 결혼하면 결혼 생활 내내 개무시 당합니다. 짚을거 짚고 정확하게 매듭을 짓고 넘어가야할 언행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과 별개로 살은 빼심이... 이런 모욕?을 당하셨는데도 웃고 넘어가신거면 본인도 본인의 경쟁력에 의구심이 있는건 아닐까요? 외모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건 아니지만, 상당히 중요한 건 맞습니다. 꼭 남보여주는게 아닌 스스로의 자존감에도 큰 영향을 끼쳐요. 아니라는 분들은 대머리가발 쓰고 일주일만 돌아다녀보세요. 자존감이 올라가는지 내려가는지.

  • @miny-t1g
    @miny-t1g 3 года назад +10

    반대로 남자가 날만날때 점점 안꾸미고 후줄근해지면 어떨거같으세요? 살도 13kg찌고요 전 남자분 마음 이해되긴해요 13kg까지 찐거면 건강을 위해서도 빼긴해야된다 생각하구요 있는그대로 사랑해달라는건 욕심인거같아요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도 어느정도의 노력은 필요하다 생각해요 다만 감각님 말씀대로 화법이 잘못됬다 생각해요 그 상처주는 화법..그게 살뺀다고 달라질거라 생각안합니다 결혼하고 나서 서로 다른 문제들로 마찰이 있을텐데 그때 더 심해졌음 심해졌지 덜하진 않을거같아요
    제가 일면만 보는걸수도 있지만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harramok
    @harramok 3 года назад +3

    코인 주식 하는데도 안빠지는 1인입니다 ㅋㅋㅋ
    사연자님~ 결혼 하실 거면 남친분 언어습관 꼭 같이 이야기해보세요. 각자 다른 배경에서 자라왔기에 언어습관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다른 부분이 나를 상처 주게 한다면, 그게 지속적이라면 그건 잠깐 멈추고 생각해봐야 할 문제에요. 결혼이라는 것도 결국 행복 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동등한 두 사람이 만나 행복하기 위해 함께 삶을 살아보자 약속하는 게 결혼이라 생각해요.
    그 부분이 사연자님께 상처라면… 내가 왜 상처를 입었을까 스스로를 짚어보는게 첫째, 그리고 저 사람은 왜 저런 말을 하는걸까를 생각해 보는게 두번째로 해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저도 남자친구도 체구가 남다른데 ㅠㅠㅠㅋㅋㅋ 그 부분 서로의 마음은 어떨지 몰라도 말을 그런 식으로 하진 않아요. 살을 빼면 너무 빼는 건 좀 그렇다며 건강 챙겨야 한다고 하고 살이 찌면 같이 운동 좀 해볼까 하며 서로를 토닥이고 위하는게 진짜 멋진 부부라 생각해요.
    행복한 삶 사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그리고 권감각님 입담 저 좀 배우고파요😆😆😆👍🏻👍🏻👍🏻

  • @mindy83
    @mindy83 3 года назад +4

    흠..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말이 너무 사가지가~ ㅎㅎㅎ 8년 사귄거 다 소용 없더이다. 결혼 해야할까요? 묻는 거 자체가... 이미 글 보내주신 분은 알게모르게 알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진짜 결혼할 사람이라면 저런 생각 전혀 안 들거든요. 저는 그랬어요...
    당신의 자존감을 깍는 사람은 진짜 만나지 마요 .. 후에 아이를 낳으시면 (계획이 있다면) 한번도 겪지 못한 몸의 변화에 나 자신도 힘들어지는 때가 오는데.. 그때 전혀 그대에게 마음의 안정을 못 줄 사람 같아요.. 뭐 둘 만의 일은 둘만 아는 거지만.... 진짜 오래 만났는데.. 세월 아까워 하지 마요 .. 뭔가 겁나 횡설수설...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 지나가는 아줌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