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다소 무겁고 지루할 수 있는 주제의 이야기를 이토록 흥미롭고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게 만들다니... 기자님들 특유의 날선 통찰과 예리함이 유머러스하고 찰진 입담과 어우러져 귀와 마음에 쏙쏙 박히는 것 같아요. 김앤정형들에게 입덕완료. 연예계 이야기도 재밌게 잘 보고 있지만 이런 인문학적 컨텐츠도 많이 만들어 주세요!
김형 정형 오랜만이에요. 저는 연예인 얘기보다 이런얘기가 더 재미지네요 이 영상 올라온지도 몰랐어요ㅎㅎㅎㅎㅎ 무거운 짐 들때 너무 공감가네요 ㅋㅋㅋㅋ 저도 키보드 옮길때 누구한테 도와달란 말 안하는데 남자들이 오히려 왜 혼자하냐고 도와달라하지 이런식이라서 좀 의아해했던...?? 물론 도움을 받음 좋지만 그게 당연한건 아니잖아요 제가 못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근데 오히려 그렇게 도움을 청하지 않으면 본인들이 더 불편해 하는것 같아요. 무거운거 들때 도와준다 할때 됐다고 하면 좀 독한 고집쎈 여자 취급받은 적도 있었어요.
김형님. 정형님. 영상들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 얘기한 주제가 주제인만큼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특히 82년생 김지영씨와 비슷한 연배로서 출산, 육아 휴직 관련 부분은 더 공감이 갑니다. 기회가 된다면 책도 한번 보고 싶네요. 그런데 중간에 얘기하신 호칭과 관련된 내용은 아마도 성차별적인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도 나를 기준으로 더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상대 배우자의 호칭을 구분하니까요. 그냥 공감되는 얘기들 중 다른 의견이 있어서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물 기대 하겠습니다~
댓글을 보고 동의하는 부분도 살짝 더 이야기해보고 싶은 부분도 있었어요. 호칭에 관련된 부분은 다시 보니 영상에서 저희가 지나치게 빠르고 건성으로 짚고 넘어갔던 것 같아요. 덕분에 이런저런 부분들을 찾아보면서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책 재밌게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응원 감사드려요.
난 어렸을적부터, 초2때부터 남자는항상 선생님들의 화풀이 대상이고 여자는 보호받고 봐주는 대상이었다. 초2때 여자애가 선을긋고, 넘어오면 죽는다면서 내물건을 살금살금 가져다가 자기 쪽으로 갖다놨다. 그리고선 꼬집기를 계속하거나, 굉장히 때려댔다. 그것도 수업시간이든 쉬는시간이든, 난 방어만하다가 불려나갔고 선생님은 그날 뭐가 그렇게 화가 났는지 내싸대기를 5대 정도 때렸다. 얼굴이 찢어질듯이 아팠고, 같이 불려나간 여자애는 훈방조치만 하고 다시 자리로 돌아갔다. 너무거센 위압감에 억울함도 호소할수 없이, 그냥 자리로 가야했고 사회에서 여자는 항상 무슨일이 일어나든 벌리든 봐주는게 당연하고 남자는 모든 일의 화풀이대상이며, 항상 가중책임을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어왔다. 난 여자가 무슨차별을 받으면서 살아왔지? 이런 의문밖에안든다, 교육의 기회도 같이 주어졌고 노는것도 맘대로 놀수 있었다. 더구나, 여자는 항상 얻어먹을때도 귀엽다는 표현을 받아왔고 남자는 얻어먹으려고 하면 거지새77l로 낙인찍혀왔다. 금전이든, 처벌이든, 교육이든 내가 살아온 인생에선 여자는 항상 우대받고 이득받으며 살아왔었다.
...ㅠㅠ 여동생의 남편 부르는 호칭하고 누나의 남편 부르는 호칭이 같나요?...................조금만... 그건 남녀 때문이 아니라 자신과 관계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두고 호칭을 한다고 하는게 맞지않을까요..? 다니엘은 외국사람이니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기자분이 그걸 보고 그렇게 이상한점을 못보고 받아 들이시는거에 대해 유감이네요
자신과 관계있는 사람이 기준이라 해도 다니엘은 형님의 부인님을 자신과 개인과 개인의 관계이자 위치로 생각하기에 제수씨인 겁니다. 그러나 님은 이미 전제가 개인이 아닌 묶음으로 사이에 형님을 집어넣고 부인을 형님 아래 포지션을 잡으셨기에 형수님인 겁니다. 이해범위에 따라 이상하지도, 유감일것도 없다 개인적으로는 그리 생각합니다.
남자도 나이 떠나서 제부 라고 부르지 않나?? 나보다 나이가 많은 내 동생의 남편한테 제부라고 하잖아 똑같은건데... 형수 兄嫂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남자들 사이에서 형의 아내를 이르는 말 제수씨 弟嫂 : 남자 형제 사이에서 동생의 아내를 대접하여 이르거나 부르는 말. 제부 弟夫 : 언니가 여동생의 남편을 이르거나 부르는 말. 형부 兄夫 : 언니의 남편을 이르거나 부르는 말. 제각기의 호칭이 있는건데 왜 거기서 남자에 종속된 뜻이라고 해석을 하지?? 형수란 형의 아내로 높임말이구 제수도 동생의 아내로 높임말 이예요 그냥 독일인이 한국의 한자어와 한국 의 복잡한 친족 호칭 문화를 잘 이해 못한건 이해 하겠는데... 한국 사람이 한국말도 모르니... 창피한줄 아세요... 것도 두분 기자시라면서요~ 아휴... 쪽팔려.... 그리고 나는 80년생으로 국민학생 시절에 한반에 오십명이 넘었는데 좋아서 괴롭히는 남자애들은 유난스러운 한둘 빼고는 멀쩡했는데~ 그게 왜 남녀 차별 문제로 나와서 그걸 화두로 얘깃거리가 되는지... 참...
아이돌얘기를 하면 구독자가 더빨리 많이 올라갈 듯 하지만ㅠㅅㅠ
개인적으로 김형정형이 좋게 읽었던 책들이나 평소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듣는 컨텐츠들이 더 좋아요!!
이번 영상도 옆에서 같이 얘기하는 듯한 편안함을 느끼면서 재밌게 봤어요! :))
친구들하고 수다 떠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봤어요
꼭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ㅎㅎ
이런 진지한 이야기도 너무 좋습니다 ㅠㅠ 친구들과 이런 진지한 이야기를 하기 깊게 이야기할 기회가 사실 많지 않는데, 이렇게라도 같이 이야기하는 느낌으로나마 대화를 들어보니까 좋네요.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다소 무겁고 지루할 수 있는 주제의 이야기를 이토록 흥미롭고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게 만들다니...
기자님들 특유의 날선 통찰과 예리함이 유머러스하고 찰진 입담과 어우러져 귀와 마음에 쏙쏙 박히는 것 같아요.
김앤정형들에게 입덕완료. 연예계 이야기도 재밌게 잘 보고 있지만 이런 인문학적 컨텐츠도 많이 만들어 주세요!
김형 정형 오랜만이에요. 저는 연예인 얘기보다 이런얘기가 더 재미지네요 이 영상 올라온지도 몰랐어요ㅎㅎㅎㅎㅎ 무거운 짐 들때 너무 공감가네요 ㅋㅋㅋㅋ 저도 키보드 옮길때 누구한테 도와달란 말 안하는데 남자들이 오히려 왜 혼자하냐고 도와달라하지 이런식이라서 좀 의아해했던...?? 물론 도움을 받음 좋지만 그게 당연한건 아니잖아요 제가 못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근데 오히려 그렇게 도움을 청하지 않으면 본인들이 더 불편해 하는것 같아요. 무거운거 들때 도와준다 할때 됐다고 하면 좀 독한 고집쎈 여자 취급받은 적도 있었어요.
육아휴직은 정부 보조 없이는 힘든 거 같아요. 육아 휴직이 무급이라면 당연히 임시직을 채용해야 하고 유급이라면 국가가 임시직을 채용할만큼 보조금을 줘야죠. 그거도 없이 가뜩이나 빡빡한 업무에 남의 업무 나눠서 9개월이나 버틴다는 건 잘 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소리가 너무 멀게 들리고 울려서 잘안들리네요.
좋은 내용을 잘 듣고 싶네요.
조언 감사해요! 더 나은 콘텐츠로 보답할게요! (최근 영상은 소리 신경쓰고 있는데 한번 봐주시면 좋겠댜..)
김형님. 정형님. 영상들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 얘기한 주제가 주제인만큼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특히 82년생 김지영씨와 비슷한 연배로서 출산, 육아 휴직 관련 부분은 더 공감이 갑니다. 기회가 된다면 책도 한번 보고 싶네요. 그런데 중간에 얘기하신 호칭과 관련된 내용은 아마도 성차별적인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도 나를 기준으로 더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상대 배우자의 호칭을 구분하니까요. 그냥 공감되는 얘기들 중 다른 의견이 있어서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물 기대 하겠습니다~
댓글을 보고 동의하는 부분도 살짝 더 이야기해보고 싶은 부분도 있었어요. 호칭에 관련된 부분은 다시 보니 영상에서 저희가 지나치게 빠르고 건성으로 짚고 넘어갔던 것 같아요. 덕분에 이런저런 부분들을 찾아보면서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책 재밌게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응원 감사드려요.
근력이 좋긴 하지만 남자들도 안힘든건 아니다란말에 공감합니다.
흥미위주프로그램들만 넘쳐나는데 사회문제를 드러내지않고 돌려서말하는 프로그램들과는 다르네요
난 어렸을적부터, 초2때부터 남자는항상 선생님들의 화풀이 대상이고 여자는 보호받고 봐주는 대상이었다. 초2때 여자애가 선을긋고, 넘어오면 죽는다면서 내물건을 살금살금 가져다가 자기 쪽으로 갖다놨다. 그리고선 꼬집기를 계속하거나, 굉장히 때려댔다. 그것도 수업시간이든 쉬는시간이든, 난 방어만하다가 불려나갔고 선생님은 그날 뭐가 그렇게 화가 났는지 내싸대기를 5대 정도 때렸다. 얼굴이 찢어질듯이 아팠고, 같이 불려나간 여자애는 훈방조치만 하고 다시 자리로 돌아갔다. 너무거센 위압감에 억울함도 호소할수 없이, 그냥 자리로 가야했고 사회에서 여자는 항상 무슨일이 일어나든 벌리든 봐주는게 당연하고 남자는 모든 일의 화풀이대상이며, 항상 가중책임을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어왔다. 난 여자가 무슨차별을 받으면서 살아왔지? 이런 의문밖에안든다, 교육의 기회도 같이 주어졌고 노는것도 맘대로 놀수 있었다. 더구나, 여자는 항상 얻어먹을때도 귀엽다는 표현을 받아왔고 남자는 얻어먹으려고 하면 거지새77l로 낙인찍혀왔다. 금전이든, 처벌이든, 교육이든 내가 살아온 인생에선 여자는 항상 우대받고 이득받으며 살아왔었다.
소리가 너무 울려서 말소리가 깨끗하게 안들려서 아쉬워요~ㅜ
엑소 본 후기좀요!!!!!완전 재미있어요
...ㅠㅠ 여동생의 남편 부르는 호칭하고 누나의 남편 부르는 호칭이 같나요?...................조금만... 그건 남녀 때문이 아니라 자신과 관계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두고 호칭을 한다고 하는게 맞지않을까요..? 다니엘은 외국사람이니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기자분이 그걸 보고 그렇게 이상한점을 못보고 받아 들이시는거에 대해 유감이네요
자신과 관계있는 사람이 기준이라 해도 다니엘은 형님의 부인님을 자신과 개인과 개인의 관계이자 위치로 생각하기에 제수씨인 겁니다. 그러나 님은 이미 전제가 개인이 아닌 묶음으로 사이에 형님을 집어넣고 부인을 형님 아래 포지션을 잡으셨기에 형수님인 겁니다. 이해범위에 따라 이상하지도, 유감일것도 없다 개인적으로는 그리 생각합니다.
두분다 점점 예뻐지네요 카메라마사지받으시나봐요 ㅎㅎㅎ
남자도 나이 떠나서 제부 라고 부르지 않나??
나보다 나이가 많은 내 동생의 남편한테 제부라고 하잖아
똑같은건데...
형수 兄嫂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남자들 사이에서 형의 아내를 이르는 말
제수씨 弟嫂 : 남자 형제 사이에서 동생의 아내를 대접하여 이르거나 부르는 말.
제부 弟夫 : 언니가 여동생의 남편을 이르거나 부르는 말.
형부 兄夫
: 언니의 남편을 이르거나 부르는 말.
제각기의 호칭이 있는건데 왜 거기서 남자에 종속된 뜻이라고 해석을 하지??
형수란 형의 아내로 높임말이구
제수도 동생의 아내로 높임말 이예요
그냥 독일인이 한국의 한자어와 한국 의 복잡한 친족 호칭 문화를 잘 이해 못한건 이해 하겠는데...
한국 사람이 한국말도 모르니... 창피한줄 아세요... 것도 두분 기자시라면서요~
아휴... 쪽팔려....
그리고 나는 80년생으로 국민학생 시절에 한반에 오십명이 넘었는데
좋아서 괴롭히는 남자애들은 유난스러운 한둘 빼고는 멀쩡했는데~
그게 왜 남녀 차별 문제로 나와서 그걸 화두로 얘깃거리가 되는지... 참...
엑소 본 후기좀요!!!!!완전 재미있어요
저희가 최근에 밍키쌤과 엑소 편을 찍었어요. 조만간 업로드 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