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소년 된 '화재경보기' 오작동 막는다...AI로 똑똑해진 화재감지 기술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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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앵커]
툭 하면 오작동 되는 화재감지기 때문에 아예 꺼놓고 있다가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있죠.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 센서로 공기 중 입자를 분석해 진짜 불이 났는지 아닌지 정확하게 판단하는 지능형 화재감지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8월 부천의 한 호텔
시뻘건 불길이 창문을 뚫고 나옵니다.
불이 난 직후 경보가 울렸지만, 호텔 직원은 오작동이라고 판단하고 화재경보기를 끄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화재경보기는 감지 설비 시설의 노후화, 환경적 요인, 감지기 센서 오류 등으로 인해 오작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2021년부터 2022년 7월까지 화재경보로 인한 출동 건수 25만여 건 가운데 오작동에 의한 경보가 96.6%를 차지했습니다.
열 번 중 아홉 번이 오작동이다 보니 양치기 소년 같은 화재경보기 알람을 무시하는 경우도 많아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빛의 파장에 따라 달라지는 입자를 측정해 불이 났을 때와 나지 않은 상황을 정확히 구분하는 '오경보 방지용 인공지능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이번 기술은 센서를 이용해 공기 중 작은 입...
YTN 임늘솔 (sonamu@ytn.co.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science.ytn.co...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co.kr
나 고양일산초등학교 다는데 4학년때 5학년 1반 지금 형들이 화재경보 장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