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행복도서관 개관…"배움특화 도서관으로 오세요"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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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진중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경희대, 외대, 시립대 등의 대학이 밀집해 있는 동대문구 휘경동에는 대학생을 위한 특화단지
행복아파트가 조성돼있는데요.
지역에 특색에 맞춰 대학생 입주자는 물론
주민들도 함께 소통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역 내 대학생을 위해 마련된 임대주택인
휘경행복아파트입니다.
저렴한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LH에서 조성한 대학생 계층 특화단지로
지난해 7월부터 입주가 진행됐습니다.
지난 4일 단지 내에는 특화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대학생 입주민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소통하고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한 겁니다.
[윤정이ㅣ동대문구 도서관운영팀장]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어요. 회의도 하고
그런 과정에서 주민들이 요구하는 도서관과 공동육아방,
키움센터가 되어서 저희가 그 시설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도서관 1층에 어린이 열람실엔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 도서와
테마별 추천도서가 가지런히 배치돼 있습니다.
3층엔 열람실과 문화프로그램실을 구성해
청소년과 성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비치된 장서는 약 9천 권.
사업 공사비로는 12억 여원이 투입됐습니다.
도서관 인근 주요 대학뿐 아니라
6개 초,중,고교가 몰려있는 학세권인 만큼
이에 맞춘 배움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됩니다.
[김주희ㅣ동대문구 휘경행복도서관장]
"학세권에 있는 도서관이기 때문에 배움을 특화로 잡았고요. 연령대별로 유아부터 부모님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생애 주기에 맞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취미생활이라던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먼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도서관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운영하며,
금요일은 휴관합니다.
한편, 동대문구는
같은 건물 2층에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공동 육아방을 조성하고
보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B tv 뉴스 김진중입니다.
(김진중 기자ㅣ[e-mail])
(촬영편집ㅣ신승재 기자)
(2022년 7월 6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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