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래 놓고 청렴하지 않은 관리였던 황희와 조말생을 죽을때까지 부려먹었던 세종이지요. 사실 세종의 의지는 자기가 왕이 되어도 자기의 명을 따를 수 있는 자신의 사람을 만드는게 목적이었던것 같습니다. 하륜이야 갈 날이 얼마 안남았고, 이숙번은 태종의 말도 안 들어먹을 정도로 무례한 사람이었으니 배제하는게 맞았구요. 태종도 그걸 알았기에 이숙번을 유배보낸것이고....
저 당시 하륜은 이미 70을 바라보는 나이였고 (1348년생), 세종 입장에서 하륜은 자기가 끌고 갈만한 원로 대신이 아니었지요.. 뒤가 구린 걸 알면서도 이방원이 끌어안은 존재였는데, 본인 치세에서 하륜같은 능구렁이는 의정부 장악에 방해만 될 뿐입니다. 이숙번이야 이미 갈 데까지 갔고...
살짝 농담이지만, 정치질 끝판왕이긴 하네. 이숙번, 하륜, 양녕, 효령 언급하면서 까내릴 건 까내리면서, 상대방도 칭찬하고, 본인 어필도 확실하게 하네. 양녕은 너무 막장이라서 안되고, 효령은 너무 존재감이 없다는 식으로 자기 어필을 이렇게 하냐ㅋㅋㅋ진짜 여우네. 사회에서는 저런 사람을 조심해야 함. 정말 온화한 인상이지만 자기 실리는 확실하게 챙기는 사람. 아 너무 본받고 싶다....
참 역사는 재밌네. 양녕을 폐하는데 (물론 태종의 의중이지만) 상소를 올린 사람이자 충녕의 장인인 심온에게 ‘니가 죽어야 하는거다’라고 하면서 왕의 처가를 노비로 만드는데 앞장선 사람이 바로 유정현이고, 양녕을 폐하는 것을 반대하다가 귀양갔지만, 그 충녕에게 노인학대 당하도록 봉사한 이는 다름아닌 황희니까. 황희나 유정현이나 실제로는 하륜 이숙번만큼 못해도 그닥 깨끗한 인물들은 아니었다는 것 또한 재밌고.
원래 저런 자리에서 냄자가 "고려때 장원급제도 했을 정도로 똑똑했던 태종께서 조선 건국 후 왕자 시절에 공부해봤자 세자가 될 수 없다며 절망해서 공부를 중단해 안타까웠는데, 충녕대군께서는 공부를 포기하지 않으시니 정말 기쁘다" 라는 식으로 거의 양녕을 밀어내고 충녕이 새 세자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역모성 발언을 했고, 세종은 그냥 조용히 웃으며 듣기만 하죠. 나중에 세종이 직접 아버지 태종에게 가서 지난 날 술자리에서 남재가 했던 말을 보고하는데 (보고하지 않으면 정말 역모가 될 수 있기에) 태종은 "그 늙은이 참 (충녕코인에 올인하는) 대담한 작자로구나" 하면서 호탕하게 웃어넘겼죠.
충녕이 태종에게 남재의 말을 개인적으로 보고했다는 것은 이미 세종은 태종이 남재의 발언을 문제 삼지 않을 것임을 알고 보고한 거였죠. 그리고 충녕 또한 남재의 역모성 발언에 대해 문제 삼지 않았구요. 만약 충녕이 남재의 발언을 심각한 역모 행위로 간주했다면 아버지 태종이 아니라 사헌부에 고발해버리거나, 아니면 편전에서 대신들이 모여있을때 공론화시켜버렸을 겁니다. 그리고 저 발언을 한 남재도 어느 정도 충녕의 권력의지를 눈치채고 있었고, 태종이 양녕과 충녕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었기에 저런 모험을 할 수 있었던 거죠.
@@magicianj.2659 조말생은 부정비리를 저지른 신하였지만.. 죽을때까지 일만하다 과로사로 죽었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부정비리를 저지른 신하라도 어떻게든 그 능력을 이용하여 끝까지 고혈을 짜내기 위한 세종대왕의 선견지명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네요. 그것이 최고의 형벌!!!! ㅋㅋㅋ
사실 황희도 부정부패면에서는 만만찮았죠. 또 실제로 본 장면에서 세종이 하륜과 이숙번은 청렴하지 않은 인물이라 평가했는데 실제로도 세종은 뒷날 하륜은 “쟤 부정부패 장난 아니야. 아바마마한테 청탁질도 엄청했던 양반임. 난 쟤 싫음”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숙번은 나름 좋게 평가했는데 “이숙번이 좀 거칠긴 하지만 그래도 불충한 애는 아니었지. 아빠도 쟤 공은 커서 다시 부르고 싶었지만 죄가 너무 커서 못부른다 했어. 사실 그말만 아니면 불렀을텐데 그런말하는데 내가 어떻게 부르겠냐” 정도.
류정현은 그리 짠돌이고 구두쇠였다지? 국가 재정도 아주 짠돌이 성격대로 낭비하는거 일절 못보던 사람이고. 참, 태조, 태종, 세종 이 세 임금 시절, 새나라의 관료들과 선비들은 정말 대단했다. 황희 같이 사생활 복잡하고 부도덕한 인물도, 국정 운영에 있어서는 진짜 대단한 능력을 발휘했고. 우리 역사에 참 찬란했던 시절이었지. 근데, 황희도 끊임없이 잘못을 저질러도 끊임없이 용서하면서 계속 중용한 사람은 정작 세종이었지.
"앞으로 제 노예가 되실 분들하고만 얼굴을 맞대고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맞는 말이네요.ㅋㅋㅋㅋ
황x: 저때 퇴사를 했어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2:13 여기 황희는 인생 2회차인가 보군요.
아무리 봐도 죽을 때까지 관직을 벗어날 수 없다는 생각에 술로 달래는 모습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ㅋㅋㅋ
2:08 흐뭇한 미소로 충녕을 바라보는 정몽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기 배우가 대박인게 대선배들 사이에서 위화감이 전혀 없음 특히나 이런 장면은 발성이나 톤이 중요한데
"그저 청렴한 분들하고만 얼굴을 맞대고 싶었습니다"
햐~~ 100점 만점에 1000점짜리 답변이다 진짜 한 마디만으로 사람 마음을 사네 저런 재기 나도 배우고 싶다
황희가 훗날 온갖 비리를 저리르는 것이 설마...?
이렇게 세종라인, 충핵관들이 형성되기 시작되는구나.
충핵관 ㅋㅋㅋㅋㅋㅋ
대단하시오
라인? 노예 계약 체결중ㅋㅋㄲ
인사청문회가 없어서 다행
@@driverpaul4073 ㅋㅋ 센스 굿입니다요
미래의 사극인재가 떳구나~
충녕대군~~멋지다😘😗☺😚😙
유정현의 눈빛은 순수한 열망이 담겨져있네.
마치, 자신과 뜻이 맞는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생을 보는 눈빛이야.
수전노 정승이시여....ㅋㅋㅋ
그렇게 총명하던 학부생은 석사생이 되어 노예가 됐다는...
교수님까지 되긴 했지만 죽을떄까지 총장님께 부려먹히지
앗...아아
이게 뭔 끔찍한 소리야
사극은 발성이고 연기력이고 다 되야 한다는.. 결정적인 장면들이다
딕션 구리면 뭐든 쓰레기긴 한데
넷플 보다 이방원 보니까 볼맛나네요 진짜
넷플은 자막 켜고 봐야 할 정돈데
정말 이 장면만 봐도 극히 공감되네요... 연기라고 생각 안 되고 실제 그 시대 분들 같은 느낌... 이 장면에 한정해봐도 연기 구멍이 한 분도 없고 자연스레 몰입이 되게 만드는군요... 탁월한 캐스팅인듯 싶습니다
마즘
원래 정통 사극은 딕션좋고 연기력 좋은 배우 섭외하죠 그래서 사극위주로햇던 배우들이 또 사극에 나옴
그래서 사극이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사극 연기자분들은 대접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미래를 예견한 듯한 황희의 표정 ㅋㅋㅋㅋㅋㅋ
황희 정도면 세종 만나서 나름 잘 먹고 잘 싸다 간거임 ㅋㅋ
ㅋㅋㅋㅋㅋ 황희 이때 표정관리를 못해서 ㅠㅠ
충녕대군 : 아 저 아재 표정관리 안하네 두고보자 킥킥킥
황씨가 일을 잘해
황희의 세종 즉위반대 유배가 사실상 마지막 휴가
세종연기 잘하시네요
연기 진짜 잘한다
ㅋㅋㅋ 노예 드립 댓글 보러 들어왔는데 역시나 있군요 한바탕 웃고 갑니다... ㄹㅇ 황희는 이미 이때 자신의 미래를 예측한건지 낯빛이 벌써부터 어둡네요
???:일해라 노예!! 어딜 정년퇴직 할려구~~ 아직 팔팔 하잖아~!
몇십년후: 허허허 전하~ 아직 팔팔하신데 국정을 세자전하께 양위하신다니요?!
???:ㅅㅂㅅㄲ.. 뒤끝 지리네..
황희는 양녕의 폐세자를 반대한 신하입니다. 동생인 충녕이 세자인 양녕보다 훌륭한 모습을 보이니 착잡한 마음에 술을 들이키는게 아닐까요?
@@munsaraditya4991 다들 알면서 그러는건데 ㅋㅋ
@@munsaraditya4991 알면서 고의적으로 드립치는겁니다 ㅎㅎ
@@톳톳-v2l
저는 이번에 알게된 역알못이라,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줄 알았습니다 ㅎㅎ
사실 저래 놓고 청렴하지 않은 관리였던 황희와 조말생을 죽을때까지 부려먹었던 세종이지요. 사실 세종의 의지는 자기가 왕이 되어도 자기의 명을 따를 수 있는 자신의 사람을 만드는게 목적이었던것 같습니다. 하륜이야 갈 날이 얼마 안남았고, 이숙번은 태종의 말도 안 들어먹을 정도로 무례한 사람이었으니 배제하는게 맞았구요. 태종도 그걸 알았기에 이숙번을 유배보낸것이고....
황희는 청렴함의 대명사 아님?
저 당시 하륜은 이미 70을 바라보는 나이였고 (1348년생), 세종 입장에서 하륜은 자기가 끌고 갈만한 원로 대신이 아니었지요.. 뒤가 구린 걸 알면서도 이방원이 끌어안은 존재였는데, 본인 치세에서 하륜같은 능구렁이는 의정부 장악에 방해만 될 뿐입니다. 이숙번이야 이미 갈 데까지 갔고...
황희가 청렴하지 않았나요?
황희정승도 사위 채용청탁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부패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겠죠 ㅎㅎ;
@@슬잎-f7y 청렴한 정승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부패 관료는 아니지만..
1:37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나아아아~
1:37 핫산이 될 미래를 직감한 황희
종신 공노비 ㄷㄷ
???:문과 오지마
??? : 똑바로 서라 황희.
살짝 농담이지만, 정치질 끝판왕이긴 하네. 이숙번, 하륜, 양녕, 효령 언급하면서 까내릴 건 까내리면서, 상대방도 칭찬하고, 본인 어필도 확실하게 하네. 양녕은 너무 막장이라서 안되고, 효령은 너무 존재감이 없다는 식으로 자기 어필을 이렇게 하냐ㅋㅋㅋ진짜 여우네. 사회에서는 저런 사람을 조심해야 함. 정말 온화한 인상이지만 자기 실리는 확실하게 챙기는 사람. 아 너무 본받고 싶다....
괜히 왕 된게 아니죠 ㅇㅇ
이 장면 전체가 그냥 감탄스럽죠ㄹㅇ 술 이야기도 그렇고 그 앞에 하륜, 이숙번 얘기도 결국 '내가 왕 되면 청렴한 관리들만 쓸 거야' 라는 자기 어필... 위험한 선 넘지 않으면서 얻을 건 다 챙기고
처음부터 세자가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걸 보여준 장면.
황희는 저렇게 츤데레였기 때문에 세종이 말년되서도 "왜그래~~황옹도 속으론 일하고 싶잖아~~안그래?" 하고 일을 떠넘긴 거임.
일 시킬려고 비리도 눈감아주고
늙을때까지 부려먹음.
ㅋㅋ
2:12 자신의 무한한(야근지옥) 앞날에 축배를 드는 황희...
포은선생의 충녕을 바라보는 눈이 참으로 맑도다.
내가 뭐라 했수까!!!
저때 황희는 자신의 앞날이 어찌될지 몰랐겠지 ㅋㅋㅋㅋㅋㅋ
황희가 임호인가여?
@@김아론-s4k 임호는 유정현 역입니다... 황희는 아마 대군 오른편에 있는 분이지 싶네요
???:일해
표정 보니 알고 있는 것 같은데?ㅋㅋㅋ
얹짢아 하던 저 사람은 역사에 세종시대를 상징하는 정승으로 남게되지
참 역사는 재밌네.
양녕을 폐하는데 (물론 태종의 의중이지만) 상소를 올린 사람이자 충녕의 장인인 심온에게 ‘니가 죽어야 하는거다’라고 하면서 왕의 처가를 노비로 만드는데 앞장선 사람이 바로 유정현이고,
양녕을 폐하는 것을 반대하다가 귀양갔지만, 그 충녕에게 노인학대 당하도록 봉사한 이는 다름아닌 황희니까. 황희나 유정현이나 실제로는 하륜 이숙번만큼 못해도 그닥 깨끗한 인물들은 아니었다는 것 또한 재밌고.
충역 역 배우 신인치고 연기 진짜 안정적이네 ㄷㄷ
충역 아니고 충녕...
황희: '... 청렴? 내가? ...'
황희: 전하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저도 좀 쉬어야죠.
세종: 아...진짜...아빠가 당신 일잘하는 사람이라고 오래 옆에 두고 써야 한다고 그랬다니까요. 그니까 한 1년만 더합시다. 예?딱 1년만 더요.
그렇게 팔순을 넘기는데....
정인지: 전하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전 지금 3년상 치르고 있다구요.
김종서: 전하 저는 지방고을에서 일하는것이 편하옵니다
@@jsm9252 황희:하아...야!정인지!김종서!
이것들이 근데?
허나 윤허하지 아니하였다.
@@202tf6 황희: 하...씨바..그때 양녕폐세자 할때 찬성할껄..전하 뒤끝있네
세월이흐르니까 임호님도원로대신역을하네요 베테랑배우죠
유정현 그는 충녕을 지지했지만
심온 국문을 주도해서 충녕에게 원수나 다름없었기에
세종대왕에게 황희처럼 죽을때까지 일하는 복수를 당한다.
국가재정관리나 예산책정 등의 업무에 능통해서 중용할수 밖에 없었다고함
@마신카이저 ㅋㅋㅋㅋㅋㅋㅋ 어마어마했구먼..
유정현은 충녕대군을 세상 달달하게 쳐다보고 있지만 결국 세종 장인을 킬하는 행동대장이란게 킬포
킬방원이 시킨거라 ㅋㅋ
유정현: 님을 왕으로 지지한다고 했지 님 장인까지 지지한다고는 말 안했.....
원래 저런 자리에서 냄자가 "고려때 장원급제도 했을 정도로 똑똑했던 태종께서 조선 건국 후 왕자 시절에 공부해봤자 세자가 될 수 없다며 절망해서 공부를 중단해 안타까웠는데, 충녕대군께서는 공부를 포기하지 않으시니 정말 기쁘다" 라는 식으로 거의 양녕을 밀어내고 충녕이 새 세자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역모성 발언을 했고, 세종은 그냥 조용히 웃으며 듣기만 하죠.
나중에 세종이 직접 아버지 태종에게 가서 지난 날 술자리에서 남재가 했던 말을 보고하는데 (보고하지 않으면 정말 역모가 될 수 있기에)
태종은 "그 늙은이 참 (충녕코인에 올인하는) 대담한 작자로구나" 하면서 호탕하게 웃어넘겼죠.
충녕이 태종에게 남재의 말을 개인적으로 보고했다는 것은 이미 세종은 태종이 남재의 발언을 문제 삼지 않을 것임을 알고 보고한 거였죠.
그리고 충녕 또한 남재의 역모성 발언에 대해 문제 삼지 않았구요.
만약 충녕이 남재의 발언을 심각한 역모 행위로 간주했다면 아버지 태종이 아니라 사헌부에 고발해버리거나, 아니면 편전에서 대신들이 모여있을때 공론화시켜버렸을 겁니다.
그리고 저 발언을 한 남재도 어느 정도 충녕의 권력의지를 눈치채고 있었고, 태종이 양녕과 충녕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었기에 저런 모험을 할 수 있었던 거죠.
장원급제 는 수석인데? 이방원 장원 아닌데? 아는척 거짓을 퍼뜨리는구나!!!
수석 아님 7등인가 그랬음
물론 저것도 저 고려말 부정행위 판치던 시험에서 받은 등수라 대단한거
걍 당연하지 했다가 밤에 누워서 생각해보니 잘못되면 ㅈ되겠다해서 누가 선수치기전에 먼저 고백한 거 아님? 별개로 태종은 이미 마음 바뀌어서 문제삼지 않은거고. ㅋㅋ사헌부에 고발하면 자기 지지하는 신하들 다 떠날텐데 무슨..
@@성이름-v9h6g 뽑아보니 성계 아들이라 뻘쭘했을것.
0:05 그 칭찬 한번 때매 당신 후배들은 관직에 있는 내내 과거 준비보다 백배는 힘든 경연 준비를 평생 했음 ㅋㅋ
것도 하나라도 버벅거리거나 틀리면 팩폭에 이성계 이방원 성격처럼 아주 지지리 볶았다고 ㅋㅋㅋㅋ
하륜 : 곧 갈 사람.
이숙번 : 아버지가 쓰지 말라고 한 사람.
버리는 카드
황희 : 허물이 있으나 재상으로서 가치가 있는 사람.
조말생 : 허물이 있으나 재상으로 올리기에는 그렇고 버리기에는 아까우니 내가 약점을 쥐고 쓸 수 있는 사람.
쓰는 카드
ㅈ된걸 감지한 황희 ㅋㅋㅋㅋ 세종역 배우분 미모가 장난 아니네요
그러게말예요. 누구죠 배우가?
@@인도양의제왕나갈플 김민기라는 젊으신 배우님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진과 이미지가 너무 비슷해 깜짝 놀랐어요.
발성도 차분하고 최고의 캐스팅 같습니다.
여신강림드라마남동생으로나왔던 아님?
그 경연으로 신하들을 두고두고 고문하는 왕이 될 줄은 몰랐겠지.
중용은 서양의 학자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동양의 철학이론임..!!!
이 씬이랑 뒤에나오는 군대 구경가는 씬 보면 요즘 정치인들 선거철에 전국 돌아다니면서 선거운동하는거 생각남ㅋㅋㅋㅋㅋㅋ
세종을 정치꾼들과 같은 선상의 올릴 수 있나?
@@김병수-g1j말이 그렇다는거지 뭘 진지를 빠냐
황희 표정좀 풀지..저러다 나중에 평생 노인학대당할까 걱정이네 ㅋㅋ
ㅋㅋㅋ
대신들 중 유일하게 황희만 양위에 반대했던 인물인지라 표정이 좋지 않은듯 합니다. 끝까지 양녕을 옹호했던 황희이지만 그럼에도 개인감정을 가지지 않고 죽을때까지 부려먹은 세종도 참 대단하지요 ㅎㅎ
참고로 황희는 이방원이 왕되는것도 세종(이도)이 왕되는것도
반대한 인물임 그러니 표정이 저럴수 밖에 없지
@@kmc10314
ㅇㅈ 사람을 능력과 인품만 보고 썻스니 당현하지
@@richardwagon1020 황의가 누구여
진짜 소헌왕후 배우분 오마이걸 유아랑 너무 닮음 처음에 유아인줄
1:39 눈빛보소 황희영감
그러니 사직도 윤허해주지 않은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년뒤 신하들:살려주십옵소서 전하~~~
세종:안돼 못그만둬 나랏일 계속 해야지~~~
1:21 간당간당했다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2 저놈이 날 죽어라 부려 먹겠구나^^
"은퇴 하고싶어" - 황희
정직하고 깨끗한 인물이라 하면 사실 유정현이나 황희 보다는 맹사성인데.. 아쉽게 이번 드라마에서는 안 나올듯
황희 : 전하..죽..죽..죽여줘
이방원: 옥황상제님, 제 아들을 생각해서라도 제발 황희를 늦게 데려와 주십시오....
황희 아재 도망가!!!
저땐 몰랐다 황희가 고생할줄
황희: 이쉑.. 대군이라 다행이군... 한잔 꺼 엌
앞으로 고생길열린 노예들이군ㅋㅋ
양녕에게 뚝배기 깨지기 싫어서 충녕을 선택했더니 노예가 되었다.
ㅋㅋㅋ
이도!! 속였구나 이도!!
황희는 이로서 참노예가 되었습니다...
황희정승도 사생활 논란이 없던 사람은 아니라고 쓰여 있던데 황희도 저기 있네요
포은선생 이세계에서는 조선에 몸담으시는구나 평행세계에서는 고려를 지키시려다가 끝내 피살당하시더니 ㅠㅠ
??? : 황희는 내 즉위를 반대한 죄로 평생 영의정에 봉한다!!!
말단 노비도 출산하면 육아휴직을 주는데
재상은 일주일 내내 부려먹는 왕이 있다?
이도의 관노 황희도 말없이 술만 아마도 미래에 있을 자신의 운명을 감지하지 않았을지 ㅋ
시몬 집도 몰살당하죠?
시몬이 아니라..심온입니다...
@@권민준-o1x 심온이 아니라 심오프입니다
심온 본인하고 동생 심정만 죽임당함
@@공라헬 심온이 소현왕후 아버진가요?
시몬은 침대제 ㅡ.ㅡ
황희 : 아씨... 이러면 나가리인데.... 세자가 왕이 되어야 내 몸이 편하고 뇌물도 받아먹으면서 잘 살 수 있는데....
조말생: 저도 동감입니다 대감 ㄷㄷㄷ
@@magicianj.2659 조말생은 부정비리를 저지른 신하였지만.. 죽을때까지 일만하다 과로사로 죽었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부정비리를 저지른 신하라도 어떻게든 그 능력을 이용하여 끝까지 고혈을 짜내기 위한 세종대왕의 선견지명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네요. 그것이 최고의 형벌!!!! ㅋㅋㅋ
@@문재훈-y7v 바로 그얘깁니닼ㅋㅋㅋㅋㅋㅋㅋ
@@magicianj.2659 실제로 세종대왕이 세자에게 그만 양위하고 쉬려고 했지만.. 황희는 눈에 불을 켜고 양위만은 안된다고 반대했다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은퇴안시켜주면서.. 본인은 쉬겠다니... 반대할수밖에요. ㅋㅋㅋㅋㅋㅋ
이러면 안되는데 정몽주가 있는 것 같아서 헷갈린다 ㅎㅎ 임호 지금은 유정현인데..
사실 황희도 부정부패면에서는 만만찮았죠.
또 실제로 본 장면에서 세종이 하륜과 이숙번은 청렴하지 않은 인물이라 평가했는데
실제로도 세종은 뒷날 하륜은 “쟤 부정부패 장난 아니야. 아바마마한테 청탁질도 엄청했던 양반임. 난 쟤 싫음”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숙번은 나름 좋게 평가했는데 “이숙번이 좀 거칠긴 하지만 그래도 불충한 애는 아니었지. 아빠도 쟤 공은 커서 다시 부르고 싶었지만 죄가 너무 커서 못부른다 했어. 사실 그말만 아니면 불렀을텐데 그런말하는데 내가 어떻게 부르겠냐” 정도.
나무위키보니 그게 세종이 본 하륜의 모습은 태종 왕 되게 도왔을 초기의 킹메이커의 모습이 아니라 늙고 죽을때 다 된 말년의 부패한 모습만 봐서 싫어했을 거라는 예측을 하네요.
사실은 미래의 추노꾼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하륜과 이숙번의 빅 픽쳐 ㅋㅋㅋㅋㅋ
00:04 (얘들이 경연을 좋아하는것 같네. 한 1898번 정도만 더 해야겠다.)
충녕에겐 우호적이던 대신들이 양녕과 정사를 논할 때에는 엄청 몰아세웠음.
다 양녕을 싫어하는 거겠지.
우야노 ㅋㅋ 소헌왕후 ㅠㅜ
대감들 흐뭇
유정현 눈에서 꿀떨어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종이 왜 나와ㅎㅎ
01:37 황희는 저 시절에 태종이 세자의 측근으로 붙여줬던 사람이라 상당히 불편해 하는 모습이네요
태종이일부러귀양보내서
미리 휴가를주고
세종에게써먹으라한거임다
황희 = 하......나 정년 퇴직은 물 건너 갔다;;;;;;
세종대왕이 죽어서야 은퇴.. 그후 자신도 은퇴 2년만에 사망.. 죽어서는 세종대왕 종묘 배향공신으로 죽어서도 세종대왕 곁에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함을 느낀게지 황희 ㅎㅎㅎ
1:37 황희 : 아 ㅈ됬네...장관정도 생각했는데 총리랑 의장, 사법까지 다~하겠네...
능력이나 자질이 출중한 인물이 세자 자리를 탐내니 밉지가 않음 반면 능력도 안 되도 그릇도 작은 인간들이 세자자리를 탐내면 극혐 자체임
저 때 아무 말 안 하던 황희 형님은 이후 세종의 충실한 Dog가 되어 돌아가실 때까지 노동착취당했다는 학계의 정설이.....
세종 즉위 초반에는 정치적 감각(국정운영)이 많이 약했습니다.
그래서 정치짬밥 높은 원로대신들한테 도움을 받으면서 정치를 잘하게 됐죠.
황희도 사직 반려당하면서 싫은티 다 냈어도 세종 잘 보필했습니다.
현대와서 악덕사장으로 희화화되서 그렇지....ㅋ;;;
포은정몽주가 살아있었구나
세종대왕이 추노하는 장면이구만ㅋㅋ
보검군 여기처럼은 안될것이요...
황희 맹사성 두사람다 세종때의 명신이요 투톱이었지요 오래살기도 하셨고
세종 : 어찌보면 주제넘는 짓이라 할 수 있겠지요.
유정현 : 아닙니다 대군. 앞으로도 정사에 관한 관심은 놓지 말아주십시오.
황희 : (아 ㅆㅃ ㅈ됐다..)
근데 저거 ...다르게 보면 역적모의 아니냐
앵간하면 세자말곤 바보처럼 사는게 나아보이는데
나같아도 형동생 중심으로 사람모이면 죽일거같은데
아빠가 사사로이 대신들이랑 어울리는 거 눈 감아주니 세자가 있어도 저리 대신들이랑 붙어먹지.. 야심도 야심인데 그정도 눈치도 있으니 덤비는거죠. 세자가 개차반이어도 태종이 기어오른다고 밟아봐ㄷㄷ
황희 자기도 비리 엄청 저질러서 엄청 찔려하는거보소 ㅋㅋㅋ
하지만 실제로 세종대왕님은 청렴하지 않아도 능력이 좋다면 절대 사직을 윤허하지 않으셨다.
물론 일도 많이 시키셨다 ㅋㅋ
하륜 세종때까지 살아있었다면 삭탈관직 되었을듯
황희도 청렴한 건 아니어서 초대 받은 게 어색하네요.😅
황희 저러니 노예1등으로 당첨이지 ㅋㅋㅋㅋ 혼자만 충녕 세자책봉 반대하고 이건 누구라도 보복성으로 일시켜먹었을듯
이미 이때부터 저 똑똑한새키왕되면 우린 x되는거야 시전하내.
저래서 문종이 잘 생기게 태어났구나!
류정현은 그리 짠돌이고 구두쇠였다지? 국가 재정도 아주 짠돌이 성격대로 낭비하는거 일절 못보던 사람이고. 참, 태조, 태종, 세종 이 세 임금 시절, 새나라의 관료들과 선비들은 정말 대단했다. 황희 같이 사생활 복잡하고 부도덕한 인물도, 국정 운영에 있어서는 진짜 대단한 능력을 발휘했고. 우리 역사에 참 찬란했던 시절이었지. 근데, 황희도 끊임없이 잘못을 저질러도 끊임없이 용서하면서 계속 중용한 사람은 정작 세종이었지.
유정현 하인한테 돈 바꿔오라고 시켰는데 돈 금액이 안 맞는다고 손수 매질한 일화도 있죠.ㅋㅋ
태조왕건 박수문 나왔네ㅋㅋ
효령대군이 술을 못마셔서 세자 자리를 놓쳤지
술도 술이지만 원래 권력욕이 없었고 불교문화에 엄청 심취해있었다네요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시작한 충녕
엥? 정몽주가 이런 역모에 끼어있네 ㅎㅎ
하지만 비리많던 조말생도 황희우리듯 부려먹은 세종
불쌍하게도 은퇴도 못하고 죽은 조말생 ㅠㅠㅠ
황희 표정이 안좋은건 ...
유정연? 자신의처가댁은박살내는 유정연 인디 충녕대군이 왕에저리욕심냈나 역사적으로
다즐거워하는데 황희혼자 표정썩엇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희. 도망쳐
청렴한사람들에 황희가 있다?
하륜은 ㅈㄴ 깠는데 이숙번은 그래도 이도가 실드처줌 ㅋㅋㅋㅋ
막중한 군왕의 자리에 공부를 싫어하고 어린나이에 술 여자 밝히고 민가에 나가 패악질이나 하던 망나니 방석을 앉히려 했으니 그렇게 되었다면 나라 절단나고 우리는 한글도 못 쓸 뻔 했음 아무리 생각해도 지애미 욕심이 과했음
노비 종모법으로 회귀한 세종 마왕
저 늙은이들 거 과감하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