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문장이 표현하는 명제는 곧 그 문장이 참인 가능세계들의 집합이다." _2025학년도 추리논증 23번 '갑'의 견해 참고로 '을'의 견해는 아래 강의에서 거의 그대로 소개했습니다. ruclips.net/video/5PkjEWdzwd0/видео.htmlfeature=shared&t=147
선생님.. 두보계100이랑 전기추1 공부하다가.. 근본적으로 내가 왜 다른 수험공부를 하면서 짬을 내서 국어공부를 하고 있지? 라고 제 자신에게 물어보니.. 논리학 공부하고 싶고, 한국어의 미묘한 차이를 느끼는걸 좋아해서 였어요. 시험 대비도 아니고, 철학,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등 방대한 교양을 쌓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국어공부하는 이유를 토대로 생각해보다가, 전기추, 리기추 말고 두보계100만 하고나서 바로 논리개념 매뉴얼, 강화약화매뉴얼, 두보계S, 극한지문 법학편까지 공부하자고 생각했고, 선생님 추천도서들 중에서 논리적 사고, 한국어 카테고리 책들과 사고의 본질이란 책까지 읽기로 마음먹었습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선생님 질문이 생겨 댓글 남깁니다. 질문: 충분조건이 필요조건에 포함되는 경우는 표현되는 바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닌가요? 1) 비가 오면 땅이 젖는다 혹은 (사시가 있다는 전제 하에) 변시에 붙으면 변호사가 된다 같은 조건문들의 경우에는 조건문에 제시된 충분조건 이외에도 또다른 충분조건들이 있기 때문에 벤다이어그램상으로 포함이 가능한데, 2) 숨을 쉬려면 공기가 필요하다 혹은 꽃이 피려면 물이 필요하다와 같이 ‘-하려면 -가 필요하다’의 형태일 때는 필요조건인 공기나 물에 충분조건이 포함되는 것이 구조상 힘들지 않은가요? 라고 질문하려고 했는데, 본 영상의 외연과 내포에 대한 개념을 듣고 적용해보았을 때 1)케이스는 결국 필요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충분조건들의 나열이므로 원소나열법에 해당하는 외연이라 이를 포함관계를 적용할 수 있는 것이고, 2)케이스는 이때의 필요조건이 넓게 보아 충분조건 덩어리의 일부로 취급될 때에는 조건과 같기 때문에 조건제시법이 되어 내포라서 적용할 수 없는 것인가요? 설명 부탁드립니다ㅠㅠ
질문을 이해하기 조금 어렵네요. 제 생각에 네모, 세모는 모두 문장인데, 단어인 경우를 생각하셔서 혼란에 빠지신 것 같기도 합니다. 포함관계를 따지기 위해 충분조건이 여러 개일 필요도 없고요. 차분히 다시 생각해보시고 문장 형태로 바꿨을 때도 똑같이 의문이 남는다면 다시 질문해주세요. :) 덧: 제가 T10에서 강조하기도 했는데, 다이어그램으로 생각하는 게 온갖 오개념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애초에 다이어그램은 인과관계, 선후관계를 나타낼 수 없기도 하고요. 그래서 수험적으로는 논리식, 함축관계만으로 간결하게 푸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6:14 "문장이 표현하는 명제는 곧 그 문장이 참인 가능세계들의 집합이다." _2025학년도 추리논증 23번 '갑'의 견해
참고로 '을'의 견해는 아래 강의에서 거의 그대로 소개했습니다.
ruclips.net/video/5PkjEWdzwd0/видео.htmlfeature=shared&t=147
2:20 T93 공부할 때 좀 고민했던 부분인데요. 너무 하찮은 고민인 것 같아서 좀 더 생각해보기로 했는데 마침 나오길래 여쭈어 봅니다. 😅 남자와 아들은 내포는 다르지만 외연은 같지 않나요? 아들 대신 아버지라면 외연이 달라지겠지만요.
예리한 질문입니다. 종종 이런 의문을 제기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근데 성경의 '아담'이라든가,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만든 '남자'는 아들이 아닌 남자이므로 외연도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orandif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이거 저만 헷갈린게 아니군요ㅠㅠ 명확히 정리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당
안녕하세요. 평소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 부분에 “모든 사람이 죽는다”는 현대 논리학에서 존재 함축이 없으므로 공집합도 가능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P가 Q에 포함된다고 할 수 없는 것은 아닌지요?
그래서 강의 중에 논의영역이 {a, b}를 예로 들었습니다. :)
선생님..
두보계100이랑 전기추1 공부하다가.. 근본적으로 내가 왜 다른 수험공부를 하면서 짬을 내서 국어공부를 하고 있지? 라고 제 자신에게 물어보니.. 논리학 공부하고 싶고, 한국어의 미묘한 차이를 느끼는걸 좋아해서 였어요. 시험 대비도 아니고, 철학,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등 방대한 교양을 쌓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국어공부하는 이유를 토대로 생각해보다가, 전기추, 리기추 말고 두보계100만 하고나서 바로 논리개념 매뉴얼, 강화약화매뉴얼, 두보계S, 극한지문 법학편까지 공부하자고 생각했고, 선생님 추천도서들 중에서 논리적 사고, 한국어 카테고리 책들과 사고의 본질이란 책까지 읽기로 마음먹었습니다ㅎㅎ
대단한 열정이시네요!! 뜻한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orandif 감사합니다 :)
2:20 동물분류학이 떠오르네요^^ ”상위개념은 외연이 넓어지고 하위개념은 내포(속성)이 넓어진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질문이 생겨 댓글 남깁니다.
질문: 충분조건이 필요조건에 포함되는 경우는 표현되는 바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닌가요?
1) 비가 오면 땅이 젖는다 혹은 (사시가 있다는 전제 하에) 변시에 붙으면 변호사가 된다 같은 조건문들의 경우에는 조건문에 제시된 충분조건 이외에도
또다른 충분조건들이 있기 때문에 벤다이어그램상으로 포함이 가능한데,
2) 숨을 쉬려면 공기가 필요하다 혹은 꽃이 피려면 물이 필요하다와 같이 ‘-하려면 -가 필요하다’의 형태일 때는 필요조건인 공기나 물에 충분조건이 포함되는 것이 구조상 힘들지 않은가요?
라고 질문하려고 했는데, 본 영상의 외연과 내포에 대한 개념을 듣고 적용해보았을 때
1)케이스는 결국 필요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충분조건들의 나열이므로 원소나열법에 해당하는 외연이라 이를 포함관계를 적용할 수 있는 것이고,
2)케이스는 이때의 필요조건이 넓게 보아 충분조건 덩어리의 일부로 취급될 때에는 조건과 같기 때문에 조건제시법이 되어 내포라서 적용할 수 없는 것인가요?
설명 부탁드립니다ㅠㅠ
질문을 이해하기 조금 어렵네요. 제 생각에 네모, 세모는 모두 문장인데, 단어인 경우를 생각하셔서 혼란에 빠지신 것 같기도 합니다. 포함관계를 따지기 위해 충분조건이 여러 개일 필요도 없고요. 차분히 다시 생각해보시고 문장 형태로 바꿨을 때도 똑같이 의문이 남는다면 다시 질문해주세요. :)
덧: 제가 T10에서 강조하기도 했는데, 다이어그램으로 생각하는 게 온갖 오개념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애초에 다이어그램은 인과관계, 선후관계를 나타낼 수 없기도 하고요. 그래서 수험적으로는 논리식, 함축관계만으로 간결하게 푸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 강의를 T1부터 차례대로 들어보고 싶은데 어디서 들을 수 있는 걸까요? 따로 이 강의를 올리시는 곳이 있으실까요?
메가로스쿨에서 강의를 시작합니다. 9월 12일까지 패스를 판매하니, 관심 있으시다면 12일 전에 신청해주세요. 다시 없을 파격적 혜택입니다. :)
www.megals.co.kr/prof/prof_main.asp?bCode=a2zygote&sub_cd=21#tab3
@@orandif 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런데 이 강의는 네개의 강의 중에서 어떤 강의일까요?
@@user-bx4dj7yx9v '논리개념 매뉴얼' 강의입니다. :)
www.megals.co.kr/lecture/lecture_view.asp?chr_cd=17545#chr_tab
@@orandif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