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이문세 - 옛 사랑 (가사(댓글) /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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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

  • @힙돼지
    @힙돼지  Год назад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 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나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눈 내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 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에
    옛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
    흰눈 내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높이 자꾸 올라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