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동정심을 바라고 만든 건 아닙니다. 지금의 저는 아주 씩씩하게 잘 살고 있어요. 💪🔥 그동안 유학에 대해서 긍정적인 모습들만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그 이면에 드는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구질구질한 이야기지만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던 속내였는데,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60입니다. 저 역시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 합니다. 뻔한 말이지만 시간은 앞으로 흐르고 언젠가는 지금의 동영상을 보며 멋진 연국씨 모습에 흐뭇해지실 겁니다. 누구나 내일은 처음입니다. 관록이 붙은 사람에게도요. 기회를 얻을 수도 놓칠 수도 있지만 새롭게 도전한 일은 내일이면 이력이 쌓이게 되는 거겠죠. 그냥 스스로를 믿고 가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새로운 시간을 마주하고 있답니다.
30중반 호주 대학원 유학온 학생입니다~ 고민하시던부분 염려했던부분들 다 너무 공감되고 겪어왔던 과정이라 마음의 위안을 많이 받고갑니다. 이런부분들은 가장 친한 지인들에게도 세세하게 털어놓을수 없는 점이였으니까요. 담담하게 제 감정을 들여다보는거 같아 참 기분이 묘하네요
저도 영국에서 6년 가까이 유학생활을 했습니다. 님과 같이 통장잔고에 돈이 있으면서도 버는 생활이 아니라 쓰는 생활의 시작이라 저도 그렇게 절약하면서 생활했는데 전 그 경험이 한국에서는 하지 못하는 생각들을 하는 순간들이어서 지나고 보니 감사했습니다. 런던에서 사귄 친구들은 대부분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애들이 많아서 (교통비가 너무 비싸니) 어느새 많이 걷고 주변을 둘러보는 습관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검소한 생활에 요령이 생기니 ‘이 정도면 어디서든 어떤 조건에서도 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돈에 얽매이지 않고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선택이 가능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물론 인종차별도 겪고 한국의 경력도 인정받지 못하거나 한국에서 누리던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이 처음에 힘들었는데, 한국에서 오히려 대우받던 거, 인정받던 거에 대해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약자나 편견을 겪는 사람들에 대해 관심도 가지게 되었고요. ㅎㅎ 어찌보면 유학 덕에 인간이 되었다 라고 생각하셔도..
전 한국에서 2년간 교사생활 하고 영국에서 어학연수 후에 고급인력 비자 받고 왔거든요. 근데 제 경력 학력 다 쓸모없더군요. 바닥부터 시작했어요. 가게에서 미니멈 웨이지 받으며, 말도 잘 못알아들으면서요. 정말 열심히 살아서 영국생활 근 20년, 영국 대학에서 에널리스트로 일합니다. 여기서 석사도 2번째 하고 있어요. 연국님도 잘 될꺼에요. 그리고 연국님 연국 보통 사람들 다 penny까지 세면서 살아가니깐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용... 만약 정착할려고 하시는 분들은 그냥 밑바닥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시고, 꼭 여기서 학위 따시고 영국 직장 잡으세요. 힘들어도 영국 정착 최대한 빨리 하는 길은 영국 회사 다니는거에요.
대학원을 유학생활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진짜 너무너무 공감하며 봤습니다. 부모님 피땀흘린 돈으로 학비 대는데 여기서 본전 뽑아 못가면 안된다는 생각에 저 자신에게 가혹하게 채찍질하며 다그쳤었어요. 저도 1달러 2달러 감자칩 사이즈에 고민하면서 내가 너무 처량해보이고, 공부도 집중이 안되고, 이방인이라는 느낌까지.. 정말 매일 울며 지낸 최악의 시간들이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유학생활 하시는 분들, 내가 나를 지켜야 합니다. 불안이 잠식하면 내가 나를 정신적 육체적으로 학대하게 되요. 돈 조금 더 쓰면 인생 후반에서 나중에 더 벌면 됩니다. 사회적으로 불안한 지위, 불안한 금전 사정, 불확실한 미래,.. 이 속에서 내가 나를 지켜야됩니다. 가장 중요하건 내 정신 몸 건강입니다. 이걸 희생하는 순간, 모든 결정은 의미없어집니다. 꼭 지켜내세요.
저는 그래두 정말 무조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모든것을 걸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패기는 아무에게나, 아무때나 올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나중에 돌아보면 두번다시는 없을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기회였다고 생각할거예요. Make it count. 당신의 순간을 소중하게.
몇 댓글에 30대 유학에 부정적인 댓글이보여 제 개인사를 적습니다.행여나 유학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전 이번에 39살 두번째 석사를 마쳤습니다. 경제학 석사에서 이번엔 Computer Engineer로 석사를 끝마쳤는데요.일 다니면서 틈틈이 이공계열 공부다시 시작해서, 학위따고 신입개발자로 취직했습니다.(미국 조지아공대 마지막 졸업식장에서 울어버렸습니다 ㅋㅋㅋ) 이공계 공부는 너무 너무 힘들었지만, 취직도 비자도 상대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문제는 한국에서의 경력인데요 아무래도 문과에서 이과로 전환하는 것이다 보니, 이전의 경력을 인정해주지는 않았어요. 단, 그 분야와 관련된 직장에 쉽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금융예측 인공지능 관련으로 신입개발자로 들어왔거든요. 전, 공부를 시작할 때, 한국의 경력 인정 못 받아도 좋으니, 인턴 및 신입의 자세로 제 자신을 낮추고 들어갔습니다. 한국에서 "과장님"소리 듣다가 여기와서 몸을 낮추는게 첨에는 어색했지만,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할까요?ㅋㅋ 이제는 "대리/과장/차장" 이런말이 좀 어색하고 꼰대 느낌이 드는거 같습니다. "30대 유학이 가져다 주는 이익이 있나?"라는 질문은 저에게 끊임없이 질문했었는데...공부를 끝마치고 새로운 길을 들어섰을 때, 돌이켜보면 잘한거 같습니다. 수학/통계/c++/자료구조/알고리즘 /인공지능 등등 정말 새로운 학문을 배울 때, 탈모도 오고 죽고 싶었는데 ㅋㅋ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재밌었네요. 앞으로 내가 마주할 40대는 30대의 두려움/초조함 보다는 희망이 가득찬거 같아요ㅋㅋ 직업도 열정도 좋지만 이젠 몸 건강챙겨야할 나이가 된거 같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미국에서 살고있는 유학생으로서.. "유학을 만약에 오지 않고 거기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 내가 다른 선택으로 얻었을지 모르는 가상의 이익에 대해서 느끼는 상실감... 이 구절에 정말 공감 많이하고 갑니다. 타지에서 사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세계 유학생들 화이팅..
마흔네살. 4년전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를 내려놓고 대학원 석사를 시작했는데 말씀하시는 대부분에 공감합니다. 특히 사회적 지위에 대한 불쾌감 극 공감이요. 특히 나이들수록 모든 선택에 Pros & Cons가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잃을 게 있다는 거니까. 여기 영상들을 보며 좋은 자극도 받고 위안도 받고 그러고 있습니다. 화이팅이에요!!!
안녕하세요. 연국님, 종종 영상 보면서 예전 감성에 빠지는 1인입니다. 저는 2000년 초에 영국에서 유학했었고 졸업 후, 영국에서 취업 후 결국은 한국에 돌아와서 살고 있네요. 지금은 한국에 있는 외국계 기업에서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예전 학교를 졸업하고 제가 했던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서 한마디만 남깁니다. 길게 인생을 보면 그냥 아쉬운 한 장의 추억이네요. 그냥 그때 제가 했던 불안감과 고민들은 불필요한 감정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아직 오지않는 미래에 대한 불필요한 고민없이 현실을 즐기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미래에 다시 과거를 돌아보면 후회하지 않을거 같네요. 화이팅하세요.
정말...세세한 감정들 하나하나에 깊은공감을 합니다 독일에 살고있고. 한국에 안정적인직장을 버렸습니다. 외국살이하면 좋은줄알는데,, 외식이비싸서 집에서 삼시세끼해먹고 몇백원에 절약하며 시간을 날립니다.... 돈있은 사람이 외국생활좋치.. 정말 매달벌어 살아야 하는사람은.. 한국이 외국보다 훨씬 좋아요. 이민을 고민하시은분들께 생각만큼 낭만적이지 않다고 드리는말씀입니다.😊
공감되는 글이네요! 2013년 독일로 유학와서 대학졸업하고 결혼도 하고 현재 사회생활 3년차 입니다. 저는 제약회사, 와이프는 컨설팅대기업에 다니며 연봉은 높지만 세금과 월세, 물가 등등 남는게 없네요... 궁상맞게 한달 버텨야 간신히 한화 300만원 저금하는 정도인데. 나이드니 이제는 이짓거리도 못하겠더라구요...전 이번 달에 사직서 제출했고, 한국에서 사업하는 친구들 일 도와주고 새벽에 배송기사 하려고 트럭 알아보고 있네요^^ 와이프는 자격증때문에 1년 더 독일에 남아있기로 했구요. 독일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이랑도 저희랑 맞지도 않는게 저희는 가족도 여기에 없고 친한 친구들도 많이 없어서 여가시간을 즐겁게 보내는게 불가능하더라구요. 투잡 쓰리잡을 하고 싶지만 그놈의 세금....엄청난 고수입이거나 가난하고 능력없는 사람들이 살기에는 독일이 세상 천국일듯 싶네요!
연국. 깜짝 놀랐어. 알던 사람이 유튜브라니. 회화과에서 몇 안되는 동갑내기였던 네가 유학준비한다는 얘기는 들었었는데, 시간이 오래 지나고, 영상으로 보니 신기하다. 오늘 영상을 보면서 사회적 위치나 돈, 불안과 위축감에 대한 부분에 공감했어. 결국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자리는 비슷한 상황과 그에 따른 감정이 드는 듯 해. 내가 결혼하고 타지에서 생활하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과정에서 맞닿은 감정이 떠오르더라. 가깝기까지 한 건 아니었지만, 내가 기억하는 너는 유연하고 에너지가 좋은 사람이야. 영상에 댓글은 처음인데, 먼 타지에서 지내는 반가운 학우에게 응원의 마음을 남겨. 우리 모두 후회따위 남지 않게 지금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잘 지내자.
연국님, 50대 워킹맘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누구나 반드시 한번 이상은 고민하는 문제를 굉장히 현명하고 철학적으로 정리하고 계십니다. 커리어의 과정중 일시적인 변화 시기에 느낄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이 정말 제일 경계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지나고 느껴보면 그 시기는 침체가 아니었고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숨고르는 시기인데,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감정은 우리의 자아를 위축되게 만듭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비워가면서 항상 순간을 행복하게 열심히 집중하는 과정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다주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힘내시고 즐겁게 생활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와... 인정.. 그래서 저는 7년정도 지내다가 본가로 돌아갔습니다.. 그런 음지의 도시인줄 알았다면 차라리 서울로 다시 갈걸 잘못한 듯.. 서울에서 학교다녔을때 암만 서울애들이 깍쟁이라 한들 대전만큼 아니거든요.. 그냥 다들 자신의 앞가림 수준. 본가는 광역시 출신인데 대전은 뭐랄까.. 자기 밥그릇 빼앗길까 전전긍긍 하느라 내부의 적이 외부의 적보다 더 심하게 혹사시켰던거 같아요.. 본가 지역의 일은 그래도 외부의 경쟁자를 어떻게 돌파하지? 였는데..
저도 늦은 나이에 영국유학을 망설이던 시점에 연국님의 유투브를 보고 용기를 내 유학을 결정하고 와서, 이제 1년 정도 되어 갑니다. 오늘 영상에서 말씀하신 경제적인 어려움, 사회적 지위(?) 등의 비슷한 감정을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왜 유학을 결정했는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되고요, 저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완전히 동일하진 않겠지만 영상 말미에서 말씀하신 것과 유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행복하기 위함이라는 결과보다는 지금 이 과정도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또 해봅니다. 진솔한 영상 감사합니다~ 연국님 영상보면서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게되네요~^^*
저는 유학은 아니지만 해외생활을 해봤는데..그때 느낀게 같은 경험이라도 남들한테 좋은얘기만 하고 좋게 부풀릴라고 마음먹으면 충분히 그렇게 할수있구나..였어요. 근데 현실적으로 어떻게 좋은것만 있겠어요. 이런것도 다 현실이고 공유해주시는게 감사해요. 이상하게 유학을 안했는데도 말씀하시는게 많이 공감이되네요ㅎㅎ
진짜 대공감 ㅠㅠ 나이먹고 퇴직금 다 긁어모아서 영국 유학왔는데 정말.. 한국에서보다 악바리로 아껴야된다는 강박관념에 토스트에 잼이나 크림치즈만 발라먹고 살고 친구들이랑 밖에 나가면 4-50파운드 우습게 쓰다보니 항상 몸 아픈척 바쁜척 했어요.. 어느날 현타가 씨게 오더라구요. 이게 사람 사는거 맞나.. 내가 이렇게 살려고 영국 유학을 왔나.. 건강도 잃고 주변사람들도 잃고 정말 서럽더라구요. 아직도 그 강박관념을 버리진 못했지만 먹는거에 너무 돈을 아끼려고 안하니까 멘탈도 건강도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ㅎㅎ 가끔 스테이크 먹고싶어서 소고기 살까말까 앞에서 20분을 고민하지만😂 연국님도 넘나 유학생활 고생 많으셧고 전세계 유학생분들 진짜로 존경하고 응원합니당😊
저도 공감합니다. 라떼 한 잔 사먹고 싶어서 카페 문 열고 들어가서 메뉴 올려다 보니 2.5파운드(영국 10년 전 물가^^).. '저 돈이면 토마토 한 봉지, 아스파라거스 한 봉지에 떨이 세일하는 빵 몇 조각 사서(역시 10년 전 런던 물가입니다 지금은 택도 없겠죠) 일주일 치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 내가 지금 라떼 사먹을 때인가?! 아닌 것 같다, 하는 마음에 뒤돌아 카페 문 닫고 나가기를 일 주일에 두어 번을 했던 것 같아요 ㅜ-ㅜ
@@user-Griezman 만수르를 제외한 모두가 똑같이 살고있다면 제가 이런 유학생활의 회의감을 느낄 일이 전혀 없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런던은 서울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절대 덜하진 않습니다. 여행과 사는것은 매우 다릅니다. 한국만큼 시민의식이 높은 나라 정말 흔치 않습니다^^
연국님 진짜 공감 너무 되서 이렇게 또 댓글을 남겨요. 저도 작년에 직장을 그만두고 영국 어학연수를 다녀오고나서 한국으로 오자마자 커리어를 바꾸려고 다시 처음부터 경력을 쌓고 있어요. 저도 돈,지위를 잃었다고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영국에서의 경험때문에 제 두번째 인생을 위한 더 큰 목표가 생겨서 다행이라고 자신을 위로하면서 살고있어요! 지금 은 구직생활을 하는거에 제 자신과 싸우면서 마주하고 있지만 결코 후회는 하지 않으려고 정신을 바로잡으려 합니다. 돈보다 중요한것은 경험과 시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연국님 멋진 말씀들 진짜 정말 감사해요! 큰 힘이 됩니다❤
@@lunasoul4586 영국에서의 경험 때문이었어요! 영국의 경제침체 이런 상황들이 경제에 대한 인식을 심어줬어요 그래서 한국 오자마자 관련 업무 계약직이라도 잡고 출퇴근하면서 자격증 공부했어요 ㅜㅜ 사람도 안만나고 오직 제 인생에만 집중했고 그랬더니 자격증 따고 결국 이직성공해서 커리어 전환했답니다 ㅎㅎ
영국에 정착한지 15년 넘어가는 아재입니다. 누구나 다 아는 큰 기업에서 나름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민자로써의 한계와 한국에 있었을 경우와 대비한 '사회적 지위' 문제는 정말 큰 공감이 되고 도무지 극복하기 쉽지 않네요. 연국님은 능력과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시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앞으로도 더욱 큰 발전이 있으시기를 응원드립니다.
영국에서 훌륭하고 유럽 전체에서 가장 대우받는 사진작가가 되실수 있도록 기도해드리겠습니다. 솔직한 영상 감사하구요. 언젠가 누구나 빈손이 되어보지 않으면 다시 위로 솟구칠수 없습니다. 이점 명심하시고 앞으로 통장에 수억 수십억 그 이상이 쌓이시길 기원합니다. 연국님 화이팅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될지모르겠는데, 연국님은 위로가 필요한분이 아니니 제외하구요 😂 저는 45세인데 올해 유학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살아갈수록 나이는 정말 중요한게 아니란 생각을 많이합니다. 그간 아이키우느라 시간을 잊고 살았고 돈을 위해 꿈과 재능을 놓치고 살았어요. 그냥 우선 순위의 차이같습니다. 저처럼 가정을 이룬후에 다시 꿈을 찾는사람도있고 운좋게 어릴때 빨리 찾는분들도 있고요. 내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처음입니다. 지금 행복합시당
저도 37살 즘 비슷하게 유학을 갔었죠. 안정된 회사에서 승진을 할즘 떠난 3년의 유학. 돈도 많이 쓰고 돌아와 보니 경력 단절로 인해 동기,후배들은 과장인데 저는 대리... 로 1년 6개월을 버틸 때가 가장 힘들었던 기억....실력을 보여줘야 해서 더 많이 더 열심히 일했던 기억들.. 되돌아 보면 좀 돌아가는 시간은 있지만 긴 인생으로 보면 잘 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50 중반... 아직 일하고 있는 나 자신의 힘이라면 이런 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시고 영국에서의 일상을 즐기시길~~~~
"저는 그것을 (사회초년병 대접)을 받아들였어요." 이 부분이 좋네요. 무료촬영으로 자신을 알리시는 것도 진짜 멋지시구요. 미국 유학 생활 8년차인데, 지금을 갈아넣어 미래의 행복을 꿈꾸기 보다, 지금 이곳에서부터 어떤 형태로든 행복을 누려야 한다는 말씀도 공감합니다. 유학 생활이 영어부터 시작해서 정말 고된 부분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만 머물러 있었다면 절대로 불가능했을 세계관의 확장을 준 것 만으로도 의미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가 좀 있다보니 가장 걸리는 부분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적다는 부분이네요. 부모님, 그리고 아무리 해도 모국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언어의 자유도. 이 두가지 빼고 대부분은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진솔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PlanBYeonguk 전혀 구질구질하지 않다고 생각해요★오히려 따끔하게 정신을 차릴수있는 귀한 가르침 같아요~연국님의 피부로 온몸으로 느꼈던 경험담은 유학만 가면 막연하게 행복하고 막연하게 다 잘될거라고 개념없이 생각하는 일부 다수분들에게 냉정하고 매정하면서 "내 선택에 내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균형 잡히게 생각을 해보는 가르침 같기 때문에 돈으로 살수 없다고 한거예요^^★
아들이 다니던 직장 퇴사하고 일년 준비하더니 다음 달에 런던에서 박사 과정 시작합니다. 서른 한살에 시작하는 공부가 쉬울리 없겠으나 자기의 삶이 행복해 질 수 있다면 그리 하도록 어쩔 수 없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애비의 솔직한 속내는 안 갔으면 하는건데......
런던 여행 하려고 영상 찾아보다가 연국님을 알게 되었는데 모든 영상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매 영상마다 유쾌하면서도 뭔가 삶의 깊은 고민이 들어있는 같아서 큰 누나 뻘이지만 매번 배우고 감동받고 갑니다. 저는 연국님이 한국에서 쌓은 명성(?)을 접어두고 유학을 결심하고 실행하신 것 자체가 미래의 어떤 순간에도 마음 먹은 것은 꼭 성공적으로 해내실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사진가로 예술가로 영국과 유럽, 세계 전역에 이름을 날리시길 기도할게요. 화이팅!!!
캐나다에서 10년차 가까워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연국님 경험이 남 얘기 같지 않네요~ 돌이켜보니 저도 돈 몇 백원에 지지리 궁상 떨던 시절이 있었고, 새로운 언어와 환경에서 외국인으로 살아내는게 무엇 하나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비빌 언덕 하나 없는 곳에서 온갖 서러움을 겪다보면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태어나 너무나 당연하게 느꼈던 소속감은 새삼 당연한게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더라구요. 그치만 광야로 달려나간 사람만이 그 넓고도 거대한 세상을 마주할 수 있다지요, 저는 10년차가 되서야 그 세상에 발을 디딘 것 같습니다. 연국님이 마주하신 아름다운 광야의 모습도 궁금합니다. 다음 영상에서 무엇을 얻으셨는지 듣길 기대하겠습니다! :)
이전에 연국님의 '서른 아홉 다 포기하고 유학 온 이유'를 보며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실행으로 옮기고자 최근 회사를 그만두고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제 시기에 맞춰 이렇게 좋은 컨텐츠를 올려주시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모든 말씀에 공감 100% 입니다. 내가 이 때까지 시간과 노력을 받쳐 모은 자산이 점점 떨어져 나가는 거, 한국에서는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있지만 유학 간 곳에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0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 등 쉽지 않는 것들이 많죠...막상 유학 갈려고 회사를 그만두긴 했는데 불안감을 가진 상황에서 이 영상을 접하고 내가 갔다 온 후의 모습을 어느 정도 그릴 수 있게 되어 잘 봤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지금은 확실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 드리며 연국님 채널이 마구마구 흥해서 포토그래퍼&해외 브이로그 유튜버로 마구마구 흥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옷걸이랑 주식 비유 찰떡입니다. 공감합니다. 내 것이 아니다. 솔직한 말씀, 오랜만에 연국님 안부를 보게 되네요. 늦은 유학의 꿈이 있는 사람들이 저처럼 많이 보고 계시리라, 유투브 소통을 통해서 건강한 인사이트를 나눠주고 계세요. 인생이 완벽한 시나리오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정이 전부입니다. 가야되는 길을 이미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일들이 멋지게 연결되어 연국님 눈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자존감 부분에서 많이 공감! 정말 속알맹이 없는 영어대화에 프로페셔널함도 떨어지고 전문지식도 떨어지고 근본적인 본질적인 문제점은 아무도 보지않고 자기들끼리 대화하면서 퍼포먼스 한다는 진실을 깨우치게 되면서… 전 자존감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도 많이 나빠졌죠 가끔 공황장애처럼 이렇게 엉터리들도 꼬박꼬박 월급받고 일하는데 나는 대학원 공부까지 하는데도 하며 현타 ㅎㅎ 어느 분야든 다 비슷한가보네요 전 테크 쪽이라 이 곳만 유독 그런 줄 알았는데… 외노자의 비애인가보네요 전문성 떨어지는 사람들이 저를 고용시켜놓고 일을 해보니 내가 이해하는 것을 그들은 알지를 못하니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일 프로세스도 엉망 매나지먼트도 엉망이라 증거나 데이터도 부족해서 내가 예측하는 문제점들을 증명하기도 부족하고… 정말 영국이 선진국은 너무 옛말인듯… 엉터리 같은 사람들 너무 많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원어민이라 언어만 좀 더 유리할 뿐… 영국이고 본인들이 선진국 시민 우월의식에 빠져서 외노자를 너무 무시하는 점은 정말 우물 안의 개구리 같다는 생각이예요
응원합니다!100%공감되네요..50대 중반인데 아이들도 이젠 성인이 됏고 나 자신을 위해서 13년전에 떠나온 시드니로 새출발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내가 도전하고 극복할 수 있음 최선의 노력으로 귀를 닫고 행동하려고해요~결과는 저의 노력 끝에 결실이 맺어지겠죠!항상 연국님의 영상보며 열심히 사는 모습이 귀감이 됩니다!힘내시고 홧팅합시다!❤❤❤👍👍
세계여행하는 티비프로그램에서 맥주욕조에 들어가 계신 거 봤어요 ㅎㅎ 참 진실한 사람같다 생각했었는데, 우연히 마주친.저와 관련도 없는 유학이야기지만 왠지 모르게 클릭을 하게 되는 마력이 있네요. 영상을 보다보니 마음이 들뜨지 않고 정돈된 맑은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져서 전염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연국님의 솔직한 심정 잘 봤어요. 부정적인 모든 감정들을 상쇄한 그 젊음의 영감 간직하시고 순간순간 행복감을 즐기셔요. 영국에서 집밥해먹던 습관때문에 외식이나 음식배달은 안해요.이부분은 자존감이 아니라 생활인으로 당연한것이니 맘고생하지마셔요. 저 또한 남부럽지않은 수입이지만 물건 고를때 한참 고민한답니다. 한국에서 정해진 상업사진 찍었다는 영상보고 자유롭게 영국에서 맘껏 셔터 누르시길 바랬습니다. 저도 우울했던 시절 털어버리고 순간을 즐기려고요. 우린 아직 젊고 살아갈날들도 많으니까요.😊
20대 중반 막 접어들 때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직후 당시 그 나라에서 느꼈던 문화, 사람, 분위기,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영향을 주었던 당시를 아직도 못 잊고 있는, 현재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사람이고, 아직 해외 유학을 꿈꾸고 있어요 :) 저만 그런 줄 알았던 편협한 생각들을 유튜브를 통해 많은 분들을 통해 상쇄해나가고 있네요! 자존감 하락, 사회적지위의 하락, 전부 제가 보기엔 한국에서 일을 하면 될 나이에 일을 안(못x) 한다면 똑같이 느낄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국님 현재 너무 잘해나가고 계시고, 제가 보기엔 해외에 유학을 간 게 실수가 될 게 아니라 가서도 뭔가 '이건 꼭 해야 해' 라는 목표가 없는데도 가만히 있는 게 실수가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 제 사견 드려요 :) 보기보다 연국님의 영향력도 만만찮으니 부업(?)도 화이팅입니다!
저도 늦은 나이에 미국 유학 다녀와서 아직도 그때의 노력을 보상 받지 못한, 생각이 불쑥 들때가 있지만, 그래도 오늘날의 자리는 과거의 선택들로 하여금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기에 오늘도 감사하며 긍정적으로 내일의 나를 위해 도전중입니다 :) 연국님도 힘내세요~~~ 꿈을 응원합니다!!!
유학 간 적도 없는데 연국님이 하시는 말씀들은 왜이렇게 공감이 잘 되는지... 이상과 현실은 너무도 다르다는 걸 아는 나이가 됐는데도 그런 일을 막상 마주했을 때 나이가 먹어도 참 적응이 안되요 ... 요즘은 내가 믿었던 이상과 현실의 이상은 참 많이 다르다는 걸 보면서 어른으로서(불혹이니 어른 맞겠죠? ㅋㅋ) 좌절감을 많이 느끼는 중...ㅎ 모든 다 각자 나름대로 어려움들이 있겠죠 하던 일을 관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거의 초년생 때 대우와 월급을 받고 있는데 한동안은 그동안 내가 십 여년 동안 해 왔던 일에 대해서 너무 허망한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 세월이 정말 덧없이 느껴지면서 계속 그 일을 했으면 월급도 전문성도 더더 많이 커졌을텐데... 막상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지내다보니 그 세월이 아깝고 허망하고 주변을 보니 다들 자리잡고 가정도 생기고 뭔가 안정적으로인생의 문턱을 나아가는 느낌인데 저는 그렇질 못하고 아직도 정착에 애쓰고 있으니... 어렵네요 ㅎㅎ 그래도 한가지를 포기 하고 한가지를 선택함으로서 살고 싶은 곳에 살게 되고, 막연히 동경하고 하고 싶던 일을 하고 있으니 극복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때 선택하지 않았으면 정말 후회 했을거야 라고 생각하는 때가 오겠죠? 연국님 말씀대로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ㅎ 연국님은 그러한 어려움들을 곱씹으면서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고 극복하고 계시니 아래 댓글 쓰는 많은 분들처럼 지금도 행복하고 잘 지내고 계시지만 지금 이러한 경험들이 분명 연국님을 더욱 큰 사람으로 되게 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겁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 잘 되길 바라는 사람인데 암요! ㅎㅎㅎ
유학에 대한 정리를 너무 깔끔하게 잘하셔서 확 다가오네요 제가 생각못했던 부분도 배우게되어 감사합니다! 유학생활 오래 했는데 이렇게까지 정리를 안해봤어요. 다만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최선이라고 선택을 하면서 해맑게 지내왔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여러가지 감정이 부딪치면서 감개무량합니다. 돈때문에 남들보다 멀리 살아야했고, 시간을 더 많이 써야했고, 사람들과 어울릴 여유조차 없는데, 많이 피곤합니다. 😢 가족단위로 사는것이 아니다나니 돈은 더 깨지고, 음식은 항상 쉽게 만들어지는쪽으로 선택하다나니 더 살이 찝니다. 악성순환이죠. 이런 와중에도 보잘것없어보이는 낭만이 마음에 가득차서 후회는 안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모르던 제 모습을 보면서, 나는 이런 일에 이렇게 반응을 하고있구나라고 느끼면서 성숙해지는거같아요. 많은 일도 제가 스스로 잘해서 된것이 아니라 주변에 도움으로 됐다는 사실도 깨닫게되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나이 서른살에 퇴사하고 필드를 완전히 바꾸어 유학 온 학생입니다. 항상 연국님 유튜브 보기만 했는데, 이번 영상에는 미친듯이 공감되고 또 응원 남기고 싶어 댓글을 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그래도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베풀 수 있었는데, 한 푼 한 푼에 치사해지는 나 자신을 볼 때 비참해지기도 하고 통장 잔고를 확인할 때마다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잠못들곤 해요 하지만 애써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하루 하루의 행복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과 위로를 받습니다. 말씀대로 나중의 성공과 영광도 중요하지만 오늘의 행복도 중요하니까요! 꼭 원하시는 바 이루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연국님 오늘 영상 내용 참 좋네요. 구독한지 별로 안되서 잘 몰랐었는데 딕션이 좋으세요 그리고 사진 작가님이셨군요.그냥 영상 보고 느낀 점은 영국에서 신인자세로 정착하시든 , 다시 한국 와서 경력살려서 다시 일을 하시든, 너무너무 성공하실 것 같다는 겁니다.남자분에게 미소가 예쁘다는 말 실례일 수 있는데 선하고 예쁜 미소가 보기 좋아요. 영국 물가 진짜 저도 비싼것 알고 감안하고 두달정도 있었지만 한국와서 통장잔고보고 현타왔었어요 금방 잊기로 결정했지만요파리여행영상 올라올 줄 알았는데 진솔한 영상 올라와서 신선했습니다. 또 놀러올께요.
와..위축되는 감정에 대해서 정말 극공감하고 갑니다. 이게 진짜 사람 잡는 감정이에요. 올바른 판단을 완전히 방해해요. 이게 해외에서 지내면서 돈을 아낀다고 아끼다가도 정신줄 확놓고 급 물건을 여러개사기도하고.. 판단력이 막 왔다갔다 한다고 해야하나.. 영상 내용 정말 많이 공감하고 보고갑니다. 해외생활 화이팅하세요~!! 저도 화이팅 하겠습니다. ㅜㅜ
저도 해외에 온지 얼마 안됐는데 직장 짤리고, 아직 구직중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할 줄 알았는데 벌써 반년이 흘렀어요 😢 돈은 정말로 몇백만원만 남았고, 저도 장 볼 때 500원 가지고 고민하면서 올려주신 영상처럼 내가 왜 이걸 고민해야하나 ㅎㅎㅎ 싶더라구요 이제는 그 생각도 멈췄지만요 댓글들 보면서 저뿐만 아니라 다들 한번은 커리어에 위기가 오기도 하는 건가하며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가요 그런 댓글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쥬서서 정말 감사합니다...❤
즐기면서 하라는 게 정말 맞는 거 같아요. 저는 재수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렇다 보니 또래 애들과 비교되고, 괜히 내가 실패자 같고 ‘아,, 그냥 거길 갈 걸 그랬나?’ 제 선택에 후회도 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었거든요. 연국님 영상을 보면서 처음에 재수를 선택했던 이유를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게 됐네요. 대학 가면 다 즐겁고 행복하겠지 보다 하루하루 발전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앞으로의 재수생활을 잘 이겨내 볼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돈과 사회적 지위에 대한 내용에 너무 공감이 됩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유학/직장을 다니다가 영국으로 공부를 하러 온 케이스인데, 확실히 영국은 영국에서의 경력이 없으면 사회초년생 취급을 하려는 게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잡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낮추면서까지 타협하기보단 꾸준히 자기 PR하고 실력을 나타내면서 내 가치를 인정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게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쉽지 않은 영국 생활, 그래도 밝은 부분들로 회복되는 유학생활을 이어가셨음 좋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이미 마음먹고 시작했다면 연국님 말씀처럼 "후회말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게 맞는 것 같아요. 지금 저에게 필요한 말이네요. 근데 목은 왜 아프실까요? 아프지 마세요ㅠㅠㅠ 타지에서 혼자 있을때 아프면 정말 슬프답니다. 건강챙기세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꼭 유학을 가야만 사회적지위가 낮아지는 느낌을 받는 건 아니랍니다. 20년 경력의 디자이너도 경단녀가 되면 아주 유사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저는 내 아이와의 시간이 더 소중하다고 판단했고 경단녀가 되겠다는 선택에 후회는 없었지만 늘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은 남았습니다. 연국님이 연국님만의 방법으로 현실을 극복하고 헤쳐나가는 것처럼 저도 해보고싶었지만 도전해보지 못했던 저의 다른 일들로 현실을 극복했습니다. 어느 선택이건 후회와 아쉬움 그리고 만족은 있습니다. 흔들릴 때마다 길을 잃을 때마다 스스로 지금 내인생에서 무엇이 제일 중요한가를 생각하시면 좋은 답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유학생활을 해보지는 않아 100%공감해 드릴수는 없겠지만 언제나 연국님의 매일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멋진 연국님.
사실 30대가 유학 못/안가는 이유가 말씀하신 것들 때문이죠. 저게 중요해요. 유학 좋지만 그거 다녀와서 개선되는게 확실히 눈에 보여야해요. 30대는 일하고 돈벌고 커리어 쌓아야할 시기입니다. 저 시기를 놓치면 진짜 평생 고생해요. 저 시기는 일과 공부를 병행해야지 풀타임 학생 안돼요. 그래도 예술하시는 분은 이런 제약이 덜하지만 돈없이 풀타임 유학간다고 직장 그만두고 자기돈으로 공부한 사람중 후회 안하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사십대에 들어서 직업을 바꾸었던 경험이 있어서 오늘의 연국씨 이야기가 많이 공감되고 또 위로도 됩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특히 변화가 생기기 때무에 현타가 오곤 합니다만, 그 과정에서 현실 직면하고 장점과 단점을 잘 구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삶을 받아들이고 살아나가려는 선택을 한 긍정적인 이유가 있으니까요. 나이가 들어서 하는 공부 과정은 어릴 때와는 다르게 문제를 직면해야하는 이유를 알고 마주한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결 방법도 스스로가 결정하죠. 그것이 얼마나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고 삶을 지탱해 나가게 해주는 자산인지 몰라요. 그것은 남에 의해 갖게된 행운이 아닌 내가 차곡차곡 쌓은 튼튼한 기둥과 같죠. 오늘 영상 자존감이 낮아지고 현타가 올 때마다 찾아봐야 할 영상이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멘탈이 정말 보통이 아니시네요. 🥹👍🏻 한국에서의 시간들과 경력 그리고 대우의 차이에서 현타가 오지만 그래도 영국의 현실에 적응하고 그마저도 기회로 삼아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다고 담담히 말씀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돈주고도 못살 엄청난 삶의 태도를 배우고 가는 것 같습니다.
연국님의 영상을 볼때마다 나도 모르게 고개기 끄떡여지는데 이번영상은 처음부터 너무 많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사실 부정적인 이야기를 말한다는 게 쉽지는 않지만 알아야하는 현실이니까요. 그리고 좋지 않은 것을 상쇄시킬만큼의 그 무언가가 있다는 것. 그건 말로 정확히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입으로 말하고 싶지 않은 경험들이 있지만 그 곳에서 경험한 것은 많은 것들을 잊을 수 없죠. 좋았던 것만 기억이 남는.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면 똑같은 선택을 했을거고 더 열정적으로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더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 이야기는 동정심을 바라고 만든 건 아닙니다.
지금의 저는 아주 씩씩하게 잘 살고 있어요. 💪🔥
그동안 유학에 대해서 긍정적인 모습들만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그 이면에 드는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구질구질한 이야기지만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던 속내였는데,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유학을 마치고 현지 회사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전공도 국가도 다르지만 유학생으로서, 외국인 노동자로서 느끼는 부분은 비슷한 거 같아요. 많이 공감했습니다. 응원합니다 :)
때로는 사소한 찌질함은
돈주고 배울수없는 소중한 기억이에요~~
찌질했으나. 사소함에 치열했던 그때의 나는 귀요미!
😊😊😊😊😊😊😊😊😊😊😊😊😊😊😊😊😊😊😊😊😊😊😊😊😊😊😊😊😊😊😊😊😊😊😊😊😊😊
유학 입학준비부터 졸업까지 들어간 비용에 대한 내용도 한편 만들어주시면 어떨까요!
동감합니다.
아이둘 데리고 남편공부한다고 따라와서
통장의 잔고가 녹아나고
집도 사라지고
물건살때 10~20센트로 손이 안나가고..
그래도 아이들이 한국보다는 여기서 공부하는게 즐겁고 행복하다하고
남편은 하고싶은 공부 하니까
경제적여유는 줄었지만
맘의 여유는 늘어났네요
연국님이 느꼈던 상황.심리
다 느꼈다는것!
영국가면 뵙고픈 유튜버
연국님과 리틀타네 동생분이었는데
런던못들르고 저는 곧 귀국합니다
겉도 멋지지만 속이 더 멋지고 꽉찬
연국님의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저는 지금 60입니다. 저 역시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 합니다. 뻔한 말이지만 시간은 앞으로 흐르고 언젠가는 지금의 동영상을 보며 멋진 연국씨 모습에 흐뭇해지실 겁니다. 누구나 내일은 처음입니다. 관록이 붙은 사람에게도요. 기회를 얻을 수도 놓칠 수도 있지만 새롭게 도전한 일은 내일이면 이력이 쌓이게 되는 거겠죠. 그냥 스스로를 믿고 가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새로운 시간을 마주하고 있답니다.
60이면 시작입니다 응원합니다!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
이제 곧 100세 시대인데 60세면 청춘이죠.
하~~연국씨에게 응원의 글을 보냈는데 제가 응원을 받네요. 고맙습니다. 연국씨도 댓글로 응원 주신 분들도 저도 모두 성장하길요!
멋지세요 멋진말이에요 힘받고갑니다
“유학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워야 한다” 이 말 정말 공감해요.. 결국 재미가 없으면 쉽게 흥미를 잃거나 힘들기 마련이에요 ㅠ
공감해줘서 고마워요!
잘 지내시나요?
잠깐 한국에 들어갔다가 다시 런던으로 와서 열심히 지내고 있습니다!
연국님의 이 영상 보고나서 좀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작년에는 하는 일에 즐거움이라고는 조금밖에 없었지만 이번에는 스스로 즐거움을 찾으면서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ㅎㅎ
30중반 호주 대학원 유학온 학생입니다~ 고민하시던부분 염려했던부분들 다 너무 공감되고 겪어왔던 과정이라 마음의 위안을 많이 받고갑니다. 이런부분들은 가장 친한 지인들에게도 세세하게 털어놓을수 없는 점이였으니까요.
담담하게 제 감정을 들여다보는거 같아 참 기분이 묘하네요
저도 내년 호주 유학 가는데 걱정이 많네요 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남겨 주시니 나만 이러는게 아니구나 하면서 위안 되네요 저도
진심으로
저두요.. 힘들고 구질구질한 애기는 또래에는 못하겠더라구요..
저도 영국에서 6년 가까이 유학생활을 했습니다. 님과 같이 통장잔고에 돈이 있으면서도 버는 생활이 아니라 쓰는 생활의 시작이라 저도 그렇게 절약하면서 생활했는데 전 그 경험이 한국에서는 하지 못하는 생각들을 하는 순간들이어서 지나고 보니 감사했습니다. 런던에서 사귄 친구들은 대부분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애들이 많아서 (교통비가 너무 비싸니) 어느새 많이 걷고 주변을 둘러보는 습관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검소한 생활에 요령이 생기니 ‘이 정도면 어디서든 어떤 조건에서도 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돈에 얽매이지 않고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선택이 가능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물론 인종차별도 겪고 한국의 경력도 인정받지 못하거나 한국에서 누리던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이 처음에 힘들었는데, 한국에서 오히려 대우받던 거, 인정받던 거에 대해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약자나 편견을 겪는 사람들에 대해 관심도 가지게 되었고요. ㅎㅎ 어찌보면 유학 덕에 인간이 되었다 라고 생각하셔도..
전 한국에서 2년간 교사생활 하고 영국에서 어학연수 후에 고급인력 비자 받고 왔거든요. 근데 제 경력 학력 다 쓸모없더군요. 바닥부터 시작했어요. 가게에서 미니멈 웨이지 받으며, 말도 잘 못알아들으면서요. 정말 열심히 살아서 영국생활 근 20년, 영국 대학에서 에널리스트로 일합니다. 여기서 석사도 2번째 하고 있어요. 연국님도 잘 될꺼에요. 그리고 연국님 연국 보통 사람들 다 penny까지 세면서 살아가니깐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용... 만약 정착할려고 하시는 분들은 그냥 밑바닥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시고, 꼭 여기서 학위 따시고 영국 직장 잡으세요. 힘들어도 영국 정착 최대한 빨리 하는 길은 영국 회사 다니는거에요.
대학원을 유학생활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진짜 너무너무 공감하며 봤습니다. 부모님 피땀흘린 돈으로 학비 대는데 여기서 본전 뽑아 못가면 안된다는 생각에 저 자신에게 가혹하게 채찍질하며 다그쳤었어요. 저도 1달러 2달러 감자칩 사이즈에 고민하면서 내가 너무 처량해보이고, 공부도 집중이 안되고, 이방인이라는 느낌까지.. 정말 매일 울며 지낸 최악의 시간들이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유학생활 하시는 분들, 내가 나를 지켜야 합니다. 불안이 잠식하면 내가 나를 정신적 육체적으로 학대하게 되요. 돈 조금 더 쓰면 인생 후반에서 나중에 더 벌면 됩니다.
사회적으로 불안한 지위, 불안한 금전 사정, 불확실한 미래,.. 이 속에서 내가 나를 지켜야됩니다. 가장 중요하건 내 정신 몸 건강입니다. 이걸 희생하는 순간, 모든 결정은 의미없어집니다. 꼭 지켜내세요.
좋은 말씀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 그 불안에 결국 끼니를 줄였어요… 육체와 정신이 다 망가져서 그걸 회복하는데 유학기간만큼 더 시간이 들었어요 ㅠㅠㅠ
정말 고생하셧네요. 저도 유학은 아니지만 외지가서 돈없을때 오백원 더 싼 김밥 사러 매일 20분씩 걸었던 생각이 나네요. ㅠ 화이팅 하세요!!
제 애기도 하지만 제 아이 얘기도 하네요~~아이에게 유학생이니까..이런경험 직접경험하지 못하면 논할문제가 아닌데..저도 아이를 더 안아줘야 겠단 생각이 드네여~~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키자 화이팅!
저는 그래두 정말 무조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모든것을 걸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패기는 아무에게나, 아무때나 올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나중에 돌아보면 두번다시는 없을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기회였다고 생각할거예요.
Make it count.
당신의 순간을 소중하게.
몇 댓글에 30대 유학에 부정적인 댓글이보여 제 개인사를 적습니다.행여나 유학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전 이번에 39살 두번째 석사를 마쳤습니다. 경제학 석사에서 이번엔 Computer Engineer로 석사를 끝마쳤는데요.일 다니면서 틈틈이 이공계열 공부다시 시작해서, 학위따고 신입개발자로 취직했습니다.(미국 조지아공대 마지막 졸업식장에서 울어버렸습니다 ㅋㅋㅋ) 이공계 공부는 너무 너무 힘들었지만, 취직도 비자도 상대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문제는 한국에서의 경력인데요 아무래도 문과에서 이과로 전환하는 것이다 보니, 이전의 경력을 인정해주지는 않았어요. 단, 그 분야와 관련된 직장에 쉽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금융예측 인공지능 관련으로 신입개발자로 들어왔거든요. 전, 공부를 시작할 때, 한국의 경력 인정 못 받아도 좋으니, 인턴 및 신입의 자세로 제 자신을 낮추고 들어갔습니다. 한국에서 "과장님"소리 듣다가 여기와서 몸을 낮추는게 첨에는 어색했지만,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할까요?ㅋㅋ 이제는 "대리/과장/차장" 이런말이 좀 어색하고 꼰대 느낌이 드는거 같습니다.
"30대 유학이 가져다 주는 이익이 있나?"라는 질문은 저에게 끊임없이 질문했었는데...공부를 끝마치고 새로운 길을 들어섰을 때, 돌이켜보면 잘한거 같습니다. 수학/통계/c++/자료구조/알고리즘 /인공지능 등등 정말 새로운 학문을 배울 때, 탈모도 오고 죽고 싶었는데 ㅋㅋ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재밌었네요. 앞으로 내가 마주할 40대는 30대의 두려움/초조함 보다는 희망이 가득찬거 같아요ㅋㅋ 직업도 열정도 좋지만 이젠 몸 건강챙겨야할 나이가 된거 같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귀중한 경험을 저희들에게 공유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이 하셨네요. CS는 좀 특이분야라 가능하긴 하죠. 다른 분들은 역으로 가는 사례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것도 알고 있으셔야..
멋지십니다.
조카가 이번 여름에 조지아공대 박사과정 하러 미국 갔는데 고생길이 보이네요. 어리니까 잘 하겠죠~^^
30대에 회사 그만두고 유학을 꿈꾸는 사람입니다. 이 댓글이 많은 도움이되네요.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살고있는 유학생으로서.. "유학을 만약에 오지 않고 거기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 내가 다른 선택으로 얻었을지 모르는 가상의 이익에 대해서 느끼는 상실감... 이 구절에 정말 공감 많이하고 갑니다. 타지에서 사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세계 유학생들 화이팅..
제 이야기에 공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유학 생활도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미국 특히 뉴욕서의 물가는 계속 오르는중인데 유학생들 초대해 집에서 따신 밥이라도 먹이고 싶어요.
연국씨 ,멀리서 응원합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감사합니다 꽃 길만 걸을께요!
그런데도..그럴지라도 ..한번사는 인생.. 하고싶은걸 저지르는 용기.. 정말 지지하는사람중.1인입니다
유학이 아니고 이민와서 처음 시작할때도 그런 마음과 같아요 연국씨의 솔직하고 현실적인말 공감💯
건강 열심히 챙기고 화이팅입니다!
감사해요! 힘받고가요
마흔네살. 4년전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를 내려놓고 대학원 석사를 시작했는데 말씀하시는 대부분에 공감합니다. 특히 사회적 지위에 대한 불쾌감 극 공감이요. 특히 나이들수록 모든 선택에 Pros & Cons가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잃을 게 있다는 거니까. 여기 영상들을 보며 좋은 자극도 받고 위안도 받고 그러고 있습니다. 화이팅이에요!!!
기회비용이죠
말씀을 군더더기 없이 너무 조리있게 깔끔하게 여기에 울림가득한 메시지로 전하셔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도 연속으로 봐주시고 :)
43살에 유학은 못가고 국내대학원 석사과정 진학하고 졸업한지 2년이 넘었네요. 지금 무슨말인지 너무 절절히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잘되실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뒤늦게 새로운 것을 시작한 모든분들 응원합니다.
제 이야기에 공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진솔한 얘기에 마음이 따듯해지면서 애린 마음도 들었어요. 불확실한 앞날에 대한 불안과 현재의 상황 모두 잘 헤쳐나가실꺼 믿어요. 늘 연국씨 건강하시고, 응원 많이합니다.👍👍👍
늘 봐주셔서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연국님,
종종 영상 보면서 예전 감성에 빠지는 1인입니다. 저는 2000년 초에 영국에서 유학했었고 졸업 후, 영국에서 취업 후 결국은 한국에 돌아와서 살고 있네요. 지금은 한국에 있는 외국계 기업에서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예전 학교를 졸업하고 제가 했던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서 한마디만 남깁니다. 길게 인생을 보면 그냥 아쉬운 한 장의 추억이네요. 그냥 그때 제가 했던 불안감과 고민들은 불필요한 감정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아직 오지않는 미래에 대한 불필요한 고민없이 현실을 즐기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미래에 다시 과거를 돌아보면 후회하지 않을거 같네요. 화이팅하세요.
저보다 먼저 경험 하신 감정들을 저에게 공유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아주 많이 힘이 나네요
정말...세세한 감정들 하나하나에 깊은공감을 합니다
독일에 살고있고. 한국에 안정적인직장을 버렸습니다. 외국살이하면 좋은줄알는데,, 외식이비싸서 집에서 삼시세끼해먹고 몇백원에 절약하며 시간을 날립니다....
돈있은 사람이 외국생활좋치..
정말 매달벌어 살아야 하는사람은.. 한국이 외국보다 훨씬 좋아요. 이민을 고민하시은분들께 생각만큼 낭만적이지 않다고 드리는말씀입니다.😊
공감되는 글이네요! 2013년 독일로 유학와서 대학졸업하고 결혼도 하고 현재 사회생활 3년차 입니다. 저는 제약회사, 와이프는 컨설팅대기업에 다니며 연봉은 높지만 세금과 월세, 물가 등등 남는게 없네요... 궁상맞게 한달 버텨야 간신히 한화 300만원 저금하는 정도인데. 나이드니 이제는 이짓거리도 못하겠더라구요...전 이번 달에 사직서 제출했고, 한국에서 사업하는 친구들 일 도와주고 새벽에 배송기사 하려고 트럭 알아보고 있네요^^ 와이프는 자격증때문에 1년 더 독일에 남아있기로 했구요. 독일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이랑도 저희랑 맞지도 않는게 저희는 가족도 여기에 없고 친한 친구들도 많이 없어서 여가시간을 즐겁게 보내는게 불가능하더라구요. 투잡 쓰리잡을 하고 싶지만 그놈의 세금....엄청난 고수입이거나 가난하고 능력없는 사람들이 살기에는 독일이 세상 천국일듯 싶네요!
연국. 깜짝 놀랐어. 알던 사람이 유튜브라니. 회화과에서 몇 안되는 동갑내기였던 네가 유학준비한다는 얘기는 들었었는데, 시간이 오래 지나고, 영상으로 보니 신기하다. 오늘 영상을 보면서 사회적 위치나 돈, 불안과 위축감에 대한 부분에 공감했어. 결국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자리는 비슷한 상황과 그에 따른 감정이 드는 듯 해. 내가 결혼하고 타지에서 생활하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과정에서 맞닿은 감정이 떠오르더라. 가깝기까지 한 건 아니었지만, 내가 기억하는 너는 유연하고 에너지가 좋은 사람이야. 영상에 댓글은 처음인데, 먼 타지에서 지내는 반가운 학우에게 응원의 마음을 남겨. 우리 모두 후회따위 남지 않게 지금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잘 지내자.
오! 혜림? 영상도 봐주고 댓글 남겨 줘서 고마워.
이 나이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경험을 하고감정을 느끼는 것 같아.
우리 서로 화이팅 합시다!!!
다시 한번 더 고마워!!
뭐야 따스해잉
마흔이 넘어 해외살이중 대학원에 들어갔어요. 처음엔 견디는 마음으로 버티기만 하다가 병을 얻게 된 후 연극님처럼 마음을 바꾸며 살아가고 있어요. 오늘이 치열 할 지언정 주어진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마지막 포인트 공감이 가네요. 유학 오려면 한국에서 쌓아놨던 커리어 다 포기하고 와야되고 그 누구도 안알아줘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국님,
50대 워킹맘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누구나 반드시 한번 이상은 고민하는 문제를
굉장히 현명하고 철학적으로 정리하고 계십니다.
커리어의 과정중 일시적인 변화 시기에 느낄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이 정말 제일 경계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지나고 느껴보면 그 시기는
침체가 아니었고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숨고르는
시기인데,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감정은 우리의 자아를 위축되게 만듭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비워가면서 항상 순간을 행복하게 열심히 집중하는
과정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다주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힘내시고 즐겁게 생활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해요 민정님
❤
❤❤❤
진짜멋지시네요❤
다시갈지도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유트브에서도 보니 반갑네요~~^
대학부텨 약 20년 서울생활 한후
어떤계기로 대전온지 12년입니다.
만만히 보고 시작했던 대전생활
약 10년 진짜 고생했습니다.
국내도 이런데 , 언어와 문화가
다른 더구나 약간더 선진국이라는
사회적응은 얼마나 힘들지, 바로
감이 옵니다. 솔찍영상 감사합니다.
전 대전 온지 13년 되었습니다......서울에서 태어나 쭉 살다가 30대 이후 대전에서 자리 잡았죠......사실 대전이 훨씬 저에게 맞더라구요....주위에 사람이 별로 없지만 40이 넘으니 외로움도 이제 친구가 되었더라구요^^
대전사람들이 텃세가 좀 심하긴하죠
한국안에서도 다른곳 정착하기가 쉽지 않군요
대전도 그렇군요 개인적으로는 안성이 전지역(신안, 제주같은 섬동네들 제외) 통틀어 진심 끝판왕이라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지역으로 나오고 나서 알았지만 그런걸로 유명한 지역이였죠..
와... 인정.. 그래서 저는 7년정도 지내다가 본가로 돌아갔습니다.. 그런 음지의 도시인줄 알았다면 차라리 서울로 다시 갈걸 잘못한 듯.. 서울에서 학교다녔을때 암만 서울애들이 깍쟁이라 한들 대전만큼 아니거든요.. 그냥 다들 자신의 앞가림 수준. 본가는 광역시 출신인데 대전은 뭐랄까.. 자기 밥그릇 빼앗길까 전전긍긍 하느라 내부의 적이 외부의 적보다 더 심하게 혹사시켰던거 같아요.. 본가 지역의 일은 그래도 외부의 경쟁자를 어떻게 돌파하지? 였는데..
자본주의에서 돈의 위력이 대단하죠~~
모든걸 컨트롤 하니까요. 지금 몰입만이 살길입니다~~~
정말 돈은 피와 살이에요. 꼭 필요하고 적당히 있다면 자신감줍니다. 가장 좋은 친구이기도 하죠
저도 늦은 나이에 영국유학을 망설이던 시점에 연국님의 유투브를 보고 용기를 내 유학을 결정하고 와서, 이제 1년 정도 되어 갑니다. 오늘 영상에서 말씀하신 경제적인 어려움, 사회적 지위(?) 등의 비슷한 감정을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왜 유학을 결정했는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되고요, 저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완전히 동일하진 않겠지만 영상 말미에서 말씀하신 것과 유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행복하기 위함이라는 결과보다는 지금 이 과정도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또 해봅니다. 진솔한 영상 감사합니다~ 연국님 영상보면서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게되네요~^^*
제 이야기에 공감 해 주시는 댓글을 남겨 주셔서
동질감을 많이 느낍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도 늦은 나이에ㅡ영국에 유학와서 😂말씀하신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연구경력과 성과가ㅜ있다 하더라도 파트타임 구하는것조차 어렵네요.
살이많이빠졌어요 지금 힘든시간이지만 나중에는 마음에 엄청난 해냈다는자신감을얻을거고 평생좋은추억을가질거에요
저는 유학은 아니지만 해외생활을 해봤는데..그때 느낀게 같은 경험이라도 남들한테 좋은얘기만 하고 좋게 부풀릴라고 마음먹으면 충분히 그렇게 할수있구나..였어요. 근데 현실적으로 어떻게 좋은것만 있겠어요. 이런것도 다 현실이고 공유해주시는게 감사해요. 이상하게 유학을 안했는데도 말씀하시는게 많이 공감이되네요ㅎㅎ
제 이야기에 공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대공감 ㅠㅠ 나이먹고 퇴직금 다 긁어모아서 영국 유학왔는데 정말.. 한국에서보다 악바리로 아껴야된다는 강박관념에 토스트에 잼이나 크림치즈만 발라먹고 살고 친구들이랑 밖에 나가면 4-50파운드 우습게 쓰다보니 항상 몸 아픈척 바쁜척 했어요.. 어느날 현타가 씨게 오더라구요. 이게 사람 사는거 맞나.. 내가 이렇게 살려고 영국 유학을 왔나.. 건강도 잃고 주변사람들도 잃고 정말 서럽더라구요. 아직도 그 강박관념을 버리진 못했지만 먹는거에 너무 돈을 아끼려고 안하니까 멘탈도 건강도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ㅎㅎ 가끔 스테이크 먹고싶어서 소고기 살까말까 앞에서 20분을 고민하지만😂 연국님도 넘나 유학생활 고생 많으셧고 전세계 유학생분들 진짜로 존경하고 응원합니당😊
너무 공감합니다, 소고기를 바라만 보는 20분..😭
저도 공감합니다. 라떼 한 잔 사먹고 싶어서 카페 문 열고 들어가서 메뉴 올려다 보니 2.5파운드(영국 10년 전 물가^^).. '저 돈이면 토마토 한 봉지, 아스파라거스 한 봉지에 떨이 세일하는 빵 몇 조각 사서(역시 10년 전 런던 물가입니다 지금은 택도 없겠죠) 일주일 치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 내가 지금 라떼 사먹을 때인가?! 아닌 것 같다, 하는 마음에 뒤돌아 카페 문 닫고 나가기를 일 주일에 두어 번을 했던 것 같아요 ㅜ-ㅜ
만수르 아닌이상 다 그렇게 살 수 밖에 없어요
영국에서 사는게 꽉막힌 서울보다 낫겠죠
시민의식도 다를테고
@@susieLee-hu7dq 아 맞아요.. 마트 물가는 확실히 한국보단 싸서 진짜 밖에서 뭐 사먹으려다가도.. 아 이돈이면 며칠을 밥해먹을 수 있는데 라는 생각에 아끼고 아끼게 되더라구여🥲
@@user-Griezman 만수르를 제외한 모두가 똑같이 살고있다면 제가 이런 유학생활의 회의감을 느낄 일이 전혀 없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런던은 서울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절대 덜하진 않습니다. 여행과 사는것은 매우 다릅니다. 한국만큼 시민의식이 높은 나라 정말 흔치 않습니다^^
연국님 진짜 공감 너무 되서 이렇게 또 댓글을 남겨요. 저도 작년에 직장을 그만두고 영국 어학연수를 다녀오고나서 한국으로 오자마자 커리어를 바꾸려고 다시 처음부터 경력을 쌓고 있어요. 저도 돈,지위를 잃었다고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영국에서의 경험때문에 제 두번째 인생을 위한 더 큰 목표가 생겨서 다행이라고 자신을 위로하면서 살고있어요! 지금 은 구직생활을 하는거에 제 자신과 싸우면서 마주하고 있지만 결코 후회는 하지 않으려고 정신을 바로잡으려 합니다. 돈보다 중요한것은 경험과 시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연국님 멋진 말씀들 진짜 정말 감사해요! 큰 힘이 됩니다❤
커리어를 바꾸시는군요. 저 또한 영국연수 다녀와서 현타왔지만 다시 커리어 회복했답니다. 모든걸 버리고 떠날수 있었던 용기로 곧 자리잡으시길 바랍니다.😊
@@lesfleursdumal7366 앗 그러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지금 느끼는 이러한 감정들로 인해 제 자신이 성숙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내요!!
어학연수후 커리어를 어떻게 바꾸셨어요? 궁금
@@lunasoul4586 영국에서의 경험 때문이었어요! 영국의 경제침체 이런 상황들이 경제에 대한 인식을 심어줬어요 그래서 한국 오자마자 관련 업무 계약직이라도 잡고 출퇴근하면서 자격증 공부했어요 ㅜㅜ 사람도 안만나고 오직 제 인생에만 집중했고 그랬더니 자격증 따고 결국 이직성공해서 커리어 전환했답니다 ㅎㅎ
영국에 정착한지 15년 넘어가는 아재입니다. 누구나 다 아는 큰 기업에서 나름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민자로써의 한계와 한국에 있었을 경우와 대비한 '사회적 지위' 문제는 정말 큰 공감이 되고 도무지 극복하기 쉽지 않네요. 연국님은 능력과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시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앞으로도 더욱 큰 발전이 있으시기를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그래도 자신이 번돈으로 유학을 올수있다는게 대단한 거여요
완전 공감합니다 캐나다에서 유학 후 사회생활하는데 같은 분야라도 한국에서 지위와 여기에서 지위가 다름을 매일 느끼고 매일 감정이 요동칩니다
영국에서 훌륭하고 유럽 전체에서 가장 대우받는 사진작가가 되실수 있도록 기도해드리겠습니다. 솔직한 영상 감사하구요. 언젠가 누구나 빈손이 되어보지 않으면 다시 위로 솟구칠수 없습니다.
이점 명심하시고 앞으로 통장에 수억 수십억 그 이상이 쌓이시길 기원합니다. 연국님 화이팅입니다.
응원주셔서 감사해요 하니님 :)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될지모르겠는데, 연국님은 위로가 필요한분이 아니니 제외하구요 😂 저는 45세인데 올해 유학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살아갈수록 나이는 정말 중요한게 아니란 생각을 많이합니다. 그간 아이키우느라 시간을 잊고 살았고 돈을 위해 꿈과 재능을 놓치고 살았어요. 그냥 우선 순위의 차이같습니다. 저처럼 가정을 이룬후에 다시 꿈을 찾는사람도있고 운좋게 어릴때 빨리 찾는분들도 있고요. 내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처음입니다. 지금 행복합시당
응원하겠습니다!
연국씨의 말씀 너무공감하면서
또다른가치를찿아 열심히노력하는거에대해 존경심이듭니다
저는67세인 남자이고 이과에서 나름 같은생각으로살다 이제 은퇴해서
그동안의 잔재들과 또다시 뒹굴며살고있습니다 이젠 JOB 이아닌 나의 사적인만족을위하여
항상 응원합니다
응원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37살 즘 비슷하게 유학을 갔었죠. 안정된 회사에서 승진을 할즘 떠난 3년의 유학.
돈도 많이 쓰고 돌아와 보니 경력 단절로 인해 동기,후배들은 과장인데 저는 대리... 로
1년 6개월을 버틸 때가 가장 힘들었던 기억....실력을 보여줘야 해서 더 많이 더 열심히
일했던 기억들.. 되돌아 보면 좀 돌아가는 시간은 있지만 긴 인생으로 보면 잘 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50 중반... 아직 일하고 있는 나 자신의 힘이라면 이런 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시고 영국에서의 일상을 즐기시길~~~~
"저는 그것을 (사회초년병 대접)을 받아들였어요." 이 부분이 좋네요. 무료촬영으로 자신을 알리시는 것도 진짜 멋지시구요. 미국 유학 생활 8년차인데, 지금을 갈아넣어 미래의 행복을 꿈꾸기 보다, 지금 이곳에서부터 어떤 형태로든 행복을 누려야 한다는 말씀도 공감합니다. 유학 생활이 영어부터 시작해서 정말 고된 부분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만 머물러 있었다면 절대로 불가능했을 세계관의 확장을 준 것 만으로도 의미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가 좀 있다보니 가장 걸리는 부분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적다는 부분이네요. 부모님, 그리고 아무리 해도 모국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언어의 자유도. 이 두가지 빼고 대부분은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진솔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저는 이런 솔직한 대담스러운 얘기도 참 좋다고 생각해요
중립적으로 생각을 해보고 바라볼수 있도록 연국님의 경험을 말씀해주신건 정말 돈주고 살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조금 구질구질한 이야기라 망설였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석우님
@@PlanBYeonguk 전혀 구질구질하지 않다고 생각해요★오히려 따끔하게 정신을 차릴수있는 귀한 가르침 같아요~연국님의 피부로 온몸으로 느꼈던 경험담은 유학만 가면 막연하게 행복하고 막연하게 다 잘될거라고 개념없이 생각하는 일부 다수분들에게 냉정하고 매정하면서 "내 선택에 내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균형 잡히게 생각을 해보는 가르침 같기 때문에 돈으로 살수 없다고 한거예요^^★
아들이 다니던 직장 퇴사하고 일년 준비하더니 다음 달에 런던에서 박사 과정 시작합니다. 서른 한살에 시작하는 공부가 쉬울리 없겠으나 자기의 삶이 행복해 질 수 있다면 그리 하도록 어쩔 수 없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애비의 솔직한 속내는 안 갔으면 하는건데......
아드님 잘 하고 있을 거에요. 본인 인생을 멋지게 개척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걱정 마세요!
런던 여행 하려고 영상 찾아보다가 연국님을 알게 되었는데 모든 영상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매 영상마다 유쾌하면서도 뭔가 삶의 깊은 고민이 들어있는 같아서 큰 누나 뻘이지만 매번 배우고 감동받고 갑니다. 저는 연국님이 한국에서 쌓은 명성(?)을 접어두고 유학을 결심하고 실행하신 것 자체가 미래의 어떤 순간에도 마음 먹은 것은 꼭 성공적으로 해내실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사진가로 예술가로 영국과 유럽, 세계 전역에 이름을 날리시길 기도할게요. 화이팅!!!
응원 감사해요 큰누나!
@@PlanBYeonguk 연국님~ 저 런던 왔다가 내일 떠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계속 응원할게요~^^
저는30년전에가장돈이없을때다니던회사퇴사하고뉴질랜드로어학연수갔었습니다
당신말에백퍼공감~^^
지금생각해보니그자체보다그게삶의또다른부릿지이고동기부여가됐습니다
돌아와서교사가됐고지금도아이들을가르칩니다
어디있는가,무엇을하는가보다는무엇을위해지금여기서무엇을하고있는지가더중요하기에당신의용기에박수를보냅니다~♡♡♡
돈이 없을때 가셨다고는 해도 유학비는 있으셨던거죠?
캐나다에서 10년차 가까워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연국님 경험이 남 얘기 같지 않네요~ 돌이켜보니 저도 돈 몇 백원에 지지리 궁상 떨던 시절이 있었고, 새로운 언어와 환경에서 외국인으로 살아내는게 무엇 하나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비빌 언덕 하나 없는 곳에서 온갖 서러움을 겪다보면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태어나 너무나 당연하게 느꼈던 소속감은 새삼 당연한게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더라구요. 그치만 광야로 달려나간 사람만이 그 넓고도 거대한 세상을 마주할 수 있다지요, 저는 10년차가 되서야 그 세상에 발을 디딘 것 같습니다. 연국님이 마주하신 아름다운 광야의 모습도 궁금합니다. 다음 영상에서 무엇을 얻으셨는지 듣길 기대하겠습니다! :)
유학이 아니고 이민을 가신 것 같네요 그런 대접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 입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전에 연국님의 '서른 아홉 다 포기하고 유학 온 이유'를 보며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실행으로 옮기고자 최근 회사를 그만두고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제 시기에 맞춰 이렇게 좋은 컨텐츠를 올려주시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모든 말씀에 공감 100% 입니다. 내가 이 때까지 시간과 노력을 받쳐 모은 자산이 점점 떨어져 나가는 거, 한국에서는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있지만 유학 간 곳에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0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 등 쉽지 않는 것들이 많죠...막상 유학 갈려고 회사를 그만두긴 했는데 불안감을 가진 상황에서 이 영상을 접하고 내가 갔다 온 후의 모습을 어느 정도 그릴 수 있게 되어 잘 봤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지금은 확실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 드리며 연국님 채널이 마구마구 흥해서 포토그래퍼&해외 브이로그 유튜버로 마구마구 흥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진심으로
우리 다같이 흥해요
유학 실패하고 온 동창들이 주변에 정말 많은데 직접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옆에서 본 사람으로서 공감이 가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인생 깁니다. 돈은 다시 벌 능력 충분히 되시구요. 좋은 밤 되십쇼.
유학 뿐만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이루어 놓은걸 포기하거나 무너져서 새롭게 시작하는 모든 이들이 느끼는 감정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너무 감정이입 되어 위로 받는 느낌이였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옷걸이랑 주식 비유 찰떡입니다. 공감합니다. 내 것이 아니다.
솔직한 말씀, 오랜만에 연국님 안부를 보게 되네요.
늦은 유학의 꿈이 있는 사람들이 저처럼 많이 보고 계시리라, 유투브 소통을 통해서 건강한 인사이트를 나눠주고 계세요.
인생이 완벽한 시나리오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정이 전부입니다.
가야되는 길을 이미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일들이 멋지게 연결되어 연국님 눈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안나님 :)
유학뿐만이 아니라
퇴사해서 다른 분야 이직,창업을 고민하는 분들도 정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과정이 즐거워야한다..지금이 행복해야 한다는 말이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연국님 마음을 잘 지켜 보고 거기에 매몰되지 않고 경험으로 승화시키려는 자세에 박수를 보냅니다! ❤
자존감 부분에서 많이 공감! 정말 속알맹이 없는 영어대화에 프로페셔널함도 떨어지고 전문지식도 떨어지고 근본적인 본질적인 문제점은 아무도 보지않고 자기들끼리 대화하면서 퍼포먼스 한다는 진실을 깨우치게 되면서… 전 자존감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도 많이 나빠졌죠 가끔 공황장애처럼 이렇게 엉터리들도 꼬박꼬박 월급받고 일하는데 나는 대학원 공부까지 하는데도 하며 현타 ㅎㅎ 어느 분야든 다 비슷한가보네요 전 테크 쪽이라 이 곳만 유독 그런 줄 알았는데… 외노자의 비애인가보네요
전문성 떨어지는 사람들이 저를 고용시켜놓고 일을 해보니 내가 이해하는 것을 그들은 알지를 못하니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일 프로세스도 엉망 매나지먼트도 엉망이라 증거나 데이터도 부족해서 내가 예측하는 문제점들을 증명하기도 부족하고… 정말 영국이 선진국은 너무 옛말인듯… 엉터리 같은 사람들 너무 많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원어민이라 언어만 좀 더 유리할 뿐… 영국이고 본인들이 선진국 시민 우월의식에 빠져서 외노자를 너무 무시하는 점은 정말 우물 안의 개구리 같다는 생각이예요
영국 유수 대학원 금융 석사 했는데....대학도...말씀 하신 부분 똑같은 상황입니다...
ㅋㅋㅋㅋ맞아요 미국회사도 똑같아요~~
ㅎㅎㅎ 해외나와서 정신병 얻지 않으면 다행이고 남들한테 말 못할 비밀을 만들지 않는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돈 관리는 경험을 많이 쌓아야 노하우가 생겨요- 한마디로 오래 살아야 깨달음
이런 과정들은 항상 오는거 같아요 하지만 그 시간이 살짝 우울할지언정 내 미래에 확실하게 밑거름이 됩니다 연국님의 지금의 작은 노력들이 곧 좋은 열매를 맺기를 바랄게요 홧팅하세요~~
응원합니다!100%공감되네요..50대 중반인데 아이들도 이젠 성인이 됏고 나 자신을 위해서 13년전에 떠나온 시드니로 새출발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내가 도전하고 극복할 수 있음 최선의 노력으로 귀를 닫고
행동하려고해요~결과는 저의 노력 끝에 결실이 맺어지겠죠!항상 연국님의 영상보며 열심히 사는 모습이
귀감이 됩니다!힘내시고 홧팅합시다!❤❤❤👍👍
이렇게 댓글 남겨주시니 저역시 힘이 납니다
유학생활 3년, 해외 직장생활 7년하고 작년에 한국으로 들어온 직장인입니다. 연국님 영상도, 다른 분들 댓글도 정말 많은 부분에서 공감했어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성원에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세계여행하는 티비프로그램에서 맥주욕조에 들어가 계신 거 봤어요 ㅎㅎ 참 진실한 사람같다 생각했었는데, 우연히 마주친.저와 관련도 없는 유학이야기지만 왠지 모르게 클릭을 하게 되는 마력이 있네요.
영상을 보다보니 마음이 들뜨지 않고 정돈된 맑은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져서 전염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연국님의 솔직한 심정 잘 봤어요. 부정적인 모든 감정들을 상쇄한 그 젊음의 영감 간직하시고 순간순간 행복감을 즐기셔요. 영국에서 집밥해먹던 습관때문에 외식이나 음식배달은 안해요.이부분은 자존감이 아니라 생활인으로 당연한것이니 맘고생하지마셔요. 저 또한 남부럽지않은 수입이지만 물건 고를때 한참 고민한답니다. 한국에서 정해진 상업사진 찍었다는 영상보고 자유롭게 영국에서 맘껏 셔터 누르시길 바랬습니다. 저도 우울했던 시절 털어버리고 순간을 즐기려고요. 우린 아직 젊고 살아갈날들도 많으니까요.😊
이렇게 경험을 저에게 댓글로 공유해주시니 저도 위안이 진심으로 되요.
나만 이러는게 아니구나 하면서
다음 이야기도 올려주세요...잔잔하고 진심이 들어있는 오늘의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파이팅!!!
20대 중반 막 접어들 때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직후 당시 그 나라에서 느꼈던 문화, 사람, 분위기,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영향을 주었던 당시를 아직도 못 잊고 있는, 현재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사람이고, 아직 해외 유학을 꿈꾸고 있어요 :) 저만 그런 줄 알았던 편협한 생각들을 유튜브를 통해 많은 분들을 통해 상쇄해나가고 있네요! 자존감 하락, 사회적지위의 하락, 전부 제가 보기엔 한국에서 일을 하면 될 나이에 일을 안(못x) 한다면 똑같이 느낄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국님 현재 너무 잘해나가고 계시고, 제가 보기엔 해외에 유학을 간 게 실수가 될 게 아니라 가서도 뭔가 '이건 꼭 해야 해' 라는 목표가 없는데도 가만히 있는 게 실수가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 제 사견 드려요 :) 보기보다 연국님의 영향력도 만만찮으니 부업(?)도 화이팅입니다!
동방예의지국은 미국영국이죠
한국은 절대 아닙니다 한살차이 존댓말 문화?
개나주라고 하세요 남깍아내리고 남무시하고 남씹는 한국인들의 종특 미국인들의 인성을 배워야합니다
해외에 유학을 간 게 실수가 될 게 아니라 가서도 뭔가 '이건 꼭 해야 해' 라는 목표가 없는데도 가만히 있는 게 실수가 되는 거라고 생각
극공감합니다
저도 늦은 나이에 미국 유학 다녀와서 아직도 그때의 노력을 보상 받지 못한, 생각이 불쑥 들때가 있지만, 그래도 오늘날의 자리는 과거의 선택들로 하여금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기에 오늘도 감사하며 긍정적으로 내일의 나를 위해 도전중입니다 :) 연국님도 힘내세요~~~ 꿈을 응원합니다!!!
연국님. 오늘 이야기 다 옳은 말이고 귀한 말씀입니다. 우리 오늘을 소중하게 여기고 나를 아끼며 멋찌게 살아가요!
유학 간 적도 없는데 연국님이 하시는 말씀들은 왜이렇게 공감이 잘 되는지...
이상과 현실은 너무도 다르다는 걸 아는 나이가 됐는데도 그런 일을 막상 마주했을 때 나이가 먹어도 참 적응이 안되요 ...
요즘은 내가 믿었던 이상과 현실의 이상은 참 많이 다르다는 걸 보면서 어른으로서(불혹이니 어른 맞겠죠? ㅋㅋ) 좌절감을 많이 느끼는 중...ㅎ
모든 다 각자 나름대로 어려움들이 있겠죠
하던 일을 관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거의 초년생 때 대우와 월급을 받고 있는데 한동안은 그동안 내가 십 여년 동안 해 왔던 일에 대해서 너무 허망한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 세월이 정말 덧없이 느껴지면서 계속 그 일을 했으면 월급도 전문성도 더더 많이 커졌을텐데...
막상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지내다보니 그 세월이 아깝고 허망하고 주변을 보니 다들 자리잡고 가정도 생기고 뭔가 안정적으로인생의 문턱을 나아가는 느낌인데
저는 그렇질 못하고 아직도 정착에 애쓰고 있으니... 어렵네요 ㅎㅎ
그래도 한가지를 포기 하고 한가지를 선택함으로서 살고 싶은 곳에 살게 되고, 막연히 동경하고 하고 싶던 일을 하고 있으니 극복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때 선택하지 않았으면
정말 후회 했을거야 라고 생각하는 때가 오겠죠? 연국님 말씀대로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ㅎ
연국님은 그러한 어려움들을 곱씹으면서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고 극복하고 계시니 아래 댓글 쓰는 많은 분들처럼 지금도 행복하고 잘 지내고 계시지만
지금 이러한 경험들이 분명 연국님을 더욱 큰 사람으로 되게 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겁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 잘 되길 바라는 사람인데 암요! ㅎㅎㅎ
여기에 댓글 남겨 주시면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해요
유학에 대한 정리를 너무 깔끔하게 잘하셔서 확 다가오네요 제가 생각못했던 부분도 배우게되어 감사합니다! 유학생활 오래 했는데 이렇게까지 정리를 안해봤어요. 다만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최선이라고 선택을 하면서 해맑게 지내왔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여러가지 감정이 부딪치면서 감개무량합니다. 돈때문에 남들보다 멀리 살아야했고, 시간을 더 많이 써야했고, 사람들과 어울릴 여유조차 없는데, 많이 피곤합니다. 😢 가족단위로 사는것이 아니다나니 돈은 더 깨지고, 음식은 항상 쉽게 만들어지는쪽으로 선택하다나니 더 살이 찝니다. 악성순환이죠. 이런 와중에도 보잘것없어보이는 낭만이 마음에 가득차서 후회는 안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모르던 제 모습을 보면서, 나는 이런 일에 이렇게 반응을 하고있구나라고 느끼면서 성숙해지는거같아요. 많은 일도 제가 스스로 잘해서 된것이 아니라 주변에 도움으로 됐다는 사실도 깨닫게되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나는 이런 일에 이렇게 반응을 하고있구나라고 느끼면서 성숙해지는거같아요.
이문장 공감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나이 서른살에 퇴사하고 필드를 완전히 바꾸어 유학 온 학생입니다.
항상 연국님 유튜브 보기만 했는데, 이번 영상에는 미친듯이 공감되고 또 응원 남기고 싶어 댓글을 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그래도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베풀 수 있었는데, 한 푼 한 푼에 치사해지는 나 자신을 볼 때 비참해지기도 하고 통장 잔고를 확인할 때마다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잠못들곤 해요
하지만 애써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하루 하루의 행복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과 위로를 받습니다.
말씀대로 나중의 성공과 영광도 중요하지만 오늘의 행복도 중요하니까요!
꼭 원하시는 바 이루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꼭 원하시는 바 이루시면 좋겠네요
결과를 떠나서 어찌보면 이른나이가 아닐수도 있는시기에
큰 도전을 하신것같아 박수를 보냅니다.👏👏👏
제 이야기에 공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서로 응원해요 서영님
:)
잃는거 없이 얻을순없으니까요. 좋기만한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더라구요. 성공이 클수록 희생도 큽니다. 세상 참 은근히 공평합니다.
안녕하세요 영국 씨 요즘에 너무 띄엄띄엄 올려서 그리웠는데요 정말 솔직한 의견 와닿네요 지금 제가 똑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뭔가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국 씨가 그 대단한 것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
개인적으로 정신없어 띄엄띄엄하네요 좀 더 열심히해볼게요!
응원 감사해요!
연국님 오늘 영상 내용 참 좋네요.
구독한지 별로 안되서 잘 몰랐었는데 딕션이 좋으세요 그리고 사진 작가님이셨군요.그냥 영상 보고 느낀 점은 영국에서 신인자세로 정착하시든 , 다시 한국 와서 경력살려서 다시 일을 하시든, 너무너무 성공하실 것 같다는 겁니다.남자분에게 미소가 예쁘다는 말 실례일 수 있는데 선하고 예쁜 미소가 보기 좋아요. 영국 물가 진짜 저도 비싼것 알고 감안하고 두달정도 있었지만 한국와서 통장잔고보고 현타왔었어요 금방 잊기로 결정했지만요파리여행영상 올라올 줄 알았는데 진솔한 영상 올라와서 신선했습니다. 또 놀러올께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영국생활 22일차 워홀러입니다!
저도 31살에 영국에서 배우가 되고싶다는 큰 목표를 갖고왔는데
저도 돈때문에 정신없고 매일 새로운거에 적응하는 날을 보내고 있어요!!
이번에 연국님의 진솔한 이야기 보고 힘을 얻어갑니다!
영국생활 화이팅!!!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제리님도 영국일상 많이 영상으로 만들어주세요!
🙏
영국에서 꼭 배우가 되시길🎉
와..위축되는 감정에 대해서 정말 극공감하고 갑니다. 이게 진짜 사람 잡는 감정이에요. 올바른 판단을 완전히 방해해요. 이게 해외에서 지내면서 돈을 아낀다고 아끼다가도 정신줄 확놓고 급 물건을 여러개사기도하고.. 판단력이 막 왔다갔다 한다고 해야하나.. 영상 내용 정말 많이 공감하고 보고갑니다. 해외생활 화이팅하세요~!! 저도 화이팅 하겠습니다. ㅜㅜ
저도 에피님 응원해여 화이팅!!
유학 간 적도 없고 갈 일도 없는 장년이지만, 정말 와닿는 이야기였습니다. 연국 씨는 정말 선한 영향을 주는 귀한 크리에이터입니다.
머잖아 꼭 원하는 위치에 가실 겁니다. 응원해요, 연국의 내일!
🙏
영상보는데 런던에서 고생하는 남편생각에 눈물이 울컥하네요 ,, 😢 응원합니다👏👏👏
🥲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지금 이순간의 행복을 희생하면 안된다는 말...너무 공감돼요!! 연국님 응원합니다!!
저는 이민생활을 하는데 영상 내용에 너무나 공감이 됩니다. 단점들도 그리고 장점도요. 무엇보다 내가 좋아서 선택한 결정이니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책임감만 느끼거나 목표만 생각하기 보다는 긴 호흡으로 가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해외에 온지 얼마 안됐는데 직장 짤리고, 아직 구직중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할 줄 알았는데 벌써 반년이 흘렀어요 😢 돈은 정말로 몇백만원만 남았고, 저도 장 볼 때 500원 가지고 고민하면서 올려주신 영상처럼 내가 왜 이걸 고민해야하나 ㅎㅎㅎ 싶더라구요 이제는 그 생각도 멈췄지만요 댓글들 보면서 저뿐만 아니라 다들 한번은 커리어에 위기가 오기도 하는 건가하며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가요 그런 댓글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쥬서서 정말 감사합니다...❤
즐기면서 하라는 게 정말 맞는 거 같아요.
저는 재수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렇다 보니 또래 애들과 비교되고,
괜히 내가 실패자 같고 ‘아,, 그냥 거길 갈 걸 그랬나?’ 제 선택에 후회도 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었거든요.
연국님 영상을 보면서 처음에 재수를 선택했던 이유를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게 됐네요.
대학 가면 다 즐겁고 행복하겠지 보다
하루하루 발전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앞으로의 재수생활을 잘 이겨내 볼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재수 1년 긴 인생에서 아무것도 아니예요. 자기한테 맞는 과를 선택하는게 훨씬 중요해요.
맞는말씀.
재수가 뭐라고
인생에서 바라보면 점같은 시간이에요.
모두가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갑니다.
서로 달라보여서 지고있는 삶의 무게는 같다고 생각해요
마음깊히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돈과 사회적 지위에 대한 내용에 너무 공감이 됩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유학/직장을 다니다가 영국으로 공부를 하러 온 케이스인데, 확실히 영국은 영국에서의 경력이 없으면 사회초년생 취급을 하려는 게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잡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낮추면서까지 타협하기보단 꾸준히 자기 PR하고 실력을 나타내면서 내 가치를 인정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게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쉽지 않은 영국 생활, 그래도 밝은 부분들로 회복되는 유학생활을 이어가셨음 좋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연국님 담담하게 전달하시는 이야기들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영국에서 보내시는 일상이나 여행 컨텐츠 보는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응원을 보냅니다!
진솔한 얘기.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현실은 피하고 싶어도 피할수 없는거죠.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연국님. 멋집니다❤
연국님! 솔직한 영국유학후기 너무 보기에 좋아요! 나 스스로 순간순간 행복하기! 메모메모📝 😊
고속도로로 진입하기전에 ic구간에서는 속도를 줄입니다.
ic를 거쳐야 고속도로로 올라가지요^^
오늘의 나의 노력과 인내와 배움과 자신에 대한 투자는 언젠가 꼭 빛을 발하는것 같습니다. 아티스트로서 면모가 너무 훌륭하신분 같습니다. 앞으로의 연국님의 길을 응원합니다!^^
좋은 얘기, 생각지도 못했던 점들 솔직히 다 털어주셔서 감사하고요, 특히 앞부분에 했던 말씀 너무 와닿아서, 며칠뒤 처음이제 유학 나가는 딸에게 영상 보여주려고 합니다. 늘 새영상 기대하고 있어요. 많이 올려주세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마음먹고 시작했다면 연국님 말씀처럼 "후회말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게 맞는 것 같아요. 지금 저에게 필요한 말이네요. 근데 목은 왜 아프실까요? 아프지 마세요ㅠㅠㅠ 타지에서 혼자 있을때 아프면 정말 슬프답니다. 건강챙기세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유학 생활을 미화시키고만 싶지 않다는 말씀이 인상깊습니다. 언젠가 저도 유학을 가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연국님의 솔직한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연국님 잃는게있으면 얻는것도 있답니다
다 가질수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유투브 잘보고 있어요
있는 그대로 표현 되는것이 마음편하니 좋더라구요
무조건 좋게만 나오는건 진짜가 아니잖아요
응원합니다
꼭 유학을 가야만 사회적지위가 낮아지는 느낌을 받는 건 아니랍니다.
20년 경력의 디자이너도 경단녀가 되면 아주 유사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저는 내 아이와의 시간이 더 소중하다고 판단했고 경단녀가 되겠다는 선택에 후회는 없었지만 늘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은 남았습니다.
연국님이 연국님만의 방법으로 현실을 극복하고 헤쳐나가는 것처럼 저도 해보고싶었지만 도전해보지 못했던 저의 다른 일들로 현실을 극복했습니다.
어느 선택이건 후회와 아쉬움 그리고 만족은 있습니다. 흔들릴 때마다 길을 잃을 때마다 스스로 지금 내인생에서 무엇이 제일 중요한가를 생각하시면 좋은 답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유학생활을 해보지는 않아 100%공감해 드릴수는 없겠지만 언제나 연국님의 매일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멋진 연국님.
귀중한 경험을 여기에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은 선택인것 같아요. 대단한 용기로 선택한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는 연국씨를 응원합니다 👍
사실 30대가 유학 못/안가는 이유가 말씀하신 것들 때문이죠. 저게 중요해요. 유학 좋지만 그거 다녀와서 개선되는게 확실히 눈에 보여야해요. 30대는 일하고 돈벌고 커리어 쌓아야할 시기입니다. 저 시기를 놓치면 진짜 평생 고생해요. 저 시기는 일과 공부를 병행해야지 풀타임 학생 안돼요. 그래도 예술하시는 분은 이런 제약이 덜하지만 돈없이 풀타임 유학간다고 직장 그만두고 자기돈으로 공부한 사람중 후회 안하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정말감사해요 저에게 힘을 주셔서 :)
20대 청년처럼 보여요
솔직함 착하고 선한느낌
조리있는 말
실력과 겸손까지
매력에 스며듭니다
어머니께서 얼마나
기쁘실까 .
가치있는 성공 하실것
확신합니다
- LA 할머니 -
6:57 "유학 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워야 해요. 지금 힘들어도 나중에 즐거울 거에요.... 지금 순간이 행복해야 미래도 행복해요"
부분에서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이 영상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은 꼭 유지해주세요! (지우지 말아주세요)
그럼요!
사십대에 들어서 직업을 바꾸었던 경험이 있어서 오늘의 연국씨 이야기가 많이 공감되고 또 위로도 됩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특히 변화가 생기기 때무에 현타가 오곤 합니다만, 그 과정에서 현실 직면하고 장점과 단점을 잘 구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삶을 받아들이고 살아나가려는 선택을 한 긍정적인 이유가 있으니까요. 나이가 들어서 하는 공부 과정은 어릴 때와는 다르게 문제를 직면해야하는 이유를 알고 마주한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결 방법도 스스로가 결정하죠. 그것이 얼마나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고 삶을 지탱해 나가게 해주는 자산인지 몰라요. 그것은 남에 의해 갖게된 행운이 아닌 내가 차곡차곡 쌓은 튼튼한 기둥과 같죠. 오늘 영상 자존감이 낮아지고 현타가 올 때마다 찾아봐야 할 영상이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어린왕자 님 :)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가장 부유한 삶은 물질적인것보단 이야기가있는 삶이라는 말이떠오릅니다! 멋진 스토리로 살아가시는게 너무 멋집니다!
헉 너무 멋진 말이네요!
@@수수깡-x9d 감사합니다! 돌아가신 이어령님의 말씀입니다!
멘탈이 정말 보통이 아니시네요. 🥹👍🏻
한국에서의 시간들과 경력 그리고 대우의 차이에서 현타가 오지만 그래도 영국의 현실에 적응하고 그마저도 기회로 삼아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다고 담담히 말씀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돈주고도 못살 엄청난 삶의 태도를 배우고 가는 것 같습니다.
연국님의 영상을 볼때마다 나도 모르게 고개기 끄떡여지는데 이번영상은 처음부터 너무 많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사실 부정적인 이야기를 말한다는 게 쉽지는 않지만 알아야하는 현실이니까요. 그리고 좋지 않은 것을 상쇄시킬만큼의 그 무언가가 있다는 것. 그건 말로 정확히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입으로 말하고 싶지 않은 경험들이 있지만 그 곳에서 경험한 것은 많은 것들을 잊을 수 없죠. 좋았던 것만 기억이 남는.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면 똑같은 선택을 했을거고 더 열정적으로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더 즐기시길 바랍니다😄
남겨 주신 말씀 저 역시도 정말 공감합니다
진솔하면서도 조리 있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위축감, 낮아진 느낌이 드는 사회적 지위, 얻는 건은 무형적인 것(특히 활력)이나 잃는 것은 유형적인 것.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해야 목표를 잃지 않는다.
등 생각할 말씀이 많네요.
긍정적인 마인드ㆍ실행력ㆍ높은 자존감ㆍ마인드 컨트롤 연국 형님은
무엇을 해도 잘되실 겁니다 : )
건강하세요 우리 백만 구독자와 함께
오래오래 봅시다 : )
아 제발 그렇게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