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기 옹과 유동근 씨의 연기도 연기지만, 백미는 삼봉 대감이나, 정도전 이 아닌 삼봉 '아저씨' 라고 부르는 게 레전드인 듯. 삼봉 대감 처럼 공적으로 부르는 것도 아니고, 정도전 처럼 역적 부르듯이 부르는 것도 아니고, '아저씨' 라는, 군신관계가 아닌 삼촌과 조카라는 인간적인 감정에 비벼서 유능한 인재이자 뜻이 같았던 정도전을 죽여야 하는 이방원의 감정을 잘 표현한 듯.
@@윤주호-o1c 실제 학계에서는 무인정사에 한해서는 실록상의 내용에 사실성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정설로 하고 있습니다. 태종 본인이 왕위를 등극한 과정에서 정도전에 대한 폄하가 필요했고, 정조 대에 기록된 태조실록 상에 나오는, '봉화백의 작위를 받고도 부족하여 나에게 살려달라 비는가' 하고 일갈하니 정도전이 살려달라 빌었다 는 내용은 신빙성이 부족합니다. 실제로 무인정사 당시 아들 정담이 정도전에게 '살려달라고 지금이라도 빌어야 하는 것 아니냐' 고 했을 때 '내가 고려를 버리고 조선에 몸을 기댔는데, 또다시 이쪽을 버리고 저쪽으로 몸을 기대면 무엇이 되겠느냐' 며 얘기를 헀다는 내용이 바로 말씀하신 '비굴한 모습' 뒤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또, 정도전은 송현방에서 나오면서 단검을 쥐고 있었다고 나오는데, 살려달라고 빌기로 한 사람이 단검을 쥐고 있을 이유는 없죠. 종합적으로 보면, 실록 전반부에 나오는 비굴한 모습의 정도전은 태종 본인의 정통성 확보와 정도전에 대한 폄하를 목적으로 한 거짓기록일 가능성이 크고, 후자에 기록된 담담히 죽음을 맞는 모습이 진짜일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저 부분에서 가장 대단한 부분은 궐문으로 들어오는 대신들을 보면서 한 명씩 이름을 외치는 저 수문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군사령부에 들어오는 고위급 장교들과 장군들의 이름과 계급을 달달 외워야하는 위병들의 노력이 보이는 것 같다고나 해야할지...... 사실 지금도 저 부분에서 실수하면 나중에 위병장교들에게 엄청 씹힐테니까 말입니다.......
어린 시절 본방 봤을 때 그 어떤 공포 영화보다 무섭고 잔인했었는데 나이 먹고 보니 더 무서울 줄이야 ㅎㄷㄷ 용의 눈물 이후에 나온 퓨전 사극이던 정극 이던 이방원을 자비 없는 사람으로 표현하려 해봐도 이보다 더한 표현을 여전히 못하고 는데 이건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이때 나온 이방원이 애초에 화룡점정을 찍어 버렸기 때문이다
@@nanoman1657 세종이 애초에 왕자들까지 정치에 참여시키지 않고 태종 뜻대로 가야금이나 치면서 살아라 했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일 세종의 유일한 흠 이래서 세종보다 태종을 더 개인적으로 내가 존경하는 이유 어쩌면 훈민정음은 태종의 깨끗한 왕권을 만들어놔서 반포가 가능했던것 여러가지 정책들도 마찬가지
연기도 더할 나위 없지만 대사가 정말 문학적이다. 특히 "아저씨"로 시작하는 이방원의 말. 감정이 흘러넘치는데도 절제되어 있고 어느 단어, 어절 하나 버릴 게 없다. 연기와도 잘 어우러진다. 사실 텍스트만 보면 "왜 나를 없애려 하셨습니까?"는 두 번 반복하기에 길고 센 문장인데, 유동근의 무덤덤하면서도 처절한 연기 덕에 전혀 과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셰익스피어 극보다 못할 게 전혀 없다. 국어 교과서에 싣고 가르쳐야 하는 장면이다.
![[꿀드] [용의 눈물 모음.Zip] 이방원의 큰 뜻을 위한 한걸음 ★무인정사★ ＃1 ㅣ KBS방송](http://i.ytimg.com/vi/OpQoVnKCxsU/mqdefault.jpg)
![[꿀드] [용의 눈물 모음.Zip] 이방원의 큰 뜻을 위한 한걸음 ★무인정사★ ＃1 ㅣ KBS방송](/img/tr.png)
![[HIT] 정도전-파란만장 조재현, 끝내 안재모 손에 '죽임' 당했다.20140629](http://i.ytimg.com/vi/xjutBxDaYpU/mqdefault.jpg)
'아저씨' 할때부터 유동근씨 눈에 살짝 고이는 눈물.. 김흥기씨의 모든걸 체념한 표정.
정말 연기 달인들이시오
하늘의 별이 되신 명품배우 김흥기님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정중부역도 멋지셨는데
정중부때는 스스로 거사를 일으켜 고려 왕과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용의눈물에서는 주인공의 반대 세력이 되어 제거를 당하네요
왕 연기는 최수종이 많이했고 사극장인이기도 한데 카리스마 넘치는 왕 연기만큼은 유동근의 태종 이방원이 드라마 영화 통틀어서 역대급 1위라고 봅니다.
저도 그 어렸을적 봤던 유동근의 이방원이 최고였어여..
저 무게감과 포스..ㄷㄷ
나두요
꼭 벌어지들이 걍 보면 되는데 순위를 매기더라
@@xnclsien 벌어지는 뭐래요??
진짜 태종 같았음
고 김흥기 배우님의 연기는 정말 명품이다.
김흥기다.
배우라는 직업은 작품속에서 평생을 살수있군요.
김흥기배우님 눈빛, 발음, 발성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너무나 멋진 말씀...요새는 일반 사람들도 유튜브 영상에서 펑생을 살수 있죠... 기술의 발전
전 김무생 선생님 이성계가 정말..
맞습니다.
김홍기선생님 하늘에서 편휘쉬세요.
이성계선생님 하늘위에선 아드님과 편안하고 즐거운 나날이 되길 빕니다
고 김흥기 배우님의 연기력은 정말 이시대 최고였어요
오랫동안 그리워할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만한 배우가 또 나올수 있을지
부디 편안하게 쉴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드라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배우들이 연기한 역사적인 작품입니다..영원히 기억될....
태종 이방원 연기는 용의눈물의 유동근씨 연기가 완전 역대급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조선 이방원을 진짜 데려온게 아닌가 싶은 연기력
한국전쟁 이전에는 태종의 어진이 있었다는데 아쉽습니다
세종 대왕 아버지 이방원 🎉 이방원 없서다면 세종대왕 탄생 불가
진짜 이방원은 체격이 왜소하고 연약한남성이었데요....공부만 한 범생이~~~
@@파랑나라-i1z 그래서 어찌보면 비교적 최근에 주상욱 님이 연기한 이방원이 나름 사실에 가깝게 묘사된 것일수도 있다고들 말들이 있죠ㅎㅎ
다만 그건 형들이 워낙 덩치가 커서
비교적 작게 보인거고
사실 한 덩치 했을거라고 추측할 수 있는 기록도 있습니다
정도전 연기 하는 분 연기력 보소 ㅎㄷㄷ
눈빛 이랑 표정 만으로 압도하네
고 김흥기 배우님이시죠
@@wltjswwkd 무인시대 정중부도 그렇고 연기 본좌중 한분 이신데 너무 일찍 세상을 등지신게 안타깝네요
유동근,서인석,김영철 세분들은 볼때마다 전생이 대왕이 아닌가 의심이 들정도로
강력한 포스가 뿜어져 나오시는게 너무 소름이 돋네요 세분 너무 너무 존경합니다.
진심 최수종님이 사극에 대가라 하지만 정말 사극의 원조격인 분들 유동근 서인석 배우님.. 그리고 임동진 선생님도 최고.. ^^
노태우임ㅋㅋㅋ
김무생님을 빼놓으시면 섭섭하지요
서인석이는 빼구.
@@tv.2745 😤😤😤
용의 눈물의 bgm은 정말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음.
눈빛만으로도 말하는 듯한 연기력, 조연까지도 호랑이 같은 발성, 묵직한 연출, 장중한 관현악 배경음악...
유동근 저음 목소리 마치 V12 엔진 소리 같은 걸걸함이 일품이다 ㅋㅋ
태조 이성계 역활을한 김무생 선생의 목소리가 갑인데 안타깝게도 안나왔네요
V8 트윈터보가 더 어울리지 않을런지?
하륜은 바로 뫼시라네 와 하륜 짱ㅋ
김흥기님의 사극 연기는 최고 입니다. 사극에서 어찌 저렇게 연기를 잘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안으로 뫼셔라'부터가 발성 겁나 묵직. 개멋있음
이름에 줄 긋기: 사형 당첨
안으로 뫼시어라: 생존
누구도 흉내낼수없는 유동근의 지존 카리스마 연기 지리네!
2:34 심덕부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찰나에 침 꿀꺽~
소헌왕후
세종비의
조부이지요
용의눈물 보다가 태종이방원 1화보고 바로 꺼버림...
대하드라마 중 역대 최고임
08:58 이방원은 여기서 정도전을 삼봉 아저씨라 부르면서, 상대가 자신과 정말 가까웠던 자임을, 그리고 그 가까웠던 자가 자신을 해하려 했기에, 배신당한 자신이 일으킨 정란이 정당함을 주지시키고자 하는 높은 수를 두었다
어릴때는 그냥 재미있었는데...
지금보니 진짜 딱 이 표현밖에 안떠오르네... 지린다
저랬으니 앗 !뜨거라! 세종시절 신하들이 찍소리 못하다가 후세로 갈수록 기고만장 , , 문약했던 중국 송나라 치욕의 역사 전철을 밟고야 말았지
유동근 = 냉혹하면서도 인간미와 절제력을 가진 이방원
안재모 = 권력욕이 불타는 광기어린 이방원
주상욱 = 감정표출이 솔직한 이방원
유아인이 짱인데
@@김정민-m3l 천호진 그 분이 연기하신 태조 이성계가 좀 딸리니......
@@daewookkim4795 시대상 자연스러운 연기트렌드로 바뀌어가는거지.천호진님이 못한게아님.사극톤이 저렇게된거 검색해보면 그거두재밌음ㅋㅇㅋ
유아인빼고있네 역대급인데
@@김민수-b1f7i 맞긴한데 김무생님이 너무 이성계 같아서 그런듯 말한거겠죠 천호진님도 연기짱
김흥기 옹과 유동근 씨의 연기도 연기지만, 백미는 삼봉 대감이나, 정도전 이 아닌 삼봉 '아저씨' 라고 부르는 게 레전드인 듯. 삼봉 대감 처럼 공적으로 부르는 것도 아니고, 정도전 처럼 역적 부르듯이 부르는 것도 아니고, '아저씨' 라는, 군신관계가 아닌 삼촌과 조카라는 인간적인 감정에 비벼서 유능한 인재이자 뜻이 같았던 정도전을 죽여야 하는 이방원의 감정을 잘 표현한 듯.
아빠친구를 둘이나 죽인 킬방원 그는 대체...
실제 열려실기술이나 실록에는 정도전이 엎드려 기며 도망치다 잡힌걸루 나와요ㅋㅋ 정도전이 살려달라 빌었고 이방원은 조온을 시켜서 가차없이 죽이죠ㅋㅋ 이게 팩트입니다 너무 드라마에 몰입하지마시길 이방원은 자기를 죽이려한 정도전을 극도로 싫어했습니다
@@윤주호-o1c 실제 학계에서는 무인정사에 한해서는 실록상의 내용에 사실성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정설로 하고 있습니다. 태종 본인이 왕위를 등극한 과정에서 정도전에 대한 폄하가 필요했고, 정조 대에 기록된 태조실록 상에 나오는, '봉화백의 작위를 받고도 부족하여 나에게 살려달라 비는가' 하고 일갈하니 정도전이 살려달라 빌었다 는 내용은 신빙성이 부족합니다. 실제로 무인정사 당시 아들 정담이 정도전에게 '살려달라고 지금이라도 빌어야 하는 것 아니냐' 고 했을 때 '내가 고려를 버리고 조선에 몸을 기댔는데, 또다시 이쪽을 버리고 저쪽으로 몸을 기대면 무엇이 되겠느냐' 며 얘기를 헀다는 내용이 바로 말씀하신 '비굴한 모습' 뒤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또, 정도전은 송현방에서 나오면서 단검을 쥐고 있었다고 나오는데, 살려달라고 빌기로 한 사람이 단검을 쥐고 있을 이유는 없죠. 종합적으로 보면, 실록 전반부에 나오는 비굴한 모습의 정도전은 태종 본인의 정통성 확보와 정도전에 대한 폄하를 목적으로 한 거짓기록일 가능성이 크고, 후자에 기록된 담담히 죽음을 맞는 모습이 진짜일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제가 지금도 기억에 남는게 故김흥기 씨가 미륵보살로 출연했던
전설의 고향 '포흠 삼천냥'이라는 에피소드. 뭔가 전래동화 같은
이야기여서 어렸을때 봤음에도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지요.
ruclips.net/video/HQivHPqE3m4/видео.html
@@julee0353 아 포흠 삼천냥 그 때 김흥기씨 연기 보고 저아저씨가 저렇게 익살스러운 연기도 하는구나 하고 놀랐죠
후에 이성계가 되어 이 드라마에서 충녕이었던 안재모의 이방원에게 당하는게 아이러니
용의 눈물때 조연출피디가 나중에 정도전 연출했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용의 눈물때 이숙번역을 했던 선동혁배우가 이지란으로 나온 정도전에서 극중 이숙번에게 이름을 묻고 "니 이름이 낯이 익다"라는 서비스 컷이 나온거 같네여.
또 재밌는건 용의 눈물서 안재모가 충녕대군 즉 세종대왕을 연기했었죠
Q1
I l
ㅔ
이숙번도 이지란이 되어버린 ㅋㅋ
용의눈물 진짜 지나가는 단역도 연기를 너무 잘합니다 특히 강비가 절규하면서 방원이를 죽여야한다는 장면이 명장면 같아요
명언 중 하나 : 영원한 적도 없고 영원한 동지도 없다
편경장?
역사를 관통하는 말이죠
저 부분에서 가장 대단한 부분은
궐문으로 들어오는 대신들을 보면서
한 명씩 이름을 외치는
저 수문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군사령부에 들어오는 고위급 장교들과 장군들의 이름과 계급을 달달 외워야하는
위병들의 노력이 보이는 것 같다고나 해야할지......
사실
지금도 저 부분에서 실수하면
나중에 위병장교들에게 엄청 씹힐테니까 말입니다.......
와 옆에 부관 조정대신들 얼굴과 이름을 다 기억하는 능력자네....
더듬거리면 죽음
군대에서 초병들이 간부들 얼굴이랑 차번호 다 외우는거랑 비슷할듯....게다가 저때는 제대로 안하면 목이 달아나니 목숨걸고 외웠을듯 ㅋㅋㅋㅋ
@@뮹이-h6n 맞아요
죽지
않을려고
외우고
또외우고
한
결과이지요
군대가면 중대인원 간부들 이름다외우는데뭐
@@권세훈-n8n + 차종이랑 차번호까지 안외우면 갈굼의 시작....
김흥기옹의 연기는 정말 국보급이다. 대사처리와 시선, 모션이 여유로우면서도 장엄하고 그윽하다. 한국어가 이토록 아름다운 언어인가 싶을 정도로 발음이 명료하고 지적이며 기품이 넘친다. 이런 시대극 연기가 이제는 멸종한 것 같아서 참으로 아쉽다.
모두 자본주의의 부작용이라오 ....
고 김홍기님 만한 연기자 찾기 함들죠.
정중부 -> 정도전
@@으바리-c5c 양반들은 표기는 한자로 하고 문자로서의 한글이 없었을뿐 대화는 한글로 했음!!!감으로 대충 알아들어야죠ㅜㅜ
@@용의눈물-f5f 한글은 언어가 아니라 문자지...
의상, 고증, 연기, 시대상황, 리메이크가 시급하다. 너무 훌륭하다.
고증은 솔직히 별로.. 계속 정안대군으로 부르고
이방원 연기를 어떻게 저렇게 명품스럽게할까..
그당시 유동근=이방원
진짜 이것이 진짜 사극이지
이 장면을 연출한 드라마가 많은데 이렇게 하나하나 정적들이 들어오고 그 앞에 앉아있는 이방원 ㄷㄷ 포스 지린다
어릴때 가족들과 거실에서 보던 그때가 그립다.
연기 진짜 장난 아니네 ㅎ 요즘엔 왜 저런 드라마가 안나오냐 ㅜㅜ
소재 고갈...
아시다시피 시청률이..
@@izumiaco5079시청률치곤 이방원 ㅈㄴ 잘나왔는데 10%넘음 이 시대에 10% 넘은거면 ㅈㄴ 잘나온거임 그냥 소재고갈이고 사극은 여전히 잘됨
후삼국시대 배경으로 다시 한번 만들어보지
@@fkopuncmd239잘나오긴 개뿔.
포스가 ㄷㄷㄷ 최근 태종에 나오는 이지란.....이 어르신은 역시 사극에서는 빠질 수 없죠. 유동근씨는 정말 멋있네요.
이방원의 살생부 vs 연개소문의 살생부 아이러니하게도 유동근 배우님께서 다 역할연기 하심
08:48 대 조선제국의 건설이 산산히 부서지는 모습이 보인다고 죽기 전에 이방원을 도발하지만 삼봉아저씨 진심어린 한마디에 순간 흔들리는 눈빛연기 최고다.. 수많은 정도전 맡은 배우들이 있었지만 김흥기옹이 최고신듯
이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분 한분 또 보내네요 ㅠㅠ 이방원 장인 민제역의 송재호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야 20년전 드라마인데 어릴떈 몰랐는데 나이들어서보니 진짜 대사 하나하나에 소름이 돋는다
이런 사극 좀 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사극 많이안나올듯
재작비 엄청들고요
저런배우 섭외쉽지않고요
소재 고갈
대한민국 사극 3대 지존! 용의눈물, 대조영, 태조왕건 👍👍👍
와..."아저씨"하는데 정도전 표정이 묘하다
진짜 이장면 진짜 소름돋았지 ㄷㄷㄷㄷ 유동근 연기력 지금 다시 봐도 소름돋는다 ㄷㄷㄷ
이런 사극 보니까 속이 다 시원하고 편안하구만
이게 사극이지... 그립다
이방원이 아니었으면 우리는 지금도 한자를 쓰고 있겠지.
그립다 명품사극...다음회를 애타게 기다렸는데..
가는길이 달랐지만
세종대왕님은 우리의 축복이다
연기 개 쩜...
예전엔 몰랐는데
이제 와서 보니 명품배우 명품작 이네...
그만큼 요새 나오는것들 연기가 형편 없나???
유아인도 지금 주상욱도 잘합니다
그것보단 정통사극자체를 제작을 거의 안하니 배우들 연기력이 거기서 거기같아보이는거임 최수종도 왕건처음할땐 현대극위주로 하던배우라 우려가 많았고 까이기도 많이 까임 그치만 그이후에 사극을 계속 도전해서 지금은 주연급사극배우하면 최수종이 다섯손가락안에는 무조건들어감
09:05 사사로운 감정을 도저히 숨기지 못 함을 찰나에 보이는 저 연기란...
이방원과 이숙번이 자꾸 이성계와 이지란으로만 보인다....
저두요 ㅋㅋㅋ
ㅋㅋ 나둔데~
성니매
지라이~~
방워이
최고의 정도전... 그리고 정도전과 권력쟁탈을 벌였지만, 그래도 정도전을 진심으로 미워하진 않았던 이방원의 인간적인 면모도 잘 살아있는 명연기임...
야 김흥기가 낳냐? 조재현이 낳냐? 솔직히 누가 더 낳냐?
고려말기에 조선건국하기까지는 이방원이 진심으로 정도전을 존경하고 잘따랐었고 서로 믿을수있는 최고의 동지였으니까요...
@@칡콩팥-p9k 낳기는 뭘 낳아 알낳냐?
포은을 죽이기위해 합심한 정도전 이방원 정도전을 죽이기 위해 나선 이방원
@@뮹이-h6n 드라마 정도전 보세요
이방원 목소리 딕션 죽인다
김흥기 배우가 담담하게 '편히 쉬게 해 주시게. 족하.'라고 말하는 것도 폭풍간지였는데 잘렸네...
삼봉 원래 도망쳤다가 네발로 기어나와서 살려달라고 빌었다함
어떻게 이걸 짜르지 이거 보려고 만든 영상인데 ㅠ
출근하자마자 퇴근하네
이승퇴근 ㅋㅋㅋ
탁월하십니다 작가가 돼소서
영원히 퇴근
ㅋㅋㅋㅋㅋ
ㄴㄴ 다시 출근함 저승출근
대단한 배우님들~~조연님들까지 훌륭했던 역대급 드라마
앞으로 이 시기를 다루는 어떠한 영화, 드라마든, 용의눈물과의 비교는 필연적일 수밖에 없음. 그만큼 교과서적, 고전이 되었다는 뜻.
이런 비극은 이성계 책임 100%.
후백제 견훤도 마찬가지.
대권 승계 패착.
아저씨 왜 나를 버리셨나이까~
진짜 서로가 생각이 같았으면 최고의 조합이였을텐데...원하는 바가 서로가 틀리니...
내인생사극....용의눈물...다들명품연기..
유동근 배우님 눈망울 예술 ㄷㄷ
쌍수래요
종로의 송현방에서 죽었다는건 거의 모름. 정도전의 책사였던 남은의 첩의 집임. 참 잘 만든 드라마. 용의 눈물은 고증이 뛰어남.
유동근 배우님은 후에 태조 이성계역도 하셨는데 안 그래도 훌륭한 배우가 더 연기가 성숙해졌음을 알 수 있었음. 진짜 국보급 배우.😊
나이먹고 보니 클로즈업에서도 눈빛들이 살아있네.
뒤에 짤렸지만 그다음 정도전 대사가 이러했죠 이제 그만 편희 쉬게해주시게 조카~ 이대사 또한 명장면이었죠
하륜이 진짜 똑똑한거 같네요
어린 시절 본방 봤을 때 그 어떤 공포 영화보다 무섭고 잔인했었는데 나이 먹고 보니 더 무서울 줄이야 ㅎㄷㄷ 용의 눈물 이후에 나온 퓨전 사극이던 정극 이던 이방원을 자비 없는 사람으로 표현하려 해봐도 이보다 더한 표현을 여전히 못하고 는데 이건 능력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이때 나온 이방원이 애초에 화룡점정을 찍어 버렸기 때문이다
진짜 드라이하고 멋지다 감정 과잉이 없고..
성석린은 여기서도 살아남고, 함흥차사로 가서도 살아남음 ㄷㄷ
저 와중에 침착한 김흥기님
역시 영웅
와씨 연기 진짜 잘한다 ㅠㅠ
세상에 보는 제가 다 손에 땀이 나네요......
어렸을때도 참으로 신기했던 이방원의 레쟈갑옷
저래 안하면 연기자 죽습니다....
비닐이예요 ㅋㅋ
폭신폭신해보임
뭔가 과자가 생각나는 갑옷 ㅋㅋ
패딩갑옷
어느 손자는 할아버지의 살생부를 그대로 따라하게 됩니다.
세x라고 절대스포안함
수양 ㅋㅋㅋ
@@nanoman1657 세종이 애초에 왕자들까지 정치에 참여시키지 않고 태종 뜻대로 가야금이나 치면서 살아라 했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일 세종의 유일한 흠 이래서 세종보다 태종을 더 개인적으로 내가 존경하는 이유 어쩌면 훈민정음은 태종의 깨끗한 왕권을 만들어놔서 반포가 가능했던것 여러가지 정책들도 마찬가지
@@fkopuncmd239 세종이 후계정리를 제대로 못한게 진짜 바보짓이죠. 세자만 정치에 참여시키고 나머지 왕자들은 정치참여 자체를 금지시켰어야하는데, 어리석었음
수양이 근데 과연 정치 참여하지 말라고 해서 조용히 살놈이었을까? 차라리 암살을 했어야지
2:38 소헌왕후 조부
이방원이 진짜 잔인한건 무인정사를 도와준 민무구 민무휼을 왕이 되고 나서 제거했다는점. 권력이라는게 정말 무서운 거다
사돈집도 작살냈죠.....
왕권강화를 위해 처남 4형제 다죽이고
이숙번은 귀향보냄
괜히 킬방원이 아니지..
아무나 마구잡이로 죽인 수양과는 다르게 위협이 되는 표적만 딱딱 죽였죠 킬러 그 자체입죠
킬방원이죠
정도전보다가 여기까지왔는데 이성계와 이지란이 여기서도 케미가 ㅋㅋ
차라리 왕이 권력을 가지면 한명만 제거하면 되어서 잘되던지 못되던지 50%확률이지만 귀족집단이 권력을 쥐면 바꾸기가 더힘들어져 결국 망조가 들면 최악의 폭망 돌이킬수 없는 상태가 된다.
귀족정의 폐해는 민주정도 마찬가지
@@mojihye 왜 그리 화가 난거야?
이정도 사극이면 그 당시 사람들이 다시 돌아와 시청해도 감탄을 할거다
3인칭화법 무엇ㅋㅋㅋ 방원이는 대감을 살려드리고싶소이다
왕은 명예직, 재상은 실권자가 되기를
소망했던 야망이 너무 컸던 정도전~~
지금 대한민국 이 필요한 제도입니다
역시 그 어떤 이방원도 유동근을 따라오지 못하는군..
킬방원은 못참지
KBS 유튭에서 드디어 용의 눈물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여기서 고증오류 이직은 안죽었는데 죽인것 나중에 제작자들이 실수인것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조사의의 난에 부활시켰습니다 다만 다행인점은 그의 비중이 적어서 다행 삼봉의 찰영장면도 웃김 NG가 많아서요
이천우 장군도 이원계의 아들로 이방원과 사촌이고, 부인은 원경왕후의 언니인가 여동생으로 알고 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거의 남처럼 나오죠. 최근에 다시 보고 있는데 그 부분이 좀 아쉽더라고요.
@@권혁성-s2v 오히려 드라마에서 친밀하게 다뤄준 편입니다. 실록 보면 아예 아무 사정도 모르고 정도전 죽었다는 소리에 급히 입궐하다가 사정 듣고 이방원한테 왜 자기한텐 말도 안해줬냐고 징징대요.
염소소리가 얼마나 컸으면 '저 염소 시키'라고 했을까요
@@현기이-s3e 촬영에 방해가 되는 요소가 나오면 배우들이 싫어 합니다 이거 영상 왜안나올까요?
나이들수록 사극이 땡긴다
얼굴보고 이름말해주는 무인 기억력 ㅆ상타침
지금도 장차관들 얼굴보면 다 알잔슴ㅋㅋ
로마의 연회 손님 신상 외우는 노예가 생각낭
ㅋㅋㅋㅋㅋㅋㅋ
씹상타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
감탄 밖에 안 나온다
나 대학생때 이 드라마 봤었는데, 어머 지금 보니 최명길 정말 예쁘네.
5:43 우와… 우와…
이게 연기자들이지.....
7:18 백범 김구 전문 배우 등장
용의눈물은 레전드
매번 이방원이 거사를 일으킨 원인중 하나가 계모인 신덕왕후. 나오는 작품마다 이방원의 속을 긁어댈 생각을 하고 죽을때 돼서야 화해신청
Hyo Seok Kang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등장하는 건축학과 교수가 수지에게 물었던 정릉이 누구 릉이야? 라고 했던 질문의 정답인 무덤주인이죠
조선시대때 적자와 서자를 구분하여 차별하게된 원인중 하나도 신덕왕후
ㅈㄴ 멋지네. 역시 대하사극은 KBS다.
연기도 더할 나위 없지만 대사가 정말 문학적이다. 특히 "아저씨"로 시작하는 이방원의 말. 감정이 흘러넘치는데도 절제되어 있고 어느 단어, 어절 하나 버릴 게 없다. 연기와도 잘 어우러진다. 사실 텍스트만 보면 "왜 나를 없애려 하셨습니까?"는 두 번 반복하기에 길고 센 문장인데, 유동근의 무덤덤하면서도 처절한 연기 덕에 전혀 과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셰익스피어 극보다 못할 게 전혀 없다. 국어 교과서에 싣고 가르쳐야 하는 장면이다.
달동네, 한명회,여인천하,왕과 나 등을 연출한 고 김재형pd의 역작입니다.
역사고증과 더불어 역사적인물의 당시 감정선등을 유추해서 시청자들로 하여 몰입도가 높은 사극을 많이 그리고 잘 만들었던 연출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