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너무 불편해서 이름마저 ‘불편당’ 그래도 나는 행복합니다┃한적한 시골 마을 60살 한옥에 사는 가족┃집 앞 마당 잡초로 차린 유기농 자연 밥상┃하나뿐인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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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 이 영상은 2016년 5월 26일에 방송된 <하나뿐인 지구 - 당신만 모르는 잡초 사용법>의 일부입니다.
마당에 난 무성한 잡초는 우리 집의 유기농 텃밭!
“삶이 버거울 때 잡초를 봤으면 좋겠어요.
잡초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잡초의 정신을 본받으면 못할 게 없다고 생각해요.“
- 잡초 먹는 가족, 권포근 씨
강원도 원주시 한적한 마을에는 60여 년 된 오래된 한옥이 있다.
낡고 허름한 이 집의 이름은 불편당!
살기 불편한 집이라는 뜻이다.
불편당에 사는 고진하, 권포근 부부의 집 마당에는 불편한 한 가지가 더 있다.
마당 한 켠 그야말로 잡초가 보란 듯이 자라고 있다.
부부에게 잡초는 베어버릴 존재가 아닌 훌륭한 식재료이다.
겨우내 땅 속에서 웅크리고 있던 잡초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을 가장 기다린다는 부부.
매일 만나는 풀과 꽃들로 새로운 잡초 요리를 연구하는 아내 권포근 씨.
그녀의 손길을 거치면 천대받던 잡초들은 봄 향기 가득한 요리로 신분상승을 한다.
그때그때 필요한 잡초들은 모두 마당과 논둑길에서 얻을 수 있으니 세 식구의 한 달 식재료비는 30만 원이면 충분하다.
토끼풀 겉절이, 개망초 감자전, 잡초 비빔밥...
이름도 생소한 잡초 요리를 즐긴 지 벌써 4년째.
잡초처럼 흔한 것을 귀하게 여기는 부부의 일상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하나뿐인 지구 - 당신만 모르는 잡초 사용법
✔ 방송 일자 : 2016.05.26
#골라듄다큐 #하나뿐인지구 #집 #자연 #시골 #한옥 #부부 #가족
고진하 시인 목사님 오랫만에 영상으로 뵈니 반갑습니다. 사모님께서 보물이시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시골 맘이 편해지는 영상이야 😊
한옥에 살며 저도 봄에는 마당에 자연스레 나는 풀들로 행복합니다. 농약 한 방울 치지 않은 자연산 먹거리들로 입이 즐겁고 몸에는 활력을 경험하거든요. 초록초록 아름다운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렇게 살아도 되는데 왜 글케 잡초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달리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오늘은 어쩐지 토끼떵을 쌀거같은 기분이... 몰라서 그렇지 주변엔 온통 먹을 수 있는 식물로 가득합니다.
잡초가 아니라,
야생초, 야생화
라는 일반 명칭이 있는 식물들입니다.
시골에 가면 증조할머니의 손맛 그리움 ...ㅠㅠ
시골 에서 배운것 😊 개가 먹는 풀은 인간도 멉을수 있다는것 내가 실제 체험 해본것😅😅😅😮
토끼는 수양버들 잎파리도 맛있게 잘먹는데 . . 식용 가능하겠네요 ㅎ
5월~9월까지 약 6개월은 좋은데 10월~4월까지 약 6개월간은 채소가 거의 없는게 문제... 비닐하우스를 만들면 1~2개월 정도는 더 연장할수는 있지만. 다양하게 접할순 없죠
잡초도 괜찮지만 野草라 부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야초김밥, 야초비빔밥... 혹은 들풀도 좋겠네요. 들풀김밥, 들풀비빔밥
산야초도 좋을것 같습니다.
잡초란 말은 좀 어감이 별로로 느껴져요. 들풀도 예쁘네요...
김밥은 누가 뭐래도 소고기 김밥이 최곱니다. 멸치 김밥도 좋구요. 시금치와 다꽝도 같이 싸면 좋습니다.
👍👍👍
얼죽당 으로 짖지 겨울에 얼어죽는 집…
개망초, 명아주 먹긴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리 즐겨먹지 않는데는 그만한 까닭이 있습니다. 맛이 없어요. 크로바 먹는다는 소린 첨 들어봄. 몇 년에 한 번쯤 먹어보면 거부감이 없습니다 만 맛은 없습니다. 영양가는 모릅니다. 구황식품이라고 해서 굶어 죽을 지경이 되면 정신이 혼돈한 상태에서 먹었더랬습니다. 나도 개망초 명아주 먹어 봤는데 몇 년이 지난 지금 먹고 싶지는 않네요. 다시 먹고싶어 지려면 칠팔년은 더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제비꽃은 나물로 먹는 수가 있습니다.
진짜 맛없어요 봄에 캐서 냉동 해서 먹을려고 했는데 다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