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활동이 기후변화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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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85

  • @DMTPARK
    @DMTPAR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참조문헌】
    - Greater than 99% consensus on human caused climate change in the peer-reviewed scientific literature (2021, 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
    - Thermal Equilibrium of the Atmosphere with a Given Distribution of Relative Humidity (1967, Manabe)
    - Exceptional stratospheric contribution to human fingerprints on atmospheric temperature (2023, PNAS)
    - Observation of a new particle in the search for the Standard Model Higgs boson with the ATLAS detector at the LHC (2012, ATLAS)
    - Observation of Gravitational Waves from a Binary Black Hole Merger (2016, PRL)

  • @임수우우우우웅
    @임수우우우우웅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3

    '진리는 다수결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정말 훌륭한 말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다고 해서 마냥 믿고 앵무새같이 주장하는것이 아닌 그 근거를 찾고 또 증명해내는 것이 꼭 필요한데 이 채널에서 그러한 역할을 해주는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laytogym
    @playtogy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5

    챗GPT :
    1시그마 : 68.27%의 신뢰도
    2시그마 : 95.45%의 신뢰도
    3시그마 : 99.73%의 신뢰도
    5시그마 : 99.99994%의 신뢰도
    38시그마는 ㅋㅋㅋ걍 100%

    • @선우이-i8s
      @선우이-i8s 4 месяца назад

      시그마를 계산방법이 뭔가요?

    • @Terieni-q7c
      @Terieni-q7c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선우이-i8s 정규분포의 표준편차를 시그마라고 합니다

    • @Idontwannabedying
      @Idontwannabedying 4 месяца назад +1

      6시그마가 99.9999998%인데..

    • @물댕
      @물댕 3 месяца назад +3

      38시그마의 확률을 뚫을 가능성은 10^-316 % 정도 됩니다. 즉 100-10^-316 % 가 38시그마인데 이건 그냥 100이라고 해도 아무런 문제도 안되는 수준..

    • @유농밀크
      @유농밀크 Месяц назад +4

      리만 가설의 반례가 나오더라도 38시그마는 안나오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Masanmann
    @Masanman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지구과학이나 우주론도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터 형님

  • @AFScorp
    @AFScorp 2 месяца назад +7

    이렇게 명백한 증거들을 던지니 이제는 '증거가 명확하지 않다'가 '그래봤자 우리가 할 수 있는 거 있냐'로 바뀌었죠.

  • @O.B.E271
    @O.B.E27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6

    38시그마는 들어본 적이 없는 신뢰도수치네 ㅎㄷㄷ

  • @바르고고운말
    @바르고고운말 3 месяца назад +15

    참고로 저 몇 시그마라고 하는것은 신뢰도의 구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확통배우신 분들은 알텐데 정규분포에서 신뢰구간과 신뢰도에 나오는 그 시그마가 맞습니다 1.96시그마를 대략 2시그마라고 생각하면 95퍼센트의 신뢰도를 가진다는걸 알 수 있죠
    3시그마는 99퍼센트
    그 이상으로 가면 사실상 100퍼센트입니다

    • @cgs949
      @cgs949 19 дней назад

      마지막 문장이 조금 조심스러운게 연구분야에선 5~6시그마정도의 신뢰수준을 요구할 때가 많습니다. 물론 38시그마는....

  • @omlar3164
    @omlar316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하트❤

    • @bbongholy7506
      @bbongholy7506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겨우 하트 한개? 난 두개 ❤❤ 씁니다

  • @zgsqttrvr7824
    @zgsqttrvr782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진심 댓글란에 기후문제 얘기만 꺼내면 조롱하고 정치성향 성별 나이 정해주고 비아냥대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요, 이러한 영상이 많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 @dieselpowerkr
    @dieselpowerk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dogeuying
    @dogeuying 2 месяца назад +5

    38시그마: 범위구간 밖 오차가 존재할 확률이 10의 316승분의 1보다 낮음

  • @정환이-o4e
    @정환이-o4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영상 감사합니다!

  • @moonjoun1
    @moonjoun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7월 낮기온이 50도를 찍어서 사람이 무수히 죽어나가도 “이는 지구의 운명일 뿐 인간이 뭘 할 수 있는게 아니다~”라며 신선놀음할 사람들을 생각하면..
    돈룩업이란 영화가 떠오를 수 밖에 없네요.
    인간이 이기적 유전자에 따라 움직이는 기계장치에 불과하더라도, 기후협약으로 좀더 안전한 환경을 미래세대에 전해주려는 노력 또한 유전자의 자연스런 흐름일 수 있습니다.
    제발 이런 주제에 대해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았음 좋겠어요.

  • @user-zi6lu6hr7k
    @user-zi6lu6hr7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영상 아주 예전부터 보던 사람인데요,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쏙쏙 이해가 되네요. 시간 나면 방델브로 집합에 대해서도 다뤄주실 수 있으실까요?

  • @k-q8kjx
    @k-q8kj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확실하네요 ㅋㅋ

  • @seyounggim
    @seyounggi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형 물리학 교수같아요

  • @450_undefined
    @450_undefined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대기권과 성층권이라고 말하는 것은 조금 이상하군요. 대기권은 성층권을 원소로 가집니다.

    • @리릐
      @리릐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대류권을 말하려던게 아닐까요

  • @singing_on_the_way
    @singing_on_the_wa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하 너무 논리적으로 부정할 수 없네
    기존 기후과학들에 오류를 발견하기 전까진

  • @SCLee-sh4sy
    @SCLee-sh4s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기적 유전자.. 뭐 집단지성.. 이런거 논할 단계는 이미 한참 지났지 않나 싶네요. 이미 환경 선택에 의해서 자본주의에 적응한 개체가 대부분 살아남았고.. 그
    이외는 정치적 발언이 미미한 계층으로 떨어진단계인데.. 자본주의를 부정한다기보다는 지속가능한 자본주의에 대한 논의가 진작에 이루어져야되는데 그에 따르는 행동요구가 대부분의 인류에게는 너무 큰 희생이라 생각하게되니.. 현재를 바라봐서는 답없습니다.

  • @ksong5589
    @ksong558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위성도 없이 성층권 식을것이란건 어케 알았지 ㄷㄷ

    • @beam0331
      @beam033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실제적 관측 이전엔 이론적 증명이 가능하니까요. 천문 분야가 대표적으로 이론적으로 증명되었지만 관측되지 않은 이론적 현상 많죠. 블랙홀도 그 중 하나였죠.

    • @김민수-t4b4b
      @김민수-t4b4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것이... 흑체복사니까

    • @물댕
      @물댕 3 месяца назад

      열 에너지를 돈으로 비유하자면 온실효과가 늘어나는 것은 성층권과 대류권 사이에 빈부격차를 높이는것입니다. 돈의 양이 한정되어있는데 대류권이 더워질려면 당연히 성층권은 추워져야 가능하죠.
      과학적으로 보자면 지표면에서 발생하는 지구복사에너지는 일부는 온실효과로 인해 다시 지표면으로 되돌아가고, 일부는 우주공간으로 날아가는 과정에서 성층권을 가열하죠.
      그런데 온실효과가 증가한다는건 지표면으로 되돌아가는 에너지가 증가한다는거고, 그렇게되면 성층권을 가열하는 에너지는 줄어든단거죠.

  • @yooncian5323
    @yooncian532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댔으니까 가만히 있어야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턱대고 믿으면서 입 털기 의심한답시고 유사과학을 믿기 둘다 싫은데

  • @sunghoonjung9570
    @sunghoonjung957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태양활동을 비롯한 기타 자연적인 주기로 기후변화가 일어나는건 상당히 긴 시간인 수천, 수만년에 걸쳐서 일어나지요. 그런데 현재의 기후변화는 산업혁명 시기부터라 간주해도 2백년 내외 정도지요. 굉장히 급격한 변화입니다. 인간활동이 가장 큰 요인인거죠. 보아하니 이상한 댓글을 단 분도 있는데, 뭐..... 주장은 자유롭게 할수 있습니다. 그 주장이 얼마나 근거가 있고 신뢰할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인거죠.

    • @POWER-ADE
      @POWER-AD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조선 중기에도 10여 년 사이 지구 기온이 몇 도가 떨어지면서 벼가 익지않아 식량부족으로 대량아사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구 기온의 변화는 태양 활동 변화의 영향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이 지구 내부의 영향이죠. 지표면의 생물이 대기에 주는 변화는 극히 미미한 정도입니다. 탄소 이슈는 오존층 이슈와는 결이 다르죠, 지구에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구조가 오존층 하나밖에 없죠 뚫리면 자외선이 크게 지표면에 쏟아지지만, 태양의 복사에너지는 오로지 탄소분자들만 흡수하나요? 질소와 산소 아르곤이 대기의 99% 이고 이산화탄소는 단 0.3% 내외입니다. 그 대기 중 극소량의 분자들의 극소적인 증가로 지구기온이 1도 2도씩 올라간다는 주장에는 의문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 @lll6880
      @lll688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POWER-ADE온실가스 규제에서 대표물질을 이산화탄소로 했을 뿐 다른 온실가스들도 함께 다룹니다. 그 중 탄소가 포함되어 있는 가스들도 있고, 아닌 것도 있습니다. 님과 같은 의문을 과학자들은 물론 아마추어들도 다 검토하는 사실입니다. 아마 님도 이과의 피가 흐르는?? ㅎㅎ
      만약 님이 반론을 제기하고 싶다면, 데이터를 제시하던가, 기존 데이터의 오류를 지적하던가, 획기적인 다른 메카니즘을 제시하면서 검토해 보자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의 기후변화 연구는 적어도 수천만년 단위의 기후 데이터(빙하에서 찾아낸)를 검토하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거 지구의온도가 지금보다 더욱 높을 때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속도 입니다. 급격한 기후 변동은 식생의 변화, 공기/해류 순환의 변화를 동반하고, 생명체에게 적응 or 멸종을 요구합니다. 인간이 이 믾은 인구와 산업을 짧은 시간에 적응시킬 수 있을까??? 이주할 수 있을까?? 그런 문제입니다.😂
      그리고 CO2가 그정도 밖에 없어서 그나마 지금 수준입니다. 금성은 어떤지 아시죠?

    • @hayoun3
      @hayoun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는 그냥 지구 평평이들 주장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함

    • @들로산으로
      @들로산으로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기온과 이산화 탄소의 상관 그래프를 멀리서 보면 일치.
      가까이서 보면 기온이 이산화탄소 변화의 요인이라고 볼 수도 있다.
      엘 고어가 기온과 인간수명과의 상관 관계를 연구했다면? 이산화탄소와 인간수명 변화의 상관관계를 언구했다면?
      이산화탄소와 기온과의 상관 그래프 보다 더 정확하게 일치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엘 고어가 이산화탄소는, 기온상승은 좋은 것이야라고 주장했다면 어땠을까요?

    • @물댕
      @물댕 3 месяца назад

      ​@@POWER-ADE온실효과를 일으킨다는것은 태양복사에너지를 흡수하는게 아닙니다. 지구복사에너지를 흡수하고 그것을 다시 내뱉는거죠. 태양복사에 의해 가열된 지표면은 적외선의 형태로 그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몇몇 분자들 중 몇몇 운동 상태는 적외선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산소와 질소는 이원자 분자이고, 아르곤은 비활성기체라서 분자를 형성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한 '몇몇 분자들' 에 포함되는 기체는 수증기, 이산화탄소, 메탄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중 수증기가 온실효과의 70%정도를 차지합니다.
      지구의 복사평형온도, 즉 온실효과가 제로일 때 지구의 평균 표면온도는 영하 20도 수준입니다. 이는 실제와 약 35도 가량 차이가 나는거고요.
      그리고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의 경우 0.03%에서 0.04%로 이미 %p가 바뀔 정도로 크게 증가한 상태입니다. 페름기 대멸종 이전에는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0.2%, 이후에는 0.5%였는데, 이 때 지구의 평균기온은 약 10°C 상승했습니다.

  • @3suns-mom
    @3suns-mo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쨌든 기온은 오르고 있는것이지요?

  • @딤섬와플
    @딤섬와플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소빙하기 오기를 빌어야지

  • @archyth1078
    @archyth107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건 지구를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서이다. 지구를 위해 인간이 죽어야 된다는 소리처럼 위선적이고 멍청한 소리가 없다.
    그리고 온난화의 원인은 이산화탄소 뿐만이 아니라 열을 대기와 바다에 가두는 모든 현상과 활동이다. 특히나 원전 인근해의 수온이 올라서 양식장에 피해가 생긴 사례가 존재한다. 또한 수증기도 온실가스이다. 이산화탄소만 때려잡는다고 온난화를 해결할 순 없다.

    • @DMTPARK
      @DMTPAR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누가 지구를 위해 인간이 죽어야 한다던가요?

    • @ownnormal
      @ownnorma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ㅉㅉ

  • @증걸대라쫌
    @증걸대라쫌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이 분의 다른 기본 물리학과 수학에대한 뛰어난 영상과 과학에 대한 심오하고 깊은 설명에 존경을 담아 감탄하지만..
    기후변화 관련 영상 만큼은 의심의 눈초리를 지울수 없습니다.
    일단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가 과학자들 내에서도 잡음이 끊이질 않는데다가..
    너무 여론몰이 같고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여러 반론들을 봐 온터라 찜찜한 마음 입니다.
    단정하기에는 너무 광범위한 분야입니다.
    그렇다고 친환경을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거대한 목적보단..
    당장 초미세먼지나 대기오염과 공해물질 방지를 위해서 반드시 해야하니까요.
    제작년 양자얽힘에대한 실험공로로 알랑아스페, 안톤차일닝거와 함께 노벨상을 수상한 존 클라우저는 기후변화에 대한 주장을 완전히 허튼소리라고 하고 있고 수 많은 기후 학자 또한 반론을 제기하고 있죠.
    애초에 도시근교 온도 측정장소의 도시화로인한 열선효과 오류 ..
    해양온도측정을 부표에서 안하고 높게 측정되는 선박에서 측정한 스켄들..
    Ipcc 의 55개나 되는 기후 예측 모델들의 서로 모두 다른 부정확성과 예측 실패....
    기후변화에 반대결과를 보이는 연구지원 중단과 유리한 연구에대한 편향된 지원..
    신 재생산업과의 유착관계..
    애초에 99% 과학자들의 동의는 존재하지도 않았는데 그것에 대한 잘못된 인용..
    등 너무 많아서 일단은 관망하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인간에 의한 급격한 기후변화가 맞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그것을 막을수 있을지는 현재 인간들이 하는 행동들로 봐선 더욱더 회의적입니다.
    겨울이 오는걸 막을수 없듯이..
    막으려고 하는것 보다 그 상황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가 더 현명한 대처라고 생각될 정도로요..

    • @DMTPARK
      @DMTPAR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말씀주신것에 대해 몇가지 묻거나 답하고 싶은데요 :
      ⎯ 100%에 달하는 과학적 동의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구체적으로 다음 article에선 어떻게 존재하지 않는것을 만들어 냈단 말씀이진지요? : en.wikipedia.org/wiki/Scientific_consensus_on_climate_change
      ⎯ 아인슈타인이라는 노벨상 수상자가 양자역학을 거부한다고 양자역학이 틀린이론이 되지 않듯, 존 클라우저가 노벨상 수상자라는 사실이 그의 주장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그는 기후과학에 대한 연구로 노벨상을 받지 않았으며, 기후관련해서 연구하고 논문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 Willie Soon의 '열섬효과로 기후data가 오염되었다고 하는 주장'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ruclips.net/video/_Ma4aSFlF_Q/видео.htmlsi=src_fPU45ZYJKhLz ). 도시에 기상관측소가 많으므로, 그것이 평균을 높은쪽으로 편향시킨다는 것이죠. 하지만 키큰 사람을 많이 측정한다고 평균키가 커지지 않듯, 도시에 관측소가 많다고 평균온도가 높아지지 않습니다. 그의 이론으로는 영상에서 말한 성층권 냉각도 설명 할 수 없습니다 (dmtpark.tistory.com/63 ).
      ⎯ '신 재생산없과의 유착관계'를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런 유착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저는 기후변화 찬성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이들과 반대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이들 모두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후변화에 반대하며 금적적 이득을 취하는 대표적 인물은 앞서 말씀드린 Willie Soon 입니다 : en.wikipedia.org/wiki/Soon_and_Baliunas_controversy
      ⎯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인류활동이 기후를 변화시키고 있는가?' 라는 명제가 과학적으로 참인지 거짓인지를 아는것입니다. 노벨상은 굉장히 상징적인 상입니다. 예를들어 1995년 노벨 화학상은 오존층파괴 문제 해결에 있어 선구적 연구를 한 이들에게 주어졌습니다 . 2021년 노벨상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선구적 연구를 한 이들에게 주어진것도 마찬가지의 의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노벨상의 권위자체가 어떤 사실의 참/거짓을 결정짓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벨상은 논란의 여지 없는 확실한 연구업적에 대해 수여됩니다. 노벨상 수상여부는 NCS급 논문 한두편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그정도 수준의 논문이 못해도 20~30년 동안 수십/수백편이 쌓이고 쌓이며 그들의 이론이 더 이상 반박 할 수 없는 확고한 사실이 되어야 합니다.
      기후문제와 관련하여 '인식의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엔 깊이 동감합니다. 온나화문제는 '오존층에 구멍이 뚫렸다'는 식으로 직접적으로 보여줄수 없다는것이 중요한 원인인것 같습니다.

    • @증걸대라쫌
      @증걸대라쫌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DMTPARK 황송하게도 답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같이 과학을 너무나 좋아해 취미 삼아 이것 저것 찾아보는 사람들에게는 전문성이 결여되서 귀가 좀 얇은 경향이 있지요.
      하지만, 과학을 배울수록 우리 인간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생각과 행동을 함에 있어 과학이 진리는 아닐지라도 과학적인 사고방식이 가장 최선의 방식이라는 생각을 갖게됩니다.
      언제나 영상 즐겨 보고 있습니다.
      이론 물리학이 아닌 지구라는 열린계에서 엄청나게 긴 시간동안 일어나는 복잡계를 다루는 기후 문제는 너무나 관여하는 물리량의 다양성도 많고 데이터의 인과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단지 몇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볼수 없을 것입니다.
      객관적인 측정 자체가 과연 가능하기나 한건지도 의문입니다.
      일반인들은 이런경우 진짜 전문가들의 말은 믿을수 밖에 없습니다.
      데이터를 거의 분석할줄 모르니까요.
      문제는 전문가들의 말이 엇갈릴때 발생합니다.
      과학은 여론조사로 결정되지 않으며,어떠한 권위도 사실앞에는 평등할 뿐이죠.
      그래서 제가 과학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아래 영상은..저를 혼란스럽게한 영상 입니다.
      혹시 보시고 반박하는 영상을 만들어 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ruclips.net/video/zmfRG8-RHEI/видео.htmlsi=gdcouAy5lgXB2gmb

    • @divetothedreamsea
      @divetothedreamse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증걸대라쫌 뭘 의심하신다는건지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문제'는 전문가들의 말이 엇갈릴 떄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이 서로의 의견에 반박하지 못하고 자기 주장만 펼칠 때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주류 논리에 반박하기 위해서는 그보다 더 정확하고 확실하며 방대한 근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조사 결과' 보다는 '연구 결과'에 더 높은 신뢰도를 부여해야겠지요. 님이 말씀하시는 연구에 있어서 발생하는 '변수'에 대해서는, 인정받는 모든 연구 논문들에서 모든 변수 통제에 관하여 반드시 언급하게 됩니다. 그들의 연구 성과를 놓고 '그럼에도 다른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라는 의견은 반박이 아닌 불신일 뿐입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비과학적 사고이며 인생을 살아가며 과학으로 이루어낸 모든 것들과 담 쌓고 살겠다 선언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죠.

    • @근-조
      @근-조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와.. 이 채널은 주인장부터 시청자까지 수준 정말 높네요. 세분의 댓글 모두 감탄 하며 읽었습니다.

    • @증걸대라쫌
      @증걸대라쫌 7 месяцев назад

      @@divetothedreamsea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 합니다.
      최근 과학계 이슈들 가운데 논란을 일으키는 몇가지 사례들을 보면..
      1.우주 가속팽창에 대한 진위 여부가 있죠..
      이 문제는 국내 천문학계 교수님도 관련하여 가속팽창에 회의적인 주장을 하시는 분도 계시죠..반대 주장하시는 분은 과학과 벽을 쌓겠다고 주장하신 분 같진 않아 보이네요.
      2. 이기적 유전자로 유명한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의 주체가 개체나 집단이 아닌 유전자라는 주류 해석과 함께 유전자들의 돌연변이와 자연선택 과정이 진화의 메커니즘이라는 해석이 주류이고 소위 용 불용설은 인정되지 않아 왔죠, 그런데 최근 연구에서 세포의 학습과정이 유전자에 전달되는 메커니즘이 발견되 신선한 충격을 주었죠.이것이 진화를 촉진할것인가는 아직 논란이 많습니다..
      3.이건 의학계에서 나온 사례인데 ..
      그동안 당뇨병이나 성인병등 각종 대사질환의 원인을 지방가설을 통해 동물성 지방이 문제라며 저지방식과 식물성 기름등 채식위주를 권고해 왔던 전세계 의학계가..
      오히려 동물성 지방등의 섭취를 권고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죠
      콜레스테롤도 누명을 벗고 있구요.
      수십년 동안 수많은 최고로 권위 있다던 관련논문에서 지방은 거의 악마나 다름없었다가 말이죠.
      물론 여기에선 저의 판단을 유보하진 않습니다.
      1번은 그래도 가속팽창 쪽을..
      2.번은 그래도 리처드 도킨스 쪽을..
      3.번은 지방가설이 틀렸다는 쪽에 더 신뢰가 갑니다.
      주류 학설이 꼭 맞다고 할순 없습니다.
      물론 그걸 증명할 더 완벽한 증거가 필수죠.
      오로지 일관된 증거와 데이터가 사실을 말할 뿐이죠..
      문제는 그 데이터를 분석할 능력이 없을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종교의 본질은 믿음이지만..
      과학의 본질은 의심 이라고 늘 생각합니다.
      기후 변화가 사실이라고 아무리 여론조사가 99%가 찬성 했다한들 내가 이해를 못한다면 그게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판단을 유보하는건 비과학적인 태도가 아니고 무슨 거창한 선언도 아닙니다.

  • @niceonsonny8236
    @niceonsonny8236 5 дней назад

    근데 트럼프는 대놓고 거짓말하는 게 참

  • @SCLee-sh4sy
    @SCLee-sh4s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여기서 진리는.. 영화 황산벌의 대사에서 나옵니다.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기야.’ 자본주의 욕망에 취해 무사안일주의에 매몰되어 스스로나 자신의 자손은 해당사항 없을꺼라 생각하겠지만.. 편하게만 살아서 기후변화에 노출된적없으면 어찌 될런지.. 어찌되었던 지혜로우신 분들은 알아서 각자도생하시겠지요~

  • @junbeompark8459
    @junbeompark845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8시그마....

  • @MrGammja
    @MrGammj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원래 온난화 : 태양이 으앙 하면 지구가 에윽! 함.
    현재 온난화 : 사람이 배출한 탄소가 지구 코팅해서 열을 가둬벌임.
    해결 방법 : 온난화는 너무 파괴적이니까 온나화 합시다. 지구에게 돌핀팬츠를!

    • @skku5370
      @skku5370 4 месяца назад

      온나화 ㅇㅈㄹ

  • @띠용-f8e
    @띠용-f8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온실가스가 그냥 지구활동으로 늘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DMTPARK
      @DMTPAR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13C의 비율이 늘고있다는것은 온실가스 증가가 화석연료연소 때문이라는데 대한 중요한 증거 입니다 : www.climate.gov/news-features/climate-qa/how-do-we-know-build-carbon-dioxide-atmosphere-caused-humans

    • @띠용-f8e
      @띠용-f8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DMTPARK 12C가 늘었대요
      12C가 가벼워서 식물 광합성에 이용하기 좋고
      13C도 자연에 12C만큼 있고 주로 화산, 버다에 있다.
      14C는 반감기가 있어서 자연에 적은데 냉전 핵실험 시절에 퍼진게 좀 있긴 하지만 중요한건 생긴지 오래된 물질에는 잘 없다
      최근 대기중 탄소는 12C가 많이 늘었다
      이건 식물 유래 탄손데 14C가 잘 없으므로 오래된 탄소원이다. 그런건 화석밖에 없다
      ->식물이 12C를 골라 쓴다는 거랑
      12-13C ratio가 얼마나 유의미한 차이로 줄어서 화석연료 활동일수 밖에 없다는지만 알면 납득이 되겠습니다.
      12C가 13보다 늘어난 이유가 화석연료를 태워서가 아니라 현역 식물이 줄어서 12C를 잘 못 먹게 됐다든지, 12C는 무조건 식물만 이용하고 다른 생물이나 현상에는 참여하지 않는지 등등..

  • @개돼지들-z1n
    @개돼지들-z1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치 + 환경론자들의 대환장 콜라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찰리멍게
      @찰리멍게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근거는?개돼지 ㄷㄷ

  • @7mikekim2
    @7mikekim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8시그마고 노벨상이다 믿어라...라고만 들림. 반론이 있었으나 재반론이 있었고 부분적으로 반박된 걸로 알고 있음.

    • @DMTPARK
      @DMTPARK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

      태양의 영향과 온실가스의 영향을 구분 할 수 있는 기준을 설명하고, 관련한 관측결과를 제시했습니다. 말씀하시는것처럼 그저 '믿어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반론이 있었다는거죠?

    • @물댕
      @물댕 3 месяца назад

      38시그마짜리 확률로 당첨되는 복권이 있다면 전 제 전재산을 털어서 사겠습니다

  • @asdsad-11111
    @asdsad-1111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 : 인간이 죽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친환경이다

    • @ownnormal
      @ownnorma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솔선수범 하시길~ㅋ

  • @BCA-id1hw
    @BCA-id1h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인간의 탄소배출이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지만 이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며 지구의 자기장 역전과 태양의 흑점 주기가 중대한 영향. 태양계의 99%가 태양으로 이뤄졌고 나머지가 행성과 위성으로 구성됐다는 점과 유사함. 고로 인간이 기후변화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니 탄소중립해야 한다는 것은 다국적 기업의 범지구적 사기. 과학과 수학 영상 업로드에 열중하시는 편이 좋아보여요

    • @DMTPARK
      @DMTPAR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성층권 냉각현상은 무엇때문인가요?

    • @ownnormal
      @ownnorma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미미할수는 있지.. 하지만 바가지에 작은 똥찌꺼기 하나만 빠져도 물은 탁해져.. 그리고 지구는 그 물바가지와 같이 우주에서 고립된 환경이고.. 그 작은 똥찌꺼기는 누가 만들어 내고 있을까?

    • @sunghoonjung9570
      @sunghoonjung957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탄화탄소나 온도 변화가 자연적으로 일어나는건 수천수만년에 걸쳐서 일어납니다. 200년만에 거시적 수준의 변화가 일어나는건 인간의 활동을 제외하면 백악기 대멸종같은 운석충돌이 있지요. 지금 운석충돌같은게 일어났나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의심하는건 나쁘지 않지만 밑도 끝도 없이 의심하는건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 @겜토리-l8f
      @겜토리-l8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엄청나게 느린변화를 가속화시키는것

  • @bbaego-j8z
    @bbaego-j8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오존층 파괴된거 고친거만해도, 인간이 얼마나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지 알수있다. 제발 ㅈ같은 소리로 사람들 현혹시키지마라.

  • @solomoon-z9b
    @solomoon-z9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먹방유투버들도 지구온난화의 주범 중 하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