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을 안쓰고서는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사랑받고 인정받기 힘든게 한국사회의 현실인데... 우리 사회는 잘난 것 하나 자랑하는거보다 못난 것 안들키는게 더 중요한 사회니까요. 모두가 예스라고할때 혼자서 노~ 라고하는건 진짜 엄청난 용기와 에너지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가면쓰지 않은자를 괴롭히고 욕하고 까내리는 것을 위안삼는 못된이들이 꽤 많거든요...
한국에서 특히 부모님 세대를 보면 그 분들이 솔직하지 못해서 파생된 문제들이 정말 많은거 같음. 그런 부모를 둔 자녀 세대는 양가 감정(솔직하고 싶지만 왠지 그래서는 안될꺼 같고 두렵고)때문에 혼란스럽고... 그래서 내 결론은 페르소나와 내 진짜 모습이 최대한 일치하도록 사는게 심신에 최고라고 생각 👍
자신없어 하는 모습을 엄마한테 말했을 때 왜 이것도 못해! 라는 말을 들으면 다시 가면 쓰게 된다는 거에 정말 공감했어요. 가장 믿고 있던 사람한테도 가면을 써야하니까 외로워지죠. 엄마를 사랑하지만.. 가끔 나한테 왜 그렇게 해야했을까 하고 원망하는 마음도 솔직히 다 극복하진 못했어요. 부모 자식 간에 건강한 관계 형성하는 건 참 어렵고 가장 상처 주고 받기 쉬운 관계 인것 같아요.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배려 깊은 친한 친구에게 폭~ 안겨 위로받는 듯한 영상이었어요. 부족한 내모습을 들키기 싫어하곤 했었는데, 자신있게 내 모습을 드러내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또 그렇게 가면을 슬쩍 들추는 이들을 좀 더 따듯한 눈빛으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존경하는 리사손 교수님~ 감사합니다. 메타인지 책을 통해 제 자신이 많이 변화했었는데요. 이번 인터뷰에서 또 다른 깨달음을 전해 주셔서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위험한 가면, 몰랐던 나 자신을 알게 되었어요. 얇은 가면의 위력은 나 자신까지 속이고 그 가면이 나 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되는 군요. 조금씩 들키기 작전은 꼭 도전해야 된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나는 실수하는 사람이다. 나의 미숙한 부분을 인정해주고 완벽하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게 되면 타인의 실수도 인정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두 분께 깊이 감사합니다. ♡♡♡
'영웅처럼 보이는 이도 사람이니까 기대는 하되 너무 크게 기대를 가지진 말자'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래서 다른 이의 모습이 우리가 알던 모습과 다르더라도 도의적이거나 비즈니스적 약속 등과 같은 상황을 제외하고는 그 실망감을 심할 정도로 적나라하게 보이지 않았으면 하기도 하네요.
학교 교수님과 MBTI 검사 결과로 상담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극단적인 ISTJ로 결과가 나온 것을 보시고 제가 추구하는 모습이 검사에 투영된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수긍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교수님의 조언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제가 추구하는 나의 모습과 진짜 저의 모습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사 손 님과 장동선 님의 영상을 통해 다시 한번 메타인지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교적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는 편이라 스스로 생각했는데, 의식도 많이 하고 가면도 많이 쓰고 살았네요^^ 그런 나를 더 모니터링하고 컨트롤 하며 더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겠어요^^ 리사 손 교수님 책과 강의 열심히 듣는데 너무 유익하고 아직 아이들을 양육하는 상황에서 메타인지와 임포스터를 알게 되어 천만 다행이고 복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리사 손 교수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싶어요. 내가 요즘 왜 이렇게 피곤하지? 만사가 귀찮지라고 생각하던 차였는데, 마침 딱 필요한 영상이었던 것 같아요. 조금씩 들키기, 일찍 들키기, 매일 올챙이. 앞으로도 피곤함을 느낄 때, 힘들 때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도구를 가진 것 같아 힘이 납니다.
음.. 어떤 선생님이 요즘 제일 문제는 개인의 휴식공간인 집이나 남자의 경우 군대 내 내무반 같은 곳은 누군가 간접하고 지적하며 긴장하는 공간이여선 안된다… 그게 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였어요 사회내에선 적절하게 여러가면으로 살아가야하지만 그것을 벗고 쉬는 공간에서의 지나친 행동 교정은 안하는것만 못하다는 거죠… 그로인한 인격적 불안감이 외부로 표출되면 폭력이고 내부에서 폭팔하면 자살이라고…. 우리나라가 음의 상호성이 높잖아요.. 그로인한 장점과 단점이 분명히 있을 꺼에요. 그래도 서로 더 응원하는 가정이 학교가, 커뮤니티가 됐으면 하네요.. 이 문제도 개인이 혼자선 해결하가 어렵잖아요…
동양인이 겸손의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은 어찌 보면 좀 관습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2,000년 이상 유교 문화권에서 살았고, 그 속에서 가장 큰 덕목은 바로 겸손이라고 했습니다. 불과 150년 전에는 겸손하지 않을 경우 목숨이 위태로워지고, 가문이 사라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다른 것은 몰라도 겸손하라는 것은 강요된 측면이 있죠.
울림이 있는 강의였습니다. 요새 아이들이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점 더 말을 안하고 상대와 소통하는 방법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강사로서 좀 답답한 마음이 큽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좀 더 건강하게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은데 답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불안한게 저 혼자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자기 자신이 부족한 점은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는게 정말 어려우면서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닝 크루거 효과도 생각나고요. 객관화하기나 감정적 거리두기도 생각나는데 연관이 있는건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예전에 박지성 선수가 2002월드컵 끝나고 네덜란드 리그로 갔다가 적응못하고 슬럼프 겪으며 부진했을때 아주 쉬운 패스, 달리기부터 시작하고 간단한 패스한번 성공해도 잘했다고 칭찬하고 해냈다고 기뻐하면서 슬럼프를 이겨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그것도 생각나네요.
내가 아는게 없다는 걸 알았을때, 의기소침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잠시후. 내게 한 지식(아는게 없다)이 있다. 라는 걸 알게 됐는데, 이 앎이, 내게, 어떤 안정과 평안을 주었던 것 같네요. 후에 모르는게 있을 때 마다, 이 안정과 평안이, 어떤 흔들리지 않는, 무엇이 됐던 기억도 있구요. 이 영상을 시청하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방송 시청 잘했습니다.
가면 쓰고 살수 밖에 없네요 나르시스트 같은 사람한테 그런 약점을 보이면 이용 당하거든요ㅠㅠ 가면은 모두 같이 벗어야지 혼자만 벗으면 한국사회에선 무시당하기 딱 좋아요. 늘 관계도 너무 깊게 다보이지말라고 하는 이야기가 너무 많고요 무슨말인지는 알겠지만 또 너무 어렵네여
Sooo true. I was an imposter until college and was totally unaware of my problems.. now I have slightly different issues but neverthless, it is so important to communicate! Very much appreciate this episode. I should read your books :)
두 분 대화 잘 들었어요^^ 정말 좋은 내용이에요^^ 단, 두분 다 아직 자녀가 좀 어린가봐요.ㅋㅋ 그리고 두분 모두 사회적으로 성공하신 분들이라서.. 완벽한 부모로 보이고 싶은 가면에 대해 말씀하실수 있는것 같아요.ㅋ 보통의 가정에서는 애들이 초등고학년만 되도 부모로서 밑천은 다 드러납니다 ㅠㅠ 이 시기부터 가면..?? 안통하죠 ㅋㅋㅋ 애들이 얼마나 잘 아는데요 ㅋㅋ 오히려 마음속에 부모에 대한 원한(??)과 오해가 만들어지지 않게 자주 대화하고.. 진짜 서로 존중하는 가정내 문화를 잘 만들어야 합니다.. 이 시기를 잘 못보내면 소통은 더 힘들어지는거구요.. 그리고 착한아이 콤플렉스.,. 진짜 옛날에는 어떤 가정이나 그런게 있는 사람들이 참 많았는데 요즘은 그것조차 양극화가 정말 심하답니다 ㅋ 사회적으로 성공한 부모아래에서 수준높은 성취를 강요받으며 대치동 키즈로 착실하게 스펙쌓은 애들중에는.. 그냥 로보트?엄마의 인형 또는 부속품처럼 사는애들 진짜 많아요. 성적은 최상위권이지만.. 신발끈도 혼자 못묶고 혼자 식당가서ㅇ밥 못먹고 심지어 혼자 지하철버스도 못타는 애들도 진짜 많아요^^ 엄마가 언제나 승용차로 모셔다주고 밥도 같이 먹어주고 음식메뉴와 학원스케줄 온갖 것을 관리해주니까요^^ 심지어 고딩을 머리도 감겨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밥도 먹여준답니다^^ 이런 케이스는 여자애들 최상위권중에 정말 많아요. 남자는 그나마 좀 적죠. 그리고 아이가 최상위권 제외한 보통의 가정은.. 대개 애들앞에 완벽한 부모로 보이는건 포기하고 살지요 ㅠㅠ 이미 다 간파당한 마당에 그게 무슨 소용이에요 ㅠㅠ 서로 오해 안쌓이게 존중하고 살아야죠.. 한국 출산율 저하 문제로 정치인들이나 뉴스들은 맨날 보육시설 집값 이딴 이야기만 떠드는데요.. 본질은 그건 아닙니다. 한국사회만큼 치열하게 경쟁적이고 살벌한 사회가 있을까싶어요. 갈수록 애들키우는건 전쟁이구요. 진작에 그 치열한 대열에 끼어들지 않으면 놀이터에서 같이 놀 수 있는 친구하나 구하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유아때부터 영유 유치원 어린이집 별로 집단이 구성되고 초등 입학전부터 그런 집단과 학원단위로 구성된 조직, 또는 그룹스터디 같은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학교 끝나고 놀 친구 구하기도 쉽지가 않아요. 그리고 이 와중에 학원을 안다니는 애들은 학력격차가 나고 그냥 루저집단이 되어서 능력있는아이조차 아 난 그냥 희망이 없늣애구나 라는 절망에 일찌감치 빠지게되죠. 이렇게 잔인하게 경쟁하고 비교하는 사회에서는 저도 제 자녀에게 결혼해서 아이낳으라 하는것.. 싫습니다. 진짜 2,30년 전만 해도 적당히 놀다가 고딩때 반짝하면 좋은대학 가는시절은 끝났어요. 지금은 유아때부터 장기플랜을 가져야만 부모가 나왔던 대학에 보낼수가 있어요. 아무튼.. 세상살며 괴로운게 다 본인 마음속 욕심때문이겠지만.. 갈수록 삭막해지고 서로 손해는 죽어도 안보려고 하고 오직 미친듯 경쟁과 비교에만 익숙한 한국사회는 참 답답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내가 알던내용이랑 너무 달라서 헷갈리네요 가면은 벗는게 아니라 동화시키는것,그리고 가면은 인격의 요소가 아니라 외부와 내부를 연결시켜주는 매개체라고 배웠고 임포스터는 왜 피드백을 못받죠? 사회적 피드백으로 만들어지는게 가면인데요 겸손가면은 과하면 문제가 되지만 그건 사회적 피드백으로 조절할 일이고 아니라면친절과 겸손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가치로 알고있습니다 한국인들은 겸손함이 많은게 아니라 그안에 두려움이 본질이기 때문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겸손은 그것을 가리는 포장지입니다 mbti얘기에서는 난 원래 이런사람이야하는게 안좋다고 말씀하셨는데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 영상끝부분에선 나 원래 실수 많이 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하고 일찍들켜야한다고 하셨는데 모순적이고 그런식으로 자신이 편하고자 사람에게 안좋은 인식을 심으면 그틀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매를 먼저 맞는게 좋은게 아닙니다) 자신에 두려움을 타인에게 자백?하는 방식은 아주 비겁한 방식입니다 mbti얘기때처럼 이 모습이 내 전부야라고만 생각하지 않는다면 가면이랑 외로움은 연관이 없지 않나요? 가면을 안쓰고 본능대로 산다면 되려 고립될 가능성은 높아지겠네요 공감하고 따라하시는분 없었으면 하네요
임포스터 관련 제가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요. 저도 해외에서 ‘교민’으로 오래 살고있고, 또 대학원을 나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이 주제에 공감이 갔는데요. 이해가 잘 안 가는게, 해결방법으로 ‘일찍 들켜라’라고 하셨잖아요. 음. 능력있는 사람이 본인은 이렇게 성취할만한 자격과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건데, 들키는건 뭘 들켜야 하는 건가요? 능력이 사실 없다는 걸? 능력이 실제론 있는거잖아요 없는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이 증후군을 갖고 있단걸 들키라는 건가요? 손 교수님의 경우에도 한국어로 책 쓰는거 자신 없는데 그냥 draft 보내서 빨리 피드백 받고 거기서부터 시작했다고 하셨으면, 실제 한국어 작문실력이 영어만큼은 탄탄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셨던게 아닌가요? 그건 이유있는 불안 아닌가요? 저의 경우 영작이 그래서(해외 대학원 했고 논문 수백장 썼지만 여전히 영작이 뭐 아주 모국어로 쓰듯 편하고 자신있게 쓸 수 있는건 아니거든요. 전 저의 불안함에 이유가 있다고 보는데요…?) 더 이해가 안 되어 질문드려봅니다.
저는 교수님 말씀을 능력이 있거나 없다는 걸 빨리 드러내라는 뜻이라기 보다, 내가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드러내라는 말로 이해했어요. 그래야 어떤 피드백이라도 받아서 부족하면 부족한 걸 채우고, 부족하지 않다면 아 괜찮구나 라고 느끼게 될 것 같아요. 단 내 자신에게 자신 있고 스스로 만족감이 충만하다면 임포스터가 아닌거겠죠~
나 스스로를 완벽히 속이고 살았던 순간순간이 떠오르고 지금 많이 괴롭습니다. 부족함이 들키는 순간 모든사람들이 보이는곳에서, 보이지않는곳에서 어디서든 비웃을꺼고 미워할꺼 같았어요. 지금 과거에 순간을 떠올려보니 어린시절 7살때부터 피아노를 쳤는데 (초등1)첫콩쿨에서 큰상을 받고 임포스터가 되었네요. 모두 저에게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며 저에게 큰관심을 주었고, 부모님에 기대도 커지고 그후에도 계속 큰상을 받았지만 늘 운이 좋았던거고, 난 언젠가 들킬꺼야라는 두려움이 너무 무서워 결국 중2때 그만두었어요. 그후 냉랭해진 부모님에 시선으로 더욱 위축되었는데, 불안함은 사라지고 오히려 관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실망하기 전에 관두었으니까. 다행이다....(뭐가다행이였을까요..ㅠ) 그후 단한번도 피아노를 쳐본적 없는데 대화도중 피아노쳤던 이야기를 하셔서 깜짝 놀랬네요. 딱 제가 그럴꺼 같거든요. 집에 아직 피아노가 있고 다시 피아노를 쳐보고 싶은데 30여년이 지났으니 당연히 더 못할껀데 그런 나를 바라볼 자신이 없네요. 지나온 시간을 괴롭게 살아온 내가 너무 가여워요.ㅠㅠ 매사 부족하고 느림보인 나 스스로를 바라볼 자신이 없어서 여러가지 가면을 아주 얇게 쓰고 그런가면 쓰는것도 안들키려 매우 노력하면서 불안하고 외롭다고 자주 말하며 살았어요. 내가 하는 노력은 올챙이부터 시작이니까 개구리인척 하지않기. 오늘 제손을 잡아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미국 사람들도 필요에 따라 사회적으로 가면을 쓰는 사람도 많고 한국사람도 편하게 허물없는 관계를 맺기도 하는건데, 저 선생님은 자기 생각을 마치 신기하고 대단한 발견을 하신것 처럼 책도 쓰고 강연고 하고 ㅎㅎ 얼마전 풀소유로 유명 했던 혜민스처럼 한국 사람들의 어떤면을 가지고 '너 이거 고쳐야해!' 이 논리로 돈벌이 하는거 갖네여 ㅎㅎ
가면을 안쓰고서는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사랑받고 인정받기 힘든게 한국사회의 현실인데... 우리 사회는 잘난 것 하나 자랑하는거보다 못난 것 안들키는게 더 중요한 사회니까요. 모두가 예스라고할때 혼자서 노~ 라고하는건 진짜 엄청난 용기와 에너지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가면쓰지 않은자를 괴롭히고 욕하고 까내리는 것을 위안삼는 못된이들이 꽤 많거든요...
불편하거나 민망하지 않도록 상대를 배려한 것 일 수도 있는 데 가면이고 가식이라고 하니 좀 글타요
@@sliw_5nv_g7k0 내가 이 행동이 옳은지 아닌지도 모르고 항상 과하게 상대를 배려하니 하는 말 아닐까요
한국에서 특히 부모님 세대를 보면 그 분들이 솔직하지 못해서 파생된 문제들이 정말 많은거 같음. 그런 부모를 둔 자녀 세대는 양가 감정(솔직하고 싶지만 왠지 그래서는 안될꺼 같고 두렵고)때문에 혼란스럽고... 그래서 내 결론은 페르소나와 내 진짜 모습이 최대한 일치하도록 사는게 심신에 최고라고 생각 👍
보면서 계속 "맞아"하면서 공감했습니다. 정말 좋은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자신없어 하는 모습을 엄마한테 말했을 때 왜 이것도 못해! 라는 말을 들으면 다시 가면 쓰게 된다는 거에 정말 공감했어요. 가장 믿고 있던 사람한테도 가면을 써야하니까 외로워지죠. 엄마를 사랑하지만.. 가끔 나한테 왜 그렇게 해야했을까 하고 원망하는 마음도 솔직히 다 극복하진 못했어요. 부모 자식 간에 건강한 관계 형성하는 건 참 어렵고 가장 상처 주고 받기 쉬운 관계 인것 같아요.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배려 깊은 친한 친구에게 폭~ 안겨 위로받는 듯한 영상이었어요. 부족한 내모습을 들키기 싫어하곤 했었는데, 자신있게 내 모습을 드러내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또 그렇게 가면을 슬쩍 들추는 이들을 좀 더 따듯한 눈빛으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존경하는 리사손 교수님~ 감사합니다.
메타인지 책을 통해 제 자신이 많이 변화했었는데요.
이번 인터뷰에서 또 다른 깨달음을 전해 주셔서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위험한 가면, 몰랐던 나 자신을 알게 되었어요.
얇은 가면의 위력은 나 자신까지 속이고 그 가면이 나 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되는 군요.
조금씩 들키기 작전은 꼭 도전해야 된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나는 실수하는 사람이다. 나의 미숙한 부분을 인정해주고 완벽하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게 되면 타인의 실수도 인정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두 분께 깊이 감사합니다. ♡♡♡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운 얘기였어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영웅처럼 보이는 이도 사람이니까 기대는 하되 너무 크게 기대를 가지진 말자'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래서 다른 이의 모습이 우리가 알던 모습과 다르더라도 도의적이거나 비즈니스적 약속 등과 같은 상황을 제외하고는 그 실망감을 심할 정도로 적나라하게 보이지 않았으면 하기도 하네요.
맞아요, 밝고도 진솔한 두 분의 대화에 저도 같이 한 자리한듯 들었어요.
그러나 제자리로 돌아오면 쉽지만은 않지요 노력 & 노력 할게요. 빨리 뵙길 기대하며~~~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ㅎ 애들 키우는 사람으로서 여러 생각이 드네요. 두 분 모두 아이들에게 자랑스롭고 든든한 부모님일 것 같아요.
학교 교수님과 MBTI 검사 결과로 상담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극단적인 ISTJ로 결과가 나온 것을 보시고 제가 추구하는 모습이 검사에 투영된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수긍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교수님의 조언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제가 추구하는 나의 모습과 진짜 저의 모습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사 손 님과 장동선 님의 영상을 통해 다시 한번 메타인지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면을 쓰고 가만히 있으면 공동체에서 어느정도 편안함이 있습니다. 그냥 평균인것으로. 그래서 외롭죠. 빨리 들키기 좋네요~ 장동선박사님 좋은 책과 박사님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해요
많은 고민이 해결됨과 동시에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하게 되네요. 따뜻한 영상 감사합니다!
두분이 만나시니 리사손교수님의 말씀이 더욱 풍성하네요^^~~좋은질문도 감사합니다.!! 안좋은가면은 이제 벗고 싶어요..좋은가면은 메타인지를 통해서 조절력을 키우고요♡ 너무감사합니다..완벽하지않은 엄마..노력하는 엄마가 되고싶어요..♡
비교적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는 편이라 스스로 생각했는데, 의식도 많이 하고 가면도 많이 쓰고 살았네요^^ 그런 나를 더 모니터링하고 컨트롤 하며 더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겠어요^^ 리사 손 교수님 책과 강의 열심히 듣는데 너무 유익하고 아직 아이들을 양육하는 상황에서 메타인지와 임포스터를 알게 되어 천만 다행이고 복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리사 손 교수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싶어요. 내가 요즘 왜 이렇게 피곤하지? 만사가 귀찮지라고 생각하던 차였는데, 마침 딱 필요한 영상이었던 것 같아요. 조금씩 들키기, 일찍 들키기, 매일 올챙이. 앞으로도 피곤함을 느낄 때, 힘들 때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도구를 가진 것 같아 힘이 납니다.
장동선 선생님 감사합니다.
리사손 선생님 감사합니다. 공감받지 못한 외로움이 큰 사람입니다. 우리 아이에게도 제 모습 보이면서 위로받고 싶네요. .
한편으론 우리 애들이 가면쓰면서도 집에서만큼은 위로받고 싶은 사람일 것 같지만요.
끝없는 여정입니다.
내 실수를 고백하는거야 말로 나 자신을 알아가는 참 자유로의 길 같아요. 임포스터를 벗는 그 날 까지.... 쉽지 않겠지만 화이팅입니다.
아름다운 리사 손 교수님!! 마음이 따뜻해지고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공감백배!
책을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두분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박사님~MKYU 라방 시청후 더 알고 싶어서 구독하러 왔어요
오늘 강의 넘 감사합니다~❤
오늘도 방송 잘보고 갑니다 늘 도움되는 방송 감사합니다...
음.. 어떤 선생님이 요즘 제일 문제는 개인의 휴식공간인 집이나 남자의 경우 군대 내 내무반 같은 곳은 누군가 간접하고 지적하며 긴장하는 공간이여선 안된다… 그게 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였어요
사회내에선 적절하게 여러가면으로 살아가야하지만 그것을 벗고 쉬는 공간에서의 지나친 행동 교정은 안하는것만 못하다는 거죠…
그로인한 인격적 불안감이 외부로 표출되면 폭력이고 내부에서 폭팔하면 자살이라고….
우리나라가 음의 상호성이 높잖아요.. 그로인한 장점과 단점이 분명히 있을 꺼에요. 그래도 서로 더 응원하는 가정이 학교가, 커뮤니티가 됐으면 하네요..
이 문제도 개인이 혼자선 해결하가 어렵잖아요…
리사 손 교수님 같은 분과 임포스터로 이야기 나누면 정말 친근하고 대화가 재미있을 것 같네요. 장동선 교수님 배움을 알아가는 듯한 저 미소짓는 공감이 저까지 웃게만드네요. 마음 편안한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와... 진심으로 공감하고 저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책 얼른 구입해 읽어봐야겠어요!
동양인이 겸손의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은 어찌 보면 좀 관습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2,000년 이상 유교 문화권에서 살았고, 그 속에서 가장 큰 덕목은 바로 겸손이라고 했습니다.
불과 150년 전에는 겸손하지 않을 경우 목숨이 위태로워지고, 가문이 사라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다른 것은 몰라도 겸손하라는 것은 강요된 측면이 있죠.
리사교수님 강연보고 제 자신에 가면을 확 벗어건졌어요 부끄럽지 않을거예여 부족한거 실수 들킬거예요 작은장점도 자신감있게 말할거예요 잘난척은 흠 해도 할거예요
울림이 있는 강의였습니다. 요새 아이들이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점 더 말을 안하고 상대와 소통하는 방법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강사로서 좀 답답한 마음이 큽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좀 더 건강하게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은데 답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미녀세요~^^
가면을 찾아보고 인식하고 당당하게 벗고
살거에요
감사합니다
일찍 틀키기->편안. 맞는 말씀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도 막막하고 어렵네요ㅠㅜ
매일 올챙이ㅡ참 좋네요
불안한게 저 혼자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자기 자신이 부족한 점은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는게 정말 어려우면서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닝 크루거 효과도 생각나고요.
객관화하기나 감정적 거리두기도 생각나는데 연관이 있는건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예전에 박지성 선수가 2002월드컵 끝나고 네덜란드 리그로 갔다가 적응못하고 슬럼프 겪으며 부진했을때
아주 쉬운 패스, 달리기부터 시작하고 간단한 패스한번 성공해도 잘했다고 칭찬하고 해냈다고 기뻐하면서
슬럼프를 이겨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그것도 생각나네요.
CNN. Go.
김미경TV 내일수업 보다가 정동선박사님 알게되었어요
여기서 뵈니 많이 반가워요~~
감사합니다 🤗
너무 공감가네요. 책에 내용이 있는거죠? 책 바로 신청했습니다.
쌩뚱맞은 아이가 내 아이일리가 없는거지...공감..반성합니다
나 자신은 올챙이 ㅎㅎ 그리고 자신을 인지한 상태로
여러가면을 쓸 수 있다는 말씀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Meta cognition관련 추천해 주실 수 있는 논문이나 책이 있을까요? 영어로 되어있으며 더 좋구요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엄마로써 항상 하는 고민입니다. 왠지 속이 뻥 뚫리는것 같아요 ㅠㅠ
정말 너무 너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좋아하는 두 분이 함께 만나셨네요
내가 아는게 없다는 걸 알았을때,
의기소침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잠시후.
내게 한 지식(아는게 없다)이 있다. 라는 걸 알게 됐는데,
이 앎이, 내게,
어떤 안정과 평안을 주었던 것 같네요.
후에 모르는게 있을 때 마다,
이 안정과 평안이, 어떤 흔들리지 않는,
무엇이 됐던 기억도 있구요.
이 영상을 시청하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방송 시청 잘했습니다.
영상이 다 너무나 도움이 됩니다. ^^ 한국은 엉뚱한 질문에 교수들이 무안을 잘 줘요. 그래서 질문을 못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면쓰는게 불편해 종종 벗는데 그 진짜 나를 받아줄 사람이 없어서 많이 외로움 날이네요 그래도 내가 내 얼굴을 잊지 않은 것 같아 외롭지만 잘 지나가보려합니다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와우...요론건 널리 알려야하는데...정말 잘 봤습니다~mbti하면서 둘다 아닌데 도대체 뭘 고르라는건지하며 그냥 찍기 했었는데 ㅋㅋㅋ
가면 쓰고 살수 밖에 없네요 나르시스트 같은 사람한테 그런 약점을 보이면 이용 당하거든요ㅠㅠ 가면은 모두 같이
벗어야지 혼자만 벗으면 한국사회에선 무시당하기 딱 좋아요. 늘 관계도 너무 깊게 다보이지말라고 하는 이야기가 너무 많고요 무슨말인지는 알겠지만 또 너무 어렵네여
외국 사람들도 다 좋아서 Good! Great!만 하는 거 아니던데.. 그럼 그런 가면은 사회생활에서 부모로서 건강한 가면인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이렇게 알아듣기쉽게 강의를 하셔두.. 대한민국사람들 그 꽁한거 쉽게 안 변할것 같아요.
결혼전 서비스직하면서 진짜 제대로 배움..
이런문화가 너무 답답하고 내 천성이랑도 안맞아서 전 미국금발남편이랑 결혼함...
내 안에 임포스터를 보게 되고, 어떤 이유로 생기고, 해결책들까지 소개해주셔서 제게 너무 의미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솔직함이 임포스터를 벗는 길~ 👍
부모들의 나르시시스트 성향도 일조 하는 듯.. 어려서 부터 공격을 통해 통제되고 지배당하는 인격으로 성장되는 면이 크다고 봐요. 커서도 공격받지 않는 수동적 방어적 인격이 고착화 되는 듯.. 가면이 인격화 되는 거죠.
Sooo true. I was an imposter until college and was totally unaware of my problems.. now I have slightly different issues but neverthless, it is so important to communicate! Very much appreciate this episode. I should read your books :)
3빠! 이번 임포스터 영상 너무 좋네요 뭔가 확 와닿고 고민하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끄응 ..아이어른인 저는 육아가 어려워요.. 하지만 제 아이를 사랑하는 건 분명해용
가면을 너무 일찍 벗고 살아서 그런가 살아가기 힘들었네요
솔직함= 진실=진리= 자신감❤😂
근데 저는 남들에게 “나 못났어” 라고 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제가 성공한걸 말하면, 난 원래 잘하는 사람이니까 그것보가 잘해야된다는 강박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너무 좋다
많이 봤으면 좋겠다
각자 썰...너무 공감되는....ㅎㅎ
음.메타인지도 양육에적용될수 있군요. 아이를객체로인정.자기주도학습과도 한맥락일수. .엄마의 불안도 줄일수도있겠어요!!
감사합니다! 정직과는 무슨 관계일까요..
한국에서는 가면을 많이 쓴아이를 속깊은 아이로 좋게보는 문화가 있지요
가면을 벗는건 용기가 필요한데, 가면을 쓰고 벗고 잘한다는건 클레버 하다는거겠죠.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이블인지 천사일지..
오!! 저 이 책 지금 바로 구매했어요!!!!
두 분 대화 잘 들었어요^^
정말 좋은 내용이에요^^
단,
두분 다 아직 자녀가 좀 어린가봐요.ㅋㅋ
그리고 두분 모두 사회적으로 성공하신 분들이라서..
완벽한 부모로 보이고 싶은 가면에 대해 말씀하실수 있는것 같아요.ㅋ
보통의 가정에서는
애들이 초등고학년만 되도
부모로서 밑천은 다 드러납니다 ㅠㅠ
이 시기부터 가면..??
안통하죠 ㅋㅋㅋ
애들이 얼마나 잘 아는데요 ㅋㅋ
오히려 마음속에
부모에 대한 원한(??)과 오해가 만들어지지 않게 자주 대화하고..
진짜 서로 존중하는 가정내 문화를 잘 만들어야 합니다..
이 시기를 잘 못보내면
소통은 더 힘들어지는거구요..
그리고 착한아이 콤플렉스.,.
진짜 옛날에는 어떤 가정이나 그런게 있는 사람들이 참 많았는데
요즘은 그것조차 양극화가 정말 심하답니다 ㅋ
사회적으로 성공한 부모아래에서
수준높은 성취를 강요받으며
대치동 키즈로 착실하게 스펙쌓은 애들중에는..
그냥 로보트?엄마의 인형 또는 부속품처럼 사는애들 진짜 많아요.
성적은 최상위권이지만..
신발끈도 혼자 못묶고 혼자 식당가서ㅇ밥 못먹고 심지어 혼자 지하철버스도 못타는 애들도 진짜 많아요^^
엄마가 언제나 승용차로 모셔다주고 밥도 같이 먹어주고
음식메뉴와 학원스케줄 온갖 것을 관리해주니까요^^
심지어 고딩을 머리도 감겨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밥도 먹여준답니다^^
이런 케이스는 여자애들 최상위권중에 정말 많아요. 남자는 그나마 좀 적죠.
그리고 아이가 최상위권 제외한 보통의 가정은..
대개 애들앞에 완벽한 부모로 보이는건 포기하고 살지요 ㅠㅠ
이미 다 간파당한 마당에 그게 무슨 소용이에요 ㅠㅠ
서로 오해 안쌓이게 존중하고 살아야죠..
한국 출산율 저하 문제로
정치인들이나 뉴스들은 맨날 보육시설 집값 이딴 이야기만 떠드는데요..
본질은 그건 아닙니다.
한국사회만큼 치열하게 경쟁적이고 살벌한 사회가 있을까싶어요.
갈수록 애들키우는건 전쟁이구요.
진작에 그 치열한 대열에 끼어들지 않으면
놀이터에서 같이 놀 수 있는 친구하나 구하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유아때부터 영유 유치원 어린이집 별로 집단이 구성되고
초등 입학전부터 그런 집단과 학원단위로 구성된 조직, 또는 그룹스터디 같은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학교 끝나고 놀 친구 구하기도 쉽지가 않아요.
그리고 이 와중에 학원을 안다니는 애들은 학력격차가 나고 그냥 루저집단이 되어서
능력있는아이조차
아 난 그냥 희망이 없늣애구나 라는 절망에 일찌감치 빠지게되죠.
이렇게 잔인하게 경쟁하고 비교하는 사회에서는
저도 제 자녀에게
결혼해서 아이낳으라 하는것.. 싫습니다.
진짜 2,30년 전만 해도
적당히 놀다가 고딩때 반짝하면 좋은대학 가는시절은 끝났어요.
지금은 유아때부터 장기플랜을 가져야만 부모가 나왔던 대학에 보낼수가 있어요.
아무튼..
세상살며 괴로운게
다 본인 마음속 욕심때문이겠지만..
갈수록 삭막해지고
서로 손해는 죽어도 안보려고 하고
오직 미친듯 경쟁과 비교에만 익숙한 한국사회는 참 답답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인들은 페르소나 많이 쓰죠ㆍ아닌척,아는척,모르는척등등
솔직하면 타인에게 피해준다는 생각이 크죠ㅋ
내가 알던내용이랑 너무 달라서 헷갈리네요 가면은 벗는게 아니라 동화시키는것,그리고 가면은 인격의 요소가 아니라 외부와 내부를 연결시켜주는 매개체라고 배웠고 임포스터는 왜 피드백을 못받죠? 사회적 피드백으로 만들어지는게 가면인데요
겸손가면은 과하면 문제가 되지만 그건 사회적 피드백으로 조절할 일이고 아니라면친절과 겸손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가치로 알고있습니다 한국인들은 겸손함이 많은게 아니라 그안에 두려움이 본질이기 때문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겸손은 그것을 가리는 포장지입니다 mbti얘기에서는 난 원래 이런사람이야하는게 안좋다고 말씀하셨는데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 영상끝부분에선 나 원래 실수 많이 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하고 일찍들켜야한다고 하셨는데 모순적이고 그런식으로 자신이 편하고자 사람에게 안좋은 인식을 심으면 그틀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매를 먼저 맞는게 좋은게 아닙니다) 자신에 두려움을 타인에게 자백?하는 방식은 아주 비겁한 방식입니다
mbti얘기때처럼 이 모습이 내 전부야라고만 생각하지 않는다면 가면이랑 외로움은 연관이 없지 않나요? 가면을 안쓰고 본능대로 산다면 되려 고립될 가능성은 높아지겠네요
공감하고 따라하시는분 없었으면 하네요
ㅋㅋ재밋어요 샘킴형
완벽가면을 오래씀...아이들에게 가면 물러줌...들키기...매일 올챙이
애들 가르치듯 키우면 애들 성인되면 엄마 아빠랑 대화 단절되요.
임포스터 관련 제가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요. 저도 해외에서 ‘교민’으로 오래 살고있고, 또 대학원을 나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이 주제에 공감이 갔는데요. 이해가 잘 안 가는게, 해결방법으로 ‘일찍 들켜라’라고 하셨잖아요. 음. 능력있는 사람이 본인은 이렇게 성취할만한 자격과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건데, 들키는건 뭘 들켜야 하는 건가요? 능력이 사실 없다는 걸? 능력이 실제론 있는거잖아요 없는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이 증후군을 갖고 있단걸 들키라는 건가요? 손 교수님의 경우에도 한국어로 책 쓰는거 자신 없는데 그냥 draft 보내서 빨리 피드백 받고 거기서부터 시작했다고 하셨으면, 실제 한국어 작문실력이 영어만큼은 탄탄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셨던게 아닌가요? 그건 이유있는 불안 아닌가요? 저의 경우 영작이 그래서(해외 대학원 했고 논문 수백장 썼지만 여전히 영작이 뭐 아주 모국어로 쓰듯 편하고 자신있게 쓸 수 있는건 아니거든요. 전 저의 불안함에 이유가 있다고 보는데요…?) 더 이해가 안 되어 질문드려봅니다.
저는 교수님 말씀을 능력이 있거나 없다는 걸 빨리 드러내라는 뜻이라기 보다, 내가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드러내라는 말로 이해했어요. 그래야 어떤 피드백이라도 받아서 부족하면 부족한 걸 채우고, 부족하지 않다면 아 괜찮구나 라고 느끼게 될 것 같아요. 단 내 자신에게 자신 있고 스스로 만족감이 충만하다면 임포스터가 아닌거겠죠~
나 스스로를 완벽히 속이고 살았던 순간순간이 떠오르고 지금 많이 괴롭습니다. 부족함이 들키는 순간 모든사람들이 보이는곳에서, 보이지않는곳에서 어디서든 비웃을꺼고 미워할꺼 같았어요.
지금 과거에 순간을 떠올려보니 어린시절 7살때부터 피아노를 쳤는데 (초등1)첫콩쿨에서 큰상을 받고 임포스터가 되었네요. 모두 저에게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며 저에게 큰관심을 주었고, 부모님에 기대도 커지고 그후에도 계속 큰상을 받았지만 늘 운이 좋았던거고, 난 언젠가 들킬꺼야라는 두려움이 너무 무서워 결국 중2때 그만두었어요. 그후 냉랭해진 부모님에 시선으로 더욱 위축되었는데, 불안함은 사라지고 오히려 관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실망하기 전에 관두었으니까. 다행이다....(뭐가다행이였을까요..ㅠ)
그후 단한번도 피아노를 쳐본적 없는데 대화도중 피아노쳤던 이야기를 하셔서 깜짝 놀랬네요. 딱 제가 그럴꺼 같거든요. 집에 아직 피아노가 있고 다시 피아노를 쳐보고 싶은데 30여년이 지났으니 당연히 더 못할껀데 그런 나를 바라볼 자신이 없네요. 지나온 시간을 괴롭게 살아온 내가 너무 가여워요.ㅠㅠ
매사 부족하고 느림보인 나 스스로를 바라볼 자신이 없어서 여러가지 가면을 아주 얇게 쓰고 그런가면 쓰는것도 안들키려 매우 노력하면서 불안하고 외롭다고 자주 말하며 살았어요.
내가 하는 노력은 올챙이부터 시작이니까 개구리인척 하지않기.
오늘 제손을 잡아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얻게 된
meta-noia 회개의 지식을
예수 그리스도의 참 복음을 선포하며
십자가의 도를 전파하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용되어지기를
두 손 모아 축복 드립니다
난 너무 막 벗는데 그리고 부모님이 완벽하다 생각한 적도 없는데 그리고 그렇게 막 노력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사람들인가 보네
ㅠㅠ 우리 엄마 아빠 생각하면서 눈물이 막 흘렀네요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댓글보니 대부분 동양 사람들 확실하네요ㅋ
자신을 낮춘다고 못난 사람이 되진 않습니다.
자신을 낮추는 것 = 못난사람이 된다가 무슨 근거로 성립하는지 알수가 없군요.
자신을 낮추는 것이 = 가면이라는 말에도 동의 할 수 없군요.
그런 식의 논리라면 자신을 높이는 것은 자신을 얄팍함을 가리는 과대포장이겠군요.
미국 사람들도 필요에 따라 사회적으로 가면을 쓰는 사람도 많고 한국사람도 편하게 허물없는 관계를 맺기도 하는건데, 저 선생님은 자기 생각을 마치 신기하고 대단한 발견을 하신것 처럼 책도 쓰고 강연고 하고 ㅎㅎ 얼마전 풀소유로 유명 했던 혜민스처럼 한국 사람들의 어떤면을 가지고 '너 이거 고쳐야해!' 이 논리로 돈벌이 하는거 갖네여 ㅎㅎ
논점은 누가 더 많은 가면을 쓰냐가 아니라 우리 모두 가면좀 덜 쓰고 살자인것 같은데 동영상 끝까지 보지도 않고 댓글단듯
ba27a
너무 감사드려요 리사손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