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부분 용어 사용에 혼동이 있어 정정합니다 ‘일치도’의 정확한 개념은 consistency 이므로, 둘은 다른 개념이고 ‘상관성’ correlation 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관찰자간 일치도를 이야기할 때 그 지표 중 하나로 ‘상관계수’를 보기도 해서 제가 일치도와 상관성을 뭉뚱그려 이야기한 것 같은데 이 역시도 정확하게 보면 ICC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라서 그냥 correlation 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영어로는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는데 한글에서 구어적으로 말할 때 정확하지 않게 언어를 사용할 때가 좀 있습니다. 정확한 언어 사용에 좀 더 주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밑에 댓글처럼 여유로움에서 나오는거 같아요. 그 연장선상으로, 나뿐만이 아니라 타인도 생각해볼 줄 아는 여유로움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사회가 각박해서 나만 생각하기도 바빠서 그런지 몰라도 나밖에 볼 줄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도 보고 남도 볼 줄 아는 여유를 가진 사람이 더 멋있어 보이네요
오늘 주제 너무 흥미롭게 봤어요 :) ,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그 사람의 분위기인것 같아요. 어떤 사람을 만나면 굉장히 좋은 에너지가 느껴지고 더 예뻐보이거든요. 또는 아 이사람 멋있다라는 느낌을 갖게 되기도 하구요. 그 분위기란 그 사람의 대화하는 법, 행동하는 것, 남을 배려하는 행동들이 다 묻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나를 내가 판단하는 기준과 내가 상대방을 바라보는 기준 자체가 다르니, 상대방을 쉽게 판단하는 것은 주의해야 된다는 말씀이 정말 감사하고 인상적입니다..! 아름다움은 결국 같이 살면서 드러나는 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오늘도 정말 유익한 영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자요 몸이 고단할땐 폭삭 늙어보였다가 씻고 정신차리고 단정하게 해놓고 보면 내자신이 왜이렇게 이쁜지 ㅎㅎㅎ 그리고 제눈엔 미의기준?은 명확하진않으나, 누구나 뽀샵 안한얼굴이 훨씬이뻐보이는것 같아요.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또한 제일? 이뻐보이기도 하구여 진짜 아름다움 이란... 단번에 정의내릴순없지만 눈을뜨고 감는순간까지의 나의 인생이 그냥 제기준 제일 아름답습니다^^
저는 아름다움은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외적이든 내적이든간에..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많은 경험을 통해 노력하는 것들이 나를 내적으로 강하게 만들고, 박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내적인 강함은 외적으로 뿜어져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걸 부르는 말로 그 사람의 아우라, 분위기가 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흥미로운 콘텐츠 잘 봤습니다. 교수님. 저는 '조형적인 아름다움' 이외에 '우리는 무엇에서 매력을 느끼는가?'에 대해 연구하고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생명체 뿐 아니라 우리가 '매력'을 느끼는 생명체, 제품, 예술작품, 이야기에는 어떤 원리가 작용하는지가 궁금한데요. 이에 대해 뇌과학이나 인지학적으로 밝혀진게 있을까요? 예를들어 최근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상당히 인기가 많은데 그에 비해 똑같은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드는 DC의 영화에서는 사람들이 왜 매력을 못느끼는걸까요?
DC나 마블에서 만드는 히어로 영화들을 잘 안봐서 모르겠지만 각자 추구하는 히어로 상이라던가 이야기 전개 인지도 각자가 추구하는 멋짐 그리고 옛날과 현재의 객관적인 시선과 미래에 대한 예측.. 등을 봤을 때 이러한 것들이 엉켜서 사람들이 판단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저보다 더 대단하신 분이여서 이미 이러한 생각들에 도달했거나 전혀 다른 창의적인 생각에 도달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제가 적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예술을 공부하며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한 점은, 아름다움에 절대적인 기준이란 없고 다양성이 바탕된 아름다움만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이에요! 예술은 오늘 아름답다고 느낀 것이 내일은 아름답지 않게 느껴질수도 있고 어제 아름답지 않았던 것이 오늘 아름답다고 느껴질수도 있는 것도 같아요! 결국 아름다움을 위해, 아름다움이 무엇인지에 대한 토론이 꾸준히 계속되어야하고 다양성과 존중이 기반된 사회적, 개인적 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름다움은 보편적이기도 하지만 개별적이기도하니, 보편적인 아름다움을 생각하면서도 개별적인 아름다움도 발견하는 모두의 하루 되길 ㅎㅎ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보편적이든 개인적이든 아름다움은 지고지순에 귀착한다고 봅니다 어제 아름다윘던 것이 오늘 아름답지 않은 것, 그리고 어제 아름답지 않았던 것이 오늘 아름다운 건 그 대상이 변한 것이 아니라 내가 변한 것이라고 봅니다 예술을 하는 일은 계속해서 그 지고지순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다양성, 각자의 취향이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는 것은 아직 부족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인간이 느끼는 아름다움은 '진화 심리학적 선호'에 '문화적 선호'라는 두 요소가 결합한 결과물이 아닐까요. 아름다움에 큰 틀은 있으나 시대에 따라 조금씩 바뀌어 왔으니까요(내적, 외적 미의 기준 모두). 그리고 사람마다 타인에게 느끼는 매력의 정도가 다른 것은, 위의 아름다움에 개인의 취향(주관적 선호)이 더해진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기관리 잘하면서, 자기계발도 부지런히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일꺼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취미로 그림 그리는데요 마음이 평온해지고 기분 좋아지고 따뜻해지는 걸 보면 아름답다고 느낍니다. 왜 인간은 아름다운 걸 선호하는지 저도 항상 궁금한대요 제 생각에는 뭔가 아름다움이 나한테 심리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 그림이나 음악 등 예술이 인간 뇌에 미치는 영향도 알려 주세요!!!
제가 요즘 고민하고 있던 주제였어요. 우리는 왜 아름다움을 원할까? 그렇다면 과학자님 우리가 현실과 동떨어진 연예인을 보면서 얻는 기분 좋음 혹은 위로 힐링은 무엇일까요? 마치 짝사랑과 같은 것을 하지만 현실 불가능해서 그 좋은 감정만 남아있는걸까요? 40대에 들어서서 연예인을 보고 힐링하는 제가 낯설어 여쭤봅니다. 그림을 감상하며 왜 우린 힐링을 할까요? 궁금한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진짜 아름다움은 나이가 들수록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에서 나온다고 저는 믿습니다~~!! 요샌 유독 나이가 들면서 시술로 주름과 탄력을 없애는데 시간과 돈을 많이 투자하는 분들이 계셔 참 안타깝습니다~~!!! 자연스러운 주름과 노화도 받아들일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려면 우선적으로 아름답지 않는 경우에 대해 살펴보고 알고난 후에 비로소 아름다움에 더 다가가고 그러다 진정한 아름다움도 성취할 수 있는 것이겠죠 고로, 세상 속에서 사회 안에서 삶을 영위하면서 어떤 때와 곳에서 행함에 스스로 '미안함'을 느낀 적이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사유활동이 관계한 때와 곳에 미안함을 느끼게 되는 사고방식인지에 대해 심도있는 성찰이 이루어져야하며 그로부터 깨달아 자신의 삶으로 세상에 더이상은 미안해하지 않을 수 있는 때와 곳을 만들어가면서 삶을 마감할 수 있는 자의 인생을 우리는 일컬어 '참 아름다운 인생'이라 이야기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본능적으로 아름답게 느껴지는 얼굴, 몸매, 목소리 등이 있기는 하지만 확실히 내면의 아름다움이야말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감정은 전이된다고 생각하는데 진심으로 삶을 즐기고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몰입하고 불안해하지 않고 만족스럽게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저도 그 감정이 느껴져서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이때 중요한 전제조건이 이기적 행동이 아닌 이타적인 행동을 하면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름다움은 존경, 동경, 감탄, 고결함, 신성함도 내포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생존본능의 일종이려나요ㅎㅎ
와~재밌는 소재입니다 ㅎㅎ 진짜 나이드니 피부때문에 어플에서 뽀샵은 기본으로 해서 올리니 어느 순간부터 보정된 얼굴이 내진짜 얼굴인듯한 착각에 빠지곤했는데 실제로 그렇다니 놀랍네요 ㅋㅋ 눈의 크기나 중요한 열쇠여서 그렇게 아이라이너에 집착했나봅니다ㅡㅡ 근데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그사람의 얼굴 생김새보단 얼굴위에 드러나는 표정들과 미소인것 같습니다 못생긴사람이라도 미소가 따뜻하고 좋으면 호감이 생기고 점점더 매력적인 얼굴로 바뀌기도하니까요 ㅎㅎㅎ 박사님만대로 뽀샵된 제얼굴로 각인해서 매력도 상승시켜야겠어요^^
외부에서 이것이 혹은 저것이 아름답다고 하면 본인도 반응합니다. 그런 강요된 아름다움을 피해서 스스로 생각해 보면 아름답다는 단어는 잘 모르겠고 보면 기분 좋아지는 형태,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되고 계속 보게되는 그게 아름답다고 말하는 그것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정해진 건 없어보입니다. 마음이나 사랑 같은 형이상학적이고 정확하지 않은 단어는 판단을 흐리게 할 뿐....
인간이 무엇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인지 과학을 연구할 때 사회 구조적인 부분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왜 우리는 어느 순간 눈이 크고 코가 오똑한 서구형의 외모를 이상적인 기준으로 삼게 됐을까요? 왜 까만 피부가 아니라 하얀 피부를? 과거 우리보다 더 경제적으로 풍유롭게 살았던 서양 사회에 대한 선망 때문은 아니었을까요? 우리는 무언가를 선망할 때, 우리의 뇌는 그것이 아름답다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 아름다움은 결국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것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박사님. 미에 절대 기준이 있지 않은건 다행이예요.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서로 다르잖아요. 미의 기준이 성장의 어느 단계에서 생성되는 지 궁금하네요. 물론 어느 시점에 딱 생기고 말지는 않겠지만요. 유치원, 사춘기 그리고 성인이 되는동안 뇌는 정말 다이나믹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글쎄요. 정의하기 나름 아닐까요?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준은 다 다를테니까요. 누구는 아름답다고 하는걸 누구는 더럽고 추악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결국은 나의 기준에서 아름답다고 느끼면 그만인것 같아요. 내가 뭘 아름답다고 느끼는지를 아는게 더 먼저 인것 같네요 :) 강의 잘 들었어요
그냥 자연스러움이 아름다움 아닐까요 그냥 그대로 있는그대로의 내면 외면을 표현 할 수있는 사람이요 솔직하고 자연스러운게 아름다운것 같아요 저는 뭐 양심 도덕 이런것들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 판단할수 없을것 같고..그저 같이 만나고 이야기하며 지낼때 행동이나 말이나..부담스럽지 않고 특히 대화할때 억지 스럽지 않은 ~모든면에서 자연스러운 사람이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예쁘다 혹은 아름답다라는 건 분석이 아니라 그냥 느낌인거 같아요 조화로워 편안하고 안정감느끼며 기분 좋은 그런 계속 그 느낌을 놓치고 싶지않은 그 어떤 느낌이요 그게 황금비율적인 것에서 느껴질수도 환하고 따뜻한 여유로운 태도 말 분위기 센스에서도 느껴지거나 그런게 아닐지 매혹적이다라는 것도 위험한건 느껴지지만 그냥 좋은 느낌이 오니까 아름답다이렇게 생각하는걸지도
무엇이 아름다움으로 인지되느냐는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으로 구성될 수 있다고 봅니다. 역사적 문화적으로 달라져왔던 미의 기준을 보면 알 수 있듯이요. 그리고 현재 우리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결국 서구사회에서 들어온 것이고 서구사회의 미의 기준을 수입하게 된 것은 서구사회에 대한 선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결국 미의 기준 역시… 사회적 헤게모니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제 가설입니다만 관련된 인지학적 연구를 소개해 주시면 좋겠네요…
”아름“이라는 말이 ”나“라는 뜻이래요. 그럼 ”아름답다“는 ”나답다“라는 말이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은.. ”나“의 마음에 선한 것들로 체워가려고 노력하며 성숙한 모습으로 살려는 의지를 가지고 살때 갖게되는 아우라(?)가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
진짜 아름다움은 인내, 사랑, 배려, 공감, 타인을 위한 희생, 섬기는 내면을 지닌 사람에게서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신의 성품을 닮은 자에게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중국이나 북한에서 세뇌당한 인간이 쓴거같다
너무 멋진 댓글이에요.. 감명받고갑니다😢
@@ricanoame4013ㅋㅋ어떤 얼굴일지 보인다
@@user-hw4ji5yz9x영상 엔딩에서도 성품 얘기 나옵니다.
신 얘기만 안했어도..
첫눈에 못생겼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사람이 너무 행복하게 자신의 일에 몰입하면서 웃는 모습을 봤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순수한모습으로 환하게 웃는 분들을 보면 함께 웃게되고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사실 진짜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사람이 제일 아름다운 사람인 것 같아오
아름답네요!
그러려몀 진짜 아름다움의 기준부터….
와!
아니에오 젤 이쁜 사람이 젤 아름다운 사람이에요ㅜㅠㅜ
@@Yaong_goongdoong ㅋㅋㄱ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얼굴을 볼때 눈을 많이 본다는게 눈빛도 포함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눈빛으로 보여지는 그 사람의 선함, 따뜻함, 강인함 같은 것들이요.
눈빛에서 풍겨 나오는 내면, 혹은 현재 감정 상태 등을 보기위해 눈을 들여다보죠. 아이라인의 곡선이나 아이쉐도우 색깔을 보려고 눈을 바라보진 않을테니까요.
1:02 부분 용어 사용에 혼동이 있어 정정합니다
‘일치도’의 정확한 개념은 consistency 이므로, 둘은 다른 개념이고 ‘상관성’ correlation 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관찰자간 일치도를 이야기할 때 그 지표 중 하나로 ‘상관계수’를 보기도 해서 제가 일치도와 상관성을 뭉뚱그려 이야기한 것 같은데
이 역시도 정확하게 보면 ICC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라서 그냥 correlation 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영어로는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는데 한글에서 구어적으로 말할 때 정확하지 않게 언어를 사용할 때가 좀 있습니다.
정확한 언어 사용에 좀 더 주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아름다움은 관계에서 일으키는
폭풍 시너지가 충만하고 따뜻하게 일어났을때~
'사랑'이 흐르는 기운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아름다움의 아름은 불교적 의미에서 나라고 합니다. 아름다움은 즉 나다움 이라는 것. 그 구절을 읽고 나서는 나 다운게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어용
밑에 댓글처럼 여유로움에서 나오는거 같아요. 그 연장선상으로, 나뿐만이 아니라 타인도 생각해볼 줄 아는 여유로움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사회가 각박해서 나만 생각하기도 바빠서 그런지 몰라도 나밖에 볼 줄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도 보고 남도 볼 줄 아는 여유를 가진 사람이 더 멋있어 보이네요
예쁘다 섹시하다 라는 말은 많지만 아름답다 라는 형용사는 아무에게나 못쓰듯이 아름다움 이라는 것은 단순히 외면만이 아닌 내면과 지속성이 포함되어서 더 심오한 거 같아요❤️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재지속성감각움포함맛없재
진짜 아름다움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삶의 여유로움에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너무 가난해서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삶이 힘들었던 사람들은
당연히 마음의 여유가 없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슴 아프지만 그런 경우 ... 아름다울 수 없는컬까요ㅜㅜ
진짜 아름다움은 그 사람에게서 나오는 에너지라고 생각해요~ 외적인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나서 같이 있다보면 그 사람에게서 풍겨나오는 에너지로 인해 더 좋아질수도 있고 뭔지 모르게 같이 있을수록 꺼려지기도 하거든요.
오늘 주제 너무 흥미롭게 봤어요 :) ,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그 사람의 분위기인것 같아요. 어떤 사람을 만나면 굉장히 좋은 에너지가 느껴지고 더 예뻐보이거든요. 또는 아 이사람 멋있다라는 느낌을 갖게 되기도 하구요. 그 분위기란 그 사람의 대화하는 법, 행동하는 것, 남을 배려하는 행동들이 다 묻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진짜 아름다움이란 결국에는 균형!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의 총합이 적정할 때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박사님. 전 흰머리의 노년기이신 분이 아름다워 보였던 적이 종종 있어요. 몇년전 서래마을 쪽 카페에서 흰 머리이신 여성 어르신께서 안경을 쓰시고 바른자세로 책을 읽으시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사람에게 느껴지는 아우라를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뭔가 이성적으로 아름답다고 느낀게 아니라 동경하는 식으로?? 인간적 아름다움을 느낀 것 아닐까요..ㅋㅋㅋㅋ
@@난-h2n그쵸 섹슈얼하고 매력적인 것과는 다른 종류의 경외심같은..ㅎㅎㅎ
@@Yaong_goongdoong 섹슈얼 x
섹시 o
@@zvhzk 태클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왜 섹슈얼이 아니라 섹시인가요? 어떤 뉘앙스의 차이인지 궁금해요
@@onyour-lia 섹슈얼은 '성적인' '성과 관련된'의 뜻입니다
'성적인 매력이 있는'의 뜻으로 쓰려면 섹시가 맞습니다
이 둘은 모두 sex에서 파생된 말인데 sex는 여러가지 뜻이 있기 때문에 그 파생어 또한 뜻 또는 용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진짜 아름다움이란 나다운모습 같아요
아름다움에 진짜와 가짜를 나눌 수 있을까요? 외면적인 아름다움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자신과 타인에게 너그럽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나를 내가 판단하는 기준과 내가 상대방을 바라보는 기준 자체가 다르니, 상대방을 쉽게 판단하는 것은 주의해야 된다는 말씀이 정말 감사하고 인상적입니다..!
아름다움은 결국 같이 살면서 드러나는 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오늘도 정말 유익한 영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타인은 자신의 자화상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기 내면의 아름다움에서 나오지 않을까요
마자요 몸이 고단할땐 폭삭 늙어보였다가
씻고 정신차리고 단정하게 해놓고 보면 내자신이 왜이렇게 이쁜지 ㅎㅎㅎ
그리고 제눈엔 미의기준?은 명확하진않으나, 누구나 뽀샵 안한얼굴이 훨씬이뻐보이는것 같아요.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또한 제일? 이뻐보이기도 하구여
진짜 아름다움 이란... 단번에 정의내릴순없지만 눈을뜨고 감는순간까지의 나의 인생이 그냥 제기준 제일 아름답습니다^^
저는 아름다움은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외적이든 내적이든간에..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많은 경험을 통해 노력하는 것들이 나를 내적으로 강하게 만들고, 박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내적인 강함은 외적으로 뿜어져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걸 부르는 말로 그 사람의 아우라, 분위기가 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흥미로운 콘텐츠 잘 봤습니다. 교수님.
저는 '조형적인 아름다움' 이외에 '우리는 무엇에서 매력을 느끼는가?'에 대해 연구하고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생명체 뿐 아니라 우리가 '매력'을 느끼는 생명체, 제품, 예술작품, 이야기에는 어떤 원리가 작용하는지가 궁금한데요. 이에 대해 뇌과학이나 인지학적으로 밝혀진게 있을까요?
예를들어 최근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상당히 인기가 많은데 그에 비해 똑같은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드는 DC의 영화에서는 사람들이 왜 매력을 못느끼는걸까요?
DC나 마블에서 만드는 히어로 영화들을 잘 안봐서 모르겠지만
각자 추구하는 히어로 상이라던가 이야기 전개 인지도
각자가 추구하는 멋짐 그리고 옛날과 현재의 객관적인 시선과 미래에 대한 예측.. 등을 봤을 때 이러한 것들이 엉켜서
사람들이 판단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저보다 더 대단하신 분이여서 이미 이러한 생각들에 도달했거나 전혀 다른 창의적인 생각에 도달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제가 적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taTa-hu1pd 장문의 댓글 고맙습니다. 그말도 일리가 있네요.^^
그냥 DC영화가 재미가 없다 -> 영화 경험에 대한 전반적 기억(이미지)가 부정적이 된다 -> 시간이 지나며 거기에 나왔던 캐릭터들도 이 부정적 이미지에 희석된다 -> DC캐릭터들이 매력없는 노잼이다. 라고 되는거 아닐까요? (지나가던 공학박사)
@@Simulink-fx2mw 의견주셔서 고맙습니다.
주제부터 개꿀인게 느껴지긴하네요..
예술을 공부하며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한 점은, 아름다움에 절대적인 기준이란 없고 다양성이 바탕된 아름다움만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이에요! 예술은 오늘 아름답다고 느낀 것이 내일은 아름답지 않게 느껴질수도 있고 어제 아름답지 않았던 것이 오늘 아름답다고 느껴질수도 있는 것도 같아요! 결국 아름다움을 위해, 아름다움이 무엇인지에 대한 토론이 꾸준히 계속되어야하고 다양성과 존중이 기반된 사회적, 개인적 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름다움은 보편적이기도 하지만 개별적이기도하니, 보편적인 아름다움을 생각하면서도 개별적인 아름다움도 발견하는 모두의 하루 되길 ㅎㅎ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보편적이든 개인적이든 아름다움은 지고지순에 귀착한다고 봅니다
어제 아름다윘던 것이 오늘 아름답지 않은 것, 그리고 어제 아름답지 않았던 것이 오늘 아름다운 건 그 대상이 변한
것이 아니라 내가 변한 것이라고 봅니다
예술을 하는 일은 계속해서 그 지고지순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다양성, 각자의 취향이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는 것은 아직 부족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인간이 느끼는 아름다움은 '진화 심리학적 선호'에 '문화적 선호'라는 두 요소가 결합한 결과물이 아닐까요.
아름다움에 큰 틀은 있으나 시대에 따라 조금씩 바뀌어 왔으니까요(내적, 외적 미의 기준 모두). 그리고 사람마다 타인에게 느끼는 매력의 정도가 다른 것은, 위의 아름다움에 개인의 취향(주관적 선호)이 더해진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기관리 잘하면서, 자기계발도 부지런히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일꺼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썸네일 아름다운 수지 사진에 클릭했는데 영상 내용 자체도 엄청 흥미롭네요
타인의 외모에 대해서는 대부분 일치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본인의 외모에 대해서는 자체뽀샵 필터를 장착해서 고평가를 한다니 인간은 정말 재미있는 동물인 거 같아요
행복하세요😊
진짜아름다움은 지혜로운 사람이 진짜 아름다운 사람이죠:)
현명함과 지혜를 갖는일은 정말 많이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진짜 아름다움… 자기만의 기준이 뚜렷한… 자기를 잘 아는 것… 이 진짜 아름다움이 아닐까요… 암튼 교수님도 행복하세용
저는 취미로 그림 그리는데요 마음이 평온해지고 기분 좋아지고 따뜻해지는 걸 보면 아름답다고 느낍니다. 왜 인간은 아름다운 걸 선호하는지 저도 항상 궁금한대요 제 생각에는 뭔가 아름다움이 나한테 심리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 그림이나 음악 등 예술이 인간 뇌에 미치는 영향도 알려 주세요!!!
눈빛에서 선함, 따뜻함, 내면의 강인함이 보여지는 사람의 미소
순수한 웃음, 집중하는 모습, 남을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 사실 모두 아름답습니다 ❤❤
진짜 아름다움은 장동선 박사님의 인류애 같은 것이 아닐까 싶네요.
덕분에 이런 좋은 영상들을 저희가 보고 있으니까요.
맞아요😂
수학자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오일러 공식 이라는 수식이 있죠... 기본적인 것, 뼈대가 되는 basic한 것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진짜 아름다움이란 내면의 아름다움이 흘러나와서 얼굴에 자연스럽게 있는그대로 표현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상 후반부에 말하듯 인간은 자신과 타인을 결코 같은 기준으로 바라보지 못한다라는 말처럼, 그것을 자각하고, 최소한의 형평을 갖기 위해서라도, 스스로에겐 좀 더 엄격하고 타인에겐 좀 더 너그러운, 그런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정말 깊이 있는 강의였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아름다움은 시각적 요소로만 논할수 없는거죠. 예를 들면
화려하고 예쁜 여배우들이 있는가하면 품위있게 아름다운 여배우들이 있잖아요. 아름다움은 외양의 것 플러스 알파이고 여기엔 많은 요소들이 있지요.
내면에서 나오는...
사랑스러움, 인품의 향기, 기쁨의 광채 같은 거요.
제가 생각하는 진짜 아름다움은
순박한 웃음에서 나옵니다.
정말 잘 봤어요 박사님~ 요즘 박사님 영상을 보면서 아이 교육에 적용중이라 너무 재밌어요~ 아이 교육과 관련한 뇌과학 콘텐츠도 많이 올려주세요♡
아이교육 컨텐츠 좋네요^^
아름다운 사람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해요.
꿈을 위해 노력하고 현재를 살고
자기랑 남을 생각하는 사람이요. 😊
서양과 동양의 미의 기준이 다르다 생각했는데, BTS 정국을 첫눈에 거의 다 좋아하는 것 보고, 인간의 미적감각은 인류 공통이구나를 느꼈습니다;; 뭐 제가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알쓸신잡으로 알게 됬는데 채널이 있는 줄 몰랐어요! 영상 퀄리티도 너무 좋고 내용도 너무 흥미롭고 설명도 간결하고 집중이 잘 됬습니다!! 다른 영상들도 정주행 하러 갑니당~
제가 요즘 고민하고 있던 주제였어요.
우리는 왜 아름다움을 원할까?
그렇다면 과학자님 우리가 현실과 동떨어진 연예인을 보면서 얻는 기분 좋음 혹은 위로 힐링은 무엇일까요? 마치 짝사랑과 같은 것을 하지만 현실 불가능해서 그 좋은 감정만 남아있는걸까요?
40대에 들어서서 연예인을 보고 힐링하는 제가 낯설어 여쭤봅니다.
그림을 감상하며 왜 우린 힐링을 할까요?
궁금한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진짜 아름다움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
저는 포용력과 융통성 있는 사람, 아름다움을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아름다워 보이더라고요^^
타인을 살리려는 마음이 외면으로 나올때 아름다운거 같아요
진짜아름다움은 미소가아름다운사람이라 생각함
진짜 아름다움은 나이가 들수록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에서 나온다고 저는 믿습니다~~!!
요샌 유독 나이가 들면서 시술로 주름과 탄력을 없애는데
시간과 돈을 많이 투자하는 분들이 계셔 참 안타깝습니다~~!!!
자연스러운 주름과 노화도 받아들일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려면 우선적으로 아름답지 않는 경우에 대해 살펴보고 알고난 후에 비로소 아름다움에 더 다가가고 그러다 진정한 아름다움도 성취할 수 있는 것이겠죠
고로, 세상 속에서 사회 안에서 삶을 영위하면서 어떤 때와 곳에서 행함에 스스로 '미안함'을 느낀 적이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사유활동이 관계한 때와 곳에 미안함을 느끼게 되는 사고방식인지에 대해 심도있는 성찰이 이루어져야하며 그로부터 깨달아 자신의 삶으로 세상에 더이상은 미안해하지 않을 수 있는 때와 곳을 만들어가면서 삶을 마감할 수 있는 자의 인생을 우리는 일컬어 '참 아름다운 인생'이라 이야기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진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오는
밝은 에너지 ㆍ 미소가 빛나더라구요
제 주변에서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본능적으로 아름답게 느껴지는 얼굴, 몸매, 목소리 등이 있기는 하지만 확실히 내면의 아름다움이야말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감정은 전이된다고 생각하는데 진심으로 삶을 즐기고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몰입하고 불안해하지 않고 만족스럽게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저도 그 감정이 느껴져서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이때 중요한 전제조건이 이기적 행동이 아닌 이타적인 행동을 하면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름다움은 존경, 동경, 감탄, 고결함, 신성함도 내포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생존본능의 일종이려나요ㅎㅎ
온다 온다 그분이 온다 ㅎㅎㅎ에서 빵터지고 가요.. 박사님도 행복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항상 잼있는 주제의 뇌과학 이야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2:40 관련 연구 제목 궁금합니다~ ㅎ
아름다움의 반은 자신감인거 같아요
미남 박사님 ㅋㅋ
저에겐 진정성 있는 행동을 하는 사람, 말과 행동이 일관성 있는 사람, 여유롭고 유머러스한 사람이 멋있어보여요!
얼굴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도 그 사람의 언행이나 마인드, 나랑 잘맞는 성향 등에 따라서 후에 마주하게 됬을때 외모나 꾸밈이 그리 좋은편이 아니더라도 더 예뻐보이고 멋져보이는 플러스 점수같은걸 주게 되는거 같아요.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벧전 2:19)
와...참 근사한 댓글들이 많은 영상입니다.
진짜 아름다운건..
얼굴이죠 역시 패완얼 최고
와~재밌는 소재입니다 ㅎㅎ
진짜 나이드니 피부때문에 어플에서 뽀샵은
기본으로 해서 올리니 어느 순간부터 보정된
얼굴이 내진짜 얼굴인듯한 착각에 빠지곤했는데
실제로 그렇다니 놀랍네요 ㅋㅋ
눈의 크기나 중요한 열쇠여서 그렇게 아이라이너에 집착했나봅니다ㅡㅡ
근데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그사람의
얼굴 생김새보단 얼굴위에 드러나는 표정들과
미소인것 같습니다
못생긴사람이라도 미소가 따뜻하고 좋으면 호감이
생기고 점점더 매력적인 얼굴로 바뀌기도하니까요 ㅎㅎㅎ
박사님만대로 뽀샵된 제얼굴로 각인해서 매력도
상승시켜야겠어요^^
목소리가 듣기 편안해서 좋아요~! 좋은 컨텐츠들 감사합니다😊😊
내 안에서 올라오는 진심의 마음이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어요.
내면과 외면이 다 아름다운 사람이란 칭찬을 받는다면 .. 굉장한 거겠네요!😊
우리의 몸과 마음은 DNA의 도구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내가 나의 주인이 아니고 나는 단지 스스로 조절이 안되는 DNA단위의 오랜 유전적 특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진짜 아름다움이란... 내자신이 누구인지 정체성을 알고 타인을 대할때 이타적인 사람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면이 사랑 가득한 ...♡
외부에서 이것이 혹은 저것이 아름답다고 하면 본인도 반응합니다. 그런 강요된 아름다움을 피해서 스스로 생각해 보면 아름답다는 단어는 잘 모르겠고 보면 기분 좋아지는 형태,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되고 계속 보게되는 그게 아름답다고 말하는 그것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정해진 건 없어보입니다. 마음이나 사랑 같은 형이상학적이고 정확하지 않은 단어는 판단을 흐리게 할 뿐....
카메라 켰다가 셀카모드면 놀라는 이유가 이거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이 무엇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인지 과학을 연구할 때 사회 구조적인 부분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왜 우리는 어느 순간 눈이 크고 코가 오똑한 서구형의 외모를 이상적인 기준으로 삼게 됐을까요? 왜 까만 피부가 아니라 하얀 피부를? 과거 우리보다 더 경제적으로 풍유롭게 살았던 서양 사회에 대한 선망 때문은 아니었을까요? 우리는 무언가를 선망할 때, 우리의 뇌는 그것이 아름답다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 아름다움은 결국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것입니다.
네 아닙니다
눈이 크고 코가 오똑함은 인류 보편적으로 아름다운 요소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박사님. 미에 절대 기준이 있지 않은건 다행이예요.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서로 다르잖아요.
미의 기준이 성장의 어느 단계에서 생성되는 지 궁금하네요. 물론 어느 시점에 딱 생기고 말지는 않겠지만요. 유치원, 사춘기 그리고 성인이 되는동안 뇌는 정말 다이나믹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글쎄요. 정의하기 나름 아닐까요?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준은 다 다를테니까요. 누구는 아름답다고 하는걸 누구는 더럽고 추악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결국은 나의 기준에서 아름답다고 느끼면 그만인것 같아요. 내가 뭘 아름답다고 느끼는지를 아는게 더 먼저 인것 같네요 :) 강의 잘 들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나이와 정신이 함께 늙어가는 것 같아요.
박사님... 참 잘생기셨어요. 인상도 좋으시고..^^
뇌얼굴이 예쁜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결론이 훈훈하네요
내면적 아름다움을 보고 사람을 만나보니 깨달았습니다. 아 역시 예쁜 얼굴이 최고구나.
항상 궁금햇는데 신기하네요!
저의 환자들은 제가 그렇게 예쁘다 합니다
대다수가 치매환자임 🤣😁😂
그냥 자연스러움이 아름다움 아닐까요 그냥 그대로 있는그대로의 내면 외면을 표현 할 수있는 사람이요 솔직하고 자연스러운게 아름다운것 같아요 저는 뭐 양심 도덕 이런것들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 판단할수 없을것 같고..그저 같이 만나고 이야기하며 지낼때 행동이나 말이나..부담스럽지 않고 특히 대화할때 억지 스럽지 않은 ~모든면에서 자연스러운 사람이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
헬스, 옷잘입기, 꾸미기, 보정사진 등 다들 이런걸 추구하는 것을 보며 모두 괴물이 되어가는 건 아닐까 생각했는데... 다 진화하고 있는 거였군요
진짜 아름다움은 내면 아름다우면
얼굴에서 빛이 나요
아우라가 환하게 빛나더라구요😊
재밌게 봤습니다. 쉽게 설명해주시니 좋아요😊😊😊
뇌가 느끼는 아름다움의 평가가 재미있습니다. 얼굴만 보는 것은 그럴 수도 있지만 싫증날 수도 있죠. 사람마다 말씨와 품성, 인격, 지성 등이 얼굴에 나타나기 때문에 그 차이의 매력은 얼굴만의 아름다움을 능가한다고 봅니다. 백치미를 선호한다면 모를가... ㅎㅎ
어릴때는 외면~
사람들은 어리고 예쁜것을 선호하고 평가하니까요..
나이듦에 따라 내면을 채워주는것
편안하게 늙어가면서 내 스스로 만족하는것..
이게 제가 꿈꾸는 삶인듯 합니다
소실적 예뻐봤던 이의 의견입니다😅
저는 아이러니 하게도 필터로 싹 커버해놓은 얼굴로 과시하려들면 아름다움이 사라져요
초롱초롱눈망울이 순수하고 선할때
무언가에대한 순수한 열정이 있을때
뭔가 꾸미지않는과시하려 하지않을때
더 아름다운거 같아요 😊
재밌는 주제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사람은 사람다울때 아름답다
맞아요😊
오 재밌는 영상이네요!!!
진정한 아름다움은. 정신적 내면의 성숙으로 이어질때
아름다운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움은 지구상에 있는 모든 이들을 진정된 사랑으로 바라보는시각과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아름다움은 '변하지 않는 그 무엇'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엄마의 사랑, 아이의 호기심, 뭐 오드리헵번의 미소 같은? ㅋ
아주아주 흥미로웠어요
나이들수록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향기 유무에
따라 미와 추가 판가름되는것같아요
예쁘다 혹은 아름답다라는 건 분석이 아니라 그냥 느낌인거 같아요 조화로워 편안하고 안정감느끼며 기분 좋은 그런 계속 그 느낌을 놓치고 싶지않은 그 어떤 느낌이요 그게 황금비율적인 것에서 느껴질수도 환하고 따뜻한 여유로운 태도 말 분위기 센스에서도 느껴지거나 그런게 아닐지 매혹적이다라는 것도 위험한건 느껴지지만 그냥 좋은 느낌이 오니까 아름답다이렇게 생각하는걸지도
공감이 무척 가네요 ㅎㅎ
생얼 찍고나서 편도체가 경악하는 경우요 ㅋ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건강하고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위함?
오 눈화장 이뻐보이는 거울은 필수 ㅎㅎ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은 조화롭게 보이는 사람이 아름다워 보이더라구요
나이 탓일까요?😂
무엇이 아름다움으로 인지되느냐는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으로 구성될 수 있다고 봅니다. 역사적 문화적으로 달라져왔던 미의 기준을 보면 알 수 있듯이요. 그리고 현재 우리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결국 서구사회에서 들어온 것이고 서구사회의 미의 기준을 수입하게 된 것은 서구사회에 대한 선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결국 미의 기준 역시… 사회적 헤게모니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제 가설입니다만 관련된 인지학적 연구를 소개해 주시면 좋겠네요…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
재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