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그 언제한번 - 촉나라(현 사천지방 위성사진등) 실제지형을 출사표 시대순으로 특집 한번 부탁드릴게요 우연히 촉잔도 다큐멘터리 보게됬는데, 아예 '사전정보 없이 보고 머리속에서 상상했던' 기산 한중 장안 싸움이랑 실제 지형들이랑 너무 달라서 충격받았습니다. 달랐다기 보다는 너무 리얼했달까, 왜 거기서 막혔는지 왜 거기만 지키면 됬었는지, 진출로도 그 길로 갈 수 밖에 없게 지형들이 빼곡하더라고요 진짜 촉나라는 입구만 잘막아도되는 천혜의 요새이면서도, 한편으론 북쪽으로 진출하기가 너무너무너무 힘들었겠더군요 (더구나 그당시 기술력으로)
오나라 저평가의 원인은 결국은 명분 없는 국가라는 점... 위나라와의 대결에 일관성이라도 유지해 한 황제 자리를 찬탈한 역적과 싸운다는 명분이라도 잡아야 하는데 중간에 조비에게 칭신했다가 곧바로 대립을 하는 등 그저 단기적인 이해관계에만 움직였으니 도대체 오나라가 어떤 이념으로 존재를 하는지조차 모호하게 되어 후대의 지식인들에게 매력으로 다가올 요소가 전혀 없음... 역대 유명 제왕, 명장들이 실력도 실력이지만 명확한 목표의식이 있었다는걸 생각하면 손권이나 그 휘하의 장수들이 그저 주인공 방해만 한 잡세력으로 남는 이유를 알 수 있음...
사실은 노숙이 제일 큰 그림 그리면서 손권에게 도움되는 사람이었던게 주유야 어차피 독립할 생각 뿐이어서 이 악물고 익주하고 형주 노렸던 사람입니다 주유는 형주는 그렇다 쳐도 익주 노렸던건 변명이 안되요 익주먹어봐야 손권은 통치못하고 주유가 왕같은 존재가 되거든요 손권과 오나라 입장에서 제일 큰 그림 그리고 도움됬던 인물은 노숙이 유일합니다 연의에서는 근시안에 유비에 조종 당하는 조연으로 나왔습니다만은..
그러면 그때 손권은 서주를 먹은 상태일텐데 이때 유비보고 형주 달라고 하면 유비는 장안 낙양을 먹은 상태기 때문에 줄수밖에 없습니다 손권이 이 악물고 익양대치때처럼 형주 칠수있기 때문에 남형주를 그냥 다 줘도 유비 입장에서는 장안을 먹은 상태라 손해가 아니거든요 형주의 가치는 양양과 강릉에 있고(교통, 방어이점) 양양빼고 손권에게 남 형주 다줘도 됩니다
손권은 위나라가 국력 키우거나 촉을 멸망시킨뒤라서 장강에 화력 몰빵이 가능해지는 순간 언제든지 멸망할수 있는 시한부 국가가 되는겁니다. 진령산맥같은 좁은 협곡을 막는건 파훼하기 어렵지만 오나라같은 장강의 수군 이점은 수군만 양성해서 몰빵하면 위나라가 언제든지 이길수 있습니다 촉전선이 치열했고 수군양성할 시간이 위나라에게 없었을뿐이죠 노숙이 더 큰 그림을 그렸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노숙이 제일 억울한 책사라 볼수 있습니다
주연은 삼국지 전체를 통틀어도 억울한 인물들 중 톱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엑스트라도 아니고 무슨 도독라인 중 한 사람을 멋대로 죽여버리는지ㅋㅋ심지어 전성기도 오기 전에ㅋㅋ
목숨 디버프는 진짜 너무하죠...
솔직히 노숙이 더..
노숙은 드라마에서 멋있게 나왔으니 그나마 좀 다행...
여몽 노숙은 네임드 대접은 해주는데 주연은 잡장 취급이니 ㅠㅠ
@@L류자키 노숙보단 닥 주연임 주연이 오나라 수호신인데 불구하고 조운따리한테 사망해서 오나라 역사 10년 이상이 사라져버림
그 덕분에 오나라 도대체 뭐함? 평가 받게 됐고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언급 자체가 없어진쪽이 더 억울한거같아요. 언급이되서 인물을 인식하고있으면 다른자료 찾아보다가 어? 다르네 라고 인식할 여지라도 있는데 언급이 안되서 인식할 여지가 없어지면 그 가능성마저 박탈된다고 생각해서...
주연은 이름부터가 주인공인데...
아..
ㅋㅋㅋ이런류의 개그가좋음
ㅋㅋㅋㅋㅌㅌ😂
그러나 연의에선 단역만도 못하죠?
ㅋㅋㅋㅋㅋㅋ
주연은 진삼국무쌍4 할 때 이릉대전에서 육손의 지령에 따라 화계를 놓느라 뒤도 안 보고 튀는 걸 조운으로 때려잡느라 고생했던 게 생각나는군요. ㅋㅋㅋㅋㅋ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그 언제한번 - 촉나라(현 사천지방 위성사진등) 실제지형을 출사표 시대순으로 특집 한번 부탁드릴게요
우연히 촉잔도 다큐멘터리 보게됬는데, 아예 '사전정보 없이 보고 머리속에서 상상했던' 기산 한중 장안 싸움이랑 실제 지형들이랑 너무 달라서 충격받았습니다.
달랐다기 보다는 너무 리얼했달까, 왜 거기서 막혔는지 왜 거기만 지키면 됬었는지, 진출로도 그 길로 갈 수 밖에 없게 지형들이 빼곡하더라고요
진짜 촉나라는 입구만 잘막아도되는 천혜의 요새이면서도, 한편으론 북쪽으로 진출하기가 너무너무너무 힘들었겠더군요 (더구나 그당시 기술력으로)
박사님 이 사람들 얘기하다가 두편 두편 네편 나올 거 같으시면 그냥 네편 만드시면 됩니다.
오나라 저평가의 원인은 결국은 명분 없는 국가라는 점... 위나라와의 대결에 일관성이라도 유지해 한 황제 자리를 찬탈한 역적과 싸운다는 명분이라도 잡아야 하는데 중간에 조비에게 칭신했다가 곧바로 대립을 하는 등 그저 단기적인 이해관계에만 움직였으니 도대체 오나라가 어떤 이념으로 존재를 하는지조차 모호하게 되어 후대의 지식인들에게 매력으로 다가올 요소가 전혀 없음... 역대 유명 제왕, 명장들이 실력도 실력이지만 명확한 목표의식이 있었다는걸 생각하면 손권이나 그 휘하의 장수들이 그저 주인공 방해만 한 잡세력으로 남는 이유를 알 수 있음...
명분보다는 실리인데
오나라는 실리를 얻지도 못했습니다
유비 배신하고 적어도 양번이라도 먹었어야하는데
지리적으로 지키기도 힘들고 교통 이외에
장점 1도 없는 강릉성 하나 먹는
배신이었다는게 문제입니다
손권이 당연히 양번먹으로 올거라고 예상하고
조비는 양양 번성 불지르고 완으로 도망갔습니다
결과는? 손권은 양번 먹으로 오지도 않았죠
그게 손권입니다
사마의가 버리지 말라고 말리는데도
양번을 조비가 버렸는데
그때 사마의가 했던말이 양번은
천혜의 요새라는말입니다
강릉성 하나먹자고
유비 배신하고 양번도 먹지 못한 손권이고
조조를 칠수있는 골든타임을 놓쳤다는거죠
그리고 형남은 생각보다 미개발 지역이라
화력이 좋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형남의 가치는 남군과 강하뿐이기때문에
방어하기 힘든 강릉땅 하나먹자고 배신한거죠
다른채널에서 유표에 대한 해석 재밋게봣는데. 유표도 언젠가 해주세요~
오나라의 토니 스타크로 묘사됬던 하제도 궁금하네요 ㅎㅎ
오 비유가 좋으시네요 ㅋㅋ
코에이 겜에서두 비쥬얼담당
갑옷이 늘 빨갛구 화려
우왕 편집본 올라왔담!
주연 여몽 모두 내가 좋아하는 지휘관들!!
난 주연이 진짜 유튜브로 요즘 보기 전에 연의만 본 기억으론
개쩌리 무잘 손간미 이하 정도인줄 알았음
조금만 알아봐도 그건 아니더라..
주연 버프 언제 시켜주나 기다리는 1인
주연의 무덤은 마안에 아직도 남아있음..
4:15 주치와 주유는 한글로 하면 같은 '주'지만 주치는 朱治. 주유는 周瑜로 성이 같다고 하긴 무리가 있는것 같아요
심지어 한국어에만 음이 똑같고 일본어, 중국어는 음이 다릅니다.
주연은 오래 살았는데 나관중이 명줄도 줄여버렸으니ㅋㅋㅋ
촉 오호대장군 위 오자양장 오 강동십이호신
묘가 남아있을 정도의 오나라 제독 라인인데, 연의에서는 잡장1이 되버린
주유, 노숙, 여몽, 육손 ㄹㅇ 군주 입장에서는 든든한 1타 장수들.
이런 정보는 어디서 얻나유..?
나관중이 주유 디스두 심하게햇지만
주연두 아주 심하게 디스해서
확실히 주씨에 대해
억화심정이 컷나봐요.
하제!
주유 노숙 여몽 주연 육손
오나라 오벤져스 인데..
참 관우가 연의에선 여럿 괴롭힌거내요
여몽펀치!
손견
주연이 진짜 가장 억울할듯 ㅋㅋㅋㅋㅋ
주연이 걍 젤 불쌍하네 아예 다 삭제해서 사람들이 있는지도 모르니
관우사랑의 피해자들이 또
솔직히 이 두명보다는 노숙 아닌가요?
노숙 아니였으면 이 둘이 두각을 내기도 힘들었을듯
노숙의 판단이 정확했던게
양번 전투는 유비에게 유일한 기회였고
그때 손권이 그냥 서주 올라갔으면..
1빠
난 노숙이 최고인것 같음
이제 곧 노숙 나오겠네ㅋㅋ노숙도 나관중의 피해자 중 하나지
2빠
사실은 노숙이
제일 큰 그림 그리면서
손권에게 도움되는 사람이었던게
주유야 어차피 독립할 생각 뿐이어서
이 악물고 익주하고 형주 노렸던 사람입니다
주유는 형주는 그렇다 쳐도 익주 노렸던건
변명이 안되요 익주먹어봐야
손권은 통치못하고 주유가 왕같은 존재가 되거든요
손권과 오나라 입장에서 제일 큰 그림 그리고 도움됬던 인물은 노숙이 유일합니다
연의에서는 근시안에
유비에 조종 당하는 조연으로 나왔습니다만은..
당대 오나라 방향성을 제시했던 인물은 세명입니다
주유, 노숙, 여몽(이라쓰고 육손이라 읽는다.
정사 읽다보면
사실 육손이 한것이 여몽이 한것으로 되있는게 많은데
정황상 육손 작품일 확률이 높습니다 )
주유가 원하는데로 해줬으면 주유는 익주에서 독립했을것이고
노숙이 원하는대로 했으면 양번 전투때
관우군은 보급이 끊기지 않고 점령에 성공했을것이고
이때 오나라가 북진했으면 위나라는 서주 못지킵니다
그러면 그때 손권은 서주를 먹은 상태일텐데
이때 유비보고 형주 달라고 하면
유비는 장안 낙양을 먹은 상태기 때문에 줄수밖에 없습니다
손권이 이 악물고 익양대치때처럼 형주 칠수있기 때문에
남형주를 그냥 다 줘도 유비 입장에서는
장안을 먹은 상태라 손해가 아니거든요
형주의 가치는 양양과 강릉에 있고(교통, 방어이점) 양양빼고
손권에게 남 형주 다줘도 됩니다
그런데 여몽(육손)의 말을 따르게 되면
강릉은 얻을수있어서
남형주를 방어하는 이점은 생기지만
어차피 양양은 위나라가 차지할테니
반쪽자리
방어가 될거고
손권은
위나라가 국력 키우거나 촉을 멸망시킨뒤라서
장강에 화력 몰빵이 가능해지는 순간
언제든지 멸망할수 있는
시한부 국가가 되는겁니다.
진령산맥같은 좁은 협곡을 막는건 파훼하기 어렵지만
오나라같은 장강의
수군 이점은 수군만 양성해서 몰빵하면
위나라가 언제든지 이길수 있습니다
촉전선이 치열했고 수군양성할 시간이 위나라에게
없었을뿐이죠
노숙이 더 큰 그림을 그렸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노숙이 제일 억울한 책사라 볼수 있습니다
다 개구라.
중국 애들 뛰어나봤자 우리나라 장군들 발 끝도 못 따라감.
인터넷도 없고 티비도 없었다면 우레이 축구선수도 전설의 선수가 됐을거야.
100만 대군이라는 기록은 개구라겠지만
정사의 기록을 전부 구라라고 할수는 없지.
니가 연의 소설만 읽었으니 구라라고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