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벌판에 지어 예산낭비로 까였던 지하철역의 반전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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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 май 2024
- 1996년에 전구간 개통한 서울지하철 5호선에서
유일하게 개통하지 못했던 역이 하나 있었습니다.
개통하는데 12년이나 걸렸고, 언론에서는 허허벌판에 지하철역을 만들고
돈만 들어간다면서 이 지하철역을 깠죠.
논밭 한가운데에 엄청 화려한 지붕만 덜렁 있는 출구가
모양이 영 이상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의 폭풍성장은 이미 예견된 바,
마곡수명산파크, 마곡엠밸리 등의 아파트단지는 물론
LG사이언스파크, 강서세무서,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이제 곧 강서구청까지 들어오는 초특급 지하철역이 들어서는
5호선 마곡역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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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비
iPhone 15 Pro
GoPr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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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lattemetro
협업 등 문의 lattemetro@naver.com 
Авто/Мото
![[현장영상] “GTX-A, 탈만 한가요?”…동탄~수서 출근 시간대에 타봤습니다 / KBS 2024.04.01.](/img/1.gif)
12년간 유령역이었던 곳이 이제는 5호선 강서구 구간 승객수 상위권 역으로 떡상
옛날보다 엄청 늘었죠 ㅎㅎ
예전에 발산과 가양쪽에 친구들이 살아서 저길 많이 가봤는데
농담이 아니라 10여년 전만해도 저긴 아무것도 없었어요.
마곡방향을 보면 진짜 허허벌판이었죠.
발산역이나 양천향교역에서 사거리만 벗어나면 갑자기 도시가 끝나고 논밭이 나왔죠 ㅎㅎ
지금도 주변에 건물을 많이 올리고 있지만 분양은 많이 안되고 있어요. 건물 앞을 지나면 여름에 더 뜨거운 거 같고... 나무 심고 공원을 많이 만들면 좋겠는데 좀 아쉽지요.
광명역도 비슷합니다 처음에 이런 허허벌판에 뭔역이야 그랬는데 지금은 이케아 중앙대광명병원등등 엄청 발전했죠
유익해서 좋은 채널.
그래서 업로드가 기다려지는 채널.
감사합니다!!!
마곡역 말고도 마곡나루,지축역등이 있죠
마곡나루역도 천지개벽을 일으켰죠
지축역도 서울 외곽에 있는 역 치곤 매우 적은 편이었다가 지축쪽도 삼송 이런데 개발에 힘입어 개발되면서 코로나 시기부터 이용객이 증가하기 시작해서 결국 1만을 돌파했죠
현재도 5천명도 이용안하는 승객이 적은 역들이 있지만 이쪽도 개발되면 마곡역의 사례처럼 천지개벽할 건 확실합니다
지축은 그전에 있던 마을을 싹 밀고 개발했는데, 전혀 다른 동네가 되었더라고요 ㄷㄷ
음.. 기다렸던 영상이 드디어 올라왔네요.
건강 챙기면서 업로드 많이 해주세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많이 바쁘셨나보군요.
오랜만입니다. 전차라떼님
목소리 최신영상 기다렸어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김포공항 가던 길에 보았던 논밭이 넓게 펼쳐진 마곡지구. 서울 시내에도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지금은 이 일대가 개발되어 건물이 빼곡 합니다. 공항 주변이라 고도 제한이 있어 높은 건물은 없네요.
옛날에는 차타고 그냥 슝 지나갔었죠 ㅎㅎ
2014말~2015초에 마곡 GS사옥 토목공사에 참여했었습니다 .
GS사옥부지에 지하철역 말고 아무것도 없어서 이게 왜 여기 들어오나 싶었는데
지금 보면 참 감회가 새롭네요 ^^;
주변 풍경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ㅎㅎ
마곡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유익한 영상이네요 좋아요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곡에 불이 켜지던 날 되게 생경하게 느껴졌었죠 ㅎㅎ...
송정에서 공항대로를 따라 쭉 놓여있던 메타세콰이어 숲길 따라 발산까지 걸어다니던 시절
밤늦은 시간 논밭 한 가운데 있떤
마곡역은 꽤 넓은 광장 같은 입구 부분
북한산이 뙇 보이는 발산 도시의 불빛
뭔가 시골역 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 때 당시 사진을 많이 남겨놓을걸...
기억속에 만 남아서 아쉽네요
주말엔 역시 전차라떼님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알고리즘에 떠서 구독누르고 갑니다.
감사해용!
감사합니다!!
저 근처 동네에서 태어나서부터 쭉 살다가 10년전쯤 잠실쪽으로 이사왔는데, 마곡역 상전벽해 한거 알고는 있는데 실제로는 못봐서 신기하네요.
부모님이 서울식물원이랑 마곡 구경가자는데 너무 멀어서 못 가고 있는...
아직도 머리속에는 발산역 부터 갑자기 논밭 나오는 장면인데..
운전면허를 저기서 따서 차 없어서 참 편했었는데..
당시 마곡 근처 방화동 12단지 살고 있었습니다. 중학교는 학교 근처로 배정되는 거였다보니 초딩 6학년 때 이사는 했는데 전학 절차가 미쳐 마무리가 안되어서 2달 정도 신림역까지 타고 다녔죠. 그래서 불꺼진 마곡역 지나가는 일은 저한텐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마곡역 근처는 여러 댓님들 쓰셔서 알겠지만 어 다 만들었는데 왜 안쓰지? 했더니 차타고 지나갈 일이 있어서 봤더니... ㅎㅎㅎㅎ 완전 허허벌판... 근데 지금의 마곡은 엄청나게 발전했죠.
지하철 타면서는 알 수 없는 마곡역의 들판 ㅎㅎ 신기했는데 꽤 옛날얘기가 되었네요
작년까지 저 근방으로 출퇴근 한사람으로써 저기는 너무 익숙한 동네입니다
저기도 글코 9호선,공철 마곡나루역도 원래 미개통 유령역이었는데 지금은 수요떡상하고 주변상권 엄청 발전했죠...
그러고보니 9호선 마곡나루역도 비슷한 과정을 겪었네요 ㅎㅎ
대학생 시절이던 2007년 당시 여자친구가 방화동에 살아서 데려다준다고 매일 5호선 탔었는데 마곡역은 항상 불꺼진채로 무정차통과하길래 궁금했었는데 이런 이유였군요..예전 추억도 생각나고 세월이 참 빠르네요..
어느새 오래전 이야기가 되었네요…
대구도시철도 학정역과도 비슷하네요... 개발 계획만 있고 시내버스도 통과하고
다른 점이라면, 학정역은 개통했다는 점...
발산-마곡-마곡나루 트라이앵글이 진짜 핫해졌죠...
거기에 부가적으로 주변역인 양천향교/신방화나 송정까지 이어지는 라인의 상권이나 모양새도 예전보다 더 깔끔하고 탄탄해졌고요.
우리 동네라서 잘 압니다.
논뚜렁에 오리고기 식당 하나밖에 없던 곳이 10년전 오피스텔 촌부터 해서 뚝딱뚝딱 건물을 완공시키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서울 남서쪽 문화의 메카이자 제일의 번화가이자 의료타운에 더불어 수십년간 집약된 한국 신도시 건축기술의 총아가 되었으니...
마곡나루 뚫렸을 때부터도 어안이 벙벙하긴 했는데 아직도 지나다니면서도 놀랄때가 있습니다.
뭐 잘하면 조만간 건축물 고도제한도 푼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안푸는게 더 좋더군요.
강남쪽처럼 높고 답답한 시야보다는 마곡 평야를 이용해서 좀 널럴한 건물 배치가 세련되고 트인 기분이랄까요.
그냥 지금 건축방향성 그대로 계속 발전했으면 좋겠더라구요.
심지어 비슷한 시기에 개발된 파주 야당구간에 비해선 규모가 비교도 안되게 거대하고, 또 다른 비슷한 시기 비슷하게 구성된 세종시에 비해서 공실이 적어 유령스럽지 않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들어차있는 모습이니 가장 바람직한 개발 지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서울 중앙집약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라 슬프긴 합니다만... 그건 마곡만의 책임은 아니니까요.
여하튼 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사람들이 제법 많은걸로 아는데, 그래서 그런지 마곡지부의 발전에 애정을 가진 구민들이 많은걸로 압니다.
단순히 집값 이런 차원이 아니라 애정이 있어요.
마곡이 건물들이 낮아서 다른 신도시보다 시야가 더 탁 트이는 느낌이긴 하더라고요 ㅎㅎ
전에는 영상 중간 중간마다 'Latte Metro' 띄워놓고 일본이나 다른 나라의 철도영상을 짤막하게 끼워놓은 게 있었는데, 이번에는 마곡역 출구를 찍은 짧은 영상을 넣으셨네요!
포맷을 살짝 바꿔봤습니다 ㅎㅎ
당시 신월동쪽에서 살았는데 5호선 타고 가고 가면 불이 꺼진채 통과한 역이 마곡역입니다 마곡지구에 대형빌딩들이 들어선것도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 전에는 진짜 허허벌판이였습니다 차 타고 마곡역쪽 지나가보면 출구는 막혀있어 들어가지 못했구요 그 주위로는 밭 뿐 이였어요 출구에 캐노피 있던거로 기억나는데 철거됐었군요
마곡역 이럴줄 몰랏죠~발산역 이후 그냥통과후 송정역이였는데.
이젠 마곡역 쪽으로 출근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ㄷㄷ
5호선에 이런일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오늘 하나 알아갑니다.
어느새 옛날 얘기가 되었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3:47 수명산 파크 주민들은 마곡역을 거의 이용하지 않을겁니다.(특히 1/2단지) 현 강서05번이 우장산역까지 바로 한번에 이동할수 있는 반면 마곡역까지는 걸어서 이동해야 하고 공항쪽 갈게 아닌이상 도심과 좀더 가까운 우장산역이 유리합니다.
어차피 도심방향으로 나갈거면 그게 낫겠죠 ㅎㅎ
5-1번 있지 않낭
@@user-rm1dk8xh6c 강서5-1번 자체가 2016년 신설되어 마곡역(2008년 개업)에 비해 늦게 생긴 노선이기도 하고 2018년 노선개편 이후 수명산파크를 안지납니다.
@@유메카 안탄지 오래되었긴 한데 요즘은 7단지 앞에 안서나요
@@user-rm1dk8xh6c 네. 안섭니다. 대신 엠밸리 11, 14단지쪽은 갑니다.
사실 노선문제는 둘째치고 배차간격이 워낙 길어서 수명산 지나던 시절에도 탄적은 없습니다.
90년대 초반 공항고등학교 다녔는데... 주말에 버스타고 외각으로 나갈때면 정말 넓은 논밭 벌판을 지나가며 서울에도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지역이 있구나 하고 생각햇음... 얼마전에 졸업한 학교를 찾아보다가 마곡으로 이전한걸 알았음
공항고도 이전한 거였군요! 마곡 개발하면서 학교 위치가 바뀐 곳이 여럿 되네요
ㅎㅎㅎ 지금 방화초등학교 옆의 빈 건물이 공항고였죠. 김포공항 바로 길건너! 수능 듣기평가시간에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된것도 이 이전하기 전의 공항고등학교 때문이랍니다.
비슷한케이스로 바로옆에 마곡나루역도
2009년개통초창기 논밭 허허벌판에 미개통역으로 남아있다가 인근주민들의 민원으로 2014년에 개통됐죠 이곳도지금은 LG본사에 오스템임플란트등 대기업과 여러 오피스텔단지가 들어서고 공항철도환승역에 급행까지 정차하면서 개통초기와는 완전 다른모습이됐죠~
2015년 마곡 거주 시작했는데 근처 마곡역부터 마곡나루역까지 열차 노선 하나하나 느는 재미가 있던것같네요 ㅎㅎ
역도 생기고 사람도 점점 많아지네요 ㅎㅎ
어린시절 마곡역 무정차 통과하는 열차 창밖으로
희미하게 보이던 마곡역 벽의 보라색 타일이 생각나네요
가을날에 버스를 타고 양천로를 지나면 서울 한복판에 황금들판을 볼 수 있었죠
가까운 발산역 입구에는 메뚜기들이 뛰어다녔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은 그야말로 천지개벽하고 강서구의 중심지로 변했네요
메뚜기라니 신기하네요 ㄷㄷㄷ
어릴때 화곡동 살았는데 마곡역 그냥 지나가서 항상 유리창에 달라붙어서 불꺼진 역 지나가는 거 구경했는데..그래서 마곡역은 언제 열어?를 화곡동 떠나는 그날까지 했는데 그날까지도 마곡역 불 켜진 걸 못 봤네요..ㅎㅎ 그 동네 안 간지 오래됐는데 지금은 완전 다른 동네겠네요ㅎㅎ
영상에 나온 빌딩숲들이 다 마곡역 주변입니다. 전후를 모두 본 저도 가끔 낯설어요 ㅎㅎ
지금은 어디 사시나요? ㅋㅋ
예전에는 마곡역 개통하기전에는 공항대로를 버스로만 이용다녀야 했는데 지금은 걸어다닐수도 있어서 좋죠..ㅎㅎ
도시 외곽의 고속도로IC진출입로 느낌이었죠 ㅎㅎ
마곡역의 엄청난 변화. 그저 대단합니다.
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년전만 해도 딱 발산역 사거리까지만 개발되었었죠.
넓다란 논 한 귀퉁이 들어가다보면 무허가건물 하나 나오는데 거기서 오리고기를 팔았어요 ㅋㅋ
오리백숙 참 맛있었는데..
다신 맛볼 수 없는 맛이군요 ㅠ
목3동 근처 사는데 예전에 어릴때 등촌삼거리에서 마곡을 거쳐 김포공항을 자가용타고 갔었는데 허허벌판이었죠 ㅋㅋ 지금은 개발 잘돼서 이용객이 상당하지만요
옛날 모습을 본 사람 입장에선 참 신기합니다 ㅎㅎ
마곡역의 역명을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에 넘겨주고..
현 마곡역은 강서구청역 으로
개명하는것도 좋은방법 같아요..
그러기엔 마곡역 수요가 더 많다보니..
강서구청은 화곡역이나 등촌역(산넘어가면 강서구청) 이더 가까워요
마곡이랑 강서구청 거리가 너무 멀어요
@@user-rm1dk8xh6c
현 강서구청이 마곡역 앞으로
이전해 온다고 합니다..
@@user-ek1xn4nr2w 오... 몰랐네요
진짜 강서구는 서울에서 보기 힘든 드넓고 쾌적한 평지가 정말 놀라웠어요 같은 서울이라는게 안믿길정도로 깔끔한 도시계획 신도시!
비슷한 예로 부산2호선 증산역이 있습니다 2008년 완공, 2015년 개통
증산역도 공사를 다 해놨던 거군요!
불과 10년전만 하더라도 주변이 상당히 횡했습니다. 아파트도 2~3억대 많았습니다.지금은 다 10억 넘죠..
이동네 아파트 가격 많이 올랐죠…
그때 한화서 일하던 동생이 미분양 났다고 사라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그 주변 마곡나루 이런데 오피스텔도 공실이 상당해서 500에 30 이랬고 전세도 1억이 안했는데 요즘은 2000에 100 이러더군요.
아파트값은 문재앙이 다올려놓음
오 알고리즘 빠르네 ㅎㅎ
알고리즘 잘 돌고 있나요? ㅎㅎ
군대 가기 전만 해도 발산역 지나서 허허벌판에 공사 가림막만 세워져 있던 지역이었는데 갔다오니 건물들이 쫙 늘어서서 새로운 도심지가 되어 있더라고요 ㅋㅋ
물론 지금을 예상하고 만든 역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 한 선택이 된
아직도 이동네 풍경이 낯설 때가 종종 있습니다 ㅎㅎ
7-8년 전 부모님따라 가봤다가, 최근에 들려보니 많이 분위기가 바뀌었더라고요.
예전의 마곡이 아니죠 ㅎㅎ
마곡의 과거는 멀리 갈 것도 없이, 다음이나 네이버 거리뷰보면 바로 나옵니다 ㅎㅎ
10년전 찍으면 정거장 딱 하나에 그냥 말그대로 허허벌판...
저도 이 글 보고 거리뷰를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신기하네요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용합니다~~~
감사합니다!!
5호선 개통 당시 마곡역 주변 상태가....현재의 대곡역 주변과 비슷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곡 뿐만 아니라 문정 하남 강동 남양주 등등등 건설사에 돈 퍼주겠다고 그린벨트 풀어서 개발한 곳이 한 두곳이 아니죠. 신도시처럼 떠들석하게 진행한 것도 아니고 신도시보다 더 큰 규모 사업을 묻지마로 스리슬쩍.....어휴
계륵에서 효자역으로 상전벽해한 마곡역의 숨은 이야기에 흥미진진했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곡역 인근에 사는 학생으로서 허허벌판이였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예전 모습을 못 보셨으면 그렇게 느낄 만 하네요 ㅎㅎ
10년전 에는 사방이 논이었고.
20년전 에는 공항대로 비상활주로가
있던시절.
마곡나루역 근처는 그냥 논밭이라
위치도 가물가물.
가양역 근처는 비포장 외길로 130번
버스가 서로 비켜가며 교행하던길.
재밌다 ㅎㅎ
감사합니다!!
저 영상의 출구 캐노피를 보다가 뜬금없는 질문이 생겼는데요.
비가 많이와서 입구를 통해 흘러넘쳐들어가면
이 물은 어디로....나가나요?
출구에 차수판을 세워서 침수를 막고요, 선로쪽에도 배수가 됩니다
지나다니던 사람들은 다 알죠. 허허벌판에 역하나 덩그러니 있어서 이 땅 가지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가질 수 없는…
그 마곡역 바로 옆 공항로 자체가
비상활주로여서 굉장히 넓고 직선이었지요
아 공항대로도 비상활주로였나보네요
저 애기시절 5호선 탈 때 뭐 동굴같은곳 지나간게 기억나던데 그게 마곡역이었군요
1:00 예전에 살던 곳이라 기분 묘하다
친구들이 멀다고 강서까지 아무도 안 와서 빨리 이사가고 싶었는데 막상 이사간 뒤로 한적했던 동네가 그리움
서울 다른 동네에서 강서구가 멀게 느껴지긴 하죠 ㅎㅎ
GTX A노선도예산낭비다 적자다 사람이안탄다 등등 마곡역처럼 까고있는상황.. 전구간 개통하면 미어터지겟죠.. 항상 앞만 바로보고 까는 사람들.. 머나먼미래 20년 30년을 보지않고 코앞만보고 비난하는사람들은 정말 사라져야합니다.
이 영상을 보니 비슷한 경우(?) 우리 동네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ㅋㅋ
저는 광주광역시 촌놈인데 어머니가 들은 카더라에 의하면
약 80년대 당시 광주 최대 도심인 충장로(옛 전남도청이 있던곳)에 도로 공사를 할때
당시 담당 공무원이 처음에는 왕복 6차로를 계획했는데(썰에따라 8차로였다는 썰도있음...) 이래저래 시달렸는지 결국은 왕복 4차로로 개통(?)이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당시에는 막 자가용이 보급되던 시기라서 차량 숫자가 적었고 광주는 지방 도시라서 서울보다 더 적은편이었죠
그래서 다닐 차도 없는데 무려 왕복 4차로를 쓸데없이 크게 만들었다며 세금 낭비라고 오지게 까였다고 합니다
담당 공무원분이 짤렸다는 뒷소문도 있었습니다.
아버지 말씀에 의하면 당시에 버스나 택시 정도를 빼면 차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왕복4차로에서 자기 맘대로 불법유턴해도 될 정도였고 합니다...
하지만 불과 90년대 2000년대를 지나면서 왕복 4차로는 너무 좁다며 다들 난리였죠......
지금은 그나마 상무지구를 비롯한 다른 도심들도 개발되고 그래서 제법 교통량이 분산 되긴 했지만
여전히 충장로 일대는 혼잡한편입니다 ㅋㅋ(광주기준...)
그 사람은 미래를 내다보고 계획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해서 일잘하고도 욕먹고 직장마저 잃어버린... ㅠㅠ
항상 이런류의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어머니가 해주신 저 카더라 이야기가 항상 떠오릅니다 ㅋㅋ
기존 도심을 못 넓히니 계속 OO지구를 짓는 걸까요 ㅎㅎ
30년 간 살아온 저의 고향 지하철역 중 한 곳 입니다. 지금 마곡역 주변을 보면 아직도 조금 낯섭니다ㅋㅋㅋ
옛날이랑 너무 다르죠 ㅎㅎ
발산역 진짜 앞에 아무것도 없었고 그당시 느낌이 진짜 서울 아닌느낌? 너무 멀다 느낌이였음..
서울 아닌 느낌이었죠 진짜 ㅎㅎ
그 뉴스에서 대대적으로 깐 사람 누군지 궁금하네요.
그릇된 방향으로 여론을 움직이려고 시도했던 그 사람들은 여전히 잘 살고 있겠죠..
부산에도 증산역이 비슷한 사례죠
진짜 그렇네요
우리동네네요. 살기 정말 좋아요. 예전엔 논밭지역이라 동네 전체가 조그만 언덕도 없이 평평해서 자전거,킥보드 천국이에요.
평지에 자전거도로도 많아서 자전거 타고 다니기 좋겠더라고요 ㅎㅎ
현실에선 허허벌판이던 농촌에지어지고 개통도 안한 마곡역이 이세계에선 엄청난 사가리에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 옆에서 엄청난규모?!
앗 이세계 드립이 나올 줄이야 ㄷㄷ
ㅋㅋㅋㅋ
마곡 온지 얼마 안돼서 옛날 허허벌판 시절은 못봤지만 재밌네요
좀 독특한 케이스입니다 ㅎㅎ
레알 마곡지구는 상전벽해임
9호선 마곡나루역 처음 개통됐을때와 지금하고 비교해보면 ㄷㄷ
마곡나루역도 마찬가지 상황이었죠 ㄷㄷ
그래서 김포공항 갈때 버스 택사를 탈때 저 허허벌판이 나오면 다왔다 판단했었죠.
그땐 그랬었네요 ㅎㅎ
제발 지하철 7시부터 10시 17시부터 20시까지 65세이상 무료탑승좀 제한시켜라...
이거 완전공감 의미없이 자리만 차지하는 노인네들 꼴도 보기 싫음 공짜로 타면 걍 쳐 서서 가든가 자리 차지할려고 출근시간대에 사람 밀고 헤집고 다니는거 보면 진짜 어휴...
최소한 재직증명서 떼서 일하는거 증명한 사람한테만 무료탑승 혜택을 주든가
아무 의미없이 인천공항가고 천안까지 가고 뭐하는건지
개씹격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곡역의 최초 출구 캐노피는 철덕이라면 모두가 알 음OO씨 시절에 철거됐다고...
앗…
음바페 ㄷㄷ
설마, 서울도시철도공사 시절의 그 사장??
성직이
철덕이 아닌 저는 첨보는 내용이라 찾아보니 10몇년전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이런 것도 아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했던 것들 다 지시하신 분이군요
서울특별시 최후의 벼농사 클러스터 - 마곡
2014년식 햅쌀 원산지 - 서울특별시 (강서구)
이런 드립이 언젠간 흥할지도
확실히 예전에는 근시안적으로 생각한게 아니고 먼 미래까지 예상한 개발이었구나
지금 애물단지 취급받는 GTX 도 저런 날이 오겠지. 인천공항 공항철도도 예전에 다 그랬고
운정-서울역 구간은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구간은 서울역이든 삼성이든 연장이 돼야 뭐라도 될 거 같고요
마곡역(미정차) 진짜 오랜 기간 보면서 저거는 대체 무슨역일까 궁금했음 ㅋㅋ
뜨고왔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곡역은 정말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졌죠
지금은 평범한 역인데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ㅎㅎ
20년전쯤 저기 근처서 군생활했는데..
진짜 저긴 허허벌판에 역만 딸랑...
신설동역 지하 3층 꼴날 뻔하다가 부활한 마곡역의 스토리군요
다행히 지금은 잘 써먹고 있네요 ㅎㅎ
지하 1층:1호선
지하 2층:2호선 성수 지선
지하 3층(유령 승강장):차량기지 입고선로
아닙니다. 최초 마곡 개발 염두에 두고 역 만들었는데 마곡동 토지보상 문제로 인해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못 들어왔습니다.
마곡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 그리고 롯데 건물 있는 곳..
마곡은 허허벌판 시절때 그냥 지나갔죠ㅋ 아무것도 없이 불꺼져있으니 무서웠던 시절
이미 개발하기로 그전에 빌드업 다 해놓고 관련자들 돈 많이 벌었을거임. 게다가 지방도 아니고 서울이였고 이미 역까지 있는 마당에 유일하게 서울에서 경계면 벗어나면 세상의 끝인거처럼
논밭이 펼쳐지던 마곡지구 발산역 1 8 9라인 여기 다니는 버스 이길부터 레이싱카마냥 굉음을 내면 레이싱을 달리던 버스기사님들 ㅋㅋ 버스100키로 밟으면 고속버스보다 더 무섭다 ㅋㅋ
송정역까지 2.2km 정거장없이 버스도 무정차 ㅋㅋ
그시절 버스들은 열심히 밟고 다녔죠 ㅎㅎ
아 저 역이 바로 그 허허벌판 출구 그거군요
지방은 선인프라 후개발 상상도 못할 일...
지금 저기는 금싸라기땅이 되었습니다...
초딩때 겨울이면 마곡동 허허벌판 스케이트장에 가서 스케이트 탔었지
아무리 그래도 저 화려한 캐노피보단 현재 서울디자인가이드에 따른 캐노피가 훨씬 더 깔끔하고 좋은 것 같아요.
저 화려한 캐노피는 너무 옛날 느낌, 틀딱 느낌나서 별로에요.
저때는 저게 최신 유행이었어요…
2호선 원형으로 도는거 내선, 외선하는게 지하철 공무원들이나 이해하지, 일반인이 내선이 시계방향인지 반시계 방향인지 , 외선이 그반대인지 나는 아직도 못외우는데, 내선, 외선 탁상공론 보다 마곡역 먼저 세운게 훨씬 실제적이네....
내선순환 외선순환이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명칭이 아니라서 좀 어렵긴 하죠
아마 승강장에 있는 행선안내기 교체하면서 바꿀것 같아요. 요즘은 시계방향, 반시계방향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일본에서 하듯이 주요6개역을 활용해 출발역 기준 가장 가까운 2개역을 활용해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1호선에는 벌써 승강장에 신형행선안내기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Ycmjg37143 비슷한 현상이 또있죠. 에를 든겁니다, 정확하진 안어요. 올림픽대교? 인가에서 강변북로 타려고하면 한쪽방향은 천호, 한쪽방향은 잠실 써있는데, 이게 둘다 서울의 동쪽에 있는 지명인데 어느 다리를 타야 김포방향으로 가는지 알수 있나요? 다리 순서 못외운 사람에게는 또는 서울 서쪽지역에 사는 사람에게는 3개가 다 서울의 동쪽 다리인데..동쪽으로 왔는데, 2방향다 동쪽으로 해놓으면 운전하다 순간적으로 판단이 힘든데.... 동쪽, 서쪽 이런식으로 써 주고, 바로 옆의 다리 말고 좀 멀리 있는 다리 이름을 써주어야 방향을 판단할수 있는데...지하철 역이름도 바로 옆 역보다 좀 멀리 더 있는역 이름을 써주면 판단하기 쉽죠...
여자친구 - MAGO(K)
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
심지어 여기 물에 잠긴 적도 있음 ㅋㅋㅋ
2:56 나리타공항역!!
요기역도 지금을 대비해 미리 만들어놓은기여 마곡지구도 서울노른자땅인데
요기를 텅비게 냅두겟어~? 한마디로 선견지명이지 뭐
알 사람은 다 안다는 현대판 철도도감채널
역시 믿고봅니다 라떼님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폐선됐던 노선까지 다 다시 꺼내야 될 판이다. 이게 다 20년 전에 택지 공급을 막아버려서 그래.
대구는 대구역 중앙로 반월당 이 3구간도 만만치않게 좁을거같은뎈ㅋ
이런 역들은 전철역 말고도 기차역도 있을지도 몰라요
김해에 있습니다… 장유역이라고…
6호선이 생각나군요
동네 역사 굳
예전엔 마곡역이 무정차역이었음...
걍 파이널파이트 2스테이지 같은 느낌
파이널파이트라니욬ㅋㅋㅋ 갑자기 게임장면들이 머리를 스쳐가네요
@@lattemetro 제가 좀 오래전 사람이어서요... 근데 당시엔 불도 안 들어온 마곡역을 지나면서 깜빡깜빡 할 때는 정말 거기 같았습니다. 방화쪽으로 가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도 않으면 더더욱...
최근에는 하남까지 늘어났습니다
마곡역 마곡나루역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주민들은 마곡의 곡을 부르십시오!
강서구라..노을이 이쁘구나....
평지에 서향이라 노을이 이쁜 동네입니다 ㅎㅎ
전차라떼와 역쟁이의 관계는?!
아는 사이는 아닙니다 ㅎㅎ
마곡이갑자기뜬걸까요.이때땅사놓은사람들 대애박ㅋㅋ
시 개발 구역으로 묶여있던 곳이라 부동산 거래가 이미 제한적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곤란하다 잠시만 기다려 달라 = 쥐
(재드래곤의 표정을 흉내내며) 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