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9회 공부 안 하는 고3 아들 쳐다보는 게 너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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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ноя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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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속썩일때 #수험생 #욕심을버리는법
제809회 공부 안 하는 고3 아들 쳐다보는 게 너무 괴로워요.
"1남 1녀를 둔 가장이고요. 큰 애가 고3 남자 애예요.
본인이 지금 고3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만
그쪽에 별로.... 공부하지 않고 못해요.
그 부분이 만족스럽지 않다 보니까 다른 생활도 아이가
그냥....그 아이를 쳐다보는게 너무 괴롭더라고요.
제가 그 아이한테 어떤 마음을 내야 할지....."
내 뜻대로 않되는 세상 내 맘대로 하려니 괴롭지... (자식이란 존재의 고마움을 일깨우는 스님의 말씀) 참~ 좋네요^^
토끼랑 다람쥐도 잘산다는 말에서 웃음이 터졌어요ㅋㅋ 뭔가 생각해보니 정말 맞는말이네요
저는 세월호 보면서 제 마음을 비웠습니다. 공부 못하는 딸이지만 그래도 살아있으니깐요...지금도 피씨방에서 살아요..아이가 집에 오면 제가 웃으면서 피씨방 사장님 대출 갚아주러 갔구나라고 하면 우리딸이 웃어요.^^
분명 어머님의 자비로운 사랑을 따님이 감사히 여길것입니다
ㅋ
윤현정 멋지십니다 진정 깨달으셨네요
우와~ 어머님이 보살님 이시네요
웃는다는건 대출의 무서움을 아직 모르고 엄마가 웃으니깐 자기도 맞장구 정도 ㅠ 공부안하면 자기도 모르게 밀려나서 기회를 잃는다는 냉혹의 세상을 알면 늦은 ㅠ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길 바라면 내가 먼저 일어나고
책 보기를 바라면 내가 먼저 보고
말을 예쁘게 하길 바라면 내가 예쁘게 말하고
잘 되길 바라면, 내가 잘 되기 위해 노력하고
열심히 살길 바라면 내가 열심히 살고
잘 웃었으면 좋겠다면 나부터 웃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자식이 내 뜻 대로 통제가 안 된다면
그건 자식의 과제이니 더 이상 간섭하지 말고 믿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면 가능한 선에서 도와주고
격려와 칭찬 세례를 하는 것, 그것이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권한이요, 의무인 것 같습니다.
맞아요.저도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행동하니
아이도 따라주더라고요.
엄마들의 욕심이 너무가해서 그런거같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자식에대한 욕심을 버리는것이 정말 힘든일이지요 내자식을
남의자식 보듯이 해야 된다
최고의 수행입니다
걱정많은 부모에게 좋은 말씀 감사
저 스님처럼 얘기해 줬어요. ㅎㅎㅎㅎ 근데 정말 잘 컸어요. 대신 저 얘기가 진심이어야해요.
그렇게 못한 것이
아이에게 큰 고통을 주었네요ㅠ
부모들의 어리석음으로
아이들이 상처를 많이 받네요
@@반야-n7s ..................0ㄷ000
진짜 맞는 말씀이세요.. 어찌되든 엄마 태도가 분명해야하는것.. 잘 깨우치고 갑니다
스님말씀이 정답이네요
내맘의 욕심을 버리고 아이에겐 욕심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격려가 약인듯합니다
근데 진짜 그 욕심 버리기 쉽지않습디다
불편함의 기저에 자기 희생에 대한 보상심리가 있는 부모들이 있죠
@@justyoon51
많죠..
내가 너를 어떡해 키웠는데하면서요
공부안하고 게임만하고 폰만보는 아들때문에 속상해서 영상 찾아보다가 이 영상 보게됐어요. 말처럼 잘되지가 않네요,,
스님 말씀에 저도 마음이 단단해집니다. 감사드려요
질문자님 처음에는 심각하고 고민이 많았으나 끝맺음은 웃음으로 매듭을 짓었습니다.
부처님의 法안에서의 괴로움 해결법 넘 감사하지요^^
인생을 바랑 하나 매고 가볍게 살듯이 하면 괴로울 일이 없습니다~♡
어머님의 고민도 이백프로 이해합니다
한없이 편안한 스님의 마인드가 참 부럽습니다
5:00 "데리고 나가서 문 잠그고 들어오면 되지"
사랑은 충분히 주되
부모로서 육아 철학은 확고해야 된다는
말씀으로 들리네요.
종교는 다르지만 ~
가르침에 감동 합니다.
이 스님은 긍정의 아이콘이다 .그런데 개그맨보다 더 웃기다
자식이 건강하게 살아있으면 감사하세요.
자식문제는 정말 저렇게 보는게 맞다....^^
갑자기 세월호 펜션사고때 하늘나라간 아이들 생각이 나네요ㅠ
살아잇는것 ㆍ존재하는것만으로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요!
와씨 잘 살겠지라는 말이 왤케 듣기 좋냐 눈물줄줄 나한테 저런 말이 필요했구나
토닥토닥
지금 있는그대로 아들을 믿어주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들분한테 어떤 것을 하라고 터치하시는 것보다는 본인이랑 나머지 가족들이 같이 먼저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나서 아들이 스스로 하게끔 놔두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은 방목하듯이키웠습니다 그러면서 지켜보면서 잘한것은칭찬하고 못한것은격려와 꾸지람도했지요 지금아이들이 결혼할나이가됐는데 엄마에게 감사하다고 둘이서 몇번하더이다 자기를 믿어줬다고요 아이들은 공부가 하기싫을때도 있지만 부모가 기다려줘야 나중에 아이들이 판단합니다
나중에 20대 되서 힘든일 하게되면 깨달음을 얻어서 공부를 열심히 하게됩니다.
중 ㅣ학생 영어학원 안간다고 해서 속이 말이 아니였는데 스님말씀 위로 많이 됩니다
다들 맞는 말씀이지만 그래도 싫은걸 열심히 하는 것도 너무나 중요한 스킬이고 습관이라는게 나이가 들수록 깨닫습니다.. 그리고 어릴땐 친구들이 있고 재밌는게 많아서 공부의 중요성을 몰라도 어른이 되면 홀로서기가 더 힘들고, 무시당하고, 뭔가를 하고 싶어도 기회를 놓친게 보이고 그래서 너무 후회스럽고... 이렇게 돼죠. 아이가 자기가 하고 싶고 소질이 있는 다른 일 때문에 공부를 거절한다면 그나마 괜찮지만, 그냥 놀고 다니는 건 솔직히 생각이 짧고 불효일 뿐입니다. 10년뒤의 자신과 가족을 생각 못 하니. 하지만, 부모님들도 자식들에게 그냥 공부하라고 윽박지르는 건 안하셨으면 하네요.. 하아 그냥 다들 안타까워서 괜히 이런말을 합니다
놀고 다니는게 불효일 뿐이라.. 자식은 효도를 하기위해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공부가 아들 괴롭히려고 하는 말이 아니지만 결국 아들을 괴롭게 만들지요. 공부하는 아이를 뜯어 말리란게 아니라 하지 않을때 지켜볼 줄 알아야 한다는게 본질적 의미에 더 가까운 것 같네요.
저도 이 글에 무척 동의합니다. 그래도 전문가 수준의 아이를 다룰 지식이 없다면 변하는거 없이 충돌만 일어나는게 보통이라 스님도 이런 답을 주시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렇다면 일찍이 아이가 어릴때부터 습관을 만들기 위한 체계적인 육아 계획을 세웠어야 하거나, 시기가 늦었다면 아이와 다퉈서라도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걸 억지로 시키거나. 아이 냅두며 관계라도 유지하는 법 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가 삶이 너무 힘들어지기 전에 경험이라도 많이 하고 사람을 많이 만나보기를...ㅠㅠ
스님의 말씀을 듣다보면 세상 모든 욕심이 없어지고 행복해지네요😄 늘 감사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우리아들 현준이는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제 딸래미도 그랫어요
스님 법문대로 자삭이두발로 걸어다녀도
행복합니다 요즘 사이좋아요
하하하...
그렇지요...
어느세상인데요...
고맙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대함에 있어서 생기는 대부분의 고통은
자식을 나와는 다른 인격체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아바타로 바라봐서 생기는 거죠
내 마음대로 안 따라주는게 화가 나고 불만이 생기는데
원래 자식은 내 마음대로 안 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당장 본인들도 부모님들 뜻대로 평생 안 사는 사람들이
정작 자기 자식에겐 그걸 당연하다는듯 해버리는 게 어이가 없죠
스님의 가르침 감사합니다.🙏🙇♀️
들으면 다 맞는 말인데..
부모로서 욕심을 내려놓는게 참 힘든거 같네요.
냅두세요
나중에 땅치고 후회할테니.
알려줘도 후회하는삶 선택하겠다는데
누가 말려요
태어나고싶어 태어난 것도 아닌데..꼰대들 입맛맞춰 살아야하니..
@@콩콩-s2o 이게 정답입니다. 낳아줬다고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콩콩-s2o 왜 입시공부를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거라고 생각하죠? 님도 고정관념이 강하네요
@@콩콩-s2o 공부 안한다고 땅치고 후회할 일이 뭔가요? 행복한 유년기를 보내기만해도 반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학교안다니는. 자식을둔. 부모는. 공부안하는 자식은. 걱정도. 아닙니다
아이가 창의적이고 싫은것을 못참아서 안가는 거에여 크게 될 아이에요 체제에 그냥 무기력하게 순응해서 학교왔다갔다하는 것보다 크게될 아이에요~^^
엄마 아버지 말 잘듣고 하라는데로 공부잘하다가도 지랄불변의 법칙은 죽기전 꼭 치루더이다 그게 인생입니다 앞이냐 중간이냐 마지막이냐 순서만 다른게 꼭 치루고갑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아......좋게 생각하면 좋은게 많다
해마다 보고 들으면서 지혜를 배웁니다
근데 쉽지않네요
그놈의 욕심이ㅠㅠ
또한번 다짐합니다
요즘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적당히 공부하며 자존감 높으면서 잘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부모입장에서만 생각하면 답답하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격려하고 믿어주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좋은 부모 자세 배워요
그냥 믿어주기..
감사합니다~~
공부하란소리만 빼면
아들이랑 사이가 너무
좋습니다
게임할때 어차피하는거
재미있게 잘 하라고
응원합니다
아들 사랑한다!!!
지혜롭습니다
보통 매일 잔소리하며 싸우죠
결코 바뀌지않는데요
어리석게도
하하하...
목,메이네요
고맙습니다...
맞아요ㅋㅋ저 저희아빠가 신나가 놀고 니가 하고싶을때 공부 시작하라했어요 ㅋㅋ고1방학때 제가 먼저 원해서 처음 수학학원가봣네요ㅋ 그러다 저 설대갔어요. 부모가 해라해라 햇음 안했을거에요~
기본 머리가 좋아야 서울대갑니다
빙고~ 하라한다고 안함..
저희자식 중3겨울방학되어서 하네요
@@arch3637 ??
우리 아이 공부좀 갈차줘요
맨날 게임만 해요
근데 아이가 이상하게 무기력하다는데 그건 우울증이거나 심리적인 컴플렉스가 박혀서 두려움이생겨 아무것도시도를 못하는걸수도.. 그걸 잘 캐치해서 치료시켜준다면 아이는 훨훨날을지도모르지요. 원인을찾아서 도와주고 응원하고 사랑해줘야하겠습니다
제경험으로 볼때 잔소리 안하니 나중에 자기가 알아서 하더라구요.요새 애들은 잔소리 시러해서 사이만 나빠지고 서로 맘상하고 집안 시끄럽고 ~~그냥 가만히 두고 보는게 답일듯요.
정말 좋게 생각하면 끝없이 좋은게 많네요!
그냥 공부 안해서 꼴뵈기 싫다는 거네요.
솔까 그럼 공부 안하면 꼴보기 싫지. 좋아? 니가 니 자식 키우는 엄마라면 그리 쉽게 얘기할 수 있을까? 남의 일이니 말은 쉽다
@@Fabi484 님은 공부잘해서 잘사나요 자식은 부모닮잔아요 공부가 머재밋나요 기술이나 배우면 좋지
@@qqq-c3c 딱 맞는 말씀이십니다.
공부 잘 해 잘사는 세상이 아니지요.
본인 행복하면 되는 거지요.ㅋㅋ
Sunwook Ha 너무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사시는거 같아요. 그러지 말고 좀 부드럽게 대하는건 어떨까요??
@@Fabi484 공부를 안하는게 꼴보기 싫은 이유가 뭘까요? 그 기저의 심리는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중요하네요 ㅋㅋㅋ
오 좋은 말이다
자기가 해야되겠다고 마음먹게 되면 저절로 하게 되있습니다. 억지로 시켜지는것보다 효율도 높아지고 재미도 얻을수있어요, 행복감도 늘고요...ㅎㅎ 제 경험담입니다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뭘 다들 그리 바라나요~?? 자식으로 태어나줘서 감사하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3:07 법륜스님 단상 모서리 쓰담 쓰담
ㅎㅎㅎㅎㅎㅎㅎ
다람쥐 재등판
DK kim 다람쥐론 ㅋㅋㅌㅋㅋㅋ
다람쥐 사실상 홀드왕
ㅋ 다람쥐가 귀가 근지럽겠어요
감독: 법륜스님, 주연배우: 다람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재등판 ㅋㅋㅋㅋ
단호한 행동~~너무 어려워요 스님~~제가 질문자 같은 맘이거든요~~엄마욕심인건 알겠는데~단호하게 아 우리아들 게으르구나~~엄마 닮아서 예쁘네~~이런맘이 드는게 아니고 엄마가 게을러서 힘들게 사니까~너라도 부지런해라 ~하고 잔소리하고 애가짜증내면 서로 상처받고 대화 안하고~악순환이 되는거 같아요~~
맘을 강하게 먹겠습니다~스님~~감사합니다~~^^
게으른 유전자를 갖고 애를 낳다니..
물 안먹으려는 소의입을 물속에
밀어넣은들 물을 먹겠어요
어머니 의욕심이지.
자식이 취미인 부모..
@@Fabi484 아주머니 초면에 욕박는 모습이 아름다우시네^^
아줌마 자식 꼴 훤히 보인다 ㅋ
@@Fabi484 ㅋㅋㅋ찔렸네
@@Fabi484 지랄한다!
자식의 장래가 걱정되는게 취미차원인가요
결국 낮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그대로 자식을 인정해주라는 말씀인듯...
맞기는 맞는데
왜 괴로울까?
이것을 아는게 쉽지 않다
지혜롭게 답을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지요.^^
거의 많은 부모가
자식을 진짜 사랑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저
자기 욕심,남들이목에 따라 자식을 판단하고
들볶죠.
그 자식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그래서
부모로써 뭘 도와줘야하는지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중생이겠죠
세상은 자기맘대로 안되는데
그런세상을 자기맘대로바꾸려다보니 고통스러운것이다. 참 명언이네오
막상 처하면 답답합니다
그것도 욕심입니다 ...
보통 지능은 유전되고 습관은 부모에 의해 형성 되어서 부모가 공부 잘했으면 자식도 잘할 확률이 높다고 하던데요
다른 재능을 개발하도록 응원해줘야..
2:13 그저 빛...
제발 공부공부,공부...
그것외 딸 아들 잘하는것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내는것 부모입니다...
00:28 이건 아이가 아니라 부모님이 어느 대학을 나오고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본인이 못했고 본인이 어떤 길을 제시하지를 못했는데 왜 자식이 고3이 되었으니 공부를 해야하는가?
공부도 재능이고 부모가 재능이 없었으면 자식도 재능이 없고
공부에서 이미 밀려난 건 고3이 아니라 그 훨~씬 이전부터 재능이 없었을테고 그걸 고3 와서
고3 = 공부 라는 공식이 있으니 고3이 되었으니 공부를 해야한다 라고 생각하시는 듯 한데
이미 중학교, 그 이전 초등학교 때부터 자식은 밀려서 그 때부터 공부는 길이 아님
그럼 다른 자식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상담을 해야지 공부에 대해서 고민상담을 하는 것은 아닌 듯
법륜스님 대박.
내자식이. 내가 못믿는데. 누가. 당신의 자식을. 믿겠습니까~~?
그냥 믿고 응원해주시고. 바른길이 아니다싶으면 그냥 아무말없이. 지켜보기만하면됩니다~~~
나중에. 철이들면. 알아서 살것을. 걱정해준다고 될일도아니고. 그냥. 냅두세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20살 넘으면 경제적으로 끊어 버려야 합니다.
끊으면 잘도 자식 살겠다 대부분대학교 졸업인데
토끼 다람쥐 귀엽당♥
좋은 말씀 ..
알고 있지만 부모니까 답답한거죠.
부모보다 잘 살길원해서요.
그냥 두자니 부모역할 안하느것 같고,,,,
부모노릇 힘들어요.ㅠ
그래요 스님 다람쥐도 토끼도 잘 살아요 질문자 어머니 그냥 사세요 우리딸은 고등학교 두 달 다니다 자퇴 하고 검정고시 치르고 자기 좋아하는 째즈 피아노 하면서 행복하게 당당하게 잘 살고 있어요 직장도 잘 다니면서요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는게 필요해요 인생을 길게 보세요 아이도 엄마도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딱 저에게 필요한 말씀이세요 초등때는 제발 중학교만 졸업하면 소원이 없겠다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고등학생이 되니 대학생도 되면 소원이 없겠다 싶어 요즘 우울했어요 조금만 하면 남들처럼 살수도 있겠다 싶었거든요 욕심과 기대에 제맘이 롤러코스터를 탄것 처럼 일렁거렸는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ㅎㅎ
스님은 다람쥐랑 토끼 좋아하심 ㅎㅎ
다람쥐 토끼도 잘사는데♡
무기력한 아들을 보는게 어렵다라… 공부 안 하면 무기력한 사람으로 보는 시각..
남의자식과 비교하지말자
법륜스님 말씀 4년차로서, 그냥 남 신경끄고 나 살길이나 찾는게 정답이다.
나는 애들 키울 때 꼭 믿어줄거야
스님 덕분에 아이 대하는 목소리가 부드러워졌어요. 감사합니다~~
고3이 공부안하면 진짜 속에서 천불이 난다
하지만 대학이 다가 아니더라 살아보니 인생은 마라톤이더라
눈감고 끝날때까지 끝이 없더라
여유를 가지고 관계를 중시 하세요
공부도 유전
8년전 영상이네요.
어머님은 어떤 결정을 내리시고 그 아드님은 어떻게 되셨을지 궁금하네요..
어머니
신경쓰지말아요
신경쓴다고 하고 안하고가 아니여요
그냥 맘편히 사세요
자기인생 자기가 알아서 살수밖에,,,
스님짱 내가 줏대있으면 해결된다
잘 하는 게 없는데 공부도 못하면 부모님 노년이 힘들어집니다. 그냥 평범하게 살다 가겠죠. 얄등감을 한동안 가지겠죠. 그것도 그들의 필자. 그래서 자식을 성공시킨 부모들은 일단 다릅니다.
당장 대학 못가서 큰일나는것도 아니더라구요 ㅎㅎ
아이가 피곤해서 쉬고싶은거겠죠.
다람쥐도 잘 산다 ㅎㅎ
질문자의 고민은 정확히 저의 고민
에휴~~초, 중때 공부잘했다가고등학교 가서 밑바닥되면 스님 말씀처럼되기 쉽지 않아요...남의 자식얘기나 충고는 쉽죠 ㅠㅠ 차라리 다람쥐나 토끼의 부모면 좋겠네요 ㅎㅎ 걔들에겐 학교도 직업도 차도 지위도 없으니...부모라면 자식미래 걱정하는 거 당연하죠 ..저도 자유롭게 공부만 중요하다 생각않고 키웠지만 대학갈 시기되니 맘이 심란하네요 ㅠㅠ
어머님 초중때 공부를 잘한게 아니라
초중때 등수만보고 공부를 잘한것처럼
보인겁니다
고등학교부터는 본인이 스스로
공부하지않으면 절대 좋은성적이 나올수
없기 때문에 초중때 공부를 잘한것은
공부를 잘한것이 아닙니다
혹시 어머님이 직업 차 지위 좋은학교를
가지고싶으신건 아닌가요
어머님은 그렇게 잘알고 계시는데
무슨대학 나오셨어요?
직업 차 지위라 하셨는데 그건 글쓴이를 비롯해 모든 사람들의 기준이 다를 겁니다. 기준이 다르다는 것은 -있지만 없다- 봐도 무방합니다. 마음이 심란하신것도 본인이 만든것이지 아이가 만든게 아닙니다. 아이 탓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관여할수록 더욱 나빠진다는게 핵심이라는 거죠... 고등학교 때 공부가 안되면 공부대신 다른 것을 알아봐야죠... 고등학교 공부는 진짜 열심히 않하면 선두에 서기가 쉽지 않아요. 책상에 앉아 있는게 힘든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한번만 읽으면 복사하듯이 기억하는 사람도 있어서 공부가 잘안되면 공부외 다른걸로 직업을 삼아야 겠죠...
내 뜻대로 안되는 세상을 내뜻대로 할려니까 괴로운것이다.
관세음보살 알아서 하십시오.
듣는 엄마로써, 속터지는 엄마로써 정말 답답한 마음 공감합니다. 지금 어느정도 해줘야 앞날이 그래도 양호할텐데….라는 걱정으로 답답합니다.
부모입장으로써 다른 재능도 없으면서 공부도 안하는 아이를 보면 미래에 내 아이가 이 험한세상에서 뭘하고 먹고살아나갈지 걱정되는건 당연한 부모의 마음... 스님의 말씀에 위로받고 공감한적 많았지만 이번영상에서는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마음에 안드시는건 아니겠지만 말투와 표정이 정말 사람을 뻘쭘하게 만드네요..
이 험한세상에 왜 낳냐고요...
솔까 노후대비로 낳았겠지
그 재능없는거 물려준게 부모잖아요
뭘 바라나요
부모입장만 생각하니 자식들이 힘든겁니다.
맞아요. 자식 둔 보모만 아는 마음이죠. 애들 미래가 걱정이 되니까 걱정이 안될수가 없음 ㅜㅜ
당장 노는거야 좋다만 곧 고생할게 뻔해서 아들 걱정하는 부모마음도 있는데.. 조롱거리가 되는걸 보니..좀 그렇다
어설픈 충고는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키죠 공부안하는 아들 때문에 괴로운 엄마는 아들이 공부잘해야 해결되는데 그거 해결될까요? 지금 엄마 로는 닦달하다 아이만 잃을수있죠 서로 상처만 남는 ㅡ 심각하게 접근하면 끝없이 무겁기때문에 희화화 한것일뿐 조롱하는 웃음이 아니라 응원하는 웃음입니다
맞습니다. 미래의 모습이 너무 잘 그려지니 노파심ㅠ
뭐가어떻게될진 아무도모르는겁니다 ㅋㅋㅋㅋ
@@부안러닝센터 어쩜 이렇게 댓글을 잘 써놓으셨어요~저분은 아이가 공부를잘해야지 해결되는고민맞네요.. 공부하라해도 억지로안되는법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네요^^♡
고3인데 공부안하는건 이미 공부에 재능이 없으니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할시간과 격려가 필요함. 계속 공부못하면 패배자라며 애한테 세뇌시키는데 애가 우울하지.. 조롱이 아니라 공부못해도 괜찮다고 유머러스하게 아이의 마음을 가볍게 해줘야 아이도 살지
이엄마는 자신의 괴로움 속상함을 같이 동조해 주길바라면서 같이 맞장구도 쳐주고 했으면 하시지만 스님은 막바로 중간과정없이 정답을 제시하시는 key factor의 충격요법을 사용하십니다 결과적으로도 내담자에게는 이것이 처음엔 당황스럽고 황당해도 훨씬더 효과적 이었다는 저의 임상결과와도 같은 맥락입니다
다람쥐 토끼도 잘 산다
걱정마라
사람이ㅣ 다람쥐 토끼니
질문자 어머니,
지혜롭습니다
우리엄마랑 비슷하시네 ㅎㅎ
어머니 욕심인거여~
감사합니다^^
그래도 부모인데 고3되서 공부안하는 모습보면 속 타는건 정상이라 생각됩니다ㆍ 흐트러지고 엉망인 자녀 그냥 방관하는것도 아닌거 같은데ᆢ 남의 자녀라면 스님처럼 말할수 있어요ㆍ
정상이란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그런 종류의 부모가 대다수 인것이죠.
공부도 유전
방관과 방목은 다릅니다. 아들 괴롭히려고 하는 말이 아니지만 결국 아들을 괴롭게 만들지요. 공부하는 아이를 뜯어 말리란게 아니라 하지 않을때 지켜볼 줄 알아야 한다는게 본질적 의미에 더 가까운 것 같네요
부모들도 일등부터 꼴등까지 다양한것을 지자식들도 일등부터 꼴등까지 각자가 주어진 재능가지고 살아가는것을..
자기가 먼저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야죠.
동물들은 다 똑같이 사니 비교로 오는 괴로움이 없죠. 인간은 어찌 그런가요..그것에서 벗어나는것이 힘드니 수행이라하고
깨어남이라 하겠죠. 남얘기 보고 법문들으면 깨인것 같아도 결국 또 자기 업식으로 살아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문자는 항상 ㅠㅠ 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