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7080레전드] ⏰한국인의 하루 | (198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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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6 янв 2025
- 한국인의 하루
방송일: 1987년 8월 12일
연출: 금웅명
새벽에서부터 다음 해가 떠오르기까지의 하루를 부지런히 사는 한국인들의 생활현장을 담았다. 새벽 남대문시장, 부산 공동어시장에서 시작된 한국의 하루는 출근길에서, 공장에서, 사무실에서, 모든 생산현장에서 바쁘게 진행된다. 각자 자신의 일에 열중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나라와 사회의 발전에 중추역할을 하는 중산층의 의미와 그들의 사회에 서의 지위를 알아보고 우리 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한상진 서울대학교수로부터 들어본다.
#한국인#하루일과#다큐
![[KBS 7080레전드] 🏡 인간가족 | 신촌 하숙생 "80년대 대학생 언니오빠들의 생생 하숙이야기"](http://i.ytimg.com/vi/xSa3uYWqjG0/mqdefault.jpg)
![[KBS 7080레전드] 🏡 인간가족 | 신촌 하숙생 "80년대 대학생 언니오빠들의 생생 하숙이야기"](/img/tr.png)
![90년대 금수저들이 노는법 | [그땐그랬지: 압구정동 오렌지족]](http://i.ytimg.com/vi/_IegDol-v_Y/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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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절 너무나도 젊었던, 이제는 나보다 나이 어린 우리 엄마 아빠를 만나고 싶다...
저도요 ㅜㅜ
저두요... 그리곤 "난 이 결혼 난 반댈세" 라고 말할꺼에요
시간 빠르게 느껴지는거같고
내나이 32살이니
많이 살아도 50년 40년 살수있겠네
@@성이름성이름성 난 반대 안할껀데...
그러게요 손 잡아주고 안아주고 싶네요
이 다큐를 보며 느낄수있는점 부모님 세대들은 멘탈도 강하시고 삶의 자부심과 긍정 삶의 열의가 대단하시다 그게 전부 아이들을 위한거였고... 존경합니다...
정말 눈물 나온다. 저시절 40살이라고 해도 3년후면 나이 80이 되네요. 어차피 시간은 흐르는데 저렇게 아둥바둥 살아도 기억 해줄 사람 없으면 정말 서러울듯. 심지어 본인도 기억을 못하는 경우 많음. 지금처럼 쉽게 동영상을 찍을수 있던 시절도 아니고. 그나마 저렇게 우연히 필름에 남겨진 사람이 있고 그 것을 지금 다시 볼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행운아임. 동영상으로 젊은 시절 많이 찍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세요.
@@onethefulldayz 영상에 나온 40대 근처의 분들이 2020년 현재 80대가 다 되가신다는 거잖냐..
@@onethefulldayz 요즘애들 진짜 심각하네
아빠도 저시절엔 젊고 건강하셨을텐데...지금은 하늘에 있는 아빠가 생각납니다..아빠 보고싶어!
^^아빠가 항상 사랑해~
@@Ai_Music_Storage 뭐가 너를 그렇게 화나게 했니
힘내라 임마
@@Ai_Music_Storage 니가 느금한테 먼저 따라가는게 빠를듯
@@user-di9yo7oc3d 네~~~네 예예미 요?
@@Ai_Music_Storage 하….. 🤦♀️🤦♀️
오직 가족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누구보다 치열하게 일만하고 살아오신 우리네 부모님들........
@@코카콜라-t5h못살던 나라를 선진국 코앞까지 만들었는데..뭔소리를 하는건지...거져 쳐먹는 건 누군데..
성우 김도현씨의 나레이션은 늘 듣기 좋은 추억
이게 누구 목소리인가 궁금했는데 덕분에 알게 됐습니다. 감사해요
어떻게 지금보다 옛날이 논리나 요점이 더 명쾌하고 명확하냐
저때는 애초에 백지상태라 가야할 길이 명확했는데 지금은 너무 복잡해진거같아요
그건 당신이 옛날사람이라서
@@sunp9769 ㅋㅋㅋ
저거 다 대본인 것 같은데... 잘보면 읽고있는 것 같음
저때는 아동필수백신도 지금보다 10분의1이였고 gmo유전자조작식품도 안먹었기 때문에....
사람들 평균 어휘력이 지금 보다 훨씬 높네...
응대본
@@백순이-m4s 뭔 대본이야 저때 사람들 실제로 요즘사람들보다 한자도 훨씬 많이 알았는데
중산층 위주로 촬영했다는데 보면 교수 연구원 대기업 정직원인데 당연히 어휘력이높지
@@국민음식 대본도있는거맞고 어휘력높은것도맞음
와 국민은행 여직원분도 본부장까지도 하시고 2000년대 뉴스보면 실제로 후배 여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되셨네요
임원급 아님??
상고 나오면 은행취직하고
고졸하면 공무원하던 시대
@@karmaoo3865 저 김순현 여직원분은 찾아보니 성균관대 나왔네. 나중에 PB사업본부장까지 올라서 성공했음
@@karmaoo3865 이런무식한댓글을달고있네 저때 고졸이 쉬운줄알고있어
@@karmaoo3865일단 넌 못들어감... 상고에서도 최상위권이 은행갔고 공무원은 지금의 그런 수준보다 더 낮은 취급을 받던 시절임.
저때 현재의 잘사는나라 만드는데 일조하신분들 저때 40~50대가 지금은 80내외겠지... 허허실실 웃으며 행복하게 삽시다. 짧은인생
포장마차에서 쏘주까면서 흐트러지지않고 명확하게 오고가는 인터뷰라.. 겁나 참신하네요 ㅋㅋㅋㅋㅋ
SK 이영권 과장 찾아보니 역시 인물이네요. 39살에 이사 달고 SK 이미지네이션 분사하면서 대표 이사 , 교수로 강의도 하고 아침 방송도 진행하면서 본인 경영 컨설팅 회사도 창업했네요
이분 5년전에 안타깝게도 이른 나이에 고인이 되셨네요
SK그릅.. 미국지사 출신 ㅋㅋ
@@mahaman72 저런...
네이버 사진이 이때랑 얼굴에 차이가 없네 ㄷㄷ
명지대 나와서 저정도면 대박성공이네
마지막에 교수님과 피디님의 대화는 너무 정겹고, 자연스럽고, 깊이가 있네요. 듣는동안 가슴이 뭉클해지기도하고 내가 한국인이라는 긍지가 다시 일어나고 아직 늦지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네 부모님들 세대이신데 꿈과 열정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사셨을 부모님들 자랑스럽습니다. 수많은 우여곡절과 풍파를 만나시고 지금은 어렵게 사시지만 ㅠ 고생 하셨습니다
이영권교수님 졸업할때쯤 돌아가셨다고 소식들었는데, 대학생활 돌아보면 제일 기억에 남는 강의해주셨고, 대표로계신 회사의 몇십&몆백만원의 외부강의도 학생을 위해 무료로 들을수있게 해주셨습니다. 외모보고 혹시나 하고 찾아봤는데ㅎㅎㅎ젊은 시절에도 너무 멋있으셨네요.
중3때~ 배구부 훈련 빡세게 하던중~
대한민국 전체가 활기차고 뭘해도 잘되고
모두 꿈을 위해~ 긍지와 희망을 가진때
곧 있을 올림픽 행사준비도 열심히 함 ~
저때가 정말 내가 노력한 만큼 내 삶이 달라졌던 시절이었지....
은행이자도 높았고 소비도 생산도 많앗고 내수시장도 엄청 활성화 됐음.
7080 세대지만 아직도 기억나는게 초딩때 공병수집 폐지수집 분식의날등등
누구나 공평한 출발선에서 다같이 노력햇던 시절이엇음.
물론 그렇지 않는 재벌들도 많았지만...
선배님들 덕에 우리가 편히 삽니다. 국가 발전에 초석이 되어주신 선배님들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한국인의 삶에서 하루는 10 년과 같음.
10 년 처럼 긴 이야기를 하루에 다 담아 보내고. 이런 세월들을 어제처럼 보냈음. 매일 타는 전철과 버스에 떠나보낸 내 젊음을 기다리고 있지만 돌아오진 않을거 같아요. 너무 멀리 갔나봅니다.
갈수록 옛날이그리워져요 나이드니
부모님 선배님들의 노력이 있기에 지금의 한국이 있습니다. 존경하고 항상 건강하십쇼
여기 인터뷰 하신 분들 성함 초록창에 검색하면, 거의 다 나오시네요 . 선경, 은행원,연출가 등 모두 될성 부른 잎들 이셨나 봅니다
다섯살이네요. 87년도면.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겠지만. 저 시절로 한번만 돌아가 보고 싶네요.
38:36에 나오는 느낌과 같은 포장마자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90년 국민학교 2학년 때 주말에 외갓댁 갔다가 일요일 새벽에 집에 도착했거든요! 집에 도착하기 직전에 새벽에 가족이서 동네 포장마차집 들렀는데, 콜라 환타병이랑 매운 음식 등과 80년대 느낌이 나는 분위기 등등.. 가족이서 명동 자주 놀러갔는데 포크송 맨날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90년대 초까지는 위 영상이랑 다를 거 없었던 추억이.. 유년 시절이었지만..
우리 현우 어린이도 이제 40이네ㅋㅋ
90년대 중반부터 GMO가 시작....
고1때네 ㅎㅎ
저때는 학교가 정글이었다.
맨날 치고박고 난리 남 ㅎㅎ
선생님들이 몽둥이 2개씩 들고 다님.
자율학습때문에 도시락 2개씩 들고 다녔는데.. 그 많은 책에 도시락에 체육복 교련복 다 들고 다녔다...
여름방학때 자율학습하면 도서관에서 사서아저씨가 어름 얼린 통 들고 다니면서 졸고 있으면 어름통을 등뒤에 집어넣고 그랬는데...
나름 공부 좀 해서 우반만 따로 모아놓은 곳에서 공부했음 ㅋㅋ
지금 우리집 애들 가방 보면 그때 생각난다 ㅎㅎ
그때 워크맨으로 음악 듣던게 기억나네. 고2때 라우드니스 테입 매일 듣다 귀 먹을뻔 함 ㅎ
71년 107만명.. 단군이래 최고 출산율 ㅎㅎ
꿈과 희망이 있던 시절..
나 87년에 중3이었는데, 지금 내 아들이 중3임.ㅋㅋ 그런데 저 시절 아직도 꿈에 나옴.ㅠ
그시절은 어떤냄새였어요 ?
@@윤스텔라-y1w
어쩌라는겨ㅋㅋㅋ
누물보?
@@uan2180어르신이 그러시던데 7~80년대는 지금보다 매연냄새가 많고(그 당시 자동차가 지금 차보다 훨씬 매연이 심하니까) 흙냄새가 거리에서 많이 났다고 하던데요. 뒷골목으로 가면 아무리 잘사는 동네라도 오줌 지린내도 나고..
노인네
귀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87년도 지금부터 33년전 모습 볼수 있어서 좋네요 20년대에도 한번 제작되었으면...
저분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은 전세계가 부러워 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스타일을 따라하며 드라마를 보고 동경 하는 나라가 되었죠 감사합니다
@@sunp9769 헬조선 타령하는 애들 특) 자기가 능력없음
20:02 이거 ㅋㅋㅋ 자 큐 하면.. 다들 웃으면서 뛰어나오는거야~ 하고 주문한거 같다 ㅋㅋ
....전체적으로 사람들 어투나 표정에서도 순수함이 느껴져 정감이 더 간당
아련한 기억 87년... 사무실의 풍경이 지금과는 사뭇 다르군요..
까다롭고 어려운 질문에도 다들 대답을 잘 하네
19:39 "도시로 떠나는 주민이 많아지면서 한 반에 50명도 안 되지만"
저때는 50명이 적은 거였군요... 고작 34년 전인데도 세상이 많이 변했음을 느낍니다.
내가 저 시절로 돌아가서 우리 엄마 아빠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지금까지 내가 모은돈 전부 옛날돈으로 다 바꿔서 나눠드리고 제발 하고싶은거 다 하고 드시고싶은거 다 드시고 끝내 못 이룬 꿈 이루고 늦어도 좋으니까 두분이 가장 행복할 때 나 다시 만나러 와 달라고 하고싶다
“시간의 의미는 주관적이다. 일만 열심히 할 경우 시간은 짧게 느껴지고, 바캉스 등 다양한 경험을 진지하게 할 수록 시간이 길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다.”
한상진 교수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시간가져야 하는군요
현대에 상류층의 기준은 자기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가라더군요
@@kiki05603 상류층이신가요??
ㅂ
시간을 빨리갈 때가 재밌는 것이다=진지한 일이 재밌는 것이다.
저때도 교장이 교권추락을 얘기하네 ㅋㅋ
저시절엔 선생이 학생들 엄청 때렸는데 ㅋㅋ
요즘애들은 버릇이없다랑 비슷한말인건같아요ㅋㅋㅋㄲ공자때부터 하던말이라 항상있는말인듯
고대 이집트 문헌에도 요즘애들 버릇없고 참을성이없다 미래가 걱정이다 약5300년전
조선왕조실록에
요즘 애들 버르장머리
없다고 기록 되어있음!
ㄹㅇ ㅋㅋ
디지게맞고살았죠 근데 상품권이랑 양주 주니 그때부터 안맞았던........윤영중 정신봉 이거보고있니???? 개색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툽의 순기능이 이런거지요
이때가 국민학교 2학년 이었는데 이 날 무엇을 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시절은 기억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야 내일부터 아무것도 없어도 좋으니 돌아가고 싶네요
정말 그립습니다
여기 출연 하신 분들은 이제 최소 42~90세 정도 되셨을듯..돌아 가신분들도 많을 꺼고..세월이 참..
평생 20대 신체로 살다가고싶은데 어찌 해야하나요!!
뭔 42살이야? 작년 21년도에 42살이면 80년생인데 87년도면 8살 초딩 1학년이다! 꼬마가 무슨 산업 현장에 있노? 빙시자슥아
ㅋㅋㅋ 아니요 그건 당연지사이고
진짜 그러고 싶다는것을 표현한것이죠
저때 저는 4살 ~
나 태어난 날 방송한걸 보다니.. 감회가 새롭다. 나또한 이시각 저분들과 비슷하게
열심히 살아가고있습니다.
80년대 방송인데 화질이나 음질이 엄청 좋네요.
10:41 아, 고 이영권박사님ㅠㅠ SK에 재직하시던 젊은 모습을 이렇게 보다니..ㅠㅠ 너무나 반갑고 그립습니다.
진짜 저때는 불편해 보여도 뭔가 낭만이 있던 시절같네요.
하루가 정및관심,안전,보람등아니가요
영상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배울 점이 많네요
배점록 기사님께서는 택시운전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으니까 개인차량 운행은 지양해달란 말씀이시네요ㅋㅋ 저때는 속마음이 있어도 돌려돌려 말하는 순수함이 있었는데...
교수님 하고 포장마차에서 쇠주 한잔 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인터뷰 하는 장면이 보가 좋네요
한국경제성장의 역군들..감사합니다
정이넘치는 시대가 다시왔으면 좋겠습니다
저 시대 기성세대는 한국경제성장의 역군, 하지만 그들이 낳은 세대, 7080세대는 나라를 망친 역대 최악의 꼰대 쓰레기세대죠. 라떼는의 시초. 우리 조상이 피로 일군 대한만국을 무너뜨린
이들이 지금의 경제를 붕괴시켰지
선경 대학원출신 11년차 젊은 과장님 거의 짬찬부장,임원급 스타일/포스 ㅋㅋ
지금 11면차면 걍 힘 못쓰는 과장 나부랭이임
감사합니다
사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활기차 보여서 부럽네요
@@park5178 님말 인정 그리고 저때는 노동시간은 지금보다길면서 임금은 쥐꼬리 만하던 시절이었죠
주6일 토요일은 절반만 일한다고해서 반공일이라고했죠
주 6일 근무. 노동착취.야근수당 안챙겨줌 이게활기차냐
전두환이 3s 정책으로 국민들 눈귀죄다 막아버리고 무뇌아로 만들어버린 시대이지.... 죽어라고 일하지 않으면 죽는시대.... 지금보면 활기차보이겠지..
저땐 택시기사만해도 중산층으로 잘먹고 잘삼
할게 없어 공무원 하던 시절ㅋㅋ
당시 평균수명은 지금보다 14년이나 짧아요
해외 나가면 후진국에서 왔다고 무시받던 시절입니다
해외 = 미국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때 택시기사 개꿀이었겠네. 차 막히는것도 없고 서비스 마인드 개판이어도 상관없고 미터기 조작하고 차안에서 담배피고 진짜 편했을 듯
성장시기였죠
@@hihet89 지금은 성장이 끝난시기.
한국인들은 끈기가 있다
힘들어도 참고 또 참고 이겨내는 민족
한잔술에 힘들어도 내일은 내일은 또 열심히 일하고!
이때 말투가 지역별로 억양이 확실하고 구분됨 그러나 날로 발전되고 일일생활권이 되면서 현재 전부 말투가 비슷해짐
그건 전라도 이주민들 덕분입니다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줄이는 차원에서 지역별 사투리가 없어지는게 좋다고 봄..지방 사투리 듣기 싫음..내가 어디 사람이다하고 서로 챙겨주는 문화 없어져야한다. 같은 서울출신이라고 서로 챙겨주나? 그냥 다 같은 한국사람일 뿐..뉴욕과 워싱턴 거리보다도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지역이 어쩌고 하는 거 보면 웃기는 짓임
전남이나 영남 가면 아직도 억양 강하던데
해방 전까지 서울말은 평양말하고 비슷했는데 80년대까진 아직 그 억양이 남아있는거임.
경상도 사투리는 여전히 싸납고 강하죠.
87년 6월생입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다행히 태어는 났네요
저 박채윤교장님 하시는 말씀 요즘도 여전한 구석이 있음을 실감하게 됨
80년대 특유의 말투가 느껴져서 정겹네요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일등 공신들이시죠! 우리 엄마아빠들..
1987년 7살 ㅎㅎ 만화보고 형들누나들과
문방구.완구점 구경하던 기억
그립다
저당시보다 지금이 더 각박해보인다. 일본도 저당시 버블경제로 풍족했고 한국도 지금보다 뭔가 여유로움이 느껴짐
텔레비젼 다큐멘터리에 담배도 나오고 술도 나오고 기자랑 교수랑 같이 술도 한잔하고 정말 멋진 장면이네요.
38:32 포장마차씬부터 본영상의 주제임.
이 나라의 중산층의 기준과 의미, 사회적 의식과 책임.. 즉, 이 나라의 미래는 중산층(서민)이 어떻게 중심을 세우고 나아가느냐에 달렸다는게 이 영상이 말하고자 하는 바인데..
영상을 만든 이들은 33년 후 이 땅에
중산층이 완전히 무너져내린 양극화의 시대가 올거라는것을 상상이나 했을지...
저도 이게 핵심인것같네요ㅋㅋㅋ생각해보면 요즘은 중산층이란 말자체를 잘 안쓰는것같은데. 저때는 소득수준이 높아지던때라 중산층이란말이 화두였던것 같아요. 하지만 교수님 말씀이 옛날 라떼찾는 꼰대가 하는말같지 않은게, 결국 소득수준 이외의 기준으로 중산층을 정의할수있을때 선진국이라고 볼수 있겠다 라고 하면 지금 우리는 선진국인가?라고 질문을 던지게해주네요. 저는 충분히 그런의미에서 선진국인것 같아요.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눈이 높아... 외국살아보니 한국 여러면에서 선진국 입디다 세대간 계층간 갈등이 존제하지만 그런거 없는 유토피아는 죽어야 만날수 있어요... 가끔 해외에 나가서 깃발만 따라다니지 말고 영어공부해서 깊이 들여다 보고 그러세요 자학할필요 없어요 ㅋㅋㅋ
한상진 교수님 지금도 활발하게 사회상에 대한 의견을 내고 계십니다 찾아보시면 좋으실듯합니다
문재인 만세 ㅋㅋ
@@친절한손님親切客 안철수따라가서 바보됐음
이 성우분도 오래하셨네요 지금도 kbs 다큐에 많이 들리는 목소린데 ㄷㄷ
성우 김도현님입니다
현 60세전후분들 고생많으셧다..항상 감사합니다
시대가 시대라서 그런가 군사주의적인 회사문화가 굉장히 강하게 느껴집니다. 부장이 대리 등을 보고 대리는 사원들 등을 보는 방향으로 감시하는 구조라든가 군대 점호같은 백화점사원들 미팅도 그렇고. 87년이면 제가 2살때 일인데 지금 보니 낯서네요.
군사정부시절. 일반 국민들은 똑같습니다. 희망이 있고. 노력하면 집한채 살수잇던 시절. 지금은 그런게 없지요
맞는말입니다. 저런 문화 일본 따라가왔죠 기업문화
어찌보면 군대처럼 일사분란하게 경제발전 했으니까 초고속 발전한거 같네요
난이미 초등학교2학년이였군
9:24 컴퓨터 없이 펜으로 사무를 보는 장면은 지금은 상상도 못함...저 시절에는 방송 자막을 어떻게 올렸을지 궁금하네요
나라 분위기가 활기있네요~~
난 과거 엄마아빠를 보면 친구가 되어서 고생했다고 안아주고
도와주고싶다
귀한자료 잘 봤네요 시대가 정말 빨리변했고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의 리더가되었으니 참으로 대단합니다
82년도에 면목동 중랑천 부근 순희네 포차에서
손질한 참새의 배를 갈라서 반쯤익은 내장은 꺼내고 거기에다 고춧가루 아주 조금 넣은 참기름 소금장을 발라서 연탄불 위에 슬슬 구어주면 기본 소주4병은 우습게 먹었는데..
그립네 ~~~~
ㄷㄷㄷㄷㄷㄷㄷㄷ
35:00 김아라 연출가님...style완전 좋으시네요.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않은 스타일..
이때
계동 현대 엔지니어링 근무하고
퇴근하고 서울역 대입 학원 다니고
학원 끝나고
이태원 나이트클럽 가고
다음 새벽에 학원 한타임 듣고
또 출근하고...2년 반복
제일 치열하고. 꿈 많은 시절이라
그립네요
아... 저땐 지금의 나보다 우리 부모님이 더 어렷구나....
근면 성실의 민족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한분들
와 저땐 다젊다 활기넘치네
10:30에 나오는 아영권과장(훗날 박사)은 지난 2016년 61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당시 30대의 나이로 Sk최연소 임원직을 맡았고 에 있었으며 많은 책도 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56 한국은 언제쯤 바뀔까..30년도 더 지났지만 저도 같은 마음 입니다 선생님..
저 때는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나도 잘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라는 게 있던 시절
한상진교수의 젊은시절 생각과 사상을 그대로 알수있네요
33:00 김순현 대리... 본부장까지 오름
본부장이면 임원급 아님?ㄷㄷ
@@ckh1211 부사장
덜덜 진짜네요 엄청난분이다.
아프거나 다쳐도 병원에서 제 때 치료 못 받는 사람도 많았고 돈 없어서 무시받는 사람들도 많았고 술이랑 담배 중독에, 수틀리면 폭력을 행사하는 어른도 많았고 선생이나 부모가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도 물론이거니와 남편이 바람을 피워도 별 수 없어서 그냥 지나치는 경우, 시댁에서 온갖 막일 하고서도 시어머니한테 구박받는 경우도 있고 연탄 때우다가 불나거나 자다가 가스마시고 죽고.. 여자들은 추행이나 폭행을 당해도 아무한테 말을 못하는 경우도 많았고...남자는 군대에서 구타와 가학행위로 고생하고 직장에서 각종 악습과 폐해로 몸과 정신이 갈려서 귀가하고..여하튼 반칙도 많고 사고도 많고 험한일도 많았던 시절이죠 그쵸....
그래도 저때 당시에는 사회분위기가 앞으로 나아가고, 발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추구하자는 분위기였기에 비교적 진취적이고 또 한편으론 명랑했는데 지금은 식생활 환경이나 수준이 매우 개선되었지만 대체로 사회분위기가 정적이고 정체돼있고 염세적인 분위기라서 아마도 추측하건데, 예전보다 더 우울한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기도 했지요
그랬구나...
부정적인 것만 보는 중생이로구나
적어도 열심히 일하면, 결혼하고 집사고 애들 가르치는데 아무 문제없던 시절
멋쩌부러 !!!
나레이터분 목소리가 참 젊네요... 익숙한 목소리인데 젊은 버전 ㅎㅎ
사무실 책상 배치가 참 숨이 콱 막히네요...ㅋ
인간은 과거를 그리워 하지만 본능적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동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군대갔다와서 3학년에 복학했던 꿈많던 시절이었습니다.
45:06 (한교수님) 안주좀 집어먹으면서 편하게 한잔 하고싶은데 김씨 이양반 귀찮게 자꾸 말거네 말도 우물쭈물 잘 못하는 작자가 ㅋㅋ 그나저나 교수님 말씀 정말 명료하게 잘하신다. 지금 들어도 어색하거나 이상한 부분 전혀 안느껴질 정도로. 역시 식자는 시대를 초월하는 지성이 느껴지는군ㅎㅎ
87년이면 내가 고등학교 1학년때니까
데모가 극에 달하던 시대네요.
저의 학교옆이 건국대라서 늘 체류탄
냄새로 고생하던 기억이...
재밌게잘봤습니다.ㅎㅎ과거여행한 기분이네요. 80년대랑 지금이랑 다른점도 많고 비슷한모습도 많네요. 정말 우리사회가 너무 빠르게 변한걸로 세대간 갈등이 심해진다는게 이해가되네요. 저때는 빡시게 일하면 그대로 아웃풋이 나오던때 같아요.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게 근면 성실 때에따라선 자기희생까지 필요했던것 같네요. 왜 어른들이 라떼 찾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세대간 갈등을 줄이는 사회가 되길..
05:43 지금 봐도 수수하고 매력적인 스타일이네
굉장히 일잘하는 여성인거같음 살림도 잘하고 .. 좋은 아내 엄마가 되어있겠네요
저때는 남대문. 동대문. 평화시장 등
사람들 엄청 많았엇는데.. ㅜ 추억돋네
도트프린터 추억이 새록새록
이때가 인간미가 있었지
보고싶은 할머니 ..지금2020년이 됐어요
세상이 이리변했습니다
저 선경상사 과장분은 결국 최연소 임원을 거쳐 저때의 바람대로 sk 계열사 사장까지 올라가셨네요ㄷㄷㄷ
인터넷 검색해보고 왔습니다 이영권씨.. 엄청나네요
바램대로가 아니라 바람대로 입니다
돌아가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용범 왜 대부분 사람들이 바램으로 알고있을까요? 저도 바램으로 알고있었음
2015년 작고하셨습니다
2020년 한국인의 하루가 만들어졌으면
나혼산
찍지도못해 코로나땜에
18:03 강아지 졸귀 ㅋㅋ
30:43 태릉 선수촌 국가 대표 선수님 들의 활기찬 운동 하는 모습들ㅎㅎㅎ 지금과는 다른 정말 자연스러운 근육들이 눈에 띄네요. 완전 멋지다 ㅋ
이분 목소리... 진짜 좋았아요.
저시대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