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영은 어떻게 재준을 옥상으로 몰고 올라갔나? 하도영 캐릭터 정밀 분석!!! [명작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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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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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792

  • @tastehome1
    @tastehome1  Год назад +66

    ➡주여정 어머니는 저때 어떻게 알고왔을까?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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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도영의 예솔이에 대한 사랑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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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글로리 눈물짓는 감동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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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hani@naver.com

    • @user-tc6nf2uk4z
      @user-tc6nf2uk4z Год назад +3

      정말 유익한 리뷰였습니다.덕분에 또 과몰입 모드 중이네요.
      하도영도 어릴적 부유했지만 정에 굶주린 듯한 환경이라서 지금 나이스한 땡땡땡처럼 보이게 된 것 같네요.
      하지만 내면 속 깊은 곳에선 정의감도 부성애도 때를 기다리며 숨겨져 있었다 여겨집니다 (병원비용,전재준 재거,등)

    • @tastehome1
      @tastehome1  Год назад +1

      @@user-tc6nf2uk4z 공감합니다~! 사랑 받으며 자라지는 못한 것 같아요 ㅠㅠ
      그럼에도 참사랑을 줄 수 있는 아빠여서 다행입니다

    • @user-pq5of3fm2f
      @user-pq5of3fm2f Год назад +1

      😅😅😅😅😅

    • @user-hh3mx8tx7m
      @user-hh3mx8tx7m Год назад

      😮

    • @user-zc8cq4pt8z
      @user-zc8cq4pt8z Год назад

      1122

  • @user-li7ic1mp2s
    @user-li7ic1mp2s Год назад +1296

    하도영이 지극히 정상인인 걸 보여주는 장면이 바로 문동은의 화상 흉터를 보고는 표정관리 1도 못하는 장면임. 평소 남들 앞에서 잘 웃지도 않고 화를 내도 점잖게 돌려까기로 내던 사람이, 순간 표정관리 아예 못하고 그야말로 놀람, 경악 이런 감정을 죄다 보여줌.
    개인주의적이고 냉철한 면은 사업가로서의 면모고 그냥 하도영은 평범한 인간에 가까움.
    그리고 전재준을 묻어버린 것도, 개인의 복수나 이런 것 때문이 아닌, 예솔이 때문이지. 박연진 일당들은 대부분 퇴장했으나, 전재준은 여전히 재력가이며 힘이 있는 존재였음. 언제든 예솔이 붙잡고 늘어질게 뻔하며, 또 전재준의 예솔이에 대한 애정과 집착은 거의 정신병 수준에 가까웠음.

    • @user-tc6nf2uk4z
      @user-tc6nf2uk4z Год назад +104

      이런 해석도 있어요.전재준이 강아지를 사랑한다는 점, 학창시절 동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점,예솔에게 자신의 딸임을 확인하고 무대포로 직진하는 점,등등을 고려해,,,재준은 어릴적 부모의 사랑이 부족했었고 그 것을 동은과(학창시절 모성애)강아지와 예솔에게 사랑의 결핍증이 표현 된 것 .이라는,,,

    • @goldpiece8700
      @goldpiece8700 Год назад +48

      아니쥐. 하도영이는 훨씬 복잡한 인간임. 예솔이 때문이라면 드라마에 계속 나오던 조폭을 시켜 죽였을것. 자기 개인 복수니까 자기 손으로 죽이고 싶었던거지. 사람 죽이는게 쉬운일인감? 하물며 이 드라마 가장 악한인 예솔이 에미도 사람을 실수로 죽인걸로 나오는데? (심지어 한놈은 걔가 죽인것도 아닌데 누명씀) 전재준 죽이고 예솔이 찾아가 웃으며 안아준것도 자기자신을 속이려한것같음. 난 예솔이땜에 그놈 죽인거다 하고.
      근데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아무리 아이 친애비를 죽여놓고 그렇게 아무런 일말의 미안함도 없이 환하게 웃으며 애를 안아주겠냐? 그걸보면서 난 예솔이를 정말로 자기 자식으로 사랑할까 란 의문이 들었는데.

    • @user-tq5np3bj5j
      @user-tq5np3bj5j Год назад +1

      ​@@goldpiece8700 자기마누라랑 죙일 그짓꺼리하고 애새끼까지 낳앗는데 개인저긴복수도 있겠죠 사람인데

    • @user-sg9gx5ei8s
      @user-sg9gx5ei8s Год назад +3

      ㅇㅈ

    • @libekfperodlf3865
      @libekfperodlf3865 Год назад +36

      ​@@goldpiece8700 조폭 시키면 당연히 기업 대표니까 후환이 있을 것이라 안한 것 같고, 애초에 뭔 ㅋㅋㅋ 전재준 죽인걸로 예솔이한테 미안함이 있어요 ? 억측도 이런 억측이 없네

  •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Год назад +2122

    힘이 있으나.. 폭력을 함부로 행사하지 않는 괴물.. 그렇게 아버지가 된 도영은 예솔을 지키기 위해서 전재준을 지운거라고 본다..

    • @ArchAngel_of_valor
      @ArchAngel_of_valor Год назад +202

      하도영은 조용하면서도 전투력이 강하며 결단력있는 인물로 묘사됨.

    • @yunjaejung-lj8el
      @yunjaejung-lj8el Год назад +55

      돈으로 하는일이 제일 쉬워 ~

    • @user-vv8xp7wx1h
      @user-vv8xp7wx1h Год назад +149

      예솔이가 자라는 동안 전재준이 살아서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준다면? 제 2의 박연진으로 성장할 확률이 높지 않았을까란 생각까지 해 봅니다.
      예솔인 박연진 딸이란 것만으로 많은 것을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아이거든요. 아닐까요?😢
      전두환의 손자를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 @user-td7pj2zw7h
      @user-td7pj2zw7h Год назад +32

      존나 멋짐

    • @user-td7pj2zw7h
      @user-td7pj2zw7h Год назад

      ​@@user-vv8xp7wx1h 조x 딸
      재x이 아들딸보다는 나은듯?ㅋ

  • @earllee4375
    @earllee4375 Год назад +685

    전재준 계획살인 과정이 지나치게 묘사가 되면 딸을 사랑하는 아빠 하도영 보다는,
    치밀한 계획을 갖춘 엘리트 살인마 이미지가 더 강하게 남습니다.
    작가는 그냥 하도영이 딸을 위해 전재준을 죽였지만 후환이 남지 않게 잘 처리했다. 정도로 마무리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 @user-kp9hl9gc7e
    @user-kp9hl9gc7e Год назад +751

    하도영은 옷차림새를 보나 시계를 차고 벗을 때를 보나 항상 있어야 하는 곳에 있어야 한다는 깔끔하고 완벽주의 스타일이죠. 그의 모든 대사에서도 보면 변화를 싫어하고 각자가 있어야하는 위치에서 그에 맞는 행동을 하기를 바라는 성격으로 보여집니다.이탈이나 일탈을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아마 예솔이에게 있을 수 있는 변화를 싫어했기 때문이겠죠.

    • @9zongzi590
      @9zongzi590 Год назад +1

      J .....

    • @wjc9612
      @wjc9612 Год назад +4

      극강의 ENTJ

    • @smoothiestrawberry4824
      @smoothiestrawberry482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맞아요. 어떠한 변수도 남기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요. 특히 예솔이에게 상처 줄 수 있는 부분에서는요

  • @user-tc6nf2uk4z
    @user-tc6nf2uk4z Год назад +449

    저는 예솔이 "나 봤쏭~ 엄마가 뜨거운 거 댔썽~???" 그 애교 쏭 썽과 "아빠~앙" 이런 대사 톤이 몸살나게 귀여웠썽😍😍😍

    • @user-gf3jk5cm4p
      @user-gf3jk5cm4p Год назад +34

      저 그거 귀여워서 맨날 따라하다가 등짝 스매싱 먹었어요 😂

    • @user-tc6nf2uk4z
      @user-tc6nf2uk4z Год назад +8

      @@user-gf3jk5cm4p 보통 등짝스매싱은 상대가 너무 지나치게 과하다 싶,,,아~ 아니고요 심심한 위로의 말을 등짝에게,,,아~ 전 또 왜 이럴까요😢😭

  • @user-rj7ne7ub2m
    @user-rj7ne7ub2m Год назад +169

    하도영은 현명한선택을 한거에요..문동은에겐 주여정이 있으니 한발 물러나준것도있고 문동은이 어떻게 예솔이를 키울 수 있겠어요ㅠ 죄가있다면 박연진이랑 결혼한거죠ㅠ 인간같지도않은 전재준에게 예솔이를 키우게할 수도 없고 아무도모르게 죽여준것도 정말 멋졌어요 진짜 멋진남자라 생각해요ㅎㅎ

  • @blue-ij4pk
    @blue-ij4pk Год назад +180

    예솔 학교에 가서 언제보다도 두팔벌리고 환하게 웃는 하도영모습.......그심정이 느껴지는
    애잔한 눈빛..........정말
    맘이 아팠네요..........
    헐 지금 또 눈물나려하네요..ㅋㅋ
    정말 멋있었어요...
    하도영은 예솔을 온전히 지키기위해 전재준을 치운거 같아요....너무 멋짐~!!

    • @user-bd3sj4st7d
      @user-bd3sj4st7d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예솔이행복한미래를위해

    • @blue-ij4pk
      @blue-ij4pk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user-bd3sj4st7d
      맞아요.예솔을 찐사랑하는 부모의 맘!!

  • @user-ho7xi9md4f
    @user-ho7xi9md4f Год назад +143

    눈물 그릉한 눈으로 공주님 뭐해? 하며 예솔이를 안아주는 장면 외에도 예솔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아직도 하도영이 예솔이를 과연 진심으로 사랑할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는 댓글이 참 신기하네요 ㅋㅋㅋㅋㅋ

    • @vnr8875
      @vnr8875 Год назад +40

      남의 자식이라는데 집중하신 분들이 그런편인것 같은데
      하도영도 키우기 전이었다면 다른선택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이해하지만
      키운정을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의 의견인것 같아요
      제가 주위에서 키운정이 무섭다는 경우를 본적이 있어서 전 이해하는 쪽

    • @pearlish0508
      @pearlish0508 Год назад +16

      맞아요 키운 정이 진짜 낳은 정보다 더 큽니다ㅠㅠㅠㅠㅠㅠ

    • @user-ni8pq6fm9m
      @user-ni8pq6fm9m 4 месяца назад

      아이가 태어나서 저렇게 자랄때까지 키웠는데 정이 얼마나들고
      처음 나올때부터 하도영이 예솔이를 부를때 늘 공주님이라고 불러요 하도영이 첩의 아들이라 더 가정적인 아빠가되고 싶었다는 썰도 있구요

  • @user-JinsooKim
    @user-JinsooKim Год назад +182

    저는 하도영이 전재준을 죽였다 자체 보다는, 전재준은 누군가 죽이지 않고서는 해결 불가능한 문제였다는 사실에 집중했습니다. 드라마 전반적으로 '공권력의 한계'를 자주 조명하거든요. 공권력이 완벽했다면 문동은같은 피해자는 없었어야 할 뿐더러, 그 피해자 문동은 조차도 합법적으로만 사는 사람이 아니죠. 권선은 아닐지라도 징악만큼은 확실한 드라마라고 생각했습니다.

    • @user-hq2qz9sb7e
      @user-hq2qz9sb7e Год назад +3

      공권력이 완벽히 발동하는 나라는 존재하지도 존재할수도 없겠죠 사람이 사는 세상이라면

  • @user-ev8wd5kl4j
    @user-ev8wd5kl4j Год назад +489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동은이의 흉터를 본 도영이
    피해자들의 아픔과 상처에 사과하고 싶었다고
    그래서 윤소희 시체 보관료도 연진이 대신 지불한거겠죠 죽어도 연진이는 사과 반성할 생각이 없어보이니 연진이 대신 피해자에게 사죄한거라 보입니다
    어쨌건 하도영 캐릭터는 냉철하지만 최소한 인간의 도리는 아는 사람
    회사 이미지 본인 이미지가 손상 되더라도 인간이 아닌 박연진과 이혼할 줄 아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tc6nf2uk4z
      @user-tc6nf2uk4z Год назад +64

      나이스한 땡땡땡 자체가 미끼였지요.제가 보는 하도영은 합리적이며 , 진솔한 인물 중 하나 입니다.

    • @youngoknoh1592
      @youngoknoh1592 Год назад +51

      하도영 아무리 악녀라도 자기랑 같이 산 게 10년인데 남편으로서 해야할 것은 한 것 같음..저 정도면 보살이지…

    • @user-wr3yb1ym7i
      @user-wr3yb1ym7i Год назад +5

      이혼 안하는게 더 간이 커보이는데요?

    • @smoothiestrawberry4824
      @smoothiestrawberry482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

      피해자들의 편에 서줄수 없는 죄책감에 자기가 할 수 있는 부분(=돈)으로 도와 줬다고 저도 생각했어요. 가해자에 맞서서 적극적으로 도와 줄 수는 없지만 아픔에 공감하고 어떤 방식으로도 도와주고는 싶은 마음을 가진, 지극히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user-ni8pq6fm9m
      @user-ni8pq6fm9m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네.. 본인이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을하고 떠난거죠

  • @rooney4260
    @rooney4260 Год назад +282

    김은숙 작가의 말로는 하도영이란 캐릭터는 시청자의 시선이라고 얘기했었죠. 시청자의 입장에서 심플하게 보자면 전재준은 죽여버리고 싶은 존재였고, 예솔이가 다른 영향없이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거죠. 모든 시청자들이 원했을겁니다. 그것을 하도영이 보여준거죠.

    • @user-lj7nu6sj5t
      @user-lj7nu6sj5t Год назад

      시청자들 = 방관자 = 나이스한 ㄱㅆㄲ들

  • @user-wy4ex5gc1p
    @user-wy4ex5gc1p Год назад +51

    하도영은 진짜 예솔이를 너무 사랑한듯 합니다. 시체 관련이든 뭐든 아버지로써 떳떳하게 행동을 하였고 다만 전재준은 본인의 복수 이런것보다 예솔이에게 있어서 너무 안좋은 걸림돌이 될게 분명하기 때문에 죽인듯 합니다. 진짜 생부는 아니지만 친부로써 최고의 아버지인듯 합니다.

  • @_abcd712
    @_abcd712 Год назад +22

    하도영은 사람 부리는 것에 익숙한 사람임. 원래 자기 손으로 보낼 생각까지는 없었을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시체 처리 만큼은 자기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을 것 같음. 확실한게 좋으니까.
    레미콘 차를 몰고 사고를 내서 기절한 전재준을 옮긴 것은 다른 사람이고, 시멘트가 세팅되는 걸 기다리는 동안 전재준이 깨어났겠지.
    아마 세팅이 끝나고도 기절한 전재준을 보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했을 것 같은데, 막상 살아서 움직이는 전재준을 보니까 망설임이 사라져서 차가운 얼굴로 처리했을 듯.

  • @edesa8735
    @edesa8735 Год назад +63

    하도영은 자신을 모욕하는것을 잘 참는 사람임.
    상황과 때를 생각해서 자신을 모욕해도 참고 누군가 자신을 상처를 줘도
    어느 정도까지는 잘 참는 사람임. 사회적 지위가 있기 때문이든 잘 참는 성격이든..
    하지만 예솔이 문제에서 만큼은 절대로 그냥 넘기는 법이 없음.
    아주 예민해 지고 많이 신경쓰는 타입임.(아빠기 때문에 당연하다 할 수 있지만..)
    하도영은 예솔이를 너무 사랑한다. 전재준에게 생긴 예솔이에 대한 집착보다 더...
    재준과 연진은 바람을 피웠음. 그리고 예솔이가 태어났지. 이것은 재준과 연진이 하도영 자신을
    기만하고 상처를 준거임. 그걸 참은거임. 하지만 예솔이 자체가 자신을 기만하고 상처를 준게 아님.
    예솔이는 하도영을 모욕하기 위해 태어난게 아니니까.. 아무 죄가 없으니까...
    계속 자신의 딸이었고 딸이니까 예솔이의 앞길을 망치는 그 어떤 변수 어떤 위협도 용납할 수 없는거임.
    하도영은 전형적인 '아빠'의 모습임. 자신은 상처 받고 힘들고 어렵고 고단하게 살아도
    자식이 아파하고 어려운건 참을 수 없는 아빠의 모습임.
    아주 현실적인 캐릭터이고 작가님이 하도영의 캐릭터를 마지막까지도 정의 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그게 현실의 인간을 잘 설명해 주는거임. 현실의 인간도 종잡을 수 없거든...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마음은 모른다고 하는 그것...
    사람이 나쁘냐 좋으냐? 단정지을 수 없음. 나쁠때도 있고 좋을때도 있는게 사람임.
    그 양면성 이중성이 인간을 형성하고 있는거임. 그게 하도영이지. 아주 현실적인 사람을 표현하자면
    하도영이 된다고 할 수 있음.

    • @user-ni8pq6fm9m
      @user-ni8pq6fm9m 4 месяца назад

      동감이요 아이는 잘못이 없잖아요

  • @awesomy
    @awesomy Год назад +300

    작가님이 극중에서 가장 추락하는 사람이 하도영이라고 한 말이 이해가 가네요. 항상 흑돌만 쥐고 깔끔하공 성공적인 삶을 살아오다가, 어느 순간 살인자가 되어버린 사람. 법적인 처벌과 별개로 개인이 죽을때까지 짊어지고 갈 무게겠죠.

    • @user-ey7do2ly3r
      @user-ey7do2ly3r Год назад +66

      그러네요. 자기 딸의 친부를 직접 죽인 무거운 업보를 가져가야하네요. 제일 피해입은 인물

    • @user-ni8pq6fm9m
      @user-ni8pq6fm9m 4 месяца назад +3

      보여지는걸 중요시하고 이기적인 사람인데 재준이의 선넘는 행동들과 예솔이를 지키기위해서
      그래서 다른누구에게 지시하지 않고 본인손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어쩌면 한국을 떠나야
      마음이 좀 가벼울수 있었겠네요
      흠하나없이 살던 완벽주의자같던 사람이 제일 피해자가 맞네요 ..

  • @xmax2930
    @xmax2930 Год назад +150

    대부분의 댓글처럼 하도영성격에 복수심은 없을것 같습니다. 단지 하도영이 생각한 선을 넘어오면 가차없는 성격이니까 그 선을 넘어온지 한참된 재준씨는 어떻게든 선밖으로 밀어버린거겠죠. 너무 좋은 분석 잘보았습니다.

  • @user-tc6nf2uk4z
    @user-tc6nf2uk4z Год назад +209

    최혜정이가 극 중에 하도영은 "나이스한 개새X"~라 했죠.악의 인물 눈에 비친 이미지에 우리도 최면걸리길 바라는 의도도 깔린 듯 했습니다만,저는 하도영이가 연진을 안떠난다 했을 때 "글세요 저도 지금 떠오른 거라,,,"이 대사에서 하도영을 파악했어요.매우 솔직하다는 것을,(잔머리 없고 피하지도 않는)그 후 냉동실 비용도 납득이 되었죠.저도인터넷 바둑 3~4단인데 아마도 하도영의 기풍은 전투형 보단 두텁게 두다가 상대방의 헛점을 노리는 기풍이라 여겨집니다.즉 매우 참을성이 많고 방어를 잘 하는 기풍,,,동은은 남의 집을 잘 파고들고 잘 깨는 기풍,,,
    제가 보는 하도영은 신분이 어떻든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삶에 가장 최선의 수를 찾는 사람이라 여겨지네요.상황이 변할때마다 하도영이 찾는 최선의 수들이 보였습니다.

    • @hanamitz0728
      @hanamitz0728 Год назад +18

      오 좋은 분석이네요 감사합니다:)

    • @blue-ij4pk
      @blue-ij4pk Год назад +4

      오 멋진 해석~!!👍😄

    • @jib0502
      @jib0502 Год назад +8

      저는 다르게 봅니다.
      동은은 주여정에게 배웠고 주여정은 아버지에게 배웠다고 했죠.
      주여정 아버지는 정의롭고 인자하며 몇 수 앞을 내다보죠.
      그래서 자기 집없이 공격하는 기풍은 절대 아닙니다.
      치밀하게 준비를 하고나서 허점을 공격하는 기풍이지요 오히려 상대가 실수하게 만드는 유도하며 판을 짜는 스타일로 보여집니다.
      드라마처럼 악인들이 자신에 차 있지만 동은에게 잡히듯이 바둑도 그런 유형이라고 보여집니다.

    • @user-tc6nf2uk4z
      @user-tc6nf2uk4z Год назад +7

      @@jib0502 좋은 관점이라 생각됩니다.동은은 응수타진이나 쨉을 잘 날릴 줄 아는 스타일인 듯해요.여정과 여정 아버지와 반대되는 스타일 같아요.조훈현의 제자인 이창호는 스승의 반대 기풍인 것은 스승을 이기기위해 만들어진 기풍이 아닐까요?

    • @modangirl
      @modangirl Год назад +1

      바둑 잘 두는 사람 멋지네요ㅎㅎ

  • @yena_archive
    @yena_archive Год назад +42

    저 장면이 쇼킹했던건 흐트러짐없던 하도영이 스스로의 손에 피를 뭍혔다는 점이었는데, 그것은 자기자신을 위한 복수가 아니고 예솔이의 미래를 위한 포석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 @user-qm3yi2ik7q
    @user-qm3yi2ik7q Год назад +292

    밴틀리가 트럭에 찌그러지지 않아
    옥상까지 끌고 가서
    깰 때 까지 기다렸다 밀어버리는
    디테일 채워주셨네요!!!

  • @jhb8137
    @jhb8137 Год назад +34

    하도영은 전재준을 죽일만큼 증오하진 않았을것 같아요. 왜냐면 불륜을 알아챘을때도 찾아가서 난리치거나 하진 않았으니까요. 참다가 가당찮은 연진의 모습에 화를 냈거든요 오히려 ㄷㅓ러운 떵이라 생각하고 피했을것 같아요 그런데 예솔이와의 미래를 위해 재준을 처리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준은 지속적으로 예솔이를 욕심냈으니까요.

  • @user-yh2qi9rt6q
    @user-yh2qi9rt6q Год назад +252

    작가가 인터뷰에서 하도영은 피해자 가해자 어느쪽도 아닌 학폭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라고 하더군요

    • @user-tc6nf2uk4z
      @user-tc6nf2uk4z Год назад +28

      공감되네요.다만 너무 과묵하고,또 나이스한 땡땡땡이란 타이틀로 인해 시청자분들에게 혼선을 빚게 한듯 하네요.

    • @dahee_1745
      @dahee_1745 Год назад +27

      저는 대부분의 이기적이고 때론 못됐지만 선량한 사람들을 대표한것 같아요 선량하지만 자기자식을 위해서는 뭐든 할 수 있는....봉준호감독 마더도 생각나네요

    • @user-iz5ni5zj1n
      @user-iz5ni5zj1n Год назад +4

      맞아요

    • @user-ri6pm9hj9h
      @user-ri6pm9hj9h Год назад +30

      하도영이 딱히 분석할게 있는 캐릭터인지 모르겠네요. 가장 이해가 잘 되는 현실적인 캐릭같은데. 하도영이 했던 행동들은 대부분 이해가 가능한 부분에서 행동이 이루어져요.

    • @user-yh2qi9rt6q
      @user-yh2qi9rt6q Год назад +10

      @@user-ri6pm9hj9h 당연히 분석 할게 없죠 가장 일반적인 우리 대중의 시선의 캐릭터인데요

  • @yupinkim9861
    @yupinkim9861 Год назад +114

    전재준이 친권을 가지고 소송을 시작하려면 아내가 감옥에 갔거나 이혼을 한 상태여야하는데 둘다가 되어버려서 친권을 놓고 싸울수 있으니까 하도영이 전재준을 처리하고 간게 아닐까싶습니다.

    • @studyinpink
      @studyinpink Год назад +38

      저도 딱 이 생각
      이것 때문에 아마 연진이랑 이혼 안하려고 했는데 연진이 걷어차버리니 이혼하면서부터 전재준 죽일 계획 세운거 같음

    • @iluvwilly8296
      @iluvwilly8296 Год назад +7

      오 그렇네요

  • @user-wo4zv5ey4r
    @user-wo4zv5ey4r Год назад +74

    도영의 마지막 선택은 그것뿐이 없었을 것 같아요 이미 예솔이를 선택한 이상 전재준이라는 사람이 살아있다면 그 사람은 돈과 권력을 이용해 누가 상처받든 예솔이가 다치든 상관없이 무조건 달려들 사람이었으니까요
    타인의 감정보다 자신의 감정을 쏟아붙는 아주 위험한 사람..
    그러니 안정된 미래를 위해 존재하면 안되는 존재..
    그럼 가장 깔끔하고 미학적으로도 저 마지막이 젤 좋네요

  • @lapisexcoelis3209
    @lapisexcoelis3209 Год назад +184

    하도영이 문동은 상처 보고도 연진을 안 떠나겠다고 한 것은 그렇게 떠나버리면 동은과의 연결이 끊길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아이때문이라거나 사업때문이다 라고 하기에는 딱 그 장면의 흐름은 동은 연진 도영 셋만 관련된 장면이었으니까요. 사실 동은에 대한 집착이 좀 더 묘사되었면 어땠을까 이쉬움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 @user-ce3ms6if9e
      @user-ce3ms6if9e Год назад +77

      우리 또봅시다로 하도영을 표현한것 같아요.
      담담하지만 의뭉스럽지않은.

    • @user-wr3yb1ym7i
      @user-wr3yb1ym7i Год назад +15

      저도 이 해석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 @tamthynguyen6514
      @tamthynguyen6514 Год назад +10

      Ha do young eat gimbap that dong eun once offered to him. It means that dong eun is still in his heart.
      Maybe , he remember her words in a convenience store when dong eun eat gimbap. She used to say that she bet her whole life on something. And finally, dong eun beat ha do young in a go match, and beat his wife in a real life.
      Now, do young decide to eat gimbap that he refused to eat in a similar convenience store. Perhaps, he miss dong eun, and accept her be the winner.

  • @user-pi3be4bd3x
    @user-pi3be4bd3x Год назад +58

    예솔이의 앞날을 위해서 한 행동으로 보이는게 자연스럽지 않나요? 공주님 뭐해~ 하며 환하게 웃는 씬은 예솔이가 전재준과 하도영 사이에서 갈피를 못잡는 시간이 얼마간 있었다고 보입니다. 운동장에서 우두커니 서 있는 와중에 다른 학부형들의 귓속말이 오가기 까지 적지 않은 심적 고통을 받았다는 소리고, 이렇게 예솔이가 고통받는 시간이 있었다는 것은 하도영이 갈등이 있었다는 방증이겠죠. 결국 공주님 뭐해! 라고 힘줘 말하는 것은 고뇌가 끝났고 넌 내 딸이라는 확실한 결단을 내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위라 생각 됩니다. 그 결단의 과정에서 바쳐질 제물, 희생양은 바로 생물학적 아버지인 전재준이 되겠죠. 그를 지워버림으로써 온전히 하도영만이 예솔의 아버지가 되니까

  • @j-heongang7878
    @j-heongang7878 Год назад +161

    하도영이란 인물이 그만큼 복잡하고 난해한 인물이며 주도면일하면서도 완벽을 추구하는 인물이란 점. 또 그걸 연기한 배우의 인물 연구가 빛을 발휘했다고 봅니다.

  • @user-lc2zg3rr3j
    @user-lc2zg3rr3j Год назад +105

    주가를 방어하기 위해 가정을 유지하려면 스캔들을 진화하고 유족과 합의를 봐야 하는데 그 정지 작업으로 시체 안치 비용 완납이 필요했을듯요.
    그리고 연진에게 마무리를 부탁했지만 연진이 거부하면서 이혼으로 플렌비가 돌아갔고요.
    예솔에겐 부정도 있지만 남의 아이이라고 소문나면 자신의 신체적인 루머와 호구 이미지가 각인될 것이고요. 아니더라도 피해자 이미지는 자존심상 더 싫었을 것 같고요.

    • @user-mf5jy8qn9h
      @user-mf5jy8qn9h Год назад +28

      이것도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딸을 사랑한건 진심이었을 것 같아요.

    • @user-ky7br6ib5m
      @user-ky7br6ib5m Год назад +4

      오~~ 이거다

    • @user-db1hg7jb8n
      @user-db1hg7jb8n Год назад +2

      정말 현실적인 해석입니다~

    • @user-ni8pq6fm9m
      @user-ni8pq6fm9m 4 месяца назад

      네 이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보여지는것에 항상 중요시했던 사람이기에

  • @user-mg7hc8dx9k
    @user-mg7hc8dx9k Год назад +119

    예솔이를 지킨건 하도영의 마지막 자존심입니다
    아내와 불류남으로부터 무너진 자존심을 예솔이까지 친자식이 아니라는것이 온 세상에 밝혀지거나 예솔이를 뺏기는것까지는 용납이 안되니까요..

  • @srinlee475
    @srinlee475 Год назад +16

    하도영이 딱 평범한 인간 같지 않나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고. 불의로 보고 분노하지만 적극적으로 움직이진 않고.
    약간의 기부를 통해 도덕적인 만족감을 가지려하고.

  • @g.castlena284
    @g.castlena284 Год назад +47

    분노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이었으면, 예솔이를 거두지 않았을 듯. 예솔이의 앞날을 생각한 거 같네요.

    • @JanehomeAntic
      @JanehomeAntic Год назад +3

      복합적이었겠죠... 어느 한쪽이라기 보다는... 분노, 키운 정, 자존심... 등등

  • @user-vv8xp7wx1h
    @user-vv8xp7wx1h Год назад +166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에 경계선이란 표현이 정말 좋네요. 많은 사람들이 맛집님의 해석을 듣고 선한쪽으로 실천하는 어른들이 되길 바래봅니다.😊

  • @ym925844
    @ym925844 Год назад +9

    하도영은 세컨의 자식으로 어려운 시간들 속에 성장해왔던듯...
    그래서 예솔에게서 자신을 발견. 태어나보니 불륜의 결과물이여서 젖먹던 힘까지 다해 그자리까지 왔지않았을까. 내잘못이 아님에도 차가운 시선을 견디며 살아온 도영이 예솔이를 안아줄수밖에ㅜㅜ

  • @sunmoon1316
    @sunmoon1316 Год назад +3

    굳이 하도영이 전재준을 처리하는 장면을 넣은건..제생각엔..하도영이 가해자도 피해자도 아닌 제3자를 상징한다잖아요. 아마 제3자로서 방관하지말고 직접적으로 가해자를 처벌?하고 개입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약간은 의도적으로 넣은 장면이 아닐까싶어요. 피해자만 나서서 되는게 아니라 제3자인 사람들도 방관하지말고 나서주길 바라는?

  • @user-ld4sl3sd4x
    @user-ld4sl3sd4x Год назад +21

    마눌 자존심세워주는 광고비2억2천 젤 쉬운게 돈으로하는거라며 턱내준 남자임
    안치비 1억5천 내줄수있지 안스럽게 죽은걸 아는데...

  • @user-hl7ci9bt2q
    @user-hl7ci9bt2q Год назад +45

    하도영이 현실적인 인물이라는 걸 생각했을 때 복수의 생각도 분명 있었겠지만, 동은의 개입이 아니었다면 죽이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은의 개입으로 인해 기회가 생겼고, 안고가기로한 예솔의 미래에 곧 본인이 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죽였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user-cu3fp8es6l
    @user-cu3fp8es6l Год назад +13

    9:59 저의 생각은 새벽이라면 공사를 하는게 아니다보니깐 기절이 되었을때 시멘트를 붇고 올라갔는데 깨서 빠트린거 아닐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보통 레미콘 시멘트 시공은 2~3시간이라서ㅎㅎㅎ
    하나의 뇌피셜입니당 ㅎㅎㅎㅎ

  • @user-mj3it9rc4d
    @user-mj3it9rc4d Год назад +10

    뭔가 납득가는영상중 최고인듯, 개인주의이자
    나무몇그루보단 큰숲을지키려는 인간의 유형임,
    그리고 흔한모성애에서 벗어난 지극한 부성애의
    캐릭터도나타나서 신선했음

  • @user-lc6ph7dk3e
    @user-lc6ph7dk3e Год назад +37

    예솔이의 엄마 로써 기회를 주고싶어서
    몇십번 주는데도
    그걸 계속 빗나가서 선택함

  • @user-un2fx1wr6k
    @user-un2fx1wr6k Год назад +21

    우리나라 아역은 새삼 연기 너무 잘해..미래가 밝다.

  • @user-ji9ir4xd9b
    @user-ji9ir4xd9b Год назад +20

    비록 친딸은 아니지만
    예솔을 지키기위해 썩은 피줄을 자기손으로 끝내 버린 도영! ...

  • @user-pq7nk4xt5f
    @user-pq7nk4xt5f Год назад +9

    연진이를 떠나지 않을거라고 말을 하고 그러니 계속 보자고 했죠 . 이건 동은이를 계속 보고 싶다는 뜻.본인걸 지키려고 하는 것보다 동은에 대한 감정이 더 큰거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 @claudemedici4397
    @claudemedici4397 Год назад +9

    보다보면 마지막 부분에 변호사랑 하도영이 사무실에서 이야기하는데 변호사가 녹취가 진짜면 빨리 선택해야할거라고 이야기하고 하도영이 변호사 한테 조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변호사는 옅게 웃으면서 하도영 한테 하도영 한테도 조심하라는듯 말하는데 그부분에서 죽일 결심을 하지않았나 셒어요. 그래서 변호사가 차랑 준비해주고 하도영이 실행하고 그런듯...싶기도?

  • @user-mk9li1el1r
    @user-mk9li1el1r Год назад +8

    연진이 안떠난다는 씬을 연진이곁에 남아야 동은이한테 이용당해질거라고 남는 거라는 해석이 우세인데
    전 개인주의 해석이 더 타당성이 있다고 봅니다 주여정같은 감정적인 선택을 하기엔 하도영은 좀 더 이성적인 편이죠
    하도영이 병원비를 내어준건 부인인 연진의 죄에 대한 작은 속죄이며 피해자연대에 함께 하진 못하지만 동은의 불행에 대한
    작은 위로? 보상? 그런 의미 아닐까요? 해석 잘 하시네요
    해석을 듣고 보니 하도영의 삼각김밥씬은 어쩌면 그때 전재준을 처리하겠다고 결심한 의미는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대부분 뭐 일탈을 꿈꿀때 헬창이 라면을 먹던지 모범생이 담배를 피던지 하잖아요 자기 관리 투철한 사람이 탄수화물을 먹는건
    나락을 결심한 상징적 의미 같습니다 자꾸 그 장면도 동은을 그리워해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저는 그다지 그건 설득력이 없더라구요
    진짜 김은숙씨 설계는 어디까지 인지... 갓은숙님입니다 정말

  • @trafficlaws1985
    @trafficlaws1985 Год назад +32

    업고 올라갔다기에는 셔츠와 넥타이가 깨끗했어...ㅋㅋ

  • @user-fj4ge4cl7g
    @user-fj4ge4cl7g Год назад +14

    그래도 시멘트 공구리에 묻어 버리는건 정말 와우였음~😮

    • @user-ni8pq6fm9m
      @user-ni8pq6fm9m 4 месяца назад

      도영이 건물시공업을 하니깐 시멘트 공구리 ㅋㅋㅋㅋ

  • @aszaz4480
    @aszaz4480 Год назад +9

    제가봤을때는 전체적으로 봤을때 아주 규칙적이고 과묵하지만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도울줄아는 사람같네요 마지막에 삼각김밥 먹는거 보니 식단에 엄청신경쓰는 사람인것같은데 궂이 삼각김밥을 먹는거 보니 약간 동은을 이해 해보려는 의미가있는거같네요 그리고 연진과 대화를 들어보니 돈쓰는 일이 제일쉽다는거보니 저희수준으로 맞춰도 몇백도아니고 한 십단위로 보이네요

  • @jhkim5609
    @jhkim5609 Год назад +30

    하도영의 복수가 전 좀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동은이는 일평생 모든것을 갈아 넣어서... 그것도 주변에 조력자 하나씩 생기고 여정이라는 큰 조력자가 생기고 나서야 복수가 가능했는데.. 힘있고 돈많은 하도영씨는 한순간에 처리해 버리는거 보니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 @TV-uy3fm
    @TV-uy3fm Год назад +77

    하도영은 파트1에서 돈으로 해결하는 일이 가장 쉽다고 했으므로 그를 기반으로 하면 주병원에 보관비용 을 낸건 그가 할수 있는 가장 쉬운일이었을수도... 그리고 전재준은 옥상에 둔건 아웃소싱이었을거 같네요 그만한 능력이 있는 인물이었으니

    • @pearlish0508
      @pearlish0508 Год назад +1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성격상
      누군가를 시켰을 걸 같아요
      거기다 올려만 두고 가라고

    • @Pearl_Harbor883
      @Pearl_Harbor883 Год назад +2

      글쎄요 완벽주의를 따르는 인물이 자신의 약점이 될 일을 누군가에게 대신 시킨다는 것은 인정하기 어렵네요. 오히려 덤프트럭 운전도 본인이 했을거라 보는게 그의 성격에 맞을거라 봅니다. 완벽주의는 타인을 믿지 않는 것을 포함하거든요.

  • @user-wf6ng2rw7t
    @user-wf6ng2rw7t Год назад +75

    정말 정확하게 분석 하신것 같아요...
    하도영을 한마디로 표현 한다면.. 젠틀한 개인주의자 라고 볼수 있는것 같아요.
    착한 사람이 화가나면 무섭다고 하죠? 옳고 그름을 떠나서 하도영 이라는 인물은 정말 많이 공감 되었습니다.
    오늘의 교훈 : 착하고 잘 받아준다고 계속 만만하게 행동하면 언젠가 공구리 쳐질수도 있다.. 알아서 잘하자?

  • @user-my247
    @user-my247 Год назад +10

    분명히 전재준이 예솔이 찾아와서 혼란스럽게 만들테니까 미리처리한걸거야ㅠㅠ

  • @BAMSIGPPANG
    @BAMSIGPPANG Год назад +25

    예솔이의 앞날을위해 완벽주의 성격에 실행력이 높은 아버지가 할 수 있는건 제거하는거지..그 위험을...
    그동안의 장면들을 봤을때 단순 개인적인 감정으로 일어난 복수심과 살인충동은 충분히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이었을거라 봅니다.
    하도영. 참 오랜만에 멋있는 캐릭터가 나왔다 생각합니다.

  • @FastosoZ
    @FastosoZ Год назад +19

    바둑으로 치자면 동은이가 집을 부수기 위해 부술확률 100%을 채우려던 사람이였다면
    도영은 집을 지키기위해 파괴될 가능성 0%를 채우려던 사람이였죠..
    그래서 늘 자신이 예측하지 못한 0%을 벗어난 답만을 말하는 동은에게 끌려버렸고
    그저 방어욕구만 컸던 도영은 공격욕구만 컸던 동은에게 바둑마저도 져버렸죠..
    동은이는 하나의 우연도 없이 오롯이 계획만으로 99%를 채웠고 여정이 나머지 1%를 메꿨죠
    도영은 재준을 처리할때 나중에 말을 흘릴 조력자 조차도 남기지 않고
    본인이 직접 죽여서 자신의 삶이 피해입을 가능성을 0%로 채웠죠
    가장 동은답고 가장 하도영 다운 서로 반대쪽 끝의 결말이 아닐지 ' -'
    100%를 향해 달려간 여자와 0%를 향해 달리고 있던 남자

  • @kkegm
    @kkegm Год назад +3

    작가 지망생으로서 김은숙 작가님의 "아 하도영은 이런 사람이었구나" 라는 말씀은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작가는 글을 쓰지만, 작가는 캐릭터들에게 사건을 던져 놓고 그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그저 상황설명하듯 쓰는 것밖에 안 해요. 캐릭터들은 글 속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고 움직이며 또 다른 사건들을 불러일으키죠. 우리가 누군가와 친하게 지내다가, 어느 순간 그 친구의 행동 하나를 보고 "앗... 얘는 이런 애였구나...!" 하고 무의식적으로 깨닫듯, 김은숙 작가님도 그렇게 느끼신 게 아닐까 합니다.
    작가들이 아무리 캐릭터들의 성격과 상황, 사건을 대하는 태도 등을 설정해 놓는다고 해도 결국 그 상황이 되면 캐릭터들은 정말 살아 움직여서 작가도 예측 못하게 움직이거든요.

  • @user-yq6eu6io1b
    @user-yq6eu6io1b Год назад +51

    시멘트 상태를 보면 레미콘에서 막 부은 거 같은데 건설현장에서 저렇게 관리자 없이 방치해 두고 떠나는 게 이상했어요. 사장이 오늘 전원 조기 퇴근하라고 지시했다고 해도요. 전재준 실종사건을 조사하게 되면 하도영이 의심받을 가능성이 많을 듯요

  • @user-jk1fx7cu4y
    @user-jk1fx7cu4y Год назад +14

    저는 후자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솔이를 안아줄 때에 등 뒤에 있는 이름의 예솔을 가리고 하만 보이게 안는 장면이 이를 설명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복수의 당사자인 동은이 보다도 자비의 기회를 더 많이 주는 걸로 보아 실은 박연진을 매우 사랑했을 거라고 추측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하예솔을 데리고 가는 이유도 이와 연관이 되어있다고 생각하고요

  • @user-rn6qe8zk9u
    @user-rn6qe8zk9u Год назад +37

    하도영은 문동은에게 자기는 연진이 남편으로서만 의미가 있다는 걸 깨달았고ᆢ그래서 그는 말한다ᆢ'그러니까, 또 봅시다'라고ᆢ!!
    하도영은, 첫째 하예솔가 상처받지 않게 지켜야했고ᆢ둘째 회사를 지켜야 했고ᆢ또 문동은을 계속 보고 싶었다고 본다!!
    근데ᆢ하도영이 전재준을 밀어버릴 때 포즈가 딱 넘 경멸스러운 거 처리할 때의 포즈ㅎㅎ 옆으로 서서 툭ᆢㅎㅎㅎ

  • @5tormtr0093r
    @5tormtr0093r Год назад +5

    병원비 대납도 어디까지나 혹시나 모를 악재를 주가방어를 위해서 미리 단도리 치는걸로
    연진이한테 가서 사과하라고 하는것도 그런 의미일지도
    전재준도 그런 차원의 리스크 알고 있는게 많아서... 같은 이유라면 박연진도 엄청난 리스크이지만 이미 알려졌으니 처리하긴 뭐하고 장기수일테니 일단 좀 놔둬보기로 했을지도
    문동은에 행복을 바란다지만 일단 지금 내 행복이 중요하고

  • @artistfetv.6694
    @artistfetv.6694 Год назад +55

    하도영이 직접 재준을 업고 올라갔다는게 뭔가 좀 깨네요ㅋㅋㅋ사람 시켜서 트럭으로 치고 거기 까지 갖다놓으라고 사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울호텔에서 동은과 만났을때 흉터를 보고도 외면했다기 보단 흉터는 연진의 만행을 더 잘 알게된 계기로 그건 그대로 의미가 있고, 동은과의 관계는 자신이 생각한 연애감정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깨닫고 그 자리에서 연진을 떠나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말한게 아닐까 해요. 도영이 동은에게 수위도 낮고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말을 했었는데 더 적극적으로 자신을 유혹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 비슷한 것도 있는것 같고, 동은을 이성적으로 특별히 생각한 도영은 연진을 떠나면 목표달성한 동은을 다시는 볼 수 없겠구나 라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그 씬 마지막에 그러니까 우리 또 봅시다 라고 한게 그런 감정을 잘 보여주는 것이지 않나 추측 해봅니다.

    • @tamthynguyen6514
      @tamthynguyen6514 Год назад +8

      Ha do young eat gimbap that dong eun once offered to him. It means that dong eun is still in his heart.
      Maybe , he remember her words in a convenience store when dong eun eat gimbap. She used to say that she bet her whole life on something. And finally, dong eun beat ha do young in a go match, and beat his wife in a real life.
      Now, do young decide to eat gimbap that he refused to eat. Perhaps, he miss dong eun, and accept her be the winner.

    • @joseph_kim
      @joseph_kim Год назад +10

      @@tamthynguyen6514 제가 봤을 땐 동은을 그리워하기보단,
      하도영이 전재준에게 복수하기 직전에, 동은이가 복수를 준비하면서 어떤 심정으로 거기서 삼각김밥을 먹었을지 공감하고 싶었거나, 자기도 그 심정을 깨닫은것 같아요

    • @user-db1hg7jb8n
      @user-db1hg7jb8n Год назад +1

      오픈날 처음 봤을때 저도 이렇게 해석되었답니다^^

  • @user-vv8xp7wx1h
    @user-vv8xp7wx1h Год назад +49

    하도영. 유복하지만 밖에서 낳은 자식으로 자라면서 정에 굼주린 인물. 그래서 극강의 개인주의적 사고로 성장. 하지만 처음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본인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정이란 따뜻함은 예솔이를 키우면서 알게 되고 그래서 예솔이가 어떤 아이인지 알지만 본인이 키우겠다는 결심을 할 수 있었던 건 아닐까요?
    ...라고 뇌피셜 해 봅니다.
    그런 게 키운정이란 게 아닐까요? 🤔

    • @user-ni8pq6fm9m
      @user-ni8pq6fm9m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본인이 그렇게 태어나서 자기 가정에 모습은 모두다 부러워할만한 가정으로 보여지길 더 바랬었고 물론 자기딸로알고 키웠는데 정은 당연히있고 재준이가 자존심을 건들인 부분도있고 지켜내기위해선 괴물은 사라져야하니깐

  • @realshabushabu
    @realshabushabu Год назад +6

    드라마의 1화부터 16화 사이에 가장 많은 격변을 보내는 캐릭터가 주인공이라면, 이 드라마 찐남주는 하도영이지 싶다...

  • @user-ni8pq6fm9m
    @user-ni8pq6fm9m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사랑으로 기른정이더큰데 자기딸이 쓰레기들 사이에서 자란다는것도 참을수없고 죄없는아이를 두고 떠날수도없고 예솔이인생에서 앞으로 장애물이될 괴물들은 처단하고 떠난것같아요 연진이가 교도소에서도 편지한단 말에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감히 누구한테 편지를해 하는표정으로 잘지내라고 영원히볼일 없을것처럼 마지막인사를 하고
    공항에서 다 털어내버린 그시원해보이는 미소 ..
    참, 멋진 아빠입니다

  • @ArchAngel_of_valor
    @ArchAngel_of_valor Год назад +24

    전재준이 선빵 날렀는데 알고보니 하도영의 전투력이 더 우세했다 ㅋㅋㅋㅋ
    박연진은 남편과 엄마 그리고 딸에게도 버림받는 모습 통쾌했음 ㅋㅋㅋ
    하도영은 진심 사나이네 예솔이가 친딸이아닌 사실 알고난후 배신감 때문에 니네들이 책임지세요하고 전재준에게 친부권 넘길거 같았는데 끝까지 예솔이 지켜주고 나중에 예솔이가 친아버지가 따로있다는 사실 숨기기위해 암살설계까지 완벽👍🏻

  • @MrEgde230
    @MrEgde230 Год назад +21

    하도영 너무 멋있음

  • @user-er3in7qv8l
    @user-er3in7qv8l Год назад +16

    정은 안주지만 매너는 있는 인물

    • @user-vv8xp7wx1h
      @user-vv8xp7wx1h Год назад +5

      정에 굼주린 인물(극강의 개인주의적 인물인 이유)이라서, 자기가 처음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정이 뭔지 알게 된 인물이 아닐까요? 하도영이란 캐릭터는...
      물론 이 생각도 맛집님과 님의 댓글을 읽고 방금 든 생각입니다. 😅

    • @user-tc6nf2uk4z
      @user-tc6nf2uk4z Год назад +2

      @@user-vv8xp7wx1h 님의 분석이 맞을 듯,,,부자집에서 태어났지만, 보통사람들이 느끼는 가족애를 못 느끼고 살아서 지금의 하도영 성격이 완성된 듯 하네요.
      부모의 사랑,정,이런거 말이죠.

    • @user-vv8xp7wx1h
      @user-vv8xp7wx1h Год назад +4

      @@user-tc6nf2uk4z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저런 하도영(용케 저런 능력자로 성장함)같은 인물이 박연진을 만난게 정말 운도 겁나게 없는 거겠죠. 😒😅

    • @user-tc6nf2uk4z
      @user-tc6nf2uk4z Год назад +5

      @@user-vv8xp7wx1h 그러나 결과론적으로 보면 하도영자신에게 진짜 중요한게 무엇인지 알수 있는 사건이였죠.도영에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예솔이가 있었죠.공항서 도영은 가장 행복해 보였네요.

  • @ksn6064
    @ksn6064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개인적인 생각인데 전재준을 옥상에 데려다놓고 깰 때까지 기다리고 전재준이 두려움에 떨며 소리치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하도영은 계속 무표정으로 보고있었을 거 같음.
    '저 새끼는 오늘 여기 이 자리에서 죽는다. 죽여야 예솔이를 지킬 수 있으니까. 그렇지 않으면 또 예솔이를 뺏으려들겠지. 다음엔 무슨 짓을 할지 어떻게 알겠어. 절대로 예솔이 만큼은 내가 지킬거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무표정으로 쳐다보고 휴대폰을 보기도 하고 하늘을 잠시 보기도 하며 곁눈질로 바라보다가 지 잘난 줄만 알고 버럭버럭 그 욕하고 큰소리치던 전재준이 두려움에 벌벌 떠는 모습에 가소롭다는 듯이 헛웃음을 조금 픽 내뱉고 성큼성큼 다가가서 밀어버리지 않았을까 싶다.

  • @user-et9no4ic8b
    @user-et9no4ic8b Год назад +11

    업고 옥상까지 갔다기에는 옷이 깨끗하니 건설장비로 옮겼을것 같네요 ㅎ

    • @blue-ij4pk
      @blue-ij4pk Год назад +1

      ㅋㅋ전재준 살아있었어요.
      전재준 눈그케되고 차사고로 기절해있었었나?그럴수도

  • @snow5055
    @snow5055 Год назад +5

    예솔이를 위한 선택이죠. 죽이고 싶은 분노도 있었겠지만, 예솔이가 아니라면 실행할 이유가 없었어요

  • @user-mf5jy8qn9h
    @user-mf5jy8qn9h Год назад +7

    건설현장엔 종종 간의 엘레베이터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걸 이용했을지두요?

  • @threetwo1go2go
    @threetwo1go2go Год назад +3

    학창시절 힘든시간을 보내보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으로 보면 하도영도 문동은도 이해가 됩니다
    저는 넷플릭스 계정이 있지만 더글로리는 유투브로만 봅니다
    예전 기억을 떠올리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김은숙 작가님은 분명 뛰어난 작가입니다
    이번 작품이 학폭을 이슈화하고 사회문제를 부각시켜 긍정적 효과를 일으키는 것은 분명합니다
    (저 또한 30년이 지났지만
    제가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일부 학폭 피해자들은 저와 마찬가지로 이 작품을 마주할 수 없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유투브로 보는 순간도 손에 땀이나고 불안해 휩싸이는 순간이기때문입니다
    미성년이기에 상처는 트라우마가 되고 일평생을 지배하는 상처가 됩니다
    부디 이번 작품을 통해 학폭뿐만 아니라 타인의 영혼이 피를 흘리는 일들이 근절되기를 바랍니다

  • @user-vg6pk7bq2p
    @user-vg6pk7bq2p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하도영은 사람이다 멋지고 다정하며 자신과 가정을 지키고 참을줄아는 사람이다. 연진을 떠나지 않겠다고 한것도 사람의 모습이다 이해가 되는 하도영 캐릭터 멋진 사람이다

  • @boyin4404
    @boyin4404 Год назад +9

    너무 망나니 짓을 많이 하니까 어쩔수 없이 치우고 가는 예솔이만 위하는 진정한 사나이 인것 같습니다.

  • @stellalee7774
    @stellalee7774 Год назад +6

    그런생각이 든다.. 박연진이 30년이 지나도 죄를 뉘우칠까.. 늙어서 아무것도 할수 없을수도 있지만 또 60이란 숫자가 요즘 노인도 아니고 ..나와서 딸이랑 어케 해보려다가 죽지 않을까..

  • @melissa7614
    @melissa7614 Год назад +9

    예솔이를 지키는쪽으로 생각하겠습니다.

  • @daon1207
    @daon1207 Год назад +2

    하도영은 쭉 방관자 역할이였음 ᆢ가해자가 나쁘고 피해자가 안타까워도 자기일이아닌이상 안움직이는 ᆢ방관자이자 일반적인 대중의 모습

  • @dgreekim
    @dgreekim Год назад +1

    저는 하도영의 캐릭터를 바둑으로 생각햇습니다.
    바둑=집을 지어서 상대의 집을 뺏는 게임
    하도영=건설사 대표
    건설사=집이나 건물을 짓는 회사
    집=가정 혹은 가족
    그래서
    전재준= 하도영의 집 중의 하나인 하예솔을 뺏으려함
    박연진= 하도영의 집을 부수려함
    사회적 위치에서 정점에 있다고 보여지는 하도영
    원하는건 대부분 가지고 지킬수 있는데
    그걸 뺏기고 부셔질 위기에 전재준이 선을 넘어버려서 하도영의 바둑판을 지키기위해 전재준을 보내버릴 계획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p.s하도영이 짜놓은 바둑판을 박연진이 깽판치고 전재준이 뺏으려고 하는걸 막고 복수하는 하도영

  • @user-vv8xp7wx1h
    @user-vv8xp7wx1h Год назад +6

    대단하시네요. 저로써는 예솔이 앞날을 위해 치웠다는 생각조차 못했을 겁니다. 😅😅😅
    하지만, '넌 내게 모욕을 줬어.'보단 너무 인간적인 해석이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아니 그래야 합니다. 😮

  • @snow-lg6qq
    @snow-lg6qq Год назад +16

    5만명 넘으셨네요.
    축하드려요🎉🎉🎉
    다음 시즌…전재준이 점 찍고 나타나🤣

  • @redbrusharts
    @redbrusharts Год назад +24

    트리오를 시켰겠죠. 레미콘 트럭 충돌(기절한 혹은 수면마취) 후 옥상까지 전부요. 하동영은 깰때까지 기다렸다가 툭 민거고.

  • @user-ri4zd1dg3h
    @user-ri4zd1dg3h Год назад +1

    내가 하도영이었다면 딱 저런 모습이었을 것 같다. 박연진도 전재준도 너무 이해가 안 되고 불편하고 이상한데 그래도 내 가족이고 나의 생활에 연관이 되어있으니까 어떻게든 수습을 해보려는 모습. 그런데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다시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아서 적어도 무고한 아이, 하예솔, 적어도 정말 죄가 없는 아이만은 지키려는 모습. 언젠가 작가님 인터뷰에서 따님이 내가 친구를 죽도록 때리고 오는 게 낫겠어? 아니면 죽도록 맞고 오는 게 낫겠어?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드라마였다는 말, 그 질문 속에서 느껴진 괴리에 대해서 가장 잘 풀어낸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악의를 품고 가해자가 된 박연진과 상황에 휘말려 죽도록 얻어 맞은 하예솔. 그 사이에서 쉼없이 고민한 하도영이 너무나도 그 질문에 적합한 캐릭터 같다는 생각이 든다.

  • @sffhjkghf
    @sffhjkghf Год назад +11

    하도영은 더 글로리에서 제일 매력적이지만 가장 복잡한 케릭터네.

  • @user-bn1ch8ot7r
    @user-bn1ch8ot7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예솔이 앞날에 걸림돌이 될 만한 것을 없애겠다는 의도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애초에 영국으로 가면 더 이상 전재준을 볼 이유는 없지만, 자신이 친부 라고 예솔이 있는 곳까지 따라 온다면 전재준 입장에서 골치가 아파지죠. 그리고 전재준이 예솔이를 키우게 된다면 제2의 박연진으로 만들 가능성이 높죠.

  • @steampunk329
    @steampunk329 Год назад +22

    진짜 어떻게 옥상까지....! 이 생각은 못 했다. ㄷㄷㄷㄷ

  • @user-nq9fe2fz4c
    @user-nq9fe2fz4c Год назад +3

    김은숙 작가님이 그러셨죠
    하도영은 나이스한 🐕 새끼라고
    예솔이를 데리고 영국으로 갈때
    느꼈습니다 개인주의자지만
    아버지로서는 나이스하게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

  • @user-fi3kr8xq8w
    @user-fi3kr8xq8w Год назад +4

    예솔이의 앞날을 위한 아빠의 마음이리라 여겨지네요

  • @user-kf4ep8uj8z
    @user-kf4ep8uj8z Год назад +5

    그냥 자기식의 의리같은거겠죠..
    병원에 돈을 낸건 그건 그게 제일쉬운일이니까 그런거고.
    이기주의나 개인주의 뭐 그런 심오함같은건 너무 나간것같은데요~
    옳고 그른거로 이일을 본게 아니고 감당할수 있나없나로 이 일을 본것같은데요~~

  • @deepheart0210
    @deepheart0210 Год назад +44

    오늘도 열일하는 명작맛집님~ 글로리 인물들 분석하시느라 요즘 업로드할맛 나시죠?
    덕분에 잘 보고 있습니다😊

  • @mojji2421
    @mojji2421 Год назад +4

    굉장히 이성적이고 계산에 능하고 완벽주의인걸 생각하면 예솔이의 미래에 티끌하나조차 용납되지않았을거라 추측해봅니당

  • @user-lc2zg3rr3j
    @user-lc2zg3rr3j Год назад +16

    전재준을 트럭으로 밀고 공사판 옥상으로 데리고 간것은 서서장이 부렸던 졸개들이었을듯요. 졸개들이 옮기고 하도영이 현장으로 가는 중에 전재준이 깨어났다는 것이 맞을듯요.

    • @user-tc6nf2uk4z
      @user-tc6nf2uk4z Год назад +1

      👍👍👍

    • @user_gehcijjehfjejncj
      @user_gehcijjehfjejncj Год назад

      서서장이 왜 전재준을??

    • @user-tc6nf2uk4z
      @user-tc6nf2uk4z Год назад +2

      @@user_gehcijjehfjejncj 아이고~~서서장이 아니고 그 밑에 꼬봉들요~서서장은 꼬봉들 안챙겨주고 혼자 도망가다 배신감에 분노한 꼬봉에의해 죽죠.

    • @user_gehcijjehfjejncj
      @user_gehcijjehfjejncj Год назад

      @@user-tc6nf2uk4z 그니깐 서서장 꼬븅들이 왜 전재준을 따라 붙었는가요?

    • @user-tc6nf2uk4z
      @user-tc6nf2uk4z Год назад +3

      @@user_gehcijjehfjejncj하도영이 그 꼬봉들을 고용했어요.연진이가 뺨 맞는 씬에서 하도영 옆에 꼬봉들이 옆에 있었죠.도영은 연진에게 사과하라고 마지막 기회를 주었고 연진이 거부하자 그동안 고민했던 것을 접고 결심을 합니다 (꼬봉에게 돈봉투를 줌)그 후로 도영은 노선 변경을 확실히 하죠.

  • @won_ss
    @won_ss Год назад +1

    하도영이 왠지 박연진에게 건낸 윤소희에대한 내용이적힌 쪽지를 박연진이 따랐더라면
    가정을 지키고 사업도 지켰으리라 봅니다. 물론 시체는 치우는쪽을 선택했을것 같구요..
    문동은이 하도영을 테스트한것에 이어 하도영도 박연진을 테스트해보며 양심과 개인주의 이익에서
    박연진이 뿌리친 덕에 박연진을 정리함으로써 사업의 큰손실을 막으려한점, 양심을지켜
    윤소희의 밀린 안치실대금을 납부하고 예솔이에게 만큼은 진심이기에 진심인 예솔이의
    미래걱정을 위하여 손해볼 리스크도 감당하며 전재준을 미숫가루무덤에 묻은것도 그렇구용..ㅋㅋ

  • @user-vm2bz5lh6m
    @user-vm2bz5lh6m Год назад +8

    물리적이로든,경제적으로든,사회적 영향으로든,어린아이가 개미 눌러죽이듯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할수있지만 필요성을 못느껴 안했던 거였는데,아이를 입에 올리고,영향을 주니 가만히 둘수없던게 아닐까 해요..
    표정을 생각하면 "재미없다-시시하다" 였을거 같아요 .자기는 언제,어떻게든 쉽게 제거할수있는데,그런 자신을 모르고 그렇게 까불다가 덜덜떨며-발악하는 약자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 @yongobyrneyongobyrne2033
    @yongobyrneyongobyrne2033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둘 다이긴한데 그래도 후자쪽에 조금 더 의미를 두고 싶네요

  • @youngjurainey5211
    @youngjurainey5211 Год назад +3

    두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솔이도 보호하고, 괴심죄도 있고.
    전 속이 시원했어요.

  • @user-cb6ml8qd8t
    @user-cb6ml8qd8t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하도영이
    제일멋있는
    역인거같아요

  • @bernardo_france
    @bernardo_france Год назад +5

    예솔이의 업보를 해결하는게 목적이었을듯.

  • @noeyeehmik0613
    @noeyeehmik0613 Год назад +8

    드라마에서 흔한 착하다 나쁘다로 표현되는게 아닌, 주위에 존재하는 개개인 중 한명같은 말그대로 현실적인 캐릭터가 맞는 것 같아요. 적당히 개인 이득을 계산하지만 적당히 인간적인

  • @user-dj8bo8oz2d
    @user-dj8bo8oz2d Год назад +13

    후자에 더 기울어집니다
    가해든 피해든 하도영한테는 예솔이보다는 중요하지 않으니 예솔이를 위한 제거라고 보여지네요

  • @yaeilik0760
    @yaeilik0760 Год назад +1

    마지막에 사실 하도영은 전재준과 뭔가 대화를 나눌 생각이 있었을 수 있습니다. 널 끝내는건 나라고 하고 샆었을 수도 있고. 눈을 떠서 하도영을 봤을때 전재준의 반응을 기다렸을 수도 있죠. 하도영은 전재준 눈이 멀었단 걸 그 상황에선 모릅니다. 알수가 없지요. 그건 동은이도 알 수 없는 일이였습니다. 해정이에게 안약을 줬지만 안약을 언제 어떻게 쓸지는 혜정이만 아는 일이었으니까요.
    전 재준이 마지막에 눈을 떠서 자신을 보고 했을 반응, 즉 무릎을 꿇고 살려 달라고 빌 전재준의 모습 혹은 되려 적반하장 했을도 모를 전재준과의 마지막 대화를 기다렸던 하도영은 전재준이 눈이 멀었고 패닉 상태가 됐고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알고 그냥 끝을 낸거라고 생각합니다.

  • @yunjiya4964
    @yunjiya4964 Год назад +9

    재준이는 빡치면 당장 달려가서 반쯤 죽여놓는데 하도영은 그냥 묻어버림 ㄷ ㄷ ㄷ 진정 무서운 사람이다 자기감정을 컨트롤하고 절대 참지는 않는 사람 ㄷ ㄷ

  • @user-mp2xw8no4v
    @user-mp2xw8no4v Год назад +11

    썩은 가정이 지만
    끝까지 지키고 싶었던거 같아요
    내 인생에 실패는 없어야 된다
    라고 생각 하고
    혼자 참으면 된다 하는 하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