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는 크게 (1)보험의 민영화, (2) 의료서비스의 민영화로 대분됨. 한국도 (2)애서는 충분히 민영화된 나라임. 공공의료원은 다 죽었으니까. 공공의료원보다 삼성병원, 아산병원들의 수준이 훨씬 높으니, 의료서비스의 민영화는 바람직했다고 보여짐. 다만, (1)까지 민영화인 미국과 다르게 한국은 (1)이 공영이기에, (2)의 민영화에 따른 '고퀄'과 (1)의 공영화에 따른 '저렴'이 함께 하는 것임. 하지만, 싸고 좋은 것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음. 의사들은 고퀄을 공급했으니 수가인상으로 더 비싸져야 한다는 논리임. 정부는, 문재인이나 윤석열이나 똑같음, 고퀄은 그대로 유지하되 수가인상은 하고 싶지 않기에 의사의 수를 늘리려는 것임. 의사들이 상대적 희소성이 줄오 몸값이 낮아지니까 굳아 수가를 높이지 않아도 되니까. 의료서비스는 사유재이면서 공공재임. 미국에서는 의료서비스를 사유재로 보고 있기 때문에 (1), (2) 모두 민영화시킨 것이고, 캐나다나 호주는 의료서비스를 공공재로 보고 있기 때문에 (1), (2) 모두 공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임. 그런데, 완전 민영화의 미국이건, 완전 공영화의 캐나다/호주건 서비스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음. 미국은 고비용, 캐나다/호주는 저퀄이 문제임. 반공영/반민영의 한국은 양쪽의 장점만 취한 것임. 동영상에서 민영화되면 오래 기다린다..라는 주장은 넌센스임. 그건 민영화와 상관없음. 빨리빨리는 한국사회 저변에 있는 공통의 문화일 뿐임. 확실히 수가는 낮음. 그래서 그것이 의사들에겐 불만이지만, 환자들에겐 이익이었음. 의사 수를 늘리면, 수가인상이 안되거나 최소화될 것으로 보이니까 의사들이 반대하는 것 뿐임. 하지만, 한국의 여러 직종들 가운데 한국 의사들은 압도적으로 벌이가 좋음. 그래서 너도 나도 의대를 가겠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임. 따라서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임. 한국의 인구 천명당 의사수는 민영화된 미국, 공영화된 캐나다/호주보다 적음. 의사들은 단지 희소성을 유지하고 싶은 것임. 그래야 일반직종보다 평균 5-6배(미국과 함꼐 세계 최고수준임) 높은 의사들의 급료수준을 유지할 수 있음. 민영화하는 것은 공공재를 민간이 통제하는 것임. 의료서비스의 공급 주체인 의사의 공급을 공공인 정부가 아닌 민간인 의사 이익집단에서 하려는 것이 민영화임.
@@Feb2024-jg6cx민영화 공영화에 대해 잘 설명해주셨는데 한사람이 의사되고 전문의 되는데 돈과 시간투자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 특히 한국은 국방의 의무로 전문의에 따라 5년을 군의관으로 근무하고 나면 35세가 됩니다 그리고 나서 개업할까하는데 누가 돈을 댑니까 임대료 간호사들 월급 의재료 진찰할 침대 이모든게 돈이예요싸질 않아요 엔지니어들은 뭘 회사에 뭘 투자 합니까 미국서는 대학 대학원 다니느라 돈을 투자했으면 그만큼 봉급 대우 받아요 이거에 대해 아무도 걸고 넘어지지 않아요 왜 의사들이 적게 벌어야 합니까 많이 버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힘들어요 원래 의사들 부모님이나 처가들이 돈있는 사람들이어서 그렇지 제친구들이 한국방문하고선 한국의사들 너무 고생한다고 함 항상 투자한 시간 돈에 따라 돈을 벌어야 사회가 조용함 한국민들 모두 인민들 같아요
처음에 건보를 만들 때 우리나라가 못 살았을 당시라 수가를 거의 후려치다시피 해서 책정을 했었죠. 추후 나라가 잘 살게 되고 물가가 상승하면서 적절한 수준까지는 수가를 따라서 끌어올렸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면 정권이 욕먹고 표 떨어지기 때문에 폭탄돌리기 하면서 계속 다음 정권으로 밀다가 결국 이제 폭탄이 터질 때가 된 거죠... 근데 이제라도 폭탄을 제거할 생각은 안하고 희생양을 왕창 늘려서 희석시키고 폭탄이 더 늦게 터지리를 바란다니.. 참 어이가 없을 뿐임.
수가를 올렸을때, 건보 부담 비율을 안내림 : 건보료는 털림 건보 부담 비율을 내림 : 의료비용 증가 (민영화보단 덜하겠지만) 그냥 출산율 나락가고 (작년 4분기 0.65명) 인구 줄어가는 국가라 앞으로 저성장할것이고 결국 언젠가는 건보 폐지하고 민영화하게 될겁니다 (국민입장에서야 느리면 느릴수록 좋지만요)
뭐라고 부르건 간에 결국은 실질적 민영화로 갈 수 밖에 없는 거죠. 인구감소 극심한 노령화.... 의사라는 노동자 수를 늘려야 공급이 원할하고 민영화가 쉽죠. 의료 수가를 올리는 건 불가능하죠. 국민들이 반대를 하니... 정권을 포기하지 않고는 불가능. 하지만 의사 수를 늘리는 건 국민들이 격하게 찬성을 하니.. 아주 자연스럽게 실질적 민영화로 갈 수 있을 듯.... 의사들도 피해를 입겠지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국민들이 이걸 제대로 알고나 있나 싶기도 하고....ㅉㅉ
@@jhonj2011 사실 아주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각자의 이익에 부합하는쪽을 주장하게 되는것같습니다. 이미 그 적은 수가에서도 건보가 적자상태라 수가를 오히려 내리지 않는한 공공의료는 무너지는게 확정인지라... 현 정부는 어차피 민영화를 하게 될거라면 의사 공급을 늘려 단가를 낮추는것을 바라보는것같습니다. (의사들은 반기지 않겠지만 ㅎㅎ)
이 상황에 대한 불만은... 생각보다 꽤 오래 제시되었습니다...... 환자들이 실감했는데 의료인들이 몰랐을 리 없죠 처음에는 민영화에 대한 이야기만 돌았어서 의료계 쪽에선 조용하다가 증원 정책까지 플러스 되니 의사들이 들고 일어난 겁니다 그 과정에서 진료 거부를 하겠단 소리가 나오니 이런 뉴스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피부에 와닿는 문제에 의해 일이 커진 거고요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건 아주 잘된 일이긴 한데 풀어가는 방식이 너무나 최악이고... 사람들의 관심이 정책 그 자체보다는 진료 거부에만 쏠려 있어서 걱정입니다
삼성폰 가격을 정부가 20만원으로 통제한다고 해봅시다. 삼성은 스마트폰을 만들 엔지니어를 최소 고용하고, 다른 가전기기나 악세사리에 집중하겠죠. 결국 스마트폰은 모자라고, 정부는 공대 정원을 늘리지만 삼성은 어차피 엔지니어를 더 뽑을 생각이 없습니다. 2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쓰면서도 엔지니어의 고연봉이 맘에 들지 않기 때문에 국민들도 찬성합니다. 돈이 없어 문제인데 애꿎은 엔지니어와 사무직 직원들 간에 니 일이니 내 일이니 소모적인 싸움도 잦습니다. 결국 20만원짜리 스마트폰의 생산량과 질은 박살납니다. 이전엔 모두가 양질의 스마트폰을 쓸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기에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특히 돈 있는 사람들도 없는 사람과 같이 박살난 스마트폰을 써야하니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겠죠. 결국 돈 많은 사람들은 100만원을 주고 제대로 된 스마트폰을 사려고 합니다. 이게 의료민영화입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부가 운영하는 저품질의 공공스마트폰을 오랜 대기 끝에 사용합니다. 이게 공공의료입니다. 영국의 의료보장제도인 NHS가 이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설득하려는 마음 없습니다. 아무리 잘 설명해봐야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그럴듯하게 의사를 까주는 댓글"을 찾고 있고 좋아요를 누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정치인이라도 의사 욕하면서 의대 증원합니다. 기득권 의사놈들 편들어줬다간 표가 박살이 날테니까요. 생각이 있으시다면 1차/2차 예방에 힘쓰시고, 돈을 많이 모아두시길 바랍니다.
음...글쎄요 저는 근데 의료 민영화 = 무조건 나쁜것 이라고 다들 전제하고 이야기하시는데, 민영화를 받아들여야 할 시점이 왔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민영화를 해야 효율적으로 자원 배분이 되겠지요. 민영화가 그렇게 나쁜것이라면 지금도 무조건 모든 병원비를 국가에서 다 대주는게 좋겠죠. 그런데 그럴려면 그만큼의 건보료를 누군가의 지갑에서 가져와야할테고...그래서 결국 다른 사람을 위해 개인의 재산을 일부를 뺴와서까지 경제력에 관계없이 어느 정도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할지는 가치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인구구조가 너무 안좋아요. 미래의 부양자와 피부양자 비율을 생각하면 지금보다는 의료서비스 이용자와 비용 부담자가 좀 더 일치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보험 적용률을 낮추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사회 취약층에게 선택적으로 지원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자꾸 의사들 고연봉이 맘에 안들기 때문에 국민들이 찬성하지 않는다는 것을 되게 바보고 열등 의식에 비롯된 저급한 생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회학적으로 열등감 혹은 상대적 부의 개념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정 집단으로 인해 많은 국민이 열등감 혹은 박탈감을 느낀다면 그것도 큰 사회적 문제겠지요. 저도 의료문제는 워낙 복잡한 문제기 떄문에 해결책이 어떤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역사적으로 열등감 혹은 특정집단에게 너무 막대한 부가 쏠림으로 인해서 공정하지 못한다고 느낄때 큰 사회적 변화가 일어났지요. 가치 판단을 떠나서 단순히 멍청한 생각으로 치부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에 엄청난 큰 혹으로 산부인과 수술을 했습니다. 혹이 너무 커서 조금만 늦었으면 심장 턱 밑까지 혹이 커졌기에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종합병원에 산부인과 전문의 샘 2분이 수술실로 들어 오셨고 다행히 수술이 잘 되어서 퇴원하고 지금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퇴원할 때 실비나 생명 보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비 걱정을 좀 했는데 의외로 병원비가 너무 적게 나왔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보니 엄청 위험한 수술이고 부담스런 수술인데도 불구하고 제 병명이 자궁근종이라서 의료 수가가 낮게 측정이 되어 있어서 그렇답니다 .제가 몸소 느꼈던 점이 의료수가가 정말 문제가 많구나. 병원 입장에서는 나같은 환자는 정말 반갑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ㅜ.ㅜ 위험부담은 가지면서 거기에 따른 보상도 형편 없다면 누가 할까 싶은게 걱정이 되었네요. 지금 정부나 거기에 선동 당하는 무지한 국민들 절반은 본인들도 위험한 일 하거나 일 더 하는데 거기에 따른 보상이 없거나 적으면 이직하거나 퇴사하잖아요? 그러는 그들이 왜 의사보고 이중 잣대질을 해대는지 진짜 답이 없는 국민임을 또 느낍니다. 의료민영화의 밑밥을 보는 사람이 그렇게나 없는지 그렇게 의사 공격하는 댓글러들은 이 정책으로 잇속을 챙기는 집단들이 알바하는 건지 진짜 답답함을 느낍니다.
맞습니다. 의료 보험사나 민간과 빅5 병원이 싸게 의사를 사용하려면 지금 의사를 늘려야지요. (자동차보험사가 카센타 실력보나요? )그리고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이 만든 건강보험제도는 정치인들과 국민들이 폭탄돌리기로 서로 미루다가 반드시 이원화됩니다. 지금 하는 의료개혁은 "황금거위의 배를 가르는 멍청한 선택"인데 국민들 70%가 좋아하니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부디 늙어서도 좋은 의사를 만나고 지금처럼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고 싶네요."
황금거위인걸 누가 모르나요 영상 말미에도 나와있지만 거위 밥먹일 돈이 없는거지 ㅠㅠ 단순하게 수가 올리면 진료비용중 건보 부담 비율을 내리지 않는한 건보 재정이 무너질것이고 건보 부담 비율을 내리면 환자부담비율이 커지겠죠 그리고 어차피 의대나오고 면허 시험보고 의사자격을 얻는데 과연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지는 의문이구요
서비스가 떨어지는 지는 모르겠지만... 의료 민영화로 바뀌면 분명히 의료 서비스의 차등화로 한계는 생기겠죠. 의사들도 국민들도 모두 나빠지고 정부는 부담이 줄겠죠. 인구의 감소는 박리다매는 불가능하게 만드는 사회 구조를 만들죠. 결국 의사들도 경쟁적 관계 속에서 살아남는 의사들만 살아 남을 꺼고 의료도 아주 최소한의 필수 의료를 제외하고는 민영화에 의한 개인부담으로 바뀌겠죠. 지금의 젊은이들이 안되었네요. 부모 세대들이 누리던 의료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다니.... 부모세대들이 누리던 많은 것들 중에서 의료보험 정도는 물려 줄 수 있었는데... 역시 재정상 힘든 모양입니다.
각종 분야의 민영화가 바로 코앞에 다가 올것 같습니다. 기금 고갈, 적자 운영에 세금을 언제까지 쏟아 부을수 있을까요. 저출산이 아니었다면 그나마 방어할수 있었겠지만 세금 부담할 인구도 줄어 더욱 문제가 되겠죠. 차라리 그동안 여가부가 쓴 320조를 이런 분야에 썼더라면 뭐라도 해결 기미가 보였을텐데.
한 때 재외국민으로써 한국 올 때마다 진료를 받았는데 정말 맞는 말입니다. 한국만큼 저렴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 받을 수 있는 곳이 드뭅니다. 자꾸 해외 선진국 의료라면서 특히 유럽에 영국, 프랑스, 독일이나 북미쪽이면 미국은 돈 없으면 죽으라는 수준이니 캐나다 같은 거 통계로 끌고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로 가서 살아보면 여러분 생각이랑 다릅니다. 저도 저런 선진국에 살았던 건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나 재외국민 전형 시절 학원서 사귀어 아직 인연을 잇는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그렇게 약속 잘 지키는 독일조차도 병원이랑 치과는 간단한 거 예약을 잡아도 3~4시간 대기는 기본이요, 의사가 문제가 있는 거 같으니 검사를 받는게 좋다고 소개장 써줘서 여기에 문의하라고 하면 빨라봐야 3주고 그것조차 확답을 주는게 아니라 언제가 될 지 모릅니다. 대학병원이라도 가시면 이게 선진국이 맞냐 싶을 정도로 진료 받으려고 환자가 침상에 누운 채로 줄 서 있는 거 봤을 때는 진짜 충격이였습니다.
교수님 의료민영화가 현실화가 되었을때 지방 사립 의대 출신의 입지가 많이 낮아지게 될 지 궁금합니다. 지방 사립 의대 출신도 실력만 잘 쌓으면 그 실력을 충분히 보여줄 기회가 찾아오고 그 실력을 바탕으로 좋은 수입을 올릴 수 있을지 아니면 간판의 한계 때문에 실력을 보여주기가 많이 힘들어질지 궁금합니다. 의료민영화가 현실화 되었을때의 지방 사립 의대 출신이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방송 몇달전이지만 미국서 뭔가 좀 심각하기전엔 의사가 20분씩 진단 않해요 병원가서 기다리는시간이 더 길고 의사와 이야기 하는시간은 5분정도 처음 간호사 들어와 이것 저것 첵하고 그다음 의사 한국도 마찬가지겠죠 전 그룹보험이어서 전문의 만나면 $ 35 , 가정의 만나면 $25 , 응급실 $200 이에요 미국의사들 환자들과 필요이상 말 않함 미국환자들도 불만이지만 어쩔수 없어요 모든 의사들이 그럽니다 심각하기전엔 아무도 20분씩 환자 않봅니다
민영화해야 합니다 고가의 의료를 부담할능력이 없는 자의 치료를 하려면 누군가 부자의 호주머니에서 나와야 하는데 부자들은 종합소득세 폭탄에 건강보험료 폭탄(연 수천만원 뜯어감) 에 정작 치료 받으려면 몇시간 대기에 1분 면담하고~ 돈 많이 내면 더 고가의 진료를 받는것이 자본주의의 생리에 맞지 않나요 ?
의과학 대학원쪽 계획이라 임상 생각이 없는 학생인데, 정원확대를 할 것이라면, 의료보험 인상, 메이저 바이탈 수가 인상도 병행하면서 해야지, 지금 체제에서 의료보험 인상없이, 정원확대만 한 이후의 체제에서는 아마 의료보험 고갈이 필연적이겠죠. 그 이후에는 아마 반민반관 체제가 도입될 것 같기는 합니다. 명문대학병원들은 전부 민영의료체제로, 껍데기만 남은 의료보험의 최소보장 차원에서 해주는 진료는 공공병원에서 하는 날이 오겠죠. 저는 그 날이 온다면 조용히 관망하고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최종적으로 피해의식과 열등감에 근거한 반지성주의적 정원확대만 외치는 국민들이 그때 가서는 또 무슨 소리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제 예상대로라면, 근미래에, 전반적으로 의료 붕괴가 오면, 아는 인맥으로 어떻게든 주요 대형병원 진료 볼려고 웃돈 주고 있을 것 같네요
의료보험 인상은 정치인들 지지율 깎아먹는 행위 의료수가 인상은 의사들 돈벌게 해주니 국민들의 분노를 사서 정치인 지지율 깎아먹는 행위 결국 의사를 고소득이라는 이유만으로 절대악으로 바라보는 국민들과 그걸 이용해서 선동하는 정치인과 언론들 때문에 우리나라 의료는 완전히 붕괴되거나 민영화 되거나 둘 중 하나의 길을 택하게 됨 차라리 민영화라면 돈이 있으면 치료라도 받지만 수가를 무한정 고정하면서 필수과를 유지하려고 한다면 결국 대부분 간단한 질환에도 치료할 의사를 구하지 못하고 죽게 됨 정치인들은 의사를 악마화해서 별 미친 강제 법안을 내놓겠지만 그래도 의사들이 의욕적으로 진료하지 않게 되고 영국이나 캐나다같은 수준낮은 무상 의료 수준이 될듯?
아 솔직히 말하면 민영화되면 의사들은 좋습니다. 근데 평생 안아프고 살 수 있을 것 같죠? 의사도 사람이라 나도 그렇게 비싼 돈 주며 병원 가기는 싫거든요. ㅋㅋㅋ 사실 의사들은 이미 이 시스템에 어느 정도 적응하며 살고 있어요. 불합리한 거 피하거나 감수하거나 하며. 근데 사실 건보재정은 점점 줄어요. 낼 수 있는 인구도 줄텐데…
젊은이들이 아직 너무 젊어서...인생을 모릅니다. 근데 개원의는 영리병원고 경쟁해야 하므로 지금보다 힘들 수 있어요. 그래도 10년 이상 후의 일이라 50대 이상은 큰 영향 없지 싶네요. 개원 허가 떠들어대는 이유가 월급의사가 많이 필요해서입니다. 돈 없는 환자만 서럽습니다.
의사 수가 증가하면 할 수록 건보재정이 훨씬 더 빨리 고갈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음... 건보재정 고갈이 더 심해지면 비인기과 수가를 높여서 의사를 늘리는건 오히려 더 어려워짐 결국 국민연금이 고갈되서 젊은 사람들은 내기만 하고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하면서도 건강보험 역시 고갈되서 몇년 후에는 건강보험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하지 않음 의사만 조지고 의사수만 늘리면 해결될거라고 생각하는 국민들과 정치인들의 콜라보로 결국 우리나라 필수의료는 완전 붕괴되거나 민영화를 하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하게 됨
@@davidpark6578 국민들이 우매하긴하지. 의사부족을 의사과잉으로 수십년을 속아왔으니 ㅋㅋㅋㅋ 나라별로 조건이 다르지만 그 조건이 다름에도 평균값은 어떤 보편성이 있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거야. 그래서 정부정책의 기본 통계로 OECD를 자꾸 비교하는거야. 이런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우매한거지.ㅋㅋㅋㅋ
이거 의사들한테 악감정으로 의대정원 늘이라는 사람들도 사실 지금 기피과나 필수의료는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정원 늘이면 피부과 같은 포화시장 살아남기 힘들어서 해결될거라는 현실성 없는 소리하거나 아예 무시하는 사람들 한트럭이더라구요. 막상 현재 의대정원 증원 하자는 명분이 그쪽 의료인력 공급하자는 건데.. 젊은 나이지만 저도 이때까지 크고 작은 수술 너뎃번 정도 받았는데 우리나라 의료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나이먹고 병원 신세질 일 많아질 때 같은 서비스 이용 못하게 될까봐 걱정많이돼요. 아버지는 치과의사인데 말씀드려보니 비슷한 말 하시더라고요. 정치쪽은 어차피 의사패서 얻어먹는게 너무 많아서 문제는 터질때까지 방치될거라고. 농담조긴 했는데 어찌보면 의료붕괴 일어나면 소아과가 살아날지도 모르고 지금 저점일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외국인 아기들 수입하게 될거라고 말하시더라고욬ㅋ 그런데 저번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성적 모자란 제 입장에서도 미래를 도박에 갈아넣어서 기피과(저는 개인적으로 위험과라고 하고싶습니다)에 인생걸긴 싫습니다. gp해서 요양병원을 갔으면 갓지
선생님 안녕하세요. 의료를 보시면서 선생님이 각자도생이라고 느끼시는것 처럼, 다른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그 일에 대해서 그렇게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건설사에서 건물 짓은거 보니깐,... 아 그냥 내집은 내가 그냥 짓는게 낫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그런집에 안전하게 잘 사고 있더라고요. 근데 많은 직종들이 그렇 것 같아요. 저는 의대인원 증가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선생님들 의료거부는 노동쟁의라서 찬성합니다. 뭐 그런것보다, 댓글들 보면 의사 선생님들이 자신들의 직종만 비난 받는다고 하시는데,,, 뭐 이 국가에서 비난 안받는 직업군이 있던가요. 과거에는 교사, 공무원, 경찰,,,, 한국사회가 어떤 부분으로 보지 않고 전체주의 적인 시각으로 보는 편이라, 한명이 그러면 모두 욕먹잖아요...하하;; 그냥 의사 선생님들이 너무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뉴스도 편파적이고, 댓글은 과격하더군요. 그렇긴해도 좋은 의견 계속 부탁드려도 될까요....!
생명은 소중하지만, 생명을 치료하는데 드는돈은 매우 아까워함. 돈보다 생명이란 말은 절대로 남의 생명이 내 돈보다 소중하다는게 아님. 내돈만 아깝고 내생명만 소중하니 "남"의 돈보다 "내"생명이 우선이란 뜻임. 내 생명을 위해 내 돈을 쓰는건 아까우니 남의돈을 내생명을 위해 아낌없이 따지지말고 내놔라! 라는 뜻임. 참 염치없고 뻔뻔한 걸 듣기좋게 포장한 것이지. 또 배상액을 논할때는 다시 소중한 생명으로 취급되어 거액배상! 면세자비율은 어느나라보다 높고 상위층이 세금 몰빵해서 내고 있지만, 지금도 계속해서 상위층한테만 돈을 더 뜯자는 사람들이 다수. (북유럽 외치는 인간들. 막상 북유럽은 면세자가 적고 소득이 낮아도 세금을 많이내야하는걸 인식이나 할까? 또 상속세가 없거나 낮다는것도 알려나?) 욕심많은 사람들이 많은데 제도가 오래 지속되면 그것도 신기... 의료문제뿐 아니라 국민연금도 나중에 고갈 확정이지. 국민연금도 모두가 답을 알지만 아무도 해결못함. 또한 세금 한푼 안내는 인간들이 세금 40%넘게 내는 연예인들 기사보고 기부안한다고 욕하는 나라... 비슷한 예로는 상생이란 단어가 있음. 상생의 원래뜻은 참 좋은 뜻인데, 요즘은 기생하는 인간들이 자기들 염치없고 이기적인걸 상생이란 단어로 포장한다. 옛날 조폭들이 우리 같이좀 먹고살자며 선량한 상인들 삥뜯는거랑 똑같이. 조폭들도 같이좀 먹고살자며 "상생"을 외쳤다.
작은 대학 병원에 있어요. 옛날엔 대학병원에 남으려고 무급 펠로우 한 5 년도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엔 대학에 남으려는 젊은 의사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뭐 저도 이제 대학에 그닥 미련이 없는데 합리적인 MZ 세대들은 오죽하겠어요. ㅋㅋ 요즘 점심 시간에 잡담하다 보면 우리가 아프면 누가 치료해 주나 농담처럼 얘기하곤 합니다. 각자도생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들 지지합니다. 어차피 의사도 직업입니다. 어차피 직업이라는게 다 돈벌고 먹고살자고 하는건데 지금의 사태에 너무 개의치 마시고 다들 돈되는과로 가세요.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됐으니 이제 떵떵거리면서 돈 벌어 부와 명예를 거머쥐는건 당연하고 그리 되셔야 합니다. 돈도안되는 필수과 가서 왜 젊은청춘을 허비합니까? 환자한테 봉사하라고 의사하는거 아니지?않습니까? 필수과 붕괴, 환자 생명 이런건 개나 줘버리고 그냥 미용.성형 이쪽으로 활성화시켜서 앞으로 대한민국의료는 전국민이 아름다워지는 미남미녀 나라로 키울필요가 있겠습니다. 👍
선생님 의견에 깊이 공감합니다 의료 수가를 올려주고 의대정원 증원 문제는 차후의 논제로 생각해야 할 것 같은데... 단순히 의대정원 증원한다고 해도 또 산소내외과는 기파하게 될 것이고 돈 되는 분야로 쏠림현상은 여전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는 민.관이 적절히 조화롭게 굴러가게 짜여져 있어 세계적으로도 내세울만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다수 서민들이 접근성도 용이하고 저렴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최적화 되어 있는 의료 시스템인데,왜 이 제도를 자꾸 손 볼려고 할까요? 이유는 다 압니다 공공의료와 의료 민영화가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다수 서민듷에게 간다고 봅니다 어차피 최상위계층은 의료 민영화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룰 받으면 될 테니까요 ㅠㅠ
안녕하세요 선생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1. 현재의 건보료 재정 상황이라면 어차피 수년 안에 총액계약제 이후 의료민영화로 이어지는 수순을 밟을텐데 굳이 왜 정부는 의대 증원을 통해 가속화를 시키는 것일까요? 2. 현 정부가 의대 증원을 통해 여론을 끌어들이는 것 이외에 얻을 수 있는 득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 혼란한 현 상황에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보험재정을 조금이라도 더 유지하기 위해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카피약값 정상화 한방의 보험재정에서 분리 보험공단의 건보재정에 빨대를 꽂아 마구 빨아먹는 운영비를 국민세금으로 대체하여 국정감사 현행 의약분업을 선택분업식으로 변경 그후 조금이라도 재정이 남으면 그돈으로 필수과 수가개선, 사법리스크 완화 이정도만 해줘도 어찌되었든 비실비실 지금처럼 유지가능할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개혁은 결국 망상일뿐이었네요.
이제껏 전공의는 본인이 일한 시간의 반도 안되는 페이를 받으면 노예처럼 대형병원에서 부려졌습니다 그러니 제발 전공의들과 다른 의사들도 욕하지 마세요 제발 또 욕을 하기전엔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적은 시간이라도 찾아보고 물어보고 욕을 하던지 하세요 무조건 정부의 말만 믿지 말고요
억지로 만든 제도의 끝을 보는것 같네요 억압해서 싸게만 싸게만 결과 의료질인 떨어지고 필수 의료 의사는 다 떠난 뒤에 정상화한듵 하루 아침에 교육이 되는 것도 아닌데 정치인들 서로 떠넘기고 정상화 안한 결과라 안타깝네요 기피과 수가부터 정상화하고 빨리 기피가 지원하는 의사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앙골라같은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랑 중국 일본 사이에 있어서 건국때부터 미국으로부터 통화교환으로 무한 재정지원 받는 우리나라랑 지정학적으로 비교가 되냐? 한국 사회 안정이 무너지면 지정학적으로 중국에게 태평양에서 밀려나기 때문에 절대로 제대로된 의료민영화는 안일어남 의료민영화가 날라고 치면 그때는 이미 의료가 아니라 한국에 모든 산업군에 걸쳐서 다른거 다 망했겠지. 그냥 의사들 돈 더벌고싶어서 하는 망상임
해외에서는 대한민국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해외에서는 대한민국 군대가 강하다고 하는데, 해외에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신력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해외에서는 대한민국 제품들이 좋다고 하는데, 해외에서는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이 너무 부럽다고 하는데.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표를 달고 자국을 비하하는 자들이 너무 많아요. 국뽕이 차올라도 괜찮은데, 어찌보면 당연히 국뽕이 있어야 하는데, 자기의 나라를 깍아내리려는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윤석열 뭐하는 작자지..... 내가 10살때부터 30년 넘게 보수생활하면서 저런 미친 작자는 보수에서 본 적이 없었는데. 보수의 가면을 쓰고 보수대통령으로 취임해서 직업군을 말살하는 저 미친자가 보수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에 엄청난 환멸을 느낍니다. 박민수가 뭔 짓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결정은 윤석열놈이 한거고. 의사샘들....어차피 아이들도 없고, 망해가는 나라인데 여차하면 해외로 나가서 하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전 능력이 안돼서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가나요. 이 나라.....윤석열의 의료탄압 아니라도 혐오덩어리들이 넘쳐나는데....준비과정도 없이 증원발표하는 미친짓거리를...... 어휴.
@@kimbrian6686 대만의 총액계약제처럼 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결국 총액계약제로 인한 의료의 질 저하때문에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원하는 사람들이 사보험에 가입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만도 1994년부터 지금까지 변하면서 현재 전민건강보험 50프로 개인부담률 30프로 사보험 10프로정도의 의료비지출구성을 이루는데, 사보험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망막관련해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채널 보고 구독합니다.. 제가 비문증때문에 망막 검사를 했는데.. 망막 박리나 열공은 다행히 없었지만.. 근시로 인한 주변부 얇아짐으로 인해서 예방적 레이저 시술을 했습니다.. 알아보니 박리로 인해 실명까지 초래한다고 하니.. 처자식 있는 입장에서 너무 두렵더라구요...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잘으면서 관리하면 실명까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물론 100%는 없겠지만 걱정이되서 질문 남겨봅니다..
수가 인상한다고 하는 5년간 10조가 말이에요. 년 2조인데요.... 이걸로 필수 의료 먹여살리는거 불가능하고요. 별도 기금이 아니라 현재 고갈되는 기금에서 10조빼서 (아랫돌 빼서 윗돌 고이기라.) 현실성이 없어서 필수의료 의사들이 놀리냐~~ 이 대책을 보니 진짜로 필수의료 때려쳐야겠다.. 이런 반응이거든요.
@@hjjh400 그럼 어쩌라는 거죠? 그냥 현상 유지로 죽으라는 건가요? 보건료 올리고 뭔가 대책을 세우겠죠. 필수가가 어려운거 온국민이 압니다. 이번 이 사태로 더더더 이슈가 되어서 아마 모르는 사람 없겠죠. 의사들은 의사대로 난리고 국민은 의사 없다고 하고 예전에도 증원시에도 필요없디고 파업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망해간다 할빠에는 고갈 되더라고 필수 의료 지원해주고 망하는게 나을듯. 증원 또한 사람없어 죽는 것보다 여유롭게 만들고 시장경쟁에 붙이면서 개선하는게 지금 이대로 보다 나은 선택
님이 말하는 게 낙수효과인데 바이탈과 의사의 삶이 상상 이상으로 힘들고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기 때문에 젊은 의사들은 비급여 제한해도 그냥 1/3토막난 페이 받고 일하거나 다른 직업으로 전향하지 지금 같은 상황에선 필수과 하는 의사가 많이 증가하지 않을 거예요 머리 하얗게 센 나이 될 때까지 연속 36시간 근무 (낮 근무 - 밤 당직 - 퇴근 없이 이어서 다음날 낮 근무 후 퇴근) 하고 중증도 높은 환자 보면서 소송리스크 시달리기 (응급실에 두통으로 왔는데 폐암 못 찾아서 17억 배상, 문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80대 파킨슨환자분에게 멕페란 처방한 의사 징역 선고 등 선례가 많죠) 지금 미용 하시는 분들 중에 혈액종양내과 펠로우까지 하시고도 미용 시작하시는 분도 있어요. (참고로 혈액종양내과가 대학병원 내과 분과 중에서도 많이 힘든 편에 속합니다) 빡세게 내과수련 받고 나와서 백혈병 보는 과 전임의까지 해서 그 분과의 전문가가 되었는데 지금까지 쌓아올린 걸 다 포기하고 미용을 한다는 건 처음에 사명감 넘치셨던 분들이 지금 극한의 환경 속에서 버티고 버티다가 안되겠어서 나간다는 뜻이에요. 지금 필수과는 ‘젊은 의사가 기피’하는게 단순히 문제가 아니라 그 필수과를 이미 선택해서 “전문의 된” 사람들조차도 그 과 의사로서 살아가는걸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미용이나 비급여 진료를 알아보거나 해외 이민가는 식으로 그만두는 심각한 상황이에요. 처음부터 사명감 없었으면 ‘아 필수과 선택안하고 미용해야지!’ 이러겠지 누가 자기 인생의 20대 중반을 전공의 4년 + 펠로우 2년동안 주 80시간 바치고도 모든 커리어를 버리고 다른 진로로 틀겠어요
@@MJ-uw5yg 1. 전공의 수련 안하고 일반의가 개업해서 혼합진료를 통해 비급여항목(미용치료, 도수치료등)으로 쉽게 돈을 버는 행태를 방지하기 위해 비급여관리를 강화해서 필수의료과 전공의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방지하고 필수의료수가 인상, 보완적 정책수가 적용, 대안적 지불제도 신설등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한다 2. 필수의료과목 의료사고에 대해 기소를 신중히 하는등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3. 지역거점병원 강화, 지역 2차병원 지원, 혁신형수가체계 도입 등 지역의료 지원 강화 4. 격무에 시달리는 전공의 등 의료인력확층을 위해 의료인력확충(의대정원 확대) 이상이 올해 2월1일 발표된 '필수의료정책 패키지'의 주요 핵심 내용입니다.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들이 장기간의 엄청난 수련을 거쳐 전문의가 되도 그런 어려운 과정 없이 개업한 일반의가 혼합진료로 손쉽게 꿀을 빠는 상대적 박탈감이 가장 큰 애로사항일 것이고 격무에 시달리고도 쥐꼬리만한 의료수가와 의료사고로 인한 법적책임 가중이 부수적인 이유로 필수의료종목이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개혁하기 위해 내 놓은 정책이 '필수의료정책패키지' 아닌가요? 님이 위에서 말한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한 정책인데 왜 의사들은 반대를 하는 거죠? 저같은 일반시민들은 혼합진료관리 강화로 기존에 꿀빨던 꿀단지를 뺏기는 것을 참을 수 없는 기존 의사들이 장악한 의사협회가 이 정책을 받아들일 수 없기에 의대정원확대 반대를 대의명분으로 패키지 전체 일괄취소를 요구하는 것으로 봅니다. 이게 아니라면 의대정원확대 반대만 떠들지 말고 필수의료정책에 대한 의견을 말하세요. 님이 말한대로 의료게가 불합리한 현실의 시궁창이라면 제도개선을 해서 올바르게 바꿔야 하지 않습니까? 정부안이 현실적으로 이러이러한 부분이 맞지 않으니 저러저러하게 개선하자라든지 이런 진정성 있는 모습을 의사들이 보여주지 않으면서 의료공백을 가중시키는 건 대중의 여론을 얻지 못해요. 당장 사표낸 전공의들 바로 다 군대 보내라는 것도 현재는 여론이 지지하지 않지만 여론이 바뀌는 순간 일사천리가 됩니다. 의사여러분들은 반신반의 하겠지만 태업하고 정책에 협조하지 않는 의사들 면허 취소하자는 여론이 생기면 국민들은 몇년 고생하겠지만 의사들은 직격탄이에요. 여태까지 의사는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집단이었습니다. 국민들에게 의사들이 이익집단 이었구나 라는 이미지가 고착되는 순간 존경은 사라지는 거죠. 국민의 존경을 뒤로 하고 교육노동자가 된 교사들의 뒤를 따르시겠습니까?
현직 내과전공의입니다. 교수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저희 병원에서 치료받은 중환자들 볼때마다. 이혜택의 마지막수혜자들이란 생각 천번만번합니다
미국에 거주중인 새내기 의사입니다.
민영화되면 답 없을겁니다... 여태 한국 의료서비스가 얼마나 고퀄이고 저렴했는지 뼈저리게 느끼는 날이 곧 오겠네요.
대한민국을 일으킨 창창한 오기가 대한민국을 집어삼키고 있음. 인구절벽도 그렇고 재앙이 올 줄 모르고 의대 증원에 거품 무는 것도 그렇고.
의료민영화하려는 뜻을 모르겠나? 돈없고 무능한 잉여인간들 빨리 죽게 만들려고 하는거임. 정부가 그것도 모를까? 잉여인간들 먹여살린다고 세금투입할 바에야 차라리 죽게 내버려두는 게 더 나음. 의료민영화하면 능력있고 돈있는 인간들만 살아남기 때문에 정부입장에서 개꿀이다
의료민영화는 크게 (1)보험의 민영화, (2) 의료서비스의 민영화로 대분됨. 한국도 (2)애서는 충분히 민영화된 나라임. 공공의료원은 다 죽었으니까. 공공의료원보다 삼성병원, 아산병원들의 수준이 훨씬 높으니, 의료서비스의 민영화는 바람직했다고 보여짐. 다만, (1)까지 민영화인 미국과 다르게 한국은 (1)이 공영이기에, (2)의 민영화에 따른 '고퀄'과 (1)의 공영화에 따른 '저렴'이 함께 하는 것임. 하지만, 싸고 좋은 것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음. 의사들은 고퀄을 공급했으니 수가인상으로 더 비싸져야 한다는 논리임. 정부는, 문재인이나 윤석열이나 똑같음, 고퀄은 그대로 유지하되 수가인상은 하고 싶지 않기에 의사의 수를 늘리려는 것임. 의사들이 상대적 희소성이 줄오 몸값이 낮아지니까 굳아 수가를 높이지 않아도 되니까.
의료서비스는 사유재이면서 공공재임. 미국에서는 의료서비스를 사유재로 보고 있기 때문에 (1), (2) 모두 민영화시킨 것이고, 캐나다나 호주는 의료서비스를 공공재로 보고 있기 때문에 (1), (2) 모두 공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임. 그런데, 완전 민영화의 미국이건, 완전 공영화의 캐나다/호주건 서비스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음. 미국은 고비용, 캐나다/호주는 저퀄이 문제임. 반공영/반민영의 한국은 양쪽의 장점만 취한 것임.
동영상에서 민영화되면 오래 기다린다..라는 주장은 넌센스임. 그건 민영화와 상관없음. 빨리빨리는 한국사회 저변에 있는 공통의 문화일 뿐임.
확실히 수가는 낮음. 그래서 그것이 의사들에겐 불만이지만, 환자들에겐 이익이었음. 의사 수를 늘리면, 수가인상이 안되거나 최소화될 것으로 보이니까 의사들이 반대하는 것 뿐임. 하지만, 한국의 여러 직종들 가운데 한국 의사들은 압도적으로 벌이가 좋음. 그래서 너도 나도 의대를 가겠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임. 따라서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임. 한국의 인구 천명당 의사수는 민영화된 미국, 공영화된 캐나다/호주보다 적음. 의사들은 단지 희소성을 유지하고 싶은 것임. 그래야 일반직종보다 평균 5-6배(미국과 함꼐 세계 최고수준임) 높은 의사들의 급료수준을 유지할 수 있음.
민영화하는 것은 공공재를 민간이 통제하는 것임. 의료서비스의 공급 주체인 의사의 공급을 공공인 정부가 아닌 민간인 의사 이익집단에서 하려는 것이 민영화임.
@@Feb2024-jg6cx민영화 공영화에 대해 잘 설명해주셨는데 한사람이 의사되고 전문의 되는데 돈과 시간투자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 특히 한국은 국방의 의무로 전문의에 따라 5년을 군의관으로 근무하고 나면 35세가 됩니다 그리고 나서 개업할까하는데 누가 돈을 댑니까 임대료 간호사들 월급 의재료 진찰할 침대 이모든게 돈이예요싸질 않아요 엔지니어들은 뭘 회사에 뭘 투자 합니까 미국서는 대학 대학원 다니느라 돈을 투자했으면 그만큼 봉급 대우 받아요 이거에 대해 아무도 걸고 넘어지지 않아요 왜 의사들이 적게 벌어야 합니까 많이 버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힘들어요 원래 의사들 부모님이나 처가들이 돈있는 사람들이어서 그렇지 제친구들이 한국방문하고선 한국의사들 너무 고생한다고 함 항상 투자한 시간 돈에 따라 돈을 벌어야 사회가 조용함 한국민들 모두 인민들 같아요
@@Feb2024-jg6cx 대부분 맞는 소린데 딱 한가지 틀린 것. 수가는 의사의 몸값이 아니라 의료행위라는 서비스 그 자체의 비용입니다.
처음에 건보를 만들 때 우리나라가 못 살았을 당시라 수가를 거의 후려치다시피 해서 책정을 했었죠. 추후 나라가 잘 살게 되고 물가가 상승하면서 적절한 수준까지는 수가를 따라서 끌어올렸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면 정권이 욕먹고 표 떨어지기 때문에 폭탄돌리기 하면서 계속 다음 정권으로 밀다가 결국 이제 폭탄이 터질 때가 된 거죠...
근데 이제라도 폭탄을 제거할 생각은 안하고 희생양을 왕창 늘려서 희석시키고 폭탄이 더 늦게 터지리를 바란다니.. 참 어이가 없을 뿐임.
수가를 올렸을때,
건보 부담 비율을 안내림 : 건보료는 털림
건보 부담 비율을 내림 : 의료비용 증가 (민영화보단 덜하겠지만)
그냥 출산율 나락가고 (작년 4분기 0.65명) 인구 줄어가는 국가라 앞으로 저성장할것이고
결국 언젠가는 건보 폐지하고 민영화하게 될겁니다 (국민입장에서야 느리면 느릴수록 좋지만요)
뭐라고 부르건 간에 결국은 실질적 민영화로 갈 수 밖에 없는 거죠. 인구감소 극심한 노령화.... 의사라는 노동자 수를 늘려야 공급이 원할하고 민영화가 쉽죠.
의료 수가를 올리는 건 불가능하죠. 국민들이 반대를 하니... 정권을 포기하지 않고는 불가능.
하지만 의사 수를 늘리는 건 국민들이 격하게 찬성을 하니.. 아주 자연스럽게 실질적 민영화로 갈 수 있을 듯....
의사들도 피해를 입겠지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국민들이 이걸 제대로 알고나 있나 싶기도 하고....ㅉㅉ
@@jhonj2011 사실 아주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각자의 이익에 부합하는쪽을 주장하게 되는것같습니다.
이미 그 적은 수가에서도 건보가 적자상태라 수가를 오히려 내리지 않는한 공공의료는 무너지는게 확정인지라...
현 정부는 어차피 민영화를 하게 될거라면 의사 공급을 늘려 단가를 낮추는것을 바라보는것같습니다. (의사들은 반기지 않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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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황도 의사들이 아니라. 국민들이 들고 일어날일이구만. 의사들만 욕먹는 희한한 현실
필수과 붕괴는 지금 혼합과잉진료 등 개업의들의 건보낭비를 냅둘때 일어나는거죠
의대증원하며 개업의나 미용쏠림 억제책을 사용해야만 필수과를 살릴수있습니다
@@lIlllIIlllIllllll 총선용으로 2000명 대뜸 증원해버리는 생각없는 정부가 그런 세세한 디테일이 필요하고 중요한 작업을 제대로 해낼거라고는 전혀 생각할수 없네요..
@@lIlllIIlllIllllll필수과를 할 바에 의사를 안한다. 요새 젊은이들 중소기업 안가는거만 봐도 모르냐. 하기 싫은 일을 할바에는 그냥 무직상태로 가만히 지원금만 타먹는게 요새 mz인데
이 상황에 대한 불만은... 생각보다 꽤 오래 제시되었습니다...... 환자들이 실감했는데 의료인들이 몰랐을 리 없죠 처음에는 민영화에 대한 이야기만 돌았어서 의료계 쪽에선 조용하다가 증원 정책까지 플러스 되니 의사들이 들고 일어난 겁니다 그 과정에서 진료 거부를 하겠단 소리가 나오니 이런 뉴스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피부에 와닿는 문제에 의해 일이 커진 거고요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건 아주 잘된 일이긴 한데 풀어가는 방식이 너무나 최악이고... 사람들의 관심이 정책 그 자체보다는 진료 거부에만 쏠려 있어서 걱정입니다
국민들 수준이 낮아서 그럼 독재윤석열 기업들 횡포는 덤이고
이제 의료 헬게이트 열렸음 의사들 그렇겢욕하는 국민님들 이제 의료 지옥을 맟이 할겁니다
삼성폰 가격을 정부가 20만원으로 통제한다고 해봅시다.
삼성은 스마트폰을 만들 엔지니어를 최소 고용하고, 다른 가전기기나 악세사리에 집중하겠죠.
결국 스마트폰은 모자라고, 정부는 공대 정원을 늘리지만 삼성은 어차피 엔지니어를 더 뽑을 생각이 없습니다.
2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쓰면서도 엔지니어의 고연봉이 맘에 들지 않기 때문에 국민들도 찬성합니다.
돈이 없어 문제인데 애꿎은 엔지니어와 사무직 직원들 간에 니 일이니 내 일이니 소모적인 싸움도 잦습니다.
결국 20만원짜리 스마트폰의 생산량과 질은 박살납니다.
이전엔 모두가 양질의 스마트폰을 쓸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기에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특히 돈 있는 사람들도 없는 사람과 같이 박살난 스마트폰을 써야하니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겠죠.
결국 돈 많은 사람들은 100만원을 주고 제대로 된 스마트폰을 사려고 합니다. 이게 의료민영화입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부가 운영하는 저품질의 공공스마트폰을 오랜 대기 끝에 사용합니다. 이게 공공의료입니다.
영국의 의료보장제도인 NHS가 이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설득하려는 마음 없습니다. 아무리 잘 설명해봐야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그럴듯하게 의사를 까주는 댓글"을 찾고 있고 좋아요를 누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정치인이라도 의사 욕하면서 의대 증원합니다. 기득권 의사놈들 편들어줬다간 표가 박살이 날테니까요.
생각이 있으시다면 1차/2차 예방에 힘쓰시고, 돈을 많이 모아두시길 바랍니다.
이런상황으로 몰려가는게..너무슬프네요ㅠㅠ~
👍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공산주의 성향이 강하여 돈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된 진료를 허용하는 것을 불법화 할 것 입니다
아마 많은 돈을 주고 외국으로 가서 치료 받는 것 말고는 답이 없을 것 같네요
음...글쎄요 저는 근데 의료 민영화 = 무조건 나쁜것 이라고 다들 전제하고 이야기하시는데, 민영화를 받아들여야 할 시점이 왔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민영화를 해야 효율적으로 자원 배분이 되겠지요. 민영화가 그렇게 나쁜것이라면 지금도 무조건 모든 병원비를 국가에서 다 대주는게 좋겠죠. 그런데 그럴려면 그만큼의 건보료를 누군가의 지갑에서 가져와야할테고...그래서 결국 다른 사람을 위해 개인의 재산을 일부를 뺴와서까지 경제력에 관계없이 어느 정도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할지는 가치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인구구조가 너무 안좋아요. 미래의 부양자와 피부양자 비율을 생각하면 지금보다는 의료서비스 이용자와 비용 부담자가 좀 더 일치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보험 적용률을 낮추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사회 취약층에게 선택적으로 지원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자꾸 의사들 고연봉이 맘에 안들기 때문에 국민들이 찬성하지 않는다는 것을 되게 바보고 열등 의식에 비롯된 저급한 생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회학적으로 열등감 혹은 상대적 부의 개념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정 집단으로 인해 많은 국민이 열등감 혹은 박탈감을 느낀다면 그것도 큰 사회적 문제겠지요. 저도 의료문제는 워낙 복잡한 문제기 떄문에 해결책이 어떤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역사적으로 열등감 혹은 특정집단에게 너무 막대한 부가 쏠림으로 인해서 공정하지 못한다고 느낄때 큰 사회적 변화가 일어났지요. 가치 판단을 떠나서 단순히 멍청한 생각으로 치부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글세요 현실은 님 주장과 다릅니다. 의료민영화하는 미국 싱가폴등 나라 전부 의사수가 한국처럼 부족한 나라입니다.
제가 작년에 엄청난 큰 혹으로 산부인과 수술을 했습니다. 혹이 너무 커서 조금만 늦었으면 심장 턱 밑까지 혹이 커졌기에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종합병원에 산부인과 전문의 샘 2분이 수술실로 들어 오셨고 다행히 수술이 잘 되어서 퇴원하고 지금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퇴원할 때 실비나 생명 보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비 걱정을 좀 했는데 의외로 병원비가 너무 적게 나왔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보니 엄청 위험한 수술이고 부담스런 수술인데도 불구하고 제 병명이 자궁근종이라서 의료 수가가 낮게 측정이 되어 있어서 그렇답니다 .제가 몸소 느꼈던 점이 의료수가가 정말 문제가 많구나. 병원 입장에서는 나같은 환자는 정말 반갑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ㅜ.ㅜ 위험부담은 가지면서 거기에 따른 보상도 형편 없다면 누가 할까 싶은게 걱정이 되었네요. 지금 정부나 거기에 선동 당하는 무지한 국민들 절반은 본인들도 위험한 일 하거나 일 더 하는데 거기에 따른 보상이 없거나 적으면 이직하거나 퇴사하잖아요? 그러는 그들이 왜 의사보고 이중 잣대질을 해대는지 진짜 답이 없는 국민임을 또 느낍니다. 의료민영화의 밑밥을 보는 사람이 그렇게나 없는지 그렇게 의사 공격하는 댓글러들은 이 정책으로 잇속을 챙기는 집단들이 알바하는 건지 진짜 답답함을 느낍니다.
산부인과 같은 과는 위험부담도 있고 원가 보존도 못하고 의사 개인 입장에서는 소송위험도 있고.....그냥 하면 안되는 수준이 됐어요
댓글 알바들 처음부터 있었어요.인터넷카페도 조작질하고,사람들이 잘모르니 그걸 믿고 에휴 답답한 현실이네요
해외에 오랫동안 거주했던 사람입니다.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세계최고의 의료시스템을 이런식으로..무너트리는게 안타깝네요. 국민1인당 의사숫자가 한국의 몇배가 넘어가는 나라들 전부다 의료시스템 다망해갑니다.. 의료접근성이 정말 쓰레기에요.. 안타깝네요
맞습니다. 의료 보험사나 민간과 빅5 병원이 싸게 의사를 사용하려면 지금 의사를 늘려야지요.
(자동차보험사가 카센타 실력보나요? )그리고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이 만든 건강보험제도는 정치인들과 국민들이 폭탄돌리기로 서로 미루다가 반드시 이원화됩니다. 지금 하는 의료개혁은 "황금거위의 배를 가르는 멍청한 선택"인데 국민들 70%가 좋아하니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부디 늙어서도 좋은 의사를 만나고 지금처럼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고 싶네요."
황금거위인걸 누가 모르나요 영상 말미에도 나와있지만 거위 밥먹일 돈이 없는거지 ㅠㅠ
단순하게 수가 올리면 진료비용중 건보 부담 비율을 내리지 않는한 건보 재정이 무너질것이고
건보 부담 비율을 내리면 환자부담비율이 커지겠죠
그리고 어차피 의대나오고 면허 시험보고 의사자격을 얻는데 과연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지는 의문이구요
@@already_taken_ 서비스는 무조건 떨어집니다.
지금이 극 가성비인데
더 요구하면 무너지는 마지노선이죠.
이번정책으로
무조건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today23915 의사 자격은 의대나온다고 갖는게 아니라 자격시험을 통과해야하이 자격시험난더 조정을 통해서 자격미달의 의사가 나오는걸 방지할 수 있다는 취지였습니다
서비스가 떨어지는 지는 모르겠지만... 의료 민영화로 바뀌면 분명히 의료 서비스의 차등화로 한계는 생기겠죠.
의사들도 국민들도 모두 나빠지고 정부는 부담이 줄겠죠.
인구의 감소는 박리다매는 불가능하게 만드는 사회 구조를 만들죠. 결국 의사들도 경쟁적 관계 속에서 살아남는 의사들만 살아 남을 꺼고 의료도 아주 최소한의 필수 의료를 제외하고는 민영화에 의한 개인부담으로 바뀌겠죠. 지금의 젊은이들이 안되었네요. 부모 세대들이 누리던 의료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다니.... 부모세대들이 누리던 많은 것들 중에서 의료보험 정도는 물려 줄 수 있었는데... 역시 재정상 힘든 모양입니다.
지금 이미 미국 탑 병원에서 경험 많은 쥬니어 한국 교포 의사, 한국 의료 민영화를 대비해서 회사 만들고 사업 구상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돈을 벌 사람은 이미 준비하고 있네요.
이 의료붕괴 사태를 내심 기뻐하고 있을 것 같아요… 드디어 때가 왔다고..
교수님 강의를 늦게 보기 시작한게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알게되서 기쁩니다. 저의 인생에 한 획을 그어주셨습니다.가르침에 감사를 표합니다~
민영화 맞네요 … 상황판단 잘하셨네요
맞죠 의료민영화하려면 의사수가 엄청나게 필요하죠
우리가 그렇게 싫어하던 민영화. 설마 설마 했는데 이렇듯 현실로 다가올 줄이야.. 윤이 정말 무섭네요.
민영화되면 미국퍼럼 펜타닐 처먹고 좀비되는 세상 오겠네요. 제발 건보쫌 많이냅시다
말씀하셨던 대로 가고 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의료민영화 절대절대반대
결국 의료보험 수가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파탄으로 의료민영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거네요.. 이렇게 되어간다면 정말 의사 정원 증가는 의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무섭네요
민영화 절대 되면 안되는데...😢
의료수가 조정이 먼저 선행되야하는 건 맞는 것 같네요
선생님 솔직하고 냉철하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크게 힘들이지 않고 방에 앉아서 이런 좋은 이야기 듣고 인사이트 가질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채널에 올려주시는 영상들이 앞으로 남은 의대생활, 의사생활, 인생에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결국 건보재정과 인구급감으로 의료민영화로 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보여집니다. 갈수록 빈익빈 부익부현상이 사회전반에 걸쳐 심화되는군요. 저를 포함 대부분의 무산시민들은 재정사정상 향후 병원진료도 힘들것같네요. 대한민국이 왜 이리 변하는지 한숨만 나옵니다.
지금태어나는 서민의 아기는 좃땐겁니다..
전공의분들 정말 화도 나시고 억울하실 것 같습니다. 전공의분들 응원합니다.
각종 분야의 민영화가 바로 코앞에 다가 올것 같습니다. 기금 고갈, 적자 운영에 세금을 언제까지 쏟아 부을수 있을까요. 저출산이 아니었다면 그나마 방어할수 있었겠지만 세금 부담할 인구도 줄어 더욱 문제가 되겠죠. 차라리 그동안 여가부가 쓴 320조를 이런 분야에 썼더라면 뭐라도 해결 기미가 보였을텐데.
대한민국의 최상으로 똑똑한 친구들이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게이트를 정부가 열어 줬네요!
그랬더니 빨간줄 긋겠다고 협박까지 나란지 깡패조직인지.
저는 일반시민으로 이번 의사파업 지지합니다.필수과에 수가를 올려 피부과 성형외과 선생님들의 소득에 준하는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일을 촉발시킨 윤정부가 원망스럽고 어린 전공의 선생님들에게 위협하는 요즘 일들이 상처가 될까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시고 응원할께요.
피부과 성형외과의 소득을 보장? 잘못 쓰신것 같은데요..
@@rucyjw 제가 새벽에 비몽사몽 글을 남겨 잘못 내용을 남겼네요
필수과 선생님들의 수입을 피부과나 성형외과 소득에 준하는 아니 그이상을 보장해야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 였는데 잘못쓴 부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근데 영상내용을 보면 유튜버님 의견은 그게 아닌거 같은데요??
오히려 건보파탄 및 의료민영화는 확실한데, 어느 정부도 반발을 두려워해서 이걸 쉽게 건들지 못할거라는 내용인데...
그 반발을 감당해내며 진행하고 있는 지금 정부는 대담한거 아닌가요.
곶감 빼먹는 중 아닐까요?@@ting172
정말 화가나는 정부의 꼼수입니다
윤이 나라를 다 망쳤어 진짜어떻하냐 우리아들은 아픈아들인데 ᆢ걱정이태산입니다 😢
필수의료 (내외산소) 의사들에게 민형사상 면책특권을 부여하고. 숫가를 현실화 시키면 지금이라도 필수과의사들 철철 넘쳐납니다.
지금도 환자 승소율 10% 밖에 안되는데 면책특권까지 주자고요????? 무슨 특권층 만드나요? 수가 아무리 올려줘봐야 미용 gp들 소득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까? 수가도 올려주고 의사수를 정상화 해야 합니다.
@@KLee-nb2rj 에휴
@@김건우-j4k 에휴, 반론도 못하면서 댓글 낭비하뉴 ㅋㅋㅋ
필수들 수가 올리고 미용들 담배처럼 특소세 붙여서 해결
미용같은데 붙는 특소세는 건보재정으로 100 전용하고
@@KLee-nb2rj 미용 gp 소득 따라잡는 수준이 아니라 의사들 운 나쁘면 소송 걸려서 그동안 번 돈 다 날려먹음. 전공의들도 그런 업무 강도에 그 정도 월급 할 바에는 차라리 편의점 알바 하는 게 낫게 생겼음
대단히 현명!!! 지금와서 다 맞네요.
한 때 재외국민으로써 한국 올 때마다 진료를 받았는데 정말 맞는 말입니다.
한국만큼 저렴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 받을 수 있는 곳이 드뭅니다. 자꾸 해외 선진국 의료라면서 특히 유럽에 영국, 프랑스, 독일이나 북미쪽이면 미국은 돈 없으면 죽으라는 수준이니 캐나다 같은 거 통계로 끌고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로 가서 살아보면 여러분 생각이랑 다릅니다. 저도 저런 선진국에 살았던 건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나 재외국민 전형 시절 학원서 사귀어 아직 인연을 잇는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그렇게 약속 잘 지키는 독일조차도 병원이랑 치과는 간단한 거 예약을 잡아도 3~4시간 대기는 기본이요, 의사가 문제가 있는 거 같으니 검사를 받는게 좋다고 소개장 써줘서 여기에 문의하라고 하면 빨라봐야 3주고 그것조차 확답을 주는게 아니라 언제가 될 지 모릅니다. 대학병원이라도 가시면 이게 선진국이 맞냐 싶을 정도로 진료 받으려고 환자가 침상에 누운 채로 줄 서 있는 거 봤을 때는 진짜 충격이였습니다.
영국
NHS 국가 보건 시스템에
760만명이 대기 환자고
대기하다 죽은 환자가 12만명이라는게
도저히 안믿겼는데
우리도 점점 그쪽으로ㅠ가겠군요ㅠ
와 여기 성지네요...
감사합니다
십년 전 남산에서 넘어져 눈 다쳤을 때 119에서 바로 서울백병원으로 이송해 줘서 잘 치료받았었습니다
서울백병원 위치가 서울중심이라서 시내 중심가에서 사고나면 바로 치료받기 좋았는데...안타깝네요
아니 어떻게 이게 9개월 전에 올린 영상이에요? 이게 말이 돼요? 어제 녹화했다고 해도 믿겠는데...?
넘 넘 고맙
큰일입니다
원래 국힘은 언제나 민영화에 진심이였어
감기같은 가벼운 질환은 비급여로 민영화하고
암같은것만 중대질환을 정해 의료보험으로 약간 도와주는것이 좋을것같아요
대부분이 경증환자라 그랬다가는 표 날라가요~ 괜히 포퓰리즘이 문제가 아니라는....
성인 감기 vs 소아와 노인 감기가
위중증 여부가 다를듯 합니다.
여튼 경증 자기 부담 비율을 높이고 중증만 유지하는것도 의료보험 취지를 살리는 방향에는 동의합니다
미개한 국민 수준 때문에 그렇게 하기 어렵습니다. 당장 가벼운 감기 때 병의원 가서 부담이 확 높아지면 표를 찍겠습니까?
요즘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되어 아쉽네요. 더 일찍 볼 걸... 네... 그냥 민영화. 양극화. NHS...로 가갰죠.
교수님 의료민영화가 현실화가 되었을때 지방 사립 의대 출신의 입지가 많이 낮아지게 될 지 궁금합니다. 지방 사립 의대 출신도 실력만 잘 쌓으면 그 실력을 충분히 보여줄 기회가 찾아오고 그 실력을 바탕으로 좋은 수입을 올릴 수 있을지 아니면 간판의 한계 때문에 실력을 보여주기가 많이 힘들어질지 궁금합니다. 의료민영화가 현실화 되었을때의 지방 사립 의대 출신이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방송 몇달전이지만 미국서 뭔가 좀 심각하기전엔 의사가 20분씩 진단 않해요 병원가서 기다리는시간이 더 길고 의사와 이야기 하는시간은 5분정도 처음 간호사 들어와 이것 저것 첵하고 그다음 의사 한국도 마찬가지겠죠 전 그룹보험이어서 전문의 만나면 $ 35 , 가정의 만나면 $25 , 응급실 $200 이에요 미국의사들 환자들과 필요이상 말 않함 미국환자들도 불만이지만 어쩔수 없어요 모든 의사들이 그럽니다 심각하기전엔 아무도 20분씩 환자 않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민영화해야 합니다
고가의 의료를 부담할능력이 없는 자의 치료를 하려면
누군가 부자의 호주머니에서 나와야 하는데
부자들은 종합소득세 폭탄에
건강보험료 폭탄(연 수천만원 뜯어감) 에
정작 치료 받으려면 몇시간 대기에 1분 면담하고~
돈 많이 내면 더 고가의 진료를 받는것이 자본주의의 생리에 맞지 않나요 ?
민영화 용어 를 잘 사용: 민영화 ; 의료보험 당연(강제)지정제 폐지.. ; 이미 개설은 다 민영화 여요 95%가.. 당연지정제로 ... 사회주의적 제도..
의과학 대학원쪽 계획이라 임상 생각이 없는 학생인데,
정원확대를 할 것이라면, 의료보험 인상, 메이저 바이탈 수가 인상도 병행하면서 해야지,
지금 체제에서 의료보험 인상없이, 정원확대만 한 이후의 체제에서는 아마 의료보험 고갈이 필연적이겠죠.
그 이후에는 아마 반민반관 체제가 도입될 것 같기는 합니다.
명문대학병원들은 전부 민영의료체제로, 껍데기만 남은 의료보험의
최소보장 차원에서 해주는 진료는 공공병원에서 하는 날이 오겠죠.
저는 그 날이 온다면 조용히 관망하고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최종적으로 피해의식과 열등감에 근거한 반지성주의적
정원확대만 외치는 국민들이 그때 가서는 또 무슨 소리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제 예상대로라면, 근미래에, 전반적으로 의료 붕괴가 오면,
아는 인맥으로 어떻게든 주요 대형병원 진료 볼려고 웃돈 주고 있을 것 같네요
의료보험 인상은 정치인들 지지율 깎아먹는 행위
의료수가 인상은 의사들 돈벌게 해주니 국민들의 분노를 사서 정치인 지지율 깎아먹는 행위
결국 의사를 고소득이라는 이유만으로 절대악으로 바라보는 국민들과 그걸 이용해서 선동하는 정치인과 언론들 때문에 우리나라 의료는 완전히 붕괴되거나 민영화 되거나 둘 중 하나의 길을 택하게 됨
차라리 민영화라면 돈이 있으면 치료라도 받지만 수가를 무한정 고정하면서 필수과를 유지하려고 한다면 결국 대부분 간단한 질환에도 치료할 의사를 구하지 못하고 죽게 됨
정치인들은 의사를 악마화해서 별 미친 강제 법안을 내놓겠지만 그래도 의사들이 의욕적으로 진료하지 않게 되고 영국이나 캐나다같은 수준낮은 무상 의료 수준이 될듯?
의사수가 부족하니 늘리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무슨 열등감과 비지성주의인가요? 오히려 의사부족을 의사과잉으로 수십년간 속아온게 비지성주의입니다. 기피과수가도 올려줘야 하지만 동시에 행위별 수가제로 인한 과잉진료를 줄여야 합니다.
@@KLee-nb2rj 부족 근거?
건강보험에서 조제 부분 급여 줄여야 합니다. AI가 해도 될 일을 약사에게 세금을 듬뿍주고 있네요.
의료유튬 방송에 벌써 댓글부대가 돌아 다니는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미국 민간보험료가 건보료보다 싸다 또 보험만 들면 진료비가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조금더 비싼 정도라서 납득할만한 금액이라는 허위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많이배우고 갑니다.
중요한 사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료민영화되면 동네의료원 어디로가나요. 끔찍한 미래 k의료는 굿바이.
말씀하신 대로 가고있는게 신기하면서도 마음 아프네요
의사수를 늘릴게아니라 수가를올려야겠네요 ..이정부 진짜 화가납니다 의료민영화를 염두에두고 한거였네요
진짜 의료 민영화면
의사들이 찬성해야지
왜 반대함
@@저열한남자 m.blog.naver.com/black_byeol/223364502966
정독해봐라
아 솔직히 말하면 민영화되면 의사들은 좋습니다. 근데 평생 안아프고 살 수 있을 것 같죠? 의사도 사람이라 나도 그렇게 비싼 돈 주며 병원 가기는 싫거든요. ㅋㅋㅋ 사실 의사들은 이미 이 시스템에 어느 정도 적응하며 살고 있어요. 불합리한 거 피하거나 감수하거나 하며. 근데 사실 건보재정은 점점 줄어요. 낼 수 있는 인구도 줄텐데…
15년 전에 흉부외과 가산수가 100퍼센트 했는데도 흉부외과 의사 안 늘었습니다. 수가를 비현실적으로 늘리는게 아니라면 큰 효과는 없을 듯 한데요.
젊은이들이 아직 너무 젊어서...인생을 모릅니다. 근데 개원의는 영리병원고 경쟁해야 하므로 지금보다 힘들 수 있어요. 그래도 10년 이상 후의 일이라 50대 이상은 큰 영향 없지 싶네요. 개원 허가 떠들어대는 이유가 월급의사가 많이 필요해서입니다. 돈 없는 환자만 서럽습니다.
의사 수가 증가하면 할 수록 건보재정이 훨씬 더 빨리 고갈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음...
건보재정 고갈이 더 심해지면 비인기과 수가를 높여서 의사를 늘리는건 오히려 더 어려워짐
결국 국민연금이 고갈되서 젊은 사람들은 내기만 하고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하면서도
건강보험 역시 고갈되서 몇년 후에는 건강보험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하지 않음
의사만 조지고 의사수만 늘리면 해결될거라고 생각하는 국민들과 정치인들의 콜라보로 결국 우리나라 필수의료는 완전 붕괴되거나 민영화를 하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하게 됨
의료비는 어차피 고령화로 급증하고 있어요. 지금 의사수 안 늘리면 의사소득만 두배 되고 제대로 치료 못 받고 죽어나가는 사람만 속출합니다. 지금 건강보험재정이 어려운 이유중 하나는 행위별 수가제로 과잉진료 하기 때문입니다. OECD도 지적했어요
@@KLee-nb2rj 왜 과잉진료를 할수밖에 없을까라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그래야 병원이 유지된다는 생각은 안해봤죠?
@@davidpark6578 뭔 유지? OECD 최고 소득인데 구매력기준. ㅋㅋ 유지든 대박이든 과잉진료 유도되니까 행위별 수가제를 축소해야한단얘기에요.
@@KLee-nb2rj 그놈의 oecd oecdㅋㅋㅋㅋㅋ이러니 국민들이 우매하다는 소리듣고 속아넘어가지. 나라별 근로시간은 비교해봄? 업무강도는? oecd평균수가는? 뭘 자꾸 평균값에 맞추려고 해. 나라별로 조건이 다 다른데
@@davidpark6578 국민들이 우매하긴하지. 의사부족을 의사과잉으로 수십년을 속아왔으니 ㅋㅋㅋㅋ 나라별로 조건이 다르지만 그 조건이 다름에도 평균값은 어떤 보편성이 있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거야. 그래서 정부정책의 기본 통계로 OECD를 자꾸 비교하는거야. 이런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우매한거지.ㅋㅋㅋㅋ
암울하네요… 밥 한 끼 값이면 병원에 갈 수 있었던 날들이 곧 그리워지겠네요.
이거 의사들한테 악감정으로 의대정원 늘이라는 사람들도 사실 지금 기피과나 필수의료는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정원 늘이면 피부과 같은 포화시장 살아남기 힘들어서 해결될거라는 현실성 없는 소리하거나 아예 무시하는 사람들 한트럭이더라구요. 막상 현재 의대정원 증원 하자는 명분이 그쪽 의료인력 공급하자는 건데.. 젊은 나이지만 저도 이때까지 크고 작은 수술 너뎃번 정도 받았는데 우리나라 의료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나이먹고 병원 신세질 일 많아질 때 같은 서비스 이용 못하게 될까봐 걱정많이돼요.
아버지는 치과의사인데 말씀드려보니 비슷한 말 하시더라고요. 정치쪽은 어차피 의사패서 얻어먹는게 너무 많아서 문제는 터질때까지 방치될거라고. 농담조긴 했는데 어찌보면 의료붕괴 일어나면 소아과가 살아날지도 모르고 지금 저점일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외국인 아기들 수입하게 될거라고 말하시더라고욬ㅋ 그런데 저번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성적 모자란 제 입장에서도 미래를 도박에 갈아넣어서 기피과(저는 개인적으로 위험과라고 하고싶습니다)에 인생걸긴 싫습니다. gp해서 요양병원을 갔으면 갓지
👍👍👍
인턴돌아보고 결정해도 늦지않음...
정치인들이 의사패서 얻어먹는게 많으면 어떻게 40년이상 의대정원 동결 축소해 줬을까요???? ㅋㅋㅋ
의사수 늘면 당연히 기피과도 경쟁으로 밀려오죠. 자본주의 기본원리입니다. 딴나라 60%수준으로 의사수 부족하니 늘리라는건데 그게 무슨 악감정에요. 환자들로선 당연한 요구죠. 지금 의사 안늘리면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 급증으로 님이 늙어서 수술도 못 받을 수 있어요.
@@KLee-nb2rj 에휴
선생님 안녕하세요. 의료를 보시면서 선생님이 각자도생이라고 느끼시는것 처럼, 다른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그 일에 대해서 그렇게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건설사에서 건물 짓은거 보니깐,... 아 그냥 내집은 내가 그냥 짓는게 낫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그런집에 안전하게 잘 사고 있더라고요. 근데 많은 직종들이 그렇 것 같아요. 저는 의대인원 증가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선생님들 의료거부는 노동쟁의라서 찬성합니다. 뭐 그런것보다, 댓글들 보면 의사 선생님들이 자신들의 직종만 비난 받는다고 하시는데,,, 뭐 이 국가에서 비난 안받는 직업군이 있던가요. 과거에는 교사, 공무원, 경찰,,,, 한국사회가 어떤 부분으로 보지 않고 전체주의 적인 시각으로 보는 편이라, 한명이 그러면 모두 욕먹잖아요...하하;; 그냥 의사 선생님들이 너무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뉴스도 편파적이고, 댓글은 과격하더군요. 그렇긴해도 좋은 의견 계속 부탁드려도 될까요....!
같은 생각 입니다... 그리고... 그런집에 안정하게 잘 사고 있더라.... ㅎㅎㅎ 알죠 그런 집에 사는거.... 안정하게 잘 사고 있는게 아니라... 아직 시간이 다 되지 안은 시한폭탄 인거죠..
건축물의 한계와 사람 건강의 한계는 정말 다릅니다 맥락은 알겠으나 비교가 어려울것으로 사료됩니다
정치인들도.실명제정책하면좋겠어요~;;^^
사직서 낸 의사들의 이름도 실명으로 계시하구여.
@@김두기-s2g 잘못된정책에 개인적소견으로사직서낸건데..왜요?
정책을낸사람들이아님
제 생각에는 총액 계약제. +의료민영화 갈듯
어차피 정치엘리트 다수는 (좌우를 떠나서) 자녀가 이미 외국인이고 알빠노인데 리스크 질 행동 하지는 않겠지 .. 늘 조선이 그래왔듯 방관하다가 터지고 나서 민영화되겠지 … 조달을 어케할건데 방법이 없잖아 .. 노조 때리고 대일관계등 조금만 액션취해도 근성 드러내는데 ㅋㅋㅋㅋ
서전의 비전이 보이기 시작하는듯 저점매수라고 생각
리더가안바뀌면소용업서요 이천공명
생명은 소중하지만, 생명을 치료하는데 드는돈은 매우 아까워함. 돈보다 생명이란 말은 절대로 남의 생명이 내 돈보다 소중하다는게 아님. 내돈만 아깝고 내생명만 소중하니 "남"의 돈보다 "내"생명이 우선이란 뜻임. 내 생명을 위해 내 돈을 쓰는건 아까우니 남의돈을 내생명을 위해 아낌없이 따지지말고 내놔라! 라는 뜻임. 참 염치없고 뻔뻔한 걸 듣기좋게 포장한 것이지. 또 배상액을 논할때는 다시 소중한 생명으로 취급되어 거액배상! 면세자비율은 어느나라보다 높고 상위층이 세금 몰빵해서 내고 있지만, 지금도 계속해서 상위층한테만 돈을 더 뜯자는 사람들이 다수. (북유럽 외치는 인간들. 막상 북유럽은 면세자가 적고 소득이 낮아도 세금을 많이내야하는걸 인식이나 할까? 또 상속세가 없거나 낮다는것도 알려나?) 욕심많은 사람들이 많은데 제도가 오래 지속되면 그것도 신기... 의료문제뿐 아니라 국민연금도 나중에 고갈 확정이지. 국민연금도 모두가 답을 알지만 아무도 해결못함.
또한 세금 한푼 안내는 인간들이 세금 40%넘게 내는 연예인들 기사보고 기부안한다고 욕하는 나라...
비슷한 예로는 상생이란 단어가 있음. 상생의 원래뜻은 참 좋은 뜻인데, 요즘은 기생하는 인간들이 자기들 염치없고 이기적인걸 상생이란 단어로 포장한다. 옛날 조폭들이 우리 같이좀 먹고살자며 선량한 상인들 삥뜯는거랑 똑같이. 조폭들도 같이좀 먹고살자며 "상생"을 외쳤다.
빙고, 딱 미개한 국민 수준이 그러합니다.
ㅇ,,ㅇ,,매우 공감합니다, ,,
한국 치과도 망했어요. ㅋㅋ
의료 수가랑 건강보험이 잘못되도 한참 잘못 되었어요.
의료 수가 결정하는 위원회가 있던데
시민단체 처럼 관계없고
내용모르는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더군요
내 주머니에서
돈 나가면 좋아할 일 없다.
딱 그정도의 생각만 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있었음 ㅠ
안타깝습니다 결국 민영화로
작은 대학 병원에 있어요. 옛날엔 대학병원에 남으려고 무급 펠로우 한 5 년도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엔 대학에 남으려는 젊은 의사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뭐 저도 이제 대학에 그닥 미련이 없는데 합리적인 MZ 세대들은 오죽하겠어요. ㅋㅋ 요즘 점심 시간에 잡담하다 보면 우리가 아프면 누가 치료해 주나 농담처럼 얘기하곤 합니다. 각자도생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들 지지합니다.
어차피 의사도 직업입니다. 어차피 직업이라는게 다 돈벌고 먹고살자고 하는건데 지금의 사태에 너무 개의치 마시고 다들 돈되는과로 가세요.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됐으니 이제 떵떵거리면서 돈 벌어 부와 명예를 거머쥐는건 당연하고
그리 되셔야 합니다.
돈도안되는 필수과 가서 왜 젊은청춘을 허비합니까?
환자한테 봉사하라고 의사하는거 아니지?않습니까?
필수과 붕괴, 환자 생명 이런건 개나 줘버리고 그냥 미용.성형
이쪽으로 활성화시켜서 앞으로 대한민국의료는 전국민이 아름다워지는 미남미녀 나라로 키울필요가 있겠습니다. 👍
니가 복막염 걸려 골골 거려 보면 그 이야기가 나올 랑가?
공감합니다. 🎉
수익자 부담을 늘려야 한다고 봅니다.
현행 30% 부담을 40%이상으로 올리고, 노인 정액진료비 약제비도 손봐서 정률로 가는게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의료보험 요율을 올리는 것 보다는 저항이 적을듯합니다.
울 나라 노인 대부분이 그지에요
세금 구멍부터 매꿔야함
예수부처가 아닌데 누가돈안되는데 일하겠나?수가가 문제지 증원으로 밥그릇싸움이 아니었네
향후 몇년간 정말 피튀기겠군요. 경쟁이
의사들은 연봉이 세배 이상 올라갈거고 대기업은 떼돈 벌고 의료소비자들은 차등해서 받을거고
선생님 의견에 깊이 공감합니다
의료 수가를 올려주고 의대정원 증원
문제는 차후의 논제로 생각해야 할 것
같은데...
단순히 의대정원 증원한다고 해도
또 산소내외과는 기파하게 될 것이고
돈 되는 분야로 쏠림현상은 여전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는 민.관이 적절히 조화롭게 굴러가게 짜여져 있어
세계적으로도 내세울만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다수 서민들이 접근성도 용이하고 저렴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최적화 되어
있는 의료 시스템인데,왜 이 제도를 자꾸 손 볼려고 할까요? 이유는 다 압니다
공공의료와 의료 민영화가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다수 서민듷에게
간다고 봅니다
어차피 최상위계층은 의료 민영화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룰 받으면 될 테니까요 ㅠㅠ
지금처럼 의사부족이 계속되면 민영화가 됩니다. 수가 올려주는건 이미 수십년했지만 실패해어요.
수가는 올려줬지. 그런데 안 그래도 적자인데 물가상승률만큼도 안 올리니 당연히 실패하지.
@@홍지원-v3c 궁금해서 그러는데 의사분들이 일하면서 적자가 나요..?
의사가 제 구실을 하려면 14년이상 공부 해야 하는데 2천 아니라 만명을 늘려도 3D진료과는 망한다 사명감 갖고 가라? 사람이 로봇트냐? 돈 안되고 힘들고 잘못하면 소송으로 집구석망하는 현실을 보고도 사명감 가지라고? 니자식부터 해라
정확한 용어로는 현재 의료는 민영화 되어 있고, 의료보험이 민영화가 되는거겠죠. 근데 실비가 사실상 의료보험 민영화 입니다.
강제지정제 때문에 민간이 자본을 투여해도 non-profit이어야 하는 상황
겪어봐 알게 되겠네요. 민영화가 뭔지
@@BD-ur2hp 법이야 바꾸면 되는거죠...
이 시나리오의 마지막 완성은, 대기업 병원 위주의 의료민영화로 가는 길인지도 모르고 의사들이나 욕하는 수준낮은 노인들임 ㅋㅋ
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결국 건보재정이 문제고 누가 하든 칼춤을 한번 춰야겠네요.
의료 민영화ㅜ.ㅜ😢
안녕하세요 선생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1. 현재의 건보료 재정 상황이라면 어차피 수년 안에 총액계약제 이후 의료민영화로 이어지는 수순을 밟을텐데 굳이 왜 정부는 의대 증원을 통해 가속화를 시키는 것일까요?
2. 현 정부가 의대 증원을 통해 여론을 끌어들이는 것 이외에 얻을 수 있는 득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 혼란한 현 상황에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를 후드려패니까 지지율 오르는거 보세요. 그리고 아마도 실손보험사들의 로비도 있지 않을까요?
2. 디올빽녀 사건 덮음
저는 보험재정을 조금이라도 더 유지하기 위해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카피약값 정상화
한방의 보험재정에서 분리
보험공단의 건보재정에 빨대를 꽂아 마구 빨아먹는 운영비를 국민세금으로 대체하여 국정감사
현행 의약분업을 선택분업식으로 변경
그후 조금이라도 재정이 남으면 그돈으로 필수과 수가개선, 사법리스크 완화
이정도만 해줘도 어찌되었든 비실비실 지금처럼 유지가능할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개혁은 결국 망상일뿐이었네요.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해주교 환자부담 외에는 보험비로 비용처리가 되는 것이죠? 수가를 올린다는 것은 치료 단가가 오르는 것인데, 만약 그러한 경우 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매달 납부하는 보험비가 오르게 되는 건가요??
네, 많이 오릅니다. 그걸 내리 누르고 필수 의료 의사들과 전공의의 눈물나는 노력과 간호사들의 저렴한 노동을 갈아넣어 싼 값의 의료비를 유지해왔지요.
서울백병원이 폐원한다고 하네요.. 감회가 남다를듯 합니다..
너무불친절함 ㅜㅜ
다시한번 예언자로 모셔야겠습니다.엄청난 혜안인가, 저쪽이 똥안인가...
이제껏 전공의는 본인이 일한 시간의 반도 안되는 페이를 받으면 노예처럼 대형병원에서 부려졌습니다 그러니 제발 전공의들과 다른 의사들도 욕하지 마세요 제발 또 욕을 하기전엔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적은 시간이라도 찾아보고 물어보고 욕을 하던지 하세요 무조건 정부의 말만 믿지 말고요
현행법상 이렇게도 가능한가요? 요즘 신축 아파트들 중 어떤 아파트는 외부인 출입 못하게막아놓는데, 이 아파트 단지 내부에 병원 만들고 아파트에서 병원 운영비 1/n로 운영이 가능할까요? 엄청난 부자들끼리는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의료민영화, 영리법인을 말씀하시는군요
부분 민영화를 말씀하시는군요. 법은 잘 모르지만, 현재로선 아마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될겁니다
ㆍㆍㆍㆍ
억지로 만든 제도의 끝을 보는것 같네요
억압해서 싸게만 싸게만 결과 의료질인 떨어지고
필수 의료 의사는 다 떠난 뒤에 정상화한듵
하루 아침에 교육이 되는 것도 아닌데
정치인들 서로 떠넘기고 정상화 안한 결과라 안타깝네요
기피과 수가부터 정상화하고 빨리 기피가 지원하는 의사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수도권에 9개 대학병원들이
분원 설치 하는거
허가 났답니다.
지금 의대정원 확대도
그 6천 6백병상
27년까지인가 완공이라
거기에 쓸
싼 의사인력 (전공의)
만들기에 열심인거 아닐까 합니다
앙골라에서 공공병원에서 줄서있는것보니, 병원 몇바퀴는 돌겠더라. 못사는 나라라지만, 비슷하게 될것이다. 나같은외국인은 100배의 돈으로 긴급의료서비스 받고.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에도 일어날 것같다. 그냥 건강하자. 아프지 말자.
앙골라같은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랑 중국 일본 사이에 있어서 건국때부터 미국으로부터 통화교환으로 무한 재정지원 받는 우리나라랑 지정학적으로 비교가 되냐? 한국 사회 안정이 무너지면 지정학적으로 중국에게 태평양에서 밀려나기 때문에 절대로 제대로된 의료민영화는 안일어남 의료민영화가 날라고 치면 그때는 이미 의료가 아니라 한국에 모든 산업군에 걸쳐서 다른거 다 망했겠지. 그냥 의사들 돈 더벌고싶어서 하는 망상임
공부좀 하시고
외국나가서 애데리고 일년살아보면
한국 의료천국느낌
당해봐야 아실것같네요
인구가 이렇게 줄고 노인인구 믾아지면 의료보험재정 파산하나?
건보료 인상이 없는 한., 구조적으로 그럴 수밖에요.
쓰는데당할 재간없지요
인력공급방식을 플렛폼으로 하면 어떨까요?
배달인력 부족하던시대에서 넘쳐나는데서 착안하여서요
민영화 간다. 이건 못막아. 이거 막으면 빨개이 되는거다. 정치판이 그런거야. 정치판을 움직이는게 돈이거든.
아니 오늘 이 영상 겁나 잘 생기셨는데? 왜지?
이번 의료개혁.안 발표로 확실해졌네요ㅎㅎ 결국 국민들이 스스로 자초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해외에서는 대한민국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해외에서는 대한민국 군대가 강하다고 하는데,
해외에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신력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해외에서는 대한민국 제품들이 좋다고 하는데,
해외에서는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이 너무 부럽다고 하는데.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표를 달고 자국을 비하하는 자들이 너무 많아요.
국뽕이 차올라도 괜찮은데, 어찌보면 당연히 국뽕이 있어야 하는데, 자기의 나라를 깍아내리려는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윤석열 뭐하는 작자지.....
내가 10살때부터 30년 넘게 보수생활하면서 저런 미친 작자는 보수에서 본 적이 없었는데.
보수의 가면을 쓰고 보수대통령으로 취임해서 직업군을 말살하는 저 미친자가 보수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에 엄청난 환멸을 느낍니다. 박민수가 뭔 짓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결정은 윤석열놈이 한거고.
의사샘들....어차피 아이들도 없고, 망해가는 나라인데 여차하면 해외로 나가서 하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전 능력이 안돼서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가나요.
이 나라.....윤석열의 의료탄압 아니라도 혐오덩어리들이 넘쳐나는데....준비과정도 없이 증원발표하는 미친짓거리를......
어휴.
의료 민영화 수순이 아니라 대만처럼 총액 계약제로 바뀌는게 (복지부 입장에서, 전체 국민 여론 입장에서) 더 현실적일 수 있다고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대만도 행위별 수가에서 건보 고갈로 인해 총액 계약으로 넘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imbrian6686 대만의 총액계약제처럼 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결국 총액계약제로 인한 의료의 질 저하때문에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원하는 사람들이 사보험에 가입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만도 1994년부터 지금까지 변하면서 현재 전민건강보험 50프로 개인부담률 30프로 사보험 10프로정도의 의료비지출구성을 이루는데, 사보험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캐나다도 의료민영화 여론이 일고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캐나다랑 대만은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결국 의료시스템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의료민영화 수순을 밟는 것 같습니다
의료 민영화 원하지 의사들과 대기업들은
건보고갈전
좌파해법. 우파해법 중
윤이 우파해법을 무식하게 밀어부티는거죠.
좌파해법보다는 좋을것입니다.
지금의 상황을 예지하신건가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망막관련해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채널 보고 구독합니다..
제가 비문증때문에 망막 검사를 했는데..
망막 박리나 열공은 다행히 없었지만.. 근시로 인한 주변부 얇아짐으로 인해서 예방적 레이저 시술을 했습니다..
알아보니 박리로 인해 실명까지 초래한다고 하니.. 처자식 있는 입장에서 너무 두렵더라구요...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잘으면서 관리하면 실명까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물론 100%는 없겠지만 걱정이되서 질문 남겨봅니다..
뜬금없지만 안경 어디꺼에요 ㅜㅜ
난 건보 현재 8만원 정도 내는데 30만원까지도 낼수 있음. 건보 민영화만은 막아야함. 아프면 죽어야함.
그 복지부에서 인터뷰 한거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증원없이 수가올리는게 아닌 분명 증원과 함께 필수 의료 수가 올려준다고 하셨습니다.
수가 인상한다고 하는 5년간 10조가 말이에요. 년 2조인데요.... 이걸로 필수 의료 먹여살리는거 불가능하고요. 별도 기금이 아니라 현재 고갈되는 기금에서 10조빼서 (아랫돌 빼서 윗돌 고이기라.) 현실성이 없어서 필수의료 의사들이 놀리냐~~ 이 대책을 보니 진짜로 필수의료 때려쳐야겠다.. 이런 반응이거든요.
@@hjjh400 그럼 어쩌라는 거죠? 그냥 현상 유지로 죽으라는 건가요? 보건료 올리고 뭔가 대책을 세우겠죠. 필수가가 어려운거 온국민이 압니다. 이번 이 사태로 더더더 이슈가 되어서 아마 모르는 사람 없겠죠. 의사들은 의사대로 난리고 국민은 의사 없다고 하고 예전에도 증원시에도 필요없디고 파업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망해간다 할빠에는 고갈 되더라고 필수 의료 지원해주고 망하는게 나을듯. 증원 또한 사람없어 죽는 것보다 여유롭게 만들고 시장경쟁에 붙이면서 개선하는게 지금 이대로 보다 나은 선택
약속은 아무런 효력이 없어요. 2017년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발표하면서 저수가에 대한 정상화도 함께 해준다고 발표했었는데, 원가 이하의 급여 의료행위만 늘어나고 2019년에 일방적으로 향후 5년간이나 수가 인상률 동결하기로 발표했어요
젊은 의사들의 필수과 기피 동기를 막기위해 혼합진료 비급여관리 강화를 하는 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의사 머릿수가 늘어는 게 의료민영화로 가는 길인가요? 로스쿨 시행으로 변호사수가 급증한 이후 변호사 수임비가 급증했나요?
변호사는 원히는대로 돈 받고 있습니다. 이미 완전 민영화 되어있죠
님이 말하는 게 낙수효과인데 바이탈과 의사의 삶이 상상 이상으로 힘들고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기 때문에 젊은 의사들은 비급여 제한해도 그냥 1/3토막난 페이 받고 일하거나 다른 직업으로 전향하지 지금 같은 상황에선 필수과 하는 의사가 많이 증가하지 않을 거예요
머리 하얗게 센 나이 될 때까지 연속 36시간 근무 (낮 근무 - 밤 당직 - 퇴근 없이 이어서 다음날 낮 근무 후 퇴근) 하고 중증도 높은 환자 보면서 소송리스크 시달리기 (응급실에 두통으로 왔는데 폐암 못 찾아서 17억 배상, 문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80대 파킨슨환자분에게 멕페란 처방한 의사 징역 선고 등 선례가 많죠)
지금 미용 하시는 분들 중에 혈액종양내과 펠로우까지 하시고도 미용 시작하시는 분도 있어요. (참고로 혈액종양내과가 대학병원 내과 분과 중에서도 많이 힘든 편에 속합니다) 빡세게 내과수련 받고 나와서 백혈병 보는 과 전임의까지 해서 그 분과의 전문가가 되었는데 지금까지 쌓아올린 걸 다 포기하고 미용을 한다는 건 처음에 사명감 넘치셨던 분들이 지금 극한의 환경 속에서 버티고 버티다가 안되겠어서 나간다는 뜻이에요. 지금 필수과는 ‘젊은 의사가 기피’하는게 단순히 문제가 아니라 그 필수과를 이미 선택해서 “전문의 된” 사람들조차도 그 과 의사로서 살아가는걸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미용이나 비급여 진료를 알아보거나 해외 이민가는 식으로 그만두는 심각한 상황이에요. 처음부터 사명감 없었으면 ‘아 필수과 선택안하고 미용해야지!’ 이러겠지 누가 자기 인생의 20대 중반을 전공의 4년 + 펠로우 2년동안 주 80시간 바치고도 모든 커리어를 버리고 다른 진로로 틀겠어요
@@MJ-uw5yg 1. 전공의 수련 안하고 일반의가 개업해서 혼합진료를 통해 비급여항목(미용치료, 도수치료등)으로 쉽게 돈을 버는 행태를 방지하기 위해 비급여관리를 강화해서 필수의료과 전공의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방지하고 필수의료수가 인상, 보완적 정책수가 적용, 대안적 지불제도 신설등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한다
2. 필수의료과목 의료사고에 대해 기소를 신중히 하는등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3. 지역거점병원 강화, 지역 2차병원 지원, 혁신형수가체계 도입 등 지역의료 지원 강화
4. 격무에 시달리는 전공의 등 의료인력확층을 위해 의료인력확충(의대정원 확대)
이상이 올해 2월1일 발표된 '필수의료정책 패키지'의 주요 핵심 내용입니다.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들이 장기간의 엄청난 수련을 거쳐 전문의가 되도 그런 어려운 과정 없이 개업한 일반의가 혼합진료로 손쉽게 꿀을 빠는 상대적 박탈감이 가장 큰 애로사항일 것이고 격무에 시달리고도 쥐꼬리만한 의료수가와 의료사고로 인한 법적책임 가중이 부수적인 이유로 필수의료종목이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개혁하기 위해 내 놓은 정책이 '필수의료정책패키지' 아닌가요? 님이 위에서 말한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한 정책인데 왜 의사들은 반대를 하는 거죠?
저같은 일반시민들은 혼합진료관리 강화로 기존에 꿀빨던 꿀단지를 뺏기는 것을 참을 수 없는 기존 의사들이 장악한 의사협회가 이 정책을 받아들일 수 없기에 의대정원확대 반대를 대의명분으로 패키지 전체 일괄취소를 요구하는 것으로 봅니다. 이게 아니라면 의대정원확대 반대만 떠들지 말고 필수의료정책에 대한 의견을 말하세요. 님이 말한대로 의료게가 불합리한 현실의 시궁창이라면 제도개선을 해서 올바르게 바꿔야 하지 않습니까? 정부안이 현실적으로 이러이러한 부분이 맞지 않으니 저러저러하게 개선하자라든지 이런 진정성 있는 모습을 의사들이 보여주지 않으면서 의료공백을 가중시키는 건 대중의 여론을 얻지 못해요. 당장 사표낸 전공의들 바로 다 군대 보내라는 것도 현재는 여론이 지지하지 않지만 여론이 바뀌는 순간 일사천리가 됩니다. 의사여러분들은 반신반의 하겠지만 태업하고 정책에 협조하지 않는 의사들 면허 취소하자는 여론이 생기면 국민들은 몇년 고생하겠지만 의사들은 직격탄이에요.
여태까지 의사는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집단이었습니다. 국민들에게 의사들이 이익집단 이었구나 라는 이미지가 고착되는 순간 존경은 사라지는 거죠. 국민의 존경을 뒤로 하고 교육노동자가 된 교사들의 뒤를 따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