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녀님께서 솔직하게 모르면 모른다고 확 까고 질문 막 하는 거 정말 좋습니다. 모르면서 알아듣는 척, 아는 척, 이해하는 척 하는 거보다 만배 나 더 좋아요. 계속 본인의 그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막 치고 가세요. 화이팅~!!! 정미녀님이 예쁘니까 괜히 샘나서 그러는 듯. 무시하고 막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눈치 보지 말구요. 좋은 책 내용이지만, 정미녀님의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이 없었으면 어찌 들었을까 싶어요.
대학때 친구놈이 추천하기에 읽어봤다가 중간쯤 도저히 못참고 던져버린 그 책이군요. 그때부터 내가 글을 쓰면 꼭 쉽게쓰고 남들과 소통이 가능한 글을 쓰리라 다짐했었더랍니다. 친구놈은 은근히 저를 돌려깠지만 지금도 제 생각엔 변함이 없네요. 지금 다시보면 뭔가 좀 다르게 느껴질까 모르겠습니다만, 섣불리 도전할 엄두가 나질 않는군요 ㅎㅎ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책은 도대체 왜 읽어야 하는 것일까? 책을 읽는 게 과연 절대적인 선일까?'라며 현타가 올 듯 해서요.
누가 뭐래도 2020년 현존하는 최고의 재미와 유익을 다 잡고 있는 책 팟캐스트+유튜브 입니다. 악플에 괘념치 마시고 지금 그대로 쭉쭉 하고 싶은 거 다 해주세요!!!!! 정박님 정영진님 정미녀님 진짜 방송 감사합니다. 유료시절부터 쭉 결제해서 들었어요!! 특히 정미녀님 덕분에 제가 모르는 거 짚고 넘어가 주시는 부분이 많아서 풍성하고 수준도 너무 어렵지 않고 적절해요!!
중학생3 / 고등학생2 / 대학새내기 / 복학후 3학년 / 사회초년생 / 사회11년차... 총 6번을 읽었네요... 읽을 때마다 들려오는 목소리와 이야기다 전혀 다른 느낌인걸 보면, 독자의 변화 혹은 성장에 따라 이야기와 내용이 다양하게 전달 될 수 있는 굉장히 큰 힘을 가진 대작이 맞는것 같아요
일당백 시즌 1을 쭈욱 보신 분들이라면 정미녀님이 천천히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고, 제도권의 암기위주의 교육이지만ㅎㅎ 교과서 범위 내에서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것들도 콕콕 찝어내는 경우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제가 현재 일당백 시즌1 80여화까지 보고 있는데, 종종 놀랄 때도 많구요. 그리고 여기는 뭐랄까 진짜 철학 관련 석박사 학위를 받으신 분들이나 전현직 교수님들이 나와서 토론하는 프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플라톤아카데미 등의 채널도 있구요. 일당백은 시즌 1 첫 화부터 어떤 높은 문턱보다는 누구나 자유롭게 농담도 나누면서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무겁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또 궁금증을 풀어보는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궁금증은 나에겐 너무나 기본적인 상식일 수 있어도 누군가에게는 아닐 수도 있고, 또 내가 모르는 것들이 누군가에겐 기본적인 상식일 수도 있죠. 다 다른 것이니 너무 날카로운 비난보다는 따뜻한 응원의 말이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아무튼 인기가 높아질 수록 관심이 높아질 수록 그런 비난과 비판의 댓글들은 많아질 거라고 봅니다. 정미녀님 너무 의기소침하시지 마시고, 응원하는 분들이 더 많으니 그 발랄함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저는 정미녀님이 없었으면 일당백을 안봤을지도 모릅니다. 모르는 부분이 있을때 쪽팔린다고 아는척하고 대충 넘어갈수도 있는데, 모를때마다 질문을 하고 넘어가는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어려운 역할이고요. 근데 밉지않게 질문을 잘 해주셔서 좋아요. 처음에 몇번 질문하다가 나중엔 주눅이 들어서 질문을 잘 하지않게되는 게 사람 마음인데, 전혀 그렇지 않으셔서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토크쇼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설명보다 어떤 질문을 하는지가 그 방송의 깊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질문하는 어려운 역할을 함에도 가끔은 재치로, 가끔은 능글맞게 넘어가주셔서 전혀 보는데 불편함 없이 오히려 더 방송이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어느 팟캐스트라고 언급은 못하겠습니다만 제가 여태까지 들었던 팟캐들의 엠씨들중에 정미녀님은 탑안에 든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있으니 용기내시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팟캐스트로 청취하다 세분의 외모가 궁금해 들어 왔습니다.^^ 선한 인상과 명랑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읽어본 책은 읽어본대로, 읽지 못한 책은 새로이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댓글을 쓰지는 않지만 고맙게 시청취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아주십시요.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정미녀님 질문은 항상 명징하고 통찰력이 있어 좋습니다~!! 그냥 딱봐도 사회에서 만나는 잘 놀고 똑띠인 스타일인데 정박님과의 지적 능력의 폭과 깊이 차이가 커서 어쩔 수 없이 이미지가 이렇게...ㅠㅠ 시즌 2 때 예전 일당백에서 다뤘던 내용들 다 기억하시고 그랬었던 것 기억합니다. 애청자로써 조회수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기존 일당백 조회수가 터졌던 내용들을 보면 당시의 사회현상과 결부되어 있는 책이나 영화를 다루었을 때 괜찮은 조회수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미중갈등이 깊어졌을 때 키신저, 중국 이야기를 다뤘을 때 좋은 반응, 남산의 부장들 나왔을 때 해당 내용 다루어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니까요. 이건 어쩌면 주제 넘은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만 영상을 좀 더 짧게 잘게 나누어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도 싶습니다. 결국 신규 유입이 많아져야 조회수도 올라가는데 신규유입자에게 회당 1시간 이상의 시간은 조금은 긴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정미녀는 똑띠 2. 현재 사람들이 관심이 있는 사회현상과 관련된 좋은 책을 다루어 보는건..? 3. 영상의 길이를 20~30분으로 여러개로 소분하여 업로드 너무너무 좋은 컨텐츠 감사드리고 정트리오 오래오래 계속 봤으면 합니다~~!!
사람이신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하늘과 땅에는 너와같은 사람은없다 공자는 나는 누구를교화 하려고 하는게 않이라 인간에게 이롭게 할 뿐이다 소크라테스 나의자신을알라 기독교 나 아인 다른신을밑지마라 달리말하면 내 자신이 안인 다른 사람의 말을함부로믿지마라 인간은 만물의 령장이다 곳 사람이신이다
Nietzsche [FriedrichWilhelm···¹⁵Ot¹⁸⁴⁴Röcken~²⁵Ag¹⁹⁰⁰Weimar] | Лев Николаевич Толстой [LevNikolayevichTolstoy⁰⁹Sp¹⁸²⁸ЯснаяПоляна·Крапивенскийуезд·Тульскаягуберния·Российскаяимперия~²⁰Nv¹⁹¹⁰[aged⁸²]станцияАстапово·Раненбургскийуезд·Рязанскаягуберния·Российскаяимперия] | Пeрeмога Үкраїнi!
초인은 꽤나 고등적인 개념이라 어려워요. 개인의 사상을 이해하려면 어쩌면 그 대상의 인생을 넘어서는 영원으로도 이해하기 힘들정도죠. 소크라테스의 사상에 감화되어 평생을 바치는 사람이라해서 멍청한것이 아니듯. 게다가 니체는 망치의 철학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대륙철학에 있어 기존의 철학체계를 부수고 철학의 영역을 직관적으로 예술 전반으로 넓힌 인물이라 초인이란 개념을 알기 위해선 한권의 책이 아니라 여러 지성들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쇼펜하우어의 문장론에 있어 독서는 인간을 해치는 일이다.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독서는 단지 남의 사상을 주입받을 뿐 그 자체론 의미를 가지지 못함을 넘어 인간에게 해가 된다는 거죠. 그래서 쇼펜하우어는 다독을 혐오했습니다, 그 직관적인 비유로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란 말을 인용하죠.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니 다독은 마음의 비만이죠. 이에 대해선 문장론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실 문장론을 읽고나면 유튜브만큼 악마가 살기 좋은 지옥은 없죠. 사람들의 정신이 굶어 죽는다면 차라리 다행이나 사유없이 사상들이 널려있다는 건 유튜브에서 정신의 비만이 일어나기 쉽다는 거니까요. 남의 사상을 사유없이 벋아들이는 것만큼 위험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유에 대해선 더 생각해보아야할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적절한 예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인공지능 테이의 사례가 제가 이런 사유가 중요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받아들이게 된 이유입니다. 니체의 철학적인 기반이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체계에 의해 영향을 받았던 걸 보면 니체에게 영감을 준 것은 단순히 초인이 좋은 개념만을 나타내는건 아님을 알수있죠. 초인이란 무거운 짊을 진 낙타, 날카로운 발톱을 지닌 사자, 순수한 어린아이 단계를 거쳐 형성됩니다. 최종적으로 초인은 어린아이죠. 어린아이는 순수한 인간상이죠. 그렇기에 어린아이란 표현은 우리는 각자 영혼에 충실해야된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각자 영혼에 충실하단건 대지에 발을 붙인다... 이에 대하선 비극의 탄생에 대해서도 읽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초인은 이끌어지는 개념보단 태어난다는 이미지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초인은 홀로 존재할수 있기에 이끌린다는 개념이 불가능하죠. 이건 자립같은 이미지가 아니라 신같은 이미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믿음에도 즉, 이성에 속박되지않고 본성에 의해 살아가면서도 본성에 지배되지 않는. 그 어떤 것에도 묶이지 않는 초월적인 자유같은 이미지...아직은 그렇게밖에 묘사할수 없네요. 책좀읽어둘걸. 인간의 로고스의 정신을 대표하는 아폴론과 카오스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정신을 대표하는 디오니소스의 대립구도와 상층구도를 통해 니체가 인간을 설명하는 걸 보면 초인이란 건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 중 그 기반인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대지로 돌아가야한다고 보았습니다. 그 후에 그 대지를 부수고 비로소 혼자서 존재할수 있었다는 걸수도 있겠죠. 니체의 철학은 온갖 영혼과 정신이 난무하기에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제 생각이 여물지 않아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요.)
최근 실리콘 벨리에서도 아이들에게 sns를 보여주지 않는 육아법을 본다면 사유없는 사상의 수용은 여러면에서 위험함을 알수있죠. 결국 현대에 와서 인간관계와 사상의 상호관계를 거부할 수 없는 이상 우리는 사상에 대해 경계하고 이를 잘 수용할수 있는 법을 배워야겠죠. 정치가라면 이를 이용해 논변이나 국민적인 세뇌를 할수도 있겠죠.(요즘은 근원적인 부분까지 세뇌당하기도 쉽지는 않지만요. 흔히 가스라이팅이라 불리는 기술이 세뇌의 영역으로 간주될순 있겠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방어기제까지 세뇌로 확장되면 인간사는 그야말로 세뇌의 역사겠죠.) 세뇌란 강력한 표현을 썼으나 좀더 부드럽게 설득이란 표현을 쓸수도 있겠네요. 하튼 책은 정보를 받아들일때 오랜시간이 걸리는 반면 정보가 넘치는 인터넷은 정보가 너무 많고 동영상(시청각 매체)이 많아 받아들이기가 훨씬 쉽고 내용이 어렵든 쉽든 사유할 시간이 비슷하단게 문제겠죠. 영상의 시간보다 영상의 주제가 사유에 있어 중요함을 볼 때 짧은 영상들이 대다수인 유튜브에서 그런 사유를 할 시간도 여유치 않죠. 대다수는 자기 인생을 살기 바쁘고 단순 취미거리니까요. 아마 이런점이 사상의 오염을 유발하고 결론주의적으로 유튜브가 인간의 생각하는 능력을 제한시킨다 라는 주장이 나오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그냥 유튭이 진리인듯 말씀하시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써봤어요. 제가 생각해도 어리석고 오만하죠. 나중에 이댓글 다시보고 이불킥 차보고 싶네요. 그건 그 나름대로 변했고 나아갔다는 걸테니까요.
![[철학] 니체는 왜 "신은 죽었다" 말했는가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2부](http://i.ytimg.com/vi/DuweK5QQuy0/mqdefault.jpg)
![[철학] 니체는 왜 "신은 죽었다" 말했는가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2부](/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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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종교란 무엇인가? : 프로이트 종교의 기원](/img/1.gif)
정미녀님 그리워요. 일당백 시즌1부터 지금까지 몇번씩 되풀이 해서 듣고 있는데요, 꾀꼬리 같은 목소리가 잠도 오지 않게 하고 솔직함이 너무 예뻐보여요^^ 그리고 은근히 정리도 잘해주신다는~ 한번씩 기회 되면 나와주시와요!!
정미녀님께서 솔직하게 모르면 모른다고 확 까고 질문 막 하는 거 정말 좋습니다.
모르면서 알아듣는 척, 아는 척, 이해하는 척 하는 거보다 만배 나 더 좋아요.
계속 본인의 그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막 치고 가세요. 화이팅~!!!
정미녀님이 예쁘니까 괜히 샘나서 그러는 듯. 무시하고 막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눈치 보지 말구요.
좋은 책 내용이지만, 정미녀님의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이 없었으면 어찌 들었을까 싶어요.
지식과 지혜가 쏙쏙
세분 감사합니다. 진행 최고 👍 이십니다. 두번이상 듣고 또 듣습니다. 어느새 일당백에 빠졌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런책은 혼자 읽고 이해하기엔 어려운 내용인데 정박님께서 잘 설명 해주시구
정미녀님 정영진님 두분이서 중간 티키타카 하며 분위기 풀어주고 밝게 웃으시면 따라 웃게 돼요ㅎㅎ
세분 케미가 너무 좋아요~ 요즘 제 최애 방송입니다
질 좋은 콘텐츠 항상 감사합니다:)
5eòiìnHEN
정말 좋은 방송입니다. 오래오래 계속 부탁드립니다. 🤗
잘 보고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ㅡ
읽었거나 못 닑은 책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이번 생에 다 털고가도록 해 주는 🥰🥰🥰
미녀님 너무 잼있어요. 솔찍한토크 매력있어요.
오랫만에 듣는데 정박님 설명이 들을때마다 새롭게 들리는 부분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정미녀님 멋지십니다.
새로운삶을 알게해준 멋진 일당백을 우연히 알게되서 감사합니다.
바다는 비에 젓지 않는다.
멋진 명언을
최고입니다.
맑은 아이콘이지요~^^
우리 미녀님 넘 좋아요 솔직하시면서 직관적인 포인트 넘 좋아요
언제나 꾸준히 감사드립니다
너무 유익한 방송..♡
감사합니다
참울수없는. 존재의 가벼움 다시 듣고. 니체 로 왔다
몇번 듣어. 도 새롭다 여름날 에 철학 이 최고. 고맙습니다
Nietzsche [FriedrichWilhelm···¹⁵Ot¹⁸⁴⁴Röcken~²⁵Ag¹⁹⁰⁰Weimar] | Cầu nguyện cho Үкраїна và hòa bình.
세분모두 고급진 교양단체입니다ㅎ
케미너무 좋습니다
대학때 친구놈이 추천하기에 읽어봤다가 중간쯤 도저히 못참고 던져버린 그 책이군요. 그때부터 내가 글을 쓰면 꼭 쉽게쓰고 남들과 소통이 가능한 글을 쓰리라 다짐했었더랍니다. 친구놈은 은근히 저를 돌려깠지만 지금도 제 생각엔 변함이 없네요. 지금 다시보면 뭔가 좀 다르게 느껴질까 모르겠습니다만, 섣불리 도전할 엄두가 나질 않는군요 ㅎㅎ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책은 도대체 왜 읽어야 하는 것일까? 책을 읽는 게 과연 절대적인 선일까?'라며 현타가 올 듯 해서요.
잘볼께요~요즘 정프로 하루에 두세시간씩 보는듯.
이 프로그램 시즌1부터 계속 시청한 사람으로써 얘기해보자면, 정남매의 지적 성장에 놀라움과 경의를 표합니다.
더불어 저 또한 조금의 지적허영을 채우고 있다는 기분좋은 착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보기드문 유익한 채널입니다.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세분의케미는 우연인가요
대박임 👍 👍 👍
××정미녀 매력쩐다!!
이렇게 재미있고 좋은 채널이 있는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참 좋은 프로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누가 뭐래도 2020년 현존하는 최고의 재미와 유익을 다 잡고 있는 책 팟캐스트+유튜브 입니다. 악플에 괘념치 마시고 지금 그대로 쭉쭉 하고 싶은 거 다 해주세요!!!!! 정박님 정영진님 정미녀님 진짜 방송 감사합니다. 유료시절부터 쭉 결제해서 들었어요!! 특히 정미녀님 덕분에 제가 모르는 거 짚고 넘어가 주시는 부분이 많아서 풍성하고 수준도 너무 어렵지 않고 적절해요!!
진심으로 웃움이 터질 때가 있어요...^^ 감사히 듣고 있습니다.
관심이 가는 철학자라 차라투스트라 읽다가
뭔소린지 몰라서 포기했었는데
정박님 설명 듣고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 잘 볼게요!
짜라투스트라는 사람 이름인가요?
@@youtubejhs5150 조로아스터교. 배화교.
3:22 ㄹㅇ시작
감사합니다 🙏
일당백 프로를 최근에 알게되었네요. 너무 유익한 교양 프로그램이예요.
재밌고도 유익한 방송입니다.
세 분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응원합니다
정프로의 (섣부른) 예측하지 말라는 말은 삶의 지혜. 그라고 들을수록 정미녀님의 툭 던지는 한마디와 웃음이 의미 있고 매력있어요
중학생3 / 고등학생2 / 대학새내기 /
복학후 3학년 / 사회초년생 / 사회11년차...
총 6번을 읽었네요...
읽을 때마다 들려오는 목소리와
이야기다 전혀 다른 느낌인걸 보면,
독자의 변화 혹은 성장에 따라
이야기와 내용이 다양하게 전달 될 수 있는
굉장히 큰 힘을 가진 대작이 맞는것 같아요
번역본이 참 많던데요.
추천하시는 번역본이 있으신가요?
아마 제일 많은 번역본을 가진 책이 아니가 싶습니다.
@@user-cu8ym8uz8p 어 저는 개인적으로 황문수님 역본이 제일 좋았어요
일당백 최고입니다^^
일당백 시즌 1을 쭈욱 보신 분들이라면 정미녀님이 천천히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고, 제도권의 암기위주의 교육이지만ㅎㅎ 교과서 범위 내에서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것들도 콕콕 찝어내는 경우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제가 현재 일당백 시즌1 80여화까지 보고 있는데, 종종 놀랄 때도 많구요.
그리고 여기는 뭐랄까 진짜 철학 관련 석박사 학위를 받으신 분들이나 전현직 교수님들이 나와서 토론하는 프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플라톤아카데미 등의 채널도 있구요. 일당백은 시즌 1 첫 화부터 어떤 높은 문턱보다는 누구나 자유롭게 농담도 나누면서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무겁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또 궁금증을 풀어보는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궁금증은 나에겐 너무나 기본적인 상식일 수 있어도 누군가에게는 아닐 수도 있고, 또 내가 모르는 것들이 누군가에겐 기본적인 상식일 수도 있죠. 다 다른 것이니 너무 날카로운 비난보다는 따뜻한 응원의 말이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아무튼 인기가 높아질 수록 관심이 높아질 수록 그런 비난과 비판의 댓글들은 많아질 거라고 봅니다. 정미녀님 너무 의기소침하시지 마시고, 응원하는 분들이 더 많으니 그 발랄함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인정합니다. 정미녀님 기죽지마세요. 꼭 에르메스 사세요~
전 시즌1부터 정미녀님 보는 재미로 구독 중입니다. 사랑합니다~(?)...
연설하네 ㅋㅋ
B Vagabond 비꼬네 ㅋㅋ 한심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계속 찾아 듣게되는 일당백 세분때문에 요즘 많이 웃고 갑니다.
많은 영감을 받고 갑니다😍
정박님 이 영상보고 니체에 관심을 갖고 책을 찾아 읽은후 1년만에 다시 들으니 더 이해되고 들리는 부분이 많아 정말 도움이 됩니다
Nietzsche [FriedrichWilhelm···¹⁵Ot¹⁸⁴⁴Röcken~²⁵Ag¹⁹⁰⁰Weimar] | Миру мир!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녹음 볼륨 높여 주시면 더욱 감사
일당백 지금 포멧이 딱 좋아요~
지루할 수있는 얘기를 적절한 타이밍에 양념을 쳐주셔서 맛깔나게 해주시는 두분들 때문에 계속 듣습니다~
니체의 삶을 읽다. 좋은 강의 듣습니다
잠을 쫓아 내어주는 분위기도 덤으로 얻으며 유익하게 듣게 될것같습니다
무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지함을 알고 깨우치는 것이 중요하죠!!!
코먹은소리 귀엽긴한데.
너무 멍청한여자 컨셉으로 몰고가네.
실제로는 똑똑할것같은데.
철학을 아주 재미나게 설명해주시니 지겹지 앓고 이해가 쏙쏙 ~~ 감사드립니다
유익하게 잘듣고 있어요
이제야 챙겨보고있는데 중간중간 광고가 어쩜 이리 맛깔난가요?
대단히 감사합니다.ㅎ
정프로님의 멘트로 많이 알게돼서 감사합니다.그렇게 살짝 살짝 알려주시면 상식이 늘어나니까요. 알려주세요
계속 다시 보게 되는 양질의 컨텐츠
이런 좋은 프로를 너무 늦게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광고가 재미나는 영상은 첨이예요~
드디어 이책에 대해 들어볼 기회가 왔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자라투스트라는..' 이야기를 이렇게 웃으면서 들어본건 처음이네요. : )
감사합니다.즐겁게 잘 시청하고 있어요~^^
드디어 짜라투스트라 차례이군요. 서점에서 차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감사히 보겠습니다.
뭐 눈에 뭐만 보인다고~ 모지란 사람 눈에 보이는 것이겠지요.
정미녀님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정영진, 정박님과 케미가 너무 좋습니다.
모르면서 아는체 하는 것도 힘들거든요. 얼마나 용기있는 역할인가요.
늘 응원합니다. 좋은 지식 잘 얻어 갑니다^^
정미녀씨가 있어서 누군가 모를수 있는 내용을 질문해주는것 같아요~ 그리고... 먼저 아는게 중요한가요~ 알려고 하는게 중요하고 그래서 결국에 알게 되는게 중요하지~ 홧팅!!
광고를 너무 능청스럽게 잘 하시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영주 은하수 사과 기억하겠습니다
정미녀님 성격 되게 좋으시다 ㅎㅎ 정박님이 너무 박학다식하셔서 정미녀님이 비교돼서 그렇지 정미녀님도 평균 이상의 지적 소양을 갖추신 분 같아요
정미녀님 이뻐서 좋고 솔찍해서 좋아요. 호감 표현합니다. ❤❤
예ː쁘[다⁰⁰][
미녀님 넘넘 좋아요 ♥️♥️
저는 정미녀님이 없었으면 일당백을 안봤을지도 모릅니다. 모르는 부분이 있을때 쪽팔린다고 아는척하고 대충 넘어갈수도 있는데, 모를때마다 질문을 하고 넘어가는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어려운 역할이고요. 근데 밉지않게 질문을 잘 해주셔서 좋아요. 처음에 몇번 질문하다가 나중엔 주눅이 들어서 질문을 잘 하지않게되는 게 사람 마음인데, 전혀 그렇지 않으셔서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토크쇼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설명보다 어떤 질문을 하는지가 그 방송의 깊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질문하는 어려운 역할을 함에도 가끔은 재치로, 가끔은 능글맞게 넘어가주셔서 전혀 보는데 불편함 없이 오히려 더 방송이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어느 팟캐스트라고 언급은 못하겠습니다만 제가 여태까지 들었던 팟캐들의 엠씨들중에 정미녀님은 탑안에 든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있으니 용기내시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느 팟캐스트라고 언급 안했는데 왜 나는 알고있는것 같을까
듣다가 중간에 몇번이고 포기할뻔 했지만 출연자 바뀔때 돌아선 그 팟캐가 생각나네요
모른거하고 뇌 자체가 무식한건 하고 아주 다릅니다
B Vagabond 정미녀님이 질문하시는거 저도 대부분 모르겠던데.. 저도 무식한거였네요 ㅠㅠ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핳상 잘 보고 있습나다.
좋아요 😀
팟캐스트로 청취하다 세분의 외모가 궁금해 들어 왔습니다.^^ 선한 인상과 명랑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읽어본 책은 읽어본대로, 읽지 못한 책은 새로이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댓글을 쓰지는 않지만 고맙게 시청취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아주십시요.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라고 하는건지?
세분 케미가 너무 잘맞고 무지하게 재미있고 좋은데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정미녀님 너무 재미있고 좋습니다.
정박님도 너무 좋구요.
정프로님도... 읍읍...ㅋㅋ
정영진님 ㆍ정미녀님 ㆍ정박사님
늘 재밋게 봅니다
오 니체~ 그분들 오시겠네 ㄷ ㄷ
선 댓글 후 청취~ 쓰리정님들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구여워~♡
미녀님 덕분에 즐겁게 봅니다
니체 참 책이나 강의나 인용을 많이 하는데 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
책 읽다가 어려워서 던져 버렸는데..
Nietzsche [FriedrichWilhelm···¹⁵Ot¹⁸⁴⁴Röcken~²⁵Ag¹⁹⁰⁰Weimar] | Пeрeмога Үкраїнi!
정미녀 님 웃음소리
맑고 깨끗해요.
그러나 할말은 야무지하는
모름을 정직하게 표현하는,
똑똑한 사람들의 특징이죠♡♡
정프로님 목소리 꿀이에요
언제나 너무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데 일당백은 왠지 저만 알고 싶어요 ㅎㅎㅎㅎ
저두요 ㅎㅎㅎ
에고고.. 많은 사람이 알면 알수륙 이 채널이 깊어지고 오래 지속됩니다.. 저는 주위 사람들에게 마구마구 알리구 구독시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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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줄수있는 사람들은
그 어떠한 지식보다
지혜로운 사람이다~^^!
보다보니 정미녀님 넘 매력있어요 감사해요
지금 읽고 있는 책인데... 타이밍이 절묘하네요.
매불쇼에서 정영진님 설파가 많이 아쉬웠는데~ 바로 구독 들어갑니다...
언제나 미녀님👍🏽👍🏽👍🏽
전 남의 견해(댓글) 를 보지 않는데요. 제 맘에 와 닿는 내용이나 전해주는 진행인들의 용량을 잣대로 경청 합니다. 함께 둘러앉아 어울리고 싶은 분위기군요. 좋습니다.
세 분 환상의 호흡입니다
색깔이 이렇게 다르면서 조화롭기도 쉽지 않음요
낵아 정미녀님 매력땜에 구독하고 보는건데요 독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잘 물어봐주시네요 뭐 저도 짜라가 뭔지몰랐는데 감사 ㅎ
정미녀님
찐 똑똑한 미인 이십니다~~
볼줄 모르는 사람들의 단면적인 반응인듯 합니다
저두 첨엔 정미녀님 뭐지 했던 사람중 한명였다는~~
지금은 완팬 되어버림요^^♡
정미녀님 때문에 이프로가 유익하고 더 재미나요.
홧팅 또 홧팅입니다.
멋진 Working Mom이세요.
정미녀님 질문은 항상 명징하고 통찰력이 있어 좋습니다~!! 그냥 딱봐도 사회에서 만나는 잘 놀고 똑띠인 스타일인데 정박님과의 지적 능력의 폭과 깊이 차이가 커서 어쩔 수 없이 이미지가 이렇게...ㅠㅠ 시즌 2 때 예전 일당백에서 다뤘던 내용들 다 기억하시고 그랬었던 것 기억합니다.
애청자로써 조회수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기존 일당백 조회수가 터졌던 내용들을 보면 당시의 사회현상과 결부되어 있는 책이나 영화를 다루었을 때 괜찮은 조회수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미중갈등이 깊어졌을 때 키신저, 중국 이야기를 다뤘을 때 좋은 반응, 남산의 부장들 나왔을 때 해당 내용 다루어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니까요.
이건 어쩌면 주제 넘은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만 영상을 좀 더 짧게 잘게 나누어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도 싶습니다. 결국 신규 유입이 많아져야 조회수도 올라가는데 신규유입자에게 회당 1시간 이상의 시간은 조금은 긴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정미녀는 똑띠 2. 현재 사람들이 관심이 있는 사회현상과 관련된 좋은 책을 다루어 보는건..? 3. 영상의 길이를 20~30분으로 여러개로 소분하여 업로드
너무너무 좋은 컨텐츠 감사드리고 정트리오 오래오래 계속 봤으면 합니다~~!!
제발 누구 좀 비난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세 분 다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컨텐츠를 가지고 악플은 자제해주기를..
그리고.. 도 한번 다뤄주세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ㅜㅜ 너무 좋아요
Good ^^
일당백!
[철학] 니체의 정신적 스승인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좀 꼭 해주세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부탁합니다. 일당백 화팅
정미녀씨
부탁 드리건데 그웃음
조금만 덜 웃어주면
안될까요!?
그냥 격떨어지는 talk 보다
웃음소리만 덜 내주셨으면
많은 이들이 일당백을 사랑할수 박에 없을텐데~~
제발 부탁 드립니다!
일당백을
@@user-se5rr4qt2w 보지마.
@@user-hv3ty3ms9p
나쁜 뜻은 아니고요 저도 들을때마나 신경쓰이더라고요. 웃음이 불편해요. 내용 좋아 듣고있어요. 원래 웃음이 그러시다면 죄송하지만 방송하시려면 본인이나 주위분들들어보시라고 해보세요.
방송 유익해서 잘 보고 있어요.
@@user-ku6mo9bh5j 신경을 쓰지 마세요. 😍😍😍
정프로님 🎉 남자가 어떻게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할까요! 정말 봐도봐도. 아름답다는. 마음이 떨칠수가 없어요 난생 처음입니다
진짜 정박...이 슨상님은 진성 덕후 신듯....아는게 장난 아니신듯....
사람이신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하늘과 땅에는 너와같은 사람은없다 공자는 나는 누구를교화 하려고 하는게 않이라 인간에게 이롭게 할 뿐이다 소크라테스 나의자신을알라 기독교 나 아인 다른신을밑지마라 달리말하면 내 자신이 안인 다른 사람의 말을함부로믿지마라 인간은 만물의 령장이다 곳 사람이신이다
앗싸! 니체
드디어 니체가 나오네요. 위버멘쉬!
사실 처음엔 정미녀님이 흐름을 깨는거 아닌가?싶었는데
볼수록 재밌고 센스있고 예쁘시고 좋아용!!
악플 넘 신경쓰지마세용!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톨스토이 단편을 오디오북으로 만들어서 정독을 했는데요.
니체의 철학은 왜 신이 없다고 하는지도 일당백을 통해 이해해 보겠습니다.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Nietzsche [FriedrichWilhelm···¹⁵Ot¹⁸⁴⁴Röcken~²⁵Ag¹⁹⁰⁰Weimar] | Лев Николаевич Толстой [LevNikolayevichTolstoy⁰⁹Sp¹⁸²⁸ЯснаяПоляна·Крапивенскийуезд·Тульскаягуберния·Российскаяимперия~²⁰Nv¹⁹¹⁰[aged⁸²]станцияАстапово·Раненбургскийуезд·Рязанскаягуберния·Российскаяимперия] | Пeрeмога Үкраїнi!
니체때문에 들어와서 처음 봤는데 광고 굉장히 신박하게 하네요
일당백으로수준높은지식을쌓고있습니다
유튜브강의만으로도 초인이될수있어좋네요
외출이힘들어진 시대가많은사람들을 초인으로이끄는 시대가될지도모르겠습니다
초인은 꽤나 고등적인 개념이라 어려워요.
개인의 사상을 이해하려면 어쩌면 그 대상의 인생을 넘어서는 영원으로도 이해하기 힘들정도죠. 소크라테스의 사상에 감화되어 평생을 바치는 사람이라해서 멍청한것이 아니듯.
게다가 니체는 망치의 철학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대륙철학에 있어 기존의 철학체계를 부수고 철학의 영역을 직관적으로 예술 전반으로 넓힌 인물이라 초인이란 개념을 알기 위해선 한권의 책이 아니라 여러 지성들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쇼펜하우어의 문장론에 있어 독서는 인간을 해치는 일이다.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독서는 단지 남의 사상을 주입받을 뿐 그 자체론 의미를 가지지 못함을 넘어 인간에게 해가 된다는 거죠. 그래서 쇼펜하우어는 다독을 혐오했습니다, 그 직관적인 비유로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란 말을 인용하죠.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니 다독은 마음의 비만이죠. 이에 대해선 문장론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실 문장론을 읽고나면 유튜브만큼 악마가 살기 좋은 지옥은 없죠. 사람들의 정신이 굶어 죽는다면 차라리 다행이나 사유없이 사상들이 널려있다는 건 유튜브에서 정신의 비만이 일어나기 쉽다는 거니까요. 남의 사상을 사유없이 벋아들이는 것만큼 위험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유에 대해선 더 생각해보아야할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적절한 예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인공지능 테이의 사례가 제가 이런 사유가 중요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받아들이게 된 이유입니다.
니체의 철학적인 기반이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체계에 의해 영향을 받았던 걸 보면 니체에게 영감을 준 것은 단순히 초인이 좋은 개념만을 나타내는건 아님을 알수있죠.
초인이란 무거운 짊을 진 낙타, 날카로운 발톱을 지닌 사자, 순수한 어린아이 단계를 거쳐 형성됩니다. 최종적으로 초인은 어린아이죠. 어린아이는 순수한 인간상이죠. 그렇기에 어린아이란 표현은 우리는 각자 영혼에 충실해야된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각자 영혼에 충실하단건 대지에 발을 붙인다...
이에 대하선 비극의 탄생에 대해서도 읽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초인은 이끌어지는 개념보단 태어난다는 이미지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초인은 홀로 존재할수 있기에 이끌린다는 개념이 불가능하죠. 이건 자립같은 이미지가 아니라 신같은 이미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믿음에도 즉, 이성에 속박되지않고 본성에 의해 살아가면서도 본성에 지배되지 않는. 그 어떤 것에도 묶이지 않는 초월적인 자유같은 이미지...아직은 그렇게밖에 묘사할수 없네요. 책좀읽어둘걸.
인간의 로고스의 정신을 대표하는 아폴론과 카오스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정신을 대표하는 디오니소스의 대립구도와 상층구도를 통해 니체가 인간을 설명하는 걸 보면 초인이란 건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 중 그 기반인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대지로 돌아가야한다고 보았습니다. 그 후에 그 대지를 부수고 비로소 혼자서 존재할수 있었다는 걸수도 있겠죠.
니체의 철학은 온갖 영혼과 정신이 난무하기에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제 생각이 여물지 않아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요.)
최근 실리콘 벨리에서도 아이들에게 sns를 보여주지 않는 육아법을 본다면 사유없는 사상의 수용은 여러면에서 위험함을 알수있죠.
결국 현대에 와서 인간관계와 사상의 상호관계를 거부할 수 없는 이상 우리는 사상에 대해 경계하고 이를 잘 수용할수 있는 법을 배워야겠죠. 정치가라면 이를 이용해 논변이나 국민적인 세뇌를 할수도 있겠죠.(요즘은 근원적인 부분까지 세뇌당하기도 쉽지는 않지만요. 흔히 가스라이팅이라 불리는 기술이 세뇌의 영역으로 간주될순 있겠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방어기제까지 세뇌로 확장되면 인간사는 그야말로 세뇌의 역사겠죠.)
세뇌란 강력한 표현을 썼으나 좀더 부드럽게 설득이란 표현을 쓸수도 있겠네요.
하튼 책은 정보를 받아들일때 오랜시간이 걸리는 반면 정보가 넘치는 인터넷은 정보가 너무 많고 동영상(시청각 매체)이 많아 받아들이기가 훨씬 쉽고 내용이 어렵든 쉽든 사유할 시간이 비슷하단게 문제겠죠. 영상의 시간보다 영상의 주제가 사유에 있어 중요함을 볼 때 짧은 영상들이 대다수인 유튜브에서 그런 사유를 할 시간도 여유치 않죠. 대다수는 자기 인생을 살기 바쁘고 단순 취미거리니까요. 아마 이런점이 사상의 오염을 유발하고 결론주의적으로 유튜브가 인간의 생각하는 능력을 제한시킨다 라는 주장이 나오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그냥 유튭이 진리인듯 말씀하시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써봤어요. 제가 생각해도 어리석고 오만하죠. 나중에 이댓글 다시보고 이불킥 차보고 싶네요. 그건 그 나름대로 변했고 나아갔다는 걸테니까요.
정박님~정말뇌색남이시구
정미녀씨도해박하시고
정영진씨도진행잘하십니다
~지식짧은저에게많은도움됩니다
정미녀 님, 최고 ~👍😍💞
정미녀님의 수준이 딱 제 수준이라 전 참 좋습니다.
마치 제가 거기 가서 앉아 있는 듯 하니 듣기 더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