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다크소울도 꿈과 희망없는 암담함에 충격을 줬고 그에 매력이 있었지만 블러드본은 좀더 공포감이 강했음.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코스믹호러는 정말 블러드본을 파면 팔수록 먹먹함과 공포감을 느끼게 했음. 닼소시리즈는 주인공이 마지막엔 선택에 따라 신이나 왕같은 게 되지만 블러드본의 마지막은 어떤 엔딩을 선택하든 변화하지 못하는 곳에서 발버둥 치는 느낌이랄까.
@@user-rl7bk2ue6l 플레이한지 좀 오래되어서 가물하긴한데, 그 오징어 되어 달의 존재 후임이 되는 엔딩 말씀이라면 그건 신은 아닙니다. 에초에 달의존재 역시도 이전 세상에서의 루프로 탄생한 오징어였었고 그 존재 역시도 루프의 매개체였을뿐 신이라고 하기엔 좀 모자르죠. 작중에서 신이라 할 수 있는 존재는 코스 정도인데 등장을 하질 않으면서 설명을 조면 미지의 상급존재로 표현되고 있고 달의존재나 다른 보스와 결이 다르단 걸 알수 있습니다.
두 게임 모두 하신 분들은 공감하실텐데 엘든링의 후반부가 조금 부실한 반면에 블러드본은 후반에 즐기게 되는 DLC 부분이 너무나도 완벽해서 게임을 다 끝내고나면 그 느낌이 다릅니다. 엘든링은 재밌게 즐기다가 후반이 아쉬워서 뭔가 찜찜한 느낌인데, 블러드본은 완전 가득찬 기분으로 만족스럽게 게임을 끝내게 됩니다. 엘든링도 DLC가 나와야 제대로 된 평가가 가능할 것 같아요.
엘든링이 뒤로 갈수록 우주적인 무언가들이 나온다지만, 사실 진짜 대놓고 우주적이였던 게임 블러드본. 엘든링에도 여러 소규모 던전이 있지만, 블러드본 성배 던전에서 느껴지던 그 으스스하고 기괴하고 소름끼치는 기분은 못느꼈는데, 블러드본이 진짜 소울라이크이면서 분위기는 으스스하기 짝이 없음.
블러드본의 세계관과 그 스토리 분석했을 때 그 깊은 내면을 들려다보게 되었을때 이게 우리가 아는 전통적인 영웅서사시의 역행이라는 사실을 깨달게 되었을때 그 쾌감은 가히 소름끼치고 대단하다고 감탄했던게 바로 블러드본.....내 게임인생작 중 하나를 말할때 항상 빠짐 없이 언급되는것이 블러드본.....
블러드본 지난 가을에 처음 잡고 2회차까지 돌았는데 오래 된 게임이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게임이 세련되고 몰입도가 엄청나고 정신없이 즐겼네요. 뭔가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도 굉장히 매력적이고 아무 생각없이 그냥 패드를 잡고 돌격하게 만들었던 게임이었어요. 지금 엘든링 135 시간 돌파중인데… 오픈월드 게임에 익숙하지 않아 처음 젤다야숨을 접할때 ‘탑에서 내려와 뭐 해야되는거지?’ 했던 경험처럼 틈새의 땅에 덩그러니 내려와 ‘이제 뭐하지?’ 했었네요. 아… 이제 뭐하지? 하다가 트리기사한테 바로 죽고 정신이 들었습니다. ‘아 프롬에 왔구나. 일단 돌아다니며 길을 트고 보스를 잡자.’ 근처 동굴 안에 허접한 보스 하나 쉽게 잡고, 지도도 없이 방향 가리키는 길 따라 갖은 고통고초 끝에 멀기트 만났… 두번째 보스가 멀기트였고 8시간 반 만에 깼습니다. 멀기트 하기 전에 수많은 곳을 돌아봐야 했다는건 까맣게 몰랐네요. 지금 마법사 학교 지나 레나법사인가 심부름 시키고 네펠리 만나는거 해야하는데 별 부수는 라단은 이미 잡은 상태라 떠야 할 엔피씨가 안나오고 이 퀘는 그냥 건너뛰어야 하는 요상한 진행중이네요. 뭐 순서 없는 오픈월드다 보니 진짜 순서없이 꾸역꾸역 미련하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블러드본과 엘든링 두 작품중 어떤게 더 우위에 있다고 얘기하긴 어렵네요.ㅎ
엘든링 3회차 정도 해보고 나니 블러드본의 향수가 떠올라서 해보았는데요 .여전히 스피디하고 긴장감넘치고 그 특유의 분위기 액션 그래픽은 정말이지 인생게임인거같습니다 . 2015년 블러드본은 지금까지도 대체할수없는 최고의 갓겜인거 같아요. 블러드본 때문에 크툴루 신화, 블러드본 스토리 , 다크소울 스토리, 프롬회사 ,미야자키 등등 밤새가면서 찾아보고 그랬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는데 그 게임이후로는 뭔게임이든 그저 그렇더라구요 ...ㅎㅎ 블러드본만한 게임 올해는 볼수 있으려나... 블러드본 장점 - 보스들마다 개성이 느껴지는 괴이한 비명소리와 ost . 톱단창의 썰어대는 그 톱맛과 다양한 무기 변형 ,기술 ,타격감 ,디자인 처음 보스를 만날때의 그 으스스함과 경외심 무서움 진행하면 할수록 흥미진진하고 수수께끼 같은 소설을 만들어나가는 듯한 스토리 어둡고 절망적이지만 이겨내야하는 도전욕구 아....끝이 없다 옷 디자인 , 맵 디자인 , 어려운 난이도를 클리어함으로써 얻는 성취감과 쾌락 너무 좋음
개인적으로 다크소울시리즈 보다는 블러드본을 더 좋아합니다. :) 방패막기, 구르기 보단 회피와 기동으로 사냥을 하는 블러드본에 한동안 빠져살았죠. 피맛을 보며 사냥하고 있는 광기어린 나 자신을 자각하는 순간, 블러드본이 추구하는 바가 그 안의 암울한 세계와 내가 몰아일체가 되어 광기에 더 찌들어가는 사냥꾼으로 살아야만 하고, 나 또한 한마리의 몬스터가 되었음을 느꼈습니다. 잘 맞춰진 자유로운 동선, 단서를 어떤 곳에 끼워맞춰도 다 맞는 스토리인거 같고, 무한 사냥의 정당성을 약간의 단서로만 제공해 줌으로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컨셉질하며 즐겁게 했었네요.
프롬소프트 게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인생게임이고 개명작이지만 진짜 블러드본이랑 다크소울3 는 보스들의 포스가 넘사벽인 것 같네요 블본 - 아멜리아,레이디마리아,루드비히,코스의개자슥 // 다크소울3 - 엘드리치,심연의감시자,무명왕,프리데,미디르 진짜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포스 넘치는 보스들은 전부 다 이 2게임에만 있는듯 그다음이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보스들 정도 아닐까 싶음
블러드본의 독특한 암울하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는 정말 비교할 게임이 없다고 봅니다. 영화계에서의 고담시같은 느낌이랄까요? 엘든링의 후반부가 조금 아쉬운건 아무래도 압도적인 볼륨대비 제작기간이 짧았던게 원인일거 같습니다. 후반부는 초중반에 비해 자유도가 떨어지고 엔딩을 향해 달린다는 다소 선형적인 느낌이 있죠.
블본 분위기는 그 어떤 영화나 게임보다 압도적으로 어둡고 기괴함.. 희망이란 정말 단 하나도 없고 비극에 비극이 겹쳐 또 다른 비극적인 결말을 불러 일으키는 그 하나밖에 없는 선택지에서 내 정말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가를 모험하는 내내 생각이 들게했던 명작. 루드비히에게 거짓말으로라도 희망을 심어주던 그 조그마한 거짓희망이 아직도 소름이 끼칠 정도의 감정이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블러드본이 엘든링보다 더 기억에남는 게임입니다.시작보스부터 끝날때까지 기억에 안남는 보스가 몇없을 정도로 디자인도 잘됐고 액션도 정말 새로운 경험이어서 잊기힘든 게임이 된것같아요.심지어 브금까지도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엘든링도 재밌게 하고있지만 블본2가 나왔으면 좋겠어요ㅠㅠ
정말...총창 가지고 이보스 저보스 깬다고 얼마나 고생했던지.. 루드비히전 때 정말 너무 고생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루드비히를 창으로 잡았을 때 그 느낌은 잊을수가 없네요. 평생 게임 하면서 그렇게 좋았던 적이 없어요. 물론 코스의 버려진 자식에서 잠깐 손 놨다가 완전 놔버려서 엔딩을 못봐 버렸지만.. 블러드 본의 특유의 분위기 무기 기믹은 잊을 수가 없네요.
블러드본에서 말하는 질의 재미는 1회차에 건패리와 적당한 레벨링을 통해서 어떠한 무기로도 호쾌한 딜사클과 공방을 펼쳐 클리어하면서 전략을 많이 사용하지 않은 본연의 심플하지만 소울류 전투에 공격스타일을 살린 전투 때문입니다. 플레이 타임은 숙련 되면 보통 DLC 포함 10시간 내외로 클리어 할 정도로 짧지만 회차별 높아지는 데미지와 몬스터의 체력, 다양한 무기 사용을 요구하는 도전욕구. 전투의 자유도가 적은 무기에서 무한하게 뽑아내는 재미가 있습니다. 블러드본이 지금도 걸작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 강렬한 전투메타와 레벨링이라고 생각합니다. 544렙 찍는 동안 정말 재밌게 했었고, 지금도 간간히 1회차 다시 합니다.
저에게 최고의 게임 타이틀을 묻는다면 주저 없이 블러드본을 꼽습니다. 성직자 야수를 하루 종일 트라이 해서 결국 잡아냈을땐, 20년 넘는 게임 인생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쾌감을 느꼈네요. 물론 플레이할 게임을 추천해달라 한다면... 그 자비 없는 난이도 때문에 주저하게 되지만요.
엘든링은 뭔가 탐험하면서 재미에 두근두근 블본은 돌아다니며 무서워서 두근두근 세계관은 블러드본이 가장 매력적이긴 합니다 ost는 뭐 블본은 모든게임을 망라해도 압도적인 1위라고 보구요 근데 7년된 게임이랑 비교해도 그래픽의 큰 발전이 안보이니.. 아무리 그래픽으로 하는 게임은 아니라지만 프롬도 이제 엔진은 좀 괜찮은걸로 사서 만들었으면...
엘든링 3회차 막 깬 본투비 블본빠입니다. 엘든링은 어렸을때 받은 양 많은 종합 과자세트같은 느낌. 블본은 고디바 초콜릿 10개짜리 느낌. 스케일은 엘든링이 찍어누르는 수준. 다양한 즐길거리. 오픈월드. 방대한 맵구성. 최소 3배는 될 듯. 블본은 회피와 무기 변형 공격, 총 패링에 초점을 둔 단순한 구성. 그러나 그 댠순함이 압도적으로 매력적. 스토리 라인도 엘든링은 뭘 좋아할지 몰라 다 넣은 과자세트라면 블본은 다 먹고 난 후에도 여운이 남는 집중도와 개성을 담음. 둘다 매력적이나 난 여전히 블본 압승.
블러드 본: 스피드한 하드코어 총기류 액션 특징: 크툴루 신화를 기반한 근대 시대가 배경 엘든링: 소울류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작된 초보 입문형 오픈월드 액션 단점: 락온인한 어지러운 시점 전환, 중반 던전과 후반 필드부터 피지컬과 영체 소환을 활용못하면 난이도가 급상승함 해결방안: npc 위주의 서브퀘와 아이템 설명을 읽고 초중반 필드 탐험을 통해서 장비와 무기, 주문을 입수하고 조합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면 캐릭터 리셋과 최적화를 잘 하면 난이도 내려감 예) 전회: 퀵스텝, 사냥개 스텝으로 근접전의 단점을 커버 조합: 수면약을 신의 살갗 두명에게 활용하면 각개격파 다양한 무기와 영약 조합+거대한 룬 장착하면 다른 스타일의 액션으로 즐기는게 가능
본인피셜:2000~2010년사이 나온게임중 최고의 게임은: 바이오쇼크 10년부터 20년사이에 나온 게임중 최고의 게임은: 블러드본. 미야자키가 러브 크래프트의 카오스 이론적인 세계관에 심취해있는 인물인건 잘알고 있지만 러브크래프트 이래로 이토록 러브크래프트적인 세계관을 완벽하게 만든건 블러드본이 유일하다고 생각함. 블러드본은 후세대들이 찬양할 게임임. 물론 현세대들도 찬양하지만 ㅋㅋ
난 블본보다는 엘든링이 마음에듬 여러 다양한 무기와 컨셉 다회차 진행시 더 어려워지는 보스난이도 지금 7화차에 612랩인데 블본보다 더많이 했네요 물론 블본도 좋은 게임이나 전 엘든리퀘스트도 기존 시스템 같이 뭐 어디가서 구해와라 이런게 아니고 안알려주면사 유저가 스스로 찾아내야하는 시스템 이게 진짜 레어하다고 느낍니다.
![Bloodborne [엘든 링]](/img/1.gif)
블러드본 만큼 처음 보스를 만났을 때의 그 포스와 압도적인 공포를 표현한 게임이 없음. 방패 없이 회피로 모든걸 피해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인지 몰라도 보스 하나하나 만날 때마다 얘를 어떻게 잡아? 얘를 어케 잡음? 하면서 플레이함ㅋㅋ
방패 있잖아요
@@Moxxi5631 방패가 닼소 엘든링에 비하면 방팬가요 먼지지ㅋㅋ
블러드본이 벌써 7년이나 됐군요.
즉 PC판 기우제도 7년...
올해는 속편이나 PC판 관련해서
새 소식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기존 다크소울도 꿈과 희망없는 암담함에 충격을 줬고 그에 매력이 있었지만 블러드본은 좀더 공포감이 강했음.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코스믹호러는 정말 블러드본을 파면 팔수록 먹먹함과 공포감을 느끼게 했음.
닼소시리즈는 주인공이 마지막엔 선택에 따라 신이나 왕같은 게 되지만 블러드본의 마지막은 어떤 엔딩을 선택하든 변화하지 못하는 곳에서 발버둥 치는 느낌이랄까.
그것이 코스믹호러니까... 내가 다 때려잡는데도 코스믹호러를 느낄수 있다니... 미야자키는 천재에요
블본 진엔딩은 본인이 신이 되는 엔딩인데
@@user-rl7bk2ue6l 플레이한지 좀 오래되어서 가물하긴한데,
그 오징어 되어 달의 존재 후임이 되는 엔딩 말씀이라면 그건 신은 아닙니다. 에초에 달의존재 역시도 이전 세상에서의 루프로 탄생한 오징어였었고 그 존재 역시도 루프의 매개체였을뿐 신이라고 하기엔 좀 모자르죠.
작중에서 신이라 할 수 있는 존재는 코스 정도인데 등장을 하질 않으면서 설명을 조면 미지의 상급존재로 표현되고 있고 달의존재나 다른 보스와 결이 다르단 걸 알수 있습니다.
신박한 도전이긴 했지
세계관도 쩔었고
두 게임 모두 하신 분들은 공감하실텐데 엘든링의 후반부가 조금 부실한 반면에 블러드본은 후반에 즐기게 되는 DLC 부분이 너무나도 완벽해서 게임을 다 끝내고나면 그 느낌이 다릅니다. 엘든링은 재밌게 즐기다가 후반이 아쉬워서 뭔가 찜찜한 느낌인데, 블러드본은 완전 가득찬 기분으로 만족스럽게 게임을 끝내게 됩니다.
엘든링도 DLC가 나와야 제대로 된 평가가 가능할 것 같아요.
엘든링, 세키로, 블러드본 전부 각자 뚜렷한 개성과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게임으로서 완성도는 블러드본이 뛰어난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본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음
무기마다 모션 달랐던건 여전히 너무 좋은 시스템같음
무기바꿀때마다 플레이 방향성이 샥샥 바끼는건 아직도 그리움
엘든링이 뒤로 갈수록 우주적인 무언가들이 나온다지만, 사실 진짜 대놓고 우주적이였던 게임 블러드본. 엘든링에도 여러 소규모 던전이 있지만, 블러드본 성배 던전에서 느껴지던 그 으스스하고 기괴하고 소름끼치는 기분은 못느꼈는데, 블러드본이 진짜 소울라이크이면서 분위기는 으스스하기 짝이 없음.
블러드본의 시퀄이나 프리퀄을 너무나 원하지만, 생각하면 할 수록 후속작이 나오기 아주 힘든 타이틀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영상만 봐도 또 다시 야남으로 가고 싶네요.
전 반대로 다시 그 끔찍한 야남으로 간다는게 너무 감당이 안되서엄두가 안나네요. 블본뿐 아니라 프롬게임은 할때는 잼있게 하지만 쉬었다가 다시 할려면 솔직히 다른겜 보다는 부담이 더 있음;
난 둘다 너무 좋다
변형되는 그 특유의 무기 시스템을 한번 더 보고 싶긴하다
블러드본의 세계관과 그 스토리 분석했을 때 그 깊은 내면을 들려다보게 되었을때 이게 우리가 아는 전통적인 영웅서사시의 역행이라는 사실을 깨달게 되었을때 그 쾌감은 가히 소름끼치고 대단하다고 감탄했던게 바로 블러드본.....내 게임인생작 중 하나를 말할때 항상 빠짐 없이 언급되는것이 블러드본.....
확실히 블러드본은 진짜 미국이나 유럽 등 서양에서 특히 팬덤이 광적일정도로 인기가 엄청나게 높은듯;;;
블러드본 지난 가을에 처음 잡고 2회차까지 돌았는데 오래 된 게임이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게임이 세련되고 몰입도가 엄청나고 정신없이 즐겼네요.
뭔가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도 굉장히 매력적이고 아무 생각없이 그냥 패드를 잡고 돌격하게 만들었던 게임이었어요.
지금 엘든링 135 시간 돌파중인데…
오픈월드 게임에 익숙하지 않아 처음 젤다야숨을 접할때 ‘탑에서 내려와 뭐 해야되는거지?’ 했던 경험처럼 틈새의 땅에 덩그러니 내려와 ‘이제 뭐하지?’ 했었네요.
아… 이제 뭐하지? 하다가 트리기사한테 바로 죽고 정신이 들었습니다.
‘아 프롬에 왔구나. 일단 돌아다니며 길을 트고 보스를 잡자.’
근처 동굴 안에 허접한 보스 하나 쉽게 잡고,
지도도 없이 방향 가리키는 길 따라 갖은 고통고초 끝에 멀기트 만났… 두번째 보스가 멀기트였고 8시간 반 만에 깼습니다.
멀기트 하기 전에 수많은 곳을 돌아봐야 했다는건 까맣게 몰랐네요.
지금 마법사 학교 지나 레나법사인가 심부름 시키고 네펠리 만나는거 해야하는데 별 부수는 라단은 이미 잡은 상태라 떠야 할 엔피씨가 안나오고 이 퀘는 그냥 건너뛰어야 하는 요상한 진행중이네요.
뭐 순서 없는 오픈월드다 보니 진짜 순서없이 꾸역꾸역 미련하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블러드본과 엘든링 두 작품중 어떤게 더 우위에 있다고 얘기하긴 어렵네요.ㅎ
ruclips.net/video/wsw5Px82LQk/видео.html
2회차 할 때 보시면서 하시는 거 추천
@@호냥이-HoNynangE 뭐든 봐야겠어요.ㅜㅜ 그냥 눈앞에 있는애들 때려잡을 생각만 하니 나중에 먼저 만났어야 할 애들 만날때마다 후회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ㅜㅜ
2회차 아마 할듯 합니다. 현재까지는 굉장히 재밌어요.
공략 보지 마세요 일단 1회차는 공략없이 하는걸 추천합니다
@@joonmopark5038 깨는거 도저히 힘들거나 죽어도 길을 못찾겠다 싶을때만 도움 받고 전반적인 진행은 그냥 어떻게든 스스로 발길 닿는대로 하고 있습니다.
1회차는 그냥 이렇게 해 보려구요.
블본은 진짜 플스 독점작인 게 너무 아쉬움.
PC로 나왔으면 판매량이 어마무시했을 텐데.
너무 아쉬움.
블본 IP도 너무나 매력적이다 엘든링에서 맛본 오픈 시스템이든 아니면 반오픈으로 더 확장해서 블본2 나오면 대박칠듯 싶음
엘든링 3회차 정도 해보고 나니 블러드본의 향수가 떠올라서 해보았는데요 .여전히 스피디하고 긴장감넘치고 그 특유의 분위기 액션 그래픽은 정말이지 인생게임인거같습니다 .
2015년 블러드본은 지금까지도 대체할수없는 최고의 갓겜인거 같아요.
블러드본 때문에 크툴루 신화, 블러드본 스토리 , 다크소울 스토리, 프롬회사 ,미야자키 등등 밤새가면서 찾아보고 그랬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는데 그 게임이후로는 뭔게임이든 그저 그렇더라구요 ...ㅎㅎ 블러드본만한 게임 올해는 볼수 있으려나...
블러드본 장점 - 보스들마다 개성이 느껴지는 괴이한 비명소리와 ost .
톱단창의 썰어대는 그 톱맛과 다양한 무기 변형 ,기술 ,타격감 ,디자인
처음 보스를 만날때의 그 으스스함과 경외심 무서움
진행하면 할수록 흥미진진하고 수수께끼 같은 소설을 만들어나가는 듯한 스토리
어둡고 절망적이지만 이겨내야하는 도전욕구
아....끝이 없다 옷 디자인 , 맵 디자인 , 어려운 난이도를 클리어함으로써 얻는 성취감과 쾌락 너무 좋음
갠적 소망이 있다면 아머드코어6 이후에 블본이나 세키로를 엘든링 같은 오픈월드 스타일로 내줬으면 좋겠네요
크툴루 신화같은 코스믹호러 오픈월드나 동양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상상만 해도 짜릿합니다
개인적으로 다크소울시리즈 보다는 블러드본을 더 좋아합니다. :)
방패막기, 구르기 보단
회피와 기동으로 사냥을 하는 블러드본에 한동안 빠져살았죠.
피맛을 보며 사냥하고 있는 광기어린 나 자신을 자각하는 순간, 블러드본이 추구하는 바가 그 안의 암울한 세계와 내가 몰아일체가 되어 광기에 더 찌들어가는 사냥꾼으로 살아야만 하고, 나 또한 한마리의 몬스터가 되었음을 느꼈습니다.
잘 맞춰진 자유로운 동선, 단서를 어떤 곳에 끼워맞춰도 다 맞는 스토리인거 같고, 무한 사냥의 정당성을 약간의 단서로만 제공해 줌으로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컨셉질하며 즐겁게 했었네요.
블러드본 만큼 취향에 딱 들어맞는게임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프롬의 리메이크 혹은 블러드본 2를 기다릴뿐이죠.
첫 야남 시내에서 일년이나 있었지만 그곳을 벗어나고는 엔딩까지. 레벨링 벨런스가 좋았
프롬소프트 게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인생게임이고 개명작이지만 진짜 블러드본이랑 다크소울3 는 보스들의 포스가 넘사벽인 것 같네요 블본 - 아멜리아,레이디마리아,루드비히,코스의개자슥 // 다크소울3 - 엘드리치,심연의감시자,무명왕,프리데,미디르 진짜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포스 넘치는 보스들은 전부 다 이 2게임에만 있는듯 그다음이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보스들 정도 아닐까 싶음
나만 수능 영어 지문 읽는 느낌인가요?? 이 분 목소리도 좋으신데... 수능 PTSD 오려고 하네... ㅠ
엘든링하다가 무한궤도 톱 비슷한 무기가 나와서 ㅈㄴ 반가웠음
저도 보고 오레오다!! 반가웠습니다ㅋㅋ
ㄹㅇ 전기 똑같아서 눈물날 뻔
세키로도 오마주 많이 했더라 ㅋㅋ
인기 전회인 혈도부터가 불사베기랑 똑같이 생겼고 올빼미 회전내려찍기도 있음 ㅋㅋㅋ
블러드본의 세계관은 아직 어떤 게임도 비슷하게나마 느끼게 해준 게임이 없기에 더욱 후속작을 갈망하게 만드네요.
그 축축하면서,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는 블본이 유일하죠.
다크 소울 좋아하고 고딕 테마도 좋아하고 크툴루 신화도 좋아하는데
PS4 장만하고 가장 먼저 추천 받은 게임이 그게 다 합쳐있는 거라 정말 놀랐었죠.
블본이 없었다면 엘든링이 정말 넘사벽이었을텐데… 하지만 블본이 성공했기에 엘든링이란 세계가 탄생할 수 있던 것도 사실
플레이 자체는 엘든링을 더 오래 다양하게 플레이 할수 있는 엄청난 게임이긴 한데 바짝 쫄게 하면서 긴장감 주는건 블러드본이지. 블본은 진짜 쫄면서 실감나게 했었음
특히 치카게라는 무기가 너무 좋았음ㅠㅠ 대쉬 발도하는 그 뽕맛은 여전히 그 어떤 게임도 흉내내지 못함
블러드본의 독특한 암울하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는 정말 비교할 게임이 없다고 봅니다.
영화계에서의 고담시같은 느낌이랄까요?
엘든링의 후반부가 조금 아쉬운건 아무래도 압도적인 볼륨대비 제작기간이 짧았던게 원인일거 같습니다.
후반부는 초중반에 비해 자유도가 떨어지고 엔딩을 향해 달린다는 다소 선형적인 느낌이 있죠.
어제 생일이었는데 블러드본이 같은 날에 나왔었군요ㅎㅎ
블러드본은 정말 마스터피스 그 자체..
엘든링도 당연히 갓겜이지만 그래도 저는 프롬의 모든 소울류 통틀어서 여전히 블러드본을 최고로 칩니다.
엘든링 닥소시리즈 전부 다 해서 비교해도 언제나 저의 원탑은 블러드본..
나에게 소울시리즈를 알게해준 입문작 블러드본.
블본 분위기는 그 어떤 영화나 게임보다 압도적으로 어둡고 기괴함.. 희망이란 정말 단 하나도 없고 비극에 비극이 겹쳐 또 다른 비극적인 결말을 불러 일으키는 그 하나밖에 없는 선택지에서 내 정말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가를 모험하는 내내 생각이 들게했던 명작. 루드비히에게 거짓말으로라도 희망을 심어주던 그 조그마한 거짓희망이 아직도 소름이 끼칠 정도의 감정이였습니다..
09:42 예상한 대로 PS용 게임패스가 나오나보네요. 레딧 의견처럼 레트로 게임만 따로 사서 해볼 수 있게되면 좋겠습니다
11:56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아키라 오마주 ㅋㅋㅋㅋㅋ
플스 겜페스가 마소 겜페스 하고 비교가 개그조 ㅋ 기대 하지마셈
블러드본의 그 숨막힐듯한 압도감과 웅장함
저 개인적으로도 블러드본이 엘든링보다 더 기억에남는 게임입니다.시작보스부터 끝날때까지 기억에 안남는 보스가 몇없을 정도로 디자인도 잘됐고 액션도 정말 새로운 경험이어서 잊기힘든 게임이 된것같아요.심지어 브금까지도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엘든링도 재밌게 하고있지만 블본2가 나왔으면 좋겠어요ㅠㅠ
정말...총창 가지고 이보스 저보스 깬다고 얼마나 고생했던지.. 루드비히전 때 정말 너무 고생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루드비히를 창으로 잡았을 때 그 느낌은 잊을수가 없네요. 평생 게임 하면서 그렇게 좋았던 적이 없어요. 물론 코스의 버려진 자식에서 잠깐 손 놨다가 완전 놔버려서 엔딩을 못봐 버렸지만.. 블러드 본의 특유의 분위기 무기 기믹은 잊을 수가 없네요.
사실 엘든링하는 지금도 건물 디자인을 볼때마다 생각남
블러드본이 오픈으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계속 생각남 그리고 그 성직자 야수 테마는 평생 잊지 못할듯
블러드본이 기억에남는이유는 무기때문임 무기디자인이 진짜 독특하고 개성넘침 몬스터 들도 진짜 악몽에서나 나올법하게 생겼고
블본 연구동에서 그 미칠듯히 긴장되고 소름끼치던 느낌은 잊혀지지가 않음 너무 좋아해서 프롬뇌 다 찾아봤는데 이런 방대하고 치밀한 스토리를 꽁꽁 숨겨놓은 프롬은 진짜 변태적이고 멋있는회사
건패리손맛과 무기변형 기믹은 아직도 못잊음...블본pc판 내줘...
블러드본에서 말하는 질의 재미는
1회차에 건패리와 적당한 레벨링을 통해서 어떠한 무기로도 호쾌한 딜사클과 공방을 펼쳐 클리어하면서
전략을 많이 사용하지 않은 본연의 심플하지만 소울류 전투에 공격스타일을 살린 전투 때문입니다.
플레이 타임은 숙련 되면 보통 DLC 포함 10시간 내외로 클리어 할 정도로 짧지만
회차별 높아지는 데미지와 몬스터의 체력, 다양한 무기 사용을 요구하는 도전욕구.
전투의 자유도가 적은 무기에서 무한하게 뽑아내는 재미가 있습니다.
블러드본이 지금도 걸작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 강렬한 전투메타와 레벨링이라고 생각합니다.
544렙 찍는 동안 정말 재밌게 했었고, 지금도 간간히 1회차 다시 합니다.
유저들 생각이 나랑 똑같네하고 보는데 블본 레딧이었네ㅋㅋ엘든링도 매우 훌륭하지만 프롬 최고의 걸작은 역시 블본이 아닐까 싶음
소니는 게임 패스가 먼저가 아니라 플스5 물량부터 어떻게든 채워야되는게 급선무일텐데...
확시맇 후반부에 마감이 부실해지는 부분이 보이긴해서 어느정도 공감은 가네요.
개인적으로 소울류중에서 블본이 제일 재밌었음
저에게 최고의 게임 타이틀을 묻는다면 주저 없이 블러드본을 꼽습니다. 성직자 야수를 하루 종일 트라이 해서 결국 잡아냈을땐, 20년 넘는 게임 인생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쾌감을 느꼈네요. 물론 플레이할 게임을 추천해달라 한다면... 그 자비 없는 난이도 때문에 주저하게 되지만요.
루드비히 월광검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는게 살면서 처음으로 괴물한테 존경심을 느낌 ...ㄷ
블본이 7년이 됐구나…. 와…시간 빠르네…
블러드본은 코즈믹 호러 세계관도 좋지만 방패가 없다는게 정말 좋아요 거대한 야수에 맞서는데 의지할수 있는 곳 하나없이 나약한 몸 하나만 가지고 살아남야하한다는 감각이 다른 다크소울3랑은 완전 다른 느낌을 전해주더라고요
전투는 진짜 스타일리시하고 재빠름. 분위기가 죽이구요. 최고의 겜 맞습니다.
매일 잘보고 갑니다
이참에 리마스터 해줬으면....제발ㅠ
블러드본 pc랑 소니의 겜패스 중 겜패스가 먼저나올줄은 몰랐네 그런데 엑스박스것만큼 경쟁력이 있으려나
프롬 소울류 모든 게임을 엔딩봤지만.. 블본은 1시간을 넘길 수 없었다... 망할놈의 30 언더 프레임..눈알 뽑히느니 포기하자...
그저 둘 다 사랑할 뿐.
블본 플레이 하는 내내 프레임 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가 힘들정도 였는데, 이게 참아지면 이미 소울류 고인물이었겠죠.
강의동 집단 학생괴물 빼고는 다 괜찮지 않나...?
블본ip는 진짜 매력적인데 pc로 풀었으면 좋겠다....독점작 판매량이 엄청 높은 것도 아니고...나도 플스로 재밌게 즐겼지만 프레임드랍없는 60프레임으로 플레이하고 싶음..
엘든링은 뭔가 탐험하면서 재미에 두근두근
블본은 돌아다니며 무서워서 두근두근
세계관은 블러드본이 가장 매력적이긴 합니다
ost는 뭐 블본은 모든게임을 망라해도 압도적인 1위라고 보구요
근데 7년된 게임이랑 비교해도 그래픽의 큰 발전이 안보이니.. 아무리 그래픽으로 하는 게임은 아니라지만 프롬도 이제 엔진은 좀 괜찮은걸로 사서 만들었으면...
아무래도 세계관이죠 진짜 창의적임
블러드본 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월 1일이 온다!
전설적인 게임(플스독점, 30프레임)
개인적으로 플스 입문작이라 그런지 몰라도
소울류 중에 블본이 젤 재밌었던듯
블본>닼소3>세키로>엘든링 순으로
플레이 했는데 블본이 최고인듯
엘든링으로 프롬맛을 좀 보게 된 분들이라면 블러드본의 코스믹 호러 문법맛을 좀 알게되도 괜찮을지도요
블러드본은 내가 처음으로 한 소울류 게임이자 내가 소울류를 시작하게 된 계기이자 내 인생의 역작이 된 게임
프롬에 코스믹호러 구현 능력은 진짜 최고임
이쯤되면 블본 개발자료 잃어버린듯ㅋㅋ 이시점에 나오면 무조건 많이 팔릴텐데 PC버전 소니가 반대할 이유도 없고
플스5를 구매해서 블본을 플레이하는게 현명한걸까 아님 pc판 나올때까지 존버하는게 현명한걸까
저도 플스사서 해보고픈 게임이 블본뿐이라서 플스를 못사겠습니다...
블본은 ps5 향상 기능이 없어서 아쉽죠...
아 블본 나온지 7년됐는데 여태 안하시고 뭐했냐고요!!!!
Pc가능성은 소니가 양보해주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고봄
플스5 에선 로딩 빨라져서 5로 하면 좋아요
블러드본은 초창기 로딩문제와 프레임드랍을 제외하곤 흠잡을데 없는 명작이었음.
근데 로딩문제는 플스 프로가나오고, 플스5가 나오면서 해결이 됐는데, 왜 프레임은...
아무리 잘만들어도 엘든링 보다 블러드본이 최고라는 말을 인정할수 없습니다
반박은 pc판으로 받음
ㄹㅇ ㅋㅋㅋ
ㄹㅇ
ㄹㅇ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아 꼬우면 30프레임은 벗어나고 오라고 ㅋㅋ
블본 세계관은 정말 꿈도 희망도 없죠. 아무리 잘생기게 커마를 해도 현실은 오징어라는 뼈때리는 엔딩 ㅠㅠ.
소울류의 본좌 블러드본. 할 말이 없다.
블러드본은 고딕 호러로 시작해서 코즈믹 호러로 마무리 됩니다.
공포감을 느끼며 진행하고 있었는데 어찌된일인지 마지막에는 절망감을 느끼고 있더라구요.
이런 느낌 전해 주는 작품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블본 닼소처럼 60프레임으로 못하나.. 지금 해보려니까 프레임 너무 별로라서 못하겠음 ㅠ
엘든링 3회차 막 깬 본투비 블본빠입니다.
엘든링은 어렸을때 받은 양 많은 종합 과자세트같은 느낌. 블본은 고디바 초콜릿 10개짜리 느낌.
스케일은 엘든링이 찍어누르는 수준. 다양한 즐길거리. 오픈월드. 방대한 맵구성. 최소 3배는 될 듯.
블본은 회피와 무기 변형 공격, 총 패링에 초점을 둔 단순한 구성. 그러나 그 댠순함이 압도적으로 매력적.
스토리 라인도 엘든링은 뭘 좋아할지 몰라 다 넣은 과자세트라면 블본은 다 먹고 난 후에도 여운이 남는 집중도와 개성을 담음.
둘다 매력적이나 난 여전히 블본 압승.
내 인생 최고의 게임을 묻는다면 단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블러드본이라고 말할 것이다. 앞으로도 평생 그럴 것이다. 블러드본2가 나오지 않는 이상.
플스 첫게임이 블러드본.... 샾 사장님이 손님은 좀 어려울거라고 해서 오기가 발동해 무심코 사서 하다가... 에이.... 사장님말들을걸... 하다가 손이 레벨업해서 진짜... 신세계를 맛볼수 있었음...
정말 미치도록 4개월동안 7회차 까지하고 소울류 팬이 됨..... 진짜 내인생 최고의 갓겜!!!! 엘든링 나왔으니 이제.... 블본2 제발좀.....!!!!!!!!
블러드 본: 스피드한 하드코어 총기류 액션
특징: 크툴루 신화를 기반한 근대 시대가 배경
엘든링: 소울류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작된 초보 입문형 오픈월드 액션
단점: 락온인한 어지러운 시점 전환, 중반 던전과 후반 필드부터
피지컬과 영체 소환을 활용못하면 난이도가 급상승함
해결방안: npc 위주의 서브퀘와 아이템 설명을 읽고 초중반
필드 탐험을 통해서 장비와 무기, 주문을 입수하고 조합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면 캐릭터 리셋과 최적화를 잘 하면 난이도 내려감
예) 전회: 퀵스텝, 사냥개 스텝으로 근접전의 단점을 커버
조합: 수면약을 신의 살갗 두명에게 활용하면 각개격파
다양한 무기와 영약 조합+거대한 룬 장착하면 다른 스타일의 액션으로
즐기는게 가능
그래서 리메이크나 or 60프레임 패치 또는 PC버전은 언제 나오나요?
엘든링은 그냥 뭔가... 해야될 게임느낌이라면....
세키로는 액션게임한번 더해볼까? 느낌?
블본은 뭔가 심오하고 뭔가...가보싶고 뭔가.. 무섭고 알고싶고 생각나는? 패링의 타격감....
어제 108시간만에 엘든링 엔딩 봤는데
2회차 바로 들어가긴 좀 피곤해서 블본을 깔고있네요 ㅋㅋ
블본 하고싶어서 플스 프로 샀던 기억이 나네요 엘든링 하다보면 계속 그리워지기도 하고
엘든링 시스템으로 블러드본 다시 하고 싶음 블본이 인생 게임이긴 하지만 다시하긴 힘듦
엘든링이랑 블본이랑 스토리적으로 다른게임이지 엘든링은 서사가 강한편이고 블본은 호러가 강하자나. 둘다 좋아 난. 블본 때문에 플4프로 샀는데 돈이 안아까웠음. 엘든링은 6만원짜리가 너무 풍성해서 말 추가 컨텐츠 4만원이라도 살듯함 ㅋㅋㅋㅋ
그러네요. 엘든링과는 다른 구작이 아닌 블러드본. 몇년 케이스 안에 있는데 꺼내 보고 싶네요.
몬헌도 월드에서 판매량이 증가된것처럼 엘든링도 마찬가지임. 어느정도 대중성은 있어야 성공하지. 앞으로 블본처럼은 안나올듯한데?
나도 블러드본을 좋아했지. 코스의 고아에게 200트라이 하기 전 까지만.
나는 왜 세키로가 젤 재미있을까... 액션이 너무 멋지고 기가맥힘
아 블러드본은 스팀으로 안나올라나.... 해보고 싶긴한데 저거하려고 플스를 사고싶진 않다...
PC버젼 블본 빨리 내달라고오~~
난 제일 짜증났던게 수혈액 하.. 아니 보스 원트에 깨는게 애초에 불가능한 소울게임에 죽으면 수혈액을 다시 노가다 하로 가야하는게 너무나도 귀찮았음
세키로 다크소울 모그 죽으면 최소 힐은 다시 쓸 수 있게 해주는데 이건 뭐..수혈액 노가다 정말 짜증났음 ㅋㅋ
루드비히 잊을수가 없네요 dlc 첫보스를 유저들 아주 죽어바라 작정하고 만들어서 너무 강렬했죠 플스 게임에서 단연 최고겜이라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외국런너들 스피드런 하고있으니
비쥬얼과 코스믹호러 요소는 지금도 따라오는 게임이 없다고 생각하네요.
본인피셜:2000~2010년사이 나온게임중 최고의 게임은: 바이오쇼크 10년부터 20년사이에 나온 게임중 최고의 게임은: 블러드본.
미야자키가 러브 크래프트의 카오스 이론적인 세계관에 심취해있는 인물인건 잘알고 있지만 러브크래프트 이래로 이토록 러브크래프트적인 세계관을 완벽하게 만든건 블러드본이 유일하다고 생각함. 블러드본은 후세대들이 찬양할 게임임. 물론 현세대들도 찬양하지만 ㅋㅋ
찐팬이라서 이렇게 만들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그 특유의 컨셉과 분위기는 다른 공포겜도 살리기 어려운 듯요
난 블본보다는 엘든링이 마음에듬 여러 다양한 무기와 컨셉 다회차 진행시 더 어려워지는 보스난이도 지금 7화차에 612랩인데 블본보다 더많이 했네요 물론 블본도 좋은 게임이나 전 엘든리퀘스트도 기존 시스템 같이 뭐 어디가서 구해와라 이런게 아니고 안알려주면사 유저가 스스로 찾아내야하는 시스템 이게 진짜 레어하다고 느낍니다.
저주받은 루트비히만으로도 충분했지..블본2를 기다린다...
프롬겜 분위기 원탑
이렇게까지 후속작 안 나오는 거 보면 프롬하고 소니하고 뭔가 사이 나쁠 일이 있는 거 아닌가 싶은데.
무기별 개성은 정말 최고.
다크소울 이후로 발매된 모든 프롬 게임들은 다 해봤지만 여전히 내 최고 명작은 블러드본이더라. 방패 조까고 회피하고 총쏘고 패리하는 손맛이랑 뽕맛이 진짜 끝내줌
블러드본 pc출시였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