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한의 한국사] 청동검으로 싸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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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한국의 청동검이 실전용 무기가 될 수 있을까? 실전용 검이 지니는 역사적 비밀은?
    #한국사강의#청동기#국가의탄생#요녕식동검#세형동검#청동검#다뉴세문경

Комментарии • 213

  • @달팽이-u2y
    @달팽이-u2y 2 года назад +12

    8:00 40세기 사람이 본 21세기 대중병기 골프채 비유 너무 재미있네요ㅋㅋㅋㅋㅋ

  • @중국이망하는날
    @중국이망하는날 2 года назад +3

    잘 듣고 갑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 @paiknak3165
    @paiknak3165 2 года назад +2

    건강하세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Fuujgx-xr4vb
    @Fuujgx-xr4vb 2 года назад +3

    오늘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박사님!

  • @야옹허-x5f
    @야옹허-x5f 2 года назад +3

    오늘도 즐겁게 공부하고 갑니다~^^*

  • @MrFBIMulder
    @MrFBIMulder 2 года назад +18

    항상 단편적인 부분을 보고 판단하는 것에 대해 항상 경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셔서 한번 더 깊고 넓게 보려 노력합니다. 역사를 바탕으로 통찰을 주시는 박사님 파이팅

  • @a83227381
    @a83227381 2 года назад +3

    정말 알뜰하게 전쟁하신 조상님...ㅋㅋ

  • @charming_man123
    @charming_man123 2 года назад +43

    청동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ㅋㅋㅋㅋ강철이진짜 단단해서 그런거지 청동검 아주 예리해요 단점이 밀도가높아서 무겁다는거 고대그리스 팔랑크스들이 대단함 진짜

    • @skuj7918
      @skuj7918 2 года назад +14

      나무 죽창에도 찔려죽는게 사람인데 청동이라고 덜아프고 그런건 아니죠 ㅋㅋ

    • @charming_man123
      @charming_man123 2 года назад +2

      @@skuj7918 마자요

    • @배달의기수-w7e
      @배달의기수-w7e 2 года назад +4

      기술에다 피지컬 역시 우월하신 백형들.

    • @12bjquswn
      @12bjquswn 2 года назад +2

      강하면 부셔져요

    • @미숫가루찌개
      @미숫가루찌개 2 года назад +4

      @@12bjquswn 당시에는 대부분 주물기법이라 서서히 식어서 그렇게 잘깨지진 않았을 꺼임.
      주물이 깨지는 경우는 불순물이 있을때 거나. 쇳물이 다르게 식을경우라.

  • @푸른별-y7r
    @푸른별-y7r 2 года назад +3

    청동기로 전쟁을 한다면 부족당 10명정도만 청동기로 무장하고,
    나머지는 돌칼로 무장했을테고,
    아까워서 부딪히지도 못했을듯.

  • @_whybe8446
    @_whybe8446 2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otatryu2943
    @otatryu2943 2 года назад +4

    영상의 중간에 나온 실전용 동검의 복제품을 가지고 있는데 무기로써는 사용 가능하겠지만 일단 생각보다 무겁고 일본도 같은 장검을 휘두르는 느낌과는 좀 불편한 쪽으로 많이 느껴지더군요.
    이유는 무게 중심인데 슴베부터 손잡이 까지 한 덩어리로 만들어져 있어서 뒤가 무거운 편이라 찌르기가 그나마 용의 하겠더라구요. 영상에 나온 실전용 검도 개인적으로는 의전용이나 장식으로 생각됩니다.

  • @이름-z4q1u
    @이름-z4q1u 2 года назад +2

    지중해와 근동의 후기청동기 초기철기 시대에도 철기는 사용되었는데 주로 제기로 사용되었죠. 요즘은 히타이트도 철기를 제기용으로 쓴거 아니냐는 연구결과를 내기도 하더군요.

  • @justitia5794
    @justitia5794 Год назад +1

    찌르는데 주로 이용되었다면 혹시 창으로 쓰지는 않았을까요?

  • @shawnney
    @shawnney 2 года назад +2

    댓글에도 이것저것 아시는 분들이 많이계셔서 재미있네요 ㅎㅎ

  • @humanplusscience4449
    @humanplusscience4449 2 года назад +2

    청동 거울의 실제 효과를 보고 싶으시면 꽹과리를 보시면 됩니다. 반들반들하게 잘 닦은 꽹과리에는 얼굴이 비칩니다.

  • @asd236678able
    @asd236678able 2 года назад +3

    박사님 혹시 나중에 책 소개 시리즈 해보실 생각없으신가요? 너무 재밌을 것 같아서

  • @AU-vl7bg
    @AU-vl7bg 2 года назад +1

    알뜰살뜰했던 조상님들로 인해 공부/연구하기 어려워졌군요ㅎㅎ잘 봤습니다.

  • @Silver_h2
    @Silver_h2 2 года назад +1

    피라미드는 청동기이전 석기시대 문물아닌가여??

  • @왜가리-b6g
    @왜가리-b6g 2 года назад

    공원 산책 중 듣고 있어요. 비파형동검 분석하다, 골프채 얘기할 때 웃었습니다 ㅎ 진중하면서도 재미있는 소재군요. 저 돌출부 얘기 덕에 구독하고 갑니다.

  • @burnsg8725
    @burnsg8725 2 года назад

    초록색 셔츠가 정말 잘 어울리세요.

  • @바다도깨비
    @바다도깨비 2 года назад +2

    청동거울을 잘 연마하면 현대 거울하고 비슷하게 보이던데요 ...물론 현대에서는 기계로 연마하고 광내고 하니 시간은 많이 단축하겟지만...

  • @simontempler5094
    @simontempler5094 2 года назад +1

    21:00 한자뜻 새기지 않고 한글로 하다보니...
    어릴적 실수 습관이 무섭죠.

  • @brightgolden9877
    @brightgolden9877 2 года назад +1

    오 하나 생각났습니다. 청동은 용광로 주조형태이고, 철농기구는 단조 환도형태입니다. 청동은 디자인하기 쉬워서 금방버립니다. 철은 개조가 어렵고 단순하기에 대물림하기 편했거든요. 비유하자면 "망치"하면 철망치를 말하죠. 청동기로 망치 만든적 없는것이죠. 다양한 용도의 철용어들과 단순한 청동기용어를 알아야합니다.

  • @InitialJKJ790
    @InitialJKJ790 2 года назад +1

    (영상 보기 전 댓글)이건 제 이론인데
    비파형 동검의 날이 넓은 건 로마의 글라디우스의 날이 넓은 것과 같은 이유가 아닐까요?
    어는 국가이던 처음 나라가 세워질 때 무기는 내전을 상정하고 만들어진다 생각합니다.
    다른 민족을 통합하는 것 보다 같은 민족을 통합하는 것이 결속력이 있죠.
    한민족은 무슨 무기를 사용했느냐. 북방의 유목민, 사냥꾼이 세운 나라인 만큼 활이 주종이고 이에 대응 하기 위해 나름의 방법을 사용했을 겁니다.
    활에 대응 하는 방법에 하나는 갑옷을 만드는 것인데 당시 기술론 가죽으로 만드는 것이 최선일 것이고 다음으로 생각 할 수 있는게 방패이겠죠.
    문제는 방패를 들었을 때 무슨 무기를 들 것이냐 입니다.
    창을 들었을 경우 밀집 대형으로 만들면 좋겠지만 군대의 훈련도가 따라올 것 같진 않고, 지형적 특성상 산이 많고 수풀이 우거져 더욱 힘들 것 입니다.
    그러면 검 뿐인데, 여기서 날의 형태의 이유가 나옵니다.
    유럽 중세(북유럽 바이킹)방패처럼 정교한 방패 제작은 어려웠을 겁니다. 금속도구가 크게 발달 하지 못해 나무를 정교하게 다듬지 못했을 겁니다.
    그러면 통나무를 통째로 깎아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제로 신라에서도 사용된 적이 있고(오래 전에 역사스페셜에서 본기억), 아프리카나 남미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방패를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통나무를 깎아 사용하다 보니 무게가 나가 장검이나 창 처럼 무게가 나가는 무기 사용은 어려웠을 겁니다. 그래서 비교적 짧은 무기였을 겁니다.
    앞서 갑옷이 발달하지 않다 보니 넓은 날을 사용해도 충분히 깊은 상처를 낼 수 있을 겁니다. 이럴 경우 좁은 날보다 넓은 날이 유리 하겠죠.
    그러나 갑옷의 발달로(아무래도 상대는 한나라의 철갑부대가 아닐까) 넓은 날은 갑옷을 뚫기 어려워졌을 것이고, 대신 날을 좁게 만들어 갑옷의 빈틈에 찔러 넣는 방식으로 사용하지 않았을 까요.(날이 두꺼워진 이유도 여기에)

  • @JNAtest
    @JNAtest 2 года назад +4

    막 철기 도입 시기에 철 무기의 이점은 동보다 찾기 쉬웠다는것. 철의 제련 기술이 발전하기 이 전에 동무기가 철무기에 비해 딱히 큰 열위가 아니었음

  • @윤재민-i6i
    @윤재민-i6i 2 года назад +2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 청동거울 재현품이 있는데 재질이 청동인지라 거울이 약간 누런 빛이 띄는걸 빼면 지금 거랑 비슷하게 보이더라고요 물론 엄청 무거웠지만ㅋㅋㅋ

  • @kel-sehlee7988
    @kel-sehlee7988 2 года назад +6

    교수님! 방송 및 인터넷 강의 등을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중국 일본 한국 검술을 조금씩 익혔고 검에 대한 조금의 지식이 있는 사람입니다. 말씀 하신데로 슴베 부분이 길어야 하고 슴베 부분에 구멍을 내거나 끝을 크게 하여 그 사이를 손잡이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부장품의 청동검에서 저의 상상을 하나 보태 려합니다. 검을 사용하던 사람이 검을 쓰지 않거나 은퇴를 하거나 죽어서 그 검을 쓰지 않게 되었을 때 슴베 부분을 잘르거나 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다시는 이검을 쓰지 않겠다는 의미로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부장품일 경우 해당 매장자가 더이상 해당 검을 사용하지 않게 되고 그리고 높은 분이 쓰던 검이 남에게 도굴 되거나 이를 제 사용되지 않게 하기 위해 슴베 부분을 잘라 내어 부장품에 포함 시킨 것은 아닐런지요? 그냥 고고학을 좋아하고 무기를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 상상의 나래를 펴보았습니다. ^^

  • @nondam_4u
    @nondam_4u 2 года назад +1

    거울과 칼이 각각 비젼과 무력을 상징하니 제정일치 지배자의 상징이라는 설명이 맞죠. 제정분리는 전사계급 분화로 일어났을 텐데, 농경중심 사회에서는 갑옷과 대규모 근접전투가 적용되면서 세형검, 그리고 철검 등으로 발전하고, 유목과 사냥문화권에서는 전투에 활이 주로 사용됐을 것같아요. 비파형검 권역과 기마궁사 문화권도 얼추 비슷한 것같고... 재밌습니다.

  • @정종일-q2g
    @정종일-q2g 3 месяца назад

    비파형 동검이 검으로 보이세요? 아니면 창의 용도로 쓰인것 같으세요?

  • @JYLee-pe9sd
    @JYLee-pe9sd 2 года назад +2

    매끈한 칼이나 못도 사람 몸에 박히면 빼기 힘든데 굴곡이 있고 노치가 있어서 표면적이 더 넓고 저항력을 강하게받는 비파형은 오히려 빼기 힘들지 않을까요..근데 비파형이 한반도로 넘어오면서 세형으로 변했는데 일반적으로 단순한 형상에서 복잡한 형상으로 변화하는게 당연함에도 그 역으로 이루어진게 특이하네요

    • @심심한고양이-q1t
      @심심한고양이-q1t 2 года назад +1

      그렇죠 부엌칼도 배에 박히면 근육이 놀래서 꽉 잡아서 잘 안빠진다고 하죠. 전투용으로 사용했을리가 없죠

    • @실성사이다-y9n
      @실성사이다-y9n 2 года назад

      말씀대로 비파형 동검 중간에 돋은 꼭지는
      실전에 썼다면 상당히 방해가 됐을 겁니다.
      안 그래도 슴베 짧고 고정 구조도 없어서 환장할 노릇인데
      찌르는데도, 베는데도 큰 저항이 추가 되니...
      뽑을 때 쉬운가?는 일단 깊게 들어가고 나서 고민할 문제지요.

  • @decabird1738
    @decabird1738 2 года назад +2

    슴베가 저렇게 짧으면 무기로 기능할수가 없을텐데 청동기의 로스트 테크놀리지가 발견된다면 실전성이 증명되겠네요

  • @manrico736
    @manrico736 Год назад

    그리스 트로이 전쟁이 신석기 청동기 시대 전쟁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1만년 그 이전 시대.....그 시대의 대하 드라마...빅히트 영화였다는 거지요...

  • @전자왕김재상
    @전자왕김재상 2 года назад +1

    우리나라는. 왜. 사료가. 부족할까요. ㅠㅠ

  • @firedfox264
    @firedfox264 2 года назад +1

    골프채 이야기는 재미있는 예시네요 ㅋㅋㅋ

  • @sylphiscastries9444
    @sylphiscastries9444 2 года назад +1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강의해주세요

  • @hawk8873
    @hawk8873 2 года назад +1

    비파형 청동검은 실전용이라기 보다는 의례용일 가능성이 높으며 만약 실전에 썼다면 베기 전용 밖에는 되지 않을 겁니다. 실제 찌르고 빼는것에만 특화되려면 형태는 송곳, 그것도 가늘고 긴 송곳 형태가 가장 찌르고 빼기 쉽습니다. 이 경우 뼈에 부딪혀도 뼈를 타고 비켜서 심부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박사님께서 언급하신 뺄때 박히는 문제도 넓은 도신을 가진 칼보다 쉽게 빠집니다. 그러한 검이 바로 레이피어 형 검입니다. 15c이후 야금술이 발달하면서 서구쪽에선 강도 높은 강철을 양산할 수 있게 되었고 덕분에 이전에 비해 검신 폭을 대폭 줄여도 강도면에선 크게 약하지 않은 칼을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덕분에 스피드면에서 가장 우월한 레이피어가 탄생하게 된것이죠. 이런 형태의 검으로 무장한 포루투칼 상인이 일본의 카타나로 무장한 사무라이 집단과 싸워서 아예 학살을 해버린 역사도 있지요. 매우 빠르면서 연사력이 좋고 살상력도 높습니다. 어찌보면 창의 특성도 많이 있습니다.

    • @생선까시-z7e
      @생선까시-z7e 2 года назад

      와전이 좀 있는데 레이피어는 스피드가 우월한 도검이 아니고
      노사 센호라 데 그라사 사건때도 함포와 총기 사용이 주 였고 당시 선원들이 썼던 도검도 더크나 커틀라스 같은 짧은 것들이지 레이피어는 아니라고 함다.

    • @hawk8873
      @hawk8873 2 года назад

      @@생선까시-z7e /아 맞네여,, 제가 착각을. 선상에서 레이피어는 쓰기 불편하죠. 노사 센호라 사건 맞습니다.

    • @이름-z4q1u
      @이름-z4q1u 2 года назад +1

      대체 언제 포르투갈 상인들이 왜구를 레이피어로 학살했대요?ㅋㅋ
      노사센호라는 화포로 쓸어버린것에 가까운데?

  • @asaris5327
    @asaris5327 2 года назад +1

    청동검은 기본적으로 제례용이죠. 비파형동검이나 세형동검이 고조선의 표지유물인 이유이기도 하고요. 지배층을 공유하기에 동일한 제례 도구를 공유 하는 거죠

  • @팍팍-z5w
    @팍팍-z5w 2 года назад +2

    지휘용 칼 정도로 사용된것 아닐까요? 아니면 제사용이나요

  • @삶바른
    @삶바른 Год назад

    4:25 청동검은 실전용인가? 장식용인가?

  • @에스카노르-i8j
    @에스카노르-i8j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실전용으로 당연히 사용했죠.
    철기 시대 오면서 철기 무기에 상대도 안되니깐.
    그 뒤로 청동기 시대 없어진거지.

  • @생선까시-z7e
    @생선까시-z7e 2 года назад +1

    무기 수준이 신석기와 청동기 그 어딘가였던 근세기 남미 문명들이 썼던 무기 소재가 대부분 나무 베이스에 석재 내지는 골재를 박아 넣었고 청동은 대부분 장신구나 무기에 약간 보강하는 정도로 썼었죠.
    한반도서도 실전에 쓰긴 썼어도 아주 제한적으로 썼을 가능성이 다분하겠군여

  • @페퍼로니-o1r
    @페퍼로니-o1r 2 года назад +1

    청동검으로 싸웠다면 굉장히 고된싸움이였겠네요... 농담이 아니라 그거가지고 사람 잡으려면 진짜 치는쪽도 당하는쪽도 엄첨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일꺼라 추측할 수 있어요.

    • @hawk8873
      @hawk8873 2 года назад +1

      아니요, 당시 방어구, 즉 방패나 제대로 된 갑주가 없어서 오히려 철기 때보다 더 효율적인 학살이 가능했을 수도 있습니다.

  • @thehero3683
    @thehero3683 2 года назад +2

    박사님 사랑합니다. 통찰력이 많이 길러졌어요. 눈에 보이는게 다가아니다. 나의 지식과 경험으로 판단하지마라. 타인이 오해할 행동을 했으면 화부터 냈는데 지금은 저인간이 왜 저런 행동을 했을까 생각해보고 답이 안나오면 가서 물어보게 됩니다. 어려운 문제는 의외로 쉽게 풀리고 쉬운 문제는 의외로 어렵게 풀립니다. 저는 물류를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박사님 덕분에 그냥 열심히하자가 아닌 전문지식과 환경 루트 방법 한마디로 전체적으로 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덕분에 머리가 많이 아프네요. 박사님께서 토전사에서 하신말씀중에 어떠한 계획을 세우면 절대 매인을 건들지 마라. 안되는 것을 생각하지말고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 @jhljhl
    @jhljhl 2 года назад +5

    트로이 전쟁(BC.1210?~1180?)이 거의 그리스 청동기 시대 마지막 전쟁이라고 해서 트로이 전쟁 청동무기로 검색해 보았더니 세형동검 비슷한게 많지만 비파형동검 비슷한 것도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비파형은 비실용적인 형태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비파형으로 만들어야만할 이유가 있었을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강의 잘들었습니다~!!ㅎ

    • @evinK-e1g
      @evinK-e1g Год назад

      한번 찌르기만 하면 적에게 치명상을 남길수 있어서 그렇다고 배웠습니다. 칼날이 뒤로 갈수록 넓어지고 중간에 한번 걸려서 방어구가 발달되지 않은 고대에 유용하게 썼을거라 하네요

    • @JGHan-eu6rr
      @JGHan-eu6rr Год назад

      @@evinK-e1g 그보다는 주조로 만드는 특성때문이라고 배웠습니다만....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ㅗ 있겠네요.

    • @Panorama-memory
      @Panorama-memor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접점이 없는데도 비슷한 모양으로 수렴하는 것은 그렇게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대 기술로도 철재료로 만들어도 주조로 만든 것과 단조로 만든 것 사이에는 모양부터 차이가 있어요. 차에서 휠을 단조로 만든 제품들이 훨씬 고가이거든요. 굳이 왜 그런 비싼 제품을 차덕들이 우와 하고 사냐면... 훨씬 가볍습니다. 왜 필요한 강도를 충족하는데 더 적은 양이 들어가니까요..
      이 말은 뭐냐면.. 청동 무기가 필요한 강도와 내구성을 가지고 위해서 그렇게 된 겁니다.
      무식한 고고학자 넘들은 비파형의 저런 디쟈인이 보여주기 식이고 그래서 제사에서 쓰인다 하는데..
      그게 아니라 실전용이기 때문에 그런 디자인이 나온 겁니다.
      진짜 디자인 용이면 훨씬 정교해서 내구성 따위는 나몰라라 하는 디쟈인이 나와야 맞죠.
      용도는 주로 찌르는 용도 입니다. 실제 몸속에 박아넣는 것은 앞 부분이에요. 뒤는 그냥 지지대와 후려치는 용도이고. 고고학 놈들은 딱 보면 모르나 ??
      앞 부분은 딱 창이죠?? 뒷부분은 딱 옆면 라인이 옛날 부엌칼 이죠?

  • @김광민-t8o
    @김광민-t8o 4 месяца назад

    학계에 계신 분이 동물에 실험해보면 간단한 것을 아직도 비파형동검의 강도 및 용도 실험해보지 않았다니 국내학자들은 과학적 사고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 @캔디충전기
    @캔디충전기 2 года назад +1

    탄피의 전통이 오래됐구나....

  • @까마귀-b9s
    @까마귀-b9s 2 года назад

    고대엔 요즈음 말하는 손가드가 없는 택티컬 소드가 많이 있었지만
    그것은 그거대로 쓰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들었어요
    근데 그것을 감안해도 확실히 대군을 만들 능력이 없었다고 말씀하신게 맞은것 같아요
    그리고 설명을 들으니 실전으로 쓰기에 부적합해보이기도 하구요 ㅎㅎ

  • @daehnyable
    @daehnyable 2 года назад +20

    국뽕식 역사관에 항상 지쳤있었는데.. 박사님덕분에 잘 쉬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 @JYLee-pe9sd
      @JYLee-pe9sd 2 года назад +3

      난 오히려 국까식 역사관에 지쳤었는데 박사님이 잘 해소해주신듯

    • @수리-r9j
      @수리-r9j 2 года назад +6

      일뽕중뽕에 물들었나보네 ㅋㅋㅋ 대한민국 국사책 보고 국뽕 느낄 만한 일이 있긴 하나? ㅋㅋㅋ

    • @kiev._Russian_Federation
      @kiev._Russian_Federation 2 года назад +1

      @@수리-r9j 국사책에서 국뽕보단 좌파식 프로파간다에 무지성 일까가 많긴 했음

    • @마라도나-d6b
      @마라도나-d6b Месяц назад +1

      국사 일제날조왜곡된걸 80년가까이 배우고있는데 므슨 국뽕타령인지 단군건국도 인정하지않는 마당에 ㅋㅋㅋ 쌱다 머지않아 갈아엎어야함

  • @johnnysstory9886
    @johnnysstory9886 2 года назад +1

    교수님 25사나 18사 각종 문헌 고지명에 보면 삼국과 중국 동부 상관관계가 많은거 같은데 교수님 개인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 @이상혁-n5j
    @이상혁-n5j 2 года назад +3

    사실 검은 그냥 권위를 상징하는거고 실전에서 무기로는 창만한게 없죠...
    무협지와 영화의 폐해...

    • @paull77ful
      @paull77ful 2 года назад +1

      방패와 결합되면 찌르기용 검이 꼭 창에 밀리기만 하는건 아녀서요. 무기의 발달 초기에는 부러지지 않도록 검신이 두께를 가져야해서 찌르기용인 검이 주무장으로 많이 쓰였습니다. 철을 다루는 기술이 늘어나 곡도를 만들게 되면서 검이 권위나 의례용으로 바뀌게 되죠.

    • @이상혁-n5j
      @이상혁-n5j 2 года назад

      @@paull77ful 음...그건 어디까지나 결투? 정도 되는 십단위 이하에서 가능할지도 모르는 경우입니다...소위 전투라고 할정도면 최소 수십~수백단위의 싸움인데 냉병기 전투에서 리치는 동수만되도 절대적입니다...괜히 농민병에게 창들려주는게 아닙니다...^^;;;

    • @paull77ful
      @paull77ful 2 года назад

      @@이상혁-n5j 로마군이 그리스 팔랑크스 이긴것 처럼 안그런 사례도 있어서 절대적인건 아님

  • @Eastsea2
    @Eastsea2 2 года назад

    10:45 칼 귀엽네요

  • @김주원-s5v
    @김주원-s5v 2 года назад +3

    전쟁사에서 진정한 의미로 청동기는 근세에 대포가 청동으로 쓰인 시기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 @lplalapp7118
      @lplalapp7118 2 года назад +4

      그건 아니죠
      이미 철제무기를 수백년 사용한 이후인데
      지금 철로 된 칼쓴다고 철기시대인건 아니잖아요

  • @FireBear_불곰
    @FireBear_불곰 2 года назад +17

    우리나라 청동검이 실전용보다는 제사용으로 사용했던 이유를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청돔검은 다른 나라 청동검에 비해 길이가 짧고 손잡이도 짧아서 검과 결합이 안되서 실전보다는 제물을 받쳐 제사나 권위용으로 사용했을 것 같아요.
    검을 만들 때는 많은 기술이 필요하고요.

    • @임재선-p5r
      @임재선-p5r 2 года назад +1


      4ㅋ

    • @graycain
      @graycain 2 года назад +3

      그럼 싸울 땐 돌도끼 들고 싸웠나요?

    • @hawk8873
      @hawk8873 2 года назад

      @@graycain /청동기 시대때 청동검은 고위직만 가지는 희귀템이였습니다. 구약 성경 열왕기에도 보면 이스라엘 왕국 초기 시절, 사울왕과 요다단 왕자만 칼을 차고 나머지 이하 병졸은 변변한 무장이 없다는 묘사가 나옵니다. 때문에 학자들은 이스라엘 왕국 초기 시절 일반 징집병들은 몽둥이, 돌도끼, 돌 철퇴, 돌물매 stone slinger등과 같은 신석기 시대때부터 발전된 다양한 형태 무장을 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물론 이스라엘도 팔레스틴 인등 주변 이민족과의 전투 경험이 축적되면서 철기로 진행하고 이후 철제 무장이 일반병에게도 보편화 됩니다.

    • @mmmkkkccc6078
      @mmmkkkccc607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가볼땐 한반도쪽 청동기시대 사람들은
      검에 대해서는 살짝 무지한 상태였을 것 같고,
      나무로만 만든 창을 주력 무기로 쓰다가..
      청동창으로 서서히 바꿨을 것 같습니다.
      청동검 모양이 딱 창날 모양이에여,
      다만 청동이 비싸기 때문에 작게 만들었을 거고
      그것도 아까워서 전투연습 후 완전히 거둬서 관리를 철저히 했을 겁니다.
      만약 창날 누가 빼돌리면 뚜들겨 맞는 정도로 끝나진 않았을 겁니다.(비싸서)
      그래서 별로 발견되지 않는거죠.(우리나라에 k2소총이나 탄피가 흔하지 않듯)
      다만 권력자들이나 귀한집 사람들은 과시용으로 비싼 청동을 가져다가
      크게 만들어서 실용성 제로에 가까운 의장용 청동검을 만들어서 들고 다니다가
      죽을때도 가져가고 싶어서 지 무덤에 넣어달라 했을것 같네여.

  • @chasuchasuramen
    @chasuchasuramen 2 года назад

    박사님도 잇윌낄 즐겨보시는구나!

  • @kaillus1
    @kaillus1 2 года назад +1

    동으로 된 거울은 고대에 일반적으로 쓰이던 물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페르시아에서 유리가 발견되기 전에는 많은 지역에서 동, 혹은 황금으로 거울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청동을 유물로만 보면 칙칙한 청색이지만, 청동을 막 주조하면 황금빛이 찬란하거든요. 동양에서의 거울은 둥그런 판으로 주조한 것을 '경鏡'이라고 부르고, 그릇에 물을 담아 비추는 것을 감鑑이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에 나오는 '풍월보감'을 미루어볼 때 감도 나중에는 금속으로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 @jason8077
    @jason8077 2 года назад +5

    전쟁에서 주로 썻다면 검보다는 화살촉이나 창촉이 많이 잇엇을텐데 우리나라 박물관이나 그런데서 청동화살촉을 본 기억은 잘 없는거 같네요.

    • @파닥파닥물고기
      @파닥파닥물고기 2 года назад +1

      석기시대부터 화살촉은 흑요석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이후 철기술이 발전해 비용과 노고가 철촉이 더 나아져서 문명권에서는 흑요석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죠.
      그런데 놀랍게도,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수백년전까지 흑요석 촉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철기가 없었기 때문이겠지만 백인들에게 철화살촉을 선물로 받고도 흑요석을 선호했다고 하지요.
      처음에 철화살촉을 사용해본 원주민들은 동일한 무게가 나온다는 점, 훨씬 예리하다는 점,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선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시 흑요석으로 돌아갔어요.
      분명히 화살도 잘맞고, 깊이 꽂히고, 튼튼한데 사냥 수확은 더 떨어지더란 말이죠.
      흑요석 촉이 살에 박히고, 튼튼하지 않으니 화살이 뽑혀나가도 몸안에 남아 상처를 벌리고...결과적으로는 이쪽이 더 사냥에 좋더라는 겁니다.
      청동촉이 흑요석 촉보다 장점이 없었다면?
      청동기 시대라면 갑옷도 지금에 비해 아주 허술했겠지요.

  • @dslee1230
    @dslee1230 2 года назад +1

    청동검이 진짜 검일까요?
    석검의 모양을 봤을 때 청동검이라고 현재 말하는 형태는 검보다는 창일꺼 같은 느낌!!
    저기에 손잡이 만든다고 보면!!??!? 답이 없어요
    창으로 쓰지 않았나 생각 되는데요
    (수정합니다… 박사님 강의를 듣지 않고 써서…의례용으로 사용했을 듯)
    우리나라는 토양이 산성이라 철이 남아나질 않아요.. 무덤에서나 간신히 나옴)
    박물관에 가면.. 경주박물관
    도끼라고 전시되어 있는 것들이
    기능적으로 도끼가 될수 없는데
    초기 발굴자가 그렇게 이름 붙여서
    쭈욱 아무생각 없이 그냥 내려온듯!!
    이런걸 봤을 때
    우리나라 역사에서 일제강점기 부터 만들어진 역사는 다시 검증해 봐야함!
    처음에 잘못 정의 된것들이 쭈욱 그냥 정상화 된 경향이 있어요
    반론도 없이 그냥 한놈이 주장하면 지들끼리 정론화되어 지금까지 내려온거 같아요

  • @user-bg4hb2bj2m
    @user-bg4hb2bj2m 2 года назад +1

    우리나라 신화가 단군긴화밖에 못들어본거같은데 신화에 대해서도 영상 만둘어주세요 궁금해요

  • @강종국-h6t
    @강종국-h6t 2 года назад

    늘 저거보고 희한하다고 생각했음. 왜 저리 손잡이부분이 짧지??? 하고. 손 벨 생각까진 못하고 걍 칼이 안 될거 같다 까지만 생각함.

  • @KezmenZero
    @KezmenZero 2 года назад +1

    제목이 너무 궁금해서 눌렀습니당

  • @드키무티
    @드키무티 2 года назад

    비파나무의 잎꼴이라서 비파형 동검인가요? 전부터 이 비파가 뭔지 궁금했거든 요.
    비파형 동검의 뒤에 볼록한 데도 날붙이인가요? 날붙이가 아니라면 손잡이로 썼을 가능성은 없나요? 사진으로만 봐서 잘 모르겠네요.
    10:21 미니칼~

    • @김성호-r7n
      @김성호-r7n 2 года назад

      비파라는 악기를 닮아 비파형 동검입니다

  • @남박점식-r8z
    @남박점식-r8z 2 года назад +1

    가야 갑옷도 궁금합다

  • @파닥파닥물고기
    @파닥파닥물고기 2 года назад +16

    임박사님 강의를 들으면 늘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게 느껴져 강의 내용 자체도 좋지만 연구하는 시각에 대해 얻는 것이 많습니다.
    저는 실제 칼을 휘두르는데, 좀 더 무거운 서양 롱소드가 가벼운 카타나에 비해 훨씬 다루기 편하다는 사실 등 실제 휘둘러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파형 동검이 의례용이라는 데 표를 던지겠습니다.
    몇년 전에 조카를 데리고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어린 시절 수학여행 다녀온 이후 근 30년 만이었죠.
    신석기 시대의 돌검을 보며, 그 형태가 비파형 동검과 매우 흡사한 것을 보고 놀랐지요.
    신석기 시대를 그저 미개한 시대라 인식하는 것과 달리 3만년 이전부터 인류의 지적능력은 크게 변한 게 없다고 하지요. 총명한 인류가 당시로서는 하이테크 기술인 돌 다루는 기술을 극한까지 완성한 것이 그 얇고 세련된 돌검이었을 겁니다.
    만년 넘게 그러한 형태의 돌검을 휘두르던 인류가 청동이라는 신소재를 발견해서 칼을 만들때 어떤 모양을 채택했을까요? 청동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돌검의 형태를 그대로 모방했을 거라 추측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실용적이지 않다는 것을 금새 알아차렸을 것입니다.
    그래도 애당초 살상용으로 사용할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대로 제의용으로 사용했겠지요.

    • @hawk8873
      @hawk8873 2 года назад +1

      소재 공학의 발전에 따른 형태 변화지요. 동의합니다. 재질이 돌이면 검신을 넓게 하지 않으면 쉽게 부러질 겁니다. 때문에 석기 소재의 경우 검 형태 무기보다는 주로 타격기나 둔기 쪽으로 발전할 수 밖에 없지요.

    • @hailshonny
      @hailshonny Год назад

      헐... 이거 말되네요.

    • @mmmkkkccc6078
      @mmmkkkccc607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게 아니지 전투에 사용하던 거는 철저히 부족이나 나라에서 철저히 관리하다가,
      오래된거는 날만 뽑아서 팔았는데,
      권력자들이나 귀족들이 그 청동날 같은거 사다가
      그냥 실용성 제로에 걍 크고 멋드러지게 만들어 놓고
      가지고 다니다가 지 무덤에도 넣어달라고 한거지.
      그리고 후세에 임박사님같은 분들이 제의용으로 사용하던
      실용성 제로 청동검갖구서
      "에이~ 그시대 청동검은 다 의제용이야 싸움엔 청동 자체를 안썼어~"
      이러는 상황인거지.

  • @유레카-b2l
    @유레카-b2l 2 года назад +1

    실전에 쓸 수도 있는 지휘관용 무기

  • @여호수
    @여호수 2 года назад

    제가 요즘 한국사에 관심있어 잘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사님이 젊은시절 프로게이머셨나요? 아버지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전혀 매칭이 안되네요 ㅎ

    • @Limyonghan-TV
      @Limyonghan-TV  2 года назад

      ㅋ 비슷한 이름의 스타게이머가 있었죠 임요한

  • @고양이용-e9b
    @고양이용-e9b 2 года назад +1

    구리선에 찔려도 아픈데...
    청동은 더 아플듯

  • @belleepoquela3271
    @belleepoquela3271 2 года назад +2

    청동은 강도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가 수급이 힘들지 않았을런지

  • @6ygrene167
    @6ygrene167 2 года назад

    예나 지금이나 주입식 학자들이 있는거죠 저도 국민학생때 청동검을 실전용이라 안봤습니다 저도 그때 주의깊게 본게 본체와 손잡이의 결합부분이죠 아니 처음부터 칼이라는데 이게왜 칼이야 라고 했었죠

  • @이름-z4q1u
    @이름-z4q1u 2 года назад

    아무래도 한국이 중국처럼 일체형이 아닌 검신과 검병이 분리된 설계를 가진건 청동검 검신만드는데 넣을 청동 구하기도 힘들어서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 @광주리-z8j
    @광주리-z8j 2 года назад

    은 구리 금 알루미늄-> 전도율 순서
    청동검; 劍氣 증폭- 스타워즈에 나오는 검 비슷
    청동거울 :빛 증폭-레이져 비슷
    청동방울 ; 음파증폭 -초고, 초저주파 사용
    외계인과 싸우는 그시절 첨단 무기 엿음

  • @Earth-Ground
    @Earth-Ground 2 года назад +2

    비파형동검 보면 네팔 특수부대 쓰는 칼처럼 뭔가 특수한 기능이 있지 않을까요?

  • @고독한승부사-e6e
    @고독한승부사-e6e 2 года назад +1

    검도를 하면서 배운건데 공격하기 좋은 기회는 상대가 공격하려고 몸을 움직이려는 순간, 또 공격 동작이 끝난 직후의 순간을 듭니다. 이론적으로 알아도 그 짧은 순간을 포착하기도 어렵고, 그 순간이 워낙 짧기 때문에 알아도 그 기회를 잡아 공격하기가 매우 어려워요. ㅎㅎㅎ 이건 뭐 검도 뿐만 아니라 복싱 등 모든 격투기에서 적용되는 원칙이라고 봅니다.

  • @이정식-d9o
    @이정식-d9o 2 года назад

    실전용으로 쓰는건 가능은하나 실전용으로 쓰지는 않았을거 같습니다.
    검이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군대에서는 부무장입니다. 현대로 치자면 권총 포지션입니다.
    권총으로 전쟁하는 정규군은 없죠
    그런데 학자들이 이러니 저러니 해봤자 영원히 결론 안나올겁니다.
    arma같은 곳에서 청동검으로 검술 연구를 꽤 오랜시간 한다면 진짜 쓸수 있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검술이 전해지지 않더라도 유물만 있으면 사용법의 추측이 가능하고
    검술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검리를 추측해서 다시 부활시키는게 가능합니다.
    물론 매우 어렵고 긴 시간이 걸리겠지만요.
    그리고 청동창은 그냥 무기에요. 검을 가오용으로 차고 다니지만
    창을 가오용으로 들고 다니는 문명권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검수 세명이 창수 한명 당해내기 쉽지 않습니다.
    검수 두명이면 창수 한명한테 개털리고 일대일이면 걍 상대가 안됩니다.
    창은 훗가시를 주기 힘들지만 실전에서 갑이죠.
    뽀대도 안나는 무기를 뽀대용으로 만들 이유가 없죠.

  • @Icebug-b6o
    @Icebug-b6o 2 года назад +1

    박사님 너무 마르시는것 같아요! 건강도 챙기면서 하세요!

  • @이동하-b9i
    @이동하-b9i 2 года назад +1

    좋은말씀 감사합니다오늘도. 전쟁영화가 에프터를 않보여주시니까 대부분 간과하는데. 적화기와 총알까지 싹다 수거하는게 정석이고 바빠서 후속부대가 회수안하면 일반인이 주워다 재활용이나 암시장에 내다팔거나 무장하게되면 정말 골치아퍼지고 그게 전투후 잔인한 상황인데. 그런지적 정말 유익합니다.

    • @ADSO_21
      @ADSO_21 2 года назад +1

      안 + 동사, 않+非동사

  • @Panorama-memory
    @Panorama-memor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 개인적인 생각은 저 모양이 오히려 실전형 이라는 증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칼 하면 자꾸 철제 칼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칼이 그런 모양이어야 실전성 있다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못만드는 겁니다. 재료 특성 때문에. 약하니까요. 그렇게 만들었다가는 다 부러져 나가니까.
    오히려 저런 형태여야지만 전쟁에서 전투에서 쓰일 수 있는 내구성이 충족이 되는 겁니다. 의뢰용으로 멋내려고가 아니라. 멋내려고 작정했으면 중간에 화려하게 문양도 새기고 구멍도 내고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주조는 그런거 하기가 전혀 어렵지 않아요. 그냥 틀에다가 부어서 만드는 거니까.
    비파형 같은 모양새는 앞 부분은 창날과 같습니다. 그리고 중간의 돌기 부분은 더 들어가는 걸 방지하는 부분 입니다. 뒷부분은 참수 등을 할 때 쓰는 부분 입니다. 딱 조선시대 부엌칼 처럼 부드러운 곡선이죠.무언가 썰기 좋은 스타일.
    기본적으로 창 처럼 찌르는 용도가 주요 용도이고..
    중간 부분은 칼이니까 길이를 늘리는 용도와 도처럼 쓰이는 부분인 겁니다.
    두꺼운 이유는 저건 철이 아니거든요. 부러지지 않으려니 저런 모양이 된 겁니다.
    즉 전혀 의례용이 아닌 실전 디쟈인 입니다.
    그리고 슴베가 짧은 것이 아닙니다. 이건 한손검 입니다.
    게다가 제가 무기용으로 만든다면 칼 손잡이가 훨씬 칼 부분으로 올라갔을 겁니다. 철제칼처럼 손잡이를 만들면 후려치면 그 부분이 다 부러지죠. 철제칼도 저렇게 얇게 안만듭니다.
    즉, 우리가 칼날이라 생각하는 아래부분이 손잡이 안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그래야 힘을 버티죠. 충격과 힘을 받는 부분이 우리가 손잡이 안에 들어가는 부분이 아니라 몸체 하단 인 겁니다.
    그러면 손잡이에 박히는 부분이 허술해 보이는 것도, 너무 짧다는 것도 다 해결되는겁니다.
    청동기 시대 사람들이 뭔 바보겠어요? 지식과 과학이 부족한 거지. 현대인과 지능은 거기서 거기인데.
    애초에 청동기에 맞는 형태가 철제칼과 같을 리가 없죠. 재료 특성이 다른데. 청동기를 철제처럼 그렇게 만들면 쓸수가 없는게 당연한 건데.
    역사학자들은 자꾸 그걸 우리에게 익숙한 철제 무기 방법을 대입해서 생각하니 제대로 될 리가 있나..
    쉽게 예들 들어서..
    아즈텍 문명의 돌날 끼워서 만든 도끼 사진 등을 보세요. 그 돌날들을 나무틀에다가 어떻게 고정을 했는지.
    청동기 칼도 그 연장선 인 겁니다. 철제칼과는 완전 다른 시스템 인 겁니다.
    손잡이가 잇몸이고 청돌칼이 이빨 인 겁니다. 청동칼이 일부분 손잡이 부분으로 이식되어 들어가는 겁니다.
    철제 칼은 그냥 칼과 손잡이가 하나 이고 손잡이는 거기에 무언가를 손 부분만 감싼 겁니다. 서로 완전 달라요.
    즉, 비파형 청동칼로 뭘 후려쳤을 때, 가장 힘을 받는 부위는 손잡이 가장 얇은 부분이 아니라. 칼에서 가장 두꺼운 부분인 겁니다.

  • @냥아치-n2n
    @냥아치-n2n 2 года назад

    중국 춘추시대 오나라 합려왕시절은 청동기 였던거 같은데
    합려왕이 새로운 검이 완성되면 시험삼아 베었던
    유명한 시검석이 아직도 남아 있다고 하잔아요
    근데 청동검으로 바위를 그렇게 갈라 버릴수 있는지
    과연 시검석이 사실적인 유물인지 궁금하네요

  • @와일드독
    @와일드독 2 года назад +1

    제대로 만든 청동검은 초창기 철기에 비해서 그리 밀리지 않는 성능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무게가 철보다 월등하게 무거우니 공격 무기로는 그리 밀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 @파닥파닥물고기
      @파닥파닥물고기 2 года назад +1

      예기가 아니라 둔기에 가깝다고 봐야죠. 2Kg만 넘어도 무기로 휘두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청동검에 날을 예리하게 세우지 않아도 두꺼운 대신 짧게, 1Kg 정도 무게로 맞춰서 제작한다면 지금도 무기로 충분히 성립하지요.
      그렇다면 슴베가 딱히 발달하지 않아도 내 손을 다칠 일은 없어요.
      무게로 치는 투핸드 소드만 해도 공격자가 날을 잡고 적을 찌르는 공격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 @와일드독
      @와일드독 2 года назад +1

      ​@@파닥파닥물고기 슴배가 아니라 핸드가드 아닌가요?

  • @agm1144
    @agm1144 2 года назад +3

    청동검 자체는 실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강도를 가지고 있음은 해외에서 실험을 통해 확인된 사실입니다. 다만 한국의 청동검은 짧은 슴베로 봐선 실전용으로 보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 @hawk8873
      @hawk8873 2 года назад

      아마 실전용 청동검은 백퍼 재활용 되었을것 같습니다. 부장품은 장식적 성격이 컸던 제례용 청동검만 주로 넣었을것 같구요.

    • @agm1144
      @agm1144 2 года назад

      @@hawk8873 개인적 생각으론 굳이 의장용 실전용 구분해서 동검을 만들었을것 같지 않습니다. 청동은 귀한 소재였는데 동검을 만들면 실전-의장 겸용으로 만들지 의장용 따로 실전용 따로 있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즉 한반도에서 동검은 의장용으로나 쓰였고 실전에선 창이나 도끼 그리고 둔기류가 사용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hawk8873
      @hawk8873 2 года назад

      @@agm1144 /아니죠, 오히려 고가의 희귀템이였으니 용도별로 나눠 써야 했을 겁니다. 청동검이 얼마나 희귀템이였냐하면 구약성경 열왕기 기록에 따르면 고대 이스라엘 초대왕 사울과 적장자 요나단 왕자만 제대로 된 검을 가졌고 그 이하는 없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따라서 청동기 시대 일반병들은 석기 시대때 부터 써왔던 석기 둔기, 돌도끼, 돌물매, 아틀아틀 같은 다양한 무장을 썼을 것이라 보는거지요. 우리가 아는 단일 재료로 통일된 군장을 갖추게 되는건 철기 시대 이후 부터 입니다. 슴베가 짧다는 건 전투용이 아니라는 반증입니다. 이건 찌르기건 베기건 둘다 무기로 쓰는게 아니였다는 반증입니다. 따라서 소수의 청동기는 제례용으로 쓰다가 무덤 부장품으로 가고 실전용 청동검은 별도 제작해서 소중하게 계속 재활용하면서 썼을것 같습니다.

    • @이름-z4q1u
      @이름-z4q1u 2 года назад

      @@hawk8873 지중해에선 주석무역이 붕괴하자 기존에 있던 청동제기들을 녹여서 재사용하다가 울며겨자먹기로 기술자들 괴롭혀서 철기로 넘어갔는데 가뜩이나 주석도 없어서 아연 넣어서 청동기만들던 한국이 전투용 제기용 따로 만든다고요??

    • @mmmkkkccc6078
      @mmmkkkccc607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r1ht3tt6w 아니 생각을 혀봐~ 금속으로된 검이나 창 자체가 없는데
      그걸 바로 의장용으로 쓴다고?
      실용적인 금속무기가 먼저 있어야 그걸 의장용으로도 쓰는거 아니겠음?
      근데 의장용이 먼저나왔고 나중에 실용적인 무기가 나온다? 말이됨?
      일반 병사들은 저런걸 훨씬 짝게 만들어서 창끝에 달아서 썼을거고,
      오래되면 녹이고 다시 만들고 하다가 나중에 세월이 흘러 제대로된 철기 나왔을땐
      국가에서 다 압수해서 녹이고 세공해서 의장용으로 팔아서 남아 있는게 없는거고,
      권력자들이나 귀족애들은 과시용으로 크고 비파적으로 멋들어지게 만들어서
      갖고 다니다가 지 죽을때도 갖고 죽었기에 지금까지 남아있는 거지,
      그리고 그 과시용 청동검을 갖다가 임박사님같은 후세인들이
      "에이~ 전부 의장용이네~ 청동무기는 개~뿔 청동시대 조상님들 허세 대단~"
      이렇게 말하는 상황인거지.

  • @Earth-Ground
    @Earth-Ground 2 года назад

    비파형청동검은 검날이라기 보다는 창날에 어울리지 읺나요? 언월도 처럼 쓰지 않았을까 싶은데....

    • @이름-z4q1u
      @이름-z4q1u 2 года назад

      슴베가문제라니까요
      슴베식 창도 슴베 길게 뽑습니다

  • @VisualShortStories
    @VisualShortStories 2 года назад +1

    박사님 항상 좋음 강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 @jinhongkim7484
    @jinhongkim7484 2 года назад +1

    청동기를 만들려면 주석이 있어야 되는데 그건 어디서 구하죠??

    • @이름-z4q1u
      @이름-z4q1u 2 года назад

      무역으로 얻거나 아연으로 땜빵

  • @JNAtest
    @JNAtest 2 года назад +1

    주제에 벗어난 얘기긴 하지만 고대 한민족 조상들 중에 청동으로 의례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고위급 인사들의 멋진 모습이 궁금하네요. 상당히 공들여 장식했을텐데.

  • @yoonee72
    @yoonee72 2 года назад +1

    박사님 이병도 일당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wonhahm
    @wonhahm 2 года назад +4

    초기의 철제무기는 제련기술이 떨어져 청동무기 보다도 강도가 낮은 수준이었으나 값이 싸기때문에
    병사들을 경제적으로 무장시키기 위해서 도입된겁니다. ㅎㅎ 사학자에게도 과학 공부가 필요하네요

  • @라면먹고자자
    @라면먹고자자 2 года назад

    청동은 부와 권력의 상징이겠내요

  • @권학수-w2n
    @권학수-w2n 2 года назад

    중국통일한 진나라 칼도 청동검이던데

  • @MrManaPoint
    @MrManaPoint 2 года назад

    추천부터

  • @청솔향-g9u
    @청솔향-g9u 2 года назад

    많은 이들의 상상과는 달리 검은 베는 무기가 아닙니다. 찌르는 무기지...
    때문에 청동검은 날이 예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주석과 합금해서 깨지기 쉬운 특성상 예리하면 오래 못 쓰죠!
    청동검은 오로지 찌르기위해 존재합니다. 때문에 우리의 비파형 동검과 세형 동검은 의외로 두껍습니다.
    게다가 중간에 척추동물의 척추마냥 두꺼운 심까지 있으니 베는 데는 거의 써먹지를 못합니다.
    또한 이 청동검을 주조했다는 의미는 담금질이 힘든 그러니까 베기위해 날을 단련하기에 부적절한
    물건임을 뜻합니다.청동은 뜨거울때는 단련이 가능하지만 이미 차가워지면 다시 단련이 힘듭니다.(청동은 재 열처리인 뜨임이나 불림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즉, 한번 형태를 정해버리면 그걸로 끝이죠!)
    바로 그것 때문에 우리조상은 청동에 아연을 섞는 스키토 시베리안 방식을 채용했지만
    이것도 장식품 만들때나 유용하지 병기는 힘들죠....

    • @최진호-g2g
      @최진호-g2g 2 года назад

      오 그런가요 신기하네요. 말씀 들어보니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견해 감사합니다.

  • @rorurang
    @rorurang 2 года назад +1

    혹시 박사님께서 한사군에 대한 이야기 하신적 있으신가요?
    중국의 삼국지 시대에 고구려는 어땠을지 궁금해서 찾아보는데 당시 한사군의 위치에 대해서 논란이 많더라구요
    토멘사에서 하신적 있으시려나?
    혹시 아시는분 링크나 정보 부탁드려요
    얘기하신적 없다면 언제 한번 얘기해주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 @jschoi8993
      @jschoi8993 2 года назад +2

      논란만 될거예요 확실한 기록이 없으니

    • @rorurang
      @rorurang 2 года назад +2

      @@jschoi8993 역사는 원래 논란이 많죠
      그냥 박사님이 이런 얘기가 있다, 저런 얘기가 있다 하면서 논란들에 대해 정리해주시는 식의 강의를 보고싶은거죠 ㅎ

    • @jschoi8993
      @jschoi8993 2 года назад +2

      @@rorurang 해주시면야 저도 좋은데 백퍼 난장판됨 ㅋㅋ

  • @모용천명-h5m
    @모용천명-h5m 2 года назад

    EBS 다큐멘터리 보니까 동검이 무른거는 아니더라구요

  • @j8663
    @j8663 2 года назад +5

    그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군이 사용했던 무기가 청동무기 인데 승상여불위의 이름이랑 생산날짜가 각인되어 있더군요
    진나라제 청동무기들은 주석에다 동 거기다 크롬 까지 섞어서 만든거라 철제무기랑 맞먹을정도 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만질려면 가죽장갑을 끼고 만져야 할정도로 예리함을 잃지 않았는데
    풀무의 등장으로 철강기술이 발전하게 되었고 거기다 대량생산 까지 가능하게 되니 청동무기는 더이상 생산을 안하게 된거라고 봅니다.
    참 월왕구천검도 청동검이더군요
    기원전 5세기때 만들어진것인데도 아직도 날이 서있답니다.

    • @Limyonghan-TV
      @Limyonghan-TV  2 года назад

      진나라 군대가 활약할 때는 청동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아마 장식용, 권위용으로 그런 검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부식이 안되고 이때 철기가 좀 허약하기도 하니까요. 병마용 군대는 청동무기를 들었는데 그건 실전에서는 이미 철기지만 부식방지를 위해 청동검을 들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발견된 진시황 보검이라는 건 보통 청동기의 수준을 넘어선 10여종 금속의 합금이었고, 코름 코팅까지 했죠. 중국이 춘추시대에 청동기로 대규모 전쟁을 하다 보니 청동기술이 크게 발전했던 것 같고, 청동검을 면도칼처럼 예리하게 만드는 기술까지 발전했던 것 같습니다.

    • @j8663
      @j8663 2 года назад

      @제임스앤디
      그게 알고 보니까 메소포타미아문명 시절까지는 청동이 철 보다 값이 싼편이었다고 합디다. 청동은 구리랑 주석을 섞어서 제련하는건데 철보다 제련이 쉬웠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청동이 무기로 쓰이던 시절에는 철제무기들은 제련기술이 발달하지 않아서 깨지기 쉬운 무기 였다고 합니다.
      청동무기를 쓴 나라가 중국 외에 그리스.히타이트.스키타이.이집트 였다고 하더군요
      중국에서는 철제무기가 본격적으로 쓰여지기 시작한 시기가 한나라때 부터라고 합니다.

    • @hawk8873
      @hawk8873 2 года назад

      @@j8663 /아닌데요, 중국에서 철기가 대규모로 쓰인건 오월 시대, 즉 춘추와 전국 시대 간극기 시대이니 대략 BC400년대입니다. 특히 오나라는 패자 합려왕 시절에 이미 대규모 국영 제철소를 4군데나 짓고 철제 무기 대량 양산 체계를 갖춥니다. 철기 품질도 상당히 좋아서 제작자의 이름을 딴 간장과 막야 검(둘은 부부이기도 했습니다.)도 이때 생산된 것이고 숙적 월나라의 구야자가 만든 담로, 반영, 어장 3대 명검 이야기를 봤을때 철제 무기 품질이 상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철은 청동기보다 세계적으로 철광이 풍부했기 때문에 재료 입수도 쉽고 생산 효율도 좋아서 농기구부터 일상 생활 기기를 철제로 바꾸어 특히 농업 생산력을 높이는 경제적 효과도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중국의 전쟁은 수천에서 몇만 병력으로 지방 정권간의 투닥거리는 정도의 수준을 벗어나 한번 작전에 5만에서 10만명 동원이 우습고 장거리 원정도 가능해지면서 빠르고 격렬하게 전쟁이 격화되면서 전국시대로 넘어가게 되는겁니다. 한나라 건국은 BC 202이므로 무려 2백년 정도 격차가 있습니다.

  • @냥아치-u1b
    @냥아치-u1b 2 года назад

    설씨만 봐도
    너무 황당하죠 ㅋ

  • @jin.sungcho6048
    @jin.sungcho6048 2 года назад

    람보르기니도 트랙터 만듭니다

    • @truth1472
      @truth1472 Год назад

      원래 트랙터 회사였어요.

  • @하하요요
    @하하요요 2 года назад

    뒤에 포스터 사랑과 전쟁으로 봤네....

  • @PLUTONIUM1228
    @PLUTONIUM1228 2 года назад +2

    아직 가설단계기는 하지만 요령식 동검문화를 공유하던 한민족이 한반도에 살던 야요이계 민족을 일본열도로 밀어내면서 좀더 전투에 특화된 형태의 검으로 발전되었을 거이다 라는 가설이 있기는 합니다.... 아직 가설 단계이지만요

  • @Eastsea2
    @Eastsea2 2 года назад

    8:05 한성CC 유적…. 우리 조상들은 구릉지에 살았으며….

  • @보노보노-y9b
    @보노보노-y9b 2 года назад +1

    살상력을 생각하면 잉카-아즈텍 인디오들 처럼 못박은 야구빠따같이 생긴 둔기로 만드는게 큰 도움이 됐을것 같은데 둔기유물은 안나왔나요?

  • @ajknp1086
    @ajknp1086 2 года назад

    ruclips.net/video/Zw-Ofb4F9hY/видео.html
    유튜버가 직접 만든 영상인데 생각보다 번쩍번쩍하네요 ㄷㄷ

  • @kd6h721
    @kd6h721 2 года назад

    비파형청동검을 재현하여 실험한 동영상입니다.
    실전용으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ruclips.net/video/v9fV1CYEQKU/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S5W9zgCcOTI/видео.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