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급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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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4

  • @forreadingclub
    @forreadingclub  4 месяца назад +25

    도담에게 사랑은 급류와 같은 위험한 이름이었다. 휩쓸려 버리는 것이고,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 발가벗은 시체로 떠오르는 것, 다슬기가 온몸을 뒤덮는 것이다.
    p.100
    책 속 여러분의 문장을 댓들로 적어주세요🖋️
    0:00 Reflections - Toshifumi hinata
    2:12 Zero - 로맨틱치즈
    5:09 비가 오는 날 - 하로
    9:18 Wrong Beginning - Igor Modlinskyi
    12:19 Just Like a Leaf - Hatem Sinokrot
    14:20 September Dream (Rework) - Igor Modlinskyi
    16:50 Outside (Looking In) - Craig Sayer - Craig Sayer
    19:11 Midst of Clouds - Igor Modlinskyi
    21:06 Silent Waltz - ALIX, CLAUDE
    23:50 Au lecteur curieux - Meara Meloquin
    26:14 Eternal - From the Keys
    29:00 Solitude By the Moon - Moonlight Mirage
    30:18 Walk Through the Night - Matt Sour
    32:08 Bay of Thoughts - Suraj Ives
    34:29 Talini - Craig Sayer
    37:16 How It Used to Be - Aaren Hughes
    39:22 Ashes - Adrien de la Salle
    41:54 Wishes - Benjamin Dobbs
    43:57 Browner Monde - 김영진

  • @이단비-s4r
    @이단비-s4r 3 месяца назад +105

    왜 사랑에 “빠진다”라고 하는 걸까. 물에 빠지다.늪에 빠지다.함정에 빠지다.절망에 빠지다.빠진다는 건 빠져나와야 한다는 것처럼 느껴졌다

  • @Dearest-0428
    @Dearest-0428 14 дней назад +4

    그립다 하면 와주실 겁니까 보고싶다 하면 나타나실 겁니까 사랑한다 하면 들어주실 겁니까 이리 묻지 않아도 어느 하나 이뤄질 수 없음을 알고있는 이 운명이 뼈아프게 원망스럽습니다. 지독히도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하게 된 제 자신이 ..가혹하게 느껴질만큼 눈부시게 웃는 당신의 얼굴이..

  • @mumylap
    @mumylap 4 месяца назад +11

    어무나 딱 어제 다 읽었는데 타이밍이 너무 신기하네요! 개인적으로 이 책의 초반 분위기를 너무 사랑합니다.. 영화화 되면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 @23456sdtch
    @23456sdtch 2 месяца назад +32

    "난 빠진 게 아니라 사랑하기로 내가 선택한거야" - 286p
    해솔과 도담은 손을 뻗어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두 사람 앞에 파도가 일고 있었지만 그들은 수영하는 법을 알았다. - 296p

    • @정-n8p
      @정-n8p 16 дней назад +2

      제가 생각한 두개의 문장과 정확하게 일치하네요 같은 울림과 해석을 했나봅니다 ..

  • @카란시스
    @카란시스 Месяц назад +6

    당신을 발견해서 너무 좋습니다,,

  • @리볼버-j1q
    @리볼버-j1q Месяц назад +10

    바다가 들린다
    그대가 들린다
    차갑고 청량한 소리가
    내가 들린다
    오직 고요만이 남은 소리가

  • @39238
    @39238 4 месяца назад

    읽을려구 햇던 책인데 너무 타이밍 좋게 올라와서 기분이 좋아요..❤

  • @goyoo369
    @goyoo369 16 дней назад +4

    공포스러웠던 과거는 나를 점점 삼켰고
    삼켜진 나는 그 배경이 되어 자란다.
    ​정서적 상처는
    물리적 상처로 바뀌고
    깊은 상처는 가벼운 상처로 덮는다.
    ​정신적 죽음으로부터 멀어지지 못하고
    그 주변을 계속 맴돌아
    내가 숨 쉬는 곳은 이곳임을 되뇐다.
    되려 나는 이 깊은 곳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살아있음이 죽음보다 못한 걸 알지만
    너를 그리워함에 죽음을 택하진 않는다.
    ​이런 나도 살아야 하고
    그런 너도 살아야 한다.
    ​풀 수 없는 매듭은
    나 자신을 용서함으로써 실마리가 보인다.
    ​나는 너의 부모를 죽인
    너의 신체의 일부분인 사람.
    ​그런 너는 나를 사랑하고
    그런 나도 너를 사랑한다.
    ​우리는 이 죽음을 같이 삼킨 사이.
    -
    '도자기로 빚은 담에
    급류가 몰아쳐도
    해는 뜨고 솔 향은 여전히 하늘에 스민다.'

  • @마이뇽-l4b
    @마이뇽-l4b 2 месяца назад +6

    둘은 물결을 가로질러 서로를 향해 헤엄치기 시작했다. 해솔과 도담은 손을 뻗어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두 사람 앞에 파도가 일고 있었지만 그들은 수영하는 법을 알았다.

  • @누리-w1g
    @누리-w1g 4 месяца назад

    급류라니!!!!!🥹 제가 기대하고 있는 책 중 하나인데…(고삼이라못읽고있어요..) 플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읽으면서 들을게요~!!!!!!

    • @현서김-d3x
      @현서김-d3x Месяц назад +2

      저도 고삼인데 수능끝나고 사서 지금 읽고있어여🙌🙌

  • @못자서슬퍼
    @못자서슬퍼 11 дней назад +2

    4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