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대장 약장, 소대장 약장 등등 초급 부사관, 장교를 위한 약장들이 새로 생기곤 있긴한데 그 숫자가 상당히 적죠 미군을 보면 소총 특등사수, 권총 특등사수 약장등 훈장, 표창이 아니더라도 훈련 수료, 능력 평가등으로 약장을 취할 수 있는데 국군도 이러한 점을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네요
인트라넷 육군본부 홈페이지에 가면 내가 달 수 있는 약장을 확인할 수 있는 매뉴가 있습니다. 군생활을 14년 했더니 기장까지 포함해서 세줄이 되더군요. 그런데 내 경력과 명예의 상징인데 내가 돈을 주고 사서 달아야 되니 굳이 달지는 않았습니다. 총 15년 군생활을 하면서 약장은 한번도 달지 않았고 공수윙만 달고 있었네요. 정복을 자주 입을 일이 없는것도 약장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이유인거 같네요. 군생활중에 부대의 공식행사에서 정복을 입은건 딱 두번입니다. 그 중 한번은 임관식이었습니다. 미드 밴드오브브라더스에 보충병들이 약장을 달고 있는걸 지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릴때는 그냥 생각없이 봤던 장면인데 내 경력이 쌓이니 그 장면이 이해가 갔습니다. 단순한 장신구가 아니라 이 사각형 하나에 담긴 내 군생활의 일부가 말이죠.
사실 제러미 보더 제독은 V 약장 패용 자격이 있었습니다. 함정에서 포격지원을 한 것을 인정받아 해당 약장의 패용 허가가 나왔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상황에서 해당 약장을 패용하고 있자, 무자격으로 약장을 패용한 것이라며 큰 논란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 마녀사냥의 업보로, 아직도 해군 항공병과는 해군참모총장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무궁화 대훈장이 법률상 우리나라 최고의 훈장이라고는 하나 현직 대통령과 그 배우자 또는 우방국 원수에게 한정하여 수여되고, 이 또한 취임 또는 퇴임시 셀프 수여되기 때문에 가치면에 있어서는 건국훈장과 무공훈장이 가장 영예롭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미 대한민국이 해방된지 80년 가까이 되었고, 6.25 이후 일부 대간첩 작전 외에 특별히 전쟁이라고 할만한 일이 없었기에 이 두 훈장에 대한 수훈을 받는 일은 극히 드물죠. 한가지 웃기는 사실은 전두환이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셀프 수여했다는 사실.. 31년 생인 전씨가 독립운동을 했을 나이도 아니거니와 그가 어떤 독립운동을 했는지도 전혀 내용이 없음에도 이 1등급 훈장을 셀프 수여했다는 사실.. 물론 나중에 무궁화대훈장을 제외한 그의 모든 훈장은 서훈이 취소되긴 했죠. ㅎㅎ
그렇게나 달고싶어하는데 달지말아야하는이유보다 어떻게하면 달수있는지 어떻게하면 자격조건이 되는지도 항상 설명이되면 참 좋겠습니다 그리고 약장을 예전에비해 군인들에게 지급하지않아 열심히 군복무를 하는것임에도 불구하고 군복에 약장하나없는게 현실입니다 쉽지않은 각종 자격이나 특수교육들을 상징하는 약장들을 만들어 패용할수있게하면 더욱더 좋아보일듯합니다
분대장 약장, 소대장 약장 등등 초급 부사관, 장교를 위한 약장들이 새로 생기곤 있긴한데 그 숫자가 상당히 적죠 미군을 보면 소총 특등사수, 권총 특등사수 약장등 훈장, 표창이 아니더라도 훈련 수료, 능력 평가등으로 약장을 취할 수 있는데 국군도 이러한 점을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네요
무궁화 대훈장까지 놓치지 않고 지적해주시는군요ㅋㅋ 문제는 저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훈격이 높은 훈장인데 어떠한 공로 없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기만 하면 부부 내외가 같이 수여된다는 겁니다. 엄연히 국민이 뽑아주는 선출직인데 말이죠.
옳소!!!
18군번으로 22년 전역한 학군 대위인데(2년복무연장)
1.소대장근무(전포대장)
2.중대장근무(본부포대장)
3.헌혈국군회원기장
4.헌혈유공은장(30회)
5.육군준장표창(여단장 표창)
6.육군소장표창(육군포병학교장 표창)
7.한국전쟁70주년
이렇게 7개 약장을 2줄+1로 패용해도 문제가없나요?
3번은 적십자 회비를 계속 내고계시면 달고다닐수 있습니다
그 말 즉슨 미디어는 고증오류가 아니라 고증이 올바른거네요
사실 저또한 장교 출신에 대위전역자인데 문제가 뭐나면 1.약장패용에 대해 교육받은적이 없다(각 의미자체를 모름) 2. 멋있어보이려고 / 주된이유는 1번임.
주된 이유는 2번이겠죠.
1번은 알려고 노력했으면 알 수 있지않음?
한번이라도 규정에 관심을 가지고 복제규정을 찾아봤더라면, 과거에서야 모를수있다해도 현시대에서 교육받은적 없다라는 말은 병에서나 나올법한 변명일 뿐이겠네요
@@대구촌놈-y1d 1번은 나무위키라도 찾아봤으면 다 아는 내용이라....
약장 하나를 달기 위해 투자되는 엄청난 노력을 생각해본다면 심각한 문제네요. 명예가 가장 중요한 군인이 스스로의 명예를 깎는 꼴이라니.
궁금한게 있는데 헌혈 등의 횟수를 채우면 상장과 약장이 주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해당 상장과 약장을 수여받았다면 이때는 착용해도 무방한가요?
무슨 말씀인지 도통...
은장 금장 받으셨다면, 기변가능하고, 약장패용 가능합니다
그 자격요건을 충족하셨으면 달고다녀도 됩니다
장관 상장 받고도 장관 표창 약장다는 중위 대위들도 있음ㅋㅋ
표창, 상장은 엄연히 다른것임
굿굿굿 베리 굿
10년군번 학군장교출신. 후보생시절 학군단장님 근무복에 달린 2줄 약장이 너무 궁금해서 단장님은 무서워서 말도 못 붙이고 훈육관님께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4:24 무슨 노가다 일꾼 수송하냐? 참전용사 퍼레이드 꼴이 저게 뭐냐?
막타워탓다고 공수휘장 달고다니는 특공수색도 마찬기지지
현실이 저렇다면 드라마가 현실을 반영한거기 때문에 드라마가 설정이 잘못된것은 아니네..
명예라는 것이 거짓이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처음 알게 될 내용들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더 신선한 이야기를 계속 발굴하겠습니다^^
약장은 다 똑같이 생긴줄 알았는데.. 다 의미가 있는거 였군여 ㅋ 특수교육 휘장처럼...
맞습니다
근속 10년 중위 이거 잘하면 영화나 웹툰 스토리로 잘써먹을수 있을것같은데
막 너무폐급장교여서 소위 ㅡ>중위 까지만되고 대위 진급 계속 빠꾸먹는와중에
본인은 간절하게 장기원하는 ㅋㅋㅋㅋㅋ
그런 스토리
인트라넷 육군본부 홈페이지에 가면 내가 달 수 있는 약장을 확인할 수 있는 매뉴가 있습니다. 군생활을 14년 했더니 기장까지 포함해서 세줄이 되더군요.
그런데 내 경력과 명예의 상징인데 내가 돈을 주고 사서 달아야 되니 굳이 달지는 않았습니다. 총 15년 군생활을 하면서 약장은 한번도 달지 않았고 공수윙만 달고 있었네요.
정복을 자주 입을 일이 없는것도 약장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이유인거 같네요. 군생활중에 부대의 공식행사에서 정복을 입은건 딱 두번입니다. 그 중 한번은 임관식이었습니다.
미드 밴드오브브라더스에 보충병들이 약장을 달고 있는걸 지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릴때는 그냥 생각없이 봤던 장면인데 내 경력이 쌓이니 그 장면이 이해가 갔습니다.
단순한 장신구가 아니라 이 사각형 하나에 담긴 내 군생활의 일부가 말이죠.
한국군 전투경험이 있긴 한가요?... 부조리에 꼴에 사회경험 이랍시고 까불기나 할 줄 아는데 제가봤을땐 1명도 약장 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의 실탄은 훈장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ᆢ
사실 제러미 보더 제독은 V 약장 패용 자격이 있었습니다.
함정에서 포격지원을 한 것을 인정받아 해당 약장의 패용 허가가 나왔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상황에서 해당 약장을 패용하고 있자, 무자격으로 약장을 패용한 것이라며 큰 논란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 마녀사냥의 업보로, 아직도 해군 항공병과는 해군참모총장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군의 전통과원칙이 없어서
그런거지요! 특히 군계급장보세요
몇번바뀌었는지..... 이게다 친일군인
과 군사독재의군인들이 다 ... 전통
없는 군인을 양성한거지요!
무궁화 대훈장이 법률상 우리나라 최고의 훈장이라고는 하나 현직 대통령과 그 배우자 또는 우방국 원수에게 한정하여 수여되고,
이 또한 취임 또는 퇴임시 셀프 수여되기 때문에 가치면에 있어서는 건국훈장과 무공훈장이 가장 영예롭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미 대한민국이 해방된지 80년 가까이 되었고, 6.25 이후 일부 대간첩 작전 외에 특별히 전쟁이라고 할만한 일이 없었기에
이 두 훈장에 대한 수훈을 받는 일은 극히 드물죠.
한가지 웃기는 사실은 전두환이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셀프 수여했다는 사실.. 31년 생인 전씨가 독립운동을 했을 나이도 아니거니와
그가 어떤 독립운동을 했는지도 전혀 내용이 없음에도 이 1등급 훈장을 셀프 수여했다는 사실..
물론 나중에 무궁화대훈장을 제외한 그의 모든 훈장은 서훈이 취소되긴 했죠. ㅎㅎ
드라마에서 그렇게 사용되는건 그렇다 처도 현실에서 사용하다니 그것도 장교가....
어디정훈장교에요?
흉장(리본) 아닌가요?
그럼 흉장은 뭔가요??
컨테이너 아재들 많이 달던데
그렇게나 달고싶어하는데 달지말아야하는이유보다 어떻게하면 달수있는지 어떻게하면 자격조건이 되는지도 항상 설명이되면 참 좋겠습니다
그리고 약장을 예전에비해 군인들에게 지급하지않아 열심히 군복무를 하는것임에도 불구하고 군복에 약장하나없는게 현실입니다 쉽지않은 각종 자격이나 특수교육들을 상징하는 약장들을 만들어 패용할수있게하면 더욱더 좋아보일듯합니다
무궁화대훈장은 원래 대통령이 받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대통령이 되면 받는 무궁화대훈장이 제일 높다는것이 문제라는 말인건가요? 잘 보다가 이 부분은 말씀을 이해할 수 없네요.
영관급 이하 장교는 아예 없거나 달려 있어도 1개나 2개 달려 있으면 맞는 겁니다.
이런이야기 지금 간부들한테 이야기 해도 뭘 잘못했는지 모릅니다 ㅎㅎ
어어 유튜버 양반 자네도 솔까 저 약장 차봤니 안차봤니😅
제가 알기로는 약장이 싸재꺼하고 진짜 군에서 주는 것하고 조금씩 다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장군이셨는데 색상 크기 등 조금씩 다르고 공식적인 약장은 정해져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