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카 쏘울, “일본서 빛을 발하다..매력 발산” |카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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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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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선보인 박스카 쏘울이 일본에서 빛났다.
지난해 10월 기아차 쏘울을 타고 일본 시모노세키와 후쿠오카, 규수 일대 등 400km 거리를 시승하며, 대학생과 직장인 일반 주부 등 현지 일본인 반응을 살펴본 결과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쏘울의 디자인이 도시적인 느낌인데다 세련미가 돋보인다는 시각이 주류를 이뤘다. 신선한 디자인 감각이라는 얘기다. 여기에 박스카로서 실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 효율성을 갖췄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현대차가 지난 2001년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지 8년만에 철수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기아차 쏘울의 일본 현지 시승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잖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일본에서 에쿠스를 비롯해 쏘나타와 아반떼 등 중형차의 판매에 적잖은 기대를 걸었지만, 그나마 소형차 클릭 이외의 모든 차량은 판매 실적이 매우 저조했다. 현대차는 결국 매출 부진으로 일본 시장에서 두 손을 들었다.
이는 일본의 자동차 문화가 매우 실용적이어서 경차나 소형차, 해치백 등 컴팩트한 모델이 전체 승용차의 40~50%를 차지한다는 점을 간과한 때문이기도 하다. 여기에 현대차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데다, A/S의 문제점도 적잖게 지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깜찍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인상적..
일본에서의 쏘울 시승 과정에서 만난 일반인들의 평가는 기대 이상이었다. 박스카 쏘울의 디자인은 매추 참신하고 세련돼 도요타의 bB와 닛산 큐브보다 낫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실내도 190cm의 성인이 타도 공간이 부족하지 않은데다, 여기저기 수납공간이 다양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견해였다.
시모노세키에서 만난 토미다(40. 여객관계운항 담당) 씨는 쏘울의 겉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디자인이 한마디로 ‘굿’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이렇게 깜찍하고 예쁜 한국차는 처음본다고 말했다.
미키오 안도우(37) 씨는 보기에도 예쁘고 앙증맞아서, 일본에서도 먹힐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내비게이션 등 소형차에 적용된 고급 편의사양에 놀라움도 감추지 않았다.
닛산 렌트카 회사에서 일하는 하타로 레이카(26. 여)는 쏘울의 디자인이 일본의 젊은 층들에게는 크게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