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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수능 공부, 대학 등록금 및 생활비, 2년 정도 취준 비용까지 없다고 해야 돈 문제 없는거임. 2년 취준이 아니라 n년 전문직 시험 뒷바라지가 가능하거나 (윤쌤 말처럼) 건물 관리인 등 가족회사 이사님 자리 만들어 줄 수 있는게 돈 걱정 전혀 없는 것임. 나도 사업이 안정적이고 진짜 돈걱정 없다면, 열등감에 빠져있는 것보다는 좋은 대학 도전해보고, 대학 캠퍼스 라이프도 즐겨보고, 전문직이든 (가족회사) 전무님이든 괜찮은 자리에서 떵떵거리며 살아보는거 얼마나 좋아. 도전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근데 사업이라는게 어찌될지 모르고, 돈 걱정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방통대 수학과 찍먹해보고 어떻게든 졸업해서 학사 따고 야간 대학원으로 학력 높이는게 열등감도 줄이고 현실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길임. 만약 수능 2년 뒷바라지 받아서 대학 골인 했는데, 집안 가세 기울고 취업에 실패해서 취준하면서 공백기라도 생겨버리면 과거에 공무원 때려친거 두고두고 후회할 것임. 도전도 좋지만, 현실에 감사할 줄도 알아야함. 객관적으로 상황 잘 봐보길. 진짜 걱정 없는 복 받은 상황이거나, 위험 감수할 만큼 열등감과 욕망이 크다면 감수하고 도전하는거고. 돈 문제 조금은 걱정되고 얻고 싶은 것이 막연하다면, 그냥 방통대가 답.
고졸특채... 8급찍고 공무원인 상태에서 군대가면 승진소요년수 2년에 군복무기간도 인정해줘서 제대하면 7급이죠. 23살 7급이면 어중간한 대학 갔다 온 애들보다 훨씬 괜찮은 삶입니다. 고졸출신이라 연공서열 높아도 6급부터는 1년 2년 밀립니다. 그래도 대졸 애들 공부해서 들어오는 애들보다 훨씬 빠르죠. 방통대 졸업하시고 학벌세탁으로 대학원을 가세요 차라리
공무원은 5년을 잘 다니면 혜택이 많고 쓸 수 있는 휴직종류가 많습니다.5년 이상 지속적으로 재직한 공무원이 자기개발휴직을 쓸 수 있습니다. 자기개발휴직 후 복직하면 10년 이상 재직해야만 다시 자기개발휴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직기간은 유학휴직은 최대 5년, 연수휴직은 2년, 자기개발휴직은 1년으로 구분됩니다. 유학휴직은 월급 50%받으면서 유학을 가는 것인데 빽이 있거나 엄청난 명분이 있을때 승인이 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부분 자기개발휴직으로 변경 한데요 그래도 대학에서 1년 다녀보고 휴학하고 다시 복직해서 진짜 퇴사하고 수학이 내 길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수능 수학이야 굉장히 직관적이죠.. 대학 수학 특유의 추상적인 느낌을 꼭 맛보고 수학과 진학을 고민해야해요 그리고 정말 수업 내내 증명만 하기 때문에 단순히 지식을 얻기만을 원한다면 맞지 않을겁니다.. 엄밀하게 증명하길 좋아하고 어떤 성질을 보고 항상 왜 이렇지? 하는 생각이 바탕으로 있었던 학생이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수학과에서 사용하는 선형대수학 책 하나 골라서 모든 증명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는 정도는 되어야 공부할 맛이 날겁니다 증명 보는데 그래서 뭐라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면 공부하기도 싫고 스트레스만 받아요
04학번 수학과 졸업자인데요, 윤도영 선생님의 말씀 10000000000프로 이상 공감합니다! 수학이 좋아서 수학전공을 선택해서 나중에 누군가를 가르치는 업을 삶고 싶다 마음먹고 막연히 왔는데, 대학교 전공수학은 전혀 달랐어요.. 위상수학, 선형대수학,... 전부 제가 생각한 수학이 아니더라구요ㅜㅜ 수능 미적분수학은 공대에서 공업수학? 으로 배우더라구요~ 저도 그때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알아볼 수 있었다면 빠른 진로결정을 하고 정착할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 또한 인생에서 소중한 경험이었고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
저는 반대였어요. 고등학교 때 수능 수학풀이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그냥 공대로 갔었는데 거기서 공대식 선형대수에서 좀더 공부하고 싶어서 수학과 선형대수를 듣고 하다보니 기초가 부족한거 같아 집합론 공부하고 후에 대수랑 위상 공부하고 지금은 대수기하 쪽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분명 학생 중에서는 저 같은 사람도 있을거에요. 영상에서 선생님께서 너무 단적으로 이야기하시는거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ㅠ
딱히 수학과에 대한 열망 보다는 대학을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하신 것 같은데 대학 가서 어떻게 하고 싶은지 미래를 꼭 설계 해보심이... 대학 이공계쪽으로 가서 완전 새로운 회사를 다녀보겠다! 이러면 추천하는데 문과는 음... 공무원이 너무 싫어서 나에겐 대학 졸업장이 필요하다! 이거 아니면 별로 추천 안해요 솔직히 문과 요즘에 취업도 안되고 걍 중소가거나 스펙 오지게 쌓아서 대기업 가거나 죄다 공무원 시험 준비하거나 회계사, 로스쿨 같은 문과 전문직 준비하는데 앞으로 취업시장이 더 좋아질까요? 절대 아니라고 보거든요 제 견문이 좁아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대학을 가는건 좋지만 그 후에 어떤 길이 있는지 정말 현실적으로 잘 알아보셨음 좋겠어요 취업은 현실이라서요... 넘 부정적으로 말한 것 같긴한데 대학 졸업 후에 뭘 하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없어보여서 아직 어리다보니 지금 당장 명확하게 정하길 바라는 건 아니고 자신이 관심가고 파고들 수 있는 분야가 어떤건지 잘 생각해보시고 입시하시기바라요
사연자분 대학 수학과에서 배우는 내용을 한번 찍먹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대학을 와서 알았는데 학부생 수준 전공지식이랄게 대단한게 아니라서 비전공자도 마음만 먹으면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이더라구요. 관심있으신 대학 수학과의 수업계획서등을 참고하시면 해당과 1~2학년들이 어떤 책으로 전공 기초를 배우는지 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윤선생님 말씀처럼 수능수학과 대학 수학은 전혀 다르지만, '다르다' 한마디에 체념하고(왜 다른지, 어떻게 다른지 모른 채로) 섣불리 취미로 남겨버리기는 아쉽잖아요? 시간이야 충분히 많으니 여러 경로를 통해서 더 다양하게 공부해 보시고 판단하시면 과선택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냥 학벌 열등감이 있고 본인은 공부가 좀 재밌는 것 같고 성적도 좀 나오는 것 같아서 혹하신 것 같음. 군대 가서 주변에 좀 다양한 출신 사람들(아마도 좋은 대학 출신 사람들) 보니까 현타가 오신게 아닌가 싶음. 내가 뭐가 모자라서? 이런 느낌... 근데 지금 일 그만 두시면 지금 자리는 얻기 힘들 수 있음. 잘 판단해서 하시길..
하..수학과 진학은 정말 뜯어 말리고 싶네요ㅋㅋㅋㅋㅋ 제가 이것 땜에 반수했거든요.. 지금 공부하는 수학이 재밌으면 차라리 공대를 가세요. 집합론, 해석학 등 대학수학 공부하시면 벽을 느끼실거에요. 수능 수학 100점 받은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히려 수능 2등급 받은 사람이 더 잘할 수도 있음요.. 수능 수학이랑 대학수학은 결이 완전히 달라서,,, 그리고 수학만 잘한다고 대학을 가는게 아닙니다.. 영상보니 높은 대학을 가고 싶어하시는거 같은데 수학, 탐구가 만점이 아닌 이상 국어 4 영어 3 뜨면 인서울 중상위 대학 못가요.. 수능 공부를제대로 해보신 적이 없고 군대에서 시간 날 때, 좋아하는 수학 위주로 하신거잖아요. 퇴사하고 준비하면 부담감에 멘탈 흔들리고 노베이면 1년 안에 안 끝날 수도 있어요. 재종 다니면 식비에 교통비에 교재비에 실모 비용에 최소한에 용돈 하면 월 200은 들텐데 1~2년 동안 부모님이 무리 없이 지원해주실 수 있나 잘 따져보세요. 그 후에 대학 등록금이랑 생활비, 고시나 전문직 시험 준비 비용등 다 커버 가능하고 본인이 취업 안해도 부모님이 결혼할 때 집이랑 용돈이랑 계속 지원해주시지 않는 이상 비추입니다..
7:09 "현실적인 조언" 부분이, 딱히 꼭 쓴소리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 대부분 막말로 '뭐 ㅈ도 모르는 사람들' 이니까, 말을 해도 와닿지도 않고 뭐 얘기하는것도 사실 뻔하겠지... 무작정 반대, 무작정 찬성, 무작정 알아서해라 이런게 대부분일 테니. 막말로 사회생활 짬 + 다양한 주변인(대학 동기, 다양한 배경의 학원 강사들) + 다양한 분야로 나간 제자들 봐 온 일타강사 경력있으신 분들 만큼 다양한 내용 아시는 분을 주변에서 찾기도 드물 뿐 아니라 윤도영 선생님은 상담 성심성의껏 팩트위주로 진행해주시니 판단에 큰 도움도 되고
학은제 따시고 차라리 편입을 하시는게....그리고 윤도영 쌤 말처럼 내가 평소에 관심있는 분야였지만 막상 대학가서 전공내용을 깊게 배워보니 안맞아서 괴리감,현타 쎄게 올수도 있어요... 제가 아는 지인분도 항덕이라서 설대 항공우주 쪽으로 진학하다 생각보다 안 맞는다해서 3학년때 휴학하고 1년 재수해서 메디컬로 다시 진학하셨습니다...신청자분은 심지어 직장도 잘 다니시고 있는데 이 부분은 잘 생각해서 신중하게 고려하셔야 할것 같아요 항상 이상과 현실은 매우 다릅니다..
지방공무원 1년반이면 보통 승진하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보통이라고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21~22살에 공무원을 짧게 경험하셔서, 타 지자체를 아우르는 전반적인 상황은 잘 모르시는것 같고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계시네요. 지역, 직렬마다 차이가 크고, 앞으로 입직하실 분들은 승진 적체 심해서 더 오래걸리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보는 분들 오해 없으시길, 1년반만에 누구나 8급을 가는것도 아닌데 본인 지자체와 직렬의 특수한 상황이 맞물려 잘 풀리신 것 같습니다. 당연히 들어가서 열심히 하셨겠죠 사연자님 기술서기관 다세요, 20살 시작한 기술직 공무원이면 지자체 4급 됩니다. 기초 지자체에서 하시다가 광역지자체로 전입 성공하시면 무조건 4급은 갑니다. 요즘 대졸 기술직공무원들 거의 다 기사자격증 가지고 있고, 사기업 출신이 생각보다 많기도하고요. 열등감 느끼는 것도 25살, 30살, 35살되서 느끼는 포인트들이 다르고 감정은 가변적이잖아요 그리고 늦게 들어온 경험 많은 신입들이 사연자님을 부러워할 수도 있는거고, 심지어 그런 분들 대부분 기사 있는 대졸자에요. 어쨌든 기술서기관 진급 노리고 35년~ 40년 착실히 일하시고 일병행으로 학사, 석사 단계적으로 도전하고, 기사따고 기술사까지 도전하는게 좋죠. 기술사면 수학 공부 많이 하셔야할텐데 그렇게 수학을 알아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좋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으로 9급 들어온 케이스에서 최대아웃풋 뽑는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지방 4급 서기관, 국장급 공무원이면 어마어마해요. 휴직도 허락 안 해주는 보수적인 지자체 같으신데 나가봤자 다른 사람들 좋은 일 시켜주는것 같고, 현실적으로 더 나은 방법으로 고민해봅시다^^
저도 수능수학 하나 잘보고 수학 잘하는줄 알고 성적맞춰 수학과 왔는데 죽겠습니다ㅎㅎ 수능수학이 좋으니 수학과를 간다? 이건 논리 관계가 맞지 않습니다... 수능수학이 좋다는건 수학이 좋다는게 아니라 문제를 풀며 정답을 맞히는 내 자신의 모습이 좋은 겁니다.. 수학과 진학은 정말 수학을 사랑하고 (유튜브에 있는 현대대수학, pde, 해석학 등의 강의를 들어보세요)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자연과학을 연구할 자세가 있는 사람인지, 그리고 그런 사람이 수학과에 와야 합니다... 깊게 고민해보세요
이직이라든지 정확한 목표가 있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충분히 어리고 공무원이라는 직종은 현직자인 개인으로 판단했을 때 노력을 한다면 나중이라도 나이 상관 없이 다시 입직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직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직에 있을 때 준비해보시고 직장생활이 만드는 관성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확신이 생겨야 한다고 봅니다. 그 확신의 기준은 철저히 성적이겠구요. 사실 영상을 전부 보지 않았지만.... 지금 수험생인 현직자로서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저는 서른줄에 들어왔고 제 가족의 가장이라 더 나은 환경에서 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넉넉하지 않음에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응원합니다. 다만... 목표를 정확히 잡으시기를 바랍니다!
기술직이면 대학 한번 가보시고 결정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함. 공무원은 어차피 요즘은 9급 행정직 기준 절대다수가 대졸이상이고 수도권 지방직이나 국가직은 중경외시이상도 널리고 깔리긴 했는데 그래도 대학 졸업하고 본인이 어느 정도 확고한 상태에서 결정한거랑 차이는 확실히 있음. 아 그리고 윤도영 선생님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칼출근 칼퇴근하는 공무원은 정말 정말 극소수라는거...
여러분들이 잘 모르시는데 공무원은 5년이상 근무자는 유학휴직이나 자기개발휴직등을 쓸 수 있습니다. 대학재학중에 합격하면 대학졸업할때까지 임용을 연기할 수 있고 유학을 가게되면 휴직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월급은 50%만 받습니다. 예전에는 이 휴직을 쓰는 공무원이 없었는데 MZ들이 입사 후에는 많이 이용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서울 지역 공무원이 고학력자가 많다보니 해외로 석박사 유학을 많이 진행하는거 같더라구요.
윤도영 선생님 말씀이 맞는거같아요. 저도 고등학생땐 수학 물리가 성적 제일 잘나오고 공부하면서도 제일 편하고 그러니까 수학 물리가 제 인생의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대학 1학년때 정말 달라진 수학을 보고 흥미를 잃었습니다. 수능 수학 문제를 푸는거랑 대학 수학을 공부하는건 다르더라고요. 애초에 그냥 허세 뽕만 가득찬거지 내가 앞으로의 길을 수학쪽으로 갈 자신이 있나 고민해봤을때 전혀 아닌거같다고 느꼈었습니다. 실제로 고딩때 전혀 관심없던 생물학이 제일 재밌었고 그래서 학교를 바꾸고 현재 관련 종사자인데 정말 대만족중임.
저도 지금 같은 상황인데 사람이란게 참,, 처한 상황에 따라서 드는 생각이 엄청 달라지는거 같아요.. 사연자분 입장도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20살부터 공무원하면 45년 정년 보장에 4~5급 퇴직이 거의 확실하니 객관적으로 봤을때 정말 메리트가 큰 게 맞습니다. 또 대학을 간다면 취업이 더럽게 안된다는 현실도 알고요.. 그런데도 그 나이대에만 경험해볼수 있는것을 해보고 조금 더 적성을 찾아봤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크게 든다는게 문제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탄탄대로고 배가 불러 보이겠지만 본인은 앞으로 45년을 살아가며 어쨌든팀장,과장을 달며 쉼없이 사회생활을 하게될텐데 그때에도 후회하고 있을것 같은 자신을 상상하면 정말 그것만큼 무서운게 없거든요.. 비슷한 고민을 해 심적으로 많이 힘들던 지나가던 현직자가 그냥 생각 남겨봅니다.. 정답이 없는것 같아요 그냥,,
대학을 진학하게 된다면 짧게는 5년을 소비하게 될텐데 이미 공무원이면, 의예과 아니면 답이 없을 것 같은데? 남들은 다 어떤 소리를 할 지 몰라도 제법 쓸모 있는 조언은 이미 충분했을텐데 그냥 윤도영 선생님이란 저명한 인물에게 조언과 쓴소리를 들어야만 한다는 것은 걍 일종의 핑계인 듯. 본인 마음가짐도 홀로 결정할 수 없으면, 걍 하지마라. 결국 포기하거나 운 좋게 붙는 거지.
맞아요. sky 문과 가면 로스쿨, cpa 등의 전문직이나 대기업 취업이 '가능' 한거지 입학한다고 대부분 쉽게 얻는게 아니랍니다.. cpa도 3년 이상 뼈 빠지게 공부해서 붙는거고 그마저도 탈락하는 사람이 더 많은 시험이에요. 대기업 취직도 문과면 어럽기도 하고.. 성대 에타만 봐도 고시생활, 취준 생활 힘들어서 곡소리 나는 글들 많은디 연고대라고 cpa 6개월 컷! 스펙 0인데 삼성전자 합격! 이러지 않습니다..
아직 막 수능끝난 20살이지만 돈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는 게 정말 와닿네요.. 고2 때 갑자기 경기도에서 충남 깡촌으로 이사가면서(단순 부모님 바람) 어쩔 수 없이 전학갔더니 학교 적응 못해 내신도 말아먹고 정시로 갈아탔다가 수능도 망했네요. 일단 시골이다보니 확실히 도시에 비해 공부 환경이 좋지 않아 엄한 사교육비만 더 나가는 느낌이더라고요. 물론 제가 열심히 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요. 재수까진 지원해줄 수 있으나 삼수는 알아서 하라는 부모님 말씀에 저는 도저히 수능을 잘 볼 자신없어서 전문대, 지방대 원서 썼어요. 3자매 중 맏이인데 둘째 예체능, 막내 유학 준비하느라 제가 계속 빌붙기가 죄송해서요. 정말 돈이 제일 큰 문제같습니다ㅠㅠ...
솔직히 모든것에 동의하진 못하겠네요. 수학과가 아닌 물리학과 이지만 일단 상황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전 설카포 중 하나를 다니는데 물리에 대한 "설렘" 혹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유튜브에 나오는 교수님들이 하는것들" 을 좋아하고 그곳에 궁극적인 큰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학우들과 저또한 그러하고요. 저의 이런 노력이 지금은 빛을 발하자는 않아도 하나하나 쌓여 한국, 더 나아가서 인류에 도움이 될것이하고 믿습니다. 또한 돈문제도 큰 문제이긴합니다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제가 학창시절에 엄청나게 노력한 이유가 제가 설렘을 느낄수 있는 일을 히면서 돈걱정 안할수 있게 하기 위한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20대에 슈퍼카타고 명품 사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먹고 살만하게 돈을 법니다. 현실도 중요하지만! 때론 웅장한 꿈을 가지고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 [미미미누] 윤도영 쌤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 콘텐츠 'All about 입시' 사연 모집
(최대한의 익명성을 보장해드립니다)
✅ 'All about 입시'란?
: 윤도영 선생님과 미미미누가 시청자들의 입시/학업/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상담을 해주는 콘텐츠
✅ 사연 신청 가능 주제
: 입시/학업/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고민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
(단, 고민의 내용을 최대한 자세히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 사항
- 사연 선정 여부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립니다
- 사연에 선정된 분들은 통화 상담이 가능해야 하고, 내용에 따라 출연 요청을 드릴 수 있습니다(출연은 자율)
- 성함 언급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가명 또는 익명으로 상담을 진행합니다
✅ 신청 링크: forms.gle/WanvDGVYU7JKMms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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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형 되게 사소한건데 초반에 반갑습니다 할때 오늘은 평소랑은 다르게 윤도영샘이 반갑습니다 하는게 안들어간거 같아서 살짝 어색했어요.. 제가 잘못알고있던거면 ㅈㅅㅈㅅ
지적 열등감이 아니고 학벌 열등감이지. 대학을 가보세요. 수학과가 맞는지는 수학과 전공책을 한 두 권 구해서 조금 공부를 해보세요.
묵직하다...
숫자는 안보이고 문자가 더 많이 나오던데
돈이 넉넉하다면 그냥 편입 수학을 해보면됌. 시스템 잘되어있음
@@manikin1ㅐㅏㅏㅣ
"세상 모든 문제의 95%는 돈 문제입니다. 돈 문제가 있으면 다른 모든 문제는 되게 사소한 걸로 바껴요.
그리고 돈문제가 없어지면 평소에는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엄청나게 큰 일이 돼요."
윤도영 쌤 최고의 명언인 듯.
돈문제가 있어야 암것도 아닌게 부담이 되는거 아닌가
말 잘못하신 거 같음
@@망원동 돈 문제가 있다→돈 문제 해결이 1순위가 됨(외모, 학벌 등에 신경 쓸 여유가 없음)
@@망원동친구 국어 몇 등급이노
ㅈㄴ 명언이다
@@Victoria-qs1iy뭐라는겨..
돈벌어서 먹여살릴 가족 있는거 아니고 부모님 재력 있으시면 공무원으로 정시출퇴근 하면서 내 삶 사는것도 나쁘지 않음 대기업 들어가면 성과 진급 인간관계 줄타기 스트레스 장난아니에요 굳이 지옥으로 뛰어들 필요는 없다는거…
집안 사정 넉넉하다는 말 듣자마자 영상 분위기 180도 전환 ㅋㅋ
1~2년 수능 공부, 대학 등록금 및 생활비, 2년 정도 취준 비용까지 없다고 해야 돈 문제 없는거임. 2년 취준이 아니라 n년 전문직 시험 뒷바라지가 가능하거나 (윤쌤 말처럼) 건물 관리인 등 가족회사 이사님 자리 만들어 줄 수 있는게 돈 걱정 전혀 없는 것임.
나도 사업이 안정적이고 진짜 돈걱정 없다면, 열등감에 빠져있는 것보다는 좋은 대학 도전해보고, 대학 캠퍼스 라이프도 즐겨보고, 전문직이든 (가족회사) 전무님이든 괜찮은 자리에서 떵떵거리며 살아보는거 얼마나 좋아. 도전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근데 사업이라는게 어찌될지 모르고, 돈 걱정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방통대 수학과 찍먹해보고 어떻게든 졸업해서 학사 따고 야간 대학원으로 학력 높이는게 열등감도 줄이고 현실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길임. 만약 수능 2년 뒷바라지 받아서 대학 골인 했는데, 집안 가세 기울고 취업에 실패해서 취준하면서 공백기라도 생겨버리면 과거에 공무원 때려친거 두고두고 후회할 것임. 도전도 좋지만, 현실에 감사할 줄도 알아야함.
객관적으로 상황 잘 봐보길. 진짜 걱정 없는 복 받은 상황이거나, 위험 감수할 만큼 열등감과 욕망이 크다면 감수하고 도전하는거고. 돈 문제 조금은 걱정되고 얻고 싶은 것이 막연하다면, 그냥 방통대가 답.
맞는 말씀이십니다~~^^
와 미미미누 진짜 열심히한다 ㅋㅋ
컨텐츠 안질리게 계속 바꾸먼서 꾸준히 올리는게 ㄹㅇ 리스펙임 성실하노
와.... 돈 문제가 있으면 평소에 아무것도 아닌일도 엄청나게 큰 일이 된다는게 진짜로 정말 인생을 관통하는 말이네요. 30대 중반에 이 콘텐츠 다 봤는데 그 이유는 입시는 단지 수단일 뿐 그냥 이 콘텐츠는 윤도영쌤이 하는 인생상담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반대인데요
@@현-c9g4f인생 살아보세요.. 개공감하게됩니다
고졸특채... 8급찍고 공무원인 상태에서 군대가면 승진소요년수 2년에 군복무기간도 인정해줘서 제대하면 7급이죠. 23살 7급이면 어중간한 대학 갔다 온 애들보다 훨씬 괜찮은 삶입니다. 고졸출신이라 연공서열 높아도 6급부터는 1년 2년 밀립니다. 그래도 대졸 애들 공부해서 들어오는 애들보다 훨씬 빠르죠. 방통대 졸업하시고 학벌세탁으로 대학원을 가세요 차라리
최고의 설계입니다
9출이면 6급승진부터 7출한테 ㅈㄴ밀림 40대초에 사무관은 7출이나할수있는거고ㅋㅋㅋ
출신별 승진소요연수보면 나옴
6급부터 1년,2년밀리는게 아니라 ㅋㅋ 9급공무원에서 6급 찍을정도면 나이먹을만큼 다먹었고 대부분 9급 공무원들 5급 못됨
낭만뒤진삶일수도있지
공무원은 5년을 잘 다니면 혜택이 많고 쓸 수 있는 휴직종류가 많습니다.5년 이상 지속적으로 재직한 공무원이 자기개발휴직을 쓸 수 있습니다. 자기개발휴직 후 복직하면 10년 이상 재직해야만 다시 자기개발휴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직기간은 유학휴직은 최대 5년, 연수휴직은 2년, 자기개발휴직은 1년으로 구분됩니다.
유학휴직은 월급 50%받으면서 유학을 가는 것인데 빽이 있거나 엄청난 명분이 있을때 승인이 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부분 자기개발휴직으로 변경 한데요 그래도 대학에서 1년 다녀보고 휴학하고 다시 복직해서 진짜 퇴사하고 수학이 내 길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돈문제...가 없다는건 축복이에요 진짜
40살 구독자
저형 계속 빠져든다
하나도 틀린말이 없다
돈이 진짜 중요하긴하네..
나도 돈문제 없다는얘기들으니까
생각바뀜ㅋㅋㅋㅋ
저러면 하는게 맞지ㅇㅇ
진짜 돈문제가 없는건 축복이다
수학과 공부는 고등학교 수학과는 결이 다름
정말 문제를 잘 풀면 수학과보단 공대가 좋고
수학에 흥분을 느끼고, 증명하기를 좋아하고, 외우는 걸 잘 하면 수학과 진학을 추천함
이게 맞다ㅋㅋ
공대는 어떤 지 모르지만 수학은 이게 맞는 듯
헤응 군론 너무 야해요 정도면 가세요...
진심으로 이 말 맞음 푸는 것보단 증명을 미친 듯이 좋아해야 됨
근데 그걸 왜 모르고 가는거임?
마이스터고 수시 진짜 개꿀입니다.... 연고공 재학중인데 우리 과에 그런 고등학교 나온 형 있는데 진짜 입학 전형이 달라요...
마이스터고는 수시로 대학을 갈수가 없는데요..
그저 갓도영.. 고3 벗어난지 오래지만 도긩쌤이 해주시는 상담에서 배울 수 있는 점들이 상당해서 정말 애정하는 콘텐츠입니다.. 가능한 평생 해주세요.. 쌤 말씀은 사족 없이 객관적인 팩트가 주를 이루지만 가끔씩 활짝 웃으실 때 너무 귀여우셔요..
요새는 ㄹㅇ 직장에서 힘들다 싶으면 수능이나 전문직 시험판 가는듯
회피성이지 그냥 3년 날려먹고시작하는
중독이에요 중독
실패하는사람이 대다수에요
98프로는 실패함 직장때려치고 쉽지않음 진짜.. 유튜브에 나오는 성공 수기는 ㄹㅇ 극소수
이 컨텐츠 평생 해주세요 이건 뜨면 무조건 보는데 ㅠㅠ
저도요~ 입시생도 아닌데 매번 뜨면 항상 보네요
돈이 중요한 이유는 돈이 어느 정도 있으면 돈보다 중요한것들을 쫓을수 있기 때문
윤쌤 매워서 좋아요 저는 첨에 아이들 상처 받겠다 했는데...윤쌤 소리는 약이에요 도움이 됩니다
현실감 있는 조언 굿
딸도 저도 팬이에요 ^^
딸이 윤쌤은 맞는 말만 하신대요~
돈문제
진짜 현실
생명은 선생님덕에 만점
감사해요
원래 약이 쓰잖아요
공감합니다
정말요~ 저도 입시때는 저런말들이 안 와닿았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와닿는지. 하나하나 틀린말 없어요.
어쩜 .. 항시 저리...
우문현답..
윤선생님 최고
정말 팩폭 상담이다. 세상의 95퍼 문제는 돈문제다.
수능 수학이야 굉장히 직관적이죠..
대학 수학 특유의 추상적인 느낌을 꼭 맛보고 수학과 진학을 고민해야해요
그리고 정말 수업 내내 증명만 하기 때문에 단순히 지식을 얻기만을 원한다면 맞지 않을겁니다.. 엄밀하게 증명하길 좋아하고 어떤 성질을 보고 항상 왜 이렇지? 하는 생각이 바탕으로 있었던 학생이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수학과에서 사용하는 선형대수학 책 하나 골라서 모든 증명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는 정도는 되어야 공부할 맛이 날겁니다
증명 보는데 그래서 뭐라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면 공부하기도 싫고 스트레스만 받아요
ㄹㅇ 공대 선대 말고 최소한 수학과 선형대수학 전공책 함 보고 들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딱 맞는 말씀👍
04학번 수학과 졸업자인데요, 윤도영 선생님의 말씀 10000000000프로 이상 공감합니다! 수학이 좋아서 수학전공을 선택해서 나중에 누군가를 가르치는 업을 삶고 싶다 마음먹고 막연히 왔는데, 대학교 전공수학은 전혀 달랐어요.. 위상수학, 선형대수학,... 전부 제가 생각한 수학이 아니더라구요ㅜㅜ 수능 미적분수학은 공대에서 공업수학? 으로 배우더라구요~ 저도 그때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알아볼 수 있었다면 빠른 진로결정을 하고 정착할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 또한 인생에서 소중한 경험이었고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
저는 반대였어요.
고등학교 때 수능 수학풀이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그냥 공대로 갔었는데 거기서 공대식 선형대수에서 좀더 공부하고 싶어서 수학과 선형대수를 듣고 하다보니 기초가 부족한거 같아 집합론 공부하고 후에 대수랑 위상 공부하고 지금은 대수기하 쪽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분명 학생 중에서는 저 같은 사람도 있을거에요. 영상에서 선생님께서 너무 단적으로 이야기하시는거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ㅠ
@@haqww5777 이런 케이스는
공대에서 진짜 보기어려운 케이스죠 ㅎㅎ 다양성 있는 답변이에요.
@@haqww5777우와 대단하세용
결국 그 나이대에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거고 못 하면 아쉬움이 남는듯
진짜 올어바웃은 하루 하나씩 올라왔음 좋겠다.ㅠㅠㅠㅠㅠㅠ
올어바웃 한 시즌 천천히 정주행하니깐 올해 사연자들중 재출연 희망하는 사람 수능 어떻게 봤는지 다시 돌아보는 컨텐츠도 있으면 재밌을거 같아요
딱히 수학과에 대한 열망 보다는 대학을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하신 것 같은데
대학 가서 어떻게 하고 싶은지 미래를 꼭 설계 해보심이...
대학 이공계쪽으로 가서 완전 새로운 회사를 다녀보겠다! 이러면 추천하는데 문과는 음...
공무원이 너무 싫어서 나에겐 대학 졸업장이 필요하다! 이거 아니면 별로 추천 안해요
솔직히 문과 요즘에 취업도 안되고 걍 중소가거나 스펙 오지게 쌓아서 대기업 가거나
죄다 공무원 시험 준비하거나 회계사, 로스쿨 같은 문과 전문직 준비하는데
앞으로 취업시장이 더 좋아질까요? 절대 아니라고 보거든요
제 견문이 좁아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대학을 가는건 좋지만 그 후에 어떤 길이 있는지 정말 현실적으로 잘 알아보셨음 좋겠어요
취업은 현실이라서요...
넘 부정적으로 말한 것 같긴한데 대학 졸업 후에 뭘 하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없어보여서
아직 어리다보니 지금 당장 명확하게 정하길 바라는 건 아니고
자신이 관심가고 파고들 수 있는 분야가 어떤건지 잘 생각해보시고 입시하시기바라요
사연자분 대학 수학과에서 배우는 내용을 한번 찍먹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대학을 와서 알았는데 학부생 수준 전공지식이랄게 대단한게 아니라서 비전공자도 마음만 먹으면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이더라구요. 관심있으신 대학 수학과의 수업계획서등을 참고하시면 해당과 1~2학년들이 어떤 책으로 전공 기초를 배우는지 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윤선생님 말씀처럼 수능수학과 대학 수학은 전혀 다르지만, '다르다' 한마디에 체념하고(왜 다른지, 어떻게 다른지 모른 채로) 섣불리 취미로 남겨버리기는 아쉽잖아요? 시간이야 충분히 많으니 여러 경로를 통해서 더 다양하게 공부해 보시고 판단하시면 과선택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혹시 찍먹해보실거라면 집합론 추천드립니다~
+ 정말 수업 내내 증명만 하기 때문에 단순히 지식을 얻기만을 원한다면 맞지 않을지도.. 엄밀하게 증명하길 좋아하고 어떤 성질을 보고 왜 이렇지? 하는 생각이 무조건 바탕으로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솗직히 그냥 대학 원서 읽어보기만 해도 충분히 다 배울 수 있죠 ㅋㅋㅋㅋ
이거 진짜 사연자분께 도움될 현실팁임
ㄹㅇ 수학의 꽃은 증명이지
제목 보고 생각든 게 대학에서 수학을 배워보면 알겁니다.. 수능수학이랑 대학수학이랑 얼마나 다른지..ㅋㅋㅋ
혹시 수능수학 못하면 대학수학도 못하나요.....? 제가ㅜ 수능수학 개못하는데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는데 수학과가 내신이 좀 낮길래... 지원했거든요...😂
@@bing_2 열심히 하면 따라갈 수 있습니다 대신 동기들 공부보다 2배는 더 열심히 해야할겁니다 모르는 내용은 스스로 찾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bing_2 약간 접근법이 다릅니다 대학수학은요. 말로 설명하기가 참 어렵긴 한데 열심히 하면 학점이야 잘 나옵니다. 다만 단지 수학과 입결이 낮다고 들어가셨다간 성격과 안맞아서 힘드실겁니다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서 제가 말했던 것처럼 지금은 하고싶은게 없어서 내년에 대학가서 공부해본 다음에 안맞으면 다른거 도전해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bing_2수능수학을 못한다는건 걍 노력부족인데 대학간다고 없던 노력이 생길까..
수학이란 학문은 다른 학문들과 다르게 연역적 체계를 가지고 있는 학문이기에 다른 학문들과는 구별점이 있고 수학을 할 때 유리한 통찰력이나 사고력 창의력 직관력 등의 재능이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들이 엄청 차이가 나는 것 같더라고요...
야간대 추천해요ㅜ 40년직장 포기하지마요ㅜ
대학졸업해도 공무원갑니다ㅜ
그냥 학벌 열등감이 있고 본인은 공부가 좀 재밌는 것 같고 성적도 좀 나오는 것 같아서 혹하신 것 같음.
군대 가서 주변에 좀 다양한 출신 사람들(아마도 좋은 대학 출신 사람들) 보니까 현타가 오신게 아닌가 싶음. 내가 뭐가 모자라서? 이런 느낌...
근데 지금 일 그만 두시면 지금 자리는 얻기 힘들 수 있음. 잘 판단해서 하시길..
휴직 적극 추천합니다.
그만두지 않으셨으면…
하..수학과 진학은 정말 뜯어 말리고 싶네요ㅋㅋㅋㅋㅋ 제가 이것 땜에 반수했거든요.. 지금 공부하는 수학이 재밌으면 차라리 공대를 가세요. 집합론, 해석학 등 대학수학 공부하시면 벽을 느끼실거에요. 수능 수학 100점 받은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히려 수능 2등급 받은 사람이 더 잘할 수도 있음요.. 수능 수학이랑 대학수학은 결이 완전히 달라서,,, 그리고 수학만 잘한다고 대학을 가는게 아닙니다.. 영상보니 높은 대학을 가고 싶어하시는거 같은데 수학, 탐구가 만점이 아닌 이상 국어 4 영어 3 뜨면 인서울 중상위 대학 못가요.. 수능 공부를제대로 해보신 적이 없고 군대에서 시간 날 때, 좋아하는 수학 위주로 하신거잖아요. 퇴사하고 준비하면 부담감에 멘탈 흔들리고 노베이면 1년 안에 안 끝날 수도 있어요. 재종 다니면 식비에 교통비에 교재비에 실모 비용에 최소한에 용돈 하면 월 200은 들텐데 1~2년 동안 부모님이 무리 없이 지원해주실 수 있나 잘 따져보세요. 그 후에 대학 등록금이랑 생활비, 고시나 전문직 시험 준비 비용등 다 커버 가능하고 본인이 취업 안해도 부모님이 결혼할 때 집이랑 용돈이랑 계속 지원해주시지 않는 이상 비추입니다..
역대급 불수능 용인외고 수능 만점자… 벌써부터 선후배 라방 기대되면 개추
ㅈ까ㅋ
7:09 "현실적인 조언" 부분이, 딱히 꼭 쓴소리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 대부분 막말로 '뭐 ㅈ도 모르는 사람들' 이니까, 말을 해도 와닿지도 않고 뭐 얘기하는것도 사실 뻔하겠지... 무작정 반대, 무작정 찬성, 무작정 알아서해라 이런게 대부분일 테니. 막말로 사회생활 짬 + 다양한 주변인(대학 동기, 다양한 배경의 학원 강사들) + 다양한 분야로 나간 제자들 봐 온 일타강사 경력있으신 분들 만큼 다양한 내용 아시는 분을 주변에서 찾기도 드물 뿐 아니라 윤도영 선생님은 상담 성심성의껏 팩트위주로 진행해주시니 판단에 큰 도움도 되고
그만 두고.. 나중에 후회하고 들어올때 공채시험보고 들어와야 함..
학은제 따시고 차라리 편입을 하시는게....그리고 윤도영 쌤 말처럼 내가 평소에 관심있는 분야였지만 막상 대학가서 전공내용을 깊게 배워보니 안맞아서 괴리감,현타 쎄게 올수도 있어요... 제가 아는 지인분도 항덕이라서 설대 항공우주 쪽으로 진학하다 생각보다 안 맞는다해서 3학년때 휴학하고 1년 재수해서 메디컬로 다시 진학하셨습니다...신청자분은 심지어 직장도 잘 다니시고 있는데 이 부분은 잘 생각해서 신중하게 고려하셔야 할것 같아요
항상 이상과 현실은 매우 다릅니다..
편입도 똑같이 그학교 학생되는거니 학벌 올리고싶으면 ㄹㅇ 편입이 더 나을듯
@@김김김-d4g9s똑같은 건 아니긴 한데 같은 학교 다니는건 맞으니 캠퍼스 로망있으면 추천
진짜맞는말 돈문제만 해결되면 다 해결되는
20후반인데 미미미누 채널에서 이 컨텐츠만 챙겨봄. 댓글보니 비슷한 사람들 꽤 있는듯ㅋㅋ조회수는 지금 보니깐 제일 낮은데 그래도 없애지 말아주세여
취미로 대학수업을 수강해보는걸 추천
선형대수학까지 그냥 인강이 많으니
안맞으면 직장 다니면서 학은제를 다니고 전문직을 트라이 하는게 좋음. 수학에 자신있으면 cpa도 좋음. Cpa1차 합격은 경력으로도 쓰이고.
고졸 공무원이라는 타이틀이 창피한거 아님?
애매한 재능들고 애매한 성취가 가능한 수능도 좋지만 그냥 죽거나 살거나 둘중 하나인 다른 시험도 좋다는 거임. 많은 사람들이 수능에만 매몰되는거 같아서 하는 이야기.
직장이 안전하니 리스크 있는 시험을 해도 정신이 버티기 좋아보여서 하는 이야기임.
지방공무원 1년반이면 보통 승진하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보통이라고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21~22살에 공무원을 짧게 경험하셔서, 타 지자체를 아우르는 전반적인 상황은 잘 모르시는것 같고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계시네요. 지역, 직렬마다 차이가 크고, 앞으로 입직하실 분들은 승진 적체 심해서 더 오래걸리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보는 분들 오해 없으시길,
1년반만에 누구나 8급을 가는것도 아닌데 본인 지자체와 직렬의 특수한 상황이 맞물려 잘 풀리신 것 같습니다. 당연히 들어가서 열심히 하셨겠죠 사연자님
기술서기관 다세요, 20살 시작한 기술직 공무원이면 지자체 4급 됩니다. 기초 지자체에서 하시다가 광역지자체로 전입 성공하시면 무조건 4급은 갑니다. 요즘 대졸 기술직공무원들 거의 다 기사자격증 가지고 있고, 사기업 출신이 생각보다 많기도하고요. 열등감 느끼는 것도 25살, 30살, 35살되서 느끼는 포인트들이 다르고 감정은 가변적이잖아요
그리고 늦게 들어온 경험 많은 신입들이 사연자님을 부러워할 수도 있는거고, 심지어 그런 분들 대부분 기사 있는 대졸자에요. 어쨌든 기술서기관 진급 노리고 35년~ 40년 착실히 일하시고 일병행으로 학사, 석사 단계적으로 도전하고, 기사따고 기술사까지 도전하는게 좋죠. 기술사면 수학 공부 많이 하셔야할텐데 그렇게 수학을 알아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좋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으로 9급 들어온 케이스에서 최대아웃풋 뽑는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지방 4급 서기관, 국장급 공무원이면 어마어마해요. 휴직도 허락 안 해주는 보수적인 지자체 같으신데 나가봤자 다른 사람들 좋은 일 시켜주는것 같고, 현실적으로 더 나은 방법으로 고민해봅시다^^
저도 수능수학 하나 잘보고 수학 잘하는줄 알고 성적맞춰 수학과 왔는데 죽겠습니다ㅎㅎ 수능수학이 좋으니 수학과를 간다? 이건 논리 관계가 맞지 않습니다... 수능수학이 좋다는건 수학이 좋다는게 아니라 문제를 풀며 정답을 맞히는 내 자신의 모습이 좋은 겁니다.. 수학과 진학은 정말 수학을 사랑하고 (유튜브에 있는 현대대수학, pde, 해석학 등의 강의를 들어보세요)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자연과학을 연구할 자세가 있는 사람인지, 그리고 그런 사람이 수학과에 와야 합니다... 깊게 고민해보세요
고졸특채 큽니다... 광역 본청에 있다면 대학 졸업하고 7급으로 들어온 직원들에 꿇리지 않아요
수시에 특성화고졸업(마고포함)재직자 전형 (재직3년이상) 있습니다
해당전형으로 가면 충분히 원하는 대학 가실수 있으실거 같은데 알아보세요~
근데 학과 제한이 심해요. 행정 이런 학과밖에 못감. 차라리 특성화고 전형을 노리는게 나음
중간에 말씀하신 저게 재미있어보인다...로 가면 절대 안됨...
내가 잘하는걸 하는게 젤 베스트..!
이직이라든지 정확한 목표가 있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충분히 어리고 공무원이라는 직종은 현직자인 개인으로 판단했을 때 노력을 한다면 나중이라도 나이 상관 없이 다시 입직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직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직에 있을 때 준비해보시고 직장생활이 만드는 관성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확신이 생겨야 한다고 봅니다. 그 확신의 기준은 철저히 성적이겠구요. 사실 영상을 전부 보지 않았지만.... 지금 수험생인 현직자로서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저는 서른줄에 들어왔고 제 가족의 가장이라 더 나은 환경에서 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넉넉하지 않음에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응원합니다. 다만... 목표를 정확히 잡으시기를 바랍니다!
기술직이면 대학 한번 가보시고 결정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함. 공무원은 어차피 요즘은 9급 행정직 기준 절대다수가 대졸이상이고 수도권 지방직이나 국가직은 중경외시이상도 널리고 깔리긴 했는데 그래도 대학 졸업하고 본인이 어느 정도 확고한 상태에서 결정한거랑 차이는 확실히 있음. 아 그리고 윤도영 선생님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칼출근 칼퇴근하는 공무원은 정말 정말 극소수라는거...
이 방송 너무 유익한 방송입니다. 이 좋은 방송을 애는 안보고 엄마인 제가 봅니다. 이렇게 유익한 뼈때리는 조언을 누가 해 줄수 있을까요. 올어바웃 방송을
2명정도 해주시면 안될까요? 짧아서 너무 아쉬워요.
높은 대학나온 사람들이 졸업하고나서는 사연자님이 지금 다니고있는 공무원 붙으려고 아등바등합니다ㅠ 자격지심 가질필요없고 자부심을 가지세요! 님을 부러워할 사람이 한트럭이에요 방통대수여하고 sky대학원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수학과를 가려는 학생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존경합니다 선생님😊
수능수학을 좋아하는건 계산을 좋아하는거라 차라리 공대를 가는게 더 나을듯… 엄밀함에 치이다보면 수학과 대신 공대갈걸 후회막심해짐…
여기에 한석원 쌤도 나오시면 좋겠다
와....상담 시작 하자마자
본인이 아닌데도 이해가 갔습니다
지주해주세요.
많은 학생들을 인도하는 불빛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군대에서 이미 8급인 당신을 부러워합니다
아 제발 그만두지 마라. 제발
남인생이라도 아닌건 아닌거다 ㅋㅋ
도대체 그만둘 가치가 없음
문과? 문과로 8급직장 드갈 수 있을 것 같애? 절대쉽지않다 걍 대학가서 놀려고 그러는 거면 그냥 놀아라 틈틈히
수시에서 재직자전형 알아보세요.
미미미누 계속 감탄하는거 개웃김 ㅋㅋㅋㅋㅋ
너무 공감됩니다ㅋㅋㅋㅋ 저도 수학이 좋아서 수학과에 갔는데 해석학에 벽을 느끼고 경영쪽으로 틀었습니다
지나가는 수학과가 한마디하자면
진짜 굳이? 인 것들을 증명하는데 혈압 많이 오릅니다
보통 수학과 가면 회계사 쪽으로 뻗어나가던데.... 딱 열정이 급한 부류인거 같네 그래도 버러지랑은 거리가 멀어서 보기 좋다... 이런 사람들 더 많아졌음 좋겠다
여러분들이 잘 모르시는데 공무원은 5년이상 근무자는 유학휴직이나 자기개발휴직등을 쓸 수 있습니다. 대학재학중에 합격하면 대학졸업할때까지 임용을 연기할 수 있고 유학을 가게되면 휴직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월급은 50%만 받습니다. 예전에는 이 휴직을 쓰는 공무원이 없었는데 MZ들이 입사 후에는 많이 이용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서울 지역 공무원이 고학력자가 많다보니 해외로 석박사 유학을 많이 진행하는거 같더라구요.
졸업으로 인한 학업 유예는 2017년인가부터 최대 1년만 가능합니다ㅎㅎ
이래서 그냥 일반고등학교 가고 대학진학하는길이 무난하지요. 고교 취업이 빠른게 맞지만 자기가 가보지못한곳에대한동경등... 저친구가 말한것은 평생따라다닙니다. 누구는 대학졸업하고 공무원하지만. 고교특채로 빨리들어와서 사회생활하는 친구들에게는 대학캠퍼스의 삶이 부럽지요.
그리고 그 무난한 상황은 5년 뒤에 적지 않게 역전됩니다 😂
공무원 때려치고 대학 갔다가 졸업 후 취업안되 다시 공무원 시험 볼 수도 있음. 제가 내일 모레면 50인데 저 알던 여자분이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다니다가 대학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회사 때려치고 대학 유아교육과 같다가 땅을 치고 후외하는것을 봤었네요
윤도영 선생님 말씀이 맞는거같아요. 저도 고등학생땐 수학 물리가 성적 제일 잘나오고 공부하면서도 제일 편하고 그러니까 수학 물리가 제 인생의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대학 1학년때 정말 달라진 수학을 보고 흥미를 잃었습니다. 수능 수학 문제를 푸는거랑 대학 수학을 공부하는건 다르더라고요. 애초에 그냥 허세 뽕만 가득찬거지 내가 앞으로의 길을 수학쪽으로 갈 자신이 있나 고민해봤을때 전혀 아닌거같다고 느꼈었습니다. 실제로 고딩때 전혀 관심없던 생물학이 제일 재밌었고 그래서 학교를 바꾸고 현재 관련 종사자인데 정말 대만족중임.
엄근진상때 처럼 신랄하게 해주세요 막말필요함
저도 지금 같은 상황인데 사람이란게 참,, 처한 상황에 따라서 드는 생각이 엄청 달라지는거 같아요.. 사연자분 입장도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20살부터 공무원하면 45년 정년 보장에 4~5급 퇴직이 거의 확실하니 객관적으로 봤을때 정말 메리트가 큰 게 맞습니다. 또 대학을 간다면 취업이 더럽게 안된다는 현실도 알고요.. 그런데도 그 나이대에만 경험해볼수 있는것을 해보고 조금 더 적성을 찾아봤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크게 든다는게 문제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탄탄대로고 배가 불러 보이겠지만 본인은 앞으로 45년을 살아가며 어쨌든팀장,과장을 달며 쉼없이 사회생활을 하게될텐데 그때에도 후회하고 있을것 같은 자신을 상상하면 정말 그것만큼 무서운게 없거든요.. 비슷한 고민을 해 심적으로 많이 힘들던 지나가던 현직자가 그냥 생각 남겨봅니다.. 정답이 없는것 같아요 그냥,,
4급은 절대못감
4급이 ㅈ으로보입니까?
예 반박시 님 말 다 맞음~
반박시가 아니라 그냥 내말이 맞음 ㅋㅋㅋ
45년이 ㅈ으로 보입니까 그냥 사람 개인 역량에 따라 가능하기도 불가능하기도 하겠지요. 혼자 말만 맞다 하는 말투 보니 그냥 견적 나오네요.. 그렇게 사세요 더 이상 답변 안 하겠습니다 ㅋㅋㅋ
휴직 어떤 길이든 있을거에요!!절대 그만 두지마시고 휴직 하시고 주어진 기간에 도전 하시길 바래요....절대 그만 두지 마시길...!!
이 컨텐츠는 윤도영 선생님의 입담이 정말 재밌음.
특성화고 재직 3년후 재직자전형 가면 되잖아요. 성대 한양대 다 갈 수 있어요.
사스가 윤도영 센세.....! 생명과학 일타 지린다구~~~~~~ 믿고 있었다구~~~~~~~~~~
미미미누 채널에서 매콤한맛담당 올어바웃입시 맵고맛있다 ㅋㅋㅋ
왔다 내 순공 시간
수학과에서 학석박 11년 공부했습니다. 한마디로 고등수학에선 뭔가를 찾는데 집중한다면 전공수학은 일단 그 뭔가가 잘 정의됐냐부터 시작합니다. ㅎㅎ😅...
헐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한석원 선생님이랑 같이 하던 영상은 음지토크 수준으로 진짜 매운맛이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이건 많이 순화된 버전이네요. 근데 또 미미미누 채널 시청자들한테는 매운편이라니까 재밌습니다. 잘 보고 가요
직장인인데 맨날 보러옴
거 빨리 유퀴즈보다 선제적으로 유일한 수능만점자 외대부고 후배님을 모셔보도록 합시다
ㅋㅋ. 왠만큼 공부에 재능이 있는게 아니면 직장 다니면서 학업을 하시길.
최수준 변춘수 둘다 개강을 안해서 윤도영밖에 선택지가 없다…
한종철은 어떱니까 😍😍
최샘 요즘은 졸리지 않나요?
아니 뭘 그만두기까지...? 그냥 학업사유로 유예하고 대학 다녀보고 결정하면 되지않나?
대학을 진학하게 된다면 짧게는 5년을 소비하게 될텐데 이미 공무원이면, 의예과 아니면 답이 없을 것 같은데? 남들은 다 어떤 소리를 할 지 몰라도 제법 쓸모 있는 조언은 이미 충분했을텐데 그냥 윤도영 선생님이란 저명한 인물에게 조언과 쓴소리를 들어야만 한다는 것은 걍 일종의 핑계인 듯. 본인 마음가짐도 홀로 결정할 수 없으면, 걍 하지마라. 결국 포기하거나 운 좋게 붙는 거지.
와진짜 갓도영 갓도영 하 ...
어디 아프다고 휴직을 한후, 1년만 대입준비해보거나...
야간대학을 알아보면 어떨까요.
요즘은 sky문과 나와도 취업 쉽지않아요. 로스쿨, 회계사 등 전문직 도전하는경우 많은데..그것도 쉬운일이 아니고.. 애당초 정시로 sky문과 가는것도 어렵고...정시로 인서울 괜찮은대학 가는건 어려운데, 졸업후 취업보장 x
공무원하면서 야간대학 가는게 괜찮아보여요
이공계는 야간대학 비추요
이도저도 안되는 케이스를 봐서
@@레까까혹시 왜용?! 주간이랑 뭐가 다른가용
맞아요. sky 문과 가면 로스쿨, cpa 등의 전문직이나 대기업 취업이 '가능' 한거지 입학한다고 대부분 쉽게 얻는게 아니랍니다.. cpa도 3년 이상 뼈 빠지게 공부해서 붙는거고 그마저도 탈락하는 사람이 더 많은 시험이에요. 대기업 취직도 문과면 어럽기도 하고.. 성대 에타만 봐도 고시생활, 취준 생활 힘들어서 곡소리 나는 글들 많은디 연고대라고 cpa 6개월 컷! 스펙 0인데 삼성전자 합격! 이러지 않습니다..
스카이도 cpa 2년 반만에 붙으면 진짜 잘 된 거임 .. ㅋㅋ
현대대수나 정수론만 들어도 알게되겠지 아~ 그 수학이 그 수학이 아니구나
미누님 돈문제가 해결되니 어떤 다른게 큰문제가 되었나봐요
크게 공감하시네요
좋은대학을 가도 학부생은 대부분 전문직이나 공뭔준비를 하지 학과수업은 다들 관심도없고 배울것도 크게 없습니다 아주 크게 후회할려면 가보세요
와우!! 매운 맛이 아니라는데 실제로 들으면 머리가 멍해질 그런 정도인가보다…
정말 1000% 공감합니다.
돈문제가 현생에 가장 큰 이슈면 다른 부족함은 사소한 것들일 뿐.
허나 금전적 아쉬움이 없다면 부족함이 눈에 확 띌 거임. 특히 학벌 같은 것의 부족함.
이제 군대를 보낼 수 없으니.. “때려치우고 하세요”
정말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구조에 살고 계신분 같다❤
헐 46초 ㅠㅠㅠ 보고싶어서 몇번이고 전에꺼 돌려봤는데 오늘도 감사합니다
아직 막 수능끝난 20살이지만 돈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는 게 정말 와닿네요.. 고2 때 갑자기 경기도에서 충남 깡촌으로 이사가면서(단순 부모님 바람) 어쩔 수 없이 전학갔더니 학교 적응 못해 내신도 말아먹고 정시로 갈아탔다가 수능도 망했네요. 일단 시골이다보니 확실히 도시에 비해 공부 환경이 좋지 않아 엄한 사교육비만 더 나가는 느낌이더라고요. 물론 제가 열심히 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요. 재수까진 지원해줄 수 있으나 삼수는 알아서 하라는 부모님 말씀에 저는 도저히 수능을 잘 볼 자신없어서 전문대, 지방대 원서 썼어요. 3자매 중 맏이인데 둘째 예체능, 막내 유학 준비하느라 제가 계속 빌붙기가 죄송해서요. 정말 돈이 제일 큰 문제같습니다ㅠㅠ...
도영쌤 일주일에 두 번 보고싶다..🤍🤍
일은 그만두지 않는한에서 야간대학 다니시는게 더 좋아보입니다...그저 학사학위만 바라보고 좋은 직장 두고 그만두는게 너무 아까워요
백만 뚫고 구독자가 더 빨리 늘어나네 ㄷㄷ
솔직히 모든것에 동의하진 못하겠네요. 수학과가 아닌 물리학과 이지만 일단 상황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전 설카포 중 하나를 다니는데 물리에 대한 "설렘" 혹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유튜브에 나오는 교수님들이 하는것들" 을 좋아하고 그곳에 궁극적인 큰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학우들과 저또한 그러하고요. 저의 이런 노력이 지금은 빛을 발하자는 않아도 하나하나 쌓여 한국, 더 나아가서 인류에 도움이 될것이하고 믿습니다. 또한 돈문제도 큰 문제이긴합니다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제가 학창시절에 엄청나게 노력한 이유가 제가 설렘을 느낄수 있는 일을 히면서 돈걱정 안할수 있게 하기 위한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20대에 슈퍼카타고 명품 사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먹고 살만하게 돈을 법니다. 현실도 중요하지만! 때론 웅장한 꿈을 가지고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동의합니다. 딱 사교육 업자 수준의 조언이더군요.
설카포 중 하나를 다니실 실력이 되신다는 것이 중요하네요...
단지 대학이 가고 싶으면 재직자전형이라도 가면 되지않나..
맞는말씀입니다 ㅠㅠ 수능수학 백분위 98이었는데 대학가서 미적 씨쁠 받았어요😅
수능 확통?
@@jihwanchae6040 가형이요~
@@jihwanchae6040기하나 미적분이겠지 확통이가 카큘들을 일이 뭐가 있냐 상경계통이 아니고서야 아님 아예 가형세대거나
수능수학 문제푸는거 좋아하면 경제학과 가세요 ㅋㅋ 수학과보다 더 취향에 잘맞을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