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국가가 존재해도 그 속에 이상국가에 어울리지 않는 비천한 인성이 들어 가는 순간 서서히 오염된다고 생각해 보았아요. 기업도 성장을 하면서 직원들이 많아지면 기업철학에 맞지 않는 직원이 들어 오게 되면 흔들리게 되겠지요. 규칙이 단조로워야 되는데 갈수록 복잡해지고 불만이 높아지는 것이고 기업이미지도 추락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배분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작은 불만이 생길까 생각중입니다. 저는 사회가치를 위해 돈을 벌어 투자하고자 하지만 직원 중엔 사회가치보다 자신의 이익이 중요한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천천히 생각의 역량을 키우면서 저의 생각 가치에 맞는 직원과 고객의 연결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생각대로 제 삶을 살았기에 시간이 지나면 이루어질거라 생각됩니다.오늘도 생각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기업 운영에 많은 철학적 질문들을 갖고 계시는군요. 보통은 목적을 상실하고, 전략만을 쫓기 급급한데, 허브힐러님은 근본적인 질문들을 끊임없이 성찰하신다는 느낌이 듭니다. 집단의 덕과 개인의 덕의 조화, 규칙에 대한 관점, 기업이미지 구축, 정의로운 분재의 원리, 사회가치와 개인가치의 갈등, 직원과 고객의 이상적인 관계, 이상과 현실의 조화. 이 모든 것이 철학적 질문입니다. 철학은 누군가의 사상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사유의 작업입니다. 누구보다 훌륭한 철학자시라는 느낌이 듭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philosjw 주밀인데 답글까지 달아 주시고 감사합니다. 부모님 사랑의 울타리를 벗어나 야생의 인간 사회 위선에 마음을 다치고 다시 울타리 속에서 저를 치유하면서 단단해진 저를 만났습니다. 가정을 이루고 가정에만 몰두하였지만 아들의 아토피로 인생전환을 가지고 생활과 생각이 진보하면서 철학과 인문학이 앞으로 준비할 나의 브랜드에 필요하다고 생각 하면서 저의 생각들 정리 중 입니다.철학 인문학의 근본은 정의로운 삶을 사는 지침이더군요. 소크라테스 부인이 악처라지만 다르게 보면 소크라테스가 악처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제가 소크라테스같은 남편과 산다면 많이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겁니다.아이 키우고 생활 이 어려운데 남편이 자신만의 삶을 산다면 말이죠. 결혼생활로 인내와 다름을 배우고 각자의 선을 존중하니 침묵속에 평화가 들어 오더라구요.^^ 아이들이 떠날때까지 기다리면서 제가 꿈꾸는 이상적인 브랜드를 위해 생각을 다지면서 한발 한발 나아가고자 합니다. 교수님 응원에 힘이 납니다.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항상 유익한 설명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륜성을 설명하시면서 자신이 만든 법에 자신이 복종하는 단계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해당 부분을 들으면서 칸트의 이성적 의지, 즉 ‘자유로운 의지이자 자율적 의지로서 스스로 법칙을 제정하고 자신이 제정한 법칙에 스스로 예속되는 자기입법과 자기예속으로서의 자율 능력’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제가 맞게 이해한 것이 맞는지, 맞다면 두 학자가 공통적으로 인정한 부분이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렇습니다. 두 사람의 논리는 동일합니다. 그러나 칸트는 도덕을, 헤겔은 법을 그 대안으로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헤겔은 칸트가 말하는 도덕 혹은 양심이란 여전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옳음의 충돌이 일어나며, 따라서 통일된 양심이라 할 법이야말로 인륜적 세계를 위한 핵심원리라고 주장합니다.
정교수님, 철학도라면 반드시 이해해야할 헤겔 철학을 쉽고 정확하게 강의해주셔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다음 영상들에서 채워가겠습니다.
개인도 가정도 사회도 국가도 성장이 꼭필요 한것이네요 성장하지 못하는것은 저능아적 단계이군요 감사합니다
모든 완성은 미숙함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저도 너무 감사하게 잘 듣고 있어요 목소리도 너무 멋지세요 최고 👍
숙경님이 들어주셔서 힘이 납니다. 공부한 내용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저도 기쁘고 즐겁습니다~!!^^
참으로 알아듣기 쉽게 강의를 잘하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서야 알고 구독 합니다.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 영상들 전부 5회독 이상씩하겠습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강의였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칸트와 연결해주시는 설명 너무 좋습니다. :)
열공을 응원합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명쾌 통쾌 상쾌한 설명이 아주 이해하기 쉽게 정말 말씀이 귀에쏙쏙 들어 옵니다 많은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네요 충돌하며 다둠어 지는것은 법과 룰 률이꼭필요하네요
감사합니다. 헤겔의 법철학은 진정한 국가의 이상을 단계적으로, 논리적으로 보여줍니다.
[노약자나 장애인이 있다면 자리를 비켜주세요.]
-추상법
[노약자]와 [장애인] 둘 중 누구에게 양보해야하는가?
-도덕성
[내 옆사람도 양보하여 결국 노약자와 장애인 둘 다 앉는다.
-인륜성
이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지금 지하철을 타고 있거든요 😀
철학의 즐거운 향연이군요. 재미있습니다. ㅎㅎㅎ
좋은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원 감사드립니다~!!^^
추상법, 도덕성, 인륜성으로 나아가는 "법철학"의 구성과 체계에 대해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세 가지 국가 단계의 차이를 아는 것이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실금 하나. 차에 긁힌 실금 이군요. 평범한 남자들의 삶, 자신도 모르게 숱한 상처를 남기는 남자들의 삶을 정말 잘 그리셨습니다. ^^
교수님께서 제 소설을 읽으시고 감상평을 주시니 큰 격려가 됩니다.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와 진짜 감사합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다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주관성과 보편성이 잘조화롭게 되는게 헤겔의 인륜학적 법 해석 철학이군요~~!
교수님의 낭독이 너무 와닿는 그런 시간 입니다. 나마스테~~~👍
감사합니다. ^^
교수님의 강의를 들음으로해서 천재 헤겔이 수십년간 고민한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제 머리속에 일부분 담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교수님이 이해하시는 변증법을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덕분에 보람찬 하루를 시작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늘 이해가 탁월하십니다. 곧 제가 이해하는 변증법도 한 번 강의해 보겠습니다~!!^^
@@philosjw 교수님 정말 기대됩니다. 다음에 한번 모시고 싶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막막했던 헤겔의 법철학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가요? 강의는 큰 밑그림에 불과합니다. 이제 자세히 읽어보는 도전이 있으시길 기대합니다~!!
그래서 그분이 내면에서 바른 오른길로 인도하는군요
선생님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헤겔에 관하여 선생님 영상을 정독 하려고 하는데 혹시 헤겔을 이해할때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는 영상의 순서가 있으실까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특별한 순서는 없습니다. 궁금하긴 내용부터 찹아보시면 된답니다. ^^
@@philosjw 항상 전달력 있게 철학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요즘 좋은 세상이 됐구나 선생님의 채널을 보면서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구독자 천명이 코앞이네요!
감동하고 있습니다. 모두 박완석 선생의 훌륭한 편집 덕분입니다. ^^
이상국가가 존재해도 그 속에 이상국가에 어울리지 않는 비천한 인성이 들어 가는 순간 서서히 오염된다고 생각해 보았아요. 기업도 성장을 하면서 직원들이 많아지면 기업철학에 맞지 않는 직원이 들어 오게 되면 흔들리게 되겠지요. 규칙이 단조로워야 되는데 갈수록 복잡해지고 불만이 높아지는 것이고 기업이미지도 추락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배분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작은 불만이 생길까 생각중입니다. 저는 사회가치를 위해 돈을 벌어 투자하고자 하지만 직원 중엔 사회가치보다 자신의 이익이 중요한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천천히 생각의 역량을 키우면서 저의 생각 가치에 맞는 직원과 고객의 연결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생각대로 제 삶을 살았기에 시간이 지나면 이루어질거라 생각됩니다.오늘도 생각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기업 운영에 많은 철학적 질문들을 갖고 계시는군요. 보통은 목적을 상실하고, 전략만을 쫓기 급급한데, 허브힐러님은 근본적인 질문들을 끊임없이 성찰하신다는 느낌이 듭니다. 집단의 덕과 개인의 덕의 조화, 규칙에 대한 관점, 기업이미지 구축, 정의로운 분재의 원리, 사회가치와 개인가치의 갈등, 직원과 고객의 이상적인 관계, 이상과 현실의 조화. 이 모든 것이 철학적 질문입니다. 철학은 누군가의 사상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사유의 작업입니다. 누구보다 훌륭한 철학자시라는 느낌이 듭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philosjw 주밀인데 답글까지 달아 주시고 감사합니다.
부모님 사랑의 울타리를 벗어나 야생의 인간 사회 위선에 마음을 다치고 다시 울타리 속에서 저를 치유하면서 단단해진 저를 만났습니다. 가정을 이루고 가정에만 몰두하였지만 아들의 아토피로 인생전환을 가지고 생활과 생각이 진보하면서 철학과 인문학이 앞으로 준비할 나의 브랜드에 필요하다고 생각 하면서 저의 생각들 정리 중 입니다.철학 인문학의 근본은 정의로운 삶을 사는 지침이더군요. 소크라테스 부인이 악처라지만 다르게 보면 소크라테스가 악처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제가 소크라테스같은 남편과 산다면 많이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겁니다.아이 키우고 생활 이 어려운데 남편이 자신만의 삶을 산다면 말이죠. 결혼생활로 인내와 다름을 배우고 각자의 선을 존중하니 침묵속에 평화가 들어 오더라구요.^^
아이들이 떠날때까지 기다리면서 제가 꿈꾸는 이상적인 브랜드를 위해 생각을 다지면서 한발 한발 나아가고자 합니다. 교수님 응원에 힘이 납니다.감사합니다.
뭔가 흐름이 즉자, 대자, 즉자대자 처럼 변증법적인 구조를 띠고 있네요.
정확한 지벅입니다. 헤겔철학은 늘 그 구조 속에 있습니다. 그것이 그의 체계이자 학문방법론이었습니다.
Sns 순기능의 대표주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영광~!!^^
안녕하세요 교수님 항상 유익한 설명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륜성을 설명하시면서 자신이 만든 법에 자신이 복종하는 단계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해당 부분을 들으면서 칸트의 이성적 의지, 즉 ‘자유로운 의지이자 자율적 의지로서 스스로 법칙을 제정하고 자신이 제정한 법칙에 스스로 예속되는 자기입법과 자기예속으로서의 자율 능력’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제가 맞게 이해한 것이 맞는지, 맞다면 두 학자가 공통적으로 인정한 부분이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렇습니다. 두 사람의 논리는 동일합니다. 그러나 칸트는 도덕을, 헤겔은 법을 그 대안으로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헤겔은 칸트가 말하는 도덕 혹은 양심이란 여전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옳음의 충돌이 일어나며, 따라서 통일된 양심이라 할 법이야말로 인륜적 세계를 위한 핵심원리라고 주장합니다.
@@philosjw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혹 生死에 답은 있을지 몰라도, 이 문제에 답이 있을지 !
아싸 1등
감사합니다
영상을 많이 보셨네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