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니 종교니 하는 건 모두 허울좋은 핑계일 뿐이고, 나중에는 이념도, 종교도, 명분도 없이 그냥 증오만 남아서, 처음에는 다른 편과 그 가족을 죽이다가, 다음에는 같은 편 가족도 죽이고, 복수라는 핑계로 되갚아주었다가 다시 가족이 죽임을 당하고... 앞부분도 지옥이었지만 8장 시왕 뒷부분은 정말 지옥 한복판을 본 느낌이었습니다... 지들이 악마면서 누구보고 사탄이라고 하는지... "가해자 아닌 것덜이 어딨어!" 라는 소메삼촌의 한마디가 오래 마음에 남네요. 작가님이 워낙 이야깃거리가 많으신 분이라서 앞부분이 평소보다 긴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소설 내용이 좀 무섭다보니 작가님 이야기로 채운 앞부분이 뭔가 마음 놓이는 시간이었어요 ㅠㅠ 김기화 기자님 왼팔에 마스크(?) 때문에 몰랐는데 핀마이크로 하시니 확실히 음향이 더 좋아진 것 같네요. 정연욱 기자님 아버님의 귀중한 독서 팁 감사합니다! 그리고 단편도, 한권으로 쳐줍시다!! 김기자님 매주 밤도 새우시는데ㅠㅠ
망각에 가려져 '없던 일'이 되어 가는 것을 '어떤 일'로 만들어 내어 체로 건져담는 소설가님들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교과서 한 줄 문장이 실제의 삶에서는 얼마나 참극이었는지...그러면서도 그토록 참혹한 일을 어찌 그리 빨리 잊는지 새삼 와닿았습니다. 기자둘님 덕분에 이 책도, 황석영 작가님도 잊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책읽기'도 책에 대해 '해원'하는 한바탕 굿같네요. 허심탄회한 '박수' 두분! 매 회 큰 수고 하십니다!
손님 읽어내려면 너무 마음이 힘들 것 같지만 댓읽기 기자님들 덕에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금 오래된 정원과 주문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영미 소설은 꽤 많이 읽었는데 은근 한국 소설은 별로 안 읽어왔던 걸 깨닫고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고등학생 때 장길산 진짜 재밌게 읽었었는데 말이죠. ㅎㅎ 황석영 작가님, 산삼드신 체력으로 앞으로도 훌륭한 책들 더 써주시길 바래봅니다!! :)
지노귀굿은 망자를 좋은 곳으로 보내주기 위한 굿입니다. 전국에 퍼져있고, 각 도만의 특징도 있습니다. 진지노귀굿은 망자 죽은 지 3년 안에, 마른(묵은)지노귀굿은 죽은 후 3년 이후에 올리는 굿을 말한다고 합니다. 황석영 작가님은 에 황해도 진지노귀굿의 얼개를 차용해서 쓰셨다고 했는데 요섭 목사가 형 요한이 죽고 얼마 후 북한에 가는 것과 연관이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기자님들 말씀 도중에 지노귀굿, 진지노귀굿에 대한 설왕설래가 나오길래 간단히 써 봅니다.
황석영,참 좋아하는 작가입니다.장길산10권을 시작으로 오래된정원,바리데기,강남몽... 오래된정원이 재미 있다는 김기화기자 의견!!!동감 입니다. 말러의 교향곡5번이 한바탕 굿판을 벌인 후의 고요가 연상되서 책 내용에 너무 잘 어울립니다. 정신과 치료가 없던 옛적엔 굿 한 판이 치료이자 위로 아니었나 싶네요.
다음 주 작품: 김애란 작가님 9편의 단편소설들 내용이 조금씩 다르긴 하나 대부분 결핍이 있는 20대 청춘들의 생활모습과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네요. 표제작 '달려라 아비'는 아버지의 부재를 다룬 소설인데, 기존에 이 주제(부친 부재)를 이렇게 가볍게 긍정하며 넘어가는 작품이 있었던가 싶네요. 현실에 단단히 뿌리내린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쿨함을 가진 주인공,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 캐릭터가 인상깊었어요. 다른 작품 '누가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하는가'라는 작품도 재미있었는데 마치 '달려라 아비'의 이란성 쌍둥이 같았습니다. ^^ 달려라 아비 : 씩씩한 어머니와 사는 소녀의 이야기 vs 누가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하는가 : 다정한 아버지와 사는 소년의 이야기 사회 통념상 주어지는 다정한 어머니, 씩씩한 아버지 구조를 전복시킨 것도 재미있었구요.
ruclips.net/video/UznBRn_HwUg/видео.html 신천 사건 관련 MBC 다큐멘터리인데, 정말 실제는 더 끔찍하네요;; 인터뷰하신 분들은 학살 피해자 또는 가해자인데 '손님'에서 산사람, 죽은 사람 모여 당시 그 일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아직까지도 빨갱이는 다 죽여야 된다고 말하는 걸 보고 소름이...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단독 프로그램이 있는 건 아니고 일요일 밤 케이비에스 뉴스9에 우리시대의 소설이라는 꼭지로 한 작품씩 소개됩니다. 정연욱기자 외에 다른 기자들도 번갈아가며 작가와 인터뷰하고요. 계속 댓글 다는데 계속 날아가네요. 베이우스 님 댓글처럼 유튜브에서 인터뷰영상만 찾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우리시대의 소설 치시면 나오더라구요, 작품별로.
김기화 기자는 황정은 작가 소설이 굉장히 잘 맞을 듯 싶습니다.ㅋㅋㅋㅋㅋ 1:14:44 이 대목.. 육성으로 빵 터짐. 아니.. 황석영 같은 분이 이명박을 믿었다는 게 젤 웃기는 포인트.. 세상 온갖 사건사고를 다 겪고 산전수전공중전까지 다 겪고.. 북한 갔다와, 감옥 갔다와, 나들은 하나 제대로 겪을까 말까한 온갖 경험을 다 한 분이.. 어맹뿌한테 속냐고.. 하아.. 이게 더 황당한 게.. 그저 감상적인 모험가였던 거냐고.. 포레스트 검프처럼 레알 순박한 컨셉 잡으신 겁니까? 차라리 바우 돌리노처럼 비꼬기라도 해야 황석영이지. 이제와서 아 난 그때 그놈들한테 속았었던거였더랬어.. 라니.. 🤣🤣🤣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두 분의 캐릭터도 좋고 케미도 좋은데... 황석영 작가가 외국에서 높이 평가 받는 이유가 인맥빨이라고 하는 대목은 아니다는 걸 넘어 불쾌하기까지 하네요. 유쾌하고 가볍게 작품을 소개하겠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그건 무례한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좀 더 살펴보고 그걸 잘 소화해서 이야기해주면 좋겠습니다.
공지영 작가님 좋은 책들 정말 많죠. 작가로서 책 많이 팔려면 하고 싶은 말 해야 할 말이 있어도 아끼면서 이미지 관리도 해야하는데 본인 이미지보다 문재인 대통령님과 이번 정부를 위해서 진짜 열심히 활동하셨어요. 조국 전 장관님 집회에도 거의 매주 꾸준히 나오시구요. 저는 그런 모습 보면서 용기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전 돈도 명성도 잃을 것도 없는데 말을 아끼게 되더라구요😅 소심한 제가 이렇게 용기를 내는 건…공지영 작가님이 변한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에요. 공지영 작가님은 민주당 내의 비판할 점들에 대해서 해야 할 말을 하신거고 문재인대통령님과 이번 정부의 성공을 누구보다 바라시는 분이에요! 아예 생각을 바꾸라고 강요할 순 없지만,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한규님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앞으로도 자주 봬요!
근대는 왜곡의 시대, 아직까지 치열한 기억과 망각의 갈등,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기어코 불러내는 황석영 작가님을 존경합니다.
오늘 작품 너무 슬프고 무섭지만.....선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기어코 불러내는" 이라니ㅠㅠ 나정님 댓글이 우리가 왜 이런 슬프고 무거운 작품을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인 것 같아요. 항상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왜곡하는 자를 놓고 지껄이는 소리보소
'책읽기'+'댓읽기'여 영원하라~~
김기화 기자님, 정연욱 기자님
너무 좋습니다.~~*
황석영 작가님 이야기 재미 있네요 ~
근대의 목격자로 증언을 이어가 줄 수 있는 이야기 꾼들의 끊임없는 수다 기대 해 봅니다 ~ 제발 ~~
책 읽어주는 기자들, 참 좋습니다. 이 사막화되어 가는 세상, 책읽어주는 기자들로 오아시스가 되고 풍요한 대농장이 될 것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주의니 종교니 하는 건 모두 허울좋은 핑계일 뿐이고, 나중에는 이념도, 종교도, 명분도 없이 그냥 증오만 남아서, 처음에는 다른 편과 그 가족을 죽이다가, 다음에는 같은 편 가족도 죽이고, 복수라는 핑계로 되갚아주었다가 다시 가족이 죽임을 당하고... 앞부분도 지옥이었지만 8장 시왕 뒷부분은 정말 지옥 한복판을 본 느낌이었습니다... 지들이 악마면서 누구보고 사탄이라고 하는지... "가해자 아닌 것덜이 어딨어!" 라는 소메삼촌의 한마디가 오래 마음에 남네요.
작가님이 워낙 이야깃거리가 많으신 분이라서 앞부분이 평소보다 긴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소설 내용이 좀 무섭다보니 작가님 이야기로 채운 앞부분이 뭔가 마음 놓이는 시간이었어요 ㅠㅠ
김기화 기자님 왼팔에 마스크(?) 때문에 몰랐는데 핀마이크로 하시니 확실히 음향이 더 좋아진 것 같네요. 정연욱 기자님 아버님의 귀중한 독서 팁 감사합니다! 그리고 단편도, 한권으로 쳐줍시다!! 김기자님 매주 밤도 새우시는데ㅠㅠ
망각에 가려져 '없던 일'이 되어 가는 것을 '어떤 일'로 만들어 내어 체로 건져담는 소설가님들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교과서 한 줄 문장이 실제의 삶에서는 얼마나 참극이었는지...그러면서도 그토록 참혹한 일을 어찌 그리 빨리 잊는지 새삼 와닿았습니다. 기자둘님 덕분에 이 책도, 황석영 작가님도 잊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책읽기'도 책에 대해 '해원'하는 한바탕 굿같네요. 허심탄회한 '박수' 두분! 매 회 큰 수고 하십니다!
내용도 너무 좋고,
정연욱기자님의 질문도 좋았습니다!!!!
근데,
음량이 너무 조절이 안 됩니다.
정기자님 목소리 후반부에는 잘 안 들립니다.
손님 읽어내려면 너무 마음이 힘들 것 같지만 댓읽기 기자님들 덕에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금
오래된 정원과 주문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영미 소설은 꽤 많이 읽었는데 은근 한국 소설은 별로 안 읽어왔던 걸
깨닫고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고등학생 때 장길산 진짜 재밌게 읽었었는데 말이죠. ㅎㅎ
황석영 작가님, 산삼드신 체력으로 앞으로도 훌륭한 책들 더 써주시길 바래봅니다!! :)
50권을 넘어 오래오래 했으면.... 정말 재밌게 보고 듣고 있습니다
작가님, 건강하십시요
스승, 작가님 황석영 선생님!!!
고맙습니다.
소설 '손님'
고맙습니다.
김선영 드림.
책읽기는 뜨문뜨문 보게되는데 최애 작가님이라 챙겨봤네요. 재미있게 들었고, 반가웠습니다.
남북 전쟁으로 인하여 민족과의 비극을 말해주는 글이 슬프네요. 지금도 곳곳에 흩어져 살고 계신 적지 않은 이산가족들의 아픔이 감격의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날이 속히 와주길 희망해 봅니다!
댓읽기 덕분에 강제 책읽기!!! 이렇게 좋은 책을 이제야 알았네요 책을 단숨에 읽어버린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잊지말아야할 우리 역사의 기록!!! 기억하겠습니다
분노와 슬픔을 억제하고 읽어볼께요!!
지노귀굿은 망자를 좋은 곳으로 보내주기 위한 굿입니다. 전국에 퍼져있고, 각 도만의 특징도 있습니다.
진지노귀굿은 망자 죽은 지 3년 안에, 마른(묵은)지노귀굿은 죽은 후 3년 이후에 올리는 굿을 말한다고 합니다.
황석영 작가님은 에 황해도 진지노귀굿의 얼개를 차용해서 쓰셨다고 했는데 요섭 목사가 형 요한이 죽고 얼마 후 북한에 가는 것과 연관이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기자님들 말씀 도중에 지노귀굿, 진지노귀굿에 대한 설왕설래가 나오길래 간단히 써 봅니다.
👍
황석영 작가의 손님...읽은지 한참 지났지만 예전에 엄청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요. 여운도 상당히 오래 갔었던....간만에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철도원 3 대 너무.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황석영 선생님 인생사 진짜 대단하시닼ㅋㅋㅋㅋㅋㅋㅋ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정연욱 기자님 넘 멋있으세요 완전 취저!!!
LA 중고서점에서 오래된 정원 책을 사서 상 권 을 비행기 기내에서 읽다가 넣고 내린.
하 권 만 갖고 있는.
나중에 한국에 가면 상 권 을 살 수 있으려나... 남가주에서 응원합니다
달려라 아비 너무 좋아요. 다음 방송 기다릴께요~
너무재밌다
황석영,참 좋아하는 작가입니다.장길산10권을 시작으로 오래된정원,바리데기,강남몽...
오래된정원이 재미 있다는 김기화기자 의견!!!동감 입니다.
말러의 교향곡5번이 한바탕 굿판을 벌인 후의 고요가 연상되서 책 내용에 너무 잘 어울립니다.
정신과 치료가 없던 옛적엔 굿 한 판이 치료이자 위로 아니었나 싶네요.
이념에 세뇌되지않으려고 애쓰는데..서로 다름이 결국 이념전쟁이되는게 참으로...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이해가 되면서도 그러면 안되는것 같기도하고...ㅠㅠ
왜곡된 근대를 풀기 위해서 신천 사건을 빌려왔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굿하듯 서로 아픈 일들을 다 풀어내고 떠나보낼 날이 올까요..
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블랜더 님.
올것이 기어코 오도록 해야 하는 게 우리의 사명이겠죠.
오랜만에 이 단어 써 보네요. '사명'
홑이불처럼 가볍게 쿨하게 사는 게 시대정신인 요즈음에 말예요...ㅎㅎ;;
@@Naa-Jung 옛이야기처럼 된 천연두처럼~ ㅎㅎ
다음 주 작품: 김애란 작가님
9편의 단편소설들 내용이 조금씩 다르긴 하나 대부분 결핍이 있는 20대 청춘들의 생활모습과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네요.
표제작 '달려라 아비'는 아버지의 부재를 다룬 소설인데, 기존에 이 주제(부친 부재)를 이렇게 가볍게 긍정하며 넘어가는 작품이 있었던가 싶네요. 현실에 단단히 뿌리내린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쿨함을 가진 주인공,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 캐릭터가 인상깊었어요. 다른 작품 '누가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하는가'라는 작품도 재미있었는데 마치 '달려라 아비'의 이란성 쌍둥이 같았습니다. ^^
달려라 아비 : 씩씩한 어머니와 사는 소녀의 이야기 vs 누가 해변에서 불꽃놀이를 하는가 : 다정한 아버지와 사는 소년의 이야기
사회 통념상 주어지는 다정한 어머니, 씩씩한 아버지 구조를 전복시킨 것도 재미있었구요.
잠낀만요, 책 읽고 다시 올게요. 주문하고 도착하고 읽기까지 하려면 일주일은 더 걸리겠네요. 워킹데드 시즌11도 봐야하고..
다 읽었어요. 하.. 어떻할까요 이 황망한 마음..이 책이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딱 영화화 하기 좋은 구성같아요. 그리고 김기화기자님 같은 분들땜에 미국에서 명작 대부2를 시간순으로 재배치해 티비방영을 했다죠..기자님 노력해주세요!
아무리 문학적 가치가 높아도 읽기 힘들었으면 힘들다고 말하는 김기화 기자 멋집니다! 다양한 작품을 다양하게 즐기고 공감하고 난 는 책읽기둘! 좋아요^^
근대는 배우면 배울수록 복잡한 시대..
k b s 의 미래~~~~ 응원합니다~~~~in청주
우와 황석영이라니!!!!!
아니, 분홍개복치 님이라닛!!
왜이리 보기 힘드십니까?? ㅜㅜ
책하!!
북한에서 좋아하겠네
기스가 아니고 흠 혹은 흠집 으로 가능하다면 표준어로 하세요
독서와 역사 관련 유튜브는 다다익선. 그러다 보면 생활 중에 철학이 스며들어 선진국에 걸맞는 교양인이 될 것이고 비논리적인 가짜뉴스도 분별할 것이다. 많은 국민들이.
산삼 성능 확실하네...
ruclips.net/video/UznBRn_HwUg/видео.html
신천 사건 관련 MBC 다큐멘터리인데, 정말 실제는 더 끔찍하네요;;
인터뷰하신 분들은 학살 피해자 또는 가해자인데
'손님'에서 산사람, 죽은 사람 모여 당시 그 일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아직까지도 빨갱이는 다 죽여야 된다고 말하는 걸 보고 소름이...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볼 영상 목록에 저장해둘게요.
아...피해자이자 가해자...
그래서 용서와 화해가 더 힘들죠.
가해자가 용서를 빌고 피해자가 받아들이고 화해하는 것이 더 어렵고 힘든 구조....ㅠㅠ
가해자이기 전에 피해자였기 때문에 자신의 가해에 더 정당성을 부여하곤 하죠.
김기화 대단하다
조금의 효과도 없는 발언 ㅋㅋㅋ 그러니까 읽고싶어지네여 ㅋㅋㅋ 읽게 되면 다시 글 남길께요^^
정말 몰라서 그래요… 어디서 정연욱 기자와 작가 대화 (?) 볼수있을까요
ruclips.net/video/8gZko2Kt9Qo/видео.html
(정연욱 기자님 리포트 영상)
ruclips.net/video/jBiKpUg28r4/видео.html
(더 긴 작가님 인터뷰 영상) 위 주소에서 보시면 됩니다.
단독 프로그램이 있는 건 아니고 일요일 밤 케이비에스 뉴스9에 우리시대의 소설이라는 꼭지로 한 작품씩 소개됩니다.
정연욱기자 외에 다른 기자들도 번갈아가며 작가와 인터뷰하고요. 계속 댓글 다는데 계속 날아가네요.
베이우스 님 댓글처럼 유튜브에서 인터뷰영상만 찾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우리시대의 소설 치시면 나오더라구요, 작품별로.
@@beiius 감사합니다
@@Naa-Jung 감사합니다
우키앵이랑 이야기하면 밤샐듯 ㅎ 서울극장편에 이어서 은근 만담꾼일세
김기화 기자는 황정은 작가 소설이 굉장히 잘 맞을 듯 싶습니다.ㅋㅋㅋㅋㅋ
1:14:44 이 대목.. 육성으로 빵 터짐. 아니.. 황석영 같은 분이 이명박을 믿었다는 게 젤 웃기는 포인트..
세상 온갖 사건사고를 다 겪고 산전수전공중전까지 다 겪고.. 북한 갔다와, 감옥 갔다와, 나들은 하나 제대로 겪을까 말까한 온갖 경험을 다 한 분이.. 어맹뿌한테 속냐고..
하아.. 이게 더 황당한 게.. 그저 감상적인 모험가였던 거냐고.. 포레스트 검프처럼 레알 순박한 컨셉 잡으신 겁니까? 차라리 바우 돌리노처럼 비꼬기라도 해야 황석영이지. 이제와서 아 난 그때 그놈들한테 속았었던거였더랬어.. 라니.. 🤣🤣🤣
음... 뭔가 콕찝어 말할순 없지만
음..... 뭔가 그 내 초라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뭔가 이상한 반응이
기분이 나쁘지 않슴다.
!!
제가 나이를 먹어서인지 소리가 잘 안 들려요.ㅠㅜ
ㅋㅋㅋㅋ 까다로운게 아니라 소설 읽는거자체를 삻어하는 분인듯 ㅌㅌㅋ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두 분의 캐릭터도 좋고 케미도 좋은데... 황석영 작가가 외국에서 높이 평가 받는 이유가 인맥빨이라고 하는 대목은 아니다는 걸 넘어 불쾌하기까지 하네요. 유쾌하고 가볍게 작품을 소개하겠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그건 무례한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좀 더 살펴보고 그걸 잘 소화해서 이야기해주면 좋겠습니다.
아….공지영이 구독자라니……참 좋아하던 작품두 많았는데 김부선이랑 놀더니… 갖구있던 책들을 알라딘 중고같은데두 내놓기가 드러워서 재활용 쓰레기루 싹~치워버렸네요.
그니까요... 공작가때문에 스트레스받은거 생각하면... 아우!!!!!!!
공지영 작가님 좋은 책들 정말 많죠. 작가로서 책 많이 팔려면 하고 싶은 말 해야 할 말이 있어도 아끼면서 이미지 관리도 해야하는데 본인 이미지보다 문재인 대통령님과 이번 정부를 위해서 진짜 열심히 활동하셨어요. 조국 전 장관님 집회에도 거의 매주 꾸준히 나오시구요. 저는 그런 모습 보면서 용기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전 돈도 명성도 잃을 것도 없는데 말을 아끼게 되더라구요😅 소심한 제가 이렇게 용기를 내는 건…공지영 작가님이 변한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에요. 공지영 작가님은 민주당 내의 비판할 점들에 대해서 해야 할 말을 하신거고 문재인대통령님과 이번 정부의 성공을 누구보다 바라시는 분이에요! 아예 생각을 바꾸라고 강요할 순 없지만,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한규님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앞으로도 자주 봬요!
@@awsometomato3 네. 고맙습니다만….안바꿜것 같습니다. ‘거기에 점이….’하며 낄낄거리던거나 주진우기자한테 기사청탁했다 삐진거나 절대 좋게볼수가 없네요. 봉순이 언니나 인간에 대한 예의를 읽으며 맘 먹먹했던기억이 생생한데 그냥 지금은…..
기자님 수고하십니다 사회부에 고발하고 싶습니다 석순남이 가 형사전과가있는 석순남 으로 호적이 바뀐 사건입니다 사건화 시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잡설이 너무 많네
지난화 조회수가 별로였다니 나 같은 사람들이 많았나 보구만
근데 읭?? 철도원삼대에 그런 거대한 의미가 있었다니 왜 알아차리지 못한거지
그리고 작가님 김기화기자가 또 꼰대짓하면 n읽기에서 식빵을 한사발 구우시기 바랍니다
김일성 곁으로
유치
@@sonyakim5133 뭐가 유치하냐?
종북 주사파를 놓고
찬양하는 구더기들아
이제 민주당이 채우는 언론재갈법을 통해 이빨없는 착한 기자들, 나라에서 허용한 '바른 기사'들만 잘 쓰는 기자님들이 되시겠군요? 축하드립니다. 황석영작가도 이런 세상을 꿈꿔오셨나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