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와 진보가 아니라 개혁의 완급 같다. 하나의 제도는 다양한 요소들과 연결되어 세월을 견디며 안정화 된 것이다. 통상 사람들은 그 제도의 문제만 보고 연결된 다른 요소를 못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멋모르고 제도를 건드렸다가 예기치않은 낭패를 볼 수도 있다. 개혁을 위해서는 다소의 혼란과 불편을 각오해야 한다. 그러기 전에 먼저 문제의 핵심을 꿰뚫어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고전역학을 모르는 학자가 양자역학을 창시해낼 수 없고, 증기기관을 모르는 기술자가 자기부상열차를 만들 수 없듯, 기존 제도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정치가는 개혁을 할 자격도 없죠. 그 시스템의 겉으로 보여지는 면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장단점을 이해해야 올바른 개혁을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울타리를 부수기 전에 울타리가 왜 만들어졌을지 살펴봐라.. 사실 모든 것들에 대한 이유를 찾기란 쉽지 않죠. 나름의 기능들을 살펴볼 수는 있어도, 존재 의의 자체를 찾는 건 더더욱 힘들고요. 그럼에도 이유를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라는 말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도 부족하다는 의미일 겁니다. 그만큼 몇 가지 정책이 가져올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신은 옳고 세상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는 맹목적인 생각을 하는 이에게 확증편향의 빌미가 될 또다른 클리세가 투척되니 덥석...이라고 말하면 공정하지 않을 것 같아서 말하지 않으련다.보수든 진보든 좋은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 같다. 나는 좋은 사람인가? 좋을 때도 있지만 아닐 때가 더 많은듯.
자기소개서를 쓸 때, 이와 관련되는 문항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 제 생각을 자유롭게 기재하여 제출하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의 접근 방식이 체스터튼의 접근 방식과 시각이었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론 놀랍기도 하면서, 이참에 그에 대해서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알아볼 기회가 있다면 살펴보고 제 생각도 가다듬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예전에야 그냥 일견 비합리적 내지 비과학적으로 보이는 관습이나 규범들이 이해가 안 갔는데 요즘 왜 생겼는지 알겠더군요. 문제는 제사해 운동처럼 정말 부서지기 전까진 그것이 주는 효용가치나 이유 등은 알 수 없단데 있죠. 언제 만들어졌는지도, 왜 무슨 목적으로 행해지는지 알 방도가 없는데 어쩌겠습니까. 무지의 리스크를 감수하되, 그 일을 굳이 내가 할 필요없이 누가 해주기만 기다리면 되죠. 문제 생기면 걔가 욕쳐먹을거고, 고쳐지면 만인이 혜택을 얻는데요 또 문제가 생겼다 하더라도 미래는 알 수 없단데 있지요. 3대 부르주아 운동으로 일컬어지는 프랑스 혁명도 당대엔 정말 최악의 폭동으로 불렸습니다. 당시 휘그당의 일원이었던 에드먼드 버크의 경운 아예 책까지 써서 왜 급진적인 개혁이 문제인지 적어내렸죠. 로베스 피에르의 우유는 체스터튼의 울타리의 역사적 사례일겁니다. 최선은 그냥 그러한 '개혁'이 이루어질때 막스 슈티르너 마냥 최대한 자신과 저것들을 분리해서 생각하고 보신에 힘쓰는거고, 자신이 구성주의적 합리주의에 빠지지 않았나 점검하는 겁니다. 남들이 '비합리적 구습'이라며 '악습'을 까내릴 때, 편견을 버리고 그 사람의 말을 들으면 지혜를 얻을 수 있단걸 지난 10년간 너무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조선에서는 선대 왕(대개는 아버지)이 제정한 법은 일정 기간동안 새 왕이 수정하지않는 것을 기본으로 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존경하는 세종대왕께서도 태종대왕때의 법이 문제가 있다고 바로 바꾸는것이 아니라 더욱 면밀히 조사하여 개정했다는 내용이 실록에 있다고합니다. 본인의 색깔과 맞지않던 아버지의 충신인 조말생을 아버지의 뜻을 보존하는 사람으로 바로 옆은 아니더라도 가까이 두셨고요.
@@DreamingPigHongdon 장단점이 있습니다. 사실 현대에도 중국이나 일본, 독일, 북유럽권 등 집권당이 보통 10년 이상 장기 유지하면서 정권이 잘 바뀌지 않는 국가는, 대체로 전임자의 정책들을 뒤엎기보다 유지 보수를 하는 편이고, 따라서 유연성이 낮은 대신 안정성이 높습니다. 반면 한국이나 미국 등 짧은 주기로 집권정당이 변화하는 국가들은, 안정성을 희생하면서 유연성을 확보한 사례이죠.
악해보이는 것도 더 나은 방식을 알아낼 때까지 유지해야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좀 뒤늦게 알게되었던거 같습니다. 무지하면 일단 무언가를 바꾸기 보다는 알아나간다는 태도를 가졌어야 하는데, 이를 알기전까지는 참 부끄럽운 행동을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여전히 악하거나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로 인해 손해보는 듯한 마음이 들기에, 생각 이상으로 이러한 태도를 유지하는데에는 큰 비용이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대체로 맞는말인데 사회적 관습에는 좀 다른 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각 지역의 관습, 제사, 기도, 문화의 형태를 띤 많은것들은 인간이 합리적이지 못한 시절에 만들어진 것 들이 많습니다. 어떤것들은 왜 그렇게 만들어졌는지, 수만은 기원들과 주변의 영향이 얽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있죠. 다행히도 우리는 그것들이 과학적으로 전혀 쓸모없는것을 압니다. 그 당시 사람들의 생각을 모르더라도요. 과감하 잘라낼 것도 많다고 봅니다. 영상 올라온지 시간이 좀 지낫지만 댓글에서 없애버린것들만 언급하여 없애지 못한것들도 말하고 싶어 적습니다.
과학은 적절한 통제가 가능한 대조군 실험을 통해 변화의 득실을 어느정도 예측가능합니다. 하지만 사회는 통제된 대조군 실험은 절대 불가능하니 변화가 어떤 결과를 야기할 지 예측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지요. 모택동의 대약진운동은 급진적 변화의 폐해를 알려주는 악명높은 예이지만, 반대로 급진적 변화를 통해 개혁이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 (터키의 아말튀르크, 링컨의 노예해방도 이런 예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점은 역사의 교훈을 견강부회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기존체제의 존중과 혁파는 양날의 검과 같다고 봅니다. 사실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도 과거 프랑스 대혁명의 결과이지만, 그 과정은 혹독했지요. 만일 당시 프랑스에서 좌익(혁명세력)이 구체제를 존중했더라면 분명 구체제를 응호하는 왕당파나 온건파의 먹잇감이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럼 세계역사는 완전히 달라졌겠지요. 만약 저 회사의 상황이 나락에 있어서 뭐라도 해야할 상황이라면 저 관리자의 행동을 탓할 수는 없지요. 다만, 안정이 된 후에는 유연함을 유지한다면 최고의 결과가 나오겠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년 전 만나이 통일법이 시행되었을때 영상과 같은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과연 만나이를 사용함에 있어서 무슨 이득이 있고 무슨 손해가 있으며 당최 우리나라는 왜 만나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도 해봤었습니다. 그런데 제 주변의 몇몇 사람들에게 이걸 왜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때 '대부분의 국가가 그걸 사용하니까'하는, 제 짧은 식견으로는 결과가 원인을 정당화 하는 듯 한 대답이 돌아와 저 스스로는 약간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높으신 분들이 진행하신 일에는 뭔가 큰뜻이 있겠거니 하고 생각은 하지만 왜? 와 어떻게? 모두를 추구하는 합리적 사고방식은 우리에게 조금은 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들이 오래 된 것을 훼손하지 못하는것은 잘못 건드렸다가 자신들이 피해 입을까봐 못하는것인데, 훼손 해도 자신들이 피해 안입을게 확실하다면 막 훼손함. 예를 들면 다른 지역에 사는 공무원들이 자기가 사는 동네 아니라고 옛날부터 있던 구조물들 막 훼손하는 경우가 있음. 뭔가 이유가 있어서 만들어 놨을수도 있지만 치우는게 날꺼 같아서 치워버리고 뭔가 잘못되면 그 지역 주민들이 불편한거지 자기는 상관없으니까ㅋ
요새 생각하던 내용이 알고리즘에 나와서 신기하네요 제가 군대 갔을 때 갓 전입한 신병은 혼자 싸지방 못가는 게 있어서 그냥 흔한 신병 괴롭히는 부조린가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나아아아중에 부사관 지원하고 다른 곳 갔다가 다시 돌아온 옛날 사람한테 어쩌다 들었는데 교대근무하는 부대 특성상 선임들이 다 근무 투입되면 신병이 붕 뜨는 경우가 많았고 그러던 중에 어떤 한 신병이 선임들 다 잘 때 혼자 싸지방 갔다가 운 나쁘게 부대장하고 만나서 "넌 뭐냐"하는 질문에 어버버 대답 못한 탓에 중대장 소대장 소환되는 헤프닝이 있었어서 신병은 싸지방 혼자 못가게 했다는 썰을 듣고 나니까 아 있을만 하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부숴야지만 그 울타리의 진정한 가치를 재고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항상 부수는것이 옳다는 뜻은 아니지만요 부수기 전까지는 이 울타리가 왜 생겨났는지 고민하는것은 탁상공론입니다. 울타리가 생긴것이 그저 사유지의 경계를 나타내기 위해서인지, 양떼를 늑대로부터 지키기 위한것인지, 목초지와 도로를 나누는 경계인지는 울타리를 부수고 문제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이해하기 힘들죠. 이게 살불살조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서 (불법을 어겨서) 이 불법이 왜 있는지 이해하는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고를 쳤을때 수습이 되는 사고가 있다면 수습이 되지 않는 사고가 있으니 무작정 부수는것은 나비효과가 되어 더큰 문제가 될수있기 때문에 이 영상의 끝처럼 부수기 전에 한번 생각을 하고, 부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는 말이죠 ㅋㅋ
68학생운동이 '울타리를 부순다'로 정의되는 사회운동이었죠. 그 결과 많은 강압이 없어지고 지식인들이 한층 더 신중해지고 유연해지고 고민하게 된 건 맞아요. 하지만 그 운동의 결과, 미국은 마약 중독자가 늘게 되고, 일본은 학생들이 길거리에서 죽고 죽이고 혈투극을 벌였다죠.
@@hh1538 20세기 초의 분위기를 생각해 보면 68운동이 사회자유화를 주도한건 부정할 수 없는 공로임. 우리로 치면 한국전쟁 당시의 완전한 파괴가 조선인의 마인드셋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현대 한국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듯, 서양에선 68혁명이 근대의 왕과 황제, 귀족들 시대의 마인드셋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현대적인 유럽인 미국인을 만들어낸 계기였다 생각함. 거기서 더 갔으면 문제가 되었겠지만, 68혁명 주도세력이 정치화하는 건 막으면서 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역할은 잘 수행했으니 적절했지..
▩ 전통을 이해하지 못한 채 개혁을 추진하는 것은 위험하며, 전통의 존재 이유를 파악한 후에 개혁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 체스터턴의 울타리 원칙에 따르면, 울타리를 부수거나 규칙을 바꾸거나 전통을 없애기 전에 그 존재 이유를 이해해야 한다. -울타리는 애초에 신중한 계획 하에 시간과 돈을 들여 세워졌을 것이므로, 누군가에겐 필요했던 이유가 있을 것이다. (0:30) ◎ 개혁의 목적을 이해하지 못한 채 정책을 없애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스타트업에서 간식비를 절약하려다 직원들이 거부감을 느껴 퇴사하면, 새 엔지니어 고용에 더 많은 비용이 든다. (1:14) -중국의 대약진 운동 중 참새 박멸로 메뚜기가 급증하여 대기근이 발생했다. (2:12) ㆍ제사해 운동으로 참새를 거의 멸종 수준으로 만들었다. (2:06) ㆍ참새 사라지자 먹이였던 메뚜기가 급증하여 수천만 명이 사망한 대기근이 발생했다. (2:23) ◎ 개혁을 추진할 때는 체스터턴의 원칙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무언가를 개혁하는 것과 훼손하는 것을 구별해야 한다. (2:46) -급진적 개혁가는 쓸모 없어 보이는 울타리를 제거하자고 하지만, 현명한 개혁가는 용도를 모른다면 제거할 수 없다고 답한다. (2:57) 제 생각은, 길위에 울타리에 어떠한 이유로 폐쇄되었는지 그리고 우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작성이 되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겁니다. 길을 가는 처음 사람을 위해 그 의도를 분명하게 표시하였고 교육했더라면 이러한 문제는 생기지 않았겠죠 좋은 논리지만 이 논리만으로 세상을 본다면 반대편의 입장에서 볼 때 세상에 규제가 너무 많을 때 모든 것들의 의도를 이해하고 개혁을 추진하려면 아마 어떠한 개혁도 추진할 수 없을 것이라 변호할 것입니다.
현황 변경을 주장하는 쪽에서 그 정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입증할 책임이 있으니 진보가 더 많은 말을 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임. 내부 장기에 혹이 발견되도 그 제거에 쉽게 공감하기 어려워 하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 반응. 어떤 바보가 있어왔다는 단 하나의 지극히 단순한 사실을 유지나 제거의 유일한 이유라고 믿겠나 싶지만 사실 그런 멍청이는 널렸더군. 생각해 봐라. 울터리 만큼이나 그걸 없애자는 놈들도 오랫동안 세상에 있어왔다면 어쩔건데, 있는건 있을 이유가 있다고 덮어놓고 주장하는 자칭 보수씨?
참고로 체스터튼이 보수주의자인 것은 사회적 질서와 전통적인 가치를 중요시했기 때문이며 정치성향은 무관합니다. 그의 보수주의는 사회의 보존 뿐 아니라 개선과 진화까지 추구하는 독특한 형태라고 합니다. 😊
한국사람들은 90퍼 이상이 보수주의자에요. 누가 진짜 보수냐라는 것이 현 한국 정치판의 담론이기도 하니까요.
@@ksmb2333 그건 맞지 이 나라엔 진보도 보수도 없고 파란색 수구와 빨간색 꼴통만 있지
보수와 진보가 아니라 개혁의 완급 같다. 하나의 제도는 다양한 요소들과 연결되어 세월을 견디며 안정화 된 것이다. 통상 사람들은 그 제도의 문제만 보고 연결된 다른 요소를 못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멋모르고 제도를 건드렸다가 예기치않은 낭패를 볼 수도 있다. 개혁을 위해서는 다소의 혼란과 불편을 각오해야 한다. 그러기 전에 먼저 문제의 핵심을 꿰뚫어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체스터튼이 비판한 건 '진보'가 아니라 영상에 나오듯 옛것이라면 앞뒤없이 없애는데 혈안이었던 '급진주의자'들이었습니다 😊
고전역학을 모르는 학자가 양자역학을 창시해낼 수 없고, 증기기관을 모르는 기술자가 자기부상열차를 만들 수 없듯, 기존 제도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정치가는 개혁을 할 자격도 없죠. 그 시스템의 겉으로 보여지는 면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장단점을 이해해야 올바른 개혁을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상황은
보수 진보의 논점이 아니라 그냥 범죄집단의
나라 찬탈 작태이기에 분개와 탄식의 참담함 뿐,!!
보수와 진보라는 표현자체가 개혁의 완급이라는 뜻임 ㅋㅋㅋㅋ 보수(지키며 개혁의 길을 나아가자), 진보(하루빨리 개혁의 길로 니아가자)
가장 저급한 표현으로
대한민국 개혁 주장하는 집단의 민낯은
개 떼들이 국가라는 먹잇감을 집요하게
물어뜯는 형국, 논점이니 핵심이니 정제된(?)
단어의 나열은 사치로운 글방정.
요즘 뭐만 하면 다 때려부시고
부족한 분석으로 개혁하려는 사례가 너무 많아서
잘 와닿는다...
울타리를 부수기 전에 울타리가 왜 만들어졌을지 살펴봐라.. 사실 모든 것들에 대한 이유를 찾기란 쉽지 않죠. 나름의 기능들을 살펴볼 수는 있어도, 존재 의의 자체를 찾는 건 더더욱 힘들고요. 그럼에도 이유를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라는 말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도 부족하다는 의미일 겁니다. 그만큼 몇 가지 정책이 가져올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울타리 나름. 덮어놓고 있어야 한다거나 없어야 한다는 건 안맞겠지요. 생각 좀 해보자는데 그것도 안된다니까 답답~~
역사가 지니는 본질적인 효용이죠.
그 시대에는 왜 그런 제도를 운용했는가.
지금까지 이어지는 문화는 그 시절에 어떤 이유로 만들어냈는가.
단순히 연도따위를 외우는게 아니라요.
요즘은 낡고 오래된 제도나 관습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여기는 태도가 만연하죠
오랜기간 동안 유지되어온 거라면 그 나름의 존재이유가 있을텐데 말이에요
어떤 제도를 없애기 전에는 그 제도가 왜 생겨났는지부터 생각하는게 우선임.
그게 생겨난 이유가 지금 시대가 변하면서 쓸모가 없어졌다면 없앨 수 있는 당위성이 생기는거고 아니면 그냥 두는게 현명한 선택이지.
잼민이 나이에 틀딱 꼰머마인드가 대세긴 하지
무조건 부적적으로 여기는 태도의 발생지가
더불어 민주당 주사파와 일부 전교조에 더해
어용 역사논객(?)들의 오도 심합니다
가까이 근대사 조차 과도한 흑역사로 짜집기함은
순백의 학생들에 해악 심각합니다
@@이을터 좀 정치이야기 들고 오지 마라
@@Arecaceae84
제도가 바로 정치이자 민생
"자신은 옳고, 세상은 바뀌어야만 한다"라고 맹목적으로 생각하는 이에게 다른 시각을 열어줄수있는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옥,석 분명한 사안놓고 기망으로 일관하는 모리배들의 세상이라면,,,?
자신은 옳고 세상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는 맹목적인 생각을 하는 이에게 확증편향의 빌미가 될 또다른 클리세가 투척되니 덥석...이라고 말하면 공정하지 않을 것 같아서 말하지 않으련다.보수든 진보든 좋은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 같다. 나는 좋은 사람인가? 좋을 때도 있지만 아닐 때가 더 많은듯.
@@12roar91
공감합니다
대댓글 뭐라는거야 ㅋㅋㅋ
학교가서 국어부터 다시배우고 오세요.
그러게요. 본인 앞가림도 못하면서 진보 개혁 부르짖는 모리배들 뜨끔할거 같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다행이예요!
자기소개서를 쓸 때, 이와 관련되는 문항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 제 생각을 자유롭게 기재하여 제출하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의 접근 방식이 체스터튼의 접근 방식과 시각이었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론 놀랍기도 하면서, 이참에 그에 대해서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알아볼 기회가 있다면 살펴보고 제 생각도 가다듬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그냥 지금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세상을 대혼돈으로 만들고 싶어서 기존의 가치를 없애는 놈들도 많지요
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물건을 사용할때도 마찬가지라 생각하네요
왜 그렇게 작동되는지, 무슨 용도로 쓰는 물건인지 모르는 상태로 쓰면 본래용도를 잃을수도, 사고가 일어날수도 있으니까요
무엇이든 대상의 본질을 아는건 상당히 중요하다 봅니다
사전적의미의 진보와 보수는 역시 서로 보완해나가는 존재 같네요
우리나라의 정치인들은 자신의 지지자들이 상대측 정치인을 공격하도록 설득하는데에 혈안이 되어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한국이 겪고있는 수많은 전례가 없는 문제들이 바로
'왜 만들어진 것인지 이유도 모른채 없애버린 전통적 가치들'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 사회는 이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겁니다.
시간은 얼마 남아있지 않습니다.
요새는 전통의 이유도 알려고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날조하더라
아무리 현재 필요하다고 해도 개혁이나 법 개정이 신중함 없이 바로 진행되면 어떤 홍역을 겪을지 아무도 모르겠죠..
맞아요 근데 우리나라는 법개정을 다른나라에 비해 많이 한대요. 신중하지 않은것 같아요. 이번에 해외직구 규제도 그냥 생각없이 하려고했던 거보면 한숨만 나와요
@@yee8172
특검 남발하는데 뭔 할말이 있음.
특검 = “내 마음대로 인사 뽑아서 요리 하겠다.”
법 위에 존재하는 새끼들인데요 뭐.
성범죄 무고 와 시선강간 민식이법?
좌우를 떠나서 법이 언제부턴가 너무 감성정치가 된 것 같음. 법 하나가 향후 수백년을 갈 수도 있는 만큼 하나하나가 미칠 영향을 깊이 고려해야 하는데, 뭔 사건 하나 터지면 바로 특별법 만드는 분위기라 법이 누더기가 되고 있음.
예전에야 그냥 일견 비합리적 내지 비과학적으로 보이는 관습이나 규범들이 이해가 안 갔는데 요즘 왜 생겼는지 알겠더군요. 문제는 제사해 운동처럼 정말 부서지기 전까진 그것이 주는 효용가치나 이유 등은 알 수 없단데 있죠. 언제 만들어졌는지도, 왜 무슨 목적으로 행해지는지 알 방도가 없는데 어쩌겠습니까. 무지의 리스크를 감수하되, 그 일을 굳이 내가 할 필요없이 누가 해주기만 기다리면 되죠. 문제 생기면 걔가 욕쳐먹을거고, 고쳐지면 만인이 혜택을 얻는데요
또 문제가 생겼다 하더라도 미래는 알 수 없단데 있지요. 3대 부르주아 운동으로 일컬어지는 프랑스 혁명도 당대엔 정말 최악의 폭동으로 불렸습니다. 당시 휘그당의 일원이었던 에드먼드 버크의 경운 아예 책까지 써서 왜 급진적인 개혁이 문제인지 적어내렸죠. 로베스 피에르의 우유는 체스터튼의 울타리의 역사적 사례일겁니다. 최선은 그냥 그러한 '개혁'이 이루어질때 막스 슈티르너 마냥 최대한 자신과 저것들을 분리해서 생각하고 보신에 힘쓰는거고, 자신이 구성주의적 합리주의에 빠지지 않았나 점검하는 겁니다. 남들이 '비합리적 구습'이라며 '악습'을 까내릴 때, 편견을 버리고 그 사람의 말을 들으면 지혜를 얻을 수 있단걸 지난 10년간 너무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현대 포스트모더니즘이 하도 뭘 다 뿌수고 다니니까 좀 고만좀 뿌수라고 하는거 같은데.......
개혁 진보라는 이름에 현혹되서 기존의 가치를 맹목적으로 박살내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현명하다
그래서 조선에서는 선대 왕(대개는 아버지)이 제정한 법은 일정 기간동안 새 왕이 수정하지않는 것을 기본으로 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존경하는 세종대왕께서도 태종대왕때의 법이 문제가 있다고 바로 바꾸는것이 아니라 더욱 면밀히 조사하여 개정했다는 내용이 실록에 있다고합니다. 본인의 색깔과 맞지않던 아버지의 충신인 조말생을 아버지의 뜻을 보존하는 사람으로 바로 옆은 아니더라도 가까이 두셨고요.
@naldawson7336 조선이 왜요?
@@DreamingPigHongdon 장단점이 있습니다. 사실 현대에도 중국이나 일본, 독일, 북유럽권 등 집권당이 보통 10년 이상 장기 유지하면서 정권이 잘 바뀌지 않는 국가는, 대체로 전임자의 정책들을 뒤엎기보다 유지 보수를 하는 편이고, 따라서 유연성이 낮은 대신 안정성이 높습니다. 반면 한국이나 미국 등 짧은 주기로 집권정당이 변화하는 국가들은, 안정성을 희생하면서 유연성을 확보한 사례이죠.
@@ignisilluminati 맞습니다. 그래서 그게 꼭 옳은 게 아니지요. 그래서 지도자 또는 지도부가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봅니다
@naldawson7336 정말 그랬다면 '한국인'이라는 민족주의 작업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유토피아일리는 절대 없지만 그렇다고 지옥도 아니라는 것이지요.
@naldawson7336 500년 역사를 갖고있는 왕국이 ㅈ으로 보이나
악해보이는 것도 더 나은 방식을 알아낼 때까지 유지해야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좀 뒤늦게 알게되었던거 같습니다. 무지하면 일단 무언가를 바꾸기 보다는 알아나간다는 태도를 가졌어야 하는데, 이를 알기전까지는 참 부끄럽운 행동을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여전히 악하거나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로 인해 손해보는 듯한 마음이 들기에, 생각 이상으로 이러한 태도를 유지하는데에는 큰 비용이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우와 엄청난 채널이다
전 인류가 이 영상을 의무적으로 봐야된다. 난 대부분의 인류가 이 정도로 멍ㅊ하고 생각없이 사는 줄 몰랐다.
당신의 말에 심히 통감할정도로 동감합니다
인류는 항상 그래왔음.
길을 울타리가 막고 있다면, 분명 예전에는 어떤 이유로 울타리가 설치되어야 했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오늘날 그 길을 반드시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 울타리에 문 정도는 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수진 않더라도요.
지켜야 할 전통이야
개혁의 대상인 관행이냐...기준과 방향성은 단순히 결정 할 수 없겠죠. 사고와 대화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바른것으로 수정 하거나 지킬 가치가 있다면 고수 해야 겠죠.
보수 진보가 문제가 아니라 지혜롭게 왜 생겼나 그리고 목적성에 어떻게 연결되었나를 생각하자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대체로 맞는말인데 사회적 관습에는 좀 다른 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각 지역의 관습, 제사, 기도, 문화의 형태를 띤 많은것들은 인간이 합리적이지 못한 시절에 만들어진 것 들이 많습니다. 어떤것들은 왜 그렇게 만들어졌는지, 수만은 기원들과 주변의 영향이 얽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있죠.
다행히도 우리는 그것들이 과학적으로 전혀 쓸모없는것을 압니다.
그 당시 사람들의 생각을 모르더라도요.
과감하 잘라낼 것도 많다고 봅니다.
영상 올라온지 시간이 좀 지낫지만 댓글에서 없애버린것들만 언급하여 없애지 못한것들도 말하고 싶어 적습니다.
지금 맨유 보드진이 다방면에서 개혁하려고 노력중인데 결정 내릴때마다 이 영상을 한 번씩 봤으면 좋겠네요
0:09 그냥 울타리에 문을 달자...
파급력을 무시하고 시스템을 건드리면 후폭풍이 너무 강하지요.
이건 리더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최근에는 IT 산업이 발전하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도 갖추어야할 덕목이지요.
과학은 적절한 통제가 가능한 대조군 실험을 통해 변화의 득실을 어느정도 예측가능합니다. 하지만 사회는 통제된 대조군 실험은 절대 불가능하니 변화가 어떤 결과를 야기할 지 예측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지요. 모택동의 대약진운동은 급진적 변화의 폐해를 알려주는 악명높은 예이지만, 반대로 급진적 변화를 통해 개혁이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 (터키의 아말튀르크, 링컨의 노예해방도 이런 예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점은 역사의 교훈을 견강부회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용도는 물론 근본과 역사와 원리와 효용과 문제점을 다 이해하고 손익을 따져서 손해가 더 크다는걸 입증하고 나서도 보수주의자들은 개혁하지 말라고 말할 때도 많죠
이과: 울타리를 넘어갈 수 있는 길을 개발해냈습니다. 필요에 따라 개방과 폐쇄를 정해서 울타리로서의 기능도 유지했습니다.
그래 이게 보수지...
기존체제의 존중과 혁파는 양날의 검과 같다고 봅니다. 사실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도 과거 프랑스 대혁명의 결과이지만, 그 과정은 혹독했지요. 만일 당시 프랑스에서 좌익(혁명세력)이 구체제를 존중했더라면 분명 구체제를 응호하는 왕당파나 온건파의 먹잇감이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럼 세계역사는 완전히 달라졌겠지요. 만약 저 회사의 상황이 나락에 있어서 뭐라도 해야할 상황이라면 저 관리자의 행동을 탓할 수는 없지요. 다만, 안정이 된 후에는 유연함을 유지한다면 최고의 결과가 나오겠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년 전 만나이 통일법이 시행되었을때 영상과 같은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과연 만나이를 사용함에 있어서 무슨 이득이 있고 무슨 손해가 있으며 당최 우리나라는 왜 만나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도 해봤었습니다. 그런데 제 주변의 몇몇 사람들에게 이걸 왜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때 '대부분의 국가가 그걸 사용하니까'하는, 제 짧은 식견으로는 결과가 원인을 정당화 하는 듯 한 대답이 돌아와 저 스스로는 약간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높으신 분들이 진행하신 일에는 뭔가 큰뜻이 있겠거니 하고 생각은 하지만 왜? 와 어떻게? 모두를 추구하는 합리적 사고방식은 우리에게 조금은 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결정 할때는 이유를 적는 습관이 중요
우리 새로온 본부장이 봤으면하는 영상이다
넘모 재밋더
근데 살아 보며 느낀거 : 전통은 쉬이 파괴 되지만, 인습은 진짜 끈질기게 살아 남더라.
사람들이 오래 된 것을 훼손하지 못하는것은 잘못 건드렸다가 자신들이 피해 입을까봐 못하는것인데, 훼손 해도 자신들이 피해 안입을게 확실하다면 막 훼손함. 예를 들면 다른 지역에 사는 공무원들이 자기가 사는 동네 아니라고 옛날부터 있던 구조물들 막 훼손하는 경우가 있음. 뭔가 이유가 있어서 만들어 놨을수도 있지만 치우는게 날꺼 같아서 치워버리고 뭔가 잘못되면 그 지역 주민들이 불편한거지 자기는 상관없으니까ㅋ
의료붕괴 레전드 ㅋㅋ
그냥 맘에 안드니 부수죠 ㅋㅋ
이건 쉬운 문제 여요
중국이 덜 떨어진 이유ㅋㅋ하나를 알고 열은 모르는 좋은 예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대한민국엔 현재 보수정당이 없습니다. 국민의 힘은 건강한 진보정당에 가깝습니다.
원래 진짜 보수는 사회의 보존 개선 진화.. 를 모두 생각합니다.
한국 역시 그렇게 해서 보수세력에 의해 대한민국의 보존 개선 진화..를 해온 결과가 현재 세계가 우러러보는 대한민국인 것입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자
현재 진행 중인 전통 부수기
신세계 질서
기냥 맘에 안드니까 전부 싹 부셔버리고 다시 리셋 해
소블! 누가 울타리를 부수라고 했나?! 자네 때문에 막사가 소 천지가 되었네!
호튼 소령님??
@@강우준-i4c 호튼은 런던에 가 있어!
Good 😎👍
요새 생각하던 내용이 알고리즘에 나와서 신기하네요
제가 군대 갔을 때 갓 전입한 신병은 혼자 싸지방 못가는 게 있어서 그냥 흔한 신병 괴롭히는 부조린가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나아아아중에 부사관 지원하고 다른 곳 갔다가 다시 돌아온 옛날 사람한테 어쩌다 들었는데
교대근무하는 부대 특성상 선임들이 다 근무 투입되면 신병이 붕 뜨는 경우가 많았고
그러던 중에 어떤 한 신병이 선임들 다 잘 때 혼자 싸지방 갔다가 운 나쁘게 부대장하고 만나서 "넌 뭐냐"하는 질문에 어버버 대답 못한 탓에 중대장 소대장 소환되는 헤프닝이 있었어서 신병은 싸지방 혼자 못가게 했다는 썰을 듣고 나니까
아 있을만 하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유잉어?
저는 부숴야지만 그 울타리의 진정한 가치를 재고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항상 부수는것이 옳다는 뜻은 아니지만요
부수기 전까지는 이 울타리가 왜 생겨났는지 고민하는것은 탁상공론입니다. 울타리가 생긴것이 그저 사유지의 경계를 나타내기 위해서인지, 양떼를 늑대로부터 지키기 위한것인지, 목초지와 도로를 나누는 경계인지는 울타리를 부수고 문제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이해하기 힘들죠. 이게 살불살조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서 (불법을 어겨서) 이 불법이 왜 있는지 이해하는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고를 쳤을때 수습이 되는 사고가 있다면 수습이 되지 않는 사고가 있으니 무작정 부수는것은 나비효과가 되어 더큰 문제가 될수있기 때문에 이 영상의 끝처럼 부수기 전에 한번 생각을 하고, 부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는 말이죠 ㅋㅋ
예가 울타리라 그렇지. 그게 댐이었다면? ㅋㅋ 부수고나면 회복하기 힘든 손해를 입게된다고. 전문가들이 그렇게 이야기해도. 본인은. 오래되서 쓸모없다고 판딘한 사람이 대통령이라면? ㅋㅋㅋ 현재 한국 의료싱황임
여기서 보수 단어 하나에 꽂혀서 한국정치 얘기로 빠지는애들은 대체 어떤 쓰레기같은 삶을 살고 있는걸까?
직장생활에서 쓸데없는 형식으로 고통받았는데 보수의 가치를 새롭게 보게 되네요. 다만 한국에서 보수라 자칭하는 자들은 모든 울타리를 파괴하는데 온 힘을 다하니 희한하다...
지금 한국에는 보수가 없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 쪽 팔린줄 아세요
@@ohnoos5844대체 의견 내는게 왜 쪽팔리는거?
@@성이름-s8u4y 희안하다 해서?
@@성이름-s8u4y썸네일에 있는 보수주의자는 영상내용에 따르면 정치에서의 보수를 말하는게 아니란다. 그리고 양질의 지식채널에서 정치 선동질 좀 하지마라. 너가 한건 의견제시가 아니라 그저 불만표출, 감정배설에 불과하다. 진짜 너랑 내가 같은 한표라는게 비통하다.
울타리요? 길이 나올 때까지 울타리를 따라서 가야 해요!
문재인 정부 때 최저시급 파격적으로 올린다고 좋아라 했던 인간들이 꼭 봐야하는 영상
세상에 필요없는게 없다
68학생운동이 '울타리를 부순다'로 정의되는 사회운동이었죠. 그 결과 많은 강압이 없어지고 지식인들이 한층 더 신중해지고 유연해지고 고민하게 된 건 맞아요.
하지만 그 운동의 결과, 미국은 마약 중독자가 늘게 되고, 일본은 학생들이 길거리에서 죽고 죽이고 혈투극을 벌였다죠.
68운동은 적절한 운동이었다고 생각함. 힘없는 애들이 한거라 정말 사회가 뒤집어지지는 않는 선에서 딱 경종을 울릴 정도만 하고 진압되었으니.. 저기 문혁같은 게 진짜 막장인거고
68혁명은 락빼고 얻은게 없음
그당시 좋게 평가됐던 것들도 돌아보면 망신이 따로없음
오죽했으면 1세계 대상으로 한 KGB주도 사보타주란 말이 있겠음
@@hh1538 20세기 초의 분위기를 생각해 보면 68운동이 사회자유화를 주도한건 부정할 수 없는 공로임. 우리로 치면 한국전쟁 당시의 완전한 파괴가 조선인의 마인드셋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현대 한국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듯, 서양에선 68혁명이 근대의 왕과 황제, 귀족들 시대의 마인드셋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현대적인 유럽인 미국인을 만들어낸 계기였다 생각함. 거기서 더 갔으면 문제가 되었겠지만, 68혁명 주도세력이 정치화하는 건 막으면서 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역할은 잘 수행했으니 적절했지..
@@ignisilluminati 68운동 하기전에도 유럽1세계에는 황제도 없었고
귀족도 이미 없어졌는데?
황제와 귀족도 없는데 황제귀족시대 마인드셋을 없애기위해 봉기한거면 뭘위해 봉기한거냐?
말의 이치가 맞냐?
전부 좌파들 말놀음,폭동이지
@@ignisilluminati 참고로 68폭동이 일어난 프랑스는
민주주의 공화국 체제였고 소련은 권위주의 독재체제였는데도 폭동이 안일어남
그냥 소련 내무국이 사주한 쿠데타임
중국 대기근 때 마오쩌둥의 생각을 좀 알고싶다
당신보다 높은자리에있고 결정권을 가진사람은
높은확률로 당신보다 똑똑하다
케바케인듯
자수성가한 사람은 맞지만 부모 잘 만나서 성공한 사람은 반반정도 확률
개인이 똑똑한것과 결정과정이 효율적인것은 별개이기도함.
▩ 전통을 이해하지 못한 채 개혁을 추진하는 것은 위험하며, 전통의 존재 이유를 파악한 후에 개혁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 체스터턴의 울타리 원칙에 따르면, 울타리를 부수거나 규칙을 바꾸거나 전통을 없애기 전에 그 존재 이유를 이해해야 한다.
-울타리는 애초에 신중한 계획 하에 시간과 돈을 들여 세워졌을 것이므로, 누군가에겐 필요했던 이유가 있을 것이다. (0:30)
◎ 개혁의 목적을 이해하지 못한 채 정책을 없애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스타트업에서 간식비를 절약하려다 직원들이 거부감을 느껴 퇴사하면, 새 엔지니어 고용에 더 많은 비용이 든다. (1:14)
-중국의 대약진 운동 중 참새 박멸로 메뚜기가 급증하여 대기근이 발생했다. (2:12)
ㆍ제사해 운동으로 참새를 거의 멸종 수준으로 만들었다. (2:06)
ㆍ참새 사라지자 먹이였던 메뚜기가 급증하여 수천만 명이 사망한 대기근이 발생했다. (2:23)
◎ 개혁을 추진할 때는 체스터턴의 원칙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무언가를 개혁하는 것과 훼손하는 것을 구별해야 한다. (2:46)
-급진적 개혁가는 쓸모 없어 보이는 울타리를 제거하자고 하지만, 현명한 개혁가는 용도를 모른다면 제거할 수 없다고 답한다. (2:57)
제 생각은,
길위에 울타리에 어떠한 이유로 폐쇄되었는지 그리고 우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작성이 되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겁니다.
길을 가는 처음 사람을 위해 그 의도를 분명하게 표시하였고 교육했더라면 이러한 문제는 생기지 않았겠죠
좋은 논리지만 이 논리만으로 세상을 본다면 반대편의 입장에서 볼 때
세상에 규제가 너무 많을 때 모든 것들의 의도를 이해하고 개혁을 추진하려면 아마 어떠한 개혁도 추진할 수 없을 것이라 변호할 것입니다.
당장 우리나라 저출산도 울타리 부수기의 결과죠 여성이 사회진출해도 될만큼 충분한 일자리도 안만듷고 전통적으로 높을수밖에 없는 여자 눈높이를 낮출생각도 안해놓고 여자의 취업을 장려한 결과니까요
훠훠훠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열겠습니다
현황 변경을 주장하는 쪽에서 그 정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입증할 책임이 있으니 진보가 더 많은 말을 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임. 내부 장기에 혹이 발견되도 그 제거에 쉽게 공감하기 어려워 하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 반응. 어떤 바보가 있어왔다는 단 하나의 지극히 단순한 사실을 유지나 제거의 유일한 이유라고 믿겠나 싶지만 사실 그런 멍청이는 널렸더군. 생각해 봐라. 울터리 만큼이나 그걸 없애자는 놈들도 오랫동안 세상에 있어왔다면 어쩔건데, 있는건 있을 이유가 있다고 덮어놓고 주장하는 자칭 보수씨?
한국의 보수는 식민시대를 그리워하며 일본을 사랑하며 그런 정치인을 지극히 지지하는 국민입니다 ^^
보수가 아니라 수구
한국은 정치가 없어요 그냥 치 또는 불치라고 불러야합니다.
반대로 진보는 조선을 그리워하며 공산주의를 사랑하니 참 양쪽 다 답이 없다.....
한국의 진보는 중국사대를 동경하며 중국과 공산주의를 사랑하며 그런 정치인을 지극히 지지하는 국민입니까 ?
그리고 그 보수와 한 몸인 진보 호소인ㅋㅋ
한국인들은 그런걸 생각해볼 상상력이 없어요
부수고 가는게 맞아
인생은 한치앞도 모를만큼 불확실하니까 자신이 가고자하는 뜻이 확실하다면 부수고 가고 볼일
너같은 새끼들 때문에 선량한 사람들이 개고생을 한다
인생은 한치 앞도 모를 만큼 불확실하다지만 사실 내 앞에 놓인 울타리가, 이전에 부수고 낭패를 봤던 울타리라면요?
@@우하하-s5w 글쎄요 모르겠어요 님은 님 알아서하세요 울타리에 그림을 그리시든지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울타리앞에서 야영을하시든지
@@systemh2250 이런 사람이 정치적 권력을 가지면 나라가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