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해할수는 없지만 막연히 늘 가슴속에 품었던 의구심을 교수님께서 속시원하게 풀어주신듯 합니다.인간을 위하는 종교가 인간을 끈임없이 억압하는 모습,, 인간이 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종교가 인간을 대변해주기위해 존재하는 것같은 아이러니한 상황, 사랑이 없는 교회...여러번 반복해서 듣고 논리정연하게 말하고 싶네요 .
핵심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시간을 아끼게 해 주셨습니다. 인본적인 세계관과 성경적인 세계관이 극명하게 대조됨을 봅니다.특히나 인간이 만든 우상과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과의 대비.유한하고 불완전한 인간의 본성과 이성의 한계를 인정한다면 초월적인 이성을 상정하지 않고는 이세상의 자연과 그 현상들 그리고 존재의 유래들을 알 수없을 텐데. 그리고 우상에 대한 희생재물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희생재물(사랑의 헌신)은 분명구별 되어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강의를 통해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시고 알게 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박해곤-j9e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이 있지만, 진리라는 이름으로 인간을 억압해 왔던 종교의 왜곡된 역사를 되돌아 본다면, 도리어 "자유가 너희를 진리하게 하리라"로 그것을 뒤집어 읽었을 때, 도리어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예수 말씀의 참뜻이 더욱 올바로 새겨질 수 있을 것입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한다는 말은 너희를 억압하는 것은 진리가 아니라는 것, 즉 종교의 진리는 인간의 자유에 있다는 것을 되새기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표현은 정재현 교수(제 지도교수님)의 책 를 참고하셔도 됩니다.
오랫만에 교수님 강의를 쭉 되새김 하면서 들었어요 철학을 이해 한다는게 인식론과 존재론을 체계적으로 모르면 그때뿐이라는걸 어느 순간 느껴져서 닥치는대로 책을 보다 갈증의 한조각을 자크 데리다를 접하면서 좀 더 자신을 성찰 하였어요 교수님의 쉬운 강의는 지식과 지혜의 경계를 넘나들게 합니다 반갑고 감사해요 오래오래 강의해 주세요
철학의 본질이 의심하라 또 의심하라 라는 화두인데ᆢ종교 또한 비판을 수용하지 않는 맹목적 수용으로 부패와 독선을 낳는 그런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신이 자기를 닮은 인간을 만들어 사람을 영혼과 육체를 분리 지배한다는 말보다 인간이 온갖 신을 만들어 어떤 인연에 의하여 거기에 매달리고 취해서 사는게 아닌가라는 그런 의심을 하게 됩니다. 철학을 공부해보니 모든 철학 또한 어떤 철인이 그가 처한 절박한 환경과 죽음의 수용소처럼 많은 경험과 그것을 돌아보는 성찰과 지성으로 가다듬어 졌다는걸 공감하게 됩니다. 항상 좋은 강의에 매료 됩니다. 나마스테로~~^^👍👏👏👏
교수님, 여태까지의 강의를 중심으로 책을 출판 해 주시길 희망합니다. 참된 철학에 목마른 이들에 교수님의 강의는 정말 훌륭한 안내판이자 어둠속의 등불처럼 다가옵니다. 알찬 내용의 책을 옆에 두고 한장 한장 음미 하고 배우고 싶습니다. 고려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출판되면 주제넘지만 주변에 권유하여 제가 오십부는 소화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고생하셨습니다. // 저는 그렇다면 과학은 본질을 어떻게 탐구하는가? 란 의문이 생겨서 깊지 않게 두루 공부하고 있습니다. // 과학자들 또한 본질에 대한 답을 구하지 못할때 철학의 역사에서 고대에서 부터 현대까지 본질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깊이 공부하고 있더군요....// 데카르드를 기점으로 하여 과학적인 증명으로 본질을 정의 하려는 새로운 탐구 방법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늘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종교 즉 기독교에 있어서 하느님과 예수님을 상징하는 본질적인 가치(사랑 박애 등)는 마음속에 담아두면서 삶에 있어서 실천을 해가야지만 종교 자체가 갖는 본질적인 속성에 대해서는 항상 스스로 경계하고 매번 끊임없이 통찰을 갖고 의심을 합니다. 교수님의 여러 철학 관련 영상중에 종교철학 관련 영상은 비록 짧지만 저에게 정말 많은 통찰과 영감을 주었고 사유를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책 구절에서 나온것인데 한번 작성을 하여 교수님 및 여러 사람들과 공유를 하였으면해서 작성해보겠습니다. “독일에서 종교 비판은 본질적으로 끝났다. 그리고 종교비판은 모든 비판의 전제이다. 반종교적 비판의 기초는 인간이 종교를 만들지 종교가 인간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종교는 아직 역경을 딛고 자립하지 못한 인간이나 이미 자신을 다시 잃어버린 인간의 자기의식이자 자각이다. 그런데 인간은 세계의 바깥에 웅크린 추상적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인간의 세계, 즉 국가, 사회다. 이 국가와 사회는 세계에 대한 전도된 의식인 종교를 만들어 낸다. 왜냐하면 이 국가와 사회가 전도된 세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그리도교인가 ???.. 교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존재에 확신하신가요 ?? 어떤 비판도 허용하지 않는 기독교의 폐쇄성, 사랑을 실천해야할 기독교인들이 전차부대처럼 앞으로만 전진하는 어떤 첨탑의 꼭대기로만 올라가야하는 강박증에 시달리는 것처럼, 오로지 어떠할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율법 아래서 순종해야만 삶, 그것만이 답인것처럼 ... 모든 철학을 통찰하시는 교수님께서는 신앙생활을 하시나요 ..??? 하나님을 섬겨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랑이 없는 사람들 틈에서 아파하지 말고 사랑이 있는 곳을 찾아야할까요 ..??
@@philosjw 잘은 모르지만 종교의 역활은 사랑의 실천인데.. 신의 존재 또한 공포와 억압의 대상이 아닌 사랑과 자비와 이해와 측은지심인데... 옳고 그름의 분별력이 없다는것을 뼈저리게 느꼇습니다. 믿느냐 안믿는냐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 사랑을 말하지만 종교집단의 결속은 무섭고 절대로 이길수가 없는 성역이었음을 느낌니다 광적인 신앙 ..다 이해를 시키느니 차라리 말을 말자 ...어차피 그들도 다 이해하고서 따라가는 신앙도 아닐것이므로 .. 내 안에 풀리지 않은 답답함을 느낄때 교수님 강의를 듣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교수님 이제는 명문대 신학교의 학풍의 주류는 후기자유주의 신정통주의가 주류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연세대 신학교 미국의 하버드 프리스턴 예일 듀크 시카고 유니온 신학교 영국의 옥스퍼드 캐임브릿지 에든버러 신학교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튀빙겐 프라이부르크 베를린 자유+훔볼트등 거의 명문대 신학교는 진보신학이 주류가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현도님 정확한 지적입니다. 종교가 삶의 원리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굳이 표층종교와 심층종교 구분하지 않더라도, 근본주의적인 신앙은 더이상 스스로를 유지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시대가 변화하면 종교도 시대에 맞게 스스로를 발전시켜 가야 합니다. 종교의 발전사는 종교라는 개념의 자기전개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역동성을 멈출 때 우상숭배가 시작됩니다. 현실의 제도적 종교를 비판하고, 자신에 갇힌 신앙을 성찰하는 종교철학을 통해 종교의 원리가 삶의 저변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천국지옥 타령하는 종교가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확장시켜 나가는 삶의 종교성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포이에르 바흐에 대한 좋은 내용
렌지님 감사해요~^^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Ludwig Feuerbach
다 이해할수는 없지만 막연히 늘 가슴속에
품었던 의구심을 교수님께서 속시원하게 풀어주신듯 합니다.인간을 위하는 종교가 인간을 끈임없이 억압하는 모습,, 인간이 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종교가 인간을 대변해주기위해 존재하는 것같은 아이러니한 상황, 사랑이 없는 교회...여러번 반복해서 듣고 논리정연하게 말하고 싶네요 .
저도 그런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
이야 너무재밌습니다. 앞으로 계속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보면서 공포를 신의 모습으로 만든다는 것에 대해서 머리를 탁 맞았습니다.
포이어바흐는 인간의 생존을 지배하는 대상이 인간에게는 신이라고 말합니다. 종교의 기원을 심리학적으로 밝힌, 종교늬 비밀을 밝힌 멋진 책입니다. ~^^
포에어바흐의 불의강을 건너서
성숙한 신앙인이 되리라 ^^
감동적인 강의 잘 듣고 갑니다
불의 강... 이름이 참 멋있지요?
핵심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시간을 아끼게 해 주셨습니다. 인본적인 세계관과 성경적인 세계관이 극명하게 대조됨을 봅니다.특히나 인간이 만든 우상과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과의 대비.유한하고 불완전한 인간의 본성과 이성의 한계를 인정한다면 초월적인 이성을 상정하지 않고는 이세상의 자연과 그 현상들 그리고 존재의 유래들을 알 수없을 텐데. 그리고 우상에 대한 희생재물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희생재물(사랑의 헌신)은 분명구별 되어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강의를 통해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시고 알게 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박해곤님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스도교 안에서는 도무지 받아들이기 힘든 비판 속에서도 기꺼이 자기 성찰하는 신앙만이 건전함과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philosjw 자유가 너희를 진리하게 하리라.실재로 책에 있는 말인지 아니면 교수님께서 만들어 낸 말씀인지 모르지만 주님의 말씀과 포이어 바흐의 사상과 대조되어
바울의 주님의 말씀이 세상의 모든 논리를 파할 것이라는 구절이 생각니네요. 진품과 짝퉁을 직접비교 해 보아야 진품의 가치를 확실히 알 수있듯이...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박해곤-j9e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이 있지만, 진리라는 이름으로 인간을 억압해 왔던 종교의 왜곡된 역사를 되돌아 본다면, 도리어 "자유가 너희를 진리하게 하리라"로 그것을 뒤집어 읽었을 때, 도리어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예수 말씀의 참뜻이 더욱 올바로 새겨질 수 있을 것입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한다는 말은 너희를 억압하는 것은 진리가 아니라는 것, 즉 종교의 진리는 인간의 자유에 있다는 것을 되새기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표현은 정재현 교수(제 지도교수님)의 책 를 참고하셔도 됩니다.
@@박해곤-j9e 교황의 즉위식에서는 를 등장시켜 종교비판의 말들을 하게 합니다. 교황이 그 말을 끝까지 귀를 열고 들을 수 있어야만 교황이 될 수 있었다 합니다.
대학교때 책을 펼쳤다가
넘 어려워 접었는데.교수님 덕분에
잠시 포이어바흐의 사상을
엿볼수있었네요...
역~쉬 👍명강의.교수님 👍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포이어바흐 쉬운듯 해도 어렵습니다. 는 그나마... 에서는 막히는 구절들도 많았어요. 이해합니다. ^^
@@philosjw어려웠던
과제를 푼 기분~~
이해하기 쉽게 명강의👍 해주신 교수님 덕분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행복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
오랫만에 교수님 강의를 쭉 되새김 하면서 들었어요
철학을 이해 한다는게
인식론과 존재론을 체계적으로 모르면
그때뿐이라는걸 어느 순간 느껴져서
닥치는대로 책을 보다
갈증의 한조각을 자크 데리다를 접하면서
좀 더 자신을 성찰 하였어요
교수님의 쉬운 강의는
지식과 지혜의 경계를 넘나들게 합니다
반갑고 감사해요
오래오래 강의해 주세요
존재론(있음)-인식론(앎)-해석학(삶)으로의 흐름 속에서 각 사상가의 철학이 더 잘 이해될 수 있습니다.
@@philosjw 시간이 주어진다면
칼 바르트에 대한 강의도 듣고 싶네요
무리한 부탁인지도~~^^pass
@@크즐레마 제 능력이 부족하여.....
기다리던 강의에 눈이 번쩍뛰어 잠을 미루고 열심히 노트에 옮겼습니다. 항상 깨달음을 주는 교수님 철학 강의는 제 삶의 활력소입니다.
진영님 말씀에 자주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수님의 강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마니 늘어나 다행이고 축복합니다.
철학의 난해함을 쉽게 스토리텔링하는 교수님의 능력에 매번 갈채를 보냅니다.
👍👍👍⚘
선생님 격려 감사해요~!!^^
의심하지 않아 유지되는 신앙은 건강하지 않다!
첫 영상으로부터 가슴 깊히 꽂혔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높이님... 감사합니다. 종교비판과 신앙성찰이 종교개혁의 주된 과제가 아닐까 합니다. 자신의 앎과 신념에 고착될 때, 광신주의와 우상숭배가 시작됩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지적인 목소리에서
믿음을 주시는 매력이 있으시네요
철학을 참~~쉽게 설명해주시는 능력 또한 뛰어나십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철학의 본질이 의심하라 또 의심하라 라는 화두인데ᆢ종교 또한 비판을 수용하지 않는 맹목적 수용으로 부패와 독선을 낳는 그런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신이 자기를 닮은 인간을 만들어 사람을 영혼과 육체를 분리 지배한다는 말보다 인간이 온갖 신을 만들어 어떤 인연에 의하여 거기에 매달리고 취해서 사는게 아닌가라는
그런 의심을 하게 됩니다.
철학을 공부해보니 모든 철학 또한 어떤 철인이 그가 처한 절박한 환경과 죽음의 수용소처럼 많은 경험과 그것을 돌아보는 성찰과 지성으로 가다듬어 졌다는걸 공감하게 됩니다.
항상 좋은 강의에 매료 됩니다.
나마스테로~~^^👍👏👏👏
좋은 말씀입니다. 종교의 본질을 모르고서, 진정한 종교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종교로부터의 소외입니다. 인간을 억압하는 진리가 아니라 인간을 자유하게 하는 진리로 거듭나야 합니다. ^^
의심과 질문이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고 늘 그 주위를 뱅뱅돌기만 하는 제 삶을 다시 돌아봅니다. 감사합니다.
경숙님 감사합니다. ^^
비판받고 의심받아야 하는것은 종교가 아니라 종교라는 보호막속에 숨어서 돈과 권력을 챙기는 종교비지니스맨들이다. 이것만 봐도 신학은 인간학이란 말이 진리다.
신을 죽인 것은 부패한 성직자들이지요. ^^
교수님, 여태까지의 강의를 중심으로 책을 출판 해 주시길 희망합니다. 참된 철학에 목마른 이들에 교수님의 강의는 정말 훌륭한 안내판이자 어둠속의 등불처럼 다가옵니다. 알찬 내용의 책을 옆에 두고 한장 한장 음미 하고 배우고 싶습니다. 고려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출판되면 주제넘지만 주변에 권유하여 제가 오십부는 소화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겨울 출판원고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출판되리라 믿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정말 기대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philosjw 저도 교수님 출판물 기다리겠습니다
@@qkr6749 고맙습니다. 시도해 보겠습니다.
한국이 많이 늦네요.
개인의 의식과 인식 수준 때문인줄 앎니다.
무종교 시대가 이미 진행 될때
우리는 기독교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었으니 무지의 댓가를 치루는데
너무 많은 비용이 지불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리된 강의 감사합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강대석교수님이 번역하신 기독교본질을 읽고 있습니다. 어려운 책임에도 강의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 강의 겸손히 듣겠습니다.
, 정말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특히 결말의 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고 있더군요. 즐거운 독서되시길 바랍니다.
교수님! 깔끔하게 잘 정리해 주시는 강의 내용 감사합니다. 지금 조직신학 PD 공부 중에 있는데요, 제2전공으로 철학도 함께 하는데,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런가요? 공부 열심히 하셔서 저도 많이 가르쳐 주세요~!!^^
오셨군요! 오늘 산책하면서 재밌게 보겠습니다!
네...도움되시면 좋겠습니다.
@@philosjw 교수님 종교철학 관련해서 공부를 해보고 싶은데 어떤 책을 보면 좋을지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user-yg5fh2dh7r 한 권의 책을 꼽기란 참 여려운데요.... 정재현 선생님의 정도의 책으로 시작하면 어떨까 합니다. 그외에 길희성 선생님의 책들도 검색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종교철학으로는 가장 앞서가시는 분들입니다.
@@philosjw 답장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관련 책들 구매해서 읽어보겠습니다!!!
교수님 고생하셨습니다. // 저는 그렇다면 과학은 본질을 어떻게 탐구하는가? 란 의문이 생겨서 깊지 않게 두루 공부하고 있습니다. // 과학자들 또한 본질에 대한 답을 구하지 못할때 철학의 역사에서 고대에서 부터 현대까지 본질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깊이 공부하고 있더군요....// 데카르드를 기점으로 하여 과학적인 증명으로 본질을 정의 하려는 새로운 탐구 방법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좋으신 생각입니다. 인식론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많이 가르쳐주십시오.
미국의 청교도 신앙과 한국의 수구개신교 신앙은 자기성찰이나 이성적 비판을 일체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화석화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비판이야말로 개혁의 중심과제인데 말이지요. 반종교의 비판가들은 모두 종교를 종교답게 바로 세우고자 한 시람들입니다. 포이어바흐 역시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늘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종교 즉 기독교에 있어서 하느님과 예수님을 상징하는 본질적인 가치(사랑 박애 등)는 마음속에 담아두면서 삶에 있어서 실천을 해가야지만 종교 자체가 갖는 본질적인 속성에 대해서는 항상 스스로 경계하고 매번 끊임없이 통찰을 갖고 의심을 합니다. 교수님의 여러 철학 관련 영상중에 종교철학 관련 영상은 비록 짧지만 저에게 정말 많은 통찰과 영감을 주었고 사유를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책 구절에서 나온것인데 한번 작성을 하여 교수님 및 여러 사람들과 공유를 하였으면해서 작성해보겠습니다. “독일에서 종교 비판은 본질적으로 끝났다. 그리고 종교비판은 모든 비판의 전제이다. 반종교적 비판의 기초는 인간이 종교를 만들지 종교가 인간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종교는 아직 역경을 딛고 자립하지 못한 인간이나 이미 자신을 다시 잃어버린 인간의 자기의식이자 자각이다. 그런데 인간은 세계의 바깥에 웅크린 추상적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인간의 세계, 즉 국가, 사회다. 이 국가와 사회는 세계에 대한 전도된 의식인 종교를 만들어 낸다. 왜냐하면 이 국가와 사회가 전도된 세계이기 때문이다.”
마르크스의 에 실린 종교비판의 구절이군요. 저도 무척 가슴 뜨겁게 읽은 글입니다.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그리도교인가 ???..
교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존재에 확신하신가요 ??
어떤 비판도 허용하지 않는 기독교의 폐쇄성,
사랑을 실천해야할 기독교인들이 전차부대처럼
앞으로만 전진하는 어떤 첨탑의 꼭대기로만 올라가야하는 강박증에 시달리는 것처럼,
오로지 어떠할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율법 아래서 순종해야만 삶,
그것만이 답인것처럼 ...
모든 철학을 통찰하시는
교수님께서는 신앙생활을 하시나요 ..???
하나님을 섬겨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랑이 없는 사람들 틈에서 아파하지 말고
사랑이 있는 곳을 찾아야할까요 ..??
그런 신은 저에게 없습니다. 신은 곧 타자에 대한 사랑입니다. 신은 인격도 아니고, 성서에만 교회에만 구원이 있는 것도 아닙니디. 그것은 모두 사랑의 통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philosjw
잘은 모르지만 종교의 역활은 사랑의 실천인데..
신의 존재 또한 공포와 억압의 대상이 아닌
사랑과 자비와 이해와 측은지심인데...
옳고 그름의 분별력이 없다는것을 뼈저리게 느꼇습니다. 믿느냐 안믿는냐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 사랑을 말하지만
종교집단의 결속은 무섭고 절대로 이길수가
없는 성역이었음을 느낌니다
광적인 신앙 ..다 이해를 시키느니
차라리 말을 말자 ...어차피 그들도 다 이해하고서
따라가는 신앙도 아닐것이므로 ..
내 안에 풀리지 않은 답답함을 느낄때
교수님 강의를 듣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ssdfg-o4u 참으로 옳으신 말씀입니다.
유익한 강의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혹시 강의 중 말씀하시는 텍스트는 별도로 다운 받을 수 있는 것 인지요?
텍스트는 아직 공개하지 못했습니다. 곧 책으로 출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
교수님 이제는 명문대 신학교의 학풍의 주류는 후기자유주의 신정통주의가 주류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연세대 신학교 미국의 하버드 프리스턴 예일 듀크 시카고 유니온 신학교 영국의 옥스퍼드 캐임브릿지 에든버러 신학교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튀빙겐 프라이부르크 베를린 자유+훔볼트등 거의 명문대 신학교는 진보신학이 주류가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현도님 정확한 지적입니다. 종교가 삶의 원리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굳이 표층종교와 심층종교 구분하지 않더라도, 근본주의적인 신앙은 더이상 스스로를 유지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시대가 변화하면 종교도 시대에 맞게 스스로를 발전시켜 가야 합니다. 종교의 발전사는 종교라는 개념의 자기전개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역동성을 멈출 때 우상숭배가 시작됩니다. 현실의 제도적 종교를 비판하고, 자신에 갇힌 신앙을 성찰하는 종교철학을 통해 종교의 원리가 삶의 저변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천국지옥 타령하는 종교가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확장시켜 나가는 삶의 종교성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