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hb7gz공대면 애초에 다 빡셉니다 1학년때부터 미적분학, 기초과학, 코딩 등 기반을 다져놓고 열심히 해놔야 군복학 후 까먹기도 하지만 다시 펜 잡으면 그게 기억이 나서 하게되고요. 2,3,4학년 당연히 열심히 해야합니다 대학교가 놀러가는 곳이 아니라 본질은 배우기 위함이고 진리를 찾고 학문을 탐구하는 곳이란걸 명심하세요 그래도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면 주변이 다들 열심히 하니까 열심히 살게 될거에요 철도 들거고
올해는 이렇게 다 가네요! 엄청바쁜건 다 지나가서 영상 몇편을 찍어볼까하는데, 20대때 무엇을 해보면 좋은지에 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찍어볼까해요. 제가 다양한걸 하고 싶어서 휴학도 많이했었거든요. 영상이 올해 안에는 올라갈꺼같은데, 최대한 퀄리티가 좋은 영상을 찍어볼게요! 영상관련 질문은 항상 남겨주시면 시간 날때마다 작성해드리겠습니다!
전자전기공학 졸업했는데... 영상에서 나오는 모든 걸 해봤네요... 동기들도 같이... 그냥 시험이 계속 있고 학점 따려면 매일매일 6시간은 도서관에 쳐박혀야 합니다.. 근데 그렇게 공부하고 머리에 남는 게 없어요... 4년 동안 뭐 했는지 모르겠음 지금은 전공과 상관없는 거 하고 삽니다.. 어차피 사회에 나오면 처음부터 시작이더라고요..
@@붓따-b3f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배터리 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ㅎㅎ 학생 때는 통신/전력/제어를 했는데 말이죠.. 주변 회사 동기 및 선배들 보면 생각보다 전기화학/화공/신소재 별로 없어요… 기계/컴공/전자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전자=반도체 는 아니니, 많은 길을 염두에 두시면 많은 기회를 마주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머지않아 고등학교로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제가 희망하는 진로는 로봇 분야입니다. 로봇팔이나 집사로봇, 생활에 필요한 소소하면서도 귀엽고 우리 생활에 도움이되면서 내가 상상만 하던 것들을 직접 만들어내 선도자까진 아니더라도 그 분야에 취업하여 적당히 잘 벌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게 일단.. 희망적인 진로 설계인 편입니다. 저는 로봇분야로 취업할려 했을때 흔히들 말하는건 공학계열중 기계, 전자, 컴공 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요것이 문제입니다!! 기계.. 로봇을 직접 만들어내는 분야라 생각했는데 인공지능같은걸론 연결이 안되고 컨테이너 같은걸로 연결되는것같아 불안합니다.. 전자.. 로봇에 들어가는 회로설계같은걸 배울거라 생각하는데 분야가 넓으니까.. 근데 솔직히 이 분야가 제일 끌리긴 합니다! 제일 제가 원하는 분야와 밀접하다고 생각해요. 로봇! 로봇! + 인공지능! 컴공.. 은 근데 사실 관심이 애초애 없었어서 ㅎㅎ;; 뭐.. 어느쪽을 가든 위에 나온것을 기준으로 코딩 찍먹은 다 하게 해줘서 눈에 보이지 않는게 아닌 눈에 보이는걸 만들고싶은 저와는 관련이 없다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미래기술이라며 여러 영상도 보여주시고 꿈은 키웠는데, 그리 공부를 잘하는 편도 아니고.,정말 중위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학생이라 많이 고민됩니다. 지금까진 안돼면 되게 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살아왔으나, 저는 모든 과목에 고루 평등한 시선을 가지고 있어서.. ㅜ 물리.. 수학.. 보자마자 토나올정돈 아니지만 그것조차도 성적이... 하지만 그건 있습니다, 창의력과 기대, 희망..? 사실 공대계열로 가는걸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것도 엄현한 이과고, '공부를 많아 해야할텐데.. 이런 꿈은 현실성 없으니 다른 꿈을 찾아보자' 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짭니까, 하고싶은데.. 해야죠. 물론! 제가 지금 노력해봤자 미리미리 교육을 받아온 아이들과는 차이가 있다는걸 압니다. 용꼬리 될바에야 도마뱀 머리 되라는데 내가 정말 너무 용이 되고싶다면 용 꼬리라도 가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ㅎㅎ.. 까지!!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선행이라곤 1도안하고 그저 꿈이란 목표에 휩싸여 취업이 안되는 불구덩이로, 불합격할 지름길로 빠져들고 있으신것 같나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생각을 하시고 어떤 분야로 꿈을 결정하셨을까요, 이 나이때.. 어른분들께서도 이런 고민을 가지고 성장해 나아가셨겠죠. 제가 궁금한것은 요.. 요기.. 너무 길어져 따로 정리.. 1. 로봇관련 학과는 기계 or 전자 ? (직접 만들고 싶음) 2. 공부못해도 공학 ㄱ? 3. 만일 그 학과를 갈시, 성적이 망했다면 취업.. 가능..? (로봇분야로) 4. 애초에 로봇분야 직종이 많은편..? (역시 해외가 답인가..?) 5. 이왕 하는거 고등학교 추천도! (일반, 특성중 하나/과학, 영재는.. 제발 꺼내지 말아주시오..) 계속 생각하는건 제가 원하는건 연구인것같은데.. 그런건 선행하고 학원 막 10개 다니신 분들이 하는거라고.. 천재들이 하는거라고 생각해서.. 개발.. 연구.. 근데 반도체개발 이런게 아니라 로봇 설계및 구동에 필요한 설계도 작성후 실습하여 결과물내기를 원하는거라.. 아~~~!! 정말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계신 분들, 도와주세요..! 초면에 실례하오나 부디.. 부탁드립니다..!! 글이 엄청나게 길어졌을것같은 예감이 드는데.. 부탁드립니다아!!!
진짜 천사시네요. "##학과 오지마세요" 패러디는 보통 본인의 학과에 대한 푸념, 단점을 나열하여 부정적인 기운만 풍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영상 주인분께서는 영상에 취업을 위해 가려졌던 전자공학과의 어두운 부분들 꽤나 객관적으로 조명하시고 책임감있게 진로에 대한 고민이있거나 전자공학과 진학을 하는 학생들에게 답글을 달아 물심양면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제가 평소 갖고 있던 이 컨텐츠(~과 오지마세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정말 정말 멋있으십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겁먹지 마세요 재수할 때보단 널널하게 살아요. 매일 기본적으로 복습하고 시험 2주전부터 하루에 한 5시간정도만 공부하면 학점도 잘 나오고...물론 수석 차석 하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하지만 사람다운 학점은 나옵니다. 실험 과목이 좀 빡세긴 하지만 실험 전에 머리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시뮬레이션 돌리고 측정값 잘 기록하고 사진찍고 해놓으면 보고서도(과목당) 4시간컷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 하니까 여가시간이 없는 것 같은데 폰 안하고 공부 꾸준히 했으면 시험 일주일 전까지 일주일에 5시간정도는 게임할 수 있어요. 아 시간 모자른 것 같으면 잠을 줄이거나 통학할 때 버스에서 그날 복습하시면 됩니다.
본격적으로 전공 들어가서부터 어려워서 자퇴하고 싶지만 선배들은 전자과로 잘왔다고 취업잘된다 하시고 기업들 공고보면 전기전자많이 뽑길래 버텨야하나 싶은 고민이 드는 밤,,, 과 자체는 좋지만 분야가 넓으니 어느 분야로 갈지도 고민이고 배우는 폭도 넓어서 힘드네요 ㅎㅎㅎㅠㅠ
전자과 3학년 컴공과보다 코딩많이하고 전기과보다 전자회로 어렵고 반도체는 찍먹으로 배워서 잘 모르겠다. 전기기사문제보다 전자과 전기쪽 문제가 훨씬 어렵다... 전자과가 취업 안된다는 말도안되는말 할줄알고 의아하면서 보다가 프로패시아... 탈모약 이야기 나오고 이마를 탁친다 내가지금 1년전부터 탈모약 먹고있거든 전자과 올거면 내가 코딩 전기 반도체 다한당... 파이팅
교수님의 말씀이 참 마음아프게 하네요.. 제 지인도 반도체 관련해서 2년제에 다녔었는데, 4년제에 대한 갈망이 많이 컸었어요. 근데 막상 가니까, 또 다시 공부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지금 글을 보니, 잘하고 있으신데, 워낙 팀 프로젝트라는게 나 하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라서, 제가 보았을 땐, 능력은 충분하신데, 주변 사람들이 협력하지 않아서 그 부분에 대해 많이 힘드신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되 후회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되고, 이미 포기한 팀원들을 이끌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많이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진짜 본인을 위해서면 이 또한 지나가는 하나의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근데 또, 4년제에 왔었어도 똑같은 경험을 하실겁니다 ㅋㅋㅋㅋㅋ 저또한 그런 팀 프로젝트에서도 일부는 포기하고 연락도 안받고 학교도 안오는 그런 학생들이 있었지만, 저만 포기하지 않았고, 발표도 제가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저는 항상 학교 다니면서 생각하지만, 취업을 위한 반도체를 공부하는 것은 4년은 너무 길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저희가 학부때 배운 반도체는 현재 산업에 사용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 기업에 들어가면 다시 교육을 받는 등 다시 배우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꼭 4년제라고 그렇게 기초에 대해 집중하는 것도 아닌거같아요. 오죽하면, 취업이 안되면 다시 한달짜리 기초 반도체 강의를 보는 학생들도 있는 걸요.. 그 만큼 4년제라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BBaBamdoobydoba 예. 위로 감사드립니다 ㅠ 하도 전자과 공부하기 힘들어서 영상 보려왔다가 푸념 겸 글을 쓰게 되었네요. 사실 전 문과충이였는데 문과쪽 취업이 답없기도 하고 좋아하던 경제공부를 하면서 우리나라 경제 버팀목인 전자쪽에도 관심이 생겨서 무리인걸 알면서도 교차지원해서 왔었어요. 수학을 싫어했던건 아니여서 1학년때 회로공부랑 공업수학은 어떻게든 재밌게 따라갔었는데 라플라스변환때부터 느낌이 이상하더니 전자기학부턴 아예 손도 못대겠더라구요. 너무 어려워서 시험때 백지내서 망했다 싶어서 울었는데 학점 A받아서 놀랬었는데(이과분들도 전자기학은 힘들어하시더라구요) 프로그래밍은 더더욱 못하겠고. 역시 이과지식없이 전자과 들어오는건 무리였나봐요... 그래도 일단 힘내서 열심히 공부해서 따라가보겠습니다!
반도체공학과 2학년인데 솔직히 공대중에서 그렇게 빡센 편은 아닌듯.. 회로이론 전자기학도 솔직히 그렇게까지 어려운 건 아니고.. 기계과 애들은 진짜 뒤질라 하던데.. 역학도 없고 총량 자체가 많지 않은 느낌? 수학, 물리만 자신 있으면 별 거 아님 아직 2학년이라서 사실 ㅈ도 모르긴함
ㅎㅎ 다시 오셔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겁을 줄려고 영상을 올린게 아닌데 ㅠㅠ 이거 만든 저도 지금 대학원에 있을만큼, 그렇게 어려운 분야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렵다면.. 물리학과라든가..?? 잘 하실꺼고, 좋은 대학 생활 잘하셔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시길 응원할게요! 화이팅하세요!
안녕하세요 예비 고2 학생인데요 지금까지는 생명공학을 꿈꿔왔는데,, 더 깊게 찾아보니 취업문이 매우 작고 석사, 박사 학위를 따야지 가능성이 있다길래..ㅠ 다른 공학 계열을 알아보고있는데 컴공은 흥미가 없을 거 같고 전자공학도 물리에 소질이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장 생기부도 채워야돼서 고민이 많아요. ㅠㅠ
@@user-sv1us2sz4i 꼭 기계공학과를 나와도 기계를 다루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보통, 대부분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들어가면, 사무직을 하죠! 아직 나이가 어리신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봤다는거 자체가 칭찬받아야할 일이긴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 일론머스크의 뉴럴링크라는 회사를 들어보셨나요? 아직 개발 단계에 밖에 미치지 않은 생명공학쪽 기업이지만, 개인적으로 지금 모든 엔지니어들이 테슬라를 가고싶어하는것처럼 미래에는 생명공학쪽이 엄청 뜰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도 박사과정으로 왔구요. 이유는 그렇게 구체적이지 않지만, 한번 들어보실래요? 한국이 지금 출산률이 낮아지고 있고, 고령화사회에 이미 진입하고 있는데, 이는 많은 나라들이 한국만큼 낮지는 않더라도 아이를 많이 낳지 않으려고 해요. 그럼 자연스럽게, 나이 많은 사람들은 늘어나고,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제일 걱정하는게 건강이에요. 엄청 구체적인 내용을 제외하고, 이 건강하게 나이를 먹고 건강하게 삶을 살다가 마치려면, 이게 단지 먹는걸 조절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미리 악성암을 조기 발견해서 치료한다던가, 암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이전에 해결해버린다던가, 아이가 태어나기전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걸 미리 알게되어서 유전자 치료를 한다던가, (제) 머리카락을 다시 자랄 수 있게 한다던가 등등 계속 인체를 모니터닝하는 기술은 지금도 발전해야하지만, 아직 연구단계에요. 몇년전만해도 암에 걸리면 다 죽는거처럼 생각하는 것과 달리, 지금은 암에 걸리면, 대부분 암을 고칠 수 있잖아요. 만약에 20-30년이 지난다면 얼마나 더 많은 기술들이 발전되어 있겠어요? 과연 이런 기술들이 정말 세상에 나올까싶은 것도 나올거에요. 그래서, 웃긴말로, 바이오 관련 주식이 똥값일때 여러 회사들 주식을 사두면, 수십년뒤에 그 중 하나는 대박나지 않겠냐는 말처럼, 어떻게 보면 지금 어렵다고 느껴지는게, 미래에는 그냥 그저그런 기술이 될 수 있어요. 어떻게 보면, 요즘은 학과를 구별하는 게 크게 의미없어지고 있긴해요. 미국보다는 한국이 문이과차이가 심한데, 이것또한 간극을 최대한 줄일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는 학과의 차이도 많이 없어질거에요. 물론! 지금 2-3년뒤에 가는 학과의 차이는 여전히 있을거구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꿈이 있다면, 한번 해보시는게 어때요? 솔직히 말해서, 전자과, 기계공학과를 나온다고 성공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저는 진짜 본인이 하고싶어하는 일을 찾는 과정을 겪어본 사람만이 진짜 20대를 잘 보냈다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고등학생이셔서, 주변에 도움을 받아야할 사람도 없고, 학교라는 시스템 안에서만 세상을 바라봐야 하기 때문에 아직 바라보는 시각이 좁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해봤자, 부모님 일과 관련된 일을 하거나, SNS에서 봤던게 전부이니까요. 하지만, 성인이 되면요. 제가 조금 더 살아보니까, 본인이 좋아하는 일 찾기가 너어어어ㅓ엉무 어려워요. 왜냐하면, 주변사람들 중에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걸 안해요!! 그러면서 학점 관리하라, 취업 준비하랴 이리저리 치이면서, "도대체 난 왜 좋아하는 일이 아닌데도, 공부를 하는거지, 왜 사는거지" "아 남들이 다 돈을 벌러 취업을 하니까 나도 해야겠다!" "취업준비 제대로 안해서 취업문이 너무 좁잖아 어떡하지" "차라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하면 그나마 후회는 안할텐데..." 라고 생각해요. 정말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해보세요. 저는 그런 사람이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결정은 본인이! 하셔야하는거 알고 계시죠!
안녕하세요, 고2학생입니다.. 최근까지 답글 달아주시길래 남겨봐요!! 고등 물리수학 재밌어서 공대를 지망하던 도중, 전화기 중엔 전자가 가장 재밌어 보여서 진로를 그쪽으로 잡았어요! 사실 저는 이것저것 다양한분야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진로진출 분야가 다양한 전자공학과를 희망하는 것도 있어요.. 제가 평소에 전자기기나 그런거에 막 관심이 있고, 잘 아는건 아니라 조금은 걱정됩니다.. 보통 공대 가는 친구들은 저런거에 관심이 많을테니까요! 전에 대학수업 들을 기회가 있어서 반도체쪽 수업을 들어봤는데, 회로나 분석 이런건 어려워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대쪽은 적성을 많이 탄다니까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전자공학과 가도 괜찮을까요? 이미 생기부도 다 전기전자로 맞춰놨는데 포기하고 싶지 않네요ㅠㅠ!!
@@고딩-f4u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전자 가셔도 충분히 잘하실거에요! ㅋㅋ 고등 물리도 하셔서 처음 적응하는데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실거고, 처음부터 회로, 반도체를 잘 아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대부분 다 몰라요 ㅋㅋㅋ 대학교에 와서 직렬, 병렬을 모르는 사람도 엄청많더라구요! 그리고, 저항이 뭘 의미하는건지, 왜 전류가 흐르는건지, 직류와 교류의 차이가 뭔지 등의 내용도 모르는 사람이 진짜 많아요! 그래서 1학년 실험 수업 조교로 있을 때, 하나씩 설명해줬어야 했어요ㅋㅋ 그렇다고 제가 방금 말한걸 다 몰라도 괜찮아요. 대학교에 가시면 처음부터 배우고, 그만큼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공대 적성을 탄다는 것도 다른 학과도 마찬가지인거같아요. 저도 지금은 반도체를 연구하지만, 생명공학을 접목해서 공부하고 있어요. 제가 엄청 잘 까먹고, 기억력이 안좋아서, 고등학생부터 암기를 많이하는 생&지 같은걸 선택 못했거든요. 근데, 하다보니까 적응하게 되더라구요. 본인의 미래를 걱정하는건 자연스러운 거같아요. 오히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좀 더 후회하지 않게 선택할 수도 있구요. 특히, 대학 생활때 시간을 좀 많이 투자해서 인생을 걸어볼만한게 전자과인거같아요. 그만큼 힘들지만 얻어가는 것도 많다고 생각되구요. 좋은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현재 전자과 재학중인 1학년 학생입니다. 논술로 들어온거라 대학교와 과를 제 내신보다 훨씬 높게 들어와서 뭐라 할말은 없지만... 이과는 제발 적성도 중요해요! 취업이 다가 아니랍니다.. 2 3 4 학년이 두려워집니다.... 저 고등학교 때 생기부 건축학과 맞춰났다가 생각치도 못한 과에 왔어요,,,
영상을 보다 댓글을 보던 중 답변을 친절하고 자세히 잘해주시기에 저도 고민을 한번 털어봅니다. 저는 공부를 잘 못했기에 특성화고를 다녔고 졸업 후 지방에 있는 대학교 문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뭣도 모르던 어린 저는 그저 대학 입시 당시 바텐더가 굉장히 멋있어 보여 관광 관련 학과를 다니다가 20살이 된 저는 제가 술도 안 좋아하고 즐기지도 못한다는 걸 느꼈고 학과도 맞지 않는거 같아 전역 후 이번 복학 때 고등학교 때 기계과 였던 저는 기계공학과와 전자공학과 중에 취업이 요즘 더 잘된다는 전자공학과로 전과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려운 공부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이해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지만, 비싼 돈 주고 대학 다닐 거 어차피 배워야 한다면, 어려워도 깊이 있고 실용적인 것들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에 언급 한 것처럼 저는 공부를 못하기에 미적분은 무슨 중등 수학도 못하는 수준이고 물리는 배워 본 적도 없습니다.그래도 전과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수업은 잘 따라 갈 수 있는지 졸업은 할 수 있는지 괜히 옮겼다가 괜히 더 비참해지기만 하는 건 아닌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만약 전과를 하게 된다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자격증을 따야 하는지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저는 제가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뭐가 되고 싶은지 아직도 모릅니다. 글을 쓰는 실력이 안 좋지만 고민을 털어 놓을 곳이 없어 여기에 적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장문의 댓글을 잘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전과를 하려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다 그런거같아요. 과거와 반복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요. 조금의 현실적인 답변을 하자면, 그렇게 생각보다 힘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일단 해보고 판단하는것도 늦지 않기 때문이에요. 본인께서 뭐가 부족한지 스스로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전과 이후로의 삶은 대략적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상상이 되실거에요. 당연히, 남들보다 좀 더 많이 노력해야하고, 좀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걸요. 앞으로서의 삶에 대한 전과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동일한 상황이라면 그렇게 느낄거에요. 당연한거에요. 솔직히, 학부과정에서 따라가기 힘든 과목은 사실상 많이 없습니다. 솔직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남들보다 부족하다면 그보다 몇배는 더 노력해야 남들과 겨우 경쟁이 가능하다는걸 본인 스스로 잘 알고 계실겁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해결해주는것도 많구요. 그래서, 고민을 하는것도 본인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여러 요소들 중 하나이지만, 그런 고민이 메인이 되면 안됩니다. 메인은 잡생각 떨쳐내고 행동으로 하는게 메인이에요. 언급하신것처럼, 중등 수학에 못미친다면, 방학 때부터 중등 수학부터 공부하시는거죠. 요즘은 온라인 강의도 잘되어있어서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물리도 양자 역학이 아닌, 일반 물리한에서는 충분히 공부하실 수 있어요. 수업은 잘 따라가지 못한다면, 당연히, 교수님께 질문하고 복습도 철저히하고, 그 사이사이에 모르는게 있으면 직접가서 여쭤보기도 하면서, 가만히 있는게 아닌, 직접 발로 뛰면서 경험해봐야해요. 그런게 본인의 발전에 매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장담해요. 저도 전공과목에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매일 교수님께 찾아뵈서 여쭤본 적도 많습니다. 오죽하면 오지마라고 하실 정도였거든요. 하지만, 학생이 가서 질문을 한다는건 기특하게 생각하셔서, 정말 잘 도와주십니다. 그렇게 질문을 한건 이해될때까지 공부하는게 진짜 공부인거같아요. 겉으로 안다라는건 공부가 아닌듯이요. 보통 수능이 그렇잖아요? 그정도 준비와 마음가짐이 있다면 전과를 어디든가도 성공할 거에요. 아니, 그렇게 하는 사람이 애초에 많이 없어요. 하지만, 한번 첫 성공을 맛보기 위해서는 그정도는 해봐야지 후회하지 않겠어요? 저는 살아가면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는게 목표이자 삶이에요. 아무리 제가 지능이 떨어져도, 최선을 다하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노력했으면, 그곳에서 실패를 하거나 성공을 하거나 얻는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실패를 해서 "난 뭘 하든 실패할거야."가 아닌, "난 이번엔 실패했고, 그 이유는 생각해보니 이러한 이유였고, 이걸 개선해보려 했지만, 그것도 잘 안되었어. 다음에는 이런 방식으로 하면 안되겠다."라는, 실패를 하더라도 그곳에서 배우는게 있고, 그런 시련을 통해 얻어가는게 정말 값질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그정도로 시련을 엄청 겪어서 후회가 될정도로 힘든 일(전과 이후의 삶)은 아닌 것 같습니다. 충분히 남들보다 더 노력하면 될거같아요. 즉, 이전에 실패했던게 꼭 미래에도 실패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그런 생각을 버리시고, 더 올라갈 생각을 하시는게 좋을 거같아요. 그리고, 전과를 하기되면, 본인이 어떤 일을 해서 먹고 살 건가에 대해 깊게 고민하셔야합니다. 전자과도 분야가 되게 많기 때문이죠. 회로 설계, 반도체, 시스템 제어 등등 너무 많아요. 반도체 안에서도 나눠지구요. 여기서는 본인이 어떤 분야를 선택해서 공부할 것인가에 따라 달라져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일단 전과를 하고나서 1년정도는 가볍게 1학년 수업도 들으면서 기본 지식을 쌓는걸 추천드려요. 그러면 덜 부담이 되겠죠? 그 시간동안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서 기본 지식을 쌓는겁니다. 예를 들어 말씀하신 수학이나 물리같은거요. 그 다음에, 각각 분야를 대표하는 제일 기초적인 전공 과목을 듣습니다. 그러면 감이 대충와요. 아 저 분야는 나와는 안맞아, 아 저 분야는 괜찮아 보이는데? 이런 식으로요. 꼭 구체적이지 않아도 되고, 구체적으로 판단하기가 애초에 어려워요. 마치, 빙산의 일각처럼요. 그리고 나서, 그나마 나와 맞는 분야에 관련된 전문가들을 찾아서 조언을 얻는거에요. 여기서 전문가란 교수님이나, 회사 직장을 다니는 분이시던가 등등이요. 회사를 다니시는 분과 대화를 하고 싶으면 전시회나 박람회에 가서 대화하는 방법이 제일 효과적이긴합니다. 그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나서 본인이 판단해보는 겁니다. "아 나는 그냥 사기업에 가야겠다. 아니면, 아 나는 이 분야가 공기업이 많아서 공기업으로 준비해야겠어." 등등이요. 전자과 내에 분야가 너무 넓어서 제가 뭘 준비하고 어떤 자격증을 따야하는지 저도 잘 모릅니다. 이건 직접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래야, 본인의 로드랩을 짤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시행착오도 겪어보면서 계속 수정하고 수정하는 과정이 본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답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BBaBamdoobydoba 좋은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댓글을 수십 번 읽으면서 고민하다가 어제 전과 지원 넣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고민했던 이유는 그저 두려워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저 용기가 없어서, 해볼 자신감이 없어서, 시도를 안 해도 될만한 이유를 찾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두려워도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덕분에 마인드도 좋게 변한거 같고 앞으로 채널 주인장님 말씀처럼 겁먹지 말고 뭐든 해보며 후회 없을 만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채널 주인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김윤성님이 '고딩때 선택과목 뭐해야되나요? 지구과학 꼭 해야하나요? 전자과 나오신분들은 뭐 선택 하셨나요?' 라는 댓글을 지우셨는데, 답변 드리겠습니다. 전 물리, 화학을 했지만, 대부분 물리 또는 화학 둘 중 하나는 포함시키더라구요. 제 동생은 지구과학+물리를 했구요.
질문1. 저가 skt나 kt와 같은 통신회사로 가려고 하는데, 전공을 전자전기공학과로 가서 통신계열로 하지 않으면 워라밸 많이 어려운지 궁금합니다. 질문2. 저가 통신회사로 가려는 이유는 저가 좋아하는 게 시나리오를 쓰는 거 또는 공학 연구를 하는 건데, 첫번째 계획이 워라밸이 좋은 통신회사로 가서 널널한 자유시간에 시나리오쓰는 일을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 과연 내가 그렇다면 본업에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연구를 하는 일을 하고 싶은데 전자 전기공학과를 진학하여 통신계열 쪽으로 커리를 짜서 회사에가서 일을 한다면 연구라는 걸 할 수 있을까? 퇴근 시간만 기다리는 삶을 살게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두번째 계획은 신소재공학과를 나와서 소재 개발 연구를 하는 직종 또는 컴퓨터공학과를 나와서 ai도 같이 공부하며 it쪽에서 연구를 하는 직종 중 워라밸이 좋은 회사로 가서 남는 시간에 시나리오를 쓰는 일을 하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회사가 과연있을 까? 라는 생각때문에 또 고민을 하게됐습니다. 그래서 정리하자면 연구와 부업으로 시나리오를 쓰는 일 둘다를 잡는 삶을 살아가고 싶은데 그런 삶을 어떻게 만들어나갈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때문에 좀 생각이 많아지는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연구를 하고 싶다고 다른 댓글도 달아주셨는데,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일단 학부만 졸업해서 연구를 하거나 창의적인 일은 드물어요. 당연히, 학부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회사가 돌아가지도 않구요. 회사 내에서 일은 일반적으로 상사나 본인의 사수에게 일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제가 통신회사를 잘 모르지만, 웬만한 대, 중견기업은 워라벨이 그나마 잘 지켜져 있습니다. 그런 시스템이 잘되어 있어요. 하지만, 그건 당연히, 회사가 돈을 벌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회사 계속 적자가 나면 당연히,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지고, 구조조정을 당하면서 다니고 있던 직장에서 나가거나 나간 직원을 대신해서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워라벨이 깨질 수 있죠. 널널한 자유시간이라... 제가 워라벨에 대한 정의를 잘모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워라벨은 공휴일, 주말은 쉬면서 평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일하면서 나머지 시간은 본인이 사용하는 시간인데, 이게 널널한 시간이라고 한다면.. 음.. 네 그 일하는 시간 제외하고는 하고 싶은 일을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원하시는 시나리오를 쓰거나, 취미 생활을 한다던가 등등이요. 제가 주변 사람들을 봤을 때 열정을 가지고 본업을 하시는 분들은 진짜진짜 거의 없습니다. 당연히 열정을 가지고 하는건 그만큼, 말씀하셨던 그 널널한 시간안에서도 일을 하거든요. 첫번째 질문은 본인에게 좀더 객관적으로 이야기해보셔야 합니다. 그냥 저냥 회사 다니면서 나머지 시간을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건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건지 등등이요. 아직 생각이 많이 복잡해보입니다.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많이 공감이 되는데, 만약에 댓글 달아주신 분이 저라면, 워라벨을 포기하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할거같습니다. 진짜 시나리오 작가로서 성공하고 싶으면요. 근데, 시나리오 작가가 리스크가 커서, 약간 서브로 돌리면서, 고정적인 수입이 필요해 그렇게 생각하신것 같습니다. 그냥, 시나리오 쓰는 일은 단순 취미로 한다면, 통신이든 어디든 워라벨이 좋은 회사로 가셔야죠. 두번째는 제가 확실히 말씀해드립니다. 연구를 하려면요. 적어도 학부가 아닌 석사 과정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고, 정말 연구를 하는 삶을 원한다면 박사학위는 있어야, "연구를 업으로 하겠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워라벨을 지키면서 사람이 점점 없어질겁니다. 이유는 명확해요. 저를 포함한 MZ세대들은 워라벨을 정말 중요시합니다. 저도 워라벨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세계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회사는요, 한국 회사와 달리, 그냥 다음날 아침에 짜를 수 있어요. 다음날 가면 책상이 비워져있고, 본인이 사용중이던 회사용 컴퓨터에 로그인도 못할 정도로요. 즉, 능력이 없으면 회사를 그 직원을 짜를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아는 직원들은 본인의 실적과 관계없이 워라벨을 지키면서 살까요? 아뇨. 그럼, 본인이 능력이 있고, 실력이 있고, 회사에 실적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인재라면, 워라벨을 지킬 수 있을까요? 그것도 아닙니다. 회사가 좋아하는 사람이 되려면, 그만큼 일도 더 해야하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유를 좀 더 빼앗기더라도 일을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회사는 능력있는 사람을 계속 잡으려고 하지만, 그 능력있는 사람은 급여로서 본인의 가치를 더 알아주는 회사로 이직해요. 그럼 반대로, 능력이 없어서 짤린 그 직원은 본인의 가치를 알아주는 회사로 이직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속 워라벨을 지키면서 살겠죠. 한국도 이 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LG에서 일하다가 경력자 우대로 삼성으로 많이 이직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까지는 회사에서 무턱대고 직원을 짜를 수 없어요. 하지만, 한국도 미국처럼 따라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당연히, 회사는 돈을 벌어줘야하는 직원이 필요한거지, 회사 돈을 쓰는 직원이 필요없으니까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거냐"라는 겁니다. 답은 정해져있어요.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됩니다. 연구를 하고 싶으면 연구에 대한 전문가, 즉,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마쳐서, 진짜 "연구"를 해본 사람이 되거나, 많은 감독들이 시나리오를 받아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거나요. 정말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잘 생각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취미로 시나리오를 쓰는건, 워라벨이 안좋아도 충분히 쓸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게 단순 취미가 아닌거같아서 말씀드립니다. 만약에 취미로 쓴 시나리오가 대박까지는 아니고 자그마한 웹툰에 채택이 되어, 회사를 때려지우고 시나리오 작가로 가실정도로 시나리오를 작성하는것에 열정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왜 연구를 하고 싶은지가 단순히 워라벨때문이면 진짜 잘못생각하고 계신거같아요. 정말 워라벨이 확실한 곳은 공기업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창의적인 일이나 연구와의 거리가 많이 멀죠. 답변에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었으면 좋겠네요.
고1학생 입니다 학교에서 첫날부터 희망학과 써내라고 해서 발등에 불 떨어진 상태로 생명공학과, 기계공학과 등 왠만한 건 다 이 영상으로 봤는데 여기가 제일 나은 것 같네요 .. ㅎㅅㅎ 전자공학과로 쓸게요 감사요.. 근데 요즘에도 공대라고 여자 거의 없고 그러진 않겠죠??
전자공학과랑 전기공학과 중에 어떤 곳을 더 추천하시나요?? 그리고 현재 예비고3인데 2학년때 정보를 들었고, c언어를 배웠는데 잘하는애들은 잘하는데 저는 정말 안 맞는 것 같더라고요ㅠ.. 근데 전자, 전기쪽에서 코딩이 영 안 맞으면 힘들까요? 그리고 코딩이랑 수학, 물리랑 재능이 좀 겹치는 편인지요
어느 학교는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를 통합한 학과가 있어서, 어떤 전공을 배우는지에 따라 나눕니다. 저도 코딩이 싫어서 코딩 전공 과목은 몇개 안들었어요. 전자나 전기과에서는 컴공처럼 코딩이 메인은 아니지만, 서브로 코딩이 필요합니다. 재능없어도 돼요. 요즘은 gpt같은게 잘되어있어서, 코딩을 처음부터 끝까지 짜야하는 예전에 비해서 편해요. 코딩을 할줄 알아야하는데, 못하던지 잘하던지 상관없습니다. 저도 코딩이 수학이랑 물리에 재능이 있어야 잘한다라고 알고있었는데, 그것도 아니에요! 최대한 본인에게 맞는 분야를 전자과나 전기과내에서 찾는게 좋은거같아요. 휴학을 해도 괜찮아요,
아니 전자공학 기계공학 전기 화공 취업탑 4개의과도 오지말라면 어딜가야한다는겨
ㄹㅇ 전화기 안가면 어디가라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대?
??? : 의대 오지 마세요!
요즘 대세는 컴공입니다
이런거 쭉 다보니까 공학계열은 머리아프다 공부만 하고싶냐 그런 쪽인데 문학계열은 굶어죽고싶냐...
막학기 앞두고 있는 전자공학 전공자입니다 전 다행히 탈모는 안왔는데 시험기간마다 매일 울고 진짜 숨막혀서 괴로웠던 기억이..다행히 이제 몇학점 안남았는데 진짜 속이 다 시원함
진짜 수고많으셨습니다!! 졸업후 취업을 하실지, 대학원을 가실지 모르겠지만, 모든 일들이 잘되실겁니다!
@@BBaBamdoobydoba 저는 공기업 준비하려고 합니다..대학원 가시는 분들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heathery77 공기업도 좋죠!! 말씀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heathery77저도 전자공학으로 학과를 정한 고2인데 많이 빡시나요..? 그리고 1학년때는 노셨나요? 아님 바로 공부 시작하셨나요?
@@__-hb7gz공대면 애초에 다 빡셉니다 1학년때부터 미적분학, 기초과학, 코딩 등 기반을 다져놓고 열심히 해놔야 군복학 후 까먹기도 하지만 다시 펜 잡으면 그게 기억이 나서 하게되고요. 2,3,4학년 당연히 열심히 해야합니다
대학교가 놀러가는 곳이 아니라 본질은 배우기 위함이고 진리를 찾고 학문을 탐구하는 곳이란걸 명심하세요
그래도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면 주변이 다들 열심히 하니까 열심히 살게 될거에요 철도 들거고
이거 진짜에요..대학교 3학년때부터 나만 탈모 시작된줄 알았는데 전자과는 다 빠지는거였구나....족보 우리학교만 그런게 아니구나..전자공학과는 다 족보충이구나...^^*
어느학교길래.... 저는 하루에 12시간 정도 자고 레포트 써도 시간 남아서 토익공부하고 프로젝트 합니다만... 가끔씩 운동도 하고...
와 야너두!?!?
탈모가 스트레스 탈모?
그쪽이야 말로어디십니까 전자면 매일매일 밤샘과제파티에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인거처럼 사는거 아니였습니까 진짜 어디대학이세요..?
@@이승현-t5g 이게 맞지ㅜㅜㅜ 나도 탈모와씀
마자…대학와서 머리카락수가 자꾸 줄어들고, 미용실갔더니 탈모래요…
전자공학과라고 하면 자꾸 나보고 학과 선택 잘했대
아니.. 힘든거는 왜 아무도 말 안해줌?
영상 아주 알차네요!! 전자과 감동먹고 갑니다😜
앗.. 소중한 머리 잘 지키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것만은 확실히 생각하새요 취업 안된다 돈 못번다 말은 없습니다~ 대신 탈모 관리는 꾸준히 하시고요....
저처럼 탈모약 부작용 조심하시구요..
@@BBaBamdoobydoba 부작용증상이 뭔가요??
@@김광진-u1b 우울증, 무기력이요.. 그게 제일 무서웠어요.
올해는 이렇게 다 가네요! 엄청바쁜건 다 지나가서 영상 몇편을 찍어볼까하는데, 20대때 무엇을 해보면 좋은지에 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찍어볼까해요. 제가 다양한걸 하고 싶어서 휴학도 많이했었거든요. 영상이 올해 안에는 올라갈꺼같은데, 최대한 퀄리티가 좋은 영상을 찍어볼게요! 영상관련 질문은 항상 남겨주시면 시간 날때마다 작성해드리겠습니다!
전공이 어떻게 되세요? 저도 방황중인데 ㅠ
@@euphoria_JS 저는 전자과이고, 현재는 석사 재학중입니다! 지금 방황중이시면 되게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ㅠ
@@BBaBamdoobydoba 에너지 과학과도 영상 만들어주세요
@@카루마-q4j 해당학과를 나오지 않아서 주변지인들중에 그 학과나온 사람에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과: 스트레스성 탈모
문과:영양부족으로 인한 탈모
여러분 탈모약 먹는다고 고자는 안되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경험담이에요
사바사 라는..
방학 즐기고 있는 전자공학과 새내기 지나갑니다 ㅋㅋㅋㅋ 이 시리즈 한창 유행일때 전자과 없어서 서운했는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그래도 전자전기공학과가 좋다
인생 열심히 노력할 의미를 알게 해주는 학과
공학계열로 갈려는데 다오지말라고 하면 대학교 못갈듯 ㅋㅋ
코딩 캐드 납땜 반도체 졸작
졸작+기사 머리빠짐
족보 눈치싸움 머리빠짐
납땜초반에 머리카락태워먹음
전공+ncs or gsat 머리빠짐
결론 탈모
1학년 필수품 탈모약 비오틴
제 일기장 그대로...
간혹.. 납땜으로 수정증 얻어 걸리시는분 꼭 있음
하다 보면 수전증 없어지고
다시 처음라면 재발함
탈모학과 ㅇㅈ
현직 하드웨어 엔지니어인데, 우리부서 30대중반 선배님이 곧 60을 바라보시는 울 아버지보다 머리숱이 적으심
난 정말정말재밌게다녔다 지금4학년인데 솔직히 공부하면서 고등학교때 왜 수학을 배웠는지 그 쓸모없을것같은 물리를 어디다쓰는지도 알았다 살아남는애는 정말적긴하지만 그래도 잘맞으면 이만한과가없음
이자ㅜ같은 자들이 꼭 있다
어렵게 취업도 성공했습니다 다들 열심히해서 좋은결과 있으시면 좋겠어요
@@이재우-o5r 전기과가 좋을지 전자과가 좋을지 기계과가 좋을지 모르겠어서요ㅠㅠ 혹시 어디가 취업이 잘되는지 아시나요?
@@user-bb1li5nf2v 전자과입니다
대학가서 공부 안하고 놀생각으로 오는거면 접는게 좋을것. 하지만 중고등학교때 수학이랑 물리를 즐겨했으며, 공부에 인생을 걸고싶다면 전자공학과만한게 없음.
회로이론 전자기학 도망쳐..
전자과다 꼭 괴물 같은 넘들 있다
자기학 미치게 하는 놈들
나같은 놈들 수학도 못하면서
개을러서 자기학을 수학으로만 어찌 해버려 하다
졸업도 벅차다
전자기학은 진짜 벡터 익숙하지 않으면 존나 힘듬 ㅋㅋ
@@삥뽕빵뽕-t5v벡터 미적분이 머리에 안 들어오면 쿨롱,가우스 하기 전에 스토크스 정리에서 멘탈 나감 ㅋㅋ
첫영상에 많은 실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0,000회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만회 감사합니다
댓글 보는데 글 정말 잘쓰시네요
앗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작성했습니다! 하나하나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보내세요!
살려주세요 상경->전자공학과 편입생인데 이번학기 전부 조졌습니다 전자기학 한파트 푸는데 이틀걸렸는데 다시 푸니까 백지에요
전자기학이 젤 어려워요 일단 그과목은 넘기셈
사실 그과목은 물리학이라고 봐야됨 이해잘안되면 파인만 책 보세요
지금 살아있나요
저도 공대 편입 생각 중인데ㅠ 학교 생활 잘 하고 계신가요?
전자과 고민하던 고2입니다.
당장 접도록 할게요 제 미래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오세요
취향 맞으면 다닐만 한데요...
접지는 마세요! ㅜ
전자과 납땜 ㅇㅈㄹ 하는거 생각하면 안됩니다. 수학이랑 물리가 적절히 섞여있는 재밌는 분야입니다 물론실전나가면 줘털림
현 전자과 1학년인데 다른과보다는 취업 잘됩니다 오세요 ㅠ (근데 1학년부터 c언어, matlab,엑셀, 특허준비하고 있는 건 안 비밀… 너무 바빠) 그래도 적성에 맞으면 재밌어요! 전 과제하러 가겠습니다 총총..
시험기간 에타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글 = xxx교수님 xx과목 족보구합니다
거기 달리는 댓글의 과반수 = 네~ 보내드렸습니다, 족보없이도 a+가능인데 왜 구함? 이시간에 한글자라도 더봐라
올해는 꼭 전자과 가자.. 화이팅
화이팅!! 할 수 있다!!
이재용옆에있기전에 희망퇴직 성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발착용 데오드란트 미쳐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오지마세요 시리즈 보다가 전자공학과가 없길래..... 아 다들 지쳐서 영상 만들 힘도 없는건가 싶었어요 ㅋㅋㅋㅋ 맨날 맨날 울면서 자퇴를 꿈꾸는........
"맨날 맨날 울면서 자퇴를 꿈꾸는...." ㅠㅠㅠㅠ
고3 아들 전자공학과를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정말 주옥같은 답글을 보고 감탄했어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한 답변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어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전자전기공학 졸업했는데... 영상에서 나오는 모든 걸 해봤네요... 동기들도 같이... 그냥 시험이 계속 있고 학점 따려면 매일매일 6시간은 도서관에 쳐박혀야 합니다.. 근데 그렇게 공부하고 머리에 남는 게 없어요... 4년 동안 뭐 했는지 모르겠음 지금은 전공과 상관없는 거 하고 삽니다.. 어차피 사회에 나오면 처음부터 시작이더라고요..
워낙 넓은 분야를 공부하셔서 그런가봅니다. 그 동안 고생하셨어요!
아닙니다... 다들 고생이시죠 화이팅입니다!
현재2학년인데
전자과외 분야로 일하신다는건가요??
전 현재 반도체쪽으로 갈려하는데
다른 분야 상상이 안되네요
컴퓨터나 전기 그런쪽이신가요..?
@@붓따-b3f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배터리 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ㅎㅎ 학생 때는 통신/전력/제어를 했는데 말이죠.. 주변 회사 동기 및 선배들 보면 생각보다 전기화학/화공/신소재 별로 없어요… 기계/컴공/전자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전자=반도체 는 아니니, 많은 길을 염두에 두시면 많은 기회를 마주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yk0051 감사합니다!
3학년때 분야정해서 파도들어야한다고 해서
좀 조급해지기도 하네요ㅋㄱㅠ
좀더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기전자공학인데 오지마십쇼 애들 싹다 죽은생선눈입니다
신소재 좋음?
진짜 제발 오지마세요,, 아 자퇴하고 싶다,, 어차피 열심히 해봤자 회사원이야,,+차라리 여기 올거면 수능을 다시 쳐요 이정도 공부량이면 의치한약슈 쌉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려어....ㅠ
전자과 지망하는 고등학생입니다...갑자기 걱정되기 시작했어요...덜덜..
S...T....A.....Y
재학생인데 여기 와서 잘 놀고먹고 하고 있는데여 난이도는 중등과정???
박찬용 ??
미국 기계공학에서 전자공학으로 전과 후 복수전공 생각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두 부분 강점 보단 두 부분 단점 얻어가는것에 정말 기대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장단점 파악이 제일중요하긴하죠. 저희 쪽도 기계학과에서 전자과수업듣은 학생들이 있는데 요즘 트렌드인가보네요
그분 과로사 안하길
ㅋㅋㅋ 로봇각인데 ㅋㅋ
복수전공 하려고 하는데요 전자공학 할까요 기계공학 할까요 ㅠㅠ 너무 고민입니다
@@김태형-j2w 둘다 해보세용 (고통받는거 좋아함)
머리카락이 단 한올이라도 남아 있다면 희망을 놓지마세요!
지나가는 전기과 공감에 눈물을 흘리며 기사준비와 프로젝트 준비하러감
앗... 화이팅... 꼭 둘다 잡으셨으면!
그만큼 힘드니 올거면 각오하라는 영상같네요
말씀감사합니다.
취업은 잘 되나보군요.. 그럼 됐어요 전과 하겠습니다 홧팅
ㄹㅇ 점수 되는 대학과로 맞춰서 갔는데... 지금 머가리 터질 거 같음; 고딩 전까지 과학 공부 좀 해놓을껄
수학이 더 중요한데?
@@건박-v7r 그건 아는데 과학공부 해본 적이 전무하니 그게 어렵다는 말이지
@@user-vv9ol3ej1f 과학 공부 하나도 안하고 전자공학과 박은건 살짝 무리수긴하네
@@민준홍-m7h 그래서 ㅈㄴ 힘듬; 그래도 뭐 어쩌냐 취업 잘 된다는데..ㅋㅋ
남들보다 더 해야지 뭐. 다른 과 간다고 잘할꺼란 보장도 없고
@@user-vv9ol3ej1f 과학이 물리 말하는건가요?
과제 하다가 봤는데 진짜 전과하고싶다 ,,, 엉엉엉
화이팅!!!! 조금만 더 버티세요!!!!!!!
요즘 컴공과 고양이 밈때문에 전자과에선 가능하다는글봐서 전자과가 뭐지하고 검색했더니 맨처음나오는 영상이 이거라니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환영합니당
현 전자공학과 3학년 재학중입니다 죽을 맛입니다 오기전에 생각한번 더 하고 오세요 근데 취업률은 높습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이제 머지않아 고등학교로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제가 희망하는 진로는 로봇 분야입니다. 로봇팔이나 집사로봇, 생활에 필요한 소소하면서도 귀엽고 우리 생활에 도움이되면서 내가 상상만 하던 것들을 직접 만들어내 선도자까진 아니더라도 그 분야에 취업하여 적당히 잘 벌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게 일단.. 희망적인 진로 설계인 편입니다.
저는 로봇분야로 취업할려 했을때 흔히들 말하는건 공학계열중 기계, 전자, 컴공 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요것이 문제입니다!!
기계.. 로봇을 직접 만들어내는 분야라 생각했는데 인공지능같은걸론 연결이 안되고 컨테이너 같은걸로 연결되는것같아 불안합니다..
전자.. 로봇에 들어가는 회로설계같은걸 배울거라 생각하는데 분야가 넓으니까.. 근데 솔직히 이 분야가 제일 끌리긴 합니다! 제일 제가 원하는 분야와 밀접하다고 생각해요. 로봇! 로봇! + 인공지능!
컴공.. 은 근데 사실 관심이 애초애 없었어서 ㅎㅎ;; 뭐.. 어느쪽을 가든 위에 나온것을 기준으로 코딩 찍먹은 다 하게 해줘서 눈에 보이지 않는게 아닌 눈에 보이는걸 만들고싶은 저와는 관련이 없다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미래기술이라며 여러 영상도 보여주시고 꿈은 키웠는데, 그리 공부를 잘하는 편도 아니고.,정말 중위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학생이라 많이 고민됩니다.
지금까진 안돼면 되게 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살아왔으나, 저는 모든 과목에 고루 평등한 시선을 가지고 있어서.. ㅜ 물리.. 수학.. 보자마자 토나올정돈 아니지만 그것조차도 성적이...
하지만 그건 있습니다, 창의력과 기대, 희망..?
사실 공대계열로 가는걸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것도 엄현한 이과고, '공부를 많아 해야할텐데.. 이런 꿈은 현실성 없으니 다른 꿈을 찾아보자' 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짭니까, 하고싶은데.. 해야죠.
물론! 제가 지금 노력해봤자 미리미리 교육을 받아온 아이들과는 차이가 있다는걸 압니다.
용꼬리 될바에야 도마뱀 머리 되라는데 내가 정말 너무 용이 되고싶다면 용 꼬리라도 가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ㅎㅎ..
까지!!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선행이라곤 1도안하고 그저 꿈이란 목표에 휩싸여 취업이 안되는 불구덩이로, 불합격할 지름길로 빠져들고 있으신것 같나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생각을 하시고 어떤 분야로 꿈을 결정하셨을까요, 이 나이때.. 어른분들께서도 이런 고민을 가지고 성장해 나아가셨겠죠.
제가 궁금한것은 요.. 요기.. 너무 길어져 따로 정리..
1. 로봇관련 학과는 기계 or 전자 ? (직접 만들고 싶음)
2. 공부못해도 공학 ㄱ?
3. 만일 그 학과를 갈시, 성적이 망했다면 취업.. 가능..? (로봇분야로)
4. 애초에 로봇분야 직종이 많은편..? (역시 해외가 답인가..?)
5. 이왕 하는거 고등학교 추천도! (일반, 특성중 하나/과학, 영재는.. 제발 꺼내지 말아주시오..)
계속 생각하는건 제가 원하는건 연구인것같은데.. 그런건 선행하고 학원 막 10개 다니신 분들이 하는거라고.. 천재들이 하는거라고 생각해서.. 개발.. 연구.. 근데 반도체개발 이런게 아니라 로봇 설계및 구동에 필요한 설계도 작성후 실습하여 결과물내기를 원하는거라..
아~~~!! 정말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계신 분들, 도와주세요..! 초면에 실례하오나 부디.. 부탁드립니다..!!
글이 엄청나게 길어졌을것같은 예감이 드는데.. 부탁드립니다아!!!
오랜만에 스스로 고민도 많이 하시고, 정성가득한 긴글이시네여 퇴근하고 나서 천천히 읽어보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자에서 컴공으로는 금방 배우지만
컴공에서 전자로는 어~~~~~~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컴공이 전자로는 잘 전과하지 않더라구요..
씻을시간 없는거 ㄹㅇ ㅋㅋㅋ
과제 하나씩 처내다보면 이미 씻을시간은 지났고 피곤해서 자기 바쁨....
진짜 천사시네요.
"##학과 오지마세요" 패러디는 보통
본인의 학과에 대한 푸념, 단점을 나열하여
부정적인 기운만 풍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영상 주인분께서는
영상에 취업을 위해 가려졌던 전자공학과의
어두운 부분들 꽤나 객관적으로 조명하시고
책임감있게 진로에 대한 고민이있거나
전자공학과 진학을 하는 학생들에게
답글을 달아 물심양면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제가 평소 갖고 있던 이 컨텐츠(~과 오지마세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정말 정말 멋있으십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까지 칭찬받을 줄몰랐습니다. 저는 나중에 교육자가 되고 싶은데, 특히 방향을 알려주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이런 댓글을 보니 제가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컴공전공하면서 논리회로 과목 들으며 도대체 이해가 안가 이런것만 주로 하는 전자공학과 애들은 아무래도 수학,물리 강한 애들이 가서 어려움 없이 받아 들이나 했는데 다 마찬가지로 어려운가보다. 이 영상보고 위로가 된다.
다 어렵죠… 논문 읽을때마다 이해해볼려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회로하지마세요 공정가세요
전기 기사 취득한 공학계열 사람입니다 전기과오지마세요
왜요?
왜여?
너무 겁먹지 마세요
재수할 때보단 널널하게 살아요. 매일 기본적으로 복습하고 시험 2주전부터 하루에 한 5시간정도만 공부하면 학점도 잘 나오고...물론 수석 차석 하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하지만 사람다운 학점은 나옵니다. 실험 과목이 좀 빡세긴 하지만 실험 전에 머리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시뮬레이션 돌리고 측정값 잘 기록하고 사진찍고 해놓으면 보고서도(과목당) 4시간컷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 하니까 여가시간이 없는 것 같은데 폰 안하고 공부 꾸준히 했으면 시험 일주일 전까지 일주일에 5시간정도는 게임할 수 있어요. 아 시간 모자른 것 같으면 잠을 줄이거나 통학할 때 버스에서 그날 복습하시면 됩니다.
이야
영상보다 이게 더 무섭다
탈모 ㅋㅋㅋㅋ 잘보고갑니닼ㅋㅋ
전자과 4학년인데 확실히 저희거 기준 2학년때 전자기학이랑 회로이론이 진입장벽 높은거 같습니다
당시에 C맞고 재수강해서 그제야 이해 가서 둘다 A로 올렸습니다 ㅜㅜ
이야 정말 대단하네요!!!! 재수강해서 그렇게 높은 학점 받기가 어려운데
저 2학년인데 전자기학 회로이론은 할만한데 고체전자물리(공학)하다가 컴공으로 탈주할까 고민중이에요... 이게머죠진짜
@@냠-u2f 맞아요 사실상 첨 배울때 물리전자가 더 어려움. 원래 전자기학이 깊게 들어가면 개어려운데 학부수준에선 무슨 괴랄한 방정식 풀어서 해 구하거나 수학적으로 겁나 어려운 부분을 건들진 않더라고요.
@@냠-u2f 참고로 회로이론은 할 만하시겠지만 상위과목인 전자회로는 아닙니다..
@@Ssabal_player1 그냥 미래가 암울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네요
이제 전자과 2학년인데 전공과목 보고
제가 이걸 할수 있을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전자기학...
저도 그당시에 똑같은 생각했었는데, 그냥 학점을 받기위한 공부라고 생각하세요! 취업이든 대학원이든 다시 또 새로운걸 배웁니다!
본격적으로 전공 들어가서부터 어려워서 자퇴하고 싶지만 선배들은 전자과로 잘왔다고 취업잘된다 하시고 기업들 공고보면 전기전자많이 뽑길래 버텨야하나 싶은 고민이 드는 밤,,, 과 자체는 좋지만 분야가 넓으니 어느 분야로 갈지도 고민이고 배우는 폭도 넓어서 힘드네요 ㅎㅎㅎㅠㅠ
폭이 넓은것도 되게 좋은 고민인거같아요! ㅋㅋ
전자기학 개 %ㅣ발 진짜 개 하.. 진짜.. 이해하려고 ㅈㄴ 애쓰고 그래도 계속 파다보면 뭐든지 되겠지 했다가 그냥 외우기로 결심한 과목.
저도 그랬어요 ㅋㅋㅋㅋㅋㅋ 만약에 그걸 이해하시는 분들은 꼭 대학원을... ㅋㅋ
전자과 3학년 컴공과보다 코딩많이하고 전기과보다 전자회로 어렵고 반도체는 찍먹으로 배워서 잘 모르겠다. 전기기사문제보다 전자과 전기쪽 문제가 훨씬 어렵다... 전자과가 취업 안된다는 말도안되는말 할줄알고 의아하면서 보다가 프로패시아... 탈모약 이야기 나오고 이마를 탁친다 내가지금 1년전부터 탈모약 먹고있거든 전자과 올거면 내가 코딩 전기 반도체 다한당... 파이팅
주륵...화이팅..
야 양심적으로 전전하고 컴공은 이거 만들면 안되지 ㅋㅋㅋㅋ전국 모두가 메디컬 갈순 없잖아
ㅋㅋㅋㅋㅋㅋㅋ
10시간전에 글을 올려주시고 삭제하신거같은데, 지금 그 글 그대로의 감정이시면, 하고싶은 일을 찾는게 더 우선일 것 같습니다.
지방 국립대 전자공학과 1학년 1학기 마치고 방학 하고 있는 새내기인데 2학년 전자회로 마주할 생각에 벌써 머리들이 긴장하고 있음요..
ㅋㅋㅋ 괜찮을거에요 화이팅!
전자공학 2학년인데 지금 내가 기초학문을 배우고있다는게 믿기지가않습니다 줜나어렵네여 ㅆㅂ...
ㅋㅋㅋㅋ 너무 부담가지지마요. 현재 배우는 기초학문이 중요하긴하지만 저도 잘몰라요! ㅋㅋㅋㅋㅋㅋ
@@BBaBamdoobydoba ㅠ 진짜 그냥 말하는감자밖에안되는것같아요.. 주위에 전자공학 올려는 사람 있으면 진심으로 말릴려구여.. 진짜 하루하루 죽을맛...지금도...과제...중.....흑...
@@Handle2muya ㅎㅇㅌ... 버티면 저처럼 대학원의 길로..ㅋㅋ
@@BBaBamdoobydoba 교수님이 제 존재도모르셔서 갈일은 아마 없...ㅠ
@@Handle2muya 한번쯤은 연락이 올텐데.. 그때 잘 헤쳐나가시길..
현재 전기전자공학부 다니는 신입생입니다. 저게 제 미래군요
어떤가요?
아직은 1학년이라 잘 모르겠지만 버틸만합니다.
전자전기 합격하고 보는 이 영상
크…👍👍👍👍
군대 갔다가 2년 놀고 머리 백지화 상태에서 공부하는데 진짜 살자 마렵긴함..하루종일 해도 이건 뭐야 이럼
형님...2학년 올라가는 전자과인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방학 잘보내세요!
전문대 전자과 학생입니다. 졸작만들려고 알티움으로 회로설계하고있는데 한달 넘었는데도 제작 -> 에러 -> 제작 -> 에러 -> (무한반복)해서 진전이 전혀 안되고있고 방학은 이제 일주일도 안남았고 조원들은 일찍감찍 포기해서 폰만하고있고 교수님한테 도움을 요청하면 웃으면서 '교수님이 졸업할려고 졸작만느는거 아니잖아?'
이말만 하시고(물론 맞는말이긴하지만 좀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앞으로 부품 구매,프로그래밍은 어떻해야할지 감도 안오고.
열받아서 학점 던져버릴까 싶지만 4년제 편입위해선 학점 높게 받아야해서 포기할수도없고...
너무 힘드네요 ㅎ 당시에 아무생각없이 등록금 아낄생각으로 전문대왔다가 기초도 물렁하고 급하게 여러과목을 공부하니 수박겉핱기식이고해서 엄청 후회중입니다 ㅠㅠ
첨부터 4년제 왔었으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서 잘 했었을지..
교수님의 말씀이 참 마음아프게 하네요.. 제 지인도 반도체 관련해서 2년제에 다녔었는데, 4년제에 대한 갈망이 많이 컸었어요. 근데 막상 가니까, 또 다시 공부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지금 글을 보니, 잘하고 있으신데, 워낙 팀 프로젝트라는게 나 하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라서, 제가 보았을 땐, 능력은 충분하신데, 주변 사람들이 협력하지 않아서 그 부분에 대해 많이 힘드신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되 후회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되고, 이미 포기한 팀원들을 이끌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많이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진짜 본인을 위해서면 이 또한 지나가는 하나의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근데 또, 4년제에 왔었어도 똑같은 경험을 하실겁니다 ㅋㅋㅋㅋㅋ 저또한 그런 팀 프로젝트에서도 일부는 포기하고 연락도 안받고 학교도 안오는 그런 학생들이 있었지만, 저만 포기하지 않았고, 발표도 제가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저는 항상 학교 다니면서 생각하지만, 취업을 위한 반도체를 공부하는 것은 4년은 너무 길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저희가 학부때 배운 반도체는 현재 산업에 사용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 기업에 들어가면 다시 교육을 받는 등 다시 배우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꼭 4년제라고 그렇게 기초에 대해 집중하는 것도 아닌거같아요. 오죽하면, 취업이 안되면 다시 한달짜리 기초 반도체 강의를 보는 학생들도 있는 걸요.. 그 만큼 4년제라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BBaBamdoobydoba 예. 위로 감사드립니다 ㅠ 하도 전자과 공부하기 힘들어서 영상 보려왔다가 푸념 겸 글을 쓰게 되었네요.
사실 전 문과충이였는데 문과쪽 취업이 답없기도 하고 좋아하던 경제공부를 하면서 우리나라 경제 버팀목인 전자쪽에도 관심이 생겨서 무리인걸 알면서도 교차지원해서 왔었어요. 수학을 싫어했던건 아니여서 1학년때 회로공부랑 공업수학은 어떻게든 재밌게 따라갔었는데 라플라스변환때부터 느낌이 이상하더니 전자기학부턴 아예 손도 못대겠더라구요.
너무 어려워서 시험때 백지내서 망했다 싶어서 울었는데 학점 A받아서 놀랬었는데(이과분들도 전자기학은 힘들어하시더라구요) 프로그래밍은 더더욱 못하겠고. 역시 이과지식없이 전자과 들어오는건 무리였나봐요... 그래도 일단 힘내서 열심히 공부해서 따라가보겠습니다!
적어도 씻게는 해주라고..
머리가 산산조각나도되니까 가고싶다..... 하.....
그래도 탈모되긴 싫은거 알아여!
@@BBaBamdoobydoba 이미탈모왔어요 고3인데...
앗.. 빨리 대학와서 치료받으세요! 확실히 고3보다는 안힘들어요!! 화이팅
@@BBaBamdoobydoba 이분 약파시네...
@@NeuronHam12 이래서 눈치빠른 분은 실타니까…
현재 전기과 3학년 다니는 학생인데 진짜 공감된다 하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ㅋ 죽고싶ㄷ어 졸업하셔서 부러워요
@@조아현-g6b ㅋㅋㅋ 3학년때가 제일 힘들때죠!! 근데 어쩌죠. 저 아직 학생입니다..(박사과정..) 저보다 더 빨리 탈출하시겠네요
전자과 3학년인데요. 진심 너무 힘듭니다
거기서 버티시면 대학원 오시는 겁니다 ㅎㅎ..
@@BBaBamdoobydoba ㅋㅋㅋㅋㅋㅋㅋ
분야가 넓기에 발생하는 모든분야의 애매함..
반도체공학과 2학년인데 솔직히 공대중에서 그렇게 빡센 편은 아닌듯.. 회로이론 전자기학도 솔직히 그렇게까지 어려운 건 아니고.. 기계과 애들은 진짜 뒤질라 하던데.. 역학도 없고 총량 자체가 많지 않은 느낌? 수학, 물리만 자신 있으면 별 거 아님
아직 2학년이라서 사실 ㅈ도 모르긴함
1년뒤에 생존 댓글 부탁드립니다.
진짜 오지마
진짜 와도돼요.. ㅠ
하하 전기전자과는 전자기학에서 한 번 발목을 잡죠 ㅋㅋㅋㅋㅋㅋ 핼자기학 너무 힘들다
전자기학 헬게이트인거 추억돋네.... 전자기학1 중간고사 날짜 착각해서 중간고사 결석한 적 있는데 ㅋㅋㅋㅋ
@@ZETA_ 붕어형 채널 영상 댓글에서도 많이 보이던데 누구신지?
@@euphoria_JS 님은 누군데 자꾸 저 따라다니면서 댓글 다시나요?
타과 비난을 한 경우는 댓글을 삭제하고 있습니다. 자제해주세요.
공부를 열심히해도 회로를 보면 머리가 하얘지는 기적의 학과....
마치 길을 잃어버린 꿀벌처럼... 빙빙 도는... ㅠ
아 오늘 탈모약 먹는거 깜빡했다 ㄱㅅ요
매일 꼭 드세요!
ㅅㅂㅋㅋㅋㅋㅋ
전자기학때 거의 다 걸러진다
아 내가 왜 왔지?
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전자기학 듣고 아 전기랑 통신은 내가 갈곳이아니다 하고 반도체로 갓습니다
오늘 전자 에대해서 하나도 모르는데 공고 디지털 전자과 쓰고 오늘 입학 합니다 위로좀..
괜찮아요. 아직 탈출할 방법은 많습니다..? ㅋㅋ...
지금 선택한 것에 성실하게 한다면, 남들보다 더 빨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꺼에요.
화이팅!
인생 길다아아ㅏ아아ㅏㅏㅏ
공대 가고싶은데 가기 전에 미리 삭발해야겠어요
유전자가 짱짱하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BBaBamdoobydoba 저희 아버지가 탈모셔서..
앗… (동지다)
과학은 좋지만 머리털이...
방금 시험 치고 온 전자공학 3학년인데 뿜음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시험은 잘 보셨나요? ㅋㅋㅋ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사 잘 지으셨네ㅋㅋㅋㅋㅋㅋ하나부터 열까지 공감가는 얘기....원래 탈모 증상이 있는건 알았다만...전자과로 편입한 이후로 극도로 심해진듯 프로페시아 6만원ㅋㅋㅋㅋㅋ카피약이라 3만원이긴 하지만 진짜 드럽게 비쌈 기껏 편입했는데 자퇴마렺다 ㅠㅠㅠㅠ
가격이 올랐군요...? ㅋㅋ 항상 건강하세요~
진짜 나 수학 못한다? 오지마라 벽 존나 느낀다
점멸써도 벽 못넘음
이거 1년전에 볼 때만 해도 이렇게 어려워보이는데 갈 수 있을까 했는데 전자공에 입학했네요…ㅎㅎ 좀 무섭긴 한데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고요 갑자기 또 알고리즘에 떠서 적어봐요 전자공 화이팅….!
ㅎㅎ 다시 오셔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겁을 줄려고 영상을 올린게 아닌데 ㅠㅠ
이거 만든 저도 지금 대학원에 있을만큼, 그렇게 어려운 분야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렵다면.. 물리학과라든가..??
잘 하실꺼고, 좋은 대학 생활 잘하셔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시길 응원할게요!
화이팅하세요!
공대 잘 맞으시나요? 저도 공대 희망하는데 너무
두렵네요
캡디하다 들어왔습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예비 고2 학생인데요 지금까지는 생명공학을 꿈꿔왔는데,, 더 깊게 찾아보니 취업문이 매우 작고 석사, 박사 학위를 따야지 가능성이 있다길래..ㅠ 다른 공학 계열을 알아보고있는데 컴공은 흥미가 없을 거 같고 전자공학도 물리에 소질이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장 생기부도 채워야돼서 고민이 많아요. ㅠㅠ
제가 박사과정에서 전자공학+생명공학 둘다 속해있는데 결정할 수 있게 댓글 남겨놓을게요! 오늘 퇴근하고나서 남겨놓을게요. 근데 먼저 알고싶은게 왜 생명공학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고 싶어요.
생물을 공부하고 인체에 대해 더 알수록 더 심화적으로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이걸 진로로 갖게 되면 잘 맞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엇보다도 취업길이 그나마 좋은 공대에 가고싶은데 제가 여자라서 기계다루는.. 그런쪽엔 관심이 없어서 차선책?? 같은거에요..
@@user-sv1us2sz4i 꼭 기계공학과를 나와도 기계를 다루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보통, 대부분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들어가면, 사무직을 하죠!
아직 나이가 어리신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봤다는거 자체가 칭찬받아야할 일이긴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 일론머스크의 뉴럴링크라는 회사를 들어보셨나요? 아직 개발 단계에 밖에 미치지 않은 생명공학쪽 기업이지만, 개인적으로 지금 모든 엔지니어들이 테슬라를 가고싶어하는것처럼 미래에는 생명공학쪽이 엄청 뜰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도 박사과정으로 왔구요. 이유는 그렇게 구체적이지 않지만, 한번 들어보실래요?
한국이 지금 출산률이 낮아지고 있고, 고령화사회에 이미 진입하고 있는데, 이는 많은 나라들이 한국만큼 낮지는 않더라도 아이를 많이 낳지 않으려고 해요. 그럼 자연스럽게, 나이 많은 사람들은 늘어나고,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제일 걱정하는게 건강이에요.
엄청 구체적인 내용을 제외하고, 이 건강하게 나이를 먹고 건강하게 삶을 살다가 마치려면, 이게 단지 먹는걸 조절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미리 악성암을 조기 발견해서 치료한다던가, 암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이전에 해결해버린다던가, 아이가 태어나기전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걸 미리 알게되어서 유전자 치료를 한다던가, (제) 머리카락을 다시 자랄 수 있게 한다던가 등등 계속 인체를 모니터닝하는 기술은 지금도 발전해야하지만, 아직 연구단계에요. 몇년전만해도 암에 걸리면 다 죽는거처럼 생각하는 것과 달리, 지금은 암에 걸리면, 대부분 암을 고칠 수 있잖아요. 만약에 20-30년이 지난다면 얼마나 더 많은 기술들이 발전되어 있겠어요? 과연 이런 기술들이 정말 세상에 나올까싶은 것도 나올거에요. 그래서, 웃긴말로, 바이오 관련 주식이 똥값일때 여러 회사들 주식을 사두면, 수십년뒤에 그 중 하나는 대박나지 않겠냐는 말처럼, 어떻게 보면 지금 어렵다고 느껴지는게, 미래에는 그냥 그저그런 기술이 될 수 있어요.
어떻게 보면, 요즘은 학과를 구별하는 게 크게 의미없어지고 있긴해요. 미국보다는 한국이 문이과차이가 심한데, 이것또한 간극을 최대한 줄일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는 학과의 차이도 많이 없어질거에요. 물론! 지금 2-3년뒤에 가는 학과의 차이는 여전히 있을거구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꿈이 있다면, 한번 해보시는게 어때요? 솔직히 말해서, 전자과, 기계공학과를 나온다고 성공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저는 진짜 본인이 하고싶어하는 일을 찾는 과정을 겪어본 사람만이 진짜 20대를 잘 보냈다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고등학생이셔서, 주변에 도움을 받아야할 사람도 없고, 학교라는 시스템 안에서만 세상을 바라봐야 하기 때문에 아직 바라보는 시각이 좁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해봤자, 부모님 일과 관련된 일을 하거나, SNS에서 봤던게 전부이니까요.
하지만, 성인이 되면요. 제가 조금 더 살아보니까, 본인이 좋아하는 일 찾기가 너어어어ㅓ엉무 어려워요. 왜냐하면, 주변사람들 중에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걸 안해요!! 그러면서 학점 관리하라, 취업 준비하랴 이리저리 치이면서,
"도대체 난 왜 좋아하는 일이 아닌데도, 공부를 하는거지, 왜 사는거지"
"아 남들이 다 돈을 벌러 취업을 하니까 나도 해야겠다!"
"취업준비 제대로 안해서 취업문이 너무 좁잖아 어떡하지"
"차라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하면 그나마 후회는 안할텐데..."
라고 생각해요.
정말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해보세요. 저는 그런 사람이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결정은 본인이! 하셔야하는거 알고 계시죠!
누가 내 얘기 노래로 만들었냐ㅋㅋㅋㅋㅋㅋ
누가 질문 정성스럽게 써주셨는데, 지우셨네요ㅠ 어디갔지.. 다시 달아주시면 확인해서 답장 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고2학생입니다.. 최근까지 답글 달아주시길래 남겨봐요!!
고등 물리수학 재밌어서 공대를 지망하던 도중, 전화기 중엔 전자가 가장 재밌어 보여서 진로를 그쪽으로 잡았어요! 사실 저는 이것저것 다양한분야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진로진출 분야가 다양한 전자공학과를 희망하는 것도 있어요.. 제가 평소에 전자기기나 그런거에 막 관심이 있고, 잘 아는건 아니라 조금은 걱정됩니다.. 보통 공대 가는 친구들은 저런거에 관심이 많을테니까요! 전에 대학수업 들을 기회가 있어서 반도체쪽 수업을 들어봤는데, 회로나 분석 이런건 어려워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대쪽은 적성을 많이 탄다니까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전자공학과 가도 괜찮을까요? 이미 생기부도 다 전기전자로 맞춰놨는데 포기하고 싶지 않네요ㅠㅠ!!
어려워서 탈모 걸린다니까 더 무서워요😢😢😢 공부 많이 하는건 상관 없습니다!! 대학은 공부하러 가는곳이니까 어느학과를 가도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고딩-f4u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전자 가셔도 충분히 잘하실거에요! ㅋㅋ 고등 물리도 하셔서 처음 적응하는데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실거고, 처음부터 회로, 반도체를 잘 아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대부분 다 몰라요 ㅋㅋㅋ 대학교에 와서 직렬, 병렬을 모르는 사람도 엄청많더라구요! 그리고, 저항이 뭘 의미하는건지, 왜 전류가 흐르는건지, 직류와 교류의 차이가 뭔지 등의 내용도 모르는 사람이 진짜 많아요! 그래서 1학년 실험 수업 조교로 있을 때, 하나씩 설명해줬어야 했어요ㅋㅋ
그렇다고 제가 방금 말한걸 다 몰라도 괜찮아요. 대학교에 가시면 처음부터 배우고, 그만큼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공대 적성을 탄다는 것도 다른 학과도 마찬가지인거같아요. 저도 지금은 반도체를 연구하지만, 생명공학을 접목해서 공부하고 있어요. 제가 엄청 잘 까먹고, 기억력이 안좋아서, 고등학생부터 암기를 많이하는 생&지 같은걸 선택 못했거든요. 근데, 하다보니까 적응하게 되더라구요.
본인의 미래를 걱정하는건 자연스러운 거같아요. 오히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좀 더 후회하지 않게 선택할 수도 있구요.
특히, 대학 생활때 시간을 좀 많이 투자해서 인생을 걸어볼만한게 전자과인거같아요. 그만큼 힘들지만 얻어가는 것도 많다고 생각되구요.
좋은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머리가좋으신가봅니다
이 영상이 5년전에 올라왔더라면......
흑..
취직만 할수있다면 그정도 고생은 감수할수 있어야하지..
친한 문과누나의 시간표의 3배는 배우더라고요ㅋㅋㅋ
1:02 그래서 여기서 디스트로이어라고 들리는 것이었어
안녕하세요..현재 전자과 재학중인 1학년 학생입니다. 논술로 들어온거라 대학교와 과를 제 내신보다 훨씬 높게 들어와서 뭐라 할말은 없지만... 이과는 제발 적성도 중요해요! 취업이 다가 아니랍니다.. 2 3 4 학년이 두려워집니다.... 저 고등학교 때 생기부 건축학과 맞춰났다가 생각치도 못한 과에 왔어요,,,
제발 잘 알아보고 와요... 물리 어려워서 뒤질 거 같아요....제 학점도 망해가요...하 사실상 수학원툴이라 나머지 과목 공부하는 게 힘드네요...
적성이 중요하다는 말 100000%공감합니당
영상을 보다 댓글을 보던 중 답변을 친절하고 자세히 잘해주시기에 저도 고민을 한번 털어봅니다.
저는 공부를 잘 못했기에 특성화고를 다녔고 졸업 후 지방에 있는 대학교 문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뭣도 모르던 어린 저는 그저 대학 입시 당시 바텐더가 굉장히 멋있어 보여 관광 관련 학과를 다니다가 20살이 된 저는 제가 술도 안 좋아하고 즐기지도 못한다는 걸 느꼈고 학과도 맞지 않는거 같아 전역 후 이번 복학 때 고등학교 때 기계과 였던 저는 기계공학과와 전자공학과 중에 취업이 요즘 더 잘된다는 전자공학과로 전과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려운 공부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이해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지만, 비싼 돈 주고 대학 다닐 거 어차피 배워야 한다면, 어려워도 깊이 있고 실용적인 것들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에 언급 한 것처럼 저는 공부를 못하기에 미적분은 무슨 중등 수학도 못하는 수준이고 물리는 배워 본 적도 없습니다.그래도 전과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수업은 잘 따라 갈 수 있는지 졸업은 할 수 있는지 괜히 옮겼다가 괜히 더 비참해지기만 하는 건 아닌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만약 전과를 하게 된다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자격증을 따야 하는지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저는 제가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뭐가 되고 싶은지 아직도 모릅니다. 글을 쓰는 실력이 안 좋지만 고민을 털어 놓을 곳이 없어 여기에 적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장문의 댓글을 잘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전과를 하려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다 그런거같아요. 과거와 반복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요.
조금의 현실적인 답변을 하자면, 그렇게 생각보다 힘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일단 해보고 판단하는것도 늦지 않기 때문이에요. 본인께서 뭐가 부족한지 스스로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전과 이후로의 삶은 대략적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상상이 되실거에요. 당연히, 남들보다 좀 더 많이 노력해야하고, 좀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걸요. 앞으로서의 삶에 대한 전과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동일한 상황이라면 그렇게 느낄거에요. 당연한거에요.
솔직히, 학부과정에서 따라가기 힘든 과목은 사실상 많이 없습니다. 솔직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남들보다 부족하다면 그보다 몇배는 더 노력해야 남들과 겨우 경쟁이 가능하다는걸 본인 스스로 잘 알고 계실겁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해결해주는것도 많구요.
그래서, 고민을 하는것도 본인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여러 요소들 중 하나이지만, 그런 고민이 메인이 되면 안됩니다. 메인은 잡생각 떨쳐내고 행동으로 하는게 메인이에요. 언급하신것처럼, 중등 수학에 못미친다면, 방학 때부터 중등 수학부터 공부하시는거죠. 요즘은 온라인 강의도 잘되어있어서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물리도 양자 역학이 아닌, 일반 물리한에서는 충분히 공부하실 수 있어요. 수업은 잘 따라가지 못한다면, 당연히, 교수님께 질문하고 복습도 철저히하고, 그 사이사이에 모르는게 있으면 직접가서 여쭤보기도 하면서, 가만히 있는게 아닌, 직접 발로 뛰면서 경험해봐야해요. 그런게 본인의 발전에 매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장담해요. 저도 전공과목에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매일 교수님께 찾아뵈서 여쭤본 적도 많습니다. 오죽하면 오지마라고 하실 정도였거든요. 하지만, 학생이 가서 질문을 한다는건 기특하게 생각하셔서, 정말 잘 도와주십니다. 그렇게 질문을 한건 이해될때까지 공부하는게 진짜 공부인거같아요. 겉으로 안다라는건 공부가 아닌듯이요. 보통 수능이 그렇잖아요?
그정도 준비와 마음가짐이 있다면 전과를 어디든가도 성공할 거에요. 아니, 그렇게 하는 사람이 애초에 많이 없어요. 하지만, 한번 첫 성공을 맛보기 위해서는 그정도는 해봐야지 후회하지 않겠어요?
저는 살아가면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는게 목표이자 삶이에요. 아무리 제가 지능이 떨어져도, 최선을 다하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노력했으면, 그곳에서 실패를 하거나 성공을 하거나 얻는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실패를 해서 "난 뭘 하든 실패할거야."가 아닌, "난 이번엔 실패했고, 그 이유는 생각해보니 이러한 이유였고, 이걸 개선해보려 했지만, 그것도 잘 안되었어. 다음에는 이런 방식으로 하면 안되겠다."라는, 실패를 하더라도 그곳에서 배우는게 있고, 그런 시련을 통해 얻어가는게 정말 값질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그정도로 시련을 엄청 겪어서 후회가 될정도로 힘든 일(전과 이후의 삶)은 아닌 것 같습니다. 충분히 남들보다 더 노력하면 될거같아요.
즉, 이전에 실패했던게 꼭 미래에도 실패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그런 생각을 버리시고, 더 올라갈 생각을 하시는게 좋을 거같아요.
그리고, 전과를 하기되면, 본인이 어떤 일을 해서 먹고 살 건가에 대해 깊게 고민하셔야합니다.
전자과도 분야가 되게 많기 때문이죠.
회로 설계, 반도체, 시스템 제어 등등 너무 많아요. 반도체 안에서도 나눠지구요.
여기서는 본인이 어떤 분야를 선택해서 공부할 것인가에 따라 달라져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일단 전과를 하고나서 1년정도는 가볍게 1학년 수업도 들으면서 기본 지식을 쌓는걸 추천드려요. 그러면 덜 부담이 되겠죠? 그 시간동안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서 기본 지식을 쌓는겁니다. 예를 들어 말씀하신 수학이나 물리같은거요. 그 다음에, 각각 분야를 대표하는 제일 기초적인 전공 과목을 듣습니다. 그러면 감이 대충와요. 아 저 분야는 나와는 안맞아, 아 저 분야는 괜찮아 보이는데? 이런 식으로요. 꼭 구체적이지 않아도 되고, 구체적으로 판단하기가 애초에 어려워요. 마치, 빙산의 일각처럼요.
그리고 나서, 그나마 나와 맞는 분야에 관련된 전문가들을 찾아서 조언을 얻는거에요. 여기서 전문가란 교수님이나, 회사 직장을 다니는 분이시던가 등등이요. 회사를 다니시는 분과 대화를 하고 싶으면 전시회나 박람회에 가서 대화하는 방법이 제일 효과적이긴합니다. 그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나서 본인이 판단해보는 겁니다. "아 나는 그냥 사기업에 가야겠다. 아니면, 아 나는 이 분야가 공기업이 많아서 공기업으로 준비해야겠어." 등등이요.
전자과 내에 분야가 너무 넓어서 제가 뭘 준비하고 어떤 자격증을 따야하는지 저도 잘 모릅니다. 이건 직접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래야, 본인의 로드랩을 짤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시행착오도 겪어보면서 계속 수정하고 수정하는 과정이 본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답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BBaBamdoobydoba
좋은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댓글을 수십 번 읽으면서 고민하다가 어제 전과 지원 넣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고민했던 이유는 그저 두려워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저 용기가 없어서, 해볼 자신감이 없어서, 시도를 안 해도 될만한 이유를 찾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두려워도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덕분에 마인드도 좋게 변한거 같고 앞으로 채널 주인장님 말씀처럼 겁먹지 말고 뭐든 해보며 후회 없을 만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채널 주인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호징어-v7s 완전히 마음 먹으셧군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화이팅하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수시 6개 다 전자과 넣은 고3. 네발로 기어다니면서 노예로 살아도 괜찮으니 뽑아만주세요 싯팔.,.,
다 붙을꺼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김윤성님이 '고딩때 선택과목 뭐해야되나요? 지구과학 꼭 해야하나요? 전자과 나오신분들은 뭐 선택 하셨나요?' 라는 댓글을 지우셨는데, 답변 드리겠습니다.
전 물리, 화학을 했지만, 대부분 물리 또는 화학 둘 중 하나는 포함시키더라구요. 제 동생은 지구과학+물리를 했구요.
물화 안들은 세미 이과 없제
이거 보고 전기전자공학과에 입학했습니다!
헉! 축하드립니다!! 학교가기전까지 후회없이 노세요!!!
회로이론 하다가 멘탈 나가서 왔습니다.
-,+ 방향때문에 담배만 1시간에 4번 태웠습니다 ㅅㅂ거
왜 음성지원이 되는거같지...
근데 진짜 오지마세요..
@@graceyeji0526 아니에요 오세요!!!!
질문1. 저가 skt나 kt와 같은 통신회사로 가려고 하는데, 전공을 전자전기공학과로 가서 통신계열로 하지 않으면 워라밸 많이 어려운지 궁금합니다.
질문2. 저가 통신회사로 가려는 이유는 저가 좋아하는 게 시나리오를 쓰는 거 또는 공학 연구를 하는 건데, 첫번째 계획이 워라밸이 좋은 통신회사로 가서 널널한 자유시간에 시나리오쓰는 일을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 과연 내가 그렇다면 본업에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연구를 하는 일을 하고 싶은데 전자 전기공학과를 진학하여 통신계열 쪽으로 커리를 짜서 회사에가서 일을 한다면 연구라는 걸 할 수 있을까? 퇴근 시간만 기다리는 삶을 살게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두번째 계획은 신소재공학과를 나와서 소재 개발 연구를 하는 직종 또는 컴퓨터공학과를 나와서 ai도 같이 공부하며 it쪽에서 연구를 하는 직종 중 워라밸이 좋은 회사로 가서 남는 시간에 시나리오를 쓰는 일을 하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회사가 과연있을 까? 라는 생각때문에 또 고민을 하게됐습니다. 그래서 정리하자면 연구와 부업으로 시나리오를 쓰는 일 둘다를 잡는 삶을 살아가고 싶은데 그런 삶을 어떻게 만들어나갈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때문에 좀 생각이 많아지는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댓글을 두개 달아주셨는데, 이야기하고싶은게 많아서 퇴근후 저녁에 답글 달아놓을게요!
안녕하세요. 연구를 하고 싶다고 다른 댓글도 달아주셨는데,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일단 학부만 졸업해서 연구를 하거나 창의적인 일은 드물어요. 당연히, 학부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회사가 돌아가지도 않구요. 회사 내에서 일은 일반적으로 상사나 본인의 사수에게 일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제가 통신회사를 잘 모르지만, 웬만한 대, 중견기업은 워라벨이 그나마 잘 지켜져 있습니다. 그런 시스템이 잘되어 있어요. 하지만, 그건 당연히, 회사가 돈을 벌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회사 계속 적자가 나면 당연히,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지고, 구조조정을 당하면서 다니고 있던 직장에서 나가거나 나간 직원을 대신해서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워라벨이 깨질 수 있죠.
널널한 자유시간이라... 제가 워라벨에 대한 정의를 잘모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워라벨은 공휴일, 주말은 쉬면서 평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일하면서 나머지 시간은 본인이 사용하는 시간인데, 이게 널널한 시간이라고 한다면.. 음.. 네 그 일하는 시간 제외하고는 하고 싶은 일을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원하시는 시나리오를 쓰거나, 취미 생활을 한다던가 등등이요.
제가 주변 사람들을 봤을 때 열정을 가지고 본업을 하시는 분들은 진짜진짜 거의 없습니다. 당연히 열정을 가지고 하는건 그만큼, 말씀하셨던 그 널널한 시간안에서도 일을 하거든요. 첫번째 질문은 본인에게 좀더 객관적으로 이야기해보셔야 합니다. 그냥 저냥 회사 다니면서 나머지 시간을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건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건지 등등이요. 아직 생각이 많이 복잡해보입니다.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많이 공감이 되는데, 만약에 댓글 달아주신 분이 저라면, 워라벨을 포기하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할거같습니다. 진짜 시나리오 작가로서 성공하고 싶으면요. 근데, 시나리오 작가가 리스크가 커서, 약간 서브로 돌리면서, 고정적인 수입이 필요해 그렇게 생각하신것 같습니다. 그냥, 시나리오 쓰는 일은 단순 취미로 한다면, 통신이든 어디든 워라벨이 좋은 회사로 가셔야죠.
두번째는 제가 확실히 말씀해드립니다. 연구를 하려면요. 적어도 학부가 아닌 석사 과정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고, 정말 연구를 하는 삶을 원한다면 박사학위는 있어야, "연구를 업으로 하겠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워라벨을 지키면서 사람이 점점 없어질겁니다. 이유는 명확해요. 저를 포함한 MZ세대들은 워라벨을 정말 중요시합니다. 저도 워라벨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세계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회사는요, 한국 회사와 달리, 그냥 다음날 아침에 짜를 수 있어요. 다음날 가면 책상이 비워져있고, 본인이 사용중이던 회사용 컴퓨터에 로그인도 못할 정도로요. 즉, 능력이 없으면 회사를 그 직원을 짜를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아는 직원들은 본인의 실적과 관계없이 워라벨을 지키면서 살까요? 아뇨. 그럼, 본인이 능력이 있고, 실력이 있고, 회사에 실적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인재라면, 워라벨을 지킬 수 있을까요? 그것도 아닙니다. 회사가 좋아하는 사람이 되려면, 그만큼 일도 더 해야하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유를 좀 더 빼앗기더라도 일을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회사는 능력있는 사람을 계속 잡으려고 하지만, 그 능력있는 사람은 급여로서 본인의 가치를 더 알아주는 회사로 이직해요. 그럼 반대로, 능력이 없어서 짤린 그 직원은 본인의 가치를 알아주는 회사로 이직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속 워라벨을 지키면서 살겠죠.
한국도 이 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LG에서 일하다가 경력자 우대로 삼성으로 많이 이직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까지는 회사에서 무턱대고 직원을 짜를 수 없어요. 하지만, 한국도 미국처럼 따라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당연히, 회사는 돈을 벌어줘야하는 직원이 필요한거지, 회사 돈을 쓰는 직원이 필요없으니까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거냐"라는 겁니다. 답은 정해져있어요.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됩니다. 연구를 하고 싶으면 연구에 대한 전문가, 즉,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마쳐서, 진짜 "연구"를 해본 사람이 되거나, 많은 감독들이 시나리오를 받아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거나요.
정말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잘 생각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취미로 시나리오를 쓰는건, 워라벨이 안좋아도 충분히 쓸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게 단순 취미가 아닌거같아서 말씀드립니다.
만약에 취미로 쓴 시나리오가 대박까지는 아니고 자그마한 웹툰에 채택이 되어, 회사를 때려지우고 시나리오 작가로 가실정도로 시나리오를 작성하는것에 열정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왜 연구를 하고 싶은지가 단순히 워라벨때문이면 진짜 잘못생각하고 계신거같아요. 정말 워라벨이 확실한 곳은 공기업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창의적인 일이나 연구와의 거리가 많이 멀죠. 답변에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었으면 좋겠네요.
@@BBaBamdoobydoba 진짜 진짜 진짜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매일 매일 고민하느라 진이빠질 정도였는데 답변이 제 인생에 나름 큰 나침반으로 작용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쓴 답변을 열번이상 봤는데, 내용이 이상적(ideal)이네요. 평범한 사람에게는 너무 부담스러운 답변같습니다만, 질문하신 분은 평범하지 않은거같아서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기를 바랄게요. 힘들더라도 꼭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BBaBamdoobydoba 넵넵 감사합니다
이게제일재밌는듯 ㅋㅋㅋㅋ탈모
고1학생 입니다 학교에서 첫날부터 희망학과 써내라고 해서 발등에 불 떨어진 상태로 생명공학과, 기계공학과 등 왠만한 건 다 이 영상으로 봤는데 여기가 제일 나은 것 같네요 .. ㅎㅅㅎ 전자공학과로 쓸게요 감사요.. 근데 요즘에도 공대라고 여자 거의 없고 그러진 않겠죠??
아니 근데 끝까지 보다보니끄 진짜 안가고 싶네요 근데 그러면 어디를 가야하나요?? 5분안에 답장 못 주시겟죠? ㅋ ㄹㅇ 어디감 ㄹㅇ ㅠㅠㅠㅠㅠㅠ 취업잘되고 행복한 학과 없어요?
왜 알람이 안오셧져... 취업잘되고 행복한 학과 있으면 저도 알려주세염...
(전자과x)전기과는 차라리 다른 전공으로 가서 전기기사 독학하는 것이 쐅 이득
왜요??
왜죠...
대체 왜?...
@@라이트-p2z 댓글이 좀 과장된 감이 있긴한데 전기과는 공기업 취업이 위주라 그런듯?
현재 2학년 과목이 재밌어서 대학원도 갈까 생각중인데 3학년까지 가봐야할까요? ㅎㅎ
딱히 상관은 없어요! 대신 대학원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기전에 학부 연구생같은 (대학교 연구실 인턴) 활동을 해보시고 결정하는게 현명한 판단 같아요. 학부에서 배우는거랑 대학원에서 공부하는거랑 좀 달라서요!
전자공학과랑 전기공학과 중에 어떤 곳을 더 추천하시나요?? 그리고 현재 예비고3인데 2학년때 정보를 들었고, c언어를 배웠는데 잘하는애들은 잘하는데 저는 정말 안 맞는 것 같더라고요ㅠ.. 근데 전자, 전기쪽에서 코딩이 영 안 맞으면 힘들까요? 그리고 코딩이랑 수학, 물리랑 재능이 좀 겹치는 편인지요
어느 학교는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를 통합한 학과가 있어서, 어떤 전공을 배우는지에 따라 나눕니다.
저도 코딩이 싫어서 코딩 전공 과목은 몇개 안들었어요. 전자나 전기과에서는 컴공처럼 코딩이 메인은 아니지만, 서브로 코딩이 필요합니다.
재능없어도 돼요. 요즘은 gpt같은게 잘되어있어서, 코딩을 처음부터 끝까지 짜야하는 예전에 비해서 편해요.
코딩을 할줄 알아야하는데, 못하던지 잘하던지 상관없습니다. 저도 코딩이 수학이랑 물리에 재능이 있어야 잘한다라고 알고있었는데, 그것도 아니에요!
최대한 본인에게 맞는 분야를 전자과나 전기과내에서 찾는게 좋은거같아요. 휴학을 해도 괜찮아요,
19인데 모르겠고 전기 드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