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밤두비두바
빠밤두비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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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첫번째 터닝포인트 이야기(1)
안녕하세요!
제대로 된 영상을 드~디어 올리게 됩니다!
영상편집이 생각보다 단순한줄 알았는데, 정말 세밀한 작업이더라구요.
제작은 대략 4일정도? 걸린거같아요.
취미로 하는거라 꼭 올인하지 않았는데도 되게 피곤하네요 ㅠ
다시 제 소개를 하자면, 현재 전자과 대학원생이고,
휴학을 남들보다 조금~ 더 길게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걸
이야기보따리를 풀려고 올립니다!
진지한 영상은 아니고, 가볍게 봐주시구, 편집이 어설프니 봐주세요!
저는 다시 GRE하러.. ㅠ
2022년에도 다들 하고자하는거 잘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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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과 오지마세요
Просмотров 165 тыс.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빠밤두비두바입니다. 오지마세요 시리즈 보다가 전자과 없어서 만들어봤습니다. 첫 편집 영상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추가) 첫 편집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댓글과 좋아요를 눌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모든 일에 잘되시길 바래요.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이제 곧 졸업하고 탈모약을 한 1년가까이 복용한거같은데 부작용(우울증, 피로)이 심해서 자연의 섭리에 따라 끊은지 3달? 정도 된거같아요! 일단 저희 아버지가 30살에 빠졋다고 했으니 아직 남았네요 다..행.. 지금 미국 대학원 박사 지원도 3년째 준비중이라 아직 영상을 제대로 찍지도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찍어보려구요. (영어가 항상 문제..ㅠ (수정) 영어가 해결되었어요 뿌듯) 설마 이 영상이 10만회를 찍을 수 ...

Комментарии

  • @user-oi7jk9mg9v
    @user-oi7jk9mg9v 8 дней назад

    안녕하세요 현 고3입니다 딱히 꿈이 없어서 취업 잘된다는 공대 찾아보다 전자과 썻습니다 궁금한게 전자과 나오면 대부분 다 생산직으로 가나요? 전 생산직은 상관 없는데 제가 출결이 안 좋은데 생산직은 출결이 많이 중요한거 같아서요ㅠ 그리고 대학 입학전까지 준비하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혹시 전자과 말고 추천해주실만한 학과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8 дней назад

      아뇨! 다 생산직으로 안갑니다. 직종에 따라 달라요.대학교에 들어가셔서 출결이 안좋아도 성적만 좋으면 괜찮습니다. 대학 입학까지 노세요. 후회없이. 그리고 입학하고나서 방학전까지 열심히 공부하세요. 제가 전자과출신이다보니 그 외의 학과는 잘 모르겠습니당

    • @user-oi7jk9mg9v
      @user-oi7jk9mg9v 8 дней назад

      @@BBaBamdoobydoba 답변 감사합니다!

  • @Joneandon1y
    @Joneandon1y 13 дней назад

    전자공학과는 대학 네임이 많이 중요한가요.?? 충남대 전자공학과 희망하고 있는 고3인데 고민입니다 ㅜㅜ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9 дней назад

      타과에 비해서는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대학원을 더 좋은데 가면 되죠!

  • @ilhee515
    @ilhee515 18 дней назад

    특성화고등학생인데 내년에 전자산업기사 딸까 생각중인데 전자산업기사 필기랑 실기 많이 어렵나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17 дней назад

      제가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경험해보신 분들이 댓글 달아주실거에요. 감사합니다.

  • @린링-w4d
    @린링-w4d 29 дней назад

    안녕하세요! 이제 머지않아 고등학교로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제가 희망하는 진로는 로봇 분야입니다. 로봇팔이나 집사로봇, 생활에 필요한 소소하면서도 귀엽고 우리 생활에 도움이되면서 내가 상상만 하던 것들을 직접 만들어내 선도자까진 아니더라도 그 분야에 취업하여 적당히 잘 벌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게 일단.. 희망적인 진로 설계인 편입니다. 저는 로봇분야로 취업할려 했을때 흔히들 말하는건 공학계열중 기계, 전자, 컴공 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요것이 문제입니다!! 기계.. 로봇을 직접 만들어내는 분야라 생각했는데 인공지능같은걸론 연결이 안되고 컨테이너 같은걸로 연결되는것같아 불안합니다.. 전자.. 로봇에 들어가는 회로설계같은걸 배울거라 생각하는데 분야가 넓으니까.. 근데 솔직히 이 분야가 제일 끌리긴 합니다! 제일 제가 원하는 분야와 밀접하다고 생각해요. 로봇! 로봇! + 인공지능! 컴공.. 은 근데 사실 관심이 애초애 없었어서 ㅎㅎ;; 뭐.. 어느쪽을 가든 위에 나온것을 기준으로 코딩 찍먹은 다 하게 해줘서 눈에 보이지 않는게 아닌 눈에 보이는걸 만들고싶은 저와는 관련이 없다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미래기술이라며 여러 영상도 보여주시고 꿈은 키웠는데, 그리 공부를 잘하는 편도 아니고.,정말 중위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학생이라 많이 고민됩니다. 지금까진 안돼면 되게 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살아왔으나, 저는 모든 과목에 고루 평등한 시선을 가지고 있어서.. ㅜ 물리.. 수학.. 보자마자 토나올정돈 아니지만 그것조차도 성적이... 하지만 그건 있습니다, 창의력과 기대, 희망..? 사실 공대계열로 가는걸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것도 엄현한 이과고, '공부를 많아 해야할텐데.. 이런 꿈은 현실성 없으니 다른 꿈을 찾아보자' 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짭니까, 하고싶은데.. 해야죠. 물론! 제가 지금 노력해봤자 미리미리 교육을 받아온 아이들과는 차이가 있다는걸 압니다. 용꼬리 될바에야 도마뱀 머리 되라는데 내가 정말 너무 용이 되고싶다면 용 꼬리라도 가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ㅎㅎ.. 까지!!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선행이라곤 1도안하고 그저 꿈이란 목표에 휩싸여 취업이 안되는 불구덩이로, 불합격할 지름길로 빠져들고 있으신것 같나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생각을 하시고 어떤 분야로 꿈을 결정하셨을까요, 이 나이때.. 어른분들께서도 이런 고민을 가지고 성장해 나아가셨겠죠. 제가 궁금한것은 요.. 요기.. 너무 길어져 따로 정리.. 1. 로봇관련 학과는 기계 or 전자 ? (직접 만들고 싶음) 2. 공부못해도 공학 ㄱ? 3. 만일 그 학과를 갈시, 성적이 망했다면 취업.. 가능..? (로봇분야로) 4. 애초에 로봇분야 직종이 많은편..? (역시 해외가 답인가..?) 5. 이왕 하는거 고등학교 추천도! (일반, 특성중 하나/과학, 영재는.. 제발 꺼내지 말아주시오..) 계속 생각하는건 제가 원하는건 연구인것같은데.. 그런건 선행하고 학원 막 10개 다니신 분들이 하는거라고.. 천재들이 하는거라고 생각해서.. 개발.. 연구.. 근데 반도체개발 이런게 아니라 로봇 설계및 구동에 필요한 설계도 작성후 실습하여 결과물내기를 원하는거라.. 아~~~!! 정말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계신 분들, 도와주세요..! 초면에 실례하오나 부디.. 부탁드립니다..!! 글이 엄청나게 길어졌을것같은 예감이 드는데.. 부탁드립니다아!!!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29 дней назад

      오랜만에 스스로 고민도 많이 하시고, 정성가득한 긴글이시네여 퇴근하고 나서 천천히 읽어보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범서-v2u
    @김범서-v2u Месяц назад

    제가 브레드보드에 뭐 회로 만드는 거랑 칩 만드는거는 잘 안맞는거같은데 전자쪽은 안맞는거죠?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Месяц назад

      @@김범서-v2u 회사가서 브레드보드로 뭘 회로를 만들고 그러지는 않아요. “회로”에 관해서 일을 하다보니까요. 브레드보드는 단순히 실습으로 회로의 이해를 도와주는 거라 전자과와 안맞는다 그런건 아닌것같아요. 칩 만든다는것도 클린룸에서 공정을 의미하는건지, 아니면 단순 칩을 에셈블하는 납댐과정을 하는지, 말하고자하는게 모호해서 제가 말씀드리기 어려울것같아요. 보통 브래드로 뭘한다는건 1-2학년때 하실텐데,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원하는 성적이 안나오면 안맞을 수 있습니다.

  • @Hdb1059
    @Hdb1059 Месяц назад

    지금 평균 학점 3.1인데 전공 선택 뭘해야 할지.. 반도체 가봤자 밑바닥 깔아주러 가는거 같고.. 물론 어디를 가던 열심히 하면 되겠지만 심히 고민됩니다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Месяц назад

      저라면, 분야에 상관없이 어느 회사든 간에 경험을 쌓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마 거기서 많이 보고 느끼는게 있을거에요. 거기서부터 본인이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 @Hdb1059
    @Hdb1059 Месяц назад

    군대 갔다가 2년 놀고 머리 백지화 상태에서 공부하는데 진짜 살자 마렵긴함..하루종일 해도 이건 뭐야 이럼

  • @송희-n7j
    @송희-n7j 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현재 고3 학생입니다.. 곧 원서 접수로 컴공과 전전을 고민 중이에요 사실 명확한 꿈이 없어서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인데요.. 전전도 저랑 잘 맞을까 걱정이에요 학교에서 물12를 듣긴 했어요! 전전이 요즘 전망이 좋다고는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너무 스트레스 받고 물어볼 곳은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ㅜㅜ

    • @qwersa-r6g
      @qwersa-r6g Месяц назад

      전전 가시면 됩니다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아직 제가 바로 판단할 수 있는 정보들이 적어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두 학과 모두 괜찮습니다. 단순 취업의 방향으로만 생각하면, 두 학과모두 취업이 어렵지 않으니, 좀 더 원하는 학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물12을 듣고오시면 전자과가 더 편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 @김리후-k4n
    @김리후-k4n 2 месяца назад

    요즘 컴공과 고양이 밈때문에 전자과에선 가능하다는글봐서 전자과가 뭐지하고 검색했더니 맨처음나오는 영상이 이거라니 ㅋㅋㅋㅋㅋㅋㅋ

  • @quaerou3410
    @quaerou3410 2 месяца назад

    전공. (01:15) (01:22)

  • @고딩-f4u
    @고딩-f4u 2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고2학생입니다.. 최근까지 답글 달아주시길래 남겨봐요!! 고등 물리수학 재밌어서 공대를 지망하던 도중, 전화기 중엔 전자가 가장 재밌어 보여서 진로를 그쪽으로 잡았어요! 사실 저는 이것저것 다양한분야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진로진출 분야가 다양한 전자공학과를 희망하는 것도 있어요.. 제가 평소에 전자기기나 그런거에 막 관심이 있고, 잘 아는건 아니라 조금은 걱정됩니다.. 보통 공대 가는 친구들은 저런거에 관심이 많을테니까요! 전에 대학수업 들을 기회가 있어서 반도체쪽 수업을 들어봤는데, 회로나 분석 이런건 어려워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대쪽은 적성을 많이 탄다니까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전자공학과 가도 괜찮을까요? 이미 생기부도 다 전기전자로 맞춰놨는데 포기하고 싶지 않네요ㅠㅠ!!

    • @고딩-f4u
      @고딩-f4u 2 месяца назад

      어려워서 탈모 걸린다니까 더 무서워요😢😢😢 공부 많이 하는건 상관 없습니다!! 대학은 공부하러 가는곳이니까 어느학과를 가도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2 месяца назад

      ​@@고딩-f4u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전자 가셔도 충분히 잘하실거에요! ㅋㅋ 고등 물리도 하셔서 처음 적응하는데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실거고, 처음부터 회로, 반도체를 잘 아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대부분 다 몰라요 ㅋㅋㅋ 대학교에 와서 직렬, 병렬을 모르는 사람도 엄청많더라구요! 그리고, 저항이 뭘 의미하는건지, 왜 전류가 흐르는건지, 직류와 교류의 차이가 뭔지 등의 내용도 모르는 사람이 진짜 많아요! 그래서 1학년 실험 수업 조교로 있을 때, 하나씩 설명해줬어야 했어요ㅋㅋ 그렇다고 제가 방금 말한걸 다 몰라도 괜찮아요. 대학교에 가시면 처음부터 배우고, 그만큼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공대 적성을 탄다는 것도 다른 학과도 마찬가지인거같아요. 저도 지금은 반도체를 연구하지만, 생명공학을 접목해서 공부하고 있어요. 제가 엄청 잘 까먹고, 기억력이 안좋아서, 고등학생부터 암기를 많이하는 생&지 같은걸 선택 못했거든요. 근데, 하다보니까 적응하게 되더라구요. 본인의 미래를 걱정하는건 자연스러운 거같아요. 오히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좀 더 후회하지 않게 선택할 수도 있구요. 특히, 대학 생활때 시간을 좀 많이 투자해서 인생을 걸어볼만한게 전자과인거같아요. 그만큼 힘들지만 얻어가는 것도 많다고 생각되구요. 좋은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망둥이-y2h
      @망둥이-y2h 2 месяца назад

      머리가좋으신가봅니다

  • @냠냐밍-m6c
    @냠냐밍-m6c 2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재수중인 학생인데요 현역때는 지구생명했고 재수중인 지금은 사탐공부중입니다. 일단 저는 내신을 다 버렸던 학생이라 화학 물리는 아예 노베이스입니다.. 주기율표도 모르는 정도입니다 과가 좀 고민인데 막연히 취업을 위해서 전기전자과에 가는것은 무리일까요? 코딩, 컴퓨터 이런거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데 혹시나 취업만 보고 간다그면 많이 힘들까요? 그리고 혹시 생명공학과쪽은 전망이 좋은지 귱금합니다 .. 6모성적은 국숭세단정도 나왔습니다 공대 희망하는데 고2후반까지 내신과목다버리고 이후에 정시공부만해서 대학공부에 지장이있을거같아서요 ㅠㅠ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2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물리 화학을 아예 몰라도 그렇게 큰 무리는 아닙니다. 남들보다 좀 더 고생을 당연히 하겠죠? 취업만 보고 학과를 선택하시는게 좀 무리라고 생각해요. 전기전자과도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조금이라도 본인이 좋아하는 학과를 선택하는게 좀 더 현명하지 않나싶습니다. 좋아하는 학과가 없다면, 전기전자과, 생명공학과 둘중 하나 선택하셔도 괜찮습니다. 2,3학년때 전과 제도도 있으니까요! 생명공학과쪽 전망은 제가 생명공학과가 아니라서 이야기하기 그렇지만, 최근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의 인터뷰 내용에서 "지금부터 본인이 다시 공부를 해야한다면 생물학을 연구하겠다"라고 합니다. 예전부터, 황우석 박사 사건 이후로 생물학이 뜰거다 뜰거다 했지만, 아직 그렇게 많이 안떴죠. 혹시 모르죠. 젠슨 황의 말처럼 생물공학이 뜰 수도요. 제가 해드릴 수 말씀은 여기까지 인 것같아요. 취업이 잘되는 학과라고 이야기하면, 보통 전기전자, 화공, 기계라곤 하지만 지금 학부만 졸업한 사람(대체 인력이 금방 되는)을 잘 안뽑으려고 하고, 석사학위가 있거나 경력직을 뽑으려는 삼성처럼 5~10년 이후는 어떻게 될지는 다들 모르실 거에요. 하지만, 그곳에서 본인의 후회하지 않을 이유있는 선택을 하면 좀 더 나아질거구요! 부족한 답변이지만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었으면 합니다.

    • @냠냐밍-m6c
      @냠냐밍-m6c 2 месяца назад

      @@BBaBamdoobydoba 덕분에 진학 갈피를 좀 잡은 것 같아요!!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2 месяца назад

      @@냠냐밍-m6c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 @김민수-m3h7f
    @김민수-m3h7f 2 месяца назад

    2학년 전자공학과입니다ㅠ 최근에서야 직무,취업에 관심이 생겨서 알아봤는데 반도체, 회설, 통신, 제어, 전기전력, SW 등등 너무 많은 방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선배분들이 직무를 정하고 그에맞게 커리큘럼을 짜야한다고 조언해주셨는데, 아직 감을 잘 못잡겠습니다... 취업걱정때문에 이것저것 검색하고 찾아보니 "~는 취업이 어렵다, ~는 박봉에 출장에 시달린다, ~는 석사만 뽑는다, ~는 커리어 성장이없다, 반도체만 파면 망한다" 등등.. 이런 얘기에 너무 쉽게 흔들려버려서 갈피를 못 잡고있어요ㅠ (제가 유독 걱정 많이하고 호들갑떠는 성격인 것도 한 몫..) 아직 2학년1학기까지 해서 어느분야를 잘하고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솔직히 전기공기업 취직이 1순위지만 갈수록 채용도 적어지고, 전기기사 관련과목이 거의 없어 따로 공부시간을 투자해야하고(부전공하면 해결), 혹시나 실패했을때의 리스크가 클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단 2학년2학기까지 반도체, SW코딩, 통신, 제어 골고루 들어보고 결정을 할지...아니면 지금 빨리 직무를 정해서 그쪽 위주로 복전이나 부전공을 통해 커리큘럼을 짤지 조언을 듣고싶어요! 개인적인 목표는 3학년까지 최대한 졸업학점 채우고 4-1, 4-2에 취업하는게 목표입니다..!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2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고민한 흔적이 많아 보여서 저도 최대한 아는 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취업이 목표라는 거죠?! 저도 마찬가지로 대학교동안 어느분야를 잘하고 관심이 있는지 찾기가 어려웠어요. 학기중 과제하느라 바빴고, 방학중에는 바쁜 일상을 보상받기 위해 쉰적도 많았구요. 제가 말씀 드릴 수 있는건, 최대한 빨리 직무를 고르는게 본인에게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렇다고 빨리 직무를 고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각각 장단점을 말씀드릴게요. 아시다시피, 최대한 직무를 고르게 된다면 선택하는 범위가 좁아져서 고민할 시간이 줄어들어, 뭔가 작은 범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죠. 그리고, 특히 학점 관리도 그만큼 수월할 수 있구요. 남들이 4학년때 고민해서 진로를 정하는 것보다 빨리 결정해서 해야할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단점은 너무 취업에 초점으로 되어버려, 시간에 쫓겨서 너무 빠른 결정을 해서 후회할 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수업을 골고루 들어본다는건,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대한 넓은 범위로 본인이 맞는 분야를 정하는 것이에요. 솔직히 이게 뭔가 더 정석적이죠? 최대한 여러가지의 경험을 쌓고 그 이후에 판단하는게 어떻게 보면 리스크가 적고 후회도 덜하게 될 것 같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제가 이걸 추천드리기 어려운게, 전자과에서 배우는 범위가 너어어어어무 넓어요. 좀 범위가 적으면 여러 경험을 해보고나서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전자과에서 갈 수 있는 범위가 워낙 넓으니, 결정을 고민하다가 늦어버리는 경우나 4학년때 결정해서 하는 경우도 많구요. 하지만, 2학년 2학기까지는 골고루 들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아직 진짜 전공을 공부하는건 보통 3학년 부터 이잖아요? 대신 그 동안 여러 사람들(교수님, 설명회, 박람회에 계신)의 조언을 들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매년 공기업취직이 정말 채용이 적어지는게 얼마나 적어지고, 이걸 내가 졸업할 때는 얼마나 더 줄어드는지 좀 더 정확하게 알아보는겁니다. 단순히, 공기업의 티오가 줄어들더라~, 학부는 취업이 안되더라~, 이 분야는 출장이 많다더라~ 이런 이야기를 듣는건 인터넷에 알아봐도 충분히 알아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게 정확하게 얼마나 티오가 줄어들고, 얼마나 학부가 취업이 안되고, 정확하게 어떤회사에서 어떤 분야에서 어떤 부서에 출장이 많던지 등등 본인만 알 수 있는 정보를 알아가는거죠. 이런 정보는 저도 모르고, 아무도 몰라요. 오직, 직접 발로 뛰는 사람만 알 수 있는 일이니까요. 이게 단순히 한달안에 모든걸 다 알 수 있다! 이런게 아니고, 적어도 1년, 2년은 알아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상담을 요청하여 최근에 삼성에 재직한 선배님의 연락처를 얻어서 물어볼 수도 있고, 취업 박람회에서 관심있는 기업이 참여한다면 그때가서 여쭤볼 수도 있구요. 솔직히 이런 일들은 아무도 안합니다! 거의 2-3%이하? 100명중 2~3명 정도만 할거에요. 그만큼 정보도 얻기 힘들고,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하니까요. 참고로, 저는 해외 박사를 하고 있는 가족, 친인척 주변에 간사람이 없어서, 4년동안 미국, 유럽에 가있는 다른 선배님께 여쭤보고 하는 과정을 걸쳤어요. 그래서, 그런 정보는 저만 잘 알고있는거죠! 그리고, 아직 어느 분야에 관심있고, 자신있는걸 모르는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저도 걱정엄청하고 예민하고 호들깝도 많이 떨어서, 이제부터 하나씩 찾으시면 돼요! 요즘은 취업도 석사를 하는게 좋다고 이야기하는데, 개인적으로 석사를 추천하지만, 공기업을 들어간다면 바로 석사는 비추천해요. 이 부분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여쭤봐주세요!

  • @명뀨-t1n
    @명뀨-t1n 2 месяца назад

    지방 국립대 전자공학과 1학년 1학기 마치고 방학 하고 있는 새내기인데 2학년 전자회로 마주할 생각에 벌써 머리들이 긴장하고 있음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2 месяца назад

      ㅋㅋㅋ 괜찮을거에요 화이팅!

  • @Your-mom-is-spear-woman
    @Your-mom-is-spear-woman 3 месяца назад

    2:20 회로설계가 돈을 못 번다고요?

  • @user-cn2qn4rc9v
    @user-cn2qn4rc9v 3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현재 고3입니다. 최근 학과 관련 고민이 있는데 써볼 때가 없어서 여기에라도 써봅니다. 먼저 저는 고3 때까지 진로를 제대로 정하지 못했고, 취업을 위해 막연하게 공대쪽으로 가려고만 했습니다. 고3에 들어서 어느정도 정하게 됬는데 제가 물리, 수학을 그다지 좋아하고, 잘하지는 않지만 전자전기공학부 쪽이 공대중에서는 취업률이 높은 걸로 알고있어서 전자전기공학부 쪽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이만 본론을 말하자면 1. 전자전기공학부 같은 경우에는 고학년에 가서 전기쪽으로 갈지 전자쪽으로 갈지 선택하고, 그전까지는 배우는 내용이 동일한가요? - 전자전기 중에서는 아직 고민이 많습니다. 전기쪽으로 가면 한전이라는 공기업 선택지가 있지만, 전자쪽으로는 관련 공기업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전기에 비해 일반 취업은 나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 고민입니다. 이 부분은 전자공학이 아닌 전자전기공학부에 대해 여쭤보는거라 고민을 좀 했는데요. 이에 대해 아시면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대학 간판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 현재 기준으로 인하대, 숭실대, 서울과기대 라인이 안정이고, 중앙대 시립대 라인이 상향입니다. 재수를 한다면 중앙대에 갈 가능성이 꽤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 재수를 생각하는 쪽으로 갈지 고민중입니다. 3. 과 관련지식이 별로 없어도 괜찮나요? - 저는 고3에 들어서 과를 정해서 관련 지식이 별로 없습니다. 정보 과목을 듣지 않아서 일단 컴퓨터 관련 지식이 없고, 동아리 활동이나 따로 주제 탐구 하는 것도 전자쪽과는 관련이 없어서 회로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이 상태로 전자과에 지원해도 괜찮을까요? (물리1,2를 수강하긴 했습니다.) 4. 입학전에 어떤 부분을 공부하면 좋을까요? - 과에 진학하게된다면 고학점을 노리고 있고, 제가 물리,수학쪽에서는 그다지 머리가 좋지 않기에 수능 끝난 후 대학 입학 전까지 조금씩 대학교 과정을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어떤 부분을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3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먼저 오랫동안 고민해본 흔적이 남아있어, 저도 열심히 도움될 수 있게 작성해보겠습니다. 1. 제가 전자전기공학부를 나왔지만, 고학년때 전기쪽으로 갈지 전자쪽으로 갈지 그렇게 선택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게 학교마다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만 제가 여러학교를 나온게 아니라서 이 부분은 한번 알아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만약에 전자전기공학부가 다른 학교들과 비슷하는 가정하에, 모든 학생들이 1,2학년까지는 비슷한 과목들을 듣습니다. 보통 1학년 1학기나 2학기까지 학교에서 정해준 과목을 듣기도 하구요. 그리고나서 2학년때 전공기초과목을 듣습니다. 예를 들어, 전자기장, 기초회로, 물리소자 등등이요. 거기서 본인과 맞다고 생각하는 분야를 정해서 그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심화과목을 3,4 학년때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학과일 경우(학년당 40-50명정도 되는)에는 자기가 관심없는 분야도 졸업을 위해 들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은 그런 커리큘럼이 사라지는 추세라고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학교가 있을거에요. 이 부분은 해당학교 학과에 들어가면 졸업요건을 찾아보시면 자세하게 잘나와있습니다. 필수과목을 3,4학년까지 들어야하는 경우가 보통 규모가 작은 학과일 가능성이 있어요. 학년당 100명이 넘는 학과일 경우는 꼭 그렇지도 않구요. 학교마다 학과마다 다를 수 있어서 이 부분은 직접 찾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도움많이될거에요. 전기쪽을 가나, 전자쪽을 가나 공기업을 준비하는데에 있어서 무엇이 더 수월하다는건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공기업에 취업하려면 전기기사 자격증같은게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자쪽을 가도 충분히 준비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이 봐왔습니다. 그렇다고 전기쪽으로 가면 사기업에 취업을 못하나? 그것도 아닙니다. 회사내에 전기,전자 출신을 따로 두지는 않습니다. 건축공학과 건축학처럼 완전히 다른 분야를 배우는게 아닌이상, 학부내에 서로 비슷한 과목을 배우지만, 4학년때 심화전공에서 놔눠질텐데, 보통 4학년되면 자기 갈길(졸업프로젝트,취업, 대학원 등등)가느라 심화전공을 잘 공부안해요. 그리고, 전기학과 학생들이 사기업 취업을 위해 전자공학 수업도 듣는 경우가 되게 많습니다. 학교, 학과내에서도 그렇게 해도 졸업요건을 충족해주는 학교도 되게 많아요!! 2. 대학 간판이라...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면 중요하죠! 당연히, 열심히하고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인생이 더 잘풀려야하니 좋은 대학을 가는게 맞고 좋은 대학을 나오면 또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죠. 하지만, 무조건이라는 단어가 붙는다면 저는 절대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것보다 중요한건,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고통스럽게 고민해봤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본인이 그냥 나는 일반 사람들처럼,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너무 잘하지도 너무 못하지도 딱 가운데만큼만 일하면서 살고 싶다!라면, 제 기준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게 없습니다. 솔직히 취업만 생각한다면, 언급하신 학교도 충분히 대기업에 입사할 수 있습니다. 워낙 다양한 출신들의 학교들이 삼성, 엘지 등의 대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재수를 해서 언급하신 학교까지 간다고 해도 인생에서 엄청난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재수하는 시간을 아껴서, 남성이시면 군대를 다녀오고나서, 여성이시면 2학년을 마치고 나서 정말 본인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를 1년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는게 재수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장점을 가져다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재수안할걸 후회할것같다면, 재수를 해야죠. 후회하는것보다 미련한건 없더라구요. 이부분에 대해 좀더 자세한 내용을 듣고 싶다면 자세한 질문도 추가해주세요! 3. 물리 1,2만 수강해도 충분합니다. 저도 스티브잡스 아이폰이 좋아서 왔지, 핸드폰 회로 라던가, 반도체라던가 아예 몰랐어요! 조금이나마 컴퓨터에 아는게 있었더라면, 그때 주식을 삼성OO업을 사는게 아니라 엔디비아를 샀겠죠...ㅠ 충분히 적응잘하실거에요. 처음부터 1학년에게 어려운걸 시키지 않습니다. 다 하더라구요. 저도 평균이하의 기억력을 지니고 있는데 잘 헤쳐나왔습니다. 4. 무조건 입학전까지 노세요. 몇몇분들도 비슷한 질문을 하시는데, 저는 무조건 놀라고 합니다. 대신! 학기가 시작하면 열심히 학교생활하는거에요. 그 수업마치고 술마시는 학교 생활이 아닌, 적어도 예습이 아닌, 복습은 꾸준히 해주고, 모르는게 있으면 교수님이 문잠가서 못올때까지 괴롭히고, 시험기간에는 시험기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교생활이요. 물론 그 사이에 본인 책임하에 술도 마시고, 놀고, 데이트도 해도 돼요. 그정도만 해도, 학교에서 장학금 받으면서 다닐껄요? 그만큼 이걸 따르는게 힘들어요! ㅋㅋ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좀 더 자세한 답변이 필요하면 추가질문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user-cn2qn4rc9v
      @user-cn2qn4rc9v 3 месяца назад

      @BBaBamdoobydoba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오-c2m
    @오-c2m 3 месяца назад

    새내기라서 족보를 사본적이 없는데 매년마다 시험 달라지는게 아니에요? 족보가 그렇게 도움되나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그렇게 생각햇는데.. 그게 아니엿더라구여! 물론 교수님마다 다르긴합니다!

  • @nangraloidoneneobsetseo
    @nangraloidoneneobsetseo 3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최근까지도 진심으로 후배들을 위해 댓글 달아주시는게 정말 멋져보여요! 그래서 질문하나만 드리자면 제가 2학기때 원서 써야되는데 물리랑 수학을 잘하고 흥미도 있어서 반도체쪽을 확고하게 원하는데 이럴때는 진로가 좁아지더라도 안정적인 삼성이랑 계약한 반도체공학과를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넓은 진로를 가진 그냥 전기전자공학을 가는게 좋을까요? 둘다 높은 대학갈정도의 내신이 되어서 정말 고민되는데 선배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참고로 반도체 회로설계 희망합니다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3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댓글을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삼성과 연계된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은 학부졸업후 바로 삼성으로 취업을 하는, 취업이 보장된 학과를 말씀하시는거면, 당연히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결정을 내린건 이유가 명확해서 그래요. "전기전자공학과는 배우는 내용이 학교와 큰 차이가 없다" 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반도체학과도 아마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님이 수업하시는 내용을 배우거나, 전기전자공학과에서 열린 수업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실제로, 반도체학과과 전기전자공학과에서 배우는 내용이 그렇게 큰 차이가 없을거구요. 그건, 학과 커리큐럼을 찾아보시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쉽게 찾아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삼성에서 계약한 학과는 대부분 학부과정에서 용돈을 주거나 (당연히 등록금 전액 지원)같은 것들이 많습니다. 그 부분도 학부에서 꽤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전자전기공학부는 그런게 없죠.. 말씀하신, 넓은 진로를 가진 전기전공학 뿐만 아니라 반도체공학도 배우는 스펙트럼이 넓을거라 생각돼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본인이 학부과정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질거같아요. 예를 들어, 저는 지금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제 룸메이트 형은 삼성에서 연계된 학과를 나와서 5년동안 근무하시고 사표를 낸 뒤에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하시고 계시구요. 저는 따로 회사를 나온건 아니고, 그냥 학부, 석사를 마치고 바로 박사로 들어온 케이스 입니다. 제가 예전에 룸메이트형에게 왜 박사과정을 하고 싶었는지 물은적있는데, 예전부터의 목표이자 꿈이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일을 하면서 계속 그 꿈을 포기하지 않으셨나봐요. 제가 만약에 그 룸메이트 형이엿으면 삼성에서 주는 월급도 쎈데 그걸 다 포기하고 온다는게 어떻게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마찬가지로, 삼성과 계약한 학과는 어떻게 보면, 취업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지만, 거기서도 남들이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는 동안 스스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처절하게 고민해보고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는걸 적극적으로 추천드려요. 단순히, 본인이 회사에 취업하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단점과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등등이요.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nangraloidoneneobsetseo
      @nangraloidoneneobsetseo 3 месяца назад

      @@BBaBamdoobydoba 친절한 답변감사해요!! 하나만 더 질문하자면 계약학과 학사로 나오고 일을 회사에서 배운다하면 경쟁력 괜찮을까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3 месяца назад

      ​@@nangraloidoneneobsetseo 안녕하세요! 여기서 어떤 경쟁력을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회사내의 경쟁력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음..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요즘은 다시 계약학과를 늘리는 추세로 알고 있는데, 이게 몇년전까지 계속 계약학과를 줄이는 추세였어요! 제가 다닌 학교에서도 LG, SK하이닉스 등 학과에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았거든요. 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학사, 석사까지 등록금 무료에, 용돈도 주고, 졸업하면 바로 회사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 프로그램을 없앴던 가장 큰 이유는 그 프로그램 설립 목적인 유능한 학생들을 회사에 데려오자! 였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학부졸업만 한다고 회사를 이끌고 리더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왜냐하면, 학부에서 배우는 내용은 10년전에 배운 전공 지식과 지금 당장 배우는 전공지식이 똑같기 때문이에요. 회사는 계속 기술을 발전시켜서 무언가를 상품성을 만들어내고 사람과 사람을 대하는 경우도 많지만, 학교에서는 그냥 암기위주의 내용을 공부하거든요. 좀 다르죠? 그래서 회사는 똑똑한 사람들은 그렇게 필요하지는 않고, 융통성있고, 회사에 헌신적이고, 사회적이고, 센스있는 사람들을 더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몇몇대기업에서 임원이 되신 분들의 공통점을 보면 진짜 일괴물일정도에요. 성함은 까먹었지만, 아침 6시이전에 무조건 출근해서 오후 9시에 퇴근을 30년째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당연히 주말에와서 일도 하구요. 그래서, 학부에서 배운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지만,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단어를 기준으로 볼때는 그렇게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럼 어떤 사람이 회사의 경쟁력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은가?"에 따라 달라질거같아요. 아까 이야기했던, 사회적이고, 센스있고, 융통성이 있는 사람은 회사의 제품을 파는 영업을 담당할 때 경쟁력이 될 수 있구요. 혹은, 제품의 기술 이해도가 높고 개발과 연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회사의 기술 개발(R&D)를 담당할 때 경쟁력이 될 수 있구요. 또, 본인은 그렇게 연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관심있고, 그렇다고 회사의 영업만 하기는 싫은 사람은 회사에서 개발한 기술을 어떻게 하면 상품성을 지니게 해서 영업부에 넘길 수 있을지에 대한 일을 하면 그에 대한 경쟁력이 생길 수 있구요. 제가 모르는 것들 등등이 많아요! 마무리를 하자면, 계약학과 학사를 나오거나, 전자전기공학과 학부를 나온다고 회사의 경쟁력이 있기는 정말 힘들다고 생각하구요. 정말 본인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싶다면, 전장(회사)에 들어가서 경쟁력을 키우거나, 자신의 몸집을 키우거나(박사) 등등이 있을거같아요. 결정을 내리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DONGWOOKKIM-u3w
    @DONGWOOKKIM-u3w 4 месяца назад

    전기전자공학인데 오지마십쇼 애들 싹다 죽은생선눈입니다

  • @mjp184
    @mjp184 4 месяца назад

    반도체공학과 2학년인데 솔직히 공대중에서 그렇게 빡센 편은 아닌듯.. 회로이론 전자기학도 솔직히 그렇게까지 어려운 건 아니고.. 기계과 애들은 진짜 뒤질라 하던데.. 역학도 없고 총량 자체가 많지 않은 느낌? 수학, 물리만 자신 있으면 별 거 아님 아직 2학년이라서 사실 ㅈ도 모르긴함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3 месяца назад

      1년뒤에 생존 댓글 부탁드립니다.

  • @트리-k4b
    @트리-k4b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제 전자과 2학년인데 전공과목 보고 제가 이걸 할수 있을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전자기학...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그당시에 똑같은 생각했었는데, 그냥 학점을 받기위한 공부라고 생각하세요! 취업이든 대학원이든 다시 또 새로운걸 배웁니다!

  • @김지수-g7n
    @김지수-g7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1학생 입니다 학교에서 첫날부터 희망학과 써내라고 해서 발등에 불 떨어진 상태로 생명공학과, 기계공학과 등 왠만한 건 다 이 영상으로 봤는데 여기가 제일 나은 것 같네요 .. ㅎㅅㅎ 전자공학과로 쓸게요 감사요.. 근데 요즘에도 공대라고 여자 거의 없고 그러진 않겠죠??

    • @김지수-g7n
      @김지수-g7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니 근데 끝까지 보다보니끄 진짜 안가고 싶네요 근데 그러면 어디를 가야하나요?? 5분안에 답장 못 주시겟죠? ㅋ ㄹㅇ 어디감 ㄹㅇ ㅠㅠㅠㅠㅠㅠ 취업잘되고 행복한 학과 없어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3 месяца назад

      왜 알람이 안오셧져... 취업잘되고 행복한 학과 있으면 저도 알려주세염...

  • @user-sv1us2sz4i
    @user-sv1us2sz4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예비 고2 학생인데요 지금까지는 생명공학을 꿈꿔왔는데,, 더 깊게 찾아보니 취업문이 매우 작고 석사, 박사 학위를 따야지 가능성이 있다길래..ㅠ 다른 공학 계열을 알아보고있는데 컴공은 흥미가 없을 거 같고 전자공학도 물리에 소질이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장 생기부도 채워야돼서 고민이 많아요. ㅠㅠ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가 박사과정에서 전자공학+생명공학 둘다 속해있는데 결정할 수 있게 댓글 남겨놓을게요! 오늘 퇴근하고나서 남겨놓을게요. 근데 먼저 알고싶은게 왜 생명공학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고 싶어요.

    • @user-sv1us2sz4i
      @user-sv1us2sz4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생물을 공부하고 인체에 대해 더 알수록 더 심화적으로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이걸 진로로 갖게 되면 잘 맞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엇보다도 취업길이 그나마 좋은 공대에 가고싶은데 제가 여자라서 기계다루는.. 그런쪽엔 관심이 없어서 차선책?? 같은거에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sv1us2sz4i 꼭 기계공학과를 나와도 기계를 다루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보통, 대부분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들어가면, 사무직을 하죠! 아직 나이가 어리신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봤다는거 자체가 칭찬받아야할 일이긴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 일론머스크의 뉴럴링크라는 회사를 들어보셨나요? 아직 개발 단계에 밖에 미치지 않은 생명공학쪽 기업이지만, 개인적으로 지금 모든 엔지니어들이 테슬라를 가고싶어하는것처럼 미래에는 생명공학쪽이 엄청 뜰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도 박사과정으로 왔구요. 이유는 그렇게 구체적이지 않지만, 한번 들어보실래요? 한국이 지금 출산률이 낮아지고 있고, 고령화사회에 이미 진입하고 있는데, 이는 많은 나라들이 한국만큼 낮지는 않더라도 아이를 많이 낳지 않으려고 해요. 그럼 자연스럽게, 나이 많은 사람들은 늘어나고,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제일 걱정하는게 건강이에요. 엄청 구체적인 내용을 제외하고, 이 건강하게 나이를 먹고 건강하게 삶을 살다가 마치려면, 이게 단지 먹는걸 조절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미리 악성암을 조기 발견해서 치료한다던가, 암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이전에 해결해버린다던가, 아이가 태어나기전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걸 미리 알게되어서 유전자 치료를 한다던가, (제) 머리카락을 다시 자랄 수 있게 한다던가 등등 계속 인체를 모니터닝하는 기술은 지금도 발전해야하지만, 아직 연구단계에요. 몇년전만해도 암에 걸리면 다 죽는거처럼 생각하는 것과 달리, 지금은 암에 걸리면, 대부분 암을 고칠 수 있잖아요. 만약에 20-30년이 지난다면 얼마나 더 많은 기술들이 발전되어 있겠어요? 과연 이런 기술들이 정말 세상에 나올까싶은 것도 나올거에요. 그래서, 웃긴말로, 바이오 관련 주식이 똥값일때 여러 회사들 주식을 사두면, 수십년뒤에 그 중 하나는 대박나지 않겠냐는 말처럼, 어떻게 보면 지금 어렵다고 느껴지는게, 미래에는 그냥 그저그런 기술이 될 수 있어요. 어떻게 보면, 요즘은 학과를 구별하는 게 크게 의미없어지고 있긴해요. 미국보다는 한국이 문이과차이가 심한데, 이것또한 간극을 최대한 줄일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는 학과의 차이도 많이 없어질거에요. 물론! 지금 2-3년뒤에 가는 학과의 차이는 여전히 있을거구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꿈이 있다면, 한번 해보시는게 어때요? 솔직히 말해서, 전자과, 기계공학과를 나온다고 성공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저는 진짜 본인이 하고싶어하는 일을 찾는 과정을 겪어본 사람만이 진짜 20대를 잘 보냈다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고등학생이셔서, 주변에 도움을 받아야할 사람도 없고, 학교라는 시스템 안에서만 세상을 바라봐야 하기 때문에 아직 바라보는 시각이 좁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해봤자, 부모님 일과 관련된 일을 하거나, SNS에서 봤던게 전부이니까요. 하지만, 성인이 되면요. 제가 조금 더 살아보니까, 본인이 좋아하는 일 찾기가 너어어어ㅓ엉무 어려워요. 왜냐하면, 주변사람들 중에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걸 안해요!! 그러면서 학점 관리하라, 취업 준비하랴 이리저리 치이면서, "도대체 난 왜 좋아하는 일이 아닌데도, 공부를 하는거지, 왜 사는거지" "아 남들이 다 돈을 벌러 취업을 하니까 나도 해야겠다!" "취업준비 제대로 안해서 취업문이 너무 좁잖아 어떡하지" "차라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하면 그나마 후회는 안할텐데..." 라고 생각해요. 정말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해보세요. 저는 그런 사람이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결정은 본인이! 하셔야하는거 알고 계시죠!

  • @채로미-i1m
    @채로미-i1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나가던... 내신 물화 수강생 여자 이과입니다... 컴맹이라 컴공은 영 적성이 아니고 전전이 취업 잘된대서 교과로 쓸려 했는데 전전 말곤 어디를 가야 할까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어느 학과를 나오든 어느 기업을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 규모가 달라지죠. 전전을 나오더라도, 대학 생활과 학점관리를 못하면 당연히, 규모가 작은 기업에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런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기가 부담스럽습니다.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정말 본인이 하고 싶은일이 있을까요? 꾸미는걸 좋아한다던가, 애완동물을 좋아한다던가, 게임을 좋아한다던가, 조립을 좋아한다던가, 책읽는걸 좋아한다던가 등등이요!

    • @채로미-i1m
      @채로미-i1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BBaBamdoobydoba 그림그리는것도 좋아하고, 과목은 수학도 좋아하고 영어도 좋아하고... 게임 영상 시청하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ㅠ...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채로미-i1m 솔직히 말씀드리자면,겉으로보기에는 취미로서 좋아하는 거같아요. 아무래도 학생이시니까 그게 당연한거같구요. 하지만, 제가 제일 걱정하는 부분이 취업이 잘된다라는 만의 이유로 전전을 가는거에요. 오히려, 물리, 화학을 공부하고 있고, 수학도 좋아해서 전전으로 가야겠다라는 판단을 하는게 좀더 좋아보여요! 심지어, 전전에서 영어를 좋아하는 사람도 드물어서, 학과내에서 교환학생과 같은 어학점수를 따는것도 어렵지 않아보이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 말씀하신 부분을 토대로 말씀드렸는데, 생각하는 방식을 조금 바꿔보면 더 좋을거같습니다. 다시 정리해드리자면, "수학을 좋아하고, 물리, 화학을 공부하고 있어서 전전에 지원하는것이 타과를 지원하는 것보다 좀 더 적합한 것 같다." 라는 거요! 또, 전공을 공부하는데에 있어서, 영문으로 전공을 공부하는 것도 전전에 있어서 꽤 경쟁력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제가 봤을 때는 타 공학 계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기계공학과같은 거요. 하지만, 저는 그 과에 대해서 잘 모르기때문에 대답하기 어렵워요. 마지막으로, 저도 코딩을 못해서 자체를 싫어했었는데, 여기와서 코딩을 일부분 하고 있어요. 제가 느끼는건, 코딩을 대학교에 들어가서 한두번쯤 경험해보는것도 좋은거같아요. 전전은 컴공과처럼 코딩이 메인은 아니지만 서브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그건 다른 공학계열학과도 마찬가지일거에요. 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건 댓글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해드릴게요.

    • @채로미-i1m
      @채로미-i1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BBaBamdoobydoba 헉... 자세하고 세심한 긴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ㅠ... 주변에서도 너는 전전은 적성이 아닌것 같다고 계속 말리는데 저는 컴퓨터, 코딩을 정말정말 못해서 어느 공대를 써야할지 막막했거든요... 진로 정하는데 도움이 됐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채로미-i1m 화이팅! 꼭 좋은 결과로 근황올려주세요!

  • @TersonMr
    @TersonM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연구를 해보고 싶은데 전자과 통신계열로 가면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요. 그냥 단순 업무만 하지는 않나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3 месяца назад

      댓글 알람이 없어서 확인 너무 늦었습니다. 연구를 하고싶으시면 박사를 추...추천.. 드립니다.. 전자과 통신계열... 잘 맞으면 그보다 좋은건 없는거같아요. 단순 업무는 학부졸업만 마치면 그럴 수 있습니다.

  • @TersonMr
    @TersonM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질문1. 저가 skt나 kt와 같은 통신회사로 가려고 하는데, 전공을 전자전기공학과로 가서 통신계열로 하지 않으면 워라밸 많이 어려운지 궁금합니다. 질문2. 저가 통신회사로 가려는 이유는 저가 좋아하는 게 시나리오를 쓰는 거 또는 공학 연구를 하는 건데, 첫번째 계획이 워라밸이 좋은 통신회사로 가서 널널한 자유시간에 시나리오쓰는 일을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 과연 내가 그렇다면 본업에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연구를 하는 일을 하고 싶은데 전자 전기공학과를 진학하여 통신계열 쪽으로 커리를 짜서 회사에가서 일을 한다면 연구라는 걸 할 수 있을까? 퇴근 시간만 기다리는 삶을 살게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두번째 계획은 신소재공학과를 나와서 소재 개발 연구를 하는 직종 또는 컴퓨터공학과를 나와서 ai도 같이 공부하며 it쪽에서 연구를 하는 직종 중 워라밸이 좋은 회사로 가서 남는 시간에 시나리오를 쓰는 일을 하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회사가 과연있을 까? 라는 생각때문에 또 고민을 하게됐습니다. 그래서 정리하자면 연구와 부업으로 시나리오를 쓰는 일 둘다를 잡는 삶을 살아가고 싶은데 그런 삶을 어떻게 만들어나갈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때문에 좀 생각이 많아지는 거 같습니다.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댓글을 두개 달아주셨는데, 이야기하고싶은게 많아서 퇴근후 저녁에 답글 달아놓을게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연구를 하고 싶다고 다른 댓글도 달아주셨는데,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일단 학부만 졸업해서 연구를 하거나 창의적인 일은 드물어요. 당연히, 학부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회사가 돌아가지도 않구요. 회사 내에서 일은 일반적으로 상사나 본인의 사수에게 일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제가 통신회사를 잘 모르지만, 웬만한 대, 중견기업은 워라벨이 그나마 잘 지켜져 있습니다. 그런 시스템이 잘되어 있어요. 하지만, 그건 당연히, 회사가 돈을 벌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회사 계속 적자가 나면 당연히,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지고, 구조조정을 당하면서 다니고 있던 직장에서 나가거나 나간 직원을 대신해서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워라벨이 깨질 수 있죠. 널널한 자유시간이라... 제가 워라벨에 대한 정의를 잘모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워라벨은 공휴일, 주말은 쉬면서 평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일하면서 나머지 시간은 본인이 사용하는 시간인데, 이게 널널한 시간이라고 한다면.. 음.. 네 그 일하는 시간 제외하고는 하고 싶은 일을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원하시는 시나리오를 쓰거나, 취미 생활을 한다던가 등등이요. 제가 주변 사람들을 봤을 때 열정을 가지고 본업을 하시는 분들은 진짜진짜 거의 없습니다. 당연히 열정을 가지고 하는건 그만큼, 말씀하셨던 그 널널한 시간안에서도 일을 하거든요. 첫번째 질문은 본인에게 좀더 객관적으로 이야기해보셔야 합니다. 그냥 저냥 회사 다니면서 나머지 시간을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건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건지 등등이요. 아직 생각이 많이 복잡해보입니다.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많이 공감이 되는데, 만약에 댓글 달아주신 분이 저라면, 워라벨을 포기하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할거같습니다. 진짜 시나리오 작가로서 성공하고 싶으면요. 근데, 시나리오 작가가 리스크가 커서, 약간 서브로 돌리면서, 고정적인 수입이 필요해 그렇게 생각하신것 같습니다. 그냥, 시나리오 쓰는 일은 단순 취미로 한다면, 통신이든 어디든 워라벨이 좋은 회사로 가셔야죠. 두번째는 제가 확실히 말씀해드립니다. 연구를 하려면요. 적어도 학부가 아닌 석사 과정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고, 정말 연구를 하는 삶을 원한다면 박사학위는 있어야, "연구를 업으로 하겠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워라벨을 지키면서 사람이 점점 없어질겁니다. 이유는 명확해요. 저를 포함한 MZ세대들은 워라벨을 정말 중요시합니다. 저도 워라벨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세계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회사는요, 한국 회사와 달리, 그냥 다음날 아침에 짜를 수 있어요. 다음날 가면 책상이 비워져있고, 본인이 사용중이던 회사용 컴퓨터에 로그인도 못할 정도로요. 즉, 능력이 없으면 회사를 그 직원을 짜를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아는 직원들은 본인의 실적과 관계없이 워라벨을 지키면서 살까요? 아뇨. 그럼, 본인이 능력이 있고, 실력이 있고, 회사에 실적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인재라면, 워라벨을 지킬 수 있을까요? 그것도 아닙니다. 회사가 좋아하는 사람이 되려면, 그만큼 일도 더 해야하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유를 좀 더 빼앗기더라도 일을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회사는 능력있는 사람을 계속 잡으려고 하지만, 그 능력있는 사람은 급여로서 본인의 가치를 더 알아주는 회사로 이직해요. 그럼 반대로, 능력이 없어서 짤린 그 직원은 본인의 가치를 알아주는 회사로 이직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속 워라벨을 지키면서 살겠죠. 한국도 이 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LG에서 일하다가 경력자 우대로 삼성으로 많이 이직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까지는 회사에서 무턱대고 직원을 짜를 수 없어요. 하지만, 한국도 미국처럼 따라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당연히, 회사는 돈을 벌어줘야하는 직원이 필요한거지, 회사 돈을 쓰는 직원이 필요없으니까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거냐"라는 겁니다. 답은 정해져있어요.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됩니다. 연구를 하고 싶으면 연구에 대한 전문가, 즉,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마쳐서, 진짜 "연구"를 해본 사람이 되거나, 많은 감독들이 시나리오를 받아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거나요. 정말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잘 생각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취미로 시나리오를 쓰는건, 워라벨이 안좋아도 충분히 쓸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게 단순 취미가 아닌거같아서 말씀드립니다. 만약에 취미로 쓴 시나리오가 대박까지는 아니고 자그마한 웹툰에 채택이 되어, 회사를 때려지우고 시나리오 작가로 가실정도로 시나리오를 작성하는것에 열정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왜 연구를 하고 싶은지가 단순히 워라벨때문이면 진짜 잘못생각하고 계신거같아요. 정말 워라벨이 확실한 곳은 공기업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창의적인 일이나 연구와의 거리가 많이 멀죠. 답변에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었으면 좋겠네요.

    • @TersonMr
      @TersonM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BBaBamdoobydoba 진짜 진짜 진짜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매일 매일 고민하느라 진이빠질 정도였는데 답변이 제 인생에 나름 큰 나침반으로 작용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가 쓴 답변을 열번이상 봤는데, 내용이 이상적(ideal)이네요. 평범한 사람에게는 너무 부담스러운 답변같습니다만, 질문하신 분은 평범하지 않은거같아서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기를 바랄게요. 힘들더라도 꼭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TersonMr
      @TersonM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BBaBamdoobydoba 넵넵 감사합니다

  • @아웅다웅-v8u
    @아웅다웅-v8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번에 입학하는신입생인데 수학도 못하고 과학도 못하는데 진짜 진입장벽이 너무 높을까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높아요! 물론, 이말은 본인이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노력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따로 학원을 다니라는 소리는 아니고, 수업 빠지지 않고, 수업시간 이후에 배운 내용은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게 모르는건 교수님께 여쭤보면서 직접 발로 뛰는 생활을 하면 충분히 해볼만합니다. 하지만, 남들하고 똑같이 놀고, 똑같이 공부하면, 진입장벽이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최대한 1~2학년때 학점 잘 맞아놓으시면, 3~4학년때 선택할 수 있는 범위들이 남들보다 넓어집니다. 예를 들어, 3학년때 외국으로 교환학생을 갈 수 있거나, 학부 연구생을 통해서 연구해볼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고, 1~2학년 때 높은 학점을 유지해왔다면 3~4학년 때는 "아~ 이정도 공부하면 저정도 나오겠다"라는 판단력이 생겨서 시간적 여유가 생깁니다. 또, 학점 관리를 하지 못한 학생들이, 학점 관리하느라 시간을 쏟는 동안 자격증이나, 영어공부같은 스펙을 쌓을 수 있고요. 특히, 이부분은 4학년 때 많이 느끼시는데, 그 때 느끼시면 늦은거라,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지금 수학, 과학을 못해서 걱정보다 더 큰 걱정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학장학생이라고, 기업이 이 학생을 등록금 및 생활비를 지원해주면서 졸업하면 바로 그 기업에 입사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런건 특히, 석사(2년)차에 많이 있고, 학부에서도 학교마다 그런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심심할 때 학과 홈페이지에 찾아서 보시면 잘 나와있어요. 특히, 전자과는 그런게 잘되어있어서 생각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느 학점 및 외부스펙 커트라인도 많이 높아요. 하지만, 이런것도 다 1학년부터 잘 관리하시면 충분히 해볼만하니, 후회없는 대학생활하시길 바랍니다! (당연히 놀땐 놀아야죠!) 답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아웅다웅-v8u
      @아웅다웅-v8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BBaBamdoobydoba 늦은시간에 답장정말 감사합니다 불안한마음으로 졸이고있었는데 답장보고 마음이 한결가볍네요 곧 입학하는데 열심히해서 좋은 모습으로 댓글에 놀러오겠습니가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웅다웅-v8u 넹! 언제든지 놀라오세요!

  • @장주은-i4i
    @장주은-i4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식품공학과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 이번에 전자공학과로 편입 원서를 넣었습니다. 식품공학과 전망과 학교에서 추구하는 방향이 저와 맞지 않다고 느껴서 취업 잘되는 과를 알아보다 정말 홀린듯이 전자공학과에 원서를 넣었습니다. 사실 저는 수학 노베이스에 미적분도 안배우고 지금이라도 수학학원다니고 있는데 너무 막막해서 이렇게 글을 써보네요.. 적성에 맞을지도 모르겠고 제가 노력한다고해서 남들은 노력안하는 것도 아니고,, 괜히 취업 잘된다고해서 갔다가 학점 망해서 취업 안될까봐 걱정입니다 ㅜㅠ 제 주변에 전자공학 다니는 사람도 없고 이것저것 찾아봐도 저같은 경우는 없어서 혹시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모든 전자과 수업의 메인이 수학이 아닙니다. 그냥 서브 정도? 만약에 전자과에 들어가셔서 회로쪽은 아무래도 수학적인 계산이 많이 사용되지만, 대부분 다 계산기를 사용하거나 기존에 있던 수식을 코딩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그걸 계산하는 용도로 사용하는거지, 수학을 직접 계산하는 일은 많이 있지 않아요! 특히, 반도체쪽은 수학적인 계산은 거의하지 않구요. 그래서, 제가 하고자하는 말은 단지 수학베이스가 없다고 지금 당장 걱정할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그리고 학부과정에서는 대부분 암기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수학적인 머리보다는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좀 더 중요합니다. 그 부분은 따로 기본 베이스의 유무 상관없이, 본인이 하고자하는 분야를 선택해서 공부하시면 충분히 해결하실 수 있어요. 물론 다른 사람들보다 노력은 더 해야겠죠. 일단 편입에 성공하시면, 전자과에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본적인 수업을 들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 회로, 시스템 및 제어 등등이 있습니다. 그건 해당 편입할 학교의 학과의 비중에 따라 달라요! 어느 학교는 전자과인데, 회로만 하는 학교가 있고, 어느 학교는 컴퓨터 공학까지 다 다루는 학부(학과보다 더 큰)도 있습니다. 그렇게 각각 분야를 들어보시고, 본인이 제일 맞는 분야를 찾으시면, 그걸 집중해서 수업을 들으시면 됩니다. 그 분야가 수학적인 이해가 부족해도 충분히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거요! 남들보다 좀 더 시간을 투자하고 많이 움직이셔야, 그제서야 남들과 동일한 선상에서 경쟁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힘내세요! 답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 @장주은-i4i
      @장주은-i4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BBaBamdoobydoba 정말 감사드립니다 ㅜㅠ 계속 막막했는데 이제 좀 숨통이 트이네요 복 많이 받으세요🍀👍🏻

  • @최준혁-y4y
    @최준혁-y4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짜 천사시네요. "##학과 오지마세요" 패러디는 보통 본인의 학과에 대한 푸념, 단점을 나열하여 부정적인 기운만 풍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영상 주인분께서는 영상에 취업을 위해 가려졌던 전자공학과의 어두운 부분들 꽤나 객관적으로 조명하시고 책임감있게 진로에 대한 고민이있거나 전자공학과 진학을 하는 학생들에게 답글을 달아 물심양면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제가 평소 갖고 있던 이 컨텐츠(~과 오지마세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정말 정말 멋있으십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렇게까지 칭찬받을 줄몰랐습니다. 저는 나중에 교육자가 되고 싶은데, 특히 방향을 알려주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이런 댓글을 보니 제가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최한수-o6f
    @최한수-o6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번에 충북대 전자과 들어가는 신입생입니다 오래전 영상이라 답글을 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써보아요 저는 컴퓨터 부품을 보는것만으로도 좋아하고 전자제품 수리도 좋아하는 학생이였습니다 이 학과가 그나마 관련이 있는 것 같아서 오게되었어요 댓글 답변 글들 보면서 이분야에 관심이 없었지만 되게 열심히 공부하신것 같아서 존경스럽습니다 고등학교때 지구,화학,생명 수학은 확통을 공부하고 물리,미적을 공부하지 못 했는데 1학년 교양과목에 물리,미적 과목이 꽤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방학 때 놀기만 하지 말고 수특으로 베이스를 잡고 갈 생각입니다 기계과 나오신 아버지한테 말해보니 무조건 영어(토익)공부를 우선시 해라 미적은 해둬도 되는데 물리는 대학가서 공부하라고 하시더라구요 1학년 때 교양과목 학점 따기 쉽나요? 토익공부는 언제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학점을 잘 따야하는 이유는 뭔가요?취직할 때 학점을 보나요? 토익은 꼭 해야하나요? 영어에 관심이 없어서 영어 공부를 소홀히 했습니다 아버지가 토익을 엄청 중요하게 말씀하셔서요.. 학점이 우선이겠죠?ㅠㅠ 이상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생이였습니다 ..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긴 질문 감사합니다. 꽤 고민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댓글이네요! 벌써 이런 생각을 하시는게 오히려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정도에요! 음 저는 미리 공부하는 것도 좋은데, 학교가기전까지 좀 쉬엄쉬엄 쉬면서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여태까지 열심히 달려왔는데, 이렇게 맘놓고 쉴 수 있는게 생각보다 인생에서 많지 않아요. 이때 많이 놀러도 다니고, 게임도 하면서, 수능처럼 큰 스트레스가 아예없이 살아보는게 좀 더 유익하지 않을까싶어요. 왜냐하면, 어차피 학교가서 다시 공부해야하는 상황인데, 미리 공부해간다고 그렇게 큰 영향을 주는건 아닌거같아요. 물론, 미리 공부하고 가면 마음도 놓이고 그런데, 이런 시간에 본인이 하고 싶어했던걸 좀 찾아보기도 하고, 이제 뭘하고 싶어했는지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어보는 일들을 추천하고 싶어요. 예를 들어, 컴퓨터 부품도 좋아하고, 수리하는 것도 좋아한다면, 이걸 극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는거에요. 저는 컴퓨터 부품하고 수리와 관련된 걸 떠올리라고 한다면, Jerryrigeverything이라는 유튜버가 제일 떠올르네요. 워낙 유명해서 알고 계실테지만.. ㅋㅋ 그리고, 이번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2024 CES가 열리거든요. 이번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리는데, 직접 갈 수는 없으니, 지금 유튜브에 검색해보시면, 정말 다양한 전자제품들을 생방송으로 보여주고 소개해주고 있거든요! 그런것도 찾아보면서, 컴퓨터 부품, 수리를 넘어서 다양한 전자제품을 접해보고 찾아보면, 바라보는 시각도 넓어지고, 전자과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으실거에요. 제가 이런걸 말씀드리는 이유는, 나중에 대학생 3학년 4학년이렇게 올라가면 이런 건 보고 싶어도 시간이 없거나, 다른 일들을 해야해서 바빠서 못하거든요.. 미리 시간이 있을 때 이렇게 다양하게, IT 전시회나 박람회에 다녀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질거에요. 영어는 아버님 말씀대로 영어를 꼭 토익이 아닌 취미생활이라도 접하고 계속 하고 있는게 좋은거같아요. 물론 토익같은걸 미리 점수 따놓으면 좋죠! 토익을 미리 따놓으면 (800점초 정도?) 1. (남자라면) 군대를 지원할 때 카투사를 지원해볼 수 있다! 2. 군대가기전에 교환학생 같은걸 미리 지원해볼 수 있다. (떨어지더라도 지원해봄으로서, 나중에 군대를 다녀와서 다시 지원할 때 좀 더 개선해서 합격률을 올릴 수 있다.) 3. 토익 시험 외에 좀 더 어려운 시험을 도전해볼 수 있다! ex, 토플 4. 전과 혹은 편입에 활용할 수 있다. 등등 이런게 있는거같아요. 제 막내동생은 군대가기전에 토익점수를 준비해서 올해 미국으로 1년정도 교환학생 갔는데, 잘 적응하고 있는거같더라구요. 비용적인 측면에서 학교에서 일부를 지원해줘서 그렇게 큰 부담은 없는거같더라구요. 만약에 이렇게 미국으로 교환학생으로 간다면, 방학 때,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아마존, 인텔, 애플 본사같은 곳도 방문해보고, 그 근처에 세계 탑 5위 안에 드는 스텐퍼드, 버클리 학교에 가서 방문해보면, 이제 수능때문에 좁혀왔던 시각이 확! 늘꺼에요. 그러면, 이제 단순히 취업을 위해 대학생활을 한다라기 보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대학을 다닌다는 생각을 가지실 거에요. 무튼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예습도 좋지만, 본인의 인생 로드맵을 너무 자세하지는 않더라도, 대략적인 장기간 플랜을 짜서, 부모님께도 조언을 얻으시면, 좋을거같아요. 아까 이야기한 교환학생 관련해서는, 학교 홈페이지 아주 잘 나와있으니, 찾아보시면 쉽게 알 수 있고요! 꼭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가지 않더라도, 유럽에가게 되면 기차로 다양한 나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으니 좋구요! 토익(리딩, 리스닝 만 있음)이 무리하고 생각이 드시면, 오픽(스피킹 시험만있음)도 카투사 지원할 때가능하구요. 교환학생도 가능할 거같은데, 그건 학교마다 달라서 찾아보셔야해요! 제가 학생때는 오픽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아마 스피킹 하나만 신경쓰면 되니 부담도 적구요. 하지만, 편입때는 오픽을 안보는것같은데, 이것도 확인 해주셔야해요.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하나 골라서 하셔도 좋을거같아요. 1학년때 교양학점 따기 쉽다라는건 딱 이 차이인거같아요. 1학년때 놀았냐 안놀았냐의 차이인거같아요. 1학년때 이제 다 노니까 분위기에 휩쓸려서 시험 전날까지 술마시고 놀면 당연히 교양학점을 포함한 학점은 날라가구요. ㅠ 그래도, 수업에 나온거 이해하고 예습이 아닌, 복습만 잘하셔도 좋은 학점을 받으실거에요. 저는 시험끝나고 열심히 놀았지, 시험기간에는 시험공부에만 집중했어요! 학점은 높을 수록 좋죠! 하지만, 그렇다고 올에이쁠을 맞아야한다!라는건 아닙니다. 올에이쁠 맞으면 당연히 좋죠. 하지만, 저는 오히려, 4.5(4.3)학점이 만점이라면, 3.8(3.6)은 적어도 넘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보다 낮으면 인생 망한거냐? 그것도 아닙니다 ㅋㅋ.. 그냥 제 주관적인 학점 관리를 할 때 적어도 그정도는 해야, 아 "이 친구가 대학교에서 놀지는 않았구나"라는 인식이 적어도 조금 생길거같아요. 여기서 더 높이면 아까와 마찬가지로, 더 좋은 학교로 편입도 노려볼 수 있고, 교환학생에도 좋은 스펙이 되고, 취업에도 뒤쳐지지 않는 점수이니까요. 공기업에서는 학교 이름, 학점을 안보는 것으로 알고 있고, 사기업에서는 봅니다! 영어점수가 우선이냐, 학점이 우선이냐라고 했을 때, 저는 학점이 좀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토익이라는 시험이 그렇게 어려운 시험이 아니라서.. 토플도 힘들었고, 특히 GRE시험은 거의 죽거든요... 그렇다고 800점 후반을 처음부터 노리는건 힘들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니면 오픽(스피킹시험)을 먼저 공부하는 방법도 있어요. 보통 오픽 등급인 IM2가 토익의 700-800점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어렵게 딸만한게 아니고 충분히 하면 나올 점수더라구요. 어차피 토익이든 오픽이든 시험치면 그 점수는 2년밖에 사용을 못합니다. 그래서, 대학교 졸업할 때 토익점수가 필요해서, 4학년때 많이 공부해서 따기도 하구요. 그래서, 결론은 해외 교환학생도 생각이 있으면, 토익 혹은 오픽(알아볼 것)을 미리 준비해서, 교환학생 1년 정도 갔다오면, 토익, 오픽같은건 다 껌이라 생각할 걸요? 그러면 일반적인 생활영어는 부모님이 걱정하지 않을 만큼 잘하실거에요. 고작 교환학생 1년다녀왔다고, 생활영어가 될거냐라고 물었을 때, 저는 안되면 이상한거다라고 생각할만큼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교환학생을 홍보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맞아요. 인생에서 해외를 1년동안 오래 살아보는건 아마 저희 인생에서 한번 올까말까하는 기회거든요. 심지어 영어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 나중엔, 영어를 잘해도, 회사일 때문에 가기도 힘들어요.. 가봤자 짧게 갔다오는거죠.. 저는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댓글이 길었지만, 제가 말씀하신걸 참고로 하셔서, 이제부터 어떻게 살아야할지 인생의 로드맵을 짜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취업을 하고 싶으면, 어떤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지 등등이요. 꼭 영어 공부가 아닌, 미국드라마나 영국드라마를 통해서 영어와 친숙해지는 방법도 있어요! 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 @Cheese____________________9023
    @Cheese____________________902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번에 전전 입학하는 신입생인데 제가 화생을 해서 물리1,2를 잘 모릅니다 혹시 예습하고 가면 좋을까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예습해도 단기간에 흡수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짧아요. 학기동안 열심히 하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물론 남들보다 좀 더 해야하는건 당연하죠! 차라리, 새로운 학기 시작전까지 열심히 놀면서, 이제 뭘먹고 살건지 다양하게 보고 경험해보는걸 미리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후회없이 놀고 학교가서 후회없이 공부하면 충분히 할 수 있어요. 학교에서 남들처럼 놀면 안돼요!!!

  • @user-vw7ko7sp8s
    @user-vw7ko7sp8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을 보다 댓글을 보던 중 답변을 친절하고 자세히 잘해주시기에 저도 고민을 한번 털어봅니다. 저는 공부를 잘 못했기에 특성화고를 다녔고 졸업 후 지방에 있는 대학교 문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뭣도 모르던 어린 저는 그저 대학 입시 당시 바텐더가 굉장히 멋있어 보여 관광 관련 학과를 다니다가 20살이 된 저는 제가 술도 안 좋아하고 즐기지도 못한다는 걸 느꼈고 학과도 맞지 않는거 같아 전역 후 이번 복학 때 고등학교 때 기계과 였던 저는 기계공학과와 전자공학과 중에 취업이 요즘 더 잘된다는 전자공학과로 전과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려운 공부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이해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지만, 비싼 돈 주고 대학 다닐 거 어차피 배워야 한다면, 어려워도 깊이 있고 실용적인 것들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에 언급 한 것처럼 저는 공부를 못하기에 미적분은 무슨 중등 수학도 못하는 수준이고 물리는 배워 본 적도 없습니다.그래도 전과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수업은 잘 따라 갈 수 있는지 졸업은 할 수 있는지 괜히 옮겼다가 괜히 더 비참해지기만 하는 건 아닌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만약 전과를 하게 된다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자격증을 따야 하는지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저는 제가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뭐가 되고 싶은지 아직도 모릅니다. 글을 쓰는 실력이 안 좋지만 고민을 털어 놓을 곳이 없어 여기에 적고 갑니다.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장문의 댓글을 잘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전과를 하려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다 그런거같아요. 과거와 반복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요. 조금의 현실적인 답변을 하자면, 그렇게 생각보다 힘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일단 해보고 판단하는것도 늦지 않기 때문이에요. 본인께서 뭐가 부족한지 스스로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전과 이후로의 삶은 대략적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상상이 되실거에요. 당연히, 남들보다 좀 더 많이 노력해야하고, 좀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걸요. 앞으로서의 삶에 대한 전과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동일한 상황이라면 그렇게 느낄거에요. 당연한거에요. 솔직히, 학부과정에서 따라가기 힘든 과목은 사실상 많이 없습니다. 솔직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남들보다 부족하다면 그보다 몇배는 더 노력해야 남들과 겨우 경쟁이 가능하다는걸 본인 스스로 잘 알고 계실겁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해결해주는것도 많구요. 그래서, 고민을 하는것도 본인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여러 요소들 중 하나이지만, 그런 고민이 메인이 되면 안됩니다. 메인은 잡생각 떨쳐내고 행동으로 하는게 메인이에요. 언급하신것처럼, 중등 수학에 못미친다면, 방학 때부터 중등 수학부터 공부하시는거죠. 요즘은 온라인 강의도 잘되어있어서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물리도 양자 역학이 아닌, 일반 물리한에서는 충분히 공부하실 수 있어요. 수업은 잘 따라가지 못한다면, 당연히, 교수님께 질문하고 복습도 철저히하고, 그 사이사이에 모르는게 있으면 직접가서 여쭤보기도 하면서, 가만히 있는게 아닌, 직접 발로 뛰면서 경험해봐야해요. 그런게 본인의 발전에 매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장담해요. 저도 전공과목에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매일 교수님께 찾아뵈서 여쭤본 적도 많습니다. 오죽하면 오지마라고 하실 정도였거든요. 하지만, 학생이 가서 질문을 한다는건 기특하게 생각하셔서, 정말 잘 도와주십니다. 그렇게 질문을 한건 이해될때까지 공부하는게 진짜 공부인거같아요. 겉으로 안다라는건 공부가 아닌듯이요. 보통 수능이 그렇잖아요? 그정도 준비와 마음가짐이 있다면 전과를 어디든가도 성공할 거에요. 아니, 그렇게 하는 사람이 애초에 많이 없어요. 하지만, 한번 첫 성공을 맛보기 위해서는 그정도는 해봐야지 후회하지 않겠어요? 저는 살아가면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는게 목표이자 삶이에요. 아무리 제가 지능이 떨어져도, 최선을 다하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노력했으면, 그곳에서 실패를 하거나 성공을 하거나 얻는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실패를 해서 "난 뭘 하든 실패할거야."가 아닌, "난 이번엔 실패했고, 그 이유는 생각해보니 이러한 이유였고, 이걸 개선해보려 했지만, 그것도 잘 안되었어. 다음에는 이런 방식으로 하면 안되겠다."라는, 실패를 하더라도 그곳에서 배우는게 있고, 그런 시련을 통해 얻어가는게 정말 값질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그정도로 시련을 엄청 겪어서 후회가 될정도로 힘든 일(전과 이후의 삶)은 아닌 것 같습니다. 충분히 남들보다 더 노력하면 될거같아요. 즉, 이전에 실패했던게 꼭 미래에도 실패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그런 생각을 버리시고, 더 올라갈 생각을 하시는게 좋을 거같아요. 그리고, 전과를 하기되면, 본인이 어떤 일을 해서 먹고 살 건가에 대해 깊게 고민하셔야합니다. 전자과도 분야가 되게 많기 때문이죠. 회로 설계, 반도체, 시스템 제어 등등 너무 많아요. 반도체 안에서도 나눠지구요. 여기서는 본인이 어떤 분야를 선택해서 공부할 것인가에 따라 달라져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일단 전과를 하고나서 1년정도는 가볍게 1학년 수업도 들으면서 기본 지식을 쌓는걸 추천드려요. 그러면 덜 부담이 되겠죠? 그 시간동안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서 기본 지식을 쌓는겁니다. 예를 들어 말씀하신 수학이나 물리같은거요. 그 다음에, 각각 분야를 대표하는 제일 기초적인 전공 과목을 듣습니다. 그러면 감이 대충와요. 아 저 분야는 나와는 안맞아, 아 저 분야는 괜찮아 보이는데? 이런 식으로요. 꼭 구체적이지 않아도 되고, 구체적으로 판단하기가 애초에 어려워요. 마치, 빙산의 일각처럼요. 그리고 나서, 그나마 나와 맞는 분야에 관련된 전문가들을 찾아서 조언을 얻는거에요. 여기서 전문가란 교수님이나, 회사 직장을 다니는 분이시던가 등등이요. 회사를 다니시는 분과 대화를 하고 싶으면 전시회나 박람회에 가서 대화하는 방법이 제일 효과적이긴합니다. 그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나서 본인이 판단해보는 겁니다. "아 나는 그냥 사기업에 가야겠다. 아니면, 아 나는 이 분야가 공기업이 많아서 공기업으로 준비해야겠어." 등등이요. 전자과 내에 분야가 너무 넓어서 제가 뭘 준비하고 어떤 자격증을 따야하는지 저도 잘 모릅니다. 이건 직접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래야, 본인의 로드랩을 짤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시행착오도 겪어보면서 계속 수정하고 수정하는 과정이 본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답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user-vw7ko7sp8s
      @user-vw7ko7sp8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BBaBamdoobydoba 좋은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댓글을 수십 번 읽으면서 고민하다가 어제 전과 지원 넣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고민했던 이유는 그저 두려워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저 용기가 없어서, 해볼 자신감이 없어서, 시도를 안 해도 될만한 이유를 찾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두려워도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덕분에 마인드도 좋게 변한거 같고 앞으로 채널 주인장님 말씀처럼 겁먹지 말고 뭐든 해보며 후회 없을 만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채널 주인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vw7ko7sp8s 완전히 마음 먹으셧군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화이팅하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 @강-y9o
    @강-y9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학과 고민 중 이것저것 찾아보다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댓글마다 정성껏 답 달아주시는 거 하나하나 읽어보며 제가 다 감동받았네요. 저도 몇 가지 질문 드리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뇌 및 신경회로망에 관심이 있어서 원래는 의대 진학 후 연구의사로 활동하고 싶었으나 이번 수능을 평소보다 정말 아주... 못 치는 바람에 공대로 진학할 것 같습니다. 뇌공학이나 신경회로망 쪽으로 가기에는 전자공학과와 컴퓨터 공학과 중 어느 곳이 더 적합할까요? 대학원은 외국으로 나가는 것도 생각중입니다. 아마 다군에 홍익대 전자 혹은 컴퓨터공학 중 하나를 쓸 것 같아 고민이네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그리고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로와 관련된 분야는 컴퓨터 공학보다는 전자공학이 더 맞습니다. 물론, 회로 공부는 학부과정에서 코딩 및 프로그래밍을 통해 회로를 만들긴 하지만, 많은 시간동안에는 전공책을 가지고 계산하는 문제를 많이 접하실 겁니다. 제가 회로분야가 아니라서 정확하게 모르지만, 확실히 뇌공학 및 신경회로쪽으로 가려면 꼭 대학원을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지금도 미국에서는 관련 분야가 정말 핫한거같아요. 워낙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고, 어떻게 뇌를 신경 회로로서 관련지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지금도 필요하고 미래에도 필요한 연구라 생각해요. 정말 겉으로는 보기에는 흥미로운 연구인거같아요! 실상은 얼마나 힘들지 모르겠지만 ㅎㅎ... 저라면 전자과를 지원하는걸 좀 더 추천드립니다. 컴퓨터공학쪽은 회로를 배우지는 않을꺼에요. 보통 전기과가 회로의 메인이고 전자과가 반도체가 메인인 경우가 많은데, 어느 학교는 전자과라는 이름으로 전기과가 포함되어, 회로와 반도체 둘다 다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기과, 전자과 둘다 있다고 회로를 무조건 전기과에서만 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건 해당 학교 학과 커리큘럼을 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을거에요. 제가 조금 더 살아보니, 절대로 수능이 전부가 아니더라구요. 이제부터 시작이고, 본인이 얼마나 절실하고 준비하냐에 따라 인생이 많이 바뀔거라 생각해요. 답변에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랄게요!

  • @pyj5811
    @pyj581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자공학과 가기전에 공부해야할 것 들(물리, 화학 미적분, 확통 등)을 알 수 있을까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기전에 공부하고 가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충분히, 수업 빠지지 않고 복습 잘하시면, 좋은 성적을 받으실 수 있어요. 학기 중에만 집중해서 하시고, 방학이나 지금같이 충분한 시간이 있을 때는,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미래 진로에 대해서 시간을 투자해 자세한 로드맵을 작성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그런 인생 로드맵을 짤 시간은 개학이후에 많이 없습니다. 진짜 후회없이 마음껏놀거나, 공부이외에 본인에게 투자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이제는 학점을 관리잘해도, 취업이 무조건 잘 되는게 아니니까요. 이젠 본인이 뭘 하고 싶은지가 더 중요합니다.

    • @pyj5811
      @pyj581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 넵 감사합니다

  • @user-ej8hs4ek6o
    @user-ej8hs4ek6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분야가 넓기에 발생하는 모든분야의 애매함..

  • @박서영-b9v
    @박서영-b9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수능 때 커리어 로우 찍은 문과생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거에 비해 수능 성적이 매우 안 좋게 나와 가고싶었던 학과는 다 못 가게 됐는데.. 취업 목적으로 전자공학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뼈문과러라 수학 물리에 거리가 먼데 이 학과에 진학해도 될까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단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뼈문과면 이 학과는 정말 추천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단지 이 학과만 나온다고 취업이 보장되지 않고, 적어도 평균 이상은 해야 취업이 어느정도 할 수 있다인데, 정말 문과에 뼈를 묻어왔다면, 정말 힘들 수 있습니다. 제가 최대한 좋게 설명하려고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전자과를 추천드리는건 어렵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처음부터 다시배운다는 태도로 임하신다면 크게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아마, 다른 이공계 학생들보다 좀 더 노력을 하셔야할거같아요.

  • @박지환-j2h
    @박지환-j2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이번에 전전 합격한 학생입니다. 전 메이킹동아리를 하며 아두이노가 재밌어서 전전을 왔는데 이쪽과 관련된 분야가 로봇공학/제어/HW설계 맞나요?? 그리고 이쪽 산업은 전망이 어떤가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먼저 합격축하드립니다! 아마, 너무 작은 학과가 아니라면, 제어 및 설계쪽도 다루는 학과가 맞습니다. 제가 그쪽 관련 산업은 정확하게 잘 모르지만, 추후 미래 기술을 볼 때, 전망은 좋은거 같습니다.

  • @nswa5647
    @nswa564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형님 제가 자퇴하고 수능만 준비한 학생인데 수학을 미분을 안배우고 기하를 선택하고 과탐을 생지 했는데 자연계 학과 어디를 가든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까요? 대학 들어가기전 물리랑 미적분을 어느정도 공부해가야하나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학년 전공 수업을 제외하고는, 수업을 따라가기 힘든 수업은 없습니다. 수업 빠지지 않고, 모르는건 바로바로 교수님께 물어보고, 예습말고 복습만 충분히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따로 대학 들어가기전에 공부안하셔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qsxftgbjik3731
    @qsxftgbjik373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야 양심적으로 전전하고 컴공은 이거 만들면 안되지 ㅋㅋㅋㅋ전국 모두가 메디컬 갈순 없잖아

  • @djdunggalxalxy
    @djdunggalxalx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자공학과랑 전기공학과 중에 어떤 곳을 더 추천하시나요?? 그리고 현재 예비고3인데 2학년때 정보를 들었고, c언어를 배웠는데 잘하는애들은 잘하는데 저는 정말 안 맞는 것 같더라고요ㅠ.. 근데 전자, 전기쪽에서 코딩이 영 안 맞으면 힘들까요? 그리고 코딩이랑 수학, 물리랑 재능이 좀 겹치는 편인지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느 학교는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를 통합한 학과가 있어서, 어떤 전공을 배우는지에 따라 나눕니다. 저도 코딩이 싫어서 코딩 전공 과목은 몇개 안들었어요. 전자나 전기과에서는 컴공처럼 코딩이 메인은 아니지만, 서브로 코딩이 필요합니다. 재능없어도 돼요. 요즘은 gpt같은게 잘되어있어서, 코딩을 처음부터 끝까지 짜야하는 예전에 비해서 편해요. 코딩을 할줄 알아야하는데, 못하던지 잘하던지 상관없습니다. 저도 코딩이 수학이랑 물리에 재능이 있어야 잘한다라고 알고있었는데, 그것도 아니에요! 최대한 본인에게 맞는 분야를 전자과나 전기과내에서 찾는게 좋은거같아요. 휴학을 해도 괜찮아요,

  • @눈사람-y8y
    @눈사람-y8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재수를 고민 중인 고3입니다. 제가 수능을 망쳐가지고 내신으로 5등급 대가 가는 대학을 가게 될 것 같은데요 재수를 해가지고 인서울을 갈 수 있다면 재수를 하는 게 나을까요? 과는 전자공학과를 갈 것 같은데 이 정도 대학 차이면 취업할 때 차이가 좀 클까요? 제가 대학을 안 가봐서 아직 대학이 얼마나 중요할지 감이 안 와서 그런데 재수를 해서 1년을 더 쓰고 인서울 대학에 들어가는 것하고 그냥 들어갈 수 있는 4년제 대학에 미리 들어가서 공부를 하는 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저도 수능 망쳤어요! 그래서 당연히 수시에 넣은 학교들도 논술만 보러갔지, 합격은 못했었습니다. 지금은 정말 운이 좋게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구요. 어느정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 다른 사람들 (부모님, 선생님 등)과 이야기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판단은 스스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참고만 해주세요. 먼저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소위 SPK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를 제외하면 엄청나게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연세대, 고려대 이런 높은 학교가면 좋죠! 하지만 아주 잠깐 좋고,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여기서 본인이 학벌에 예민하다면 저는 재수에 표를 던질거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학벌에 예민한 친구가 있었는데, 당시 회상하자면, 고등학교 때 서울대를 위해 모든걸 다 바친 아이였어요. 병원도 왔다갔다하면서 서울대를 가려고 정말 옆에서 봐도 안쓰러울 정도로 공부를 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당시 저희가 불수능이래서, 수능을 잘 못본 학생들이 많았고, 그 아이도 마찬가지로 서울대를 못갔어요. 그 이후로 반수, 재수 등등을 걸쳐 서울대를 가려고 노력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나봐요. 그 이후로는 제가 연락받은게 없습니다. 이런 사람처럼 학벌에 예민한 사람은 재수, 삼수를 해야죠. 다른 방법이 있긴하겠지만, 그 당시는 수능이 학벌을 올릴 유일한 방법이잖아요. 저도 마찬가지로, 학벌에 조금 예민했었지만, 그정도 까지는 아니였어요. "아 그냥 여태까지 모의고사 보면 어느정도의 학교는 그냥 가겠구나"라는 학교도 다 떨어졌었거든요. 저는 그 때 제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판단을 해야했어요. 과연 내가 수능을 다시 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까? 그리고 다시 수능을 보기 전까지 남아있는 체력이 있을까? 등등이요. 저는 그 당시, 충분히 후회하지 않게 공부를 했다고 생각했고, 꼭 그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되며, 성공할 수 있는 다른 길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없다면, 내가 그 길을 닦아보겠다고 생각햇어요. 학과도 마찬가지에요. 요즘은 지방에 있는 괜찮은 학교 교수님들의 스펙을 보면, MIT출신도 있고, 버클리, 하버드 등등 고스펙으로 박사과정, 포닥과정을 마치셨더라구요. 워낙,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직장이 불안정해지고, 나이가 들수록 안정된 직장을 얻고자 하니, 엄청난 스펙을 가진 사람들이 교수 자리를 지원하고 있어요. 그럼 거기서 뭘 알 수 있냐면, 학부과정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솔직히 다 비슷해요. 좀 더 어려운걸 배우냐, 아니냐의 차이이지. 그렇다고 그 차이도 교수님들이 봤을 때는 차이가 아니긴 하지만요. 그렇게 학부에서 공부하고 취업하면 다시 또 새로운걸 배웁니다. 개발 직군이 아닌 이상, 보통 학부만 졸업하면 연구 개발 직군은 거의 못들어가긴하지만, 대부분 학부 졸업한 학생들은 처음부터 다시 배웁니다. 학부에서 배운게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렇게 또 학부에서 배운게 큰 역할을 하지도 않아요. 단순히 생각하면, 학부만 졸업한 사람들은 회사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몰라요. 그게 당연한거에요. 만약에 그 회사에 대해서 자세한 걸 알고 있다면, 그 회사는 기술 노출이 된 거니까요 ㅋㅋ 그렇다고 학부에서 비슷한 내용을 배운다고 안주해서는 안됩니다. 당연히, 지원할 때 학교를 보지요. 그래서, 남들하고 좀 더 다른 어떤 나만의 무기가 있어야합니다. 예를 들어, 학점을 잘 받아서 장학금을 계속 받았던가, 어느 대회에서 상을 탔다던가, 연구인턴을 해서 연구 경험이 있다던가 등등이요. 그렇다고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있는 학생들이 가만히 있지 않죠. 그 사람들도 당연히 무언가를 합니다. 하지만, 덜 하죠. 왜냐하면, 다 본인과 비슷한 사람들이 오니까 경쟁하는게 빡세니까요. 그리고 거기도 (고) 학점 괴물이 있긴하죠. 그럼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요. 만약에 학교 이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학부때 학점을 관리 잘해서, 석사를 카이스트나 서울대에서 하는 겁니다. 저는 공학계열 쪽은 석사과정이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거든요. 논문을 읽을 줄 알고, 연구를 할 줄 알면, 고작 2년안에 학부생들과 큰 차이를 만들어내거든요. 근데 사람들이 안가요. 왜냐하면 안가도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단기간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장기간을 봤을 때는 비전이 안보여요. 큰 질병에 걸리지 않는 이상 거의 100살까지 살텐데, 그중에 2년 먼저가서 돈을 번다고 인생에서 큰 차이가 있을거란 생각이 들지 않거든요. 그리고, 전과라는 제도가 있잖아요? 한번 도전해 보는겁니다. 2학년 마치고. 그럼 어느정도 계획이 맞지 않을까요? 한번 스스로 생각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건 누구에게 조언을 받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스스로 본인을 알고 판단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과연 내가 수능을 다시 잘볼 수 있을까? 그만큼 체력이 남아있는가? 아니면, 난 후회없이 공부했으니 일단 대학가서 경쟁해볼 건가 등등이요. 저는 그 후자를 선택했고, 부모님도 제 결정을 존중해주셨고, 대학교 1학년부터 제 장기간 로드맵을 짜기위해 열심히 주변 사람들 (교수님, 회사 직원 등등)에게 물어봤습니다. 돌이켜생각해보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인데 안하는 경우가 되게 많은거 같아요. 본인의 대략적인 꿈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며 살고 싶은지 자세하지는 않더라도 괜찮아요. 나중엔 보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실천하는 사람이 성공하더라구요. 저도 아직까지 하고 싶은 일이 명확하지 않아요. 하지만, 나중에 제 아이가 생기면, 평일에도 시간내서 놀러도 가기도 하고, 해외여행도 자주 같이가고 싶을 정도로 시간이 자유로운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럴려면, 복권이 당첨되거나 전문직 밖에 없네요 ㅋㅋ.. 저는 이 길을 가려고 6~7년 준비해왔어요. 정말 많이 고민하고, 많이 듣고 스스로에게 시간을 많이 줘서 스스로 판단하게 했어요. 단, 후회하지 않게요. 저는 지금 제가 내린 결정은 후회하지 않아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1시간동안 지우고 쓰고 반복하다보니까 이제 잘 시간되네요. 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눈사람-y8y
      @눈사람-y8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BBaBamdoobydoba 재수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었는데 여러방향으로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정말 이렇게까지 열심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좋은하루 보내세요! ㅎㅎ

  • @SJ_elf0
    @SJ_elf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번에 전자전기 붙은 학생입니다ㅎㅎ 개강하기 전까지 자격증 같은거 딸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고등 수학 기하, 확통, 물리1, 2 정도만 훑고 가려는데 다른거 필요한게 있을까요..?😊 논술로 들어와서 수학 원툴이라 물리를 막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요ㅠㅠ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먼저 입학 축하드립니다! 솔직히 말하면, 입학전까지 좀 쉬엄쉬엄 쉬면서 입학 이후에 헤도 늦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ㅋㅋ 새로운 취미를 배운다던가, 여행을 가본다던가 등등 이요! 개강전에 추천드릴만함 자격증은 컴활(컴퓨터활용능력)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는 없지만, 그 자격증을 보유하던 친구들은 과제같은게 퀄리티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그 학과의 졸업 요건중 영어점수를 알아내서, 한번 시험 쳐보는것도 추천드려요! 미리 본인 점수를 알면 나중에 졸업을 위해 얼마나 더 공부해야할지 또는, 1~2학년 이후에 교환학생때 제출할 수 있는 영어점수가 미리 있으면 크게 스트레스를 덜 받으실꺼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전자전기학과에 와서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장기적인, 단기적인 플랜을 짜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예를 들어, 입학전에 전자쪽 박람회, 전시회에 가서 어떤 분야가 있는지, 그리고 그 관련 종사자와 짧게 이야기도 해보는 등등 시각을 넓히고, 본인이 나중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대략적인 감이라도 잡았으면 좋겠어요! 또 다른 예시는, 아 나는 ASML과 같은 외국계기업에서 일을 하고 싶어. 근데, 합격자들 보니까 대부분 해외 경험이 있네? 그럼 나도 1~2학년 때 열심히 학점 관리 잘하고, 영어점수도 준비해서 미국이나 유럽으로 1년정도 교환학생을 다녀와야겠다! 그 교환학생 방학동안 인턴도 해보고 싶고, 다녀오고나서 나머지 4학년동안은 취업에 필요한 준비를 해야겠다. 등등 대략적인 플랜을 짜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이러면 본인이 성장하고 있는게 눈에 보여서 동기부여도 잘되실거에요 답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SJ_elf0
      @SJ_elf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BBaBamdoobydoba 답변 감사합니다!! 개강 전에 노트북, 패드 싹 바꾸고 컴활을 준비해 보려고요ㅎㅎ

  • @개발-n7b
    @개발-n7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공대쪽 지망하고 있는 예비 고3입니다 적성이 뭐가 맞을지 몰라서 취업잘된다는 전자 생각하고있는데 이게 맞는걸까요... 학과 정할때 확신을 가지는 경우는 드문거겠죠??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마 99.99% 는 확신없이 가는 경우가 대부분일거에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입학할 당시 (10년전) 전자과가 취업이 잘된다라는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어요. 그 때는 오히려 화학공학과가 더 인기가 많았구요. 취업이 잘된다는것도 아마 작년까지의 이야기인것 같아요. 물론, 몇년이 지나도 일반적인 취업률은 여전히 다른 학과보다 조금은 높을거에요. 그것에 대해 고민하신다면 일단 전자과에 오고 나서 판단하시는 것도 늦지 않아요. 왜냐하면, 전과 제도라는 게 있잖아요. 일반적으로 전자과에서 타과로 전과하는건 쉽지만, 타과에서 전자과로 전과하는건 (전자과가 인기가 많아서) 어려워요. 그래서 본인이 일단 전자과로 가보시구, 아 나는 도저히 전자과는 안맞아라고 생각되었을 때, 2~3학년쯤에 전과하는 방법도 있어요. 대신, 진짜 전과하려고 했을 때는 전자과를 회피하려는 목적보다, 정말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위해 전과하는걸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전자과를 회피하려고 타과로 가는건, 그 타과에서도 똑같은 경험을 할 가능성이 많아요. 그래서, 후회없는 선택을 하실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간에, 휴학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전 군대포함하면 3년반 휴학했어요.), 직접 발로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보고, 많이 듣고해서 최대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개발-n7b
      @개발-n7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런저런 과들을 찾아볼수록 전부 힘들다는 말만 있어서 위축됐어요 혹시 전자랑 컴공중에서는 어느쪽을 추천하시나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개발-n7b 코딩으로만 승부 보고 싶다면 컴공이요! 그게 아니면 컴공은 추천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전부 힘든건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 @개발-n7b
      @개발-n7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BBaBamdoobydoba오.. 전자과 가겠습니다 일단 최저 준비나 열심히 하는게 맞겠네요 감사합니다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개발-n7b 화이팅

  • @흠-u7x
    @흠-u7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메디컬을 목표로 하다가 이번에 수시 다 떨구고 정시 지원 학과 알아보고 있어요.. 경희대 시립대 정도 라인에서 전기전자 갈 수 있을거 같은데 아무래도 관심 분야가 아니였다 보니까 힘들까요? ㅜㅜ 아니면 재수해서 계약학과를 노려보는게 나을까요? 화공 가서 화장품회사 취직하고 싶은데 그래도 전전보다는 돈을 적게 벌더라구요 ㅜ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전도 돈을 많이 받는 편은 아닙니다. 뉴스나 SNS 같은 블라인드, 인스타같은 곳에서 오해를 줄 수 있는 소지가 있는데, 일명 PS, 보너스라고 하죠. 반도체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반도체는 싸이클이 있습니다. 이 싸이클동안 잘될 때는 돈을 많이 받지만, 잘 안될때는 다른 분야 기업과 차이가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반도체 분야자체가 적자라서 보너스를 안준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돈을 바라보고 어느 분야를 결정한다는건 삼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반도체도 기업간의 기술격차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데, 기술격차가 많이 줄어들 수록, 제품의 가격 경쟁력은 나빠질꺼에요. 그러면, 매출이 줄어들어 자연스레 직원들이 받는 연봉은 낮아질 수 밖에 없구요. 물론 잘될 수도 있죠! 하지만, 당장 몇년전 배터리가 잘되서 화확공학과가 인기가 있던 당시, 화학공학과에 많이 진학했는데, 지금은 아니죠. 이유는 아실거라 생각해요. 전기전자는 지금까지 잘 버텨왔는데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정말 돈을 고려해야한다면, 오히려 돈을 많이 받는 직업들이 많아서 그것과 관련된 학과를 결정하는게 맞는거같아요. 더욱 더 관심분야가 아니면 한번더 그 학과를 가는걸 고민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후회하지 않으려면요. 감사합니다.

  • @kkww717
    @kkww71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자동차공학을 생각으로 공부했으나 요즘 다른 여러 분야에도 마음이 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기공이나 전전으로 살짝 학과를 틀어보려고 생각중인데, 학과에 대해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ㅠ 로봇이나 컴퓨터, 냉장고와 같은 전자기기 등 기계 자체나 자동차 만드는 데에 관심이 있어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무언가를 만드시는건 꼭 학과를 안바꿔도 할 수 있는 일이세요! 하지만, 제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건, 단순히 취미로 끝내고 싶은지 아니면 이걸 가지고 취업을 하고 싶은지, 또는 사업을 하고 싶은지 등등에 따라 고민을 스스로 해봐야할 거같아요. 단순 취미나 취업으로는 다른 학과로 꼭 전과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을거같아요. 왜냐하면, 학부졸업장으로 취업은 무언가를 만드는데에 초점이 되긴보다는 일반적인, 반복적인 일을 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자동차학과에 다닌다고 꼭 전기과나 기공과와 관련이 없는것도 아닌거같아요! 진짜 무언가를 새롭게 개발하고 만드는 일을 하고 싶으면, 대학원 진학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셔야 할거같아요. 혹은, 학부 연구생을 통해서, 꼭 자동차공학에 있는 교수님 말고도, 전기나 기공과 교수님 연구실들 중에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서 그쪽에서 연구생(학부 인턴 느낌)으로 일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 같아요! 꼭 이 학과에 나와야 가능한 것도 아니에요! 저희 연구실에는 전자과 교수님이시지만, 실제 학부 인턴은 화학과 학생도 매년 1,2명씩 있었어요! 답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kkww717
      @kkww71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BBaBamdoobydoba 원래는 자동차 기업에 취업하는 게 목표였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기계에 대해 배우고 다루는 것고 좋고 자동차 배터리 만드는 것도 좋고 그저 공학 계열에 관심이 큰 학생이라.. 혹시 자동차공학 나오고서도 다른 분야로 빠질 수 있을까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kkww717 학부과정에서는 완전히 다르지 않는 이상, 다른 분야로 빠질 수 있습니다. 물리학과도 삼성 반도체에 일하는 경우도 많고 , 화학과도 정유회사가 아닌 반도체 회사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처럼, 자동차학과도 꼭 자동차가 아닌 분야로 갈 수 있어요. 대신 남들보다 좀 더 준비를 해야되겠죠! 말씀하신 전과도 도움이 될 수 있긴해요. 하지만, 자동차 배터리를 만드는건 혼자할 수 없는 일이라, 학부과정보다는 그 이상의 학위가 필요할 거 같아요!

  • @mskusb
    @mskus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하... 여기도 오지말라네 ㅋㅋㅋㅋ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세요~ ㅋㅋㅋㅋ 재밌어요!

  • @hatsan7845
    @hatsan784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자과 1학년인데 이해가 되는건 기분탓인걸까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벌써 미래를 볼줄 아시군요

  • @no_think
    @no_thin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기공학과에 대해 질문해보고 싶은데 제가 수능성적도 한 5등급대이고 공부를 많이 못하는데 생기부를 잘챙겼는지 어쩌다 보니 중상위권 대학에 가게됐습니다. 근데 다른 친구들은 수능성적이 좋을텐데 제가 딸리지 않을까 걱정돼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먼저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 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학교에 와보니, 학점과 수능점수는 항상 비례하지 않더라구요. 제가 봤을땐, 남들보다 더 학점을 잘 챙기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명확해요. 일단 대학은 수능처럼 한번 보고 끝내는 과정이 아닙니다. 고등학교 시험처럼,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나눠있고, 고등학교처럼 그 사이사이에 숙제가 있듯이, 대학교도 그 사이사이마다 과제가 있습니다. 내신을 잘 챙겨보셨으면 알겠지만, 단지 중간, 기말만 잘본다고 높은 내신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이사이마다 숙제도 잘해야하죠. 대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이사이마다 과제가 있고, 그 과제도 잘해야, 학점을 잘 받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의 과제들은 머리가 똑똑해도 해결이 안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이 이야기는 아마 직접 경험하시면 무슨말인지 아실꺼에요. 저도 수능을 잘 보지 못했지만, 제일 자신있는건 성실함이였습니다. 수업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앞에서 앉아, 수업에 집중하던 사람들중 한명이였습니다. 과제도 그때그때 미리미리 해보면서 모르는건 직접 교수님께 여쭤봐서 해결하는 문제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학점은 남들보다 높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유독 공부 안하는데 똑똑한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했구요. 아마 내신을 잘 챙기셧다면 그만큼 성실함이 기반되어야 한다는걸 알기에, 걱정하시지 마시고, 좋은 대학 생활하시길 바랄게요~

  • @hakkiie
    @hakkii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곧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학생입니당 전망과 취업률만을 보고 전자공학과를 지망하는건 말리고 싶으신 일인가요?😢.. 제가 정말 어느 과목이나 분야에도 흥미가 없어서.. 어느과를 가든 4년 내내 하고싶지 않은 공부를 할거면, 취업률/전망이 좋다고 들었던 전자공학을 진로로 생각하고 있어서요 수과학이나 물리를 엄청나게 싫어하는건 아닌데, 암기 위주의 과목을 좋아하고 영어 국어가 공부하기 (수학보단) 편하고 점수도 변동 없이 늘 잘나오는 느낌이 들어서 이과를 가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과과목을 엄청나게 못하거나 싫어하는건 아니고 중학교까진 시험에선 나름대로 노력해서 전교권에 들었어요(물론 중학교정도의 난이도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못 거두는게 더 이상한것과 중/고/대학교 난이도 자체도 엄청나게 차이난다는것 알고 있습니다!…) 전자공학과의 공부가 공학/수학/물리 같은 것에 특출난 재능이나 흥미가 없어도 노력만으로 커버가 가능한지도 궁금해요ㅜㅜ..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능 흥미없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셔서 너무 서두르게 판단내리는것도 어떻게보면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먼저 전자공학과라는 목표를 두고나서 천천히 성인되어서 하고싶은일을 찾는 과정을 해도 늦지 않아요. 남들보다 조금 늦을뿐 그게 퇴화되는 의미는 아니잖아요. 먼저 본인의 판단을 맡기되,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말고도 다른 사람들에게도요!

  • @yondaee2463
    @yondaee246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안녕하세요..현재 전자과 재학중인 1학년 학생입니다. 논술로 들어온거라 대학교와 과를 제 내신보다 훨씬 높게 들어와서 뭐라 할말은 없지만... 이과는 제발 적성도 중요해요! 취업이 다가 아니랍니다.. 2 3 4 학년이 두려워집니다.... 저 고등학교 때 생기부 건축학과 맞춰났다가 생각치도 못한 과에 왔어요,,,

    • @yondaee2463
      @yondaee246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발 잘 알아보고 와요... 물리 어려워서 뒤질 거 같아요....제 학점도 망해가요...하 사실상 수학원툴이라 나머지 과목 공부하는 게 힘드네요...

    • @BBaBamdoobydoba
      @BBaBamdoobydob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적성이 중요하다는 말 100000%공감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