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뉴타운엔 하루 3시간만 전기 사용 가능하다고?

[@0.K.J.W.0]

영상초반 산이 살짝 보이던대 진짜 대박은 산에 나무가 없는 민둥산인것같다 장마철에 비오면 저곳 잘못하면 산사태 크게 나겠네 그리고 북한주민들 땔감 구하기 힘들듯 ㅡㅡㅋ

[@양승천-d3g]

😮😮😮😮😮😮😢😢😮😮😂😮😮😂😂😂😢

[@정열김-v3g]

그건우리생각이고 한평생을 극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온사람들에게 이유가 어찌되엇건 새집을 지어주면 얼마나 고마울까
그리고 전기 전기하는데 우리처럼상시전기가
끊임없이 공급되다가 갑자기 하루종일 끊기는 대형사고가 나면 하루종일 엄청불편하고 난리가 아닐테지 하지만 한평생 전기없이 살앗던 사람들도 그럴까~?????
과거 80년대까지만해도 우리도 푸세식화장실에 화장지가 신문지였던 시절이
있엇다 그때 나도살아봤는데 불편하다 생각한적없음 사람은 생긴대로 적응하며
그것이 당연하게 살게마련인 동물입니다
북한을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내말은 북한을 볼적에 무지막지하게 많은걸
누리고 사는 우리기준으로 본다는 겁니다
우리대한민국은 북한보다 백배더잘살고
지나치게 너무많은걸 먹고즐기는 경제문명국가입니다
우리기준은 세계적으로도 드문국가입니다
수치상 북한경제력보다 65배높고 국민소득은
27배 높지만 종합재화총량은 10만이상 차이나요
우리기준으로 북한을 판단하는건 오판입니다

[@BearGryllsz]

글을 읽고 느껴지는게 많네요.
제로상태에서 10을 줬다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100을 가진 사람이 조롱하면 옳은 일은 아니겠지요.

[@정열김-v3g]

@@BearGryllsz 네 감사합니다^^*

[@김민준-l9j]

항상 비디오 머그 댓글을 지나치곤 했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의견을 달아봅니다.
대부분의 비디오 머그 댓글은 30~40대 어른들의 것으로 보입니다.
가끔은 50대 이상처럼 보이는 분들의 댓글도 있습니다. 어른들의 지혜, 조상들의 지혜를 무시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러한 댓글들을 보면, 북한과 남한을 떠나서 너무 속상하더군요. 이유 없이 말씀드리면 우기는 거니까, 하나씩 조심스럽게 제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1. "그건 우리 생각이고, 한평생을 극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에게 이유가 어찌 되었든 새집을 지어주면 얼마나 고마울까요?"
-> 새집을 짓는 것과 주는 것은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경제학적으로 수요와 공급에 대한 관계를 생각해 보시면 쉽습니다. 북한이 지은 저 집들은 과연 수요층이 높을까요, 아니면 공급이 많을까요? 이건 단순히 한국의 현재 부동산 시장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정부는 끝없이 집을 지어 공급을 늘리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가격이 안정화 되지 않아 수요가 늘지 않습니다.
2. "하지만 한평생 전기 없이 살았던 사람들도 그럴까요? 과거 8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도 푸세식 화장실에 화장지가 신문지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나도 살아봤는데,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 없음."
-> 맞습니다, 그 말씀이 맞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면, 모두가 불편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하지만 정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보시면, 지금 현재 과거 80년대로 돌아간다면, 불편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왜냐하면, 편안한 삶을 알아버렸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더 확장해서 말씀드리자면, 과거와 현재의 가장 큰 차이는 정보의 접근성입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 TV조차 없던 시절, 부자하면 알 수 있는 사람은 그저 동네 최고 부자 정도였고, 그 사람이 부러웠겠지만, 지금은 동네 부자가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부자들을 알고, 그들을 부러워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북한도 예외일까요?
3. "내 말은 북한을 볼 적에 무지막지하게 많은 것을 누리고 사는 우리 기준으로 본다는 겁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북한보다 백 배 더 잘살고, 지나치게 너무 많은 것을
먹고 즐기는 경제문명국가입니다. 우리 기준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국가입니다. 수치상 북한 경제력보다 65배 높고, 국민소득은 27배 높지만, 종합재화총량은 10만 이상 차이납니다."
-> 북한에 비해 우리나라가 많은 것을 누리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를 잘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경제 수준이 좋다고 해서 행복하고 잘 사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예로, 인도와 한국을 비교했을 때, 인도의 GDP가 우리보다 훨씬 높지만, 치안 등 각종 생활 조건을 고려했을 때, 한국이 월등히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처럼 경제력은 중요한 지표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그저 단순한 지표일 뿐입니다. 그러한 것들이 문명적인 것과 행복한 것에 대해서는 꼭 결정적이지 않습니다.
달아주신 댓글에 반대하고 싶은 것은 없습니다. 다만, 과거의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정열김-v3g]

@@김민준-l9j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