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맞는 거 같아요. 완전히 편하게 살려면 결혼은 안해야 하는 듯.. 저희 부모님만 보더라도 사이 굉장히 좋고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하고 계신데, 보면 항상 말끔하게 있으시려고 하고 숭한(?) 모습 서로 안 보이시고 아주 약간의 노력?긴장?을 항상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 게 배려이고 결혼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은데 전 집에 와서 정줄 놓고 편하게 있으면서 에너지 충전하는 게 너무 필요한 사람이라 ㅠㅠ 그게 이기적이라면 이기적인 것 맞죠. 그리고 그걸 희생할 각오가 안되있으면 결혼 섣불리 하면 안되는거고.
혼자서는 심심하지만 둘이라서 외로웠음 내사람이라 생각한 상대방에게 공감받지못하고 상호작용이없을때의 그 지독한 외로움때문에 괴로웠음 어차피 둘이라서 외롭고 혼자라서 심심한거 나 혼자서도 잘 놀고 잘사는법 계속 찾아내는 재미가 앞으로의 내 인생계획임 누군가가 나혼자 잘놀지만 끼고싶어한다? 그럼 껴줄게 대신 상대방도 혼자 잘살고 혼자 잘놀아야됨ㅎㅎ
저도 님처럼 10년 이상 오타쿠 일본 애니만 보고 집밖에 안나가고 8년 살고 그랬는데, 좋아하는 사람 만나니 많이 변하더라고요. 부정적인 일이 없던것은 아닌데, 즐겁고 행복한 일이 많았고 결과적으로 추억도 많고 인성도 발전했고 하는 업무에 대한 책임감 등도 늘어서 회사 일도 잘되고 그랬어요. 아직 그 모든 것을 이겨낼만큼 좋아하는 사람을 못 만나보셨을 수도 있어요
일부는 동의하는데 만남은 막말로 어플을 통해 먼나더라도 내가 안목이 있다면 크게 문제가없음. 만남의 목적과 지혜없이 만나는게 문제지. 결정사, 동호회 이런게 문제일까? 게임애니를 좋아한다는 명목으로 사람만나는 경험 자체를 등한시 하다보니 자만추 외엔 상황별 대처능력이 부족해서 이 글을 적은건 아닐까 싶음
이게...혼자 사는 것에 익숙해진 사람이, 좋아하는 취미가 생기고, 경제적 여유까지 생겨버리면 결혼에 대한 생각 자체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쓰잘데기 없는 생각거리들을 내 일상에 안 끌어들이려 노력하는 스타일인데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이젠 결혼하라는 말을 들을 것 같은 상황이 오면 먼저 피해버립니다.ㅋㅋㅋ 주변에서 선자리 자꾸 만들어주는데 감사한 것이기는 하나, 심리적으로는 엄청 귀찮아요..난 급하지 않는데 결혼이 급한 여자 만나서 또 뭔가 인생계획에 대한 심오한 얘기를 해야하니..현재의 자유로움과 경제적 여유가 한순간에 없어진다는 게 싫다고 해야하나..
이기적이라서 결혼을 안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럼 봉사하고 헌신하려고 이타적인 마음으로 결혼하는건가요? 아니잖아요. 외로우니까 결혼하는거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고 싶으니까 결혼하는거고 결혼이란 울타리에서 안정감찾으려고 결혼하는거고 여타 본인에게 이득이 더 많으니까 결혼하는거잖아요. 결국 인간은 다 이기적인 마음에 결혼, 미혼, 이혼하는겁니다.
나도 따지는 게 많아서 못하는 것 같다. 일단 뉴스에 요즘 집착살인 사건이 너무 비일비재해서 결혼은 무슨 연애하기도 꺼려진다. 가게 운영하는데 남자고객이 많아서 대쉬가 꽤 있는 편인데 혹시 안받아준다고 죽일까봐 네번째손가락에 페이크반지 끼고다님. 어찌저찌 연애해서 결혼을 하려고 해도 한국 문화 특성상 집안끼리 너무 엮여서 부담스럽다. 그리고 대접받는 사위와 달리 며느리가 되어야할 입장이라서 부담이 더 크다. 일단 결혼 한번 하면 이혼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아이를 낳으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집도 너무 비싸다. 집은 앞으로 점점 싸질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애 키우는 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물론 잘맞는 남편 만나서 서로 같이 캐리하고 화목하면 당연히 좋지. 근데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 경우 너무 지옥같을 것 같애. 그 리스크가 너무 커서 아예 안 만나는 쪽으로 가는 것 같음. 예전에는 남자들이 여자욕하면 나도 화나서 댓글로 싸웠는데 이제는 그런 글 봐도 아 저새끼도 연애 못해서 화가 많은 새끼구나 하고 불쌍하게 보고 그냥 지나간다. 요즘 더 많이 늘어난 느낌. 모솔이 뭐 거의 50퍼에 육박한다고 하니까 앞으로 더 늘어날 것 가틈.
오마르님 얘기 듣다 보면 비슷한 점이 많다고 느낍니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많이 비슷하네요. ㅎㅎ 어렸을 때는 너무 성숙해서 결혼관이 일찍 잡혀서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었나 싶었는데, 나이 드니깐 오히려 미성숙해서 그런가하는 생각이 부쩍 듭니다. 누가 옆에 있어도 외로울 거라 생각하지만, 누군가 있어줬으면 하는게 인간 마음인가 싶어요. 참 마음 다스리는게 어렵네요. ㅋㅋ
넘 공감됩니다 하지만 결혼을 했고요 결혼 안했으면 인간적으로 성장을 못했을것 같아요 결혼후 한번 자식 낳고 한번 그리고 자식들이 독립선언 할때 한번 지금까지 3번의 성장을 하는중이고 늙어가는중입니다. 인간으로써 할수 있는 경험을 한뒤 인생이 뭔지를 좀 알아가게 되는것 같아요. 그것도 나름 소중하더라구요.쩝
결혼의 장점:성욕해소, 자녀를 낳으면 그로 인한 유대로 일방이 경제력을 상실했을때, 나머지 일방이 경제적으로 백업이 되어줌.(근데 그것도 직업 없는 배우자와 결혼했을때는 소용이 없음.) 근데 단점이 너무 커서 결혼 못하겠음. 자기만의 공간이 사라지고, 미성년자 시절때처럼 자기방에 문 못 잠금. 혼자 자취할때 처럼 잡념노트, 아이디어노트 , 일기 편하게 쓰고 아무 생각없이 책상에 놓고 외출못함.
금전적으로는 준비 안되어있어도 둘다 결혼에 대한 마음만큼은 준비가 되어있었어서 그런가 저는 결혼 잘하고 지냈던것같아요. 그래서 주변에 추천하고 다녀요. 제 나이 24살이고 남편나이 26살에 결혼했그등요. 지금은 33살이고 아들 둘이고 큰애 초딩이니 그래도 꽤 연차가 쌓였는데.. 방한칸짜리 집에서 시작했지만 어린나이에 소꿉놀이 하듯이 시작해서 재미있었다는 기억만 남아서 결혼하길 잘했다 생각하며 살아요..(분명 그때 싸우고 맞춰가는 과정도 있었겠지만 )그런 과정도 감수할 준비도 하고 있었기때문에 지금껏 잘 살고있는것 같아요.. 제가 INTP이라 누가 제 시간 뺏는게 되게 싫은데 남편이 하필 기계설계하느라 바빠서 하필 매일같이 야근하고 주말도 출근하는 날이 많았던게 잘 맞는 포인트였을지도 모르겠네요., 😂
결혼은 군대같은거라고 생각함.. 20살에 아무것도 모르고 체력만 넘칠때 군대가야지 젊음으로 버티지 30살에 다 알고 군대가면 그거 만큼 지옥이 따로없지.. 결혼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사랑하고 좋와해서 임신해서 결혼하까지 가서 남/녀 서로 힘든 20대를 버티고 나면...
사람 성격마다 다른 듯. 외로움은 인간 조건의 디폴트라 생각하는 사람에 한해서 이런 사람은 결혼에 그닥 관심이 없는 듯. 혼자서 모든 걸 자기가 결정할 수 있고 발가벗고 돌아다녀도 뭐라는 사람 없을 때 끝내주게 행복한데 무슨.... 이기적이라서가 아니라 반대로 이타적이라서 그럼. 남에게 민폐를 끼치고 상처주고 스트레스 주는 게 싫어서 혼자서도 웬만큼 잘 살아갈 수 있어서 혼자 사는 거심.
결혼한지 8년차.. 어린 딸 둘 키우고 있슴돠 스트레스를 가져오는게 결혼이다..? 너무 사랑하는 사람하고 함께 미래를 그리며 토끼같은 애들 키우며 사는 것도 재밌고 행복한 맛이 있어용.. 결혼으로 뭘 해결하려고 생각하면 안 되고 (정서적, 경제적 등) 배우자가 좋아서 결혼해서 서로 배려하며 공통된 목표를 향해 가면 참 좋습니다..
Развлечения
스스로를 알아서 결혼 안 하는 것 보다, 결혼 해놓고 배우자와 아무런 타협이나 양보없이 결혼 전 처럼 사는게 (배우자에게만 희생을 요구하는게) 훠얼씬 더 이기적인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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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혼 평생 못하겠네
그렇죠. 너무 공감합니다. 결혼이 안 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기적이라서 결혼을 못하는게 아니라
이기적이면 그냥 이기적으로 편하게 사는게 모두에게 이롭습니다.
진짜 맞는 말임... 성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 게 베스트인듯요~ 같이 있어도, 혼자 있어도 그 시간을 잘 보내는 사람들이 결혼해서도 문제없이 잘 살아가는 거 같아요
결혼해서 외로울 바엔 그냥 혼자 외로울래잉...
외로움 잘 못느끼는데 축복이라고 생각함
너 나이 더 쳐먹을수록 외로움 느낄거대
아 자취 진짜… 남들은 집에 혼자있는거 외롭다 무섭다 하지만, 저는 자취하면서 집에 티비소리하나 없는 그 적막이 좋아요ㅠㅠㅠㅠ 내집 내가 하나부터 열까지 내 취향과 방식대로 컨트롤할수있는 것도 좋고ㅠㅠㅠㅠ 나도 결혼은 무리인걸까… 나 진짜 하고싶은데ㅠㅠㅠㅠ
우울증이에요
본인의 개성까지도 사랑하고 받아주는 사람 만나세요! 그럼 결혼 가능하죠!! 취향대로 잘 꾸미는 사람 멋지다고 생각해요!!
저랑 완전 반대... 저는 너무 적막하면 우울증 걸릴것같애서 태블릿으로 영상 틀어놓는데..
지가 먼데 담당의마냥 우울증이래 주제 넘고 어이 없네
@@user-heyguys 대신 얘기해 주셔서 감사🩵
1:27 여기서부터 너무 공감...
연애를 한다 해도 인간이 느끼는 근원적 공허함, 외로움을 채울 순 없음.... 연애가, 사랑이 삶의 활력소 역할을 할 순 있어도...
난 연애할때도 외롭더라....
혼자서도 충만해지고싶다
연애나 결혼을해도 근원적인 공허함을 채울순없지만 나와같은 외로움을 느끼는사람이 곁에있다는것만으로도 살아가는데 큰위안이 됩니다.. 저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더라구요
김창옥 님이 하신 말씀 중에
결혼하면 훨씬 더 외롭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어차피 인생은 외로운 것 같아요.
수상할정도로 우아한 퐌스의 발음
아 ㅋㅋㅋㅋㅋ오마르가 생각하는 폭력적인 짓
: 침대위에서 팬티바람으로 치킨먹기
이거 진짜 맞는 거 같아요. 완전히 편하게 살려면 결혼은 안해야 하는 듯.. 저희 부모님만 보더라도 사이 굉장히 좋고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하고 계신데, 보면 항상 말끔하게 있으시려고 하고 숭한(?) 모습 서로 안 보이시고 아주 약간의 노력?긴장?을 항상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 게 배려이고 결혼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은데 전 집에 와서 정줄 놓고 편하게 있으면서 에너지 충전하는 게 너무 필요한 사람이라 ㅠㅠ 그게 이기적이라면 이기적인 것 맞죠. 그리고 그걸 희생할 각오가 안되있으면 결혼 섣불리 하면 안되는거고.
그게 배우자 잘만난거임 서로 잘보이려고하는 모습만봐도 딱 나오잖음 "서로" 인게 중요
님도 님이랑 잘맞는사람 만나면 생각바뀜
단정지으실 필요없음 만나면 결혼하는거고 못만나면 혼자 살면 되는거
자유롭고 싶어서 결혼 안하는 사람은 자기분석을 잘해서 남 피해 안 주고 본인 하고싶은대로 하는 사람인거고 자유롭고는 싶은데 결혼도 하고 싶고 둘다 쟁취하려다가 상대방 열받게 하는 게 진짜 이기적인거다.
혼자서는 심심하지만 둘이라서 외로웠음
내사람이라 생각한 상대방에게 공감받지못하고 상호작용이없을때의 그 지독한 외로움때문에 괴로웠음
어차피 둘이라서 외롭고 혼자라서 심심한거 나 혼자서도 잘 놀고 잘사는법 계속 찾아내는 재미가 앞으로의 내 인생계획임 누군가가 나혼자 잘놀지만 끼고싶어한다? 그럼 껴줄게 대신 상대방도 혼자 잘살고 혼자 잘놀아야됨ㅎㅎ
이게 맞는 거 같아요 전 연애에 지독하게 외로웠는데,, 이번 연애는 서로 잘 놀거라 생각하고 잇슴둥,, (멍청인 또가튼 짓을 반보카쥐,,)
˗ˋˏ 헐 ˎˊ˗ 정말로 내사람이라 생각했던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없을때 미치게 외로운ㄴ거같아요
결혼 안하는게 어케 이기적인 거에요ㅋㅋㅋㅋ
저 자신이 생존하려고 몸부림 치고있기 때문에 결혼은 뒤로 제쳐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본인 생각이고 맞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지
그니까 조금 이기적인 면모가 있긴 하다는 거임 나쁜 뜻으로 말한개 아니라
이기적인건 맞지 결혼 안하는게 나쁜건 아닌데, 솔직히 한국에서 생존이 어렵진 않죠 남들이랑 비교해서 그렇지
생존을 위해서는 결혼을해야해요.늙으면 의지할것은 배우자뿐이네요. 늙어서 비혼이면 주변에 내 편은 아무도없는거에요.
@granmama3920 그쵸 그거는 현명한선택을해야죠. 무조건하라는것이아니죠.비슷한 사람끼리하는게 가장 베스트인듯합니다.
결혼에 관한 조언 영상인 줄 알았는데 그냥 새퐌스 감별법이네
결혼은 데이트후에도 쭉 같이있고싶을정도의 사람이있을때 하는거지...나이가 들었다, 경재력이된다, 주위시선때문에 등등의 이유로 하는게아니다...그래서 난 선을보고 결혼하거나 결혼정보회사에서의 만남은 완전 비추천. 결혼을전제로 만나는게아니라 만나다보니 결혼해야하는거라야 행복해짐. 나처럼 게임좋아하고 혼자있는시간이 힐링되는사람은 결혼하면안됨 난 평생 혼자살꺼임 이상 37세 애니게임좋아하닌 비혼남
비혼남이 결혼 논하는게 아이러니한데 맞는말임ㅋㅋㅋㅋㅋ 제 생각은 결혼하고싶으신분은 일단 선을보는거랑 정보회사만남, 일단 다 해보시고 경험해보는것도 좋다 생각함 일단 만나봐야 맞는사람 찾을 확률이라도 있음ㅋㅋ
결혼생각 없으신분들은 그냥 본인생활하심됩니댱
저도 님처럼 10년 이상 오타쿠 일본 애니만 보고 집밖에 안나가고 8년 살고 그랬는데, 좋아하는 사람 만나니 많이 변하더라고요. 부정적인 일이 없던것은 아닌데, 즐겁고 행복한 일이 많았고 결과적으로 추억도 많고 인성도 발전했고 하는 업무에 대한 책임감 등도 늘어서 회사 일도 잘되고 그랬어요. 아직 그 모든 것을 이겨낼만큼 좋아하는 사람을 못 만나보셨을 수도 있어요
일부는 동의하는데 만남은 막말로 어플을 통해 먼나더라도 내가 안목이 있다면 크게 문제가없음. 만남의 목적과 지혜없이 만나는게 문제지. 결정사, 동호회 이런게 문제일까? 게임애니를 좋아한다는 명목으로 사람만나는 경험 자체를 등한시 하다보니 자만추 외엔 상황별 대처능력이 부족해서 이 글을 적은건 아닐까 싶음
저도 혼자가 편해서 안하고 있어요 즐겁게 삽시다.,
인정..! 오히려 결혼 한 친구들 보면 되려 별 생각없이(?) 하는 듯함 비하발언이 아니고 별고민 없이 결혼하고, 애 낳는 경우가 많은 듯함! 잡생각 많고 걱정 많은 사람들은 겁이 많아서 못하더라구요.. 그건 나.. ㅠㅠ
저도 걱정 생각 많아서 .. 결혼해서 바람피면 어쩌지, 시댁살이하면 어쩌지 해서 혼인신고 3년만에 했고, 애 낳기전엔 애낳다 죽음 어떡하지, 애 아프면 어떡하지, 애가 불행하면 어떡하지 행복하게 해줄수 있나 잘키울수 있나 등등 매번 걱정만 한가득이였는데 애낳고 잘살고 있어용ㅋㅋ 일단 배우자 인성 배려, 가치관 잘맞는지가 중요한거같아요
@@JD-kv6cd진짜 배우자가 제일 중요함 좋은사람 만나면 결혼생각 드는것처럼..
외로우면 일찍 죽는대요…
물론 결혼하면 화병나서 죽어요
풉 어차피 아기 때 병나서 죽든 노인 때 죽든 죽는건 똑같잖아요
하나도 안외로워요 고양이 두마리 키우니까 바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얘기에서 나체얘기로 끝난 영상
40다되어 가면 혼자가 너무편해져서 이제 다른사람과 같이 있음 불편함 ... 그지경이 되면 난 혼자사는게 맞는 스타일이다 생각하게되죠 근데 혼자 살면 건강관리 잘 해야함 같이 살아도 그렇겠지만
음...글쎄여?....좀더지내보세여...40지나면...외로움차원이아니라..뭐랄까?...노인분들이 고독사가 왜생기는지 알게될거에여... 그과정을잘겪어보세여..전겪고있어여,.
그 과정조차도 이 사람이 겪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거임. 본인이 겪은게 전부가 아니라. 댓글 보기만 해도 우울해보이네
@@NongDaaaaammmm 글쎄여?..님은 안겪어봤잖아여.. 혼자있는것도..젊은시절에나좋은거에여..40지나고나이먹고 늙어서도 혼자살면편할까여?..친구들은가정있고 다떠나고..나와 비슷한 사회에서 소외계층찾아서 동아리활동다니고..그런데오는사람들 젊은친구들이아니라..다 조금씩하자있는 사람들이온다구여..그런사람들만나다 지쳐서..나중엔누굴 만나기도싫어지고..귀찮아지고..인생이 고독하고 무의미해지는게 현실이에여..뭐랄까?..아무것도모르는데 고상한척하면서 선넘지말구여..
@@NongDaaaaammmm 음..뭐랄까..? 이미 인터넷에서댓글쓰고 다닌다는건..너도 사회에서소외계층이라는 소리에여.. 더군다나 사가지가없어서..사회활동도 못할거같은수준이네..
@granmama3920 움..님이40다되서 나이먹었다고해서 혼자사는게편한게아니구여..그쯤됐으면. 문제있어서혼자사는거에여..소외계층맞고 현실인데틀린말햇나여?.. 그쪽이외롭고..고독하고 결혼포기한건알겟는데 포장하면서일반화하진마세여 젊은친구들이진짜 편해서혼자사는지알고 따라할까봐 사실그대로쓰는거에여..아시겠더여?..중식이의 반딧불이라는노래나들으세여
결혼에 대한 얘기일줄 알고 밥먹으면서 틀었는데 밥맛이 뚝 떨어졌어요... 책임져...
맞아요 그냥 질러야됨 나처럼 생각하면 못하는거야... 누군가를 책임져야 한다는것 누군가와 평생 참고 살아가야한다는것 정말 쉬운게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있는 그대로 하고 살아도 안 불편한 사람, 맞추는 게 그렇게 힘들거나 스트레스까지는 아닌 사람 있긴 있어요. 그런 사람하고 같이 사세요. 안 나타나면 안 해도 됨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다...뭔가 어릴때 엄마의 시댁 쪽 사람들 갈등을 보면서 스트레스 덩어리자체를 내 삶에 들이고 싶지 않은 느낌..애기 낳고 집요리 하고 소소하고 내밀한 기쁨을 누리면서 살고 싶긴 함
나는 여자인데 왜 공감이 가는가… 샤워후 샤워가운은 개뿔 목 늘어난 티셔츠 같은 홈웨어 입지만 또 막상 샤워 하고 직후에 뭐 입는거 너무 찜찜해…..일단 좀 닦고 몸에 뭐좀 바르고 흡수되면 그때 입죠..혼자사는 사람만 가능한 것 ㅋㅋㅋ
이거부럽다요 ㅎ
저 공감 엄청 합니다 😂😂
혼자 살면 그러고 싶어요😢
전 옷안입고잠ㅋㅋㅋ 너무 편함
모든 토크가 디테일한게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서관 사서인데요... 점심시간에 몰래 보는데... 조용한 도서관에서 “느하하하하” 웃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얼른 대피함 하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요ㅠ
10년사귄 여친이랑 헤어진뒤로 결혼생각없이 살아가고있습니다
근데 외롭긴한데 나쁘지않아서ㅋㅋ 솔로중독인가싶습니다ㅋㅋ
여친만나서 데이트한답시고 이것저것 챙기고 걱정하고 카톡하는 시간낭비도 없어서 나혼자만의시간이 이렇게 많았구나 나름 느낍니다.
좋은차 좋은집 못구해서 결혼못할꺼라는 생각도 가지고있고
혼자 넷플에 양념치킨이면 괜찮은 인생이지않습니까?
이게...혼자 사는 것에 익숙해진 사람이, 좋아하는 취미가 생기고, 경제적 여유까지 생겨버리면 결혼에 대한 생각 자체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쓰잘데기 없는 생각거리들을 내 일상에 안 끌어들이려 노력하는 스타일인데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이젠 결혼하라는 말을 들을 것 같은 상황이 오면 먼저 피해버립니다.ㅋㅋㅋ 주변에서 선자리 자꾸 만들어주는데 감사한 것이기는 하나, 심리적으로는 엄청 귀찮아요..난 급하지 않는데 결혼이 급한 여자 만나서 또 뭔가 인생계획에 대한 심오한 얘기를 해야하니..현재의 자유로움과 경제적 여유가 한순간에 없어진다는 게 싫다고 해야하나..
선택의 문제인데 강요되는 사회가 문제라 봄.
사회는 결혼을 하고 애를 낳고, 사회의 노예가 되는게 좋으니까.
요즘은 딱히 강요되는 사회라고 보지않음
20-30년 전이 진정한 강요사회
근데 이런게 건강한 스타팅 포인트같아요. 이런 생각과 걱정 등이 기반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만나고 알아가다 아 이사람과 결혼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면 자연스레 하는게 나름 이상적이겠죠 ㅎㅎ
7년 자취하다 집 들어와서 사는데 자취 하고 싶어 미치겠어요
결혼은 둘째 치고 나가고 싶음
그리고 연애 해도 외로운건 어쩔 수 없네요
고양이 두마리가 더 든든해요
30넘으면 어떠한 형태로든 부모랑 같이 살면 둘 다 스트레스 받습니다
결혼은 사랑만으로 하는게 아니고 책임감+자기 조절 능력 갖춘 사람이 하는거임 결혼해서 미혼처럼 제멋대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은 결혼하면 안됨 특히 배우자와 상의 안하고 혼자 결정해버리는 사람 노노
맞아요 원초적인 정말 나다운 나와의 시간이 주는 행복이 제일 큰데 결혼하면 못한다 생각하니...굳이 라는 생각이 듦. 밤되서 옆에 누구 있으면 왜 얘가 집에 안가지 싶을 것 같은 기분😢 남자친구랑 사귄지 오래됬지만 같이 있을 때도 좋지만 각자 일상보낼때도 충분히 좋음
댓글도 안 읽고 밥 친구처럼 보면서 먹다가 5분 이후부터 정말 우아해지네요. Pwans...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를 가져다 대는 것은 아닙니다........ 님아 그 코를 가져가지 마오
결혼은 혼자 있으면 생기지 않을 문제를 둘이서 같이 해결하는 거라고 하던데.. 같이 해결하고 싶은 사람이 생긴다면 기꺼이 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생길 문제들이 넘 두렵네요
이기적이라서 결혼을 안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럼 봉사하고 헌신하려고 이타적인 마음으로 결혼하는건가요? 아니잖아요. 외로우니까 결혼하는거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고 싶으니까 결혼하는거고 결혼이란 울타리에서 안정감찾으려고 결혼하는거고 여타 본인에게 이득이 더 많으니까 결혼하는거잖아요. 결국 인간은 다 이기적인 마음에 결혼, 미혼, 이혼하는겁니다.
하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킬포가 몇개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생각 없이 전철에서 보다가 혼자 돼지마냥 컹컹대서 개쪽팔림😂😂ㅠㅠㅠㅠ
설명 드럽게 디테일하네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아리 쓰리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여잔데 왜 공감가냐구여…
이건 진짜 여자인거랑 무슨 상관인지?
와..영상초반에 너어어무 공감돼섴ㅋㅋ..특히 정신적인스트레스로 다가올것같으면 거들떠도보지않는편 접니다 저요ㅜㅠㅡ
저도 자취 시작한지 3년 가까이 됐는데 너~~~~~~~무 좋아요 특히 자고 싶을 때 자고 듣고 싶을 때 노래 듣고 먹고 싶을 때 먹는…! 책임도 그만큼 따르지만 오로지 나만의 공간을 갖는다는 건 멋진 일인 것 같아요❤
나도 따지는 게 많아서 못하는 것 같다. 일단 뉴스에 요즘 집착살인 사건이 너무 비일비재해서 결혼은 무슨 연애하기도 꺼려진다. 가게 운영하는데 남자고객이 많아서 대쉬가 꽤 있는 편인데 혹시 안받아준다고 죽일까봐 네번째손가락에 페이크반지 끼고다님. 어찌저찌 연애해서 결혼을 하려고 해도 한국 문화 특성상 집안끼리 너무 엮여서 부담스럽다. 그리고 대접받는 사위와 달리 며느리가 되어야할 입장이라서 부담이 더 크다. 일단 결혼 한번 하면 이혼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아이를 낳으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집도 너무 비싸다. 집은 앞으로 점점 싸질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애 키우는 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물론 잘맞는 남편 만나서 서로 같이 캐리하고 화목하면 당연히 좋지. 근데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 경우 너무 지옥같을 것 같애. 그 리스크가 너무 커서 아예 안 만나는 쪽으로 가는 것 같음. 예전에는 남자들이 여자욕하면 나도 화나서 댓글로 싸웠는데 이제는 그런 글 봐도 아 저새끼도 연애 못해서 화가 많은 새끼구나 하고 불쌍하게 보고 그냥 지나간다. 요즘 더 많이 늘어난 느낌. 모솔이 뭐 거의 50퍼에 육박한다고 하니까 앞으로 더 늘어날 것 가틈.
멋모르고 해서 후회하는것보다는 깊게 생각하고 안맞으면 안하는게 나아요
이렇게 예민한사람은 결혼 안하는게 맞긴 함 ㅋㅋㅋ 누구에게도 좋을 부분이 앖음
진심 그걸아니까 안하는거지
썸넬은 다이아반지인데, 내용은 왜 헌fㅗㅏㄴ스 새 fㅗㅏㄴ스 이야기인거죠? 이런게 썸네일 낚시?
너무너무공감.제머릿속에 생각을 다른사람입으로 듣는을은 더할나위없이힐링되네요~
4:33 부터 나오는 화장실 얘기 완전 공감......진짜 말로 표현해보려고 시도조차 해보지 않은 부분을 오마르님은 어떻게 이렇게 잘 표현하시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디 나가서 내가 얘기하기는 부끄러움 그냥 여기서 들은 걸로 만족해야겟다..
게으르고 희생하기 싫고 이런사람은 절대 결혼하면 안됨
오마르님 얘기 듣다 보면 비슷한 점이 많다고 느낍니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많이 비슷하네요. ㅎㅎ
어렸을 때는 너무 성숙해서 결혼관이 일찍 잡혀서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었나 싶었는데, 나이 드니깐 오히려 미성숙해서 그런가하는 생각이 부쩍 듭니다.
누가 옆에 있어도 외로울 거라 생각하지만, 누군가 있어줬으면 하는게 인간 마음인가 싶어요. 참 마음 다스리는게 어렵네요. ㅋㅋ
전 늘 결혼이 무서웠어요. 식구가 늘고 내가 다 챙길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 중학생 때부터 친구들에게 혼자 살거라 입 버릇처럼 말하고 다녔어요 ㅋ
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요
저도 자취하는데 너무 공감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취하니까 혼자 사는 게 너무 행복해서ㅎㅎㅎ 이 평온한 자유를 즐기고 있어요:) 마인드가 넘 공감됨ㅎㅎ
결혼조언 결혼 관념에 대한 이야기인줄알았는데.. 그냥 몸 꿉꿉 싫어인간이야기였자나아아아아아
우리나라는 이기주의랑 개인주의를 구분 안하는것 같음 영상에서도 계속 언급되는 이기적이다라는 내용은 전부 개인주의적인게 맞는것 같은데
결혼 안하는건 합리적인 거구요 결혼하고 미혼때 생활습관 으로 사는게 이기적인듯
새벽에 라면 끓여먹기 밤낮바껴도 누가 뭐라 안하구 외박해도 ㄱㅊ구...존좋
집안일 해줄 사람이 필요해서라도 남자는 결혼을 선호하는데 진짜 마르님 개추다.
넘 공감됩니다
하지만 결혼을 했고요
결혼 안했으면 인간적으로 성장을 못했을것 같아요 결혼후 한번 자식 낳고 한번 그리고 자식들이 독립선언 할때 한번
지금까지 3번의 성장을 하는중이고 늙어가는중입니다. 인간으로써 할수 있는 경험을 한뒤 인생이 뭔지를 좀 알아가게 되는것 같아요. 그것도 나름 소중하더라구요.쩝
좋은말씀입니다. 사람마다 성향이다르니 어떤게 정답은 아니겠지요. 근데 안그래도 저출산국가에서 젊은사람들 초식문화로 자리잡혀가는게 안타깝죠
그러기엔 결혼은 가성비가 너무안나와요 받는스트레스가 엄청나고 얻는건 적은데 잃을게 너무많음
@@리틀보이-j8j 그래도 좋은사람만나면 얻는게 훨씬 많은것같아요ㅎㅎ 미혼일땐 고민많이했었지만 혼자일때보다 좋습니다
@@리틀보이-j8j사랑하는 배우자를 잘 만나면 반대로 갓성비터져요.. 난 미혼때랑 똑같이 일상생활 하는것 뿐인데.. 매일 우리집에 내 애인이 퇴근하고, 집에 오고 나닮은 애들이 나를 반겨줘요..애가 둘이상이면 귀여운 애기들이 나를 두고 막 싸움..
결혼에 대해 스트레스도 받고 불안하고 부정적인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결혼 해 보니
혼자살든 결혼해서 살든
결국 “나”란 사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지 않으면 힘들고 외롭고 어려운것은 다 같을것 같아요.
모든 이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자연인의 환쓰이야기🩲🧚🏻♂️
결혼전 = 외롭다
결혼후= 괴롭다
결혼으로 행복을 추구하는건 희생적인 성향은 맞아요
그러나 그런 성향이 아니라면 비추천입니다.
상대가 아무리 잘해내도 다른 가족 구성원이 문제를 꼭 들고옵니다.
또 놓치면안되겠다는 생각을 들게하는 분도 못만나서 그런거죠. 진짜 인생에 그런사람한명 나타나면...앞뒤안따지고 생각없이 결혼하더라구요. 제남편이 자기는 얼떨결에 결혼했다고 말하더라고요. 깊게생각했음 저랑 결혼안했겠죸ㅋㅋㅋ
부럽... 우리 집은 아빠와 오빠가 여름에 그냥 팬티만 입고 돌아다닌답니다.. 옷 입으라고 해도 소용이 없어요.. 그거에 학을 떼서 이제 몸자랑한다고 tv에서 벗는 것도 싫음.. 으으... 제발 좀 갖춰 입어줘...
니도 같이 속옷만 입고 다녀 그럼
님도 받아들이고 속옷만 입고 다녀보세요 개편해요
이번편 레알 찢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앞가림하기도 벅찬데 남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운거
너무 공감이에요 .. 저는 제 가족이랑 사는 지금도 이기적인 순간이 있는데 배우자와 배우자의 가족들한테까지 좋은 사람이 될 자신이 없어서 결혼 안하려구요 세상에 나를 방생하지 않으려고 안하는거라고요 ㅠㅋㅋㅋㅋㅋㅌ
ㅋㅋㅋㅋㅋㅋ 카페 배달하고 엄마 잔소리 듣는거 진짜 너무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볶이도 그럼..
저도 미성숙한 사람인듯 오마르님이랑 동갑이구 미혼인데 아직까지 결혼을 해야하나 생각이 일도 없네요(먹고사는게 힘듬, 스트레스 취약하구 결혼하게되면 에너지쓰는게 스트레스 받을듯
아 진짜 쓸데없는거 같으면서도 쓸데있는거 같은 얘기를 너무 재밌게 한다 오밤중에 낄낄거리면서 보고있는 이게 맞어..?ㅋㅋㅋ
결혼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8할이 샤워후 집안 모습 논쟁 ㅋㅋㅋㅋㅋ
젊으니까 혼자있는게 괜찮지.... 나도 2030대 혼자살아 즐거웠는데 40넘어가면 외로운게 아니라 쓸쓸해짐...
1.성가셔요 귀찮아요
2.으른가족은 우리 엄마아빠면 충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개웃겨
결혼의 장점:성욕해소, 자녀를 낳으면 그로 인한 유대로 일방이 경제력을 상실했을때, 나머지 일방이 경제적으로 백업이 되어줌.(근데 그것도 직업 없는 배우자와 결혼했을때는 소용이 없음.)
근데 단점이 너무 커서 결혼 못하겠음. 자기만의 공간이 사라지고, 미성년자 시절때처럼 자기방에 문 못 잠금. 혼자 자취할때 처럼 잡념노트, 아이디어노트 , 일기 편하게 쓰고 아무 생각없이 책상에 놓고 외출못함.
맞아요. 결혼을 해도 외로울 수 있죠. 둘이 있으면 고독하지는 않겠지만 외로움이 사라진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아리아리 쓰리쓰리 ㅋㅋㅋㅋ
말을 어쩜 이렇게 맛깔나게 하면서 공감을 일으키시는지
대단쓰ㅋㅋㅋbb 굿
나는.....엄마아빠랑도 몬산다!....... 남이랑은.... 절대 몬산다!.........
본인의 안위가 중요한게 마쟈용
저도 공감하고 그래서 마흔이 다되서야 결혼합니다~~^^;;
저 자취 15년 넘고서야 샤워가운샀는데..ㅋㅋㅋ안입고 화장실에 걸어놈😂
거기다가 플러스 '욕심'이 많으면 결혼 못함... 역시 결혼하려면 뭔가 내려놔야함... 그래야 할수있음
가족들하고 살때 방문도 못닫고 살았고 잠도 자야되는 시간에 자야되는데 늦잠 자면 안되요 진짜 어떻게 다시 그렇게 사나 혼자사는게 너무 편해요 ㅜㅜㅜ
ㅋㅋㅋ오마르씨 왤케 귀여우세요~~그래도 앞숫자 4 되기전엔 반쪽을 만나시길~~~
스님하시면 잘하실것 같아여!!
저엉말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저절로 결혼생각이들고 다 감수하게되더라구요
혼자여도 안외롭고 좋고 같이 있어도 안외롭고 좋고 평생 외롭다는 기분을 잘 모르겠어요.. 저 같은 사람 또 있나요? 돈없어도 있어도 행복함 ㅋㅋㅋㅋ
짜증나는일은 늘 있지만 그것도 삶이니 ㅎㅎㅎㄹ
나도 그런 마음가짐 배우고 싶습니다
ㅋㅋㅋㅋ허리에 손올리는 모습 너무 킹받아여ㅠ❤
결혼 좋아요 ..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인생게임스테이지 2랄까.. 그만큼 역경과 고난도 있긴하지만 함께 극복했을때 행복도 두배에요😊.. 좋은사람만나서 모두행복하시길 ❤
맞아요 저는 23에 결혼했는데 좀 무던하고 즉흥적이랄까. 출산은 4년 뒤에 함. 근데 제 소꿉친구는 진짜 계획적이고 미래에 대해 고민 많이 하는데 서른 넘어서도 미혼이에요. 비혼주의 아님. 결혼이나 출산에 대해 되게 진중하게 엄청나게 세세한 고찰을 많이 하더라고요.
금전적으로는 준비 안되어있어도 둘다 결혼에 대한 마음만큼은 준비가 되어있었어서 그런가 저는 결혼 잘하고 지냈던것같아요. 그래서 주변에 추천하고 다녀요.
제 나이 24살이고 남편나이 26살에 결혼했그등요. 지금은 33살이고 아들 둘이고 큰애 초딩이니 그래도 꽤 연차가 쌓였는데..
방한칸짜리 집에서 시작했지만 어린나이에 소꿉놀이 하듯이 시작해서 재미있었다는 기억만 남아서 결혼하길 잘했다 생각하며 살아요..(분명 그때 싸우고 맞춰가는 과정도 있었겠지만 )그런 과정도 감수할 준비도 하고 있었기때문에 지금껏 잘 살고있는것 같아요..
제가 INTP이라 누가 제 시간 뺏는게 되게 싫은데 남편이 하필 기계설계하느라 바빠서 하필 매일같이 야근하고 주말도 출근하는 날이 많았던게 잘 맞는 포인트였을지도 모르겠네요., 😂
결혼하지 않는게 이기적인거랑 무슨상관?
그리고 결혼도 본인의 이득의 연장선상에 있음, 즉 지금보다 더 이득볼려고 결혼하는거임
형 장가는 포기한 영상인거야??
결혼은 군대같은거라고 생각함.. 20살에 아무것도 모르고 체력만 넘칠때 군대가야지 젊음으로 버티지 30살에 다 알고 군대가면 그거 만큼 지옥이 따로없지..
결혼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사랑하고 좋와해서 임신해서 결혼하까지 가서 남/녀 서로 힘든 20대를 버티고 나면...
아 진짜 웃겨요 ㅋㅋㅋ
공감되는 댓글들 너무 많아서 의도치 않게 힐링받고감
오마르님 이야기 듣고 저의 선례같은 확신..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더이상 신경을 쓰기 싫어요 ㅠㅠ
아 너무 공감되요ㅠㅠ
30초중이지만 엄마가 소원이라고 제발 갔다 오기라도 하라는데 신중에 신중을 귀해서 가도 어려운데 갔다라도 오라니..휴
아무리 그래도 혼자보다는 강아지가 좋고 자식이 더 좋고 그런거겠죠.. 떠나는 자식이 생기면 더 외롭고... 이게 다 외로워서 그래..
자취하시는분들 샤워가운 추천합니다👍🏻
오 저두 ㅋㅋㅋ 생각이 많아서 아직까지 결혼할 계획이 없어요
진짜개공감에 개웃겼다❤❤
ㅅㅂ 아무도 나를 막을순 없으셈ㅋㅋ
사람 성격마다 다른 듯. 외로움은 인간 조건의 디폴트라 생각하는 사람에 한해서 이런 사람은 결혼에 그닥 관심이 없는 듯. 혼자서 모든 걸 자기가 결정할 수 있고 발가벗고 돌아다녀도 뭐라는 사람 없을 때 끝내주게 행복한데 무슨.... 이기적이라서가 아니라 반대로 이타적이라서 그럼. 남에게 민폐를 끼치고 상처주고 스트레스 주는 게 싫어서 혼자서도 웬만큼 잘 살아갈 수 있어서 혼자 사는 거심.
결혼한지 8년차.. 어린 딸 둘 키우고 있슴돠
스트레스를 가져오는게 결혼이다..?
너무 사랑하는 사람하고 함께 미래를 그리며 토끼같은 애들 키우며 사는 것도 재밌고 행복한 맛이 있어용.. 결혼으로 뭘 해결하려고 생각하면 안 되고 (정서적, 경제적 등) 배우자가 좋아서 결혼해서 서로 배려하며 공통된 목표를 향해 가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