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미래 가치를 배달하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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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фев 2025
- 미래가치를 배달하는 로봇
(우아한형제들,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지금은 ‘배달 전성시대’ 입니다.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 등 다양한 이유로
배달산업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KBS뉴스)
“실제 배달 전문 오토바이의 경우, 사고율이 개인용의 15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급격한 산업의 발전은 많은 문제를 불러왔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걱정없이 가게를 운영하는 곳이 있다는데요.
바로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 덕분이랍니다.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는 실내와 야외는 물론
엘리베이터까지 탑승하며 3KM를 달려 손님에게 음식을 전달하는데요.
덕분에 저렴하면서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배달이 현실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딜리’는 배달을 받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가게를 운영하는 사업자에게도 도움이 된다는데요.
조병순(자율주행 배달로봇 이용 사업자)
“아무래도 배달 비용이 거의 안 든다는 게 제일 좋고요.
한 개만 주문도 돼서 손님들도 되게 좋아하세요.
배달원 같은 경우 바쁜 시간대에는 거의 안 잡히고 그러면 초보사장이다 보니까 기다리게 되는데
딜리는 시간이 딱 뜨고 거의 빨리 오는 편이어서 이용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모두를 웃음짓게 하는 배달로봇,
때문에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을 필두로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은 점차 일상에 녹아들고 있는데요.
하지만 한국에서 배달로봇이 전국을 달리는 건 불가능합니다.
고원영(우아한형제들 로봇배달사업팀)
“60년대에 제정된 도로교통법 등 과거 법제도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법제도상 로봇이 車馬로 분류되어서 인도나 공원 등에는 진입을 할 수 없습니다.
자율주행을 하면서 취득한 영상정보를 이용하기에도 어려움이 있고요.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로 인해서 기술 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현실의 벽에 막혀 멈춰버린 배달로봇,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샌드박스가 나섰습니다.
각 부처와의 치열한 협의 등 샌드박스의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 끝에
2년 간 그 가능성을 실증할 수 있게 되었죠.
고원영(우아한형제들 로봇배달사업팀)
“규제에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샌드박스 제도를 알게 되었고요.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드디어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응원합니다. 규제 샌드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