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암모니아에서 청정 수소 추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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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янв 2024
- 암모니아에서 청정 수소 추출
(에이이에스텍, 무수 액화암모니아 직접 전기분해 수소추출기)
전 세계의 82%가 사용하는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는
현대 인류 문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출퇴근할 때 타는 대중교통과 자동차, 무더운 여름의 에어컨,
추운 겨울철의 난방, 요리를 할 때 사용하는 가스레인지 등
우리의 일상 어디에나 사용되는 고마운 존재인데요.
하지만 동시에 매년 213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흩뿌려
지구 온난화를 촉진하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날이 갈수록 지구의 평균 온도가 상승하며
우리의 지구촌은 유례없는 이상기후를 맞이하고 있죠.
이에 맞서 세계는 2050년까지 배출과 흡수·제거하는 탄소량을 같게 만들어
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화석연료, 대체할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우주에서 가장 풍부한 원소, 수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수소는 연소하지 않으면서도 전기를 발생시키고,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극소량의 질소와 순수한 물만 배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도 2022년 11월 새정부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청정수소 생산-유통-활용 전주기에 걸친 기업들이 합심하여
해외에서 대규모 청정암모니아를 생산, 국내로 도입 후 청정발전에 활용하고자 하고 있죠.
수소는 영하 253도의 초저온 액화 방식으로 저장하고 운반되기 때문에
효율성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저장과 운반이 용이한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
암모니아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수소 경제의 미래이자 열쇠와도 같은 암모니아를 이용해
지구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암모니아 전기분해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수소에너지 공급에 기여코자 하는 친환경 기업, 에이이에스텍입니다.
전재홍(에이이에스텍 대표)
"암모니아는 고압 수소나 액체 수소보다는 부피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소와는 달리 생산 저장 운송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어서
보급 활성화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암모니아 전주기 기술 중 유일하게 상업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기술 분야는
암모니아로부터 수소를 추출하는 분야이며
해당 기술 상업화는 수소경제 및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에이이에스 테크의 무수 액화 암모니아 전기분해 기술은
수전해 대비 1/3 이하 수준의 에너지 소모를 통해
99.9%이상의 고순도 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환경오염의 주범 질소산화물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까지 있다고 합니다.
전재홍(에이이에스텍 대표)
"추출된 수소는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분야나
연소 과정을 통해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거나
궁극적으로는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혼소 및 전소 발전 분야에 활용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암모니아에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추출된 수소는
이후 수소전기차나 철도, 선박, 드론 등 수소 모빌리티 분야나
수소 환원제철과 같은 산업 분야의 수요 증가에 대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무수 암모니아 전기분해 기술로 전 세계 친환경에 이바지하는 에이이에스텍.
하지만 어떤 분야에서든 선구자가 가는 길은 외롭고 힘든 법이죠.
규제에 가로 막혀버린 지구와 우리를 위한 기술.
우리의 미래가 달린 일인 만큼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가 두 팔 걷고 나섰습니다.
대한상의, 산업부는 기존 수전해설비와 탄화수소에 대해서만
한정되어 있던 현행 규제내용을 검토했습니다.
사업이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끈질기게 협의를 요청하고
기업에 법률검토와 컨설팅 등을 아낌없이 지원한 끝에
기존 수소법에 따른 실증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준수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인정받게 됐습니다.
규제샌드박스의 노력 덕에 지구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시대의 개막을 앞당길 수 있었죠.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새로운 기술들이
규제에 가로막혀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지지 않도록
규제샌드박스가 응원하겠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 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