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막막합니다. 6억6천 부천시 신축아파트 1년 기다려서 입주했고 11월에 아기 출산 했습니다. 둘째덕에 신축아파트에서 살아볼 수 있어 계획을 잡아 실행했습니다. 자금 모으는것도 계획대로 잘 됐고, 모든 준비도 완벽했습니다. 입주하고 비싼금액이지만 집단대출로 우선 입주하였습니다. 입주 후 한달만에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아기 출신 이후 기금e든든에서 사전서류 저격확인받고 은행가니까 하필 저부터 디딤돌대출 정책이 바뀌었다며 이제 디딤돌대출도 규제가 있어 방공제 적용이여서 4800만원 더 준비해야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뉴스에선 신생아대출은 아니라고 떠들어대서 안심한 제가 바보죠. 완벽한 계획이였다고 자부한 모든게 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아파트는 신축이라 KB시세는 없어 감정평가가 이루어지는데 부동산 경제가 나뻐서인지 시세보다 1억이나 더 깎여서 나오고.. 결국 아무리 소득구간이 높고 LTV가 70퍼여도 50%대출밖에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되어버렸습니다. 정확히는 방공제 된 만큼의 금액이 부족한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아기를 갖기 전 계획하며 정부에서 준 희망이 한순간 무너졌습니다. 앞으로 집단대출을 유지하며 살아야합니다. 막막합니다. 2년내에 4800만원을 모을 자신도 없습니다. 정부의 변덕에 출산가정이 피해를 보는게 맞는건지 의문이고 앞으로 정부 정책을 믿고 행동하진 말아야겠단 생각과 동시에 제 사례를 주위에 알려 2차 3차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자금을 넉넉히 준비하거나 혹시나 돈이 없는데 혹은 이정도 돈이면 될거라는 헛된 생각으로 섣불리 아기를 갖고 집을 구매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작성합니다. 나중에 블로그에 도대체 얼마를 준비해야하는지 작성해볼 예정입니다. 전 모르겠습니다. 아파트를 팔 생각도 했지만 팔릴일도 만무하고 세금이나 분양가외 추가금(옵션,확장비 등등)을 따져보면 이미 1억에서 1억5천정도 마이너스입니다. 재산을 모아 아이들 키우는데 쓰려고 정부대책 믿고 준비한 제가 재산을 스스로 깎은 셈입니다. 누군가에겐 단돈 4800만원이지만 제겐 너무나도 큰 돈이네요.. 감정가가 너무 낮게나온것도 예상할 수 없던 일이고.. 방공제가 실행된것도 예상할 수 없던 일이고.. 그냥 전 안될 사람인 것 같습니다. 아내를 제외한 온 가족이 왜이리 섣불리 행동했냐며 질책하는데 저도 억울하지만 어쨋든 두 아이의 아빠니 책임감 가지고 어떻게든 이 상황을 해결해보려고 시간날때마다 은행 발품팔며 감정가라도 잘 나오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정말 여러분들은 잘 준비하시고 실행하세요..
민간분양 당첨됬어도 입주 3년걸리는데 이제 신생아 태어난 아이는 2년까지 특례 구입자금 대출 자격이 되는데 완화시킬거면 이런 구멍난 정책부터 보완할것이지 쓸때없는 소득요건만 올려서 뭘 어쩌자는건가요. 은행가도 방법없다고 하고 이거 영상 보니 울화통 터져서 하소연 남기네요..!!
아기 갖고 들어간 아파트.. 갑자기 12월2일부로 적용된 방공제덕에 돈 부족해져서 저도 막막합니다. 정부에선 신생아특례디딤돌대출로 내집마련의 꿈을 주었고 가능하다는걸 보여줬습니다. 아기 낳고 받을 수 있는 제대로된 혜택은 이게 사실 전부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다른건 크게 와닿는건 없었거든요. 무조건 해줘가 아니라 너희 애 가지면 해줄게 더 옳은 표현이죠. 정부가 준비하란 대로 자금부터 자격요건 다 충족했는데 신축이라 감정가를 받아보니 이게 1억넘게 깎인 와중에 아기낳자마자 12월2일부로 4800만원 더 준비해야하는 정책으로 바뀐탓에 기존 준비한 사람들 막막합니다. ㅜㅜ 겨우 돈 5천만원도 없냐고 그럴 수 있는데 서민에게 5천만원은 낮은 돈이 아닙니다. 글 쓰신 분도 저와 비슷하신 상황이신 것 같아 위로와 공감 드립니다. *방공제는 2억을 빌리든 3억을 빌리든 4억을 빌리든 지역에 따라 금액이 차감되어 대출됩니다. 서울 5300 경기수도권 4800 지방 2800
현재 디딤돌 대출의 규제의 요점 수도권 5억 이하(신혼부부 6억 이하) 해당하는 아파트들은 디딤돌 대출 및 대환 불가 국토교통부가 10월 기습 정책 발표 이후 뭇매를 맞고 보완정책으로 내놓은 디딤돌 대출 규제의 주요 요점은 위와 같습니다. 현재 뉴스 기사나 매체들에선 디딤돌 대출 5천만원 한도 축소 라는 제목으로 요점을 잘못 보도하고 있어요. 국토교통부가 진짜 원하는건 방공제 적용으로 인한 한도 축소가 아니라 수도권 아파트의 디딤돌 대출 제한입니다. 디딤돌 대출이란 대표적인 서민용 정책상품으로 조건만 맞으면 저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지요. 이 정책을 보고 청약을 하신분도 많을겁니다. 디딤돌 규제의 주요 내용으로는 후취담보 제한과 방공제 무조건 적용으로 한도 축소입니다. 국토부는 여기에 유예기간을 설정해두었는데, 시행일인 12월 2일 이전 즉 12월 1일 이전에 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후취담보 제한은 유예된다. 여기까지는 좋아요. 근데 문제는 다음 문구인 2025년 6월 30일 이전에 입주하는 아파트여야만 한다. 이게 문제입니다. 계약일 기준이 아닌 준공입주일을 기준으로 설정해버렸어요. 2022년 2023년에 청약 및 분양 받으셨더라도 2025년 7월 이후에 입주라면 수도권은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이걸 노리는겁니다. 주택기금은 저희들이 수년 수십년동안 넣은 청약부금으로 운영되는 기금입니다. 이 주택기금은 반드시 국민들의 정책상품에 쓰여야 하지요. 근데 이걸 세수를 메꾼다는 명목으로 기금에 손을 대고 청약통장까지 손을 대었습니다. 말이 됩니까? 그래서 지금 펑크날것 같으니 디딤돌 대출을 옥죄는겁니다. 자, 펑크나면 안되지요. 우리나라 경제가 무너질 순 없잖아요? 여기까진 이해한다 쳐도 시행일인 2024년 12월 2일 이전에 청약이나 분양을 받은 계약자들은 보호를 해줘야하는게 맞습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셔도 그렇지 않나요..? 위에도 작성한 내용을 예를 들어보자면 2022년 5월 17일에 분양한 A아파트의 입주일은 2025년 7월부터고, 2023년 1월 10일에 분양한 B아파트의 입주일은 2025년 6월부터라고 하면 1개월 차이로 A아파트는 디딤돌 대출의 혜택을 못받고 B아파트는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는겁니다. 내가 낸 청약부금으로 운영되는 디딤돌 대출이 정작 청약자들에겐 대출도 대환도 안된다니 이게 말이 되나요?? 형평성에 맞도록 실수요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정책을 개선하겠다는 국토부가 내놓은 보완 정책이 이모양입니다. 이런 정책을 발표하고 책임자와 담당자라고 나와있는 두 공무원 분들께선 해외 및 국내출장으로 전화를 받을 수 없다고 전화도 안받습니다 ㅎㅎ 2~3년 전부터 정책 대출의 요건에 맞추어 각종 조건을 조절하신 2025년 7월 이후 입주자분들은 아주 큰 피해를 입은겁니다. 디딤돌 금리도 올려서 대출 2~3%대에 받을 수 있지만 보금자리나 은행 집단대출 다 4% 넘고 상황에 따라 5%도 넘을 수 있구요. DTI가 아닌 DSR 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원하는 금액이 나오지 않아 추가 신용대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 기사에서 국토부 관계자가 한 말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한 수요자는 “공사 기간에 따른 입주 개시일로 디딤돌대출 여부를 따지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기존에 청약을 진행한 단지에 모두 후취담보대출을 허용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상 마지막 중도금 회차분을 내고 6개월 이내에 잔금을 치른다”며 “당장 잔금을 뭐로 치를지 고민하는 단계에 있는 수요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해 ‘6개월+α’의 유예기간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하반기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는 한창 중도금을 내는 단계여서 잔금 마련 계획에 충분히 대응할 여력이 있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취지다. 또 금융권이 집단으로 일으키는 잔금대출이 활성화돼 있는 등 디딤돌대출의 대안이 잘 마련돼 있다는 설명이다. 네. 이 기사와 국토부 발표자료 Q&A에도 나와있듯 실수요자를 보호할 수 있게 충분한 유예기간을 줬고 2025년 하반기에 입주하는 단지들은 아직 여유가 있기도 하고 집단은행대출 등 후취담보 취급 해주는 상품을 이용해도 되니까 내 청약부금으로 운영하는 정책 대출은 이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게다가 저 집단대출 및 보금자리로 잔금을 치루고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대환조차 안해줍니다. 계산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금리 1%~2% 오르면 이자 수천만원씩 차이날 수 있고, 그에 따른 월 상환금도 높아지죠. 게다가 DSR로 원하는 양의 대출금이 안나오면 추가 대출을 받고 월 상환금은 심하면 2배가 될 수 도 있습니다. 이거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카페 검색해보니 피해자들 모이는 단톡방이 있는것 같아 저도 어제 들어왔어요. 청원 및 민원, 관련 국회의원에게 메일 보내기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고 계십니다. 단톡방 링크 남겨드릴테니 많이 참여하셔서 우리의 권리를 지키는데 동참해주세요. open.kakao.com/o/gxd74AYg
규제시행일전 분양한 단지 및 분양계약자는 규제 유예가 맞는데 급한불 끄려고 몇년전 부터 준비한 사람들만 희생양 만들고 있습니다!! 같은 아파트인데 최초 입주자는 신축 후취담보라 디딤돌이 안되고 입주장에 프리미엄 줘가며 들어오는 매수자는 디딤돌이 됩니다!! 집값 상승에 누가 더 기여하나요?
인생이 막막합니다.
6억6천 부천시 신축아파트 1년 기다려서 입주했고 11월에 아기 출산 했습니다. 둘째덕에 신축아파트에서 살아볼 수 있어 계획을 잡아 실행했습니다.
자금 모으는것도 계획대로 잘 됐고, 모든 준비도 완벽했습니다.
입주하고 비싼금액이지만 집단대출로 우선 입주하였습니다. 입주 후 한달만에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아기 출신 이후 기금e든든에서 사전서류 저격확인받고 은행가니까 하필 저부터 디딤돌대출 정책이 바뀌었다며 이제 디딤돌대출도 규제가 있어 방공제 적용이여서 4800만원 더 준비해야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뉴스에선 신생아대출은 아니라고 떠들어대서 안심한 제가 바보죠. 완벽한 계획이였다고 자부한 모든게 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아파트는 신축이라 KB시세는 없어 감정평가가 이루어지는데 부동산 경제가 나뻐서인지 시세보다 1억이나 더 깎여서 나오고..
결국 아무리 소득구간이 높고 LTV가 70퍼여도 50%대출밖에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되어버렸습니다.
정확히는 방공제 된 만큼의 금액이 부족한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아기를 갖기 전 계획하며 정부에서 준 희망이 한순간 무너졌습니다.
앞으로 집단대출을 유지하며 살아야합니다. 막막합니다. 2년내에 4800만원을 모을 자신도 없습니다. 정부의 변덕에 출산가정이 피해를 보는게 맞는건지 의문이고 앞으로 정부 정책을 믿고 행동하진 말아야겠단 생각과 동시에 제 사례를 주위에 알려 2차 3차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자금을 넉넉히 준비하거나 혹시나 돈이 없는데 혹은 이정도 돈이면 될거라는 헛된 생각으로 섣불리 아기를 갖고 집을 구매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작성합니다. 나중에 블로그에 도대체
얼마를 준비해야하는지 작성해볼 예정입니다. 전 모르겠습니다. 아파트를 팔 생각도 했지만 팔릴일도 만무하고 세금이나 분양가외 추가금(옵션,확장비 등등)을 따져보면 이미 1억에서 1억5천정도 마이너스입니다. 재산을 모아 아이들 키우는데 쓰려고 정부대책 믿고 준비한 제가 재산을 스스로 깎은 셈입니다.
누군가에겐 단돈 4800만원이지만 제겐
너무나도 큰 돈이네요.. 감정가가 너무 낮게나온것도 예상할 수 없던 일이고.. 방공제가 실행된것도 예상할 수 없던 일이고..
그냥 전 안될 사람인 것 같습니다.
아내를 제외한 온 가족이 왜이리 섣불리 행동했냐며 질책하는데 저도 억울하지만 어쨋든 두 아이의 아빠니 책임감 가지고 어떻게든 이 상황을 해결해보려고 시간날때마다 은행 발품팔며 감정가라도 잘 나오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정말 여러분들은 잘 준비하시고 실행하세요..
민간분양 당첨됬어도 입주 3년걸리는데 이제 신생아 태어난 아이는 2년까지 특례 구입자금 대출 자격이 되는데 완화시킬거면 이런 구멍난 정책부터 보완할것이지 쓸때없는 소득요건만 올려서 뭘 어쩌자는건가요. 은행가도 방법없다고 하고 이거 영상 보니 울화통 터져서 하소연 남기네요..!!
그럼 기존주택구입을 하셨어야죠... 뭔 울화통까지... 징징대는걸로밖에 안보임
@@clara0332저기요 본인일아니라고 막말하지마시고 디딤돌대출 우대금리 조건중에 신규분양주택일경우 우대금리까지 줬던게 디딤돌입니다. 정부가 사기꾼짓거리 한거에요 신규분양주택 대출안해줄꺼면 우대금리항목은 왜넣어둡니까?
그리고 디딤돌자체가 주택도시기금 자금으로 운용되는건데 그말인즉슨 청약통장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납입된돈으로 운용이 되는겁니다 근데 신규주택분양 당첨되서 디딤돌 받겠다는게 문젭니까?
저또한 우대금리 0.1프로에 혹하기도 했고 그나마 낮은금리로 혜택을 주는거니
청약만 도전하다가 겨우겨우 당첨되서 디딤돌 받을생각으로 자금계획짰던 1인입니다.
근데 이제와서 신규분양주택 디딤돌대출 중단시키고 나중에 대환도 안되게 한다는게 사기꾼이나 하는짓거리 아닙니까?
아니 신규분양주택에 우대금리 항목까지 아직도 버젓이 홈페이지에 남아있어요
이게 사기지 뭡니까?
이게 구주택사라는 소리로 보입니까?
비슷한가격에 비슷한 입지면 당연히 신축이 우대금리까지 준다는데 신축분양 기회가 있음 신축을 하지 누가 구축을 갑니까?
말이되는소리를 하세요
@@clara0332 정신 차려 이런 .... 아 뭔 기존 주택은 거져냐?
@@달토끼-e2t현상황에서 안되는거 뻔히알면서 일단 해놓고 다 해줘하는게 징징거리는 거란다... 어쩌다 떼쓰면 들어주는 사회가 됐는지 ㅉ...
아기 갖고 들어간 아파트.. 갑자기 12월2일부로 적용된 방공제덕에 돈 부족해져서 저도 막막합니다.
정부에선 신생아특례디딤돌대출로 내집마련의 꿈을 주었고 가능하다는걸 보여줬습니다. 아기 낳고 받을 수 있는 제대로된 혜택은 이게 사실 전부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다른건 크게 와닿는건 없었거든요.
무조건 해줘가 아니라 너희 애 가지면 해줄게 더 옳은 표현이죠.
정부가 준비하란 대로 자금부터 자격요건 다 충족했는데 신축이라 감정가를 받아보니 이게 1억넘게 깎인 와중에 아기낳자마자 12월2일부로 4800만원 더 준비해야하는 정책으로 바뀐탓에 기존 준비한 사람들 막막합니다. ㅜㅜ 겨우 돈 5천만원도 없냐고 그럴 수 있는데 서민에게 5천만원은 낮은 돈이 아닙니다. 글 쓰신 분도 저와 비슷하신 상황이신 것 같아 위로와 공감 드립니다.
*방공제는 2억을 빌리든 3억을 빌리든 4억을 빌리든 지역에 따라 금액이 차감되어 대출됩니다. 서울 5300 경기수도권 4800 지방 2800
작년 8월에 디딤돌 받았는데 디딤돌대출 원래부터 방공제 뺀 금액만 가능했는데요?방공제 금액만큼 보금자리론을 받아서 채웠죠.그사이 방공제가 없어졌었나요??
생초는 공제안했음
주담대에 방공제 없던 적이 없고, MCG 가입 가능하게 해줘서 이제껏 면제 처럼 방공제 만큼 더 대출이 나왔던 거 아닌가유?
현재 디딤돌 대출의 규제의 요점
수도권 5억 이하(신혼부부 6억 이하) 해당하는 아파트들은 디딤돌 대출 및 대환 불가
국토교통부가 10월 기습 정책 발표 이후 뭇매를 맞고 보완정책으로 내놓은 디딤돌 대출 규제의 주요 요점은 위와 같습니다. 현재 뉴스 기사나 매체들에선 디딤돌 대출 5천만원 한도 축소 라는 제목으로 요점을 잘못 보도하고 있어요. 국토교통부가 진짜 원하는건 방공제 적용으로 인한 한도 축소가 아니라 수도권 아파트의 디딤돌 대출 제한입니다.
디딤돌 대출이란 대표적인 서민용 정책상품으로 조건만 맞으면 저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지요. 이 정책을 보고 청약을 하신분도 많을겁니다.
디딤돌 규제의 주요 내용으로는 후취담보 제한과 방공제 무조건 적용으로 한도 축소입니다. 국토부는 여기에 유예기간을 설정해두었는데, 시행일인 12월 2일 이전 즉 12월 1일 이전에 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후취담보 제한은 유예된다. 여기까지는 좋아요. 근데 문제는 다음 문구인 2025년 6월 30일 이전에 입주하는 아파트여야만 한다. 이게 문제입니다. 계약일 기준이 아닌 준공입주일을 기준으로 설정해버렸어요.
2022년 2023년에 청약 및 분양 받으셨더라도 2025년 7월 이후에 입주라면 수도권은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이걸 노리는겁니다.
주택기금은 저희들이 수년 수십년동안 넣은 청약부금으로 운영되는 기금입니다. 이 주택기금은 반드시 국민들의 정책상품에 쓰여야 하지요. 근데 이걸 세수를 메꾼다는 명목으로 기금에 손을 대고 청약통장까지 손을 대었습니다. 말이 됩니까? 그래서 지금 펑크날것 같으니 디딤돌 대출을 옥죄는겁니다.
자, 펑크나면 안되지요. 우리나라 경제가 무너질 순 없잖아요? 여기까진 이해한다 쳐도 시행일인 2024년 12월 2일 이전에 청약이나 분양을 받은 계약자들은 보호를 해줘야하는게 맞습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셔도 그렇지 않나요..?
위에도 작성한 내용을 예를 들어보자면 2022년 5월 17일에 분양한 A아파트의 입주일은 2025년 7월부터고, 2023년 1월 10일에 분양한 B아파트의 입주일은 2025년 6월부터라고 하면 1개월 차이로 A아파트는 디딤돌 대출의 혜택을 못받고 B아파트는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는겁니다.
내가 낸 청약부금으로 운영되는 디딤돌 대출이 정작 청약자들에겐 대출도 대환도 안된다니 이게 말이 되나요??
형평성에 맞도록 실수요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정책을 개선하겠다는 국토부가 내놓은 보완 정책이 이모양입니다. 이런 정책을 발표하고 책임자와 담당자라고 나와있는 두 공무원 분들께선 해외 및 국내출장으로 전화를 받을 수 없다고 전화도 안받습니다 ㅎㅎ
2~3년 전부터 정책 대출의 요건에 맞추어 각종 조건을 조절하신 2025년 7월 이후 입주자분들은 아주 큰 피해를 입은겁니다. 디딤돌 금리도 올려서 대출 2~3%대에 받을 수 있지만 보금자리나 은행 집단대출 다 4% 넘고 상황에 따라 5%도 넘을 수 있구요. DTI가 아닌 DSR 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원하는 금액이 나오지 않아 추가 신용대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 기사에서 국토부 관계자가 한 말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한 수요자는 “공사 기간에 따른 입주 개시일로 디딤돌대출 여부를 따지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기존에 청약을 진행한 단지에 모두 후취담보대출을 허용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상 마지막 중도금 회차분을 내고 6개월 이내에 잔금을 치른다”며 “당장 잔금을 뭐로 치를지 고민하는 단계에 있는 수요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해 ‘6개월+α’의 유예기간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하반기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는 한창 중도금을 내는 단계여서 잔금 마련 계획에 충분히 대응할 여력이 있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취지다. 또 금융권이 집단으로 일으키는 잔금대출이 활성화돼 있는 등 디딤돌대출의 대안이 잘 마련돼 있다는 설명이다.
네. 이 기사와 국토부 발표자료 Q&A에도 나와있듯 실수요자를 보호할 수 있게 충분한 유예기간을 줬고 2025년 하반기에 입주하는 단지들은 아직 여유가 있기도 하고 집단은행대출 등 후취담보 취급 해주는 상품을 이용해도 되니까 내 청약부금으로 운영하는 정책 대출은 이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게다가 저 집단대출 및 보금자리로 잔금을 치루고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대환조차 안해줍니다.
계산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금리 1%~2% 오르면 이자 수천만원씩 차이날 수 있고, 그에 따른 월 상환금도 높아지죠. 게다가 DSR로 원하는 양의 대출금이 안나오면 추가 대출을 받고 월 상환금은 심하면 2배가 될 수 도 있습니다.
이거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카페 검색해보니 피해자들 모이는 단톡방이 있는것 같아 저도 어제 들어왔어요. 청원 및 민원, 관련 국회의원에게 메일 보내기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고 계십니다.
단톡방 링크 남겨드릴테니 많이 참여하셔서 우리의 권리를 지키는데 동참해주세요.
open.kakao.com/o/gxd74AYg
신생아 빼고
자녀있는집 빼고 정책대출. 폐지하자
1인가구. 자녀없는
사람들에게 왜해줌
그럼 1인가구가 결혼하고 애낳는거지 바보냐
혹시 이 자료를 어디서 볼 수 있나요?
blog.naver.com/jdliksa12/223655515556
자산한도는 그대로인가여?..ㅜㅜ
신생아특례 입주권도 가능하나요?
분양 당시의 기준으로 해야지 ;; 진짜 이번정부는 답이 없다. 디딤돌 이라는게 뭐냐 정말 서민들 처음 시작할때 받는 대출인데... 그걸 막는다고 ? 부자는 세금 감면 해주고? 그 세수 부족을 지들이 기금에서 돈빼서 쓰면서 이걸 막는다고;
자산 한도를 늘려주세요..
주택기금이 모자르대요
규제시행일전 분양한 단지 및 분양계약자는 규제 유예가 맞는데 급한불 끄려고 몇년전 부터 준비한 사람들만 희생양 만들고 있습니다!!
같은 아파트인데 최초 입주자는 신축 후취담보라 디딤돌이 안되고 입주장에 프리미엄 줘가며 들어오는 매수자는 디딤돌이 됩니다!! 집값 상승에 누가 더 기여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