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렇군요... 정말 힘들고 괴롭겠습니다. 그런데 그건 남편 생각 아닐까요? 000님 생각은 따로 있어야 되겠습니다. 남편의 생각에 더 거듭 상처를 받는것은 멈춰야 합니다. 이 부분이 000님의 개인상담 영역이 됩니다. 남편이 남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000님이 달라져야 하는 면이 있습니다. 지금 남편이 주장(?) 하는 것은 너만 이해하면(?) 다 조용하다 입니다. 그만큼 000님은 부당한 억울함이 쌓일겁니다. 000님이 더 단단해지고 달라져야 합니다. 앞으로의 영상도 000님께 도움이 되고, 상담실에서 종종 마련하는 < 줌인부부 > 참석도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혹여, 자녀가 있다면 더더욱 000님의 정서를 보살피고 보호 해야 합니다. 자녀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위해서라도 필수 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제 남편은요 시어머니 말에 제가 상처받을 때마다 하는 말이, 엄마가 생각 없이 하는 말이니 맘에 담아두지 말아라-였어요. 실수도 한두번일때야 실수지, 너무 많이 반복되니 저도 이제 그러려니가 안 돼서 남편에게 얘기했어요. 나보고 흘려들으라고 할게 아니라 당신 엄마한테 그 입좀 제발좀 조심하라고 말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요. 엄마 쓸데없는말 해서 스트레스좀 주지말아라 하고 엄마한테 가서 말하라 했네요.
결혼 전부터 어마어마했던 예비 시어머니와 그로 인해 제가 고통받는건 알았지만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제 편보다 어머니 편일 수밖에 없었던 남친 보면서 결혼 삼개월 전에 파토냈어요 전남친은 말은 잘하고 노력도 하는 사람이었는데 말이라도 저렇게 해주는게 어디겠나 싶지만 결혼까지 무사히 가기 위한 노력이었을뿐 어머님이 바뀔 수 있을거라 믿고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그때까지 그리고 앞으로 제가 받을 상처와 고통보다 어머니에게 기회를 주는게 더 중요했던 사람, 전 그런 어머니의 이기심을 계속해서 겪는 것도 몸서리치게 싫은데 어떻게해서든 관계는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런 저에게 서운함을 느끼던 그 사람과 결혼 삼개월 전 끝냈었지요 다른 분들의 댓글을 보면 참 가슴아프지만 저도 결혼을 강행했다면 비슷한 삶을 살지 않았을까요.. 제가 그런 중간자 입장이었다면 내가 택한 사람이 나와 내 환경으로 인해 고통받는걸 좌시하지 않고 내 환경을 과감히 끊어내든 내 사람을 지키든 할텐데 그러지 못한 사람은 자기 사람을 지킬 능력이 없다고 생각돼서 파토낸 것에 후회는 없어요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었지만 그 선택으로 내 삶이 피폐해지고 만신창이 되느니 내 삶이라도 건져내야겠다 싶었어요 정말 자기 선택에 책임질 수 있는 사람들만 결혼했으면 하네요 자기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크나큰 고통을 전가하지 말고..
원장님 말씀 남편에게서 듣고싶었던 말들이었는데 대신 해주시는 것 같아 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물론 원장님만큼 말을 잘 하기란 당연히 어렵겠지만 중요한건 저런 마음을 가져주길, 조금이나마 표현해주길 바랐던거 같아요. 마음이 너무 힘들고 심신이 지쳐서 자존심따위 다버리고 남편에게 나랑 이혼할게 아니라면 사람하나 살린다 생각하고 몇달만 나에게 좀 맞춰달라 말하고 제가 원했던 건 이런 거라고 쏟아내었어요. 바로 어제요... 단 한번이라도, 우리 엄마 동생때문에 당신이 고생이 많다, 나때문에 이런일 겪게 해서 미안하다, 이때까지 버텨주어 고맙다 이런 말은 못해주냐구요... 어찌저찌 추스르고 어제오늘은 남편도 좀 노력하는 거 같아 다시 맘잡고 일어나보려고 합니다.
원장님 해주시는말씀에 눈물이 나요. 제가 남편에게 듣고 싶은 말이예요 딱. 남편이 이렇게만 말해주면 다 풀릴텐데 엄마는 너무나 좋은분이라고 늘 이렇게 남편은 시어머니 편들고 옹호하는 말만 해요. 그래서 저는 말문이 막히고 14년째 되풀이되는데도 변한게 없어요. 이 영상을 보내도 인정안할것같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얼마나 맘 아프게 지내시는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맘고생이 깊겠습니다. 많이 힘드시죠... 댓글로 다 말씀 드리기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사연을 cafe.naver.com/yesmindjueun 상담실 네이버 카페에 올려주세요. 채택이 되면 영상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상담실에서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다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는게 나아지실 겁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안녕하세요? 선생님.전 아내와 재수씨(동서지간)간에 심한갈등으로 인해 아내와 이혼위기에 있습니다..아내는 저랑 어머니가 윗사람으로서 역활을 제대로 하지 상황을 악화시키고 얼마전에 애써 만든 대화의 자리에서도 집사람은 제가 자기를 잘 지키지 못해 실망이 너무 크다고 합니다.시댁식구들과도 인연을 끊는다고 합니다. 모든게 내불찰이라고 사과를 해도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너무나도 힘이듭니다. 어떻게 해야 아내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렇군요... 몹시 곤란한 입장인가 봅니다. 지금처럼 무조건 사과를 한다고 해결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에 남편이 접근하고 인지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 하지만, 부인 개인 역동의 문제로 발생 됐을 수도 있고 실제 부인이 느낄 정도의 능동성을 000님이 발휘 하고 있지 않은데서 실망감이 커진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은 부인이 상심해 있는 상황이니, 000님이 먼저 개인상담을 시작 하는게 낫습니다. 그래서 000님이 뭔가 더 깨닫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 부인도 상담에 합류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상담실에서 종종 마련하는 [ 줌인부부 ]를 활용해 보시는 것도 방법 입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안녕하세요 선생님~고부갈등..남편은 엄마편..으로 이혼했어요..제가 남편에게 가정을 지키지못해서 아이를 끝까지 책임지고 싶어서 다시 합쳐서 살아보자고 제안했어요.그런데 전남편이 엄마가 살아계시는 동안 엄마를 속상하게하는 일을 만들면 돌아가셨을때 평생후회할거같다고 하네요.그말은 다시재결합해도 든든한엄마편이 되겠다는소리인데... 재결합힘들까요..제가 아직 남편을 못잊어서요..정신차릴수있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입니다. 부부중심으로 사는게 무슨 이유로 어머니를 속상하게 하는걸까요? 부부중심으로 안 살면서 이렇게 이혼하고 그러는게 훨씬 더 어머니를 속상하게 하는 겁니다. 남편은 지금 "모르는 영역" 이 있는 겁니다. 남편이 틀리고 잘못 됐다는 것도 아닙니다. 어머니를 더 안 좋은 분으로 만들고 있는 것을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재결합 하는 것은 또 다시 부부에게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부부상담을 하고서 재결합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leejueun_yesmind 어머니는 지금만족해하고 계세요.아들도 옆에있고 귀한손주들도 키우고있고..신경쓰였던 며느리도 없으니까요..정작본인 아들은 술에 의존하고 잠도제대로 잘수없는 상태인데요.... 아들이 엄마와 와이프사이에서 끙끙앓던일을 이제는 안하고있으니 그걸로 만족하시니까요ㅜ 부부가 중심이되면 본인을 외롭게두니까...(남편이 일주일에 3-4번찾아뵘)아들이 그렇게 저를못잊고 힘들어하는데도 양보하지않으시네요....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너무 답답해서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입니다. 그래요. 어렵죠. 당장 부인의 거친 말이 000님을 많이 자극 할 겁니다. 제가 보기엔 1단계 부터 내 심정 알아달라는 말을 000님께 했을것 같습니다. 2단계, 3단계, 4단계... 계속 부인은 000님께 내 심정 알아 달라고 표현과 말을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10단계까지 가게 되고 강한 자극 표현이 된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000님은 10레벨로 표현하는 부인만 강하게 자극으로 느껴지는... 000님이 잘못 했다는게 아닙니다. (남편들 나빠서가 아니라, 이렇게 하는것엔 다 그 나름의 이유가 또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되는 젊은 부부가 000님 댁 뿐만이 아니라, 상당히 많습니다. 중요한건 부인은 000님 밖에 없다는 표현을 하고 있다는 핵심을 놓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래요. 이와 관련된 영상도 올려 보겠습니다. 이렇게 답글을 작성 하면서도 젊고 예쁜 부부가 속상해 하는게 느껴져서 저도 마음이 속상 합니다. 망국적인(?) 시댁갈등, 고부갈등을 어떻게 해서든 해결하는데 밀알(?)이라도 돼야겠다 싶습니다. 젊은 부부들만 제대로 살기도 쉽지 않은 이런 시대에... 아이들도 잘 키워야 되는데... 망국적인 병까지 젊은 부부들이 짊어지고, 젊은 부부들이 갈등을 하니, 진심으로 아깝고 안타깝습니다. 문제가 심각하게 지속 된다면 부부상담을 권유 합니다. 비록 댓글이지만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영상 이곳 저곳에 글을 남겨 주셨습니다. 섭섭하고 서운하신 마음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많이 놀라기도 하셨죠...? 어머님... 여러개의 영상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핵심 주제는 "부부 중심 결혼생활" 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부모님 중심 결혼생활을 하면 안됩니다. (직접 제가 상담을 하고 말씀 드리는게 아니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고부갈등의 원인 1위는 시부모님 부부관계가 안 좋은 경우, 2위는 시부모님 2분 중 한분이 독선적인 경우가 가장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어머님... 며느리를 타겟으로 하시기 보다 어머님 부부관계가 어떤지에 중심을 맞추시길 권유 합니다. 어머니 부부관계가 지난 수십년 동안 내용이 어떠했는지에 따라 현재 어머니의 마음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고부갈등은 며느리의 요인이 아닌 시부모님 부부관계 요인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만약, 어머님의 며느님이 유난(?) 하다면 그건 아드님의 선택을 존중하셔서 인정 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저도 30대가 넘은 자녀가 3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내년엔 시어머니가 될 것 같습니다. 거의 비슷하게 어머니 연배가 됩니다. 우리때는 참 상상도 못 할 고부관계가 요즘은 만연해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참 요즘 젊은 며느리들이 매우 부럽습니다. 저도 어머니도 그렇게 못 살았겠지만 요즘은 정말 솔직하고 당당하게 자기 주장하면서 사는 젊은 여성들이 참 아름답기도 하고 부럽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어머님들이 품이 더 넓어져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국의 모든 시어머니들은 며느리가 아닌 내 아들을 타겟으로 원망을 해도 내 아들을 원망하고 뭐라고 야단을 쳐도 내 아들을 야단을 쳐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 뭐라고 야단 칠 내용도 별로 없습니다. 애들끼리 사랑하며 결혼해서 살겠다는 자체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혹여 어머니가 혼자 계신 분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며느리가 아닌, 다른 장에서 어머니의 존재감을 챙기시는게 낫습니다. 결론은 이래저래 며느리를 있는 그대로 존중 해야 됩니다. 그게 내 아들을 존중 하는 겁니다. 거두절미하고 가장 큰 이유는 내 아들이 사랑해서 며느리와 살고 있기 때문 입니다. 아들이 살고 있는 한은 그렇습니다. 며느리와 어려운 일이 반복 되면 상담실에서 종종 마련하는 [ 줌인부부 ]를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훨씬 나아지실 겁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고부갈등 때문에 남편과 신혼부터 멀어졌다고 생각되는데 남편은 과거를 곱씹는 제 성격때문이라고 제탓을 합니다. 과거에 헤아림받지 못했던 것들이 쌓여서 분노가 폭발했는데 제 성격탓이라고 비난받으니 어디에 마음을 위로받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렇군요... 정말 힘들고 괴롭겠습니다.
그런데 그건 남편 생각 아닐까요?
000님 생각은 따로 있어야 되겠습니다.
남편의 생각에 더 거듭 상처를 받는것은 멈춰야 합니다.
이 부분이 000님의 개인상담 영역이 됩니다.
남편이 남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000님이 달라져야 하는 면이 있습니다.
지금 남편이 주장(?) 하는 것은
너만 이해하면(?) 다 조용하다 입니다.
그만큼 000님은 부당한 억울함이 쌓일겁니다.
000님이 더 단단해지고 달라져야 합니다.
앞으로의 영상도 000님께 도움이 되고,
상담실에서 종종 마련하는 < 줌인부부 > 참석도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혹여, 자녀가 있다면 더더욱 000님의 정서를
보살피고 보호 해야 합니다.
자녀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위해서라도
필수 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제 남편은요 시어머니 말에 제가 상처받을 때마다 하는 말이, 엄마가 생각 없이 하는 말이니 맘에 담아두지 말아라-였어요.
실수도 한두번일때야 실수지, 너무 많이 반복되니 저도 이제 그러려니가 안 돼서 남편에게 얘기했어요. 나보고 흘려들으라고 할게 아니라 당신 엄마한테 그 입좀 제발좀 조심하라고 말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요. 엄마 쓸데없는말 해서 스트레스좀 주지말아라 하고 엄마한테 가서 말하라 했네요.
맞아요 속상했겠다, 내가 사과할게 만 해줘도 전 그 말을 딛고 견딜 수 있어요
우리 엄만 그런 사람 아니야 라는 말로 신뢰가 무너졌어요 이 사람은 내 편이 아니에요
결혼 전부터 어마어마했던 예비 시어머니와 그로 인해 제가 고통받는건 알았지만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제 편보다 어머니 편일 수밖에 없었던 남친 보면서 결혼 삼개월 전에 파토냈어요
전남친은 말은 잘하고 노력도 하는 사람이었는데 말이라도 저렇게 해주는게 어디겠나 싶지만 결혼까지 무사히 가기 위한 노력이었을뿐 어머님이 바뀔 수 있을거라 믿고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그때까지 그리고 앞으로 제가 받을 상처와 고통보다 어머니에게 기회를 주는게 더 중요했던 사람, 전 그런 어머니의 이기심을 계속해서 겪는 것도 몸서리치게 싫은데 어떻게해서든 관계는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런 저에게 서운함을 느끼던 그 사람과 결혼 삼개월 전 끝냈었지요
다른 분들의 댓글을 보면 참 가슴아프지만 저도 결혼을 강행했다면 비슷한 삶을 살지 않았을까요..
제가 그런 중간자 입장이었다면 내가 택한 사람이 나와 내 환경으로 인해 고통받는걸 좌시하지 않고 내 환경을 과감히 끊어내든 내 사람을 지키든 할텐데 그러지 못한 사람은 자기 사람을 지킬 능력이 없다고 생각돼서 파토낸 것에 후회는 없어요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었지만 그 선택으로 내 삶이 피폐해지고 만신창이 되느니 내 삶이라도 건져내야겠다 싶었어요 정말 자기 선택에 책임질 수 있는 사람들만 결혼했으면 하네요 자기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크나큰 고통을 전가하지 말고..
원장님 말씀 남편에게서 듣고싶었던 말들이었는데 대신 해주시는 것 같아 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물론 원장님만큼 말을 잘 하기란 당연히 어렵겠지만 중요한건 저런 마음을 가져주길, 조금이나마 표현해주길 바랐던거 같아요. 마음이 너무 힘들고 심신이 지쳐서 자존심따위 다버리고 남편에게 나랑 이혼할게 아니라면 사람하나 살린다 생각하고 몇달만 나에게 좀 맞춰달라 말하고 제가 원했던 건 이런 거라고 쏟아내었어요. 바로 어제요... 단 한번이라도, 우리 엄마 동생때문에 당신이 고생이 많다, 나때문에 이런일 겪게 해서 미안하다, 이때까지 버텨주어 고맙다 이런 말은 못해주냐구요... 어찌저찌 추스르고 어제오늘은 남편도 좀 노력하는 거 같아 다시 맘잡고 일어나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선생님 말씀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선생님이 계셔서 힘이 생기고,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선생님 이게 정말 제 깊은 마음에 항상 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선생님이 해주신 말을 남편입에서 듣는다고 생각해보니 선생님 말씀에 눈물이 나네요. 위로 받고 갑니다
예쁜 주은님
영상잘보고있 습니다
너무며느리
입장 여자들심리
상담해주시니 너무감사하고
엄마나 언니 친구가 이런분이잇엇음좋겠어요
내마음을 알아주는사람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000님도 누군가에게 그런 분일겁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선생님 말씀을 너무 따뜻하게 잘하시네요.. 근데 남편은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제가 아랫사람이니 그게 도리라 생각해요.. 무조건 사과드리고 부당해도 참고... 그리고 실제로 저를 미워하는 어머니가 잘못됐다기 보다는 미움을 사는 제가 잘못이라 생각하는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000님께서 남기신 글이 참 안스럽고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제가 올리는 영상들이 000님에게 혜안과 위로를 드릴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원장님 해주시는말씀에 눈물이 나요.
제가 남편에게 듣고 싶은 말이예요 딱.
남편이 이렇게만 말해주면 다 풀릴텐데 엄마는 너무나 좋은분이라고 늘 이렇게 남편은 시어머니 편들고 옹호하는 말만 해요.
그래서 저는 말문이 막히고 14년째 되풀이되는데도 변한게 없어요. 이 영상을 보내도 인정안할것같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얼마나 맘 아프게 지내시는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맘고생이 깊겠습니다. 많이 힘드시죠...
댓글로 다 말씀 드리기 어려울때가 있습니다.
사연을
cafe.naver.com/yesmindjueun
상담실 네이버 카페에 올려주세요.
채택이 되면 영상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담실에서 마련하는
[ 줌인부부 / 내가 달라졌어요. ]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상담실에서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다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는게
나아지실 겁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정말 주옥같은 말이네요
판사역할을 하지말라..
와이프가 판사처럼 행동한다고 말했는데
말씀처럼 해봐야겠네요. 양측 생각의 차이를 극복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이렇게 잘 생각하고 이해 하셨다니 참 다행이고 좋습니다. 훌륭 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딱 우리 남편의 일이네요^^
끝까지 들어만 줘도 미안하다
내가 이해한다
두마디만 해줘도 몽땅 다 풀릴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선생님말씀듣다 울었네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입니다. 저의 영상을 찾아보셨다는 것은 이미 노력하고 계신겁니다. 어려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휴.. 행복하려고 결혼해서 고부갈등으로 괴로우니 ... 이게 뭔가 싶고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입니다. 제 영상이 계속 도움이 되서 "부부중심" 결혼생활을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전 아내와 재수씨(동서지간)간에 심한갈등으로 인해 아내와 이혼위기에 있습니다..아내는 저랑 어머니가 윗사람으로서 역활을 제대로 하지 상황을 악화시키고 얼마전에 애써 만든 대화의 자리에서도 집사람은 제가 자기를 잘 지키지 못해 실망이 너무 크다고 합니다.시댁식구들과도 인연을 끊는다고 합니다. 모든게 내불찰이라고 사과를 해도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너무나도 힘이듭니다. 어떻게 해야 아내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그렇군요...
몹시 곤란한 입장인가 봅니다.
지금처럼 무조건 사과를 한다고 해결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에 남편이 접근하고 인지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 하지만,
부인 개인 역동의 문제로 발생 됐을 수도 있고
실제 부인이 느낄 정도의 능동성을 000님이 발휘 하고 있지 않은데서
실망감이 커진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은 부인이 상심해 있는 상황이니,
000님이 먼저 개인상담을 시작 하는게 낫습니다.
그래서 000님이 뭔가 더 깨닫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
부인도 상담에 합류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상담실에서 종종 마련하는 [ 줌인부부 ]를
활용해 보시는 것도 방법 입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영어자막 너무 필요해요 ㅠㅠ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예, 어떤 방법이 있는지
상담실에서 최대한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이주은 원장님 영상 추천받은거 진짜 행운이네요. 속이 뻥 뚫립니다. 제 자신도 되돌아 보구요. 감사합니다😃
남편이 이런 위로의말을 할수 있도록 할려면
공공기관에 도움을 받는 수 밖에 없나요 ㅜㅠ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안녕하세요 선생님~고부갈등..남편은 엄마편..으로 이혼했어요..제가 남편에게 가정을 지키지못해서 아이를 끝까지 책임지고 싶어서 다시 합쳐서 살아보자고 제안했어요.그런데 전남편이 엄마가 살아계시는 동안 엄마를 속상하게하는 일을 만들면 돌아가셨을때 평생후회할거같다고 하네요.그말은 다시재결합해도 든든한엄마편이 되겠다는소리인데... 재결합힘들까요..제가 아직 남편을 못잊어서요..정신차릴수있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입니다. 부부중심으로 사는게 무슨 이유로 어머니를 속상하게 하는걸까요? 부부중심으로 안 살면서 이렇게 이혼하고 그러는게 훨씬 더 어머니를 속상하게 하는 겁니다. 남편은 지금 "모르는 영역" 이 있는 겁니다. 남편이 틀리고 잘못 됐다는 것도 아닙니다. 어머니를 더 안 좋은 분으로 만들고 있는 것을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재결합 하는 것은 또 다시 부부에게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부부상담을 하고서 재결합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leejueun_yesmind 어머니는 지금만족해하고 계세요.아들도 옆에있고 귀한손주들도 키우고있고..신경쓰였던 며느리도 없으니까요..정작본인 아들은 술에 의존하고 잠도제대로 잘수없는 상태인데요.... 아들이 엄마와 와이프사이에서 끙끙앓던일을 이제는 안하고있으니 그걸로 만족하시니까요ㅜ 부부가 중심이되면 본인을 외롭게두니까...(남편이 일주일에 3-4번찾아뵘)아들이 그렇게 저를못잊고 힘들어하는데도 양보하지않으시네요....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너무 답답해서요..
제 아내가 걸핏하면 제 아버지 어머니를 욕하고 탓해서 죽겠습니다. 원장님 조언대로 해보려해도 너무 모욕적이라 콱 그냥 이혼하는게 나을거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어떡하죠
아내가 이유없이 욕하진 않을거같은데...
아무이유 없이 욕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입니다. 그래요. 어렵죠. 당장 부인의 거친 말이 000님을 많이 자극 할 겁니다. 제가 보기엔 1단계 부터 내 심정 알아달라는 말을 000님께 했을것 같습니다. 2단계, 3단계, 4단계... 계속 부인은 000님께 내 심정 알아 달라고 표현과 말을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10단계까지 가게 되고 강한 자극 표현이 된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000님은 10레벨로 표현하는 부인만 강하게 자극으로 느껴지는... 000님이 잘못 했다는게 아닙니다. (남편들 나빠서가 아니라, 이렇게 하는것엔 다 그 나름의 이유가 또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되는 젊은 부부가 000님 댁 뿐만이 아니라, 상당히 많습니다. 중요한건 부인은 000님 밖에 없다는 표현을 하고 있다는 핵심을 놓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래요. 이와 관련된 영상도 올려 보겠습니다. 이렇게 답글을 작성 하면서도 젊고 예쁜 부부가 속상해 하는게 느껴져서 저도 마음이 속상 합니다. 망국적인(?) 시댁갈등, 고부갈등을 어떻게 해서든 해결하는데 밀알(?)이라도 돼야겠다 싶습니다. 젊은 부부들만 제대로 살기도 쉽지 않은 이런 시대에... 아이들도 잘 키워야 되는데... 망국적인 병까지 젊은 부부들이 짊어지고, 젊은 부부들이 갈등을 하니, 진심으로 아깝고 안타깝습니다. 문제가 심각하게 지속 된다면 부부상담을 권유 합니다. 비록 댓글이지만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leejueun_yesmind 교수님 감사합니다 ㅠㅠ 저희 부부 2달전에 부부상담받고 지금 많이 나아졌습니다.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알콩달콩 잘 살겠습니다 ㅠㅠㅠㅠ
왜 항상 시어머니는 수준이 낮고 며느리에게만 포카스를 맞추어야만 하나요? 며느리만 남의 집 귀한 딸인가요? 시어머니는 남의 집 귀한 어머니아닌가요? 상담 내용이 대체로 며느리만 존중하는 입장이네요ㆍ 요즈음은 시부모도 며느리 눈치 엄청 살핍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은 부부상담 / 원장 이주은 입니다.
영상 이곳 저곳에 글을 남겨 주셨습니다.
섭섭하고 서운하신 마음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많이 놀라기도 하셨죠...?
어머님...
여러개의 영상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핵심 주제는 "부부 중심 결혼생활" 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부모님 중심 결혼생활을 하면 안됩니다.
(직접 제가 상담을 하고 말씀 드리는게 아니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고부갈등의 원인 1위는 시부모님 부부관계가 안 좋은 경우,
2위는 시부모님 2분 중 한분이 독선적인 경우가
가장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어머님...
며느리를 타겟으로 하시기 보다
어머님 부부관계가 어떤지에 중심을 맞추시길 권유 합니다.
어머니 부부관계가 지난 수십년 동안 내용이 어떠했는지에 따라
현재 어머니의 마음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고부갈등은 며느리의 요인이 아닌
시부모님 부부관계 요인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만약,
어머님의 며느님이 유난(?) 하다면 그건 아드님의 선택을 존중하셔서
인정 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저도 30대가 넘은 자녀가 3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내년엔 시어머니가 될 것 같습니다.
거의 비슷하게 어머니 연배가 됩니다.
우리때는 참 상상도 못 할 고부관계가 요즘은 만연해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참 요즘 젊은 며느리들이 매우 부럽습니다.
저도 어머니도 그렇게 못 살았겠지만
요즘은 정말 솔직하고 당당하게 자기 주장하면서 사는
젊은 여성들이 참 아름답기도 하고 부럽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어머님들이 품이 더 넓어져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국의 모든 시어머니들은 며느리가 아닌
내 아들을 타겟으로 원망을 해도 내 아들을 원망하고
뭐라고 야단을 쳐도 내 아들을 야단을 쳐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 뭐라고 야단 칠 내용도 별로 없습니다.
애들끼리 사랑하며 결혼해서 살겠다는 자체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혹여 어머니가 혼자 계신 분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며느리가 아닌,
다른 장에서 어머니의 존재감을 챙기시는게 낫습니다.
결론은 이래저래 며느리를 있는 그대로 존중 해야 됩니다.
그게 내 아들을 존중 하는 겁니다.
거두절미하고 가장 큰 이유는 내 아들이 사랑해서
며느리와 살고 있기 때문 입니다.
아들이 살고 있는 한은 그렇습니다.
며느리와 어려운 일이 반복 되면
상담실에서 종종 마련하는 [ 줌인부부 ]를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훨씬 나아지실 겁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주은 드림.
댓글다신 아줌마. 개인상담받고 제발 무지함에서 깨어나와 정신 좀 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