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캐릭터 평균 지능 하락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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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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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다들 케이온 좋아하시죠?

Комментарии • 676

  • @방종방위대장작단
    @방종방위대장작단 Год назад +359

    이런걸 보는사람은 애초에 애니메이션에 서사의 매력을 기대하지 않는 심리가 강한듯. 엔딩을 위해 힘든 빌드업을 보느니 차라리 집중력도 필요없고 귀엽고 재밌고 힐링되는 일상물을 보는게 행복하다는 거지..

    • @kiminomuneni
      @kiminomuneni Год назад +2

      이게 맞노

    • @마리사다제
      @마리사다제 Год назад +37

      요즘 세상에 지쳐서 빌드업 못기다리는 사람들 많아져서 그래요

    • @정콩
      @정콩 Год назад +58

      현대인들이 지쳐가니까 취미생활인 애니메이션을 집중해서 보기 지치는 것 같음 나도 명작이라고 불리는 작품들 귀찮아서 뒤로 미뤄두고 일상물같은거 보다가 정신적으로 여유 많을 때 보는데 평소에 잠깐보기에 일상물만한게 없음

    • @ui_jun
      @ui_jun Год назад +18

      빌드업 터졌을때 뽕맛 좆되긴 하는데 못기다리는 사람들 보면 좀 서운함

    • @ThingHoingru
      @ThingHoingru Год назад +11

      서사는 작품에서, 특히 애니메이션같은 시각 매체에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죠. 고도를 기다리며 같은 파편화된 부조리극이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하고, 아바타처럼 시각효과를 뒤집어놓은 작품도 서사는 평이했으니. 케이온은 간결한 서사 속에서 뛰어난 애니메이팅과 연출로 높은 수준의 시청각적 쾌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 무엇보다도 순수한 '애니메이션' 그 자체지요. 영화적 연출도 많고 오직 애니메이션에서만 가능한 표현법들 역시 풍부하니. 소설이 아니니까요. 극단적 예로 훌륭한 원작과 똑같은 플롯과 서사로 애니화되는 작품들이 작화나 연출력 부족으로 망작이 되기도 합니다. 케이온은 허접한 원작으로 엄청난 걸 만든 거구요.(서사 보강도 있었지만.)

  • @user-un7zh1wq2v
    @user-un7zh1wq2v Год назад +461

    사실상 일본 애니업계에 끝장을 내버린 작품이 아닐까 생각함...
    미소녀가 나오는 신박한 스토리가 없어도 된다고...?
    스토리도 없이 그냥 미소녀만 잔뜩 나와서...꺄꺄 거리기만해도...돈이...된다고...?
    라는 나와서는 안될 발상을 태어나게 만들어버림...

    • @svid7493
      @svid7493 Год назад +112

      ㄹㅇ
      그냥 유행하는 장르요소 스까서 만드는 게으른 작품들이야 예전에도 많았지만
      작품이라면 가져야할 최소한의 서사마저 갖다버린 느낌임

    • @bandalgomman
      @bandalgomman Год назад +105

      약간 애니계의 어벤져스 포지션임

    • @user-fe8kr7sq5i
      @user-fe8kr7sq5i Год назад +5

      ㅅㅂㅋㅋ 반박할수가 없다.......

    • @ksomzd4593
      @ksomzd4593 Год назад +156

      @@bandalgomman 뭐? 대충 멋있는 캐릭터들이 나와서 선역 악역 나눠 싸우기만 해도 돈이 된다고...?

    • @user-YUKINONG
      @user-YUKINONG Год назад +8

      최애작인데 뭐라고 할말이 없네..

  • @퍼포린
    @퍼포린 Год назад +42

    진짜 럽코 보다보면 남주를 매력있게 만들질 못한데도 어떻게든 개연성을 넣기 위해서 여주를 저능아로 만들어 놓음

    • @user-el8kx7qd2r
      @user-el8kx7qd2r Год назад +25

      ㄹㅇ 똑똑이를 만들 능력이 안되니 모두를 밤피로 만듬

    • @퍼포린
      @퍼포린 Год назад +7

      @@user-el8kx7qd2r 코미양 어쩌구. 남자는 정말로 평범한 사람사람

    • @user-el8kx7qd2r
      @user-el8kx7qd2r Год назад +8

      @@퍼포린 매드맥스처럼 개쩌는 남자랑 지리는 여자 나오는 작품이 좋아요

    • @dump0922
      @dump0922 Год назад

      그런건 이세계물이 더 심함. 그 세계 인류 전체를 저능아로 만들어놓음.

    • @scooperer
      @scooperer Год назад +12

      아 이거 레알 ㅋㅋㅋ 그냥 가면갈수록 정박아들만 나옴 남녀 모두... 그래서 카구야가 좋았다 남주 여주 둘다 천재인 작품은 처음이었음

  • @user-si7lx4xw8x
    @user-si7lx4xw8x Год назад +201

    근데 케이온이 욕은 욕대로 먹으면서 판매율은 솔직하던 괴현상을 보면 씹덕들이 이런 작품을 선호함에도 이 작품의 문제점을 안다는 것으로 자신을 정당화해서 자기모순을 극복하려는 태도를 보이게 된 시발점이기도 한 듯

    • @saapi4744
      @saapi4744 Год назад +3

      개추 ㅋㅋㅋㅋㅋ

    • @perero
      @perero Год назад +3

      마리갤에 케이온 나온김에 또 정주행 한번 하러가야지 ㄹㅇㅋㅋㅋ

    • @kentpaper958
      @kentpaper958 Год назад +13

      덕후들이 오히려 일본 역사나 외교 문제에는 더 보수적인 경우가 많은것도 이런 느낌인듯

    • @George3_3
      @George3_3 Год назад

      ​​@@kentpaper958 그건 오류아님?? 루리웹이라던가 특정 사이트의 덕후들만 그렇지 일반적으로는 훨씬 개방적이지

    • @kentpaper958
      @kentpaper958 Год назад +6

      @@George3_3뭐 통계같은게 있는건 아닌데 내 기준 극과 극이었음 국까일뽕이거나 오히려 평범한 사람보다 더 예민하거나ㅇㅇ
      전자는 뭐 걍 자연스러운것으로 느껴지고 후자의 경우는 그런 이유가 아닐까하는 얘기임

  • @user-dk8pe2lk6c
    @user-dk8pe2lk6c Год назад +56

    와 시발 뭐 댓글들 장난없네 전문분야다 이거지??

  • @endeavorlee1588
    @endeavorlee1588 Год назад +20

    우왁굳 채널에서 융터르라는 아재가 팩폭한게 생각나네요....
    무의식속의 성욕에 패배한......
    누가봐도 아동성애자용 캐릭터와 연출을 쓰는데
    나름의 작품성이 있다는 우기기

  • @user-cb9yr2yd7b
    @user-cb9yr2yd7b Год назад +34

    케이온 이후로 미소녀물만 범람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역설적으로 미소녀물밖에 안본 사람들이다

  • @user-rz9dv9fj1y
    @user-rz9dv9fj1y Год назад +63

    미소녀 동물원이기도 하지만 그거보다는 '마약을 탄 이유식'이라는 명언이 더 와닿더군요
    주열님이 말하신대로 맘편하게 갈등없이 마치 이유식을 먹듯 씹을 필요 없이 꿀꺽 삼키기만 하면되니까요(케이온 주인공도 이유식 타먹여야 할거같기도 하고...)
    아즈망가 대왕이 일상물의 모에화 시작점으로써 모에가 들어간[일상물] 이었다면 [모에]가 들어간 일상물의 스타트 같은 느낌인듯
    그나저나 썸네일 진짜 뭐 없는데 누를수밖에 없네ㅋㅋ ㄹㅇ 치트키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pv2ye4cv5s
      @user-pv2ye4cv5s Год назад

      "쉽게 말해서, 이유식에 마약을 탄겁니다."

    • @user-wz9yq8vu6e
      @user-wz9yq8vu6e Год назад +11

      제가아는 그 명언은 코바야시네메이드래곤인가 하는 작품에서 나왓는데 거기선 자극성 강한 요소를 어린이용같이 만들어서 그런표현을 쓰신것 같드라구요 좀 다른이야기지만 말씀하신 내용때문에 생각 낫네요
      갈등없는 보기쉬운 일상물이라는 의미에서 사용하셧군요

    • @user-rz9dv9fj1y
      @user-rz9dv9fj1y Год назад +3

      @@user-wz9yq8vu6e 네 맞아요 메이드래곤은 보지는 않아서 뭐라 못하겠는데 표현은 케이온에 비벼도 잘먹더라구요

  • @mindnever7572
    @mindnever7572 Год назад +195

    '미소녀 동물원' 이라는 장르가 서브컬쳐에만 있지는 않죠. 국내 예능도 무한도전은 캐릭터쇼, 1박2일은 고생 이야기라고 명칭 지었고 대세 예능은 무한도전의 '캐릭터쇼' 가 정착되어 예능에서 내용이나 서나 감동은 뒷전, 연예인들이 색다른 컨셉으로 승부하냐의 싸움이고 트렌스젠더, 흑인, 어설픈 일본인도 등장하는 대세이죠. 시대가 지날수록 서사란게 아예 없어도 캐릭터의 중요성이 증가하는것 같아요.

  • @Pppkppkppk
    @Pppkppkppk Год назад +18

    지능 떨어지고 착한 여캐들은 도태된 자신들을 대놓고 꺼려하지 않아줄거란 안정을 주기에 그렇지머. 김도연 전소미 (최근의) 태연처럼 너무 예쁜 여자아이돌들은 오히려 남팬 비중이 낮아지는것처럼

  • @stensmde
    @stensmde Год назад +24

    확실히 현실이 팍팍할수록 취미 생활로 즐기는 거에까지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기 힘들어지는 것 같음
    무겁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작품들도 정말 좋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아무 생각이나 고민 없이 볼 수 있는 작품들도 좋은 듯
    요즘엔 이런게 물릴 정도로 너무 많이 나와서 문제지만 ㅋㅋㅋ

  • @user-xc5cm3gl6n
    @user-xc5cm3gl6n Год назад +34

    모두 케이온을 좋아하면서 어쨰서 싫어하는 척을 하는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eaweeDumb
    @seaweeDumb Год назад +34

    미소녀동물원이 여성향으로도 수출(?)되어서 성별만 바뀐 작품들이 꽤 나오기도 한다죠 ㅋㅋ 남자고 여자고 느끼는건 똑같나봐요 대표적으로 케이온 제작사에서 만든 free 같은 작품들

    • @seaweeDumb
      @seaweeDumb Год назад +9

      @@user-mf8ji2zp4m ㅋㅋㅋ 비유를 하지면
      아이오아이-워너원, 미스트롯-미스터트롯
      아이마스-사이마스, 소녀시대-슈퍼주니어,
      신서유기-지구오락실 같은 관계...?
      앙스타는 봇치보단 러브라이브에 가깝고

    • @user-si7lx4xw8x
      @user-si7lx4xw8x Год назад

      "로맨스 판타지"

    • @user-uc8gv8kd4b
      @user-uc8gv8kd4b Год назад +12

      ​​@@user-si7lx4xw8x 그래도 로판은 장르 자체가 로맨스여서 완전 미소년 동물원이 될 수는 없을 것 같음. 로판 독자들은 여주인공이 없는 작품을 찾진 않다보니 주인공은 여자일 수 밖에 없는데다 결국 여성 독자들의 공통적인 취향 문제 때문에 역하렘물이고 남주가 아니라 친구, 기사 등으로 등장하는 남캐가 많은 작품이라도 남주는 결국 한 명으로 귀결됨. 미소녀 동물원처럼 그 미소년들이 어울려 노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게 보통 걔네들은 여주랑 1 대 1로 만나는 장면이 대다수고 미소년들끼리 대면하면 여주 때문에 질투하느라... 같이 있어도 정말 문자 그대로 같은 공간에 있을 뿐이지 걔네들끼리의 만남으로 작품에 새로운 관계성이 드러나고 그러질 않음.미소년 동물원보다는 역하렘물이나 이런 역하렘물 느낌만 주는 작품이 로판 장르가 줄 수 있는 극단이라고 생각함. 역하렘물이라도 최종적인 한 명의 남주만은 성장서사나 성격을 다 제시해주고 그 둘을 어떻게든 이을려고 복선 깔고 서사 진행시키는 게 다수인 듯.

    • @user-si7lx4xw8x
      @user-si7lx4xw8x Год назад +4

      @@user-uc8gv8kd4b 굳이 미소년 동물원 같은걸 꼽으라면 BL이긴 하지
      성전환 러브코미디가 로맨스 판타지고

    • @seaweeDumb
      @seaweeDumb Год назад

      @@user-si7lx4xw8x bl이나 free같이 남자만 나오는 부녀자물 정도

  • @engvon9205
    @engvon9205 Год назад +11

    케이온이란 만화에 딴만화평가하는 틀로 평가하면안됨
    대조할 스토리조차 찾기를힘들고 갈등도 제대로 없는데 사실상 평가 불가임
    평가를 하면 '캐릭터 귀엽다~내용없고 캐릭터만 있다~ 그래서 별로고 잼없다~' 이런말만 겨우겨우나오고 결국 작품 영향같은 외적인이야기만 하게됨.
    걍 귀여운 애완견 영상모음집 같은 느낌으로 봐야함 그런류는 보기이쁘고 기분좋으면 그만이니까.
    근데 노래는 애니중에서 좋은편에 속함
    케이온 관심없다가 노래듣고 처음봤음

  • @user-oc7ng8hr4s
    @user-oc7ng8hr4s Год назад +96

    실제 케이온 연주는 전문 수준의 밴드 급을 요구해서 덕분에 아이돌 애니음악도 전문 수준으로 높아져 버림 우리나라에서 저런 현실은 분명 없긴 하나

  • @이상한오징어
    @이상한오징어 Год назад +830

    후타나리에 대해 다뤄주세요 갤주님

  • @user-ov9cv8sk2s
    @user-ov9cv8sk2s Год назад +10

    요즘은 그래서 여자들도 존잘 180 전문직 찐따남이라는 걸 찾기 시작했죠 ㅋㅋㅋ

    • @zzz...2614
      @zzz...2614 Год назад +6

      미소녀고지능성실나만바라봄여고생만큼이나 찾기 힘들겠네 ㄹㅇ

  • @jjhj2234
    @jjhj2234 Год назад +12

    2:06 이런 세대가 열광하는 학창시절 활기찬 분위기의하니 블루아카이즈가 떠오르네요.
    대체로 어두운 분위기의 모바일 오타쿠 시장에서 이 요소가 큰 장점을 발휘했으니.. 개발자들도 하루히를 직접 보고 빤 세대이기도 하고.

  • @aitbal
    @aitbal Год назад +6

    4:37 와 메리 수란 단어 잊어먹을 뻔했는데 여기서 되새겨주네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무슨 뜻인가 싶었던걸보니 딱 기억하고 말고의 경계에 있던 듯한데 ㄹㅇ 다행임.. ㄱㅅ합니다ㅜ

  • @user-fe8kr7sq5i
    @user-fe8kr7sq5i Год назад +15

    케이온은 특정 장르에선 전설이지만..... 항상 그렇듯 얘도 일본 문화에 독을 풀었다;;;;;

  • @user-sm9bz6ge8z
    @user-sm9bz6ge8z Год назад +15

    고통도 갈등도 없이 편하게.. 이거완전이세계먼치킨.. 놓쳤던 사랑을 줍고 케릭터 전체의 능지수준을 개작살내고 암튼 쌔서 이김을 넣어버리면 완성인가.. 얼마나 가는거냐 대체

  • @firebreathpenguin
    @firebreathpenguin Год назад +8

    모유에 마약을 탔다는 누군가의 말이 정말 잘 요약했다고 생각합니다

  • @user-pd1ln6um6u
    @user-pd1ln6um6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케이온은 무엇보다 노래가좋아..요즘노래처럼 세련되진않지만 흐물흐물한 가사에 오타쿠들 좋아할만한 중독적인 멜로디가 일품임. 애니 다시보라면 템포가 느리고 촌스러워서 못보겠지만 아직 출근길에 들을 정도로 노래는 신남

  • @방과후티타임
    @방과후티타임 Год назад +19

    케이온 썸네일은 못참지 ㅋㅋ

  • @user-if9vb4gi3l
    @user-if9vb4gi3l Год назад +32

    0:49 이부분 공감
    난 이게 밴드물일줄 알았는데 다들 케이크나 먹고 있고 특히 1기때는 밴드물 요소가 그럭저럭 있었는데 2기때 심해져서
    남들이 케이온 재미있다고 할때 나만 '이게...?' 했었던 기억이 있죠

    • @eventhorizon5836
      @eventhorizon5836 Год назад

      2기 1쿨이 원래 그럼
      나츠 페스부터 2쿨은 완전 밴드 애니라고 해도 다름 없다

    • @patrickchoi9120
      @patrickchoi9120 Год назад +2

      @@eventhorizon5836 1기 감상을 조진 사람이 2기를 볼지....

    • @user-if9vb4gi3l
      @user-if9vb4gi3l Год назад

      @@patrickchoi9120 1기는 의외로 볼만했음 2기부터 조져서 그렇지 2기에서 밴드 장면만 모아놓으면 5편 밖에 안될거 같은데

    • @user-jk8wd5oy1h
      @user-jk8wd5oy1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꼭 이렇게 남들 좋아하는거 안좋아하면 쿨한줄 아는 마이너쿨찐이 있더라 ㅋㅋㅋ

  • @user-us4tb4hl1t
    @user-us4tb4hl1t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냉정하게 회사들은 시대가 원하는 작품을 찍어내는게 맞긴 합니다
    살기 빡빡하고 미래는 안보이는 내일상도 골치아픈데 애니보면서 골치까지 아파야 합니까?
    뒤늦게 입덕한 씹덕이긴 하지만
    레전드 오브 레전드로 평가받는 에반게리온은 지금까지 한편도 안봤습니다
    딱봐도 너 이거 정신차리고 봐야해 라는 느낌이 짤 하나로도 팍팍 느껴지거든요

  • @라크라크
    @라크라크 Год назад +25

    다른 사람들이 케이온을 뭘 보고 싶어서 봤는지까진 모르지만
    저로서는 저렇게 큰 근심걱정 없이 소소한 갈등을 겪으며 느릿하게 성장하고, 또 그 정도만으로도 살아가는 데 지장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봤네요
    졸면서 보거나 대충 딴짓 하면서 보진 않았어요
    취향 차이겠죠?
    힐링물이라고 그러나요 그런 걸? 전 다른 타입의 힐링물에서 지나칠 정도로 오로지 귀여움만 강제하다 못해 입에다 떠서 먹이려는 작품들 보다는 케이온 정도가 딱 좋았어요
    영상에서 하신 말들이 좀 세게 다가오긴 했지만 그런 점에서는 맞는 말씀 같네요
    그렇다고 마냥 케이온 갖은 것만 보고 싶은 건 아니고 때로는 현실감이 듬뿍 가미된 작품들을 보고 싶기도 해요
    만약 케이온이 비현실성으로 까여야만 한다면 요즘 흔히 보이는 것들은 존재 자체가 폐기물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 @ove1ps127
    @ove1ps127 Год назад +7

    영양가 없어도 안주 삼을 수 있는 거면 그것 나름의 존재 이유가 생기는 것... ㅋㅋㅋ 근데 그거말고 평가할 뭐가 없으니 심도있게 토론하기도 참 웃픈이야기임...

    • @scooperer
      @scooperer Год назад +4

      이게 참 웃긴게 나는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 탄탄한 명작도 보고싶고 미소녀 동물원 씹덕물도 보고 싶은데 씹덕들은 돈을 쓰니까 그런 작품들이 계속 나오고 일반인들은 돈을 안쓰니까 갈수록 회사들이 그냥 돈되는 씹덕물만 만들려고 함. 나같은 사람입장에선 왜 돈도 안쓰면서 명작이 안나오냐고 한탄하는지 그럴 자격은 있느냐고 되묻고 싶음. 일반인도 씹덕처럼 돈 좀 써라 제발 나도 씹덕물이랑 명작을 둘 다 보고 싶다고....

    • @ove1ps127
      @ove1ps127 Год назад

      @@scooperer 맞는 말이긴 합니다 ㅋㅋㅋ 작품성도 따져야겠지만 결국 흥행이 안 되면 회사는 먹고살기 힘들고 자본이 있어야 작품을 만드는데..
      갈수록 뒷 세대 수요층은 스스로 의미를 찾아가는 맛을 거부하고 있으니 다수가 요구하는 걸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게 기업의 현실이겠죠~ ㅠㅠㅠㅠ
      그래도 그 사이를 뛰어넘는 작품도 나오기 마련인 것 같습니당 그래서 더 가치있는 작품이 나오기도 하구요 ㅎㅎ

  • @mmaaammy
    @mmaaammy Год назад +7

    이...이번 리뷰는.. 너무...씹덕스럽다고. 생각해요
    내용도...그렇고...쓰인...짤도...그렇고... 씹덕아니면 아무도 이해못한다고 생각해요

    • @scooperer
      @scooperer Год назад +7

      마리갤 시청자는 씹덕뿐이야

  • @roddjfwnl
    @roddjfwn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케이온의 일상은 나한테 간접적으로나마 실제 있었던거 같은 착각을 줌..
    입체적인 캐릭터 성,
    빛과 그림자로 오전,오후,
    명암으로 계절감을 표현한 미친 작화,
    성우들의 연기력.
    나도 htt의 일원이였다고 착작하게 만드는 미친 작품
    내 고교 졸업식 때도 안 울었는데
    애들 졸업하고 천사를 만났어 부를 때.. 😢

  • @user-ry1sl9mg2c
    @user-ry1sl9mg2c Год назад +18

    로맨스 없으면 너무 킬링타임이야..
    이상하게 몇몇작품제외하면 여캐만 나오는작품은 재미가 없음 그냥
    케이온도 사실 중학생때봐서 재밌었던거지 지금 봤으면 이게 뭐고하고 껐거나 폰겜할때 옆에 틀어놓고 넘기듯봤을거같음
    작품마다 볼 시기가 있는듯..

  • @loadmother2584
    @loadmother2584 Год назад +4

    여캐가 매력적이지 않아서 BL이 좋고
    여자의 외모는 원하지만 마음은 원하지 않아서 쉬메일이 좋고
    머리 비고 룰루랄라 하는 미소녀 동물원은 인기가 많고
    남자들은 머리좋은 여자 죽여버리고 싶어한다는 옛말이 틀린게 없음;;
    여자의 고민도 여자의 고통도 여자의 관심사도 다 싫고 예쁜것만 원한다는 결론밖에 안나옴;

  • @user-zj5br9um1x
    @user-zj5br9um1x Год назад +6

    도대체 아는 만화가 하나가 없네 내공이 상당하시네요

  • @user-ul3tq9pb8j
    @user-ul3tq9pb8j Год назад +98

    과거에는 이렇게 심심풀이 땅콩 같은 스토리를 거들떠도 안 보다가, 최근 제 마음에 여유가 없어지면서 이해가 되네요.
    내 삶도 힘들어 미치겠는데, 내 일상의 탈출구 같은 컨텐츠조차 무거우면 못 보겠더라고요 ㅠㅠ

    • @극딜
      @극딜 Год назад +40

      반대로, 내 삶보다 더 고통스럽고 무거운 스토리를 보고 나면 역체감으로 내 삶이 조금은 덜 힘들어 보이기도...

    • @user-cr7uq5xe8e
      @user-cr7uq5xe8e Год назад +22

      @@극딜 ㄹㅇ 베르세르크같은거 보고있을땐 내가 힘들다는생각은 안듦

    • @oundery3542
      @oundery3542 Год назад

      @@극딜 이게 맞지

    • @patrickchoi9120
      @patrickchoi9120 Год назад +3

      각자 입장에 따른 취향차이인거죠 ㅎㅎ 저는 수성의마녀 보면서 간만에 다음화! 다음화!를 외치면서 봤던게 참 오랜만...

    • @eustress7428
      @eustress7428 Год назад +21

      ​@@user-cr7uq5xe8e 오히려 그런거 보면 "저 주인공은 개고생하면서도 아득바득 살아가는데, 나는 왜 편하게 살면서도 이모양이 이꼴이지"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음

  • @TheNewFiftyTwo
    @TheNewFiftyTwo Год назад +5

    사람 취향마다 다른건지 원...저는 케이온이나 다른 미소녀 동물원처럼 느긋한 작품 말고...아, 비유하긴 애매한데 미국 드라마 피스메이커처럼 동료들끼리도 꾸준히 말싸움하고, 악당하고 목숨걸고 싸우는게 좋던데...요즘 사람들 알기 힘드네요 ㅠㅠ

  • @user-xo4pf4wr2o
    @user-xo4pf4wr2o Год назад +5

    저도 씹덕이지만 이런 작품을 볼때마다 10초 스킵 버튼을 한없이 누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ㅋㅋㅋㅋ 12~13화 엔딩인 작품을 5화 정도의 시간만 투자해서 보는거죠 ㅋㅋㅋㅋ
    근데 웃긴건 그래도 내용이 전부 이해가 된다는거

  • @mariac870
    @mariac870 Год назад +5

    후타나리에 하트 달리는거 보니 보추도 다루고 ts도 곧 다루겠네요 기대가 됩니다

  • @Ssipddukedaze
    @Ssipddukedaze Год назад +27

    캐릭터성이 작품성보다 우선시되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일지도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애니들은 일단 상업적 면모를 보고 만들어지는 것이니
    어 이거 돈 되겠는데? 하고 달려들어 만드는 것 뿐이니 적당히 돈이 될 거 같다 싶은 정도로만 퀄리티를 뽑아놓으면 고정소비층이 탄탄하니 흑자가 안날래야 안날수가없죠
    또 대중들에게 어필하기에는 캐릭터성을 밀어주는 것 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는 사실도 어찌보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작품성을 희생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거..
    아예 유흥적이고 상업적인 면모를 터부시하지 않고 만면에 드러내는 작품이라면 모를까 그런 것들을 은근슬쩍 숨기려고 하는 작품들이 요즘따라 많아진것 같은 부분은 기분탓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애니시장이 과도기라고 봅니다 전
    근대에는 작품성 가까운 과거에는 캐릭터성에 대부분 집중했다면 대중들의 기본적인 눈높이가 높아진 지금 시점에는 두마리 토끼를 둘 다 잡아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주어진 것 같기도 해요
    물론 현재 대중적으로 접근하는 애니들은 다들 캐릭터성을 강조하면서 상업적인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데 전 오히려 그런 방향성이 오히려 애니 업계에 독보다는 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긴야 상상 이상의 퀄리티를 뽑아내면서 대중들에게 명작으로 접근하는 건 세월의 힘(추억보정 및 여러 요소들)이 가미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부디 그런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kashiragi7369
    @kashiragi736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케이온 럭키스타 보고 다른 일상물도 많이 봤지만 전부 중도하차 하고나서 돌이켜보니 저 두 작품이 진짜 재밌게 잘 만들긴 했다는 걸 느낌

  • @primrose5765
    @primrose5765 Год назад +18

    저때 기타 제대로 하던 친구들 다 개빡쳐했던ㅋㅋ 유이기타 중고시장에 겁나풀리고.
    그리고 경음부로 놀먹 애니 그리던 코애니는 취주악부로 위플래시를 보여주는데...

    • @zaqplm-hf5hj
      @zaqplm-hf5hj Год назад

      앗..
      유포는 인정이지 ㅋㅋㅋㅋ

    • @kjmin1004
      @kjmin100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근데 내가 저때 기타 쳣으면 레스폴 스탠다드 매물 중고로 많이 풀려서 오히려 좋을듯

  • @user-zx8fs2qy7k
    @user-zx8fs2qy7k Год назад +74

    이해하기 쉬운 정도가 아니라 이해 할 필요가 없는 작품들이 메타를 주고하고 있는 걸 보면 미래가 걱정되기도 하지만
    '그래서 그것이 나쁜가?' 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그들이 옳은가 틀린가를 떠나서, 평론가들이 높은 점수를 주는 영화들은 상당수가 드라마 장르에 집중되어 있지만, 그것이 대중도 재미적으로 납득하느냐 하면 그렇지만도 않고
    재미없는 현실을 살다 보면 좀 즐겁고 쾌감있고 자극적인 무언가도 즐기고 싶고, 동시에 그것에마저 내 사고력을 쏟고 싶진 않으니까요
    사람이 밥만 먹고 살 게 아니라, 가끔은 피자 치킨같은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기도 하고, 먹고 나서 후식으로 커피나 그 외 디저트를 즐기는 것과도 같은 것이겠죠
    다만, 밥과 간식의 밸런스가 좀 많이 무너진 것 같은 아쉬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요 최근 서브컬쳐 쪽에서 생각이 많아졌던 기억이라고는 애니쪽에서는 모르겠고, 게임쪽에서는 몰?루겜 정도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좀 생각이란 걸 하고 만든, 생각이란 걸 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좀 더 나왔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 @danidaniels5043
      @danidaniels5043 Год назад

      怎麼沒有棋靈王根遊戲王的BGM-.-那才是靈魂所在~
      youtubeeem.com/YfACmoGD7UL
      要體驗基哥的遊戲還有一個電馭駭客2077最後任務選擇單挑就跟基哥一人一槍殺光

    • @user-fp9hm1zw4n
      @user-fp9hm1zw4n Год назад

      넷플에 오드택시 재밌음

  • @user-bz9tp7ds5o
    @user-bz9tp7ds5o Год назад +6

    애니 좋아했었는데 케이온 중간정도까지 보다가 재미가 없었는지 이유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 이후로 일본애니를 자연스럽게 안 보게 됬었어요
    그 때 그냥 자연스럽게 애니에 손이 안 갔던 이유는 생각 안해봤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더 잘되네요

  • @user-yl8or3pf9t
    @user-yl8or3pf9t Год назад +7

    아 그래서 초반에는 잔인해도 무식하게 거인만 때려잡을 줄 알던 만화가 반전으로 정치사회가 나오는 진격의거인 같은 작품을 정말 좋아했는데
    여캐들 츳코미 이런건 없고 히로인도 남친 죽으면 그대로 갈아타는 현실성의 끝판왕 2부 내용은 그냥 냉혹한 현실 그 자체였지

  • @seaweeDumb
    @seaweeDumb Год назад +4

    미소녀 동물원은 음악으로 치면 아이돌 같은 포지션인듯함
    뭔가 끌리기는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 @bedwarsLmax
    @bedwarsLmax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케이온은 학창시절의 청춘을 매우 잘 담아낸 전설이다 단순히 모에모에한 여캐들이 케잌 쳐먹는 걸로만 정점을 찍은게 아님. 애당초 케이온은 밴드물이 아니고 유이가 기타를 잘치든 못치든 상관 없음. 영상 내용은 어느정도 공감 가지만 마치 케이온이 모에한 여캐들이 애교떠는것이 전부인양 하는게 맘에 안듦. 갠적으로 표현이 너무 극단적인듯;;

    • @swl7997
      @swl7997 12 дней назад

      근데 그게 전부인거맞음 미소녀동물원이라는 용어 나온것도 케이온때문이고 ㅋㅋ 씹덕들이 아무리 포장질해도 방영중에 남캐 등장시키지 말라고 지랄떤거 생각하면 영상이 다 맞말만 했음

  • @Oh_World
    @Oh_World Год назад +3

    이 유튜브 채널이 마이너 리뷰 갤러리라고 괜히 이름 붙인 게 아니구나.. 도짓코 츳코미 뭔 전문직 은어가 계속 나오네

  • @seaweeDumb
    @seaweeDumb Год назад +48

    똑부러지고 똘똘한 여캐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 @user-si7lx4xw8x
      @user-si7lx4xw8x Год назад +1

      ㄹㅇ

    • @user-iw5iu9gq9y
      @user-iw5iu9gq9y Год назад +45

      그런 캐릭터를 만들려면 작가 또한 머리가 좋든지 특정 분야의 사전 지식이 많아야할겁니다 힘든 길을 가고 싶지 않기 때문에 굳이 넣지 않는 거겠죠

    • @seaweeDumb
      @seaweeDumb Год назад +4

      @@user-iw5iu9gq9y 소년만화 나오는 여캐들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매력적이긴함
      아니면 어과초 여캐들 정도만 되어도

    • @user-iw5iu9gq9y
      @user-iw5iu9gq9y Год назад +9

      @@seaweeDumb 맞습니다 예전에는 그런 서포트형 캐릭터가 히로인 포지션이었고 인기도 많았는데 요즘은 다들 인간관계에 지쳐서 그런지 어딘가 부족한 주인공을 일깨워주는 캐릭터보다는 주인공에게 과할 정도로 애정을 퍼붓고 무조건적으로 받아주는 캐릭터를 더 선호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똑부러지는 캐릭터 좋아해서 그런가 많이 아쉽습니다

    • @user-rn6lj9my2b
      @user-rn6lj9my2b Год назад +32

      똑부러지고 똘똘한 여캐 = 날 좋아할리가 없잖아
      순진하고 덜렁한 여캐 = 내가 잘 하면 어떻게든 할수있지않을까?
      같은 하남자 사상도 인기 하락에 한몫하죠..ㅠ

  • @yoon2532
    @yoon2532 Год назад +114

    좋게 보면 작품 자체가 집중해야 할 부분에 충실했다고 할 수 있음.
    애초에 미소녀 동물원이라는 장르를 '존재해서는 안 되는 장르' 따위로 폄하할 생각도 없고, 캐릭터 팔이가 나쁘다 말하고 싶지도 않음. 사실 그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함. 무슨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세상에 여러 장르가 있나보다, 캐릭터 팔이가 달달한가 보구나 하고 넘길 일이지.
    그런데 '작품'이 아닌 '분야 전체에 미친 영향' 측면에서 보자면 아무래도 좋게 보기가 힘듦.
    고통도 갈등도 서사도 내팽개치고, 이유식 같은 얄팍한 전개와 캐릭터만 내세워 성공한 사례를 보니, 다른 작품들도 우후죽순처럼 이걸 시도하는 계기가 됨.
    왜? 만드는 입장에서 편하니까. 괜히 머리 아픈 트릭이나 밸런스를 고려한 초능력, 신선한 전개 따위를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까. 캐릭터 하나만 잘 팔리는 녀석으로 조형하면 잘 팔리니까.
    그 결과 다른 거 다 내팽개치고 '나는 캐릭터만 팔아 뽕을 뽑겠습니다' 하는 물건들이 수두룩빽빽하게 등장함.
    대부분은 실패하겠지만, 그 중에 몇몇 성공 사례를 보고 감명을 받은 사람들이 나도 저 중 하나가 될 거야 하며 이를 무한 반복함.
    그 결과 여러분들이 학을 떼는 이세계물과 결합해 현대인 천재론 무지성 하렘 이세카이물들이 탄생함.
    덕분에 내가 애정하는 장르도 도매금으로 묶여 욕을 퍼먹고 있고 ㅅㅂ...

    • @user-si7lx4xw8x
      @user-si7lx4xw8x Год назад +28

      ㄹㅇ 그냥 수많은 작품들 중에 몇몇에 국한되었으면 안 보면 그만이지 그런데 지금은 무슨 장르가 되었던 일단 여캐팔이는 집어넣고 시작하니까 그걸 빼면 볼게 없음
      분기마다 한두개 나오면 다행인 수준

    • @perero
      @perero Год назад +11

      작품성과 상업성이 백프로 같이 가는 이상향은 존재할수 없었나봐...
      애니고 게임이고 소설이고 다들 돈 쉽게 버는 법을 알아버렸는걸 ㅠ

    • @jasonpark1750
      @jasonpark1750 Год назад

      무지성 하렘물이나 ㅈ세계물이 케이온의 영향으로 나오고 흥했다는건 좀 비약인거같은데... ㅋㅋ

    • @jessicapark1381
      @jessicapark1381 Год назад

      근데 매력적인 캐릭터는 서사가 어느정도 있어야 매력적임. 아니면 서사가 제법 있는 주인공이랑 자주 엮이거나... 안그러면 얜 뭔 생각으로 저럴까... 하는 매력이 안보여

    • @라크라크
      @라크라크 Год назад +4

      캐릭터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인간성"을 소실한 채 모애 요소 하나만을 인물의 전부로 내세우기도 하죠.
      케이온은 그 정도는 아니예요. 실제 여고생과 비교하기엔 좀 단순하게 그려지긴 하지만 사람으로 인식하는 데 지장이 생길 정도는 아니죠.
      하지만 특히 하렘물 혹은 역하렘물의 등장인물들은 사람으로 인식조차 되지 않아요.

  • @Dandalu
    @Dandalu Год назад +14

    내가 오늘 딱 생각한 부분이 여기서 나오네 ㅋㅋㅋㅋㅋ
    나도 봇치의 원인이
    스즈미야 하루히에서 가벼운 느낌의 모에 캐릭터가 흥함
    어? 근데 귀엽고 다양한 여캐만 모아놔도 인기 겁나많네?
    그래서 모에 캐릭터만 모아서 만든 애니메이션 "럭키스타" 등장
    어? 근데 스즈미야 하루히에서 아직까지도 인기가 제일 많은 부분은 "God Knows"네?
    그래서 모에 캐릭터들이 밴드하는 "케이온" 등장
    어? 근데 이게 한 시대를 풍미하고, 10년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씹덕 히키코모리 캐릭터도 인정받네?
    그래서 개찐따가 밴드하는 "봇치 더 락" 등장
    이라고 봤었는데 ㅋㅋㅋㅋ

  • @tootoo9605
    @tootoo9605 Год назад +18

    어쩌다가 추천 영상으로 떠서 보다가 여기 댓글들 보고 한 마디 쓰는 건데, 개인적으로 한국 서브컬쳐 팬덤이 케이온 뿐만이 아니라 아무데서나 서사 운운하면서 작품을 비평하려 드는 행동 자체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장르물에 대한 이해가 전혀 안 되어있고 그걸 이해할 생각도 없으면서 뭔가 우월감은 느끼고 싶은지 어디서 본 남의 평론, 그것도 잘 맞지도 않는 평론을 갖다가 그대로 자기 의견인 양 똑같이 읊고 다니는 짓을 이 나라 오타쿠들은 십 몇 년째 하고 있다.
    단순히 이 채널 주인장이 영상에서 "어차피 다들 좋아할 거면서 왜 까는 거냐"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소위 장르 문학, 장르물이란 것은 해당 작품이 표방하는 장르에 충실한 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고 평론에 있어서도 이 작품이 자기가 설정한 장르의 본분을 다했느냐를 보는 게 잣대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 건데 쓸데없이 서사가 없네, 여자만 나오네, 뭐 이런 소리나 하고 있다. 가령 케이온이 여자들만 잔뜩 나와서 미소녀 동물원이니까 나쁘다면, 만일 등장 학교를 남녀공학으로 바꾸고 연애라인도 만들고 치정싸움도 넣었으면 더 좋은 작품이 되었을까. 서사가 없다 하는 사람들이 대체 원하는 서사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서사를 만일 풍부하게 하겠다고 학교 폭력 문제도 다뤄주고 이지메 문제도 다뤄주고 나는 펑크가 좋은데 너는 왜 메탈을 좋아하는 거니 따위의 음악적 견해 차이로 인한 살벌한 갈등도 넣는 식으로 뜯어고쳤으면 과연 이 작품이 더 나은 작품이 되었을까. 대체 그놈의 '서사'의 실체가 뭔가.
    패트와 매트엔 아무런 대단한 스토리라인이 없으며 심지어 등장인물이 제목 그대로 패트와 매트만 나오는 작품이지만 등장인물들의 기발한 행동과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퍼펫 애니메이션이란 것만으로도 역사에 남았고, 프렌즈나 빅뱅이론은 그저 등장 캐릭터들이 코믹하기 때문만으로도 좋은 거다. 퍼펫 애니메이션, 혹은 시트콤이라는 장르를 선보였고 그 핵심을 잃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을 가치가 있다는 소리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나 이번에 개봉한 존 윅 4가 열광에 가까운 호평을 받은 것도 뭔 대단한 스토리라인이 있어서 따위가 아니라 액션물이라는 그 장르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매드 맥스에 녹아있는 환경 파괴에 대한 경고라는 메시지나 존 윅 감독이 말했다는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캐릭터에게 여생을 곱게 보내는 결말을 만들어줄 생각이 없다는 이른바 복수의 연쇄 코드 등은 부차적인 문제다. 제작진이 기본적으로 액션물을 표방했고 액션에 역점을 뒀다면 관객은 그 액션을 잘 만들었냐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줄 알아야 한다. 여기서 무슨 서사가 별 거 없다, 말도 안 되는 스토리라인이다, 저게 말이 되냐 따위의 소릴 하면 번지수를 잘못 찾은 거다.
    케이온이 밴드물이라면서 연주는 잘 안하고 순 먹기만 한다는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로서는 케이온이 본격적인 밴드물을 표방한 적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여기서 나오는 밴드 활동이란 학교 동아리 활동의 일환이고 기본적으로 케이온은 '풋풋하고 귀여운 여고생들의 학창생활을 지켜보아요' 하는 식의 일상물이다. 또한 케이온은 일상물 중에서도 영미권 팬덤 용어를 쓰자면 이른바 CGDCT(Cute Girls Doing Cute Things - 귀여운 여자애들이 귀여운 짓들을 한다) 장르를 상징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인식된다. 실제로 CGDCT 애니들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을 꼽으라 하면 100이면 100 제일 먼저 거론되는 게 케이온이다. 그처럼 케이온은 자기 장르에 매우 충실했으며 아예 한 장르의 문법을 정립한 애니메이션으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좋게 평가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나는 본다. 그리고 사실 따져보면 케이온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밴드 활동에 대해서도 나름 잘 다룬 애니다. 1기 분량으로만 한정해도 그토록 밴드물로서의 요건을 갖췄다고 일컬어지는 봇치 더 락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

    • @tootoo9605
      @tootoo9605 Год назад +3

      왜 유독 국내 서브컬쳐 팬덤이 '서사' 라는 것에 집착하게 됐는지 예측해보자면, 과거 한국은 일제강점기와 군부독재 시기를 거치면서 언론이 제 기능을 못할 때가 많았고 그 대신 언론의 기능을 얼마간 소설 등의 창작물이 대신하게 되면서 소위 거대 담론을 담아내고 사회 문제를 다루는 식의 스토리라인에 사람들이 대단히 익숙해졌고 교육 현장에서도 이른바 순문학 형식의 깊은 주제를 갖춘 작품들을 위주로 가르쳤던 것도 국내 오타쿠들의 멘탈리티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것이 한국이 '장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장르 문학이 깊이 뿌리내리지 못한 원인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어떤 특정 서사를 원하면 본인이 알아서 그런걸 표방한 작품을 찾아서 즐기면 될 일이다. 그걸 대체 왜 케이온 같은 작품에서 구하는 건가. 어떠한 부류의 심각함을 전혀 추구할 생각 자체가 없는 장르에서 말이다. 당신의 취향은 당신의 취향에서 끝날 문제지 오만 작품에서 지켜야 할 강령같은 게 아니다. 마치 메탈 밴드 앞에 가서 왜 당신들은 랩을 안 하고 춤을 안 추는 거냐며 따지는 꼴이다.
      한편 케이온을 두고 미소녀 동물원이 양산되게 만든 원인이라느니 얘가 애니 업계를 망쳤다느니 하는 소리가 있는데 일단 카키후라이나 쿄애니는 자신을 따라하라고 한 적이 없다. 어떤 것이 대흥행하게 되어 수준 낮은 아류작이 양산된다면 그건 그런 아류작이나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비판하면 될 일이지 그 근본작을 욕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아무런 책임도 없는 사람한테 왜 멱살을 잡으려고 드는지 모르겠다. 카키후라이라면 모르겠지만 정작 야마다 나오코 감독이나 쿄애니는 케이온 이후로 다른 것들을 끊임없이 시도했는데 말이다. 오히려 이쪽은 케이온을 더 만들어주지 않는다고 아우성을 듣는 게 일상이다.
      또 누구는 캐릭터들이 전형적이라고 하는데 원래 어느 작품이든 등장 캐릭터가 전형적이지 않고 매번 다른 사람인 것마냥 구는 경우는 없다. 어떤 작품을 봐도 나름대로 정립된 캐릭터성이라는 게 있지 무슨 조현병 걸린 사람마냥 변화무쌍하게 성격이 바뀌지 않으며 매번 다른 속성을 달고 나오지 않는다. 캐릭터에 대해서 대체 무슨 환상을 갖고 있는 건가. 심지어 실제 사람도 그렇게 드라마틱하진 않다. 본인조차 통과하지 못할 잣대를 왜 들이미는 건지 이해가 도통 안 된다. 원래 캐릭터는 전형성을 띄게 창조된다. 이를 마구 어기기 시작하면 당장 캐릭터 붕괴라는 소리가 터져나오고 관객들은 같은 캐릭터라고 인식하지 않게 될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관찰'이라는 요소에 이상한 혐오감을 갖고 있기도 하다. 캐릭터들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면 이는 그저 관찰에 지나지 않으며, 아무튼 관찰한다는 것은 관음이고 나쁘고 저질이라는 식이다. 그런데 내가 아는 한 기본적으로 모든 창작물, 특히 영상 매체들은 전부 관찰의 요소를 갖고 있다. 액션물을 볼 때 관객은 이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상대를 때려패서 이 위기를 해소할 것인가를 제 3자 입장에서 관찰하게 되는 것이고, 멜로물을 볼 때도 관객은 특정 인물들이 어떻게 만나 사랑하게 될 것인가를 관찰하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 예능에서도 관찰 예능이란 게 있지 않은가. 게다가 특별히 '관찰 예능'이라는 딱지가 안 붙어 있어도 예능 프로그램 역시 전부 관찰이다. 대체 뭐가 문제인가. 여성 캐릭터들을 바라본다는 게 문제인가? 그럼 여자라서 문제라면 남캐는 괜찮은 건가? 설령 오타쿠들 중 누군가는 케이온을 보고 기분나쁘게 히히덕거릴 순 있을 것이고 또 그 중에서 누군가는 딸이라도 잡았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케이온 창작자의 문제는 아니지 않나. 스레시 메탈 밴드 슬레이어의 음악을 듣고 누군가 악마 숭배자가 됐다고 해서 슬레이어가 잘못했다고 하는 사람은 없고 워해머 40k에 심취한 사람이 네오 나치가 된다고 해서 워해머 만든 놈들이 문제라는 사람은 없다. 논리적으로 잘못된 발언이다.

    • @user-ne4iv2xw2p
      @user-ne4iv2xw2p Год назад +3

      글 잘 읽었수다 이쪽에 좀 더 공감이 가네

    • @user-uc8gv8kd4b
      @user-uc8gv8kd4b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요즘 제가 들었던 생각과 비슷한 면이 있네요. 전 작품마다 독자에게 요구하는 사고의 깊이가 다르다 생각해요. 미 비포 유는 독자가 주인공들의 관계와 감정 변화까지 따라가주는, 많은 로맨스 소설 작품들이 요구하는 거에 더해서 조력 자살 문제와 유족에 대해 생각해보길 요구해요. 실제 역사를 다룬 작품은 독자들이 역사적 맥락과 사실을 충분히 이해하길 요구해요. 성장물은 독자가 주인공의 성장 이전 상태를 알고 성장을 억압하는 것들을 어떻게 파훼하는지 따라오게 해요. 사람들은 지금까지, 특히 소설과 애니 독자들과 시청자들은 서사를 인물이 구축해가는 이야기에 익숙해서 서사를 파악하고 주제를 납득하는 게 습관이자 기저에 깔린 사고 체계라 케이온이 욕을 먹었다 생각합니다.

    • @gogochlwns
      @gogochlwns 3 месяца назад

      님 말씀이 굉장히 와 닿고 동의 하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케이온이라는 작품을 까고 싶은 저는 그냥 여자들만 나와서 꺄꺄거리는 키라라계라는 장르 자체가 너무나 싫어서 겠죠.....

    • @user-lg2hd7nz4r
      @user-lg2hd7nz4r 2 месяца назад

      글 잘 읽었습니다. 서로 이원론으로 나뉘어져서 단순히 '케이온은 명작이다' vs '그냥 미소녀 동물원이다' 로 자신만의 의견을 내세우기 바빠 어느덧 저도 동화가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님이 제시한 장르의 충실성이란 개념이 제가 보지 못했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기에 경탄했습니다. 모두가 논쟁 속에서 한발자국씩만 멀어져보면 좋을텐데 말이죠.😊

  • @user-ju3ur7ff1k
    @user-ju3ur7ff1k Год назад +4

    이건 진짜 공감한다. 요즘은 주인공이 멍청한 작품은 그냥 보기 싫어짐. 미소녀 동물원도 적당히해야지

  • @user-qp7vf3ec4c
    @user-qp7vf3ec4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상은 흥미롭게 봤는데 댓글에선 갑자기 코끼리 만진 장님처럼 영상의 지엽적인 요소들만 가져와서 남을 후들겨패고 있는 걸 보니 기묘한 느낌이네요...

  • @knowname3243
    @knowname3243 Год назад +13

    8:09 그야 소위 깨어있는 아방가르드한 분들이 카우보이 비밥을 필두로 90년대는 레전드였어~ 2000년대 중반부부터 좀씩 맛탱이가 가더니 케이온인가 케이크인가 뭐시긴가(꼭 이런류 수식어를 붙이며) 그 애니땜에 요즘애니 존나 구려짐 ㅉㅉ 이러면서 까인거 말고 뭐가 있을까요ㅋ 실제로 고딩때도 대학때고 애니학과여서 아는데 진짜 2000년대 부터 작품 좋아하는 그 혼모노 취향이면 사람 취급을 안해버리는 우월감이 역겨웠던 시절이 있네요.
    아니 카우보이 비밥도 그렇고 90년대에도 좋은 작품들 정말 많고 서브컬쳐의 최다 황금기인거 레트로 취향인 입장에서 인정하는데 8090년대 그때도 폐급 애니 만화 정말 많았는데...... 이런거 보면 과연 최근 애니는 90년대보다 허접한건가?라는 것에 대해서는 예쓰라 답하기 힘듬.
    그리고 8090년대와 2000년대를 결정적으로 나눈 그 작품, 아즈망가 대왕이군요.

    • @dump0922
      @dump0922 Год назад +7

      지금은 괜찮은 애니가 없냐? 하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지만
      허접한 애니의 비율은 확실히 지금이 높은 것 같긴함.
      이유없이 전생해서 스킬이니 레벨이니 하면서 별 내용도 없는 이세계 먼치킨물 그만좀...
      스마트폰 이런게 왜 2기씩이나 나오는지 모르겠음.
      우루세이야츠라, 오펜 시리즈, 트라이건 같은 고전 컨텐츠가 이제와서 줄줄줄 나오는거 보면
      최근 애니로 만들만한 원작이 영 안나오나 싶기도 하고...

    • @knowname3243
      @knowname3243 Год назад +1

      @@dump0922 그게 결국 근본적으론 경제의 문제가 뼈저리게 큰 것이지 젊은 세대들이 허접해서 그런건 절대로 아니니까요. 그런 의미로 요즘 애니 시장을 옹호하는 의견을 펼친거지 ㅈ세계물이 판치는 현 상황까진 옹호하고 싶진 않습니다. 뭐가 됬든 여러모로 그 시절이 그리워지긴 하네요.

  • @Jyutocky2222
    @Jyutocky2222 Год назад +5

    우리집에 방치해둔 아즈냥 기타가 벌써 10년이 넘었구나 이미 5년전쯤 확인했을 때 사용불가판정 ㅋㅋㅋ 장식으로 써야지하고 박아놓고는 아직도 가방에 든체 방구석에 박혀있네

  • @hoshi0631
    @hoshi0631 Год назад +11

    솔직히 딴채널에서 다뤘으면, 왜 별거 아닌거에 의미부여질이지 이런 댓글이 달릴 확률이 높은데 마리갤님이 분석하니까 확실히 다르네요.. 방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 견해.. 학교 국어 문학작품 해석도 이렇게 나오면 좋을것같아요

  • @sgp7845
    @sgp7845 Год назад +5

    케이온 자체가 새로운 지평을 열음
    이전까지 있더라도 그걸 상업적으로 성공한게 케이온이라 생각함
    그러다보니 이후 그 작품과 유사한 작품들이 마구잡이로 쏟아지고 일반인한테 추천하기 좋은 애니는 사라지고.............
    애니 보라고 츄라이츄라이 하기 힘든 작품 뿐이라 어느순간 비추천하는 내가 있더라

    • @scooperer
      @scooperer Год назад +4

      일반인한테 추천한 작품은 갈수록 없어지는데 정작 씹덕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게 아이러니함

    • @amhw5742
      @amhw5742 Год назад +1

      @@scooperer 게이야.. 아이디가 뭐노..

  • @행복이란
    @행복이란 Год назад +3

    귀여워 양산..! 성장 스토리, 모험도 좋지만 인간 본성은 어쩔 수 없는 건가 잘 섞은 게 많이 나와서 보다 발전하길

  • @chrisjeong5923
    @chrisjeong5923 Год назад +4

    음.. 그냥 하나의 장르로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고양이 영상에 왜 서사가 없냐, 교훈이 없냐 하는 말하지 않잖아 ㅋㅋ
    굳이 다른 서사랑 교훈 있는 작품들 나오는데 안그런 작품을 그런 잣대로 보며 비판하는건 뭐.. 시간이 너무 많은거라도 밖에 생각 안듬

  • @nugi9725
    @nugi9725 Год назад +6

    이 양반이 에바 안본건 놀랍노 ㅋㅋㅋ

  • @play-maker37
    @play-maker37 Год назад +44

    패덤끼리 작품의 '인기'로 배틀뜨는것도 다뤄주세요~

    • @user-si7lx4xw8x
      @user-si7lx4xw8x Год назад +36

      내가 보는 작품보다 인기 있는 것=거품
      인기 없는 것=그런거 왜 봄??

    • @type12445
      @type12445 Год назад +14

      ㄹㅇ 요즘은 귀칼 팬덤, 강연금 팬덤, 진격거 팬덤이 그게 심하더라고요;;;
      특히 강연금 팬덤은 절대 마스터피스급 명작인 강연금에 궂이 팬덤이란 존나 큰 옥의 티를 추가 하고싶은건지 요즘 극성도 아닙니다.

    • @118.35
      @118.35 Год назад

      ​@@type12445 금속노조랑 동급인 죠퀴벌레 어디갔노ㅋㅋㅋ

    • @user-yl1pp4sx2r
      @user-yl1pp4sx2r Год назад +9

      ​@@type12445 개인적으로 귀칼은 쓰레기로 미슐랭 3스타 만든 애니 제작사가 대단한 거지 만화 내용만 자세히 보면 납득이 영...

    • @type12445
      @type12445 Год назад +12

      @@user-yl1pp4sx2r 그런식으로 갈라치는거 자체가 참 싫다는겁니다. 귀칼 딱히 팬덤이 아닌대도 진격거 팬덤이랑 강연금 팬덤에서 계속 그 말 하는거 보면 눈쌀 찌푸려져요.

  • @pkkkpkpkpkkk
    @pkkkpkpkpkkk Год назад +3

    아들 태어날때 스즈미야 하루이를 봤는데 이제 아들이 스즈미야 하루이를 보고있다.,

  • @moses3779
    @moses3779 Год назад +3

    근데 진짜 욕할 이유가 1도 없긴해. 난 이런류가 싫다 그러면 그냥 안보면 되니까. 불닭 지가 먹으면서 맵다고 이걸 왜먹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면 그게 웃긴거지.

  • @scooperer
    @scooperer Год назад +3

    이게 참 웃긴게 나는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 탄탄한 명작도 보고싶고 미소녀 동물원 씹덕물도 보고 싶은데 씹덕들은 돈을 쓰니까 그런 작품들이 계속 나오고 일반인들은 돈을 안쓰니까 갈수록 회사들이 그냥 돈되는 씹덕물만 만들려고 함. 나같은 사람입장에선 왜 돈도 안쓰면서 명작이 안나오냐고 한탄하는지 그럴 자격은 있느냐고 되묻고 싶음. 일반인도 씹덕처럼 돈 좀 써라 제발 나도 씹덕물이랑 명작을 둘 다 보고 싶다고....

  • @user-nj2js4hy8w
    @user-nj2js4hy8w Год назад +13

    영상의 주제와는 다르지만. 러브 코미디에서 짚고싶어서 남깁니다.
    러브 코미디는 봐야되는 시점을 달리 해야하는게.
    제 3자인 내가 다른 커플을 지켜보는게 아니라.
    남주인공에 '나'를 대입시켜서 몰입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중에 대표가 바로 미연시의 남주인공이 대부분 개성없이 디자인한다는것이 바로 그 이유때문이죠.
    남주인공에게 플레이어자신을 대입시키기 편안하게 하기 위함이죠.
    이런건 웹소설에서 가~~장 그 몰입이 심하게 되는데.
    보는 시점에 따라서 즐길수 있는 것이 틀리다고볼수있죠.
    그래서 러브 코미디는 대체적으로 '남자들의 망상을 대리만족'할수있는 장르.
    인것이죠.
    뭐든 작품이든 '대리만족'을 충족시키는게 잘팔리니까요.
    작가나 감독의 고촬을 마구잡이로 들이내밀어서 가르치려고 들면 씹마니아들은 모르곘지만 왠만한 사람들은 불쾌감을 느끼면서 멀리하니까요.
    대체적으로 여주물이 비주류 인것이 바로 이 이유입니다.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대리만족과 공감을 원하기 때문에.
    주인공이 같은 성별.. 혹은 같은 '인간'이어야 대리만족과 공감이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남성분들은 '여주'인 작품을 몰입못하고.
    아니면 인외 작품(주인공이 인간조차 아닌 작품)에 몰입을 어려워합니다.
    심지어, 남자분들은 웹소설 작가가 '여자'이면 그거 자체로 거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대체적으로 이것은 여성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만치 대리만족과 공감대 형성은 중요한것이고.
    이것을 강력하게 충족한것이 럭키스타, 케이온 같은 작품들이죠.
    공감대 형성이 가장 강한 힘으로 밀어붙이고.
    우리는 느끼지 못했던 큰 갈등없는 하하호호 한 친구들과의 학원생활을 그림으로서 대리만족을 충족시킨 작품.
    러브 코미디 부분 설명에서 "남 연애하는거 왜봄? 시간 아깝게"라고 하시길래 그냥 시점을 달리 하면 그것도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 말해보았습니다.

    • @kudeo71
      @kudeo71 Год назад

      맞아요 남자든 여자든 다 똑같은듯요. 그래서 남성향 러브코미디가 따로 있고 여성향 러브코미디도 따로 있다고 생각됩니다...물론 다 느끼는게 다르다보니 남성향물을 좋아하시는 여성분들도 계실것이고 여성향물을 좋아하시는 남성분들도 계시겠죠.

    • @마따끄-l6n
      @마따끄-l6n Год назад

      음 잘 모르겠는데 어차피 애니일 뿐인데 거기에 자신을 대입한다구요?
      어떻게요?

    • @마따끄-l6n
      @마따끄-l6n Год назад

      아니 시비 걸려는 게 아니라 보통은 그냥 관찰하지 않나요?

    • @kudeo71
      @kudeo71 Год назад

      @@마따끄-l6n 물론 그런 경우도 많죠! 하지만 작품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치 미연시게임을 하는것처럼요.

    • @travie87
      @travie87 Год назад

      @@마따끄-l6n애니뿐아니라 소설 영화 심지어 음악가사에 본인을 대입하는건 매우 흔한일입니다 그러니 그런 매체를 접하고 울고 웃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위로받고 공감을 얻는다고도 하죠 왜요? 라고하면 솔직히 할말없음

  • @user-kw6cb9ce4c
    @user-kw6cb9ce4c Год назад +3

    케이온 식의 모에-고지능 캐릭터 애니가 지금도 유행했다면
    해병문학 해병대원마냥 3 이상의 숫자를 들으면 모에수육되고 대상 영속성마저 알지 못하려나

  • @Js0923
    @Js0923 Год назад +6

    근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코스트가 들어가는데 근데 또 무조건 성공이 뒤따라온다는 법도 아니라서 결국 제작사들은 안전빵을 택하는게 현실
    거기다 각 세대별로 진짜 명작이다 불릴만한 작품들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보고나서 뒤돌면 생각도 안나는 양산형 혹은 그 미만인 애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데 다들 예전 작품이 좋았다던가 하는 추억팔이 하는 이유는 세대가 원하는 작품상이 바뀐 이유도 있지만
    진짜 알짜배기들만 기억에 남기 때문이기도 함, 애니를 보는걸 업으로 삼는게 아니라면 아까말한 수준이하의 작품들까지 다 챙겨보고 기억할리가 없기 때문임 결국 우리는 모를 뿐이지만 어느때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명작 ~ 쓰레기가 공존해왔음
    개인적으로 케이온이나 그에 파생하는 작품들은 이제 새로운 장르가 하나 더 생긴것이고 그게 여러 요인으로 인해 빠와 까를 양산해 나가고 있지만 오페라에서 뮤지컬이 탄생했듯이 시대가 흐르면서 생기는 자연스런 것이라 생각하고 나중에는 또 이게 시간이 흐르면 근본 소리를 들을지 누가 알겠는가

  • @2g137
    @2g137 Год назад +2

    이거 시리즈로 엮다보면 결국 나올 수 밖에 없는 마지막 종착지는 버튜버가 되겠군요

    • @sub-eh4zi
      @sub-eh4zi Год назад

      어그로 ㅈ되겠네 ㅋㅋㅋ

  • @choose-life
    @choose-life Год назад +4

    교수님... 저가요... 영상을 끝까지 다 봤눈데요...
    뭔지 모르는 단어들이 너무많아여...
    비십덕을 위한 용어 총정리 영상 하나만 부탁드리면 안될까요?...
    선생님 영상 몇개 보고 관심은 생겼는데
    하나하나 검색해가며 보기엔 너무 자괴감이 들어서요...잉

  • @SongDaYeong
    @SongDaYeong Год назад +2

    6:12 전에 새로 나온 건담 시리즈 수성의 마녀가 엄청 인기라길래, 유튜브에 올라온 시즌1을 봤는데욬ㅋㅋㅋ 딱 이 느낌이라 역겨웠습니닼ㅋㅋㅋㅋ
    주인공은 그전까지 늘 존재하던 일본만화의 바보스러움을 장착했지만 그것은 그의 천재성에서 비롯한것이다.라는 남캐를 그대로 가져와 성별만 바꾼 캐릭터였고;
    배경이나 스토리도 옛날 옛적 90년대의 일애니의 괴랄한 학교나 사회구조 스타일이 변함없이 똑같은 설정이라 정말 이게 왜 화제 된건지 이해가 안되던데욬ㅋㅋㅋㅋ

    • @VoidX930
      @VoidX930 Год назад +1

      그런데 수성의 마녀는 여러가지 이유로 하차하는 사람들이 많음...... 흠...(나중에 뭔가 앙게이트를 한다면 호불호가 가장 많이 갈리는 건담 리스트에 등극할지도 모름...)

  • @user-bh8eu2qi8o
    @user-bh8eu2qi8o Год назад +3

    처음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했을때 남캐 여캐를 떠나서 그냥 캐릭터의 멍청한 부분이 느껴져서 뭐랄까 위화감이 느껴졌는데 씹 오타쿠가 된 지금으로썬 멍청하든 말든 신경을 안 쓰게 됨

  • @user-wm9sh1zl6x
    @user-wm9sh1zl6x Год назад +22

    제목이 '한국 여자 평균 지능 하락의 원인' 인줄알고 화들짝 했다

  • @넉가래
    @넉가래 Год назад +8

    언제 봐도 속이 울렁거리는 주제네요. 감사합니다.

  • @CHUNBAE_PARK
    @CHUNBAE_PARK Год назад +2

    6:33 이쪽은 진짜 지능이 하락....

  • @mirkr3070
    @mirkr3070 Год назад +3

    마마마는 3화까지 작가를 숨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zzz...2614
      @zzz...2614 Год назад +1

      우로부치면 결말이 보인다고 아ㅋㅋ

  • @user-ec7tv6gs6u
    @user-ec7tv6gs6u Год назад +44

    케이온이 인생 첫 애니면 개추 ㅋㅋ

    • @Baynamicduo
      @Baynamicduo Год назад

      야단 코부터ㅋㅋ

    • @charleswallis8395
      @charleswallis8395 Год назад +1

      U&I 우연히 듣고 그걸 계기로 입덕했으면 개추 ㅋㅋ

    • @일과이분의일
      @일과이분의일 Год назад +1

      케이온 보면서 그림그리기 시작한 사람도 개추 ㅋㅋ

    • @user-lx6qc4uv6d
      @user-lx6qc4uv6d Год назад +1

      어캐 알았노 ㅋㅋㅋ

    • @user-sw8vt4qh2b
      @user-sw8vt4qh2b Год назад +1

      썬더일레븐이나 보던 꼬꼬마 시절 카트라이더 길드에 형이 케이온 보라고 그렇게 야랄 떨어서 보기 시작 했던게 여기까지 와버렸노....

  • @changgok_takoyaki
    @changgok_takoyaki Год назад +3

    주문토끼나 케이온은 딴짓하면서 브금으로 틀어놓기 딱 좋음 ㅋㅋㅋㅋㅋ 난 건프라 만들 때 브금으로 틀어놓음

  • @nocountryforgoblin6812
    @nocountryforgoblin6812 Год назад +7

    크...이 주제 한번 다뤄줬으면했는데...역시 주열쿤! 믿고있었다구!

  • @antena758
    @antena758 Год назад +2

    2:32 분야는 다르지만 먼치킨/사이다도 비슷한 심리 아닐까 십습니다.
    (갈등을 왜 하고 고전을 왜 해요? 고구마같게, 그냥 시원스럽게 밀어붙이면 되지)

  • @sejeongse
    @sejeongse Год назад +13

    6:25 난 이드립에 얘얼굴만 보면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nerdhunter
    @user-nerdhunter 20 дней назад +5

    유아퇴행 수면제 애니였음. 뇌 없이 감상하면 뭐 볼만함 ㅇㅇ
    BECK 리뷰 보고 싶네요

  • @user-cz5xm4ul6d
    @user-cz5xm4ul6d Год назад +2

    0:07 사실 케이온 극장판이 2011년 12월 3일에 나와서 얼마 안된 시점이긴 함

  • @SausageTaste
    @SausageTaste Год назад +2

    중딩때 애니를 접어서 업계 동향 잘 모르고 있었는데. 제가 애니에 흥미를 잃은 이유가 이거였나봐요. 무슨 만화에 스토리가 없냐고 ㅋㅋㅋ

  • @drawboxing
    @drawboxing Год назад +4

    ???: "이 사람들은 야한 거 보려고 애니를 본다구요!"

  • @user-wi6qx7om7k
    @user-wi6qx7om7k Год назад +6

    주열이형..... 하지만 지능높고 똑똑한 여자면 내가 건들수도 없는 느낌인데
    지능 낮은 바보같은 모습을 보일수록 우월감을 느낌과 동시에 내가 어떻게 해볼수 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버린다구!!

  • @belle9696
    @belle9696 Год назад +1

    케이온 리츠 얘기를 보다보니까 트와이스와 잇지의 남캐 포지션의 아이돌이 생각나네요.. 트와이스가 초창기에 일본에서 인기를 끌 수 있던것도 그런 후크가 일정부분 기여했을지도 모르겠네용

  • @user-sn1nv7zs5b
    @user-sn1nv7zs5b Год назад +9

    내가 틀딱은 아닌데 케이온은 ㅇㅈ임 ㅇㅇ;

  • @user-jm5uw8ps8l
    @user-jm5uw8ps8l Год назад +5

    남성향 럽코물 여주 3대 필수속성
    처녀, 모쏠, 한 가지 이상의 정신질환

  • @sukyoung
    @sukyoung 4 месяца назад +2

    1화 보고 닫은 케이온

  • @jsl9294
    @jsl929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나는 그냥 행복하고 싶다… 내가 보는 애니도 그저 행복하면 좋겠을뿐…

  • @magicyjw
    @magicyjw Год назад +2

    2012년 편의점 케이온이 광고로 팔린 이유은 2011년 12월 개봉한 극장판 때문이고 콜라보로 해당 편의점(로손) 광고를 했기 때문임

  • @Shionne357
    @Shionne357 Год назад +5

    한국 게임시장의 구조와 매우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게이머들이 욕하고 비판하고 비난하는 리니지, 리니지라이크 게임들.
    실제로 게임성은 높은 편이라고 보기 어려운 편입니다. 그렇지만 매출은 업계 탑 수준이죠
    최근에 리니지를 그대로 카피한 수준으로 출시하여 현재까지도 논란에 휩싸인
    아키에이지 워도 출시하자마자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습니다.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도 이윤 창출을 최우선순위로 삼는 기업일테니까요
    우리나라의 3N, 특히 엔씨소프트가 그렇게 욕을 들어먹으면서도 포장지만 다른 리니지만 내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 @imms1213
    @imms1213 Год назад +5

    이제 메이저 리뷰 갤러리라고 해도 될듯.
    사실 메이저한 작품 리뷰도 좋음

    • @user-dw9jb3ik9u
      @user-dw9jb3ik9u Год назад +3

      원나블 리뷰한 시점에서 메이저 갤러리로 승격됨

  • @kim_siuu_ooo
    @kim_siuu_ooo Год назад +4

    밴드물 특: 일개 여고생이 중고가도 600넘는 기타 씀

  • @--3164
    @--3164 Год назад +4

    케이온 다뤄달라고 부탁드렸었는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그나저나 케이온 3기 내라고 쿄애니 싯팔놈들아!!!

    • @patrickchoi9120
      @patrickchoi9120 Год назад +1

      그래서 봇치를 드렸습니다!

    • @dump0922
      @dump0922 Год назад

      다 불타 죽었습니다

  • @user-fy4te3nw8j
    @user-fy4te3nw8j Год назад +2

    7:20 진짜요...? 얼마나큰거야

  • @Coffee_brewer
    @Coffee_brewer Год назад +1

    어쨋건 계속 끌어올려지는거보면 당시 영향력이 상당했다는건 느껴지는 작품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 @Running_cheetah
    @Running_cheetah Месяц назад +1

    6:27 아 ㅋㅋㅋ 아상세 이 씹새끼 나올때마다 걍 웃음벨이네 ㅋㅋㅋㅋㅋ

  • @user-vm8dq9hm6r
    @user-vm8dq9hm6r Год назад +3

    2:36 아직 에바 안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선생님

    • @user-vm8dq9hm6r
      @user-vm8dq9hm6r Год назад +1

      하트 보내지말고 말을해봅십쇼 곽주열 선생님

    • @patrickchoi9120
      @patrickchoi9120 Год назад

      @@user-vm8dq9hm6r 메카물 싫다고 안봤다고함
      이해할수 없네 주열이...

    • @ove1ps127
      @ove1ps127 Год назад

      메카물은 페이크인데... ㅜㅜ

    • @마따끄-l6n
      @마따끄-l6n Год назад

      사실 나도 안봤음 😂

  • @user-iw5iu9gq9y
    @user-iw5iu9gq9y Год назад +2

    과거의 애니메이션은 상업 '예술'이었다면 현재는 '상업' 예술이 되었습니다 돈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니까 철저하게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했죠 준전문가급 지식을 자랑하던 과거 오타쿠와는 달리 히키코모리나 찐따와 동급으로 인식되는 현재 오타쿠에게는 작품에 담긴 심오한 주제도 방대하면서도 탄탄한 세계관 따위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잠깐의 지루한 시간을 때우고 거지 같은 현실을 도피하는데 애니메이션이 필요할 뿐이지요
    머니 파워가 있는 소비층은 힐링을 원하고 에너지 있고 인기를 확산시켜줄 수 있는 소비층은 복잡한 걸 싫어하는 탓에 탄생한 자낳괴가 미소녀 동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슈퍼갑인 내가 보는데 이리 얽히고 저리 얽힌 너네들 이야기따위 알바인가요 아무튼 귀엽고 예쁜 캐릭터가 시시덕대고 있으면 된다구요 귀여운 건 정의니까요

  • @cheong-chun
    @cheong-chun Год назад +3

    저 케이온때문에 기타에 입문해서 직장인인 지금 어느덧 기타에 700만원 박아버리면서 기타치고 있는 내가 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