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본격 미스테리 위주로 즐겨 읽는데 고르신 작품들은 서양쪽 고전물인지라 잘 모르는 작품들 뿐이네요 트릭 위주로 구성된 가벼운 퍼즐 풀기 식 구조의 소설 보단 인물간의 서사가 있는 작품을 좋아하시는 편인가 싶기도 하고 의외로 표지 디자인을 신경써서 구매하시는게 잼있네요 역시 책장에 꼽혀있으면 남들에게 보여지는 맛도 종이책을 읽는 재미중 하나죠 전
댓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제 취향을 너무 잘 파악하셨네요ㅎㅎ 내용이 최우선이지만 그 다음으로 표지 디자인 중요시하는 것도 맞고요. 촌스러운 것도 별로지만 대놓고 상업적인 표지를 싫어해요. 근데 보여지는 것 때문은 아니고 순전히 제 취향이고 제 만족이랍니다 😅 댓글 보니 제 취향을 벗어난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혹시 한 권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좋은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gyeoulhae 아 죄송해요 보여진다는게 남들에게 보여진다는게 아니고 꼽혀있는 맛이라는 뜻인데 ㅎ 저는 문학성이 강한 작품보단 머랄까 초등학교 앞 불량 식품처럼 가볍고 빨리 읽히고 읽고 나서 그닥 남는거 없는 희소성 강하고 재미에 집중된 작품을 좋아해서 쉽사리 제 취향 작품을 추천 드리긴 힘든데 고르신 작품중에 우타노쇼고 벚꽃지는 계절.. 같은 경우 표지는.. 내용과 일절 연관 없구요 ㅎ 전반적으로 쏘쏘 인데 마지막 반전은 먼가 극의 전체적인 내용을 뒤 엎는 반전은 아니라서.. 하지만 재미는 있어요 그리고 기나긴 이별은 머랄까 추리 소설이라기 보단 하드보일드 탐정물에 가깝구요 600p 정도 된거 같은데 생각보다 쉽게 읽혔습니다 고전이지만 재미있게 읽었어요 다만 현대 수사물 처럼 치밀한 조사 나 복선 이런건.. 좀 없었던거 같고 주인공 중심서사로 흘러갔던거 같네요
글이 길어서 나눠서 적네요 사실 사람마다 취향이 너무 달라서 진짜 쉽게 추천 드리긴 힘들고 사람마다 성향상 쉽게 받아들이는 영역이 달라서 너무 자극적인 소재는 추천 드리긴 힘들지만 제 취향상의 작품이라면 B.A 패리스 작가 님 작품 비하인드 도어 좋아하구요 고백으로 유명한 미나토 가나에 작가님 마냥 신인 작가가 서툴게 끄적인 듯한 어설픈 맛이 있어서 좋아해요 (이게 칭찬인건지;;;) 그리고 완전"추리" 라는 영역에 국한지어서 딴건 없고 정통 추리물이라고 하시면 아야츠지 유키토 작가님의 십각관의 살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면산장 살인사건 그리고 여름이니까 살짝 으스스하면서 기묘한 이야기 좋아하신다면 오츠이치 작가님의 zoo (재판된 제목은 일곱번째 방 입니다 ) 마지막으로 작가의 필력과 전체적인 작품의 몰입도 완성도를 중시하신다면 제일 대표적인전 요네스뵈 작가님 책인데..최근작 킹덤이 좋았던거 같네요 헌데.. 몇권 추천 드렸지만 선택하신 책들과 너무 스타일이 다르고 제가 고른 책들은 가벼운 책들이라 행여나 관심있으셔도 그전에 충분히 검색해보시는게 좋을꺼예요 ㅎ
@@palemank 앗 제가 오해를 좀 했네요…죄송해요😅 근데 정말 추리소설 많이 읽고 좋아하시는 거 같아 제 영상이 살짝 부끄러워지려고 합니다 흐흐…근데 저도 말씀하신 그런 스타일도 좋아해서 추천해주신 작품들 다 읽어보고 싶어요! 언급하신 작가들 중에는 챈들러랑 히가시노 게이고 빼고는 아는 작가가 없어서 더 흥미롭고 끌리네요. 사실 추리 호러 오컬트 스릴러는 워낙 다 좋아해서 댓글 읽으면서 신났어요ㅎㅎ 귀찮으셨을텐데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주말인 오늘 서점 구경 가려다 비가 많이 와서 못 갔어요. 우연히 와서 방구석 아이쇼핑 재밌게 하고 갑니다!
재밌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여름에 서점 가서 책 구경하는 거 특히 좋은 거 같아요💚
크... 여름에 추리소설 진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지 않나요? 제가 모르는 작품도 많고 읽을 책도 많네요😊😊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맞아요! 특히나 여름에 추리소설이 더 땡기고 재밌게 느껴지더라구요😆 재밌게 봐주셨다니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
조예은 작가님 책 보여서 댓글 다네요! 저도 여름에 읽었던거 같은데 진짜 그 당시 최고라고 생각했던 소설이었습니다. 보고나면 젤리 먹기 싫어지는 ㅋㅋㅋ 추천드립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앗 그정도😮ㅎㅎㅎ 저는 조예은 작가님 최근에 알게되어서 작품에 대해 잘 모르는데 댓글 보니 꼭 읽어보고 싶네요! 영상 봐주시고 댓글
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 신본격 미스테리 위주로 즐겨 읽는데 고르신 작품들은 서양쪽 고전물인지라 잘 모르는 작품들 뿐이네요 트릭 위주로 구성된 가벼운 퍼즐 풀기 식 구조의 소설 보단 인물간의 서사가 있는 작품을 좋아하시는 편인가 싶기도 하고 의외로 표지 디자인을 신경써서 구매하시는게 잼있네요 역시 책장에 꼽혀있으면 남들에게 보여지는 맛도 종이책을 읽는 재미중 하나죠 전
댓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제 취향을 너무 잘 파악하셨네요ㅎㅎ 내용이 최우선이지만 그 다음으로 표지 디자인 중요시하는 것도 맞고요. 촌스러운 것도 별로지만 대놓고 상업적인 표지를 싫어해요. 근데 보여지는 것 때문은 아니고 순전히 제 취향이고 제 만족이랍니다 😅 댓글 보니 제 취향을 벗어난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혹시 한 권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좋은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gyeoulhae 아 죄송해요 보여진다는게 남들에게 보여진다는게 아니고 꼽혀있는 맛이라는 뜻인데 ㅎ 저는 문학성이 강한 작품보단 머랄까 초등학교 앞 불량 식품처럼 가볍고 빨리 읽히고 읽고 나서 그닥 남는거 없는 희소성 강하고 재미에 집중된 작품을 좋아해서 쉽사리 제 취향 작품을 추천 드리긴 힘든데 고르신 작품중에 우타노쇼고 벚꽃지는 계절.. 같은 경우 표지는.. 내용과 일절 연관 없구요 ㅎ 전반적으로 쏘쏘 인데 마지막 반전은 먼가 극의 전체적인 내용을 뒤 엎는 반전은 아니라서.. 하지만 재미는 있어요 그리고 기나긴 이별은 머랄까 추리 소설이라기 보단 하드보일드 탐정물에 가깝구요 600p 정도 된거 같은데 생각보다 쉽게 읽혔습니다 고전이지만 재미있게 읽었어요 다만 현대 수사물 처럼 치밀한 조사 나 복선 이런건.. 좀 없었던거 같고 주인공 중심서사로 흘러갔던거 같네요
글이 길어서 나눠서 적네요 사실 사람마다 취향이 너무 달라서 진짜 쉽게 추천 드리긴 힘들고 사람마다 성향상 쉽게 받아들이는 영역이 달라서 너무 자극적인 소재는 추천 드리긴 힘들지만 제 취향상의 작품이라면 B.A 패리스 작가 님 작품 비하인드 도어 좋아하구요 고백으로 유명한 미나토 가나에 작가님 마냥 신인 작가가 서툴게 끄적인 듯한 어설픈 맛이 있어서 좋아해요 (이게 칭찬인건지;;;) 그리고 완전"추리" 라는 영역에 국한지어서 딴건 없고 정통 추리물이라고 하시면 아야츠지 유키토 작가님의 십각관의 살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면산장 살인사건 그리고 여름이니까 살짝 으스스하면서 기묘한 이야기 좋아하신다면 오츠이치 작가님의 zoo (재판된 제목은 일곱번째 방 입니다 ) 마지막으로 작가의 필력과 전체적인 작품의 몰입도 완성도를 중시하신다면 제일 대표적인전 요네스뵈 작가님 책인데..최근작 킹덤이 좋았던거 같네요 헌데.. 몇권 추천 드렸지만 선택하신 책들과 너무 스타일이 다르고 제가 고른 책들은 가벼운 책들이라 행여나 관심있으셔도 그전에 충분히 검색해보시는게 좋을꺼예요 ㅎ
@@palemank 앗 제가 오해를 좀 했네요…죄송해요😅 근데 정말 추리소설 많이 읽고 좋아하시는 거 같아 제 영상이 살짝 부끄러워지려고 합니다 흐흐…근데 저도 말씀하신 그런 스타일도 좋아해서 추천해주신 작품들 다 읽어보고 싶어요! 언급하신 작가들 중에는 챈들러랑 히가시노 게이고 빼고는 아는 작가가 없어서 더 흥미롭고 끌리네요. 사실 추리 호러 오컬트 스릴러는 워낙 다 좋아해서 댓글 읽으면서 신났어요ㅎㅎ 귀찮으셨을텐데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교보문고에서 추리소설 쇼핑?!?! 뭘 좀 아시는 분
앗 그런가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